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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56세’ 국민배우, 클럽서 여성 성추행 파문…일본 발칵

    日 ‘56세’ 국민배우, 클럽서 여성 성추행 파문…일본 발칵

    일본의 톱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56)가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카가와 테루유키는 소속사 로터스 루츠를 통해 지난 25일 “본인의 부족함으로 해당 여성에게 불쾌감을 안겨준 것은 사실”이라면서 성추문을 인정했다. 이어 “지적해 주신 것을 깊이 반성해, 지금 현재도 스스로의 경계로 삼고 있다”며 “상대방에게는 깊은 반성과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이해와 용서를 받고 있다”고 했다. 또 “모든 것은 본인의 부덕의 소치이다. 이번 보도로 다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뼈아픈 일이다. 큰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일본 매체 데일리신초는지난 24일 카가와 테루유키가 지난 2019년 7월 긴자 모 클럽에서 업소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강제로 속옷을 벗기는 등 추행했다고 전했다. 카가와 테루유키는 지난 1989년 NHK 대하드라마 ‘카스가노츠보네’로 데뷔했다. ‘료마전’(2010) ‘한자와 나오키’(2013) ‘99.9 ~형사 전문 변호사~’(2016) 등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리메이크작인 ‘롯폰기 클라쓰’에 출연 중이다.
  •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고 윤석열 정권의 붕괴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무차별 공격을 퍼붓고 나섰다. 여권 내 ‘이준석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여당에 진짜 보수 정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윤 정부에서 얼마나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지 따져 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지금 정부는 이미 우려스러운 인사와 수의계약, 수사 개입 정도는 일상적인 뉴스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의혹은 건진법사 전모씨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이용해 인사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다는 의혹,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이 전 대표 성상납 의혹 경찰 수사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보도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SBS에서 “(내부 총질 문자 사태 이후) 유감 표명이나 해명이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다”면서 “모르쇠하고 대응하지 않는 것은 대중에게 지겹다는 반응을 유발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공부 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에서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고 전직 대표를 어떻게 하고 등 이야기가 다 덮는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5년 뒤에 진다”며 우려를 표했다. 친이준석계로 꼽혔던 정미경 전 최고위원도 BBS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이제 그만 자중하고 멈춰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진짜 신군부라면 이 전 대표가 지금 이렇게 떠들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 같다. 비유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고 윤석열 정권의 붕괴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무차별 공격을 퍼붓고 나섰다. 여권 내 ‘이준석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여당에 진짜 보수 정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윤 정부에서 얼마나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지 따져 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지금 정부는 이미 우려스러운 인사와 수의계약, 수사 개입 정도는 일상적인 뉴스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의혹은 건진법사 전모씨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이용해 인사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다는 의혹,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이 전 대표 성상납 의혹 경찰 수사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보도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SBS에서 “(내부 총질 문자 사태 이후) 유감 표명이나 해명이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다”면서 “모르쇠하고 대응하지 않는 것은 대중에게 지겹다는 반응을 유발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뭉개는 방식으로 가다가 더 큰 폭탄이 터진 경우가 많았다. 과거 정권에서 십상시 사태 때 덮으려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권이 무너지지 않았나”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끄집어내 윤석열 정권의 붕괴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공부 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에서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고 전직 대표를 어떻게 하고 등 이야기가 다 덮는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5년 뒤에 진다”며 우려를 표했다. 친이준석계로 꼽혔던 정미경 전 최고위원도 BBS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이제 그만 자중하고 멈춰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진짜 신군부라면 이 전 대표가 지금 이렇게 떠들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 같다. 비유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탄원서에 윤핵관 측이 당대표 사퇴를 전제로 성상납 의혹 관련 경찰 수사 무마와 대통령 해외 특사 제안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그걸 누가 말했는지 얘기하지 않았고, 알 수도 없다”고 일축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 공존 위한 정치 모색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공존 위한 정치 모색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오는 29일 위안부 문제의 쟁점을 짚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문제화: 공존을 위한 정치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미디어에서 다뤄지는 위안부 재현에 관한 윤리와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명명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이슈 등을 다룬다. 1부 ‘이미지, 경험, 역사의 진실’에서는 오늘날 미디어 환경 속에서 위안부 이슈 같은 트라우마적 사건을 재현하는 예술의 역할을 질문한다. 정헌주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나라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발표하며 김한상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의 지정토론으로 이미지를 통한 역사와 피해자 재현의 윤리를 짚어본다. 2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정재정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역사학자, 법학자, 정치학자 등 4인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안부 문제를 논의한다. 세부 주제로 최근 불거진 ‘램지어 파문’, 위안부 이슈를 양자 관계로 제한하려는 일본 정부와 초국적 여성인권 거버넌스의 갈등,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에서 보이는 배타적 주권 인식과 보수화 경향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은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교육장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 용인 심곡서원서 연못 터·도수로 유적 발굴

