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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주로 ‘소리’를 듣는 기관으로 알려진 우리의 귀. 하지만 귀에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이 있다. 바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 전정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뇌질환의 전조증상일지도 모르는 어지러움.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상상대결(KBS2 오후 8시50분) 초특급 비밀만을 찾아나서는 ‘상상 특별구역’에서는 111년의 역사, 겨레와 함께해 온 한국철도 편을 방송한다. 매일 수없이 오고가는 전국의 모든 기차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해마다 명절이면 귀성객들로 붐비는 기차역. 추석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 교통관제센터를 찾아가본다. ●장난스런 키스(MBC 오후 9시55분) 승조가 자신 때문에 태산대 면접에 가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하니는 병상에 누워서도 마음이 편치가 않다. 풀이 죽은 하니를 가족들도 걱정하는 가운데, 하니는 한밤중 가출을 시도하다가 승조와 마주친다. 그런 그녀에게 승조는 파랑대 자유전공학부 합격 통지서를 내밀고, 하니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어김없이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박광열 할아버지.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해 매일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어본다.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의 눈이 되어 살아가는 아내. 항상 두 손 꼭 잡고 바늘과 실처럼 다니는 염동관 김정미씨 부부를 소개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세계적인 바이올린 신동인 장영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의 대부분이 알고 보면 어려서부터 모국어 음악 교육법으로 음악을 배웠다고 한다. 풍부한 감성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효과적인 모국어 음악 교육법. 과연 유아들에게 어떻게 음악을 가르치는 걸까? ●아름다운 이야기 보석상자(OBS 오후 11시5분) ‘아름다운 이야기 보석상자’는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우리사회를 빛나게 하는 ‘보석’같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굴, 소개함으로써 나눔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보통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본다.
  • 동해안 688㎞ 탐방로 ‘해파랑길’ 2014년 완성

    동해안 688㎞ 탐방로 ‘해파랑길’ 2014년 완성

    동해안을 하나로 잇는 탐방로가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해안 688㎞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의 탐방로 ‘해파랑길’을 조성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해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변길과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을 끊어짐 없이 연결한다. 문화부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바다색인 ‘파랑’, 그리고 ‘함께’라는 뜻의 조사 ‘-랑’을 합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보며 바닷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의 해파랑길로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170억원을 들여 2014년 완성된다. 문화부는 해파랑길을 테마에 따라 ‘동해의 아침’ ‘화랑순례’ ‘관동팔경’ ‘통일기원’ 등 4가지 큰 테마로 나눴다. 이어 지역과 길이, 소테마, 핵심거점(항구, 해수욕장 등) 등을 기준으로 40개 세부 구간으로 분류했다. 문화부는 특히 경북 영덕의 블루로드 등 기존 탐방로는 그대로 이용하되, 새로 조성되는 구간에 안내표지판과 편의시설, 안전시설, 가이드북 등 인프라 구축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구간 중 걷기 좋고 다양한 볼거리, 이야기 거리가 있는 ‘베스트5’도 선정했다. 부산 오륙도~송정해수욕장 24㎞, 경북 경주 봉길해수욕장~포항 양포항 23㎞, 경북 영덕 강구항~고래불 해수욕장 41㎞, 강원 강릉항~양양 광진리해수욕장 27㎞, 강원 고성 송지호~화진포 28㎞가 대상이다. 문화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내년까지 선도사업으로 길 조성을 추진해 해파랑길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경북 안동 ‘전통이 휘감아 흐르는 유교문화길’, 전남 나주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등 2개 구간의 강변 탐방로도 선정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韓여대생 김현희, ‘할머니 호두’로 MIT 무찔러 ‘이슈’

    한국 여대생의 ‘할머니 호두’ 아이디어가 화제로 떠올랐다.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김현희(석사과정 2학기) 김현희 씨는 데니얼 마이크셀 교수와 공동으로 작업한 ‘호두’가 국외 유명 디자인 ‘씨그래프’(SIGGRPAH)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미국 MIT미디어랩, 일본의 유명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사(社) 등 3개 팀을 제치고 얻은 성과로 일상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디지털에 접목시켰다는 독특한 시도가 돋보인다. 우승에 빛나는 출품작 ‘호두’는 작은 아령 모양에 내장 압력 센서를 통해 3가지 색의 LED등이 들어와 노인과 환자들이 손쉽게 가지고 놀며 손힘을 기를 수 있는 물리치료기기다. 가볍게 쥐면 빨간색 불이 켜지고 힘을 더 주면 노랑에서 파랑으로 표시등이 바뀌어 노인이나 환자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악력 기르기를 유도할 수 있다. 건강기기와 LED의 조합한 호두는 ‘참신한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리서치 챌린지’(Research Challenge) 분야 1위로 선정됐다. 김현희씨는 1일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어린 시절 할머니가 호두를 손에서 놓지 않고 ‘이렇게 하면 좋다’고 설명해 주신 경험에서 착한했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니얼 마이크셀교수님의 지도아래 ‘호두’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개최된 씨그래프 2010 대회는 미국을 주최국으로 세계 각국의 컴퓨터 그래픽과 IT(정보기술) 디자인 종사자들이 모이는 유력 학술대회다. 그 역사만 30년 이상으로 세계 디자인 대회라는 권위를 자랑한다.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김용준, 황정음 베드신 시청소감 "젠장"...트위터 설정샷 화제 ▶ ’9월 신부’ 방은희, 웨딩사진 공개…"현모양처 되겠다" ▶ 서경석 11월 결혼…예비신부는 9개월 사귄 미술학도 ▶ ’꽃선비’ 송중기, 윙크의 제왕…"남자도 설
  • 다섯살배기도 “니하오, 차이나”

