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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안에 島’ 제주 올레길과 함께하는 섬 여행 [두시기행문]

    ‘섬 안에 島’ 제주 올레길과 함께하는 섬 여행 [두시기행문]

    제주 올레길 27개의 코스 중 제주 본섬을 걷는 23개의 코스는 저마다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제주의 숨은 비경은 물론 역사와 생활 모두를 느끼고 눈으로 볼 수 있다. 남은 3개의 코스는 제주 본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섬 트레킹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 부속섬은 62개이며, 그 중 유인도는 8개다. 제주시로 속한 섬으로는 우도, 비양도, 상·하 추자도, 횡간도, 추포도가 있으며, 서귀포에는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다. 그 외 부속섬은 무인도이거나 개인 사유지로 경관은 빼어나지만 들어갈 수 없는 섬들이 대부분이다. 그 중 올레길에 해당하는 코스는 우도, 가파도, 추자도로 관광지로도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제주에 속하지만 조금은 다른 생활관을 가진 섬들의 트레킹은 특별한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섬에서 섬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올레길 섬 코스를 소개하려 한다. 1-1 코스 우도천진항을 시작으로 우도 한 바퀴를 걸으며 다시 천진항으로 돌아오는 올레 1-1코스는 11.3㎞로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제주의 부속 섬 중 제일 큰 규모의 섬으로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선 종달리와 성산읍 성산항에서 도항선을 타야 하며 성산항이 배가 더 많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우도의 두 항구(천진항, 하우목동항)로 실어 나른다. 천진항이나 하우목동항 두 곳에서 시작하는 우도 올레는 삶의 터전인 마을 길을 걸으며 호밀, 땅콩밭 등을 지나며 소들이 있는 마을을 지나간다. 옛 우도의 돌담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정취가 느껴지며 5월에 호밀밭은 황금빛이 일렁이듯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청진항 마을에 독특한 모습이 있는데 집마다 이름이 붙어 있어 정감을 더 해준다. ‘아름다운 우리 집’, ‘영숙 이모네’ 등 집들의 이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우목동마을에서는 찾아볼 수는 모습이니 청진길 마을 사람들의 센스를 느껴 보도록 하자. 우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인 홍조 단괴 해변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에게 서빈백사 혹은 산호해수욕장으로 알려진 곳으로 현재 천연기념물 43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홍조 단괴라는 석회조류가 분포하고 있어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제주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홍조 단괴 해빈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해본다. 참고로 이곳엔 맛집인 톳 짬뽕(짜장)과 우도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중간 스탬프 지점이 있는 하구수동은 이국적인 느낌의 우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이 있다. 푸른빛 눈부신 바다와 하얀 모래가 아름다운 곳으로 깊이도 깊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하기 좋으며 여름철 우도에서 제일 새로운 곳이기도 하다. 또한 코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우도와 연결되어있는 작은 섬 보물섬 비양도도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백패킹의 성지로 불리는 비양도는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주의 가장 동쪽에 해당하여 일출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며 고려 시대 군사 목적의 봉수대도 함께 볼 수 있다. 하고수동을 지나 마을 길로 진입하여 관광용 카트나 바이크로는 볼 수 없는 우도 사람들의 생활관을 눈으로 보며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우도의 올레길 코스에 포함된 랜드마크와 같은 우도등대는 인근으로 드넓은 초원과 등대공원을 감상하며 제일 높은 곳에서 우도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검은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인 검멀레해변을 겸하여 구경한다면 우도의 모든 모습을 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도 올레 1-1코스는 바닷길과 밭길, 푸른 초원과 우도봉 등 다양한 모습이 있으며 제주도의 옛 돌담과 우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소요 시간은 4~5시간이며 서빈백사, 하고수동해변 인근에 맛집이 많아 잠시 여유를 갖고 올레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10-1코스 가파도상동포구에서 시작하여 가파 치안센터까지 향하는 4.2㎞의 가파도 올레는 작은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의 유인도 중 가장 낮은 섬인 가파도 올레는 제주도 부속섬 중 번째로 큰 섬으로 바다를 헤엄치는 가오리(제주방언·가파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혀졌다는 설 등이 있다. 인구 407명 면적 27만 2250평의 크지 않은 섬이며 조정에 진상을 위한 소 50마리를 방목하여 키우며 지키기 위해 40여 가구가 첫 입도를 한 것이 1750년도이다. 인근 해역에 어자원도 풍부하여 낚시꾼들의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명포인트이기도 하다. 가파도를 방문하기 위해선 대정읍 운진항에서 배편을 이용해야 한다. 운진항에서 가파도로 향하는 배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이며 매시간 정각에 출발하며 반대로 운진항으로 돌아오는 배편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10분 매시간 20분 출항하고 있다. 가파도의 돌담은 일반 제주의 돌담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데 가파도 앞바다에서 채취한 돌들로 만들어져 있다. 가파도를 다른 모습의 돌담길 걷다 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해안 길을 걷다 보면 마주하는 소망 전망대에 오르면 신기하게도 가파도의 모든 곳을 조망할 수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전망대가 아닐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청보리밭의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어딜 가나 포토존이 되어버리는 보리밭길은 돌담과 바다의 조화를 이루어 매력적이고 신비롭다. 특히 4월 초에서 5월에 가파도는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시즌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1m 넘는 보리들이 너울과 같이 넘실대는 모습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가파도 올레의 마지막 구간인 가파 치안센터를 마지막으로 올레길은 마무리되지만, 치안센터에서 다시 배를 타야 하는 상동 포구까지 향하는 가파도 벽화마을은 문화 작가들의 창작 공간이며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토리 있는 벽화마을의 작품들을 보며 천천히 가파도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파도는 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길을 걷느라 수고한 몸과 마음에 대한 보상과 같은 곳으로 편안하게 쉬며 여유를 즐기는 올레 코스이다. 가벼운 간식을 챙겨서 방문하는 것도 좋고 상동포구와 하동포구 그리고 가파초등학교 인근에 식사하거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18–1·2코스 상·하 추자도추자도 올레는 기존에 18-1코스로만 개장한 뒤 2022년 6월 추가로 18-2코스를 개장했다. 숨겨진 아름다움을 더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올레꾼의 성지다. 추자면 사무소를 시작으로 신양항까지 향하는 18-1코스의 상추자도와 올레 신양항을 시작으로 추자면 사무소까지 향하는 18-2코스의 하추자도 올레로 구성되어있다. 추자도는 약 16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으로 1.53㎢ 해안선 길이 8.3㎞의 섬으로 옛날 뱃길로 제주와 육지를 오가다 바람이 심하면 바람을 피했던 섬으로 기다리는 섬이라 하여 후풍도라 불리다 태조 5년 이 섬에서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 추자도는 제주도에 속하지만 완도에 근접해 있어 언어, 문화 등이 전라도에 가까운 경향이 있다. 4개의 무인 섬과 38개의 무인 섬이 모여 있어 겹겹이 보이는 섬의 봉우리들이 섬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는 기묘한 감각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추자도를 가기 위해선 제주항에서 페리호를 타고 1시간 20분을 이동해야 한다. 추자면사무소에서 시작되는 18-1코스는 11.4㎞이며 명소로 해발 85.5m 봉골레 산에서 바라보는 마을과 다도해상의 섬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마을 지나가는 구간에는 다양한 벽화와 추자도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느낄 수 있다. 1970년대 말에 부산과 목포 그리고 동중국해를 오가는 배들의 안전 항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추자 등대도 지나치게 된다.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이어주는 추자교를 지나다 추자의 숲길로 들어서며 돈대산 정상으로 향한다. 해발 164m 돈대산 정상에서라면 아름다운 추자도의 섬들과 풍경을 볼 수 있다. 환상적인 일출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며 쉴 수 있는 정자와 전망대가 있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가기 좋은 곳이다. 예초포구를 지나 예초리 기정길(바닷가 절벽을 뜻한다)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바다와 추자의 숲이 조화를 이루며 탄성을 자아낸다. 신양항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18-1코스 그리고 같은 곳에서 시작되는 18-2코스는 추자면사무로 향하는 9.7km 추자도 올레이며 산봉우리를 넘나들며 드넓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길이다. 명소로는 추자의 바다와 바람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졸복산 트레킹길을 지나 대왕산 황금길을 만날 수 있다. 해발 72.5m 대왕산은 추자도의 22개의 산 중 16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은 낮아도 볼거리가 풍부하며 응회암류가 대부분인 추자도에서 제주의 현무암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왕산 황금길에서 목리슈퍼까지 2km 구간은 능선에서 바라보는 하추자도의 모습과 해안의 절경은 추자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나발론 절벽을 축소해 놓은 듯하다. 목리슈퍼를 지나 금파골로 들어서면 무성하게 자란 숲 사이로 고용한 생명력이 느껴지고 추자의 생태를 눈으로 소리로 느낄 수 있다. 추자의 능선길을 지나 상추자도로 이어진 다리인 추자교를 지나면 어민 대일 항쟁 기념비를 만날 수 있다. 일제강점기 두 차례 일어났던 어민항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이며 폭리를 취하는 일제에 700여 명의 어민이 저항하고 어장을 침범한 일본인에게 총궐기에 나섰던 사건이다. 기념비를 지나 다시 첫 출발지였던 추자면 사무소로 향하게 되면 추자도 올레의 마무리가 된다. 추자도 올레는 산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 난이도는 상에 해당한다. 상·하 추자도 두 코스를 하루 만에 완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1박 2일 코스로 잡아 나누어 걷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여유롭게 한 코스를 선택해서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숲속을 이동하는 구간이 많아 간식 등의 먹거리를 챙기는 것이 좋으며 하추자의 경우 식당이 두어 곳뿐이며 대부분의 상권은 상추자에 몰려 있다. 추자의 대표적인 조기정식을 먹어보는 것도 별미이니 여유롭게 먹고 즐기는 즐거운 올레가 되길 바란다.
  • K톱 고진영 김효주 시즌 첫선…LPGA 한 달 만에 ‘亞스윙’으로 재개