    용인 심곡서원서 연못 터·도수로 유적 발굴

    경기 용인시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6차 발굴조사에서 연못 터와 도수로(물을 끌어들이는 길) 등 조선 시대 서원 내 유생들의 휴식공간 유적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605년 건립된 심곡서원(사적 제530호)은 조선시대 사림의 상징적 인물인 정암 조광조(1482~1519)의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손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 4일까지 6차 발굴조사를 진행,가운데에 둥근 섬이 있는 정사각형 형태의 연못 터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곳에선 가운데에 둥근 섬이 있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의 연못(방지원도) 형태의 터가 확인됐다. 연못의 외곽은 돌로 쌓여있는데 동편과 서편의 길이가 12.7m로 동일하다. 또 물을 끌어오는 3기의 도수로와 1기의 출수구도 발견됐다. 도수로는 외곽에서 안쪽으로 3차례 이상 개축이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평기와와 도기류, 자기류 조각 등 유물도 발굴됐다. 기와엔 복합집선문, 창해파문 등 문양이 새겨져있고 자기는 대부분 문양이 없는 백자편이 나왔다. 이번 조사에선 연못터와 별개로 외삼문 남쪽으로 담장렬도 발견됐다. 현재 담장지 서쪽 30cm 떨어진 곳에 지난 1930년대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대 담장지가 확인됐고 약 1m 떨어진 곳에선 폭 40cm의 조선시대 담장지도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고증 자료도 없이 연못의 원위치와 도·출수구 등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조사는 조선 시대 서원 내 유생 휴식 공간에 대한 고고학적 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정미경 “尹정부 신군부였다면 이준석 떠들게 안 뒀다…멈춰라”

    정미경 “尹정부 신군부였다면 이준석 떠들게 안 뒀다…멈춰라”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신군부’로 비유한 것에 “멈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24일 BBS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전 대표가 법원에 낸 자필 탄원서에서 ‘군부처럼 이번에 시도했던 비상상황에 대한 선포권을 더욱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신군부라는 건 맞지도 않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진짜 신군부였다면 이 전 대표가 지금 이렇게 떠들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비유도 맞지 않고 자꾸 이러면 마음 졸이며 당과 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이 걱정이 얼마나 많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제 그만 자중해라, 멈춰라’ 하고 있다”며 “진짜 멈춰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치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지 분열하면 자멸하고 공멸한다”며 “애를 써서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그런 지점을 지금 이 전 대표가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의 탄원서는 전날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가처분 신청 탄원서에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듯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 “신군부”라고 표현했다. 이에 여당 안팎으로 논란이 일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은 정말 위험하다”며 “모든 상황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근거 없는 확신을 창의적으로 발동시켜 천동설을 믿었던 적이 있다”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막시무스는 구질구질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살려고 동료 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하지 않았다. 더 이상 나가면 코미디가 된다. 그만 자중했으면 한다”고 적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탄원서를 국민의힘이 의도적으로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 이날 오후 원문을 직접 공개했다. 이 전 대표가 직접 공개한 탄원서에는 “이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는 지금의 상황이 사법부에 의해 바로잡아지지 않는다면, 비상계엄 확대에 나섰던 신군부처럼 이번에 시도했던 비상상황에 대한 선포권을 더욱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 尹을 신군부 빗댄 자필 탄원서… 이준석, 레드라인 넘었다

    尹을 신군부 빗댄 자필 탄원서… 이준석, 레드라인 넘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전두환 세력의 신군부’에 비유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3일 언론에 공개된 A4용지 4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에서 자신이 낸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달라고 호소하며 “이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는 비상계엄 확대에 나섰던 신군부처럼 이번에 시도했던 비상상황에 대한 선포권을 더욱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고, 그 비상선포권은 당에 어떤 지도부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뇌리의 한구석에 지울 수 없는 위협으로 남아 정당을 지배할 것”이라고 했다. ‘절대자’는 사실상 독재자라는 의미로, 윤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며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윤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는데, 이 탄원서에서는 ‘레드 라인’을 넘은 셈이다. 이 전 대표는 탄원서에서 “지방선거가 끝나고 절대자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당 대표직에서 12월까지 물러나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와 저에 대한 경찰 수사 절차를 잘 정리하고 대통령 특사로 몇 군데 다녀올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 측이 자신을 회유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제출한 탄원서가 언론에 유출된 경위에 대해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법률대리인 측을 지목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셀프 유출해 놓고는 셀프 격앙하는 걸 보니까 가처분 결과에 부담이 많이 가는가 보다”라고 적었다. 이 전 대표가 탄원서에서 “어떤 절대자가 면책특권을 부여한”이라고 표현한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발끈했다. 그동안 이 전 대표를 향해 험한 말을 삼갔던 주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전 대표가 독재자가 된 거 같다. 본인 생각으로 전부 재단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은 정말 위험하다. 상상은 자유이지만 그 상상이 지나치면 망상이 돼 자신을 파괴한다는 교훈을 되새겨 봤으면 한다”고 썼다. 앞서 전날 이 전 대표는 MBN에서 “황제가 자신감이 없으니까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옆구리를 칼로 푹 찌르고 시작한다”며 윤 대통령을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황제인 친아버지를 살해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 로마 황제 코모두스, 자신을 검투사 막시무스에 빗대며 윤 대통령을 패륜으로 몰았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막시무스는 구질구질하지도 않았고, 자신이 살려고 동료 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하지 않았다”며 “그만 자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남태현 손가락에 새겨진 ‘마약’ 타투

