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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낫 “표절논란 최후의 피해자는 대중” (인터뷰)

    와이낫 “표절논란 최후의 피해자는 대중” (인터뷰)

    연초부터 불거진 표절 논란이 결국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인디 록밴드 와이낫은 11일 그룹 씨엔블루 데뷔곡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에 대한 5천만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지난 1월 와이낫이 ‘외톨이야’에 대해 유사성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양 측의 입장 차이는 겉잡을수 없이 크게 벌어졌다.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이들은 법의 심판을 기다리게 됐다. 씨엔블루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외톨이야’는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이후 이 문제는 ‘인디’와 ‘오버’의 대결로까지 번지며 갈등 구도를 형성했고, 15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은 채 2주가 지나지 않아 ‘표절 작곡가’로 낙인 찍혔다. 최근 가요계 역시 연이은 짜깁기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이번 소송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뜨겁다. 이번 논란은 대중문화 전체의 문제로 확산된 만큼, 가요계는 이번 소송으로 인해 표절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을 만나 이번 표절 논란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들어봤다. 다음은 와이낫 주몽과의 일문일답. - 소송을 결심한 이유는? 애초에 논란이 불거졌을 때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과 이상호 씨를 만났다. 대화를 해본 결과, 타협의 여지가 없었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다. 서로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게 될 뿐, 법원 판결만이 유일한 대안이였다. 특히 표절에 대해 관대해진 요즘, 누군가는 꼭 해야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나? 법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임치팀에 논란이 된 두 곡에 대한 표절 감정요청을 하게 되고, 감정하는 데에만 약 두 달이 소요된다. 민사 소송의 경우 판결이 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과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나 날 것 같다. - 표절에 대한 모호한 기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동안 표절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 왔다. 1999년 공연윤리위원회 내 표절위원회가 폐지되면서 표절에 대한 검열 기능도 사라졌다. 그때 당시도 정확한 기준은 없었지만 노래의 중요부위의 유사한 2마디 정도가 이에 해당됐다. 현재 문광부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리듬, 가락(멜로디), 코드(화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유사성이 인정되면 표절로 간주한다. 특히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인들의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명시돼 있다. 노래는 흐름이고, 색깔있는 이미지다. 주요 부분을 통해 다른 노래가 연상이 된다면 분명 문제다. - 이번 소송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소위 말하는 메이저신과 인디신의 싸움으로 번지면서 표절에 대한 관심이 덮어질까 우려된다. 연말 즈음에 결과가 나오는 만큼, 긴 시간동안 대중의 인식이 무감각해질까 걱정되기도 한다. 현재 표절에 대한 잣대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우와 유사한 사례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 결국 ‘제2의 씨엔블루’가 생기게 될 수도 있다. - 급속도로 표절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보며 느낀 점은? 우선, 네티즌들의 높아진 음악적 수준에 놀랐다. ‘표절이면 어때? 노래만 좋으면 되지’란 생각을 갖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표절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이는 무작위로 마녀사냥 하던 경우와는 분명 다르다. 팬들의 의식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 보기 좋다.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인터넷 문화가 발전했으면 한다. - 표절에 관대해진 가요계가 심각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음악이 일회용 컵처럼 변해가는 것 같다. 예전 음악에는 감동이 있었는데 요즘 음악은 휴지통에 들어가는 일회용 상품처럼 소비된다. 음악 자체를 떠나 스타 시스템의 상품에만 집중하는 것 같다. ‘우리 오빠 노래는 괜찮아’라는 일부 팬들의 맹목적인 사랑도 문제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결국 이들에게 옛날 추억을 살리는 문화적 자산이 남아있을까 싶다. - 이번 표절 논란의 경우, 결국 피해자는 누구인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씨엔블루가 밴드로서 자생력을 갖고 음악을 하고자 했다면, 진짜 피해자는 씨엔블루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해자란 잘못하지 않은 걸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좋은 음악을 들을 권리를 박탈당한 대중들이 최후의 피해자인 셈이다. 이번 일이 흐지브지 된다면 앞으로 이 같은 논란을 계속 될 것이고, 가벼운 음악이 판치는 대중음악계로 몰락할 것이라 생각한다. - 소송을 통해 가장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표절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통해 형성된다. 산술적인 분석이 아닌 귀로 아는 것이다. 승소와 패소를 떠나 건강한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였고,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였으면 한다. 작곡가, 제작자, 소속사 모두가 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판례로 본 씨엔블루-와이낫 표절 법정공방

    판례로 본 씨엔블루-와이낫 표절 법정공방

    와이낫과 씨엔블루 간의 표절시비가 법정 싸움으로 번진 가운데 표절 관련 판례를 통해 결과를 예측해봤다. 와이낫의 소속사 측은 11일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를 갖고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는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이에 대해 ‘외톨이야’의 작곡가 김도훈은 ‘파랑새’를 들어본 적도 없다며 두 노래는 한마디만이 유사할 뿐 코드진행, 인트로, 후렴구가 아예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거의 일치하는 멜로디는 여러 노래에서 찾을 수 있고 한마디가 비슷한 노래는 많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명확한 표절의 기준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와이낫 측이 “결국 법원 판결이 유일한 대안이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이전의 판례를 살펴봤다. 비틀즈의 멤버 조지해리슨은 그룹 해체 직후인 1970년 솔로 앨범 ‘All Things Must Pass’를 발표했다. 당시 수록곡 ‘My Sweet Lord’는 미국과 영국차트 정상을 휩쓸었지만 시폰스의 1963년 히트곡 ‘He’s So Fine’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법정다툼으로 이어졌다. 당시 미연방법원 리처드 오웬 판사는 조지 해리슨이 해당 곡을 듣지 못했으며 고의적으로 베낀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 표절’이고, 음절수나 음표가 다르지만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며 명백한 저작권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국내 사례도 있다.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가 더더의 ‘It‘s You’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너에게 쓰는 편지’ 작곡가는 두 곡 모두 미국의 전래민요인 ‘할아버지의 시계’라는 곡의 가락을 사용했기 때문에 관용구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멜로디가 비슷한 노래는 많다’는 김도훈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시 법원은 ‘It‘s You’는 ‘할아버지의 시계’라는 곡과 다른 독창성이 인정되지만 ‘너에게 쓰는 편지’의 후렴구 8소절은 ‘It‘s You’의 후렴부 8소절과 유사성이 인정된다며 표절로 판결했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은 “승소와 패소를 떠나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었다.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와이낫, 김도훈 상대로 5천만원 손배소 제기

