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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우승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

    임성재, 우승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문턱에서 아깝게 돌아섰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임성재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54야드)에서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2언더파로 우승자 티럴 해턴(잉글랜드·4언더파)보다 2타 뒤진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임성재는 지난주 첫 우승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상위권 성적을 내며 물오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특히 시즌 페덱스컵 랭킹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1403점)를 제치고 1위(1458점)로 올라섰다. 매 대회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페덱스컵 포인트는 시즌 말 125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된다. 임성재는 또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5위에서 두 계단 오른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상금에서도 이번 대회 64만 1700달러(약 7억 6645만원)를 보태 시즌 상금 386만 2168달러(약 46억 1300만원)로 토머스(421만 4770달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지난주 우승 뒤 이번 주에도 우승 경쟁을 했으니 나 자신에게 95점을 줘도 되겠다”며 “오늘 후반에 몇 개 홀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해 만족스럽다”고 했다. 임성재는 12일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에서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독일서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제막

    독일서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제막

    8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한인교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고 있다. 이 소녀상은 독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석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 연합뉴스
  • 독일서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제막

    독일서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제막

    8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한인교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고 있다. 이 소녀상은 독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석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 연합뉴스
  • 늘어가는 한국발 입국제한… 24시간 ‘리스트 작업’ 매달린 외교부

    늘어가는 한국발 입국제한… 24시간 ‘리스트 작업’ 매달린 외교부

    코로나 여파로 지난달 23일부터 공지 2주 뒤 106개국으로 증가… 업무 폭증 中 지방정부 격리 조치 등 반영 늦기도 검역 강화 지역도 포함해 최대한 공개 바람직한 정보 전파 vs 국민 우려 증폭외교부가 매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올리는 코로나19 관련 한국발 입국 제한 국가 리스트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스트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입국 제한 국가의 수가 증가하면서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언론은 외교부의 무능을 질타하는 양상이 매일 반복된다. 리스트에 누락이나 오류가 있으면 외교부는 당장 비판의 포화를 맞기도 한다. 이에 외교부는 입국 제한 국가를 설득하고 재외 국민을 지원하는 외교·영사 노력과 더불어 리스트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외교부가 한국발 입국 제한 국가를 리스트로 정리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3일부터다. 같은 날 한국 내 누적 확진환자가 500명을 돌파하고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할 국가들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여행을 계획한 국민에게 체계적으로 공지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그 전날 이스라엘 정부가 사전 통보 없이 한국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텔아비브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편의 한국인 130여명을 포함한 외국인 승객의 입국을 거부한 일이 리스트 작업의 계기가 됐다. 리스트 작업을 시작한 지난달 23일 13개국이던 입국 제한 국가가 2주가 지난 9일 오후 7시 기준 106개국으로 급증하면서 작업을 담당하는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실 소속 재외국민안전과의 업무량도 폭증했다. 세계 각국의 재외 공관이 주재국의 입국 제한 조치를 확인해 해외안전관리기획관실에 보고하면 기획관실은 해당 주재국을 담당하는 지역국과 협의해 리스트를 작성한다. 초반에는 하루 두 차례 업데이트를 하다가 입국 제한 국가가 급속히 늘자 대여섯 차례, 최근 제한 국가의 증가세가 둔화됐음에도 서너 차례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재외국민안전과 소속 직원 10여명은 리스트 작업에 전원 매달리다시피 하고 있으며, 오전·오후·야간 당번이 거의 24시간 수시로 입국 제한 국가의 변동을 체크하고 있다. 그럼에도 특정 국가가 입국 제한 국가 리스트에 오르기도 전에 해당 국가를 방문한 국민이 입국 제한 조치를 겪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중국 지방정부가 잇따라 한국발 입국자 격리 조치를 취했으나 외교부는 이틀이 지난 27일 리스트에 중국 지방정부들을 포함시키면서 입국 제한 국가를 줄이려는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중국의 경우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산발적으로 조치를 취해 확인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입국 제한 조치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지방정부에 확인하면 처음에는 ‘모른다’, ‘아니다’라고 답변해 최종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이어 “사드 갈등 당시 지방정부가 암암리에, 그럼에도 일사불란하게 한국 단체 여행을 중단하는데도 중앙정부는 관련 사항을 몰랐거나 확인해 주지 않았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정 국가가 입국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음에도 리스트에는 뒤늦게 포함되거나, 특정 국가가 리스트에 올랐다가 별다른 설명 없이 제외되기도 해 외교부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외교부는 이 또한 해당 국가에 공식 확인하느라 지체됐거나, 확인 과정에서 해당 국가를 설득해 조치를 철회하거나 완화시킨 경우가 있어 오해를 샀다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나 격리 조치를 시행하는 국가뿐만 아니라 검역 조치를 강화한 국가를 모두 리스트에 올리고 별다른 변동이 없으면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발열 검사 정도의 통상적인 검역 절차를 진행하는 국가도 리스트에 포함돼 입국 제한 국가의 수가 다소 과하게 집계되고 국민의 우려가 증폭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 점은 외교부의 고민이다. 게다가 일부 국가는 자국이 일반적인 검역만 실시하는데 입국 제한 국가 리스트에 올라 오해를 샀다며 리스트에서 빼달라고 항의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검역 조치를 강화한 국가도 리스트에 포함해야 하느냐는 논의가 있었지만,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스트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여러 계획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야 리스트 관련 고민은 물론 국민 불편도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9개월 만에 임종헌 재판… 오늘 보석여부 판단

