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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2일 중미3국 순방/유 외무

    유종하 외무장관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엘살바도르 파나마 멕시코 등 중미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31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유장관은 엘살바도르 방문기간중 깔데론 솔 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중미 5개국 외무장관과 제1차 한·중미 대화협의체 회의를 갖는다.
  • 콜린 파월 자서전/콜린 파월·요셉 E 퍼시코 지음(화제의 책)

    ◎흑인 첫 4성장군 탄생 감동적 묘사 자메이카 이민 2세로 뉴욕 빈민촌 할렘에서 태어나 미군 최고 지도자가 된 콜린 파월(60) 장군의 인생록.인종적 편견의 벽을 넘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흑인출신으로는 처음으로 4성장군·합참의장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묘사됐다.할렘 모닝사이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뒤 뉴욕시립대 ROTC로 군문에 들어선 파월은 초고속 승진을 거듭,군단장을 거쳐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과 합참의장으로 레이건 부시 클린턴 등 3명의 대통령을 보좌한다.그런 만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걸프전,이란·콘트라 사건,파나마사태,베트남전 등과 관련된 미국의 대외정책 수립과정을 소상히 알 수 있다.파월은 이 책에서 주한미군 대대장으로 동두천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KAL 007기 피격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자서전은 단순히 일개 군인의 성공 스토리에 머물지 않는다.현대의 국제전쟁사이며 미국의 권부 엿보기이자 미국인의 생활상 그 자체로도 읽힌다.“좋지 않은 일이라도 생각보다 나빠지지는 않는다.아침이 되면 좋아질 것이다”라는 파월의 좌우명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유진 옮김 샘터 1만5천원.
  • 일 기름띠 도쿄만 전역 확산

    일본 요코하마시 앞바다 원유유출사고로 인한 피해가 3일 도쿄만 전지역으로 확산됐다. 지난 2일 요코하마시 앞 도쿄만에서 좌초한 파나마선적 다이아먼드 그레이스호(14만1천12t)에서 유출된 원유는 바람과 조류의 흐름에 따라 북진,도쿄만에 면하고 있는 도쿄도 치바현 일원으로 확산돼 나갔다. 한편 고가 마코토(고하성) 운수장관은 이날 2일부터 유출된 원유의 양은 당초 발표된 양의 10분의1 수준인 1천5백50㎘라고 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출원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일 최악 원유유출 사고/유조선 도쿄만서 좌초

    ◎기름띠 5㎞이상 확산 【도쿄 AP AFP 연합】 2일 상오 10시20분께 도쿄만을 항해하던 파나마 선적 유조선 ‘다이아몬드 그레이스’호(14만7천12t급)가 요코하마 앞바다에서 좌초,1만3천400t의 원유가 유출되는 일본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좌초지점은 요코하마항에서 남동쪽으로 6㎞ 떨어진 해상으로 좌초 한시간 반 만인 이날 정오쯤 원유의 유출은 멎었으나 이미 유출된 원유가 직경 5.5㎞ 크기의 거대한 기름띠를 형성한채 도쿄와 지바현 쪽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어 해양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원유의 양은 일본 최악의 원유유출사고로 기록된 74년 사고때 유출된 6천800t의 두배에 달하며 올해 1월 동해상에서 좌초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유출된 4천80t보다 3배가 넘는 엄청난 양이다. 일본 당국은 현재 40여척의 선박과 헬기를 동원해 원유 흡착제와 솔벤트를 살포하는 등 유출원유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해상보안청 소속 함정 10여대가 어선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이번 사고로 도쿄지역 초등학생13명을 포함,15명이 바람에 밀려온 악취때문에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선박은 원유 25만7천t을 싣고 페르시아만을 출발,이날 가와사키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 독재국에 무기판매 금지 가시화(해외사설)

