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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공직기강 특감/복지부동 공무원 국가개혁 차원 처벌

    ◎감사원,장관·기관장 업무능력도 점검 각 부처 장관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9급 기능직에 이르기까지 공무원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강도높은 감찰이 25일부터 시작된다. 감사원은 단일 감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명의 요원을 한꺼번에 투입,한달 동안 대대적인 공직기강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는 공직자는 국가 개혁 차원에서 전원 파면이나 해임하겠다고 강력한 처벌 의지를 천명했다. 감사원은 특히 이번 감사에서 중앙부처와 각급 기관장의 △조직 장악력 △업무 추진력 △주요 개혁과제 추진 상황 및 성과 △인사 공정성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발표,각 부처 장관과 정부산하 기관장의 업무능력을 점검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감사원은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직위를 이용한 청탁·압력 여부도 정밀조사할 예정이다.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 산하단체 전체를 상대로 △공금횡령 △공문서 위·변조 △촌지 수수 △룸 살롱 등 호화업소 출입 △향응 및 골프 접대 등도 중점점검한다. 감사원은 이같은 기본적인 점검 사항외에도 새 정부의 정책 추진에 냉소적 자세를 보이거나 복지부동(伏地不動),무사안일한 행태를 보이는 공무원들을 색출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미 자체 접수하거나 다른 기관에서 넘겨받은 민원과 각종 정보를 범죄·비리 및 징계 유형별로 정리해둔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감 결과는 청와대에 통보돼 장관,기관장과 고위 공직자의 향후 인사 자료로 활용된다.
  • “공직자비리 상당수 내사중”/朴柱宣 법무비서관 문답

    ◎방지못한 상급자 연대책임 물을것/뇌물 파면땐 퇴직금 절반도 못받게 朴柱宣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19일 국가기강 확립대책 실무협의회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공직사회 사정에 대해 “정보수집 차원에서 비리 정보를 상당수 수집,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음은 朴비서관과의 일문일답 요지. ­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사항은. ▲사정 유관 기관간 협조방안이 집중논의됐다.각 기관의 정보가 사장되지 않도록 정보를 공유,범정부 차원에서 사정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공직자 비리 정보가 많은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토착비리도 검찰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현 정부의 사정이 과거와 다른 점은. ▲단속 일변도로 공직사회를 얼어붙게 하는 것 보다는 제도 개선과 의식개혁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처벌되는 금융·기업 구조조정 방해 행위란. ▲특정 기업이나 금융기관을 구조조정 대상에서 빼라 말라는 청탁,또 그것을 위한 금품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노조를 사주해 구조조정에 반대토록 하는 공기업이나 정부 산하단체 기관장도 해당된다. ­부실기업 사주에 대한 내사 상황은. ▲부실기업 사주라고 무조건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내사를 통해 횡령이나재산 도피 등의 내용이 나오면 수사할 것이다.검찰에서 정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내부고발자 보호법은 입법화할 것인가. ▲지금 국회에 계류중인데 적극 추진을 검토키로 했다. ­압수수색 영장 없이 금융거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금융실명제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했는 데 금융비밀 보호원칙과 어긋나지 않나. ▲금융거래 내역이 아니라 금융거래 사실 여부만 확인하자는 것이다.지금은특정인,특정 점포를 지목,영장을 받게 돼 있는데 어느 점포와 거래가 있는지 자체를 알지 못하면 영장도 청구할 수 없는 실정이다. ­뇌물수수 공직자의 경우 퇴직금상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뜻은. ▲파면 공무원의 경우 퇴직금도 2분의 1만 지급하게 돼 있는데 이를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공직비리 발생시 상급자에 대해 연대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범위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상급자까지는 책임을 지운다는 뜻이다.예컨대 계장이 잘못했을 땐 과장,국장까지는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나.
  • 성실납세자 공용주차장 무료/비리관련 세무공무원 즉시 파면/국세청

