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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킥보드 거치대·지정차로제, 서울시민 보행 안전 ‘성큼’

    전동킥보드 거치대·지정차로제, 서울시민 보행 안전 ‘성큼’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공유형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가 보도를 장악하고 있다. 시속 20~30㎞로 달리는 전동킥보드는 ‘고라니’처럼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위협한다는 의미로 ‘킥라니’라 불린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원칙적으로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는 인도에서 주행할 수 없지만, 인도에서 달리는 자전거를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새로운 이동수단은 제도가 아직 갖춰져 있지 않아 단속하기 어려워 시민의 보행 안전을 해치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도로공간을 재편해 보행공간을 늘리고 있다. 4년간 서울광장의 7.8배 규모인 약 5만㎡의 보도를 확보했다. 통행 속도를 제한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의 보행안전에 공을 들였다.서울시는 보행자의 날이 있는 11월을 맞아 ‘보행안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민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26일 “보도가 없는 곳에는 보도를 만들고, 보도가 있는 곳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게 보행안전 정책의 핵심”이라면서 “보도가 보행자만의 것이 되도록 이륜차와 자전거, 킥보드의 보도 운행 금지가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지정차로제, 대각선 횡단보도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핵심 대책을 내놨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는 사람 중심, 보행자 중심의 철학을 선언하고 보행공간 확충, 사고 저감,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서울만의 보행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속도 시속 25→20㎞ 추진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2015년 150대에서 지난해 3만 5850대로 급증했다. 전동킥보드 등 공유 PM 관련 업체는 16개에 달한다. PM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50건에서 134건으로 1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전거 사고는 2990건에서 3091건으로 15.3%,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는 4258건에서 4625건으로 17.7% 늘었다.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도 쏟아지고 있다. 운행 단속 요청이 38.8%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지방정부가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을 먼저 세웠다. 우선 내년부터 지하철 역사 출입구 근처에 킥보드용 충전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5개 역에 시범설치한 뒤 규모를 확대한다. 아무렇게나 방치돼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차허용구역과 주차제한구역도 마련한다. 주차허용구역은 보도의 가로수, 벤치, 가로등, 전봇대, 환풍구 등 주요 구조물 인근이나 자전거 거치대나 따릉이 대여소 주변이다. 주차제한구역은 횡단보도, 보도, 산책로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는 구역이다. 도로 위에 무단으로 방치된 공유 PM이나 자전거는 견인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도를 제한하고 인명보호장구 착용을 강화한다. 전동킥보드 속도를 현행 시속 25㎞에서 20㎞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한다. 특히 불가피하게 보도에서 주행할 경우 시속 10㎞ 이하로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유 PM 관련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프리플로팅´ 방식을 개선해 무분별하게 보도 위에 방치되는 문제를 방지하겠다”며 “안전모 착용 등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하게 공유 PM을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정차로제, 교통체증 줄이고 비용 절약 공유형 전동킥보드뿐만 아니라 따릉이 등 자전거 이용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56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따릉이는 올 11월 기준 3만 8500대에 달한다. 따릉이 이용건수도 2018년 1000만건에서 지난해 1900만건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있지만 설치율은 도로 길이의 8%에 불과하다. 서울시 자전거도로는 총 940.7㎞이나, 자전거 전용도로는 207.6㎞뿐이다. 나머지는 자전거 우선도로나 보행자 겸용도로다.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데 1㎞ 기준 4억원이 든다. 이 교수는 “킥보드나 자전거를 위한 자전거도로가 충분히 마련될 때까지 지역별로 보행량을 고려해서 킥보드 운행 가능 보도를 마련해 주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같은 강남권이라도 강남대로에는 인파가 많고 테헤란로에는 인적이 드문데, 이런 점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편도 3차로 이상의 도로에서 가장 오른쪽 차로를 전동킥보드나 자전거가 이용할 수 있는 ‘지정차로제’로 정한다. 현재 오른쪽 차로에는 원동기 장치가 달린 자전거와 함께 이륜자동차, 대형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가 통행할 수 있게 돼 있다.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공학연구처장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마냥 늘리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기간도 오래 걸린다”며 “보도나 차도로 나뉘는 2분할 구도가 아닌 ‘제3의 지대’로서 지정차로제가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장 오른쪽 차로를 지정차로제로 정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사고 위험 문제 등은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 PM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면 2022년까지 지정차로제 이용 대수가 약 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차로제는 시속 20㎞ 미만의 자동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차로제는 교통 체증이나 비용을 낭비하지 않아도 자전거나 공유 PM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차량 제한속도 낮춘 ‘서울 532 프로젝트’ 보행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한다. 횡단거리를 단축하는 장점은 있지만 차량 대기시간이 길어져 차량 정체를 야기한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대각선 횡단보도 120곳을 설치했다. 차로별 통행량이 시간당 800대 이내로 교통량이 적으면서, 보행량이 시간당 500명 이상으로 많은 곳 위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2023년까지 240곳으로 늘린다. 종로구청 입구, 이태원역 교차로, 국기원 입구 교차로 등에 우선 설치한다. ‘서울 532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앞서 간선도로 시속 50㎞, 이면도로는 30㎞로 지정하는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과 생활권역 이면도로를 시속 20㎞로 제한하는 ‘서울 532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구역의 제한 속도를 낮춰 사고율을 낮추는 게 목표다. 보도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은 스쿨존에 우선 적용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도심을 중심으로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늘리는 ‘도로 다이어트’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퇴계로 1.1㎞, 새문안로 1.2㎞, 종로 2.8㎞ 등 총 5.1㎞ 구간의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늘렸다. 서울로 7017이나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보행공간을 확충하거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앞으로는 퇴계로, 세종대로, 충무로, 창경궁로, 을지로, 소공로, 삼일대로, 사직로, 율곡로, 서소문로 등 도심의 주요 도로 다이어트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 22개 도로 28.53㎞를 정비할 방침이다. 4차로 이상 도로의 1개 차로를 줄인다. 유럽과 같은 보행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명품 노천카페’도 활성화한다. 세종대로 북창동 구간에는 테라스형 카페거리를 만든다. 서울역 광장 주변 여유 공간을 활용해 파라솔을 설치하고, 인근 건물 화장실을 개방해 자유롭게 걸으며 카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석촌호수 카페거리를 활성화하고, 청계천로에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노천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기는 남미] 코로나로 바뀌는 여름 풍경…해수욕장 입장문도 등장

