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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색 음식, 한가지 재료, 가공육 제외”…건강한 노화돕는 5가지 팁

    “파란색 음식, 한가지 재료, 가공육 제외”…건강한 노화돕는 5가지 팁

    “식습관의 작은 변화는 노화와 관련된 많은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건강한 노화를 돕는 5가지 음식 팁’을 소개했다. 첫째는 ‘가공육을 피하라’는 것이다. NYT는 하버드대 연구결과를 인용해 베이컨, 소시지, 델리 미트 등 가공육을 하루에 한 번 먹을 경우 심장병 위험이 42%, 당뇨병 위험이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공육을 많이 섭취할 수록 신체에 부담을 준다고 설명했다.둘째는 ‘파란색(및 기타 색상)을 섭취해라’다. 통상적으로 혈압을 낮추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 뿐 아니라 체리, 시금치, 케일 등을 식단에 추가해 섬유질과 비타민을 채우라고 NYT는 전했다. 셋째는 ‘포장 식품을 건너 뛰어라’다. 대표적인 예가 칩, 그래놀라 바, 정크 푸드, 패스트 푸드, 냉동 피자 등이다. 하지만 용량 때문에 패키지 포장된 견과류, 계란, 올리브 오일, 우유 등은 제외된다. 넷째는 ‘한 가지 재료’만 골라보라는 조언이다. 예컨대 식품에 여러가지 고기가 합쳐져 있거나 다른 소스로 범벅돼 있는 것이 아니라 다진 쇠고기나 갈아놓은 칠면조 같은 단일 제품만 포함돼 있다면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마지막은 ‘운동과 인간관계’다. 새 운동화 한 켤레, 체육관 회원권, 가족 및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에 돈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NYT는 이런 적절한 신체활동과 인간관계가 값비싼 보충제보다 정서적·육체적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막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 “대선패배 후 반성없는 민주당에 회초리” [르포-민심은 왜 민주당을 버렸나]

    “대선패배 후 반성없는 민주당에 회초리” [르포-민심은 왜 민주당을 버렸나]

    “대선 패배 이후에도 반성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여당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습니다.” 6·1 지방선거로 나타난 민심은 가혹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과 수도권은 온통 파란 물결로 덮였지만, 4년 만에 권력 지형도가 확 바뀌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 때 격차였던 18.3%포인트보다 더 벌어진 19.8%포인트를 기록,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압승을 거뒀다. 무엇이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들게 만든 것일까. 지방선거 다음날인 2일 만난 서울·수도권 유권자들은 “정권 초기 심판론보다는 거대 야당의 독주를 견제하고자 한 표를 행사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직장인 이준영(40)씨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가 아닌 민주당에 대한 심판”며 “부동산 정책과 성 비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과정을 보며 (민주당을 찍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말했다. 송파구에 사는 40대 워킹맘이자, 민주당 지지자인 이모씨는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후보에 한 표를 던졌다. 이씨는 “나도 투표하면서 ‘이래도 될까’라고 생각했지만 대선 패배 이후 검수완박 법안 처리나 성추문 등 민주당이 보인 행태를 보면 도저히 1번을 찍을 수 없었다”며 “지역 맘카페에서 무작정 민주당만을 강요하는 ‘개딸’(개혁의 딸·2030 여성 지지자)들 역시 신물이 났다”고 말했다. 젊은 유권자들도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광진구에 사는 대학생 이영욱(23)씨는 “탄핵으로 정권이 바뀌었는데 5년 만에 다시 정권이 바뀌었고, 대선에 이어 지방 선거에서도 지는 걸 보면 그동안 민주당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실망을 줬는지 알 수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 패배를 계기로 잘못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쇄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대한 선거 패배 책임론도 제기됐다. 구로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는 “민주당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더도 덜도 아닌 이재명 방탄국회 입성을 위한 재보궐 선거였다”며 “패배한 대선 후보를 살리기 위해 당 전체가 매달리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당 개혁의 불씨라고 영입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마저 결국 개딸들 앞에 고개를 숙이게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심판론’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성북구에 사는 장모씨는 “5년 전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뽑았다. 그동안 집값이 올라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어려워 졌다”라며 “집값도 제대로 못 잡는 민주당을 더 이상 지지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50.9%로,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로 저조하다. 여야 정치권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했다는 경우도 있었다.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최모씨는 아예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역시 민주당 지지자였지만 과감히 기권을 선택했다. 최씨는 “현실성이 없는 건 물론 인근 주민들을 오로지 집값에 목숨 건 이들로 여기는 김포공항 이전을 막판에 공약으로 내세우는 걸 보고 ‘민주당이 어쩌다 이 정도로 망했나’ 싶었다”면서 “차마 여당을 선택할 수 없어서 기권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8곳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되면서 최소한의 견제 동력을 살려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부 김모(35)씨는 “한 쪽으로 권력이 쏠리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은 민주당을 뽑았다”며 “여당이 자만하지 않고 민생을 잘 챙겨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28살 제주도내 최연소 당선인 강경흠