    K톱 고진영 김효주 시즌 첫선…LPGA 한 달 만에 ‘亞스윙’으로 재개

    고진영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을 통해 2024시즌 첫선을 보인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2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나선 이후 3개월여 만이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현재 세계 6위와 9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최상위라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 손목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2승을 올렸던 고진영은 투어챔피언십 때 왼쪽 무릎 부상으로 3라운드에서 기권했다. 새 시즌 개막 첫 2개 대회를 건너뛰었던 고진영이 본 면모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지난 시즌 최저타수상을 간발의 차로 놓쳤던 김효주도 이번 대회를 통해 기지개를 켠다.지난해 투어챔피언십에서 4년 9개월 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부활한 양희영도 관심이다. 양희영은 통산 5승 중 3승을 이 대회에서 챙겼다. 현재 세계 15위로 기세를 이어가면 파리올림픽에 자력 출전할 수 있다. 이밖에 한국은 지난 시즌 신인왕 유해란과 최혜진, 김아림, 김세영, 지은희, 신지은, 안나린, 이미향까지 모두 11명이 출격한다. 태국, 미국과 함께 출전 선수가 가장 많다. 세계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LET)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이 한국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역대 대회 우승자 및 CME그룹 포인트 상위권과 세계 상위권 선수 등 7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72홀 승부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린다. 이번 대회를 포함한 아시안 스윙으로 LPGA 투어가 4주 만에 재개한다. 아시안 스윙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싱가포르), 블루베이 LPGA(중국)까지 3주간 이어진다. 아시안 스윙은 가을(10월)에도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4개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 “생일 축하”…밝게 웃는 이강인 근황 확인 (영상)