    [여기는 남미] 코로나로 바뀌는 여름 풍경…해수욕장 입장문도 등장

    여름철 피서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남미에 비상이 걸렸다. 해수욕장에 피서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코로나19 더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일부 국가에선 해수욕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엄격한 방역수칙을 내놓는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쉽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이 지배적이다. 아름다운 대서양 해수욕장이 자랑인 베네수엘라 북중부 라과이라주(州)는 올여름 64개 해수욕장마다 출입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소독시스템이 설치된 출입구를 통과하지 않으면 해수욕장에 들어가거나 나올 수 없다. 라과이라주는 해수욕장 입장 인원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에 입장할 수 있는 피서객은 매일 최대 4500명으로 제한된다.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익일 3시까지 해수욕장을 개방할 예정"이라면서 "오전 9시부터 인원점검을 시작, 4500명이 차면 곧바로 추가 입장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서객은 바닷가에서도 엄격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하고, 대화를 할 때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파라솔을 설치할 때는 최소한 2m 간격을 두어야 하고, 1개 파라솔 밑에 2명 이상 모여 있으면 안 된다. 선탠을 할 때도 2m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다. 해수욕장 주변 식당은 여름철 내내 테이크아웃 영업만 할 수 있다. 매장 내 테이블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바로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진다. 라과이라주는 "경비원, 경찰, 인명구조요원 등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면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퇴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런가 하면 아르헨티나에선 유명 해수욕장이 몰려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는 피서시즌 코로나19 방역작전을 예고하면서 에어컨 사용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해수욕장의 호텔 등 숙박업소는 찜통더위가 한창일 때 손님을 받아도 에어컨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금지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숙박업계는 불만이 크다. 한여름에 에어컨을 켜지 못하는 호텔에 묵을 피서객이 몇이나 되겠냐는 것이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재산세 깎아준 서울 서초구, 이번엔 청년기본소득 지급

