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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제주 뱃길 갈등 고조

    다음달 2일부터 장흥~제주간 쾌속선 취항을 둘러싸고 선사와 완도지역 어민들 간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금일·약산·금당 지역 어민들이 광주지법에 ‘해상운송사업 면허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어민들은 “여수항만청이 ㈜장흥해운의 장흥∼제주간 쾌속선 운항을 허가해 준 것은 완도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허가가 철회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반대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어민들은 또 쾌속선 항로 인근에 미역·다시마 양식 면허를 표시한 길이 6m, 폭 2.5m의 통나무 부표 50여개를 설치했다. 군과 일부 어민들은 쾌속선이 군 해역 15㎞ 구간을 통과하면서 김, 미역, 다시마 등 양식장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항로개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선사 측은 “최근 해당 지역 항로를 통해 저속 시험 운행을 해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예정대로 쾌속선 운항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도 “여객선 운항으로 인한 소형 어선과 어장피해의 영향에 대해 현장 조사를 마쳤다.”며 “선사 측이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해당 구간에서 저속운행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갤럭시S ‘불티’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동나

    갤럭시S ‘불티’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동나

    SK텔레콤이 24일 판매를 개시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의 첫날 공급물량 1만대가 개통 5시간 만에 동나는 등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한 갤럭시S 초도 물량 1만 여대가 개통 개시 시점인 오후 4시부터 5시간 만에 개통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당 2,080대, 분당 35대, 초당 0.6대씩 개통된 셈이다. 갤럭시S의 판매 개시로 24일 토종 대표 앱스토어인 T스토어가입자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전일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스마트폰 대중화의 기대주로서 갤럭시S가 산뜻한 첫발을 뗐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T스토어는 일 평균 5천6백 여명이 신규 가입했으나 어제 하루에만 8천 4백 명이 가입했고, 일 평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7.5만 건이었으나 어제 하루에만 8.8만 건으로 증가했다. 24일 SK텔레콤을 통해 개통된 갤럭시S는 총 10,400대로 신규가입자와 기기변경 가입자의 비율은 1:1, 갤럭시S로 번호이동한 타사 고객 비율은 18%이다. 또, SK텔레�l은 어제 하루만 1,780여 건에 이르는 번호이동 순증을 기록해 갤럭시S로 인한 타사고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갤럭시S 출시 효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1일 가입자 수는 24일 역대 최다인 14,000여명을 기록 지난 5월 6일 갤럭시A와 디자이어 출시 효과로 기록한 1,1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은 갤럭시S 외에도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등 다양한 단말라인업이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 요구를 충실히 수용한 결과로, SK텔레콤이 특정 기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스마트폰 가입실적을 유지하는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 출시로 SK텔레콤 대리점에는 첫날 물량 완판에 따라 구매하지 못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속출했으며, ‘언제 오면 되느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할 테니 물건 오면 즉시 연락 달라’고 요구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까지 법인시장 선주문 물량만 10만대, 공식적인 예약가입 정책을 펴지 않은 일반 대리점에도 점주 지인을 중심으로 한 선주문 물량이 10만대 이상으로 파악된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 단일기종 최단기간 10만대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적정한 수준의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들의 쾌적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판매개시 일정을 25일로 계획했으나, 하루라도 빨리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계획보다 하루 앞선 24일부터 초도물량을 공급해 개통을 시작한 바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 갤럭시S,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팔려

