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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사람 숲’ 가꾸는 강동구청장

    [현장 행정] ‘사람 숲’ 가꾸는 강동구청장

    지난 7일 서울 강동구청 잔디마당 앞 무대.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마을 활동가 30여명과 어울려 흥겹게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다 들고 있던 흰 종이판을 뒤집었다. 색색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함께 문장 하나가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가 마을이다. 사람 숲에서 놀자.”이는 이 구청장이 구정을 펴며 ‘금과옥조’처럼 새기는 문구다. 이날 강동구청은 마을 공동체 사업지기와 마을 활동가, 주민 200여명을 구청 앞마당에 초청해 마을 활동가 대회를 열었다. 지난 5년간 마을 공동체 사업을 이끌어 온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였다. 18개 부스를 일일이 돌며 살갑게 주민들과 손을 맞잡은 이 구청장은 ‘마을 공동체가 왜 생겨났을까’란 화두를 던지며 행사를 열었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규모 12위로 지금껏 압축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나’도 잃고, ‘이웃’도 잃는 등 많은 걸 잃었습니다. 그래서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함께 정을 나눌 이웃, 이웃들이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를 가꾸려 노력한 것이죠.” 강동구는 마을 공동체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마을 만들기를 위한 조직 구성, 조례 제정, 마을 활동가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마을상’을 받은 ‘웃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강동구에서 시작됐다. 강동구는 올해만 92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선정해 1억 9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 구청장은 그 이유로 ‘지역 내 소득 격차’를 꼽았다. “강동구는 중산층 지역과 저소득층 지역 간 교류가 단절돼 있어요. 이 때문에 주민들이 서로 삶을 지지해 줄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사업을 선도적으로 펴 나가려 합니다. 내년에는 주민들의 삶이 더 풍요해질 겁니다. 함께 모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유 공간들을 권역별로 퍼뜨릴 생각이거든요.” 그는 임기 내 주요 거점 5곳(길동, 강일동, 암사동 등)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 활력소’를 세울 예정이다. 다음달 초엔 성내동에, 내년에는 천호동에 마을 활력소가 들어선다. 지난해 세운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에 이어 더욱 견고하게 마을 만들기의 뿌리를 내리는 셈이다. 이 구청장은 “다채로운 마을 공동체 활동에서 나눔, 공유의 가치란 씨앗이 뿌려지면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도 이뤄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강동구를 마을 공동체의 파라다이스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주식시장에 ‘메르스 희비’

    주식시장에 ‘메르스 희비’

    전문가 “묻지마 투자는 경계해야”국내에서 3년 만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하면서 10일 주식시장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백신과 마스크 관련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여행과 항공 관련주는 하락세를 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4.50% 떨어진 3만 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웨이항공(-4.28%), 진에어(-2.20%) 등 항공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면서 롯데관광개발(-3.56%)과 호텔신라(-3.25%) 등 여행이나 면세점 관련주도 떨어졌다. 카지노 관련주인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도 각각 1.23%, 3.86% 내렸다. 여행·항공 관련주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일본 오사카 태풍과 홋카이도 지진으로 1차 타격을 입은 데다 메르스 소식에 2차 충격까지 더해진 모습이다. 앞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여행이나 유통 등 내수 관련 업종은 치명타를 입었다. 반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마스크나 백신 관련주는 기대감에 활기를 보였다. 지난 8일부터 전국에 ‘방역 비상’이 걸리면서 마스크 관련 업체인 오공은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찍어 4290원에 마감했고, 웰크론도 전 거래일 대비 20.10% 뛰었다. 메르스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진원생명과학도 29.89% 상승해 8040원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치료제 개발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부 제약·바이오 업체는 가격이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장중 한때 9.3% 올랐던 일양약품은 상승분을 반납해 이날 1.34% 오르는 데 그쳤다. 바이오니아는 장 초반 9.9% 올랐으나 하락세를 타면서 전 거래일보다 1.65% 떨어졌다. 아직 환자가 1명에 불과한 만큼 ‘묻지마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메르스 테마주는 6~8주 오르는 데 그쳤다”며 “보건 당국의 결과 발표에 따라 1~2주만 유행할 수 있다”고 짚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슈 담보대출, 3억 4500만원 대출받아...“도박 빚 때문에 빌린 거 아냐”

    슈 담보대출, 3억 4500만원 대출받아...“도박 빚 때문에 빌린 거 아냐”

