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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년 된 명장의 바이올린 연주 유다윤, 롱 티보 국제콩쿠르 2위

    250년 된 명장의 바이올린 연주 유다윤, 롱 티보 국제콩쿠르 2위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22)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한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에 올랐다. 유다윤은 상금으로 2만 유로(한화 약 2800만원)를 받는다. 롱 티보 국제 콩쿠르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001년 우승했고, 지난해 피아니스트 이혁이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등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부문에서 젊은 한국인 연주자의 수상 산실이 됐다. 올해 바이올린 부문 대회에서 최종 5인의 결선 진출자로 오른 유다윤은 이날 결선에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를 연주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그는 이번 콩쿠르에서 이탈리아의 ‘수제 현악기’ 명장인 과다니니 가문의 1774년산 과다니니 투린 바이올린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 바이올린의 직전 사용자는 ‘콩쿠르 여신’으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34)였다. 올해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정된 유다윤은 지난 여름부터 250년이 된 이 바이올린과 호흡을 맞춰왔다.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유다윤은 지난해 폴란드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결선에 오르면서 신예 연주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올 들어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아레테 콰르텟의 제2바이올린 객원 단원으로 참가해 1위와 함께 모차르트 작품 최고해석상도 받았다. 유다윤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콜야 블라허를 사사하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서울시향, 노부스 콰르텟, 키안티 앙상블 등의 객원 단원 활동을 한 바 있다.
  •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23개 은행을 대변하는 은행연합회 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조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 16일 김광수 현 은행연합회장과 4대 시중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 11개 회원사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1957년생인 조 회장은 대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신한금융에서 근무했다. 글로벌사업그룹과 경영지원그룹 전무, 은행 리테일 부문장 겸 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3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엔 신한은행장에 취임했다. 2017년 신한금융그룹 회장자리에 올라 6년 동안 국내 최대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 KB금융을 제치고 신한금융을 리딩금융에 올려 놨다. 이후 손주 재롱을 즐기는 할아버지로서의 삶을 살겠다며 용퇴를 결정하며 올 3월 회장직에서 내려왔지만 9개월 만에 금융권에 복귀한다.
  • 가야 본고장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수령

    가야 본고장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수령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가 27일 각 지자체에 전달됐다. 경남도는 서울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에서 3개 광역지자체(경남도, 전북도, 경북도)와 7개 기초지자체(경남 김해시·함안군·창녕군·고성군·합천군, 전북 남원시, 경북 고령군)가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인증서를 제작해 약 2개월 만에 인증서가 전달됐다.가야고분군은 1500여 년간 이어져 온 가야의 실존 사실을 알려주는 역사적 증거다. 경남지역에 가장 오랜 기간 조성됐고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경남에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5개 고분이 집중돼 있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추진 11년 만의 결실이다. 전 세계가 경남 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한 쾌거”라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통합보존관리단 유치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12월 21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 소재 5개 시·군이 함께 모여 세계유산 등재 추진 노력을 치하하고 가야문화유산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은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 구조와 규모, 부장품을 통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준다. 동아시아 고대 문명 다양성을 나타내는 유적이기도 하다. 앞서 세계유산 평가 기준 중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를 충족해 세계유산 가치를 인정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등재된 세계유산이다. 경남은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통도사(2018년), 남계서원(2019년)에 이어 4번째다.
  • [사설] 온 국민 하나 된 엑스포 유치전, 감천만 남았다

