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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 개인투자자 어떻게 하나

    동부건설, 개인투자자 어떻게 하나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 개시를 법원에 신청함에 따라 회사채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다만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오래전부터 알려진 상태에서 ‘동양사태’의 학습 효과로 회사채를 팔고 나간 투자자가 많아 피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을 전망이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동부건설 회사채(1360억원) 가운데 일반투자자 보유분은 2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907명이 총 227억원을, 법인은 12개사가 8억원을 갖고 있다. 나머지 1125억원어치의 회사채는 산업은행, 동부화재, 동부생명 등 금융기관의 몫이다. 위태롭던 동부건설이 전날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기 때문에 회사채 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법정관리 개시를 받아들이면 동부건설의 채권과 채무는 동결된다. 이와 함께 법원은 경영관리인을 선임해 회사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관계인집회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을 마련하면 자산 처분과 채무 변제 등 회생절차가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회사채 투자자의 회수율이 정해진다. 2013년 말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에서도 보듯 변제 과정에서 원금을 돌려받기란 어려운 일이다. 동양그룹 계열사 가운데 동양 회사채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채권자들은 전체 투자금의 55%는 출자전환한 주식으로 받고 45%는 10년간 현금으로 나눠 받기로 했다. 불완전판매 여부에 따라서 변제율이 달라지긴 하지만 동양사태로 피해자들이 회수 가능한 금액은 투자원금의 평균 64%로 나타났다. 만약 법원이 법정관리를 승인하지 않으면 동부건설은 파산절차를 밟는다. 파산을 하면 개인투자자는 담보가 있는 은행 대출 등보다 후순위에 있어 원금 회수액은 더 떨어진다. 금융당국은 동부건설의 기업회생 신청에 따라 회사채 투자자들의 일부 피해를 예상하지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2013년 11월 이후 동부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동부건설 회사채 투자자수와 투자금액은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6월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자 개인투자자들은 대거 채권 투매에 나서기도 했다. 피해액 1조 7000억원(4만여명)의 동양사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투자자들이 ‘회사채 폭탄’을 떠안지 않고 내던진 것이다. 회사채를 팔지 않은 개인투자자 907명 가운데 불완전판매로 피해를 당한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금감원 분쟁조정절차는 강제력이 없으므로 금융회사가 조정 결과를 수용하지 않으면 소송 등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아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동양 사태 때처럼 투자자가 금감원에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절차에 따라서 처리할 계획”이라며 “불완전판매를 인정받으려면 가입 당시 상황을 정리해두고 관련 자료도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건설 재산처분·채무변제 금지 명령

    동부건설 재산처분·채무변제 금지 명령

    동부건설 동부건설 재산처분·채무변제 금지 명령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일 동부건설에 대해 보전처분과 함께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변제할 수 없다. 또 포괄적 금지명령에 따라 동부건설을 상대로 한 채권자들의 가압류·가처분·강제집행도 금지된다. 재판부는 “시공능력 평가순위 25위에 해당하는 대형 건설업체인 동부건설의 경우 하도급 협력업체가 1천347개에 이르는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신속하게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채권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인과 동부건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적용해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회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그동안 회사채와 차입금 상환을 계속해왔지만 운영자금 압박 등으로 자금난에 몰리면서 지난달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월부터 750만원으로 늘어나는 ‘실버론’ 어떻게 받나

