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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 FTA 평가 및 활용’ 전문가 지상대담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 FTA 평가 및 활용’ 전문가 지상대담

    지난 10일 체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점은 ‘B+’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에 타결돼 모멘텀을 살리고 중국의 특수성을 감안한 낮은 수준의 FTA였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반면 농수산업계의 피해 등 한·중 FTA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과 중국 시장 공략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향후 과제 등을 중심으로 17일 통상 전문가 3명으로부터 한·중 FTA 평가를 들어 봤다. 박천일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수출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와 화장품 시장을 제대로 열지 못한 게 아쉽지만 APEC 모멘텀을 활용해 최대한 얻어 낸 협상”이라며 “고급 제품은 미국·유럽시장, 중저가는 중국으로 간다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실장은 “10%를 초민감 품목으로 잡은 건 개방을 안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어 지나치게 안전함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개발의 초점을 맞추는 낙후된 중서부 내륙지역 소비자를 겨냥한 중저가 소비재 공략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민감한 농산물 수입도 대부분 유예기간을 둬 당장은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한국국제통상학회 사무국장)는 “대중 교역량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지만 농수축산물, 섬유 등 경쟁에서 뒤지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피해 산업 소득 보전 대책과 함께 중국이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한·중 FTA의 공정 경쟁을 방해하지 않도록 정부가 후속 문구를 슬기롭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개방 폭은 적정한가. -서진교(이하 서) 중국의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FTA보다 개방 폭이 낮다. 1단계 협상에서 틀을 만들어 놓고 민감한 것들은 원하는 대로 다 넣었다. 서로 웬만한 건 다 막았다고 보면 된다. 대개 초민감 품목 관세 철폐 기준으로 10년을 설정하는 데 이번 협상에서는 20년 이상으로 잡았다. 이 틀을 깨기 전에는 개방 수준을 높일 수가 없다. 자그마치 10%를 초민감 품목으로 넣은 것은 개방을 안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가 농업 시장을 내줄 생각이 없는 한 중국도 얻어 낼 게 없다. -박천일(이하 박)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개방 폭은 아쉽지만 시민단체, 야당 반발 등 국내적 갈등 요인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안해 APEC 모멘텀을 최대한 살려 마무리한 협상으로 평가한다. 레저생활용품, 패션 등 앞으로 공략해야 할 최종 소비재 품목들을 개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질적인 효과가 날까. 산업계와 소비자에 미칠 영향은. -서 통신·지적재산권 등 비관세 장벽 해결을 위해 양국이 위원회(작업반)를 의무적으로 설치, 법적 보호 장치를 만든 건 중요한 진전이다.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지만 그동안 기업들은 중국이 ‘문 닫으라’하면 하소연할 곳이 없었다. 저렴한 중국산 제품들은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고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박 국내시장의 100원짜리가 중국으로부터 70원에 들어오면 소비자가 30원 이득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격에서도 소비자 후생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창환(이하 최) 중국과의 교역량이 확대되고 소비자는 같은 가격에 많은 걸 살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리적으로 가까워 신선식품이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등 경쟁에서 뒤져 있는 농수축산물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서 딱히 보이지 않는다. 비관세, 규범 분야는 중국이 그동안 불투명했던 게 많아 효과가 좀 있을 것 같다. -박 포인트를 삼을 만한 건 없다. 대중 수출에서 최종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3% 정도인데 패션·영유아용품·건강웰빙제품·전기밥솥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 중국이 소비시장을 점점 늘려 가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영화, 음악 등에 대해 중국이 무단 복제를 못하게 하는 장치를 만든 것도 쾌거다. -최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관광 분야와 금융 분야다.