    다섯살배기도 “니하오, 차이나”

    “고사리손이라고 말들 하지만 중국 문화에 깊은 호기심을 보이더라고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과 다른 점들을 비교하며 특징을 깨우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8가 영중유치원 교사 전혜영(44·여)씨는 30일 이렇게 말했다. 영등포구가 펼치는 ‘니하오 차이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 16일 영중유치원을 시작으로 18일 도림동 돈보스꼬유치원, 19일과 27일 신길동 성모·에덴유치원에 이어 30일 파랑새유치원에서 중국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오는 10월29일까지 20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성과를 봐 가며 앞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찾을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서울시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3만 6000여명이나 된다. 특히 중국 출신만 조선족 3만 3000여명을 포함해 모두 3만 4200명에 이른다. 강의는 중국 사정을 잘 아는 결혼이민자가 맡는다. 중국 창춘 출신으로 한국에 시집온 지 10년째인 강사 위포어(遇波·34)씨는 “이따금 기업체 강의를 나가는데, 언어 위주로 하니 딱딱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중국 전통놀이도 하고 먹을거리도 만들며 얘기하니 훨씬 재미있다.”고 밝혔다. 45분짜리 강의를 하루 두차례씩 하는 중국문화 체험교실에서는 전통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한 다음 중국식 인사법과 숫자 세는 방법 등을 가르치는 영상수업으로 시작한다. 이어 국기 만들기·경극 가면 만들기·종이접기를 하는 미술시간, 손수건놀이·콩주머니 게임, 술래잡기를 하는 전통놀이, 만두·찐빵·호떡을 만들어 보는 음식 만들기 등 세가지 수업 가운데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체험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타국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친구들과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위포어씨는 “한국인 선생님만으로 가르칠 수 없는 것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다가설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위씨는 또 “며칠 전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다섯살배기까지 세계지도에서 중국을 정확하게 짚었고, 수도 베이징과 톈안먼(天安門) 등 고궁들에 대해서도 똑 부러지게 대답해 놀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위씨는 “어떻게 알았는가를 되묻자 엄마에게 배웠다고 해 또 한번 놀랐다.”면서 “특히 일곱살 넘은 아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위포어씨는 “다문화가정을 어려서 알게 되면 커서도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얼른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활짝 웃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부산 40계단 테마거리 조성 가속도

    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일대가 향수, 문화·예술, 한·일 역사 등을 담은 ‘테마거리’로 조성된다. 부산 중구는 40계단 일원 0.21㎢를 ‘부산정거장 거리’, ‘문인의 거리’,‘한·일 우호의 거리’ 등 3개의 테마거리로 조성하는 ‘40계단 일원 역사 테마거리조성사업 기본설계용역’을 최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11월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연말쯤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2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구에 따르면 중부경찰서~제일은행 구간인 부산정거장 거리는 파랑을 상징색으로 1960~1970년대 부산의 생활양식을 담은 거리로 조성한다. 문인의 거리(금생약국~부산호텔 구간)는 초록을 상징 색채로 옛날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지였던 토속음식점과 주점, 전통찻집을 정비해 예술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한·일우호의 거리(부산호텔~광복로 구간)는 빨강을 상징색으로 내세우고 일정 구간을 일본식 포장마차 거리로 조성해 한·일교류의 역사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3개의 테마거리는 소주제가 붙여진 테마골목으로 나뉜다. 부산정거장 거리에는 ‘인쇄거리’와 ‘언론거리’를, 문인의 거리에는 ‘문화예술거리’, ‘독립운동거리’, 한·일 우호의 거리에는 ‘왜관거리’, ‘일본문화거리’가 들어서는 등 총 56개의 테마골목이 조성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바비킴, 3집 리패키지 ‘한정판+화보집’ 발매