    와이낫, 김도훈 상대로 5천만원 손배소 제기

    그룹 씨앤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인디밴드 와이낫이 해당 작곡자를 상대로 5천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와이낫 소속사 측은 11일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를 갖고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톨이야’ 작곡가들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현재 명확한 표절의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표절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연초부터 불거졌던 씨엔블루와 와이낫 간의 표절 논란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결국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씨엔블루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외톨이야’는 최근 인디록 밴드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표절 제기된 부분은 ‘파랑새’의 도입 연주 부분과 ‘외톨이야’의 도입 ‘외톨이야 외톨이야 외톨이야 외톨이야’라고 반복되는 소절, 곡의 후렴에서 ‘세이 예, 다른 이들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아’와 ‘오 베이비 외톨이야 외톨이야 다리디리다라두’라는 소절이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은 “대화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결국 법원 판결이 유일한 대안이였다. 승소와 패소를 떠나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일이였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톨이야’를 만든 김도훈 작곡가 역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김도훈 측은 악보자료 등 근거를 제시하며 ‘외톨이야’는 ‘파랑새’를 표절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사진 =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15의거’ 다룬 ‘누나의 3월’ 국회서 이색 시사회

    ‘3.15의거’ 다룬 ‘누나의 3월’ 국회서 이색 시사회

    ’3.15의거’ 50주년 맞아 그 기념드라마의 시사회가 이색적으로 국회에서 열렸다. ‘3.15의거’를 다룬 최초의 드라마 ‘누나의 3월(기획 김용근 제작 허성진 연출 전우석 촬영 김민성)’측은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주최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그동안 ‘4·19 혁명’,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드라마물이 제작된 적은 있었으나 ‘3·15 의거’를 다룬 드라마는 이번 ‘누나의 3월’이 처음이다. 자유당 정권을 붕괴시킨 ‘4.19혁명’은 해마다 기념식을 거행하지만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3.15의거는 4.19혁명에 포함된다며 독자적인 위상을 갖지 못했었다. 1960년 자유당 정권의 대대적인 부정선거로 인해 경남 마산에서 규탄 시위가 일어난 ‘3·15 의거’가 시발점이 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시사회에 참석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자유민주주의 횃불을 최초로 치켜든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 깊은 자리를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말로 행사의 운을 뗐다.이어 그는 “‘3.15의거’가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는 사실은 모른다.”며 “낙화하는 봄꽃처럼 청춘을 희생하여 자유와 정의의 숭고한 이념을 지켜주신 민주열사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제작진 관계자는 “‘누나의 3월’은 극본에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이상 MBC) ‘서울뚝배기’ ‘파랑새는 있다‘(이상 KBS) ‘옥이이모’ ‘도둑의 딸’(이상 SBS)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참여해 재미와 완성도를 기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그는 또 “‘누나의 3월’은 70분물 2부작으로 오는 26일 1, 2부가 마산MBC를 통해 자체 방송하며 4.19혁명 50주년 특집으로 전국방송을 하기위해 MBC편성 관계자와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한편 마산MBC가 제작한 ‘누나의 3월’에는 배우 손현주와 정찬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지현, 오지혜, 김애경, 정종준, 이주실 등의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와이낫, ‘외톨이야’ 작곡가에 5천만원 손배소

    와이낫, ‘외톨이야’ 작곡가에 5천만원 손배소

    와이낫과 씨엔블루간의 표절시비가 법적분쟁으로 번질 기세다. 와이낫 측은 8일 씨엔블루 ‘외툴이야’의 작곡가 김도훈, 이상호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금액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낫 측은 현재 소송을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이에 앞서 씨엔블루는 지난 1월 ‘외톨이야’를 발매한 뒤 온오프라인 정상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왔다. 하지만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뮤직 측은 와이낫의 노이즈마케팅 의혹을 제기하며 부인했다. 이후 와이낫 측은 FNC뮤직 측에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외톨이야’의 작곡가 김도훈은 정확히 단 한마디만이 유사하고 코드진행이 같지도 않고 인트로 부분과 후렴구 역시 아예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도훈 작곡가는 와이낫 측의 소송제기 소식에 변호사와 상의한 뒤 입장을 확실히 밝히고 맞대응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전자, 새로운 ‘쿠키폰’ 시리즈 2종 50개국 출시