    6억 원대 도박 자금 사기 혐의로 피소된 그룹 S.E.S 출신 슈가 집을 담보로 수억 원을 대출받았다. 31일 한 매체는 슈(본명 유수영)가 현재 거주 중인 경기 용인 집을 담보로 3억 4500만 원 대출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슈는 지인으로부터 도박 자금을 명목으로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슈 변호인 측은 이번 대출이 사기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슈 법률대리인은 “근저당권도 설정돼 있고 채무도 존재하지만 이번 사건과는 전혀 다른 채무”라고 전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 2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슈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지인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이스트W 종현, PC방 먹방 밴쯔에 “저 곳이 나의 파라다이스”

    뉴이스트W 종현, PC방 먹방 밴쯔에 “저 곳이 나의 파라다이스”

    뉴이스트W 종현이 PC방의 전 메뉴를 섭렵하는 밴쯔의 모습에 흥분했다. 24일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PC방 먹방’ 정복에 나서는 크리에이터 밴쯔의 모습이 공개된다. 직원과 함께 휴식을 취할 겸 PC방으로 향한 밴쯔는 본 목적인 게임은커녕 PC방의 음식 메뉴부터 둘러보기 바빠 웃음을 자아냈다. 방문한 PC방에는 최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MC 이영자의 ‘소떡소떡’(소세지-떡꼬치)부터 각종 덮밥과 라면, 수제요리에 디저트까지 가득해 보는 사람의 군침을 삼키게 만들었다. 요즘 PC방의 엄청난 ‘요리 신세계’를 보게 된 MC 이영자는 그 다양한 매력에 푹 빠져 입을 다물지 못했다. MC 김숙은 VCR 속 한없이 빨라지는 밴쯔의 먹방 속도에 당황하는 PC방 직원들을 보며 폭소를 터뜨렸다. 평소 게임에 관심이 많기로 소문난 MC 종현은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 맛깔나는 음식까지 가득한 PC방을 보고 “저 곳이 나의 파라다이스인 것 같다”며, “꼭 한 번 가고싶다”고 부러움 가득한 시선을 보냈다. 막상 밴쯔는 장장 5시간에 걸친 PC방 먹방에도 “아직 더 먹을 수 있다”며 아쉬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랜선라이프’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학 입학처장 찾아간 교육부···수능 전형 ‘30%룰’ 홍보 본격화

    대학 입학처장 찾아간 교육부···수능 전형 ‘30%룰’ 홍보 본격화

    교육부,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협의회 워크샵 참석 ‘대학별 수능 전형 30%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실효성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대학들과 본격적으로 접촉하며 설득 작업에 돌입했다. 수능 전형 비율을 끌어올리려면 각 대학의 협조가 있어야 해서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현재 수능 전형 비율이 20% 안팎인 대학들의 선택이 정책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이날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협의회 워크샵에 참석해 새 대입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입학처장들의 질문에 답했다. 워크샵은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입학처장들이 주로 대입 개편안에 대한 대학별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부에 건의 사항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광진 서울·경인지역 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중앙대 입학처장)은 “예컨대 수능 전형 비율을 중3이 치를 2022학년도부터 30%에 맞추면 되는건지 2021학년도부터 늘려가야하는 건지 등 교육부에 묻고 싶은 구체적 궁금증이 많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오늘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입학처장협의회에도 참석해 대입 개편안을 설명하고, 대학들의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교육당국은 특히 수능 전형 ‘30% 룰’과 관련해 고려대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대학의 올해(2019학년도)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16.2%로 서울 주요 대학 중 가장 낮다. 3년 새 선발 비율을 13.8%나 끌어올려야 해 부담될 만한 상황이다.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이 “30% 룰을 따르기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고대 등 주요 대학이 교육부 방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대입 개편의 의미가 더 퇴색될 수 밖에 없다. 고대 측은 아직 새 대입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도 20% 수준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동네에서 휴가 즐기는 ‘영종도’…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주목

