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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몸매’ 신수지, 군살 제로 보디라인 뽐내는 화보 공개

    ‘황금몸매’ 신수지, 군살 제로 보디라인 뽐내는 화보 공개

    여자들의 워너비 보디는 바로 얇고 짱짱한 근육을 자랑하는 체조 선수 몸매! 황금몸매의 아이콘인 체조요정 신수지가 선수 시절 자주 하던 근력 운동을 만드는 팁을 <코스모폴리탄> 3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신수지는 척추와 골반의 균형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면서 모든 에너지와 활력이 나오기 때문에 리듬체조 선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코어 서킷, 즉 복부 근력 운동 동작을 단계별로 소개했다. 특히 그녀는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근력 운동을 최대 100개 한다면, 체조 선수들은 1000개 이상을 해요. 적당량의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두껍게 자리 잡히지만 정상 범위를 넘어 운동하면 얇고 길면서 쫀쫀한 근육이 자리 잡히게 된답니다”라고 말하며 근력운동의 진가를 전했다. 근력운동 이외에도 몸의 좌우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는 팁, 남심을 자극하는 최강 애플 히프 운동 팁, 그리고 옆∙뒷구리 군살 초토화 팁까지 여성스러운 보디 라인을 위한 다양한 운동법을 공개했다. 체조요정 신수지가 전하는 더 많은 황금 몸매 팁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 (www.cosmopolit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경기지사 “연정(聯政)으로 권한 나누니 정치 잘 굴러가…”

    남경필 경기지사 “연정(聯政)으로 권한 나누니 정치 잘 굴러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준비를 많이 해 왔다. 그래서인지 편안하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 이번 인터뷰는 양측 일정이 잘 맞지 않아 3월 둘째 주 정도로 미뤄질 뻔했다. 그런데 남 지사 측에서 24일 오후를 고집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2년차를 마치고 3년차를 시작하는 시점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던 것 같다. 남 지사는 인터뷰에서 정치권의 이른바 ‘잠룡’들 가운데 처음으로 2017년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리고 2018년 경기도지사 재선 도전을 거쳐 2022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정치 일정도 밝혔다. 남 지사는 생각보다 멀리 보는 정치인이었다. 그는 10년 전부터 미래의 지도자가 될 만한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의 차세대 정치인들과 교류하면서 우리나라와 동북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정치권의 중심세력이 된다면 현재와는 다른 정치를 할 수 있을까. 남 지사와의 인터뷰는 이도운 부국장 겸 정치부장과의 대담으로 서울신문 편집국 회의실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기도의 여야 연정에 정치권의 관심이 크다. 연정을 해 보니 어떤 효과가 있나. -제가 아침 9시 회의 전까지 출근을 안 한다. 9시부터 일하고 6시면 퇴근한다. 그래도 잘 돌아간다. 권한은 나누는 게 좋고 그래야 정치가 잘 굴러간다. 도 의회와 긴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쓸데없는 갈등은 최소화할 수 있다. →연정은 구성이 힘들었나, 이끌어가는 게 더 힘든가. -가장 힘들었던 건 ‘그게 되겠나’ 하는 냉소적인 시선이다. 편견을 깨는 게 가장 어려웠고 그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았다. →경기도의 연정이 국가 차원에서도 가능할까. -연정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최종 목표는 도민과 국민 행복이다. ‘경기도가 연정을 했더니 정치가 안정되고, 투자자들도 지갑을 열고, 일자리가 늘고, 세금이 더 걷히고, 복지가 탄탄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돼서 경기도가 살기 좋아졌다’ 이렇게 효과가 나야 한다. 그럼 국가에도 자연스레 연정이 적용되기 마련이다. 징후는 좋다. 모든 게 연정의 효과라고 할 순 없지만 지난해 경기도는 세수를 1조 5000억원 더 걷었고 전국에서 창출된 일자리의 44%인 24만 6000개가 경기도에서 나왔다. 국회에선 ‘불어터진 국수’를 말하는데 경기도에선 국수 불 일이 없다. 도지사·의회가 추진하고픈 정책을 같이 올려 여야가 합의하고 의회가 예산으로 반영해 주는 식이다. 정무부지사를 사회통합부지사라는 이름으로 바꿔 야당 인사를 기용한 덕이 크다. →서울시와 충돌할 부분도 있다. 박원순 시장과는 갈등 해결 과정이 원만한 편인가. -아직 충돌이라고 할 만한 게 없었다. 예를 들어 2층 버스 문제도 경기도는 서울에 되도록 많이 집어넣고 싶어 하고 서울은 반대다. 하지만 서로 적당한 수준에서 합의하고 소통이 잘 된다. →박 시장과 라이벌 의식은 없나. -없다. 제가 가끔씩 오후 4시에 직원들에게 피자를 쏜다. 경기도는 부처별로 각종 토론회, 협업 아이디어 논의를 매일 하는 편인데 그중 프레젠테이션을 가장 잘한 부서에 쏘는 식이다. 박 시장한테 배웠다. ‘내가 해 봤다’며 이런 팁을 주더라. →지자체 간 연정도 할 수 있는 분위기다. -수도권 매립지 문제만 해도 인천시장에겐 난제다. 소통하면서 같이 풀자는 말을 (인접 지자체장들끼리) 한다. 앞으론 수도권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하지 말자는 얘기도 나왔다. 무엇 하러 돈을 갖다 때려붓나. 서울·경기·인천 세 지자체가 기존 인프라를 나눠 쓰면 되는데. →1987년 체제가 수명을 다했다는 논리에서 개헌론이 나온다. 찬성하나. -언젠가는 해야 한다. →그 언젠가가 언제인가. -‘ASAP’(As Soon As Possible),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러나 ‘해야 한다’와 ‘할 수 있다’는 다르다. 청와대가 반대하고 국민도 적극적이지 않으니 쉽지 않을 것이다.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부제를 제안한 적 있다. 여전히 생각이 그런가. -개헌을 추진하는 정치권 지도자들께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 첫째, 개헌 논의의 방향은 결국 권력 분산이다. 대통령의 권한을 쪼개 국회로 가져가는 것이고, 그러려면 국회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 국회 선진화법 입법 이전과 이후는 다르다. 몸싸움을 안 하고 예산도 제때 처리하는 여야 합의의 선도적 문화가 여야 이완구·유승민·우윤근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착되고 있다. 