    “생일 축하”…밝게 웃는 이강인 근황 확인 (영상)

    한국 축구 대표팀 내분 논란에 휘말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근황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구단 공식 X(옛 트위터)에 “낭트와 경기에서 승리한 다음 날 훈련”이라며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잔루이지 돈나룸마, 우스만 뎀벨레 등 핵심 선수들이 훈련 중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강인이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훈련 중인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같은 날 “이강인이 23세가 됐다. 생일을 축하한다”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이강인은 전날인 17일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이날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FC낭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고, 두 차례 득점 기회를 창출하며 팀의 2대 0 승리에 기여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낭트와의 경기 전 공개한 동영상에서는 활기찬 모습으로 워밍업 중인 이강인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둔 6일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다툼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축구 팬의 비난을 받았다. 또 일부 광고 계약 연장이 불발되는 등 활동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
  • 황금 듀오 황선우·김우민의 금의환향 [포토多이슈]

    황금 듀오 황선우·김우민의 금의환향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이 19일 환한 미소를 보이며 인천국제공항으로 금의환향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일 대회에서 첫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전에는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와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1개씩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 2023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번 대회를 통해 금·은·동메달 모두 보유하게 됐다. 김우민은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단체 종목 계영인 8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수영 역사상 첫 단체 종목 메달이란 수식어를 얻게 됐다. 단체종족 참가자는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이다. 김우민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올림픽 메달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아쉬운 점도 많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계속 보완하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7월 파리 옴림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클린스만 “사람 찾냐 농담에 정몽규 진지”…어쩌다 감독

    클린스만 “사람 찾냐 농담에 정몽규 진지”…어쩌다 감독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끌려내려온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은 우연한 계기에 감독직을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재임 기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우군’이자 자신을 지탱해줄 지지 기반으로 여겼던 모양이다.지난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등지에서 여러 차례 클린스만 전 감독과 만난 슈피겔의 기자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심층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뜻밖의 계기에 한국 축구 사령탑을 맡게 됐다. 클린스만 자신도 한국 축구와의 인연을 다소 ‘우연적’이라고 돌아봤다. 클린스만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때 정 회장과 안면을 텄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중 한 경기장의 VIP 구역에서 정 회장을 다시 만났다. 한국-브라질의 16강전(1-4 패)이 끝난 후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힌 뒤였다.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월드컵에 참여한 클린스만 전 감독은 정 회장에게 “감독을 찾고 있냐”고 물었다. 클린스만은 슈피겔에 자신은 농담조였는데, 정 회장은 이를 다소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카타르 도하의 한 호텔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며 감독 자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때 클린스만은 “스트레스받지 말라.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니까 해본 말이니, 관심이 있다면 연락해달라”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몇주 후 실제로 정 회장의 연락이 당도했다고 한다.이후 클린스만은 정 회장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은 슈피겔에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곧장 정 회장에게 문자메시지로 연락해 직접 대면한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역 인근 호텔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클린스만은 정 회장의 사무실이 용산역에 있다며 자신의 숙소에서 ‘5분 거리’라고 했다. 실제로 정 회장의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용산역에 있다. 클린스만은 정 회장과 현대의 영향력을 설명하며 “말도 안 되는 거다. 엄청난 일”이라고 했다. 슈피겔은 클린스만이 현대가(家)의 정 회장에 대해 열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해설했다. 클린스만은 임기 초반인 지난해 3월 국내 취재진에 이와 유사한 부임 과정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정 회장 측으로부터 연락받은 과정 등 세부 경위는 따로 말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지난 16일 클린스만 경질 발표와 함께 ‘오해’를 바로 잡겠다며 감독 선임 과정을 일부 공개했다. 정 회장은 “전임 벤투 감독 선임 때와 같은 프로세스”라며 “61명에서 23명으로 좁힌 뒤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5명을 인터뷰했다. 이후 1∼2위와 2차 면접을 진행했고, 클린스만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했다.클린스만은 슈피겔에 “내 노트북이 내 사무실”이라며 재택근무 논란을 둘러싼 소신도 밝혔다. 경계를 넘나드는 ‘새’에 자신을 비유하며, 한국에 매인 채 감독직을 수행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 대목이다. 슈피겔은 “클린스만은 한국 최고의 선수들도 한국이 아닌 유럽에서 뛰는데, 한국이든 어디든 특정한 곳에 머물며 감독으로 일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설했다. 클린스만은 자신이 며칠 동안 보이지 않으면 한국 언론들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는데, 언론의 압력이 커지면서 축구협회 측에서 “비행편이 언제냐”고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슈피겔은 클린스만이 독일을 지휘할 때도 대표팀 일정이 끝나면 캘리포니아의 자택으로 돌아가 비판이 거셌다고 서술했다. 또 당시에는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클린스만의 ‘우군’이었다고 짚었다. 클린스만은 메르켈 전 총리가 처음 취임한 당시 독일 대표팀 감독이었다. 이와 관련해 메르켈 전 총리는 “클린스만이 너무 자주 캘리포니아에 간다고 알려졌던 초창기부터 격의 없이 함께했고, 한 번도 서로 연락이 끊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르켈 전 총리는 최근까지도 클린스만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지난해 4월 특별공로 대십자 훈장 수여식에도 클린스만을 초청했다. 슈피겔은 “어려운 시기에는 곁을 지켜줄 동맹이 필요하다”고 서술하며 클린스만에게 정 회장이 이런 존재라고 짚었다.클린스만은 졸전 속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불발과 내분 등으로 비판받은 끝에 지난 16일 경질됐다. 15일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선수단 내 불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이 더욱 들끓었고, 정 회장도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와 함께 한국을 떠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수석코치가 언론 기고를 통해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충돌이 대회 탈락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 물 심부름에 무등…선배 깍듯이 대하던 손흥민 ‘막내 시절’ 화제