    동네에서 휴가 즐기는 ‘영종도’…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주목

    올여름, 무더위가 심상찮다. 예년 기온을 훌쩍 넘을뿐더러 역대급 폭염으로 기록되는 1994년을 능가할 것이라는 예고까지 나온다. 폭염을 피해 바다, 강, 산을 찾아 떠나는 휴가객도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휴가가 그렇듯 비용, 거리 등의 이유로 나서기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스테이케이션’이 휴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은 멀리 가지 않고 집(홈캉스)이나 호텔(호캉스) 등에서 휴가를 즐기는 문화다. 최근 가성비와 힐링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스테이케이션이 주목받으면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일상 속의 휴가지 ‘영종도’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5도가량 시원한 온도에 해수욕장은 물론 레저,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7년 만에 입주를 하는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도의 천혜 자연환경을 비롯해 우수한 내부 설계, 커뮤니티 시설로 진정한 홈캉스를 누릴 아파트로 꼽힌다. 스테이스케이션을 즐길 곳은 다양하다. 을왕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약 700m에 이르고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큰 편이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젊은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여행지다. 이곳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왕산해수욕장도 가족들과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휴양지다. 넓은 백사장 어디에서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어 해수욕 및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무더운 여름날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호캉스족을 위한 호텔도 가득하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내부 호텔과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는 가족 단위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수영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이곳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바다와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백운산도 발길을 이끈다. 월미도 선착장과 영종도를 연결하는 구읍뱃터를 비롯해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예단포 횟집 등에서 레저와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바다 조망을 하고, 염전 체험 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도 영종도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이다. 주변 관광지에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2019년 4월 무의도~잠진도를 잇는 교량이 개통 예정에 있어 잠진도~무의도로 이어지는 해양 관광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영종도~신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도 희소식이다. 왕복 2차로, 3.5km의 교량이 개통하면 신도까지 배를 타지 않아도 돼 교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도교는 향후 강화도~개성을 연결하는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에서 3번째, 축구장 33개 크기를 자랑하는 BMW 드라이빙센터도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다목적 코스를 이용해 드라이빙 스킬을 익힐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 ‘주니어 캠퍼스’도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이처럼 서울과 가까우면서 더욱 시원하게, 편리하게 일상 속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영종도에서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스카이시티자이’가 이목을 끈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단지다. 영종지구에 부족한 준중대형 수요에 맞춰 전용면적 98㎡ 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단지는 일부 고층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2018년 친환경건설대상과 올해의 명품하우징 대상에 걸맞게 단지 내 5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하는 등 쾌적하고 차별화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단지는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게 위치한다. 멀리 나가지 않고 쇼핑과 휴식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미 개통을 완료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공항 리무진 버스도 있다. 한편, 단지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 사진을 촬영한 뒤 네이버 ‘영종도 스카이시티자이 자랑하기’ 카페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으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 연락두절, 고소인 측 “‘작업’ 사실 아냐...슈 잘못 깨닫길 바랐다” [공식]

    슈 연락두절, 고소인 측 “‘작업’ 사실 아냐...슈 잘못 깨닫길 바랐다” [공식]

