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파견 검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투자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재산신고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대출 창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교섭 중단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29
  • [사설] 새 정부 출범 며칠됐다고 권력다툼 설 나도나

    박근혜 정부 출범 나흘이 됐다. 하지만 청와대 비서관 인선을 둘러싸고 뒷말이 이어지는 등 순조로운 모양새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 비서관 인선도 매듭짓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일부 비서관 자리를 놓고는 이른바 친박 실세들 간에 ‘권력 암투설’까지 나오는 형국이다. 정부조직개편안이야 야당을 향해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일 수도 있겠지만 청와대 비서진 인선조차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하는 것은 누구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나. 인사 잡음이 들리는 사회안전비서관은 취임식 전 청와대에 출근하며 업무를 봤다고 한다. 그러다가 돌연 특정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다른 인사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민정비서관에도 당초 검찰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소문이 돌았지만 ‘현직 검사의 청와대 파견 금지 공약’에 어긋나기에 현재 다른 인사를 물색 중이라고 한다. 그처럼 ‘불가피한’ 이유로 인사 내용이 급박하게 바뀌었다면 교체의 이유가 아무리 합당하다고 해도 가볍게 넘길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사전에 그런 중요 사항을 간과했다는 얘기 아닌가. 청와대 인사가 주먹구구로 이뤄지고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인사에는 으레 뒷말이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청와대 비서진 인선 잡음을 무겁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은 내세우는 명분과는 달리 친박 핵심들 간의 자리다툼에서 비롯된 사달일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두 비서관 모두 청와대 내 대표적 ‘권력부서’라 할 정무수석실과 민정수석실의 핵심 포스트이다 보니 정권 실세라는 이들이 앞다퉈 자기 사람을 앉히려고 하는 바람에 혼선이 벌어졌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사실이라면 국정운영에 두고두고 부담을 주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비서관은 청와대와 정부 부처를 잇는 핵심 실무를 책임진 자리다. 그러다 보니 과거에도 정권 초반 실세들 간에 제 사람 앉히기 물밑전쟁이 벌어지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조직법개정안 대치로 총리가 장관 대신 차관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청와대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도 못하는 상황이다. 청와대 진용이라도 제대로 갖춰 흔들리는 내각을 다잡아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자리싸움을 벌일 때가 아니다. 우리는 권력 실세들의 인사 개입으로 국정이 농단되던 악폐를 똑똑히 봐왔다. 박근혜 정부에서만큼은 이 같은 퇴행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 [인사]

