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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사우디 2경기 연속 무득점, 슈퍼컵 결승행 실패

    호날두 사우디 2경기 연속 무득점, 슈퍼컵 결승행 실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 알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알나스르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알이티하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사우디 프로축구 정규리그와 사우디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킹컵에서 1, 2위를 차지한 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알나스르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3위에 그쳤지만, 알힐랄이 리그 우승과 킹컵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불화 끝에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달 말 연봉 7500만 달러(약 922억원)의 조건에 2025년까지 알나스르와 계약한 호날두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사우디 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23일 알이티파크와 경기(알나스르 1-0 승)에서도 풀타임을 뛰고도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던 호날두로서는 2경기 연속 무득점이다.호날두가 알나스르 입단 후 기록한 득점은 지난 20일 알나스르-알힐랄 연합 올스타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친선경기(5-4 승)에서 넣은 두 골뿐이다. 이날 알이티하드는 전반 15분 호마리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43분 호마리뉴의 크로스에 이른 압데라자크 함달라의 헤딩 결승 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후반 22분 알나스르가 알데르송 탈리스카의 만회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무하나드 알-샨키티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알이티하드의 결승행이 재확인됐다.
  • 손흥민, 영국 ‘가디언’ 선정 2022년 세계축구선수 26위

    손흥민, 영국 ‘가디언’ 선정 2022년 세계축구선수 26위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선수 랭킹 26위에 올랐다.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매긴 2022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100명의 선수 중 이날은 일단 1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1∼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2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39위에서 13위나 순위가 올랐다. 가디언은 “2022년 상반기 활약 덕이라 말하는 게 타당하다”면서 “손흥민은 지난해 첫날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골든부트(득점왕)도 공동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로는 평소와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11월 안와골절 부상 후 안면 보호대를 써야 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면서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78위에 오른 2018년부터 5년 연속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축구선수 랭킹 100위 안에 들었다.최고 순위는 2019년의 19위다.미공개된 상위 10명 외에 올해 순위에서 손흥민 위로는 11∼13위인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있다. 손흥민 아래로는 27위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28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9위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뒤를 잇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불화 끝에 계약을 해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둥지를 옮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지난해 8위에서 43계단이나 떨어진 51위에 머물렀다. 가디언은 호날두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2년 랭킹 도입 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 “블랙핑크 사진이나 찍고 있나” 마크롱 佛 대통령에 분노의 댓글

    “블랙핑크 사진이나 찍고 있나” 마크롱 佛 대통령에 분노의 댓글

    케이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19구 빌레트 공원 안에 있는 르 제니스 공연장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무대에 선 일이 계속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브리지트 마크롱 대통령 부인이 이사장으로 일하는 자선단체가 주최했다. 블랙핑크는 이 자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셧다운’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지난달 월드투어의 파리 공연 현장을 찾았던 브리지트 여사와 한달 만에 재회해 스스럼 없이 어울렸다. 멤버들은 이날 무대에 함께 올랐던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많은 유명인들과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그런데 명품 브랜드 티파니의 알렉상드르 아르노 부사장이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적지않은 이들의 눈길을 붙들었다. 블랙핑크 멤버들과 윌리엄스가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는데 한 남성이 열심히 카메라에 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바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었다. 아르노 부사장은 사진을 찍는 사람의 정수리 부분에 해시태그 ‘@emmanuelmacron’를 달아 마크롱 대통령임을 분명히 표시했다. 윌리엄스와 블랙핑크 멤버 각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해시태그를 달아줬다. 공사 다망한 대통령이 부인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국제적인 유명 인사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그런데 정작 프랑스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최근 정부의 연금개혁 방안에 대한 반발이 심해 지난주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 1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에 반대하는 파업을 벌였다. 파업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계획이고, 마크롱 대통령의 인기도 곤두박질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마크롱 대통령은 짐짓 아무 일 없다는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윌리엄스와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프랑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인들을 돌봐줘야 한다”, “모든 프랑스인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웃고 있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가” 등 분노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연을 진행하며 월드투어를 이어나간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 7일과 8일 리사의 고향인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타임 페스티벌에 헤드 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 ‘가야고분군’ 등재 기대감 솔솔… 국내 16번째 세계유산 될까