    재산세 깎아준 서울 서초구, 이번엔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서초구에서 시행하는 청년기본소득이 선별 복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서초구는 청년 300명에게 월 52만원씩 기본소득을 내년부터 2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대상 청년 300명이란 숫자에 대해 연구 용역 결과 예산을 가장 적게 들이면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지노선이 300명이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단 만 24세에서 29세 청년 1000명을 무작위로 뽑은 뒤 조사 집단 300명에게는 1인 가구 생계 급여에 준하는 월 52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비교 집단 700명은 실비 참여수당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조 구청장은 “2년간 장기 추적해서 청년기본소득이 고용과 구직활동에 생산성 경비로 쓰이는지 소모성 경비로 쓰이는지, 또 건강과 식생활 그리고 연애와 결혼 등에는 어떤 영향을 줬는지 세계 최초로 꼼꼼하게 변화 추이를 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길거리 사거리의 대형 파라솔인 그늘막도 서초구가 ‘서리풀 원두막’으로 처음 시작했을 때 서울시는 도로법 위반이라며 못 하게 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서초구에서 1년 동안 시범사업을 하자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인 표준으로 만들었다며 청년기본소득도 같은 결과를 기대했다. 이재명 지사가 시행한 청년배당과 서울시 청년수당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서울시는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제대로 검증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산 연 1500억원이 드는 대형 사업을 조사 없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서초구에서 1가구 9억원 이하 1주택자에게 재산세 25%를 깎아주는 정책이 지난달 25일 구의회에서 통과됐다. 조 구청장은 재산세 인하와 청년기본소득 실험으로 인기를 끌어 서울시장에 도전하느냐는 질문에 “청년기본소득 실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고민해왔다”며 “서울시 부시장도 했고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 서울 행정 현장에 10년간 있었으니까 조은희가 하면 연습 없이 야무지게 할 것 같다, 그런 기대로 말씀해주시는 것으로 유리하게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확진자만 410만명 인데…코로나 끝난듯 꽉 찬 브라질 해변

    확진자만 410만명 인데…코로나 끝난듯 꽉 찬 브라질 해변

    무려 400만 명이 훌쩍 넘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브라질이지만 해변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연휴를 맞은 브라질 해변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해수욕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수많은 파라솔로 빽빽한 이곳은 리우데자네이루 남쪽에 있는 세계적인 바닷가 휴양지 이파네마 해변이다. 사진이 촬영된 것은 지난 6일 일요일로, 당시 연휴를 맞은 브라질인들로 해변은 마치 코로나가 종식된 듯 최절정을 맞았다. 현지언론은 "해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빈 공간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낄 정도였다"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빽빽하게 모여있었다"고 보도했다.언론에 보도된 사진만 보면 팬데믹이 끝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브라질은 미국과 인도에 이어 코로나19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낳고있는 국가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8일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1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무려 12만 명에 달한다.  이같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해변으로 몰려나온 것은 브라질 독립기념일(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이기 때문으로 특히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도 방역지침을 무시하는데 한 몫 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지역 당국은 주요 해변에 경찰과 방역 요원들이 대거 배치돼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단속에 나섰으나 오히려 시민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현지언론은 "최근 팬데믹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방역 조치에 지친 시민들이 마치 대유행이 끝난 것처럼 해변으로 몰려들었다"면서 "확진자 85만, 사망자 3만1000명이 나온 상파울루에서도 역시 같은 모습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컵라면·김밥·즉석 조리식품, 편의점에서 밤엔 못 먹어요

    컵라면·김밥·즉석 조리식품, 편의점에서 밤엔 못 먹어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편의점 매장 내에서 컵라면, 김밥 등 음식을 먹을 수 없다. ● 6일까지 오후 9시~오전 5시 취식 금지 3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오는 6일까지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수도권 점포 내 취식 공간을 운영하지 않도록 점주들에 권고했다. GS25는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치킨, 어묵 등 즉석 조리식품과 컵라면, 삼각김밥 등 간이식품의 취식을 모두 금지한다. 해당 제품들은 이 시간 동안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GS25는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발맞추기 위해 업계 최초로 파라솔 이용도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 해당 제품,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 다른 편의점들은 이 시간 동안 즉석 조리식의 취식은 금지하되 간이식 포함 여부는 상황을 보고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심야 취식이 금지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30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심야 배달 주문 건수가 1주일 전(23~24일) 같은 시간 대비 156.2% 늘었다고 밝혔다. CU도 같은 기간 배달 주문 건수가 14.9% 늘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긴급 폐장한’ 해수욕장

