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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열차’ 고속철 개통 한달] 달라진 것들

    개통 한 달을 맞은 고속철도 통과지역의 변화는 고속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수도권과의 도로망이 단순하면서도 이용객이 많은 영남지역과 관광부분 등에서는 뚜렷한 변화조짐을 보여 영향력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호텔 투숙객 20% 늘어 지난달 29일 오후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에서 만난 선문대 화학과 1년 오명진(18)군은 “서울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등하교하다가 고속철로 바꿨는데 정기권 값이 한달에 26만 4000원이어서 부담스럽다.”면서 “아침 일찍 열차에서 내리면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많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대전역은 정기권 발행이 개통 전보다 20%쯤 늘어났다.대전역 임승빈 역무팀장은 “일부 주말부부도 고속철 출퇴근 방식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대전 유성호텔 박정하 판촉팀장은 “투숙객은 변화가 없지만 사우나 이용객이 조금 늘어난 것으로 봐서 수도권 등에서 당일치기로 온천욕을 즐기러 오는 고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은 해운대 파라다이스·웨스틴조선 비치호텔 등 특급 관광호텔의 투숙객이 예년보다 20% 안팎으로 늘어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여은주 파라다이스호텔 홍보계장은 “고속철 반사이익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수도권 관광객이 고속철을 타볼겸 1박2일 코스로 부산에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연안여객선도 3월 주말 평균 승선객이 6014명에 그쳤으나 4월 8279명으로 37.6% 늘어났다.수도권에서 아침 일찍 고속철을 타고 부산으로 내려와 거제도 등을 구경하고 당일 돌아가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서다. ●서울원정 많아 유통업계 긴장 서울도 고속철 특수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롯데백화점은 4월 2∼18일 세일기간에 신문에 홍보 전단지를 끼워 천안·아산지역에 뿌렸다.이 지역 고객 10명을 뽑아 고속철 정기승차권을 준다는 홍보 때문인지 330여명이 찾아와 지난해 같은기간 세일 때의 240명에 비해 늘었다.이들은 1인당 백화점에서 40만원씩 써 10만원 안팎인 서울고객보다 구매력이 훨씬 높았다. 정리 이천열기자·전국 sky@
  • 코펠도 화장실도 빌린다

    온 가족이 차를 타고 떠나는 봄나들이,생각만 해도 즐겁다. 근처 계곡으로 가서 그늘막을 펴고 누워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듣고 불어오는 꽃바람을 맞으면 그야말로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다.계곡에 핀 꽃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주고 아내는 코펠에 보글보글 김치찌개를 끓이고 아빠는 바비큐 그릴에 불을 피워 고기를 굽고. 하지만 아이들 노는 모습을 찍어 줄 캠코더도 없고,야외에서 햇빛을 가릴 그늘막도 없고,잘 걷지 못하는 둘째를 업고 다닐 수 있는 베이비 캐리어도 없고 코펠,버너도…. 필요한 것은 많은데 막상 사려니 돈도 없고,몇 번 쓰지도 않을 것 같아 낭비 같고 ‘도대체 어떻게 할까.’ 고민할 때가 많다.이럴 땐 ‘렌털하우스’를 찾아보자. 간단한 나들이용품부터 노래방기계,심지어는 이동식 화장실까지 빌릴 수 있다. ●가족나들이용품 요즘은 나들이를 가서 직접 밥을 지어먹는 가족들을 보기 힘들다.좀 번거롭지만 직접 밥을 지어먹는 것은 식당에서 사먹는 것과는 다른 즐거움을 준다.숭숭 썬 두부와 김치를 넣고 끓인 찌개와 코펠에 지어 놓은 밥만 있어도 맛 있게 먹을 수 있다. ‘서울종합렌털(02-400-6677)’은 2박3일 기준으로 4∼5인분 ‘코펠’은 6000원,휴대용 ‘버너’는 4500원에 빌릴 수 있다.아이스박스는 1만 3000원,그늘막은 2만원이다. 혹시 아이들이 낮잠을 잘 수도 있으니 조그만 텐트를 쳐놓는 것도 좋다.텐트는 2박3일 기준으로 2∼3인용이 4만원,3∼4인용이 5만원이다. 에어매트리스는 1만 2000원.물론 바람을 넣는 기구를 포함해서다.파라솔과 테이블,의자가 붙어 있는 레저테이블은 하루에 1만 5000원선이다. 잘 걷지 못하는 유아를 위한 ‘베이비 캐리어’는 한 달을 기준으로 2만원.노약자를 위한 휠체어는 한달 기준 3만원이다. 오래간만의 야외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다. ‘이노트(02-535-1555)’를 찾으면 생각보다 다양한 캠코더 종류와 사양에 고민에 빠지게 된다.보통 6㎜디지털 캠코더에 68만 화소급 이상이면 무난하다.1박2일에 4만원정도.1백만 화소급 이상은 보다 선명한 화면을 얻을 수 있지만 하루에 5000원 정도 더 비싸다.기기를 반납하면 VHS테이프로 제작 후 택배로 발송해 주는 곳도 있다.액정화면이 크면 촬영할 때는 편하고 시원한 감이 있으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다.3.5인치가 2.5인치보다 전력소모가 30%정도 많다. 편집을 해 주는 곳도 있다.60분 테이프 기준으로 간단한 편집은 1만 5000∼3만원이고 동영상,음악 등이 들어가는 고급편집은 6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디지털카메라’는 화소 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0만 화소급이 3만원선이다.하루씩 추가할 때마다 1만원씩 더 한다.메모리 카드의 용량,컴퓨터와 호환성을 생각해서 빌리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동법을 철저하게 익히는 것이다.그래야만 놀러가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매뉴얼을 같이 배달해 달라고 해서 잘 읽고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또한 녹화테이프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지,여분의 배터리를 지급해 주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야유회 오래간만에 직장에서 동료들과 야유회나 체육대회를 여는 철이다.이럴때도 렌털하우스를 이용하면 좀 더 나은 진행을 할 수 있다.‘렌털119(02-4156-119)는 캐노피형으로 쉽게 접었다 펼 수 있는 14인용 천막이 하루에 6만원선.최신곡을 갖춘 노래방 기계가 하루에 10만원선.앰프 스피커 마이크 등도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운동을 위한 야구세트는 홈베이스,룸베이스 3개,헬멧 2개,야구방망이,글러브 10개 등을 포함해 6만원선.족구세트는 네트와 공2개를 포함해 1만 5000원선.이외에 줄다리기용 줄이나 마라톤용 바통,출발용 화약총 등도 빌려준다. 업체들은 하루 물건을 빌린다고 할 때 사용전 날 오후에 빌려주며 사용한 다음날 오전에 회수해 간다.빌리는 물건의 금액이 3만원을 넘어가면 서울지역에 한해서 배달료는 없다.지방은 택배요금을 본인이 부담하거나 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렌털전문 포털사이트 ‘이렌트’의 변준희 팀장은 “물건을 렌트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물건을 받은 다음 그 자리에서 배송직원과 함께 이상 유무와 부속품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면서 “그래야 쓸데없는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고 배송 받은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반송시켜야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종합렌털’의 한남영 과장은 “나들이용품이나 물놀이용품 등 계절상품은 보통 일주일 이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면서 “당일에 빌리려고 하면 물건이 없거나 배송이 힘들어 번거롭고 운송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
  • 스크린도 ‘베끼기 소동’ 시끌