    세무서로부터 ‘성실납세증’을 받은 납세자는 앞으로 공용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공항 귀빈실 이용 등 우대를 받는다. 세무공무원이 관서장의 허가없이 업소를 무단 방문하는 등 부정·비리에 관련되면 즉시 파면되거나 해임된다.이를 위해 상반기 중 감사요원 100개반 200명을 투입,모든 관서의 문제 직원을 가려내 공직에서 추방시키기로 했다. 국세청은 15일 국세행정개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세무부조리 척결방안등 모두 21건의 개혁과제를 심의,확정했다. 국세청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5∼7개 세무서 단위로 종합세무정보센터를 마련하고 매달 15일을 ‘세금문제 해결의 날’로 정해 상담해 주거나 각종증명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인터넷상에 홈페이지를 둬 세금신고 요령 등의 서비스도 하기로 했다. 상습적으로 납세자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거나 행정잘못을 납세자에게 떠넘기는 공무원은 즉시 파면·해임시키기로 했다.납세자의 무지(無知)를 이용해 조사대상이 아닌 데도 조사하겠다고 협박하거나 과세자료를 허위 전산입력한 뒤 금품을 받는 범죄형 비리에 관련된 직원은 형사고발토록 했다.
  • 순천대 임용비리 확인/무자격자 돈받고 채용/교육부 특감 결과

    교육부는 12일 순천대 교수임용 비리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崔德源 총장(63·구속기소)이 교수채용을 대가로 금품 3천만원을 챙긴데다 자격 미달인 지원자를 교수로 채용한 비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행정학과 尹鍾來 교수(59·불구속기소)는 행정학과 교수공채 때 金모씨에게 1억2천만원을 요구한 사실도 밝혀냈다.尹교수는 金씨가 돈이 없다고 하자 1억2천만원을 빌린 것처럼 차용증을 쓰게 한 뒤 “집을 팔아서라도 돈을 갚으라”면서 지불각서까지 쓰게 했다.교육부는 이날 崔총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崔총장을 포함,4명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형이 확정되는대로 파면 및 해임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
  • 경찰 유흥업소 수뢰 문책/당시 강남서장 직위해제

    경찰청은 11일 서울 강남경찰서 직원의 유흥업소 뇌물 수수사건과 관련,당시 경찰서장인 경기경찰청 제 2부장 琴東俊 경무관과 후임자인 서울경찰청 경무과장 朴鍾九 총경을 직위해제했다. 또 전 방범과장 朴永圭 경정과 현 방범과장 南基燦 경정 등 2명에 대해 계고 조치하고 방범지도계장 정수현 경위 등 계장급 4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이와 함께 방범과 소속 朴鐘百 경사(50) 등 3명을 추가로 파면 조치했다.
  • 은행임직원 대사면 단행/수천명 업무관련 징계 곧 해소/은감원

    은행임직원에 대한 대규모 사면이 단행된다. 은행감독원은 28이 전국 33개 은행 임원 179명 가운데 은행업무와 관련해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정직 등의 징계를 받은 임원 162명이 대사면하는 내용의 은행 임직원 대사면 지침을 확정,각 은행에 통보했다.사면은 3월 13일자로 이뤄진다. 은감원은 임원에 대한 징계권이 감독원에 있는 점을 감안,162명에 대한 징계를 해소토록 명단을 은행에 통보했으며,임원이 아닌 경우 징계권자인 해당 은행장이 정해진 지침에 따라 사면을 실시한 뒤 보고토록 했다.사면 대상 일반직원은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면 대상은 일반 은행업무 및 금융실명제(실명 미확인 등)와 관련해 정직이나 감봉,견책 등을 받은 사람으로,지난 2월 24일 이전 징계자나 현재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사람이다.그러나 징계자 가운데 공금 유용 등으로 파면된 사람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면 대상 임원 가운데는 외국은행 국내지점 임원 한 명도 포함돼 있다.현행 은행법에는 징계를 받은 사람은 은행장이 될 수 없게 돼 있다. 증권·보험감독원도 증권 및 보험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곧 대사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 換亂 특감 중징계 요구/재경부 4명 직위해제