    9개월 만에 임종헌 재판… 오늘 보석여부 판단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 법원이 휴정기를 가진 가운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61)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재판이 9개월 만에 재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 윤종섭)는 9일 대법정인 417호에서 지난해 5월 30일 이후 285일간 멈춰 있던 임 전 차장의 29회 공판을 진행했다. 구속 상태인 임 전 차장은 짙은 색 양복 차림으로 두꺼운 서류 뭉치를 든 채 법정에 출석했다. 임 전 차장을 비롯한 변호인과 검사들 모두 마스크를 하고 재판에 임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청객은 입장이 제한됐다. 이날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재판에서는 검찰이 사법농단 수사 과정에서 입수한 임 전 차장의 USB가 또다시 문제가 됐다. 임 전 차장 측이 검찰이 제시한 증거 중 USB에서 출력한 것들에 대해 부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난 7회 공판에서 USB 관련 증거의 적법성을 인정했었다”며 “USB 출력물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동의한 증거들 모두 조사를 위한 증거로 채택하겠다”고 판단했다. 임 전 차장이 지난 3일 법원에 보석(조건부 석방)을 청구하면서 재판부는 10일 임 전 차장에 대한 보석 심문 기일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이날 “검사와 피고인은 피고인이 죄질을 없앨 만한 이유가 있는지를 상세히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임 전 차장은 2018년 10월 27일 구속됐으며 이듬해 5월 재판부가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구속 만료일은 지난해 11월이었으나 임 전 차장이 같은 해 6월 재판부 기피 신청을 제기하며 500일간 수감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임 전 차장의 다음 재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코로나에 꼬리 잡힌 문구점 사기꾼

    대형 문구 판매업체의 결제 시스템을 조작해 1000회에 걸쳐 50억원을 뜯어낸 사기범이 구속됐다. 10년간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를 붙잡은 계기는 다름 아닌 코로나19였다. 피해 문구점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최근 매출이 급감하자 결제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거래를 눈치챘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형 문구업체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A씨를 검거해 지난 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10년부터 인화용지, 복사용지 등 문구류를 매장에서 주문한 뒤 물품만 받고 카드 결제 승인을 취소하는 수법을 썼다. 결제 취소는 A씨의 집에서 이뤄졌다. 포스(POS) 업체 등 카드 단말기 관련 업체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A씨는 자신의 노트북에 설치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물품만 받고 카드 결제 승인을 취소했다. 그렇게 얻은 물품은 인터넷 중고거래 장터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정가의 반값에 되팔아 생활비로 썼다. 10년간 이어진 A씨의 은밀한 범행은 문구점 매출이 급감하면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문구점이 매출 내역을 확인하다가 영업시간 외에 카드 승인 결제가 취소됐다고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신종 사기 수법을 활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 범죄가 더 있을 수 있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범죄 수법을 금융감독원에 통보했고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알려 개선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문대통령 이만희와 악수” “이재명 신천지” 가짜뉴스와의 전쟁