    LG전자, 새로운 ‘쿠키폰’ 시리즈 2종 50개국 출시

    LG전자는 현재까지 1200만대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모은 ‘쿠키폰’의 후속 ‘쿠키 플러스(LG GS500)’와 ‘쿠키 프레시(LG GS290)’ 등 2종을 3월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50개국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쿠키폰 2종은 유선형 테두리를 적용, 손에 잡는 느낌과 디자인을 강화했다.특히 초기 화면에 친구가 보낸 이메일/문자메시지/페이스북 메시지 수를 아바타로 표현하는 ‘라이브 스퀘어(Live Square)’와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아이콘으로 구성한 ‘카툰 UI’,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바로 접속이 가능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특화기능 등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탑재했다.‘쿠키 플러스’는 3G 네트워크를 적용해 빠른 속도로 SNS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화면에 직접 손으로 글씨나 그림을 써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에디터블 스크린샷 MMS(Editable Screenshot Multimedia Messaging Service)’ 기능도 내장했다.300만 화소 카메라, 음악 감상에 편리한 3.5파이(Φ) 이어폰 잭, 푸시(Push) 이메일 서비스, 블루투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쿠키 프레시’는 빨강, 파랑, 분홍, 보라, 연두, 은색 등 10여 종의 색상을 동시 선보였으며, 테두리 두께를 줄여 쥐는 느낌을 높였다. 200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 잭, 푸시 이메일 서비스, FM라디오 녹음 등을 지원한다.LG전자는 이번 ‘쿠키 플러스’와 ‘쿠키 프레시’를 ‘풀터치폰 대중화’ 개념을 업계에 첫 도입해 1,200만대를 판매한 쿠키폰, 100일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팝(Pop)폰’에 이은 또 하나의 실속형 풀터치폰 히트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유행을 선도하는 디자인, 성능, 경제성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쿠키폰 시리즈를 지속 선보여 풀터치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LG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별따’에 대장금, ‘산부인과’에는 아이리스 있다?

    ‘별따’에 대장금, ‘산부인과’에는 아이리스 있다?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이하 별따)와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 각각 인기드라마였던‘대장금’과 ‘아이리스’의 모습이 패러디돼 있어 화제다. ’별따’는 2일 16회 방송분에서 극중 파랑이가 깜짝 장금이로 변신한다. 파랑은 길을 잃었다며 일부러 강하를 찾아가서는 “인생 한번 사는 거니까 아무하고나 결혼하면 안 된다. 결혼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며 “빨강과 결혼하라.”는 돌발적인 발언을 던지는 것. 이에 놀라던 강하(김지훈 분)는 자신이 빨강(최정원 분)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냐고 묻는데, 이에 질세라 파랑(천보근 분)은 “왜냐고 물으시면 그냥 그렇게 느껴져서 왜냐고 물으시면 대답할 말이 없잖아요.”라는 장금의 대사를 패러디했다. 장금은 이영애가 출연한 공전 MBC의 히트작 ‘대장금’ 속 주인공으로, 정지우 작가의 아이디어로 이번에 ‘별을 따다줘’대사에 반영됐다. ’산부인과’3일 9회 방송분 역시 혜영의 어머니(양희경 분)가 ‘아이리스’의 최승희로 변신해 눈길을 끌 예정. 그동안 혜영의 어머니는 혜영(장서희 분)을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혜정과 다정하게 지내는 옆집의 상식을 발견하고는 그의 출신 등에 궁금해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상식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려는 그녀에게 혜영의 아버지는 “당신은 음대가 아니고 경찰대를 갔어야 했어. 그랬으면 최승희 못지 않은 프로파일러가 됐을텐데...”라는 대사를 던진다. 실제로 양희경은 가수인 언니 못지않은 음량을 갖고 있는데다 최근 KBS 히트작 ‘아이리스’에서 김태희가 맡은 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처럼 행동하는 모습에 착안해 최희라 작가가 극에 반영시켰다. 제작진은 “‘대장금’과 ‘아이리스’가 비록 타사 드라마였지만, 인기가 많았고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터라 두 작가께서 이렇게 센스있게 반영시켰다.”며 “두 드라마가 각자의 색깔을 잊지 않으면서 극중 감초들을 통해 가끔 선보이는 톡톡튀는 내용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봄 골프웨어 트렌드