    남태현 손가락에 새겨진 ‘마약’ 타투

    가수 남태현이 자신의 필로폰 혐의 및 폭행을 주장한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의 폭로에 대해 해명했다. 남태현은 21일 자신의 SNS에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 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남태현이 사과한 상황은 서민재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거졌다. 그는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라고 증거가 있음을 언급하는가 하면 “그리고 저 때림”이라고 남태현의 폭행까지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라고 전날 남태현 관련 폭로글을 올릴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서민재는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라며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며 자신이 올린 글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남태현은 2014년 YG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2년 만에 탈퇴,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남태현 손가락에 새겨진 ‘타투’에도 이목이 쏠렸다. 남태현은 자기 손가락에 “I DON’T DO DRUGS. I AM DRUGS”(나는 마약 안 해. 내가 마약)라는 타투를 새겼다. 해당 타투는 ’위너‘ 멤버였던 그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새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뇌물로 얼룩진 도쿄올림픽...‘부패의 축제’였나”...충격의 뒷돈 거래

    “뇌물로 얼룩진 도쿄올림픽...‘부패의 축제’였나”...충격의 뒷돈 거래

    지난해 7~9월 개최됐던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스폰서 기업 선정과 관련한 뇌물 부패 추문으로 얼룩지고 있다. 18일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지검 특수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대회 스폰서 선정 등을 둘러싸고 신사복 대기업 아오키홀딩스 측에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다카하시 하루유키(78) 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사를 체포했다. 다카하시 전 이사는 아오키 측으로부터 총 5100만엔(약 5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오키의 창업자인 아오키 히로노리(83) 전 회장을 비롯한 아오키 측 3명도 뇌물 공여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최대 광고대행업체 덴쓰의 전무 출신인 다카하시 전 이사는 아오키 측으로부터 “도쿄올림픽 스폰서 계약과 공식 라이선스 상품 제조·판매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의 계좌로 2017년 10월부터 총 5100만엔을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다카하시 전 이사가 운영하는 컨설팅 회사는 2017년 9월 아오키 전 회장 등의 자산관리회사와 컨설팅 계약을 맺었고 아오키는 2018년 올림픽 스폰서로 선정돼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했다.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아오키 이외의 다른 스폰서 계약이나 라이선스 상품 판매 등에서도 비슷한 흑막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날 경우 도쿄 올림픽 뇌물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대회 개최국인 일본과 개최도시인 도쿄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사히는 이날 ‘올림픽 비리, 부패의 축제였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올림픽 스폰서의 모집이나 공식 상품의 심사 등에 다카하시 전 이사의 출신기업인 덴쓰가 어떻게 관여했는지를 포함, 올림픽 비즈니스의 전모를 낱낱이 밝힐 필요가 있다”며 “비리를 적발하지 못한 올림픽조직위원회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조직위가 국내에서 모은 협찬금은 역대 최고치인 3700억엔(약 3조 6200억원)에 달했다.아사히는 “거액의 자금이 움직이는 올림픽은 부패의 온상이 될 위험성을 늘 안고 있다”며 도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뇌물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다케다 쓰네카즈 전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에 대한 수사 사례도 소개했다. 아사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지난해) 강행 개최된 도쿄올림픽은 인간의 존엄, 반차별, 건전한 지배구조 등을 주창하는 올림픽 정신이 사문화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뇌물사건 체포로 새로운 ‘현실’이 또 하나 추가된 셈”이라고 개탄했다.
  • 故 이건희 30년 전 발언 인용한 유승민, 尹 직격