    바비킴, 3집 리패키지 ‘한정판+화보집’ 발매

    ‘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리패키지 앨범 한정판을 발매한다. 바비킴은 오는 12일 정규 3집 ‘하트 앤 소울’(Heart & Soul) 리패키지 앨범 ‘스페셜에디션-포토에세이’를 1만장 한정판으로 발매하고 화보집을 선보인다. ‘하트 앤 소울’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호평과 함께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앨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한정판인데다 제주도 일대에서 촬영된 사진을 화보집으로 묶어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속곡 ‘외톨이’로 활동을 시작한 바비킴은 리패키지 앨범에서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새 버전의 ‘외톨이’를 담아냈다. 또 ‘고래의 꿈’, ‘파랑새’, ‘남자답게’의 반주음악들이 대거 수록돼 음악을 들으면서 직접 노래를 불러볼 수 있는 음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비킴은 “3집 음반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데뷔 이후 리패키지 음반을 처음 만들어 낸 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바비킴은 리패키지 발매와 더불어 오는 9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앵콜 공연 ‘My Soul with friends’를 준비중이다. 사진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보아, 샤이니 ‘루시퍼’의 ‘수갑춤’ 깨알같이 선보여 ▶ 배다해, 2년전 생얼 공개…민낯에 긴 생머리 ‘청순녀’ ▶ UV 매니저로 뜬 김은혜 “갑작스런 팬 관심에 잠못자요”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인셉션’, 배경음악도 비밀설계…“OST의 비밀, 소름돋아” ▶ 서인영 “나이많은 ‘후배언니’ 가희, 껄끄러웠다” 고백 ▶ 부활 ‘꽃남보컬’ 정동하, ‘남자의 자격’ 밴드 지원사격 ▶ 2PM 우영, 미녀 누나 공개…“연예인 못지않아” 기대
  • ‘자이언트 괴담’ 화제…조연배우 죽음으로 퇴장?

    ‘자이언트 괴담’ 화제…조연배우 죽음으로 퇴장?

    ‘조연 배우는 모두 죽어나간다’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를 둘러싼 괴담이 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자이언트’ 23회에서는 이강모(이범수 분)가 삼청교육대에서 근로봉사대로 옮겨져 도로를 뚫는 공사에 투입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강모는 극중 성공적인 공사를 위한 조력가 ‘건설귀신’ 남영출을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삼청교육대 471번, 건설의 달인 남영출역을 맡은 송경철은 1997년 KBS 2TV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차력사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다. 13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 ‘명품 조연’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가운데 생사 여부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송경철에 앞서 ‘자이언트’에 등장했던 조연배우 손병호, 박노식이 드라마 안에서 죽음으로 퇴장했기 때문. 손병호가 열연했던 대륙건설의 홍기표 회장은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고 삼청교육대 534번 박충권 역시 야밤에 개별행동을 하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 남영출이 후에 건설업계의 성공적인 신화가 되는 이강모를 위한 조력자로 극을 이끌어 나갈 것인지, 극의 전개를 위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상은, 12살 연하남 ‘자살 고백’ 일화 공개

    이상은, 12살 연하남 ‘자살 고백’ 일화 공개

    가수 이상은이 12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충격적인 계기를 털어놨다.이상은은 지난 12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보헤미안 뮤지션 특집’에 출연해 골방토크에서 연애에 대해 얘기하던 중 “1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연애했었다.”고 고백했다.MC들이 “자유분방한 기질 때문에 드라마틱한 연애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질문을 하자 이상은은 “어린 친구인데 멋있긴 하다라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사귈 생각은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이상은은 “그 친구가 어느 날 나를 찾아와서는 ‘누나가 사귀어주지 않으면 자살할거다’라고 말해서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 말을 듣고 안 사귀어주면 얘가 죽나라는 생각이 들어 사람 목숨 하나 구해줘야겠다고 마음먹고 사귀기 시작했다.”고 과거의 독특한 연애담을 전했다.이상은의 말을 들은 가수 길이 “혹시 이 자리에 이상형이 있냐”라고 묻자 이상은은 “여기는 없다.”고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첫사랑의 아픔을 담은 노래 ‘파랑새’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놀러와’ 길 “바비킴 9년째 독수공방” 폭로