이 계기를 잘 살려야 한다. 또 하나, 개헌은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이어야 한다. 지금 같은 정치구조에서 통일을 포용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권력 분점의 형태는 오스트리아식일 수도, 미국식일 수도 있다. 어쨌건 행정부와 의회, 중앙과 지방의 권력 분점을 동시에 하지 않으면 통일이란 없다. →옛 한나라당 시절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냈다. 당 대표라면 내년 총선 공천을 어떤 방식으로 하겠나. -저라면 여야 합의부터 빨리 하겠다. 오픈프라이머리를 여야 합의로 해야만 답이다. 합의 안 된 독자적인 오픈프라이머리는 굉장히 위험하다. 인사가 만사다. 국회의원을 뽑는 인사제도가 공천인 셈인데, 과거에 보면 선거하기 3~4개월 전까지도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공천권자에게) 줄 서게 된다. 최소한 1년 전엔 공천방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올해는 이미 물 건너간 것 아닌가. 최소한 6개월 전엔 일관되게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게 오픈프라이머리냐 여부는 두 번째 문제다. →25일로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이 됐다. 국정운영은 몇 점 정도 줄 수 있나. -못 매기겠는데…. →청와대 비서실장 인사가 초미의 관심사다. 어떤 인물이 와야 하나. -소통이 잘 되고 시끄럽지 않게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분이 좋다. 실장이 나와서 떠들기 시작하면 골치 아프다. →정부가 4월까지 공무원연금개혁을 마무리한다고 했는데. -공무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는 과정을 거쳤으면 한다. 천천히 가는 게 결과는 더 빨리 낼 수 있다. 사실 지난해부터 급하게 추진됐다. 개혁과제는 이해 당사자들의 동의가 수반되어야 한다. 극렬히 반대하면 못 한다. 동의를 끌어내는 게 관건이다. →경기도도 무상급식·보육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시행해 보니 무상복지는 이대로 가는 게 나은가. -(고개를 저으며) ‘줄이는 게 옳다’는 것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지금 (철회)할 수 있을까? 어렵다. 지금까지 나온 복지를 줄일 것인가를 놓고 논쟁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국민적 합의를 통해 검증받은 제도들을 다시 되돌린다는 게 쉽지 않다. 다만 앞으로 확대될 복지에 관해선 엄격한 기준과 토론을 통해 결론 난 것들만 적용해야 한다. →증세 없는 복지는 가능한가. -사실 무상급식·보육 사태는 (일단 벌여 놓은 뒤에) 세수가 계획보다 줄어들고 보니 결론은 ‘빚내서 하자’가 된 것 아닌가. 일단 경제활성화를 통해 세수를 확보해서 현재 짜놓은 정책까진 증세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 복지 확대는 증세를 정말로 할지 말지에 달려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조세부담률을 높여야 한다. 이 역시 정부의 예산 집행 능력이 신뢰를 받아야 한다. 납세자가 ‘내가 좀 더 내도 나한테 돌아온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면 된다. 세금 내 봤자 뜯긴다는 불신을 받으니 증세가 어렵다. 정치권에 몸담고 있을 땐 옳은 얘기, 좋은 얘기만 했는데 현장에 와 보니 할 수 있는 얘기를 해야 되더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가 당을 잘 이끌어 가고 있나. -아직은 평가하기 이르다. 정말(을 반복하면서) 잘했으면 좋겠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긴장관계가 나은가, 화합이 먼저인가. -(한참 생각한 뒤) 적절한 긴장관계가 맞다. 소통이 잘 되는 긴장관계여야 한다. →그럼 당과 청와대 중 누가 리드해야 하나. -아래 위가 따로 있나. 같이 가는 것 아닌가. 저와 경기도 의회는 소통 잘 되는 긴장관계다. 하하. →도정을 맡아 보니 김문수 전 지사의 자취가 느껴지나. -김 전 지사가 무지하게 일을 많이 하셨더라. 열심히 뛰셨고 사심이 없었다는 게 느껴졌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심은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웃음). 그것도 사적인 이익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에 대한 마음이 투철했던 것 같다. →남 지사도 사심이 있나. -2017년(대선)은 없다. (2022년 대선을 보고 뛰냐고 묻자) 그건 뭐 굳이 얘기 안 해도…(웃음). →2018년 경기지사 재선에 도전하나. -아직은 결정한 게 없다. 김 전 지사가 사실 재선 때도, 삼선 때도 출마를 원하지 않았다. 매번 나한테 나가라고 강요해서 ‘형님, 안 나갈 거면 빨리 후계자를 키우고 불출마한다고 공개하라’고 했는데 ‘안 한다고 말하는 순간 아무도 내 말을 안 듣는다. 그래서 미리 얘기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도 공무원들에게 ‘제 임기는 11년 남았다’고 말한다(웃음). →여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영입론도 나온다. 반 총장의 정치권 입문을 환영하나. -그분을 위해선 환영하지 않는다. 흔히 ‘국회의원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신세’라고 말하는데 대통령 출마는 수준이 다르다. 날 선 작두를 타는 것과 같다고 할까.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발이 쪼개지면서 (정치적) 목숨을 빼앗긴다. 아니 가족들 목숨까지 등에 떠안고 작두를 타는 거라서 그동안 명예를 지켜오신 분이 뭐하러 작두를 타려고 하시겠나. 정리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몸무게 자주 재면 다이어트 효과 높다”

    “몸무게 자주 재면 다이어트 효과 높다”