    故 이건희 30년 전 발언 인용한 유승민, 尹 직격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유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의 생각, 말, 태도가 문제다. 대통령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라며 “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오늘 회견에서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했다. 이 약속 그대로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그런데 대통령이 현 상황을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걸 바꿀 각오가 되어 있는지, 오늘 기자회견으로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유 전 의원은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1993년에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언급했던 것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그만큼 철저히 바꿔야 한다는 말”이라며 “국민의 뜻을 살펴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질’ 각오를 정말 했다면 바꾸지 못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을 한 바 있다. 당시 선언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이 전 회장의 말로 대표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삼성은 외형 중심의 양적 경영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품질과 수익성을 따지는 질적 경영으로 모든 발상을 전환했다. 유 전 의원은 변화의 시작으로 인사 쇄신을 꼽았다. 유 전 의원은 “주변의 무능하고 아부만 하는 인사들부터 과감하게 바꾸십시오. 영혼 없는 관료, 캠프 출신 교수들로는 나라가 잘될 수 없다”며 “검사들이 제일 유능하다는 잘못된 생각부터 버리고 천하의 인재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 역할을 할 사람을 가까이 두십시오”라며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서 친인척과 대통령실 사람들의 부정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도 혁신해야 한다”면서 “여당은 잘못된 국정의 거수기가 아니라 국정의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려면 견제와 협력의 당정관계로 당도, 대통령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일이 지났고 1725일이 남았다.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백지에서 새로 시작하기 바란다”며 “경제와 안보를 튼튼히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개혁을 해나간다면 국민은 다시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날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두고 파문이 일던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덧붙임 말 없이 윤 대통령의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유 전 의원은 지난 4일에는 윤 대통령이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지 않는 것을 놓고 “대학로 연극을 보고 뒤풀이까지 하면서 미 의회 대표를 만나지 않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 [열린세상] 이순신의 리더십, 윤석열의 헤드십/김종면 언론인

    [열린세상] 이순신의 리더십, 윤석열의 헤드십/김종면 언론인

    역사를 통틀어 이순신만큼 널리 회자되는 인물도 드물다. 그가 보여 준 위기 극복의 전략적 리더십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환된다. 최근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수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텐트폴 영화로 자리잡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산’은 1592년 임진왜란의 한산해전이 무대다. 전편인 ‘명량’에서는 볼 수 없던 거북선, 학익진 등 눈길을 끌 만한 장면이 많다. 그러나 핵심은 이순신의 지장(智將)으로서의 면모와 리더십이다. 리더십 부재의 시대, 우리가 갈망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순신의 지도자적 덕목일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이순신의 의미는 각별하다. 지난 대선 기간 윤 대통령은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라는 글귀를 가슴에 새기며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능히 천 사람을 두렵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순신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부하 장수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순신은 치밀한 전략과 전술로 물살 사나운 천험의 울돌목을 지키고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윤 대통령의 ‘울돌목 정신’은 무엇인가. 어떤 비전과 철학, 전략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윤 대통령은 “충무공은 신중하면서도 실천할 때는 한없이 과감한 분이었다”고 했다. 충무공의 경이적인 승률은 치밀한 준비의 결과였다고도 했다. 그 말 그대로만 하면 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 가장 큰 원인은 인사 난맥이다. 학연·직연(職緣) 등 사적 연고에 얽매인 인사 행태에 국민은 염증을 느낀다. 발탁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실상은 ‘대통령 찬스’다. 그러니 아무리 법치를 외쳐도 국민의 눈에는 인치(人治)로 비친다. 왜 그토록 강조하던 공정의 가치를 스스로 지우려 하는 걸까. 이순신은 인사에 철저했다. 조정의 허락을 얻어 과거를 보고 장병을 뽑았다. 인사 청탁을 거절해 곤경에 처한 적도 있다. 부적격 논란 속에 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한 달여 만에 물러난 것은 그야말로 블랙 코미디다. ‘만 5세 초등입학’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밀어붙이며 혼란을 자초한 장관도 ‘신속추진’을 주문한 대통령도 진중하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경찰국 신설과 관련,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간부 모임을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것도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장관이 그런 몰역사적 막말을 하면 대통령, 아니면 국무총리라도 나서 엄중히 주의를 줘야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국민도 정부의 상식을 믿을 것 아닌가. 지금은 개발독재의 시대가 아니다. 국민을 설득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 직권에 기반한 헤드십만으로는 국정동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윤 대통령은 독선과 독단의 ‘터널 비전’에서 벗어나 전체를 조감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키워야 한다.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 참모진뿐 아니라 내각에 대해서도 강한 인적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 존재감 없는 상징적 장식물로서의 총리가 아니라 국정을 분담할 정도의 실질적 권한을 가진 ‘대(大)책임총리’가 필요하다. 대통령과 특수관계인 ‘정치지향형’ 장관이 실세로 군림하는 것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인사만 공정해도 민심은 떠나지 않는다. 새로운 진용으로 원점에서 새출발하지 않는 한 돌부처처럼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윤 대통령부터 바뀌어야 한다. 필사즉생의 이순신 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난중일기’를 읽으며 구국의 길, 애민의 길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 [단독] 포스코 성폭력 내부 신고 빗발… “6~7명 추가 징계”

    [단독] 포스코 성폭력 내부 신고 빗발… “6~7명 추가 징계”