    [포토] ‘긴급 폐장한’ 해수욕장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조치로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긴급 폐장한 23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해운대해수욕장 조기 폐장

    해운대해수욕장 조기 폐장

    20일 인적이 드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파라솔과 물놀이용 튜브가 정리돼 있다. 부산시는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에 대해 21일부터 조기 폐장하겠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출입은 가능하지만 파라솔 등 피서 용품을 대여하거나 샤워장·화장실 운영은 중단된다. 부산 뉴스1
  •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 21일 조기폐장…부산도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 21일 조기폐장…부산도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1일 자정 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해 고위험시설 점검강화,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의무화 등 강력한 대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부터 1일 7명을 초과하는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19일에는 14명 확진자 발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관광지인 부산에 집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재확산이 우려됐다. 시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고위험시설 총 5556여 개소 중 684개(12%)를 표본으로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전체 약 40%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을 준수하지 않고 일반적인 방역 수칙 미준수까지 포함하면 대다수(70%)의 시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특단의 대책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21일 0시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우선 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토록 했다.또 PC방, 뷔페, 클럽과 룸살롱 등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을 포함한 총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이용객 50%로 제한 운영하던 공공시설도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중단한다. 교회발 확산위험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준하는 보다 더욱 강력한 집합제한 명령을 가동한다. 시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정규예배만 허용하도록 했다.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프로스포츠 무관중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조치를 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휴관, 휴원(가정보육) 권고조치하고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된다. 학교에 대한 전지역 원격수업은 21일까지 유지되며, 24일부터 31일까지는 등교 인원을 3분의 1수준으로 밀집도를 조정한다. 고교는 밀집도를 3분의 2로 조정한다. 9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각급 학교 모두 3분의 2로 밀집도를 유지한다. 향후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교육부, 방역당국, 전문가들 논의를 거쳐 밀집도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발 감염 차단을 위해 대형학원에 대해서는 31일까지 영업 중단하고 중·소형학원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동 등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 전국 최대 해수욕장이 밀집한 부산에 해수욕장을 통해 2차 감염의 확산 우려가 지속제기된 만큼, 강화된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21일 0시부로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일광, 임랑, 다대포 등 7개 해수욕장은 조기 폐장한다.여름철 많은 인파가 몰려 QR코드 인증을 활용해 출입자를 관리하고 있는 민락수변공원에 대해서도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해수욕장과 같이 21일 0시부로 폐쇄하기로 했다. 조기폐장에 따라 파라솔, 샤워장, 간이 화장실을 철거하는 등 해수욕장 물놀이 편의시설 운영은 종료된다.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와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방, 경찰, 민간수상구조대 등 안전관리요원 운영 등 안전관리는 이달 31일까지 지속 시행된다. 해수욕장 마스크 미착용 및 야간 취식제한 단속은 9월 30일까지 연장해 감염확산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 등 상황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감염 확산 위험도에 따라 기간 연장 검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한 고비로 앞으로 몇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조치가 2차 대유행이라는 더 큰 파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점에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올여름 바다는 이제 그만…전국 해수욕장 31일까지 모두 폐장