    ‘가야고분군’ 등재 기대감 솔솔… 국내 16번째 세계유산 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연기됐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경북 고령 대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 주목된다.박지영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사무관은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세계유산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회의를 열어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제45차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특별회의에서 새로 의장직을 맡았다. 애초 제45차 위원회는 지난해 6월 19∼30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러시아가 이에 앞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일정이 불확실해졌다.위원회는 총회에서 선출된 21개 회원국 대표로 이뤄지며, 그동안 매년 6∼7월쯤 회의를 열어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해 왔다. 하지만 제45차 위원회는 약 2년 치의 안건이 있어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46개 국가가 러시아의 회의 개최에 반대했고, 이후 러시아가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예정대로 9월에 위원회가 열리면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한국은 올해 회의에서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 경북 고령 지산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등 가야 무덤군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등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의 열여섯 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자연유산을 제외한 문화유산만 놓고 보면 열네 번째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담당하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위가 결정한다. 자문기구 평가 체계는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네 단계로 이뤄진다. 박 사무관은 “위원회 개최 6주 전에 이코모스의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면서 “결과가 ‘등재’로 나오면 계속 추진하면 되고, ‘반려’ 권고일 경우 국제사회를 적극 설득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 세금으로 해외 나가 관광·쇼핑”…일본 총리 아들 논란

    “국민 세금으로 해외 나가 관광·쇼핑”…일본 총리 아들 논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장남이자 비서인 기시다 쇼타로(31)가 해외 순방 중 관용차로 관광 등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본 정부가 해명에 나섰다.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신초는 26일자 보도에서 이달 기시다 총리가 주요 7개국(G7) 중 5개국을 순방했을 때 동행한 쇼타로 비서관이 현지에서 관용차를 이용해 관광과 쇼핑을 즐긴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슈칸신초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쇼타로 비서관은 기시다 총리의 해외 순방에 동행해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 관용차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순방 국가의 대사관이 마련해 준 차량으로 버킹엄 궁전과 유명 백화점 등지에서 관광과 쇼핑을 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일반적으로 총리의 외국 방문에는 행사에 동석하지 않는 관계자가 필요하다. 또 관용차를 이용해 시찰 또는 방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의 내용이나 중요성, 시찰하는 장소의 안전이나 교통 상황 등에 비추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운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시다 총리의 아들이자 비서관인 쇼타로가 현지에서 관용차를 이용해 쇼핑 등을 했다는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슈칸신초는 “관방부장관은 ‘슈칸신초’의 보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쇼타로의 행동 그 자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현지 매체인 니칸 겐다이는 “민간 기업에서 출장을 나갔다면 관련 보고는 물론이고 그 ‘성과’를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물며 엄청난 세금을 쓰는 해외 순방이라면 당연히 국민에게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총리의 '공식 후계자' 쇼타로…아버지 뒤 이을까 기시다 총리의 3남 중 첫째인 쇼타로는 대학 졸업 후 미쓰이물산에서 근무한 뒤, 기시다 총리 정권 출범 1년째인 2020년 3월 비서관으로 임명돼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시 기시다 총리 측은 인사 활성화와 제휴 강화를 위해 쇼타로를 비서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으로 후계작업을 본격화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주로 세습으로 이뤄지는 일본 정치권에서 자녀가 중의원인 부모의 비서로 시작해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부모가 은퇴할 시점에 지역구를 물려받아 출마해 당선되는 사례는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기시다 총리 역시 사기업에서 근무하던 중 중의원이었던 아버지 기시다 후미타케의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히로시마현 지역구를 물려받아 출마해 당선됐고, 결국 총리 자리에까지 올랐다. 쇼타로가 비서관으로 임명됐을 당시 NHK는 “기시다 정권 운영의 최전선에서 경험을 쌓게 한 뒤 향후 총리 자신의 후계자로 키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올해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9~15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3개국과 캐나다‧미국을 차례로 순방했다.
  • [서울포토] 런웨이 작품의 세계

    [서울포토] 런웨이 작품의 세계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위크 기간 동안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들이 런웨이에서 보여졌다. 모델들이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서 장 폴 고티에의 작품과 네덜란드 디자이너 빅토르 호스팅과 롤프 스노렌의 빅토르 롤프 패션 하우스 작품을 선보였다. 오트 쿠튀르 여성 컬렉션의 발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 유두 시스루·전신 올레드… 美스타들 ‘파격 패션’에 韓네티즌 ‘충격’ [넷만세]