    두꺼운 겨울옷 대신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봄, 여름 시즌을 대비한 뒤늦은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연구결과에 주의를 기울인 필요가 있겠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진은 몸무게를 자주 재는 것과 다이어트 효과 간의 연관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총 47명의 비만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몸무게를 자주 측정하는 팀’과 ‘몸무게를 자주 측정하지 않는 팀’ 으로 나눈 뒤, 6개월간 이들에게 몸무게 감량을 위한 식단 팁을 제공했다. 또 실험을 시작하기 전과 후, 평소 무엇을 먹었으며, 먹는 동안 텔레비전 시청을 했는지, 하루동안 얼마나 운동했는지 등 생활습관과 관련한 질문지를 건넸다. 그 결과 몸무게를 매일 확인한 팀은 6개월간 평균 9.05㎏를 감량한 반면, 자주 확인하지 않은 팀은 평균 3.17㎏만 감량할 수 있었다. 연구를 이끈 듀크대학교 연구진은 “몸무게를 자주 잰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가량 감량효과가 높았다”면서 “몸무게를 자주 확인하면 자신의 눈앞에서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몸무게를 자주 재면 음식 섭취의 유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장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날씬한 사람들에게도 몸무게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5일 정도는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하는 것이 살이 찌지 않게 하거나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영양사협회의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 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들해진 새해 다짐… 작심삼일 넘는 금연성공 팁

    시들해진 새해 다짐… 작심삼일 넘는 금연성공 팁

    새해 들어 담배와의 결별을 선언한 애연가의 굳은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 담배 평균 가격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훌쩍 뛴 데다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새해 효과’까지 겹쳐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이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지만, 2월 들어서는 반짝했던 금연 열풍도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과 함께 급감했던 담배 매출은 지난달 중순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금연보조제 판매 증가율도 둔화하고 있다. 가격 인상 전에 미리 사놓은 담배가 소진된 탓도 있겠지만, ‘딱 한 개비만’의 유혹에 넘어가 금연을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낸 금연 포기자가 서서히 느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도전을 거듭한 끝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금연 중 담배를 물었다고 자책하며 포기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금연 실패가 아니라 ‘실수’로 여기고 다시 금연을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계기가 필요하다면 새해를 기점으로 삼으면 된다. 한국인의 새해는 음력설부터다. 담배의 유혹에 넘어갔다면 주위 사람에게 담배 한 개비를 빌려서 피우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담배 한 갑을 통째로 사지 말아야 한다. 담배 한 갑을 손에 넣게 되면 한 개비로 끝날 실수가 결국 담배 한 갑으로 늘어나게 될 수 있다. 술자리에서 유난히 담배를 자주 피웠던 사람이라면 술자리부터 피해야 한다. 본인의 의지가 아무리 확고하더라도 술을 마시면 평소 습관대로 담배 생각이 나서 금연에 실패할 수 있다. 따라서 금연을 시작한 첫 1~3개월은 미리 양해를 구하고 술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 피할 수 없다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바깥에 나가 심호흡을 하고 찬바람을 쐴 수 있도록 문가에 앉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었다면 금연 초기 되도록 담배를 떠올리게 하는 커피 대신 다른 음료를 마셔 보자.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니코틴의 유혹은 질기고도 강하다. 담배를 부르는 핵심 성분인 니코틴의 중독성은 코카인이나 헤로인 같은 마약보다 강하고, 30분 안에 소모돼 금방 흡연욕구를 일으킨다. 안절부절못할 정도로 흡연 욕구가 강하게 왔다면 우선 ‘5분 참기’를 권한다. 담배의 강렬한 유혹은 대부분 5분 이내에 절정을 이루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불안, 불면증, 두통 등 금연을 어렵게 하는 금단현상은 보통 금연 4일째에 최고조에 이르고 열흘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사라진다. 열흘만 참자는 생각으로 일단 버텨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지연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단증상으로 불안, 짜증,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인 감정 반응이 나타날 때 잠시 조명을 어둡게 하고 눈을 감고 명상을 하거나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입안이 허전할 때는 찬물을 머금거나 무설탕 껌을 씹으면 된다. 입안이 상쾌하면 담배 생각이 자연스럽게 준다. 마찬가지로 금연 초기에는 입안을 텁텁하게 하는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일단 입안이 텁텁하면 담배를 찾게 되는 데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담배를 피웠을 때 느꼈던 달콤한 맛의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다. 이른바 ‘식후 땡’, 특히 짜장면을 먹은 뒤 피우는 담배 맛이 좋은 것은 들이마시는 담배 연기에 들어 있는 ‘페릴라르틴’이란 성분이 식후 다량 분비된 침에 녹아 단맛을 내고, 입안의 기름기가 이 맛을 더 잘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소주의 오묘한 단맛이 실은 첨가물인 감미료의 맛인 것처럼 식후 피우는 담배의 단맛도 담배제조업체가 담배 소비를 늘리려고 만들어낸 장치에 불과하다. 매번 금연을 다짐하지만 실패로 돌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금연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금연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흡연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고, 그 이유가 단순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흡연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야 한다. 