    올여름 바다는 이제 그만…전국 해수욕장 31일까지 모두 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19일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개장한 전국 251곳 해수욕장 중 107곳은 18일까지 모두 문을 닫았다. 강원도 맹방과 삼척,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등이 이에 속한다. 나머지 144곳은 이번 달 안으로 모두 폐장한다. 20일 경남 창원, 인천 옹진의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3일 강원 동해·양양, 전남 여수 등이 문을 닫는다. 30일에는 부산 광안리와 전남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이 폐장하고 31일 강원 속초, 부산, 울산 등의 해수욕장을 끝으로 올해 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이 영업을 종료한다. 이 가운데 인천에 있는 11개 해수욕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해당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샤워시설 이용을 금지하고 파라솔 대여도 중단하기로 했다. 자체적으로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한 부산은 지역 내 해수욕장 7곳에 대해 방역관리와 계도 활동을 지속하면서 31일까지 예정대로 운영한다. 류재형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들의 해수욕장 방문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높은 물놀이 활동이나 샤워장 이용, 밀집한 장소 방문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수부가 전국 251곳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17일 기준으로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6387만)의 39.2% 수준인 2504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해 5493만명이 방문한 대형 해수욕장은 올해에는 1962만명만 다녀가 방문객이 64.3% 감소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산시 해수욕장 집합제한명령 31일까지 연장

    부산시는 해수욕장 집합제한 명령 기간을 오는 31일 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 집합제한 명령은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야간 취식을 제한한 것으로 애초 15일까지였으나 방역 대책 강화 조치에 따라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시는 해수부에서 요청한 해수욕장 휴무제와 개장 기간 단축방안도 검토했지만,현행법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여부와 상관없이 상시 입수가 가능한 점,풍선효과로 인해 해수욕장 인근 지역의 밀집도가 더욱 높아지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실효성이 낮고 인근 음식점이나 유흥시설 등의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시는 해수욕장에서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고,마스크 미착용과 야간 취식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인근 업소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밀집도가 높아지면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피서 용품 대여를 중단하며 주차장도 통제한다. 앞서 시는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파라솔 현장 배정제,해수욕장별 혼잡도 정보 제공, 해수욕장 인근 업소, 수변공원 등 QR코드 입장, 해수욕장 마스크 미착용 및 취식 행위 단속(벌금 부과) ,해수욕장 밀집도 상승 시 재난문자 발송 등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또 해수욕장 마스크 미착용과 야간 취식 금지와 관련 5천168건을 계도하거나 단속했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은 방역 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과 피서객, 인근 업소에서는 자발적인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빼곡히 늘어선 일광욕 의자…물놀이 방역수칙 위반 적발

    빼곡히 늘어선 일광욕 의자…물놀이 방역수칙 위반 적발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여름철 물놀이형 유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12건 적발됐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물놀이형 유원시설 8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51곳에서 총 130건의 위반·미흡 사례를 확인하고 행정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미흡 사례 130건 가운데 12건은 일광욕 의자 거리 두기 미이행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로 모두 현장에서 시정조치 됐다. 나머지 사례 중 58건은 안전교육 등 의무사항 미준수, 33건은 유기기구 결함, 27건은 기타 시설 안전 미흡 사례였다. 중대본은 안전교육 등 사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유기기구 결함 등 안전관리 위반 사례는 8월 말까지 조치를 끝낼 예정”이라며 “방역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물놀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고 지난달 13일 해수욕장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대형 해수욕장 8곳의 백사장 구획 면과 파라솔을 예약을 통해 배정하도록 했다. 해당 해수욕장은 경포, 낙산, 속초, 삼천, 망상, 맹방, 추암, 하조대로 해마다 관광객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다. 한편 정부는 특정 기간에 휴가객이 몰리지 않도록 공무원 여름휴가 사용 기간을 확대했다. 민간의 100명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도 여름휴가를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분산해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가 무료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가 무료

    야자수·열대식물 등 포토스폿 다양해‘빌리지’서 모바일 음식 주문하면 배달‘카리브 스테이지’에선 버스킹 공연도지난달 5일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가 최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로 오픈하며 다양한 야외 시설을 가동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약 12만㎡(3만 6000평) 규모의 공간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먼저 여름 캐리비안 베이 대표 장소인 야외 파도풀에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콘셉트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폿(Photo Spot)’을 마련했다. 야자수 같은 열대식물은 물론 파라솔, 데이베드 등의 소품을 비치해 해외 인기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야외 파도풀 중간에 있는 인공섬은 물론 카바나 빌리지존 중앙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도 트로피컬 콘셉트의 포토스폿을 마련했다. 또한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객들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비대면 모바일 주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 서비스는 캐리비안 베이 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다. 현재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빌리지 이용객에 한해 캐리비안 베이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7개 세트 메뉴 주문이 가능하며 운영 상황에 따라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하며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50%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야외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다음달 23일까지 치킨, 폭립, 소시지 등 직접 구운 메가사이즈 바비큐와 맥주를 특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야외무대인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씩 열린다. 실력 있는 버스커(거리공연가)들이 참여해 어쿠스틱 공연을 펼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사면 오후 1시부터, 오후권을 사면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에버랜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 입장 안전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방문객 간 최대한의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보관함(로커)과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도 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토] ‘2m 간격 유지’ 경포해수욕장 파라솔