    올봄 골프웨어 트렌드

    골프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골프복이 밝고 화려해졌다. 각 골프복 상표들이 내놓은 올해 신제품은 주황, 분홍 등 원색을 강조한 것들이 많다. 유행과 기능을 동시에 좇는 젊은 층의 가세로 팔 토시와 짧은 치마가 ‘필드 코드’가 됐다. 중·장년층의 평상복으로도 애용되는 골프복은 올봄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독일 상표인 보그너는 노랑, 초록, 주황, 파랑 등 생동감 넘치는 원색의 신제품을 내놓았다. 색깔을 맞춰 입을 때 노랑은 검정 등의 무채색과, 초록은 베이지, 주황은 흰색과 같이 입으면 어울린다. 원색을 입을 때는 무채색 옷과 함께 입으면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 ●원색 입을땐 무채색 옷과 매치 하세요 푸마는 분홍색의 골프 가방으로 여성 골퍼들을 유혹한다. 피케(폴로) 셔츠도 세련된 색깔로 디자인해 골프장에서 패션 감각을 자랑할 수 있다. 여성용 피케 셔츠에는 ‘울트라 소프트’ 소재를 사용해 옷을 벗기 싫을 정도의 부드러운 착용감을 준다. 최근 골퍼뿐 아니라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제품은 자외선 차단에 효과를 발휘하는 팔 토시다. 2008년 최경주 선수가 한 대회에서 착용하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하철 역 상인들이 팔 정도로 대중에게 확산됐다. 푸마는 지난해 팔 토시를 사은품으로 제작해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팔토시는 자외선 막고 땀 흡수해요 나이키는 보온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갖춘 팔 토시 ‘암워머-드라이핏 솔라 슬리브’(3만 5000원)를 내놓았다. 색깔도 검정, 하양, 노랑, 분홍 등 4가지다. 몸에 달라붙지 않으며 땀 흡수와 배출도 빠르다. 신사도를 강조하는 골프장에서 팔 토시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옷 색깔과 잘 맞춰 입는다면 더없이 편리한 것이 팔 토시다. ‘미녀 골퍼’ 미셸 위의 등장은 짧은 치마 골프복의 유행을 가져왔다. 민망한 뒤태를 노출하지 않으려면 허리를 구부려 공을 주워서는 안된다. 무릎을 굽혔다 일어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여성의 매력을 한껏 살려주는 장점이 있다. 나이키는 체크무늬가 경쾌한 ‘드라이핏 플레이드 스커트’(14만 5000원)와 허리 부분에 귀여운 리본을 단 주름치마인 ‘프리미엄 우븐 스커트’(15만 8000원)를 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격식 벗어나 실생활에서도 입을수 있어요 LG패션의 헤지스골프도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위해 짧은 치마나 큐롯(치마 겸 반바지)을 찾는 젊은 여성 골퍼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줄무늬, 체크, 아가일(마름모) 무늬 등의 골프복으로 경쾌한 느낌을 살릴 때는 상의나 하의 가운데 하나는 무늬가 없는 것을 입어 균형감을 주는 게 좋다는 조언이다. 골프장을 벗어나 입기에도 손색없는 차림새다. 헤지스골프의 임지현 디자인실장은 26일 “실용적인 성향의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골프복이 과시용이 아니라 몸을 보호하고 쾌적한 운동을 돕는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진화하고 있다.”며 “디자인도 틀에 맞춰진 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캐주얼 겸용 제품이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12년 전 새 삶의 터전을 찾아 떠난 파라과이에서 천생연분 마르따 씨를 만나 결혼한 최기섭 씨. 아들 다빈이와 딸 다희와 함께 오순도순 즐겁게 살던 어느 날,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급하게 귀국을 결정한 가족들. 조만간 데려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다빈이는 할머니와 삼촌 손에 맡겨졌다. ●꼬꼬마 꿈동산(KBS2 오후 4시10분) 꿈동산을 산책하던 뿌루뿌루는 담요를 잃어버려 여기 저기 찾아 헤맨다. 그때 깜짝 전화가 울리고 퐁퐁씨가 뭔가 열심히 이야기하지만 뿌루뿌루는 알아듣지 못한다. 계속해서 헛고생을 하던 중 퐁퐁 가족의 그림을 본 뿌루뿌루는 퐁퐁 가족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그 곳에는 퐁퐁 가족의 집은 온데간데없고 담요만 있다.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5시35분) 세계적인 뇌과학자 조장희 박사. 현재 가천의과대 뇌과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선명한 뇌지도를 완성하면서 어떤 검사로도 불가능했던 치매나 우울증을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뇌과학의 신기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과학자, 조장희 박사의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제중원(SBS 오후 9시55분) 도양은 알렌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정 대신 동맥이 절단된 환자를 봉합한다. 알렌은 도양이 죽은 환자가족에게 사과를 하지 않자 진정한 의사가 될 수 없다며 화를 낸다. 한편 호튼과 스케이트를 타던 석란은 얼음판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다. 석란이 물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황정은 석란이 숨을 쉬지 않자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말발굽 형 바다의 비밀을 간직한 채 역사의 소용돌이를 딛고 풍요를 낚는 섬 거문도. 7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기 공룡의 발을 닮은 신기한 금조개가 숨어 있는 신비의 섬, 사도. 망망대해 돌처럼 우뚝 솟은 돌섬의 언덕 꼭대기에 살고 있는 여수의 오지 섬, 광도 사람들. 고운 물과 신비한 섬의 나라 여수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노숙자를 차에 태워 불을 지른 사건이 공개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피의자 A씨(42). 그는 최근 서울역에서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노숙자에게 접근해 술을 사주며 자신의 차로 유인. 잠을 재운 뒤, 불을 질렀다. 타살로 위장해 8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기기 위해 살인미수 행각을 벌인 사건인 것이다.
  • 국보법위반 혐의 전교조 前교사 무죄

    전주지법 형사1단독 진현민 판사는 17일 학생들을 데리고 ‘남녘 통일 애국열사 추모제’에 참가하는 한편 이적 표현물을 소지하고 이를 각종 행사에서 전파한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소속 전 교사 김형근(51)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진 판사는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이 ‘남녘 통일 애국열사 추모제’ 전야제 행사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되나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구호를 외치는 행위가 자유민주주의의 정통성을 해칠만한 실질적 해악성이 없다.”고 밝혔다. 진 판사는 또 “피고인이 쓴 글은 직접적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반국가단체인 북한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동조할 목적으로 이적 표현물을 제작·반포·소지했다는 증명이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해 5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각종 이적 표현물을 취득해 인터넷 카페에 게재했고 자신이 지도하는 중학생들을 ‘빨치산’ 추모제에 데려가 비전향 장기수들을 만나게 했다.”며 “이는 국가보안법 7조 5항(이적표현물 제작·배포·소지)을 위배했다.”면서 징역 4년과 교사 자격정지 4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2005년 5월 말 전북 임실군 관촌중학교에 근무할 당시 순창군 회문산에서 열린 ‘남녘 통일 애국열사 추모제’ 전야제에 학생 및 학부모 등 180여명과 함께 참가하고 평소 이적표현물을 소지하며 이를 각종 행사 등에서 전파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교사를 사직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1999년 교사로 임용된 김씨는 2006년 2월까지 임실 관촌중에 있다가 군산동고로 자리를 옮겼으며 전교조 전북지부 통일위원장, 전북통일교사모임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전북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집시법과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5차례 투옥돼 3년가량 옥살이를 했다. 무죄 판결을 받은 김씨는 “당시 이틀 동안 열린 행사 중 문화제 성격의 전야제에만 참석했고, 다음날 본행사에는 참가하지 않고 등산을 했다.”며 “앞으로 통일 관련 인터넷 카페인 ‘통일의 파랑새’ 운영에 힘을 쏟으면서 6.15 남북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동료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기소 내용에 대해 법원이 판단을 다르게 한 것 같다며 즉시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씨엔블루 매니저, 팬 폭행 공식사과