    재정경제부는 22일 감사원의 환란 감사결과에 따라 감사원으로부터 중징계 요구를 받은 4명을 직위해제하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했다. 직위해제된 공무원은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陳永郁 행정관리담당관 ▲李鍾甲 전 자금시장과 과장 ▲金炳日 전 자금시장과 서기관 ▲安崙哲 전자금시장과 주사 등 4명이다. 이들은 감사원으로부터 추석 등 명절때 ‘떡값’ 명목으로 각각 수백만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安주사는 파면,나머지는 해임 등 중징계 요구를 받았었다.
  • 교도소 히로뽕 반입 수사/담배 제공 교도관 파면조치/재소자 진술

    【吳豊淵 기자】 법무부는 20일 원주교도소 재소자에게 담배를 제공한 교도 李영철씨와 교도소 열쇠관리를 제대로 하지못한 교사 朴문석씨를 파면조치했다. 또 朴교사의 허락없이 거실문을 열어준 재소자 張승국씨에게 독거실에 수용하는 금치 1월의 징계를 내렸다. 조사 결과 李씨는 지난 3월 재소자 洪승영씨가 운영하는 원주시 일산동 B단란주점에서 양주 등 26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고 같은달 6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洪씨에게 담배 2갑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원주지청은 張씨가 히로뽕이 숨겨진 책을 들여와 히로뽕을 복용하고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진술 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교도소에 마약이라니(社說)

    원주교도소에서 재소자가 히로뽕을 투약했다고 자백함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또 교도관이 재소자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향응(饗應)을 제공받고 두 차례에 걸쳐 재소자에게 담배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다고 한다.교도소가 어떤 곳인데,그것도 교도관의 주선으로 이런비리(非理)가 자행되고 있는지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다행히 히로뽕을 투약했다는 재소자에 대해서는 즉각 상부기관에 보고돼 수사가 진행중이고 관련교도관 2명에 대해서도 파면조치가 취해져 지금으로서는 결과를 지켜볼 따름이다. 마약(痲藥)이 교도소안으로 유입돼 재소자들이 복용하고 있다는 폭로가 사실이라면 이는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그 과정에서 교도소 관계자들이 개입되지 않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검찰은 이 점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사실을 명백하게 밝혀내야 할 것이다. 검찰은 또 히로뽕을 복용했다고 폭로한 그 재소자가 온몸이 묶여 독방(獨房)에 갇히기도 하는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확실히 밝혀야할 것이다.얼마전에는 최근 2년내 출소한 사람들 가운데 65%가 복역중 교도관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고 53%는 교도관들이 돈 받고 담배를 팔았으며 11%는 심지어 히로뽕 등 마약류를 팔기도 했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보도되기도 했다.이번 기회에 검찰은 원주교도소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교도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재소자에 대한 가혹행위와 비리가 있는지 가려주기 바란다. 재소자들이 자기 죄를 반성하고 새 사람으로 다시 사회에 복귀하도록 도와주는 곳이 교도소다.그러나 교도소가 아직 이런 수준이라면 오히려 증오심과 새로운 범죄수법만 배우고 나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게 될 것은 뻔한 이치다.박봉(薄俸)에 재소자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며 묵묵히 재소자 교화(敎化)에 힘쓰는 다수 교도관들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서도 이번 수사는 신속·정확하게 진행돼야할 것이다.
  • 공무원 연금 26억원 빼내 잠적/검찰,30대 공단직원 추적

    행정자치부 산하의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전주사업소 4급 직원인 徐현수씨(39)가 공무원 연금으로 지급해야 할 26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공단은 徐씨가 94년부터 올해까지 전주지역 연금매장의 물품 판매대금,입주업체 보증금,공단의 공금 등으로 운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 16억원과 투자금융회사에 공단이 예탁했거나 예탁할 자금 10억원을 무단인출한 사실을 최근 자체 감사에서 적발,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감사원에 보고해왔다. 공단은 徐씨를 파면하고 전주사업소장 등 책임자 2명을 직위해제했으며,횡령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과의 결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금란교회 신도 MBC서 한때 농성/‘金 목사 비리’ 보도 관련

