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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선수’로 변신한 이재명…진종오 “명사수는 명사수”

    ‘사격 선수’로 변신한 이재명…진종오 “명사수는 명사수”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가운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격 선수 콘셉트 사진을 올렸다. 이재명 전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격 선수 콘셉트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사격 재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명사수, 올림픽, 사격,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달았다. 이어 “출격 준비 완료”라고 덧붙였다. 순회 경선이 진행 중인 민주당 전당대회 홍보를 위해 사격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방탄국회 입법독주 의회장악, 표적은 어디인가”라며 “명사수는 명사수”라고 비꼬았다. 한편 민주당은 향후 경기(10일), 대전·세종(11일), 서울(17일)에서 남은 경선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 김수지, 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결승 무대 노린다

    김수지, 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결승 무대 노린다

    한국 여자 다이빙을 대표하는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가 여자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 진출을 노린다. 김수지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85.50점을 얻어 28명 중 11위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처음으로 예선을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15위를 차지했던 김수지는 이날 준결승 진출로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수지는 내친김에 8일 오후 5시 12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승 무대에 나선다. 지금까지 한국 여자 선수가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없다. 천산중 3학년이던 2012년 한국 선수단 전체 최연소로 런던 올림픽 무대에 선 김수지는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6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하지만 조금씩 실력을 키워 도쿄올림픽 준결승 진출에 이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의 1차 목표를 이뤘다. 한국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아직 한국 여자 다이버 중에는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선 선수가 없다. 김수지는 올해 2월 열린 2024 도하 세계선수권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1m 스프링보드 3위를 차지해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김수지는 2024년 도하에서도 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이재경(인천광역시체육회)과 호흡해 혼성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훈련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수지는 “도쿄 올림픽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회가 남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예선을 통과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2월 2024 도하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훈련하다가 부상을 자주 당했다”며 “몸이 지쳐서 근육통, 신경통을 앓아 아예 훈련을 못 할 정도로 아프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입수 동작에서 자신 없어 보이는 동작을 해서 점수가 덜 나왔다”면서 “예선에서는 나를 의심해서 몸을 사렸다. 준결승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겠다. 결승 진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지는 “가장 뛰어난 선수가 모인 올림픽 무대에 오니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할 때도 부족한 걸 느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내 도하 때(311.25점)보다 높은 점수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 “축구 하면 손흥민, 양궁 하면 김우진 돼 기뻐”

    “축구 하면 손흥민, 양궁 하면 김우진 돼 기뻐”

    “‘축구’하면 손흥민 선수가 떠오르는 것처럼 ‘양궁’하면 김우진이라는 사람을 떠올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의 위업을 세운 김우진(청주시청)이 소속팀이 있는 청주시에 ‘금의환향’했다. 김우진은 8일 청주시가 청원구 동부창고에서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김우진이 식장에 들어서자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맞이했다. 김우진은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채 식장에 들어서 시민들과 한 명씩 손뼉을 마주쳤다. 김우진은 “88만 청주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충북 양궁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우진은 행사가 열리기 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LA 올림픽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답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김우진 선수는 올림픽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청주시와 대한민국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줬다”면서 “청주가 양궁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김우진 선수와 같은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 출신인 김우진은 2016 리우 대회 단체전을 시작으로 2020 도쿄 대회 단체전, 이번 대회 개인전·단체전·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5개)가 됐다. 옥천군은 김우진의 고향인 이원면 미동리를 지나는 이원면 사거리~밤티제 고개 구간을 ‘김우진 로(路)’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우리가 후원할게요” 김우진 상대한 ‘1점 궁사’에 손 내민 韓기업