    [사설] 온 국민 하나 된 엑스포 유치전, 감천만 남았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확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내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부산의 경쟁 상대는 세계 석유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유럽 문명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일머니’로 개발도상국을 집중 공략해 리야드의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일찌감치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마저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후발주자 부산이 ‘결과는 투표함을 열어 봐야 알 수 있다’고 할 만큼 선전을 펼치는 배경에 우리 온 국민의 하나 된 노력이 있다. ‘엑스포 부산 유치’는 지금 대한민국 구성원의 한결같은 염원이다. 정부와 재계는 물론 좀처럼 같은 목소리를 내지 않는 정치권조차 국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무엇보다 엑스포를 계기로 내 고장을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과 문화의 도시로 다시 도약시키고 싶다는 부산 시민의 진심이 세계인을 설득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미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삼았던 기분 좋은 경험이 있다. 나아가 엑스포 유치전에서 보여 주고 있는 국민의 단합된 노력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가경쟁력을 보여 준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이후 파리에 머물며 BIE 182개 회원국 대표를 만나는 데 일정 대부분을 쏟아부은 것도 국민의 여망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매일 펼쳐진 각국 BIE 대사 초청 행사에서 직접 테이블을 돌며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는 친밀한 스킨십으로 막판 표심을 잡는 노력을 펼쳤다. 특히 ‘한국이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최초의 나라로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다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는 개발도상국에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96개 국가와 150차례 남짓 가진 정상회담에서 부산의 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의 엑스포 유치 노력에 일본 정부가 부산 지지 방침을 굳혔다는 보도는 고무적이다. 그동안 원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우디를 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던 일본이다. 윤석열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에 호응한 것이기도 하지만 ‘석유 프리미엄’ 판세가 꺾였다는 상징성은 크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했다. 마지막 하루도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우리에게 응답할 것이다.
  • 글로벌 ‘7대 강국’ 도약대…부산, 떠오를 준비 끝났다

    글로벌 ‘7대 강국’ 도약대…부산, 떠오를 준비 끝났다

    ●PT서 글로벌 연대 강조, 반기문 나설 듯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가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올림픽, 월드컵, ‘등록’ 엑스포까지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나라가 된다. 제173차 BIE 총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28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부산과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투표에 앞서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강점을 설명하고 회원국에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 기회다. 우리나라는 엑스포 유치 전략으로 ‘부산이니셔티브’를 강조해 왔다. 한국의 성장 경험과 기술을 세계와 공유해 기후위기, 식량 부족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것이다. 그런 만큼 PT에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연대를 이끌어 내는 글로벌 가교국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사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거론된다. PT 진행 후에는 182개 BIE 회원국들이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한다. 1차 투표에서 3분의2 이상을 득표하는 나라가 없으면 2차 결선투표에 들어간다. 한국은 1차에서 사우디의 독주를 저지하고 2차에서 로마 표를 흡수해 승부를 보는 전략을 펴고 있다. ●유치 땐 ‘3대 이벤트 개최’ 7번째 나라 만일 우리나라가 투표에서 이기면 처음으로 등록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다. BIE 공인 엑스포는 등록, 인정으로 나뉜다. 등록 엑스포는 5년에 한 번, 인정은 그사이 기간에 열린다. 여수, 대전엑스포는 모두 인정 엑스포였다. 등록 엑스포와 올림픽, 월드컵을 모두 개최한 나라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뿐이다.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엑스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1조원으로 추산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9조원의 2배, 2002년 한일월드컵 17조원의 3배가 넘는다.
  • 이재용, PIF서도 엑스포 유치 호소…최태원, 열흘간 7개국 돌며 강행군