    물 심부름에 무등…선배 깍듯이 대하던 손흥민 ‘막내 시절’ 화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선배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하극상’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막내 시절 선배들에게 깍듯이 대했던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격적인 손흥민 국가대표 막내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의 과거 모습과 일화가 여럿 소개됐다. 이 중 눈에 띄는 사진은 손흥민이 15살 위의 이영표를 어깨 위에 태우고 있는 사진이다. 이는 2011년 1월 29일에 열린 아시안컵 3·4위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끝난 뒤 찍힌 모습이다. 당시 이영표는 이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고, 손흥민은 선배의 은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영표를 무등 태워 경기장을 돌았다. 당시 이영표는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사과할게”라고 농담했다.기성용의 SNS 게시물도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은 20개짜리 500㎖ 생수 묶음 사진을 올리며 “흥민이한테 물 좀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먹고 죽으라네. 짜식”이라는 글을 남겼다. 대표팀 합류 직후 박지성과 함께 방을 썼던 손흥민의 인터뷰에도 그의 후배 시절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요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박지성과 같은 방을 쓰게 되자 잠을 미루고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다 박지성이 나타나면 재빨리 짐을 받아들었다고 한다.손흥민은 “지성이 형은 남에게 피해 주는 걸 싫어하세요. 제가 편하게 방을 쓸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정말 ‘대선배’시잖아요. 휴식 시간엔 방에서 3D 안경을 끼고 아이패드로 쇼 프로그램을 보시더라고요. 혹시 방해될까 봐 감히 같이 보고 싶단 말도 못 꺼내고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심지어 “혹시 코를 골까봐 엎드려 잤고요. 코를 크게 곤 날도 있었는데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고요”라고 하며 멋쩍게 웃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박지성에게서 카리스마를 넘어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뭔가 남들과 다른 게 있었다면서 “그라운드 위에서는 물론이고 축구 외적인 부분까지 전부 닮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성 역시 손흥민과 방을 함께 쓰면서 손흥민에게 매일 밤 자기 직전 “넌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지성은 은퇴 기자회견 당시 손흥민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다.또 다른 게시물에선 김남일이 2013년 5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을 당시의 일화도 소환됐다. 김남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 내 최고참으로 ‘군기반장’ 역할을 했다는 김남일은 합류 며칠 뒤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도 처음 봤을 때 인사를 하고 나서 저를 지나가려고 그랬는데, 제가 있으니까 못 지나가고 반대쪽으로 올라가더라”라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김남일 선배와) 15살 차이라고 들었다. 형이 워낙 잘 챙겨주실 거라고 믿고 잘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간 갈등을 최초로 보도했던 영국 대중지 더선은 ‘밥을 일찍 먹은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려고 자리를 뜨자 저녁 식사 자리를 팀 단합의 시간으로 여겨온 주장 손흥민이 언짢게 여기고 쓴소리를 하면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 “동맹 같은 존재”…클린스만·정몽규, 나란히 ‘고발’ 당했다

    “동맹 같은 존재”…클린스만·정몽규, 나란히 ‘고발’ 당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추가로 고발했다. 19일 서울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로부터 고발당한 정 회장에 대해 서울 종로경찰서가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돼 사건을 종로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향후 고발장을 검토한 뒤 고발인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위는 지난 13일 정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일방적으로 임명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클린스만 전 감독을 해임할 때 발생하는 위약금 등은 공금임에도 피고발인(정 회장)의 일방적 결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손흥민·이강인 때문에 경기력 안 좋아”…클린스만도 고발당해 해당 시민단체가 클린스만 전 감독을 추가로 고발한 이유에 대해선 “축구협회를 향한 비판 여론을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다툼 탓으로 돌려 선수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서민위는 축구협회과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을 곧바로 인정하는 등 정회장과 축구협회를 향한 비판 여론을 선수에게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고발장에는 “손흥민, 이강인을 비롯해 아시안컵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와 선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과 선수 생활에 지장을 주는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서민위는 “선수 상호비방과 편가르기에 나선 자가 누구인지 밝히고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축구 협회 개혁과 미래를 위해 정 회장이 신속히 사퇴하길 요구한다”고 밝혔다.클린스만에게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동맹 같은 존재” 16일 경질된 클린스만 전 감독은 지난달 독일 매체 ‘슈피겐’을 통해 정 회장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슈피겔’은 “어려운 시기에는 함께 할 동맹이 필요하다. 클린스만 감독이 독일 대표팀을 이끌 당시에는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있었고, 한국에선 정 회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클린스만 전 감독이 한국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현대가의 일원인 정 회장을 열렬히 지지했다는 점도 짚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한국 지휘 당시 논란이 됐던 ‘재택근무’에 대한 클린스만 전 감독의 생각도 알 수 있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을 이끄는 동안, 국내 대신 자택이 있는 미국이나 해외 등에 더 오랜 시간 머물러 논란이 됐다. 이에 클린스만 전 감독은 “내 노트북이 사무실”이라며 “나는 날아다니고 여행하고, 열흘 동안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에 머무르는 ‘새’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한국이 아닌 유럽에서 뛰는데, 한국이든 어디든 특정한 곳에 머물며 감독직을 수행해야 하는질 이해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리고 클린스만은 자신이 며칠 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어디 있나’에 대한 압박이 높아진다고 했다. 그러면 한국 대표팀 언론 담당관이 그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에 오는)비행편이 언제인가’라곤 묻곤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LPGA 대회 호스트 된 박세리 “역사에 남는 대회 됐으면”

