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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결별후 11일 만에 트위터 재개

    노홍철, 결별후 11일 만에 트위터 재개

    방송인 노홍철이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다시 시작했다. 이는 연인 장윤정과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후 11일 만이다. 지난 20일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의 아역배우 서신애·진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여섯 명은 브이를 그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노홍철은 사진과 함께 “방송국에 가면 좋은 형(유재석)도 있고 살찐 형(길)도 있고 친구(하하)도 있고 귀염둥이(진지희·서신애)들도 있고 신나는 일도 많고... 아무리 생각해도 파라다이스야! 파라다이스!” 란 글도 올렸다. 현재 ‘무한도전-신년 프로젝트’ 에서 다이어트 미션을 수행중인 노홍철은 앞서 “아우~ 단 거 땡겨!” 란 말로 군것질을 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초콜릿, 사탕 등 단 음식을 피하고 있기 때문. 한편 노홍철 장윤정 커플은 지난해 6월 말 열애 소식을 알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지만 최근 결별했다. 사진 = 노홍철 트위터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국TV에 충남아산 뜬다

    중국TV에 충남아산 뜬다

    충남 아산을 배경으로 설 차례상 등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비교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 지방의 자치단체와 해외 방송국이 손잡고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은 이례적이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광둥(GDTV)·남방(TVS)·광저우TV(GZTV) 등 중국 광둥성(廣東省)의 3대 방송국은 춘절을 맞아 14~20일 프라임타임인 오후 7~9시에 중국 전역에 ‘중·한 위하여’를 방영한다. 7부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먹을거리, 술문화, 놀이문화, 휴식, 패션, 주거문화 등을 소재로 비교하면서 하루 20분씩 방송한다.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장면은 외암민속마을과 도고파라다이스, 아산스파비스, 온양관광호텔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전부 촬영됐다. 이들 방송국 관계자들이 직접 아산을 찾아가 초가와 기와집을 찍으면서 설 차례지내기와 명절 풍습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한국 탤런트 박하연 등이 한복 등 한국의 전통 패션을 홍보하기도 한다. 김영중 시 관광마케팅팀장은 “당초 광둥성 관영 케이블TV와 프로그램을 추진했는 데 내용이 좋다고 해 중국 전역으로 송출하는 방송국들이 참여했다. 아산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관광지로 소개돼 기쁘다.”면서 “방송이 끝나면 광둥성을 방문해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관광설명회를 개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산시의회 관광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여운영)와 중국 전문 프로그램제작사 한국스퀘어무비가 가교역할을 했다. 이재훈 한국스퀘어무비 대표는 “올해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대표 행사를 중국에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산항 동북아 크루즈여행 중심으로

    부산항 동북아 크루즈여행 중심으로

    부산항이 동북아 국제 크루즈선 여행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던 국제 크루즈 입항이 올해에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인 78회 1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31회 3만 4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크루즈 세계 최대 선사들인 미국 로열 캐러비언사와 이탈리아의 코스타사에서 올 한 해 28회에 걸쳐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대형 국제크루즈선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로열 캐러비안사는 새달부터 순항 레전드호(6만 9130t, 2066명 탑승)로 부산~상해~나가사키~가고시마~후쿠오카~부산을 둘러보는 한·중·일 10개 노선을 운항한다. 유럽 최대선사인 코스타사는 오는 7, 8월 코스타 클래시카호(5만 2926t, 탑승 1,600명)를 부산~후쿠오카~가고시마~상해~부산 노선을 운항한다. 또 같은 회사 소속인 코스타 로만티카호(5만 3049t, 탑승 1600명)도 부산~천진~제주~후쿠오카~부산 노선을 항해하게 됨에 따라 부산항이 준 모항의 형태로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를 향후 동북아 크루즈시장의 허브로 도약할 기회로 보고 관광객 등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도록 입국에서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시는 우선 하선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부두 안에다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하고, 국내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기존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과 남포동을 오가던 셔틀버스를 부산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단조롭던 환영환송 행사도 선사별, 국적별 선호도 등을 분석해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 지역 관광호텔 등도 이들이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숙박료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하고, 시내 우수맛집 46곳도 5~10%의 가격할인을 해 주기로 했다. 이 밖에 부산 외대는 외국어가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개념의 ‘크루즈버디’를 모집하여 크루즈 입항 시 관광안내와 셔틀버스 운영 지원활동에 나선다. 시의 이철형 문화관광국장은 “부산이 동북아크루즈 시장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유병일(공무원)병희(회사원)병권(서울신문 대전대덕지국장)씨 모친상 7일 충남 보령 남포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41)931-9362 ●유창원(서울신문STV 부사장)씨 모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58-5979 ●추인석(전 금융통화위원)기석(사업)지석(전 효성그룹 부회장)준석(전 중소기업청장)호석(파라다이스 부회장)씨 모친상 조문제(전 무림그룹 부회장)박석현(전 이수유화 전무)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현재(전 대한석탄공사 이사·전 천양광업 전무)씨 별세 승웅(구기물산 회장·전 삼성물산 대표)승부(경원소재 〃)승태(상원실업 〃)씨 부친상 홍승구 김창규(항석내과병원 원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2 ●최연수(전 삼성-NEC 모바일 디스플레이 LAB장·전 네스디스플레이 CEO)씨 별세 성욱(미국 거주)정욱(〃)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이동철(전 화남전자 대표)동범(전 보험개발원 상무이사)동헌(화남전자 대표)씨 부친상 최인수(자영업)허용철(서울시 위생복지국)신준호(자영업)씨 장인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3 ●박원영(전 덕성여자중고 교장·전 학교법인 덕성학원 상임이사)씨 별세 유진수진(하나넷 이사)헬렌주현(전 경기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민정훈(중도석유 대표)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5 ●유한호(유성통상진흥 대표)한조(전 우리은행 상무)한덕(전 한국3M 부사장)한복(유성통상진흥 상무이사)씨 모친상 심장균(천일체인 대표)씨 장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5 ●최상진(삼성중공업 해외기획팀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20분 (02)3010-2294 ●송철복(전 경향신문 베이징특파원)권복(LG디스플레이 글로벌경영지원담당)씨 모친상 황철선(사업)씨 장모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3 ●김갑섭(행정안전부 부이사관·전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영섭(전 교사)형섭(자영업)광섭(〃)씨 부친상 7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2)227-4381 ●이동춘(호남대학교 직원)동호(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동식(관악고 행정실장)동현(국회사무처 의안과 사무관)씨 모친상 백순연(인천국제공항세관)김미숙(서울문성초등학교)씨시모상 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57 ●송철원(현대사기록연구원 이사장)씨부친상 이정열(한국고서보존회 이사장)씨 시부상 송윤석(㈜삼미디어텍 과장)영석(㈜플러스인모션 실장)효련(서울대 대외협력처 전문위원)씨 조부상 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2)2072-2016
  • 너무나 강렬하고 선명한… 도시의 스펙터클