    ■법무부 ◇전보△기획검사실 하담미△법무심의관실 진동균 장준호△법무과 김락현△국가송무과 이혜은△통일법무과 최대건△상사법무과 최임열△법조인력과 반종욱△검찰과 신동원△형사기획과 김남훈△공안기획과 박태호△형사법제과 권상대△범죄예방기획과 이방현△보호법제과 공봉숙<사법연수원>△교수 하재욱 김호삼 오세영<대검찰청>△연구관 장동철 허정 박성민 박규형 차범준<서울중앙지검>△부부장 배성효 전영준 이철호 한정화 이영상 주상용△검사 김선화 박현준 안종오 박인우 이환기 강범구 진철민 서정식 김우석 장준희 김성동 최인상 안동완 성상욱 이복현 김지연 유상민 이동인 정문식 김경근 김승인 최명규 최행관 유정호 권현유 이승형 이찬규 조민우 조석규 이일규 주혜진 이희찬 이순옥 김수홍 이임표 장영일 이경식 김정훈 문지석 남경우 임상규 박찬영<서울동부지검>△부부장 김영현 김종근△검사 전계광 황성연 이영남 변수량 김형주 오재현 김영주 남계식 송영인 이선화 김석훈 김영신 이종민 장준혁<서울남부지검>△부부장 이준엽 김도균 손준성△검사 강인규 박성훈 홍성원 최창민 조홍용 강석철 문상식 김은미 이정우 김진호 박석일 조지은 공준혁 권내건 김창희 조은수 송준구 조성윤 이은윤 신상우 박동주 장영준<서울북부지검>△부부장 최성완△검사 윤중현 김희경 김종철 전윤경 양동우 김봉준 최재아 박기환 김상준 허성규 김명옥 김다래 이승우 황진선<서울서부지검>△부부장 양중진 주용완 이경수 조재빈 류지열 박세현 김택균△검사 김태훈 신종곤 신승우 백승주 장혜영 정혁준 김은미 이유현 김은정 이주희 금명원 서강원<의정부지검>△부부장 반성관 서성호 김재호 김완규△검사 이성일 이희동 최현철 오세문 김성원 김은영 김희주 곽계령 이근정 홍정연 한승훈 송정범<고양지청>△부부장 이정용△검사 정희도 김효섭 김진남 위수현 이용균 권순기 이진용 홍정연 장세진 최근영 김방글 문민영<인천지검>△부부장 손영배 김태우 최호영 이정훈 박억수 권순정△검사 김용규 이종찬 정우식 최원석 홍성준 김정국 기노성 장인호 이시전 장은희 홍상철 고영하 서정화 이대헌 조상규 황선옥 단정려 김숙정 이종광<부천지청>△부부장 문성인 박은정△검사 김재하 신건호 김은하 최희정 이호석 이규원 송인호 이정호 김소현 유지연 김민정 김희동 허세진<수원지검>△부부장 손석천 오현철 박봉희 정대정 안형준 정진우 황병주△검사 허정수 김형수 박영진 김명운 정태원 정영수 홍승표 홍용화 최재만 이재만 천대원 황정임 김주현 차경자 이준희 방준성 최혜경 신은식 홍민유 유재근<성남지청>△부부장 정진웅 심학진 송경호△검사 강경래 박기종 김종호 노진영 이광우 김기룡 박윤희 공일규 이경민 윤효선 김민정 한은지<여주지청>△검사 신동환 김정환 정광병 박지영 윤혜령 김봉경<평택지청>△검사 정대희 최성수 강일민 이건웅 최은영 이자영 신비나 송선민<안산지청>△부부장 배창대 홍종희△검사 전병주 김태호 양성필 유지연 김현수 강태훈 김기현 김영철 왕선주 이주훈 김태희 이재연 이재표 이호재<안양지청>△부부장 이지원 정옥자 윤석주 박재억 박윤석△검사 박혜경 서정식 조두현 조만래 장려미 송혜숙 이정환<춘천지검>△부부장 구자현△검사 강민정 심민정 박종선 송새봄 이선미<강릉지청>△검사 강용묵 유선경<원주지청>△검사 나희석 홍지예 김민석 홍성기 이진희 김현서<속초지청>△검사 남대주<영월지청>△검사 노영호 김미혜<대전지검>△부부장 박광배 민경천 신영식 최기영 민기호 노만석 형진휘△검사 조석영 이동수 이지윤 김덕곤 조상원 정성현 국상우 김태훈 박철 허정은 김경완<홍성지청>△검사 박지훈 이정현 황근주<공주지청>△검사 서원일 이주현<논산지청>△검사 정원석 고명아<서산지청>△검사 김종욱 김경호 이상미 현동길 서동민 양진선<천안지청>△검사 조철 김상현 유새롬 김진 김현우 강화연<청주지검>△부부장 도상범△검사 신형식 구태연 김윤선 국원 김인숙 김동율 정우준 남소정<충주지청>△검사 임하나 홍석기 류승진<제천지청>△검사 황윤선 임홍석<영동지청>△검사 조정호<대구지검>△부부장 강종헌 김양수 신봉수 윤상호 윤원상 이명신△검사 이제영 이상길 원희정 김도완 임유경 최미화 어인성 이세희 한종무 박순애 정미란 김남수 김진용 최성겸 김준호 이주현 김정은 김효진 김석순<대구서부지청>△부부장 권경일△검사 우승배 손우창 김재혁 이승학 박건영 김윤정 최수은 이진순 연제혁 박선영<안동지청>△검사 추창현 김병철 김지연<경주지청>△검사 이지은 성기범<포항지청>△검사 배상윤 김용제 김현수 송수연<김천지청>△검사 이동근 나영욱 박신영 유상배 이승현 박수정 박경화<상주지청>△검사 최여련<의성지청>△검사 최우혁<영덕지청>△검사 이배근 방지형<부산지검>△부부장 박길배 양인철 이진수 신승호 이정환 옥성대 김성훈 정영학△검사 이정봉 박상진 임창국 김영철 이상록 나의엽 문지선 진호식 이병주 신재홍 허훈 서효원 윤수정 이태순 황진아 오진희 김성태 오민재 이세원 김현우 최유리 김혜주 남지민<부산동부지청>△부부장 박영준△검사 박철우 김형석 김원학 정은혜 손은영 정경현 이경화 김미영 김영석<울산지검>△부부장 이문성 최용규 정재욱 김용빈△검사 김경수 공태구 강세현 박양호 강호준 김경찬 박상수 이정화 배철성 허윤희 변진환 박기태 홍희영 조아라 이수진 이지륜<창원지검>△부부장 채석현 양석조(금융위원회 파견 유지) 송강△검사 임은정 임삼빈 이종익 이상혁 이정훈 고아라 신정수<마산지청>△검사 서원익 용태호 권오승 김형섭 김진희 노경은 이경선 설수현<진주지청>△검사 김영빈 윤국권 황경원 서성광 박성욱 고유진<통영지청>△검사 최용락 김주석 안재욱 권영주 황보영<밀양지청>△검사 김성현 전혜현<거창지청>△검사 정우석<광주지검>△부부장 박관수△검사 배석기 윤성현 강성용 이영준 김원지 김영오 강선주 조영성 정영주 김현우 김미은 한지혁 이지영 임풍성 김진희 서민석 이주용 조규웅 손정아<목포지청>△검사 박민철 심학식 이율희 박형수 우옥영 문정신<장흥지청>△검사 권재호 이대성<순천지청>△부부장 김웅 신현성△검사 김봉현 허인석 안창주 이수천 조윤철 전세정 김미경 윤신명 최진혁<해남지청>△검사 김금이<전주지검>△부부장 김재호 박병규△검사 서봉하 김정훈 김지영 한상훈 최수경 박종엽 김대철<군산지청>△검사 박인우 장진성 김동규 배지훈 고은실 김지혜 송민하 김유나<정읍지청>△검사 양재영<남원지청>△검사 문지연<제주지검>△부부장 김영준△검사 이준식 박홍규 이정우 김일권 박상범 남철우 차창모 우만우 김상천◇타기관 파견△금융정보분석원 박천혁△감사원 박영빈◇파견 복귀△서울고검 검사 이준명△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권오성△수원지검 검사 권기대△서울서부지검 검사 이창수 홍용준 김수현 박현철△고양지청 검사 강수산나△광주지검 검사 김석담△부산지검 검사 이정환△서울중앙지검 검사 강정석◇검사 신규임용△대검찰청 연구관 이주형△서울고검 권익환 김남우 이근수△서울중앙지검 이승주 나상돈 홍해숙 최지예 임수민△서울동부지검 박기동 김은오 이은우 이소현△서울남부지검 변필건 안지영 변준석 장지영△서울북부지검 임찬미 이홍석 김벼리△서울서부지검 권가희 김현지△의정부지검 오지석 신은정 곽중욱△고양지청 문재웅 이홍열△인천지검 정경영 장유나△부천지청 손정현△수원지검 민수영 장진 홍현준△성남지청 박지원 강형윤△안산지청 박지영 구세희△안양지청 장재정△대전지검 김혜경△청주지검 정혁△대구지검 최정민 오승은 이소연△대구서부지청 정덕채 김수겸△부산지검 이수창 강현 한채영△부산동부지청 김대근△울산지검 최종경△창원지검 나민영△광주지검 이성화△순천지청 문승태 송민주△전주지검 김보경△제주지검 심재신 (이상 2월 28일자) ◇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최재현 김진우△서울동부지검 이윤환△서울남부지검 유병국△서울북부지검 성대웅△서울서부지검 추형운△의정부지검 김태균△고양지청 임홍주△인천지검 류경환 조재철△부천지청 강진욱△수원지검 오진세△성남지청 박상선△안양지청 신기용△춘천지검 김대현△대전지검 장태형△청주지검 김건△대구지검 정성헌△부산지검 김동진△부산동부지청 진경섭△울산지검 박영상△창원지검 송찬우△광주지검 최승환 (이상 4월 1일자) ■국세청 ◇부이사관△공정과세추진기획단 구진열◇복수직 서기관△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최정수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유강문 ■삼양그룹 ◇상무 <전보>△삼양웰푸드 대표이사 최원술<승진>△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김명권△삼양화성 대표이사 구대연
  • 검사 677명 인사

