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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은 아직도 노예제 존재”…삼바계, 춤과 음악으로 고발

    “브라질은 아직도 노예제 존재”…삼바계, 춤과 음악으로 고발

    세계적인 축제 리우 카니발을 앞두고 브라질에는 아직 노예가 존재한다는 삼바계의 주장이 나왔다. 삼바스쿨 '파라이수 두 투이우티'는 최근 인터뷰에서 "현대판 노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브라질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면서 카니발에서 이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삼바음악과 춤으로 현대판 노예제도를 고발하겠다는 것이다. 이 삼바스쿨의 예술감독 잭 바스콘셀로스는 "우리의 음악은 '진정 노예제도는 폐지된 것인가"라는 질문을 사회에 던질 것"이라면서 "춤과 음악으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바스쿨 '파라이수 두 투이우티'는 최근 리우데자네이루 상크리스토바우에서 퍼레이드 연습을 했다. 과거 식민지 시절 포르투갈 왕족이 살던 지역이다. "신이여, 신이여, 노예제도는 정말 폐지된 것입니까?"라는 가사를 담은 음악이 흐르자 퍼레이드를 구경하던 주민들은 숙연해졌다. 브라질에선 1888년 공식적으로 노예제도가 폐지됐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맨 마지막으로 노예제도를 폐지한 국가가 바로 브라질이다. 그로부터 130년이 흘렀지만 현대판 노예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사회 구석구석에서 확인된다는 게 삼바스쿨 '파라이수 두 투이우티'의 주장이다. 브라질의 인종을 보면 국민의 50% 이상은 흑인 또는 혼혈이다. 그러나 정치인이나 기업인 등 기득권 계층을 보면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다.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교도소를 보면 수감자는 대부분 흑인이나 혼혈이다. 끔찍한 범죄가 매일 벌어지는 빈민촌 파벨라의 거주민 역시 흑인과 혼혈이 대부분이다. "1888년 노예제도가 폐지됐다지만 실제로 브라질에서 노예제도는 폐지된 적이 없다"고 '파라이수 두 투이우티'가 목소리를 높이는 배경이다. '파라이수 두 투이우티'는 "노예를 삼고, 노예로 살아가는 나쁜 관습이 브라질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삼바스쿨의 댄서 단다라 실바는 "(노예 문제는) 단순히 흑인 또는 백인에 대한 인종차별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브라질엔 일종의 사회적 노예제도가 존재하며, 우리는 이를 타파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평창 169명 출전” 러시아 명단 확정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피겨스케이팅)와 일리야 코발추크(아이스하키)를 포함한 169명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OAR)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2014 소치올림픽(232명)과 2010 밴쿠버올림픽(177명) 때보다 줄었다. 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 ROC 부위원장은 26일(한국시간) “169명 선수 각자에게 개별적으로 IOC의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며 “이 선수들 가운데 참가를 거부하는 선수가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전하는 선수들은 평창올림픽에서 러시아의 명예를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사건을 문제 삼아 깨끗한 러시아 선수라는 개인 자격으로만 참가를 허용했다. 다만 IOC가 출전 명단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니어서 올림픽 개막 전에 추가로 출전 불허 처분을 받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169명 가운데 예고된 대로 쇼트트랙 빅토르 안(한국 이름 안현수)과 크로스컨트리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바이애슬론 안톤 시풀린 등 메달권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피겨 여자 싱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메드베데바와 알리나 자기토바는 포함됐다. 또 아이스하키의 코발추크와 파벨 다추크 등 스타 플레이어들도 참가한다. 일각에서는 올림픽 참가 불허라는 IOC의 강경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없지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가 원래대로라면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데도 169명의 강력한 선수들을 파견한다. 과거 올림픽 출전 규모와 큰 차이가 없다”고 꼬집었다. 20개국 반도핑 관리들도 “깨끗한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OAR 선수들의 출전 기준을 더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바흐 IOC 위원장 “빅토르 안, 명단에 없다면 그럴 만한 이유 있다”

    바흐 IOC 위원장 “빅토르 안, 명단에 없다면 그럴 만한 이유 있다”

    빅토르 안(안현수) 등 평창 출전 금지 지지 .. “최종 명단에는 깨끗한 선수들만” 토바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5일 “IOC가 작성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허용 러시아 선수 명단은 선수들의 모든 도핑(금지 약물 복용) 이력을 검토한 것으로 확실한 것” 말했다. 빅토르 안(안현수) 등 탈락한 선수들이 문제가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설명한 것이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이날 IOC 명단과 관련 “IOC 독립위원회는 여러 자료를 통해 선수들의 모든 도핑 이력을 모았다”며 “따라서 위원회의 작업 결과는 확실하다고 봐도 좋다. 우리는 여기에 조금의 의심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회에 앞서 깨끗한 선수들만 올림픽에 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대규모 테스트를 했다. 독립위원회가 작성한 초청 선수 명단은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만 포함하고 있다”며 “특정 선수가 그 명단에 없다면 그것은 그런 결정을 내릴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을 포함한 여러 유력 러시아 선수들이 배제된 IOC 명단의 신뢰성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제1부위원장 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는 전날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 바이애슬론의 안톤 쉬풀린, 크로스컨트리의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등의 선수가 IOC의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파벨 쿨리쥬니코프와 데니스 유스코프,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의 크세니야 스톨보바와 이반 부킨, 아이스하키의 안톤 벨로프, 미하일 나우멘코프, 세르게이 플로트니코프, 발레리 니추슈킨 등도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IOC는 오는 28일까지 평창 올림픽 초청 러시아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토르 안 제외했다면 근거 있을 것” 바흐 IOC 위원장