    너무나 강렬하고 선명한… 도시의 스펙터클

    한국 미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가볼 만한 전시가 있다. 2월25일까지 서울 청담동 PKM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열리는 ‘임상빈:인카운터(만남/관계/충돌)’전이다. ●수많은 사진을 한장의 이미지로 조합 임상빈(34)은 30대 초반이지만 벌써 서울, 미국 뉴욕, 스위스 취리히 등지에서 9번이나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이 10번째 개인전이다. 2인전과 그룹전 참여 경력은 A4용지 4장을 모두 채울 정도로 빽빽하다. 서울대 서양화과를 나와 미국 예일대 미술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컬럼비아대 미술교육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력 역시 ‘학벌주의’와는 별개로 눈길을 끈다. 회화적 감수성이 드러나는 사진작업으로 국내외 미술시장과 평론의 주목을 받는 임상빈의 최신작업 12점은 도시의 스펙터클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선명한 채도의 도시 사진은 관객의 눈을 빨아들이고 매료시킨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그는 지난 몇 년간 찍은 두 도시의 사진을 교묘하게 합성했다. 뉴욕의 마천루, 서울의 고층빌딩,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관람객, 센트럴파크, 홍천 비발디파크의 물놀이하는 사람들, 청계천, 덕수궁 등을 다른 시간, 다양한 시점에서 수백장 찍고 나서 마치 순간을 포착한 것처럼 포토샵으로 한 장의 이미지로 조합해낸다. 손이 물들 듯한 청계천의 선명한 푸른 물빛과 낙원 같은 도시의 하늘 색깔은 회화작업이 첨가되어 완성된 표현들이다. “도시에서 태어나 자랐고 도시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도시는 매혹적이면서도 두려움의 대상인 듯합니다.” ●생생하고 서정적 분위기 돋보여 2003년 미국 유학을 떠나 처음 뉴욕에 갔을 때는 마침 미국 역사상 최악의 정전 사태로 도시 전체가 무섭고 이상했다. ‘강남 키드’로 자란 임상빈이 그려낸 도시는 매혹적이고 마치 파라다이스처럼 이상향과 같은 색감 속에 살아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작가가 직접 도시에서 느꼈던 두려움도 담고 있다.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이미지로 도시를 다시 보게끔 하고 싶다.”는 임상빈은 “작품의 채도를 높인 것은 MTV, 네온사인처럼 선명한 색이 현대 미디어나 환경의 색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말했다. 어디서 본 듯한 도시 풍경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어디에도 없는, 임상빈이 창조해 낸 도시 이미지들은 생생하면서도 서정적이다. 작가의 홈페이지(sangbinim.com)에서는 사진, 회화, 비디오 작업 등 방대한 작품 이력을 감상할 수 있다. 2월11일부터는 뉴욕 첼시의 메리라이언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연다. 성실하고 왕성한 생산력을 자랑하는 젊은 작가의 작품 세계가 어디까지 뻗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02)515-9496.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유통업계는 M&A 전쟁중