    법무부는 22일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3명을 포함해 검사 677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정기 인사를 오는 28일자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청와대와 법무부, 기타 정부기관과 대검 중수부 등에 파견한 검사를 일선에 복귀시켰다. 권익환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은 신규임용 형태로 서울고검에 복귀했다. 대검 중수부에 파견된 검사 15명은 지난달 말부터 일선에 복귀했다. 외부기관에 파견된 검사 13명도 복귀한다. 법무부 파견 검사도 4명 감축하기로 했다. 사직 등으로 결원된 인원을 감안해 사법연수원 39기 법무관 전역자 23명, 사법연수원 42기 수료자 45명, 변호사 11명 등 검사 79명을 신규임용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6개 부처 장관 후보 발표]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노동법, 국가보안법, 집시법 등 ‘공안 3법’의 해설서를 펴냈을 정도로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통한다. 합리적이고 온화하며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는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던 2005년 국정원·안기부 불법 도청 사건 수사를 지휘해 전직 국가정보원장 임동원, 신건씨를 구속했다. 하지만 같은 해 ‘강정구 교수’ 구속을 놓고 청와대와 마찰을 빚은 게 발단이 돼 2차장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하지 못했다. 28년간의 검사 생활 동안 법무부에서는 정책기획단장으로 파견 나온 1년 외에 실국장 및 과장으로 근무한 적이 없다. 신학대를 나온 교회 전도사이며 ‘종교 활동과 분쟁의 법률지식’이라는 책을 집필했을 정도로 종교법 분야에도 해박하다. 2011년 9월 법무법인 태평양에 몸담았다. ▲서울(56·사시 23회) ▲경기고 ▲성균관대 법학과 ▲통영지청장 ▲대검 공안3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서울중앙지검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 [인사]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대구시 파견 김원모△법제총괄과장 허병조△통일연구원 파견 강정식△의정기록1과장 손재옥△행정법무담당관 박철호△법제처 파견 홍성현△의안과장 이정은△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신우<전보>△의사과장 박태형△의정종합지원센터장 고상근△복지여성법제과장 임석순[입법조사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박재유△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정순임△기획재정위원회 진선희△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운경△정무위원회 오창석<전입> [입법조사관]△기획재정위원회 김건오△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선춘<파견복귀>△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운용△산업경제법제과장 유세환△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홍진성<파견>△한국국방연구원 이경식△강원도 장종완 ■국회예산정책처 ◇서기관 <승진>△사회사업평가과 사업평가관 한길수△경제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이강혁△행정예산분석과 〃 예승우 현승철 조남희△법안비용추계1과 〃 임준기△경제정책분석과 경제분석관 서재만△재정정책분석과 〃 윤준승△기획협력담당관실 이상준<전보>△행정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장석립△법안비용추계2과 〃 박재문<전입>△경제예산분석과장 정환철△법안비용추계2과장 이선주△행정사업평가과장 조신국△경제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조승래△사회사업평가과 사업평가관 이지연 ■국회입법조사처 ◇부이사관 승진△국회입법조사처 오명호◇서기관 <승진>△기획협력담당관실 강준희△기획협력담당관실 권순영[입법조사관]△행정안전팀 권아영△국토해양팀 김형진△재정경제팀 이수진△환경노동팀 손을춘<전입>△총무담당관 장태백△기획협력담당관 최선영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장△성산 박해준△안양 진기영△안산 강성열△용인 박수만△의정부 최광진△대전 김승국△신탄진 김한욱△천안 박재순△홍성 황성은△충주 김창신△이현 최경△수성 배진민△달서 정주영△경주 주영옥△구미 이경희△영주문경 이준석△주례 최경석△사하 김규식△창원 고인우△진주거창 김종국△광주 박춘재△북광주 김대용△여수 이선종 ■국립공원관리공단 △비서실장 윤덕구△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이규성◇처장△자원보전 김종완△행정 용석원△운영 김임규◇원장△생태탐방연수 신용석△종복원기술 권철환◇부장△재정운용 김경출△총무 김두한△생태복원 정장훈△공원계획 양기식△재난안전 김진광△환경관리 홍대의△환경디자인 이진범△녹색탐방 김종희△감사기획 이민숙△감사 송형철◇국립공원사무소장△경주 이수식△한려해상 조승익△내장산 서윤석△내장산백암 김종달△가야산 송동주△오대산 이용민△다도해해상서부 남승문△소백산 강낙성△소백산북부 김홍하△월출산 김승희△변산반도 이재원 ■금융결제원 △고객지원실장 김영필△금융결제연구소장 박연상△어음교환부장 임병안△정보보호〃 한상환△VAN사업실장 임재욱△감사〃 장우찬△국방대 연수파견 김호술 ■IBK신용정보 ◇승진 <1급>△채권관리부장 김지수◇전보 <부장>△신용조사 허원행△전략영업 윤현배<지점장>△영등포2 김관호△구로 박성진△신대방 김성모△부산 박명철△대구 안종기△광주 오충환 ■한국IBM ◇승진△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 총괄 전무 탁정욱◇전보 <미국 본사>△성장시장 스마터시티 담당 임원 김원종<일본지사>△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 지역영업 담당 임원 조경훈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이사△법률총괄책임자(Legal Counsel) 한만희
  • [인사]

