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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울릉 항로에 3000t급 대형 여객선 신규 취항…2시간 50분 소요

    포항∼울릉 항로에 3000t급 대형 여객선 신규 취항…2시간 50분 소요

    경북 포항~울릉 항로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이 다음 달 신규로 취항한다. 대저페리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 취항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식을 열었다.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해양수산 관계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경과보고, 축사, 기념 영상 상영, 출항 기념 세리머니, 선내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 화물 25t을 실을 수 있는 3158t 규모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여객선으로 객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VIP석로 구성돼 있고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호주에서 시운전 때 최대시속 93㎞(50.2노트)를 기록한 현존하는 여객선 가운데 가장 빠르다. 모든 좌석 앞뒤로 최대 1.5m의 여유 공간을 둬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선체 흔들림을 줄였다. 도는 과거 울릉 항로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동해안 특성으로 연간 100여일이 결항할 정도로 해상교통이 열악했으나 2021년 9월 이후 대형 카페리 여객선의 연이은 취항으로 결항 일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울릉이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성장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울릉도 입도객은 46만여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다음 달부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하면 울릉도는 소형여객선부터 대형카페리 여객선,초쾌속 대형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빠르고 안정적인 대형 초쾌속 여객선의 취항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가깝고 편안하게 울릉도에 오갈 수 있게 됐다”며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울릉도는 세계인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과도한 옵션’ 꼼꼼히 따져봐야[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과도한 옵션’ 꼼꼼히 따져봐야[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윤석열 정부가 추락하던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1·3대책을 내놓은 지 6개월이 됐다. 그동안 금리 인상 기조가 진정되고 거래량도 조금씩 회복되면서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우려하던 목소리는 상당 부분 잦아들었다. 하지만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데다 금리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라 주택 거래가 예전처럼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런 가운데 유독 아파트 분양가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474만원으로 10년 동안 2배 넘게 올랐다. 경기 지역 웬만한 입지의 아파트 분양가도 국민평형(전용 85.7㎡)이 10억원을 훌쩍 넘기는 등 전국적으로 분양가 인플레이션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집값이 내려 내 집 마련 기회를 엿보는 소비자들로선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 아파트 고분양가 실태와 그 원인, 그로 인해 우려되는 상황 등을 짚어 보고 소비자들의 대응 방안을 정리해 봤다.●부산 해운대 3.3㎡당 3000만원 넘어 최근 경기 광명 제4R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일반분양가가 3.3㎡당 3300만원대로 결정됐다. 국민평형 기준 12억원대다. 지난달 용인시 기흥구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같은 평형 분양가도 12억원대였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다. 부산 해운대구 경동리인뷰 2차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3.3㎡당 최고 3000만원을 넘었고 지난 2월 수영구 삼익비치 재건축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4500만원으로 통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민평형 기준 17억원 대다. 작년 말 서울의 노른자위 입지로 꼽히는 둔촌동 ‘올림픽 파크포레온’의 국민평형 분양가가 12억 3600만원에 시작하자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는데, 이젠 고분양가 추세가 파도처럼 확산되는 상황이다. 분양가가 전국적으로 치솟으면서 부동산시장에선 ‘일찍 분양한 단지가 더 싸다’는 공식이 자리잡는 분위기다. 지난해만 해도 분양가가 비싸다 싶으면 머뭇거리던 소비자들이 앞다퉈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청약경쟁률도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청약 경쟁률(1순위)은 23대1로 나타났다. 올해 1월 0.28대1에 불과했던 것이 2월 2.12대1, 4월 4.49대1에 이어 이달 들어 급등했다. ●건설현장 인건비도 크게 올라 분양가의 가파른 상승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공사비 급등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시멘트, 철근 등 건설 원자재값이 급등했고 인건비가 크게 올랐다.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경우 2017년 3.3㎡당 474만원에 계약한 공사비를 건설사가 최근 780만원으로 64% 이상 증액을 요구했고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선 378만원의 공사비를 589만원으로 56% 인상을 요구한 상황이다. 성남 산성구역 재개발 조합은 2년 전 445만원에 계약한 공사비를 시공사가 66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자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문제는 원자재값 인상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란 점이다. 시멘트업체들은 다음달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t당 14% 이상 올려 레미콘업체들에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부랴부랴 관련업계 간담회를 열어 가격 안정을 당부했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분양가상한제 해제와 건설사들의 아파트 고급화 전략도 고분양가에 한몫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1977년 이후 도입과 폐지를 반복하다가 2019년 수도권 지역에 광범위하게 적용된 뒤 현 정부 들어 1·3대책 때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 등을 제외하고 해제됐다. 이후 재건축조합은 일반분양가를 최대로 올려 잡고, 건설사들은 고급화를 내세워 최대한 마진폭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올림픽파크 포레온 ‘웃돈’ 5억 고분양가에도 청약이 몰리자 분양권·입주권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분위기다. 지난 4월 전매제한 완화조치 이후 이 같은 양상이 뚜렷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서울에서 분양권이 200여건 거래됐는데 이 중 70% 이상이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된 4월 7일 이후 이뤄졌다. 특히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완판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5억원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주상복합’ 분양권도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1억~2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건설사와 정비사업 조합들은 6월에만 전국적으로 47개 단지, 총 3만 8000여가구를 분양했거나 분양 중에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1만 5000여가구보다 140% 이상 많은 수치다. ●청약시장도 기본에 충실해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건설사들과 정비조합 등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분양가를 올리고 달콤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유상옵션 확대 전략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국민평형 유상옵션만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전용면적 82㎡ 기준 유상옵션이 8300만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단지에 비해 수백만원 비싼 시스템에어컨이나 빌트인의 대거 적용, 고급 방충망과 디지털도어록 등 기본 항목의 유상옵션화 등의 방식이 동원된다. 고급화 전략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부산이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안가를 끼고 있는 단지들은 특히 외관과 조경, 인테리어 고급화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고분양가 흥행은 적잖은 거품이 끼어 있을 수 있다. 지난 2년간 급락세였던 기존 아파트들과의 괴리가 너무 커서다. 올해 2분기부터 아파트 시장에서 상승거래가 하락거래를 웃도는 등 온기가 도는 게 사실이지만 본격 상승세로 보긴 어렵다는 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다. 급매물 소진 이후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데다 거래량이 여전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선 ‘지금이 제일 싸다’란 자세로 청약시장에 뛰어드는 건 위험하다. 청약에 목마른 실수요자가 일정 부분 빠지면 청약열기가 급속히 식을 가능성이 있다. 자칫 ‘묻지마 청약’에 나섰다가 ‘고분양가 상투’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청약을 하더라도 사전에 아파트 입지와 가격의 적정성에 대해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대중교통 편의성과 학군, 쇼핑·문화·시설 등 주변 인프라 분석은 기본이다. 분양가는 택지비 및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를 더한 값으로 결정된다. 택지비 책정 기준은 공시지가다. 이 같은 기본사항들을 살핀 뒤 소비자 스스로 해당 아파트 분양가를 산정해 보고 건설사가 제시한 분양가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건축조합이 조합원들의 이득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반 분양가를 최대한 높이는 경우도 많아 냉정한 가격 분석이 중요하다. 특히 과도한 옵션이나 고급화 항목을 내세운 곳은 조심해야 하다. 분위기에 휘말리다 보면 기본적인 사항들을 소홀히 하기 쉬워서다. 청약시장에서도 기본에 충실하면 최소한 큰 낭패는 피할 수 있다.
  • 바다사자 앞발+추카의 날개+미어캣 뒷발… 동물, 로봇으로 태어나다