    “빅토르 안 제외했다면 근거 있을 것” 바흐 IOC 위원장

    “특정 선수가 그 명단에 없다면 위원회가 그런 결정을 내릴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독립 위원회가 작성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허용 러시아 선수 명단은 선수들의 모든 도핑(금지 약물 복용) 이력을 검토한 것으로 확실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8일까지 평창 대회에 초청될 러시아 선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이날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IOC의 독립위원회는 여러 자료를 통해 선수들의 모든 도핑 이력을 모았다”며 “따라서 위원회의 작업 결과는 확실하다고 봐도 좋다. 우리는 여기에 조금의 의심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회에 앞서 깨끗한 선수들만 올림픽에 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대규모 테스트를 했다. 독립위원회가 작성한 초청 선수 명단은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만 포함하고 있다”며 “특정 선수가 그 명단에 없다면 위원회가 그런 결정을 내릴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33·안현수)을 포함한 여러 유력 러시아 선수들이 배제된 IOC 명단의 신뢰성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었다. 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제1 부위원장은 전날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 바이애슬론의 안톤 쉬풀린,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등이 IOC의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스피드 스케이팅의 파벨 쿨리쥬니코프와 데니스 유스코프,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의 크세니야 스톨보바와 이반 부킨, 아이스하키의 안톤 벨로프, 미하일 나우멘코프, 세르게이 플로트니코프, 발레리 니추슈킨 등도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IOC는 오는 28일까지 평창 대회에 초청될 러시아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달릴 수 없는 러시아… 평창 ‘기회의 땅’ 되나

    달릴 수 없는 러시아… 평창 ‘기회의 땅’ 되나

    ‘빙속 우승 0순위’ 유스코프 ‘단거리 강자’ 쿨리츠니코프 아이스하키 5명 등 대거 제외돼 韓·美·네덜란드 등 金 가능성↑빅토르 안(33·러시아·안현수)만이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허용 명단을 작성하며 제외한 러시아 선수 가운데 메달권에 꼽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해당 종목의 메달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제1 부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여러 종목의 유력한 러시아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를 묻는 공식 조회서를 IOC에 보낼 것”이라고 공언한 속사정이 있었다.대표적인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의 데니스 유스코프. 평창 대회 남자 1500m 우승 0순위였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4차 월드컵 1500m에서 세 차례나 우승했다. 4차 대회에선 1분41초02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최근 유럽선수권에서도 1500m와 팀스프린트 2관왕에다 1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스코프가 빠지면서 네덜란드와 미국, 노르웨이 선수들의 금메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 대표로는 이승훈과 김민석이 나선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강자인 파벨 쿨리츠니코프도 평창 무대를 밟지 못한다. 쿨리츠니코프는 이번 시즌 월드컵 1000m에선 랭킹 7위에 그쳤지만 2016년 종목별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를 휩쓸었다. 쇼트트랙에선 4년 전 소치 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멤버였던 루슬란 자하로프도 빠져 러시아 대표팀의 2연패 달성에 차질이 예상된다. 소치 대회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바이애슬론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안톤 시풀린도 평창에 오지 못한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역시 메달을 노려볼 만한 선수였다. 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이번 시즌 월드컵 스프린트 부문 랭킹 7위, 거리 부문 8위에 올라 있다. 피겨스케이팅에선 소치 단체전 금메달, 페어 은메달 크세니야 스톨토바, 이번 시즌 ISU 그랑프리 두 차례 아이스댄스 동메달리스트 이반 부킨도 평창에 참가할 수 있는 ‘깨끗한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안톤 벨로프, 미하일 나오멘코프 등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 5명도 빠지면서 세계 2위 러시아의 메달 도전도 영향을 받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 가상화폐 만든다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 가상화폐 만든다

    보안이 잘 되는 메신저로 알려진 ‘텔레그램’이 자체 가상화폐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는 8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텔레그램이 조만간 TON(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라 불리는 3세대 블록체인을 선보이고 독자 개발한 가상화폐도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은 이르면 오는 3월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공개(ICO)도 추진한다. ICO는 기업이나 단체가 주식 대신 특정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토큰을 발행해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텔레그램은 이를 통해 최대 5억 달러(5300억원)를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전체 토큰 발행 규모는 30억∼5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이러한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지난해 7월 2억 3200만 달러(2480억 원)라는 대규모 자금을 유치한 테조스(Tezos)의 ICO 규모를 넘어서게 된다. 텔레그램의 자체 가상화폐 도입은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가상화폐를 사용할 경우 텔레그램 결제시스템은 국제 송금 시 각국 정부나 은행의 규제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선 수수료를 회피할 수 있을뿐더러 메신저의 암호화 기능에 근거해 대규모 자금을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자체 블록체인 개발 계획은 텔레그램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의 의사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두로프는 자신이 운영하던 러시아판 페이스북인 ‘VK’를 투자자들에게 빼앗긴 이후로 자체 통화를 사용하는 메신저 결제시스템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는 “완전히 새로운 블록체인을 개발하려는 두로프의 아이디어는 가상화폐의 주류 금융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을 다른 가상화폐의 킹메이커로 만들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납치된 가상화폐거래소 직원, 10억원어치 비트코인 내고 풀려나