    [포토] ‘2m 간격 유지’ 경포해수욕장 파라솔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개장 후 첫 주말인 18일 경포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 2m 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2020.7.18 뉴스1
  • 해수욕장 맘대로 못 간다… ‘빨간불’ 켜지면 입장 제한

    해수욕장 맘대로 못 간다… ‘빨간불’ 켜지면 입장 제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가 15일부터 전국 해수욕장 10곳에서 50곳으로 확대된다. 혼잡도에 따라 이용객 입장이 제한되고 물품 대여도 중단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50곳에서 실시되는 혼잡도 신호등의 단계별로 해수욕장 이용객을 제한하는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이용객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다. 신호등은 전광판, 현수막, 깃발 등을 통해 초록·노랑·빨강 세 단계로 표시된다. 초록 단계에선 파라솔·텐트를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노랑 단계(적정 인원 100~200%)에선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을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주변 관광지로 분산을 유도한다. 빨강 단계(적정 인원 200% 초과)에선 이용객 제한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한다. 해당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시군구는 이용을 제한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수욕장 주출입구와 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이용객 입장을 막는다. 파라솔과 물놀이 용품 임대를 중지하고 20분 간격으로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방송을 한다. 해수부가 신호등 서비스를 시행하는 해수욕장 10곳을 분석한 결과 이달 6~12일 180만 4000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40%가 주말에 몰렸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2%로 가장 많았다. 50대가 20%, 30대와 40대가 각각 18%, 60대가 13%로 뒤를 이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 제한 행정조치’가 시행된다.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10일부터 문여는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환영’, ‘코로나19 걱정’ 엇갈려

    10일부터 문여는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환영’, ‘코로나19 걱정’ 엇갈려

    “동해안 경제 살리는 피서객을 환영합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될까 우려됩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81곳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에 들어갔지만 주민들의 환영과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상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가 피서객들 맞이로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자칫 코로나19가 청정 동해안까지 크게 확산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10일 해수욕장 60곳이 이날 개장한데 이어 17일까지 81개 해수욕장이 코로나19 방역과 철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면서 순차적으로 피서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해수욕장 운영 기간은 38일에서 53일간이고, 속초해수욕장은 야간에도 운영 된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해 92개에서 81개로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을 단위 해수욕장 등 소규모 해수욕장이 운영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마다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고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물론 피서철 각 해수욕장에서 진행하던 크고 작은 축제들도 대부분 취소됐다. 바닷가 파라솔 설치를 예년 수준의 절반으로 줄이는 등 방역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16개 해수욕장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편의시설이나 공공장소 등 해수욕장 전 구역을 전문 용역업체와 자율방재단이 나서 하루 3회 이상 소독한다. 전자출입명부 등을 사용해 해수욕장 입장객 관리를 한다. 체온 37.5도 이상인 피서객은 해수욕장 입장을 제한한다. 삼척시는 삼척·맹방 등 주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 대해 발열 체크와 손목밴드 착용을 의무화한다.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하루 4차례씩 소독에 나선다. 속초해수욕장에는 게이트형 소독기가 설치되고, 동해시도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이용한 출입자 관리와 대여 용품 소독도 펼친다.이같은 코로나19 대비에도 일부 주민들을 불안하다. 하루 수만명씩 몰리는 피서객으로 자칫 해수욕장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주민들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정 출입구로 몰릴 경우 오히려 감염 확산을 부추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2m 이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해도 출입구 혼잡은 불보듯 뻔하다”며 걱정이다.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 착용 여부를 계도하는 것도 걱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추적을 쉽게 만들기 위한 클린강원 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QR코드)의 경우 강원도내에 4500여개 업소가 등록돼 있지만, 여전히 모든 음식점이나 유흥주점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해수욕장 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대형해수욕장 야간 취식 금지 등 해양수산부의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할 방침”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인원을 대거 확충해 유연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안심밴드 착용 의무화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안심밴드 착용 의무화