    유두 시스루·전신 올레드… 美스타들 ‘파격 패션’에 韓네티즌 ‘충격’ [넷만세]

    ‘언더붑’ 잇는 ‘니플배어링’ 트렌드로 부상얇은 시스루 드레스 아래 과감한 가슴 노출국내에선 “노출증” “민망하다” 반응 많아“여자라고 가릴 필요 없다” 긍정적 의견도도자 캣, 온몸에 크리스털 장식 패션 화제 지난해 가슴 밑라인 노출 패션인 이른바 ‘언더붑’(Underboob)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한국의 ‘유교걸·유교보이’(서구의 개방적인 문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한국인을 빗댄 신조어)들이 최근 한층 과감해진 미국 스타들의 패션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언더붑을 넘어선 ‘니플베어링’(Nipple-Baring) 패션이 트렌드로 떠올랐고, 유명 팝스타의 ‘저세상 패션’도 연일 충격을 주고 있어서다. 니플배어링 패션은 유두를 과감하게 노출하는 패션을 뜻한다. 최근 미국 셀럽(유명인)들이 니플배어링 차림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데, 주로 얇은 옷감 안으로 맨몸이 비치는 ‘시스루’(see-through) 의상을 통해 시도한다. 미국의 유명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가 지난 14일 모델 겸 사업가 로리 하비(Lori Harvey)의 26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한 일은 과감한 시스루 패션 때문에 미국뿐 아니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날 제너는 하늘하늘하다는 말도 과할 만큼 얇은 검은색 시스루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드레스 아래로는 유두와 가슴 라인이 그대로 비쳤고 하반신의 속옷도 보였다. 제너가 입은 드레스는 한국인 모델 최소라가 루도빅 드 생 세르넹(Ludovic de Saint Sernin) 2023 봄/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이기도 했는데, 제너는 이 드레스 2개를 겹쳐 입음으로써 노출 수위를 조금이나마 낮췄다. 2019년 할리우드 영화 ‘이스케이프 룸’으로 떠오른 신예 테일러 러셀(Taylor Russell)도 최근 니플배어링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러셀은 가죽 재킷을 걸쳤지만 검은색 시스루 상의 아래로 비치는 어깨와 가슴을 당당히 드러냈다. 러셀은 전날 행사에도 베이지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참석하는 등 니플배어링 패션이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러셀의 사진이 공유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브래지어 안 하는 건 이해하지만 너무 민망하다”, “노출증 환자 같다”, “벌거벗은 임금님룩” 등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대놓고 보이니까 안 아햐다”, “여자라고 꼭지를 가릴 필요는 없으니까” 등 긍정적인 반응도 일부 있었다. 영국의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 역시 트렌드에 동참했다. 퓨는 지난해 10월 발렌티노 파티에 화려한 무늬의 시스루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 드레스 역시 유두를 그대로 비치게 하는 게 포인트였다. 퓨는 앞서 같은 해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발렌티노 2022 가을/겨울 오뜨쿠뛰르 컬렉션에서도 분홍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과도한 노출에 대한 논란이 일자 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성이 공개적으로 여성의 몸을 지적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보는 게 흥미로웠다”면서 앞으로도 시스루 패션을 시도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나는 오랫동안 내 몸을 가지고 살아왔고, 가슴둘레도 충분히 알고 있고 두렵지 않다”며 “왜 그렇게 가슴을 무서워하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미국의 팝스타 도자 캣(Doja Cat)은 노출 대신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도자 캣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뜨 꾸뛰르 패션 위크에 온몸을 빨간색으로 도배한 ‘올레드’(all-red) 패션으로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수사적인 의미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아니라 실제로 몸의 어느 한 구석도 빼놓지 않고 빨간색으로 장식했는데 얼굴과 어깨, 팔 등에 무려 3만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정교하게 붙여 올레드룩을 완성했다. 이 같은 패션을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데에 무려 5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도자 캣의 이날 패션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게 부럽다”, “길 가다 넘어지면 아프겠다”, “‘스타트렉’에 나올 법한 외계인 같다”, “‘엑스맨’ 미스틱 빨강 버전” 등 종잡을 수 없는 반응들이 나왔다.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도 “석류의 인간화”, “환공포증 있는 사람한테 호러겠다”, “두루미 머리 같다”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인 가운데 “징그럽다”와 “멋지다”는 상반된 의견도 나왔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대가야도읍지 고령군을 중심으로 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가능할까