    바다사자 앞발+추카의 날개+미어캣 뒷발… 동물, 로봇으로 태어나다

    이달 초 개봉한 SF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는 자동차 변신 로봇들과 함께 고릴라, 독수리, 치타, 전갈 등 동물 변신 로봇까지 등장한다. SF뿐만 아니라 과학자들도 자연과 동물에게서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동물의 다양한 움직임에 영감을 얻어 개발된 다기능 로봇이 최근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노스이스턴대 공동 연구팀은 바퀴, 프로펠러, 다리, 손 등 부속 장치를 변형해 다양한 지형에서 이동할 수 있는 로봇 ‘모포봇’(Morphobot)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6월 28일자에 실렸다.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라는 말을 남겼다. 과학 기술계에서는 생물의 생태나 신체 구조를 모방하거나 이로부터 영감을 얻어 문제를 풀거나 신기술을 개발하는 자연 모사 공학 연구가 활발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연잎 표면구조를 응용한 발수 소재, 천장에 거꾸로 붙을 수 있는 게코 도마뱀의 발바닥을 딴 흡착 소재, 거센 파도에도 쓸려 가지 않고 바위에 달라붙어 있는 홍합에서 영감을 얻은 생체 친화적 접착제 등이다. 연구팀은 바다사자가 앞발을 이용해 육지에서도 이동하고 미어캣이 뒷발로 서서 주변을 정찰하며 꿩과에 속하는 새 ‘추카’는 가파른 경사면을 올라갈 때 날개를 발처럼 이용하는 모습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동물들이 팔다리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로봇의 팔다리를 다기능성으로 설계해 복잡한 지형에서도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2개 관절로 구성된 4개의 다리와 다리 끝에 프로펠러를 설치한 로봇 M4, 일명 모포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의 무게는 6㎏, 길이 70㎝, 폭 35㎝, 높이 35㎝로 지형에 따라 바퀴와 프로펠러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변신한다. 모포봇은 울퉁불퉁한 지형과 가파른 경사면을 통과할 수 있고 높은 장애물을 만나면 날아서 지나간다. 천장이 낮은 통로나 환기구 사이에서도 이동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알리레자 라메자니 노스이스턴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재해 현장의 수색 및 구조 작업은 물론 우주 탐사, 오지에 물품 배송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중국 난징대, 난징 항공우주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공동 연구팀은 오징어의 피부에서 영감을 얻어 가시광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등 다양한 파장의 빛을 필요에 따라 차단하거나 투과시킬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 6월 28일자에 실렸다. 오징어 같은 두족류의 피부는 홍채 세포와 색소세포의 분자 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외관을 바꿔 천적을 피한다. 연구팀은 은나노 와이어를 이용해 가시광선과 적외선뿐만 아니라 전자파라고 불리는 마이크로파의 반사율,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마이크로파를 최대 99.9%까지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기술은 전자파 차단이 필요한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하는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 ‘이안류’ 주의보…개장 전 해수욕장서 20대 사망