    몇년동안 소수의 평화주의자들은 독재자들에게 무기를 팔아서는 안된다는 예민하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착상을 추진해왔다.이제 그 착상이 실현될지 모른다.최근 사상 처음으로 누가 미국산 무기를 살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을 설정한 「행동강령안」이 하원에서 통과됐다.영국 정부는 보다 더 강한 강령을 만들겠다고 밝혔으며,유럽연합(EU)에서도 모든 회원국들에게 적용할 강령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고 있다.미국과 EU국가들은 세계무기판매고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안은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지만 행정부와 우주산업계는 강력하게 반대했다.하원에서 지지한 것은 이 안이 전에 비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이 안은 미국 대통령이 민주화의 수준 등 몇가지 종류의 기준을 적용해 무기의 판매가 가능한 국가목록을 매년 작성토록 하고 있다.그런데 행정부가 이 기준에 맞지 않는 국가에 무기를 팔려고할 때는 국가안보이익 차원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안의 발안자인 캘리포니아출신의 대너 로러바커의원은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독재자들에대한 무기판매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무기판매는 종종 위험스럽다.미국 무기가 소말리아,파나마,아이티와 이라크 등에서는 미군 병사들을 향해 겨눠지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스타리카의 오스카 아리아스 전 대통령은 세계 18개 빈국은 군사비에 교육비·보건비를 합친 금액보다 더 많이 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대부분의 정부가 최신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지만 상당수의 정부는 상대국에게도 적용될 무기금지에 동참하기를 원하고 있다.최근 아틀랜타의 카터센터에서 열린 한 회의에 중남미 15개국의 전현직 국가수반이 참석해 이 안을 지지했다. 이「행동강령안」은 법제화까지 장애물이 많다.상원의 합의를 얻어야 하고 국무부의 조례가 수정돼야 하며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될지 모른다.
  • 미,100국 일시파병/3만3천152명 복무

    【워싱턴 연합】 미 국방부는 23일 현재 100개 국가에 3만3천152명의 미군이 1천229개의 특별임무를 띠고 일시 파견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날 이례적으로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작전을 추적하고 있는 작전상황실을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독일주둔 6만5천명,한국주둔 3만7천명,파나마 주둔 7천400명 등 해외상주 배치 미군은 일시파견 병력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 김광일 전 비서실장 특사로/내일부터 중남미 4국 순방

    김광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10일까지 파나마,도미니카,콜롬비아,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한다.
  • 귀없는 황금개구리 폐로 소리를 듣는다/미 과학월간지 보도

    ◎피부충격→폐 진동→내이 전달 파나마 황금개구리는 귀가 없는데도 어떻게 동료 개구리들의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미국의 과학월간지 파퓰러 사이언스 최신호는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의 연구로 이 개구리들이 폐를 통해 청력을 얻고 있는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황금개구리의 폐는 체표면 가까이에 있어 음파가 개구리의 피부에 부딪치면 진동한다.연구책임자 토머스 헤더링턴 교수는 『개구리의 폐는 고막 구실을 한다』고 설명했다. 황금개구리는 대부분의 양서류가 갖고 있는 귀의 세 부분중 중이와 외이가 없지만 내이는 있다.개구리의 소리 신호는 중이 역할을 하는 폐를 거쳐 내이로 전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물론 그 원리는 아직 알 수 없다. 과학자들은 황금개구리에 대한 후속 연구가 청각의 진화과정을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 대만,대북지원 쌀 2천t 선적

    【대북 AFP 연합】 대만은 북한이 식량부족 사태를 이겨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쌀 2천t을 선적했다고 대만의 중국시보가 29일 보도했다. 이 쌀은 파나마에 등록된 화물선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 당국은 핵폐기물을 북한에 위탁처리키로 해 국제적인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이번 북한에 대한 쌀 지원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독감결석 초등생 병결 처리/교육부 지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검출 유행성 독감이 크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이어 파나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검출됐다. 보건복지부는 서울·부산·광주 지역 등의 감기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가래 등 가검물에 대한 국립보건원의 검사 결과,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새로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지난달 11일자로 유행성 독감 경보를 내렸었다. 복지부는 A형 바이러스에 이어 B형 바이러스까지 검출됨에 따라 손을 자주 씻고 귀가하면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유행성 독감이 악화돼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확인된 A형과 B형 인플루엔자는 감염 후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기침,고열,근육통,인후통,비염,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차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폐렴 등을 일으킨다. 한편 교육부는 독감으로 초등학생이 출석하지 못하더라도 이를 결석으로 하지 말고 「병결」로 처리하라는 지침을 29일 각 시·도 교육청에 내려 보낼 방침이다. 「병결」은 각종 질병으로 학교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로,개근상 대상에는 빠지지만 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상황 성적 산출에서는 출석과 마찬가지로 처리돼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 태,해운업진흥책 검토/경상수지 적자 축소위해