    “우리가 후원할게요” 김우진 상대한 ‘1점 궁사’에 손 내민 韓기업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에서 ‘양궁의 신’ 김우진(32·청주시청)과 만나 1점을 쏴 화제가 됐던 차드 양궁 국가대표 이스라엘 마다예(36)가 한국 양궁 장비 제조기업의 후원을 받게 됐다. 8일 양궁장비 제조업체 ‘파이빅스’는 마다예와 후원계약을 맺고 2028 엘에이(LA) 올림픽까지 훈련과 경기 출전에 필요한 물품을 해마다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다예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진행된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김우진을 상대로 1점을 쏴 화제가 됐다. 김우진은 이 경기에서 마다예를 6-0(29-26 29-15 30-25)으로 제압했다. 경기가 끝난 뒤 마다예에게는 뜻밖의 응원이 쏟아졌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올림픽 무대를 밟은 마다예를 응원하는 목소리였다. 마다예는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차드에서 태어났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차드 선수는 마다예, 유도 여자 70㎏의 데모스 멤넬룸(30), 마라톤 종목의 발렌틴 베투주(33) 단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첫 출전인 그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체스트 가드’(활시위가 가슴을 때리는 것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비)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 선수들과 훈련할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후원 들어왔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결승전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다예를 응원했다. 마다예를 후원하기로 한 파이빅스는 이미 국내외 다수의 양궁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업체다. 파이빅스는 대부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은 선수를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는 활과 화살 등 주요 장비 세트만 후원하지만 마다예에게는 특별히 450만원 상당의 스테빌라이저(진동방지기)와 체스터 가드(가슴 보호대), 핑거탭(손가락보호대), 모자와 티셔츠 등 9가지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파이빅스는 “기본적인 장비와 물품조차 갖추기 힘든 마다예의 상황을 고려해 후원 물품을 구성했다”며 “이날 첫 후원 물품을 차드로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종대 파이빅스 대표는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다예를 만나 “포기하지 않고 양궁을 끝까지 해주길 바란다”며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마다예는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 북 선수단 ‘삼성 스마트폰’ 수령에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제기

    북 선수단 ‘삼성 스마트폰’ 수령에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제기

    스마트폰, 대북 제재 해당 금수품평창서도 스마트폰 반납 두고 잡음IOC “북, 귀국 전 반환 의무 없다”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가 특별 제작한 스마트폰을 제공받은 것에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를 위반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외교부는 8일 “유엔 안보리는 결의 2397호 7항에 따라 모든 산업용 기계류의 대북 직·간접 공급, 판매, 이전을 금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은 이에 해당하는 결의 상 금수품”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서도 이날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답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IOC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특별제작한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6’을 제공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도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스마트폰을 일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단이 삼성 스마트폰을 제공받은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제재 위반을 우려한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북한 선수들에게는 삼성 스마트폰을 귀국 전 반납 조건으로 제공하겠다고 하자 북한이 수령 자체를 거부하기도 했다. 대북 제재 규정이 달라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엔 아무 조건 없이 북한 선수단에 삼성 스마트폰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 IOC는 RFA에 “북한 NOC는 다른 국가올림픽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전화기를 귀국 전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북한 선수단에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것이 대북 제재 위반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올림픽서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는 ‘예비 엄마’ 선수들

    올림픽서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는 ‘예비 엄마’ 선수들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임신한 ‘예비 엄마’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뚫고 있다. 이들이 배 속에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출전한 것이다. 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펜싱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26)는 임신 7개월 상태에서 경기장에 올랐다. 하페즈는 지난달 29일 열린 사브르 16강전에서 한국의 전하영에게 패해 탈락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경기장에 두 명의 선수가 올라간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은 3명이었다”라며 “나와 상대 선수, 그리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내 작은 아기가 함께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하페즈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3번 출전한 올림픽에서 이번 파리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페즈는 SNS에 “내 아이와 난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도전의 상당한 부분을 공유했다”라며 “세 번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이번엔 ‘작은 올림피언’과 동행한 특별한 올림픽”이라고 했다.아제르바이잔의 여궁사 얄라굴 라마자노바(34)는 임신 6개월 반의 몸으로 활시위를 당겼다고 공개했다. “나는 혼자 싸우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싸웠다”라고 한 라마자노바는 “활을 쏘기 전에 아이가 뱃속에서 발로 차 신호를 준다고 느꼈고, 10점 만점을 쐈다”라고 말했다. 라마자노바는 개인전 32강에서 안치쉬안(중국)과 연장 슛오프까지 치렀다. 임신한 상태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경우도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비치발리볼 케리 월시 제닝스(45·미국)는 당시 임신 5주째라는 사실을 모른 채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 아테네 대회부터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제닝스는 3번째 아이를 가진 것이었다. 올림픽은 아니었지만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2017년 호주오픈 단식의 세리나 윌리엄스(42·미국)도 당시 뱃속 아기와 함께 뛰면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 우승이 세리나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정상이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36)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아이를 가진 선수들이 한계를 밀어붙이고 있다. 캐서린 애커먼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여성 건강위원장은 “여성이 임신 중에 고도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미신이 사라지고 있다”라고 훈련과 경쟁이 안전할 때 임신한 여성들도 하라고 권했다. 애커먼은 스키와 같이 심하게 넘어질 수 있는 종목은 피하라고 말한다. 양궁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캐시 커폴드(20·미국)는 임신한 라마자노바를 향해 “매우 멋진 일”이라며 “나중에 아이에게 ‘엄마가 올림픽에 나갔을 때 너도 함께 있었단다’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 개최국 효과?… 프랑스 2차 대전 이후 최다 메달 신기록