    유통업계는 M&A 전쟁중

    유통업계에 인수·합병(M&A) 경쟁이 뜨겁다. 롯데그룹은 25일 편의점업체 ‘바이더웨이’를 2740억원에 인수하며 공격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는 27일 입찰 마감인 GS스퀘어(백화점)와 GS마트 인수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면세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치열한 인수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매물로 내놓은 GS스퀘어(백화점 3개)와 GS마트(14개) 인수전에는 각각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와 홈플러스 등 10여곳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유통업계는 유동성이 풍부한 롯데의 인수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롯데가 GS백화점과 마트를 동시에 인수할 경우 현재 전국 26개인 롯데백화점 점포는 29개로, 69개인 롯데마트 점포는 83개로 늘어난다. 이럴 경우 백화점은 2위인 현대백화점(11개)과의 격차를 늘려 1위 자리를 더욱 굳히고, 대형마트는 1, 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바짝 뒤쫓게 된다. 롯데 계열의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운영)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한 것은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는 편의점 분야에서도 선두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점포 2220개)과 이번에 인수하는 바이더웨이(1500개)의 점포 수를 합하면 모두 3720개가 된다. 편의점 업계 1위인 훼미리마트(4666개·지난해 말 기준), 2위인 GS25(3889개)에 근접하는 수치다. 롯데가 GS스퀘어와 GS마트를 인수하면 유통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M&A 추진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연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 부산점과 대구공항점 인수를 위한 마무리 협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매물로 나온 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에는 당초 호텔신라와 롯데면세점, 외국계 면세점인 DFS 등 3곳이 나섰으나 독과점을 우려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면세점의 인수를 불허하면서 호텔신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떠올랐다. 파라다이스면세점의 매출은 부산점과 대구공항점을 합쳐 1400억원 정도 된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초쯤 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 호텔신라 측은 “세부 매각 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져 인수 시기가 언제쯤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인수가 성사되면 롯데와 파라다이스가 양분해온 지역 면세점 시장이 롯데와 신라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영등포구 1인당 녹지면적 두배로 늘린다

    영등포구 1인당 녹지면적 두배로 늘린다

    2020년 서울 신길동에 사는 김모(43)씨는 퇴근길에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에 내려 바로 옆 자전거 주차장으로 향한다. 자신의 하이브리드 자전거(페달의 힘과 전기를 함께 쓰는 자전거)를 꺼내 곧바로 영등포 전역에 바둑판처럼 깔린 녹지축을 따라 시원스레 달려나간다. 자전거를 내려 바로 옆 인공하천에 일부러 발을 담근 뒤 쭉쭉 솟은 인공 열대삼림에 들어간다. 잠깐이나마 자신이 동남아 우림지역에 들어온 기분이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숲바람을 맞으며 집에 도착했다. 시간은 불과 10여분. 자가용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현재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녹지축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 구는 최근 ‘공원·녹지 확충 중장기 기본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0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모두 1522억원을 들여 4개 핵심분야 13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이 되면 주민 1인당 녹지면적이 현재(16.7㎡)보다 두 배 가까이 넓어진 29.2㎡로 늘어나게 된다. 영등포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지가 없는 자치구다. 당연히 녹지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이번 계획을 통해 가로녹지와 녹지벨트를 대폭 확충해 ‘녹색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에서 추진할 핵심 사업은 크게 네 가지다. 하나는 ‘외곽 녹지골격 형성’(Green Ring System)으로, 지역 하천의 녹지기능을 높여 이와 연결된 외곽 하천축과의 산책로를 완성하려는 사업이다. 도림천~안양천 구간도 꽃으로 하천 전역을 디자인하고, 대방로와 시흥대로에도 친수녹도(Water Street)를 조성한다. ‘도심세부 녹지연결’(Green Network System)은 대규모 외곽 녹지를 도심 내부로 유입시켜 도심 전반이 서로 연결된 이른바 ‘네트워크 녹지’를 확충하는 계획이다. 경인로와 여의대로, 제물포길 등 구의 대표 가로 지역에는 구의 상징물을 설치한다. 대방천길에 친수공간(Water Park)을 조성해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도심 녹지량 증진’(Green Matrix System)을 통해 공업지대에 에너지 절약형 ‘녹색공장’을 조성하고, 녹지율이 낮은 단독주거지와 저층 공동주거지에도 녹지 확충을 위한 꽃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기존 공원도 모두 테마파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신수용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계획은 지금보다는 한 세대 뒤 후손들이 살아갈 영등포를 내다보고 하는 사업”이라며 “지금까지는 영등포 지역에 녹지가 적어 다소 삭막한 이미지였지만, 10여년 뒤 이곳은 그야말로 ‘그린 파라다이스’(Green Paradise·푸른 낙원)로 변모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공원녹지 조성에 있어서 구청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주민 활동을 보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녹지상담소 설치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주민과 모든 사안을 공유해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오늘밤 그리스해법 찾는다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오늘밤 그리스해법 찾는다