    대가야도읍지 고령군을 중심으로 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가능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연기됐던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올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개최가 확정되면서 경북 고령 대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 주목된다. 박지영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사무관은 26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제45차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특별 회의에서 새로 의장직을 맡았다. 애초 제45차 위원회는 지난해 6월 19∼30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러시아가 그에 앞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일정이 불확실해졌다. 위원회는 총회에서 선출된 21개 회원국 대표로 이뤄지며, 그동안 매년 6∼7월쯤 회의를 열어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해 왔다. 하지만 제45차 위원회는 약 2년 치의 안건이 있어 준비 기간도 더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46개 국가가 러시아의 회의 개최에 반대했고, 이후 러시아가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예정대로 오는 9월에 위원회가 열리면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한국은 올해 회의에서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령 지산동, 고성 송학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창녕 교동과 송현동 등 가야 무덤떼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만약 등재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자연유산을 제외한 문화유산만 놓고 보면 14번째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담당하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위원회가 결정한다. 자문기구 평가 체계는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단계로 이뤄진다. 박 사무관은 “위원회 개최 6주 전에 이코모스의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면서 “결과가 ‘등재’로 나오면 계속 추진하면 되고, ‘반려’ 권고일 경우 국제사회를 적극 설득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관은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을 받았다.
  • 이재성 시즌 3호골... 마인츠는 역전패

    이재성 시즌 3호골... 마인츠는 역전패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재성(31)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역전패했다.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는 도르트문트에 1-2로 졌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에디밀손 에르난데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이재성이 머리로 받아 득점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인츠의 수비는 불과 2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도르트문트 율리안 뤼에르손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 중거리슛이 마인츠 골망을 뚫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바스티안 할러의 헤더에 조반니 레이나가 발을 갖다 대 승부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6경기 무승(2무 4패)에 그친 마인츠는 12위(승점 20·5승 5무 7패)에 머물렀고, 도르트문트는 5위(승점 31·10승 1무 6패)로 올라서며 4위권 진입에 한발 다가섰다. 정우영(24)이 결장한 프라이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정우영은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못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1골 1도움 등 공식전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2분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5분 마티아스 긴터의 동점골로 승점 1을 챙겼다. 프라이부르크는 6위(승점 31·9승 4무 4패)에 자리했다.
  • 네이마르와 다정한 모습 포착된 걸그룹 멤버

    네이마르와 다정한 모습 포착된 걸그룹 멤버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0)와 친분을 드러냈다. 26일 리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리사와 네이마르의 투샷이다. 다정하게 어깨를 살짝 맞댄 두 사람의 편안한 스타일링과 환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19구 빌레트 공원 내 르 제니스 공연장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24·프랑스) 등과 함께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다.
  •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예술혼, 서귀포를 물들인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예술혼, 서귀포를 물들인다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시는 2023 컬러풀 피아노 두 번째 시리즈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세련된 예술성과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으로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주까지 전 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음악성·남다른 통찰력과 지성을 바탕으로 한 해석으로 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예술가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본 공연에 손열음은 슈만·리스트의 ‘헌정’, 리스트의 ‘사랑의 꿈’ 독주로 무대를 사로잡는다.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비르투오조 스베틀린 루세브와 듀오와의 앙상블도 기대된다.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작품,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M.8 ’등 연주를 선보인다. 루세브는 솔리스트로서 해외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많은 음악 축제에 초청을 받으며 전세계의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젤렌스키 “파리올림픽에 러시아 선수 출전 막아야”

    젤렌스키 “파리올림픽에 러시아 선수 출전 막아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의 스포츠 선수들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절대 뛰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 직후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2024년 파리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단이 설 자리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러시아 선수들이 영구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거듭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전쟁 발발 후 IOC는 종목별 국제 스포츠연맹에 러시아와 러시아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두 나라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자국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도록 징계하라고 권고했다. 또 두 나라에서는 당분간 국제 대회를 열 수 없도록 했다. 다만 IO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두 나라 정부 방침 때문에 올림픽 출전에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두 나라 선수들은 중립국 또는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 지드래곤과 함께 파리서 포착된 여배우