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관광 증가로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중국은 투자하기는 쉬운데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송금하는 절차가 까다로워 기업들이 애를 먹었는데 금융 자유화가 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아쉬운 분야는. -서 공세적인 이익을 얻고자 적극 추진했던 기존의 FTA와 달리 한·중 FTA는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감성을 가지고 너무 안전함을 추구했다. 자동차, 액정표시장치(LCD)를 얘기할 수도 있지만 비관세 장벽 제거를 좀 더 강하게 몰아쳐야 했던 게 아닌가. -박 자동차 부품이다. 완성차의 역수출을 우려해 자동차를 묶었다면 자동차 부품만큼은 풀어서 중국에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업체에 중소기업들이 수출하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수출길이 막혔다. 화장품 시장도 별로 열지 못했다. →예상되는 부작용은. -박 섬유, 철강, 일반 기계류에서 중국의 저가 제품이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제품은 문을 열어도 가격 경쟁력에서 떨어져 들어오지 못하는데, 중국은 물류비용이 싸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농산물이 저가로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서 농산물은 중요한 걸 다 막아서 피해가 크지 않을 것 같다. 냉정히 말해 꼬투리를 잡을 게 없어 다대기(양념), 김치를 말하는 것 같다. 동식물 검역에서 안전성에 걸리면 소도 못 들어온다. 저가 공세도 말이 안 된다. 지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렴한 중국산 김치 안 쓰면 다 망한다. 필요해서 들어오는 것이다. -최 2004년 한·중 FTA 논의 초기에는 양국 간 기술 격차가 크다고 판단됐는데 지금은 기술 격차가 거의 없다. 최대 수혜주로 여겼던 자동차 시장마저 중국의 값싼 차로 역수출 딜레마에 빠져 있다. 2~3년 후에는 중국의 기술력이 더욱 동등해져 우리가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경쟁력 열세 산업인 농수축산물, 섬유 등은 말할 것도 없고 LCD, 정유,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협상안의 보완점과 기업들의 향후 대비는. -서 중국 중서부 땅이 열리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는 열악한 중서부 내륙개발을 경제개발 목표로 삼고 있고 강제로 격차를 줄이려 한다. 그걸 잡아야 한다. 밥솥, 가전제품, 가공식품 등 중저가 소비재들을 잘 만들어 내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주민 수준이 못 따라가는 고급 소비재로는 안 된다. 모든 중저가 제품이 가능성이 있다. 무역협회나 정부가 중소기업 제품들의 진출을 도와줘야 한다. -박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중국 동부지역과 내륙·구도심지역에 대한 시장 전략을 차별화해서 지역과 제품을 카테고리화해 접근해야 한다. FTA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관세를 없애고 산업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품질과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과 질, 둘 다 잡아야 한다. -최 학교 제자들 중 중국 중상위층 학생이 많은데 결혼을 하면 한국산 분유와 우유를 찾더라. 값이 비싸지만 믿기 때문에 자신의 자녀에게 준단다. 그런 심리를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 중국 산둥(山東)성에 가보니 나주배 품목을 많이 생산하더라. 이런 제품들이 들어와 경쟁할 경우 우리는 좀 더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다는 차별화 전략을 써야 한다. 신뢰를 줄 수 있는 고급화·고품질 전략만이 방어이자 공격 전략이다. →정부는 앞으로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할까. -최 자동차·서비스·정부조달 등 우위에 있는 산업에 시장 개방을 많이 하도록 해야 한다. 2000년 중국산 마늘 파동 당시 500만 달러의 긴급수입제한 조치가 이뤄졌는데 중국은 보복관세로 삼성전자 반도체에 100배에 달하는 5억 달러의 관세를 매겼다. 중국은 법령을 포괄적이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후속 문구를 정할 때 꼼꼼하게 나열해 중국이 규정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명확히 해야 한다. →협상 성적을 매긴다면. -서 B+.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것을 얻어 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박 A. 서로 지키고 싶은 게 명확했던 협상이었다. 최대한 중국을 개방시키되 농산물에 대한 마지노선을 지켜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했다. -최 B. 전체적으로 큰 줄기만 타결한 느낌으로 서비스 분야 후속 협상과 1만 2000개 품목에 대한 양허기준이 공개돼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겠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씨줄날줄] 수능 오류 논란/문소영 논설위원