    도박 자금 사기 혐의로 피소된 S.E.S 출신 슈가 고소인들과 연락을 두절한 채 원금을 갚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S.E.S 출신 슈(38·유수영)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줬다가 변제받지 못해 고소한 고소인들이 입장을 전했다. 이날 고소인 측 변호를 맡은 박희정 법무법인 윈스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수영(슈) 씨는 6월 중순경부터 고소인들과의 연락을 차단해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변제기가 지났음에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빌려줄 당시 고소인들이 들었던 말은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며 “유수영 씨 측에서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부분을 용인했다. 고소인들은 더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 고심 끝에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고소인들은 이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유수영 씨가 언론을 통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잘못을 깨닫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변호인 측은 이어 “그러나 유수영 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고소인들에게 작업당했다’는 등 고소인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카지노는 적법하게 운영되는 카지노로 이른바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고소인들은 카지노와 무관한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해명했다. 변호인 측은 마지막으로 “유수영 씨가 피해자인 고소인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갚지 않은 돈을 하루속히 변제하길 바란다”며 “고소인들에 대한 비방이 계속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 슈는 6억 원대 도박자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전해져 논란을 일으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그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지인 2명으로부터 도박자금으로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 최근 슈 법률대리인을 맡은 이정원 법무법인 강남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우리는 작업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소위 도박 자금을 대주고 이를 높은 이자로 불려 나가는 방식에 당한 것이다. 도박 빚은 그 자체로도 불법이라 갚을 필요가 없음에도, 슈는 이미 수 억 원을 갚았다. 그러나 이자가 꼬리를 물어 갚으라 압박을 한 것이다.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슈 고소인 측 입장 전문 유수영씨는 6월 중순경부터 고소인들과의 연락을 차단해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변제기가 지났음에도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돈을 빌려줄 당시 고소인들이 들었던 말들은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습니다. 유수영씨 측에서도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부분을 용인했습니다. 고소인들은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고 고심 끝에 유수영씨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고소인들은 언론을 통해 이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이 사건이 기사화되었습니다. 고소인들은 유수영씨가 언론을 통해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를 바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유수영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고소인들에게 작업 당했다”는 등 고소인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고소인들은 기사를 접하고 다시 한 번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적법하게 운영되는 카지노로서 이른바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닙니다. 하물며 고소인들은 카지노와는 무관한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유수영씨를 적극적으로 카지노로 유인해서 불법적인 이익을 취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유수영씨의 절박함이 담긴 부탁에 고소인들은 마지못해 여러 번에 걸쳐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제때 갚을 것이라는 말, 변제능력이 충분하다는 취지의 말을 믿고 빌려준 것입니다. 고소인들은 유수영씨의 추가적인 금전대여요청을 받았지만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빌려 줄 돈도 없었습니다. 변제기가 지났음에도 고소인 A씨가 변제 받지 못한 3억 5천만 원은 원금입니다. 고소인 B씨도 원금을 전혀 변제 받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돈을 돌려받지 못 하고 있는 피해자일 뿐입니다. 범죄피해자로서 정당하게 고소권을 행사했습니다. 도박자금으로 사용될 것을 알고 돈을 빌려주었더라도, 돈을 빌린 사람이 기망행위를 통해 돈을 지급 받았다면 사기죄 성립이 가능합니다. 대법원 판단입니다. 그리고 허가된 카지노에서 사용될 것을 알고 빌려준 돈은 불법원인급여가 아니라는 판례가 존재하기 때문에 민사상 대여금청구도 가능한 상황이고, 고소인들은 소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수영씨가 억울한 점이 있다면 언론이 아닌 검찰과 법원에서 그 억울함을 토로하기를 바랍니다. 고소인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기를, 피해자인 고소인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갚지 않은 돈을 하루 속히 변제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고소인들에 대한 비방이 계속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2018년 8월 8일 법무법인 윈스 변호사 박희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 근황, 변호인 측 “많이 놀란 상태...사태 커질지 예상 못 한 듯”

    슈 근황, 변호인 측 “많이 놀란 상태...사태 커질지 예상 못 한 듯”

    그룹 S.E.S 출신 슈 근황이 전해졌다. 7일 한 매체는 최근 도박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린 S.E.S 슈 측 입장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슈 변호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슈 변호인 측은 이날 “슈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여러 억측이 나오고 있다”며 “아직 슈는 검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도 이번 주, 다음 주까지 여름 휴가 기간이라 당장 조사가 이뤄지진 않을 것 같다. 아직 출석 연락을 받지 못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또 “(사건이 알려진 뒤) 슈는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 (카지노를) 출입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커질지 본인도 예상 못 한 것 같다. 많이 놀란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억측이 나와 필요하다면 입장을 밝힐 자리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지인 2명으로부터 도박 자금 명목으로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언론 보도 이후 슈를 카지노에서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여기저기서 나오며 ‘상습도박’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또 슈와 남편 임효성의 이혼 루머까지 나오면서 임효성이 직접 이를 해명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 영종도 카지노 목격담 “‘바카라’로 8000만원 이상 잃어”

    슈 영종도 카지노 목격담 “‘바카라’로 8000만원 이상 잃어”

    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 빚 6억여 원을 갚지 않아 피소됐다는 소식이 앞서 전해진 가운데, 슈 카지노 목격담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6일 디스패치는 카지노 업계에 종사하는 A 씨 인터뷰를 통해 슈 카지노 목격담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슈는 지난 겨울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도 포착됐다. 목격자 A 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겨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카지노에서 슈를 목격했다”며 “슈는 일행 1명과 프라이빗 룸에서 ‘바카라’로 알려진 게임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프라이빗 룸은 1억 원 이상 디파짓(보증금)을 맡기고 입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또 “(슈는) 하루 종일 ‘바카라’를 했다. 8000만 원 이상 잃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에 일어설 때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한 목격자는 지난 5~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슈를 자주 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슈는 지난 7월,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들은 슈에게 각각 카지노 수표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슈가 2개월 넘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검찰청 조사과에서 이를 수사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그룹 도박 연예인’ 거론된 유진 측 “관련 없다” 공식 부인