    ‘놀러와’ 길 “바비킴 9년째 독수공방” 폭로

    가수 바비킴이 9년째 여자친구가 없는 솔로로 밝혀졌다.바비킴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보헤미안 뮤지션 특집’에 출연해 골방토크에서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던 도중 가수 길이 “바비킴은 9년째 독수공방하고 있다.”고 폭로했다.이는 바비킴이 골방토크에서 “자유분방한 기질 때문에 드라마틱한 연애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 답하면서 밝혀졌다. 바비킴은 “무명시절이었을 때 여자친구가 있었다.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서 어느 날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녹화장에 와서 보라고 했다.”며 “하지만 여자친구가 감동을 받지 않은 것 같아 가수로서 남자친구로서 속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또 바비킴은 과거 자신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떠나보내야 했던 첫사랑에 대한 아픔이 얘기하며 이에 대한 심경을 담은 자신의 노래 ‘파랑새’를 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하지만 바비킴의 노래가 끝난 후 길이 “바비킴이 2001년에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뒤로 쭉 없다.”고 말하자 바비킴은 “그렇지만 여자는 좋아한다. 무진장 좋아한다.”고 재치 있게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상은이 12살 연하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길 “‘소울대부’ 바비킴, 9년째 솔로 신세” 폭로

    길 “‘소울대부’ 바비킴, 9년째 솔로 신세” 폭로

    ‘소울 대부’ 바비킴이 9년째 솔로 신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비킴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보헤미안 연예인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바비킴은 9년 전 자신의 슬픈 러브 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부가킹즈 1집 무명시절에 연애를 하던 중이었다는 바바킴은 “여자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은 노래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녹화장에 그녀를 불렀다. 근데 감동을 전혀 안 받더라.”며 “남자친구로서, 가수로서 너무 속상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리쌍의 길은 절친한 친구인 바비킴의 슬픈 사연에 “그 이후 지금까지 9년째 바비킴은 싱글이다.”고 폭로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바비킴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노래 ‘파랑새’가 첫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밝히며 첫사랑과의 안타까운 사랑의 추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꿉꿉하고 우울해지기 쉬운 장마철에는 경쾌한 패션으로 기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비결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도시에서 자살률이 높게 나오는 통계가 보여주듯 장마철에는 기분이 처지기 십상이다. 그 때문에 장마철에 사랑받는 색깔은 눈에 확 띄는 형광(네온)색이다. ●형광색 T·운동화로 시원하게 컨버스는 형광색 티셔츠와 운동화를 출시했다. 튀는 네온색을 착용할 때 위, 아래 같은 색을 입으면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형광 오렌지 티셔츠를 입을 경우 형광 녹색 신발을 신어준다. 장마철에는 빗물에 젖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긴 바지보다는 신축성 있는 소재의 반바지가 제격이다. 형광색은 시야가 좁아지는 빗길 운전자의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EXR와 K2는 접이식 우산과 함께 장마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초경량 방수 재킷을 내놓았다. EXR의 바람막이 재킷은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착용감도 우수하다. 모자가 달린 경쾌한 디자인에 색깔도 빨강, 파랑 등 밝은 원색이다. K2의 ‘엔트란드 재킷’을 입으면 우산이나 우의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한 초경량 엔트란트 원단을 사용했으며 모자는 탈부착할 수 있다. 이때 재킷 안에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시 원단이나 쿨맥스 소재의 제품을 입는 것이 좋다. 면이나 마 소재는 비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고 쉽게 구김이 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방수재킷·장화 우천시 필수품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속건 기능을 갖춘 ‘쿨 퍼펙트’ 제품과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감 가공 소재를 쓴 ‘쿨 젤라또’ 제품을 내놓아 인기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정장과 바지 등의 ‘쿨 퍼펙트’ 제품은 옷 자체가 뛰어난 건조능력을 갖췄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김태현씨는 “장마철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제품은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장마철 필수품으로 장화를 빼놓을 수 없다. 올여름에는 화려한 디자인이 가미된 장화가 레인부츠라는 이름으로 업체별로 5배 이상 판매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구매 대행 쇼핑몰인 아이하우스 노미정 팀장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패션 소품으로 착용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레인부츠는 장마철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신는 패션 소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자쿠미 통신]

    대표팀, 그리스전서 붉은 유니폼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대표팀은 7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조별리그에서 경기별로 착용할 유니폼의 색깔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홈경기로 진행될 12일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는 주 유니폼인 빨강 상의에 흰색 하의, 그리고 빨강 양말을 맞춰 입는다. 원정경기로 치러질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도 한국은 똑같이 빨강 상의-흰색 하의-빨강 양말을 입는다. 그러나 원정경기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서 태극전사들은 흰색 상의와 파랑 하의, 흰색 양말로 색깔을 바꾼다. 조별리그 옐로카드 8강까지 승계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받을 경우 8강전까지 그 여파가 미친다. 축구대표팀은 7일 숙소인 헌터스레스트호텔에서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의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 총괄 매니저와 만나 대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FIFA 워크숍 때 논의됐던 대회 규정 중 바뀐 건 ‘경고의 승계’부분. 당초 본선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한 차례 받더라도 이는 16강 진출과 함께 소멸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6강은 물론 8강까지도 승계된다. 대신 조별리그와 16강, 8강에서 경고 1개는 준결승에 오르게 되면 소멸된다. 조별리그에서도 선수들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막겠다는 FIFA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는 분석이다. 아르헨티나 ‘베스트 11’ 확정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서 한국과 맞붙을 유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디에고 마라도나(50) 감독은 7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대학교에서 치러진 공식훈련에서 메시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확정하고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과 디에고 밀리토(인터 밀란)의 투톱 조합을 선택했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7골을 터트려 메시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고, 밀리토 역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2골을 몰아치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좌우 날개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한때 한솥밥을 먹으면서 친분을 쌓았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와 엄청난 승부욕으로 ‘들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막시 로드리게스(리버풀)가 낙점됐다.
  • 정치가 아내, 심은하 패션 뜯어보니…