    경북도는 피서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안심밴드 착용을 의무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해수욕장에서 발열 검사 후 손목에 안심밴드를 착용하지 않으면 화장실, 샤워장, 파라솔, 튜브 등 다중편의시설 이용을 못 하게 한다. 해수욕장 입장객 통제가 가능한 포항(칠포·도구) 2곳과 울진(나곡·후정·망양정·기성망양·구산) 5곳의 해수욕장에는 승차형(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발열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안심밴드를 착용토록 한다. 개방형 해수욕장에는 보조 출입구를 여러 곳 설치해 발열 검사를 한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주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 ㅏ楮� 중이며 실효성이 있으면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모든 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을 금지했고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은 밤에 백사장에서 음주나 음식 먹는 행위를 단속한다. 고래불해수욕장은 혼잡도를 전광판 등으로 알리고 입장객 수를 제한할 계획이다. 포항 6개 해수욕장은 지난 1일 개장했으며 경주·울진 12곳 10일,영덕 7곳이 17일 문을 연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발열 검사와 안전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엄태준 이천시장“36 아랫목 정책으로 코로나19 경기 녹일 것”

    엄태준 이천시장“36 아랫목 정책으로 코로나19 경기 녹일 것”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7기 2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엄 시장은 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하고 공무원들과도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공무원 사이의 튼튼한 다리가 되어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지난 2년 성과로 몇 십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민선7기 2년 최대 업적으로 꼽았다. 민선7기 들어 엄 시장의 노력으로 멈춰 섰던 자동차전용도로 제6공구 구간 공사가 다시 진행될 수 있었고, 대월-모가-설성-율면에 이르는 329지방도 확포장공사와 포기되었던 이천시내-백사-여주 흥천-북여주IC 328지방도 공사도 재개되었다. 시장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정기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인, 구직자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경기도에서 6년 연속 고용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농업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 벼품종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일본 벼품종으로부터의 독립선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300병상 규모로 확대 개원함으로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더 확실히 지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에서 일자리 대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중앙부처·교육청·광역시도·기초시군 전체에서 재난관리평가 최우수상,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엄 시장은 코로나19로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녹이기 위한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하여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파라솔시장실’, ‘이천시장이 갑니다’ 등을 통해 시민과 대화하며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민과의 대화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민선7기 2년 동안 시민들의 일상의 삶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만들고, 위기 청소년과 위기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휴식공간과 문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 한분 한분의 일상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제주도 지정해수욕장 11곳이 일제히 개장한 1일 오전 제주시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모래사장을 산책하고 있다. 도는 지정해수욕장마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라솔과 그늘막, 계절음식점 테이블 등을 2m 간격을 두고 설치했고, 피서객들이 마주 보지 않게 한 줄 식사를 하도록 했다. 제주 연합뉴스
  • 엄태준 이천시장 “36 아랫목 정책 추진”

    엄태준 이천시장 “36 아랫목 정책 추진”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응급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되찾아 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하고 시민 한분 한분의 일상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임기 후반기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엄 시장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녹이기 위한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하여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서고 있으며 공사 계약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공예산의 지출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방세 납부 기한연장과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기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고용불안이 재기됨에 따라 고용유지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외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엄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파라솔시장실, 이천시장이 갑니다 등을 통해 시민과 대화하며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민과의 대화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초부터 시민들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등 12개소에 156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오는 2021년 목표로 공설운동장과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개소도 만들고 있다. 엄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지원하고 마장면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이천시가 새로운 경제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까지 30만 계획도시에 걸맞는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중리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3개 역세권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설봉공원을 재정비하고 부악근린공원·장록근린공원·효암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의 휴식 공간을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해수욕장 파라솔도 거리두기

    [포토] 해수욕장 파라솔도 거리두기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 설치되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파라솔 간 2∼4m 간격을 두고 운영된다. 2020.6.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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