    잼은 산과 펙틴이 많은 과일로 만들어야 묽지 않고 잘 만들어진다. 딸기, 사과,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등이 적격이다. 대입시험에서 이 문제가 나왔다. 다음 중 잼을 만들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배나 무로는 과연 잼을 만들 수 없을까. 정답이 발표되자 학부모들이 문제의 과실로 잼을 만들고 항의 파동을 벌였단다. 1980년대 학력고사 세대에게 교사들이 들려준 일화다. 지난 13일에 치른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변별력이 떨어지는 ‘물수능’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됐는데, 여기에 영어와 과학 영역에서 출제 오류가 또 발생했다는 논란이 덧붙여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공신력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오류 논란은 수능 영어 25번 문항으로 정답이 2개라는 문제 제기다. 2006년과 2012년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를 비교하는 도표를 제시하고 이를 설명한 내용 중 틀린 예시를 찾는 문제였다. 평가원은 정답을 4번으로 제시했는데, 추가로 5번도 정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도표에 휴대전화 번호 공개 비율이 2006년은 2%이고 2012년은 20%이므로 올바른 표현은 18% 포인트 증가했다고 해야 했지만, 5번 예시는 18%가 증가했다고 기술했으니 틀렸다. 18% 증가라는 예시는 2006년 2%가 2012년에 2.36%가 됐다는 의미다. 과학탐구 중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한 응시자는 16일에 오전 10시 현재 180여 명에 이른다.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과 관련해 보기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다. 이의신청은 오늘까지이고, 자문을 거쳐 24일까지 정답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평가원은 지난해 치른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하지 않고 버티다가 소송에 들어가 법원에서 패소한 전력이 있어 불신이 깊다. 평가원과 교육부 등은 해당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1만 8884명의 성적을 재산출해 최대한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약 1년간 해당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준 뒤였다. 수능 오류는 과거에도 있었다. 2004학년도 수능 언어영역 17번 문제는 학생·학부모들이 이의신청 끝에 복수정답을 인정했다. 2008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물리Ⅱ 11번 문제도 한국물리학회의 이의신청으로 복수정답이 인정됐다. 수능성적 통지 후인 터라 수험생 등급을 재산정하고 정시모집 일정을 연기했다. 평가원은 2010학년도 수능 지구과학Ⅰ의 19번 문제의 오류는 지구과학 담당 교사들이 이의를 제기하자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시인했다. 오류를 은폐하기보다 합리적으로 인정하고 추가적인 혼란·혼선을 빚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종교 플러스]

    불교문화사업단 무료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서울시와 함께 다음달 1∼7일 ‘2014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시민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서울시내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9곳에서 무료로 템플스테이를 제공하는 행사.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한 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찰별로 참선, 연등 만들기,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당일 혹은 1박 2일 선택이 가능하다. 윤지충 바오로 시복기념 전시회 한국순교복자수녀회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수녀회 총원 교육관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을 기념한 전시회 ‘우리 복자, 우리 성인’을 열고 있다. 전시는 ‘세계 선교의 소명을 받은 한국 천주교회’ ‘124위 복자 시복의 의미’ ‘교우촌, 지상에서 천상의 삶을 살다’ 등 6개 파트로 구성됐다. ‘천주실의’와 ‘성경직해’를 비롯한 초기 한국 천주교회 유물과 정하상의 ‘상재상서’, 정약종의 ‘주교요지’ 등 한국교회 성인·복자 관련 문헌과 성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02)707-5500. 韓中日 불교지도자 평화기원 법회 한국, 중국, 일본 불교지도자 350여명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기 파주 도라산 전망대에서 ‘한반도 및 세계평화 기원법회’를 봉행한다. 제1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의 본행사인 이날 법회는 3개국 불교의 독특한 국가별 예불의식으로 진행된다. 법회에서 각국 단장 스님들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3개국 스님들은 법회에 앞서 임진각에서 통일대교까지 평화행진도 벌인다. 한편 한·중·일 대회는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불교사상에서의 평화의 실천’ 주제로 열린다.
  • 제트 분출부터 빛 폭발까지…황소자리 내부 포착