박시영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 의지가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금연을 위한 패치나 약물을 함께 사용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자신이 왜 금연을 하려는 것인지 그 동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언제 금연을 하는 게 적당한지 자신에게 물어보고, 금연 계획을 세웠다면 서서히 담배를 한 개비씩 줄여나가며 금연을 준비하는 게 좋다. 계획된 날짜가 됐다면 ‘오늘부터 담배는 완전히 잊는다’는 생각으로 단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두 대 정도니 괜찮다며 간헐적 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도 간혹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금연을 못하고 흡연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흡연은 줄인다고 그 위험성이 사라지지 않으므로 완전히 없애는 것만이 최선이다. 담배를 완전히 잊으려면 내 주변에서 담배를 연상케 하는 모든 단서를 없애고 흡연습관을 대신할 것들을 배치해야 한다. 담배·재떨이·라이터는 물론 옷과 장갑 등 담배 냄새가 밴 의류는 꼭 빨아서 보관하고 그동안 차에서 담배를 피웠다면 실내 세차를 해 담배 냄새를 충분히 빼야 한다. 또 치아 스케일링을 해 치아에 들러붙은 담배 유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게 좋다. 대신 흡연용품이 있던 자리에는 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등 청결용품, 마음에 안정을 주는 허브티 등을 갖춰 놓는다. 혼자서 끊기 어렵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다. 우선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에서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까운 동네 병원을 찾아 병원에 등록하고서 12주간 상담 치료를 받는다. 오는 25일부터 금연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이전처럼 비싼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참여자가 부담하는 상담료는 의료기관 종별 상관없이 최초 4500원, 2∼6회 방문 시에는 2700원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하카힉스,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컬러감 입힌 후속색상 ‘카멜’ 출시

    하카힉스,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컬러감 입힌 후속색상 ‘카멜’ 출시

    흡연자 A씨는 최근 고민이 많다. 정부의 담뱃값 인상정책으로 인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담뱃값이 부담이 된 것. A씨는 “담배를 끊거나 전자담배로 바꾸는 것을 고민 중”이라며 “특히 전자담배는 비용 면은 물론 건강 면에서 연초 담배보다 좋아서 주변인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자담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액상코리아가 자사에서 출시한 스마트 전자담배 ‘하카힉스(Haka HiGGs)’의 후속색상인 카멜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하카힉스 카멜은 카멜레온을 연상시키듯 색상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감이 멋스러워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덕분에 추천 제품 1순위로 떠오르는 중이다. 한편 ㈜액상코리아의 하카힉스는 최근 전자담배 부문에서 2015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성능 및 인기를 입증받았다. ‘201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하카힉스는 한 가지 제품에 8개의 특허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곳곳에 기술력이 숨어있는 전자담배다. 상표, 디자인 등 8개의 특허에 대한 출원 및 등록을 마쳤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일반 전자담배와 달리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 해 내열성, 내구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신형 드립팁은 빠지는 현상을 해결한 것은 물론, 흡입감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버튼과 LCD창의 일체형구조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것은 물론, 타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LCD창을 스위치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lcd 디스플레이 버튼을 통해 0부터 99까지 배터리 잔량을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고, 충전 중에도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용이하다. 특히 흡연량은 버튼을 누른 횟수가 아닌 누른 시간으로 누적 연산되어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마이크로 5pin 충전방식을 채택하여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며, 양면 충전 케이블이 세트 구성에 포함돼 있어 동일한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보조배터리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유일, 세계 최초로 주요 부품을 추가 설계한 2단계 보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과방전, 과충전은 물론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부품들을 이중으로 탑재하여 폭발방지에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힉스마이저는 위생캡을 장착해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사방식이 아닌 자석 위생캡을 이용해 편리하고 분실 위험도 낮췄다. 배터리 아래쪽으로도 탈부착 가능해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에 효율적이며 기존 650mah배터리에 신기술을 적용하여 실용량이 680mAh로 사용할수있게 했다. 외부는 하카제품의 상징인 초강력특수 코팅으로 더욱 내구성을 높였다. 하카힉스는 하카공식지정점에서만 구매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판매처 확인은 하카코리아 홈페이지(www.e-cig.co.kr)의 공식지정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하카힉스’, 핑크 색상 출시