    개최국 효과?… 프랑스 2차 대전 이후 최다 메달 신기록

    개최국 효과는 컸다. 프랑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듭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하계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8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 제공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프랑스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1개를 합쳐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금메달 7개 등 43개의 메달을 수집한 지난 2008 베이징 대회 때의 성적을 훌쩍 넘었다. 르몽드 등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이를 두고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프랑스가 단일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라고 소개했다. 프랑스는 1900년 개최한 첫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7개를 따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924년에 개최한 파리 대회에서도 금메달 13개를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금메달) 성적을 거둔 1996 애틀랜타 대회(금 15개·6위)에도 금메달 2개 차로 다가섰다. ‘수영 영웅’ 레옹 마르샹이 금메달 4개를 따냈고, 개회식 성화주자였던 유도의 테디 리네르가 2관왕에 올랐다. 사이클, 철인 3종, 카누, 펜싱, 서핑, 남자 7인제 럭비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올림픽에선 개최국이 항상 좋은 성적을 냈다. 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을 독점 사용해 감각을 끌어올리고 적응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2020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을 27개나 휩쓸어 종합 순위 3위에 오르고, 브라질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당시 단일 대회 자국 최다 금메달 신기록(7개)을 세웠다. 영국도 2012 런던 대회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금메달 29개로 3위를 달성했다. 중국은 2008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48개를 차지해 미국을 따돌리고 처음으로 메달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직원 딸?” 난리난 회사…장학금까지 선물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직원 딸?” 난리난 회사…장학금까지 선물

    식자재 제조·유통 기업 아워홈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17·대구체고) 선수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아워홈은 사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선수를 위한 장학금을 모친 이정선씨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5일 반효진 선수의 모친을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과 이영표 아워홈 경영 총괄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씨와 대화를 나눴다.경영진은 이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축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씨에게 장기근속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근무환경과 관련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도 축하글이 쏟아졌다. 직원들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은 반효진 선수의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정선 사우님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든든한 동료다”, “두 분 모두 정말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반효진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슛오프에서 중국 황위팅을 0.1점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역대 하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올린 100번째 금메달이다. 사격 입문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반효진은 각종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반효진의 금메달로 한국 사격계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시설을 보완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네일 아트가 파리올림픽 경기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자신감 향상에도 도움

    네일 아트가 파리올림픽 경기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자신감 향상에도 도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화려한 손톱이 스타일은 물론 경기 성과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선수들의 손톱 관리(네일 아트)가 경기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엔 각양각색의 손톱을 가진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왔다. 파리올림픽 선수촌 인근엔 선수들이 무료로 관리받을 수 있는 미용실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선 손톱 관리(네일 아트)는 물론 머리 손질과 얼굴 관리 등이 선수들에게 제공된다. 육상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노아 라일스나 육상 여자 8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영국의 킬리 홋킨슨까지 네일 아트는 운동 선수에게 개성을 과시하고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다. 이밖에도 네일 아트에는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개인의 유산과 자부심을 나타내는데도 사용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네일 아트에 투자하는 것이 심리적인 요소도 있다고 소개했다.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이 명상적이면서 최종 결과가 동기 부여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많은 운동 선수에게 잘 생긴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기분 좋을 것을 의미하며 아름다운 손톱을 보이는 것은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따낸 영국의 야스민 하퍼와 스칼렛 뮤 젠슨은 네일 아트가 일종의 ‘비밀 무기’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화려하고 긴 손톱이 종종 경기에 방해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경기 성과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연구소의 심리학 책임자 다니엘 애덤스 노렌버그 박사는 가디언에 “손톱을 관리하는 게 운동선수에게 도움이 된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여성 미용·건강 관련 잡지 편집자 이사벨 네벳은 신문에 “손톱 관리를 받은 후 더 강력해진 기분은 모든 여성 피트니스 팬이 공감할 것”이라며 “새로운 운동화를 신은 후 헬스장에 가서 조금 더 빨리 달리는 경험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손톱 관리는) 바로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 ‘성별 논란’ 린위팅도 결승 진출… 상대 선수는 손가락 ‘X’