    7월부터 750만원으로 늘어나는 ‘실버론’ 어떻게 받나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기금에서 노후긴급자금으로 빌릴 수 있는 ‘실버론’의 한도가 50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자율도 시중 은행보다 낮아 꼭 필요할 때 빌려 쓰면 든든한 비상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대출받는지 모르는 노인들이 많고 신청 조건도 의외로 까다롭다. 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실버론의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노인들이다. 전국의 공단 지사나 상담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동이 불편한 노인은 공단 직원이 집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대출 사용 조건은 제한적이다. 연금 지급이 중지 혹은 정지됐거나 국민연금기금에서 빌린 다른 돈을 갚지 못했다면 신청할 수 없다. 외국인과 재외동포, 국외 거주자, 한정치산자, 금치산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자, 장애4급 수급자, 연금급여 해외송금자, 기초생활수급자 등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용도는 의료비와 배우자 장례비, 전·월세 자금, 재해복구비 등으로 제한된다. 돈을 쓰고 난 다음에 실비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의료비는 본인과 배우자의 치료나 요양에 들어간 돈으로 국한된다.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이나 건강 진단, 보약 등에 쓴 돈은 안 된다. 전·월세 자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주택임차계약을 체결했을 때만 대출받을 수 있다. 배우자는 법률상 배우자로 사실혼은 인정되지 않는다. 대출 한도는 최대 750만원이지만 개인마다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까지만 빌릴 수 있다. 예컨대 매달 연금을 13만 5000원씩 받는다면 한도액은 324만원(13만 5000원×12개월×2)이다. 의료비로 300만원을 썼다면 전액 대출이 가능하지만 400만원을 쓴 경우엔 324만원까지만 빌릴 수 있다. 이자율은 지난달 기준으로 연 2.75%다. 분기마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에 연동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올 1분기에 이자율이 다시 조정된다. 대출금은 원리금을 일정액씩 쪼개 갚아 나가야 한다. 매달 연금 수령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 연체 이자는 대출 이자의 2배(연 5.5%)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법정관리 신청’ 동부건설 총부채 6800억원

    동부건설이 지난 31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회사채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동부건설의 총부채는 금융채무 3606억원, 상거래채무 3179억원 등 모두 6785억원 수준이다. 다만 ‘동양 사태’의 학습 효과로 회사채를 팔고 나간 투자자가 많아 피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6월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자 개인 투자자들은 대거 투매에 나섰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동부건설 회사채(1360억원) 가운데 일반 투자자 보유분은 2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투자자(907명)가 227억원, 법인(12개사)이 8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나머지 1125억원은 산업은행과 동부화재, 동부생명 등 금융사가 갖고 있다. 변제 과정에서 원금을 돌려받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동양 사태’ 때도 동양 회사채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채권자들은 전체 투자금의 55%를 출자 전환한 주식으로 받았고, 남은 45%를 10년간 현금으로 나눠 받기로 했다. 만약 법원이 법정관리를 승인하지 않으면 동부건설은 파산 절차를 밟는다. 이럴 경우 개인투자자는 담보가 있는 은행 대출보다 후순위에 있어 원금 회수액이 더 떨어진다. 하지만 동부건설의 존속가치(지난해 9월 기준 2조 4000억원)가 청산가치(1조 8000억원)보다 높아 파산까지는 가지 않을 전망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100세 시대 퇴직연금 다시 보자] DC형·IRP 수익률 높이기