    제주 ‘이안류’ 주의보…개장 전 해수욕장서 20대 사망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이번 달에만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3번이나 발생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파도가 높은데다 ‘이안류’까지 자주 발생해 물놀이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갔다. 당시 구조 요청 소리를 들은 물놀이객이 즉시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119구급대가 출동하는 사이 민간 서프구조대원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내려고 바다에 들어갔다”는 주변인 진술과 사고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이안류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파도가 클수록 발생 확률이 커진다.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 나갈 수 있다.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이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하던 남녀 관광객 2명이 허우적거리며 파도에 떠밀려 갔다가 민간 서프구조대에 구조됐다. 앞선 지난 2일 오후 3시쯤에도 이곳에서 남녀 물놀이객 2명이 큰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대가 내민 서프보드를 타고 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해경은 구조자 진술 등을 토대로 두 사고 모두 갑작스러운 이안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안류에 휩쓸렸다는 생각이 들면 45도 각도로 헤엄쳐야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치는 거센 해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이안류는 사람이 수영하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이안류를 거슬러 해안으로 헤엄친다 해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도 못하고 체력만 소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최태원 목발에 ‘부산 키링’ 달아준 김여사

    최태원 목발에 ‘부산 키링’ 달아준 김여사

    대통령실이 26일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4박6일간 프랑스·베트남 순방 관련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 리셉션에서 부산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인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목발에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한 열쇠고리를 달아 준 뒤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 ‘부산은 준비됐다’는 영어 문구와 부산을 상징하는 푸른 파도가 새겨진 열쇠고리는 김 여사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이 지난 20일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모자·티셔츠를 착용하고 파리 숙소 인근 공원을 산책하는 장면, BIE 총회 영어 연설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원고를 수정하는 장면,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한국 아이돌그룹 ‘AB6IX’와 악수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 [포토] 최태원 위원장과 웃으며 대화하는 윤 대통령 부부

    [포토] 최태원 위원장과 웃으며 대화하는 윤 대통령 부부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제172차 BIE 총회(프랑스) 참석 및 베트남 국빈 방문 관련 미공개 장면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BIE 공식리셉션에서 최태원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의 목발에 키링을 달아주며 대화하는 모습.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에 사용된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문구와 푸른 파도가 그려진 키링은 김건희 여사가 직접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 최태원 위원장 목발에 키링 걸어주는 김건희 여사[서울포토]

    최태원 위원장 목발에 키링 걸어주는 김건희 여사[서울포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제172차 BIE 총회(프랑스) 참석 및 베트남 국빈 방문 관련 미공개 장면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BIE 공식리셉션에서 최태원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의 목발에 키링을 달아주며 대화하는 모습.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다리를 다쳐 이번 순방에 목발에 의지한 채 동행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에 사용된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문구와 푸른 파도가 그려진 키링은 김건희 여사가 직접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 日 원자력규제위 “오염수 방류설비 문제없어”… 28일부터 최종 검사

    日 원자력규제위 “오염수 방류설비 문제없어”… 28일부터 최종 검사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8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설비에 대해 최종 검사를 실시한다. 원자력규제위의 최종 검사를 끝으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설비 준비가 완료되면서 올여름 오염수 방류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야마나카 신스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장은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 등을 시찰했다.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야마나카 위원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오염수를 저장한 탱크, 방사성물질 분석 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그는 시찰 후 기자들과 만나 “(방류를 앞두고) 큰 과제 없이 착실하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야마나카 위원장은 원자력규제위가 오는 28일부터 오염수 방류 설비에 대한 최종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원자력규제위는 이번 최종 검사에서 오염수 방류 설비의 정상 가동, 이상 발생 시 방류 차단 기능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야마나카 위원장은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최종 검사 종료 시점을 밝히진 않았다. 그는 “도쿄전력은 실수 없이 꾸준히 작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이번 검사에서는 인위적 문제 가능성도 포함해 종합적인 성능을 제대로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12일부터 2주 일정으로 오염수 방류 시운전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25일 오염수 방류 해저터널을 파는 데 사용한 중장비 철거 작업에 들어가는 등 오염수 방류 시설 공사를 완료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날 파도가 높아 작업을 중지하고 26일 이후 중장비 철거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 종료와 함께 일본 원자력규제위의 최종 검사까지 완료된 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방류 계획 점검 최종보고서가 이달 말쯤 발표되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염수 방류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다만 후쿠시마 어민 등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가 거세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최대 노동단체 홍콩공회연합회(FTU)는 이달 홍콩 성인 6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80%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63.1%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라 일본산 식품 구매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 日 원자력규제위 28일부터 오염수 방류 최종 검사…“방류 준비 문제 없어”