    “실험은 모두 마쳤다. 이제부턴 조직력 다지기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순수 국내파로 꾸린 ‘베스트 11’을 내세워 18일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말라가’에서 핀란드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지난 10일 잠비아와의 평가전(2-4패)에 이어 대표팀의 두 번째 A매치다.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라트비아와 맞붙는다. 이들은 허정무호의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그리스를 겨냥한 ‘스파링 파트너’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 A) 랭킹 55위의 핀란드는 독일, 러시아에 이어 유럽예선 4조에서 3위에 그쳐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독일과 맞선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비기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보여줬다.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은 한국이 2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16일 오후 스페인 숙소에 도착, 마르베야 파라다이스 풋볼&스포츠센터에서 첫 훈련을 이끈 허 감독은 “이제 시간도 많지 않다. 경기력이나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출전할 것”이라며 핀란드전부터는 ‘베스트 11멤버’를 내보낼 것임을 강조했다. 실험보다는 조직력 다지기에 나서겠다는 뜻. 이번 전훈에 참가한 국내파 중심의 24명 가운데 ‘옥석가리기’는 이미 마쳤음을 시사한 것이다. 허 감독은 지난 14일 남아공 2부 리그 베이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때 선발 라인업과 견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바뀌어 봐야 한두 명 정도”라고 말했다. 현재 측면 미드필더에는 김재성(포항)과 이승현(부산), 이승렬(서울) 등의 경쟁이 치열하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정우의 짝으로 신형민을 비롯해 김두현(수원)과 구자철(제주)의 ‘3파전’ 양상이다. 그러나 골문은 ‘붙박이 맏형’ 이운재(수원)의 몫이 될 전망. 허 감독은 “이제는 골키퍼도 세 명을 번갈아 뛰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감독은 특히 “지금까지는 우왕좌왕했지만 전훈을 시작한 지 2주 가까이 돼 가는 만큼 이제 팀이 세워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국내파가 월드컵 본선에서 해외파와 박자를 잘 맞출 수 있도록 경기마다 짜임새 있는 모양새를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현장 행정]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현장 행정]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광진구 군자동에 사는 사모(59)씨는 6개월 전 가슴 부위가 따끔거려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통증은 계속됐다. 사씨는 의사의 조언대로 담배를 끊기로 했지만 실패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았다. 등록을 하니 상담사가 니코틴 의존도와 혈중 일산화탄소량을 측정하고 금연패치와 껌 등을 주며 금단증상에 대해 알려줬다. 또 금연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운동 식이요법까지 안내해줬다. 다음날부터 그의 휴대전화로 금연 격려 문자메시지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용기있는 분입니다. 금연결심을 축하드립니다.’ 이튿날에도 ‘무조건 피지마세요’라는 문자가 왔다. 매일 아침 도착하는 문자메시지와 금연패치, 상담사의 조언 덕에 그는 6개월 뒤 완전히 담배를 끊을 수 있었다. 가슴통증도 사라졌다. 또 금연 기념으로 보건소에서 무료 치과검진과 스케일링, 기념품까지 ‘선물’로 받았다. 광진구 보건소가 새해 새 마음으로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의 도우미로 나섰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따르면 2009년 금연 희망자 2621명 중 1494명이 6개월 이상 담배를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중 한 명이 금연에 성공한 셈이다. 클리닉에 방문하면 상담사가 2주 동안 매일 전화와 메시지로 금연 여부를 확인하고 격려해 준다. 2주가 지나면 1년 동안 한달에 한두번씩 적절한 행동요법과 금단증상을 이기는 법 등을 알려준다. 구는 직장 때문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경우를 배려해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올해의 경우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를 찾아 금연 보조 해결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매주 화요일마다 광진경찰서, 한국종합기술, 광진우체국 등 희망 사업소를 찾아 휴게실 등에 금연 포스터를 붙이고 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구와 협약을 맺은 회사측도 금연 성공직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1년 이상 성공하면 해외연수 우선권을 주는 등 푸짐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또 실패 수기와 흡연 피해사례를 공모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직원 상호간 건강을 돌보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62명의 등록자 중 31%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구는 지난해 서울시 금연사업 평가대회 ‘금연클리닉 개선 사업 분야’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은 주민들을 위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상 열려 있다.”면서 “직장 이동클리닉 신청도 언제나 가능하다. 