    [100세 시대 퇴직연금 다시 보자] DC형·IRP 수익률 높이기

    회사가 운용을 책임지는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과 달리 근로자가 운용을 책임지는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수익률이 근로자의 관심에 달려 있다. 꼼꼼한 준비와 관심이 은퇴 이후 ‘내가 남느냐, 돈이 남느냐’의 ‘은퇴 파산’ 문제를 피할 수 있게 해 준다. 어떻게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세 가지 관점에서 짚어 보자. ●위험자산, 무조건 피하지 말라 퇴직금이라고 해서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상품에만 투자해서는 수익률이 너무 낮다. 특히 젊을수록 더욱 그렇다. 위험이 클수록 수익이 높을 수 있다는 고위험 고수익 원칙에 따라 일정 부분은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그러나 올 9월 말 현재 퇴직연금의 92.4%가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되고 있다. DB형의 원리금 보장상품 비중이 98.2%, DC형은 79.2% 수준이다. 원리금 보장상품은 만기 1년 이하의 단기 상품 위주로 운용되고 있는데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금리가 연 2%대 중반이다. 수수료와 물가상승률 등을 빼면 남는 것이 별로 없다. 전문가들은 전체 자산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만큼 위험자산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즉 젊을수록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높이라는 뜻이다. 젊을 때는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까지는 DC형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40%다. 내년부터는 이 한도가 70%로 올라간다. 단,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는 안 되고 펀드 등을 통한 간접 투자만 가능하다. 전체 자산에 금융자산만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임영빈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용부 기획팀장은 “은퇴 설계에서는 부동산 자산도 포함해 전체 자산의 운용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떤 종류의 부동산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 비중이 변할 수 있다. ●상품 구성, 다양화하라 퇴직연금은 크게 원리금을 보장하는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원리금 보장 상품도 은행의 예·적금, 증권사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이율보증형보험(GIC) 등 다양하다. 박준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예·적금은 대출 상품으로, GIC는 채권 등에 운용된다는 점에서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ELB는 원금이 보장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이다. 기초 자산인 주식이나 주가지수 등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통 연 5%가 넘는 수익이 가능하다. ELB는 조건 충족 여부와 상관없이 1~3% 정도의 이자가 보장된다. 보험사가 파는 GIC는 일정 기간 동안 확정 이율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원리금 보장상품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연동형 보험 등이 인기다. RP는 약속한 기간이 지나면 채권을 다시 사들이기로 약속하고 채권을 파는 것이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채권을 담보로 일정 기간 이자를 받기로 하고 돈을 빌려주는 것과 비슷하다. RP와 ELB는 투자 기간이 다양한 만큼 투자를 분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원리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으로는 펀드가 대표적이다. 펀드의 주식 비중이 얼마인가에 따라 주식형(60% 이상), 주식 혼합형(50~60%), 채권 혼합형(50% 미만)으로 나뉜다. 채권 비중이 60% 이상이면 채권형 펀드로 분류된다. 퇴직연금용으로는 채권 혼합형이나 채권형 펀드가 주로 추천된다. ●수익률,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점검하라 DB형은 그나마 회사에 책임자가 있어 상품 구성을 점검하는데 근로자 개인은 상품 구성을 해 놓고는 오랫동안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많다. 금융 지식도 많지 않은 데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시장에 관심이 없으니 금융시장에서 소외돼 수익률이 저조하기 십상이다. 전문가들은 분기별로 한 번 정도는 수익률을 확인해 보기를 권하지만 직장에 다니느라 쉽지는 않다.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수익률을 점검하고 상품 구성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김혜령 미래에셋퇴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한 상품의 비중이 너무 커지면 위험 관리 차원에서 수익률이 좋더라도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퇴직연금도 펀드와 마찬가지로 운용자산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관리와 운용을 대신해 주는 몫도 있지만 가입자의 질문에 성실히 답할 의무에 대한 대가도 있다. 김 연구원은 “금융사가 가입자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가입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열린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의리형님의 성공시대’ 49세 대학도전기

    열린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의리형님의 성공시대’ 49세 대학도전기

    열린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설삼환씨는 49세의 나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세무사인 그의 주된 업무는 세무변호사로서 조세에 관한 신고,신청 및 청구의 대리업무와 상담이다. 세무사라는 전문직을 가지기까지 그의 삶의 이력을 살펴보면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중학교 시절 집안의 파산, 서울로의 상경과 행상, 상업고등학교로의 진학과 불성실한 학교생활, 증권회사에서 해고, 실업자 생활, 세무공무원으로서 새로운 출발, 그리고 다시 세무사에 도전. 부단히 새롭게 도전하고 이루어가기까지 많은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었다. 어렵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찾은 만큼 이제 안정된 생활 안에서 편안한 길을 갈 수 있을 법도 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길을 택했다. 고정된 일, 반복하는 일을 하는 정착보다는 새로운 도전, 끊임없는 전문적 지식과 자격의 획득을 중시한 것이다. 설 씨는 49세 문득 자신이 점점 나태해지고 세무사 시험을 준비할 때의 그 치열함과 초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느끼던 무렵, 인터넷에서 우연히 열린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를 만나게 됐다. 설삼환 씨는 “가정 사정으로 적기에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세무사로서 일하는 동안 자신의 전문분야인 회계학을 좀더 깊이 연구하고, 법학과에서 세법 및 재무관리,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 늦깎이 학생의 좌충우돌, 하지만 따뜻한 대학생활 그는 우연히 한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계기로 열린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를 지원했다. 설 씨는 “자신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채움과 동시에 고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도 나이가 들어서도 공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직장에서는 경영학과 경제학을 주로 듣고, 집에서는 회계학과 교양강좌를 주로 공부한다. 한창 컴퓨터에 빠져있을 나이의 아이들과 충돌 없이, 오히려 두 아이들의 배려와 응원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주변에서도 그의 대학생으로서의 새 출발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있다.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강의를 직접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하루 2~3시간씩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메리칸어패럴 창업자 도브 차니 ‘쪽박’ 찬 사연