    영화계가 ‘베끼기’ 소동으로 시끌시끌하다.닮은꼴 드라마들이 잇따라 개봉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개봉하는 ‘마지막 늑대’는 홍보에 비상이 걸렸다.범죄없는 마을의 경찰서가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경찰들이 범죄를 일으키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는 기둥줄거리가 지난해 11월 개봉한 스웨덴 영화 ‘깝스’와 판박이라는 네티즌들의 지적 때문이다. 개봉을 앞두고 표절시비에 휘말린 제작사는 기막힌 우연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한 관계자는 “이미 5년전에 기획된 작품”이라며 “일부 설정이 비슷할 뿐 전체적인 이야기 구도는 다르다는 사실을 ‘관객 비교평가단’을 구성해 해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개봉할 ‘범죄의 재구성’도 모방시비에 휩싸인 작품.소설가 박청호씨가 자신의 작품 ‘갱스터스 파라다이스’가 도용됐다며 법원에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사기극의 주요장소가 한국은행인데다 주인공이 쌍둥이인 점 등이 시비의 대목.이에 대해 제작사인 싸이더스측은 “시나리오는 1996년 한국은행 구미지점에서 일어난 실제사건을 토대로 썼으며,극중 인물은 특정모델을 감독이 직접 인터뷰해서 가공했다.”며 맞서고 있다. 시나리오 모방시비는 심심찮게 불거져왔다.2000년 개봉한 ‘동감’과 ‘시월애’도 시간을 뛰어넘는 독특한 사랑이야기가 흡사해 입방아에 올랐던 작품.당시 ‘시월애’ 제작사측은 “‘동감’보다 훨씬 앞서 기획했는데도 제작시기를 놓쳐 늦게 개봉하는 바람에 모방혐의를 안게 됐다.”며 두고두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황수정기자 sjh@˝
  • [이집이 맛있대]주말엔 뭘 먹을까

    아미가호텔 일식당 나라(3440-8150)는 5월 말까지 봄메뉴 정식을 선보인다.회·초밥·구이 등 입맛을 자연스럽게 돋우는 식단으로 짜여져 있다.3만 5000∼6만원. 세종호텔 일식당 후지야(3705-9240)는 5월 말까지 봄 야유회나 소모임 세미나 등을 위한 도시락을 내놨다.도시락A형에는 메로·왕새우 구이 등이,도시락B형은 쇠고기 장조리·삼치구이 등이 들어간다.3만∼3만 5000원. 프랑스 아코르 계열인 노보텔 강남(531-6604)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KTX&TGV프렌치 프로모션을 한다.이 기간에 유럽풍의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고속철인 KTX 서울∼부산 왕복권,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숙박권 등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씨즐러 양재점(577-5588)은 아침 식사를 건너뛰고 출근하는 직장인을 위해 수요일 오전 8시15분부터 양재역에서 바나나를 무료로 나눠준다.향후 오렌지 등의 과일로 바꿔 나눠줄 예정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와 스카이락은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제안하는 메뉴를 신청받는다.신청 기한은 빕스는 내달 9일,스카이락은 내달 22일까지.1등으로 채택되면 발리나 스타크루즈 여행권 등을 준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vips.co.kr,www.skylark.co.kr)를 참고하면 된다. 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롯데호텔은 5월 말까지 KTX 탑승권 또는 영수증을 제시하면 환영 음료 2잔과 객실을 한 단계 올려준다.롯데호텔 전국 체인이 동시에 실시한다. 웨스틴 조선호텔 한식당 셔블(317-0363)은 다음달 4일까지 꽃과 나물 등을 이용한 봄요리로 식목일 특선 메뉴를 시판한다.3만 5000∼4만 5000원. JW메리어트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 모다(6282-6762)는 4월 말까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맛 축제를 연다.토스카나 음식은 올리브 오일,소고기와 레드와인 등을 주로 쓰며,이탈리아 음식의 명성과 미각을 대표한다.˝
  • [장바구니]