    28살 제주도내 최연소 당선인 강경흠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아라동 을 선거구에서는 도내 최연소 출마자이자 정치 새내기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후보(28·사진)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2일 오전 7시 최종 개표 결과 48.86%를 득표하면서 현대자동차 이사를 지낸 유력주자 국민의힘 신창근 후보(35.56%)와 정의당 고은실 후보(15.57%)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지역구 선거에서 예상밖으로 개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한 강 당선인은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 됐다. 아라동에서 자란 강 당선인은 제주남광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대기고등학교를 거쳐 제주국제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과 아라동연합청년회 재무관리국장 등으로 활동했다. 오 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도 선거유세에서 “강 후보가 비서로 근무했을 당시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하게 일을 수행해왔다”며 “반드시 아라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후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 후보는 “말만 앞세우며 주민들의 눈치를 보는 도의원이 아닌 언제나 행동하고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세대의 정치인’을 표방하며 ‘소확행’(소신있게, 확실하게, 행동하는) 공약으로 문화체육복합시설 유치, 영평초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자연마을 발전사업계획 수립 등을 내놨다. 한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32개 도의원 선거구 중 23개 선거구에서 이기며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감했다.
  • 흰 양말만 보면 작아지는 파란 괴물, 오늘은 다를걸 ‘류’

    흰 양말만 보면 작아지는 파란 괴물, 오늘은 다를걸 ‘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5)이 천적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이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면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9년 만이자 역대 코리안 빅리거 투수로는 박찬호(1993이닝) 이후 두 번째로 1000이닝 고지를 밟는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부진을 떨치고 3승 사냥에도 나선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왼쪽 팔뚝 통증 여파로 평균자책점 13.50(7과3분의1이닝 11자책점)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재활을 거쳐 지난달 15일 복귀한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15와3분의2이닝 3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을 던진 뒤 5-2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서 내려와 상대 투수 오타니 쇼헤이에게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다. 문제는 화이트삭스가 류현진에게 ‘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다는 점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화이트삭스와 처음 상대했는데, 두 차례 등판해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9.31이나 된다. 화이트삭스전 첫 등판인 지난해 6월 11일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또 지난해 8월 27일에는 3과3분의2이닝 동안 홈런만 3방을 얻어맞으며 7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올해 화이트삭스 전력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5할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팀 OPS(출루율+장타율)가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3위(.646)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약해졌다. 토론토는 1일 열린 화이트삭스전에서 6-5 역전승하며 6연승을 달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이 팀 7연승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 제주 오영훈, 김포공항 악재 뚫고 ‘파란 깃발’ 확실

    제주 오영훈, 김포공항 악재 뚫고 ‘파란 깃발’ 확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3) 제주도지사 후보가 막판 ‘김포공항 이전 공약’ 변수에도 이변 없이 제주도민의 선택을 받았다. 오 후보는 2일 오전 1시 현재 개표율 76.14% 상황에서 54.65%를 득표, 39.87%를 얻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에게 14.78% 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선거운동 중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던 오 후보는 선거 막판 민주당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라는 돌발 변수를 만났지만, 무난히 극복했다. 국민의힘은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흡수되면 제주 관광객이 줄어 제주가 큰 타격을 받는다고 집요하게 공격했다. 오 후보는 2002년 우근민 지사 이후 20년 만에 민주당 제주도지사 타이틀을 갖게 되는 데다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거쳐 도지사 자리까지 오르는 도내 첫 정치인으로 기록됐다. 오 후보는 이날 선거캠프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먼저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제왕적 도지사 시대도 막을 내리겠다”며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제주의 자존을 지켜 내겠다는 도민의 당당함, 새롭고 위대한 제주 시대를 반드시 열어 가야 한다는 도민의 염원이 만들어 낸 고귀하고 값진 도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선거운동 초반부터 여론조사에서 줄곧 허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0% 포인트 이상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 후보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4·3사건으로 증조부와 할아버지를 한꺼번에 잃어 희망이 무너졌던 3대 독자 집안에서 대를 잇는 장손으로 태어났다. 4·3과의 태생적인 인연은 제주대 총학생회장 시절을 거쳐 20대, 21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4·3 진실규명에 앞장서게 됐다. 그는 특히 지난해 유족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4·3 희생자 보상 문제를 풀어내 ‘4·3 해결사’로 불린다. 부인 박선희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좌우명은 ‘희망은 힘이 세다’, ‘정도정행’(正道正行·바른 길로 가고 바르게 행하라)이다.
  • “푸틴 맥주 더 없나요”…‘광대얼굴’ 푸틴 맥주, 뜨거운 인기