    2015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하카힉스’, 핑크 색상 출시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전자담배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액상코리아’는 스마트 전자담배 ‘하카힉스(Haka HiGGs)’로 입소문난 업체다. ㈜액상코리아는 최근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후속 색상인 ‘핑크’ 색상을 출시했다. ㈜액상코리아 관계자는 “핑크 색상의 하카힉스는 많은 여성들에게 추천 1순위 전자담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카힉스는 상표, 디자인 등의 8개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제품이다. 하카힉스는 버튼과 LCD창의 일체형구조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LCD창을 스위치로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하카힉스는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일반 전자담배와 달리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 해 내열성, 내구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신형 드립팁은 빠지는 현상을 해결한 것은 물론, 흡입감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하카힉스는 마이크로 5pin 충전방식을 채택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며, 양면 충전 케이블이 세트 구성에 포함돼 있어 동일한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보조배터리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LCD 디스플레이 버튼을 통해 0부터 99까지 배터리 잔량을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고, 충전 중에도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흡연량은 버튼을 누른 횟수가 아닌 누른 시간으로 누적 연산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힉스마이저는 위생캡을 장착해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사방식이 아닌 자석 위생캡을 이용해 편리하며, 분실 위험도도 낮다. 배터리 아래쪽으로도 탈부착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녔다. 특히 국내 유일, 세계 최초로 주요 부품을 추가 설계한 2단계 보호 시스템으로 구성돼 과방전, 과충전을 방지하고,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부품들을 이중으로 탑재해 폭발방지에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에 효율적이며 기존650mah배터리에 신기술을 적용해 실용량 680mAh으로 사용 가능하다. 하카힉스는 하카공식지정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판매처 확인은 하카코리아 홈페이지(www.e-cig.co.kr)의 공식지정점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뱃돈 빳빳한 게 필요하나요 한은·외곽 은행지점 가보세요

    세뱃돈 빳빳한 게 필요하나요 한은·외곽 은행지점 가보세요

    설이 다가오면서 신권이 ‘귀하신 몸’이 됐다. “신권 구하기가 귀성길 기찻표 구하기보다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은행 영업점마다 입구에 ‘신권 교부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을 써 붙인 곳이 적지 않다. 신권을 바꿔 주던 백화점들도 이 서비스를 중단했다. 신권이 이렇듯 귀해진 것은 수요는 느는 데 공급이 따르지 못해서다. 한국은행은 1억 2000만장 발행하던 신권을 2013년부터 1억 1000만장으로 줄였다. 은행마다 신권 공급 규모를 늘려 달라고 아우성이지만 이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화폐 재고가 충분한데 신권 발행에 불필요하게 돈을 쓴다”며 ‘혼꾸멍’이 났기 때문이다. 한은은 고육지책으로 ‘세뱃돈은 깨끗한 돈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런 사정에 비춰 볼 때 한은은 앞으로 신권 발행 규모를 더 줄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더라도 빳빳한 신권을 확보할 수 있는 ‘묘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우선 대형 점포가 되레 불리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예컨대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영업점은 1인당 1만원짜리 신권 교환 물량을 10장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점포는 20장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적은 주택가나 서울 외곽 또는 신권 수요가 적은 대학가 영업점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은행들은 1인 지폐 교환량 제한 한은을 직접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중은행보다 신권 인심이 후하기 때문이다. 5000원·5만원권은 1인당 100만원까지, 1만원권은 50만원까지 신권으로 바꿔 준다. 서울 소공로 본점 말고도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6곳에 지역본부가 있다.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 미리 연락해 신권이 들어오는 날짜를 확인하는 것도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한은은 지난 9일부터 각 은행의 신권 수요를 조사해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일선 은행의 신권 입고 날짜는 제각각이다. ●영업점 신권 입고일 알아내거나 설 연휴 첫날 각 시중은행에서 운용하는 이동점포는 ‘블루오션’이다. 신한(서해안 화성휴게소), 우리(중부 만남의 광장), 농협(경부 망향휴게소·중부 이천휴게소), 기업(행담도·가평휴게소)은행의 이동점포에 설치된 자동화기기(ATM)에서 돈을 찾으면 빳빳한 신권이 나온다. 또 이동점포에 배치된 직원들이 현장에서 신권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권종인 1만원권 대신 1000원·5000원권 등을 두루 활용하는 것도 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000원이나 5000원권은 신권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님 기분 내라고 1000원짜리 100만원어치(1000장)를 찾아가는 직장인도 있다”며 “큰돈은 아껴 두고 쓰지 않는 부모님들의 성향을 고려해 5만원·1만원·5000원·1000원권을 고루 섞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해마다 신권 교환 서비스를 해 왔던 현대백화점은 올해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다. 롯데백화점은 대구점에서만 오는 17일까지 3억원 한도 안에서 1인당 100만원까지(1만원·5만원권) 바꿔 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여론 주도층 인사 33명 젠더폭력예방 전도사로 나섰다

