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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첸대통령­러국방 담판/러군증파 계속/러의원들,협상위해 수도에

    【그로즈니 로이터 연합】 조하르 두다예프 체첸공화국 대통령이 6일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수도 그로즈니를 출발했다고 삼세딘 유세프 체첸 외무장관이 말했다. 유세프장관은 두다예프대통령의 차량행렬이 인접 잉구세티아 나즈란 마을을 향해 떠난 뒤 그같이 밝히면서 『회담의 의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면담은 그라초프의 제안』이라고 전했다.그는 협상 가능성에 회의를 나타내면서 『모스크바측은 체첸을 러시아연방에 강제편입시키려 하나 우리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독립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로즈니 AP 연합】 조하르 두다예프 체첸 대통령은 러시아 하원의원들이 체첸에 체류하는 대가로 러시아군 포로들을 석방한다는데 동의했다고 이들 의원이 6일 밝혔다. 야블린스키는 『두다예프 장군에게 5일 일종의 교환을 제안했다』고 확인하고 『우리가 여기 체류한다는 사실이 공격 가능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체첸공,러에 긴급협상 제의/“무력대결 원치 않는다”

    ◎옐친의 최후통첩 수락/두다예프/러 SU기 그로즈니시 추가공급 【모스크바·그로즈니 AP AFP 로이터 연합】 체첸공화국내의 반러시아파 축출을 위한 러시아의 무력제재가 임박한 가운데 두다예프 체첸공화국대통령은 30일 러시아와의 무력대결을 피할 목적으로 사태해결을 위한 긴급협상을 러시아에 제의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두다예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측이 협상을 제의하는 즉시 러시아당국과 협상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연방에 반기를 들고 독립한 두다예프 대통령의 이같은 제의는 체첸공화국이 러시아헌정에 따르는 통치를 수락하지 않을 경우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최후통첩 마감시한을 수시간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옐친 대통령은 통첩시한이 만료되는 이날 밤 파벨 그라체프 국방장관과 빅토르 에린 내무장관등이 참석하는 안보위원회회의를 소집,체첸공화국에 대한 제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체첸공화국의 이같은 제안에 앞서 러시아는 두다예프 대통령이 48시간이내에 무장을 해제하고 러시아 포로들을 석방하라는 옐친 대통령의 최후통첩을 거부한 지 수시간만에 전투기와 헬기를 동원,수도 그로즈니를 폭격했다. 러시아는 또한 최후통첩 마감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적어도 3대의 수호이 전투기를 동원,2차공습에 나서 그로즈니교외에 있는 공항을 폭격하는등 체첸공화국을 압박하고 있다.
  • 체첸공/“러인포로 70명 처형” 위협

    ◎반군공세에 러군가담 사실 시인 요구/러,보안위 긴급소집… 대책 논의 【그로즈니(러시아) AP 연합】 체첸 당국은 28일 만약 러시아 당국이 지난 26일 발생한 반군의 그로즈니 공격에 러시아군이 관련됐다는 사실을 시인하지 않을 경우 29일 이번 전투중 붙잡힌 70명의 러시아인을 29일 처형하겠다고 경고했다. 체첸 공화국 정부의 한 대변인은 『러시아측이 29일 하오 6시(현지시각)까지 러시아군의 그로즈니 공격사실을 시인하지 않으면 이 러시아인들을 체첸공화국의 전시규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체첸공화국 관리들은 더 많은 러시아인들이 이웃도시인 모즈도크에 도착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그로즈니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준비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통신은 이날 오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지휘하는 러시아 보안위원회가 비상회의를 소집,체첸공화국사태의 논의에 들어갔다고 하원 두마의 이반 리프킨 의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용병들이 체첸공화국 정부군과 반군 양측에서 전투를벌였으나 러시아 정규군이 개입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 러군 와해 위기/장비·훈련 부족/러 국방경고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러시아군은 재정난과 장비 및 훈련부족으로 와해직전의 상태에 놓여있다고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18일 경고했다. 그라초프 장관은 이날 국가두마(하원)에 출석,45분간 행한 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은 경비삭감과 현금난등으로 국방 능력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군에 대한 재정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45조루블로 책정된 내년도 국방지출을 늘리기 위한 군의 최근 시도로 풀이되고 있는데 그는 이보다 3배이상 많은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라초프 장관은 『현재 현대적인 장비를 갖추고 있는 군대는 40%에 불과하며,오는 2000년에는 10%만이 현대장비를 갖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대로라면 일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더라도 6개월이나 1년밖에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러 국방 내주 해임설/언론인 테러관련