    日 원자력규제위 28일부터 오염수 방류 최종 검사…“방류 준비 문제 없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8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설비에 대해 최종 검사를 실시한다. 원자력규제위의 최종 검사를 끝으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설비 준비가 완료되면서 올여름 오염수 방류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야마나카 신스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장은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 등을 시찰했다.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야마나카 위원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오염수를 저장한 탱크, 방사성 물질 분석 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그는 시찰 후 기자들과 만나 “(방류를 앞두고) 큰 과제 없이 착실하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야마나카 위원장은 원자력규제위가 28일부터 오염수 방류 설비에 대한 최종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원자력규제위는 이번 최종 검사에서 오염수 방류 설비의 정상 가동, 이상 발생 시 방류 차단 기능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야마나카 위원장은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최종 검사 종료 시점을 밝히진 않았다. 그는 “도쿄전력은 실수 없이 꾸준히 작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이번 검사에서는 인위적 문제 가능성도 포함해 종합적인 성능을 제대로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12일부터 2주 일정으로 오염수 방류 시운전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25일 오염수 방류 해저터널을 파는 데 사용한 중장비 철거 작업에 들어가는 등 오염수 방류 시설 공사를 완료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날 파도가 높아 작업을 중지하고 26일 이후 중장비 철거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 종료와 함께 일본 원자력규제위의 최종 검사까지 완료된 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방류 계획 점검 최종보고서가 이달 말쯤 발표되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판단하에 오염수 방류가 시작될 수 있다. 다만 후쿠시마 어민 등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가 커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과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최대 노동단체 홍콩공회연합회(FTU)는 이달 홍콩 성인 6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80%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63.1%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라 일본산 식품 구매를 줄이겠다고 했다.
  • 초여름 ‘슬로시티’ 충남 예산을 찾는 5가지 이유 [투어노트]

    초여름 ‘슬로시티’ 충남 예산을 찾는 5가지 이유 [투어노트]

    쉼 없이 달려온 한해도 어느덧 절반 넘어서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시기다. 6월의 끝자락엔 봄의 잔잔한 풍경과 여름의 싱그러움을 모두 담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충남 예산은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져 ‘힐링 도시’다. 천년 고찰 수덕사와 600년 역사를 이어온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 스플라스 리솜, 그리고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보부상촌인 ‘내포 보부상촌’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를 걸으며 남은 시간을 설계할 수 있다. 6월에서 7월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넉넉한 인심과 역사의 향기 가득한 ‘슬로시티’ 예산에서 삶의 활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초여름 예산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뉴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예산상설시장 예산상설시장은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길이 더해져 올 초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원래 예산상설시장은 1926년 ‘오일장’이 서던 이 지역 최대 시장이었지만 인구감소로 인한 전통시장의 침체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수백 개에 달하던 점포와 노점이 하나둘 문을 닫으며 침체기에 접어든 예산시장에 손을 내민 것은 예산이 고향인 백종원 대표였다. 그는 예산의 ‘상설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장 내 공실로 방치됐던 빈 상가를 사들여 옛 모습을 담은 식당으로 개조했다. 지난 1월 개장 이후 한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위생과 가격 문제 등이 불거졌다. 결국 지난 3월 한 달간 휴장한 뒤 화장실과 퇴식구 등 리모델링을 통해 4월 다시 문을 열었다. 시장에는 1월 문을 연 금오바베큐(닭 바비큐), 신광정육점(돼지 토시살), 선봉국수(파기름 비빔국수), 시장 닭볶음(꽈리고추 닭볶음탕), 불판빌려주는집(상차림) 5개 외에 대흥상회(먹태 구이), 예터칼국수(바지락칼국수), 시장중국집(탕수육), 고려떡집(고기 떡), 어서와U(아메리카노), 또복이네(제육볶음) 등 16곳이 새롭게 들어섰다. 식당마다 목재와 타일을 활용한 레트로 인테리어들이 돋보인다. 하지만 주요 맛집들이 장터 광장을 중심으로 모여 있어 좁은 시장 내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때는 매우 복잡하며, 식당마다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점포별로 운영시간 다름)   600년 역사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스플라스 리솜 스플라스 리솜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온천수로 즐기는 건강한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다. 덕산 온천수는 워터파크 내 15개의 야외 노천탕, 워터 슬라이드, 바데풀 등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406개의 전 객실에 공급된다. 워터파크는 MZ세대를 위한 스릴만점 어트렉션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 급강하를 반복하는 워터 롤러코스터인 ‘마스터 플라스터’, 튜브를 타고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 빠르게 하강하는 ‘튜브 슬라이드’, 레시싱과 같이 아찔한 속도를 자랑하는 ‘스피드 슬라이드’가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최대 2m 파고를 자랑하는 급류 파도 풀로 마치 계곡 래프팅과 같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밤에는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야간 패들 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패들 비치가 있다. 초보자를 위해 패들의 기본자세와 노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 강사들의 기초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7월 중순부터 물놀이 마니아를 위해 강렬하고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를 더한 ‘워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DJ의 EDM 쇼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마치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핀란드 전통 사우나와 핀란드 오크통 사우나를 새롭게 오픈해 물놀이에 지친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월타올의 타올쿤 팝업스토어가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타올쿤이 새겨진 감각적인 생활소품과 함께 타올쿤과 협업한 스플라스 한정굿즈도 선보인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의 흔적이 담긴 천년고찰…수덕사 덕숭산에 있는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은 고려 충렬왕 때인 1308년에 건립됐다. 수덕사는 일주문에서 시작해 금강문, 사천왕문, 황하정루, 대웅전으로 이어진다. 대웅전 양옆에는 스님들이 수도하는 백련당과 청련당이 있다. 수덕사는 미술계 인사와도 인연이 많은 사찰이다. 일주문 인근에 있는 수덕여관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1896~1948)과 한국 현대 미술사의 거장 이응노(1904~1989),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 화가의 흔적이 남겨진 곳이다. 가장 먼저 수덕사를 찾은 인사는 나혜석이었다. 나혜석은 일본의 도쿄 여자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에서 야수파 화풍을 익혔다. 1931년 남편과 이혼을 한 뒤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나혜석은 이곳에서 수행 중이던 친구 일엽 스님(1896~1971)을 찾아왔다. 이어 이응노는 수덕여관에 머물던 나혜석에게서 그림을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응노 화백은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화가 수업을 마친 뒤 귀국해 1944년 나혜석이 이곳을 떠난 뒤 수덕여관을 매입했다. 장욱진은 1934년 성홍열에 걸려 요양차 수덕사를 찾았다가 나혜석을 만난다. 평소 고모가 극진히 모신 만공 스님이 어린 장욱진을 6개월간 돌보게 된다. 나혜석은 수덕사에서 같이 그림을 그리며 장욱진을 격려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안길 79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국내 유일의 보부상 촌 체험 마을… 내포 보부상 촌 내포 보부상 촌은 보부상에 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보부상의 고유문화와 상업 정신 등 보부상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내포 문화권 개발계획 확정 고시에 따라 2020년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예산 덕산지역에 6만 3695.8㎡ 규모로 조성됐다. 보부상을 주제로 보부상 유통문화전시관, 저잣거리 및 난장, 무형문화재 공연장, 체험 공방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내포 보부상은 사통팔달의 요지였던 내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보부상으로 1850년 예산, 덕산, 면천, 당진 등 4개 고을이 연합된 보부상 조직인 예덕 상무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부분의 보부상 조직이 일제강점기에 해체됐지만, 그 이후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보부상 조직이다. ‘장돌뱅이’ 등으로 불리는 보부상은 패랭이(대나무 줄기로 만든 작은 갓)를 쓰고 봇짐을 진 채 전국 시장을 따라 떠돌던 행상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엄격한 규율을 가진 조직이 운영됐고, 엄청난 힘을 갖춘 무력 집단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임금이 의주로 피난 갈 때 보부상들이 식량을 나르고 국왕을 호위했다는 기록이 있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1로 55 -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토·일 오후 8시·매주 월요일 휴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예당호 예당호는 둘레가 40km, 너비가 2k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시원스레 펼쳐진 저수지와 출렁다리, 조각공원, 음악분수 등 일상에서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 좋은 휴식공간이다. 인기 명소는 예당호의 펼쳐진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출렁다리다. 길이 402m의 출렁다리는 바닥 아래로 수면이 훤히 내려 보여 마치 수면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준다. 출렁다리는 성인 3000여 명이 다닐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졌다.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생태공원까지 데크길이 이어져 산책하기 좋다. 출렁다리 아래 음악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과 빛의 향연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예당호 모노레일이 개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느린 속도로 1.4km 거리를 20분간 운행하며 예당호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무) 
  • 김홍진 유나이티드 갤러리 개인전…붓으로 낚은 마음을 화폭에 담아 나누는 ‘Soul Fishing’