    여론 주도층 인사 33명 젠더폭력예방 전도사로 나섰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여론 주도층 인사들이 젠더폭력예방 전도사로 나섰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7일 공공기관 및 일반국민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33명에게 특별과정 3기 양성 교육을 실시한 뒤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 등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반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류지영·박윤옥·윤명희·이자스민 국회의원과 최초 여성 지검장인 조희진 제주지검장, 부산경찰청장을 지낸 이금형 서원대 석좌교수,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양소영 변호사, 김주하 문화방송 차장(전 앵커), ‘미생’ 드라마의 정윤정 작가, 이숙경 줌마네 대표 등이 참여했다. 여가부 권용현 차관과 박승주(한국시민자원봉사회 이사장)·김태석(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전 차관, 유남영 변호사(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 ‘약속큐브’의 홍성민 경기대 교수, 이혁재 방송인, 조범구 영화감독, 언론인 등 남성 13명도 함께 교육을 받았다.  김행 양평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의 폭력예방교육 참여로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성평등사회 기반을 위한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의 ‘성평등관점과 폭력예방 통합접근’ 강의로 시작됐다. 신 교수는 “강력범죄 가해자의 상당수가 가정폭력 피해자”라며 우리 모두가 폭력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달자 시인의 ‘폭력예방교육, 인문학으로 읽기’와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의 ‘스토리와 공감이 흐르는 교육전략’ 강의가 이어졌다. 변신원 양평원 교수는 ‘폭력예방교육 가이드라인 및 팁 안내’를 통해 “폭력은 이를 허용하는 사회문화적 분위기에 의해 지속되기 때문에 교육으로 이를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가해자는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하며 피해자는 보호받아야 한다는 점이 의식 개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오후시간까지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청했다.  조별 토론에서는 “일상 속에서 2명 이상만 모이면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해나가자” “남녀를 불문하고 다양한 상대와 성을 사고 팔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 생기고 옮는 것 등 의학적 데이터를 많이 확보해 강의에 활용하자” “검찰·경찰·법원·변호인 대상 인식전환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국회의원들은 가정폭력 인식 확산과 법적 보완을 위해 노력하고, 문화예술인과 언론인들은 드라마와 영화, 방송, 보도 등을 통해 폭력예방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키겠다고 각각 다짐했다.  위촉장을 대표로 받은 조희진 검사장은 “매일 폭력을 접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자세를 가다듬게 됐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토요일 하루종일 공부하기는 평생 처음인데 좋았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 뿐 아니라 특히 남성들이 강의나 기고 등을 통해 이 주제를 많이 다루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신뢰 되찾은 준우승… 6월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신뢰 되찾은 준우승… 6월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붉은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대표팀은 지난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개최국 호주와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1-2로 지며 대회 네 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브라질월드컵에서 만신창이가 됐던 대표팀은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넉 달 만에 대회 4강전까지 다섯 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가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55년 만의 대회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우승보다 값진 투혼으로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을 되살렸다. 대표팀은 1일 오후 귀국, 해산했다가 3월 23일 재소집돼 같은 달 27일과 31일 국내 평가전을 준비한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뉴질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첫 평가전 상대로 유럽 팁을 섭외하고 있지만 일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어 네 단계로 진행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나선다. 40개국이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를 치르는데 첫 경기가 6월 11일, 2차전은 닷새 뒤 열린다. 