    납치된 가상화폐거래소 직원, 10억원어치 비트코인 내고 풀려나

    영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엑스모’(EXMO)의 직원이 우크라이나에서 괴한들에 납치됐다가 비트코인으로 거액의 몸값을 내고 풀려났다고 영국 BBC 방송과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록체인 전문가로 유명한 엑스모의 수석분석가 파벨 레르네르(40)는 지난 26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나서다가 봉변을 당했다. 총을 들고 얼굴을 가린 6명의 괴한이 그를 붙잡아 대기 중이던 검은색 미니버스에 던져넣고 사흘 만에 한 고속도로에서 그를 풀어주고 달아났다. 엑스모는 성명을 내 “현재 그는 안전하며 신체적 상해를 입지 않았다.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 며칠 뒤에 공식 입장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르네르는 100만 달러(약 10억6000만 원) 이상의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하고 풀려났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누가 몸값을 지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엑스모 측은 “우리는 고객의 금융 자산에 대한 접근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고객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으로 몸값을 냈을 가능성을 부인했다. 엑스모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9만4955명의 이용자가 이 거래소를 이용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경찰휴가 취소 및 군 동원…연말연시 치안 강화

    리우, 경찰휴가 취소 및 군 동원…연말연시 치안 강화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력이 부족해지면서 경찰에 지급됐던 여름휴가가 무더기로 취소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브라질 리우가 경찰 2000여 명에게 휴가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휴가가 취소된 경찰은 전원 일선에 복귀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래도 경찰력이 부족하면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까지 모두 거리에 배치, 순찰과 경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관광지 리우데자네이루엔 연말연시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든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지난 크리스마스엔 관광객 200만 명이 리우데자네이루 남부 해변 코파카바나를 찾았다. 31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사이에도 비슷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매치기, 날치기 등 각종 범죄도 덩달아 기승을 부린다. 통계에 따르면 리우에선 올해 살인사건 4000여 건이 발생했다. 살해된 경찰만도 130여 명에 이른다. 관광객이 몰려드는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리우 당국이 바짝 긴장하는 이유다. 리우는 31일부터 전투경찰 4만5000명을 각지에 투입, 치안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질 연방정부는 리우의 치안이 불안해지자 10만 명 규모의 군까지 주 전역에 배치했다. 주로 범죄의 온상이 되어버린 브라질의 대표적 빈민촌인 파벨라 경비를 맡고 있는 군은 최소한 2018년까지 리우에서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지금, 이 영화] ‘스테이션7’, 우주 속 불가능한 미션, 결국 해낸 두 남자의 실화

    [지금, 이 영화] ‘스테이션7’, 우주 속 불가능한 미션, 결국 해낸 두 남자의 실화

    1980년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라는 제목의 대중 과학서를 출간한다. 이제 한국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코스모스’ 1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靜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나는 그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아득히 높은 데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주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고는 한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이 미지 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홍승수 옮김)‘질서 정연한 우주’라는 뜻을 가진 코스모스에 관한 칼 세이건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누구라도 ‘미지 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하는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그렇다. 세상이 치졸하고, 나의 삶이 비루해도, 그래서 불행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우리의 고민은 우주와 대면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게 돼 버린다. 이런 시구가 괜히 쓰인 것이 아니다.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신석정,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거기에 직접 가 보려고 시도한 사람들도 있었다. 엄밀히 말해 이것은 코스모스로 향하는 순수한 의지는 아니었다. 미국과 소련 중 어느 쪽이 우주를 선점할 것인가 하는 체제 경쟁의 산물이었다.그렇다면 당시 소련은 무슨 프로젝트를 진행했을까. 그들에게 1985년은 제어불능 상태가 된 우주정거장 살류트 7호를 처리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 ‘스테이션7’은 여기에 투입된 두 명의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블라디미르 브도비첸코프)와 빅토르(파벨 데리비앙코)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성공 확률이 극히 낮았다. 영화에서도 언급되지만, 그것은 흡사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주차장에 안전하게 차를 대라’와 같은 불가능한 임무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그 일을 두 사람은 하나씩 수행해 간다. 논리로는 해명하기 어려운 기적이다. 이를 이해하는 데 칼 세이건이 ‘코스모스’에서 쓴 다음 문장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돼 있다. 인류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으며 인류의 장차 운명도 코스모스와 깊게 관련돼 있다.” 코스모스 아래에서 과학과 주술의 거리는 생각보다 멀지 않다. 7일 개봉. 12세 관람가.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마약 두목 체포 후 함께 ‘기념 셀카’ 찍은 브라질 경찰