    ■기상청 △예보정책과장 이재병△총괄예보관 전준모△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유희동 ■한국금융연수원 ◇부장△종합기획 김동기△u-러닝 김정훈△연수운영 권성원△총무 김행재△자격검정사업 정춘복△도서출판 신준수◇실장△전산정보 전주수△감사 박응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김태홍△성별영향평가·성인지예산정책연구실장 유희정△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 장혜경△평등·인력정책연구실장 민무숙△여성친화정책전략단장 양애경△창의행정실장 최미화△검사역 권주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직무능력 표준교육과정 개발운영지원센터장 정향진 ■동아일보 ◇승진 <부장급>△마케팅본부 수도권팀장 이희섭◇전보△편집국 사진부(부산주재) 전문기자 서영수<마케팅본부>△지방서부팀장 최혜식△지방서부팀 배영삼△수도권팀 강남파트장 박해기△수도권팀 김덕환△지방동부팀 류병생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장 정재웅 ■충남대 △대학원장 강용△기획처장 양준영△산학연구본부장 서동일△국제교류본부장 이진숙△기획1부처장 최인호△국제교류부본부장 최도림 ■KDB대우증권 ◇신임△법인영업본부장 홍영진 ■삼성자산운용 ◇상무△채권운용본부장 이도윤 ■안랩 ◇승진 <상무>△컨설팅사업본부 방인구<상무보>△글로벌사업본부·보안사업본부 배민 ■귀뚜라미 △대표이사 사장 이종기 ■귀뚜라미홈시스 △대표이사 사장 박명현
  • [인사]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과장 강완구△타당성심사과장 정덕영 ■농림수산식품부 ◇3급 승진△장관 비서관 강철구◇과장직위 승진△식량산업과장 윤광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식물방제과장 조성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조병임△농수산식품연수원 전문교육과장 박병규△국립종자원 종자유통과장 박영근◇과장급 전보△정책평가담당관 최명철△소비안전정책과장 김기훈△지도안전〃 임광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장 황인식△〃 경남지원장 강귀순△서해어업관리단장 김동욱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사무국 운용기획팀장 변제호 ■국회도서관 ◇관리관 파견△국회사무처 고인철◇이사관 <파견복귀>△의회정보실장 홍기철<전출>△국회입법조사처 문병철<전입>△법률정보실장 빈성림 ■재료연구소 △선임연구본부장 박노광△경량금속연구단장 김형욱△ALMG연구실장 이정무△복합재료소재기술연구〃 이상관 ■한국해양대 ◇소장△세계해양발전전략연구소 정영석△해양벤처진흥센터 윤용섭 ■아주경제 ◇임용△중부취재본부장 이병국◇전보△금융·증권에디터 강갑수△산업·IT에디터 조영훈◇승진△독자마케팅국 부국장 이용창△마케팅2팀 부장 박현준 ■한국지멘스 ◇전무 승진△준법감시부 요른 엘브라흐트◇상무 승진△인프라&도시부문 안영근△전략기획부 이동기△헬스케어 고객지원사업본부 박종철△〃 영상진단사업본부 홍기영△〃 영상진단사업본부 박동찬△인더스트리부문 정현석◇이사 승진△경영정보부 정인경△인프라&도시부문 김삼두△헬스케어부문 유재헌△기업홍보실 전민아△인더스트리부문 김인기 김종신<에너지>△발전사업본부 전범찬 김영태 원승기△석유및가스사업본부 안근평△서비스사업본부 한승준<헬스케어>△초음파사업본부 김성은△고객지원사업본부 윤민선△진단검사사업본부 신명수△영상진단사업본부 전광열 김주형<인프라 & 도시>△빌딩자동화사업본부 조재철 정광연 이상민 ■무림페이퍼 ◇상무 승진△전략경영담당 류신규△인쇄용지영업담당 이상호 ■무림P&P ◇상무 승진△제지생산담당 황기연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협력심판담당관 최영근△제조하도급개선과장 선중규△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최영수△세종연구소 파견 예정 김호태△국립외교원 파견 예정 정창욱◇과장급 승진△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장춘재△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제2부단장 박세민◇서기관 전보△업무지원팀장 설춘호 ■세종특별자치시 ◇4급 승진△공보관 임헌술<과장>△사회복지 강희동△산림축산 곽근수△행복나눔(직대) 권순태△녹색환경(직대) 양완식◇4급 전보△정책기획관 민경태△조치원장 권운식△인사조직담당관실(교육파견) 임근창<과장>△총무 고병학△자치행정 이순근△문화체육관광 윤원철△지역경제 유영주 ■경기도 ◇2급△화성시 전출 정용배◇3급△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이진호△비전기획관 문연호△환경국장 유정인△축산산림〃 박춘배△팔당수질개선본부장 손성오△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김정진△의정부시 전출 한배수△안성시 〃 이진찬◇4급△인사과장 서강호<직무대리>△정책기획관 지성군△투자산업심의관 박태수△융복합도시정책관 김대순△농정국장 김익호△복지여성실장 박정란<파견>△수도권교통본부 이강석<전출>△의왕시 윤병집△여주군 안경엽△동두천시 김성년△양평군 천성기△연천군 신낭현△포천시 이기택△평택시 오택영△군포시 임봉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미래전략연구실장 조성민△도로연구〃 엄주용△교통연구〃 남궁성 ■EBS ◇부장△평생교육기획 형건△교양문화 유무영△진로직업·청소년 김혜영△창의인성 남선숙△학교교육기획 추덕담△수능교육 신삼수△영어교육 강태욱△제작기술1 김남호△제작기술2 조선행△디지털영상 문상덕△제작아트1 이상철△제작아트3 임기재△중계 김길호△뉴미디어기획 정지은△기획예산 손홍선△인적자원 문교병△홍보사회공헌(미디어대응팀장 겸직) 서동원△플랫폼운영 황성환△고객서비스 정경란△IT서비스운영 전영균△광고문화사업 이종호◇팀장△스마트교육추진 고범석△대외협력2 노건◇부소장△교육방송연구소 한순복◇담당관△감사 오보경◇실장△비서 김동순△국제협력 김동관 ■전남대 △대학원장 이병택◇관장△도서 마재숙△생활 오병수◇원장△언어교육 오미라△기초교육 이학영△정보전산 남지승 ■경북대 △기획처장 감신△기획부처장 이신희 ■한겨레신문 ◇독자서비스국△수도권영업부장 김성태△지방영업〃 장봉국◇편집국△미디어디자인부문 CTS부장 이천우 ■한국은행 ◇국·실장급 <국장>△기획협력 차현진△커뮤니케이션 안희욱△인사경영 이명종△발권 신원섭<실장>△지역통할 김상기△비서 정상돈△공보 김태석△금융검사분석 조정환△국고증권 박이락<본부장>△부산 강성윤△광주전남 나상욱△전북 박진욱△대전충남 장광수△충북 강재택△경기 배재수△경남 임경△포항 손민호△강남 장택규<사무소장>△프랑크푸르트 윤면식△도쿄 한영기△런던 김인섭△베이징 김한수<주재원>△워싱턴 이환석△홍콩 이용회<경제통계국>△금융통계부장 조용승<국제국>△외환업무부장 강순삼<경제연구원>△부원장 정규일◇1급△기획협력국 부국장 김한중△금융통화위원회실 성상경△국제협력실 전문역 김영찬△커뮤니케이션국 주임교수 정희식△전산정보국 전문역 송규성△인사경영국 부국장 최창복△〃 연구지원반 박창언 오재권△인재개발원 교수 박광민 양재룡 유병하 이은모 조승형△조사국 전문역 임호열△경제통계국 부국장 정준△거시건전성분석국 전문역 진우생△발권국 〃 서정곤△감사실 부실장 조희근△한국금융연구원 파견 전승철△금융감독원 〃 이홍철◇2급△국고증권실 전문부실장 박하종 ■하나금융지주 ◇부장△인사전략팀 김재영△전략기획팀 서문기△재무기획팀 변재연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수완 김덕수△동광주 김종순△비래동 김천호△울산남 김형득△가좌 임혜영△일산장항 하태국<기업금융전담역(RM)>△대기업영업3본부 권용대△울산 배상용△평촌역 백선남△대구기업금융센터 송해선△천안두정금융센터 오하성△트윈타워 이혁△강남중앙영업본부 이용현△무교기업센터 전승욱△대전영업부 지우진<센터장>△법조타운골드클럽 이재철△Wealth클럽 이경구<골드PB>△영업1부 이수현◇전보 <부장>△증권대행부 강이순△심사부 강태희△투자신탁부 고영동△WM지원부 길기현△명동엽업부 김영욱△준법지원부 김진영△SB사업부 김진휘△신탁부 민경백△검사부 성경록△외환업무부 이재춘△리테일영업추진부 정성관△법인영업부 최천범 ■한맥투자증권 ◇전무 신임△금융상품영업본부장 한용전◇전보△파생영업본부장 전민수 ■신한생명 ◇승진 <부장>△TCM지원 심종보△홍보 원경민△상품마케팅 이대희△신채널사업 임상현△변액특별계정운용 최인우◇전보 <부장>△CS추진 박승주△소비자보호 오정환△경영기획 정봉현△언더라이팅 이상호 ■한국선급 ◇본부장급△전무이사 마진섭 김만응△전략기획본부장 조순호◇부서장급△혁신기획팀장 양종구△협약심사〃 오상균△가오슝지부장 이재천△로스앤젤레스〃 박재성 ■동부CNI ◇승진△상무 김명세 ■홈플러스 ◇부사장 승진△테넌트사업부문장 이성룡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유홍기 ■대한항공 ◇승진△전무A 최준철 조병택 김용순 우기홍 문갑석 황철△전무 함명래 김재호 정지영 김종대 도현준△상무 김의호 박인채 최은주 김용철 마원 박병률 김윤휘 김석완 김원규 김장수 임천수 조용래 강대환 송기주 조성배 주성균 최수일 최호경 황인종 이성환 최정호 이용국 이상기 강금섭△상무보 김철호 문지영 조정호 박찬혁 임관호 채종훈 전인갑 서준원 김인중 최덕진 조장희 김승복 유영수 장현주 이용
  • [박근혜 정부시대 정책 분석] 후보자추천委 관문… 인선 변수로