    【방콕 AP 연합】 태국정부는 국내 해운업을 강화해 경상수지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다음달 국내 해운회사에 대한 기업세의 포기를 검토할 방침이다. 암누아이 비라반 재무장관은 19일 기자들에게 태국 해운업체에 부과해온 기업세가 해운업계의 성장을 저해,많은 태국인 소유 해운회사가 세금이 없는 파나마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 등록하기를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에콰도르 개헌 합의/대통령 승계문제 초점

    【키토 AFP 연합】 파비안 알라르콘 에콰도르 임시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승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법을 개정키로 의회와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라르콘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직 승계에 관한 명확하고 확실한 절차를 포함하기 위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콰도르는 의회가 지난 6일 부카람을 정치적 무능과 부패를 이유로 탄핵하고 알라르콘 국회의장을 임시대통령에 전격선출하자 부카람이 사임을 거부하고 로살리아 아르테아가 부통령은 헌법에 의해 자신이 대통령직을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때 3명의 대통령이 존재하는 극도의 혼란상을 보인 바 있다. 부카람은 탄핵후 파나마로 도주한 뒤 현재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다.
  • 중­대만 「외교전쟁」 가속화

    ◎중국­중남미 3국 대표부 신설 발표/대문­연전 부총통 유럽 순방길 나서 【북경 AFP 연합】 중국은 16일 친 대만계 국가들인 파나마,아이티,도미니카 공화국에 무역대표부 개설을 발표하는 등 국제무대에서의 대만고립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만도 이에 맞서 연전 부총통이 아일랜드 등 유럽국가 순방길에 나섬에 따라 중국과 대만간 외교전이 가열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심국방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나마 등 중남미 3개국에 공식 외교관계 수립 전단계인 무역대표부를 개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심대변인은 이어 『만일 어떤 나라가 대만과 외교관계를 갖는다면 이는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과테말라 정부는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대만 당국에 대한 지원을 중단키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한편 연전 대만 부총통은 이날 중국과 공식 외교관계를 갖고 있는 아일랜드 등을 방문하기 위해 로마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 “중,홍콩반환 대만고립에 이용”/홍콩지

    ◎수교국 파나마 선박입항 거부 예상/대만,양안회담 재개 제의 대비책 강구 【홍콩 연합】 중국이 과테말라에 유엔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데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중국이 앞으로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홍콩의 주권반환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만 외교소식통을 인용,중국은 유엔 안보리에서 과테말라가 대만의 수교국이라는데 대한 보복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만큼 홍콩주권반환후 대만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파나마와 파라과이 등 국가에 대해 홍콩 주재 영사관 존속과 관련,엄청난 압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파나마는 북경 당국이 자국 선적 선박의 홍콩 정박을 거부할 경우 경제에 큰 타격을 받게돼 난처한 입장에 빠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대만 당국은 자국 수교국중 홍콩에 영사관을 둔 국가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파나마와 비슷한 압력에 직면,고립을 탈피하려는 외교적 노력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크게 우려하고있다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대만은 홍콩의 주권반환후 최악의 경우 대만·홍콩간의 관계 단절 가능성에 대비,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북경 당국에 지난 95년 단절된 양안회담을 재개하자고 제의했다. 대만은 현재 중국의 압력속에서도 30개국과 수교를 하고 있는데 홍콩은 대만의 중국 투자 창구일뿐만 아니라 중요한 교역 파트너여서 홍콩과의 관계가 단절될 경우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 페루러 일 대사관저 인질극 닷새째­이모저모