    LPGA 대회 호스트 된 박세리 “역사에 남는 대회 됐으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골프 전설’ 박세리가 “역사에 남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설명회를 열고 “제 이름을 건 대회를 미국에서 열게 돼 기대가 크고, 부담감도 있다”면서 “이런 대회를 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LPGA 투어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회로 커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대회가 지속되어 역사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리 챔피언십은 오는 3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18년 시작한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올해 글로벌 투자기업 퍼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박세리 챔피언십으로 간판을 새로 내걸었다. LPGA 투어 대회 명칭에 선수 이름이 붙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한국 선수 이름이 LPGA 투어 대회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올해 투어에서 선수 출신이 호스트를 맡은 대회는 박세리 챔피언십 외에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미셸 위 웨스트), 11월 안니카 드리븐(안니카 소렌스탐) 3개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던 박세리는 “호스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한국이나 미국이 다를 게 없다”면서 “선수 때 경험을 살려 숙소와 음식, 코스에 대해 최대한 선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 신지애,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타야 티띠꾼(태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의 출전에 대해 박세리는 “아시아 쪽 시즌이 개막하기 전이라 나오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선수 자신도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 의지가 큰 것 같아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힐스의 구본웅 의장은 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스포츠 이상의 문화 행사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구자홍 전 LG전자 회장의 아들인 그는 또 “대회 기간 첨단 산업 글로벌 리더를 초청해 미래 산업 포럼도 열 계획”이라면서 “한국 여자골프가 박세리 대표의 성공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된 것처럼 퍼힐스도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주먹 치킨이냐”… 아라치, 이강인과 모델 계약 연장 안 한다

    “주먹 치킨이냐”… 아라치, 이강인과 모델 계약 연장 안 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라치가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아라치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광고 계약은 이달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라치는 삼화에프엔씨가 지난 2022년 출시한 브랜드로, 이강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이강인 치킨’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했을 당시 아라치 측은 “평소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사랑받는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아라치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면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맹점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아라치는 스페인 휴양지 마요르카 발데모사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한정판 포장박스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아라치가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최근 6개월 기준 5억원이 넘는 마케팅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본다.그러나 최근 이강인이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계약 연장을 고려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내분 논란 이후 아라치 광고에는 “주먹으로 다진 치킨인가”, “이강인이 모델로 있는 치킨 안 먹는다”, “매출 다 떨어지기 전에 광고 내리길” 등의 악플이 이어졌다. 현재 아라치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의 광고 영상을 내리고 SNS 광고만 유지 중이다. 이 외에도 기업들의 이강인 ‘손절’ 행보는 지속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 복귀 후 치른 첫 경기를 국내에 중계하면서 그와 관련한 사진·그래픽 등을 모두 지웠다. 그간 쿠팡플레이는 이강인 선수의 이미지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으나 최근 논란을 인식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한 KT도 해당 프로모션 조기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 이강인 응원했다고 욕 먹은 파비앙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해서 왔다”

    이강인 응원했다고 욕 먹은 파비앙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해서 왔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선배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논란인 가운데 평소 파리 생제르맹(PSG)의 골수팬이었던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난데없는 악플 세례 속 근황을 전했다. 파비앙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영주권)”는 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스크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번 카타르/프랑스 일정은 다사다난했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잘 마무리했다”면서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인생 아니겠어요”라고 덧붙였다.프랑스 파리 출신 파비앙은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구단인 PSG의 골수팬이다. 그는 이강인의 PSG 입단 당시에도 열렬히 기뻐했고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을 개설해, 이강인과 PSG 관련 영상을 제작해왔다. 이번 아시안컵이 열린 카타르까지 날아가 직접 한국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좋아하게 된 파비앙은 이강인의 이름을 새긴 태권도복을 입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그러나 이강인이 손흥민과 언쟁 중 물리적 충돌까지 빚은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 누리꾼들은 파비아의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채널로 몰려가 악성 댓글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이강인을 응원하는 당신도 똑같은 사람”, “구독 취소한다”, “앞으로 이강인 응원할 거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등 엉뚱한 분노를 쏟아냈다. 반면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들을 향해 “파비앙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냐”, “이강인이 잘못했다고 이강인을 응원한 파비앙이 욕을 들어야 하느냐”며 파비앙을 옹호했다.
  • ‘BTS 메인댄서’ 제이홉, ‘스트리트 댄스’ 음반·다큐 공개

    ‘BTS 메인댄서’ 제이홉, ‘스트리트 댄스’ 음반·다큐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메인 댄서 제이홉이 자신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음반과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1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다음달 29일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를 공개한다. 총 여섯 곡을 담았다. 2022년 7월 발매된 첫 솔로 정규 앨범인 ‘잭 인 더 박스’를 잇는 활동으로, 입대 전부터 준비해 온 기획이다. 앨범 트랙과 같은 숫자인 총 6화로 구성된 동명 다큐멘터리도 오는 28일 티빙과 미국 프라임 비디오 등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공개된다. 제이홉은 춤이라는 소재를 공유하는 음악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동시에 제작해 자신만의 음악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그는 입대 전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한국 서울·광주에서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했다. 빅히트뮤직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한층 성장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이홉은 이번 스페셜 앨범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처음부터 유기적으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현재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을 오는 10월 17일이다.
  • “이강인 쥐 잡듯이 잡아서 울렸다”…대표팀 일화 재조명