    정치가 아내, 심은하 패션 뜯어보니…

    여배우는 항상 패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지만 이는 은퇴 뒤에도 성립함이 심은하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2일 서울시장 후보였던 남편 지상욱씨와 함께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는 정치가의 아내다운 패션을 선보였다. 심은하는 감색 양복에 파란색 넥타이를 입은 남편과 맞추어 짙은 남색 원피스에 아이보리색 반소매 코트, 하늘색 가방, 베이지색 구두를 신어 단아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파란색은 색채학에서 냉철한 이성과 도덕성, 부당한 억압에 대한 저항을 뜻한다. 그 때문에 특히 정치인들이 파란색 넥타이를 자주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성기 때의 청초한 외모를 잃지 않아 카메라의 집중 세례를 받은 심은하 패션을 꼼꼼히 뜯어보면 서민들은 ‘헉’ 하고 입이 벌어지는 명품들이다. 먼저 아이보리색 코트는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자 셈피오네로 가격은 120만원대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이미숙이 부잣집 계모가 되고 나서 기품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자 착용한 드레스와 코트도 피아자 셈피오네였다. 그가 든 하늘색 가방은 타조 가죽으로 만든 에르메스의 버킨 백. 에르메스 측은 “원하는 색깔과 크기, 가죽을 고객이 직접 골라 주문제작으로 만들어지는 버킨 백은 주문 대기가 밀려 현재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돈이 있어도 사기 어렵다는 얘기다. 알려진 가격은 1000만~3000만원대. 베이지색 구두는 앞 코만 뾰족하게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제품으로, 샤넬의 이번 계절 신상품이다. 가격은 100만원대. 꼬집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명품으로만 치장한 것은 정치인 아내로서는 한국 정서상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모델과 가수 출신으로 프랑스의 영부인이 되어 우아한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카를라 브루니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미국의 값싼 실용 패션과 신인 디자이너들의 옷을 잘 섞어 입어 영부인 패션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셸 오바마는 정치인 아내 패션의 좋은 실례다. 패션 홍보대행사 apr의 이시은씨는 4일 “원피스 위에 코트를 입은 심은하의 패션은 유럽의 왕족들이 결혼식장 등의 공식석상에서 자주 선보이는 스타일로 예의를 갖춘 품격 있는 옷차림”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아이스타일24, ‘핑캣워크페스티벌 in 삼청동’ 개최