올해는 구와 함께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시설서기관 임용 △행정관리국 총무과 김일중■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 △홍보담당관실 권영섭△정책기획관실 박종달 안신영△콘텐츠정책관실 윤양수△저작권정책관실 정향미△문화예술국 이경직△문화부 서상면△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 황면■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 승진 △중앙선관위 선거실장 김용희◇1급 전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이재휴△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류원홍△서울시선관위 안병도△부산시〃 정기섭△인천시〃 이기영△경기도〃 조해주△충북도〃 김도윤△충남도〃 김현태△전남도〃 황용연◇1급 승진 △광주시선관위 김원기△울산시〃 강천수△전북도〃 문택규△경북도〃 신동필△경남도〃 남래진△제주도〃 김범식◇이사관 전보 △감사관 오봉진△재외선거국장 윤원구△사무처 임성식△충북도선관위 정성종△경남도〃 김규조△제주도〃 전선일◇이사관 승진 △선거기획관 정태희△정당지원국장 최예식△선거연수원장 이정규△사무처 하용주△울산시선관위 김성중△경기도〃 이재일△전북도〃 박삼서△전남도〃 한승철△강원도〃 황재덕◇부이사관 전보 △공보관 고재억△총무과장 김기봉△선거〃 이재태△사무처 박이석 이계형 박진규 최병국 이은철 장기찬△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 손세현△국회사무처 의정지원단 안효수△대구시선관위 사무국 이두호◇부이사관 승진 △공보담당관 김대년△감사〃 정영택△재외선거정책과장 정훈교△재외선거지도〃 진종호△사무처 고승한△교수기획부장 정정식△직무교육과장 최용대△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고충열■충북도 ◇서기관급 △공보관 이범석△자치행정 김광중△농업정책 오학영△총무 이상헌△회계 지선영△민방위민원개선 송재구△경제정책 신용식△전략산업 박재익△자원관리 양권석△지역개발 박은상△교통물류 김희수△도로 정인화△재난관리 윤영해△산림녹지 남용우△복지정책 이규상△수질관리 장종원△농업기술원 기술보급 차선세△제천시 윤재길△옥천군 송명선△증평군 윤기복△진천군 정상래△괴산군 신동본△단양군 채근석△예산 오세흥△정보화 김영수△행정소방위원회 전문위원 장용대△총무담당관 윤영창△의사〃 윤충노△건설문화위원회 전문위원 길기웅△농산사업소 류일환△충북개발공사 김길환△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신용수△진천군 이광해△행정안전부 조운희△충주시 홍범희△장기교육 오진섭 김정선 김호기■조계종 ◇차장 △총무(직무대리) 박용규△기획 김영일△사서 박희승△교육 이석심△포교 황철기■현대·기아차그룹 ◇승진 △부사장 오승국△전무 김정훈 문대흥 박성근 박홍재 신명기 이원희 조덕연 천귀일 한성권 황용서△상무 김걸 김준하 김태남 백경기 신현종 이상훈 정승균 정준용 정호인 함명창 현면주△이사 김광암 김기태 김영태 김태식 김헌수 김형배 김홍집 노태호 문정훈 박종태 방창섭 배형근 서상훈 성기형 신병태 신장호 안상진 양동환 우선주 유병완 윤몽현 윤병도 이동현 이인구 이철우 임종대 장영욱 장원신 전삼기 전상태 전영문 전춘석 정영철 정하영 조영제 최상구 하언태△이사대우 강춘구 곽병해 권혁성 기회봉 김기원 김대원 김동구 김재곤 김종률 김진 김태석 김택규 김홍민 김화자 박두일 박승도 박조완 배민규 설동철 성명호 송근안 송용재 안석준 연태경 오세운 오창익 왕길항 유찬용 이병섭 이상흔 이원구 이재권 이제봉 이종열 이호일 장유성 정봉기 정승철 정시득 정원욱 정현칠 조광래 조진현 진병진 차석주 최광석 최규민 최동열 최왕규 최재현 한영국 허진△부사장 이재록△전무 김현진 백현철 소남영 이익희△상무 강병욱 김견 김상기 김영만 김종환 김창식 문상호 오세곤 이경수 이인식△이사 김재평 박광식 박영수 서춘관 손일근 손장원 송호성 유종현 이봉규 이승철 임채영 정재용 정재후 최진우 허영택 황정렬△이사대우 김민건 김선만 김현배 단동호 마순일 민철규 변동문 소순구 손양호 신문영 유영종 이순원 이영규 이종근 이화원 임덕정 전두식 정상희 조용원 최귀현 최준영 한상태 한재현△부사장 김순화 김한수 송창인△전무 김철수 최병철△상무 이재만 장윤경△이사 고재익 노양춘 박용호 배기업 윤정현 이영진 이충열 이현덕△이사대우 강항식 고경수 김현수 문창곤 이상준 이홍식 정수경 조서구 한의창△부사장 류재우△전무 김기천 김종환△상무 심풍수△이사 이병호 홍상호△이사대우 김달수 박기효 박우진 이윤호 조일구△전무 김용환△상무 박재준△이사 홍호만△이사대우 이종윤△이사 김창석 이정선△전무 장영철 추연정△상무 김희점△이사대우 박찬호△이사 이경수△전무 이세환△이사대우 차승렬△이사 박성준△이사대우 박상돈△부사장 김수민△전무 김범수 송충식△상무 김기성 최돈창△이사 박현민 서민수 양희춘 오경진 윤덕화 이재곤 이형철 임오규 허정헌△이사대우 김경기 김재천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박원수 박종성 서광용 심상철 윤태근 이종렬 정윤호 최법호 함영철△전무 허주행△상무 박봉진 이상국△이사 이종구 최권△이사대우 오광석 이현석△전무 강영제△상무 정문선△이사 조운제△이사 곽인환 김현수△이사대우 김홍균 박만섭 용환빈 이병휘△이사 김진태 이윤석△이사대우 백연웅 이미영 황용택△전무 김병두△전무 정용현△상무 김종한△이사 김낙회 박진규△이사대우 고호성 김정배 김형욱 서호근 염규학 우동익 임형재△상무 신달양 최정봉△이사 박창현 이창익 이창주 최성도△이사대우 김영훈 정욱 황보원규△이사대우 고영호△상무 김종진 박제서△이사 한명섭 황선채△이사대우 구형준 조찬주△전무 김선태△상무 홍지수△이사 최문용△이사대우 배찬호△상무 조준희△이사 권일권 정영탁△상무 김조호△이사 이철근△상무 이동은■우리투자증권 ◇승진 △지주회사 파견(지주회사 홍보실장) 장정욱△IT지원센터장 천병태△리스크관리본부〃 장영규△NonEquity영업그룹장 이대희△PF 권순호◇전보 △퇴직연금 박기호■LIG손해보험 ◇팀장 △경영전략 고석민△전략지원 최용준△경리 구본욱△마케팅전략 신용인△Biz지원 노철균△기업보험업무 김세창△보상지원 김옹중△송무 안필선△퇴직연금업무 김유홍△영업지원 강진일△STP추진 이태웅△강북본부지원 임석△강북본부교육 박용수△부산본부지원 이현주△대구본부지원 문종훈△충청본부지원 김동유△호남본부지원 김석배◇소장△인재니움 이병일◇센터장△고객콜 박성수△중앙고객지원 안정익△대구고객지원 이원거△대전고객지원 김택곤△강북보상 조찬형△경인보상 서상환△경기보상 서명희△대구보상 임명식◇부장△퇴직연금영업 배춘만△법인영업4 홍건표△직할영업3 정한섭△직할영업4 이남주◇지역단장△의정부 김건주△강북GS1 김홍중△강북GS2 정판근△서초 유원석△영등포 임병양△용인 권이병△부천 이원기△강릉 최완용△춘천 김윤철△경인강원GS 조상경△부산GS 김종백△대구GS 김도경△대전 김응건△충남 류희정△광주 신기원△순천 한은규△전주 박경희△익산 허승업△호남GS 이용우■르노삼성 ◇승진 △본부장 오직렬(제조) 김형남(구매) 윤명희(인사)△상무 김인환 이인태 황갑식△이사 곽동호 권상순 명남식 백주형 안경욱 한규목■태평양그룹 ◇승진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장 이윤△에뛰드 김동영 [아모레퍼시픽]△USA 신주홍△HR담당 구현웅△부산지역사업부 이용협 [아모레퍼시픽]△SCM부문 SCP담당 김승수△마케팅부문 헤라BM 전진수△기획재경부문 기획혁신담당 김승환△대전지역사업부 홍재한△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담당 최완△기획재경부문 사옥건설담당 강광희[아모스프로페셔널]△대표이사 박찬호[이니스프리]△영업본부 전호수[태평양제약]△병원사업부 김연수[퍼시픽글라스]△공장장 김종천◇전보 [아모레퍼시픽]△SCM부문 SCM혁신담당 강병도△〃 SCM지원담당 이동순△시판부문 아리따움사업부 서민철△마케팅부문 SSEP담당 임정아[퍼시픽글라스]△대표이사 송창석△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설화수BM 황의구△〃 대구지역사업부 오세한△이니스프리 마케팅본부 권금주■파라다이스 ◇승진 △전무 이홍무△상무 한동창◇전보△상무 안창완 ◇전보△전무 사이토 쇼죠 ◇승진△전무 이강호(카지노 부문)△상무 권원(건설 부문) ◇승진△전무 김대진◇신임△상무보 이종찬 ◇전보△상무보 김종헌
  • 파라다이스 부회장 추호석씨