    “푸틴 맥주 더 없나요”…‘광대얼굴’ 푸틴 맥주, 뜨거운 인기

    수익은 협력 우크라 양조 회사에 전달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얼굴. 미국의 한 맥주 회사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푸틴 대통령 얼굴 그림을 새긴 맥주를 출시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지역 뉴스 WDBJ7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베드퍼드 ‘빌스’ 맥주 회사는 푸틴 대통령을 조롱하는 “당신의 독재자는 개XX”라는 맥주를 출시했다. 맥주를 출시한 첫 주말 4000달러(약 500만원)을 모았다.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브에 소재한 맥주회사 ‘프라브다 브루잉’에 기부됐다. 빌스 맥주 에밀리 산프라텔라 운영 부사장은 수제 맥주 업체들이 프라브다 브루잉과 협력 맥주를 만들기 위해 모였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대한 기금을 마련하고 전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브다 브루잉은 수익을 지역 사회에 다시 분배해 구급차를 구입하고 이재민 가족에게 도움을 제공했다.“당신의 매니저는 개XX”에서 파생된 상품 푸틴 맥주는 작년 3월 인기를 끈 자사 맥주 ‘당신의 매니저는 개XX’에서 파생된 상품이다. 당시 한 고객이 매니저에게 맥주 맛이 “뜨거운 오래된 오렌지 주스” 같다는 불만을 이메일로 보내왔고, 이에 착안해 ‘당신의 매니저는 개XX’라는 이름의 맥주를 만든 것이다. 이 맥주는 입소문을 탔고 약 1년 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빌스 맥주는 구호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파생 상품을 만들었다. 맥주 캔에는 우크라이나의 국기 색상인 노란색·파란색 옷을 입은 광대 얼굴의 푸틴 대통령이 그려져 있다. 빌스 맥주는 푸틴을 “가능한 한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직원 조안 윌슨은 “다들 진심으로 응원해줬다“며 손님들이 모두 계속 와서 ‘(맥주) 더 가지고 있느냐. 우크라이나 맥주 더 없느냐’며 전화를 걸어 재고가 있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빌스 맥주는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폭탄은 우리를 좌절시킬 수 없어”…벌거벗은 푸틴 화염병도 등장 미국의 군사 지원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맥주회사 ‘프라브다 브루잉’은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이미지를 사용해 화염병을 제작한 바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 ‘키예프 인디펜던트’는 프라브다 브루잉이 화염병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라브다 브루잉에서 일하는 유리 자스타프니의 페이스북 링크를 공개했다.자스타프니는 “프라브다 브루잉은 수제로 맥주병을 만들었다. 매우 특별한 병”이라며 초록색 맥주병이 화염병으로 변신한 사진을 게재했다. 맥주병 라벨에는 벌거벗은 푸틴의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어 자스타프니는 “러시아인들의 발 아래 땅이 불타고 있다”면서 “수천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은 지금 이 순간도 적과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은혜 “윤 정부와 원팀” · 김동연 “일할 기회 달라”

    김은혜 “윤 정부와 원팀” · 김동연 “일할 기회 달라”

    6.1지방선거 경기지사를 두고 맞붙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까지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지난 27일 ‘무박 5일 도민 속으로’를 선언한 김은혜 후보는 선거마지막날 새벽 성남의 한 인력 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아침 이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성남에서 안철수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도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했다. 특히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기도 탈환을 위해 성남으로 모여 김은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배현진 의원, 정미경 최고위원 등은 ‘약속을 지키는 윤석열 정부’를 강조하며 “김은혜 후보가 윤 정부의 기조와 발맞출 ‘경기지사 적임자’”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하철·광역버스 확대 개편 등 ‘교통 공약’을 약속하며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은혜 후보는 “윤 정부와 원팀을 이루고 오세훈 후보,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함께 끊어진 노선(지하철,버스)을 다시 잇고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의 마지막 유세 일정은 수원이었다. 수원 영통 중심상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나혜석 거리로 이동해 마지막 표심 잡기로 대장정을 마쳤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경기도민께 더 나은 삶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선거운동일 마지막 날 아침 광주의 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마치고, 성남의 한 인력사무소를 방문했다”며 “해가 떠 있을 때에 남아 계신 분들은 오늘 일거리를 거의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는 현실을 전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제 막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6시의 인력사무소는 어쩌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경기도민들의 삶과도 너무나 닮았다”며 “일자리 걱정. 연일 오르는 세금걱정. 내 집 마련과 아이 키울 걱정까지 저에게 연신 털어놓아주시는 분들을 보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 반드시 당선돼 경기도민께 더 나은 삶을 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져본다. 김은혜의 진심이 전해질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을 찾아 신분당선·GTX-C노선 연장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등과 함께 한 김동연 후보는 “오늘 화성시민 여러분께 특히 두 가지를 비전으로 제시한다. 첫 번째는 1호선·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이고, 두 번째는 GTX-C노선 연장”이라며 “화성시민들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와 애로사항 중 특별히 이 2가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파란 31 대장정’을 선언한 김동연 후보도 이날 안성과 평택, 오산, 화성, 안산, 시흥, 부천, 광명, 안양, 군포,그리고 수원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 마무리를 지었다. 김동연 후보는 첫날 11곳, 어제 9곳, 오늘 11곳 등 31개 모든 시·군의 도민들을 만났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3월31일부터 오늘 5월31일까지 62일이 지났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 부족한 점은 있었을지라도 경기도민께 드린 약속에는 그 어떤 거짓도 없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반성하고 쇄신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 혁신을 통해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결의에 제 삶과,제 모든 진심을 담았다”면서 “일꾼 김동연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수원 나혜석거리 마지막 유세에서는 “지난 34년 동안 대한민국 국정운영에 참여했고, 나라 살림을 책임졌고, 대한민국 경제 정책을 총괄해서 운영했고, 일과 성과와 행동과 결과를 보여준 일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 11시30분 사당역으로 이동해 퇴근하는 도민들에게 인사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매듭지었다.
  • “고등학교 급식에서 죽은 개구리가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급식에서 죽은 개구리가 나왔습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몸의 일부가 잘려나간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학교 측이 김치 배식을 중단하고 전량 폐기에 나섰지만, 여러 학교들이 같은 업체에서 김치를 공급받고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서울 강서구 A고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 반쯤 잘린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새파란 열무 줄기와 배춧잎 위로 눈과 입 형태가 일부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 이 김치를 받아 든 학생은 “개구리 눈이 있고, 김치와 같이 절여져서 옆에 누워 있었다”라며 주위에 있던 학생들에 전달했다. 문제의 김치는 한 급식업체로부터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같은 재단 소속 중학교 1곳과 고교 2곳에도 김치를 제공했다. 업체는 “세척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확인 중”이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학교 측은 곧바로 문제의 김치 배식을 중단하고 학부모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김치 공급업체와 계약을 파기하고, 차후 입찰에서 배제했다. 관할 교육청과 구청에도 이물질 검출 사실을 신고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납품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김치 공급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서울 각급 학교에 이물질 검출 사실을 알린 뒤 급식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 김은혜 “김포공항 김동연 입장 요구”…김동연 “선거 공보 재산 허위 기재 사퇴를”