    아이스타일24, ‘핑캣워크페스티벌 in 삼청동’ 개최

    아이스타일24는 6월 4일부터 6일 오후 12부터 7시까지 삼청동 구두골목을 중심으로 ‘핑캣워크페스티벌 in 삼청동’을 개최한다.‘더 플레어’, ‘미스 블링스’, ‘더 힐’, ‘파랑새놀이’ 등 아이스타일24 입점 브랜드 로드샵과 함께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슈즈 전시회, 포토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 삼청동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사한다.이에 따라 아이스타일24는 삼청동 주말나들이 지원에 적극 나서며 축제기간 동안 삼청동 카페 라루체의 무료 음료쿠폰을 하루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또한 디자이너 슈즈샵 및 카페 코인에서 판매하는 구두 할인쿠폰(최대 40%)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아이스타일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이스타일24 사이트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아이스타일24는 각 매장 앞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발하는 포토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료로 기념사진 촬영을 해주고 사진은 축제 종료 후 이메일로 개별 전송해준다.아이스타일24 이선우 MD는 “한국 전통의 멋을 체험하기 위해 삼청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참여 이벤트로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핑캣워크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삼청동 구두골목을 즐길거리와 넘쳐나는 패션문화의 거리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아이스타일2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1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점점 급증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생활 범죄 사건들.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에서부터 차 사고를 위장한 범죄, 길을 가다가 당하는 갈취 등 밖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생활 범죄에 당할 수 있다. 날로 늘어나는 생활 범죄의 다양한 수법들과 범죄를 예방하고 피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3시5분) 밍밍이의 친구, 유리의 아기고양이가 사라졌다. 힘없는 유리를 보고 아기고양이를 찾아주기로 결심한 밍밍과 루루. 특별수사를 시작하지만 두 사람에겐 너무나 버거운 일로, 그들은 결국 냄새를 잘 맡는 키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미사는 미리내강의 수질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조금씩 시장에게 접근한다.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5시40분) 세계적인 토크쇼의 여왕, 자산 8000억원이 넘는 갑부, 오프라 윈프리.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한 미국 사회에서 흑인인 그녀는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성공했다. 자신의 과거와 아픔을 먼저 드러내고 용기 있는 고백으로 부와 인기,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가 전하는 희망메시지를 들어본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지하실에서 포박당한 채 정신을 잃었던 성모는 재춘이 깨어나자 간첩에게 잡혀 온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성모가 끝까지 자백을 하지 않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민 국장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두놈을 모두 실격시키라고 지시한다. 한편 성모와 재춘을 살려내고 중정부장실을 찾아간 조필연은 민 국장과 신경전을 벌인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초등학교 4학년 한결이는 학교 쉬는 시간에도 책, 집에 와서도 책, 하루종일 책 속에만 파묻혀 지낸다. 책 읽을 때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지만, 다른 공부를 할 때는 도무지 집중이 안 된다는 게 한결이의 문제점이다. 심리 전문가와 함께 한결이의 학습 환경과 심리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경제스페셜<실패는 없다>(OBS 오후 10시) ‘제조업이 근간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명지대 겸임교수이며 세계화전략연구소장인 이영권 교수가 서비스업도 제조업 없이는 불가능하며, 작지만 강한 기업이 나라의 근간이라는 내용으로 강의한다. 방송에서는 치과용 디지털 X레이 및 파노라마를 생산하는 ‘바텍’을 찾아가 기업의 노하우를 듣는다.
  • [도시와 길] 철강도시 포항, 문화도시로 변신중