    ●LG이숍(www.lgeshop.com)은 3월 말까지 전국 56개 펜션으로 고객들을 초청하는 ‘봄이 오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전국의 펜션 명소중 가고 싶은 펜션을 골라 신청하면 모두 108명을 선정,1박 2일 무료숙박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유명 포구 특산 어패류 직송전’을 열고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신선한 특산물을 30∼40% 할인 판매한다.21일까지 부산 다대포항의 아귀 100g을 380원에 내놓았다. ●다나수는 해양성 심층수인 ‘다나수’를 출시했다.기능성 음용수인 ‘다나수’는 몸속의 염도 농도와 같은 0.9%로 약간 짠맛이 나지만 우리 몸이 흡수하기에 가장 좋은 이온 상태로 돼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1.5ℓ 6000원,500㎖ 2500원. ●한국야쿠르트는 바이러스와 세균 억제 기능을 대폭 보강한 업그레이드 ‘윌’을 내놓았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5월9일까지 한국복지재단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와 공동으로 미아 예방과 미아찾기 캠페인 특별방송인 ‘미아를 가족품으로’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 6층에 아웃도어 전문숍인 ‘아웃도어 타운’을 열었다.21일까지 이월상품은 50∼60%,신상품은 브랜드별로 30∼50% 할인판매한다. ●덴마크밀크는 어린이 전용 우유인 ‘스마트 키즈’를 출시했다.930㎖ 2000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는 4월5일까지 ‘웰빙족의 안락한 봄나들이’ 기획행사를 열고 화장품·미용기기 등을 구매한 소비자들 가운데 55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1등 1명에게는 일본 벳푸의 하우스텐보스 3박4일 여행권(2장),2등 20명에게는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스파패키지권 등을 제공한다. ●SK디투디(www.skdtod.com)는 품목별로 다양한 자외선 차단 상품들을 내놓았다.명품 선글라스 브랜드몰 오픈으로 특별히 기획한 펜디·에트로 선글라스를 60% 할인한 9만 8000원에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완두콩 함량 68%로 고소하고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등이 풍부한 스낵 ‘사야엔도’를 선보였다.33g 500원,65g 1000원.˝
  • 올봄 과일메이크업으로 화사하게

    ‘꽃이 만발하는 봄,여성의 얼굴에는 과일이 피어난다.’ 입술에는 달콤한 딸기가,눈가에는 시원한 사과가,뺨에는 상큼한 오렌지가 내려앉았다.지난해에 이어 반짝이는 글로시 메이크업이 꾸준히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올해는 자연주의,웰빙 붐을 타고 화장품 속에 과일이 담겨졌다. 태평양 왕석구 수석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패션계에 퍼진 로맨티시즘 경향에 따라 메이크업도 여성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특히 계속되는 웰빙 붐에 따라 싱싱한 과일의 느낌을 첨가해 생기있고,산뜻하게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톤은 자신의 피부색과 맞는 액체형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발라 가볍고 투명하게 연출하고,눈매 라인은 얇고 깔끔하게 하는 것이 과일빛 메이크업을 소화하는 포인트이다. ●화장품, 색깔도 향도 과일천국 태평양 ‘라네즈’는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이 가득한 디저트 테이블에서 힌트를 얻은 ‘쥬이시 후르츠’를 제안했다.립스틱에 포도 라스베리 구아바 파인애플 등의 향을 첨가해 바르는 순간 기분까지 상쾌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탠저린 샤워’는 레몬의 옐로,라임의 그린 색상의 상큼한 눈매와 가벼운 펄감의 복숭아 빛 입술을,‘라즈베리 무스’는 핑크와 퍼플의 눈매에 부드러운 감촉의 붉은 빛 입술을 연출한다. 코리아나 ‘엔시아’는 딸기 시럽처럼 달콤한 느낌이 나는 립스틱 ‘베리 시럽’을,한국화장품 ‘칼리’는 과일 성분을 담은 ‘비타민 메이크업’을 올 봄 트렌드로 제안했다.칼리의 샤이니 레몬·프레시 그린·코랄 오렌지를 이용한 눈매에 핑크 립스틱으로 경쾌한 소녀로,베이지 립스틱으로 화사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핑크·오렌지로 더욱 발랄하게 LG생활건강 ‘라끄베르’는 자연과 꽃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플라워 샤워’를 선보였다.‘핑크 펄 패턴’은 펄 그린과 아이보리 색상의 눈매,연한 핑크톤의 촉촉한 입술로 귀엽고 발랄하다.‘오렌지 펄 패턴’은 자연스러운 오렌지 색상의 아이섀도와 립스틱으로 상큼하고 생기있다. 전 제품에 사용된 미세한 펄은 은은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애경산업 ‘마리끌레르’는 화사한 생동감과 온화한 이미지를 강조한 ‘핑크 스마일’과 ‘핑크 윙크’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표정의 소녀를 연출한다. 또 ‘엔프라니’는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한 핑크·레몬·그린·퍼플의 색감을 살린 ‘블루미 핑크’ ‘블러섬 오렌지’로 봄의 표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잘못하면 촌스럽게 보일 수도 딸기의 빨강,사과의 파랑,오렌지의 주황 등 캔디컬러로 통칭되는 올 봄 과일빛을 잘 소화하면 ‘화사한 봄빛 패션’을,잘못하면 60년대 ‘시골 소녀 상경기 패션’을 연출하게 된다. 메이크업의 주요 색상과 같은 색상은 옷의 상의나 하의,액세서리,구두 등에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예를 들어 아이섀도 색상이 그린이라면 상의나 하의,액세서리를 그린 색상으로 매치시킨다. 포인트 색상 외에 다른 색상은 하얀색이나 검정색,아이보리와 베이지 같이 캔디컬러를 가라앉히는 색상을 선택하면 세련된 표현이 가능하다.또는 회색류인 그레이,실버그레이,멜란지 그레이 같은 중간 톤의 색상도 캔디컬러와 잘 어울리는 색상. ●과일빛 메이크업엔 블루 진 활용을 올 봄 트렌드가 핑크라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핑크로 매치시키면 촌스러운 바비인형같다.“메이크업 아이섀도 색상이 핑크였다면,핑크색 니트 상의와 하얀색 스커트,핑크 포인트 로퍼(낮은 굽 구두)를 매치시키는 것이 로맨틱 코디”라고 비키 디자인실 이기자 스타일팀장은 말했다. 블루 진 같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캔디컬러 의 로맨틱한 패션 아이템과 캐주얼한 블루 진 관련 아이템을 매치시키는 것은 최신 유행경향인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이기도 하다. 최여경기자 kid@˝
  • 전낙원씨 계원학원 이사장에