    마약 두목 체포 후 함께 ‘기념 셀카’ 찍은 브라질 경찰

    완전 무장한 브라질 경찰들이 활짝 웃으며 찍은 셀카가 화제다. 언뜻 보면 평범한 사진 같지만 앞에 앉은 경찰이 손가락으로 V를 그리고 있는 걸 보면 무언가를 자축하는 분위기 같다. 그래서 천천히 살펴보면 사진 중앙에 왠지 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일상복 차림의 청년이 보인다. 브라질 경찰이 체포 대상 1호로 꼽아온 마약계의 거물 로헤리오 다 실바(35)다. 다 실바는 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최대 파벨라(빈민촌)인 호시냐에서 검거됐다. 호시냐는 다 실바가 조직을 거느리고 마약사업을 벌이며 군주처럼 군림하던 파벨라다. 중무장한 마약조직의 우두머리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작전에 투입된 인력만 군경을 포함해 3000명이다. 군이 파벨라를 포위하고 주변 연락을 끊은 가운데 방탄조끼를 입고 장총으로 무장한 경찰은 파벨라에 들어갔다. 다 실바는 전천후 강력범죄자다. 마약조직을 이끄는 우두머리로 마약 밀매뿐 아니라 협박, 살인, 돈세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 다 실바는 자신의 근거지 파벨라 옆에 있는 한 호텔에서 35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2012년 풀려난 뒤 바로 파벨라로 복귀, 다시 마약조직을 이끌었다. 경찰은 다 실바에게 1만5000달러(약 1640만원)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다 실바는 좀처럼 붙잡히지 않았다. 브라질 당국은 결국 군까지 동원한 대규모 체포작전을 결정했다. 다 실바 체포에 성공한 경찰들은 경쟁적으로 인증샷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상파울로 정부는 "다 실바의 체포는 브라질 사회를 위해 정말 중대한 사건"이라며 "(체포에 성공한) 경찰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사진=오글로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미국판 블랙리스트?… 킹 목사에 공산주의 덫 씌우려 한 FBI

    미국판 블랙리스트?… 킹 목사에 공산주의 덫 씌우려 한 FBI

    1960년대 미 연방수사국(FBI)이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음해공작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가기록보관소가 지난 3일 추가로 공개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관련 기밀문서 676건 중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서가 포함됐다. FBI가 작성한 이 문서의 상당 부분이 킹 목사의 공산주의 연계 혐의나 부적절한 성생활 등 킹 목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FBI는 킹 목사가 설립한 인권 단체인 남부기독교리더십콘퍼런스 탈세 혐의를 제기하는가 하면, 킹 목사의 동료 중 상당수가 공산주의와 연계돼 있다고 주장했다. 킹 목사의 혼외정사 등 사생활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주장도 담겨 있다. 이 문서는 존 에드거 후버 FBI 초대 국장 재임 시절 작성됐다. 클레이번 카슨 스탠퍼드대 역사학 교수는 “이 문서를 자세히 보면, 킹 목사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후버 국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공개된 문서 중에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범인 리 하비 오스왈드와 미 중앙정보국(CIA)의 연계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의 메모도 포함됐다. 1975년 작성된 이 메모에는 오스왈드가 CIA의 사주를 받았는지 혹은 CIA와 관련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10년 동안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하게 조사했지만, ‘CIA와 오스왈드의 연계점을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쓰여 있다. 또 CIA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기관들도 오스왈드를 정보원이나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사건 발생 두 달 전인 1963년 9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오스왈드를 실제로 만났던 파벨 야츠코프 주멕시코 구소련 영사가 “오스왈드는 불안해했고 손은 떨렸었다”면서 “그렇게 불안정한 사람이 (케네디 전 대통령을 향해) 정확히 소총을 쏘았는지 믿을 수 없다”고 한 발언을 담은 문건도 공개됐다. 한편 이번 공개는 지난달 26일 2891건에 이은 후속 공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국가 안보 우려 등을 이유로 CIA나 FBI가 만류한 기밀문서에 대해선 공개를 보류했다. 그러나 JFK 암살 음모론이 가라앉지 않자, 생존 인물의 이름이나 주소를 빼고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문서는 모두 CIA가 작성한 것으로 그동안 어떤 형태로든 외부에 알려진 적이 없는 문서라고 NYT가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CIA “케네디 암살범과의 연계설 사실무근” 결론