    ‘성별 논란’ 린위팅도 결승 진출… 상대 선수는 손가락 ‘X’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선 린위팅(대만)이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린위팅에 패한 상대 선수가 경기가 끝난 뒤 항의 표시를 해 관련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린위팅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복싱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에스라 카르만(튀르키예)을 상대로 5-0(30-27 30-27 30-27 30-27 30-27) 판정승을 거뒀다. 린위팅은 경기 뒤 “힘든 여정이었다. 결승에서는 그간 배운 모든 걸 활용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까지 온 내 자신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린위팅은 긴 리치를 이용해 근접거리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카르만과 간격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문제는 린위팅에 패한 상대 선수 카르만의 반응에서 나왔다. 린위팅의 판정승이 선언된 뒤 카르만은 두 손가락을 교차시켜 X 모양을 만들었다. 지난 5일 대회 복싱 여자 57㎏급 8강전에서 린위팅에 패한 스베틀라나 카메노바 스타네바(불가리아)가 했던 X 표시와 비슷했다. 자신은 ‘XX’ 염색체를 가진 순수한 여성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의미 또는 린위팅의 승리를 인정할 수 없다는 표시로 풀이된다. 린위팅은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성별 논란 중심에 서 있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실격당했다. 당시 국제복싱협회(IBA)는 칼리프와 린위팅이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고 지적했다. 전날 여자 66㎏급 결승 진출을 확정한 칼리프에 이어 린위팅도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두 선수는 금메달까지 1승을 남겨뒀다. 결승에서 지더라도 은메달은 확보한 셈이다. 하지만 이들을 향한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세계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본인 이름’ 넣은 운동화 바라는 이유 [스니커 톡]

    세계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본인 이름’ 넣은 운동화 바라는 이유 [스니커 톡]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운동화를 출시하고 싶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 노아 라일스(27·미국)입니다.라일스는 지난 4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열린 100m 달리기 결선에서 9초 784를 기록, 2위 키셰인 톰슨(23·자메이카)과 단 0.005초차로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습니다.당시 그가 신은 육상화는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프라임 SP3 스트렁 X Y-3’이라는 신제품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브랜드인 Y-3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라일스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땄으니 무엇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저만의 신발을 원합니다”라며 “제 트레이너요. 정말 진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스파이크(육상화)는 돈이 되지 않아요. 심지어 마이클 존슨도 자신만의 운동화를 갖지 못했어요”라고 했습니다. 존슨은 올림픽 금메달 4개를 딴 미국의 육상 전설입니다. 이어 “제 생각에는… 저희가 많은 메달을 따는데도, 아시다시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게는 미친 소리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존슨과 같은 육상 스타들이 유명세 만큼 시장성이 큰 대중적인 신발을 출시하는 길이 지금까지 없었다는 점에 불만을 드러낸 것입니다. 반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부터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까지 미국 농구 스타들은 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운동화를 출시해 왔습니다. 미 투자은행 씨티 분석가인 모니크 폴라드는 패션경제 전문지 더비즈니스오브패션에 “올림픽은 혁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훌륭한 볼거리이지만, 아디다스 같은 회사에게는 언제나 상업성 행사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노아 라일스의 이번 언급이 이미 아디제로와 같은 레이싱화 라인을 보유한 아디다스의 러닝화 매력을 더 넓힐 수 있다면서 수많은 러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디다스 측은 이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라일스가 파리에서의 업적과 앞으로 있을 더 많은 경기로 스포츠 스타 최고의 자리를 굳힐 것이라면서 “우리는 트랙 안팎에서 그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디다스는 2016년부터 라일스의 후원사였습니다. 양측은 올해 초 계약을 연장했는 데 100m·2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은퇴 전 푸마와 맺은 계약 이후로 가장 큰 것이라고 미 스포츠 매체 스포티코는 전했습니다.
  • 혈기 왕성 선수촌 남녀…“메달 못 따서 위로하다 첫키스”

    혈기 왕성 선수촌 남녀…“메달 못 따서 위로하다 첫키스”