    파라다이스 그룹의 창업주인 전낙원(田樂園·77)회장이 1일 학교법인 계원학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파라다이스 그룹이 1979년 설립한 계원학원은 계원예술고(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계원조형예술대(경기도 의왕시 내손동)를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육영사업을 통한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부고]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열반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觀應)스님이 28일 거처하고 있던 산내 암자 중암에서 열반했다.세수 94세,법랍 75세.영결식은 3일 오전 11시 직지사 남덕전에서 원로장으로 열린다.(054)436-6174. ●趙胤新(대법원 재판연구관)昇新(인앤아웃커뮤니케이션 이사)榮新(산업자원부 서기관)福新(서울 오주중 교사)씨 부친상 全中正(서울 성모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梁琮民(반도해운 대표)崔仁敎(동원증권 투자상담사)諸曷守(머크 대리)씨 빙부상 29일 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梁官植(전 한국유지공업협회장)씨 별세 成馝(캐나다 거주)元碩(유케이두아이 상무)碩容(㈜피엠아이전자 대표)씨 부친상 鐸植(전 서울시장)씨 형님상 張斗煥(역사비평사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 ●金完泰(명지대 종신교수)씨 별세 榮敦(대전선명원 재단이사)榮(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余明錫(서울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8일 오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 ●申昇雨(통계청 산업동향과장)씨 부친상 28일 오전 3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金在圭(서울 김재규한의원장)在杰(기업은행 분당서현지점 과장)在和(건국재단 직원)在琬(대구 김재완법무사사무소장)在昆(KTF 운용개선팀 차장)永粉(자영업)慶蘭(〃)順照(의정부시 광동여고 교사)씨 모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5 ●吳成春(장로회 신학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93 ●朴弘淳(한강아이엔씨 대표)亨敏(수원시 영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孫大均(천안시 중앙고 교사)車鍾浩(경기일보 차장)李先敎(파라다이스 과장)씨 빙모상 28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35 ●金鍾淵(전 충남 서산시 음암면장)씨 별세 德雨(인도해외은행 서울지점 준법감시인)寬雨(SK증권 법인영업부 차장)亮雨(한국후지제록스 팀장)漢雨(정보통신부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金基葉(자영업)徐尙喆(〃)고일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28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38 ●李相浩(우체국 직원)宋俊錫(네오세미테크 상무)씨 빙모상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낮 12시 (02)3010-2262 ●金鎭燮(진성휀스공업 대표)씨 빙부상 28일 오전 11시3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2)3010-2239 ●高大植(부천시 세종병원 재단이사)允植(자영업)仁植(한국백화점협회 전무)씨 부친상 29일 오전 10시15분 서울 강북삼성병원,발인 2일 오후 1시 (02)2001-1096 ●郭贊信(변호사)씨 별세 根溶(합동연료 대표)夏溶(유넵시스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朱吉中(우량종합건축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61)720-2296 ●朴喜洪(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별세 尹順姬(서울 수송초등학교 직원)씨 상부 勝用(한일맨파워 직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6시10분 (02)760-2014 ●宋榮萬(전 담배인삼공사 관리국장)榮民(리얼티소프트 사장)씨 모친상 28일 오전 1시3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41)550-7169 ●片永完(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전 서울변호사회장)씨 별세 文鍾(메종드마이유 대표)聖豪(타워개발 지원실장)善鍾(흥국생명보험 직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11시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5 ●元哲喜(그린항공해운 대표)滿喜(성균관대 강사)斗喜(CJ시스템즈 부장)씨 부친상 明世煥(한국IBM 부장)씨 빙부상 28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全惠珍(탤런트)씨 모친상 28일 낮 12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17 ●梁龍模(서울신문 제작국)씨 조부상 29일 오후 6시50분 용인장례식장,발인 2일 오전 9시 (031)321-8068˝
  • [인사]