나머지 경기는 9~11월 이어진다. 8월에는 중국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이 열리는데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고 차출 의무도 없어 국내파 위주로 치를 가능성이 높다. 너무 아쉬운 120분 혈투였다. 대회 내내 의표를 찌르는 승부수를 꺼내 보였던 슈틸리케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 박주호(마인츠)를 왼쪽 날개로 기용하는 파격 전술을 들고 나왔다. 호주의 초반 공세를 막아 내겠다는 의도가 깔린 ‘박주호 시프트’였는데 주효했다. 대표팀은 전반 내내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재미를 보다 45분 마시모 루옹고(스윈던타운)에게 일격을 맞았다. 측면 견제에 치중하다 단 한 번 중앙 돌파를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525분 이어 온 무실점 행진이 멈춘 순간이었다. 그러나 대표팀은 후반 46분 손흥민(레버쿠젠)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공이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기성용(스완지시티)에게 이어졌고, 기성용이 감각적으로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의 대회 통산 100호골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연장 전반 16분 제임스 트로이시(쥘테 바레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 풀타임 활약했던 김진수(호펜하임)가 왼쪽 측면에서 토미 유리치(웨스턴 시드니)에게 돌파당한 뒤 허용한 크로스를 골키퍼 김진현이 몸을 날려 쳐냈지만 2선에 도사리던 트로이시의 발끝에 걸려 결승골로 연결됐다. 장현수(광저우 푸리) 등은 쥐가 오르는 다리를 부여잡으며 안간힘을 썼지만 27년 만에 또다시 준우승 기록을 얹는 데 만족해야 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커버스토리] 조합장 어떤 자리길래…

    ‘조합장님!’ 시골에서 만나는 주민 대부분이 이런 경칭과 함께 인사를 건네는 조합장은 농어민이 자기 고장에서 유지 행세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리다. 적잖은 연봉과 대우, 특히 농어촌은 조합원이 곧 총선이나 지방선거의 유권자여서 영향력이 더 크다. 농수축협마다 다르지만 억대의 연봉을 받는 조합장이 많다. 금융과 유통 등으로 경영 실적이 좋은 대전 서부농협 조합장은 연봉 1억원이 넘는다. 운전기사가 딸린 승용차도 제공된다. 농촌지역인 충남 서천군 판교농협 조합장은 5000여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조모 전직 조합장은 “일부 다른 농협 조합장은 술집 종업원 팁까지 법인카드로 긁는다”면서 “돈으로 따지면 군의원보다 낫다”고 귀띔했다. 주례도 설 수 있어 주민들과 친밀하다. 충남 금산농협 조합장은 연봉이 8000만원 선이고 운전기사와 함께 승용차가 제공된다. 농협 직원 인사권을 휘두르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다. 농어민이나 농협 직원에서 급격히 신분 상승하는 것이다. 금산농협 직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금융업무, 주유소, 하나로마트, 농기구수리센터, 비료농약판매장 등에서 일하는 이들이다. 이 농협 관계자는 “농어민이 이만 한 월급에 인사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가 시골에 얼마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그래서 상당수 현직 조합장들이 제한된 두 차례의 임기까지 다 누리기 위해 재출마하고 당선되려고 기를 쓴다”고 전했다. 금산에는 인삼조합, 산림조합, 축협 등의 조합장이 있고 대우도 농협 조합장과 비슷하다. 또 다른 힘은 인지도다. 농어촌지역 조합장은 임기 중에 만나는 조합원이 대부분 일반 선거 유권자다. 유권자 90% 이상이 조합원인 곳이 부지기수다. 농협이 주최하는 행사도 많다. 지방선거 등 출마 예정자들이 조합장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임기가 끝난 뒤 일반 선거의 발판으로 삼기에도 조합장은 제격이다. 지금도 전국의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중에 조합장 출신이 적잖다. 시의원을 지낸 임헌성 대전서부농협 조합장은 “조합장의 매력은 경영한다는 것에 있다”면서 “한 번 더 하려고 이번 조합장 동시 선거에 재출마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29. 노래는커녕 울어버린 교환양 접대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9. 노래는커녕 울어버린 교환양 접대부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년)를 기억하시나요.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올라온 영자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짚어본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 작품이었습니다. 영화가 현실을 반영한 것인 만큼 이렇게 극단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유사한 사례는 실제로 적잖이 나타났습니다. 1971년 10월 19세 동갑내기 여성 2명이 전화 교환원으로 일하면서 술집 접대부 아르바이트를 하다 전화국에서 쫓겨났던 사건을 소개합니다. 당시 선데이서울 기사입니다. 문장 속의 ‘아가씨’(젊은 여성), ‘교환양’(교환원) 등 표현은 요즘 어법에 맞지 않을뿐 아니라 읽기 거슬리기까지 하는데요, 당시 우리 사회의 모습과 인식을 온전히 전한다는 차원에서 그대로 싣습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9. 노래는커녕 울어버린 교환양 접대부 (선데이서울 1971년 10월 24일자) “여보세요, 네~ 네~” -낮엔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전화를 이어주던 아가씨 2명이 밤엔 술집 접대부로 일한 것이 밝혀져 파면을 당했다. 전화 교환원이었으니 노래 소리 한번 꾀꼬리 같았을 거라고 짐작하는 건 주책 없는 술꾼들의 추측이겠지만, 알고 보니 19세 아가씨들에겐 나름대로 애절한 사연도 있었다. 두 교환양 아가씨의 ‘접대부 생활 13일’.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아르바이트로 13일간 나가곤 실망이 더 커 서울의 한 전화국은 12일 교환양 2명을 “교환원의 신분으로 교환원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파면시켰다. 더구나 1300여명의 교환양들이 모인 이날 아침의 조회 석상에서 “다른 교환양들은 절대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훈시하며 톡톡이 망신까지 주었다. 