    이재용, PIF서도 엑스포 유치 호소…최태원, 열흘간 7개국 돌며 강행군

    삼성, SK, 현대차, LG 등 재계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바쁜 총수들… 표 집결 다방면 지원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달 초 남태평양 쿡제도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현장에서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 등과 면담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에도 통가를 찾는 등 틈나는 대로 해외를 오가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였다. 물심양면 뒷받침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샤를드골국제공항 입국장 14개 대형 광고판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판을 설치하고 시내 주요 매장에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또 국립오페라극장 오페라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판에 갤럭시Z 플립5 이미지와 부산엑스포 로고를 선보였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부산엑스포 공동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0월부터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에 ‘메종 드 부산’(부산의 집)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장기간 상주하며 각국 BIE 대사를 만나 설득 활동을 벌여 왔다. 최근 열흘 동안에만 중남미와 유럽 등 7개국을 방문하는 등 그동안 최 회장과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방문했거나 국내외에서 면담한 나라만 180여개, 고위급 인사는 900여명이 넘는다. 그룹이 매년 경영 전략 구상을 위해 여는 ‘CEO 세미나’를 아예 파리에서 열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BIE 4차 경쟁 PT 당시에는 발목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아트카·외벽 메시지 등 응원 박차 현대차그룹도 아이오닉6와 기아 EV6 등 아트카 10대를 파리에 투입했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지난 23일부터 루브르박물관과 개선문 등 주요 명소와 BIE 본부, 각국 대사관 인근 등을 순회했다. 특히 28일 선거 당일에는 회의장인 팔레데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대표에게 부산을 적극적으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LG래핑버스를 파리 시내버스 노선에서 운행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도 뜻을 함께해 개별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외벽의 미디어파사드에 ‘부산 이스 넘버 원’(BUSAN IS NO.1)이라고 쓴 메시지를 28일까지 송출한다. 메시지는 일몰 이후 매시 정각에 10분간 송출되고 있다.
  • 지구 495바퀴 돈 ‘원팀 코리아’… 한 총리, 尹과 바통 터치

    지구 495바퀴 돈 ‘원팀 코리아’… 한 총리, 尹과 바통 터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26일 프랑스로 떠나며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막꺾마)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아 부산 지지세를 최대한 끌어모으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친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 총리는 이날 출국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기고 있는 심정이고, 경쟁국들보다 엑스포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민관이 흘린 땀은 어느 나라보다 진했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한 총리를 수행한다. 민간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도 함께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파리를 찾아 3일간 머무르며 BIE 대표단 오·만찬과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펼치고 이날 귀국했다. 그간 민관 합동으로 꾸려진 엑스포 유치위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28일까지 509일간 지구를 495바퀴(1989만 1579㎞) 돌며 유치전을 펼쳤다. 정부가 976만 8194㎞(지구 243바퀴), 기업이 1012만 3385㎞(지구 252바퀴)로 총 1989만 1579㎞(지구 495바퀴)를 돌았다는 설명이다. 정부 측은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대통령 특사 등의 이동 거리, 기업 측은 13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이동 거리의 합산 수치다. 윤 대통령은 12개국을 찾아 96개국 462명(정상 110명)을, 한 총리는 25개국을 방문해 112개국 203명(정상 74명)을 만나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13개 기업은 174개국 2807명(정상 382명)을 만나 민간외교를 펼쳤다.
  • 2차 투표까지 가면 승산 있다… 부산 택한 日 업고 표심 뒤집을까