    제트 분출부터 빛 폭발까지…황소자리 내부 포착

    황소자리 별들이 제트를 분출하거나 거품을 일으키고 빛을 폭발시키는 내부 광경을 허블 우주망원경이 포착했다고 유럽남방천문대(ESO)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허블 망원경을 운영하는 나사(NASA, 미국항공우주국)와 에사(ESA, 유럽우주기구)의 관련 천문학자들은 지구로부터 황소자리 방향으로 약 450광년 거리에 있는 다중성계 황소자리 XZ(XZ Tauri)와 그 이웃 황소자리 HL(HL Tauri),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몇몇 젊은 항성체의 인상적 모습을 관측했다. 공개된 이미지 가운데 바로 왼쪽에는 녹이 슨 듯한 빛깔의 구름 속에 황소자리 XZ가 있다. 이 천체는 강력한 폭풍과 제트를 방출해 뜨거운 가스 거품을 주변의 우주 공간으로 불어내고 있는데 주변 공간을 밝히면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 천체는 거대한 암흑운 LDN 1551의 북동쪽 부분에 있다. 두 별이 쌍성을 이루는 이중성계로 알려졌던 이 천체는 사실 다수의 별로 구성돼 있는데 세 별 중 두 별이 이중성계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사실 황소자리 XZ는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이미 관측됐으며 당시 다중성계 바깥쪽으로 팽창하는 뜨거운 가스 거품이 촬영됐다. 이 거품은 이 천체의 왼쪽 위 바로 가까이에 작은 오렌지빛 구체로 보인다. 이 가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 다중성계로부터 벗어나고 있으며 수백억 km까지 퍼진 흔적을 남겨놓고 있다. 이 거품이 이보다 천천히 움직이는 물질들과 충돌할 때 빛의 파동을 촉발하면서 충격파의 잔물결을 일으키게 된다. 황소자리 XZ의 상단 우측으로는 또 하나의 웅장한 모습이 펼쳐진다. 진홍색 다발들이 오른쪽의 푸른색으로 물든 덩어리들을 찢어내는 듯 보인다. 이 밝은 푸른색 천체는 허빅-아로 천체 HH 150과 연관된 황소자리 HL(HL Tauri)로 알려진 별을 품고 있다. 허빅-아로 천체들은 갓 태어나거나 이제 막 형성된 별들에 의해 뜨거운 가스를 우주공간으로 쏟아내며 LDN 1551의 경우는 특별히 이런 극적인 천체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미지 아래 오른쪽으로는 HH 30이라고 알려진 또 다른 허빅-아로 천체가 보이는데 이는 황소자리 V1213(V1213 Tauri)이라는 변광성과 관련 있다. 이 별은 검은 선에 의해 반이 갈라져 있는 평평하고 밝은 먼지 원반 안에 숨겨져 있다. 이 먼지는 황소자리 V1213으로부터 쏟아져나오는 빛을 차단하고 있지만 별은 반사광과 우주공간으로 쏟아져나오는 뚜렷하고 복잡한 제트를 통해 볼 수 있다. 허블은 1995년과 2000년 사이 광시야행성카메라2(WFPC2)를 이용해 황소자리 XZ와 함께 HH 30을 관측한 바 있다. 당시 관측은 5년에 걸친 원반의 밝기와 제트의 강도에 관한 변화를 연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황소자리 V1213의 강력한 자기장은 원반으로부터 가스를 불러모아 제트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별의 자기극점을 따라 가속하면서 폭이 좁은 2개의 제트 빔을 만들어낸다. 또한 유럽남방천문대(ESO)는 알마(ALMA) 전파망원경으로 황소자리 HL 주변에서 행성을 형성 중인 원반을 관측 사상 가장 세밀한 데이터를 획득했다. 이 새로운 관측으로 원시행성의 원반이 어떻게 발달하고 행성을 형성하는지를 알아가는 데 있어 하나의 거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했다. 사진=ESA/Hubble and 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파동 “1000만명이 받아봤다는 그 앱?” 충격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파동 “1000만명이 받아봤다는 그 앱?” 충격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파동 “1000만명이 받아봤다는 그 앱?” 충격 일부 손전등 어플리케이션(앱) 개발사가 앱에 개인 정보를 빼가는 명령어를 몰래 심어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재 조치 검토에 나섰다. 지난 6일 방통위 관계자는 손전등 앱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부 손전등 앱이 개인정보를 빼간다는 것에 대해 조사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하면 과태료 및 과징금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상 앱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는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이번 건은 사전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명 손전등 앱에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 유심칩 고유번호, 개인일정 등 각종 개인정보를 빼가는 명령어가 심어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유출한 개인정보는 해외 광고 회사로 넘어갔다. 국내 사용자가 1000만명으로 가장 인기있는 앱도 위치정보를 몰래 빼낸 사실이 드러났다. 사용자가 140만 명인 다른 앱 역시 지난해 개인 정보를 몰래 빼돌린 사실이 밝혀져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이런 앱이 있었다니 무섭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정보 도대체 유출 안 하는 곳이 어디냐”,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이런 기술을 개발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10만원’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주말 이통시장 술렁…어디서 싸게 샀나