    “문대통령 이만희와 악수” “이재명 신천지” 가짜뉴스와의 전쟁

    청와대 가짜뉴스 3건 반박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 속에 가짜 뉴스도 횡행하고 있다. 청와대는 9일 “최근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고, 이에 대해 청와대는 매우 유감스럽게 보고 심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3가지 가짜뉴스 사례를 거론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의 대표가 동문이라는 일각의 소문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김정숙 여사는 숙명여고를 나왔고, 지오영의 대표는 숙명여대를 나왔다. ‘숙명’을 연결해 동문이라고 한 것”이라며 “지오영의 대표와 김 여사는 일면식도 없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조선혜 지오영 대표의 출신고는 인일여고나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해 현재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또한 모 홈쇼핑의 대표이사가 캠프 출신이어서 연결돼 있고, 홈쇼핑 대표와 지오영의 대표가 부부 사이라고 알려졌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여사가 시장 방문 때 착용한 마스크는 일본산’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역시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의 동원전통종합시장을 찾은 바 있다.아울러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012년 대선후보 시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사진을 찍었다는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상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해당 사진은 2012년 10월 문 대통령이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방문해 이북5도 원로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최연철 전 민주평통 위원을 만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 신천지라고 글쓴 네티즌 찾아내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해당 글을 작성해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 1명을 적발했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이날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A(53·여)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12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이 지사의 조치를 칭찬하는 트위터 글에 이 지사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단 댓글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이재명이가 신천지 과천소속 교인이래요. 그래서 자기명단 없애려고 정부 말 안 듣고 먼저 들어간 거랍니다”이다. A씨는 앞선 지난달 25일 경기도가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신천지 부속기관에 진입해 강제 역학조사를 벌여 6시간 만에 도내 신천지 신도 3만여명의 명단을 확보한 사실과 관련해 이러한 댓글을 단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 지사를 대리해 문제의 글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선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며 “이후 나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달려 내가 쓴 글을 스스로 지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19에 F1그랑프리도 사상 첫 ‘무관중’

    코로나19에 F1그랑프리도 사상 첫 ‘무관중’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 대회도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됐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오는 20~22일 포뮬러 원(F1) 바레인 그랑프리가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다. 바레인 그랑프리는 올해 22개로 예정된 F1 그랑프리의 2차 대회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F1 대회가 무관중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레인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전염병 위험이 큰 시점에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관중 수만명이 밀집하는 행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바레인 그랑프리에는 10만명의 인파가 찾아왔다. 앞서 오는 13~15일 호주에서 열리는 1차 그랑프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그러나 4월로 예정된 상하이 4차 그랑프리는 일찌감치 연기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빅 이지’ 어니 엘스 3개 대회 만에 PGA 시니어 투어 첫 승 신고

    ‘빅 이지’ 어니 엘스 3개 대회 만에 PGA 시니어 투어 첫 승 신고

    1월 데뷔전서는 정규투어에서도 경험 못한 연장전 끝에 히메네스에 져 2위190㎝의 큰 키에 어울리지 않는 간결하고 부드러운 스윙 때문에 ‘빅 이지’, ‘스윙의 교과서’라는 별명이 붙은 어니 엘스(51·남아프리카공화국)가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3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엘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에서 열린 호그 클래식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다. 프레드 커플스(미국)를 비롯한 3명의 2위 그룹(14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올해 시니어 투어에 데뷔한 뒤 3개 대회 만이다.엘스는 지난주 두 번째 대회였던 콜로가드 클래식에서 엘스는 공동 34위에 그쳤다. 앞서 데뷔전인 지난 1월 하와이에서 열린 미쓰비시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두 번째 홀에서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의 버디를 얻어맞고 패해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 우승 문턱에서 돌아서야만 했다. 1989년 프로에 입문,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와 PGA 투어에서 각각 28승과 19승을 기록하는 등 통산 71승을 올린 엘스는 2011년 세계골프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코로나19 덮친 일본, 프로야구 결국 개막 연기

    코로나19 덮친 일본, 프로야구 결국 개막 연기

    일본프로야구(NPB)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정규시즌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NPB는 9일 일본프로축구 J리그와 합동으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연락 회의’를 열어 개막 연기가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제언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 프로야구 12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별도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정규리그 개막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전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NPB가 개막 2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닛칸 스포츠는 12일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했지만 NPB는 예정보다 빠르게 개막전 연기를 결정했다. 다만 이날 닛칸 스포츠는 NPB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연기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일본프로야구는 2011년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 지방을 덮쳤던 도호쿠 대지진 당시 3월 25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전을 4월 12일로 연기했다. NPB는 이번 연기로 9년 만에 개막전을 연기하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경기도의회, 코로나19 피해 입은 대구시민을 위한 성금 전달