    씨엔블루 매니저, 팬 폭행 공식사과

    씨엔블루의 매니저가 대중 앞에서 팬을 폭행해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표절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정오부터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한 동영상으로 또 한 번 구설수에 휘말렸다. 해당 동영상에는 팬들이 씨엔블루 이종현의 모자티를 잡아당기자 매니저가 팬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려치며 제지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매니저 무섭다.”, “어떤 상황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매니저가 저렇게 팬들을 때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웃고 있는 해당 멤버의 태도도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의 팬들이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웃을 수 있냐는 것. 반면 시끄러운 상황에서 모자가 잡아당겨져 고개가 숙여져 있었고 자신의 팬이 맞고 있는 장면을 보지 못했을 거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자신을 잡아당긴 팬이 무안해 할까봐 미소 지었을 거라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씨엔블루는 데뷔곡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던 터라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팬들의 원성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공식홈페이지에 ‘CNBLUE 매니저 사건 관련 사과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과문에 따르면 CNBLUE 매니저 영상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주차장에서 KBS ‘뮤직뱅크’ 리허설 직전에서 있었던 상황이 담긴 영상이다. 당시 수많은 팬들이 씨엔블루를 보기위해 몰려들었고 청경의 도움을 받았지만 상황이 통제가 되지 않던 중 한 팬이 이종현의 모자를 앞으로 거세게 잡아당겨 넘어질 뻔한 상황이 발생했다. 소속사 측은 “계속된 진입시도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매니저가 팬을 향해 과격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며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과격한 행동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물의를 빚은 매니저와 FNC MUSIC 전 직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종현이 웃고 있다는 일부 네티즌의 지적에 대해 “어리둥절한 상황에서 나온 표정이었다. 이종현군이 팬들이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 웃고 있다는 지적은 결코 사실이 아님을 말씀 드린다.”고 해명했다. 이번 일로 해당 매니저를 징계했다는 소속사 측은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니저 교육을 철저히 시키겠다.”고 다짐한 뒤 “즐거운 연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하나님 놀다가세요/신현정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하나님 놀다가세요/신현정

    하나님 놀다가세요/신현정 하나님 거기서 화내며 잔뜩 부어 있지 마세요 오늘따라 뭉게구름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들판은 파랑물이 들고 염소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는데 정 그렇다면 하나님 이쪽으로 내려오세요 풀 뜯고 노는 염소들과 섞이세요 염소들의 살랑살랑 나부끼는 거룩한 수염이랑 살랑살랑 나부끼는 뿔이랑 옷 하얗게 입고 어쩌면 하나님 당신하고 하도 닮아서 누가 염소인지 하나님인지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거예요 놀다 가세요 뿔도 서로 부딪치세요.
  • 인디밴드계 “‘외톨이야’ 대부분 표절이라 느껴”

    인디밴드계 “‘외톨이야’ 대부분 표절이라 느껴”

    신예밴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둘러싼 표절의혹이 신해철의 독설과 작곡가 김도훈의 반박으로 2라운드에 들어섰다. 신해철은 지난 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면서 “힘없는 인디의 머리위에 오줌 싸고 침도 뱉는구나.(중략)인간 막장들”이라고 씨엔블루 측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외톨이야’를 작곡한 작곡가 김도훈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비슷한 장르에 한마디가 비슷한 노래는 세상에 너무나도 많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네티즌까지 퇴출운동에 나서는 등 논란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표절이냐, 표절이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번 표절사태가 음악계 안팎으로 문제가 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외톨이야’가 ‘파랑새’의 표절곡인가 그렇지 않은가의 문제다. 실제로 작곡을 겸하는 뮤지션들은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할까. 수년간 가수로 활동한 배철수는 “어떤 노래를 만들 때, 의도를 가지고 베낀 것인지 아닌지는 만든 사람이 가장 잘 안다.”면서 “표절은 양심의 문제”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대놓고’ 표절을 주장하며 와이낫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홍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디밴드인 메리골드의 멤버 황씨(29)도 “두 곡을 번갈아가며 여러 번 들어봤는데, 작곡가 입장에서는 확실히 표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외톨이야’가 듣기 좋게 포장이 잘 되어있을 뿐, 리듬이나 멜로디 등은 매우 흡사하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느낄 것”이라면서 배철수와 마찬가지로 “사실 만든 사람은 스스로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밴드를 ‘두 번’ 죽이는 대형기획사 두 번째는 저작권 보호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인디밴드들이 대형기획사의 횡포에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의 문제다. 저작권을 두고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리한 입장에 서는 것은 표절의혹의 작곡가가 아닌 인디밴드다. 수익성을 따지지 않는 대부분의 인디밴드들은 법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할만한 자본력이나 공신력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현역 인디밴드의 한 멤버는 “표절 시비가 붙으면, 대형기획사 측이 암암리에 돈을 건네며 ‘없던 일로 하자’고 제안한다는 소문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인디밴드를 보호하는 법적인 장치가 전혀 없기 때문에 기획사들이 이런 점을 악용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표절전문작곡가’ 퇴출해야 마땅한가 결국 모든 문제는 ‘표절전문작곡가’라는 굴욕적인 꼬리표를 달게 된 작곡가에게로 돌아온다. 법적 기준으로 표절인지 아닌지를 판가름 하는 것은 쉬운 일일 수 있으나, ‘양심의 문제’를 기준으로 한다면 표절 여부는 더욱 불투명하다. 작곡가 본인만이 답을 알기 때문이다. 법적분쟁이 끝나기 전까지 저작권료는 작곡가의 몫이다. 시간이 흐른 뒤 슬며시 표절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그간의 수익을 되돌려 받기란 산 넘어 산이다. 때문에 논란에 휩싸인 작곡가의 흐지부지한 태도는 더욱 옳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길 바라는 진정한 뮤지션이라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양심의 소리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그 다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계 블로그]꽃남밴드 ‘씨엔블루’ 표절시비에서 인디논란까지