    갤럭시S, 개통 5시간만에 1만대 팔려

    SK텔레콤이 24일 판매를 개시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의 첫날 공급물량 1만대가 개통 5시간 만에 동나는 등 초반 돌풍이 심상치 않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한 갤럭시S 초도 물량 1만 여대가 개통 개시 시점인 오후 4시부터 5시간 만에 개통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당 2,080대, 분당 35대, 초당 0.6대씩 개통된 셈이다. 갤럭시S의 판매 개시로 24일 토종 대표 앱스토어인 T스토어가입자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전일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스마트폰 대중화의 기대주로서 갤럭시S가 산뜻한 첫발을 뗐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T스토어는 일 평균 5천6백 여명이 신규 가입했으나 어제 하루에만 8천 4백 명이 가입했고, 일 평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7.5만 건이었으나 어제 하루에만 8.8만 건으로 증가했다. 24일 SK텔레콤을 통해 개통된 갤럭시S는 총 10,400대로 신규가입자와 기기변경 가입자의 비율은 1:1, 갤럭시S로 번호이동한 타사 고객 비율은 18%이다. 또, SK텔레�l은 어제 하루만 1,780여 건에 이르는 번호이동 순증을 기록해 갤럭시S로 인한 타사고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갤럭시S 출시 효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1일 가입자 수는 24일 역대 최다인 14,000여명을 기록 지난 5월 6일 갤럭시A와 디자이어 출시 효과로 기록한 1,1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은 갤럭시S 외에도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등 다양한 단말라인업이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 요구를 충실히 수용한 결과로, SK텔레콤이 특정 기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스마트폰 가입실적을 유지하는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 출시로 SK텔레콤 대리점에는 첫날 물량 완판에 따라 구매하지 못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속출했으며, ‘언제 오면 되느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할 테니 물건 오면 즉시 연락 달라’고 요구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까지 법인시장 선주문 물량만 10만대, 공식적인 예약가입 정책을 펴지 않은 일반 대리점에도 점주 지인을 중심으로 한 선주문 물량이 10만대 이상으로 파악된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 단일기종 최단기간 10만대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적정한 수준의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들의 쾌적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판매개시 일정을 25일로 계획했으나, 하루라도 빨리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계획보다 하루 앞선 24일부터 초도물량을 공급해 개통을 시작한 바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 “김정일 호화저택 12채”

    “김정일 호화저택 12채”

    해저가 보이는 방이 딸린 해변가 7층 별장, 젊은 여성 의사와 간호사가 대기한 호화저택, 코냑이 넘쳐나는 밤샘 술파티….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최신호(7, 8월)에서 밝힌 ‘세계 최악의 독재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저택과 생활양식이다. 잡지는 23일 독재자 5명의 호화 저택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의 저택은 북한 전역에 별장 10채, 평양에 2채 등 모두 12채다. 특히 별장끼리는 지하철도로 연결됐다고 잡지는 전했다. 가장 큰 거처 가운데 한 곳은 함경남도 해안가에 위치한 7층 타워건물이다. 이곳에는 김 위원장 가족을 위한 독립된 층들과 바다 밑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방이 있다. 또 3개 층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거처에서는 젊은 여성 의사와 간호사를 항상 대동한 채 실내 파도 풀에서 보디보딩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거처에서는 북한 고위층 인사들과 밤새 연회를 열었고 종종 젊은 여성들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회 분위기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이 1990년대에 50만달러어치가 넘는 코냑을 주문했다는 코냑회사인 프랑스 헤네시사의 설명이 말해준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2008년 수도 하라레 근처에 욕실 25개가 딸린 2600만달러짜리 저택을 마련했다.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대통령 일가는 1999년과 2000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260만달러, 115만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한 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도 여름 별장을 갖고 있다. 가봉의 알리 벤 봉고 대통령은 파리에 호화주택을 샀고, 미얀마의 군정지도자 탄 슈웨 장군은 2005년 수도를 네피도로 옮기면서 군정지도자 50명의 주택을 짓는 데 200만달러씩 1억달러를 썼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데스크 시각] 어윤대 회장, 임기 채워야 한다/주병철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어윤대 회장, 임기 채워야 한다/주병철 경제부장