    ‘걸그룹 도박 연예인’ 거론된 유진 측 “관련 없다” 공식 부인

    도박자금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한 연예인으로 거론된 걸그룹 S.E.S 출신 유진 측이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진 측 관계자는 3일 “아침부터 관련 사건에 대해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확인 결과 유진씨는 해당 인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도 그렇고 직원들도 많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고 놀랐다”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해당 인물은 유진씨가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유명 걸그룹 출신 A(37)씨에 대해 6억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고소인 중 1명인 미국인 박모(35)씨는 A씨가 지난 6월초 서울 광장동 소재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 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는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지만, A씨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어 드나들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고소인인 한국인 오모(42)씨도 A씨가 6월 초에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A씨를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0년대 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 자금 6억원 사기 혐의로 피소”

    90년대 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 자금 6억원 사기 혐의로 피소”

    1990년대 활동한 가수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수억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 A 씨가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A 씨(37)에 대한 6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 해당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고소인 중 한 명인 미국인 B 씨는 “A 씨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진구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 5000만 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고소인(한국인) 역시 “A 씨가 6월 초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도박장은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 출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90년대 데뷔한 걸그룹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90년대 활동했던 한 인기 가수가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부려 갑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90년대 데뷔 유명 걸그룹 출신 연예인, 6억대 도박자금 안 갚아 고소당해

    90년대 데뷔 유명 걸그룹 출신 연예인, 6억대 도박자금 안 갚아 고소당해

    1990년대 데뷔한 대표적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유명 걸그룹 출신 A(37)씨에 대해 6억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고소인 중 1명인 미국인 박모(35)씨는 A씨가 지난 6월초 서울 광장동 소재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 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는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지만, A씨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어 드나들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고소인인 한국인 오모(42)씨도 A씨가 6월 초에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A씨를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 주축이던 첫 세관… 공식 문서는 영문이었죠”

    “외국인 주축이던 첫 세관… 공식 문서는 영문이었죠”

    박물관 전시된 문서 계기로 세관史 관심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장소 밝히기도 열정으로 시작… “어렵지만 공부라 생각”“1883년 우리나라 첫 공식 세관인 인천해관은 조선인이 아닌 10여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주축을 이뤘습니다. 이 때문에 공식 문서는 (한자나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생산될 수밖에 없었죠.” 독학으로 세관 뿌리 찾기에 나서고 있는 김성수(54) 인천본부세관 화물정보분석과장이 29일 들려준 개항 당시 조선 세관의 모습은 일반적인 예상과 많이 달랐다. 청나라 해관을 모델로 해외 경력자들이 조선으로 들어왔고 조선인은 이듬해부터 영어시험을 거쳐 채용됐다. 공식 문서에 남아 있음에도 그간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다. 초기 세관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했다. 김 과장은 “인천해관에서는 기상관측과 검역, 항만·등대 관리, 도로 측량, 우편사업 등 정부 업무를 대거 수행했다”면서 “근대화에 기여한 세관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세무대(4기)를 졸업하고 1986년 관세 공무원으로 입직해 32년째 근무 중인 그가 세관의 역사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2006년 서울세관 근무 당시 박물관에 전시된 한 권의 낡은 문서 ‘Dispatch from chemulpo(제물포)’가 단초가 됐다. 1883~1885년 인천해관에서 지금의 관세청장에 해당하는 조정 총세무사에게 올린 영문 보고서다. 김 과장은 우리나라 세관 기록의 시초라 할 수 있는 250쪽짜리 문서를 사진으로 찍은 뒤 이를 타이핑해 책자로 만들고 번역했다. 조선 왕실이 인천해관을 통해 ‘마제은’을 상하이의 한 은행에 예치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마제은은 중국에서 제작된 말발굽 모양의 은화로 조선왕실에서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용했다. 그는 “(왕실이) 왜 상하이 소재 은행에 마제은을 입금했는지 이유를 밝혀낼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장소를 두고 인천 화도진과 중구 파라다이스호텔 주차장 터, 제3의 장소 등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하지만 김 과장이 개항 당시 제물포 지역 지도를 발굴한 덕분에 조약 체결 장소가 옛 라파치아 웨딩홀 터였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그는 해관사료 연구와 관련해 국내에 남아 있는 자료가 부족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피력했다. 우연히 중국에서 초기 문서 97권의 존재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웠지만 ‘사드 문제’로 무산됐다. 1905년 외국인 세관원들이 해관을 떠나면서 가져간 문서들로 추정된다. 그의 세관 뿌리 찾기 노력은 조직의 지원이나 보상 기대 없이 오로지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열정만으로 진행 중이다. 김 과장은 “조선 세관 연구는 매우 번거롭고 어렵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기에 큰 부담은 없다”면서 “우리나라 세관의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한 기록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낸시랭 남편 전준주 또 사기 혐의로 피소 “3000만원 빌려 1년째 안 갚아”