    지드래곤과 함께 파리서 포착된 여배우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김고은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각) 하퍼스 바자 싱가포르는 공식 SNS에 “지드래곤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드래곤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날 샤넬 패션쇼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틸다 스윈튼, 마리옹 꼬띠아르, 바네사 파라디, 세이디 싱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 우크라로 갈까?…프랑스 기갑전력의 핵심 ‘르클레르’ 전차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로 갈까?…프랑스 기갑전력의 핵심 ‘르클레르’ 전차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프랑스는 유럽에서 강력한 육군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AMX 56 르클레르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전차인 마크-I에 이어 슈나이더 CA1 전차를 개발할 정도로 전차 개발에 있어 앞선 나라였고, 그 이후로도 다양한 전차를 개발하여 무장하고 있었다. 르클레르 전차는 프랑스 육군이 1960년대 말부터 운용하던 2세대 전차인 AMX 30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3.5세대 전차다. AMX 30을 대체할 신형 전차 개발 노력은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지만, 서독과의 공동 개발 무산, 기술 개발의 어려움, 프랑스의 경제 상황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지연되었다.이런 과정을 거쳐 르클레르 전차는 1993년부터 배치를 시작했다. 르클레르라는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 제2기갑사단을 이끌고 파리 해방에 앞장선 르클레르(Philippe Leclerc de Hauteclocque)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 르클레르 전차는 비슷한 시기 개발을 시작한 미국의 M1, 독일의 레오파드 2, 영국의 챌린저 등에 비하면 늦게 나왔지만, 그사이 발전된 기술을 적용하여 진보된 전차로 개발되었다. 장갑은 모듈식으로 되어 유지 보수가 편하도록 설계되었고, 전차포탄 자동장전 시스템을 채택하여 인원을 미국, 독일, 영국 전차보다 적은 3명으로 줄였다. 자동장전 시스템의 채택으로 공간을 줄일 수 있었고 방어력은 거의 동등한 상황에서 더 가벼운 57.4톤의 중량을 가지게 되었다.주 무기는 120㎜ 활강포로 프랑스 기업 지아트가 개발한 CN120-26 52 구경장포를 탑재했다. 부무장으로는 12.7㎜와 7.62㎜ 기관총 1정이 있다. 르클레르는 1500마력의 SACM V8X 디젤엔진으로 최대 72㎞/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데이터 링크를 갖춘 전차로 다른 전차나 주변 부대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발전된 화력 통제 컴퓨터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한다. 르클레르는 시리즈 1으로 불리는 초도 생산분, 시리즈 2로 불리는 화생방(NBC) 시스템과 열상 장치를 갖춘 개량형, 그리고 시리즈 XXI로 불리는 아주르(AZUR) 복합 장갑키트 장착 개량형 등이 개발되었다. 프랑스 육군은 보유중인 전차 200대를 SICS 전장 관리 시스템과 콘택트(CONTACT) 무전기 등을 갖춘 스콜피온(SCORION) 베트로닉스를 갖춘 XLR 표준으로 개량할 예정이다. 프랑스 육군은 르클레르 전차를 2030년대 중반까지 운용하고 독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EMBT 계획에 따라 개발될 차기 전차로 교체할 예정이다.EMBT 개발은 프랑스 넥스터와 독일 KMW가 합작한 KNDS라는 조인트벤처가 담당하고 있다. KNDS는 개발을 위한 기술 실증차량을 개발하고 있는데, 2018년 처음 공개된 시제품은 차체는 레오파드 2, 포탑은 르클레르의 것을 사용했다. 그러나, 2022년 공개된 개량형은 포탑이 새롭게 설계되어 르클레르의 포탑과 상당 부분 달라졌다. 최근 영국이 챌린저 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서방 국가들 사이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프랑스가 르클레르 전차 지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서방권 전차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경우 아직 러시아군 전차와 직접적인 대결을 펼쳐보지 못한 상황에서 실제 전투를 통해 강점과 약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은막 여왕’ 윤정희 영화처럼 살다 별이 되다