    2차 투표까지 가면 승산 있다… 부산 택한 日 업고 표심 뒤집을까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박빙 승부로 전개돼 왔다. 우리나라는 ‘맞춤형 공적개발원조(ODA)’를 무기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설득에 나서 2차 투표에서 역전승을 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막판 판세는 2강(한국, 사우디) 1약(이탈리아) 구도로 굳어졌다. 사우디가 1년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어 기선을 잡았지만 한국도 민관이 똘똘 뭉쳐 유치 활동을 펼친 덕에 근소한 차이를 두고 쫓는 형국이 됐다는 분석이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는 여유로웠던 사우디가 긴장도를 높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이 BIE 회원국에 지지를 요청하면 정보를 입수한 사우디가 찾아가 표 단속을 하는 식이다. 특히 사우디는 지지를 표명한 국가에 최근 “본국에서 투표자를 파견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각국의 프랑스 주재 대사가 총회에 참석해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우리와 접촉한 대사가 이탈표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본국에서 장차관을 보내 투표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파리 현지 대사와 본국 모두를 대상으로 투트랙 교섭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부동층이었던 일본 정부가 한국 지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원유 수입 등 중동과의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강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해 온 점을 고려해 한국 지지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BIE 회원국 중에는 저개발 국가가 많은 만큼 우리나라는 공적개발원조를 무기로 설득전을 펼쳤다. 한국은 엑스포 참가국 지원금을 5억 2000만 달러(약 6791억원)로 계획하고 있다. 참가국이 국가관 건설·운영, 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사우디의 3억 4300만 달러(4480억원)보다 훨씬 많다. 한국은 또 내년 정부 예산안에 ODA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6조 5000억원으로 편성했다. BIE 지역별 회원국은 유럽·아프리카 각각 49개국, 중동 19개국, 아시아 20개국, 미주 32개국, 태평양 도서 13개국 등 182개국으로, 모든 국가가 1표씩 행사한다. 투표는 1차에서 3분의2 이상이 참여해 3분의2 이상 득표한 나라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 득표국을 제외하고 2차 투표를 실시해 다득표국을 개최국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전히 사우디가 근소하게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우리나라는 투표를 2라운드로 몰고 가고, 1차에서 이탈리아를 지지한 유럽 국가의 표를 흡수해 역전승을 이루는 전략을 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우디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아프리카에 부동표가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미주와 태평양 도서국에도 부산의 비전에 공감하는 국가가 많아 2차 투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아트카, 파리서 막판까지 달린다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아트카, 파리서 막판까지 달린다

    현대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 현대차 아이오닉6와 기아 EV6 등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아트카는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으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개최지 선정 투표가 예정된 173차 BIE 총회가 열리는 28일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대표에게 부산을 적극적으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미국 뉴욕의 유엔(UN) 총회와 인도 뉴델리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가 개최된 5개국 8개 도시를 돌며 엑스포 개최지 후보인 부산의 장점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표현한 그라피티 작품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이 랩핑된 아트카를 제작했다. 부산엑스포가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아트카 모델은 모두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제네시스 G80 EV 등 전기차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이달 한달 동안 에펠탑 등 파리 주요 명소와 대사관 인근 지역, 테른·라데팡스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부산을 알리는 옥외 영상광고를 상영 중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교섭 활동과 함께 아트카, 스토리텔링 영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아트카는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에 개최지의 랜드마크를 돌며 전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 항저우 이후 시련의 K셔틀콕…中마스터스도 노골드

    항저우 이후 시련의 K셔틀콕…中마스터스도 노골드

    한국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 이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금메달과 멀어지는 등 시련기를 겪고 있다. 혼합복식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2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750) 혼합복식 결승에서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 0-2(10-21 11-21)로 완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앞서 9번 겨뤄 모두 졌던 정쓰웨이-황야충을 사상 처음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10월 중국 오픈 8강에서도 재차 승리하며 대회 정상까지 내달렸으나 이후 3연패를 거듭하며 상대 전적에서 2승12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공동 3위에 오른 김가은(삼성생명),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의 성적을 더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들어 아시안게임까지 23개 국제대회(챌린지 대회 제외)에 출전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7개를 따내며 승승장구하던 한국 배드민턴은 이후 간판 선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부상을 당하며 부침을 겪는 중이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한 달여 만에 돌아왔으나 100% 상태가 아니다. 여자복식 쌍두마차인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도 백하나와 김소영이 부상에서 돌아오긴 했으나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트를 밟고 있다. 남자복식 14위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도 개점휴업 상태다. 이 여파로 한국 배드민턴은 아시안게임 이후 덴마크 오픈(슈퍼750)에서 서승재-채유정이 혼합복식 3위, 프랑스 오픈(슈퍼750)에서 김원호-정나은이 혼합복식 3위, 지난주 구마모토 마스터스(슈퍼500)에서 안세영과 서승재-채유정이 3위에 자리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이후 이달 초 코리아 마스터스(슈퍼300)에서 김가은과 김혜정-정나은, 서승재-채유정이 금메달 3개를 따고 서승재-김원호가 동메달을 목에 걸기는 했다. 하지만 이 대회는 등급이 낮아 세계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 배드민턴이 다시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한 정상 궤도에 진입하려면 이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 초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정규시즌 4골 손화연, 챔프결정 2차전 해트트릭…현대제철 기적의 역전 우승 이끌어