    최근 금융계 안팎의 눈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에게 쏠려 있는 듯하다. 내달 13일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이 되는 어 내정자가 어떤 행보를 내보이느냐에 따라 금융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 어 내정자로 정해진 것은 KB금융지주 내부적으로는 적잖은 의미를 담고 있다. 옛 국민·주택은행을 통합한 2001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KB은행장과 지주 회장을 지냈거나 재임하고 있는 사람은 3명이다. 이들 가운데 초대 행장은 김정태 전 동원증권 사장이었고, 2004년부터는 강정원 행장이다. 김 행장은 증권 출신이고, 강 행장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현지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해외파다. 2008년7월 출범한 KB금융지주의 초대 회장을 지내다 중간에 물러난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또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면서 해외파다. 19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 금융권을 장악했던 5대 시중은행인 ‘조·상·제·한·서’(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 시대가 마감하고 우리·신한은행 등과 함께 리딩뱅크로 급부상한 국민은행의 행장과 회장은 불행히도 마무리가 개운치 않았다. 김 행장은 주주중심의 경영기치를 내걸고 정부에 반기를 들다 중도 하차했고, 황 회장 역시 우리은행장 시절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불명예 퇴진했다. 강 행장 역시 지주 회장 후보로 추천된 지 2개월 만에 이사회의 불공정 시비에 휘말려 철회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들은 은행권에 증권 출신이 들어와 시장질서를 어지럽혔다는 비난과 ‘대단한 줄 알았던 해외파도 별볼일 없네.’라는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반면 어 내정자는 국내에서 공부한 토종 CEO에 속한다. 게다가 시장에서 진두진휘해본 경험도 없다. 이를 두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행장이 되는 데 은행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만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 만큼 어 내정자는 자신을 둘러싼 불안감을 털어내고 리딩뱅크 CEO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다. 그런 점에서 어 내정자는 몇 가지 점을 분명히 밝혀둬야 한다. 우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중도에 물러나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MB(이명박 대통령)정부 실세인 어 내정자가 그동안 이런저런 매력적인 곳에 지원했거나 언론에 오르내린 점을 두고 언제든 다른 자리로 또 옮길 수 있을 것이란 얘기가 많다. 어 내정자 스스로 KB지주 회장으로 추천된 데 대해 ‘행복한 선택’이 아니라 ‘용감한 선택’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자신이 그동안 밝혀온 KB금융지주에 대한 비전도 재확인해 줘야 한다. 간헐적으로 자신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긴 했지만 여전히 어 내정자의 속내를 둘러싸고 해석이 분분하다. 그래서 좀더 구체적으로 비전의 실천 일정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접을 위한 비전은 어디까지인지, 실천에 옮기기 위한 비전은 어디까지인지를 알려줘야 시장의 충격이 덜할 수 있다. 강 행장 등의 거취와 차기 행장 인선 등에 대한 구상도 마찬가지다. 차기 행장은 내부에서 뽑기로 하고, 전·현 행장 등을 통해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역시 차기 행장의 기준과 범위를 좀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전·현 부행장들은 지금 행장 후보가 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어 내정자를 도왔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고 한다. 어 내정자가 회장 후보로 내정된 15일 이후 KB금융지주는 외국인의 잇단 매도로 주가가 줄곧 떨어진 이후 지난 주말 이후 소폭 반등하고 있지만 5만원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어 내정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부족한 탓이 아닌가 싶다. KB지주를 ‘금융의 삼성전자’로 만들겠다고 한 어 내정자의 다짐이 헛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bcjoo@seoul.co.kr
  • 與전대 女후보 출마 신경전

    전당대회 출마를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 여성 의원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당헌·당규상 여성 후보는 등수와 상관없이 여성 중에서만 1등을 하면 선출직 최고위원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높지만 경쟁은 뜨겁다. 더욱이 후보난립, 1인2표제 등의 전대 조건을 감안할 때 여성 후보는 계파도움 없이 각개격파로 승부를 다퉈야 하는 악조건에 처해 있다. 그럼에도 여성 후보 간 경쟁에선 여전히 계파가 주요 변수다. 24일 친박계 이혜훈(재선) 의원이 첫 여성 주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친박계 남성 후보가 정리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수를 친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우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성장률 최고다.’고 자랑하지만 서민들은 나아진 경제를 체감하지 못한다.”면서 “청와대에 끌려다니지 않는 경제통이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친이계에선 ‘이혜훈 대항마’를 세우자는 목소리가 높다. 정미경(초선) 대변인이 ‘책임지는 한나라당, 소통하는 한나라당’을 화두 삼아 출마를 선언했고, 이은재(초선) 의원도 출마의지를 피력하고 있지만, 유력 후보로는 여전히 박순자·진수희·나경원 의원 등 재선급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 재선급은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불출마 쪽으로 더 기울어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으고 있지만 “친박계에 내줄 수 없다.”는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진 의원은 “나 의원이 적임자다.”라고 추천했고, 나 의원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미루고 있지만, 결국 이들 중 후보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친이계 한 의원은 “이번 여성 최고위원 싸움은 계파 도움을 받기 어려운 ‘각자도생’의 상황이어서 출마할 경우 본인의 실력이 여실히 드러난다.”면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조정 작업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낙산사 의상대 해체복원 완료