    “당시 둘 다 메달을 따내지 못했고, 서로 위로하다가 첫 키스를 했다.” 1981년생 페더러는 만 20세도 되기 전인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출전, 3살 연상의 미르카 바브리넥을 만났다. 바브리넥 역시 스위스 테니스 국가대표로 시드니올림픽에 나왔다. 그때 맺어진 인연으로 햇수로 10년이 지난 2009년 둘은 결혼했으며 지금은 쌍둥이 딸과 쌍둥이 아들의 자녀, 네 명을 뒀다. 당시 두 사람은 메달을 따지 못한 서로를 위로하다가 교제를 시작했고, 페더러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 첫 키스는 시드니에서였다”라고 회상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의 맷 에먼스 역시 마지막 한 발을 다른 선수 과녁에 쏘는 어이없는 실수로 금메달을 놓쳤고, 이때 체코의 카테리나 쿠르코바가 에먼스에게 열쇠고리를 선물하며 위로하다가 사랑으로 발전해 2007년 결혼까지 하게 됐다. 미국의 육상 커플 윌 클레이와 퀸 해리슨 역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만났다. 리우에서 은메달을 따낸 클레이는 관중석에 있던 해리슨에게 달려가 곧바로 청혼했고 둘은 2018년 결혼했다. 해리슨은 미국 NBC와 인터뷰에서 “그가 갑자기 와서 무릎을 꿇길래 뭘 떨어뜨린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던 청혼 순간에 대해 말했다.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중국의 배드민턴 남자복식 선수 류위천이 혼합복식 금메달을 딴 여자친구 황야충에게 시상식 후 공개 청혼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7일(현지시간) “혈기 왕성한 젊은이가 모여 생활하는 선수촌에서는 단 몇 시간 또는 평생을 함께할 수많은 관계가 은밀하게 형성된다”라고 전했다. 올림픽 110m 허들 챔피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프랑스의 기 드뤼는 “남녀 선수촌이 분리된 마지막 대회가 1972년 뮌헨 올림픽이었는데, 당시는 주차장에서 많은 접촉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르파리지앵은 선수촌 내 식당에서 특히 불꽃이 튄다고 전했다. 은퇴한 체조 선수는 “모두 자기 이름이 적힌 배지를 달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서로를 쉽게 찾고 만날 약속을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파리올림픽조직위는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촌에 23만개의 콘돔을 제공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 한명이 매일 약 2개씩 사용해도 충분한 양이다. 미국의 전 수영 선수 서머 샌더스는 “선수촌에서 일어나는 일은 선수촌에 남는다”고 말했고, 2008 베이징올림픽에 미국 유도 대표로 뛰었던 론다 로우지는 “올림픽 선수촌은 방탕 그 자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남자 수영 국가대표 출신인 라이언 록티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한 매체 인터뷰에서 “올림픽 기간 70∼75%의 선수가 성관계를 한다”고 주장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전 축구 골키퍼 호프 솔로는 “선수촌은 젊고 혈기왕성한 남녀가 모이기 때문에 풀밭이나 건물 등 공공장소에서 사랑을 나누는 선수들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 “벗방 여캠 팬티 사진 ‘좋아요’ 누른 김제덕” 쏟아진 악플… 걸그룹 멤버 ‘바프’인데

    “벗방 여캠 팬티 사진 ‘좋아요’ 누른 김제덕” 쏟아진 악플… 걸그룹 멤버 ‘바프’인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걸그룹 QWER의 멤버 쵸단의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한 것을 두고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악성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쵸단을 ‘벗방 BJ’(19금 콘텐츠 위주의 인터넷 방송인)로 지칭하고, 김제덕에겐 비하·혐오 표현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한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는 김제덕이 쵸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장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현직 국가대표 선수가 SNS로 당당히 벗방(벗는 방송) 여캠(여성 BJ) 팔로우하고 좋아요까지 누를 정도면 당연히 방송도 챙겨본다고 봐야겠죠”라며 “여캠 볼 시간에 양궁 연습 더하지. 그러면 개인전 결승 갔을지도”라고 적었다. 이어 “쵸단 팬티만 입은 사진에 ‘좋아요’ 누른 것 보고 쟤도 한남(한국 남성 비하 표현)이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엑스에서 8일 현재까지 조회수 650만건을 기록하고 ‘좋아요’ 2500개 이상을 받으면서 일부 여성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었다. 이 같은 비난 분위기는 여러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이어졌다. 다음 카페 ‘여성시대’(여시)에는 “창피한 줄 알아야지”, “비밀계정으로 몰래 팔로우하지, 국가대표가”, “범죄는 아니지만 남자 선수는 응원할 필요 없다는 말 오늘도 재확인”, “같은 사회에서 공기 마시는 게 불쾌하다” 등 댓글이 달렸다. 쵸단의 ‘팬티만 입은 사진’으로 퍼져나간 사진은 그러나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바디프로필 사진으로 밝혀졌다. 사진 속 쵸단이 입고 있는 사진은 바디프로필 촬영 때 많은 여성들이 흔히 착용한 제품이었다. 해당 사진은 QWER 제작자인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쵸단을 비롯해 래퍼 이영지, 방송인 홍석천 등 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01일간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결과물로 탄생했다. 쵸단은 트위치 스트리머로 인기를 얻은 BJ로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2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4인조 걸그룹 QWER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별 논란’ 女 복서들 나란히 결승행…고국서 영웅으로