    김은혜 “김포공항 김동연 입장 요구”…김동연 “선거 공보 재산 허위 기재 사퇴를”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일을 이틀 앞둔 30일 경기 동북부와 동남부 지역을 돌며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새벽 수원 권선동의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7일 밤부터 ’무박 5일 도민 속으로‘를 주제로 늦은 밤과 새벽 시간 진행하는 유세의 3번째 일정이다. 출근 시간대에는 서울 강남역에서 같은 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교통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협조를 약속하며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어 하남·구리·양주·의정부·남양주 등 동북부 지역에서 집중 유세와 거리 인사를 했다. 김은혜 후보는 또 김포공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부상일 제주을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김포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철거 공약에 관한 김동연 후보의 입장을 요구했다.김동연 후보는 가평을 시작으로 양평, 여주, 이천, 광주, 성남, 과천, 의왕, 용인 등 9개 시·군을 돌며 맞춤형 정책 비전을 선포했다. 선거일까지 사흘간 도내 전체 31개 시·군 1000㎞에 이르는 강행군을 통해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파란31 대장정‘의 이틀째 유세 일정으로 경기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동연 후보 측은 김은혜 후보의 재산신고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거짓’ 결정을 두고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에 나섰다. 중앙선관위는 김은혜 후보의 ‘선거 공보 재산 허위, 축소 기재’ 의혹에 대해 김동연 후보 측이 지난 25일 제출한 이의제기서를 심의한 결과 ‘김은혜 후보의 재산신고 내역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30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투표당일인 6월1일 도내 31개 전 시·군 투표소에 김은혜 후보의 재산 허위 축소에 대한 내용의 공고문이 붙게 됐다.
  • ‘정경호♥’ 최수영 “저기 요트 보이세요? 제 꺼거든요”

    ‘정경호♥’ 최수영 “저기 요트 보이세요? 제 꺼거든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최수영이 미국에서 여행 근황을 전한 가운데 광고촬영으로 하와이에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최수영이 개인 유튜브‘더 수토리’ 채널을 통해‘ 알로하~~하와이 브이로그 왔수영’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수영은 하와이에 위치한 고급 호텔에 도착한 모습이다. 최수영은 “알로하~ 하와이에 도착했다”며 “이게 얼마만이야 내가 드디어 여행을 왔구나 물론 일하러 왔지만 드디어 해외에 왔구나 싶어 너무 신난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창가쪽으로 향한 최수영은 “저기 파란색 요트 보이세요? 제 꺼거든요”라고 말하며 “그 옆에 티파니, 그리고 저 옆에 네이버는 유리꺼, (이어서) 효연이, 서현이, 윤아, 태연이, 써니”라며 멤버들 이름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최수영은 “기분이 좋으니 아무말한다”며 웃음, 아무래도 농담을 했다.이 가운데, 최수영은 바깥으로 이동하며 “하와이에서 첫 끼를 먹으러 걷고 있다”며 식당으로 이동, 이어 “여기 시간으로 부활절, 하와이에 사는 친구 만났다”며 친구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개인적인 시간을 자유롭게 즐긴 최수영은 이후 광고 촬영 디데이가 되자 본격적인 촬영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최수영은 “하얗게 불태웠다”며 이번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2014년부터 공개 열애중이다. 지난 22일에는 정경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여행 중인 사진들을 게재했다.
  • 尹대통령 집무실 ‘작품 2점’…바이든에 자랑한 그림 뭐길래