    낙산사 의상대 해체복원 완료

    붕괴 위험에 처해 있던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 의상대의 해체복원 공사가 10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양양군은 2008년 의상대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절벽아래 옹벽이 파도에 휩쓸리는 등 붕괴위험이 발생하자 지난해 8월 보수공사를 시작해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수공사 중 당초 예상보다 건축물 훼손이 심한 것으로 파악되자 지난해 12월 해체복원 작업에 들어가 최근 모든 공사를 마쳤다. 모두 4억 6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에서는 의상대 지붕과 기둥을 보수했으며 단청작업도 이루어졌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FP “김정일 호화저택, 풀장에 여의사까지”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세계 최악의 독재자’로 꼽은 데 이어 그의 호화 저택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FP 인터넷판은 23일 ‘독재자의 오두막 탐방’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세계 독재자 5명의 호화로운 저택을 소개하면서 “김 위원장은 북한 전역에 별장 10개와 평양에 거처 2곳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김 위원장의 가장 큰 거처 중 하나는 함경남도 해안가에 있는 7층 타워건물이라면서 이 건물에는 김 위원장 가족을 위한 독립된 층들과 바다 밑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관찰실이 있고 그중 3개 층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거처에서는 김 위원장이 젊은 여성 의사와 간호사를 항상 대동한 채 실내 파도 풀에서 바디보딩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평양 거처에서 북한 고위층 인사들과 밤새 호화로운 술 연회를 열었고 여기에 종종 젊은 여성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고위층 인사들이 이 연회를 어떻게 즐겼는지는 김 위원장이 1990년대에 50만 달러 어치가 넘는 코냑을 주문했다는 프랑스 헤네시 사의 설명에서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FP는 북한 김 위원장 외에도 짐바브웨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대통령, 아프리카 가봉의 오마르 봉고 전 대통령 등의 호화로운 생활을 소개했다.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 연안 파력발전소 건설 105억 투입 내년 시험운용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앞 해상에 파도의 힘으로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험용 파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제주도는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가 파력발전 표준모델의 실증과 실용화를 검증하기 위해 용수리 앞 500m 해상에 시험용 파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파력발전소는 500㎾급으로 길이 35m, 넓이 37m, 높이 28m의 발전소 구조물 구축에 64억원, 기전설비에 41억원 등 모두 105억원이 들어간다. 연구소는 올해 설비 용역 및 발전사업자 허가, 구조물 시공 계약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11년 해상에 발전소를 세워 시험 운용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시험용 파력발전소의 실증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파력 에너지 자원의 상용화로 청정에너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사상 첫 대규모 축제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축제를 연다. ‘강렬한 원색 컬러와 리듬’을 앞세운 ‘카리브 페스타’다. 26일 시작된다. 튤립축제, 장미축제 등 에버랜드가 30년 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3개월에 걸쳐 기획했다. 2030세대 관심사인 ‘파티’, ‘클럽’, ‘DJ’ 등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콘서트 ‘하바나 뮤직타임’이 대표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선보였던 레이브 뮤직 파티에 비해 더욱 정열적이고 화려한 콘서트를 지향했다. 25일~ 7월24일 매주 금·토 총 10회가 진행된다.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를 달군다. 콘서트 출연진의 무게감은 시원한 파도풀마저 들끓게 할 정도. 은지원, MC몽 등 ‘밤새 노는 데’ 이골이 난 ‘1박2일’ 출신 가수들과 이정현, 휘성등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7월17일엔 캐리비안 베이의 CF 모델인 2PM이 출연해 ‘짐승돌’의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 밴드 5명과 댄서 4명으로 구성된 쿠바의 현지 공연팀이 펼치는 음악과 댄스의 향연 ‘트로피카나 쇼’도 함께 펼쳐진다. 타투(문신) 체험과 작가 헤밍웨이가 즐겨 마신 칵테일 ‘모히토’, 쿠바 맥주 ‘부카네로’ 등을 맛볼 수 있는 ‘카리브 컬처 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야간권도 판매된다.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경우 콘서트는 물론 캐리비안 베이 전 시설을 즐길 수 있다. 1만원. 콘서트가 펼쳐지는 금·토요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PIC코리아+아름다운 가게 영어 캠프 아름다운 가게가 주최하고 PIC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회 나눔 씨앗 리더십 캠프’가 7월19~20일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영어클래스와 나눔 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만 9~12세 어린이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나눔 씨앗’에 소액 기부한 회원 가운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 PIC 홈페이지(www.pi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23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5000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제 누구도 예외가 아닌,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까닭이다. 암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는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찾아본다. ●제빵왕 김탁구(KBS2 오후 9시55분) 서인숙과 한승재의 대화를 엿듣던 홍 여사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다. 거성가를 찾아온 김미순은 탁구가 거성가 사람들에게 푸대접 받는 모습에 가슴아파하지만 끝내 탁구를 남겨두고 떠난다. 김미순과 탁구로 인해 힘들어하는 서인숙을 보던 한승재는 김미순에게 위해를 가할 계획을 세운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성수가 지방에 촬영하러 내려간 사이 준과 유나가 작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지원은 준이 얼굴에 상처가 나자 행여 준이 친엄마가 아니어서 차별한다는 말을 들을까 봐 겁이 나고, 성수가 지방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준의 상처에 온 신경을 기울인다. 한편 유나는 엄마를 빼앗긴 기분에 가출을 감행하는데…. ●일일드라마 세자매(SBS 오후 7시20분) 결혼식장에서 세종이 없어지자 은주는 분주히 세종을 찾으러 다니고, 이때 하객들을 맞이하던 민우와 영옥은 그런 그녀를 보게 된다. 한편 상태는 세종을 안고 신부대기실로 들어가고 지영은 그만 기절하고 만다. 상태는 그녀를 흔들어 깨우고는 드레스 망가지니 조심하라며 비열하게 웃는다. ●유아독존(EBS 오후 8시) 거센 파도와 맞서 싸우며 바다를 터전 삼아 사는 강원도 삼척 장호마을로 초보 어부 군단, 유아독존이 떴다. 위풍당당하게 나서지만 혼자서 배도 못 타는 아이들. 그러나 자신감 하나로 거침없이 넓은 바다로 나간다. 이틀 동안 꼬마 어부가 되어 어부들의 땀과 노력을 알게 된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만나 본다. ●메디컬다큐<생명>(OBS 오후 11시) 울산의 한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광호, 지호 형제. 다른 형제들이 그러하듯 가끔은 티격태격 싸움도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큰 따뜻한 형제들이다. 하지만 형제는 불행히도 온 몸의 근육이 점차 굳어져 가는 근육병을 앓고 있다. 서로를 보듬어 주며 살아가는 형제를 만나 본다.
  • 김구라 유전자 검사… “아버지 닮아 루게릭병 유전될까?”