    ◎출입 막아 방송 차질 서울 금란교회 金弘燾 목사의 비리를 폭로한 MBC 시사프로그램에 항의하는 이 교회 신도 1천여명이 10일 하오 서울 여의도동 MBC사옥 정문을 막고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일부 방송에 차질을 빚었다. 신도들은 이날 하오 6시쯤 자진 해산했고 李得洌 사장 등 MBC 간부진은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신도들은 지난 5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 방송된 金목사 비리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금란교회가 제작한 해명테이프를 5주동안 무삭제 방영할 것 ▲李得洌 MBC사장이 12일 금란교회를 방문,직접 사과할 것 ▲취재보도한 尹모 차장을 파면할 것 등을 주장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이로 인해 MBC­AM 라디오 ‘전국 퀴즈열전’,FM 라디오 ‘양희경의 트로트앨범’과 ‘오미희의 가요응접실’,TV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 ‘기인열전’ 등의 진행자와 MC 등이 출입을 못해 다른 사람이 대신 진행하거나 녹화를 했다. 금란교회측은 11일과 12일 하오에도 MBC 사옥 앞에서 항의집회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불법課外 뿌리뽑힐까(사설)

    교육부가 또 불법과외(課外) 단속에 나섰다.현직 교사나 교수가 과외를 하면 파면시켜 교단에서 추방하고,공직자나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녀가 불법과외를 받다가 적발되면 명단공개와 함께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한다는 것이다.불법과외 강사에 대한 형사고발 방침도 단속 방안에 포함돼있다. 조사기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 우리 국민이 지출한 과외비는 9조4천억∼13조5천억원에 이른다.국민총생산(GNP)의 2.2∼2.8%를 과외비로 탕진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망국적인 불법과외 단속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불법과외 단속이 연례행사처럼 이루어지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교육부의 이번 단속방안도 너무나 낯익은 것이어서 예전처럼 유야무야(有耶無耶) 끝날까 염려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번 불법과외 단속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입시지옥을 해소하고 사(私)교육비를 대폭 줄이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것이라고 믿고 싶기 때문이다.李海瓚 교육부장관은 과외단속을 “집요하게 하겠다”고 밝혔다.그 자세에 기대를 걸어 본다. 과거의 경우 불법과외 단속은 대체로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식으로 끝났다.이번에는 부유층·고위공직자 등 사회지도층에서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직 교사·교수의 고액 불법과외를 꼭 뿌리뽑아야 한다.교육부 지시를 받아 오는 13일까지 단속반 편성 등 불법과외 단속 계획을 수립하는 일선 시·도교육청이 종전과는 다른 강력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불법과외 단속반을 상시(常時)·전담 체체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만하다.단속에 따른 확실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다. 과외 뿌리뽑기는 단속만으론 안된다.대학입시 제도,학벌위주 사회구조 및 고용풍토,국민의식 등을 함께 바꾸어 가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 자녀 불법과외 지도층 공개/교육부 단속강화