    “이강인 쥐 잡듯이 잡아서 울렸다”…대표팀 일화 재조명

    손흥민과 충돌로 하극상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이 과거 국가대표 선배에게 크게 혼난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고알레’에는 ‘이강인 선수가 단톡방을 나간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조영욱이 출연해 축구선수 출신 구창모, 이호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그는 과거 U-20 월드컵 당시 함께 국가대표로 뛰었던 이강인을 혼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구창모가 당시 사건을 먼저 언급하자 조영욱은 “그건 말하면 큰일난다. 근데 이게 선수들한테는 유명하다. 팬분들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창모는 “이런 건 풀어야 된다. 영욱이 형이 그때 팀의 구심점 역할이었지 않나. 빠른(년생)이긴 하지만 형이랑 원상이 형이랑 맏형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이강인 선수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같이 팀으로 만난 거였다. 당시에는 (이강인이) 한국 문화에 아직은 녹아드는 과정에 있었던 때였다. 그때 (U-20 대표팀은) 원팀이었다. 원팀 아니었으면 준우승 못 했다. 그 원팀을 만든 게 영욱이 형이었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강인 선수를 쥐 잡듯이 그냥 잡았다더라. 훈련하다가 그런(선수들 간 마찰) 일이 있었는데, 이 형이 일부러 한 번 잡았다더라. ‘야 이강인 너 나와’ 이러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조영욱은 “이건 제가 딱 정리를 해드리겠다. 지금은 강인이랑 너무 친하다. 강인이가 절 너무 좋아하고, 저도 강인이를 너무 좋아한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에 폴란드에 갔다. 강인이가 지금보다 한국말을 더 못했을 때다. 강인이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와서 큰 대회를 치르는 거라 열정이 엄청 강했다. 저는 그날 같이 운동을 안 하고 다른 선수들이랑 강인이랑 슈팅게임 이런 걸 했다”며 “근데 강인이가 너무 열정적인 나머지 형들한테 요구를 과하게 했다. 솔직히 어느 정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만약에 강인이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상처받으면 팀이 좀 거리가 벌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팀을 좀 똘똘 뭉치게 하기 위해서 악역을 자처했다. 모아 놓고 (이강인에게) ‘그러면 안 된다. 형들이 너를 존중해주는 만큼 너도 형들을 존중해줘야 한다. 그래야 팀이 더 잘될 수 있다’고 얘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호가 “그래서 강인이 울었냐. 똑바로 말해라”고 말하자 조영욱은 “어떻게 알았냐. 어디서 들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영욱은 “강인이는 나쁜 뜻이 아니고 팀으로서 자기도 잘하고 싶으니까 욕심을 낸 건데 제가 그렇게 하니까 서운했던 거다. 그래서 저 빼고 다 가서 다독여줬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호는 “어찌 됐든 강인이랑 서먹하게 되긴 했을 거다. 강인이가 울었으니까. 그다음에 어떻게 친해지게 됐는지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조영욱은 “원래 그거(꾸중)하기 전에 강인이랑 원상이랑 저랑 태현이랑 다 같이 밥도 같이 먹고 같이 다녔다. 그런 상태에서 저도 솔직히 그런 결정을 하기가 어려웠다”며 “아무튼 그 사건이 있고 강인이랑 마주쳤는데 ‘이강인 이리 와 봐’ 이러면서 서운했냐고 달래줬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상이랑 강인이랑 저랑 굉장히 친하다. 이번 아시안게임 때 강인이가 저희 방에 많이 놀러 왔는데, 우승하고 금메달 따면 12월에 휴가 시즌이니까 파리에 놀러 가기로 했다. 그래서 강인이가 금메달 따자마자 자기 일정들을 보내줬는데... 지금 강인이가 삐쳐서 셋이 있는 단톡방을 나갔다. 일정이 너무 애매해서 (못 가게 됐다)”라며 이강인이 단톡방을 나간 이유를 설명했다.
  • “손흥민, 먼저 손 내밀어야” 조언한 서울시교육감

    “손흥민, 먼저 손 내밀어야” 조언한 서울시교육감

    2024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가 다툼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손흥민을 향해 “넓은 품으로 보듬고 화해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의 캡틴 손흥민에 대한 또 하나의 기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학교폭력’ 예로 들며…“이런 현실에선 화해 익히기 어려워” 조 교육감은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감히 축구대표단 이야기를 하는 건 실은 학교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서”라며 “축구 대표단에서 벌어진 갈등과 우리 학교의 현실이 그대로 겹치는 건 아니지만, 갈등을 대하는 태도와 해법 측면에서 잠시 생각해 볼 기회는 된다고 본다”고 했다.조 교육감은 학교폭력 상황을 예로 들었다. 가해 학생 학부모는 큰 문제로 번질까 봐 자기 자녀에게 ‘절대 때렸다고 인정하지 말고 가해를 숨겨라’, ‘방어를 위해 혹시 피해 학생에 예전에 가해당한 경험이 있는지 최대한 기억해 보라’, ‘그래도 안 되면, 주위 친구들에게 물어서 피해 학생에 혹시 가해당한 사건이 있는 탐문해 보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실제로 있는 일”이라며 “정치권이나 다른 사회적 갈등 현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고 했다. 이어 “갈등이 화해로 풀리기보다, 차이와 적대를 과장하고 갈등을 부추겨서 이익을 꾀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이런 현실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캡틴 손흥민이 이강인을 향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그래서 감히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갈등을 푸는 한 모범을 우리 사회와 학교에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를 품어본다”고 했다.“아름답게 매듭지었으면 하는 바람” 조 교육감은 “경기 전날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4강 경기에서 함께 손잡고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넓은 품으로 보듬고 화해해 아름답게 매듭지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어 조 교육감은 “손흥민, 이강인 두 선수가 한 발씩 양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동체의 상처를 회복해 화해로 나아간 한 모범 사례로, 손흥민 선수와 한국 축구 대표단을 서울 교육공동체에 소개할 날을 기대한다”고 했다. 조 교육감이 언급한 ‘손흥민과 이강인 갈등’은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있었던 둘 사이 충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이강인이 ‘경기 전날 탁구를 치지 말고 함께 식사를 하자’는 손흥민 지시에 격분해 그와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강인 측은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이강인, 손흥민과 다툼 인정 “형들 말 잘 들었어야 했는데…” 앞서 이강인은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다툼을 인정하면서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입니다”고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이어 이강인은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더 선이 보도한 내용은 대체로 맞는다”며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자리를 일찍 뜨는 젊은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현했고, 젊은 선수들이 이에 반발해 마찰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 “주머니에 손, 휘파람 불며 등장”…이강인 ‘출근길 영상’ 화제