    아메리칸어패럴 창업자 도브 차니 ‘쪽박’ 찬 사연

    미국의 대표적인 의류업체인 아메리칸어패럴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도브 차니(45)가 빈털털이나 다름없는 신세라고 털어놨다. 최근 차니는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은행 잔고에 남은 돈이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에 불과하다" 면서 "사실상 파산상태로 노숙자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한때 경영은 물론 디자인까지 관여하며 '아메리칸어패럴 자체'로 불렸던 그는 경영 악화와 각종 성추문에 휘말리며 결국 지난 6월 CEO 자리에서 해임됐다. 이후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회사 고문으로 남아있던 그는 지난주 이 자리에서 마저 퇴출되며 마치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 완전히 쫓겨나는 기록 아닌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가 회사에서 쫓겨난 결정타 중 하나는 역시 성추문이었다. 그간 차니는 수차례 여직원 성폭행, 팬티만 입은 채 공장을 둘러보는 등 각종 성추문으로 기소된 바 있으나 대부분 무혐의나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 해왔다. 지난주 완전히 회사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지만 차니는 여전히 명목상으로는 지분 43%를 가진 대주주다. 그러나 이 주식 또한 자신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는 신세다. 차니는 CEO 자리에서 해임된 직후부터 소송과 지분 확대로 '복수혈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해지펀드인 스탠더드 제너럴과 기존 주식을 담보로 대출계약을 맺어 지분을 대폭 늘렸다. 차니가 노렸던 것은 역시 CEO로의 복귀. 그러나 스탠더드 제너럴 측은 오히려 현 경영진 편에 서면서 졸지에 차니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차니는 "스탠더드 제너럴은 CEO 복귀를 약속했지만 그 대신 조사결과를 빌미로 완전히 나를 쫓아냈다" 면서 "나는 심장까지 그들에게 줬다.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차니가 창업한 아메리칸어패럴은 근로자 권리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한때 미국 패션계를 선도했다. 현재 아메리칸어패럴은 세계 20개국에 총 1만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억 3000만 달러(약 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갑자기 돈 생긴 노숙인 관찰 실험 영상 화제

    갑자기 돈 생긴 노숙인 관찰 실험 영상 화제

    노숙인들은 갑자기 큰돈이 생기면 어디에 쓸까?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들은 유튜브 업로더 조쉬 팔러 린이 제작한 노숙인 몰래카메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쉬는 노숙인에게 100달러(한화 약 10만 원)를 건넨 뒤 노숙인들의 뒤를 밟아 이 돈을 어디에 사용하는가를 지켜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영상을 보면, 영상제작자 조쉬 팔러 린은 토마스라는 이름을 가진 노숙인에게 현금 100달러를 건넨다. 돈을 받아든 토마스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글썽이더니 고맙다며 급기야 조쉬를 끌어안는다. 이후 조쉬는 100달러를 받아든 노숙인 토마스의 뒤를 몰래 밟아본다. 토마스는 곧장 근처의 주로 주류 전문 마트로 향하더니 봉지 가득 무언가를 사 들고 밖으로 나온다. 이 모습을 지켜본 조쉬는 토마스가 술을 한가득 샀다고 생각하며 낙담한다. 하지만 조쉬는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토마스의 뒤를 끝까지 밟아보기로 한다. 토마스는 근처 공원에 모여 있는 노숙인들 곁으로 가더니 과자와 파이 등 음식을 꺼내 나누기 시작한다. 주류 판매점에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 토마스가 술만 가득 사가지고 나온 것으로 여긴 조쉬는 자신의 짧았던 생각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조쉬는 토마스에게 다가가 “몰래카메라 실험을 진행했다”고 고백하면서 “사실 술을 잔뜩 산 줄 알았다”며 사과한다. 그러자 토마스는 “그걸 살 돈은 없다”며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생각했다”고 밝힌다. 이어 자신이 노숙인으로 전락하게 돼 버린 사연을 덧붙인다. 토마스는 다른 노숙인들을 가리키며 “여기에 수많은 사람은 이혼이나 파산 등으로 갑작스럽게 돈을 모두 잃은 사정에 의한 피해자일 뿐이다. 여기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토마스의 친절과 사연에 감동한 조쉬는 토마스에게 100달러를 더 건넨다. 조쉬는 이날 토마스를 통해 사람을 그들이 사는 환경으로 판단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880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게 하는 영상이다” “감동이다” “크리스마스에 기부해야겠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JoshPalerLi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아메리칸어패럴 창업자 도브 차니 ‘쪽박’ 찬 사연