    ■ 외교통상부 △주 유엔연합 대표부 차석 대사 신각수 ■ 건설교통부 ◇국장급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鄭昌洙 李靈根△국방대학원 李在春◇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申東震 ■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申容燮△공보관 姜大榮△국제협력관 邢泰根△감사관 南宮 珉△정보기반심의관 姜仲協△전산관리소장 金仁植△강원체신청장 高光燮△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柳必啓△국방대학교 파견 梁俊喆 ■ 스포츠서울21 △광고국 광고2부장 趙遠興 ■ 한겨레신문사 △이사대우 논설주간 金善珠△사업담당 이사 朴聖得△판매제작담당 이사대우 尹錫仁△이사대우 교육문화국장 李炳△경영기획실장 崔永善△전략기획담당 고문 吳龜煥 ■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비즈넷타임스 본부장 겸 주간 서명수△월간중앙 온라인에디터 겸 정치개혁포럼팀장 이필재 ■ 중앙방송 ◇본부장 △방송 직대 박동수△경영 이근목 ■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교육파견 △국방대 張大燮△세종연구소 鄭桂雄 ■ 특허청 ◇국장 전보 △기획관리관 尹鍾敏△특허심판원 심판장 金鎭 ■ 국세청 ◇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丁炳春△중앙공무원교육원 金浩業◇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陳祐範 ■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朴薺珦△환경〃 朴信興△보건복지〃 朴稚順△건설교통〃 咸重植△제2청 기획행정실장 朴光錫△제2청 경제농정국장 李賢默△제2청 환경보건〃 李根洪△비서실장 韓英九△감사관 鄭興在△지방공무원교육원장 李麟載△건설본부장 趙炳敦△정책기획관 兪政仁△의회사무처장 李炳萬△수원부시장 李錫雨△성남〃 梁仁權△고양〃 蘇秉周△남양주〃 芮昌根△파주〃 李禹衡△구리〃 尹聖均△김포〃 崔泰烈△광주〃 文洪吉△의왕〃 李花順△군포〃 趙炳錫△안성〃 申光植△오산〃 崔文鎔△과천〃 朴鍾善△동두천〃 朴相國△화성〃 崔源澤△여주부군수 禹仁煥△연천〃 李丙晩△수원시(구청장요원) 李胤澤△성남시(〃) 朴光一△안양시(〃) 朴元鏞△교육파견 崔順植 徐효원 金正翰 李圭雄 黃永喆 盧承哲 李熙雄 兪在佑 朴禹良 馬昌煥 趙斌株 李海龍 李容瓘 崔承大 金賢哲 李鎭浩 ■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임용 △감사 姜熙豊 ◇2급 전보△대공원역무관리소장 柳亨根△모란〃 洪性兌△전기설비사업소 지원팀장 李永埈△시설사업소 보선2〃 朴光植 ◇2급 승진△전산정보처 정보개발팀장 李愚相△연수원 교무〃 崔乘大△시설사업소 지원〃 金善一△지원관리처 자산관리〃 金在官△도봉차량사업소 지원〃 金能周△고덕〃 〃 安永權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상무 李曙海△사업부장 직대 金東圭△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관장 朴東燮△스포츠교실 운영부장 金顯龍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급 승진 △부산지역본부 능력개발지원국장 李茂植△대구지역본부 검정관리국장 韓相源△정선직업전문학교 원장 邊茂長△출제실 출제1팀장 田孝重△〃 출제5팀장 朴春和◇국장급 전보△경영기획실장 金興在△총무국장 具慶會△외국인고용지원〃 洪錫雲△인력개발지원〃 金仁政△국제협력〃 李丁雨△출제실 출제2팀장 朴範洙△〃 출제3팀장 朴浩然△〃 출제4팀장 奇庚鐵△서울지역본부 능력개발지원국장 李明熙△원주직업전문학교 원장 金光洙△경기지방사무소장 呂榮燮△춘천〃 崔乘鎬△대전지역본부 검정관리국장 李泰鉉△순천직업전문학교 원장 金文煥△전북〃 〃 金光永 ■ 교보생명 △다이렉트지원 팀장 金昱△법인영업기획〃 姜喆元△투신마케팅〃 黃在勳△북경주재사무소장 許錦珠 ■ 고려대 △교육대학원장 權大鳳△언론대학원장 元佑鉉△태양광사업단장 金東煥 ■ 서울아산병원 △담석센터 소장 金明煥 ■ 경남은행 ◇1급 승진 △서울지점장 河宗振△검사부장 崔根卿◇2급 승진△무거동지점장 崔鎬根△구미지점장 全煥△합천지점장 黃永一△문화홍보실장 權宇相△신월동지점장 王洪成△사무지원부장 金昌淳△지내동지점장 李文基△우정동지점장 梁浩天△고객부장 鄭鉉靖 ■ ㈜발텍 △상무 이승룡 ■ 파라다이스그룹 △부사장 이원진△전무 박병룡△이사 최승무 서영철 손호철△이사 이호영 백진기△이사대우 김종헌 박영호△대표이사 사장 백운태△상무 이규백△이사대우 이병선△대표이사 전무 김한기△상무 노영관△대표이사 사장 유영섭△전무 정훈구△상무 임병찬△이사대우 이강호△전무 이택일△상무 배태호△대표이사 부사장 김형겸△상무 손영수△대표이사 상무 박영호
  • [인사]