    ◎각국대사 17명 아직 억류/석방인질 휠체어 의지… 관저 탈진한 사람도/중재나선 그리스대사,보복 우려 몰래 귀국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에서 발생한 인질극 나흘째인 21일(한국시간)억류됐던 이원영 대사는 브라질,이집트 대사와 하비에르 칸세코 페루의원 등 38명과 함께 한시적으로 풀려났는데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강공을 쓰면 불리해질 공산이 큰 테러범들이 계속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여건을 만들어가는 고도의 수법을 구사한다고 분석. 이대사는 비교적 건강하나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관저를 나섰는데 함께 풀려난 인질 가운데에는 휠체어를 탄 사람도 있어 인질들이 허기지고 탈진한 사람이 있음을 반증.이들은 밖에서 『테러범들이 유용하다고 여긴 인질들 대부분은 2층에 억류하고 있으며 하루종일 할일이 없어 잠을 자거나 의자등에 기댄채 눈을 감고 있는등 긴장속에서 지루한 나날을 보낸다』고 전언. ○…이대사 등이 이날 풀려남으로써 현재까지 인질로 억류돼 있는 각국대사는 오스트리아·스페인·폴란드·체코·불가리아·루마니아·EU대리대사·영국(차석대사)·볼리비아·쿠바·과테말라·온두라스·파나마·우루과이·베네수엘라·말레이시아·일본 등 17명인 것으로 페루의 알폰소 비베로 대책본부 대사가 확인. 이밖에도 미국의 일반외교관이 6명,유엔국제전문기구 7개대표 부직원 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등 억류외교관들이 예상보다 많은 상태. ○…이대사 등 3명이 풀려남에 따라 이번 사태이후 3일동안에 석방된 대사급 외교관은 18일의 3명(그리스·캐나다·독일)에 이어 모두 6명. 그리스대사 등은 당시 원활한 협상을 위한 『메신저 자격』으로 풀려났으나 이후 한두번 인질현장을 왔다갔다 하다가는 슬그머니 현업에 복귀. 특히 그리스 대사는 보복이 우려되는 등의 난처한 입장에 처하자 본국에 훈령을 요청,이날밤 소환형식으로 귀국.
  • 참치 어획쿼터 위반국에 벌금

    ◎파나마 등 3국 대상/보존계획 이행 촉구 【워싱턴 로이터 연합】 대서양 참치보존을 위한 국제위원회(ICCAT)는 회원국들이 벨리즈·온두라스·파나마로부터 푸른 지느러미참치 보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푸른 지느러미참치 수입을 금지시킬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고 한 미국관리가 2일 밝혔다. 지난해 비회원국인 이들 3국에 대해 참치남획에 대한 경고조치를 내렸던 ICCAT는 최근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안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또 트리니나드토바고에 대해 황새치 어획을 자제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추가 경고하는 한편 회원국이 어획쿼터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3국이 수출하는 푸른 지느러미참치의 대부분은 전세계 소비량의 70%이상을 점하고 있는 일본으로 수출된다.
  • 뜨거운 쟁점 된 「회원국 가입」

    ◎올까진 가입 불허… 99년부터 허용될 듯/현재 베트남·러·페루 등 11국 참가 희망 APEC는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다.지금 회원국은 18개국이지만 가입을 희망하는 나라가 날로 늘고 있다.현재까지 가입신청국은 베트남 러시아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몽골 마카오 에콰도르 등 11개국이다. APEC는 출범 당시 회원국이 너무 늘어나 결속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올해말까지 신규회원국 가입유예(모라토리엄)조치를 결정했었다.유예기간이 끝나자 가입신청국 처리문제가 이번 APEC 고위실무회의(SOM)나 각료회의는 물론 정상회의에서조차 뜨거운 쟁점이 됐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은 즉시 신규회원 가입을 허용한뒤 2년뒤부터 회원자격을 부여하자는 쪽이다.반면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등 다수 국가는 내년에 가입기준을 만들고 3년후부터 제한된 수의 신규회원을 받아들이자고 주장한다.한국은 베트남 페루 등의 가입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결국 금년말로 가입유예 조치를 폐지하고 내년에 가입기준을마련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이에따라 신규회원국은 98년에 결정되며 99년부터 공식가입이 허용된다. 신규회원을 받아들이기 위한 절차·일정이 마련됐다해서 가입희망국이 모두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은 이미 아세안에 가입되어 있으므로 APEC에도 무리없이 가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태평양국가가 아닌 인도·파키스탄 같은 나라까지 회원국으로 받아들여야할지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도 많다.98년 신규회원국 선정시 또다시 논란이 예상된다.
  • 북한의 국가범죄와 미국(박화진 칼럼)