    현재 공석인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권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 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협의해 새 총장을 임명할 수도 있지만, 박 당선인이 대대적인 검찰 개혁을 약속한 만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검찰 조직 정비와 함께 새 총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 때문에 검찰뿐만 아니라 검찰 개혁의 영향을 받게 될 경찰도 신임 총장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임 총장 후보로는 검찰 내 선임 기수인 사법연수원 14기 고검장급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14기 중에서도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진태(60) 대검 차장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김 차장은 차장 취임과 동시에 이미 예정됐던 ‘성추문 검사’ 수사 발표를 ‘국민의 눈에서 사건을 다시 검토하라’며 연기시켰다. 또 지검별로 산적한 미제 형사사건 해결을 위해 대검 중수부 등 대검에 파견 나온 검사들을 원청에 복귀시키는 등 조직 안정화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와 현 정부 5년간 심화된 검찰파벌(TK·고려대)에서도 자유롭다. 같은 14기로 노환균(55) 법무연수원장과 채동욱(53) 서울고검장, 김학의(56) 대전고검장도 총장 후보군에 속한다. 하지만 노 원장은 시민단체가 지목한 ‘정치검사’에 포함된 데다 경북과 고려대 출신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채 서울고검장은 검란 파동으로 대검 차장에서 인사조치된 만큼 새 정부 첫 총장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15기 중에는 김홍일(56) 부산고검장과 길태기(54) 법무부 차관, 소병철(54) 대구고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구성된다는 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임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검찰청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추천위는 위원장 포함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대검 검사급 이상 재직자와 법무부 검찰국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변호사 자격이 없는 분야별 전문가 3명 등을 법무부 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하게 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성추문 검사 피해자 사진 검찰 직원이 최초로 유출”

    ‘성추문 검사’ 피해 여성 사진 유출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24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N 실무관을 외부 유출자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N 실무관은 오후 8시쯤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검찰이 검사 책임을 모면해 주기 위해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감찰본부 “6명 중 한명… 검사 없어” 이날 검찰은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14명의 명단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에 통보된 검찰 직원은 총 19명으로 늘었다. 안병익 감찰1과장은 브리핑에서 “사진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과 검찰 외부로 유포한 사람 모두 검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의 명단을 이미 경찰에 넘겼고 관련자 진술을 받는 대로 추가로 경찰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초 유포자는 업무상 관련 없이 피해 여성의 사진을 조회한 뒤 파일로 만들었고 이 파일을 검찰 내부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사진을 전달받은 N 실무관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외부로 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 조회 시스템에서 피해 여성의 사진을 내려받은 검찰 직원 및 검사 명단을 건네받고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 여성의 사진을 캡처해 파일로 만든 4명과 이를 지시하거나 함께 사진을 본 2명 등 검사 및 검찰직원 6명을 경찰에 통보한 바 있다. ●警 “검사 지시받고 직원이 외부 유출” 서울 서초 경찰서는 감찰본부 발표가 나오자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사진 외부 유출자인 N 실무관에 대한 수사에 들어가자 검찰이 최초 유포자를 밝힌 것”이라면서 “처지가 난처해진 검찰이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경찰은 또 의정부 지검 J 실무관으로부터 사진 파일이 검찰 내부 직원 13명에게 전달됐고 이 중 1명인 N 실무관이 사진을 외부로 유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동부지검에 실무수습 파견을 나와 있던 전모(31·불구속 기소) 검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절도 피의 여성은 성추문이 알려진 이후 자신의 사진이 온라인 등에 공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性검사 불구속 기소… 직권남용·뇌물수수 혐의

    性검사 불구속 기소… 직권남용·뇌물수수 혐의

    여성 피의자 A(43)씨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전모(30) 검사가 뇌물 수수 및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사징계법에 따른 최고 징계인 해임도 함께 결정됐다. A씨는 기소되지 않았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추문 검사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검사가 피의자와 성행위를 해 공직의 공정성과 불가매수성을 침해한 것은 거액의 금품 수수보다 오히려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여성을 지하철역으로 불러 승용차에 태우고 모텔에 데려가 성행위를 한 부분 등에 대해 직권남용 및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검사와 A씨 간 대화 녹취록을 분석한 결과 어느 쪽이 먼저 성관계를 제안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A씨의 절도 사건 선처에 대한 대화는 있었다고 덧붙였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으로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됐던 전 검사는 지난달 10일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동부지검 자신의 검사실로 불러 조사하던 중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검사는 또 이틀 뒤인 12일 퇴근 후 A씨를 다시 만나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유사 성행위를 하고 같은 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 부근 모텔로 데려가 두 번의 성관계를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 불기소와 관련해 “본 건이 검사 지위와 관련된 범죄라는 점에 핵심이 있고, 언론 보도로 인한 심적 고통 등을 겪은 점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할 때 처벌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기존의 뇌물수수죄 외에 전 검사가 A씨를 서울 광진구 구의역으로 불러내고 모텔까지 데려간 행위를 직권남용으로 해석해 이 혐의를 추가했다. 이 본부장은 “성관계와 관련한 폭행이나 강압적인 분위기는 없어 형법상 폭행·가혹 행위 혐의는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씨 측 변호인인 정철승 변호사는 “검사가 직위를 이용해 피해 여성을 강간한 것이 실체적 진실이지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불명확한 구도가 된다.”면서 “검찰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는커녕 전혀 관계없는 혐의를 적용했다.”며 치열한 법리 다툼을 예고했다. 감찰본부는 전 검사에게 검사징계법상 가장 무거운 해임을 청구하고 전 검사의 지도검사, 부장검사, 차장검사 등 상급자에 대해서는 지휘, 감독 소홀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한편 감찰본부는 수사 과정에서 향응을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지검 소속 강모(36) 검사에 대한 감찰위원회 심의 결과 중징계(면직)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0년 순천지청 재직 시절 화상 경마장 추진 관련 사건을 수사한 강 검사는 수사가 끝난 뒤 관련자로부터 유흥주점 등에서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지금은 한 명이라도 일선 복귀해 사건 더 처리해야” 김진태의 ‘조용한 검찰개혁’