    정규시즌 4골 손화연, 챔프결정 2차전 해트트릭…현대제철 기적의 역전 우승 이끌어

    손화연(인천 현대제철)이 국가대표팀 대선배 지소연(수원FC)의 국내 첫 우승을 가로막으며 소속팀의 여자실업축구 11연패 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손화연은 2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3 W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6-2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9일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현대제철은 1, 2차전 합계 7-5를 만들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였던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11년 연속 통합 우승의 위업도 달성했다. 당연히 손화연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손화연은 1차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터라 기쁨이 더욱 컸다. 손화연은 지난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4 파리올림픽 예선 일정을 소화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그 여파로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 클럽 챔피언십 조별리그 3연전을 소속팀과 함께하지 못하고 인천에 남아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챔피언 결정 1차전을 앞두고는 테이핑을 하고 뛸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올라왔다. 하지만 김은숙 현대제철 감독은 손화연을 출전 명단에서 뺐고, 손화연은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2차전에서 선발 출격한 손화연의 발끝은 매서웠다. 정규시즌 전체 21경기 중 18경기를 뛰며 4골에 그쳐 활약이 다소 아쉬웠던 손화연은 16분 사이 해트트릭을 뿜어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3분 엔게샤의 컷백을 받아 첫 골을 터뜨렸고 38분 강채림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머리로 다시 받아 넣었다. 1분 뒤에는 남궁예지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며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서 4-0으로 앞선 현대제철은 역전 우승을 예감했다. 우승 뒤 손화연은 “1차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던 게 자극이 된 것 같다”면서 “몸이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뛰고 싶었다. 그래도 2차전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대’고 그 이름을 믿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1차전에서 뺀 게 손화연에게 자극이 된 것 같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면서 “아마 WK리그 챔프전에서 해트트릭을 한 선수는 손화연이 처음일 것”이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 “日정부,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 방침 굳혀”(요미우리)

    “日정부,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 방침 굳혀”(요미우리)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당초 일본 정부 내에선 원유 수입 등 중동과의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개최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강했지만,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해 이런 방침을 굳히게 됐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9월 인도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한일 두 정상이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엑스포 부산 개최 지지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날(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 측이 다시 ‘부산 지지’ 방침을 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로서는 한국의 현 정권을 뒷받침해서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요미우리는 평가했다. 또 일본 정부는 2030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되면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개최하면서 얻게 된 여러 정보를 한국과 공유할 생각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BIE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 중이다.
  • 尹, 파리서 ‘엑스포 총력전’ 마치고 귀국

    尹, 파리서 ‘엑스포 총력전’ 마치고 귀국

    정·재계 총출동…사흘간 오·만찬서 유치전韓총리 투표일까지 파리 머물러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막판 총력전을 마치고 25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공군1호기를 타고 파리를 떠났다.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지난 23일 파리로 온 윤 대통령은 사흘 동안 오·만찬 일정을 모두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활용했다. 각각 행사는 23일 주유네스코 대표부 주최 만찬에 이어 24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주최 오찬과 주프랑스 대사관 주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들 일정은 문화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 글로벌 중추 국가 역량 등의 주제로 차별화됐다. 특히 500여명이 참석한 국경일 리셉션은 규모면이나 파리 방문의 마지막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엑스포 유치전의 하이라이트로 평가됐다. 리셉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하는 등 정·재계가 총출동해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리셉션에 참석한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은 지난 6월 BIE 총회 당시 대통령이 직접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연사로서 발표를 진행하고, 공식 리셉션에도 참석해 교섭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프랑스를 재방문해 BIE 대표들을 직접 만나 대면 교섭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떠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한 총리는 26일 파리에 도착해 개최지 최종결과 발표가 있는 28일까지 유치전에 나선다.
  • [포토] ‘국경일 리셉션서 건배’ 윤석열 대통령