    김구라 유전자 검사… “아버지 닮아 루게릭병 유전될까?”

    개그맨 김구라와 아들 김동현이 방송 최초 유전자 정보를 공개한다. 김구라와 김동현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신의 밥상’ 녹화에 참여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루게릭병에 걸릴 가능성을 체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구라는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가족력이 있어 이번 검사에 큰 관심을 가졌다. 루게릭병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구라는 평소 다리가 조금만 아파도 루게릭병을 의심하는 건강 염려증이 있을 정도다. 이에 루게릭병의 위험성을 높이는데 관여하는 12개 유전자를 전격 공개해 김구라가 루게릭병에 걸릴 가능성을 검토했다. 12개의 유전자 표가 하나씩 공개되는 동안 평소 배짱 좋기로 소문난 김구라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남들에 비해 발달된 김구라만의 우월 유전자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사 결과 김구라는 일반인보다 전립선암 발병 빈도가 낮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져 ‘정자왕’으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신의 밥상’은 최첨단 과학 기술을 동원해 스타의 몸에 맞는 1대1 맞춤 푸드를 제공하는 미래형 맞춤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제주뱃길 이용객 200만 돌파 예상

    올 제주뱃길 이용객 200만 돌파 예상

    올 들어 제주 뱃길 이용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객선사들이 앞다투어 제주와 전남을 잇는 신규 바닷길 개설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 뱃길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주 뱃길 이용객은 187만 5755명이었다. ●고급선박·단체관광 증가가 요인 제주 서귀포 성산~전남 장흥간 카페리 항로 취항에 이어 성산~전남 광양 항로 개설도 추진되면서 제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뱃길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21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장흥해운은 다음달 초부터 성산~전남 장흥 항로에 2000t급 여객선을 매일 1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승객 590명과 9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이 여객선의 항로 소요시간은 1시간45분 정도다. 이는 현재 제주~전남을 잇는 완도, 목포, 고흥 녹동 등 3개 항로의 소요시간 3~4시간대에 비하면 최단 시간 노선이다. 또 전남 광양지역 선사인 한라고속페리는 피서객이 몰리는 내달 중순이나 8월 초순에 제주~광양 간 여객선 신규 취항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에 나설 여객선은 3500t급 규모로 승객 700명과 8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5시간이다. 신규 바닷길 개설과 대형 여객선 취항 등으로 올해 뱃길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사상 처음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 현재 제주 기점 6개항로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87만 67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만 3399명보다 3%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다. 이처럼 제주 뱃길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여객선의 대형화, 고속화 등으로 쾌적한 바다여행과 운항시간이 크게 단축된 데다 1박2일 등 주말을 이용한 한라산 등반과 제주올레 단체관광객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KTX·크루즈연계 운임할인(30~50%), 추자도 방문객 운임할인(50%), 전 항로 제주도민 20% 운임할인 등도 뱃길 이용객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 들어 수학여행이 제주에 몰리면서 뱃길을 이용하는 학생 단체가 크게 늘었다.”면서 “여객선 선상 이벤트 지원 등 해상여객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는 장흥노선 반대 완도 지역 어민들은 장흥∼제주 여객선 운항에 반발하고 있다. 완도군번영회와 청년회의소 등 1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회장 최상문)는 최근 대책회의를 갖고 “여객선이 완도해역을 지날 때 너울성 파도를 일으키면서 주변 양식장 피해와 어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이 노선이 폐기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흥 노력항을 출발한 쾌속 여객선이 완도 약산과 금일도 해역을 거쳐 청산도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항로 주변엔 전복, 미역, 다시마, 톳 등 각종 수산양식장이 밀집돼 있어 여객선이 고속으로 지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완도 금일읍·금당면·약산면·생일면·신지면 등 7개 지역 어민들은 조만간 여객선 예상 항로인 약산도 당목항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갖고 여객선 운항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여객선사인 장흥해운 측은 “완도해역을 통과할 때 속도를 최대한 낮추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완도 최치봉기자 kkhwang@seoul.co.kr