    CIA “케네디 암살범과의 연계설 사실무근” 결론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범인 리 하비 오즈월드와 미 중앙정보국(CIA)의 연계설에 대해 CIA가 10년 이상의 자체 조사 끝에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결론 내렸다는 사실이 3일(현지시간) 공개됐다.AP통신에 따르면 미 국가기록보관소가 이날 추가로 공개한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관련 CIA 기밀문서 676건 중 1975년 작성된 이 같은 내용의 메모가 포함돼 있다. CIA는 메모에서 “결론은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CIA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기관들도 오즈월드를 정보원이나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문건들은 대부분 오즈월드의 범행 두 달 전인 1963년 9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방문에 관한 것이다. CIA는 이를 두고 그가 현지에 있는 쿠바와 구소련 소련대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얻어 범행 후 곧바로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의도였다고 의심하고, 관련 정보를 모았다. 사건 발생 이틀 후에는 “중대한 의문”이라며 “오즈월드가 당시 단순히 소련으로 거주지를 옮기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범행 후 재빨리 달아나려고 서류를 준비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쓴 비밀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오즈월드와 실제로 만났던 주멕시코 소련대사관 영사의 발언을 담은 문건도 나왔다. 뉴욕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오즈월드의 해외 행적 추적 임무를 맡았던 리처드 헬름스 당시 CIA 부국장은 1964년 7월 메모에 파벨 야츠코프 구소련 영사와의 비밀접촉에서 들은 발언을 기록했다. 문건을 보면 야츠코프 영사는 “오즈월드를 멕시코시티에서 만난 적 있다. 갑자기 사무실로 뛰쳐 들어오더니 자신을 쿠바인들에게 소개, 추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오즈월드는 자신이 구소련(USSR)에 살았었다고 말했고, 야츠코프 영사는 그를 추천할 수 있는지 점검을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즈월드는 불안해했고 손은 떨렸었다. 그처럼 불안정한 사람이 (케네디 전 대통령을 향해) 정확히 소총을 쏘았는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틀린 세계선수권 남자 100m 우승에도 올해의선수 명단 제외

    개틀린 세계선수권 남자 100m 우승에도 올해의선수 명단 제외

    지난 8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를 제패한 저스틴 개틀린(35·미국)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선수 후보 10인에서 제외됐다. IAAF는 2일(이하 현지시간) 남녀 10명씩의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을 추려 발표했는데 개틀린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세계선수권 남자 100m 챔피언이 올해의 선수 명단에서 빠진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며 미국 선수의 이름 역시 같은 연수 만에 사라졌다. 개틀린은 당시 결선에서 우사인 볼트를 3위로 밀어내고 우승했지만 과거 두 차례나 약물 징계를 당한 전력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도 그의 이름은 수상 후보 명단에 오를 수 있었는데 IAAF는 규칙을 변경해 심각한 도핑 규정 위반자는 수상할 수 없도록 했다. 당시 올림픽 창던지기 챔피언이었던 로베르트 하르팅(독일)이 2014년 수상 후보 명단에 개틀린의 이름이 올라가고 자신의 이름은 빠진 데 대해 항의한 일도 있었다.반면 모 패라(영국)는 1만m를 다시 우승한 데 힘입어 10인의 명단에 들었다. 패라는 ‘미래의 볼트’로 불리는 웨이드 판니커르크(남아공)와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수상자는 16일까지 IAAF 회원국 투표와 팬들의 소셜미디어 투표로 결정된다. 수장자는 11월 24일 모나코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공표된다. 여자 선수는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800m를 3연패한 카스터 세메냐(남아공)와 100m 허들을 12초60에 주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샐리 피어슨(호주)이 수상을 다툴 것으로 BBC는 전망했다. 2017 세계육상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10명) 남자: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파벨 파이덱(폴란드); 모 패라(영국); 샘 켄드릭스(미국); 엘리자 마낭고이(케냐); 루보 마뇽가(남아공); 오마르 매클레오드(자메이카); 크리스티안 테일러(미국); 웨이드 판니커르크(남아공); 요하네스 페터(독일) 여자: 알마즈 아야나(에티오피아); 마리야 라시츠케네(독립출전); 헬렌 오비리(케냐); 샐리 피어슨(호주); 샌드라 페르코비치(크로아티아); 브리트니 리즈(미국); 카스터 세메냐(남아공); 에카테리니 스테파니디(그리스); 나피사투 티암(벨기에); 아니타 블로다르지크(폴란드)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러 18세 여성, 로맨틱 프러포즈 직전 샤워부스 감전사

    러 18세 여성, 로맨틱 프러포즈 직전 샤워부스 감전사

    러시아 1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받기 직전 샤워를 하다 감전돼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5일(현지시간) NZ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스트론스카야(18)는 남자친구인 파벨 니야츠코프(23)와 러시아 남서부 지방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샤워부스에서 보일러 오작동으로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니야츠코프의 여동생은 “그날 오빠는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사고 당시 샤워실을 노크했지만 대답이 없어 물소리 때문에 못 들었나 싶어 15분이 지난 뒤 다시 들어가보니 스트론스카야가 샤워기를 쥔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면서 “이미 호흡이 멈춰 있었고 샤워부스에서 옮기려다 오빠도 감전됐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스트론스카야가 보일러 오작동으로 인한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희정 지사 유엔 토론회 참석… 충남도 인권 행정 세계에 소개

    안희정 지사 유엔 토론회 참석… 충남도 인권 행정 세계에 소개

    안희정 충남지사가 유엔 토론회에 패널로 나서 충남도의 인권행정을 세계에 알린다. 도는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지방정부와 인권패널 토의’에 안 지사가 패널로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안 지사는 ‘인권 증진 및 수호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하고 오스트리아 카타리나 파벨 교수 등 해외 패널과 토론한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내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충남도의 인권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날 토의는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유엔웹캐스트(http://webtv.un.org/)에서 생중계한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러시아·우크라이나·덴마크 정부·기업 등, 동시다발 랜섬웨어 공격받아