    김홍진 유나이티드 갤러리 개인전…붓으로 낚은 마음을 화폭에 담아 나누는 ‘Soul Fishing’

    김홍진 작가 개인전 ‘Soul Fishing 5 마음터’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홍진 작가는 마음을 탐구하는 여행자로서의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다. 전시회의 명칭인 ‘Soul Fishing’은 짧은 붓을 낚시대로 삼아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비유해 지었다. 작가는 1984년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는 1980년대 격변기 속 한국사회에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에 심각한 갈등을 겪고 난 뒤 ‘삶의 지혜’에 관심을 갖고 추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초기 원시불교의 수행법인 ‘윗사파나’를 접하고 단순한 원을 그리며 마음을 성찰하는 자신만의 작업방법을 개발했다. 작가는 “2019년 봄의 어느 새벽, 작업실이 있던 건물 옥상에서 여명을 바라보며 자신의 마음이 활짝 열리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 뒤 자연과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새로운 기운을 접하고 에너지를 받아 가며 작품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홍진 작가는 ‘Soul Fishing’에 담긴 내면 찾기와 마음 다스리기의 방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 작가는 “하늘 아래 수평선으로부터 무한대로 밀려오는 파도로부터 지혜로 가득 찬 선조들의 사물로부터 배우고 깨달았다. 그리고 이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중인 30일 전시장소인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Soul Fishing’ 방법론에 대한 일반인 대상 무료 워크숍도 진행한다.
  • 민주 일부 의원 “라임 접대 의혹 등 현직 검사 4명 탄핵 추진”