  • ‘서현’표 감성OST, ‘김수로’ 사각로맨스 달군다

    ‘서현’표 감성OST, ‘김수로’ 사각로맨스 달군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부른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 OST 수록곡 ‘아파도 괜찮아요’가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아파도 괜찮아요’는 사랑 때문에 아프면서도 그 사랑을 결코 놓지 않겠다는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지난 19일 6회분 엔딩곡으로 전파를 탄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일부 시청자들은 ‘아파도 괜찮아요’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서현이란 사실을 모른 채 “엔딩곡 누가 부른 거지? 목소리가 참 맑고 곱다”며 궁금증을 나타냈고 또 다른 시청자들 역시 “노래가 좋다”, “다른 OST는 언제 공개 되느냐?”며 기대감을 표시했다.이와 관련 ‘김수로’ OST를 총지휘한 이필호 감독은 “메인 타틀곡으로 사용될 ‘아파도 괜찮아요’는 서현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틀에 걸친 녹음기간 동안 열의를 보인 서현 덕분에 훌륭한 음악이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또 다른 ‘김수로’ 측 관계자는 “서현의 부드러운 감수성과 중독성 짙은 보이스로 주인공 수로(지성 분)의 사랑이 더욱 애잔하고 깊이 있게 표현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5분부터 전파를 타는 ‘김수로’는 지성, 서지혜, 고주원, 강별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사각 로맨스의 본격화와 함께 극 전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사진 = (주)와이트리 미디어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열풍에 3D TV 매출도 신바람

    월드컵 열풍에 3D TV 매출도 신바람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 덕분에 3차원(3D) 입체영상 TV 판매량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더 생생한 화면을 통해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국내 3D TV 판매량 3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덩달아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를 중심으로 한 5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입체영상과 대형화’가 이번 월드컵에서 TV 시장의 키워드로 자리잡은 셈이다. ●삼성전자, 이번주 3만대 돌파 기대 1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3D TV를 국내 최초로 내놓은 삼성전자가 지난 5월 말까지 석 달 동안 국내에서 판매한 3D TV는 2만대 정도. 그러나 이달 들어 2주일 동안 6000대 넘게 팔았다. 스포츠가 입체영상의 효과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을 감안해도 3D TV의 판매 속도는 상당히 빠른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쯤에는 3만대 돌파도 가능하고, 한국 대표팀의 16강에 진출 여부에 따라 매출이 더욱 늘어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삼성전자 3D TV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27만대. 이달 말에는 6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문량만 이미 100만대가 넘어간 상태다. 이렇게 되면 연간 목표치인 260만대 돌파는 큰 무리는 아니라고 삼성전자 측은 내다봤다. LG전자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두 달 동안 국내에서만 6000대 정도의 3D TV를 판매한 LG전자는 이달 들어 3000대 이상 팔았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누적판매량 면에서 조만간 1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신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소니가 경기 도중에 3D TV 광고를 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체 3D TV 중 50인치 비중은 52% 정도”라면서 “화면 크기가 클수록 입체영상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대형 화면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TV에서는 PDP TV가 대형화 추세의 중심에 서 있다. 경쟁 제품인 액정표시장치(LCD) TV는 50인치 이상 제품 가격이 200만원을 훌쩍 넘어가지만 PDP TV는 100만원대에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제품 질도 크게 높아졌다. ●PDP TV 등 50인치 이상 불티 LG전자 관계자는 “PDP TV 중 50인치 이상 제품 비중이 지난해 50% 정도에서 올해 들어 70%선까지 치솟으면서 전체 TV에서 50인치 이상 비율도 30%를 넘어가고 있다.”면서 “여기에 최근 출시되는 PDP TV는 과거와 달리 낮은 전력 효율과 높은 화질을 구현하는 대신 가격은 하락하면서 TV의 ‘대형화’ 바람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옛 국군휴양소 4계절 휴양단지로 개발”