    [포토] ‘국경일 리셉션서 건배’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의 브롱냐르궁(宮)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EXPO)를 통해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은 매해 10월3일 개천철을 맞아 전 세계 대사를 초청해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날짜를 미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경일 리센셥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테마로 준비됐다. 이는 부산 엑스포의 주제다. 리셉션에는 김건희 여사와 프랑스 측의 주요 인사들, 재외 동포, 각국의 대사 및 BIE 회원국 대표를 포함한 파리 주재 외교단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천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단군이 2333년 한반도에 처음 나라를 세운 이래 일제 강점, 6·25전쟁을 포함한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했다. 또 지난 성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 국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엑스포를 통해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역설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재계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BIE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총력 지지 교섭에 함께 나섰다.
  • [종합]“부산엑스포, 가장 혁신·포용적일 것” 尹, ‘진인사대천명’ 파리서 ‘엑스포 총력전’

    [종합]“부산엑스포, 가장 혁신·포용적일 것” 尹, ‘진인사대천명’ 파리서 ‘엑스포 총력전’

    국경일 리셉션 만찬·BIE 초청 오찬 참석SK, 삼성 등 재계도 총출동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국경일 주프랑스대사관 주최 리셉션 만찬과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대표단을 초청한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국경일 리셉션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국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엑스포의 주제이기도 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렸으며 동북아 물류거점이자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부산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윤 대통령은 “이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인 국제항구 도시 부산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그동안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번영의 토대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 부산 엑스포의 정신이자 비전이다. 부산 세계박람회를 가장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엑스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프랑스 측 주요 인사와 재외 동포, 각국 대사, BIE 회원국 대표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삼성, 현대차, LG, 롯데 등 주요 그룹을 포함한 재계 주요 인사들도 이날 리셉션에 총출동해 ‘원팀 코리아’로 지지 교섭에 나섰다. 통상 해외 주재 대사관이 주최하는 국경일 리셉션은 개천절이 있는 10월에 열지만, 이번에는 엑스포 유치전과 맞물려 이날 열리게 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우리 정부, 기업과 국민이 모두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원팀 코리아’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마지막 남은 투혼을 모두 불사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30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오찬에서 윤 대통령과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하는 한편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알렸다. 전날 각국 파리 주재 외교관 및 BIE 대표단과 가진 만찬에서 ‘문화엑스포’를 내세웠다면 이날 오찬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파트너로서 엑스포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부산엑스포의 지향 가치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지난 6월 BIE 4차 경쟁프레젠테이션(PT) 참석에 이어 약 6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대통령실은 “정상이 1년에 한 국가를 두 번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尹, BIE 만나 부산 지지 호소 “국제사회에 책임있게 기여할 것”

    尹, BIE 만나 부산 지지 호소 “국제사회에 책임있게 기여할 것”

    파리서 오·만찬 하며 엑스포 유치전 이어가지속가능한 미래 강조…코이카 등 참석“화합과 연대의 엑스포될 것”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2030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하는 한편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알렸다. 전날 각국 파리 주재 외교관 및 BIE 대표단과 가진 만찬에서 ‘문화엑스포’를 내세웠다면 이날 오찬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파트너로서 엑스포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부산엑스포의 지향 가치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있는 기여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대폭 확대해서 수원국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국제사회의 저탄소 전환과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원조물자가 도착하던 부산은 이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국제 항구도시로서 세계 각지의 물류와 산업, 첨단기술, 문화와 예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잘 담당하고 있다”며 “부산 엑스포는 세계인 누구나 참여해 고유의 문화와 기술을 소개하고, 보다 나은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는 화합과 연대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찬장에 참석한 BIE 회원국 대표단과 일일이 직접 접촉하며 다시 한번 한국의 강력한 엑스포 유치 의지와 비전 실현에 대한 약속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기술에 기반한 민관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한편 전날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모든 참가국이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선보이는 문화 엑스포가 될 것”이라며 BIE 대표단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2030 부산엑스포에서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 정의선, BIE 만찬서 건배사 “부산 세계서 각광… 약속 지킬 것”