    尹대통령 집무실 ‘작품 2점’…바이든에 자랑한 그림 뭐길래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에 발달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작가의 작품 2점이 각각 배치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소문난 미술 애호가로, 그간 미술과 문화예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에 미술계에선 윤 대통령의 집무실에 어떤 그림이 걸려있을지 상당한 기대감을 보여왔다. 지난 29일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며 궁금증이 풀렸다. 테이블엔 발달장애를 가진 강예진 작가의 ‘엄마 좋아’ 엽서액자가, 벽에는 지적장애를 가진 김현우(픽셀 킴) 작가의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이 각각 걸려있었다. 강 작가의 ‘엄마 좋아’는 엄마 말과 아기 말이 입을 맞대는 듯한 형상 뒤로 화려한 타일 무늬가 배치된 작품이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 1월 8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ACEP 2022, 붓으로 틀을 깨다’라는 이름의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관람을 마친 뒤 전시된 작품이 그려진 엽서 10여장과 도록 2권을 구매했는데 집무실에 놓인 그림은 바로 그날 구매한 엽서 중 하나로 보인다. 당시 윤 대통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엽서·도록 사진과 함께 “집무실 책장 속 작은 전시회, 작품을 직접 마주할 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온다”고 감상을 남긴 바 있다. 이 사진 속에 강 작가의 ‘엄마 좋아’도 포함돼 있다.작가 김현우(픽셀 킴)의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은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 등 화려한 색감의 바탕 위에 수학공식이 빼곡하게 들어찬 그림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 단독 환담을 마치고 5층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 그림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취임식 당시 국민대표로 참여한 20인을 집무실에 초대했을 때도 “이건 정신지체 장애인이 그린 그림인데 수학을 소재로 한 그림”이라고 해당 그림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김 작가의 그림을 서울대 반도체공학연구소에 기증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반도체 원천 기술을 미국이 다 갖고 있다고 하더라. 원천 기술이 수학에서 나오는데 세계 어느 나라도 수학 실력을 미국이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든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 공학도든 늘 관심을 가지자는 뜻(에 그림을 보냈다)”고 말했다.
  • [이용한의 절묘(猫)한 순간들] 플라잉 캣/고양이 작가

    [이용한의 절묘(猫)한 순간들] 플라잉 캣/고양이 작가

    여행을 하다 보면 행운의 고양이를 만날 때가 있다. 어느 섬을 여행할 때다. 섬을 한 바퀴 돌고 나서 방파제 그늘에 앉아 김밥으로 점심을 때울 때였다. 젖소냥이 한 마리가 다가와 앙칼지게 울어댔다. 먹이 좀 나눠 먹자는 거였다. 섬을 돌아다니며 간식으로 가져온 닭가슴살을 고양이들에게 다 풀고 딱 하나만 남은 터라 나는 그것을 던져주고 김밥을 마저 먹었다. 그런데 녀석이 그것을 물고 순식간에 담장으로 뛰어오르더니 풀쩍 지붕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이쪽 지붕에서 저쪽 지붕으로 우아하게 날아올랐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새처럼 날아가는 플라잉 캣(flying cat)의 모습은 마치 정지화면처럼 내 눈에 머물렀다.내가 지금 무엇을 본 거지? 녀석이 다시 내 앞에 나타난 건 식사를 다 마치고 주섬주섬 쓰레기를 가방에 구겨 넣을 무렵이었다. 아까보다 더 강력하게 녀석은 목청을 높였다. 먹이 선심을 더 쓰라는 거였다. 남은 간식이 떨어져 나는 저녁에 먹으려고 산 빵을 꺼내 한 조각 던져 주었다. 빵밖에 줄 게 없었지만, 녀석은 뒤도 안 돌아보고 그것을 입에 문 채 지붕으로 뛰어올랐다. 주섬주섬 나도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이쪽 지붕에서 저쪽 지붕을 향해 녀석이 힘껏 날아올랐다. 숨을 멈추고, 조심스럽게 셔터를 눌렀다. 휴, 다행히 녀석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이런 장면은 두 번의 기회를 주지 않을 뿐더러 초점을 맞추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대체 녀석은 저것을 누구한테 배달하는 걸까. 간신히 담장에 올라 녀석의 행방을 추적하니 나무로 가려진 창고 지붕에서 무언가가 움직였다. 거기 새끼 두 마리가 있었던 것이다. 각각 올블랙과 턱시도. 두 녀석은 어미가 물어온 먹이를 먹느라 지붕에서 아귀다툼을 벌였다. 어미 고양이가 플라잉 캣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저것이었다. 이제 막 꼬물이 티를 벗은 아깽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몇 번이고 어미 고양이는 공중배달을 감행했던 것이다. 어미를 통해 아깽이들에게 빵을 전해 준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나는 다음날 육지에서 소포장 사료와 닭가슴살을 챙겨 다시 그 곳을 찾았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어미 고양이는 같은 장소에 앉아 있었고, 모처럼 넉넉한 사료로 자신의 배를 채웠다.
  • 김동연 “희망 심겠다” 김은혜 “일꾼 되겠다”… 경기 ‘초접전 혈투’