    “지금은 한 명이라도 일선 복귀해 사건 더 처리해야” 김진태의 ‘조용한 검찰개혁’

    ‘검란’(檢亂) 파동 이후 지난 6일 취임한 김진태(60·사법연수원 14기) 대검찰청 차장(총장 직무대리)이 대검의 검사 인력 축소와 미제 형사사건 해결을 강조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정치 검찰’의 상징이 된 대검의 역할을 축소하는 한편 일반 형사사건 수사에 집중함으로서 ‘민생 검찰’로 거듭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김 차장은 지난 11일 개최한 대검 주례간부회의에서 검사 조직의 합리적, 탄력적 운영을 지시했다. 김 차장은 회의에서 “대검의 직제상 연구관(부부장 및 평검사급)보다 직무대리로 근무하는 연구관이 더 많은 것은 필요성 여부를 떠나 비정상적인 인력 운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검에서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한 명이라도 더 일선에 복귀해 사건 하나라도 더 처리함으로써 국민의 권리 구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검 중수부의 경우 직제상 연구관은 3명인 반면 16명의 검사가 직무대리로 파견 나와 있다. 대검은 파견 검사 중 필수 인력만 남기고 나머지 검사를 원 소속으로 복귀시켜 산적한 형사부 업무에 투입시킬 방침이다. 김 차장은 또 ‘김광준 부장검사’ 사건과 ‘성추문 검사’ 사건 등과 관련해 “기관장들은 조금 더 귀를 열어두고 내부 구성원들에 관해서는 아무리 사소한 풍문이라도 일일이 챙기고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검은 감찰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감찰본부의 조직과 인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대검 감찰본부는 검사 비리를 주로 담당하는 감찰1과와 사무감사 등 그 외의 업무를 담당하는 2과가 있다. 여기에 제3과와 함께 대언론 창구 역할을 할 ‘감찰 기획관’을 신설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김 차장은 또 ‘전국 (고등)검사장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검사 직접 조사의 기본 취지는 살리되 각 청의 사정에 따라 합리적,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파주 사학재단 비리 부실수사” 노조 ‘대검서 직접조사’ 진정서

    경기 파주시 A학교법인 노동조합은 13일 “검찰이 지난 2월 임원승인이 취소된 전 이사장 등의 비리 혐의에 대해 20개월이 넘도록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오히려 면죄부를 주려 하고 있다.”며 대검의 직접 수사를 촉구하는 등 집단 반발에 나섰다. 노조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해 5월 이 학교법인 노조의 도움을 받아 전 이사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20억원이 입금된 3개의 차명예금통장을 발견했다. 10억원은 전 이사장의 친구이자 고교 행정실장 명의의 예금통장에 예치돼 있었고, 나머지는 행정실장의 친구 등 2명 명의로 돼 있었다. 이 통장에서 발견된 20억원은 2009~2010년 중학교 교실 신축 때 늘어난 공사금액 13억~14억원과 급식소 신축 때 증액된 6억원을 합한 금액과 비슷하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그러나 전 이사장 측은 압수수색이 있은 후 고양지청 간부 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국내 유명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선임했고, 검찰은 지난해 11월 30일 내사종결했다. 검찰은 노조가 이에 반발해 올 2월 고양지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관할 경찰서에 대규모 집회신고를 하자 “집회를 철회하고 정식 고소장을 제출하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정식 고소장 제출후에도 차명계좌에서 발견된 20억원의 출처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검찰은 전 이사장 동생인 법인 사무국장이 학교법인카드로 안마시술소 등을 드나든 혐의도 입증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감사를 벌인 경기도교육청은 노조 측이 주장한 시설공사 과다설계 및 부당 시공 등에 대한 의혹을 상당부분 밝혀내고, 지난 2월 이사장 등에 대한 임원승인을 전원 취소하고 관선 이사들을 파견했다. 이에 노조는 “고양지청이 수사 의지가 없다고 보고 최근 대검에 직접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낸 데 이어, 14일 오후에는 고양지청 앞에서 100여명이 참석하는 검찰 규탄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양지청 측은 “차명계좌에서 발견된 20억원은 고소장에 빠져 있고, 지난해 내사 당시 10억원씩 뭉칫돈이 들어온 게 아니라 여러 계좌에서 오랫동안 복잡하게 입금된 사실이 드러나 더 이상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법인카드로 안마시술소를 다녔다고 돼 있으나 누구를 접대했다고 하면 그만이다.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검찰이 밝혀내야 하는데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면 법원에서 무죄가 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과장급 전보△성과관리2팀장 천정범 ■행정안전부 △대전시 행정부시장 노병찬△지방재정세제국장 정정순△제도정책관 주낙영△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강신기△대전청사관리소 지원과장 황승진◇고위공무원 신규임용△정부통합전산센터장 김우한◇고위공무원 승진△세종청사관리단장 정연명 ■환경부 ◇과장 직위승진△경기도 환경협력관 김태식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최현민△중부지방국세청 〃 심달훈△교육파견 김형중◇승진 <고위공무원>△서울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서대원△부산지방국세청 〃 최진구△〃 조사1국장 이용우<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강민수△전자세원〃 신수원<서기관>△감사담당관실 현석△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권용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조계민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류붕걸◇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고객정보화담당관 정수봉◇과장직위 승진△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정진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 위성인△〃 공공판로지원과장 이상헌◇서기관 전보△운영지원과 권수용 ■국립공원관리공단 ◇신규 임용△감사 전형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박병옥 ■부산일보 △편집국장 김진수 ■우리은행 ◇집행부행장 <전보>△개인고객본부 이광구△경영기획본부 김병효△리스크관리본부 이영태△여신지원본부 이동건◇상무 <승진>△IB사업단 권기형△외환사업단 남기명△연금신탁사업단 윤제호△마케팅지원단 유구현△업무지원단 정기화△준법감시인 김동수<전보>△WM사업단 설상일◇영업본부장 <승진>△강동성남 김홍구△성북동대문 임익봉△용산 양승태△부산경남동부 정영진△대구경북 김영배△서울시청 허정진△본점기업 김대중<전보>△관악동작 손태승△구로금천 김종산△서대문 이동빈△서초 김승록△중부 진무웅△본점영업부 김재원△강남기업 김대수△부산경남기업 김종원◇영업본부장대우 <승진>△외환서비스센터 최정훈△회계부 박성일△기업금융부 장안호△금융소비자보호센터 김두호△동경지점 김용호<전보>△검사실 채우석 ■동부증권 ◇지점장△잠실 박호석△양주 황창선△인천 김성환 ■현대증권 ◇부장△상품지원 신민호△부동산투자 주용국△부동산금융 이진행 ■㈜화승 △상무이사 김형두△이사 변강석 ■화승R&A △전무이사 조도열△이사부장 강병기 권태곤 임팔수 정호도 전현호 ■화승소재 △전무이사 강창기△이사부장 윤우원△이사대우 표상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 부사장 강삼남△전무이사 이헌수 ■화승인더스트리 △전무이사 이봉호△이사 박재영△이사부장 서정욱 ■화승엑스윌 △상무이사 김재경 ■화승비나 △이사 김준규 김수상
  • [선택 2012 D-16] 朴·文 “중수부 폐지”… 정치검찰 ‘대수술’