    정의선, BIE 만찬서 건배사 “부산 세계서 각광… 약속 지킬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 초청 만찬에 참석해 건배사를 하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 부산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환영사에 이어 각국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전달했다. 24일 재계 등에 따르면 각국의 파리 주재 외교관 및 BIE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만찬에서 정 회장은 영어 건배사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과 K팝, K푸드에 이어 부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28일 나오는 결과와 관계없이 한국은 각국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유치과정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됐다”면서 이들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 윤 대통령도 환영사에서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이 거둔 경제와 정치의 성취뿐 아니라 한국 문화의 역동성에도 주목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며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다 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한 윤 대통령과 주요 기업 총수들은 오는 25일까지 BIE 각국 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부산 엑스포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서 회원국 182개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
  • ‘엑스포 유치전’ 尹, 佛 마크롱과 정상회담…“첨단산업 협력 강화”

    ‘엑스포 유치전’ 尹, 佛 마크롱과 정상회담…“첨단산업 협력 강화”

    조찬 겸해 회담 개최북한 문제 등도 논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조찬을 겸해 열린 이날 정상회담은 프랑스 대통령 공식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개최됐다. 양 정상은 원전, 양자, 반도체 등 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첨단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사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또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탈탄소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 정상은 북한의 고조화되는 핵미사일 개발에 맞선 국제사회의 공조에도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 4차 경쟁프레젠테이션(PT)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첨단기술 관련 협력을 강화키로 한 바 있다.
  • 올해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낼까…입맛대로 고르는 케이크·호텔·여행 마케팅 풍성

    올해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낼까…입맛대로 고르는 케이크·호텔·여행 마케팅 풍성