    ◎관련교사·교수는 파면 등 중징계/대학생도 10명 이상 그룹교습땐 처벌 앞으로 공무원이나 사회지도층 인사가 자녀들에게 불법 과외를 시키다 적발되면 명단이 공개되고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다.현직 교사 및 교수가 과외 교습을 하면 파면 등 중징계를 당하고 교단에 다시 설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불법 과외 단속 강화방침’을 시·도 교육청에 시달했다.IMF한파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일부 계층에서는 한동안 주춤했던 불법과외가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현행법상 과외교습이 허용된 대학생과 대학원생,사설학원 외에 과외교습을 하는 사람을 철저히 색출,형사고발하고 법규에 따라 엄정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도 10명 이상을 모아 놓고 조직적으로 그룹과외를 하면 처벌하기로 했다. 학원강사나 전문과외교사가 고액과외를 하면 형사고발과 더불어 국세청에 명단에 통보,탈세여부를 가리기로 했다.고액과외를 시킨 학부모 명단도 국세청에 통보한다. 자녀들에게 과외를 시킨 공직자의 명단은 소속 기관장에 통보,인사에 불이익을 주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학원이 수강료를 규정보다 많이 받거나 인가과목 외의 과목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저지르면 사안에 따라 휴원이나 폐원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고액의 학습지를 판매한 뒤 방문·통신지도하거나 오피스텔 사무실 빌라 등을 이용한 교습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별로 구성된 불법과외대책위원회와 불법과외신고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도 교육청의 형식적인 과외단속을 막기 위해 감사활동를 강화하기로 했다. ‘과외 안하고 안받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토록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교육부 관계자는“IMF 한파로 줄어들었던 과외가 새학기를 맞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학생들간의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불법과외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메가톤급 회오리 정치권으로/북풍 파문­검찰 전면수사 선회 안팎

    ◎야 공세 자극 “속속들이 파헤치겠다”/표적수사 논란 막을 물증 이미 확보 검찰의 ‘북풍수사’가 메가톤급 위력의 ‘핵심부위’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검찰은 윤홍준씨 허위 비방 기자회견 사건을 23일로 마무리짓고 김병식·오익제 편지 사건,북한 커넥션 문서 조작 사건 등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이날 안기부로부터 북풍 관련 문건 일체를 넘겨받았다. 검찰의 수사 범위는 안기부와 정치권의 북풍 조작 세력 모두를 망라하고 있다.이번 기회에 역대 선거 때마다 터져 나온 북풍 조작 의혹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 계획이다. 검찰의 수사 의지는 단호하다.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특정 정당의 유·불리를 떠나 우리 역사에 다시는 북풍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동안의 북풍조작 의혹을 전부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검찰은 정치권의 북풍 조작 의혹과 관련,정치권의 동향을 보아가며 가급적 ‘조용’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강경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북풍조작의 진상을 확실히 밝히되 나라 전체가 온통 북풍에 휘말려 흔들리는 것은 막겠다는 것이 검찰의 생각이다.이번 기회에 북풍조작의 진상을 규명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북풍’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풍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이 오히려 이대성 파일의 실체 규명과 이종찬 안기부장을 파면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도 신여권을 자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정치권이 ‘조작’ 또는 ‘표적 사정’이라는 등의 정치 공세를 펼 것도 상정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정치인 중 상당수가 북풍 조작에 관여했다는 물증을 확보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최소한 심증은 굳힌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수사 자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보고 있다.다만 북풍수사가 정치권이나 대북관계,경제문제 등에 미칠 엄청난 파장을 걱정하고 있다. 이번 수사로 안기부 해외공작금의 규모 및 운용 실태도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윤홍준씨에게 건넨 25만달러가 안기부의 공작금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 외환위기는 ‘인재’였다(사설)