    [선택 2012 D-16] 朴·文 “중수부 폐지”… 정치검찰 ‘대수술’

    정권의 시녀 역할을 해 왔던 ‘정치 검찰’의 폐해를 막기 위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를 비롯한 고강도 검찰 개혁안을 발표했다. 누가 18대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검 중수부 폐지와 차관급인 검사장급 이상의 고위 직급 감축, 검사의 국가기관 파견 제한, 검·경의 수사권 조정 등의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례 없는 대수술을 예고한 것이다. 박 후보의 검찰 개혁안은 검찰 권한 축소와 통제, 검찰 인사제도 손질, 비리·부적격 검사 퇴출,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이뤄졌다. 검찰총장은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물로 임명하고 국회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임명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55명인 검사장급 이상 직급을 순차적으로 감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또 ‘검찰시민위원회’를 강화해 중요 사건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롯한 기소 여부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특히 검사가 비리를 저지르고 옷을 벗을 경우 일정 기간 변호사 개업을 못 하게 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겠다.”면서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부서에서 그 기능을 대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도 검찰 인사 쇄신과 검찰 권력 통제, 자정 능력 회복 등을 담은 고강도 개혁안을 내놓았다. 우선 검찰총장직을 외부에 개방해 국민의 신망을 받는 검찰총장이 임명되도록 시민단체 등 외부 인사가 과반수 참여하는 독립적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고위 공직자와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하고 검찰총장이 직접 수사를 하지 못하도록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는 내용도 개혁안에 담겼다. 또 검사장급 고위 간부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문 후보는 “검찰인사위원회를 외부 인사가 과반수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개편하고 검사장급 인사는 이 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검찰 ‘性추문’ 조기 진화하려다 망신

    검찰 ‘性추문’ 조기 진화하려다 망신

    여성 피의자 A(43)씨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전모(30) 검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9일 또다시 기각됐다. 앞서 26일 뇌물수수 혐의로 청구한 영장이 기각됐음에도 뚜렷한 범죄 사실 소명 없이 같은 혐의로 영장을 재청구했다가 기각됨으로써 검찰이 성추문을 조기 진화하기 위해 오기를 부린다는 비판이 거세지게 됐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는 29일 “처음부터 다시 모든 사실관계를 꼼꼼히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추가된 증거 자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위현석 영장전담 판사가 밝힌 것과 같은 사유다. 검찰은 범죄 혐의 변경이나 결정적 증거 추가 없이 무리하게 영장을 재청구해 영장 기각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검찰이 전 검사의 실제 구속보다는 국민에게 구속시키려고 노력한다는 인상을 심는 데 주력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라면서 “동료 판사가 이미 영장을 기각한 사건에서 특별한 내용 변경도 없이 영장 판사가 입김에 떠밀려 영장을 발부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란’에 빠진 검찰의 전 검사에 대한 수사도 마비된 듯한 모습이다. 대검 관계자는 전 검사 영장 기각에 대해 “이제 별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아마 불구속 기소하게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감찰본부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검찰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 검사를 파면조치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스쿨 1기 출신인 전 검사는 서울동부지검에 실무 수습차 파견 근무를 하던 지난 10일 절도 피의자 A씨를 검사실로 불러 조사하며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2일에는 A씨를 따로 만나 자신의 차에 태워 유사 성행위를 한 뒤 왕십리의 한 숙박업소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전 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법청사에 검은색 긴 코트를 입고 목도리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눈은 다소 붓고 충혈된 상태였다. ‘수사 과정에 강압이 있었나’, ‘대가성이 있었나’,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했나’ 등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그는 한마디도 답변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심리는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앞서 대검 감찰본부는 성행위에 대가성이 있었다고 판단, 전 검사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지난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26일 “뇌물죄 성립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증거인멸 및 도주 가능성이 낮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검찰은 대가성이 있었음을 입증할 추가 증거 자료를 첨부해 27일 같은 혐의로 영장을 재청구했다. 그러나 결국 전 검사의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검찰은 비난 여론과 함께 향후 수사에 큰 부담을 지게 됐다.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 檢, 性추문 검사 영장 재청구… ‘뇌물’ 혐의 그대로

    檢, 性추문 검사 영장 재청구… ‘뇌물’ 혐의 그대로

    초임 검사의 ‘성추문’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27일 전모(30)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이 사건과 관련, 오는 30일 검찰 개혁안을 발표하고 대국민 사과도 할 예정이다. 안병익 대검 감찰1과장은 브리핑에서 “성행위 자체를 ‘뇌물’로 본 국내·외 판례와 함께 증거자료를 추가해 법원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여성 피의자 A(43)씨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전 검사에 대해 검찰이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청구한 영장을 “이 사건에 적용된 뇌물죄에 한해 범죄 성립 여부에 상당한 의문이 있어 피의자에 대한 윤리적 비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뇌물죄가 적용되려면 대가성이 전제돼야 하는데 A씨가 어떤 대가를 바라고 자신의 성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안 과장은 “(A씨의)녹취록에 따르면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이 충분히 인정되며 기타 증거들을 종합하면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여성의 진술을 모두 믿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 검사와 A씨의 성관계에 직무관련 대가성이 있어 ‘성행위’ 자체가 뇌물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안 과장은 “녹취록 분석결과, 전 검사가 검사실에서 절도사건 합의에 도움을 주려고 한 정황이 확인됐고, 모텔에서는 사건처리에 대해 보다 직접적인 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뇌물수수죄가 아닌 직권남용은 이 사건에 적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직권남용은 검사가 권한을 무리하게 행사해 A씨의 권리행사를 방해할 때 성립되는데, 지난 10일 전 검사와 A씨가 청사 집무실에서 만나기까지의 과정과 12일 서울 구의역 앞에서 만나기까지는 검사 권한인 수사 과정으로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행위 자체도 검사 권한이 아니어서 역시 직권남용을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상대 검찰총장은 오는 30일 검찰 자체 개혁안을 발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도 할 예정이다. 검찰 안팎에서 수뇌부 사퇴요구 움직임이 있으나 거취표명은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 23일 열린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회의에서는 한 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 사퇴요구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성추문 사태 이후 부장검사급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여서 주목된다. 이 회의에는 중앙지검 1차장 산하 10여명의 형사부장이 참석했다. 이 밖에 검찰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검찰 내부게시판에 실명으로 올린 서울 남부지검 윤대해 검사를 파견 근무처인 통일부에서 검찰로 복귀시키고 감찰에 나섰다. 윤 검사는 당시 올린 글이 ‘실제로는 개혁을 촉구한 것이 아니다’는 취지의 속내를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성추문 검사 파문] 대검 간부회의 “한상대 총장 퇴진 논의는 부적절”