    ■ 외교통상부 △주 유엔연합 대표부 차석 대사 신각수 ■ 건설교통부 ◇국장급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鄭昌洙 李靈根△국방대학원 李在春◇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申東震 ■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申容燮△공보관 姜大榮△국제협력관 邢泰根△감사관 南宮 珉△정보기반심의관 姜仲協△전산관리소장 金仁植△강원체신청장 高光燮△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柳必啓△국방대학교 파견 梁俊喆 ■ 스포츠서울21 △광고국 광고2부장 趙遠興 ■ 한겨레신문사 △이사대우 논설주간 金善珠△사업담당 이사 朴聖得△판매제작담당 이사대우 尹錫仁△이사대우 교육문화국장 李炳△경영기획실장 崔永善△전략기획담당 고문 吳龜煥 ■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비즈넷타임스 본부장 겸 주간 서명수△월간중앙 온라인에디터 겸 정치개혁포럼팀장 이필재 ■ 중앙방송 ◇본부장 △방송 직대 박동수△경영 이근목 ■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교육파견 △국방대 張大燮△세종연구소 鄭桂雄 ■ 특허청 ◇국장 전보 △기획관리관 尹鍾敏△특허심판원 심판장 金鎭 ■ 국세청 ◇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丁炳春△중앙공무원교육원 金浩業◇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陳祐範 ■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朴薺珦△환경〃 朴信興△보건복지〃 朴稚順△건설교통〃 咸重植△제2청 기획행정실장 朴光錫△제2청 경제농정국장 李賢默△제2청 환경보건〃 李根洪△비서실장 韓英九△감사관 鄭興在△지방공무원교육원장 李麟載△건설본부장 趙炳敦△정책기획관 兪政仁△의회사무처장 李炳萬△수원부시장 李錫雨△성남〃 梁仁權△고양〃 蘇秉周△남양주〃 芮昌根△파주〃 李禹衡△구리〃 尹聖均△김포〃 崔泰烈△광주〃 文洪吉△의왕〃 李花順△군포〃 趙炳錫△안성〃 申光植△오산〃 崔文鎔△과천〃 朴鍾善△동두천〃 朴相國△화성〃 崔源澤△여주부군수 禹仁煥△연천〃 李丙晩△수원시(구청장요원) 李胤澤△성남시(〃) 朴光一△안양시(〃) 朴元鏞△교육파견 崔順植 徐효원 金正翰 李圭雄 黃永喆 盧承哲 李熙雄 兪在佑 朴禹良 馬昌煥 趙斌株 李海龍 李容瓘 崔承大 金賢哲 李鎭浩 ■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임용 △감사 姜熙豊 ◇2급 전보△대공원역무관리소장 柳亨根△모란〃 洪性兌△전기설비사업소 지원팀장 李永埈△시설사업소 보선2〃 朴光植 ◇2급 승진△전산정보처 정보개발팀장 李愚相△연수원 교무〃 崔乘大△시설사업소 지원〃 金善一△지원관리처 자산관리〃 金在官△도봉차량사업소 지원〃 金能周△고덕〃 〃 安永權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상무 李曙海△사업부장 직대 金東圭△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관장 朴東燮△스포츠교실 운영부장 金顯龍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급 승진 △부산지역본부 능력개발지원국장 李茂植△대구지역본부 검정관리국장 韓相源△정선직업전문학교 원장 邊茂長△출제실 출제1팀장 田孝重△〃 출제5팀장 朴春和◇국장급 전보△경영기획실장 金興在△총무국장 具慶會△외국인고용지원〃 洪錫雲△인력개발지원〃 金仁政△국제협력〃 李丁雨△출제실 출제2팀장 朴範洙△〃 출제3팀장 朴浩然△〃 출제4팀장 奇庚鐵△서울지역본부 능력개발지원국장 李明熙△원주직업전문학교 원장 金光洙△경기지방사무소장 呂榮燮△춘천〃 崔乘鎬△대전지역본부 검정관리국장 李泰鉉△순천직업전문학교 원장 金文煥△전북〃 〃 金光永 ■ 교보생명 △다이렉트지원 팀장 金昱△법인영업기획〃 姜喆元△투신마케팅〃 黃在勳△북경주재사무소장 許錦珠 ■ 고려대 △교육대학원장 權大鳳△언론대학원장 元佑鉉△태양광사업단장 金東煥 ■ 서울아산병원 △담석센터 소장 金明煥 ■ 경남은행 ◇1급 승진 △서울지점장 河宗振△검사부장 崔根卿◇2급 승진△무거동지점장 崔鎬根△구미지점장 全煥△합천지점장 黃永一△문화홍보실장 權宇相△신월동지점장 王洪成△사무지원부장 金昌淳△지내동지점장 李文基△우정동지점장 梁浩天△고객부장 鄭鉉靖 ■ ㈜발텍 △상무 이승룡 ■ 파라다이스그룹 △부사장 이원진△전무 박병룡△이사 최승무 서영철 손호철△이사 이호영 백진기△이사대우 김종헌 박영호△대표이사 사장 백운태△상무 이규백△이사대우 이병선△대표이사 전무 김한기△상무 노영관△대표이사 사장 유영섭△전무 정훈구△상무 임병찬△이사대우 이강호△전무 이택일△상무 배태호△대표이사 부사장 김형겸△상무 손영수△대표이사 상무 박영호
  • 경제플러스/‘스타지수’ 26일부터 운영

    코스닥시장의 우량업체 30개를 선정해 지수화한 ‘코스닥 스타지수’가 오는 26일부터 운영된다. 또 코스닥종합지수 기준단위가 기준시점인 1996년 7월1일부터 소급해 100에서 1000으로 상향조정된다. 코스닥 스타지수의 구성종목은 KTF,NHN,LG텔레콤,다음커뮤니케이션,옥션,레인콤,웹젠,플레너스,LG홈쇼핑,CJ홈쇼핑,KH바텍,유일전자,파라다이스,국순당,휴맥스,네오위즈,LG마이크론,인터플렉스,CJ엔터테인먼트,피케이엘,탑엔지니어링,파인디앤씨,백산OPC,인탑스,아이디스,한빛소프트,모아텍,안철수연구소,피앤텔이다.
  • 새해 벽두 관가 ‘몬스터 열풍’

    새해 벽두부터 관가(官街)에 ‘독서열기’가 뜨겁다.노무현 대통령이 일독을 권한 ‘체인지 몬스터’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 ‘변화 관리’ 등 3권의 외국 서적이 공무원들의 필독서로 갑자기 떠올랐다. 노 대통령은 지난 3일 장·차관들이 참석한 제3차 참여정부 국정토론회에 앞서 지난 연말 ‘변화’를 새해 화두로 제시하고 장·차관들에게 이 책들을 읽어볼 것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들어 각 부처 국장 인사교류,개방직 확대 등 공무원 사회에 대대적인 변화조짐이 나타나자 공무원들은 노 대통령의 ‘변화 코드’에 맞추기 위해 앞다퉈 이 책들을 찾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이 책들의 발췌본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e메일로 돌리며 일독을 권하고 있을 정도다.9,10일 이틀간은 400여명의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이 세 권의 책에 대해 과장 3명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하는 시간까지 따로 마련했다. 환경부와 기획예산처 등 다른 부처도 이미 일부 국·과장들이 책 요약본을 돌려보거나,책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올해 공직사회의 키 워드는 ‘SFC’라는 얘기마저 돌고 있다.‘잘 살펴보고(See),그걸 감성으로 느끼고(Feel),이를 바탕으로 변화하라(Change)’는 게 이 책들의 주 내용이기 때문이다. 경제 부처의 한 국장은 “올해 공무원들의 화두는 SFC”라면서 “벌써부터 공무원 사이에 이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호 김성수기자 unopark@ 체인지 몬스터는 어떤 책 체인지 몬스터(Change Monster),즉 괴물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하나의 은유다.중요한 변화를 시도할 때마다 나타나는 복잡한 인간 감정과 조직에서의 역학관계를 표현한 상징개념이다.한마디로 무엇을 바꿔나가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지니 대니얼 덕(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 수석 부사장)이 쓴 ‘체인지 몬스터’(보스턴컨설팅그룹 옮김,더난출판 펴냄)는 변화 혹은 개혁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실패하게 되는 이유를 인간관계와 감정적인 역학관계라는 틀 속에서 추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어떤 조직이나 개인이든 변화는 합리적인 예측과 관리가 가능한 5단계의 변화곡선에 따라 진행된다.경영자들은 침체기·준비기·실행기·결정기·결실기로 이어지는 각 단계마다 서로 다른 모습의 ‘괴물’과 마주치게 된다.저자는 조직원들이 겪게 되는 변화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 같은 인간 감정을 관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야 이 ‘변화의 괴물’을 다스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지극히 평범한 말이지만 실천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주는 책이다.1만 5000원.
  • 안시현은 누구/ KLPGA 상금랭킹 4위 ‘무서운 10대’