    파라다이스그룹은 24일 파라다이스 카지노부문 총괄 대표이사 추호석(59)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그룹 본사 정연수(56) 사장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관련인사 25면
  • [여행가방]

    ●비발디 파크 고급 리조트 ‘소노펠리체’ 개관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 고급 리조트 ‘소노펠리체’가 문을 열었다.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소노펠리체는 2007년 양양의 리조트 호텔 ‘쏠비치’의 성공적 론칭에 이은 두 번째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은 프랑스 건축가 데이비드 피에르 잘 리콩이 설계했다. 면적은 12만 9144㎡(약 4만평). 365일 별장처럼 이용하는 전용객실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형 레지던스 객실(76실), 노블리언 객실(428실) 등으로 꾸며졌다. 특급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골프장(18홀)과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회원전용 라운지, 유럽피언 스타일 스파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www.daemyungresort.com, 1588-4888. ●스노보더들이여, ‘X파크’를 준비하라 강원도 횡성의 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보더들을 위해 보드 크로스코스인 ‘X파크’를 신설했다. U탱크와 웨이브, 뱅크, 업·다운스테어, 힙 점프 등 다양한 구조물로 가득찼다. 터레인파크인 ‘익스트림 챌린지(Extreme Challenge) 슬로프’도 강화했다. 3~12m 초·중급의 ‘키커’(눈 점프대)와 ‘미드와이드 스트레이트 박스’ 등 신규시설을 도입하고 이대로 프로 등 7명의 ‘파크레인저’가 운영을 맡는다. ●뉴칼레도니아 ‘얼리버드’ 상품 출시 에어칼린은 2010년 봄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상품을 내놨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는 새해 3월1일~5월31일 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 뉴칼레도니아와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편을 예약할 경우 왕복 54만원(항공세 및 유류할증료 별도)에 구매할 수 있다. 비수기 요금 72만원에 견줘도 약 20만원 가량 싸다. 얼리버드 항공권 예약은 새해 1월31일까지 에어칼린 홈페이지(www.aircalin.co.kr)와 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권 인터넷 예약 최대 7% 할인 카타르항공은 새해 1월15일까지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일정 구간에 한해 최대 7%까지 할인해준다. 유럽 노선의 경우 63만 2400원(세금 및 유류 할증료 별도), 아프리카는 80만원대. www.qatarairways.com/kr, (02)3708-8571~3.
  • [리빙 단신]