    【모스크바 AFP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언론인에 대한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해 곧 해임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민영 NTV가 니콜라이 콘차르 연방회의(상원)의원의 말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연방회의의 예산위원장인 콘차르 의원은 이날 NTV와의 회견에서 『다음주에 국방장관이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옐친대통령이 군부의 문제를 너무 오래 방치한다면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러 국방 사임 압력/의회,“군부패문책”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무기 판매대금 착복 의혹으로 마트베이 불라코프 러시아 국방부 제1차관이 해임된데 이어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에 대한 의회의 사임 압력이 거세지면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입지가 크게 손상받고 있다고 모스크바의 정치관측통들이 2일 밝혔다. 전문가들과 외교관측통들은 불라코프 제1국방차관의 해임은 최근 무기관련 부패사건을 집중 취재중이던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신문의 드미트리 콜로도프 기자의 폭사사건 이후 거세진 국민들의 비난에 대한 옐친 대통령의 반응이며 군부내 부정부패에 대한 첫 대응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관측통들은 작년 3월 군부내 부정부패 사실이 만연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보고한 당시 감사원장 유리 볼디레프가 사건보고 후 수개월만에 해임된 사실을 상기시키며 옐친 대통령이 이 문제와 관련한 지금까지의 실정을 인정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옐친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발생한 루블 폭락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해임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어이번 군부내 부패 관련자들에 대한 처리문제는 그의 입지를 한층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일·러 내년 사상 첫 국방회담/교도통신 보도

    ◎북·중국 핵무장 대책 논의 【도쿄 연합】 일본의 다마자와 도쿠이치로(옥택덕일낭)방위청장관은 내년 1월 러시아를 방문해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과 양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방위청소식통을 인용,양국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방위청 무라다(촌전직소)방위국장이 다음달 러시아를 방문해 구체적인 일정 조정작업을 벌일 방침이라고 전했다.일본이 옛 소련은 물론 러시아와 국방장관 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으로 미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마자와 장관은 러시아와 국방장관 회담에서 일본은 옛 소련을 위협으로 간주해 왔으나 러시아와는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안보대화와 방위교류를 추진해 북한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동아시아 평화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일본 방위청은 북한핵 문제와 함께 중국이 핵실험을 계속하고 있음을 중시,전략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와 핵무기 문제를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쿠릴열도 주둔 러군 철수못해”/그라초프 국방

    【모스크바 로이터 AFP 교도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24일 영유권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극동의 쿠릴열도가 러시아 방위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러시아는 이 열도에 배치된 러시아군을 철수시키라는 요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쿠릴열도에는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4개섬이 남단에 들어 있다. 그라초프 국방장관은 이날 사할린주의 유지노 사할린스크에 도착한 후 기자들에게 『러시아군은 과거 쿠릴열도에 주둔했고 현재도 주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언제나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일부 러시아 관리는 쿠릴열도의 분쟁도서에서 러시아군을 철수시키라고 촉구한 바 있다. 그라초프 국방장관은 금주말 모스크바로 돌아가면 의회에 출석하여 자신의 극동순방에 관해 보고할 예정이다.
  • 체첸공 반군­정부군 충돌/러군,특별경계령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 남부 체첸 자치공화국 사태와 관련,체첸 인근 지역에 주둔중인 러시아군에 최고경계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그라초프 장관은 이날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육로및 항공로의 엄중 통제를 비롯,중대조치들이 취해졌다고 밝히고 이는 체첸공화국 분쟁사태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드코카르 두다예프 체첸 자치공화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병력이 4일 밤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 병력과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십명이 숨졌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과 인테르 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 미­러 지상군/첫 합훈 돌입/카자흐국경 토츠키 기지서