    ‘아이폰6 10만원’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주말 이통시장 술렁…어디서 싸게 샀나

    ‘아이폰6 10만원’ ‘아이폰6 보조금’ ”아이폰6 10만원” ’아이폰6 보조금’ 파동이 주말 이동통신 시장을 휩쓸었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불법 보조금을 대량 살포한 이른바 ‘아이폰6 대란’이 발생한 것이다. 2일 서울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부근 등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들은 애플 아이폰6 16기가바이트(GB) 제품(출고가 79만 8000원)에 대해 일부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저 1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했다. 이에 소비자 수백 명이 판매점에 몰려들어 줄을 서는 ‘아이폰6 대란’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이동통신사들이 단통법의 핵심인 ‘차별적 보조금 금지’ 원칙을 대놓고 어긴 것으로 명백한 불법 행위다. 단통법에서 정한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은 30만원이기 때문에 15%의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도 최저 45만 3000원 이하로는 팔 수 없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판매점들은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가격과 판매장소, 시간을 암암리에 알렸다. 이번 ‘아이폰6 대란’ 사태에서 판매점은 ▲불법 보조금을 주고 ▲번호이동 고객에게만 보조금을 주는 등 기기변경과 번호이동을 차별하고 ▲3개월간 의무사용 조건을 부과하는 등 단통법의 금지 조항을 대부분 어겼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장에 조사 인력을 투입하고 이통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경고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또 ‘아이폰6 대란’을 통해 과열 판매경쟁 방지와 판매점 직원의 휴식을 위해 주말에는 이동통신사들이 영업용 전산망을 닫기로 한 2011년 합의도 3년 만에 처음 깨졌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타사가 먼저 100만원에 가까운 판매장려금을 투입하고 토·일요일 영업전산망을 열었다”며 서로 책임을 전가했다. 결국 한달 동안 수익을 내지 못한 판매점과 억눌려 있던 소비자 수요가 결합되면서 단통법이 휴지조각이 돼 버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결국 단통법은 경쟁을 활성화하지도, 차별적 보조금을 막지도 못하고 선량한 소비자에게만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아이폰6 대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근본 원인은 구멍난 단통법 때문”, “아이폰6 대란, 특정기업 살리려다 법만 우습게 됐네”, “아이폰6 대란, 특정기업 및 이통사 눈치보다가 소비자들만 바보 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이완구·野 우윤근 ‘찰떡 공조’

    與 이완구·野 우윤근 ‘찰떡 공조’