    김동연 “희망 심겠다” 김은혜 “일꾼 되겠다”… 경기 ‘초접전 혈투’

    6·1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29일 최대 접전지 경기도에서는 총력 유세전이 펼쳐졌다. 경기지사를 놓고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다투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29일부터 31일까지 31개 시군을 전부 찾는 ‘파란 31 사흘 대장정’과 ‘무박 5일 강행군’에 돌입했다. 김동연 후보는 경기 김포·하남시와 경기 북부 지역 8개 시군을 돌며 유세했으며 11개 시군별 맞춤형 정책 비전을 선포했다. 김 후보는 파주 임진각로 유세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치와 철학에 맞게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31개 시군에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기도에 희망을 심겠다”고 말했다.김은혜 후보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무박 5일의 도민 속으로’ 일정을 소화하며 밤샘 유세를 이어 가는 중이다. 그는 이날 안양·안산·군포·화성·평택 등을 순회하며 유세를 펼쳤으며 안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경기도를 정치적 재기를 위해 발판으로 삼은 자가 아닌 기회의 땅으로 연결 지을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더 큰 약속을 지킬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산에서 중앙선대위를 열고 김은혜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김포·파주·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 등 경기 북부 일대를 순회하면서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김포 사우사거리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포 현안을 전달해 해결하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과 GTX-D 사업은 윤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경기 유세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용인 지원 유세에서 “북한에서 미사일 세 발 쏘는 것에 NSC 회의도 안 열고, 대통령은 집에 가다가 폭탄주나 마셨다”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천 유세에서는 “아나운서, 앵커 출신이라 말은 잘해서 대변인하고 쫓아다니는 것은 하는데 자기 일은 해 본 적이 없다”고 김은혜 후보를 비판했다.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예정에 없던 파주, 고양 지원 유세 일정을 추가하고 경기선거에 힘을 보탰다. 한편 쇄신을 두고 내홍을 겪은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했던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폭력적 팬덤과 결별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은혜·김동연 마지막 주말 총력전…서남부·북부 격전지서 강행군

    김은혜·김동연 마지막 주말 총력전…서남부·북부 격전지서 강행군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휴일인 29일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투표일을 사흘 남겨둔 두 후보는 각각 ‘무박 5일 도민 속으로’, ‘파란 31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강행군에 돌입하며 표밭을 다졌다. 김은혜 후보는 안산·군포·안양·화성·평택 등 경기 서남부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였다. 안산 유세의 경우 이준석 당 대표가, 군포·안양 유세에는 안철수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서 힘을 보탰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27일 밤부터 ‘무박 5일 도민 속으로‘를 주제로 늦은 밤과 새벽 시간에도 유세를 진행 중인데, 전날 밤에는 2번째 무박 일정으로 파주 LG디스플레이 단지를 찾아 퇴근길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직원들에게 “LG디스플레이 단지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이뤄낸 규제개혁의 결실”이라며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힘.약속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힘, 힘 있는 도지사 김은혜가 도민들께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김동연 후보는 김포·하남시와 경기북부지역 8개 시·군을 찾아 유세했으며 11개 시·군별 맞춤형 정책 비전도 선포했다. 그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도내 전체 31개 시·군 1000㎞에 이르는 강행군을 통해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파란 31 대장정’에 들어갔는데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김동연 후보는 파주 임진각로 유세에서 ‘GTX-F 노선 신설’과 ‘메디컬 클러스터 시티 조성’을 파주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제가 생각하는 가치와 철학에 맞게 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31개 시·군에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기도에 희망을 심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수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용인 안혜민 시의원 후보 유세장,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는 수원 팔달문,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안산 정세경 시의원 후보 유세장 등을 각각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여기는 중국] “미래의 히포크라테스가 몰카를…” 中의대생,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여기는 중국] “미래의 히포크라테스가 몰카를…” 中의대생,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대학 캠퍼스 여자 화장실에서 여대생을 몰래 따라 들어가 불법 촬영을 시도한 뒤 도주한 의대생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원저우 의과대학은 이 대학에 재학 중인 남학생 A씨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침입해 옆 칸에 있던 여학생을 몰래 촬영했다면서 문제의 가해 학생에게 벌점 처벌을 내렸다고 27일 공고했다. 사건은 지난 24일 원저우 의과대학 강의동이 있는 5층 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화장실 앞에서 한동안 피해자를 물색했던 A씨는 이 학교 재학 중인 여학생이 화장실에 들어가자, 그를 뒤따라 화장실 안에 침입했고 이후 문틈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넣어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다.이 사건은 사건 피해자였던 여대생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사건 내역을 공유하면서 외부에 처음 알려졌다. 피해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24일 오전 10시 53분에 평소처럼 강의동 5층에 있는 여자화장실을 이용했고,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문 아래 좁은 틈으로 파란색 스마트폰을 잡은 남자 손이 불쑥 들어왔다”면서 “그는 약 10초간 불법 촬영을 시도한 뒤 도주했다”고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이 여대생은 당시 사건에서 가해 남학생이 보라색 아이폰을 사용해 불법 촬영을 시도했으며, 그가 이 대학 같은 과 학생이라는 점 등을 들어 대학 측에 문제의 남학생을 색출해 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했다.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와 이 대학 학생 관리위원회는 사건이 있었던 강의동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사건 당일 여자 화장실 앞 복도에 모습을 드러낸 뒤, 한동안 피해자를 물색하는 모습이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 사건 이튿날이었던 25일 원저우 의대 측은 문제의 가해 남학생을 특정했으며, 이 학생이 대학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학교 위상을 저해했다는 이유를 들어 벌점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처분했으며, 이 지역 당 위원회와 관련 수사 기관이 공조해 문제의 남학생 A씨에 대해 향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과 관련한 취업 제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해자로 지목된 A씨에 대해 영상물이 외부에 유포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가해자가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 등을 들어 대학 내 제적 처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은혜 “무박 5일 도민 속으로”…김동연 “파란 31 사흘 대장정”…박빙 경기지사 선거 총력 유세전 돌입