    ◎5백명 참가… 8일간 실시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미국과 러시아 지상군은 2일 러시아의 중남부지방에서 합동 평화유지임무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평화유지자「94」라고 명명된 이 8일간의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할 미러시아군이 카자흐 국경근처에 배치되었는데 미군보병들이 러시아의 중심부에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미군 약2백50명과 이와 같은 수의 소련군 병력이 참가한 합동군사훈련이 모스크바 동쪽 약1천5백㎞의 카자흐 국경에 가까운 토츠키 러시아군 훈련기지 근처에서 합동 지형정찰로 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6일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인데 양국 국방장관이 이 합동군사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7일 토츠키 기지로 갈 예정이라고 관리들이 말했다.
  • “군수뇌부 개편설” 러정국 어수선/개편설 증폭 배경과 전망

    ◎레베드중장 “반옐친” 천명에 크렘린 충격/그라초프국방 경질설 보도… 군 저항조짐 파벨 그레초프국방장관을 비롯,러시아 군수뇌부의 개편가능성이 강도높게 거론되고 있다. 군 고위직에 대한 개편 필요성은 그간 국방비 책정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군 수뇌부의 불만, 현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해 군부내 불만 세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등으로 인해 꾸준히 거론 돼 오기는 했었다.그러던 것이 지난 7월말 몰도바 주둔 제 14군사령부 사령관 알렉산드르 레베드 중장이 공개적으로 반 옐친입장을 천명한 것을 계기로 이대로는 안된다는 인식이 크렘린 내부에서 강하게 증폭됐다는 분석들이다. 일간신문 네자비시마야 가제타를 비롯한 러시아 언론들은 17일 구체적인 후임인사까지 점치며 그레초프국방의 경질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현재 후임장관으로 옐친대통령이 가장 의중에 두고 있는 인사는 국경수비사령관 안드레이 니콜라예프 중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레초프국방이 물러날 경우 그와 함께 현재의 군수뇌부를 형성해온 아프가니스탄 참전파들인이른바 「아프간그룹」의 대거 퇴진이 뒤따를 것이라는게 관계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제14군 레베드장군의 공개적인 반 옐친 입장 천명은 크렘린으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고 할 수 있다.그는 그동안 내전중인 몰도바에서 그곳 주둔 러시아군을 지휘하면서 크렘린의 명령을 무시하고 줄곧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해온 민족주의자다.그러다 지난 7월말 공개적으로 옐친대통령의 국가통치능력을 「마이너스 수준」이라며 현재의 정치·경제적 국가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서는 칠레의 피노체트 같은 군사독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었다.이 발언에 대한 문책설이 나돌자 14군 내부에서 이에 불복하고 무력저항까지 불사하겠다는 움직임까지 있었다.그에 대해서는 군사학교나 아니면 외국에 군 고문관 같은 한직으로 전보시킬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크렘린에서는 레베드장군 건을 그동안 군 부내에 형성되어 온 반 정부,반 옐친세력이 표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사령관급을 비롯,중간 장교들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반 정부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는 게 크렘린측의 판단이다.이들의 주된 불만은 열악한 대우,대외정책에서 서방에 너무 저자세로 임한다는 것등이다.지난 5월9일 제2차세계대전 승전 50주년 행사때는 옐친대통령이 수도방위부대의 사열을 받으면서 장교들의 반란에 대비한 특별경호작전까지 발동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1년 사다트 이집트대통령이 사열도중 군부내 반란세력에 의해 살해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레초프장관 경질에는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과 함께 레베드장군을 14군 사령관에 천거한 사람이 바로 그라는 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96년 예정대로 총선·대선을 치르든 아니면 선거 연기를 결정하든 옐친대통령으로서는 그전에 군부 단속부터 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고려상황의 하나일 것이다.
  • 주몰도바 러군 옐친과 대결태세/사령관 해임 움직임에 반발