    낸시랭 남편 전준주 또 사기 혐의로 피소 “3000만원 빌려 1년째 안 갚아”

    횡령 및 사기 등 혐의로 재판 중인 팝 아티스트 낸시랭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또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한 매체는 팝 아티스트 남편 전준주가 사업가 A 씨로부터 고소 당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사업가 A 씨는 전준주가 지난해 3월 사업자금으로 3000만 원을 빌려간 뒤 1년 넘게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 씨는 해당 매체에 “전준주가 자신은 ‘전낙원 파라다이스 회장 아들이자, 5000억 원대 소유 도자기로 아트펀드 사업을 하는 재력가’라고 소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준주가) 자신은 마카오 사람이라 국내 법인을 세울 수 없으니 ‘강릉 사채 큰 손’ 조 씨를 소개, 계좌로 3000만 원을 넣으면 일주일 뒤에 갚겠다고 한 뒤, 이 돈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전준주 측은 현재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전준주는 앞서 횡령 및 사기, 도자기 횡령 등으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준주와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간아이돌’ 청하X세미나 출연, 청량 섬머걸스의 귀환 ‘기대감 UP’

    ‘주간아이돌’ 청하X세미나 출연, 청량 섬머걸스의 귀환 ‘기대감 UP’

    ‘주간아이돌’ 청하, 세미나가 출연을 예고했다. 여름을 맞아 ‘주간아 파라다이스’ 콘셉트로 꾸며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첫 번째 서머걸스로 청하가 등장했다. 청하는 지난번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해 3MC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환호를 받았다. 또한 MC 유세윤은 가수 휘성, 케이윌 피처링에 참여한 청하에게 ‘피처링 장인’이라며 UV의 피처링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6개월 만에 컴백한 청하는 청량감 넘치는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청하만의 청량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3MC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신곡 공개에 이어, 신곡 2배속 댄스까지 최초로 공개해 ‘주간아이돌’ 3MC와 제작진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어 두 번째 서머걸스로는 유닛그룹 구구단 세미나가 출연했다. 신곡 ‘샘이나’로 사랑받고 있는 구구단 세미나는, 첫 등장부터 의욕 충만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기 넘치는 녹화를 이어갔다. 또한 신곡 ‘샘이나’ 2배속 댄스 첫 도전에 나선 구구단 세미나는 연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음악이 플레이되자 프로다운 표정과 춤 실력을 선보였다. ‘서머걸스’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이날 청하와 구구단 세미나 두 팀 모두, ‘주간아이돌’을 위한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구구단 세미나는 2년 만에 ‘세미나’의 시작이었던 무대를 완벽 재연해냈으며, 청하는 이번 컴백을 위해 준비한 카리스마 넘치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면서 주간아이돌 ‘최초 공개 3콤보’로 ‘주간아이돌’에 대한 의리를 입증해 3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긍정 넘치는 발랄송 일상이 파라다이스