    지난달 31일 ‘세월호 3법’을 기한 내에 처리한 여야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조합을 놓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두 사람이 ‘세월호 3법’이라는 큰 산을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리더십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3선’ 국회의원으로서 밀고 당겨야 할 타이밍을 잘 파악해 ‘정치적 판단’을 내렸다”면서 “셀 수 없이 소통을 한 것도 유효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 취임 뒤 ‘첫 만남’ 자리에서부터 훈훈한 기류는 읽혔다. 우 원내대표가 “이 원내대표가 국정을 잘 이끌어 가는 분이기 때문에 협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덕담을 건네자 이 원내대표는 “언제든 말씀을 주시면 정말 무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돼 있다”고 화답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첫 주례회동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 국회 일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비공개 만남과 전화 통화를 수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 원내대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탈당 파동 이후 지난달 원내 지휘봉을 잡았을 때만 해도 “유약한 사람이 이런 당을 제대로 끌고 가겠느냐”, “선명성이 없다”는 등의 볼멘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일단 내부 잡음 없이 정부조직법 등 세월호 3법을 기한 내에 타결한 것은 최대 성과로 꼽힌다. 그러나 남겨진 난관이 많다. 두 사람이 세월호법이란 관문은 넘겼지만 예산과 법안전쟁이 진짜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새정치연합의 한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 문제, 예산 심사 등은 사실상 청와대와 발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허니문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류 멸망은 ‘소금’ 때문? “2050년 식량부족사태 발생”

    인류 멸망은 ‘소금’ 때문? “2050년 식량부족사태 발생”

    인류는 '소금'때문에 멸망할수도 있다? 최근 캐나다 연구팀이 지구 대지가 ‘소금’에 피해를 입으면서 경작이 어려워지고 결국 이러한 현상이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UN에서 운영하는 유엔대학교의 세계 물·환경·보건 연구소(GIWEH)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지구에서 매일 19.9 ㎢(약 602만평)에 달하는 땅이 염분의 침입으로 파괴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토양에는 관수하는 물이나 지하수에 녹아있는 염분, 겨울철에 살포하는 해빙염 등으로 인해 염분이 축적될 수 있다. 수분을 흡수하는 염분의 특성을 억제하기 위해 농작물 위에 필름 등을 덮어주는 멀칭(Mulching) 작업 또는 염수가 하수구로 흘러갈 수 있도록 도로를 설계해야 하지만 조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세계 물·환경·보건 연구소(GIWEH) 측은 근래에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한 염분 토양이 늘고 있으며, 염분 토양은 작물의 성장에 치명적이고 이는 결국 인류의 미래에 먹거리 파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1990년대 초반에는 전 세계 관개지(농사에 필요한 물을 물길을 이용하여 끌어 쓰는 땅) 중 4500만 ha가 강한 염분의 영향을 받았고, 최근에는 이 수치가 6200만 ha까지 급격히 증가했다. 염분으로 인한 토지의 질적 저하는 극심한 건조 현상을 유발하며, 특히 토양에 물을 대는 관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염분이 축적돼 토양의 생산성이 감소될 수 있다. 지금까지 염분의 침투 및 적절한 배수 시스템의 부재로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국가는 파키스탄과 인도 등지다. 파키스탄에서는 쌀의 생산량이 69%까지 감소했고, 인도에서는 ‘건강한 땅’에 비해 염분의 피해를 입은 땅에서는 목화 생산량이 63% 줄어들었다. 미국 콜로라도에서도 이로 인한 피해액이 7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만주르 콰디르 세계 물·환경·보건 연구소(GIWEH) 사무처장은 “2050년까지 90억 명의 인구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땅에서 경작을 할 필요가 있는데, 소금의 영향을 받은 땅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하다”면서 “매주 대형 도시 만큼의 땅이 소금의 침투로 불모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과학 기술을 이용해 소금에 ‘절여진’ 땅을 복원하거나 침투를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UN의 천연자원포럼저널(Journal Natural Resources Forum)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평행우주 존재하며, 설명 가능” (국제 연구팀)