    사건 발생 때마다 안일 대처 논란홍보팀 “인사조치 얘기 처음 들어” 타 부서 사원 골프장 데려간 부장승진해서 복귀… 해당 직원은 이동포스코의 직장 내 성비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던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직장 내 성폭력 문제가 크게 대두되자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신고를 받았다. 내부 신고가 빗발쳤으며, 부적절한 행위가 확인된 직원 6~7명에게 최근 정직 처분 등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처분을 받은 이들은 주로 본사와 포항제철소, 포스코인재창조원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의 이번 조치는 성비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사측이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징계 수위는 확인되지 않지만, 성비위 신고 가운데는 간부의 성희롱 의혹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 소속 한 여직원은 지난해 A부장이 외국계 은행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으면서 자신을 골프장으로 부른 것에 대해 A부장을 성희롱과 괴롭힘 등으로 신고했다. 당시 이 여직원은 A부장과는 다른 부서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회사 측은 A부장을 다른 부서로 발령 내고 해당 사건을 마무리했다. 당시 감사부서인 정도경영실 측은 이 여직원에게 “예민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올해 A부장이 승진해 해당 여직원이 근무하는 부서로 복귀했다. 이 여직원은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A부장의 아버지는 다선 국회의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타 부서 여직원을 골프장에 데려갔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두 사람이 같은 차량에 함께 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 측이 가해자 처벌을 요구한 팀장급 직원을 좌천시켰다는 의혹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에선 ‘전중선 사장과 최정우 회장이 가해자를 두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노동부에 조사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은 포스코의 입장을 듣기 위해 홍보팀을 통해 정도경영실에 연락을 취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다만 홍보팀 관계자는 “성비위로 6~7명을 인사조치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 정도경영실에 확인 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이 자신을 성폭행한 혐의로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직원 4명에게 해고 등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노동부는 지난 5일 포스코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자를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이 창당·정계개편할 것”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이 창당·정계개편할 것”

    ‘이 XX 발언’ 꺼내며 창당설 조명취임 100일 尹성적엔 ‘25점’ 매겨“할 일 많아 조급할 것 없다” 피력 홍준표 “이준석 신드롬 끝났다”김형오 “책임감 없는 자해행위”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면전을 선포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자신을 제거하려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시도가 법원 결정으로 무산될 경우 윤핵관 측에서 창당 등 정계개편을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CBS에 출연해 “(내가 법원에 신청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 누가 창당하려는 것 같다. 제가 창당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윤핵관과 그 호소인에게 마지막에 질문한 게 그거였다. 도대체 뭘 믿고 이러느냐”라며 “이렇게 해놔도 총선 앞두고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걸 텐데, 정계개편 이런 걸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거듭 원색적으로 저격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이 】】 저 】】’ 발언을 언급하면서 “소위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저를 때리기 위해 들어오는 약간 지령 비슷한 역할을 했다. 사람들이 그걸 듣고 ‘대통령이 이준석을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 쟤 때려도 되겠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취임 100일 성적으로 100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면서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 수치다. 25(%)보다 더 마음 아픈 건 호남에서의 9(%), 젊은 세대에서의 30~40대에서 13(%), 11(%), 이런 숫자”라고 했다.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시점이라면 나가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 당시 ‘옥새 파동’을 언급하며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당대표가 오더라도 영도 다리에 가진 않겠지만 그에 준하는 내부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가 얼마간 남아 있는데 이 정도로 맞서는 게 겁나지 않냐’는 물음에는 “저는 할 게 많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조급함이나 이런 걸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출연진에게 “대통령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봤을 것 같으냐”고 물은 뒤 “제 상상에는 당연히 안 보셨을 거다. 보고만 이렇게 올라갔을 거다. ‘개고기’.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모든 일은 그런 경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당내 반응은 싸늘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더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 아직도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 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참 딱하다”고 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대의와 공적 책임감이 뒷받침되지 않는 강경투쟁은 자해행위”라고 했다.
  •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 창당·정계개편할 것”

    이준석 “날 치라는 尹 지령… 안 되면 윤핵관 창당·정계개편할 것”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면전을 선포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자신을 제거하려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시도가 법원 결정으로 무산될 경우 윤핵관 측에서 창당 등 정계개편을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CBS에 출연해 “(내가 법원에 신청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 누가 창당하려는 것 같다. 제가 창당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윤핵관과 그 호소인에게 마지막에 질문한 게 그거였다. 도대체 뭘 믿고 이러느냐”라며 “이렇게 해놔도 총선 앞두고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걸 텐데, 정계개편 이런 걸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거듭 원색적으로 저격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이 ×× 저 ××’ 발언을 언급하면서 “소위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저를 때리기 위해 들어오는 약간 지령 비슷한 역할을 했다. 사람들이 그걸 듣고 ‘대통령이 이준석을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 쟤 때려도 되겠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취임 100일 성적으로 100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면서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 수치다. 25(%)보다 더 마음 아픈 건 호남에서의 9(%), 젊은 세대에서의 30~40대에서 13(%), 11(%), 이런 숫자”라고 했다.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시점이라면 나가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 당시 ‘옥새 파동’을 언급하며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당대표가 오더라도 영도 다리에 가진 않겠지만 그에 준하는 내부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가 얼마간 남아 있는데 이 정도로 맞서는 게 겁나지 않냐’는 물음에는 “저는 할 게 많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조급함이나 이런 걸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출연진에게 “대통령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봤을 것 같으냐”고 물은 뒤 “제 상상에는 당연히 안 보셨을 거다. 보고만 이렇게 올라갔을 거다. ‘개고기’. 지금까지 제가 겪었던 모든 일은 그런 경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당내 반응은 싸늘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더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 아직도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 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참 딱하다”고 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대의와 공적 책임감이 뒷받침되지 않는 강경투쟁은 자해행위”라고 했다.
  • “성폭력 여성은 거짓말을”...‘망언의 여왕’ 日의원, 차관 임명되자 국민들 분노