    러시아·우크라이나·덴마크 정부·기업 등, 동시다발 랜섬웨어 공격받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덴마크 등의 정부·국영기업·통신사·금융기관 등이 27일(현지시간)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암호화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암호 해독 키를 제공하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 방식을 이용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전세계 150여 개국을 강타, 30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공격에 뒤이은 것이다.이날 러시아 최대 국영석유회사 ‘로스네프티’는 트위터를 통해 서버가 강력한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알렸다. 공격으로 정지된 컴퓨터 화면에는 “300달러를 송금하면 복구 키를 제공하겠다”는 통지문이 떴다. 로스네프티는 해킹 공격과 관련 사법 기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회사 홍보실은 해킹 공격 이후 비상 운영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원유 채굴과 가공은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러시아 철강 기업 예브라즈도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와 이웃한 우크라이나의 정부 컴퓨터망과 수도 키예프의 지하철·공항 등도 공격받았다. 파벨 로젠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 정부 내부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과 ‘오샤드방크’ 등 일부 국영은행, ‘우크르에네르고’ 등 전력 생산 및 공급 회사, ‘우크르텔레콤’ 등의 통신회사, 미디어 그룹 등도 공격을 받았다. 덴마크의 대형 운송·에너지 그룹 ‘몰러-머스크 그룹’도 해킹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사이버 보안업체 ‘Group-IB’는 지난달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워너크라이’와 유사한 ‘페티아’가 이번 해킹 공격에 이용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승객, 日여객기서 받은 ‘바나나 한 개 기내식’ 논란

    英승객, 日여객기서 받은 ‘바나나 한 개 기내식’ 논란

    장거리 여행 중인 한 여객기 승객이 달랑 바나나 한 개를 식사로 제공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 등 현지언론은 런던 출신의 마틴 파벨카(32)가 겪은 황당한 기내서비스 사연을 보도했다. 사건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호주 시드니로 향하는 일본의 대표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 여객기 안에서 벌어졌다. 평소 만성 소화장애증을 가진 파벨카는 글루텐을 섭취하면 건강 상에 문제가 생겨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을 식사로 요청했다. 글루텐은 밀, 보리, 귀리 등 곡물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들의 경우 설사나 빈혈,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 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 덕에 많은 항공사들이 특별 기내식으로 이를 서비스한다. 그러나 항공사가 파벨카에게 제공한 것은 글루텐 프리(GF)라고 씌여진 스티커가 붙은 바나나 한 개. 파벨카는 "스튜어디스가 나에게 다가와 '당신을 위한 스페셜 음식이 있다'며 이 바나나를 줬다"면서 "내가 장난하냐고 묻자 ‘유감스럽지만 이게 글루텐 프리 음식’이라고 대답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다른 승객들이 이 광경을 보고 킥킥 웃기 시작했다"면서 "그제서야 스튜어디스는 무엇인가 잘못됐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와 시드니 비행은 총 9시간이 소요되며 통상 2회 이상의 기내식이 제공된다. 파벨카는 항공료로 1200파운드(약 175만원)를 지불했으며 과거 기내식으로 한 번도 '바나나 한 개 대접'은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버려진 차 안에 가득찬 정체불명 지폐더미…누구의 것?

    버려진 차 안에 가득찬 정체불명 지폐더미…누구의 것?

    브라질 파벨라에서 베네수엘라 뭉칫돈이 발견됐다. 하지만 헷갈리는 환율 때문에 돈의 가치가 얼마인지 정확하게 보도되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최근 "카주 파벨라 근처에 도난차량 2대가 서 있다. 돈이 있을 것이다"라는 익명의 제보전화를 받았다. 파벨라 주변을 둘러보던 경찰은 정말 도난차량으로 의심되는 자동차 2대를 발견했다. 안을 엿보기 위해 경찰이 접근하자 멀리서 누군가 총을 쐈다. 마약조직의 공격으로 의심되는 상황. 경찰은 바로 응사에 나서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나지 않았다. 경찰력이 보강되면서 경찰을 공격한 마약조직은 퇴각했다. 아찔한 상황이 종료되면서 경찰은 자동차 내부를 수색했다. 정말 2대의 자동차 안에는 돈이 가득했다. 경찰이 수습한 돈은 400만 볼리바르(베네수엘라의 화폐 단위). 해프닝은 현지 언론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벌어졌다. 브라질 언론은 "발견된 돈이 1200만 헤알(약 4억3700만원)"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외신은 "마약자금으로 보이는 400만 달러(약 4억6000만원)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두 통화 단위나 환율이 헷갈리면서 나간 오보였다. 발견된 돈은 베네수엘라 공식 환율로 환산하면 약 5만2500달러(약 6150만원), 암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1만3600달러(1560만원)에 '불과'했다. 계산에 엄청난 차이가 난 건 베네수엘라의 무질서한 환율 때문이다. 베네수엘라는 2003년부터 외환시장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공식 환율을 일반환율과 수입환율로 나눠 관리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특히 식품 등을 저렴하게 수입하기 위해 공식 환율을 억지로 낮게 잡아놓는 바람에 공식 환율과 암달러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 지금도 수입에 적용되는 공식 환율은 달러당 10볼리바르지만 암달러는 4000볼리바르를 크게 웃돌아 격차는 400배 이상으로 벌어져 있다. 일반환율는 달러당 700볼리바르로 수입환율보다 70배 높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새영화] ‘컬러 오브 라이프’ 메인 예고편