    ‘성별 논란’ 女 복서들 나란히 결승행…고국서 영웅으로

    ‘성별 논란’에 휩싸인 여자 복싱 선수 린위팅(28·대만)과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나란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린위팅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 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복싱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에스라 일디즈(27·튀르키예)를 상대로 5-0 판정승을 거뒀다. 은메달을 확보한 린위팅은 오는 11일 율리아 셰레메타(20·폴란드)를 상대로 대만의 사상 첫 올림픽 복싱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칼리프도 7일 열린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준결승전에서 잔자엠 수완나펭(태국)에게 5-0 판정승을 거둬 결승에 안착했다. 기자회견 자처한 IBA “테스트 내용 못 밝혀” 두 선수는 지난해 국제복싱협회(IBA)가 주관한 복싱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던 중 IBA로부터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는 주장과 함께 실격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IBA는 두 선수가 “자격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도 이들이 언제 어떤 검사를 받아 이같은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IBA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결함이 많은 테스트에 기반한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선을 그었으며, 두 선수가 실제 XY염색체를 가졌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IBA는 편파판정과 승부조작, 재정난 등으로 IOC로부터 공인 단체 자격을 상실해 사실상 국제 스포츠계에서 퇴출됐다. 사실상 러시아의 ‘관변 조직’인 IBA가 칼리프가 러시아 유망주를 꺾은 직후 갑작스럽게 실격 처분을 내렸다는 점에서 의구심도 나온다. IBA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도 두 선수가 받은 테스트에 대해 함구한 것은 물론, 참석자들 사이에서도 테스트에 대한 설명이 엇갈려 혼선을 자초했다. 두 선수는 고국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학생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린위팅은 대만에서 ‘권투 천후(拳后)’로 불린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복싱에 입문했으며, 학생 시절 복싱을 배우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 어머니의 일을 돕는 ‘효녀’로도 유명했다. 라이칭더 “엄중 항의하고 법적 조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8일 페이스북에 “린위팅은 그동안 IOC가 승인을 취소한 IBA의 악의적인 공격과 비난,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이렇게 많은 압력을 마주하고도 스포츠맨십으로 세계에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며 찬사를 전했다. 이어 “린위팅의 올림픽 출전 자격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교육부 체육서를 통해 (IBA)에 엄중히 항의하고 이에 상승하는 법적 조치를 취해 선수가 걱정 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성별 논란에 대해 “혐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한 칼리프는 알제리를 넘어 북아프리카 전체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주요국의 극우 지도자들이 칼리프를 겨냥한 것을 ‘아랍 여성을 향한 서구 백인의 폭력’으로 받아들이고 분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중동 매체 알 자지라는 7일 칼럼을 통해 “칼리프에 대한 공격은 (아랍) 인종과 여성에 대한 서구의 왜곡된 인식은 물론, 어두운 제국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반영한다”고 일갈했다.
  • 다친 상대 부축해 시상대로…스포츠맨십도 ‘금빛’

    다친 상대 부축해 시상대로…스포츠맨십도 ‘금빛’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태권도에 16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박태준(20·경희대)이 부상을 입은 상대 선수를 부축해 시상대에 올라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했다.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게 기권승을 거둔 뒤, 시상식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는 마고메도프의 손을 자신의 어깨에 올린 채 부축하며 입장했다. 마고메도프는 1라운드 종료 1분 7초 전 발차기 도중 왼쪽 정강이 부위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휴식을 취한 뒤 장비를 착용하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13-1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경기 종료 1분여 전 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기권을 선언했다.박태준은 승리를 확정짓고도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박태준은 마고메도프가 매트 위에 쓰러지자 걱정스런 표정으로 마고메도프에게 다가갔다. 한동안 그의 상태를 살피고 위로를 건넨 뒤에야 박태준은 태극기를 들고 금메달을 자축했다. 박태준은 시상식 내내 마고메도프를 배려했다. 박태준은 시상대를 내려갈 때도 메고메도프를 부축했고,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경기장을 나섰다. 마고메도프가 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이어간 것에 대해 박태준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심판이 ‘갈려’를 선언하고 나서 차면 반칙이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공격하는 게 정해진 규칙이다”며 “심판이 ‘갈려’를 선언하지 않아서 공격했다”고 설명했다.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도 “상대가 포기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배웠다”고 답했다. 또 마고메도프를 향해서는 “국제 대회에서 자주 보던 선수”라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 선수도 격투기라면 당연히 부딪힐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 北선수단 삼성 휴대폰 수령,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 제기