    “성폭력 여성은 거짓말을”...‘망언의 여왕’ 日의원, 차관 임명되자 국민들 분노

    지난 12일 이뤄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의 차관급 인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성폭력 피해자, 성소수자 등에 대한 비방·혐오 발언으로 유명한 극우 성향 여성 의원이 발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피격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키워낸 이른바 ‘아베 키즈’ 중 한 명이다. 15일 민영방송 TBS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스기타 미오(55·자민당) 중의원 의원을 총무성 정무관에 임명했다. 정무관은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통상 국회의원이 맡는 정무직으로 성(省)·청(廳) 부대신과 함께 ‘차관급’에 해당한다. 스기타 의원은 정무관 취임 후 트위터를 통해 “총무성 정무관 취임에 대해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 말씀을 들어 매우 감격해 하고 있다. 여러분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매진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그의 트윗에는 지지자들의 격려·응원 글에 더해 “하루 속히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갱생의 삶을 통해 참된 인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등 그를 비난하는 댓글도 상당수 따라붙였다. 이는 스기타 의원이 그동안 다른 어떤 의원들보다 망언 파문을 자주 일으키며 인성과 역량, 자질 등에서 총제적인 결함을 드러내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우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제연행을 부정하고 위안부 피해자 증언을 다룬 학술논문을 ‘날조된 것’이라고 비난한 전력이 있다.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운동에도 열을 올렸다.지난해 초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파문이 일었을 때에는 트위터에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이자 일본 연구의 대가가 이런 논문을 발표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한국 위안부 지원단체에 대해 언급하며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다고 해서) 성역이 돼서 아무도 추궁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주장한 적도 있다. 2018년 7월에는 월간지 신초45에 실린 기고에서 성 소수자에 대해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 즉 생산성이 없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결국 빗발치는 독자들의 항의에 이 월간지는 사실상 폐간됐다. 2020년에는 자민당 내부 회의에서 내각부 관계자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를 증설하겠다고 말하자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다”라고 발언해 파문을 불렀다. 피해 여성의 상당수가 허위신고를 한다는 의미였다.
  • 수상한 해외송금 무려 8조 5400억… 전 금융권으로 일파만파

    수상한 해외송금 무려 8조 5400억… 전 금융권으로 일파만파

    국내 은행들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수상한 자금이 총 8조 5400억원(65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당초 예상했던 약 7조원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관련 은행도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던 우리·신한은행 외에 다른 시중은행들이 추가돼 ‘거액 이상 외환거래’ 파문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금감원은 지난 12일까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 총 33억 9000만 달러(약 4조 4200억원·거래 업체 23개)의 이상 외환송금 거래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금감원이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할 당시의 33억 70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체된 자금으로 확인되면서 ‘김치 프리미엄’(국내 암호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현상)을 노린 ‘코인 환치기’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신한은행 외 다른 은행들은 자체 점검 결과 31억 5000억 달러(4조 1200억원) 규모의 이상 외환송금 의심 거래를 확인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 우리·신한은행 외 다른 은행들에도 20억 달러(2조 6000억원) 규모의 의심 거래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는데, 규모가 더 늘었다. 이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금감원 검사에서 확인된 액수와 나머지 은행들이 보고한 의심 거래까지 합치면 이상 해외송금 총액은 65억 4000만 달러(8조 5400억원)에 이른다. 관련 거래 업체는 65개사로 파악됐다. 은행들이 파악한 의심 거래 유형은 암호화폐 거래소 연계 계좌를 운영하는 신한은행, 전북은행, NH농협은행, 케이뱅크 등으로부터 입금 거래가 빈번한 경우다. 또 타 업체와 대표가 동일하거나 사무실과 일부 직원이 중복되는 등 업체의 실재성이 의심되는 사례도 있다. 금감원은 오는 19일까지 우리·신한은행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고, 외환송금 의심 거래가 파악된 다른 은행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이상 외환송금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조사를 넘어 검찰 수사도 확대되고 있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지난 11일 암호화폐 거래 영업을 하면서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해 4000억여원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혐의로 유령 법인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 국가정보원도 이상 해외송금 관련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세탁이나 다른 불법 범죄자금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 36일만의 공식석상…눈물 흘린 이준석 “대통령, 지도력 위기”

    36일만의 공식석상…눈물 흘린 이준석 “대통령, 지도력 위기”