    [새영화] ‘컬러 오브 라이프’ 메인 예고편

    영화 ‘컬러 오브 라이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컬러 오브 라이프’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제이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세계적인 휴양지 파타야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 모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은 어느 한 리조트에 묵게 되고, 우연히 한 젊은 태국인 여성 ‘제이드’를 만난다. 이후 이들의 여정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공개된 예고편은 한 여인의 질문에 “삶에 의미가 없어”라고 대답하는 ‘브루노’의 대사와 그가 왜 모든 것을 뒤로하고 파타야로 오게 됐는지, 또 다른 사람들 역시 그곳에 온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다양한 맛이 존재하는 파타야의 불빛 속에서 과연 그들은 어떤 인연으로 ‘제이드’와 만나게 된 것인지, 남편을 향해 괴로운 얼굴로 외치는 제이드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결말을 궁금케 한다. ‘컬러 오브 라이프’는 이집트 출신 새미 파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주인공 ‘제이드’ 역의 스리사노이 지라폰, ‘히로키’ 역의 쿠라하시 히로키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파타야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컬러 오브 라이프’는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06분. 사진 영상=시네마리퍼블릭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고개 숙인 당신을 슈퍼맨으로 만들어 줄 운동 다섯 가지

    고개 숙인 당신을 슈퍼맨으로 만들어 줄 운동 다섯 가지

    운동은커녕 지하철 계단 오를 힘도 없다면, 지금이 바로 운동을 해야 할 때다. 당신을 슈퍼맨, 원더우먼으로 만들어 줄 운동 다섯 가지를 엄선했다. 이 운동은 선명한 식스팩, 터질 것 같은 애플힙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대신 강한 힘과 덜 지치는 체력, 넘치는 활력을 보장한다. ●다리는 후들거리는데 버스엔 자리가 없다 출근길 만원 버스에 자리가 없다. 회사까지는 40분... 서서 갈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다리에 힘이 빠진 건지 요즘에는 오래 서 있기가 힘들다. 배는 자꾸만 나오는데 허벅지는 가늘어져만 간다. 거울 속에는 웬 ET가 있다. 인간은 두 발로 걷고 선다. 당당하게 걷고 서려면 다리에 힘이 있어야 한다. 하체 힘을 키우는 데에는 스쿼트만한 운동이 없다. 역기를 어깨에 이고 앉았다 일어나는 스쿼트의 별명은 ‘바벨(역기) 운동의 왕’이다.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허벅지 앞쪽(대퇴사두근)과 뒤쪽(대퇴이두근)은 물론 엉덩이(둔근)가 두루 강해진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스쿼트를 하려면 먼저 역기의 무게를 온몸으로 지탱해야 한다. 몸의 중심인 ‘코어’가 자연스럽게 단련된다. 역기를 진 어깨와, 역기를 붙든 팔도 자극된다. 초급자는 먼저 역기 없이 앉았다 일어나는 맨몸 스쿼트로 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게 좋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역기를 들고 스쿼트를 해야 한다. 그래야 더 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 보통 1년 이상 훈련하면 본인의 체중 정도의 역기로 스쿼트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운동법은 보디빌더 이진호의 강좌를 참고하자. ●회사에서 생수통을 갈다 허리를 삐끗했다 왕년에는 쌀 한 가마니도 번쩍 들었다. 회사 생수통 교체쯤이야. 셔츠 소매를 걷고 생수통을 가는 남자가 섹시하다고 했던가. 신입사원들 앞에서 호기롭게 생수통을 간다. 빈 통을 빼고 물이 가득 든 통을 들어 올렸다.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났다. 물통을 떨어뜨렸다. 자존심도 땅에 떨어졌다. 택배 박스부터 장바구니까지 바닥에 놓인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은 지극히 일상적인 동작이다. 별 문제 없이 들었던 물건을 드는 일이 어느 날 갑자기 부담스러워지는 순간이 온다. 허리 근력이 약해져서 그렇다. 데드리프트가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데드리프트는 땅에 놓인 역기를 양손으로 잡고 전신을 쭉 펴면서 뽑아 올리는 운동이다. 허리를 지탱하는 척추기립근은 물론이고 허벅지 뒤쪽, 엉덩이, 등판 등 전신의 후면부 근육이 두루 강해진다. 게다가 악력과 코어까지 단련된다. 때문에 일부 운동 애호가들은 ‘바벨 운동의 왕’은 스쿼트가 아니라 데드리프트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운동에 개입하는 근육은 데드리프트가 더 다양하다. 데드리프트라는 명칭의 유래는 죽은(dead) 역기를 들어올리기(lift)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또는 ‘죽을 정도로 힘든 들기’라 해서 데드리프트라는 이야기도 있다. 무엇이 사실이든 간에 굉장한 운동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보통 1년 이상 훈련하면 본인 체중의 1.5배를 들 수 있다. 아래는 이진호의 데드리프트 강좌다. ●온 힘을 다해 달렸는데 코앞에서 지하철을 놓쳤다. 오늘도 지각이다. 아침에 15분을 더 잔 게 화근이었다. 빨리 준비한다고 했는데 집에서 나온 시간은 평소보다 정확히 15분 늦다. 오늘따라 버스는 더 안 오는 것 같다. 버스에 타서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도착 시간을 확인한다. 버스가 전철에 도착할 즈음 지하철도 승강장에 진입할 것 같다. 버스 문이 열리자마자 지하철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승강장에 도착할 무렵 스크린 도어가 닫혔다. 전철은 유유히 출발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인류의 조상은 사냥감을 쫓아 달렸다. 현대인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 회사를 향해 달린다. 