    [문화계 블로그]꽃남밴드 ‘씨엔블루’ 표절시비에서 인디논란까지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표절 논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의 데뷔곡 ‘외톨이야’의 후렴구가 데뷔 10년이 넘은 인디밴드 ‘와이낫’(Ynot?)이 2008년 발표한 ‘파랑새’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먼저 네티즌의 지적이 있었고, 와이낫 측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뒤 공방이 이어졌다. 인디밴드 출신으로 소개된 씨엔블루가 ‘진짜’ 인디밴드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거나 와이낫이 씨엔블루의 인기에 편승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식의 감정적인 다툼으로까지 번졌다.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하다가 최근 가수 신해철이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라는 독설을 던지면서 다시 기름을 부었다. 인디밴드의 정체성을 두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음악을 업(業)으로 삼아온 제3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어떤 이는 “표절이 확실하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성토하지만, 또 다른 이는 “코드 조합이 비슷하다 보면 멜로디에서 유사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수 년째 표절 공방이 되풀이되는 것은 큰 문제라는 데 이견은 없다. 인기 작곡가에게만 작업이 쏠리고, 두 소절 정도로 성공 여부가 판가름나는 ‘후크송’(hook song)이 쏟아지면서 표절 유혹이 더욱 커졌다는 얘기도 있다. 표절 ‘논란’은 있되, 표절 ‘판결’은 거의 없는 현실도 악순환을 야기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표절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없다. 1999년 이전에는 공연윤리위원회가 음반 및 노래에 대해 사전심의를 하며 ‘표절이 되려면 두 소절 이상의 음악적 패턴이 유사해야 한다.’는 규정을 뒀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린 뒤 사전심의 기구 및 제도가 사라졌다. 이후 표절 판단은 법원 몫이 됐다. 그러나 국내에서 표절 논쟁이 법정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물밑 합의를 통해 조용히 매듭지어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징벌적 배상 제도가 없어 원저작자가 승소하더라도 큰 실익은 없다. 반면 미국에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은 1970년 ‘마이 스윗 로드’라는 노래를 히트시켰지만, 더 시폰스의 1963년작 ‘히 이스 소 파인’을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았다. 해리슨은 해당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다며 우연의 일치라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잠재의식적인 표절로 판단했고, 결국 58만달러(약 7억원)를 물어줘야했다. 이번 씨엔블루 논란으로 음악인들 서로가 상처만 받는,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됐다는 게 음악계의 대체적 분위기다. 대중이 잇단 표절 논란에 둔감해지고 있는 상황도 문제다. 표절은 창작자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게 원칙이지만, 음악계 내부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래서 나온다. 자정 능력이 모자라 정부가 나선다면 음악계 스스로 창작의 자유를 위축시키며 제 발등을 찍는 형국이 되기 때문이다. 성시권 대중음악평론가는 “표절 논란이 법정으로 가더라도 판단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분쟁조정 자율기구가 생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 김진운씨부터 딸들을 눈빛으로 제압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어머니 김군숙씨. 그리고 개성만점 유쾌 발랄한 일곱 딸들. 모두 합해 여자만 아홉인 ‘소문난 칠 공주네’가 있다. 잘 키운 딸 일곱, 열 아들 부럽지 않다는 엄마와 특별한 자매애로 똘똘 뭉친 사랑스러운 그녀들을 만나 본다. ●꼬꼬마 꿈동산(KBS2 오후 4시10분) 꿈동산에서 놀던 퐁퐁 아이들은 나뭇가지 꼭대기까지 높이 올라갔다가 집에 갈 시간이 되자 한참을 내려와 집까지 날아간다. 오믈리부 친구들은 집안에서 누가 더 높이 있나 놀이를 한다. 세 명 모두 집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 매카패카의 나팔 소리가 들리자 아래로 한참을 내려와서 매카패카를 만난다.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5시35분)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김치를 공급하며 김순자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시작한 김순자 회장은 지금까지 무려 70여 가지 김치를 만들었고 그중에 21개의 김치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치 하나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치 명인 1호, 세계 김치협회 김순자 회장의 성공비결을 들어본다. ●제중원(SBS 오후 9시55분) 알렌과 함께 회진을 돌던 황정과 도양은 알렌이 환자 상태에 관한 질문을 하자 정확하게 답변한다. 알렌은 만삭의 환자가 내원하자 석란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유희서가 서양여의사를 마중 갔다는 소식을 들은 석란은 자행거를 타고 쏜살같이 달려간다. 길거리의 사람들은 자행거를 탄 석란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한다. ●다큐 아이(EBS 오후 8시) 복싱 세계챔피언을 꿈꾸는 문식이는 충남 예산의 한 작은 체육관에서 8명의 형들과 함께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1995년 동양챔피언을 지냈던 박봉관 관장의 진두지휘 아래 아침부터 저녁까지 복싱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문식. 진정한 복싱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꼬마 복서 문식이의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를 만나 본다. ●하늘에서 본 지구2(OBS 오후 10시) 위기에 처한 세계 각지 강들의 실태와 강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의 그 두 번째 이야기. 세계 각지에서는 농업이나 개발을 위해 인공적으로 강을 바꿔 놓아 내륙의 사막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스탈린의 명령으로 목화밭을 조성하고 강물을 끌어 내륙해가 사막으로 변한 아랄해를 소개한다.
  • [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서울의 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직장생활까지 잘 하던 강동의씨는 첫 아들 구섭이가 100일이 되던 날, 무작정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고향 하동으로 내려왔다.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세 아들과 함께 하루 24시간을 사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이자 행복인 강동의씨를 만나본다. ●공부의 신(KBS2 오후 9시55분) 양춘삼이 특별반의 수업 장면을 자신이 운영하는 영어 교실의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학교는 다시 시끄러워진다. 한편, 전 과목 만점을 목표로 한 중간고사와 함께 특별반 학생들의 공부를 위한 자신과의 싸움도 시작된다. 그리고 시험 결과에 울고 웃는 가운데 아이들의 마음엔 작은 파도가 일렁이기 시작하는데….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5시35분) 1996년 국제 영화제가 전무했던 국내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출범시키고 15년째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을 발휘하고 있는 김동호 집행위원장. 그는 치열한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 만의 생존 공간을 나름대로 확보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김 위원장의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제중원(SBS 오후 9시55분) 진짜 황정으로부터 패대기쳐진 황정은 대리시험을 봐주겠다고 제안한다. 진짜 황정은 합격하면 잘못을 용서해 주겠다고 한발 물러선다. 남장한 석란은 도양이 영어시험 문제 답안을 물으며 다가오자 긴장한다. 고종을 진찰하고 나오던 알렌은 유희서에게 석란이 샤프롱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입학사정관제’라는 새로운 입시 제도에 대해서 신문과 TV에서는 연일 이야기하고 있고, 온갖 정보와 비평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우리 엄마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현직 교사, 학부모,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해본다. ●하늘에서 본 지구2(OBS 오후 10시) 사진작가 얀 아르투스 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작품 5부 ‘목마른 지구’가 방송된다. 위기에 처해 있는 전 세계 강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지형인 오카방고 삼각주의 위기를 비롯해 발전이라는 명목 아래 이뤄진 개발로 발생한 부작용을 생생하게 담았다.
  • 와이낫 “씨엔블루 침묵 일관…인디라 무시?”