    김광준(51·구속) 서울고검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사건에 이어 현직 검사의 ‘성(性) 스캔들’까지 터지면서 검찰이 대책 마련을 놓고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25일 과장급 이상 대검 간부를 소집해 최근 검찰이 직면한 사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 방안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총장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참석자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최근 신문 사설과 언론 등에 나오는 총장 거취 문제도 거론됐으나 검찰 개혁 완수 등을 위해 퇴진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성추문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검사가 로스쿨 출신 첫 검사 임용 사례인 점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로스쿨 출신 검사 임용 제도의 문제점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24일에는 검찰 내부 통신망에 현직 검사가 실명으로 검찰의 현 상황을 비판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이 올랐다. 서울남부지검 소속으로 통일부에 파견 근무 중인 윤대해(42·연수원 29기) 검사는 ‘검찰 개혁만이 살길이다’, ‘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검찰 개혁방안’이라는 두 편의 글을 올렸다. 현직 검사가 실명으로 검찰 개혁을 요구하고 방안까지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윤 검사는 “너무나 수치스럽고 이젠 정말 갈 데까지 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지금이라도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개혁해 나간다면 국민의 사랑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권력에 편파적인 수사, 재벌 봐주기 수사, 수사권·기소권·영장청구권을 독점한 무소불위의 권력,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한 권력 등이 검찰의 문제점으로 이야기된다.”고 지적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사설] 과도한 권력 견제와 균형이 검찰개혁 관건

    서울 남부지검 소속으로 통일부에 파견 중인 윤대해 검사가 엊그제 실명으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글을 내부 게시판에 올렸다.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의 뇌물비리와 로스쿨 출신 전모 검사의 성추문 사건 등 현직들이 ‘개판’을 치자 현직 검사가 스스로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상명하복의 위계질서가 엄격한 검찰조직에서 실명의 글이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검찰은 뇌물비리 사건으로 한상대 총장이 사과를 했으나 그보다 한층 더 추악하고 고약한 성추문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윤 검사는 “이번에 터진 사건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너무나 수치스러운 일로 이젠 정말 갈 데까지 갔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개탄했다. ‘수사권·기소권·영장청구권을 독점한 무소불위의 권력’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한 권력’ 등 다섯 가지를 검찰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검찰시민위원회의 실질화’ ‘검찰의 직접수사 자제’ ‘상설 특임검사제 도입’ 등 검찰의 권한 축소를 해법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검찰의 부정과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과도한 권력에 비해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마땅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부장검사의 뇌물비리나 로스쿨 출신 검사의 성추문 같은 사건도 기소권 행사에 대한 검증 시스템만 제대로 갖춰져 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여야는 대선을 앞두고 특별감찰관제와 상설특검제 도입,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기능 폐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검찰개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검찰 개혁은 수사권·기소권 등 권한을 분산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본다. 정치권은 검찰의 독점적 권한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민으로부터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검찰 또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각오로 개혁에 나서기 바란다.
  • 로스쿨 출신에 ‘성추문 불똥’…신임검사 특별 점검

    로스쿨 출신에 ‘성추문 불똥’…신임검사 특별 점검

    여성 피의자와 검찰청사 집무실 등에서 성관계를 가진 J(30) 검사의 성추문 사태로 검찰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 23일 출근길에 만난 서울중앙지검의 한 검사는 “어디 부끄러워서 검사라고 직업을 밝힐 수 있겠느냐.”며 곤혹스러워했다. 또 다른 검사는 “입이 열 개, 백 개라도 할 말이 있겠느냐.”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대검은 24일과 25일 잇따라 대책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울동부지검에 검사직무대리 신분으로 파견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J 검사를 법무연수원으로 복귀 조치하고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 41명에 대한 특별 복무 점검에 착수했다. 특별 복무 점검 대상에는 이들을 지도, 관리하는 지도 검사도 포함됐다. 신임 검사들은 현재 서울의 5개 지검과 인천, 수원, 성남, 안양, 의정부 지검에서 실무 수습 중이다. 검찰은 올해 4월 임용된 신임 검사들이 지난 2일 실무에 배치된 점을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지도, 감독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지만 특별 복무 점검 배경에는 로스쿨 출신 검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깔려 있다. 당초 검찰 내부에서는 로스쿨 출신 검사들의 직무 능력과 책임감이 사법연수원 출신 검사들보다 낮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의 성추문이 일면서 로스쿨 출신 검사에 대한 검찰 내부 기대감과 평가는 더욱 낮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청년변호사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의 근원적인 원인은 로스쿨을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검사로 임용될 수 있도록 한 현행 로스쿨 검사 선발 시스템에 있다.”며 제도 폐지를 주장했다. 이들은 또 “2년 동안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치는 사법연수원 제도에서도 검사의 비리가 여러 차례 문제가 돼 왔다.”며 “로스쿨 3년의 기간만 마치고 곧바로 검사로 임용되는 현행 시스템에서 이번 사건은 이미 예견된 사고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J 검사는 동부지검 자체 조사에서 성관계를 가진 A(43)씨가 합의금으로 5000만원을 요구했다고 진술했지만 A씨 측은 J 검사가 먼저 합의를 제안했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난 19일 성폭력상담센터를 찾아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검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대형 마트에서 16차례에 걸쳐 의류, 신발, 냉동식품 등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10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입건됐다. 화장실이나 피팅룸 등에서 도난방지태그를 뗀 뒤 가방에 넣어 절취하는 수법을 썼다. 8월 같은 혐의로 입건됐으며 또다시 물건을 훔치다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 4월쯤 다섯 살 딸이 유치원에서 또래 아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딸과 심리치료를 받았는데도 충격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때부터 물건을 훔치는 버릇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수사관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은 확인서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자녀 셋의 양육을 맡고 있는 점과 정신치료 전력 등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한 뒤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