    범죄는 개인만이 저지르는 것이 아니다.집단도 있고 조직도 있다.국가의 경우도 흔히 본다.말하자면 「국가범죄」의 경우인 것이다.역사적인 예를 든다면 군국주의 일본이나 나치스 독일이 그러한 범죄국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이들은 모두 인류최악의 범죄라 할 수 있는 전쟁을 일으킨 나라들일 뿐 아니라 특히 나치스 독일은 유대인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수십만명의 무고한 인명을 학살한 대표적 「국가범죄」로 악명이 높다. 오늘의 북한도 그러한 「범죄국가」의 범주에 속한다고 하면 지나칠까.동족상잔의 6·25전쟁을 일으킨 민족적 범죄행위는 말할 것 없고 최근의 행태에서도 「범죄국가」의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증거들은 많다.각종 테러와 핵개발 시도에서부터 마약생산·밀수출,달러위조·유포,불법무기 밀수출등 온갖 국제 악행과 범죄행위를 국가자체가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마약생산·밀매와 달러위조·유통이 아닐까 생각한다.그것은 개인이나 조직의 경우도 극형으로 다스리는 가장 반인륜적이고 악질적인 범죄행위다.그것을 북한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종의 외화벌이 「국가사업」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편 등 마약생산·밀수출의 경우는 90년대 들어 국가역점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우리정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공산당 재정경제부 「39호실」과 「대성총국」관리하에 개성과 평양시 일원을 비롯,평안·함경·강원도 등 전국에 걸쳐 「백도라지」로 부르는 양귀비 재배를 독려,연간 40t의 양귀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100t의 아편정제 능력을 갖춘 나남제약공장도 운영중이다.생산한 아편은 중국·러시아·일본 등으로 밀수출하며 우리국내에도 유입되고있다.「마약의 3각지대」는 동남아와 중남미뿐 아니라 북한을 기점으로 동북아에도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마약뿐 아니라 또하나 북한의 소행증거가 확실한 「국가범죄」는 달러위조다.탈북귀순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은 사회문화부 소속 「101연락소」관리하에 80년대초부터 초정의 오스트리아제 지폐인쇄기로 위조달러를 양산해 외교행랑등으로 해외에 반출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북한이 미조폐국에서 사용중인 것과 꼭같은 스위스제 「인텔리오 컬러8」지폐인쇄기로 위조달러를 양산하고 있다 것은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최근보도다. 북한이 이같은 「국가범죄」에 거침없이 나서는데는 2가지 이유가 있는것으로 분석된다.파산의 경제난에 정상적인 외화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 첫째요,둘째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공산주의식 인식때문이라는 것이다.공산주의자들은 서방자본주의 세계를 부도덕하고 범죄적인 방법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파괴해도 괜찮은 반동적이며 퇴폐적인 세상으로 생각한다.따라서 그들에게 있어서 아편밀매,달러위조,불법무기 밀수 등은 모두 돈도 벌고 자본주의도 파괴하는 일거양득의 당과 수령을 위한 「애국적이고도 혁명적인」 투쟁사업일 뿐인 것이다. 「국가범죄」를 범죄로 생각하지 않는 북한인 것이다.당연하고 바람직스런 국가사업으로 생각하는 용납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는 범죄집단이 북한공산독재정권인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북한에 대한 미국의 최근태도는 어떠한가.마약밀매와 달러위조 등의 증거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일언반구 대응이 없다.최근 뉴욕타임스가 「미국정부의 일부관리들은 한반도에서 가장큰 골칫거리는 북한이 아니라 한국정부라고 느끼기 시작한 것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를 했지만 미국의 이같은 대북한 태도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마약밀매관련을 이유로 파나마의 노리에가대통령을 체포하고 핵개발혐의의 이라크에 대해선 상식을 초월하는 무력응징을 불사하고 있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선 왜 이렇게 관대하기만 한가.진정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 것인가.그점을 정확히 규명하고 근본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일이야말로 당장의 우리정부가 해야할 시급한 대미외교·안보·통일정책 과제의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인 버스 강에 추락 34명 사망/남아공 선박침몰 29명 몰사