    아메리칸어패럴 창업자 도브 차니 ‘쪽박’ 찬 사연

    미국의 대표적인 의류업체인 아메리칸어패럴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도브 차니(45)가 빈털털이나 다름없는 신세라고 털어놨다. 최근 차니는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은행 잔고에 남은 돈이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에 불과하다" 면서 "사실상 파산상태로 노숙자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한때 경영은 물론 디자인까지 관여하며 '아메리칸어패럴 자체'로 불렸던 그는 경영 악화와 각종 성추문에 휘말리며 결국 지난 6월 CEO 자리에서 해임됐다. 이후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회사 고문으로 남아있던 그는 지난주 이 자리에서 마저 퇴출되며 마치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 완전히 쫓겨나는 기록 아닌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가 회사에서 쫓겨난 결정타 중 하나는 역시 성추문이었다. 그간 차니는 수차례 여직원 성폭행, 팬티만 입은 채 공장을 둘러보는 등 각종 성추문으로 기소된 바 있으나 대부분 무혐의나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 해왔다. 지난주 완전히 회사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지만 차니는 여전히 명목상으로는 지분 43%를 가진 대주주다. 그러나 이 주식 또한 자신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는 신세다. 차니는 CEO 자리에서 해임된 직후부터 소송과 지분 확대로 '복수혈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해지펀드인 스탠더드 제너럴과 기존 주식을 담보로 대출계약을 맺어 지분을 대폭 늘렸다. 차니가 노렸던 것은 역시 CEO로의 복귀. 그러나 스탠더드 제너럴 측은 오히려 현 경영진 편에 서면서 졸지에 차니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차니는 "스탠더드 제너럴은 CEO 복귀를 약속했지만 그 대신 조사결과를 빌미로 완전히 나를 쫓아냈다" 면서 "나는 심장까지 그들에게 줬다.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차니가 창업한 아메리칸어패럴은 근로자 권리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한때 미국 패션계를 선도했다. 현재 아메리칸어패럴은 세계 20개국에 총 1만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억 3000만 달러(약 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00세 시대 퇴직연금 다시 보자] 확정기여·확정급여형…내게 맞는 상품은