    “국민·당원께 사죄”“윤핵관,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 선언하라”“통일부 업무보고, 대통령 만나”…독대 일부 폭로“尹, 만날 이유 없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우리 당의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국민들과 당원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책임있는 사람으로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정이 처한 위기 상황의 해법으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수도권 열세지역에 출마할 것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핵관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당 주류세력에 대해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죽은 당에 표를 줄 국민은 없다”고도 호소했다.● 36일만에 모습 드러내“윤핵관, 尹 정부 성공으로 얻을 것 없어”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36일만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이철규·장제원 의원을 윤핵관, 정진석·김정재·박수영 의원을 ‘윤핵관 호소인’으로 규정하며 각각 일일이 차례로 실명으로 언급했다. 이 대표는 “소위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모두 우리 당의 우세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들이라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경상도나 강원도, 강남 3구 등에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될 수 있는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때문에 딱히 더 얻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핵관, 열세지역 출마하라”“당 비대위 체제 전환, 반민주적”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시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해 “반민주적”이라며 “모든 과정은 절대 반지에 눈이 돌아간 사람들로서 진행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번 비대위 전환을 위해 누더기로 만든 당헌·당규와 그 과정은 검수완박 한다고 모든 무리수를 다 동원하던 민주당의 모습과 데칼코마니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사에 아주 안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될 상황에 처한 이 대표는 지난 10일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비대위 전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사흘만에 입장을 밝힌 것이다. 법원을 향해 “절차적 민주주의와 그리고 본질적인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결단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겠다”고도 했다.● “尹, 메시지 비판받는다면 지도력 위기”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이 원내대표에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심은 떠나고 있다”며 ‘내부총질’ 문자 파문 관련 입장도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건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라고 윤 대통령에 비판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권성동 당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자신을 향해 ‘내부총질 당대표’라고 부른 것이 사진기자에게 포착돼 노출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 대표는 “내부총질이라는 표현을 봤을 때 그 표현 자체에서는 큰 상처를 받지 않았다”며 “그저 올 것이 왔다는 생각과 양의 머리를 걸고 진짜 무엇을 팔고 있었던 것인가 하는 생각만 들었다”고 했다.● “선거 과정서 자괴감”“통일부 업무보고, 독대” 폭로 이 대표는 “선거 과정 중에서 그 자괴감에 몇 번을 뿌리치고 연을 끊고 싶었다”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겪는 과정 중에서 어디선가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누차 저를 ‘그 x’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그래도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내가 참아야 한다고 크게 ‘참을 인’ 자를 새기면서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니고 목이 쉬라고 외쳤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돌아봤다. 또한 통일부 업무보고를 거론, “공교롭게도 대통령실의 발표로는 대통령은 저를 만나시지 않았지만 저는 대통령께 북한방송 개방에 대한 진언을 독대해서 한 바가 있다”고 폭로했다. 대통령실이 당시 회동 자체에 대해 확인하지 않으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당시 비공개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독대한 것이 맞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 대표는 또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넘어서 이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버려야 한다”며 파시스트적 세계관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尹 만날 이유 없다” 일축 이 대표는 이후 37분간 진행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윤 대통령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입장을 내놨다.  이 대표는 “오늘 대통령에 대해 센 말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몇 가지 사실관계를 얘기한 것밖에 없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과 만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만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도 ”어떤 말도 드리지 않는 것이 (양쪽 모두에) 낫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 기각 후 행보’를 묻는 말에는 “정당, 국가를 경영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어차피 그들만의 희생양을 찾아 또다시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는 ‘희생양에 윤 대통령도 포함되냐’는 질문에 “삼성가노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삼성가노(三姓家奴)는 ‘성 셋 가진 종놈’이란 뜻이다. 이 대표는 최근 윤핵관을 겨냥하면서 이 표현을 사용했다. 삼국지연의에서 장비가 여포를 비난할 때 쓴 표현이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을 합쳐 총 62분에 걸친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이 대표는 바로 국회를 떠났다.
  •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돼‘ 최춘식 “지리적 특성 말한 것” 해명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돼‘ 최춘식 “지리적 특성 말한 것” 해명

    수해복구 현장에서 ‘소양강 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의 지리적 특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역의) 수해 피해가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지역구 가평의 지리적 특성상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10일 방문해 소양강댐 방류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방류량을 조절해 가평 자라섬 등이 잠기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지역의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구 포천과 가평의 재난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한 서울 사당동 수해 현장 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긴(지역구) 괜찮아요?”라고 묻자 “우리는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되니까”라고 답했다. 이 모습이 영상에 담기면서 최 의원 발언을 놓고 ‘본인 지역구만 괜찮으면 된다는 뜻이냐’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앞서 이날 현장에서 같은 당 김성원 의원이 권 의원과 대화하다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장면이 퍼지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김 의원은 논란이 확산하자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며 12일 사과했다. 전날 논란 확산에 대해 “김 의원이 장난기가 좀 있다”면서 “여러분들(기자들) 노는데 우리가 찍어보면 여러분들은 나오는 게 없을 것 같나”라고 반박하던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파문이 커지자 전날과 달리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낯을 들 수 없는 상황”이라며 김 의원의 당 윤리위 회부 방침을 밝혔다. 최 의원에 대해서는 별다른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 광주 중앙공원 시행사 주식소유권 분쟁, 공모 지침 위반… 1지구 사업 차질 우려