    北선수단 삼성 휴대폰 수령,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 제기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받은 것과 관련,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도 참가 선수들을 위해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스마트폰을 일괄 받았다고 한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특별제작한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6’을 제공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97호에 따라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기기는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성격의 제품이란 점에서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이 금지돼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재 위반을 우려해 북한 선수들에게는 삼성 스마트폰을 귀국 전 반납 조건으로 제공하겠다고 하자 북한이 수령 자체를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 그간 대북 제재 규정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이번엔 조건 없이 북한 선수단에 삼성 스마트폰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 IOC는 RFA에 “북한 NOC는 다른 국가올림픽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전화기를 (귀국 전)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했다. IOC는 북한 선수단에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것이 대북 제재 위반 아니냐는 RFA의 질의에는 아직 답을 하지 않고 있다.
  • 대한체육회, ‘안세영 폭로’ 조사위 꾸린다

    대한체육회, ‘안세영 폭로’ 조사위 꾸린다

    대한체육회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의 폭로와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8일 체육회에 따르면 감사원 출신 감사관, 경찰 수사관 출신 체육회 청렴시민감사관과 국민권익위 출신 감사관, 여성위원회 위원 등 외부 감사 전문가 4명과 체육회 법무팀장(변호사), 감사실장으로 조사위를 꾸려 2024 파리올림픽 폐회 후 조사에 착수한다. 체육회는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부상 관리, 훈련 체계, 선수 보호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조사위 면담으로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문제를 발견하면 감사로 전환해 대한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선수촌 훈련본부 등 안세영과 관련한 모든 사안을 자세히 살피겠다고 했다. 조사 과정에서 인적 문제가 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조처를 하고, 제도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규정도 개정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곧바로 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대회 출전 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안세영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말 싸우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정말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하고 싶은 마음에 드린 말씀”이라고 했다.
  • 파란만장 박태준의 6전 7기…‘천적’ 장준, ‘우상’ 이대훈 넘어 올림픽 정상까지

    파란만장 박태준의 6전 7기…‘천적’ 장준, ‘우상’ 이대훈 넘어 올림픽 정상까지

    아직 20세지만 국가대표 박태준(경희대)의 태권도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같은 체급 간판선수였던 장준(한국가스공사)에게 여섯 번 패배한 뒤 첫 승리를 따냈고 결국 자신의 우상인 이대훈(은퇴)을 넘어 염원하던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태권도 58㎏급 결승전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1-0 기권승으로 꺾었다. 그는 우승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휘날렸고 공중돌기를 선보이며 기쁨의 순간을 마음껏 즐겼다. 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세계태권도연맹(WT) 5위 안에 들었으나 체급마다 국가별 1명만 참가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3위 장준과 결판을 내야 했다.박태준의 승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였다. 지난해 4월까지 ‘천적’ 장준에게 6전 전패했기 때문이다. 박태준은 장준에게 가로막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도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지난 2월 3전2승제 승부에서 장준을 상대로 2경기를 내리 이기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것이다. 평소 왼발을 앞에 놓고 경기를 펼치는데 발을 바꾸는 변칙 전술로 승리했다. 박태준은 파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준이 형이 워낙 잘한다. 세계적인 선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라 이기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패배하면 은퇴도 각오했을 정도로 간절했다. 그만큼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장준을 꺾은 박태준은 2012년 런던 대회 은메달의 이대훈(은퇴)까지 넘었다. 그는 “우승을 확정하고 감독님을 안았을 때 모든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갔다. 울컥했고 행복했다”면서 “이 금메달을 위해 태권도 선수 생활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훈련 파트너이자 같은 선수인 친동생 박민규(한성고)에 대해 “1등하면 동생이 자기를 언급해 달라고 했다. 말할 수 있어 다행이다. 메달을 목에 걸어줄지는 고민해보겠다”며 웃었다.
  • 한국 태권도 ‘노골드’ 설움 날린 박태준…사상 처음 남자 58㎏급 우승