    ‘은막 여왕’ 윤정희 영화처럼 살다 별이 되다

    프랑스 파리에서 79세를 일기로 작고한 영원한 은막의 스타 윤정희의 장례가 오는 30일(현지시간) 파리 근교의 한 성당에서 치러진다. 24일 영화계 인사와 유족 측에 따르면 장례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화장돼 근처 묘지에 안치된다. 이창동 감독의 ‘시’(2010)를 촬영할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진 윤정희는 10여년간 알츠하이머병과 싸우다 지난 19일 오후 5시 눈을 감았다.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는 20일 국내 영화계 인사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배우 윤정희가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생전 진희 엄마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면서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며 살아온 배우 윤정희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계는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한다며 국내 분향소를 차릴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유족의 뜻을 꺾지 못했다. 본명이 손미자인 고인은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광주에서 학교를 다녔다.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합동영화사 신인 배우 오디션에 뽑혀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청룡영화제 인기여우상을 받으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활동한 작품이 280편에 이를 정도로 한국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배우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고인은 1971년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년 뒤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 연기를 하면서도 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배우로 유명했다. 파리에서 만난 백건우와 1976년 결혼해 외동딸 진희(46)를 뒀다. 부부가 늘 손을 꼭 잡고 다닌 것으로도 유명했다. 고인은 몬트리올영화제 심사위원(1995), 제12회 뭄바이영화제 심사위원(2010), 제17회 디나르영화제 심사위원·청룡영화상 심사위원장(2006) 등을 지냈다. 2011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셰를 수훈하는 등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다. 2018년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공로영화인상을 받았다. 윤정희가 별세하면서 고인의 여동생이 제기해 한국 대법원에 계류돼 있던 성년후견인 소송은 법적 판단 없이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최종 후보 탈락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최종 후보 탈락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제95화 미국 아카데미상 23개 부문 최종 후보 명단을 정리한다. 시상식은 3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작품상 서부전선 이상 없다, 아바타:물의 길, 밴시스 오브 이니셰린, 엘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브리씽), 페이블스맨, 타르, 탑건:매버릭, 슬픔의 삼각형, 위민 토킹 여우주연상 케이트 블랑셰-타르, 아나 드 아르마스-블론드,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레슬리에게, 미셸 윌리엄스-페이블스맨, 미셸 여-에브리씽 남우주연상 오스틴 버틀러-엘비스, 콜린 파렐-밴시스 오브 이니셰린, 브렌단 프레이저-더 웨일, 폴 메스칼-애프터썬, 빌 나이-리빙 여우조연상 안젤라 바셋-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홍 차우-더 웨일, 케리 콘돈-밴시스 오브 이니셰린, 제이미 리 커티스. 스테파니 추-이상 에브리씽남우조연상 브렌단 글리슨-밴시스 오브 이니셰린, 브라이언 디리 헨리-코즈웨이, 저드 허시-페이블스맨, 배리 키오건-밴시스 오브 이니셰린, 키 후이 콴-에브리씽 감독상 마틴 맥도나-밴시스 오브 이니셰린, 대니얼 콴과 대니얼 쉐이너트-에브리씽, 스티븐 스필버그-페이블스맨, 토드 필드-타르 각본상 밴시스 오브 이니셰린-마틴 맥도나, 에브리씽-대니얼 콴과 대니얼 쉐이너트, 페이블스맨-스티븐 스필버그와 토니 쿠시너, 타르-토드 필드,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루벤 오스틀룬드각색상 서부전선 이상 없다-에드워드 버거 레슬리 패터슨 이언 스토켈,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리언 존슨, 리빙-가즈오 이쉬구로, 탑건:매버릭-에런 크루거 에릭 워런 싱어 크리스토퍼 맥쿼리, 위민 토킹-새러 폴리 애니메이션 작품상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 마르셀 셀 위드 슈즈 온, 퍼스 이 붓츠:라스트 위시, 시 비스트, 터닝 레드 다큐멘터리 작품상 올 댓 브레스즈, 올 더 뷰티 앤드 더 블러드세드, 파이어 오브 러브, 하우스 메이드 오브 스플린터스, 나발니 국제영화상서부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EO(폴란드), 말 없는 소녀(아일랜드) 주제가상 어플라우즈-텔 잇 라이크 어 우먼(다이앤느 워런), 홀드 마이 핸드-탑건:매버릭(레이디 가가 블러드팝), 나아뚜 나아뚜-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MM키라바니, 찬드라보세), 리프트 미 업-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템스, 루드비히 요란손, 리해나와 라이언 쿠글러), 디스 이즈어 라이프-에브리씽(라이언 롯, 데이비드 번, 밋스키) 음악상 서부전선 이상 없다-볼커 베르텔만, 바빌론-저스틴 후르비츠, 밴시스 오브 이니셰린-카터 버웰, 에브리씽-손 룩스, 페이블스맨-존 윌리엄스 촬영상 서부전선 이상 없다-제임스 프렌드, 바르도 한줌의 진실에 대한 잘못된 연대기-다리우스 콘지, 엘비스-맨디 워커, 엠파이어 오브 라이트-로저 디킨스, 타르-플로리안 호프마이스터 시각효과상(인원이 워낙 많아 작품 제목만) 서부전선 이상 없다, 아바타:물의 길, 배트맨, 포에버 와칸다, 탑건: 매버릭 편집상 밴시스 오브 이니세린-미켈 EG 닐슨, 엘비스-멧 빌라, 조너선 레드먼드, 에브리씽-폴 로저스, 타르-모니카 윌리, 탑건:매버릭-에디 해밀턴 의상상 바빌론-매리 조프리, 와칸다 포에버-러스 카터, 엘비스-캐서린 마틴, 에브리씽-셜리 쿠라타, 미시즈 해리스 고스 투 파리-제니 비번 음향상 (이하 인원이 워낙 많아 작품 제목만) 서부전선 이상 없다, 아바타:물의 길, 배트맨, 엘비스, 탑건:매버릭 프로덕션 디자인상 서부전선 이상 없다, 아바타:물의 길, 엘비스, 바빌론, 페이블스맨 분장 및 헤어스타일상 서부전선 이상 없다, 배트맨,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엘비스, 더 웨일 실사 단편상 아이리시 굿바이, 이발루, 르 푸필레, 나이트 라이드, 레드 수트케이스 애니메이션 단편상 소년과 생쥐, 여우와 말, 플라잉 세일러, 아이스 머천트, 마이 이어 오브 딕스, 타조가 내게 세계가 가짜라고 얘기했는데 난 믿는다고 생각해 다큐 단편상 엘리펀트 위스퍼스, 하우루트, 어떻게 일년을 측정하지? 마사 미첼 효과, 스트레인저 앳 게이트
  • “엄마는 ‘마약 중독’, 아기는 새장에 갇혀있었다”