    ◎전투준비 돌입… 군부일각 향배 주목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군 유력장성의 소속부대가 5일 러시아당국의 부대장축출 움직임에 반발,파견지인 몰도바 공화국에서 「전투태세」에 돌입하면서 불만이 누적된 러시아군의 동요가 우려되고 있다. 알렉산드르 레베드 장군의 고위보좌관인 미하일 베르그만 대령은 이날 몰도바의 러시아계 분리주의 세력거점인 드니에스테르 지역에서 『레베드장군이 귀환하지 않을 경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현재 모스크바에서 휴가중인 레베드장군과 관련한 이같은 논란은 지난 91년 소련붕괴 이후 러시아군내에 퍼져있는 혼란과 불분명한 충성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르그만대령은 『그의 평판은 상당히 높아 그의 해임에 장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알 수 없다』면서 문제를 더 복잡하게 하는 것은 레베드 소속부대원 대부분이 오랫동안 몰도바지역에 파견돼 있었으며 옮겨갈 마땅한 지역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국방부의 한 대변인도 몰도바파견군들이 「상당한 수준의 전투준비」에 돌입해 있음을 시인했으나 더이상 밝히기를 거부했다. 레베드는 최근 군에 대한 옐친대통령의 처우에 반발,옐친을 「모자라는 사람」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으며 그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동유럽으로부터의 철군과 귀환시 고국의 정치·경제적 혼란에 큰 불만을 가진 소속부대원을 비롯해 그동안 실의에 빠져있던 군부의 지지를 얻었다. 또 최근 몇몇 여론조사결과 레베드는 군인들 사이에서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보다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파문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 러 “반옐친 핵심 장성 해임”/레베드사령관 곧 좌천방침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러시아 군부내에서 반옐친대열의 선봉에 서 온 몰도바공화국 주둔 러시아 제14군 사령관인 알렉산드르 레비드 장군이 해임될 것이라고 모스코프스키 콤소몰레츠지가 4일 전했다. 그러나 레베드사령관의 한 측근은 이와관련,러시아국방부가 레베드장군을 현보직에서 해임하고 러시아 59사단장으로 좌천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레베드장군은 평소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군사정책을 공공연하게 비판하는 등 러시아군부내에서 파벨 그라체프 국방장관에 앞서는 대중적 인기를 누려온 인물이다.
  • 미­러 첫 합동훈련/9월 우랄산맥서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미국은 오는 9월 우랄산맥에서 사상 첫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파벨 그라초프 러사아국방장관이 28일 밝혔다. 그라초프장관은 이타르타스 통신과 회견하면서 양국은 구소련시대의 핵폭탄 실험장소였던 우랄남부 토츠크산맥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이훈련에 참여하는 미군의 규모는 2백50명선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토츠크산맥에는 방사능이 모두 해소돼 훈련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러·중 분쟁방지/안전협정 체결

    【모스크바 교도 연합】 지호전 중국국방부장과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12일 양국간에 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스런 군사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 러군감축 이견/장성,옐친발언 반발

    【모스크바 UPI DPA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8일 러시이군 병력이 현재의 2백30만명에서 1백50만명으로 감축될 예정이라고 밝혀 훨씬 많은 군병력을 확보하려는 군고위간부들과의 이견을 드러냈다. 옐친대통령은 사관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크렘린에서 베푼 축하연에서 『군병력이 단계적으로 감축되어 1백50만명이 될 것이며 모병제도도 점차적으로 바꾸어 군인들의 대다수가 계약제로 복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군의 병력규모를 1백50만명으로 정한 목표가 너무 낮기 때문에 취소되었다는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의 발언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옐친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유럽·아시아 국가로서 유럽과 아시아에서 다같이 안보상의 이해관계가 있다고 재확인하면서 러시아가 측면에 밀려나지 않는 새로운 유럽안보체제를 촉구하는 한편 러시아는 전략적 위치 때문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체제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러평화군 압하스공 파견/그루지야서 독립선언… 완충역할 겨냥