    경기도의회, 코로나19 피해 입은 대구시민을 위한 성금 전달

    경기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공무원 1335만원 자율모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에 전달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송한준 의장)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이 자율모금한 성금 1335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모금운동을 벌인 것은 경기도의회가 처음으로 1998년 ‘IMF 극복 금 모으기’ 운동과 마찬가지로 온 국민이 단결된 힘으로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자는 의지가 담겼다. 비상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의회 브리핑룸에서 ‘어게인(Again) 1998,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이 합심해 국가적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은 송한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발적 모금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준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 모으기 운동이 국민적 단합의 상징이 되었듯 경기도의회에서 시작하는 모금운동이 전국 광역의회로 확산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희망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이번 성금이 또 하나의 작은 촛불이 돼 전 국민에게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비상대책본부는 성금모금 외에도 추경은 물론 중앙에서 논의되는 사안을 적극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종섭 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희시 공동단장은 회견문을 통해 성금 전달식의 취지와 의미를 밝혔다. 정 공동단장은 먼저 “지금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 다시 일어나기 위한 ‘대국민 운동’이 필요한 때”라며 “이에 비상대책단은 송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비롯해 비교섭 의원들과 상의해 심각한 재난을 맞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자율모금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 공동단장은 “도의원 141명과 의회사무처 공무원 253명 전원이 참여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도 및 산하 공공기관, 31개 시·군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국난극복에 참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성금 모금운동은 비상대책단 회의에서 최초로 제안돼 소속 위원 15명의 동의와 도의회 전체 의원에 대한 추가 동의, 의회사무처 중심의 직원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철저한 자율모금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 및 성금 전달식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염 의원, 김규창 비교섭단체 의원, 남종섭·정희시 공동단장 등 비생대책단 위원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의회차원의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자체 방역활동 실시, 릴레이 헌혈운동, 피해지역 농산물 구매행사 추진 등 감염병 확산 여파로 발생한 각종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스 고속도로 통행료 한시 감면 추진

    버스 고속도로 통행료 한시 감면 추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하고 있는 버스 업계에 한시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지자체에는 버스 재정을 조기 집행토록 하고, 앞으로 지자체가 추경편성 등을 통해 버스 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국무회의를 거친 뒤 고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와 함께 자금문제를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해선 산업은행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고속·시외버스의 탄력 운행에 대해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승객 감소로 일부 휴업 등이 필요한 버스 업계에 대해서는 고용 유지지원금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경우 노선별로 승객이 전년 동기 대비 70∼80% 급감했다. 2월 4일~ 3월 1일 고속버스 승객은 26만명, 시외버스 승객은 95만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 99만명, 320만명에 비해 급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산시,임대료 인하·자금 지원…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부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임대료 인하와 자금 지원,수입감소 등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도 상가 등 공유재산과 공공기관 시설 임대료를 3개월간 매월 50%씩 감면해주기로 했다. 상가 3천800여 곳에 73억여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의 ‘착한 임대인’ 운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재산세 50%를 지원한다. 임대료를 인하한 전통시장에는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부족에 따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자금 지원도 신설하거나 확대한다. 기존 4000억원 규모인 소상공인 특별자금과 지난달 신설된 1000억원 규모의 부산은행 연계 특별자금,1000원 규모 부산모두론에다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500억원),소기업 경영안정 자금(500억원)을 신설한다. 이렇게 되면 총 7000억원 규모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긴급 투입된다.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수입감소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3000억원이었던 지역 화폐 동백전 발행 규모를 1조원 내외로 늘리고,10% 캐시백 혜택도 7월까지로 연장한다.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소독한 뒤 희망 업체에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시는 또 시의회와 협의해 올해 예산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상황 변화를 반영해 더 효율적이고 시민 지향적인 예산 계획을 짜겠다는 것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 특례자금 지원과 지방세 납부 유예 같은 지원책을 이미 내놨지만,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추가로 지원책을 내놨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빈관중석 향해 박수...호날두가 무관중에 대처하는 방법