    “엄마는 ‘마약 중독’, 아기는 새장에 갇혀있었다”

    마약 단속 중이던 경찰이 새장에 갇혀 있던 1세 아이를 발견해 구조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이스라엘 하이파지구의 한 주거용 건물을 급습한 경찰들이 새장에 갇혀 있던 아이를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친모를 가해자로 지목해 긴급 체포 작전에 돌입했다. 현지 경찰관들에 따르면 마약 단속 중이던 경찰은 주택 안에서 생후 14개월의 아이를 발견했다. 새장 안에는 베개, 물병만 있었다. 당시 주택 안에는 총 5명의 아이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마약 중독자로 알려진 친모는 이미 도주하고 사라진 상태였다. 현장에 있던 경찰 요시 아티아스는 “무수한 사건을 다뤘지만 이번 만큼 참혹했던 사건은 없었다”면서 “사회복지사들과 연계해 주택 안에 있던 아이들을 모두 안전한 시설로 인계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친모는 35세 여성으로, 그는 마약 범죄 외에도 아동 학대와 감금 등의 혐의로 공개 지명 수배된 상태다. 관할 경찰국은 주택 안에서 다수의 마약을 회수하고, 두 명의 마약 사범을 추가로 지명 수배했다. 앞서 이스라엘 경찰국은 마약 조직원들 소탕 작전을 진행하며 수십여 명의 마약 사범을 일망타진했다. 이번 마약 범죄 조직원 소탕 작전은 지난해부터 무려 8개월에 걸쳐 총 33명의 불법 마약상들에게 정보를 입수한 끝에 진행된 대규모 작전이다.“마약 구입도 피자 배달처럼”…마약 관련 범죄 ‘급증’ 최근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AFP통신 등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 같은 유럽의 대도시에서는 마약 구입이 피자 배달을 받는 것처럼 쉬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신저 앱으로 마약을 주문하면 약 20분 만에 집으로 배달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 경찰 마약 수사반을 이끄는 버지니 라하이 국장은 “마약 소비자들은 음식배달앱 ‘딜리버루’의 배달원같이 생긴 전달책으로부터 마약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라며 “도시 외곽의 음침한 장소로 찾아가기보다 훨씬 쉽다”고 전했다. 유럽에서 소비되는 코카인의 원산지는 콜롬비아나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국가로 대부분 밀반입되고 있다. 유럽 마약·마약중독감시센터(EMCDDA)는 2021년 유럽의 코카인 사용자가 350만 명으로 20년 전의 4배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유럽연합(EU) 경찰 기구인 유로폴은 유럽의 코카인 시장 규모가 76억∼105억 유로(10조1000억∼14조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 “딸꾹질 멈추게 하려고”…7개월 아들 파리채로 때린 20대 父