    “옛 국군휴양소 4계절 휴양단지로 개발”

    옛 국군휴양소로 군(軍)이 독점 사용 중인 계룡스파텔을 4계절 복합휴양지로 개발, 민간 공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대전시는 16일 육군복지근무지원단이 발주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4개월에 걸쳐 마무리한 ‘계룡스파텔 종합발전에 관한 용역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단순 숙박시설에서 호텔, 스파, 워터파크, 국방 관련 테마파크 등 4계절 복합 휴양시설로 계룡스파텔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4층에 322실 객실을 갖춘 특2급 가족형으로 짓는다. 워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워터슬라이드와 파도풀 등을 갖춘다. 지하 2층 지상 3층짜리 국방홍보관과 1층짜리 영상교육관을 짓고, 야외에 행사장 등으로 구성된 밀리터리파크를 조성한다. 계룡스파텔은 유성온천관광특구 땅 5만 5652㎡를 점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사업비를 1790억원으로 추정한 뒤 절반은 군이 직접 부담하고 나머지는 관광진흥기금을 대출받는 방법을 제시했다. 민간 공용으로 전환하면 호텔은 군 5만 8387명 민간 12만 7477명, 부대시설은 군 11만 9268명 민간 54만 2217명, 워터파크는 군 63만 7530명 민간 74만 5372명 등 연간 223만 251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제적 지역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2650억원, 고용효과 3200명으로 보았다. 대전시는 2008년부터 정부에 ‘유성의 노른자위 땅을 차지하고 있는 데도 이용객이 매달 2만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활용도가 낮다.’고 계룡스파텔의 민간 전환을 요구했다. 1959년 군인휴양소로 문을 연 계룡스파텔은 국방부 소유로 육군에서 운영하다 2000년 지금의 모습으로 신축, 개장됐다. 10층짜리 호텔(객실152개)과 온천탕 등으로 이뤄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민간 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방부 등에서 ‘어떤 입장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용역 결과대로 추진될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3대회 연속골 박지성

    그가 있어 행복하다. 12일 남아공월드컵 B조 그리스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7분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터뜨린 쐐기골은 한국 축구사에 영원히 남을 명장면이다. 아름다웠다. A매치에서 한국 선수가 올린 득점 가운데 첫손에 꼽을 만큼. 후반 7분 상대 진영에서 루카스 빈트라의 어설픈 볼터치를 파고들어 공을 낚아챘다. 20여m를 내달렸다.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 아브람 파파도풀로스가 태클로 덮쳤지만 못 미쳤다. 찰라의 순간. 박지성은 뒤따라온 빈트라의 태클과 각을 좁혀 나온 골키퍼 알렉산드로스 조르바스의 틈을 엿봤다. 왼발로 방향을 완전히 꺾어 골대 반대쪽 모서리에 박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골, 2006년 독일대회 프랑스전 동점골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득점이다. 아시아 선수가 월드컵 본선에서 3개 대회 연속 골 맛을 본 것은 그가 처음이다. 역시 그는 큰 경기에 강했다. 사실 컨디션이 썩 좋지는 못했다. 4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90여분 내내 공간을 만들고, 패스를 찔러 주며 상대를 압박했다. 슈팅 2개(유효 슈팅 2개)를 시도했고 10.8㎞(1만 844m)를 뛰었다. 39차례의 패스를 시도해 24회 성공(성공률 61.5%)했다. FIFA는 그를 ‘맨 오브 더매치’(경기 MVP)에 선정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나로호 발사 연기] ‘나로호 연기’ 지켜본 서울과학고