    국난으로 불려지고 있는 외환위기가 명백한 인재로 드러났다.강경식 전 부총리와 김인호 전 경제수석이 지난해 11월14일에야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IMF 자금지원의 불가피성을 말하면서 “이 지원은 정치적 부담만 따를 것”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감사원의 외환특감 결과 밝혀졌다.작년 연초부터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책·민간연구기관들로부터 외환위기를 경고하는 발표와 보고가 14번이나 있었는데도 재경원이 모두 묵살했다고 한다.분노와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다. 이는 우리 관료사회가 얼마나 독선적이고 권위적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공직자들은 말로는 정책수립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실제로는 각본에 맞춰 의견을 모으거나 산하 연구기관에게 자신들의 정책을 뒷밤침하는 자료를 내놓도록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이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행이 이번 환란에 대해 미리 보고를 했다면서 발뺌하기에 급급했던 것도 중앙은행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한국은행은 환란 전 무모하게 외환시장에 개입,귀중한 외화를 2백억달러 이상 허비했던 실패를 자성하고 중앙은행의 중립성 확보을 위해 일대 쇄신이 있어야 할 것이다. 감사원이 감사결과 강 전부총리와 김 전경제수석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구재경원 직원에 대해 검찰 고발과 동시에 파면이나 해임키로한 것은 당연한 조치다.환란을 직·간접적으로 초래하고 종금사 등 금융기관 감독을 소홀히 한 재경원 금융정책실·한은국제부·은행감독원 직원 18∼23명을 징계키로 한 것도 마땅한 일이다. 감사원은 앞으로 환란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지난 94년과 96년의 종금사 무더기 인·허가 과정에 대한 비위여부를 철저하게 밝혀내야 한다.종금사들이 달러를 무모하게 들여다 이득을 챙기려고 한데서 환란은 시작된 것이다.재경원이 투자금융사를 종금사로 전환하면서 특정지역에 편중허가한 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가 환란의 원인 및 책임규명 차원을 넘어 공직자들의 부처 이기주의와 책임회피 등 고질적인 병폐를 시정하는 일대 전기가 되도록 그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동시에 연구기관의 중요한 건의나 연구가 관계부처 등에서 묵살되는 일이 없도록 별도의 장치를 강구하고 관변 연구기관의 기여도를 조사,이들 기관의 통폐합 자료로 활용할 것도 아울러 제의한다.
  • 촌지 교사/교장·교감 연대 파면/전남 교육청

    ◎액수 불문 감독 소홀 엄중 문책 【광주=남기창 기자】 대구시 교육청에 이어 전남도 교육청은 20일 앞으로 초·중학교에서 촌지를 받을 경우 해당 교사는 물론 교장과 교감도 연대 책임을 물어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키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일선 교육청과 초·중등학교에 보낸 ‘촌지 등 금품수수 및 부당기부금품 접수행위 근절대책’공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액수를 불문하고 금품을 수수할 경우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신학기때마다 교단 촌지수수 근절 방침을 시달했으나 효과가 없었던 점을 들어 교사는 물론 책임자의 감독 소홀을 묻기로 했다. 또 특별기동감사반을 편성해 촌지수수 여부와 특정사업 명목으로 요구하는 기부금 모집행위 등을 집중 감시하는 한편 교육청에 고발센터를 상설 운영키로 했다.
  • 북풍 파문 확대 일로… 정가 당혹

    ◎여­정치 쟁점화보다 철저한 조사·발표가 우선/야­진상 규명·관련자 엄중 문책 강도 높게 요구 정치권은 18일 이른바 북풍공작 파문이 한나라당은 물론 국민회의 및 국민신당 관련설로 비화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민회의·자민련◁ 여권은 정치권이 이 문제를 쟁점화하기 보다는 수사당국에 맡겨 철저히 수사한뒤 전모를 공표토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는 주장을 곁들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국민회의는 ‘국민회의와 북한측의 커넥션’설이 퍼지자 “북풍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김대중 후보를 대통령선거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공작”이라면서 “당시 우리는 희생의 대상자였던 만큼 그런 일을 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무관함을 강조했다.그러면서 북풍파문이 다른사람도 아닌 같은 당 정대철 부총재의 안기부 문건 공개를 통해 더욱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데다,이날까지 연락도 되지 않고 당에 대한 정식 보고조차 없다며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었다. 자민련은 일단 북풍 파문에 연관되지 않은데 대해안도하면서 상대적으로 강도높은 진상규명과 관련자 의법처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한나라당·국민신당◁ 이번 사태를 국기를 뒤흔들만한 것으로 규정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문책을 강도높게 요구하고 있다.여권 핵심부의 정치권 새판짜기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의심한다.비밀문건을 흘린 국가기밀누설죄로 국민회의 정대철 부총재의 즉각 구속과 안기부 이종찬 부장과 나종일 2차장의 파면 촉구,‘북풍 및 언론조작 진상조사위’구성 요구도 같은 맥락이다. 맹형규 대변인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 후 “당장 국정조사권을 발동하자는 주장이 많았지만 우선 당진상조사위 활동을 통해 국정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고위당직자들은 유일한 대북첩보기관인 안기부의 와해를 걱정하며 “신 여권의 국가경영능력을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한편으론 신 여권이 대북유화책을 전개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이번 북풍파문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국민신당도 이날 당무회의를 열어 “북풍 파문은 당리당략을 떠나 철저히 진상이 규명되고 엄중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 구 여권 3∼4명 북풍공작/정치권 파문 확산… 여야 공방 가열