    [100세 시대 퇴직연금 다시 보자] 확정기여·확정급여형…내게 맞는 상품은

    퇴직연금의 확정기여(DC)형 적립금 규모가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었다. DC형은 회사가 내는 금액이 정해지는 것으로 운용의 책임이 근로자에게 있다. 퇴직연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0%로 꾸준히 늘고 있다. 그만큼 퇴직 이후의 안정된 생활에 있어 근로자의 관심과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는 의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89조 338억원이다. 이 중 회사가 일정액을 내고 운용 책임은 근로자가 지는 DC형은 20조 4622억원이다. 지난 6월 말 19조 328억원에 비해 1조원 이상 늘어났다. 반면 회사가 운용책임을 지고 퇴직 이후에 받는 금액이 정해지는 확정급여(DB)형은 60조 6338억원으로 지난 6월 말(60조 4869억원)에 비해 1469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저금리로 퇴직금에 대한 회사의 부담이 커지면서 퇴직연금의 중심이 DC형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저금리가 계속되자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DC형은 위험자산의 투자한도가 40%였지만 내년부터는 DB형과 같게 70%로 상향된다. 다만 퇴직연금의 안전성을 위해 주식 등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안 된다. 퇴직연금사업자인 은행들이 퇴직연금을 자기 은행의 원리금 보장상품인 예·적금에 넣는 것도 내년 7월부터는 전면 금지된다. 보험사의 이율보증형 보험(GIC)도 마찬가지다. 퇴직연금을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기보다는 자사 상품에 넣어 운용하려는 ‘꼼수’를 막기 위해서다. 금융사들은 과열경쟁으로 새로운 먹거리가 없다고 아우성이지만 퇴직연금 시장만큼은 연 10%대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는 2021년 말까지 모든 기업이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업 내부에서 운용되던 퇴직금이 퇴직연금으로 바뀌어 금융시장으로 나오는 것이다. DB형은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해 퇴직금을 주는 기존 퇴직금 제도와 별 차이가 없다. 회사 외부에 적립해야 한다는 점만 다르다. 예를 들어 A 부장의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급여가 800만원이고 근속연수가 20년이었다면 퇴직금은 1억 6000만원이다. 회사가 퇴직금 예상액을 미리 적립해 금융회사를 통해 운용하고 이 중에서 1억 6000만원을 준다. 운용을 잘해 1억 6000만원이 넘으면, 넘는 금액은 회사가 갖지만 운용을 잘못해 1억 6000만원이 안 되면 부족한 돈을 회사가 채워야 한다. 근무 마지막 해의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이 지급되니까 임금상승률이 높고 오래 다닐 수 있는 기업의 근로자가 유리하다. 반면 임금상승률이 낮거나 임금피크제에 진입하는 근로자는 DC형이 유리하다. DC형은 회사가 해마다 근로자의 퇴직연금 계좌에 한 달치 월급을 입금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B 대리가 퇴직연금 계좌에 넣어줄 돈을 펀드, 예금 등 어디에 운용할지를 직접 결정하고 금융회사에 지시하면 회사는 그대로 따라야 한다. 이 점에서 파산 위험이 있거나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회사에 근무하는 경우라면 DC형이 더욱 안전하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가 55세 이전에 퇴직할 경우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계좌다. 즉, 회사가 주는 퇴직금이 이 계좌로 들어온다. 정년 이전에 퇴직할 경우 퇴직금을 여행이나 자동차 구입 등에 써버려서 정작 노후에는 쓸 돈이 없는 현실을 막기 위해서다.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인 기업도 근로자와의 동의하에 IRP를 들 수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어 IRP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IRP 적립금은 올 9월 말 기준 7조 2380억원(개인형 기준)이다. DB형과 DC형 중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두 가지를 혼합할 수도 있고 회사가 책임지는 DB형에서 근로자가 책임지는 DC형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다만 DC형에서 DB형으로의 이동은 그동안 회사가 운용의 책임을 졌다는 점에서 잘 활용되지 않고 있다. 이 점에서 DC형이 추가 납입 등이 자유롭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폴 세잔 풍경화, 1099억원에 팔려…

    폴 세잔 풍경화, 1099억원에 팔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폴 세잔(1839~1906)의 대표적 풍경화인 ‘생트빅투아르산’ 연작 가운데 한 점이 1억 달러(약 1099억 5000만원)에 팔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유력 일간지 디트로이트프리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세잔의 작품이 지난해 한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다. 디트로이트시는 지난해 파산 위기를 맞아 이 작품 등을 비밀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조직(NPO) ‘에드셀과 엘리노어 포드 하우스’(이하 포드 하우스)는 이 사실을 비밀로 유지했지만, 지난해 세금명세서가 유출돼 이 작품의 매매를 중개한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다. 포드 하우스의 케슬린 멀린스 회장은 이 작품의 매매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세잔이 1904년쯤 그린 것이라고 인정했다. 세잔은 중년 이후 자신의 고향인 남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 거주하면서 지역 영산인 생트빅투아르산을 다수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밝혀진 작품만 유화 37점, 수채화 45점인데, 거액에 팔린 이 작품은 유화로 20세기 중반까지 그로스 포인트 쇼어즈에 있는 포드가(家) 소유 저택의 거실에 걸려 있던 것이다. 세잔의 작품은 그가 1890년부터 1896년까지 그린 다섯 점의 연작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2011년 말 그리스 선박재벌 게오르게 엠비리코스로부터 중동 산유국인 카타르 왕가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당시 약 2800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역대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잔의 또 다른 작품이 오는 2월 영국 런던 그리스티 경매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세잔이 1883년에서 1885년 사이 자택 근처에서 그린 ‘에스타크와 샤토 디프의 풍경’이라는 유화로 낙찰가는 800만~1200만 파운드(약 137억~206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에드셀과 엘리노어 포드 하우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푸틴 “러 경제 위기 2년내 극복”