    10대 돌풍을 일으킨 안시현(19·엘로드)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차세대 특급’.인천 청량중학교때 이미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인명여고 시절 또래인 김주미·박원미(이상 하이마트),임성아(휠라코리아) 등과 한국여자 주니어의 선두그룹으로 활약해 왔다.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 2001년 국가대표로 뽑혔지만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안시현은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뒤 기량이 급상승했다.지난해 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 대회에 5차례 출전,3차례 우승과 2차례 준우승으로 상금왕에 올라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했다.올해 정규투어로 승격한 뒤에는 9개 대회에서 준우승 3차례 등 6차례나 ‘톱10’에 오르며 시즌 상금랭킹 4위(1억 200만원)에 등극했다. 기량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아 올시즌 우승을 한번도 차지하지 못한 데다 신인왕 타이틀마저 시즌 2승을 따낸 맞수 김주미에게 내줘야 했다.예민한 성격이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안시현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50야드이며 정확한 아이언샷이 주무기.역대 18홀 베스트스코어는 올해 파라다이스오픈 2라운드에서 기록한 9언더파다.지난 2월 엘로드와 계약을 맺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코스닥 100대기업 임원 평균연봉 1억1900만원

    지난해 국내 코스닥 100대 기업 임원의 1인당 연평균 급여는 1억 1920만원,직원은 285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전문지인 월간 CEO는 28일 코스닥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사업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임원 1인당 연평균 급여가 높은 상위 기업은 LG홈쇼핑 5억 2700만원,파라다이스 4억 7500만원,동양시스템즈 3억 7650만원,좋은사람들 3억 5160만원,CJ홈쇼핑 3억 1000만원의 순이었다.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가 높은 기업은 SBS 7200만원,동양에스텍 5190만원,하나로통신 4930만원,엔빅스 4820만원,동서 4770만원 등의 순이었다.
  • [씨줄날줄] 에덴동산

    인간은 영원히 낙원을 꿈꾼다.페르시아 말에서 유래한 파라다이스,토머스 모어의 공상소설 제목이기도 한 유토피아,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황금시대가 있는가 하면 중국에서는 임금 없어도 살 수 있는 요순시대가 인류가 꿈꿔온 낙원들이다. 신들의 고향인 중동에서 만들어낸 낙원은 에덴동산.성서에 나오는 지명의 위치를 추론하느라 고민해온 성서고고학자들은 어느 때부턴가 구약성경 창세기에 에덴동산에서 강이 발원하여 티그리스(힛데겔),유프라테스,비손,기혼 등 4강의 근원이 됐다는 구절을 근거로 지금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 만나는 이라크 남부 알쿠르나 지역에 에덴동산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이브)로부터 인류가 기원했다는 성서의 말씀은 20세기 분자생물학과 만나,성서고고학자들의 추론과는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결론이 도출되기도 했다.생물학자들은 여성을 통해서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인류가 단 하나의 여성으로부터 출발했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하였으나 그 여성은 20만년전쯤 아프리카에 거주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에덴동산으로 여겨지고 있는 알쿠르나 일대가 후세인 정권 시절 황폐화됐다며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복원에 나서겠다고 한다.시아파 교도의 저항이 거세지자 후세인이 대규모 댐과 운하를 부근에 건설,갈대가 무성했던 습지를 건조지역으로 바꿔버렸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한때 50만명에 달했던 인구가 지금은 2만∼4만명에 불과하다고 한다.부시 대통령은 복원 예산으로 1억달러를 요청했는데 미 의회는 그 정도로는 어림없는,너무 거대한 사업이라 국제적인 재정지원이 따라야 한다면서 예산을 삭감해 버렸다. 아담과 이브는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 뒤 낙원에서 쫓겨나지만 그 대신 선악에 대한 지혜를 갖게 된다.에덴동산이 이라크전 선무 차원에서 거론되는 것이나,전후 부담을 자꾸 국제사회에 떠넘기려는 미국 태도가 께름하기는 하지만 그곳 환경과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복원된다면 바람직한 일이다.여기에 더해 걸핏하면 힘을 마구 휘두르는 패권주의자에게 선과 악에 대한 바른 판단이복원된다면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이런 바람 또한 낙원처럼 이를 길 없는 꿈과 같겠지만. 강석진 논설위원
  • 그녀들이 돌아왔다/23일 SBS최강전 성대결 도전 CJ나인브리지 2연패도 노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는 모두 20명.골프 강국인 호주(12명)·스웨덴(10명)·영국(9명)보다 많다. 한국 선수가 크게 늘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LPGA하면 박세리(CJ)와 김미현(KTF)을 떠올린다.둘이 LPGA의 문을 앞장서서 열어 젖혔기 때문이다. 박세리와 김미현이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대회가 국내에서 잇따라 열린다. 김미현이 먼저 나선다.무대는 15일부터 3일간 용인 코리아골프장(파 72)에서 열리는 우리증권클래식(총상금 2억 5000만원).김미현은 이 대회에 상당한 집착을 보인다.구겨진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다.지난해 LPGA투어 2승을 포함해 10차례 ‘톱 10’에 든 ‘슈퍼땅콩’의 위력을 올해에는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올해 22개 투어에 출전,우승없이 4차례 ‘톱 10’에 진입한 게 고작이다.지난 8월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컷오프의 수모도 겪었다.박세리 박지은(나이키골프)과 함께 구축했던 ‘코리안 빅3’의 한 축을 한희원에게 빼앗겼다. 지난 2000년 파라다이스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국내대회우승을 노리는 김미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일찌감치 귀국해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이선화(CJ) 진미정(테일러메이드) 안시현(코오롱) 등 국내 정상급 프로들의 거센 저항을 물리치고 우승한 뒤 산뜻한 기분으로 올해 남은 6개의 LPGA 투어에서 시즌 첫승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박세리는 오는 23일부터 용인시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나흘간 열리는 SBS최강전 남자부에 출전,국내 여자로서는 처음으로 성대결에 나선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했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수지 웨일리(미국),PGA 2부 투어와 캐나다투어에 출전한 미셸위(14),한국오픈에 출전한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 앞서 성대결을 펼친 선수들은 모두 컷오프됐다.그러나 소렌스탐과 데이비스조차 “박세리는 우리가 이루지 못한 컷 통과에 꼭 성공할 것”이라며 잔뜩 기대하고 있어 박세리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시즌 3승에 17번의 ‘톱 10’ 진입으로 소렌스탐과 LPGA 무대를 양분하고 있는 박세리는 아무도 넘지 못한 벽을 뛰어 넘은 뒤 31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인 CJ나인브리지클래식 2연패에 도전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스승 아니었으면 ‘건성건성 감독’ 됐을 것”임권택·정창화감독 해후