    민주 일부 의원 “라임 접대 의혹 등 현직 검사 4명 탄핵 추진”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방침도당내선 “혁신위, 비명 추가” 반발송영길, 李 불체포 포기에 “투항”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 들어 처음으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올리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에 이어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도 추진하는 등 정국 주도권을 쥐고자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과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채택하고,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 대한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달 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입법이 어려울 것이라고 본 것이다. 또 김용민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 3명과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보복 기소 의혹을 받았던 검사 1명이 대상이다. 해당 검사들은 불기소처분이나 1심 무죄 선고 등을 받았지만 김 의원 등은 탄핵밖에 징계가 없다고 보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해 여당으로부터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은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반박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역공을 펼쳤다. 김태년 의원은 “중국을 간 이유는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중외교를 강화해 달라는 기업인들의 요청 때문”이라며 “반중 정서에 기대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게 국민의힘 지지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총선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당 쇄신을 위해 출범한 혁신위원회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 위주로 구성됐다는 지적에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김은경 위원장이 혁신위 추가 인선에서 현역 의원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당내에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을 추가 인선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반발이 나온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서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이 대표 체제 1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에 따른 여파도 계속됐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불체포특권이 없으면 입법부가 어떻게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울 수 있겠나”라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자는 사람은 투항주의자로 본다”고 이 대표를 저격했다.
  • 박광온 체제 첫 정책 의총, 총선 민심 잡기…민주당내 잡음은 계속

    박광온 체제 첫 정책 의총, 총선 민심 잡기…민주당내 잡음은 계속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 들어 처음으로 정책 의원총회를 여는 등 총선 민심을 잡기 위한 정지작업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정해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올리기로 총의를 모았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과 혁신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으로 당 안팎이 여전히 어수선하다는 점은 지도부의 과제로 남는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채택하고,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처리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 대한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달 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입법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 본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는 계파 없이 민주당 의원 전원이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달 26일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올린 이후 지난 18일 서명에 참여한 이들은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날까지 총 105만명이 동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정부는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오염수 투기를 허용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에는 친명(친이재명)계 인사가 포진했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은 혁신위와 관련해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라며 “이 평가를 토대로 혁신 과제가 도출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곧 다가올 이 대표 체제 1년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에 따른 여파도 계속되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불체포특권이 없으면 입법부가 어떻게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울 수 있겠나”라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자는 사람은 투항주의자로 본다”고 이 대표를 저격했다. 민주당을 도마에 올린 또 다른 이슈인 의원들의 방중을 두고는 중국에서 돌아온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직접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을 간 결정적인 이유는 기업인들의 요청이다. 중국 외교에 (민주당이) 나서서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중외교를 강화해 달라는 요청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 ‘부산 키링’ 패션 외교·이재용 등 재계 총출동

    ‘부산 키링’ 패션 외교·이재용 등 재계 총출동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동포들과 만나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오는 11월 에펠탑이라는 대표적인 박람회 유산을 자랑하는 이곳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최종 투표가 진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돼 뛰고 있다”며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세계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엑스포를) 유치하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도 모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다문화 가정 동포, 입양 동포를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동포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세드리크 오 전 경제재정부 및 공공활동회계부 디지털담당 국무장관, 피아니스트 백건우, 박지윤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등도 포함됐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패션으로 엑스포 유치를 지원했다. 김 여사는 전날 순방길에 함께 오르면서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 그림과 함께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가방 열쇠고리를 선보였다. 김 여사는 열쇠고리 제작과 기획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준비됐다’는 문구는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 당시 부산시가 만든 구호로, 윤 대통령이 BIE 청와대 환영 만찬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그룹 총수들도 엑스포 유치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BIE 총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12개 그룹의 민간 대표단 19명이 BIE 총회와 리셉션 등에서 엑스포 유치를 지원했다.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면 60조원의 경제 효과와 50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기업 총수들이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 이스타항공, 여행사 연합으로 제주 관광 [서울포토]

    이스타항공, 여행사 연합으로 제주 관광 [서울포토]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20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노리매 공원에서 이스타항공 연합사 제주 패키지 상품 관광객과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음료와 기념 굿즈를 증정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연합사 제주 패키지는 우도, 가파도 등 제주도의 섬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2박 3일 상품으로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영되며, 제주 패키지 연합사는 이스타항공 상품 운영과 홍보를 위해 제주 현지에 이스타항공 이미지로 래핑한 관광버스를 투입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노랑풍선, 모두투어, 부민가자투어, 교원여행, 참좋은 여행, 인터파크, 제주도닷컴 등 국내 15개 여행사로 구성된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사를 통해 항공편을 포함한 호텔, 버스투어 등을 연계한 단체 패키지 상품을 각 여행사 판매채널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 80여년 무호적 안동 할머니 생애 첫 ‘주민증’ 발급…“이제 내 이름 생겼어요”

    80여년 무호적 안동 할머니 생애 첫 ‘주민증’ 발급…“이제 내 이름 생겼어요”