    【뉴델리·요하네스버그 AFP 로이터 연합】 인도 북부의 자이푸르시 인근에서 14일 결혼식 하객을 싣고 달리던 버스가 강으로 추락,최소한 34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관영 PTI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사고 버스가 너무 많은 승객들을 싣고 달리다 중심을 잃고 강으로 추락했으며 숨진 하객들 가운데는 소녀가 16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양쪽 해안에서는 파나마 국적의 1만2천t급 화물선이 거친 풍랑으로 침몰,승무원 29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남아공 항만 관리들이 밝혔다.
  • 시계전문업체 「로만손」(G7으로 가는 길:44)

    ◎독창적 디자인 해외에서 더 유명/“OEM방식 경쟁 한계” 자기상포로 활로개척/기능성에 멋 가미 패션시계로 세계시장 공략 『이제까지의 방법에 구애받지 말라.과거 방법을 고집하지 말라』. 「해외에서 더 유명한」이라는 광고로 국내서도 제법 이름이 알려진 중소 시계전문업체 「로만손」(대표 김기문)을 찾았을 때 창의적인 제안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이같은 사고가 눈길을 끌었다. 88년 4월 종업원 6명으로 창업해 2년만인 90년 「1백만달러 수출탑」을,다시 2년만인 92년 「5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로만손의 도전적 기업정신을 엿볼 수 있다. ○50개국 상표등록/올 매출 250억 로만손은 다음달 올해 수출의 날에는 「1천만달러 수출탑」을 받는다.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올해 연간 매출목표액은 2백50억원규모.전체 종업원이 85명 남짓이니 1인당 연간 매출액이 3억원에 이른다.고가의 스위스나 일본제 시계,중·저가의 홍콩·대만제 시계들과 경쟁해 세계 50개국에 고유 상표를 등록하며 100% 「로만손시계」를 수출하는 세계적인 시계메이커로 도약한 셈이다. ▷자기상표를 내건 수출우선주의◁ 『처음부터 국내 대기업의 틈새에서 저가의 출혈경쟁을 하기보다 수출에 승부를 걸었다.주 타깃은 높은 구매력을 갖춘 중동지역이었다』올해 41살 젊은 기업인 김사장의 설명이다. 처음에는 다른 중소업체가 으레 그랬듯 주문자상표방식(OEM)으로 일본 시계업체에 소규모로 수출했다.그러나 엔화가 급등하자 채산성을 이유로 일본 바이어들이 대만·홍콩으로 수입선을 바꿨고 첫 위기를 맞았다. 『주문자가 모든 결정권을 갖는 OEM방식으론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없음을 깨달았다』 김 사장의 회고다.즉,처음엔 어렵지만 고유 상표와 모델로 승부하는 것만이 유력한 돌파구임을 체득했다. 이듬해인 89년 「두바이(아랍에미리트의 자유무역항) 한국물산전」에 처음 참가,세계시장에 로만손의 이름을 알렸다.다행히 중동의 한 바이어와 1백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카이로 홍콩 싱가포로 라고스 파나마 등 세계 시계상권의 요충지에서 열리는 각종 시계및 보석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로만손」의 인지도를 높였다. 수출증대에는 한 바이어를 선정,자국내 독점판매권을 주는 1국1바이어 원칙도 한 몫 했다.한 바이어를 선정,매년 일정량의 목표를 할당해 이를 달성하면 지속적인 거래를 약속하고 광고판촉비 등을 지원하되 미달성때는 과감히 교체했다.이를 통해 본사는 바이어들에 대한 주도권을 장악했다.바이어들도 본사와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되자 현지고객의 요구나 불만사항은 물론 현지 디자인추세,다른 시계업체 동향 등 중요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알려왔다. ○1국1바이어로 현지 주도권 장악 ▷디자인 제일주의◁ 『핵심부품인 「무브먼트」는 전량 스위스나 일본등에서 수입된다.시계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핵심부품을 외국에 의존하는 상태에서 국내업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바로 독창적인 디자인제품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특히 세계시계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터득한 「디자인이 곧 국제경쟁력」이라는 산 교훈을 토대로 창업초기부터 매년 매출액의 6∼7% 투자하며 별도 디자인팀을 운영해왔다.올해 경우 연간 15억정도를 투자했다.다른 중소기업에선 엄두도 못낼 일이다.특히 91년 고가의 CAD(COMPUTER AID DESIGN) 설비를 도입했다.일찌감치 전산화된 디자인 및 제품설계시스템을 갖춘 것.