    크리스마스를 한달여 앞두고 식품부터 호텔, 여행, 면세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관련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신제품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바앱,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채널별로 20~30% 혜택 받은 가격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한 케이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문 시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올해 파리바게뜨가 선보이는 제품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행복을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윈터베리 타르트’, 요거트크림과 상큼한 딸기 콤포트를 곁들인 케이크를 강렬한 빨간색을 활용한 ‘홀리데이 오너먼트’ 등이 출시됐다. 가성비 제품인 ‘해피메리’ 시리즈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조선호텔 슈톨렌’과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을 SSG닷컴을 통해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첫 선을 보였던 ‘조선호텔 슈톨렌’은 판매 10일 만에 준비된 수량의 완판을 기록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슈톨렌(Stollen)’은 건포도, 건살구, 마라시노 체리 등의 건조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아몬드 향신료 등을 풍성하게 넣어 만든 빵이다. 보존성이 뛰어나 건조하고 서늘한 곳 또는 냉장고에 2~3주 가량 숙성시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운데부터 0.5~1㎝c 정도씩 잘라서 먹고 남은 빵은 단면을 서로 맞붙여 랩 또는 비닐 포장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 케이크도 새롭게 선보인다. 진한 초코 시트 안에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넣어 통나무의 모습을 구현했다. 다크 초콜릿 가나슈로 마무리해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식감과 진한 달콤함의 초콜릿 풍미가 특징이다.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지난 23일 홀리데이 케이크 2차 라인업을 출시했다. 지난 16일 ‘윈터 베리 무스’와 ‘민트볼 가토 쇼콜라’,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와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를 출시한 데 이어 ‘화이트 쇼콜라 무스’, ‘골드 초콜릿 래밍턴’, ‘홀리데이 위시 캔들’ 등 홀케이크 3종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조각케이크 2종을 선보이게 됐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페인트 유어 크리스마스 매직’이라는 타이틀로 12월 23~24일 양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메이필드호텔의 대규모 연회장인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뷔페와 함께 액션 페인팅, 야광 드로잉, 마스터피스 등 총 5가지 공연을 선보인다. 뷔페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00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선요리로 크랜베리 소스를 곁들인 통 칠면조 구이, 소고기 구이 3종과 랍스터 구이가 있다. 신선한 제철 해산물찜, 50㎏ 이상의 참치 및 제철 생선회 등이, 디저트로는 부쉬 드 노엘과 까눌레, 크림 브륄레 등이 제공된다.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65층 파노라믹65 카페에서 제철딸기를 활용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기준 8만원이다. 딸기와 리코타 치즈를 담은 세이버리 ‘딸기 카프레제’와 모짜렐라 치즈, 딸기, 쵸리조로 이뤄진 홈메이드 ‘딸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상큼한 산딸기 쿨리와 초코 무스를 레이어한 ‘말차 초코 케이크’,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에 딸기 가니쉬를 더한 ‘딸기 에클레어’, 산딸기 치즈 무스와 딸기 초콜렛을 형상화한 ‘하트 무스’, 딸기 퓨레가 들어간 크리미한 ‘딸기 마시멜로’ 등이 제공된다.겨울철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2월 3일까지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완전 정복’ 프로모션을 열고, 유럽 패키지 상품을 단독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달라지는 단독 기획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23일에는 ‘스페인·포르투갈 9일’, ‘동유럽4국 9일’, ‘튀르키예 9일’ 등을 소개한다. 24일은 설연휴에 떠나는 ‘서유럽 인기 패키지’, ‘동유럽·발칸 인기 패키지’ 상품을, 25일은 ‘프랑스·영국 8일’, ‘스위스·이탈리아 8일’, ‘아부다비·두바이 6일’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겨울 바캉스 수요가 증가함에 착안, 라이브방송도 혜택을 강화했다. G마켓의 여행 전용 라이브 방송 ‘놀러가G’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면세점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점은 올해 고객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한 ‘카페 라 가든’ 및 루프탑 공간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미고 연말 분위기로 바꿨다. 총 높이가 5m에 달하는 대형 신라베어는 루돌프 착장으로 변신했고, 6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추가로 설치됐다. 버건디 컬러의 신라베어 인형들로 장식된 트리는 고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점 신라베어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카페 라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5000원권을 증정한다. 경품 행사를 진행해 12월 25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 5(1명) △까르띠에 트리니티 목걸이(1명) △닌텐도 스위치(3명)을 증정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라베어 보틀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이코노미석 탄 최태원, 중남미·유럽 돌며 엑스포 유치 총력…“한 표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

    이코노미석 탄 최태원, 중남미·유럽 돌며 엑스포 유치 총력…“한 표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28일 개최치 선정 투표를 앞두고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뒤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몰려 있는 중남미와 유럽 국가를 직접 찾아가 부산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13~23일 열흘간 최 회장이 방문한 국가는 7개국으로 비행 거리는 2만 2000㎞에 달한다. 이동거리 등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1개국 정상을 만난 셈이다.최 회장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제 정말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며 “처음 뛰어들었을 때는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가능한 싸움이었지만 한국 정부와 여러 기업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어느 누구도 승부를 점칠 수 없을 만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매일 새로운 나라에서 여러 국가 총리와 내각들을 만나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 사진과 함께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렸다. 갑자기 특정 국가 주요 인사와 약속이 잡히는 경우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려면 비행 허가를 받는 등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24일 BIE 대표 오찬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함께 파리 유치전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도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030 엑스포 유치 도시는 28일 파리에서 회원국 182개국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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