    팔십 평생을 호적 없이 살아오던 한 할머니가 마을 이장과 행정기관의 노력으로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갖게 됐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서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강모(86) 할머니가 생애 첫 주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등록부 발급을 마쳤다. 1938년생인 할머니는 5년 전 사실혼 관계였던 남편과 사별한 뒤 가족 없이 텃밭 농사로 생계를 이어왔다. 그동안 건강상에는 큰 이상이 없어 급하게 병원을 찾을 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할머니의 ‘권리 되찾아주기’는 서후면 명리 이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안동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기도 한 이장은 할머니가 80여년간 개인의 권리를 향유하지 못해 은행,병원,공적 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서후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렸고, 안동시 사회복지과는 사실관계를 접수했다. 시 사회복지과는 여러 차례 할머니와 상담을 거쳐 기초 사실을 작성하고, 신분을 확인해줄 수 있는 보증인을 찾고,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관련 신청서류를 받으며 일사천리로 일을 해결했다. 강 할머니는 잊어버린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냈으나, 본(本)인 등록기준지는 기억하지 못했다. 시 사회복지과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 ‘서후면’을 따서 ‘서후 강씨’를 창설하기로 했다. 지난 4월 가정법원에 성·본 창설 허가 서류를 접수하고, 경찰 등 민원 부서로부터 보완 행정 절차를 밟았다. 지난 8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앞서 4월에는 사회복지 전산 번호를 받아 생계·의료급여,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타인 명의 통장을 발급받기도 했다. 오는 20일에는 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생애 첫 통장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강 할머니는 “80여년 평생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고,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살아도 존재하지 않은 사람이었다”라며 “생애 첫 통장을 발급받으니 너무 기뻐 눈물이 나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담당자인 정금화 안동시 사회복지과 주무관은 “할머니께서 겨우 기억을 되살려 본인의 잊힌 이름을 기억해냈다”라며 “돌아가시기 전에 본인의 이름을 얻은 걸 너무 눈물을 흘리시며 감사하다고 하셔서 우리도 마음이 따뜻했다”라고 말했다.
  • 북한 16일부터 전원회의 “변화된 정세 외교 국방 전략 토의”...대남 대미 전략 가다듬나

    북한 16일부터 전원회의 “변화된 정세 외교 국방 전략 토의”...대남 대미 전략 가다듬나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가 개막했다. 미중 전략경쟁 흐름 속에서 한미에 맞서기 위한 안보전략을 가다듬는 것을 비롯해 지난달 31일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 등 국방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원회의는 당대회와 당대회 사이에 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회의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면에서 전원회의 소식을 전하며 “전원회의가 열리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에 격동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고 있다”며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우리 혁명은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강산에 차넘친다”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원회의는 지난 16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 본부에서 개최됐으며, 기존 회의에 비춰보면 짧게는 3일, 길게는 6일 일정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전원회의는 (2021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노동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에서 관건적인 뜻깊은 올해를 조국 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낼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 자각과 열의 속에 의정 토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6차·7차 전원회의 결정 집행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경제 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총화(결산) 대책했다”고 전했다. 또 “당의 강화 발전과 국가 건설, 변화된 국제정세에 대처한 국가외교 및 국방전략에 대한 문제 등 우리 혁명 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남은 물론, 대미 전략에 대해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노동당 전원회의는 당 총비서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 중앙위 위원·후보위원이 참가한다. 당 중앙위와 내각의 해당 부서 일군(간부), 도·시·군 인민위원장, 도농촌경리위원장, 성·중앙기관·중요공장·기업소 책임 일군들이 방청한다.
  • 부산롯데타워 8월 착공… 2026년 상반기 완공

    부산롯데타워 8월 착공… 2026년 상반기 완공

    높이 340m 규모의 부산롯데타워가 오는 8월 중순 착공한다. 부산시는 부산롯데타워의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설계변경을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롯데쇼핑 측은 조만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제출하고 2개월간 심의 및 승인을 거쳐 8월 중순 착공할 계획이다. 부산롯데타워는 이르면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돼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부산 중구 옛 부산시청 터에 들어서는 부산롯데타워는 애초 2000년 107층, 높이 428m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을 두고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다. 그러다가 2019년 공중수목원을 갖춘 56층(300m) 규모로 계획이 축소됐고, 이듬해 부산시 경관심의위원회에서 재심 결정이 나면서 다시 흐지부지됐다. 롯데쇼핑 측은 지난해 부산롯데타워의 높이를 67층, 340m로 올리고 배가 달릴 때 뱃머리에 이는 파도 모양으로 디자인을 완전히 바꿔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받았다. 이후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과 설계 변경 절차를 밟았다. 부산롯데타워 위쪽 10개 층에는 전망대, 아트 갤러리 등을 만들고 중간 2개 층에 스카이라운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스카이 워크 등을 조성한다. 아래쪽 11개 층에는 쇼핑몰과 체험시설, 푸드홀 등을 둘 예정이다.
  •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삽시도…보령 ‘오섬’ 다 피서하기 좋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삽시도…보령 ‘오섬’ 다 피서하기 좋다