    공상과학(SF) 영화에난 등장할 듯한 ‘평행우주’가 실제로 존재하며 이를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호주와 미국의 물리학자들이 밝혔다. 호주 그리피스대학 양자동역학센터의 하워드 와이즈먼 교수와 마이클 홀 박사, 그리고 미국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의 더크-안드레 데커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평행우주는 서로 간섭하는 동시에 반발해 가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가설을 발표했다. 이런 특성이야 말로 양자역학에서 양자가 여러 위치에 동시에 존재하는 ‘양자 중첩’이나 이를 관측해 하나의 입자로 수렴하는 ‘파동함수의 수축’ 등 양자의 특이 행동을 설명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런 다중세계 해석은 기존 가설 중 하나인 코펜하겐 해석과 마찬가지로 양자역학에서 유력한 해석으로 여겨진다. 만일 연구팀의 주장대로 ‘다중 간섭 세계’(Many Interacting Worlds: MIW)가 존재한다면, 관측으로 파동함수의 수축을 일으키는 미시세계 즉 하나하나로 나뉜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거대 운석의 충돌을 피해 공룡이 멸종하지 않은 세계나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세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지 않은 세계, 심지어 당신의 부모가 만나지 못해 당신이 태어나지 않은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우리 세계와 거의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지만, 주변이 조금씩 다른 세계가 존재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가설을 내세우고 있다. ①우리가 사는 세계는 엄청난 수의 세계 중 하나에 불과하다. ②모든 세계는 같은 것처럼 현실적이며 그 하나하나에 세분된 상수가 존재한다. ③모든 양자역학적 현상은 우리 세계와 나뉜 ‘근사 세계’ 사이에 발생하는 보편적인 반발력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런 가설의 신빙성은 실험이나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연구를 이끈 홀 박사는 말한다. 그는 이런 검증 끝에 만일 세계가 단 하나인 것으로 확인되면 다시 고전역학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수많은 세계가 존재하면 양자역학을 입증하는 것이며 만약 두 경우 모두 아니라면 고전역학이나 양자역학도 아닌 또 다른 원리의 존재를 예측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은 미국 물리학회(APS)가 발행하는 권위 있는 온라인 학술지 ‘피지컬 리뷰 엑스’(Physical Review X)에 게재됐다. https://journals.aps.org/prx/abstract/10.1103/PhysRevX.4.041013#author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병원 원장 상대 진실규명, 신해철 매형이 나섰다…‘압수수색’ 신해철 부인 “위 다시 펴달라 했다”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결정]S병원 원장 녹화 불참…신해철 매형, 진료기록부 검토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결정]신해철 매형, 진실 규명 나섰다…경찰, S병원 병원 압수수색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결정]“신해철 매형, 의사 아닌 증권회사 임원” 오보 정정…S병원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신해철 소장 1cm 천공” 병원 기록 내용 충격…S병원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병원 원장 진료기록부 내용이…‘압수수색’ 부인 “위 다시 펴달라 했다”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결정]“신해철 매형, 의사 아니라 증권회사 임원” 정정 요청…S병원 원장 ‘닥터의 승부’ 하차 절차 밟나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소장에 1cm 천공” 진료기록, 故 신해철 부검은?…S병원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신해철 소장 1cm 천공” 병원 기록 내용 충격…S병원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병원 압수수색…신해철 매형 나서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영향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매형, S병원 원장 상대 진실규명 나서…‘故 신해철 부검 결정’ 뒤 경찰 S병원 압수수색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결정]S병원 원장 ‘닥터의 승부’ 불참, 해명은?…신해철 매형 “진료기록부 빠진 항목 많아”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신해철 부검 결정]S병원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끝내 불참…신해철 매형 “진료기록부 빠진 항목 많아”

    고(故) 신해철씨가 현대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한편 S병원 원장은 평소 출연하던 JTBC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최근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씨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씨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해철씨 부인 윤모(37)씨는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이러한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송파동 S병원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 심정지에 이르기까지의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오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원장은 JTBC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S병원 측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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