    청각장애인 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 송년발표회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친환경 연수실에서 청각장애인 합창단으로 주목받은 ‘아이소리앙상블’의 송년발표회를 연다. 매주 한 번씩 연습실에 모여 노래를 배운 청각장애아들은 7개월간의 훈련 끝에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과 악기 독주 등을 선보인다. (02) 2280-5142. 이혜영 이어 김남주도 패션·뷰티 책 출판 계획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맞수로 출연했던 탤런트 김남주와 이혜영이 출판계에서도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이혜영이 먼저 ‘뷰티 바이블’과 ‘패션 바이블’(살림출판사)을 출간해 인기 저자로 자리 잡았으며, 김남주도 내년 초 패션과 미용, 요리, 육아 등을 다룬 책을 낼 예정이다.
  •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게임 다시 기승

    한 동안 자취를 감췄던 ‘바다이야기’ 등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컴퓨터 본체가 아닌 USB 메모리로 게임물을 가동하고, 환전은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수법이 더 교묘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201곳을 적발, 업주 이모(39)씨 등 10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59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게임기 8003대와 현금 4억 6300여만원을 압수했다. 경찰 수사결과 적발된 업소들은 게임장을 가정집이나 농가 창고, 노래방, 사진관 등으로 위장했다. 이 가운데 71곳은 ‘바다이야기’나 ‘오션파라다이스’, ‘에이스경마’ 등 불법 게임물을 손님에게 제공했다. 110곳은 청소년게임장 등으로 허가를 받고도 경품을 돈으로 바꿔주거나 승률을 조작했다. 서울 서초동의 한 게임장은 화장실을 통해 이어지는 비상 도주로를 마련해 놓고 PC 60여대와 ‘바다이야기 USB’를 이용해 영업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업주 김모(29)씨는 명동 한복판에 있는 빌딩 2개층에 일본에서 수입한 사행성 게임기인 ‘야마토’ 80대를 설치해 일본인 관광객과 단골을 상대로 장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바다이야기’는 2006년 집중단속 이후 게임 기계와 기판을 대부분 폐기처분했지만, 업주들은 일반 PC에 게임 프로그램이 담긴 USB를 연결해 운영하다 단속반이 들이닥치면 USB만 뽑아 증거를 없앴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북 봉화·영양·청송 슬로관광 메카로 개발

    천혜의 자연 경관을 고스란히 지닌 봉화·영양·청송 등 경북 북부지역이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슬로 관광 메카로 개발된다. 경북도는 4일 ‘경북관광 뉴-비전’ 실행 사업으로 봉화·영양·청송지역을 슬로 관광의 메카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슬로 관광은 급하고 빠르게 사는 것보다 천천히 살며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가치를 관광화하는 전략이다. 봉화·영양·청송 슬로 관광 벨트의 핵심은 ▲봉화 파라다이스 빌리지 특구 조성 ▲영양 슬로 푸드 밸리 개발 ▲청송 솔누리 느림보 프로젝트 사업 추진 등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월드비전 소속 미국인 딘 R 오언씨 3박4일 북한방문記

    월드비전 소속 미국인 딘 R 오언씨 3박4일 북한방문記

    “북한 방문은, 오래전 폐업한 어떤 가게에 남아 있는 신비로운 옛날 상품들을 둘러보는 느낌이었다.” 기독교 구호단체인 월드비전 소속의 미국인 딘 R 오언이 지난 6월 북한을 4일간 방문한 소감을 15일 LA타임스에 기고했다.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통제된 이 나라를 나만큼 속속들이 본 미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미국인들은 아리랑축전이 열리는 8~10월에만 방문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축전 준비와 퇴근길 공연, 농사 장면 등 남한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기고 내용 요약. 평양 순안공항에서 휴대전화는 압류됐다. 내게 감시원이 붙었고 일제 도요타 SUV 차량이 제공됐다. 도로에는 차들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대부분 5~10명씩 무리지어 다니거나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었다. 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되고 있었다. 김일성광장에는 거지는커녕 비둘기 배설물도 하나 보이지 않았다. 200여명의 시민들이 무릎걸음을 하며 손으로 거대한 광장 바닥을 닦고 있던 장면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다. 6시간 동안 바닥 청소를 하고 나면 그곳에서 아리랑공연 연습이 진행됐다. ●인터넷·휴대전화 일반인에 불허 시골 어디서든 집단농장을 볼 수 있었다. 근면을 권고하는 벽화가 걸려 있었다. 농부들은 황소를 이용해 땅을 갈고 쇠스랑과 삽으로 작업을 했다. 트랙터, 콤바인 같은 현대식 농기계는 보이지 않았다. 북한에서는 인터넷, 휴대전화, 위성항법장치(GPS)와 같은 것들이 일반 시민에게 허용되지 않고 있었다. ‘노동자의 천국’인 이곳의 2300만명 주민들은 완전취업과 적은 범죄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했다. 이 파라다이스에서는 아무도 알람시계가 필요없다. 매일 새벽 5시 도시든, 농촌이든 주민들은 스피커를 통해 퍼지는 애국적인 노래와 위대한 지도자를 위해 열심히 일하자는 여성의 구호 소리에 잠을 깬다. 평양의 늦은 오후엔 3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거리 곳곳에서 애국적인 노래를 연주한다. 공장이나 사무실, 논밭에서 일하고 귀가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다. 상상할 수 있겠는가. 미국 산타모니카로 진입하는 운전자들에게 학생들이 세레나데를 연주하는 광경을. ●매일 새벽5시 전국에 ‘기상노래’ 내가 묵은 호텔은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았다. 이메일과 국제전화를 쓰려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객실 냉장고엔 소다수와 맥주가 들어 있고 텔레비전에선 BBC 뉴스가 나왔다. 하루 숙박비 100달러엔 오믈렛과 빵, 커피 등 서양식 조찬이 포함돼 있다. 북한 방문객은 반드시 달러나 유로 같은 현금을 가져가야 한다. 신용카드는 쓸 수 없고 현금인출기(ATM)도 없다. 북한을 떠나는 날 공항에서 내 가방은 다시 검색됐다. 휴대전화를 돌려받았다. 내 북한 비자는 여권에서 삭제됐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여행가방]