    충남 보령시 삽시도가 ‘올해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에 선정됐다. 보령시는 12일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삽시도는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섬 둘레길을 따라 황금곰솔, 물망터, 면삽지 등 바닷가 명소를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쉬면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섬 남쪽 끝 물망터는 밀물 때 바닷물에 잠겨 있다 썰물에 드러나면 시원한 생수가 솟아 신비롭다. 충남에서 섬이 가장 많은 보령은 해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는 가운데 삽시도는 보령이 자랑하는 ‘오섬’에 해당한다. 보령해저터널이 뚫린 외연도와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효자도가 그들이다. 원산도는 충남에서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남향의 오봉산 및 원산도해수욕장이 있고, 잘 발달된 암초와 알맞은 수심으로 낚시하기도 좋다. 트레킹하기 좋은 오로봉에 오르면 주변 섬과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 뚫려 승용차로 쉽게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다.고대도는 국내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섬으로 선교사 칼 귀츨라프 기념공원 등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섬 어디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다. 한적함을 즐길 수 있고 당산해수욕장·자갈해수욕장도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가족 피서지로 제격이다. 장고도는 기암괴석과 푸른 소나무가 해안을 덮고 있다. 썰물 때 명장섬까지 2㎞ 정도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그 바닷길에서 조개, 낙지, 게 등을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명장섬 너머로 지는 낙조는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의 명품 선물이다. 해당화 군락지 등 시원한 바다와 청량한 숲속까지 부족함이 없다. 효자가 많이 나왔다고 해 붙여진 효자도는 조류가 빨라 파도에 씻긴 길쭉하고 동글동글한 주먹 만한 몽돌이 2㎞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다. 해가 진 뒤 보이는 보령화력발전소의 불빛은 또다른 볼거리이다.보령시는 2030년까지 민간 투자 등 총 1조 1200억원을 투입해 이들 5개 섬을 세계적 해양레저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전에 원시성을 더 간직한 오섬을 피서 겸 관광하는 것도 좋다. 원산도는 승용차로 갈 수 있지만 삽시·장고·고대·효자도는 대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하루 3회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된다.
  • 서해안 작은 섬으로 떠나는 ‘힐링여행’…6월 가볼만한 경기도 섬 여행지 5곳 [투어노트]

    서해안 작은 섬으로 떠나는 ‘힐링여행’…6월 가볼만한 경기도 섬 여행지 5곳 [투어노트]

    서해안의 작은 섬들은 복잡한 일상을 떠나 고즈넉한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변하는 서해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갯벌의 시원스런 풍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문화도 만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6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바다 위에 점점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작은섬 5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작은 섬은 제부도, 국화도, 입파도, 풍도, 육도 등 크기와 지형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는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서해안의 작은 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자동차와 케이블카로 타고 떠나는 섬 ‘제부도’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갈라져 자동차로 섬을 드나들 수 있는 섬이다. 해수욕장과 해안 데크로드, 워터워크 조망대,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물때 정보를 미리 파악해 들어가면 편하게 섬을 여행할 수 있다. 음식문화 시범 거리가 조성되어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음식과 관광을 한꺼번에 느껴볼 수 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도보로 해안가 절경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으며,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가들의 방문도 많다. 제부도와 바다 건너 전곡항을 왕복하는 서해랑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시원스레 뻗은 바다의 풍경과 크고 작은 섬들을 내려볼 수 있다.서해랑 해상케이블카는 길이 2.12km의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다.  해안 데크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해맞이, 해넘이 명소 ‘국화도’경기 화성시 우정읍에 속한 국화도는 궁평항에서 운행되는 여객선(평일 3회, 주말 4회)을 타면 40여분 거리에 있다. 국화도는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해맞이, 해넘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국화도 선착장에 내리면 펜션, 음식점, 주택이 밀집된 어촌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여유 있게 3시간 가량이면 섬 일주를 할 수 있다. 마을 뒷산에 오르면 도지섬으로 향하는 숲속 둘레길이 나온다. 국화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안선을 따라 데크길도 마련되어 있다. 모래, 자갈, 바위가 뒤섞인 국화도 해안선은 부드러운 백사장이 일반적인 해안가보다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기암괴석 홍암(紅岩)을 만날 수 있는 ‘입파도’‘서서 파도를 맞는다’는 의미를 담은 입파도는 다양한 기암괴석들이 많아 신비한 느낌을 준다. 희귀식물과 철새들의 서식지로 생태계가 살아있는 섬으로 조용하게 섬의 고즈넉함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찾는 섬이다. 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는 낚시와 보트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입파도 홍암(紅岩)은 화성8경 중 하나로 선정돼 있다. 경기 화성시 우정읍에 속한 입파도는 궁평항에서 운행되는 여객선(평일 3회, 주말 4회)를 타면 1시간 거리에 있다. 선착장에서 섬 정상부로 700m 오르면 2007년 12월 처음 점등한 입파도 등대를 만날 수 있다. 가파른 오르막을 걸어야 입파도 등대에 도달할 수 있는데 정상부에 오를수록 새로운 풍경들이 만들어져 걷는 재미가 있다.  사진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야생화의 낙원 ‘풍도’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풍도는 사진가와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섬이다. 섬 곳곳에는 신비한 생명을 발산하는 야생화가 펼쳐져 있고, 어족자원이 풍부해 사시사철 주말이면 사진가와 낚시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풍도 북쪽 해안가의 채석장 인근은 시야가 탁 트인 야트막한 구릉지대로 백패킹을 위해 찾은 방문객들이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장소로 인기가 많다. 섬 일주를 하는 트레킹 코스는 선착장에서 풍도발전소 방향으로 올라가 후망산해마루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채석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북배등대로 이어진다.  소박한 섬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육도’육도는 하루 1회 여객선이 운항해 여행하려면 최소 1박2일 일정을 잡아야 한다. 섬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백패킹과 낚시 그리고 조용한 휴식을 위해 찾는다. 섬은 면적이 0.13㎢, 섬 둘레가 3.0㎞, 섬의 최고봉이 68m로 크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아도 1~2시간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육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2시간 걸린다. 바닷물이 빠진 마을 앞 갯벌에서 바지락잡이로 하루를 시작하는 주민들의 풍경이 이채로운 어촌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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