    김은혜 “무박 5일 도민 속으로”…김동연 “파란 31 사흘 대장정”…박빙 경기지사 선거 총력 유세전 돌입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 벌이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박 5일 도민 속으로’, ‘파란 31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김은혜 후보는 28일 새벽 경기지사 출마 선언 첫 방문지였던 수원시 인계동을 다시 찾았다. 투표일까지 남은 닷새 동안 밤과 새벽 시간에도 유세 일정을 진행하며 24시간 깨어있는 경기도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무박 5일 도민속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인계동 유세를 마친 뒤 “24시간 영업 제한 완화 이후 포장마차를 펼친 소상공인 아주머니, 치맥 한잔의 일상을 되찾은 청년들을 만났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금 지급은 결코 늦출 수 없는 권리임을 확인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동연 후보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파란 31 대장정’에 들어간다.사흘간 이동거리 1000㎞에 이르는 강행군으로 박빙 판세에 ‘마지막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라고 김 후보 측은 설명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마지막 사흘간 31개 시·군 전역의 도민들을 모두 만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김 후보가 직접 기획한 일정으로 이번 선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31개 시·군 특성에 맞는 31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이날 군포 시민체육광장을 시작으로 시흥 삼미시장, 부천 상동역, 김포 라베니체, 고양 화정역 등을 잇달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는 평택 통복시장부터 안성 안성맞춤대로,오산 오산대역,화성 동탄호수공원,용인 동백호수공원 등을 차례로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 ‘尹기념품 1호’ 시계 전달…집무실 벽면 ‘수학드로잉’ 작품 소개, 이유는

    ‘尹기념품 1호’ 시계 전달…집무실 벽면 ‘수학드로잉’ 작품 소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첫 대통령 기념품인 기념시계를 25일 국민희망대표에게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이들에게 집무실을 직접 소개하면서 벽면의 작품 등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 기념시계는 이날 오전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지난 10일 함께 연단에 올랐던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초청해 기념시계를 선물했다. 이중 1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알려진 배우 오영수씨, 게임기를 사려고 3년간 모은 용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진 육지승 군,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한 김나윤 선수, 매년 익명으로 1억원씩 기부했다고 알려진 박무근씨 등이 참석했다. ● 대통령 기념품 1호 증정 윤 대통령은 “취임식 날 와줘 정말로 고맙다”며 “기념품이 처음 나와 여러분이 1호로 받는 것이다. 날짜·숫자를 빼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이라고 으리으리할줄 알았는데 다른 데랑 똑같죠”라고 물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손목에 기념시계를 채워준 후 집무실을 안내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 안 소파를 가리키며 “저쪽에 앉아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이쪽에 앉았다. 정상회담을 하려고 소파를 들여놨다”고 설명했다. 오영수씨는 전날 방송에 공개된 청와대 집무실 모습을 봤다면서 “오늘 여기에 와서 보니까 비교하는 것이 우습지만 참 소박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尹 집무실 벽면 ‘수학드로잉’ 윤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 벽면에 걸린 김현우 작가의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이라는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윤 대통령은 그림을 건 배경에 대해 “지난해 서울대학교 반도체공학연구소를 갔는데 반도체 원천 기술을 미국이 다 갖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원천 기술이 수학에서 나오는데 세계 어느 나라도 수학 실력을 미국이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 그림을 사서 반도체공학연구소에 기증하려고 했더니 선거법상 기부행위가 된다고 해서 선거 다 끝나고 최근에 산 것을 보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정신지체 장애인에 대해 대통령이든 우리나라 최고 엘리튼 공학도든 늘 관심을 가지라는 뜻”이라며 “바이든 대통령도 여기 와서 이 그림을 봤다”고 했다. ● 그림과 수학, 어떤 의미 이날 한국경제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24일 발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이 그림을 보면서 기술 동맹 의지를 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 단독 회담을 마친 후 집무실에 걸려 있던 이 그림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김씨가 지난 2019년 그린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파란색, 붉은색 등 원색 바탕에 수학 공식이 그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이 그림을 보여주면서 “미국이 원전·반도체 기술 초창기 당시 기술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원천 기술과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원천기술 근본은 수학이다. 이런 원천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잘 해나가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도 웃으며 화답했다는 전언이다. 윤 대통령이 처음 김 작가의 ‘수학드로잉 시리즈’를 구매한 것은 지난해 5월이라고 전해졌다. 김 작가는 학교에서 수학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 내용은 이해하지 못했으나, 칠판의 공식들을 그림으로 인식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토대로 수학드로잉 시리즈가 나왔다. 실제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방문했던 서울대학교 반도체연구소에 수학드로잉 시리즈를 대통령 당선된 이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계명문화대학교, 4년 연속 파란사다리사업 선정