    푸틴 “러 경제 위기 2년내 극복”

    “우리의 경제 위기는 러시아가 국가로서, 문명으로서, 민족으로서 자신을 지키는 데 따른 대가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연말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강조하며 “아무리 비우호적인 국제 환경을 가정한다 해도 지금의 경제 위기는 2년 내에 극복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방 경제 제재, 저유가, 루블화 폭락으로 러시아가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푸틴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경제 제재의 원인이 됐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팽창은 새로운 베를린 장벽 건설이다”, “서구가 제국처럼 군림하면서 러시아를 신하 취급한다”고 말했다. 대러시아 포위 전략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인식을 반복한 것이다. 크림반도 합병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가 단일국가로 되돌아가는 걸 지지하지만 이는 정치적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에서 징벌적 군사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임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떠넘긴 것이다. 최근 루블화 폭락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는 충분하며 그 많은 돈을 그냥 불태우진 않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블화가 연초 대비 60% 가까이 폭락해 달러당 60루블대까지 추락하자 러시아는 이번달에만 100억 달러 정도의 외환보유고를 풀었다. 일단 폭락세는 멈췄다는 평가다.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4190억 달러 규모다. 서방의 경제 제재도 “경제위기에 끼친 영향은 25~30% 정도”라고 깎아내렸다. 다만 “석유와 가스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러시아 경제를 다변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푸틴은 최근 경제 위기를 진짜 위기로 인정하지 않은 셈이다. 이런 태도는 예상됐다. 러시아 국영방송은 기자회견이 예정된 이날 40초 분량의 예고 방송을 거듭 내보냈는데 그 내용은 모조리 ‘푸틴 찬가’였다. CNN은 이 영상을 두고 “곰(러시아)은 허락 따윈 구하지 않는다고 으르릉대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실제로 이날 회견에서도 푸틴은 러시아를 곰에 비유하면서 “숲 속에서 평화롭게 꿀을 먹고 사는 곰을 굳이 끌어내 쇠줄을 감아 발톱과 이빨을 뽑으려 든다”며 서방을 비난했다. AP통신은 그러나 “이런 격렬한 반서구적 수사법”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어떤 방식으로든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푸틴 본인이 인정한 경제 다변화를 위해서라도 외부의 투자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AP통신은 “발언이 강하지만 그 중간에 반드시 정치적 해결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최근 들어 러시아 정부나 국영방송에서 서방이나 우크라이나를 비방하는 말들의 수위가 크게 낮아졌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잠적 “소속 개그맨 이국주·김준현 등 40명”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잠적 “소속 개그맨 이국주·김준현 등 40명”