    광주 중앙공원 시행사 주식소유권 분쟁, 공모 지침 위반… 1지구 사업 차질 우려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특례사업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무단 주주 변경’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주식 소유권 분쟁을 일으킨 사업자의 퇴출을 요구하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사업공동시행사이자 감독청인 광주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과 함께 수사 등 의혹을 해소할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0일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등에 따르면 현재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양(지분 30%)과 우빈산업(25%), KNG스틸(24%), 파크엠(21%) 등 4개사 가운데 우빈산업과 KNG스틸 사이에서 주식 소유권 분쟁이 발생했다. 우빈산업은 그동안 KNG스틸이 보유한 SPC 발행 주식 24%를 위임받아 주주권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지난 5월 KNG스틸이 ‘우빈산업에 위임했던 주주권을 회수하고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SPC에 통보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이 같은 통보를 거부한 우빈산업은 오히려 KNG스틸의 지분 24%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했다. 콜옵션은 주식 등의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다. 이에 따라 우빈산업은 자사 지분 25%에 KNG스틸 지분 24%를 합쳐 총 4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반발한 KNG스틸은 광주시를 상대로 민간공원 개발사업 종료 전까지 SPC 주주 간 ‘주주 변경 승인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KNG스틸은 또 일간지에 강기정 광주시장을 상대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게재하고, 이날부터 시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는 등 반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문제는 우빈산업이 KNG스틸의 지분을 넘겨받으면서 광주시와 미리 협의하거나 승인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점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 제안 요청서에 따르면 컨소시엄 구성원 및 지분율은 변경하지 않는 게 원칙이고, 광주시의 승인 없이 컨소시엄 구성원의 지분과 대표사를 변경할 경우 협상 대상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다른 주주인 한양은 이와 관련해 “우빈산업과 KNG스틸의 주식 소유권 분쟁 및 SPC의 무단 주주 변경은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공모 지침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우빈산업과 KNG스틸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사업 시행사 간 내분으로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의 차질이 예상되면서 광주시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재판의 결과가 나와야 우빈산업의 콜옵션 효력 여부도 판명될 수 있다”며 “소송 결과를 보고 모든 것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양 관계자는 “광주시는 SPC 내 일부 사업자의 명백한 공모 지침 위반 행위에 대해 ‘재판 결과에 따르겠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中 “韓, 사드 운용 제한 약속”… 우리 입장과 배치 파문

    中 “韓, 사드 운용 제한 약속”… 우리 입장과 배치 파문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9일 회담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두고 명확한 입장 차를 보인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국이 기존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을 대외적으로 약속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한 것은 명백히 중국의 전략적 안보 이익을 해치며 중국은 한국 측에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면서 “한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3불1한’의 정치적 선서를 했다. 중국 측은 한국 정부의 이런 입장을 중시해 안전하게 사드 문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1한’을 한국의 약속으로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0월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한국이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에 가입하지 않으며 한미일 군사동맹에도 참여하지 않는 ‘사드 3불’(3不)을 천명했다. 그러자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한국은 경북 성주 사드 레이더 운용 각도에 제한을 둬 미군의 중국 감시를 차단하는 ‘1한’(1限)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베이징과 공식적으로 ‘1한’을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지만, 중국 외교부 당국자들은 ‘3불1한’이라는 표현을 스스럼없이 써 왔다. 반면 박 장관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은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우리의 안보 주권 사안임을 (중국에)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도 “전날 박 장관이 회담에서 ‘사드 3불’이 합의나 약속이 아니라는 점을 직접 밝혔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중국의 ‘3불1한 선서’ 언급에 대해서도 “이전 정부가 대외적으로 입장을 밝혔던 것을 지칭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의미를 격하했다. 그럼에도 왕 대변인이 이같이 발언하면서 사드와 관련한 양국 간 이견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그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그간 우리 정부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도 볼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이날 새벽 홈페이지를 통해 한중 외교장관 회담 결과 발표와 별도로 사드 논의 내용을 담은 자료를 게시했다. “(양측은) 안보 우려를 중시하고 적절히 처리하도록 노력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는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중국 입장에서 이번 회담의 가장 큰 목적이 사드 추가 배치 반대 등 ‘3불 합의’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데 있었음을 잘 보여 준다. 한편 베이징은 양국 외교장관 회담 이후 우리 정부의 발표와 달리 북핵 문제를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정의용·왕이 회담과 같은 해 12월 톈진에서 열린 서훈·양제츠 회담 발표문에 각각 “반도(한반도) 평화안정”, “대화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 해결”이 담긴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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