로만손 시계의 탄탄한 대외경쟁력은 이와같은 「디자인 제일주의」에서 나온다. 로만손의 디자인 제일주의정신은 국내 산업디자인전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우수디자인(GD)상과 성공디자인(SD)상을 지난 94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로만손은 90년말 크리스털기법을 응용,시계 유리를 다면으로 깎아 보석 분위기를 내는 「커팅 글라스(CUTTING GLASS」 기법의 패션시계를 출시,돌풍을 일으켰다.기능만을 강조하던 시계를 멋과 감각이 가미된 기호품으로 탈바꿈시킨 이 패션시계는 출시후 1년이상 중동 유럽 미국 등지의 시계시장에 돌풍을 일으켜 92년 5백만달러 수출을 가능케했다.독창적인 디자인이 낳은 쾌거였다. 당시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이 줄지어 물건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그러나 1년정도 지나자 그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홍콩·대만제 유사품들이 싼값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매출액 7% 투자/디자인팀 강화 『홍콩·대만과 맞붙어 이기려는 것은 우매한 짓이다.그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야 한다』며 커팅글라스의 자만을 떨치고 새 디자인개발에 몰두했다.금속시계줄의 도금완성도를 높인 「핀 밴드」,금장에 다른 색을 곁들인 「콤비 밴드」,금화를 문자판중앙에 아로새긴 「골드코인 시리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속속 개발됐다. 지난 8년동안 상품화한 디자인은 모두 3백여 종류.매월 3∼4개의 신 모델을 내놓았다.디자인실의 인원도 업계 최다·최강의 팀인 12명으로 늘렸다. 김사장은 매월 보름정도의 해외출장시 반드시 디자이너를 동행시킨다.특히 매년 홍콩 및 스위스의 시계전시회때는 필수요원만 남기고 모두 내보낸다.세계의 디자인흐름,수출대상국의 문화,생활습성 등을 알아야만 고객만족의 모양과 색,기능을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제품개발시 디자인을 먼저 결정한 다음 신소재도입 등 기술적인 검토에 들어간다.그리고 상품화에 앞서 반드시 바이어들을 초청,품평회를 갖는다.매년 9월 홍콩전시회때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현지사정을 반영한 의견을 집약한다.제안이 타당하면 기꺼이 디자인을 수정한다.이 과정에서 바이어들도 디자인결정에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곧 판매신장으로 연결된다.〈김인철 기자〉 ◎창업 8년만에 업계 우뚝 김기문 사장/“롤렉스 못잖은 명품생산 도전” 『시계뒷면에 디자이너의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을때 비로소 로만손의 디자인 제일주의는 완성됩니다』. 대학을 중퇴,26살 되던 81년 시계업계에 뛰어든뒤 7년만에 자기회사를 세웠고 다시 8년만에 업계 최고의 기린아로 떠오른 김기문사장의 디자인철학이다. ­외국 또는 국내 타 기업의 제품을 모방하는 풍토가 만연한데. 『모방도 제2의 창조입니다.타 제품을 베끼더라도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첨삭,새 모델을 창조해야 합니다.고유의 브랜드와 디자인없이는 무역전쟁 시대에 해외는 물론 국내시장에서도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국내 디자인수준을 높일 방안은. 『무에서 유는 창조되지 않습니다.그 나라의 전반적인 문화수준이 향상되어야 디자인수준도 높아집니다.어느 업종이건 고유모델을 개발하기에 앞서 동일업종 세계시장의 디자인동향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꾸준한 투자,인내,노력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제까지는 개당 15∼100달러사이의 중·저가 시계수출에 전념해왔습니다.앞으로는 500∼2천달러 초고가 시계,즉 롤렉스와 오메가 등과 같은 생명력이 긴 「명품」를 생산,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특히 시계로 쌓은 로만손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구치나 베네통,캘빈 클라인과 같은 토털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멀지않은 장래에 세계의 멋장이들이 로만손 특유 디자인의 옷,지갑,핸드백,가방 등을 찾게 될 것입니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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