    빈관중석 향해 박수...호날두가 무관중에 대처하는 방법

    9일 새벽 세리에A 유벤투스-인터밀란전 무관중으로 열려호날두,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수 차례 행동해 눈길 끌어유벤투스는 2-0 승리해 라치오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 탈환호날두, 어시스트 1개만 기록...12경기 연속골 신기록 실패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중 없이 열린 세리에A 경기에서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행동해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9일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26라운드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애런 램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유벤투스의 2-0 승리를 거들었다. 원래 지난 주 예정된 경기가 미뤄져 이날 열렸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관중석을 텅 비워 놓고 개최된 경기에서 호날두는 마치 관중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경기장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린 뒤 드레싱룸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마치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듯한 ‘마임’(?)을 선보였다. 드레싱룸으로 가는 통로는 평소에는 팬들로 가득 차 있는 공간이다. 호날두는 또 킥오프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다가 빈 관중석 곳곳을 향해 양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박수를 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치 관중이 있는 듯한 모습을 취한 것이다.  앞서 이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결정됐을 당시 호날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팬들이 없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건강이 첫 번째다. 무관중 경기가 최선이라면 옳은 결정이라고 본다”면서 “사실 나는 팬들이 없다면 행복하지 않겠지만 책임감은 같다. 좋은 경기를 해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램지와 파울로 디발라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챙긴 유벤투스는 승점 63(20승3무3패)을 기록하며 라치오(승점 62·19승5무2패)를 제치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호날두는 이날 세리에A 신기록인 1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포토] ‘날고싶다’ 멈춰선 하늘길

    [서울포토] ‘날고싶다’ 멈춰선 하늘길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중단한 9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폭 축소돼 비행기들이 주기장에 서 있다. 2020. 3.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프로야구, 28일 개막할 수 있을까…10일 KBO 논의

    프로야구, 28일 개막할 수 있을까…10일 KBO 논의

    프로야구와 프로배구가 10일 각각 정규리그 개막 시점, 정규리그 재개 여부를 논의한다. KBO 사무국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프로 10개 구단 사장이 모이는 이사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투명해진 정규리그 개막 시점을 상의한다.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일은 이달 28일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잠잠해졌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KBO 이사회는 추이를 살펴 신중하게 개막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KBO는 3일 10개 구단 단장들이 모인 실행위원회에서 실행위와 이사회를 번갈아 열어 매주 상황을 점검한 뒤 정규리그 일정을 결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규리그 개막 2주일 전에는 개막 시점을 확정하기로 했다. 원래대로 28일 개막하려면 최소 14일까진 결론이 나와야 한다. 국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각 구단이 속속 귀국하는 상황이라 시즌 준비와 관련한 혼란을 줄이려면 개막 연기를 미리 결정하고 이후 개막 시점을 새로 정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일 가능성이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1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남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이 모이는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연맹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지난달 25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다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3일부터 리그를 중단했다. 실무위원회는 리그 재개 시점, 재개 후 리그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리그 재개 결정권은 이사회에 있다. 정규리그를 2일 현재 순위대로 끝내고 바로 ‘봄 배구’로 가는 방안, 정규리그를 끝까지 마무리 짓고 포스트시즌 일정을 줄이는 방안 등이 실무위원회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버닝썬 게이트’ 승리 입대, 남은 재판은 어떻게 되나?