    긍정 넘치는 발랄송 일상이 파라다이스

    “아무래도 ‘오빠야’가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음 곡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질문들은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솔직히 만들었어요. 재미있게 음악을 하면 결과물도 우리처럼 나올 거란 생각으로 작업했죠.”(신현희)‘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의 새 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표했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10일 서울신문을 찾은 이들을 만나 새 앨범과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다. 2015년 발표한 ‘오빠야’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유행처럼 번졌고 음원 차트 1위까지 올랐다. 홍대 인디밴드로 활동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일궈낸 기적이었다. 몇 안 되는 관객 앞에서 공연한 적이 부지기수였지만 지금은 수천명이 모인 축제에서 ‘떼창’을 이끌어 내는 유명 밴드가 됐다. “많지는 않지만 길에서 저희를 알아보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시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화장실에서 찍어드린 적도 있을 정도예요.”(신현희) 음악을 하는 것에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이 완벽한 지지로 돌아선 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신현희(25)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엄마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엄마가 연예인병 비슷하게 걸리셔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현희야 목소리 좀 낮춰. 엄마인 거 알아보면 어떡하니’라고 하신다”며 엄마 사랑을 드러냈다. 반면 항상 짙은 선글라스를 고수한 김루트(27)는 선글라스만 벗어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경호원이 공연장 입장을 막아서는가 하면 자신을 옆에 두고도 신현희에게 ‘김루트씨 어디 갔냐’고 묻기도 한단다. 그런 설움 때문일까. 김루트는 이번 앨범에서 눈을 살짝 드러낸 색안경을 끼는 깜짝 변신을 했다. 음악적인 변화도 뒤따랐다. 새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신스팝 느낌의 곡으로 전에 없던 시도다. 이들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작곡과 악기 연주 등을 공부하고 음악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가사에는 신현희와김루트다운 긍정의 힘을 담았다. “친구와 만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소소하게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지루한 일상이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신현희) 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채운 앨범처럼 음악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능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김루트가 “현희는 평상시에도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라 ‘나 혼자 산다’(MBC)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신현희는 “집에서 전신 거울을 보면서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연습하고 있으니 꼭 불러 달라. 저의 실생활을 보면 놀라실 것”이라고 응수했다. 11일 전곡 자작곡인 새 앨범을 발표한 신현희와김루트는 다음달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마음이 무뎌지려고 할 때면 첫 단독 공연 때의 뭉클함을 떠올린다는 신현희는 “지금까지처럼 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관객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루트는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힘든 사람들을 음악으로 안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새 앨범 발매 신현희와김루트 “일상 속 파라다이스, 긍정의 힘 담았어요”

    [인터뷰] 새 앨범 발매 신현희와김루트 “일상 속 파라다이스, 긍정의 힘 담았어요”

    “아무래도 ‘오빠야’가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음 곡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질문들은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솔직히 만들었어요. 재미있게 음악을 하면 결과물도 우리처럼 나올 거란 생각으로 작업했죠.”(신현희)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의 새 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표했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10일 서울신문을 찾은 이들을 만나 새 앨범과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다. 2015년 발표한 ‘오빠야’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유행처럼 번졌고 음원 차트 1위까지 올랐다. 홍대 인디밴드로 활동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일궈낸 기적이었다. 몇 안 되는 관객 앞에서 공연한 적이 부지기수였지만 지금은 수천명이 모인 축제에서 ‘떼창’을 이끌어 내는 유명 밴드가 됐다.“많지는 않지만 길에서 저희를 알아보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시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화장실에서 찍어드린 적도 있을 정도예요.”(신현희) 음악을 하는 것에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이 완벽한 지지로 돌아선 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신현희(25)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엄마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엄마가 연예인병 비슷하게 걸리셔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현희야 목소리 좀 낮춰. 엄마인 거 알아보면 어떡하니’라고 하신다”며 엄마 사랑을 드러냈다. 반면 항상 짙은 선글라스를 고수한 김루트(27)는 선글라스만 벗어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경호원이 공연장 입장을 막아서는가 하면 자신을 옆에 두고도 신현희에게 ‘김루트씨 어디 갔냐’고 묻기도 한단다. 그런 설움 때문일까. 김루트는 이번 앨범에서 눈을 살짝 드러낸 색안경을 끼는 깜짝 변신을 했다. 음악적인 변화도 뒤따랐다. 새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신스팝 느낌의 곡으로 전에 없던 시도다. 이들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작곡과 악기 연주 등을 공부하고 음악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가사에는 신현희와김루트다운 긍정의 힘을 담았다. “친구와 만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소소하게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지루한 일상이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신현희) 이르면 지난해에 낼 계획이었던 새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신현희는 “활동이 많이 생겼고 거기에 집중하다 보니 앨범에만 힘을 쏟을 수가 없게 됐었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혼신의 힘을 쏟는 게 맞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늦게 나오게 됐지만 많이 신경 썼고 기대할 만한 앨범이 나온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김루트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저희 둘 다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이번 앨범이 무지개라면 다음 앨범은 색상환도처럼 더 다양한 색깔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표현했다.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채운 앨범처럼 음악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능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김루트가 “현희는 평상시에도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라 ‘나 혼자 산다’(MBC)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신현희는 “집에서 전신 거울을 보면서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연습하고 있으니 꼭 불러 달라. 저의 실생활을 보면 놀라실 것”이라고 응수했다. 친남매 같은 이들은 반려견 두 마리씩을 키운다는 공통점도 있다. 김루트는 포메라니안과 스피츠가 섞인 세 살 ‘안나’와 이제 7개월 된 와이마라너 ‘피닉’을, 신현희는 진돗개와 리트리버가 섞인 네 살 ‘나단’과 이제 한 살이 된 크림색 닥스훈트 ‘버터’를 기른다. 김루트의 반려견들은 에어팟을 개껌으로 씹고 여권을 물어뜯는 말썽쟁이들이라고 한다. 김루트는 “강아지들을 때릴 수 없다 보니 성인군자가 돼 간다”며 “덕분에 아기들과도 잘 놀게 됐다는 점이 장점이다”며 웃었다. 11일 전곡 자작곡인 새 앨범을 발표한 신현희와김루트는 다음달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마음이 무뎌지려고 할 때면 첫 단독 공연 때의 뭉클함을 떠올린다는 신현희는 “지금까지처럼 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관객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루트는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힘든 사람들을 음악으로 안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한국남친 원츄’ 엘리 아크메도바, ‘Beauty&Talent’ 2위