달리기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운동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누구나 달릴 수 있다. 달리기를 하면 심폐 기능이 강화되고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진다. 혈액 속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수도 늘어난다. 동맥경화, 고혈압 등 고질적인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며 비만과 당뇨에도 좋다. 한 번에 20분 이상, 주 3회 이상 달려야 심폐 기능 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6주 이상 달리면 체중 감량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달렸다가는 되레 병을 얻을 수 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탈리스트 지영준에게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배워보자. ●갑갑한 매일... 가끔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 어제도 회사, 집, 오늘도 회사, 집, 내일도 회사, 집... 반복되는 매일이 숨막힌다. 소리를 지르면서 운동장이라도 달리면 가슴이 좀 뚫릴 것 같다. 하지만 학교 운동장에는 들어갈 수 없다. 소리를 지르면서 달릴 곳도 마땅치 않다. 동네 골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달렸다가는 경찰에 붙잡혀갈 수도 있다. 운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자신의 신체 능력의 한계치까지 몰아부칠 때 일종의 쾌감마저 느낄 수 있다. 짧은 시간에 한계에 다다르는 데에는 버피만한 운동이 없다. 버피의 별명은 ‘악마의 운동’이다. 짦은 시간에 굉장한 열량을 소모한다. 당연히, 상상을 초월하게 힘들다. 올바로 선 자세에서 시작한다. 다리를 가볍게 구부리면서 양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동시에 두 발을 뒤로 빼 엎드려뻗쳐 자세를 만든다. 그리고 팔굽혀펴기 1회를 한다. 양팔을 그대로 둔 채 두 발을 팔이 있는 곳까지 끌어올리고 다시 점프하면서 박수를 친다. 이게 버피 1회다. 10회만 해도 버피의 고됨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생각하는 운동’을 표방하는 피트니스 단체 피톨로지가 제작한 버피 교육 영상이다. ●운동하면 좋은 건 알겠는데, 스쿼트며 버피며 너무 복잡하다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스쿼트, 데드리프트, 달리기, 버피까지 다 챙겨서 할 엄두가 안 난다. 인생도 복잡한데, 운동까지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다. 힘도 키우고 체력도 기를 방법은 없을까. 있다. 케틀벨 스윙이다. 케틀벨은 큰 손잡이가 달린 쇠구슬이다. 일반적으로 8㎏, 16㎏, 24㎏, 32㎏ 사이에서 수준에 따라 선택해서 하면 된다. 당연히 더 가벼운 것도, 무거운 것도 있다. 스윙은 케틀벨 운동 가운데 가장 기본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양손으로 케틀벨을 들고 앞뒤로 흔드는 운동이다. 가벼운 무게로 스윙하면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무게를 올리면 근력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력 강화 효과만 놓고 보면 앞서 설명한 바벨 스쿼트, 바벨 데드리프트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하나의 동작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바벨보다 낫다. 국내 최초로 케틀벨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스윙 강좌를 첨부한다.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으면 집에서 하자 퇴근이 늦다. 집에 도착하면 거의 9시.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다. .괜찮다. 역기를 갖고 운동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덜 하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기초 체력을 닦을 수 있다. 버피와 달리기는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거기에 팔굽혀펴기와 맨몸 스쿼트를 추가하면 훌륭한 운동 프로그램이 된다. 맨몸 스쿼트에 익숙해지면 한 다리 스쿼트로 더 강한 하체를 가질 수 있다. 본격적으로 집에서 운동할 생각이라면 케틀벨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부담이 없다. 또 앞서 소개한 스윙 외에 스내치, 겟업, 스쿼트, 데드리프트까지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 ●책 속에 길이 있다 평소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밖에 안 해봤다. 스쿼트니 데드리프트니 해보고는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퍼스널 트레이너(PT)를 고용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 책, 인터넷 동영상을 참고할 만하다. 다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교적 오랜 시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일종의 ‘고전’ 몇 편이 번역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트렝스 코치인 마크 리피토의 ‘스타팅 스트렝스’, 러시아 특수부대 체력 교관 출신인 파벨 차졸린의 ‘엔터 더 케틀벨’, ‘맨몸의 전사’ 등에는 저자의 자세한 설명과 사진과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 초심자가 운동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의 이름으로 인터넷 검색하면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영상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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