    계명문화대학교, 4년 연속 파란사다리사업 선정

    계명문화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128명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버 인재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국제화 역량을 강화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연아, 브라톱 입고 자신감 ‘등근육 실화냐’

    김연아, 브라톱 입고 자신감 ‘등근육 실화냐’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탄탄한 등근육을 자랑했다.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곧 썸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푸른색 의상을 입고 수영장 근처에서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이어 재킷을 살짝 내리고 브라톱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여전히 탄탄한 등 근육이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는 맑은 미소와 청순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0년 제21회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포함해 국내외 피겨 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피겨 퀸’으로 활약했다.
  • [포착] 푸틴 수영복 입고 샤넬백 찢은 러 모델, 칸영화제 참석 강행

    [포착] 푸틴 수영복 입고 샤넬백 찢은 러 모델, 칸영화제 참석 강행

    친푸틴 성향의 러시아 유명 인사가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해 의문을 자아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 TF1은 샤넬 백을 찢는 행위로 서방의 제재에 불만을 드러냈던 빅토리아 보냐(42)가 칸영화제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17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러시아 모델 겸 TV진행자 보냐가 나타났다. 파란색 튜브톱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모두 드러낸 보냐는 당당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팔로워 920만명의 인플루언서(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이기도 한 보냐는 친푸틴 인사로 잘 알려졌다. 보냐는 2017년 ‘애국상품’으로 인기를 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수영복을 홍보한 바 있다. 지난달 명품 브랜드 샤넬이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고 러시아인의 해외구매를 금지했을 땐, 가지고 있던 샤넬 가방을 가위로 찢으며 불만을 드러냈다. 보냐는 “샤넬이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데 왜 우리가 샤넬을 존중해야 하느냐”며 샤넬 보이콧을 선언했다.이처럼 공개적으로 친푸틴 활동을 펼친 보냐는 러시아 대표단 참석이 금지된 칸영화제 개막식에 버젓이 등장했다. 올해 ‘전쟁’을 주요 주제로 삼은 칸영화제 측은 개막 전 러시아 참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칸 영화제 측은 “우리는 러시아 대표단을 환영하지 않으며 러시아 정부와 관련된 사람들의 참석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선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차이콥스키의 아내’의 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만이 예외적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했다. 친푸틴 인플루언서 보냐의 등장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이후 외신은 보냐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프랑스 방송 TF1은 보냐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레드카펫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고 에둘러 비난했다. 특히 영국 데일리메일은 보냐가 우크라이나 다큐멘터리 ‘마리우폴리스2’ 시사회가 시작됨과 동시에 레드카펫에 올랐다고 꼬집었다. 마리우폴 주민의 생존기를 담은 마리우폴리스2는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 공격으로 숨진 리투아니아 감독 만타스 크베다라피시우스의 작품이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됐다.이런 비판에도 보냐는 칸영화제에서 본인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에는 여성 차별과 전쟁에 관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가 레드카펫에서 쫓겨났다고 밝혔다. 보냐는 “러시아 여성을 대표해 여성 차별에 대해 말하려다 레드카펫에서 쫓겨났다”면서 “이런 메시지를 들고 레드카펫에 설 수 없다는 것 자체가 이미 여성 차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주장했다. 보냐 손에는 ‘남성이 출산한다면, 전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들려 있었다. 앞서 20일 프랑스 페미니스트 단체 SCUM 활동가는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STOP RAPING US)는 문구를 가슴에 적고 나체 시위를 벌였다. SCUM은 그가 우크라이나 여성을 상대로 한 러시아군의 성 고문을 규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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