    김준호 소속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억대 횡령 사건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잠적 “소속 개그맨 이국주·김준현 등 40명”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모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까지 김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여서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코코에프앤비의 ‘제시카키친’ 대표도 맡고 있던 김 씨는 이 식당이 최근 실적 악화로 문을 닫고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으로 압박을 받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제시카키친과는 어떤 관계? ‘개그맨 40명 멘붕’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제시카키친과는 어떤 관계? ‘개그맨 40명 멘붕’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우종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김우종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잠적한 김우종 씨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의 대표도 맡고 있었다. 최근 제시카키친은 경영 악화로 인한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에 시달렸고 김우종 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상태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씨 소식에 네티즌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너무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해외로 잠적했다는데”,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찾을 방법은 없나?”,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의리도 없는 사람”,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사람도 아니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종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사진=서울신문DB(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소속사, 김우종)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억대 횡령 후 잠적 ‘멘붕’ 제시카키친 파산 신청까지..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억대 횡령 후 잠적 ‘멘붕’ 제시카키친 파산 신청까지..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우종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김우종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잠적한 김우종 씨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의 대표도 맡고 있었다. 최근 제시카키친은 경영 악화로 인한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에 시달렸고 김우종 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김우종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사진=서울신문DB(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소속사, 김우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쌍용건설 새 주인 두바이투자청 맞나

    쌍용건설이 매각 대상으로 나온 지 10년 만에 외국자본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2대 국부펀드 두바이투자청(ICD)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될 전망이다. 유수한 해외 건설 실적을 갖고 있는 쌍용건설과 막대한 자금력과 발주물량을 가진 두바이투자청이 합쳐질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 윤준)는 18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두바이투자청을 선정했다. 국내 중견그룹 삼라마이더스(SM)그룹의 우방산업 컨소시엄은 차순위다.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투자청은 인수가격으로 2000억원 이상을, SM그룹은 1500억원 정도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철스크랩 가공업체인 스틸앤리소시즈는 입찰 자금 증빙에 실패해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투자청은 운용자산만 1600억원에 달한다. 회장은 두바이 국왕(세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고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소유한 부동산개발회사 에마르가 자회사다. 두바이투자청은 두바이 3대 호텔로 꼽히는 그랜드 하얏트호텔과 에미리트 타워호텔을 시공한 쌍용건설에 강한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은 올해 법정관리 중인데도 해외 수주에 성공할 만큼 해외 고급 건축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두바이투자청은 이달 말까지 쌍용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계약금을 납부하고 내년 1월 정밀실사와 추가 가격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계약은 2월쯤으로 예상된다. 이후 관계인 집회를 열고 회생계획안 변경 절차를 거쳐 인수를 확정하게 된다. 다만 쌍용건설 채권단과 두바이투자청 간 해외 보증, 소송 등의 자산 처리 문제가 남아 있어 끝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앞서 동국제강, 독일 엔지니어링그룹인 M+W그룹 등도 자산 처리 문제에 막혀 본계약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쌍용건설이 SK그룹 두 배 수준인 두바이투자청에 매각될 경우 대내외 회사 신인도 상승은 물론 영업 환경도 훨씬 좋아질 것으로 관측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 기술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잠적 “피해 금액 얼마?” 충격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잠적 “피해 금액 얼마?” 충격

    김준호 소속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억대 횡령 사건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잠적 “피해 금액 얼마?” 충격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모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까지 김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여서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코코에프앤비의 ‘제시카키친’ 대표도 맡고 있던 김 씨는 이 식당이 최근 실적 악화로 문을 닫고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으로 압박을 받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억대 횡령 후 잠적..김준호+개그맨 40명 출연료까지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억대 횡령 후 잠적..김준호+개그맨 40명 출연료까지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우종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김우종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잠적한 김우종 씨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의 대표도 맡고 있었다. 최근 제시카키친은 경영 악화로 인한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에 시달렸고 김우종 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김우종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사진=서울신문DB(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소속사, 김우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억대 횡령 사건 “도대체 왜?”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억대 횡령 사건 “도대체 왜?”

    김준호 소속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억대 횡령 사건 김준호 동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억대 횡령 사건 “도대체 왜?”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모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까지 김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여서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코코에프앤비의 ‘제시카키친’ 대표도 맡고 있던 김 씨는 이 식당이 최근 실적 악화로 문을 닫고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으로 압박을 받자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억대 횡령 후 ‘행방 묘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억대 횡령 후 ‘행방 묘연’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우종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김우종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며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잠적한 김우종 씨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의 대표도 맡고 있었다. 최근 제시카키친은 경영 악화로 인한 임금 체불, 납품업체 대금 미납 등에 시달렸고 김우종 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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