    와이낫 “씨엔블루 침묵 일관…인디라 무시?”

    화제의 록밴드 씨엔블루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인디밴드 와이낫 측이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뮤직 측에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와이낫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와이낫이 ‘파랑새’와 ‘외톨이야’의 논란과 관련, 씨엔블루 소속사 대표의 발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음에도 해당 작곡가와 소속사 대표는 그 어떠한 해명 혹은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전문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향후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낫 측은 1일 오전 내용증명을 발송해 FNC 뮤직에게는 모욕적인 발언에 대한 합당한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에게는 곡의 유사성에 대해 작곡가로서의 공식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청했다. 와이낫 측은 “FNC 뮤직의 대표는 와이낫이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고 했지만 표절 논란으로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은 건 오히려 씨엔블루다.”며 “논란의 중심인 표절 의혹과 모욕성 발언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필요한 실리는 모두 챙기며 논란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는 상대가 인디 밴드이므로 적합한 대응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태도인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씨엔블루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외톨이야’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와이낫의 ‘파랑새’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었고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 측은 “와이낫도 ‘파랑새’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표절은 어불성설”이라며 와이낫 측의 노이즈마케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와이낫 측은 “13년째 음악활동을 해 온 밴드 와이낫, 더 나아가 전체 인디신을 얄팍하게 보고 인지도를 올려보려는 의도를 가진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아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FNC 측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와이낫 측은 이번 공식발표를 통해 소속사 대표와 작곡가가 합당하고 합리적인 답변과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자문을 얻어 가능한 모든 적법한 절차를 강구할 것임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자수첩] 가요계 1위 씨엔블루의 ‘상처뿐인 영광’