    북풍공작 파문과 관련,안기부 비밀문건에 거론된 정치권 인사들의 면면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또 여야 정당은 자신들의 북풍공작 간여사실을 부인하면서 공방을 벌이고 있어 정치권의 긴장도 높아가고 있다. 1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정재문 의원이 북경에서 북한 안병수 조평통부위원장과 접촉한 것과는 별개로 당시 이회창 후보측이 재미교포 K모씨 등을 통해 대북접촉을 시도하는 등 구여권 인사 3∼4명이 북풍공작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또 안기부 비밀문건에는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동서인 조철호 동양일보사장이 역시 안병수를 만나 이후보 지원방안을 협의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음이 확인됐다. 국민회의는 이날 상오 지도위원회의를 열어 북풍 관련 문건의 사실여부에 대해 수사기관이 신중하게 조사,진상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자민련은 당무회의를 열어 ‘북풍 커넥션의혹’이 철저히 규명돼 국가기본을 흔드는 일의 재발을 막아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은 당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구성,정면대응한다는 방침아래 비밀문건 누설책임을 물어 이종찬 안기부장과 나종일 제2차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한편 국민회의 정대철 부총재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키로 했다.
  • ‘촌지교사’ 교단 추방/액수 상관없이 해임·파면키로/대구 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 촌지를 받는 교사에 대해서는 금액이나 직위에 관계없이 해임또는 파면 등 중징계해 교육계에서 추방키로 했다. 대구시 교육청은 18일 “신학기를 맞아 일부 교사와 학부모들의 잘못된 촌지관행이 되살아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촌지수수 교사에 대해 금액이나 직위에 관계없이 해임 또는 파면 등 중징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촌지관행 근절대책’을 마련,일선 학교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수수한 현금이나 물품은 전부 반환하고 학부모나 학생을 상대로 한 청소용품 등의 학급비품 일체를 요구하거나 가져오는 일이 없도록 했다.
  • 환란 관련자 처리방향 가닥

    ◎강경식·김인호·이경식씨 정책적 오류 지적/외환정책 담당 실무자 파면 등 중징계 확실 감사원의 외환위기 특별감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감사대상 인사들의 처리방침도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감사원은 우선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포괄적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밝히더라도 이에따른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통치행위는 감사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95년 감사원법 개정시 삭제됐지만,그 정신은 아직도 감사원의 불문율처럼 남아있다.감사원이 정치적인 책임까지 물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김인호 전 청와대경제수석,이경식 전 한국은행장 등 외환위기와 관련있는 핵심 고위관계자의 처리가 감사원으로서는 가장 골치아픈 문제다.외환위기 책임에 대한 심증은 있는데 ‘전직’의 신분이라 처분이 어렵다. 감사원내에서는 직무유기로 검찰에 수사의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금전적인 문제가 포함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이 다수의 견해다.감사원은 따라서 두 사람이 외환·금융업무 처리과정에서 명백한 정책적 오류를 범했다는 사실은 지적하되,구체적인 신병처리는 검찰의 수사 영역으로 넘기는 방향으로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옛 재경원의 금융정책실과 국제금융증권심의관실에서 외환정책을 담당한 핵심 실무자들은 중징계를 면하지 못할 것 같다.감사원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환율방어,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신청 지연,종금사 무더기 인·허가 등과 직접 관련된 재경원 공무원 10여명은 직위해제한뒤 직권면직 하거나 해임 또는 파면을 해당부서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다.처리가 가장 편한 것은 감사과정에서 수백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재경원 관리 4명.이들은 모두 파면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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