    ‘포항=철강=산업화=공해=문화의 불모지’ 1969년 ‘포스코 신화’가 시작된 이후 40년간 포항 발전의 역사에 드리워진 그늘이다. 그런 포항이 이제 화려한 문화 도시로의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 중앙로를 중심으로 야심찬 문화 클러스터 구축에 나섰다. 시민들이 갈망하는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동시에 침체된 중앙로 상권과 문화를 접목시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보자는 의도에서다. 시는 우선 오는 7월 말 문화시설이 절대 부족한 중앙로(육거리)에 관람석 266석 규모의 시립 중앙 아트홀(지상 4층, 지하 1층)을 개관한다. 아트홀이 개관되면 365일 다양한 공연 및 전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문화·예술 단체에도 개방하는 등 포항지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또 2012년까지 중앙로 인근 동빈내항을 복원해 대규모 문화공간 등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송도~해도동의 매립지를 걷어 내고 송도∼형산강 1.3㎞ 구간에 폭 18~30m, 깊이 2m의 미니 운하와 수상공원, 호텔, 상가, 선착장, 문화체험공간, 각종 레포츠 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해도·송도·죽도동 일대 9만 6000여㎡에 문화체험 테마 및 워터파크 등을 갖춘 대규모 수변 유원지를 조성한다. 동빈큰다리 옆 1만 6400여㎡에는 해양공원을 조성, 시민들이 각종 축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중앙로와 인접한 포항 북부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항구동 여객선터미널~두호동 설머리간 1.2㎞ 구간을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이 거리에는 목제데크, 산책로, 야외무대, 자전거도로, 해송터널, 이벤트 공간, 조명 시설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는 또 2006년 포항의 최대 번화가인 중앙상가 포항역~육거리 구간 657m에 실개천(너비 11m)을 만들고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실개천에는 어둠이 내리면 바닥에 설치된 빨강·노랑·파랑의 수중 조명등 214개가 동시에 켜져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후 시와 중앙상가상인회는 이 거리에서 풍물놀이와 판소리, 성악, 피아노·색소폰 연주 등 공연과 거리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엔 이곳에서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오픈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 행사는 모두 100여차례에 이른다. 시 등의 노력은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났다. 하루 2만여명이던 중앙상가 유동인구가 실개천 완공 이후 4만여명으로 두 배 이상 많아졌다. 덩달아 상가 수입도 회복되고 있다. 포항시 이병기 문화예술과장은 “포항역~중앙상가~동빈부두~북부해수욕장을 연계하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중앙로 일원을 명품 거리로 만들고 상가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시디(CD)가 단돈 1000원입니다. 손님, 무엇을 드릴까요.” 13일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위치도)에서 만난 상인 J씨는 야무지게 말하며 웃었다. 종로에 카페를 차린 김모(51·여)씨는 20장이나 샀다. “얼마 전 이곳에 다녀간 적 있는데 괜찮았다.”며 다시 발길을 옮긴 까닭을 덧붙였다. 수북이 쌓인 CD 옆에는 ‘정품’이란 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J씨는 김씨에게 “자동차를 갖고 오셨나요.”라고 물었다. “지하철 탔어요.”라는 대답에 “주차권을 드려야겠기에….”라고 사뭇 진지하게 말했다. 값이 어떻든 물건을 구매하기만 하면 1시간30분 무료 주차란다. 시장은 크게 ‘빨·주·노·초·파·남·보’ 7개 동으로 나뉜다. 식당(빨강색)과 생활잡화(노랑색·남색·보라색), 의류(주황색·파랑색), 공예·골동품(초록색) 전문점이다. ●옛 황학동 도깨비시장 재현 풍물시장에서는 무엇보다 눈과 귀, 입이 즐겁다. 이른바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던 옛 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들이 청계천 복원과 함께 흩어졌다가 다시 모인 곳이다. 상가 2층으로 오르는 길엔 우리네 전통 생활용품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며 전시돼 있다. 만원으로 내것을 만들어 누릴 물건들은 아니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거름으로 쓰기 위해 옮길 때 쓰는 똥장군과 갈아놓은 논바닥의 흙덩이를 부수거나 바닥을 판판하게 고르는 데 사용하는 써레, 겁 많은 소들을 위해 천적을 쫓거나 위치를 파악하기에 요긴한 워낭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다만 아이를 동반할 경우 가게마다 붙은 표지판을 읽고 접근해야 한다. DVD 상점 등 일부 미성년자 출입을 금지하는 곳이 이따금 눈에 띄기 때문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식당가는 오후 10시까지)이다. 매월 짝수 화요일엔 쉰다. ●전통용품·음악회 등 볼거리 풍성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30분~3시30분 2층 중앙통로 앞 작은 무대에서는 ‘행복 채움’ 음악회가 열려 밀려드는 졸음을 쫓는다. 대중가요, 클래식, 마당극, 뮤지컬 등 장르 불문이다. 13일엔 언더그라운드 가수인 차형중(37)이 무대를 마련했다. 식당가를 찾아 1000원짜리 동동주에 한 그릇 3500원인 바지락 칼국수, 5000원에 즐길 수 있는 삼치구이를 곁들여 한때를 보내는 것도 괜찮다. 특히 청계천 나들이에 나섰다가 들를 만하다. 도심 쪽에서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황학교 지나 비우당교 못미처 종로7가 쪽 중간쯤에 큼지막한 간판을 만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뮤지컬 배우의 꿈도 이루고 싶고,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 좋은 엄마도 되고 싶은 욕심 많은 은주씨. 그리고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가족들. 물질적 가치로 행복을 평가하는 요즘 물질이 아닌 서로의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가고 꿈을 이루도록 가족 모두가 격려해 주는 은주씨네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국가가 부른다(KBS2 오후 9시55분) 자신의 생일날 남자친구에게 먼저 청혼했다가 무참히 차이고 만 9급 순경 오하나. 실적이나 올리자며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발휘해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파렴치한을 잡았는데, 알고 보니 정보국 요원 고진혁이다. 하나는 정보국 수사를 방해했다는 누명은 벗었지만 대기발령에 처한다.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5시45분) 소아과 의사이자 6만 입양아들의 어머니로 살아온 조병국 전 홀트아동병원장. 50년 이상 아픈 아이들과 입양아들을 돌보며 여든이 가까운 할머니가 되었지만 매주 금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정년을 넘기고도 아이들과 청진기를 놓지 못한 조 박사의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강모가 비서인 소태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서자 수많은 기자들이 플래시를 터뜨린다. 정신병원을 탈출해 강모의 펜트하우스에 잠입한 조필연은 강모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한편 공사대금을 구하지 못해 부도위기에 처한 황태섭이 오지로 발령이 난 조필연을 찾아온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바라나시를 보지 않으면 인도를 보지 못한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라는 색채가 가장 강하게 묻어나는 도시 바라나시. 갠지스강을 둘러싼 도시는 인도 최고의 힌두교 성지로 그들에겐 영혼의 고향 같은 곳이다. 매년 수백만의 순례자들과 여행자들이 찾는 바라나시, 그곳에서 인도 여행을 시작한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여자 친구의 낙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에서 절도사건을 벌인 고등학생이 검거됐다. 용의자는 귀금속을 보여 달라고 한 뒤 이내 물건을 들고 도주했다. 피해 금액은 무려 800만 원. 눈앞에서 벌어진 절도사건에 주인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형사들은 CCTV에 찍힌 범인의 사진과 탐문 수사로 용의자를 검거한다.