    “주머니에 손, 휘파람 불며 등장”…이강인 ‘출근길 영상’ 화제

    18일 이강인의 출근길 영상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화제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날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서 FC 낭트를 2-0으로 꺾었다. 이른바 ‘탁구 게이트’의 중심에 선 이강인은 이날 손흥민(토트넘)과 충돌로 논란을 일으킨 이후 처음으로 출격했다. 오른 측면 공격수로 나서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이강인에게 6.66의 평점을 매겼다. ‘이강인 오늘 경기 출근길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휘파람을 불며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이강인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이 잘못한 건 맞는데 적당히 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이강인과 열애설’ 이나은, 안보현 만났다…3년 만의 등장

    ‘이강인과 열애설’ 이나은, 안보현 만났다…3년 만의 등장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재벌X형사’에 등장했다. 이나은은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배우 한유라 역으로 1분 남짓 등장했다. 이나은은 극 중 주인공이자 재벌 3세 강력팀 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인사를 나눴다. 한유라는 진이수에게 “말씀 많이 들었다. 진이수 대표님이라고 부르면 되냐”고 말했다. 이나은의 약 3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나은은 2015년 8월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 에이프릴 활동과 함께 웹드라마 ‘에이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1년 3월 전 멤버 이현주의 팀 내 왕따 논란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다. 에이프릴은 2022년 1월 공식 해체됐다. 이나은은 지난해 6월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최근에는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이나은은 ‘재벌X형사’에 이어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할 예정이다.
  • PSG 복귀 후 첫 경기였는데…‘이강인’ 사진, 중계화면서 사라졌다

    PSG 복귀 후 첫 경기였는데…‘이강인’ 사진, 중계화면서 사라졌다

    한국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서 첫 복귀 경기를 치른 가운데 국내 중계사가 자막 등에서 이강인을 지웠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데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4 리그앙 22라운드 FC 낭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될 때까지 61분을 뛰어 슈팅 1개, 키 패스 2회, 패스 성공률 90% 등을 기록했다. 경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경기 중계사인 쿠팡플레이 화면이 주목됐다. 쿠팡플레이는 지금까지 이강인을 앞세워 PSG 경기를 적극 홍보해왔다. 그러나 이날 경기 관련 화면에는 이강인 그래픽 등이 사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경기 전 중계 예고 화면에는 이강인의 얼굴이 거의 매번 등장했다. 다만 이날은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음에도 경기 메인 그래픽에 이강인 없이 킬리안 음바페 사진이 내걸렸다. 또 이강인이 선발로 뛰는 날에는 중계 화면 상단 스코어보드에 그의 얼굴과 함께 선발 출전 여부를 표시해 뒀는데, 이날은 출전 여부가 표시되지 않았다.한편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이강인 등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강인은 소셜미디어(SNS)에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사과했다. 다만 이강인 측 대리인은 “이강인이 손흥민 얼굴에 주먹질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한 뒤 조만간 이강인이 개인적인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파리 ‘맨 위의 꿈’… 벅찬 韓수영

    파리 ‘맨 위의 꿈’… 벅찬 韓수영

    한국 남자 수영이 파리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과거 박태환 혼자였다면 이번엔 ‘황금세대’가 있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수확한 황선우(강원도청)와 황금세대는 파리 올림픽을 정조준했다. 황선우와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7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1초9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한 중국(7분01초84)과는 0.1초 차였다. 결승에서 600m까지 한국의 기록은 5분18초18로, 1위 미국(5분14초93)보다 3초25, 2위 중국(5분16초04)보다 2초14로 늦었다. 마지막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남은 200m를 1분43초76의 놀라운 기록으로 역영해 ‘한 키’ 정도 앞선 미국을 제쳤고, 중국을 위협했다.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을 합작한 황선우와 황금세대의 다음 목표는 파리 올림픽 메달이다. 올림픽 남자 계영 800m는 과거엔 참가에 의의를 두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메달 경쟁 수준까지 올라왔다. 수영에서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박태환(2008년 베이징 자유형 400m 1위·200m 3위, 2012년 런던 자유형 400m·200m 2위)이 유일하다. 한국의 계영 800m 목표는 올림픽 메달권인 6분대 진입이다. 황선우는 “파리올림픽에서 무조건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남은 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기록을 더 줄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잘 다듬어서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 1개, 동 2개를 따내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 김우민이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수지(울산시청)가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이재경(24·인천시청)과 함께한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올림픽 정규 규격 풀에서 열린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사상 최고 성적을 낸 한국 선수단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 아직 손가락 붕대한 손흥민 ‘슛 0개’… 아시안컵 악몽 못 털었나