    한국 태권도 ‘노골드’ 설움 날린 박태준…사상 처음 남자 58㎏급 우승

    2020 도쿄올림픽 이후 3년 동안 ‘노골드’ 수모를 감내했던 한국 태권도가 박태준(경희대)의 금빛 발차기로 설움을 한 방에 날렸다. 박태준은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남자 58㎏급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태권도 58㎏급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와의 결승에서 1-0 기권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왼 정강이를 다친 상대 선수가 2라운드 도중 경기를 포기하고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준은 시상대까지 마고메도프를 부축했다.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건 2016년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3년 전 도쿄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에 그쳤다. 남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16년 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2008 베이징올림픽 손태진(68㎏급), 차동민(80㎏ 초과급)이 마지막이었는데 박태준이 그 흑역사를 끊어냈다. 박태준은 경기를 마치고 “운동하면서 꿈만 꿨던 금메달을 따낸 게 믿기지 않는다. 파리 포디움 꼭대기에서 애국가를 울리게 하겠다는 목표를 이뤘다”면서 “결승에서 발차기가 서로 부딪히면서 상대가 다쳤다. 규정에 따라 심판이 멈추라고 하기 전까지 공격했다. 끝나고 사과했는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괜찮다며 축하한다고 해줬다”고 밝혔다.박태준은 결승 시작과 함께 왼발을 뻗어 2점을 올렸다. 박태준보다 신장이 작은 마고메도프는 간격을 좁히며 발차기하다 왼발이 꺾였다. 쓰러졌다 다시 일어섰으나 고통을 호소했다. 박태준은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몰아붙여 1라운드를 가져왔다. 2라운드에도 박태준은 쉬지 않고 공격했다. 주먹으로 1점을 올린 뒤 발을 뻗어 마고메도프를 넘어트렸는데 결국 상대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박태준은 준결승까지 강자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8강에선 개최국 프랑스의 기대주 시리앙 라베를 2-1, 준결승에선 세계랭킹 1위 무함마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2-0으로 이겼다. 두 선수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나란히 동메달을 땄다. 박태준에게 패배한 세 명이 모두 시상대 위에 선 것이다. 태권도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두 명의 선수에게 동메달을 준다. 특히 젠두비는 2020 도쿄올림픽 4강에서 당시 이 체급 한국 간판이었던 장준(한국가스공사)을 꺾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를 만났지만 박태준에게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열두 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은 일정 동안 한 개만 더하면 역대 원정 최다 기록인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와 동률이 된다.
  • 태권도 박태준 58㎏ ‘금빛 발차기’…도쿄 ‘노골드’ 설움 씻었다

    태권도 박태준 58㎏ ‘금빛 발차기’…도쿄 ‘노골드’ 설움 씻었다

    박태준(20·경희대)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태권도는 2020 도쿄 대회에서 겪었던 ‘노 골드’ 설움을 털어냈다. 세계 랭킹 5위인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가심 마고메도프(26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12번째 금메달이자, 2016 리우 대회에서의 여자 67㎏급 오혜리, 여자 49㎏ 김소희 이후 8년만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이다.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처음 따낸 금메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2012 런던 대회에서 이대훈이 은메달을 따낸 것을 제외하면 결승 문턱도 넘지 못했다. 남자 선수로 넓혀보면 2008 베이징 대회 손태진(68㎏급), 차동민(80㎏ 초과급) 이후 16년만의 금메달로 기록되는 등, 박태준은 이번 금메달로 한국 태권도의 역사를 새로 썼다.8강에서 시리앙 라베(프랑스)와 접전을 펼친 박태준은 4강에서 세계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완벽히 제압했다. 이어 결승은 박태준의 독무대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발차기로 몸통을 맞춰 2점을 따낸 박태준은 초반 공세를 이어가 2-0 리드를 이어갔다. 이에 라운드 종료 1분 7초 전 마고메도프가 발차기 도중 왼쪽 정강이 부위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휴식을 취한 뒤 장비를 착용하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박태준이 2라운드에서도 공세를 몰아붙여 4점을 추가, 7-0으로 앞서갔다.13-1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뒤 마고메도프는 경기 종료 1분여 전 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박태준은 한성고 3학년이던 2022년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돼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2022년 10월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남자 58㎏급, 2023년 5월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4㎏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태준은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이자 세계 정상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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