    “1956년 ‘장화홍련’ 촬영이 한창일 무렵 정 감독님 문하에 들었습니다.그뒤 소도구 조수로 뽑혔고 2년 뒤인 58년 조감독에 기용됐지요.”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6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69) 감독이 스승 정창화(75) 감독을 만났다.임 감독은 이날 ‘한국 액션영화의 전설’로 통하는 정 감독에게 영화가 무엇인지 가르쳐준 스승에 대한 고마움과 옛 기억을 허물없이 털어놓았고,정 감독은 “아주 부지런했다.”며 임 감독을 치켜세웠다. “새벽 4시 통행금지가 해제된 뒤 5시면 어김없이 출근해 당일 촬영할 것을 점검하곤 했지요.눈에 띄게 열성적이어서 누구보다 사랑했고 거목이 될 것을 짐작했습니다.” 정 감독의 칭찬에 임 감독은 스승의 열정을 이렇게 회상했다.“꼼꼼할 뿐만 아니라 끈질겼고,잔인할 만큼 일에 철저했습니다.2층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 여배우를 10여차례나 구르게 한 뒤 ‘OK’했으니까요.정 감독의 문하가 아니었으면 ‘건성건성 감독’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한우물을파면서 일가를 이룬 스승과 제자는 촬영 중 장비가 없어 실제로 쏜 기관총 유탄을 왼쪽 가슴에 맞았지만 대본 덕분에 살아난 일화 등 당시 영화판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한국영화계에서 ‘액션’장르를 개척한 정창화 감독은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홍콩에서 모두 11편의 액션영화를 감독했는데,그중 ‘죽음의 다섯손가락’은 73년 미국에 수출돼 개봉 첫주 흥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78년 귀국해 87년까지 제작자로 활동하다 은퇴한 뒤 도미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으며 이번 부산영화제 ‘한국영화회고전’ 주인공으로 선정돼 한국에 왔다. 임 감독은 정 감독의 ‘비련의 섬’에 정식 조감독으로 처음 기용된 뒤,‘사랑이 가기 전에’‘햇빛 쏟아지는 벌판’‘지평선’‘노다지’‘장희빈’ 등 7편에서 감독 수업을 쌓은 뒤에야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했다. 대담이 끝날 무렵 정 감독은 후배 감독에게 “감독이 직접 무술지도까지 하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은 제작여건이 너무 좋다.”며 “얼마든지 뻗어나갈 수 있으니 한국시장만 보지 말고 세계무대에서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이종수기자 vielee@
  • 관악구청장 수필집 출간

    김희철 관악구청장(사진·56)이 7일 2번째 수필집 ‘첫마음(에드케이션 파라다이스 출판)’을 냈다.민선 구청장으로서 첫 발을 내디딜 때의 각오와 자치단체를 이끌어오면서 겪은 일들을 담담한 필치로 엮어 냈다. 1부 ‘살아가는 이야기’편에서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세상살이를 하며 보고,듣고,느낀 일들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놓았다. 2부 ‘구정,함께 풀어갑시다.’편에서는 5년 넘게 구정(區政)을 꾸려오면서 경험했던 우여곡절과 보람을 일화를 곁들여가며 소상히 기록했다. 출판기념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관악구 신림11동 관악웨딩문화원 6층에서 열린다.880-3054. 이동구기자
  • 英 투자자들 코스닥에 큰 관심/12개기업 런던 투자설명회 ‘성황’

    |런던 김미경특파원|코스닥시장 12개 등록기업이 참가한 해외 투자 유치 설명회가 영국 런던에서 6일(현지시간) 모건 스탠리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간 동안 런던 시내 그레이트 이스턴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150여명의 현지 펀드매니저들은 한국의 코스닥 등록기업들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허노중 코스닥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코스닥 출범 초기에는 오로지 잠재성장력이 투자의 척도가 됐으나 이제는 수익성이 제대로 받쳐 주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윤종화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도 “부실 기업 퇴출과 우량 기업 유치,불공정 거래 예방 등을 통해 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스닥시장의 투명성을 소개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로 해외 투자 설명회에 처음 참가한 파라다이스 박병룡 재무담당 이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증권업협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KTF,LG텔레콤,파라다이스,웹젠,피앤텔,KT바텍,액토즈소프트,백산OPC,한신평정보,씨엔씨엔터프라이즈,엔터기술 및 LG마이크론 등이 참가했다.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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