    손흥민(토트넘)이 황희찬(울버햄프턴)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손가락 부상을 안고 선발 출격했으나 무거운 몸놀림에 팀까지 패배하면서 아시안컵 악몽의 후유증을 털지 못했다. 몸싸움 사태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복귀를 신고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풀럼을 꺾은 애스턴 빌라(승점 49점)에 밀려 5위(47점)로 내려앉았다. 11위 울버햄프턴(35점)은 10위 첼시와 승점 차이를 없앴다. 아시안컵을 치르고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주장 손흥민은 대표팀에서의 다툼 중 다친 오른 중지와 검지에 테이핑한 채 경기장을 밟았다. 왼쪽 공격수로 나섰는데 울버햄프턴 오른쪽 수비수 넬송 세메두에게 꽁꽁 묶였다. 장기인 치고달리기는 상대 빠른 발에 막혔고 1대1 공격에선 과감한 돌파보다 패스를 선택하면서 슛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1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반 박자 빠른 왼발 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황희찬도 아쉬웠다. 전방과 왼쪽을 오가며 토트넘 진영을 휘저은 황희찬은 전반 5분 세메두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튀어나오자 달려들어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황희찬이 오른발로 찬 공은 텅 빈 골대 위로 넘어갔다. 울버햄프턴은 주앙 고메스가 전반 42분과 후반 18분 거푸 골망을 갈라 승리를 챙겼다. 앞서 구단을 통해 아시안컵 이후 1주일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고 말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후로 황희찬과 진한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시안컵 뒤 바이러스 감염 등을 이유로 휴식을 취한 이강인은 이날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낭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으로 상대를 위협한 이강인은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될 때까지 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 2개와 크로스 9개를 기록했다. 리그 선두 PSG는 후반 15분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골, 후반 33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을 묶어 2-0 승리, 2위 니스(승점 39점)와 차이를 14점으로 벌렸다.
  • 한국축구 일으켜 세울, 믿음의 ‘호랑이 심장’ 감독 급구!

    한국축구 일으켜 세울, 믿음의 ‘호랑이 심장’ 감독 급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에 큰 상처만 남긴 채 취임 1년도 안 돼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한국 축구를 치유하고 복원할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클린스만의 경질을 확정하며 곧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을 뽑는 등 전력강화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18일 축구계에 따르면 현재로선 임시 감독 체제를 거쳐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와 본선까지 정주행할 사령탑을 뽑기에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종료 뒤 클린스만 선임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다. 이번 2차 예선에서 C조 1위(2승)를 달리는 한국은 3월 21일과 26일 태국과의 2연전,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 같은 달 11일 중국과의 홈 경기까지 4경기를 남겼다. 3차 예선은 오는 9월 시작해 내년 6월까지 펼쳐진다. 한국 축구는 임시 체제를 여러 번 경험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때는 조광래 감독이 3차 예선 1경기를 남기고 경질된 뒤 최종 예선은 최강희 감독이 마무리하고 본선은 홍명보 감독이 맡았다. 브라질월드컵이 끝나고 홍 감독이 사퇴하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전까지는 신태용 당시 대표팀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아 2차례 평가전을 소화하기도 했다. 2006 독일월드컵 때는 움베르투 쿠엘류 감독이 2차 예선 초반 사실상 경질되자 당시 수석코치였던 박성화 감독의 2개월 대행 체제를 거쳐 조 본프레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그 역시 1년 2개월 만에 퇴출당한 뒤 본선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치렀다. 임시 감독 후보군으로 최용수(전 강원FC), 박항서(전 베트남 대표팀), 신태용(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홍명보(울산 HD), 김기동(FC서울), 황선홍(올림픽대표팀), 김학범(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등이 세평에 오르내린다. 최 감독은 K리그에서 성과도 거뒀고, 현재 야인 신분이다. 박 감독 또한 1년 넘게 휴식기를 갖고 있다. 신 감독은 오는 6월 계약 종료 예정이다. 2024시즌 개막을 앞둔 K리그 현직 감독들과 4월 파리올림픽 예선을 준비 중인 황 감독은 여의찮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축구단 운영 규정’을 보면 국내 감독이나 코치가 각급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될 경우 소속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체제 이후 정식 지휘봉도 국내 감독이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자중지란을 드러낸 대표팀을 다시 한 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단 장악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임 뒤 선수들을 파악해야 하는 외국 감독보다는 그 면면을 잘 알고 있는 국내 감독에게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클린스만에게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 협회의 재정적 부담까지 고려하면 더욱 국내 감독에 무게가 쏠린다. 클린스만과 계약에는 경질시 잔여 연봉 지급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았기 때문에 클린스만과 그 코치진에 최소 70억원, 최대 100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클린스만 경질을 발표하며 “대표팀을 한 팀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게 다음 감독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면서 위약금과 관련해서는 “금전적 문제가 생긴다면 (회장으로서) 재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이지훈, 결혼 3년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

    이지훈, 결혼 3년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결혼 3년여 만에 첫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지훈은 18일 소셜미디어(SNS)에 아기 영상과 함께 “심장소리로 성별을 구별할 수 있다?”며 댓글로 성별을 맞춰달라고 남겼다. 이틀 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그가 남긴 글에 많은 이가 댓글로 성별을 예측했다.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현재 임신 5개월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1년 결혼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안타까움을 남겼다가 이번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이번에도 실패할까 두려워서 확실한 안정기에 들어선 후 임신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며 임신 17주에 밝힌 사연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채널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로 오는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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