    [포토] ‘한국남친 원츄’ 엘리 아크메도바, ‘Beauty&Talent’ 2위

    “빈지노의 음악을 들으며 한국어를 배웠죠” 지난달 2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18 BEAUTY AND TALENT CONTEST’가 열렸다. 올해 스타트를 끓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선발된 미녀들이 미모와 재능을 뽐냈다. 미녀들은 참여도, 생활태도, 리더쉽, 복장(품위), 탤런트, 인성, 스피치, 성실성, 적극성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자신의 매력을 평가받았다. 영예의 2위를 차지한 엘리 아크메도바는 카자흐스탄 출신이다. 약간 서투르지만 한국어를 구사하며 인터뷰에 응했다. 엘리는 “큰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고맙다.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한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케이팝을 비롯해서 영화, 드라마 등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높다”며 “나도 어렸을 때부터 케이팝을 들으며 자랐다.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은 카자흐스탄 여성들이 제일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을 자주 방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엘리가 가장 좋아하는 케이팝 스타는 빈지노. 엘리는 “빈지노만의 멜로디와 독특한 비트가 너무 좋다. 그의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홀가분해진다. 한국어도 빈지노의 음악을 들며 배웠다”며 “빈지노의 여인 미초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빈지노 같은 한국남자라면 만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18살의 엘리는 고향이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지만 공부를 위해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사마라 주(州)로 이사했다. 현재는 사마라 주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사마라 주 기술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따뜻한 시선과 고운 미소가 알려주듯 엘리는 “전공이 재미있다. 항상 나를 진지하게 만든다. 열심히 공부해서 평화로우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나의 꿈이다”며 고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175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엘리의 취미는 승마. 틈날 때 마다 말위에 올라타 초원을 누비는 것이 소일거리다. 엘리는 “카자흐스탄과 사마라 주 모두 넓은 초원지대에 위치해 있다. 승마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취미다. 말을 타고 초원을 가로지르면 기분전환에 좋을뿐더러 대지와 하나가 된다. 초원과 저녁놀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미의 사절로서 엘리는 “한국과 카지흐스탄이 점점 친밀해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의 기술과 카자흐스탄의 자원이 결합되면 두 나라 모두에 큰 잇점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두 나라 더욱 친해지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 당당히 공개한 역대급 S라인 몸매 “가족과 함께 수영장”

    슈, 당당히 공개한 역대급 S라인 몸매 “가족과 함께 수영장”

    그룹 S.E.S. 출신 슈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9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 가족 다함께 수영장~ 파라다이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슈는 화이트 톤의 비키니를 입고 S라인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탄탄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그의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 SNS에 결혼 소감 “딸 바보, 아빠 바보, 감사합니다”

    김준 SNS에 결혼 소감 “딸 바보, 아빠 바보, 감사합니다”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김준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8일 배우 김준(35·김형준)이 지난 2015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김준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내던 현재 아내와 9년 열애 끝, 2015년 결혼했다. 현재 김준은 슬하에 딸도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김준은 SNS를 통해 “바보 둘, 딸 바보, 아빠 바보,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준 모습이 담겼다. 그는 딸 손을 꼭 잡고 길을 걸으며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늦었지만 축하해요”, “딸이 너무 귀엽네요. 행복하세요”, “와. ‘꽃보다 남자’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애 아빠라니”, “축하합니다~~행복한 가정 꾸리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그룹 티맥스 출신 김준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배우로 전향,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준이 속한 그룹 티맥스가 부른 OST ‘파라다이스’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KBS2 드라마 ‘강력반’, SBS ‘끝없는 사랑’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사진=김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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