    ■수험표는 ‘할인 티켓’ Go… Go… Go… 高3 수능이 끝났다. 그저 말없이 어깨 두드려주는 어른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소 1년 이상을 팽팽하게 지탱시켜준 불안과 희망, 긴장의 끈을 잠시 놓아도 좋다. 수험표만 잘 가지고 있으면 많은 혜택이 뒤따른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다음달 18일까지 ‘수험생 파이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 지참시 무료로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동반 가족은 50%, 수험생 친구들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paradisespa.co.kr)온라인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 문의(041)537-7100. ●이천 테르메덴(www.termeden.co m)은 12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지참한 수험생과 동반가족(본인포함 4인까지)에게 50%할인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포토 이벤트를 통해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반 친구와 찍은 사진과 에피소드를 남기면 반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스파 이용권을 제공한다. 문의 (031)645-2000.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12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험생과 함께 오는 동반 3인까지 주중요금 균일가 1만원, 주말 1만5000원(1인당)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떡볶이 레스토랑 베거백(www.beggarback.com)에서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면 전 메뉴를 30% 할인해준다. 놀이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는 13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1만 5000원으로 특별 할인해준다.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퍼레이드 등 크리스마스의 들뜬 기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준비돼있다. ●롯데월드는 수능시험 당일(12일)에는 수험생에게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인 1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부활, 휘성, 엠블랙, 유키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문의(02)411-2000. ●서울랜드는 수험표 또는 고3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들에게 수능 당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1만 2500원에 판매한다. 또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장인 ‘서든어택’ 경기장에서도 40% 할인된 3000원으로 수능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문의(02)509-6000.
  • 책에서만 보던 곤충 직접 보아요

    “신기한 곤충들이 여기 다 모였네.” 서울 노원구는 오는 15일까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 열리는 ‘SEE! 곤충파라다이스’ 전시회를 통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여름 개최하는 공룡전시회에 이어 화제를 모을 행사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한 구의 열의를 담고 있다. 전시회에선 교과서에 등장하는 곤충을 비롯해 국내에 서식하는 나비·사슴벌레·장수풍뎅이 등 총 200여종, 500여점의 각종 곤충 표본과 생물이 전시되며 어린이들에게 이색 경험을 쌓게 할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멸종 위기에 놓여 환경부 보호종으로 지정된 상제나비와 붉은 점모시나비 등 흔히 볼 수 없는 곤충 표본들이 전시돼 곤충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없다. 또 매주 일요일 2층 영어카페와 3층 지구탐험실에서는 장수풍뎅이 키우기, 장수풍뎅이 및 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함께 마련된다. 체험이벤트 참가비는 5000원. 일요체험교실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50분 간격으로 5차례 진행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평소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접했던 곤충 표본을 보면 자연을 훨씬 가깝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부고]

    ●신광규(자영업)성규(〃)남규(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전 서울고검 검사)창규(파라다이스그룹 워커힐 경리부장)씨 모친상 홍명기(자영업)이호길(와이지-원 감사)씨 빙모상 신병준(자영업)승현(와슨-와이어트 선임)승민(종근당)씨 조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6●최유풍(정풍 대표)부웅(전 코오롱건설 상무)병욱(전 국민은행 지점장)병창(유켄씨 대표)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2●전순주(우리은행 민원실장)씨 모친상 임달순(충북언론인연합회 수석부회장)씨 빙모상 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923-4442●박상지(전 서울공대 교수)씨 별세 효정(삼성전자 상무) 효성(자영업)효준(〃)씨 부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강희백(새마을금고 대전충남지부 사무처장)씨 부친상 1일 충남 아산 온양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41)546-6699●김태희(프로배구 삼성화재 과장)씨 부친상 1일 인천 청기와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32)577-0495●권오강(영관장교연합회장)씨 상배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4●정학모(전 LG 스포츠 사장)씨 별세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5
  • 캄보디아 장애인 치과 진료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캄보디아 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한 ‘덴탈 캠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우석대 ‘미르 CEO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치과전문의와 치위생사, 치기공사, 방사선사 등 치의학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덴탈 캠프 의료진은 프놈펜시 장애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펼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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