    9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고. 수업을 받다가 나로호 발사 연기 결정을 접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탄식이 흘렀다. 여기저기에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류정완(16)군은 “기대가 무르익을 쯤에 나로호 발사 중단 소식이 친구들 사이에서 돌아 놀랐다. 빨리 발사해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으면 좋겠다.”고 허탈해했다. 그러나 오후 4시 나로호 2차 발사를 기념해 미리 학교 측이 강당에 마련한 강연회 열기는 전혀 식지 않았다. 강당에서 만난 김지욱(16)군은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 나로호 발사는 연기됐지만 강의는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포토] “돌아갑시다” 나로호 발사연기에 발길돌린 관람객들 최종적인 발사 연기 결정에도 불구하고 까만 안경을 쓴 최종연 항공우주연구원 위성기술사업단 팀장이 예정대로 연단에 서자 240명의 1·2학년 학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으로 맞이했다. 최 팀장은 학생들에게 “오후 3시경 최종적으로 소방설비에 문제가 생겨 발사가 지연됐다. 발사일정이 다시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뒤늦게 발사 연기 소식을 접한 일부 학생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과학영재답게 학생들 대부분은 곧바로 위성 발사 원리와 역사 강의에 빠져들었다. 기상상황과 추진체의 제원, 위성의 기능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가 이어졌지만 학생들은 꼼꼼하게 내용을 필기하며 최 팀장의 설명에 집중했다. 미리 노트북을 가져와 최 팀장이 준비한 동영상을 보면서 꼼꼼하게 필기하는 열성파도 있었다. 최 팀장은 “국내 발사체 추진 역사는 로켓개발을 1990년대에 시작해 겨우 20년 남짓 되었다.”면서 “발사체 개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강의가 마무리된 다음 학생들은 나로호 2차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김장현(16)군은 “일단 노즐에 이상이 생겼다는 건 그렇게 큰 문제점은 아닌 것 같다.”면서 “예전에 한 번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현용·김양진기자 junghy77@seoul.co.kr
  • 홍제천 낙하분수 14일 가동

    홍제천 낙하분수 14일 가동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서대문구 홍제천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다. 서대문구는 홍제교에서 홍은교 구간 복개구조물에 착공한 지 5개월 만에 낙하분수를 완공해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시비 17억 4600만원을 들여 만든 덮개 구조물을 이용한 낙하분수는 10일 시험 운영을 거쳐 14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총길이 241m에 200개의 노즐이 설치됐으며 120마력 수중 펌프 2대와 대용량 인버터 및 최첨단 IT기술인 컴퓨터 제어장치를 활용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수압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마치 파도를 타는 듯 내리는 물줄기는 200개의 경관 조명이 무지개빛으로 변하며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낭만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낙하분수는 ▲안산 경사지를 따라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최고 높이 30m의 춤추는 음악분수 ▲아이들에게는 옛 문화를 알려주고 어르신들에겐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물레방앗간과 황포돛배 등과 더불어 홍제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임광 구청장 직무대행은 “죽어 가던 홍제천이 맑은 물이 흐르고 물고기와 갓 부화한 오리가족이 노니는 천으로 변해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춤추는 분수, 인공폭포와 더불어 홍제천의 3대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팔다리 없이 바다 건너는 남자의 ‘무한도전’

    팔다리 없이 바다 건너는 남자의 ‘무한도전’

    팔다리가 성한 사람도 바다를 헤엄쳐 건너라 하면 두려움을 느끼는데, 프랑스의 한 남성은 팔다리가 하나도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무한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비엔 지역에 사는 크로아종(42)은 1994년 지붕에서 TV수신기를 수리하다가 2만볼트의 전기에 감전돼 팔다리를 모두 잃고 말았다. 한동안 실의에 빠져 살던 그는 TV에서 누군가가 해협을 건너는 다큐멘터리를 접한 뒤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바다를 건너겠다는 꿈을 품은 그는 특수 제작된 물갈퀴로 다리를 대신하고 열띤 훈련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30시간씩 2년을 지내온 그에게는 ‘아이언맨’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해류에 적응하려고 수영장과 바다를 오가며 훈련했고, 현재는 항구도시인 라로셸의 해안에서 안전 수상요원들과 함께 파도를 헤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인간신화를 꿈꾸는 필립의 목표는 오는 9월 도버해협을 건너는 것. 영국 켄트카운티의 포크스턴지역에서 프랑스 칼레까지 약 35㎞에 달하는 거리를 단 24시간 만에 건너야 한다. 그는 “차가운 바닷물에 적응할 수록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꼭 성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극한의 상황에서 무한도전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찬사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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