    ◎연방상원 승인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그루지야에서 독립을 선언한 압하스지역에 오는 23일 처음으로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이 21일 발표했다. 그라초프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연방 상원이 3천명의 평화유지군 파견안을 찬성 1백3표,반대 7표 및 기권 7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3일부터 5일에 걸쳐 평화유지군 3천명이 파병돼 그루지야 북서부 압하스지역을 기타 지역과 가르는 잉구리강을 따라 주둔하며 완충세력 역할을 할 것이라고그는 말했다. 그라초프장관은 상원이 지난 2일 압하스 파병안을 부결시켰었으나 이번에는 비러시아군의 파병을 우려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그루지야와 압하스 지도자들은 지난 5월14일 러시아 평화유지군의 파견 요청에 합의했다.러시아가 압하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비난해온 그루지야는 러시아군의 주둔이 결국 압하스의 분리를 정착시킬 것으로 우려,이에 반대해왔다. 압하스는 지난 92년 8월 의회 표결을 통해 독립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9월 3천명의 사망자를 내며 13개월간 지속된 전투 끝에 그루지야군을 영토내에서 축출하고 대치상태에 있다.
  • 옐친,“러병력 대폭감축”/이타르타스/현 2백20만서 백50만선으로

    【모스크바 AFP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5일 러시아군 병력규모를 현재 2백20만명에서 1백50만명으로 감축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극동러시아 블라고베첸스크에서 아무르지역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연설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병력감축은 「전략적 목표」라고 말했으나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감축이 이뤄질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앞서 파벨 그라초프국방장관은 지난 13일 러시아군 병력규모는 오는 10월1일까지 1백90만명으로 감축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 “러,어떤 경우도 핵무기 불사용”/그라초프 국방

    ◎주변국과 집단안보 적극추진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는 아·태지역과 유럽국들을 포함한 주변국들과 집단안보체제를 추진하는 한편 핵확산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국제 메카니즘의 창설을 국방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있다고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이 9일 밝혔다. 그라초프장관은 또한 향후 러시아군의 주임무를 ▲유엔안보리 및 국제기구가 주도하는 평화유지활동에의 적극 참여 ▲아·태지역을 포함,세계 각지의 집단안보체제에 동참 ▲유럽안보협력조약(CSCE)등 기존 집단안보체제와 긴밀 협조 등이라고 강조했다. 핵무기와 관련,그라초프장관은 『러시아는 어떤 경우에도 핵무기를 공격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핵무기 보유는 대규모 전쟁을 막는데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핵무기를 완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라초프장관은 이날 네자비씨마야 가제타지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핵문제와 관련,냉전이후 전세계의 주관심은 핵확산방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10여개국이 핵무기개발을 추진하면서 비공식 핵클럽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 메카니즘의 창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러,“평화동반협정 무조건 서명”/그라초프국방

    ◎「대나토 특별협정」은 철회할듯 【브뤼셀 연합】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동구권국가들에게 냉전종식 이후 새로운 군사협력체제로 제시한 평화동반자협정에 무조건 서명할 것이라고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이 24일 말했다. 그라초프장관은 나토국방장관들과 회담한 직후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사전계획없이 갑자기 발표했는데 이는 러시아에 특별한 정치적 대우를 부여하지 않는 한 평화동반자 협정에 가입않겠다는 이전의 입장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라초프장관은 나토가 러시아와의 협력원칙과 형태를 완전히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25일 회의에서 나토에 동반자협정과 관련한 러시아측의 복안 2가지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라초프장관은 이날 나토 국방각료회의의 초청으로 구소련붕괴 후 러시아의 신국방정책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브뤼셀을 방문했으며 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러시아의 특별지위를 인정하는 별도의 협정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었다. 나토는 러시아의 특별협정 요구에 대해 『이는 동반자협정 체결국가들을 다시 나토,혹은 러시아영향권의 두 그룹으로 양분할 수 있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 나토는 그러나 핵무기확산방지를 둘러싼 협력관계가 러시아가 요구하는 특별관계 설정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핵문제로 인해 나토와 러시아간에 실질적인 특별관계가 성립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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