    [기자수첩] 가요계 1위 씨엔블루의 ‘상처뿐인 영광’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데뷔 2주 만에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다. 보통 신인 가수들이 대중에게 이름과 타이틀곡을 알리는 데만 한 달이 넘게 걸리는 통념에 비춰 봤을 때 실로 기념비적인 성과다. 이런 성과는 그들에게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그러나 씨엔블루의 이른 성공 뒤에 있는 소속사의 마케팅 전략과 표절 논란을 대하는 그릇된 행태는 가요 팬들에게 씁쓸함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가요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1위를 석권하고 있으나 진심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받을 수 없는 씨엔블루의 ‘상처뿐인 영광’은 가요계에 팽배한 일부 소속사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 실력보다 허울… 인디밴드의 허상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씨엔블루의 인기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드라마로 인기를 모은 보컬 정용화의 존재감과 반복적인 멜로디가 인상 깊은 타이틀곡이다. 마지막 요인은 일본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한 ‘이색 경력’이다. 인디밴드란 수식어에는 독립성, 음악성, 예술성 등이 고루 포함돼 있어 씨엔블루의 후광 역할을 톡톡이 했다. 그러나 이 경력에는 한가지 허상이 있다. 상업적인 대중음악과 대조되는 인디밴드에 씨엔블루가 자격조건이 되느냐 여부다. 씨엔블루는 FT아일랜드 등 아이돌 그룹을 배출한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밴드다. 허울좋은 그들의 경력은 어디까지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 ‘괴물 신인’ 수식어에 무력해진 표절 의혹 또 하나, 표절 의혹에 휘말린 씨엔블루 측은 적절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 무책임한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어 가요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씨엔블루는 지난달 타이틀곡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와이낫’(Ynot?)의 ‘파랑새’와 후렴구 멜로디 유사성이 짙다는 표절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창작자의 표절 의혹 제기는 고유한 저작물에 대한 권리행사다. 또한 핵심 멜로디의 반복 등 ‘와이낫’ 측의 의혹 제기가 상당히 일리가 있으나 씨엔블루 측은 ‘시간 끌기’ 혹은 ‘관심 돌리기’ 전략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 방귀뀐 놈이 성내는 가요기획사의 오만 씨엔블루 측의 이 같은 행태는 국내 가요계에 팽배한 인기지상주의의 단면을 보여준다. 인기가 곧 파워를 뜻하는 국내 가요계에서 힘의 논리를 앞세워 표절 논란을 거스르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 씨엔블루의 자신감에는 ‘욕먹어도 인기 있으면 용서받고, 표절 논란도 시간이 지나면 묻힐 수 있는 가요계’의 뿌리 깊은 정설과 일부 기획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불러온 가요계의 슬픈 단면인 것이다. ’와이낫’ 측은 지난 1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과 ‘외톨이야’의 공동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엄청난 화염으로 시작돼 초라한 재로 변하는 것이 ‘표절 논란’이지만 가요 팬들은 이번 만큼은 명명백백하게 표절 시비가 가려져 표절로 얼룩진 볼썽 사나운 광경이 사라지길 바라고 있다. 또한 표절로 말미암은 의혹과 어딘가 찜찜한 그들의 마케팅 전략이 씨엔블루의 이례적인 이른 성공에 박수칠 수 없는 이유인 것이다.  사진출처=FNC뮤직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동 ‘히딩크와인’ 새달 출시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64)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이름을 딴 ‘히딩크 와인’이 국내에서 출시된다. 25일 충북 영동군에서 토종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코리아에 따르면 스포츠마케팅업체인 ㈜파랑새플러스 엔터테인먼트의 제안으로 ‘히딩크와인’이 다음달 중에 선을 보인다. 이 와인은 포도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생산된 포도를 주 원료로 해 2년 정도 숙성과정을 거쳤다. 히딩크 와인은 히딩크(Hiddink)의 영문 스펠링을 응용해 ‘Hero(영웅)’, ‘Intelligence(지성)’, ‘D ream(꿈)’, ‘Inspiration(영감)’, ‘Nobility(고귀함)’, ‘Korea(한국)’ 등 각각의 의미를 부여한 6병(병당 750㎖)을 1세트로 묶었다. 포도의 혼합비율을 각각 다르게 해 맛은 약간씩 다르다. 6병 모두 단맛을 내는 스위트와인보다는 단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 와인에 가깝다. 1세트 판매가격은 59만 4000원이다. 이 와인은 전량 예약판매로 이뤄질 예정이다. 와인코리아는 내달 10일쯤 영동에서 히딩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장난기 가득한 남편과 애교 만점 아내. 곧잘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닭살 부부로 소문난 신혼이다. 알고 보니 이들은 3년 전 가정을 이룬 재혼 부부다. 나이도, 추위도 잊은 채 전국을 돌며 알콩달콩 재미나게 마차를 끄는 쉰두 살 동갑내기 신혼부부. 이 겨울 부부의 꽃마차는 어떤 사연을 싣고 달리고 있을까. ●꼬꼬마 꿈동산(KBS2 오후 4시10분) 뚜뚜데이지 침대에서 편안히 잠을 자고 있던 뚜뚜데이지 곁에 커다란 공이 굴러온다. 잠이 깬 뚜뚜데이지는 공을 가지고 재미있게 논다. 그러다 굴러간 공을 찾으러 간 사이 뚜뚜데이지만 잘 수 있는 침대에 뿌루뿌루가 몰래 들어가 잠들어 버린다. 이것을 본 뚜뚜데이지는 뿌루뿌루를 깨워 함께 공놀이를 한다.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5시35분) 철저한 차별화와 독특한 경영방식 그리고 뚜렷한 비전으로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을 만든 자수성가형 CEO 김광석 회장. 최고의 품질과 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 전략으로 화장품 선진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수출 길을 열어젖힌 김광석 회장의 청개구리 마인드를 통해 발견한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백세건강 스페셜(SBS 낮 12시30분) 2010년 새해 지구촌 곳곳의 장수촌을 찾아 100세 장수의 비밀을 추적해온 세계적인 장수 연구학자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가 전하는 장수 이야기 제4부 ‘잘살고 잘 죽는다는 것은’. 100세까지 청춘으로 살아왔던 장수 노인들의 죽음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또 ‘9988124’의 의미와 진정한 자연사의 의미를 알아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비행 시간만 20시간이 걸릴 정도로 우리와는 먼 곳에 위치한 보츠와나. 남부 아프리카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사면이 전부 육지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다. 그래서 보츠와나를 아프리카의 심장이라 부른다. 행복을 짓는 건축가 김원철과 함께 아프리카 중에서 민주주의 제도가 가장 잘 확립되어 있는 보츠와나로 떠나본다. ●하늘에서 본 지구2(OBS 오후 10시) 사진작가 얀 아르투스 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작품의 4부 ‘우리의 이웃, 그들이 원하는 것’이 방송된다. 방송에서는 야생동물들이 최대한 야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는 인간의 노력들이 소개된다. 또한 자연보호와 인간의 생계가 충돌하는 현장의 당사자들 이야기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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