  • [열린세상]상하이 불꽃놀이 구경만 할 것인가/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열린세상]상하이 불꽃놀이 구경만 할 것인가/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쪽잠이나마 청하려고 비행기의 좌석 등받이를 뒤로 뉘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쏘아 올려진 폭죽의 불꽃은 화려했지만 그 재가 가슴에 떨어진 듯 답답했다. 전날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개막식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이었다. 지난달 30일 저녁, 3㎞가 넘는 황푸강변에서 벌어진 엑스포 개막행사는 300여종의 폭죽 10만여발이 도시 전체를 불꽃으로 가득 채운 빛의 향연이었다. 3차원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과 레이저 빔까지 가세해 상하이와 황푸강은 온통 빨강·파랑·노랑으로 물들었다. 강줄기를 경계로 서쪽 와이탄과 동쪽 고층건물이 즐비한 금융가까지,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가 불빛 아래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의 한 신문의 표현처럼, “오늘 밤만큼은 세계가 상하이를 주목했다.” 과연 세계는 이날만 상하이를, 중국을 주목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2000년대 들어 중국은 굉음을 내며 질주하기 시작했고, 단박에 주목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개혁·개방 30주년인 2008년,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문화와 기술, 스포츠 강국의 이미지를 과시했다. 작년 10월 1일의 건국 60주년 행사 때는 자체 제작한 첨단 신무기를 앞세워 그간의 대군 이미지를 강군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그리고 상하이 엑스포를 개최했다. 중국이 상하이 엑스포에 거는 기대는 대단하다.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소비확대, 관광수입 같은 간접효과까지 합쳐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1∼2%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LED·전기차 같은 첨단 기술의 경연장으로, 기술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발판으로 삼을 태세다. 메갈로폴리스인 상하이와 창장(長江)삼각주 경제권을 합쳐 동아시아 무역·물류·금융 중심축을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다져질 미래에 대한 강한 도전의지와 자신감처럼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효과까지 있다. 전세계가 중국에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다. 엑스포 관람객이 7000만∼1억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95%가 중국인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참가국은 그들에게 선보일 기술과 상품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1851년 런던 엑스포 이래 최대인 189개국이 참가한 것도 세계 최대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중국을 놓고 한바탕 쟁탈전을 벌이기 위해서다. 우리도 상하이 엑스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일단 엑스포 조직위가 허용하는 건축한계를 최대한 활용해 지은 국가관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완공을 본 한국기업연합관도 중국인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안 된다. 우리 기준으로, 우리 프레임으로 중국을 봐서는 미국·일본·유럽연합(EU) 같은 강대국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프랑스형 원전의 중국 수출을 노리는 사르코지 대통령은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후진타오 국가주석에게 “중국과 함께 국제화폐의 다극화를 추진하겠다.”고 구애했다. 특히 중국의 제1 수출대상국인 미국은 연초만 해도 중국을 당장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처럼 으르렁거렸지만 결정을 자꾸 미루고 있다. 중국을 최대의 수출입 대상국으로 삼고 있으면서 지난해에만 2만 9827건의 특허를 출원한 기술강국 일본은 기업을 중심으로 조용하면서도 실효성 있게 중국 정부와 기업에 접근하고 있다. 프레임의 전환이 시급하다. 우리 프레임으로 중국을 보기보다 미국·일본·EU, 그리고 당사자인 중국은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만약 미국이나 일본의 입장이라면 중국에 무엇을 해줄지, 나아가 중국 입장에서는 무엇을 바라고 있을지 상대적·내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 내부의 정비도 필요하다. 경쟁국들과 겨루자면 여전히 ‘저개발국’에 머물러 있다고 보는 중국에 대한 우리의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간의 전략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 경제·사회·문화교류 확대방안을 즉각 실행에 옮겨야 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경쟁국들이 중국과 함께 불꽃을 터뜨리는 시간에 우리는 고스란히 그 재를 맞으며 무거운 가슴을 쓸어내려야 할지도 모른다.
  • 에프엑스 “어릴 때도 이뻤죠?” 깜짝 사진 공개

    에프엑스 “어릴 때도 이뻤죠?” 깜짝 사진 공개

    걸그룹 에프엑스(f(x))가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누 예삐오’(NU ABO)로 컴백한 에프엑스는 지난 3일 미투데이에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릴레이로 올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각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의미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아한 발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빅토리아와 놀이기구 자동차를 타고 무서워하는 설리, 파랑 원피스를 차려입은 크리스탈, 사과머리를 한 루나, 똘망똘망한 눈동자의 엠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에프엑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누 예삐오’는 4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됐다. 오는 7일에는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에프엑스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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