    “딸꾹질 멈추게 하려고”…7개월 아들 파리채로 때린 20대 父

    “아들을 울려서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고 때렸다.” 생후 7개월인 아들의 발바닥을 파리채로 때린 20대 아빠가 아동학대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4∼7월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생후 7개월인 아들 B군을 3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파리채 손잡이나 효자손으로 B군의 발바닥을 여러 차례 때렸고 베개를 던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법정에서 “아들을 울려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고 발바닥을 때렸다”고 주장하며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생후 7개월인 아들의 발바닥을 파리채 등으로 때린 행위는 정당한 보육이 아닌 학대라고 판단했다. 곽 판사는 “피고인은 아버지로서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데도 신체적 학대를 했다”면서도 “피해 아동의 딸꾹질을 멈추려는 의도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아동학대를 저지른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 ‘머쓱’ 호날두, 사우디 데뷔전 노골

    ‘머쓱’ 호날두, 사우디 데뷔전 노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골은 넣지 못했다.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 소속인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이티파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약 2만 3000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전반 31분 터진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알나스르는 10승3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33점을 쌓아 한경기 더 치른 2위 알힐랄(9승5무1패)에 승점 1점을 앞서 리그 1위를 달렸다. 호날두는 이날이 사우디 공식 데뷔전이었다. 지난 20일 알나스르와 알힐랄 올스타로 구성된 리야드 일레븐 유니폼을 입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경기를 뛰었으나 친선전이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 영입 이후 리그에서 2경기를 치렀지만,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받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고 이날에야 데뷔전을 갖을 수 있었다. 호날두는 지난해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에버턴과 경기를 치를 당시 어린 팬에게 보인 거친 행동을 보였는데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호날두와 맨유가 결별한 뒤에야 뒤늦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전반 31분 호날두로서는 다소 머쓱한 결승골 장면이 연출됐다. 호날두가 압둘마지드 알술라이힘이 올려준 크로스를 향해 점프했으나 공은 호날두의 머리 위를 지나 뒤에서 뛰어오른 탈리스카의 헤더로 이어져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그래도 동료들의 세리머니를 함께했다. 전반 35분에는 프리킥을 찼으나 골대 위로 떴고, 후반 13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후반 29분 시도한 바이시클 킥은 수비에 막혔다. 축구통계사이트 풋몹은 호날두가 네 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두 번은 수비수에게 막혔다고 분석했다. 풋몹은 호날두에게 평점 6.9점을 매겼다. 선발로 나온 11명 가운데 9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알나스르의 다음 경기 일정은 26일 알이티하드와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이다.
  • 배우 윤정희 30일 장례…파리에 잠든다

    배우 윤정희 30일 장례…파리에 잠든다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난 배우 윤정희의 장례가 오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한 성당에서 치러진다. 22일 영화계 인사 등에 따르면 장례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고 유해는 장례식 이후 인근의 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국내 분향소 설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조용히 가족장을 치르고 당분간 국내에서는 애도 행사를 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정희는 10여 년 간 알츠하이머 투병을 하다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79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고인의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0일 아내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제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며 “생전 진희 엄마(윤정희)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분간 국내 애도 행사는 없지만 영화계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족에게 조전을 보낸 데 이어 대종상을 주최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인 양윤호 감독, 배우 김혜수 등이 고인을 추모했다.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뒤 1960~197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한국영화 여성 배우 ‘트로이카’로 주목 받았다. 영화 330여편에 출연하며 각종 국내 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영화 ‘만무방’(1994) 출연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로 스크린에 복귀한 고인은 알츠하이머를 앓는 ‘미자’ 역할로 2011년 LA비평가협회와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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