    ‘버닝썬 게이트’ 승리 입대, 남은 재판은 어떻게 되나?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입대한다. 승리는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 후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 나간다. 당초 지난해 3월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었던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재판을 이유로 입영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버닝썬 게이트’ 중심으로 꼽혀온 승리는 해외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 혐의 등도 받고 있는데, 이는 승리의 입대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30일 승리는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 한 바 있다. 두 차례의 구속 영장 심사는 모두 기각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승리의 입대 현장에는 국내외 팬들 뿐만 아니라, 관련 이슈가 있는 만큼 취재진도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입대 현장은 따로 통제가 되지 않는 만큼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육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재 제한 등의 조치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함영진의 고수가 고민한 부동산] VR·앱으로 견본주택 공개… 감염병 공포가 바꾼 부동산시장 풍경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언택트(Untact)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손으로 주고받는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사용을 선호하고 마트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생필품을 배달(구독)받는 등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 형태의 변화는 단순 유통시장의 판도 변화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유연 출퇴근과 재택 및 원격 근무를 택하는 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다. 개인의 삶과 사회 문화 저변 곳곳에서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주택 및 부동산 시장의 변화도 불가피하다. 거리에 인적이 끊긴 대구와 경북은 자연스레 주택 거래량 감소가 예측된다. 지방에서 올라온 고객에게 집을 보여 주다가 부동산 중개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서울 관악구를 비롯해 ‘성수기’인 봄 이사철에 휴업을 단행하는 중개업소도 속속 나오고 있다. 대출과 보유세 강화, 규제지역 지정 등 강력한 수요 억제책이 담긴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와 감염병 우려까지 겹치면서 지난해보다 부동산 거래도 감소할 확률이 높아졌다. 아파트 분양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견본주택의 모바일화나 온라인 공개가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분양 일정 연기가 어렵다면 분양사업지의 개관과 주택형을 가상현실(VR)과 영상으로 촬영해 애플리케이션(앱)에 공개하는 모바일 모델하우스나 유튜브로 단지의 입지적 특장점 등을 중개하는 정보 제공이 늘고 있다. 궁금한 분양 정보는 전화와 온라인 메신저 상담으로 대체하는 서비스가 병행된다. 대규모 견본주택을 건설해 되도록 많은 사람을 한 번에 모객하는 전통적인 아파트 분양 마케팅 방식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흡수 대체되는 분위기다. 오는 4월 본격화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공급을 서두는 정비사업지들의 일반 분양 움직임으로 상반기 아파트 분양물량이 크게 줄진 않겠지만, 지역별 분양시장이 처한 상황과 개별 입지여건에 따라 분양 일정의 변동성은 한동안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언택트 현상이 커지며 부동산 시장도 영상 등 온라인 정보 취득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의 제보와 모니터링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집값 담합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상의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 정부의 규제 수위가 높아졌다.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신설과 함께 한국감정원의 ‘실거래상설조사팀’과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가 마련되며 규제지역 주택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 조사와 집값 불안이 전이되는 풍선효과 발생지역의 불법행위 의심단지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밀도 높은 단속과 증거 수집에 따라 집값 담합, 불법전매, 부정청약, 기획부동산 사기 등이 제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감염병 위기가 부른 사회의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도 조용히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장래 부동산 산업의 큰 변화를 불러올 전조인지,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 코로나 정국에 휴가 간 멀베이니 경질…트럼프, 새 비서실장 메도스 의원 임명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결국 ‘대행’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 전격 경질됐다. 그간 교체설이 나돌았는데 최근 코로나19 정국에서 제 역할을 못한 데다 그 와중에 가족 여행까지 떠난 게 화근이 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멀베이니 실장 대행에게 코로나19 대응 총괄 역할을 맡겼다가 지난달 말 마이크 펜스 부통령으로 책임자를 교체했다. 후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파로 알려진 마크 메도스(61) 하원의원이 임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크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일도 같이 했고, 관계도 매우 좋다”며 메도스 의원의 직책을 ‘백악관 비서실장’이라고 못박았다. CNN 등에 따르면 4선 하원의원인 메도스는 지난해 하원 탄핵조사 과정에서 민주당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을 엄호하는 강력한 ‘수비수’ 역할을 했으며, 당시 매일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을 정도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멀베이니는 국무부 북아일랜드 특사로 발령 나 사실상 쫓겨났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7일 “멀베이니 전 대행은 ‘탄핵 정국’에서 잦은 말실수뿐 아니라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주말에 워싱턴DC를 비우는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결국 백악관에서 쫓겨났다”고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원주 코로나19 여파 승객 급감, 7일부터 시내버스 감축운행

    강원도 원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7일부터 시내버스 감축운행에 들어갔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승객 급감으로 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 초·중·고 개학 이전인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원주시내 시내버스 운행 감축에 들어갔다. 시는 원주~횡성을 오가는 2번과 2-1번이 현재 하루평균 92.5회 운행하던 것을 2주동안 46회로 축소해 운행하는 등 지역 내 86개 노선 중 2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100여회 운행 횟수 줄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시내버스 3개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중교통을 찾는 시민들이 급감하며 탑승률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30~40%수준에 머무르는 등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해 왔다. 시는 아침 출근 시간대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고, 승객이 분산되는 오후에는 배차 간격을 늘리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오 원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감소와 개학이 연기 등으로 시내버스 승객이 예년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업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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