파면당한 2명의 교환양은 같은 19세 동갑내기의 임시 교환원 강모 양과 김모 양. 이 두 아가씨가 ‘교환원의 명예를 손상시키게 된 것’은 지난 8월 7일부터 19일까지 전화국 근무를 마친뒤 시내 중구 다동의 E술집에 나가 접대부 노릇을 했기 때문이다. 이미 2개월이나 지나버린, 더구나 13일 동안 밖에 안되는 아르바이트 사실이 들통난 것은 지난 11일이었다. E술집 여주인 이모 여인이 두 아가씨가 밀린 외상 술값을 몰래 받아 가로챘다고 종로경찰서에 고발한 게 발단이었다. 전화국선 강양과 이양 망신주고 파면 12일 강·이 양을 연행해온 경찰관들은 취조 결과 두 아가씨가 교환양이란 사실을 알아내고는 깜짝 놀랐다. 여대생이나 백화점 점원들이 아르바이트로 술집에 나가는 경우는 있었어도 교환양 접대부는 처음 보는 일. 경찰은 강·이 양을 술집 주인과 대면시켜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지자 바로 훈방했다. “앞으로 이 문제를 민·형사상으로 문제 삼지 않겠다”는 세 사람의 서약서를 받아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사건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경찰의 통보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전화국은 마치 벌집을 쑤셔 놓은 듯 법석을 떨게 됐고, 그 결과 두 교환양의 파면을 결정했다. 문제가 엉뚱한 방향으로 번진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두 아가씨는 13일 여느 때와 같이 출근을 했다가 창피를 당했다. 이미 조회 석상에서 온 직원들에게 사실이 알려진 뒤여서 모든 동료 직원들의 조소와 손가락질을 받으며 쫓겨 나와야 했다. “하루도 결근 안하고 열심히 일하는 등 모범 교환양인 줄 알았던 너희들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는 담당과장과 총무의 꾸중도 한바탕 듣고서였다. 강양과 이양이 전화국 임시 교환원으로 들어간 것은 1년 전인 1970년 9월. 강양은 강원도 인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그곳 경찰서에서 1년 남짓 교환원으로 일하다가 하나 둘 서울로 취직돼 빠져나가는 동료들을 따라 그해 5월 상경했다. 친척 집에서 묵으면서 직장을 찾던 중 9월 이 전화국에 임시 교환원으로 시험 없이 채용됐다. 이때 함께 채용된 사람이 이양이었다. 그러나 서울에서의 교환양 생활은 고되기만 할뿐 월급은 형편 없었다. 그래서 용돈이라도 마련해야 되겠다고 마음 먹고 선택한 것이 술집 접대부. 강·이 양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또는 8시까지 전화국에서 일을 해야 했다. 월급은 1만 1000원. 그러나 이것은 한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했을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고, 단 하루만 쉬어도 일당 350원씩을 꼬박꼬박 차감당했다. 근무시간 외 특근을 해도 단 한푼의 수당도 없었다. 당직을 하고 나서 하루를 쉬어도 어김없이 일당을 빼버렸다는 것이 두 아가씨의 주장. 결국 두 아가씨가 받는 돈은 한 달에 7000~9000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적은 월급에 용돈이라도 벌려던 것이 1200여명의 교환양 중 350명가량의 임시 교환원들은 누구나 마찬가지 사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식 교환원 자격증이 없는 이들로서는 어쩔수 없는 일. 아가씨들이 다니던 전화국의 국장도 “정식 교환원의 경우는 월급이 2만 3000원 정도인데 임시는 7000, 8000원 안팎이다. 시간외 근무 수당은 따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 평소 나 자신도 임시 교환원에 대해서는 깊이 동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임시 교환원들의 처지가 동정받을만 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결국 저녁 퇴근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한 이들은 지난 8월 초 직업소개소를 찾았다. 남자들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용돈을 마련하자는 욕심 때문에 술집 접대부로 일할 용기를 감히 냈다는 게 이들의 말. 그러나 10대 소녀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접대부 생활이 화려하거나 돈이 잘 벌리는 직업도 아니었다. 외상값 받아쓰고 횡령혐의로 고발당해 가뜩이나 요정가에 불황이 닥쳐 손님도 적었고 팁이라고 해봐야 보잘 것 없는 수준이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당을 얼마씩 주기로 한 주인이 약속을 어겨 그마저도 받지 못했다. 결국 실망 끝에 두 아가씨는 13일만에 접대부 아르바이트를 집어 치웠다. 다시 순수한 교환원으로 복귀한 두 아가씨. 그러나 지난 13일간의 억울한 접대부 생활을 다시 떠올려보니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결국 이들은 또하나의 잘못된 선택을 했다. 그동안 사귄 단골손님들에게 E술집 주인 몰래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는 밀린 외상 술값을 받아내 모두 써 버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술집 주인은 노발대발했고, 결국 두 아가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해 버렸다. 직장에서 쫓겨난 두 아가씨는 창피도 창피지만 우선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연하다며 울먹였다. 이양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모으고있는 10만원짜리 곗돈 5000원씩을 마련할 길이 없다”며 태산 같은 걱정이었다. 떼였던 외상 술값을 변상받고 화해한 술집주인은 나름대로 또 고민이다. 당장 괘씸한 생각으로 경찰에 고발은 했지만 이들이 직장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는 것. “22세라기에 그런 줄만 알았더니 19세 밖에 안되었다니 자식을 키우는 사람으로 어린 아가씨의 장래를 망가뜨린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교환양들에 대한 전화국 당국의 조치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강·이 양이 잘못을 저지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 더구나 외상 술값을 가로챘다는 것도 변명할수 없는 잘못이다. 그러나 아직 이들이 10대 소녀라는 점에서 모든 잘못을 두 아가씨에게만 돌릴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교환양이라고 접대부로 아르바이트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 접대부를 그처럼 백안시하는 그 자체가 너무하다”는 주장도 있다. 교환양으로 열심히 일해도 생활이 해결 안되는 현실, 월급은 아예 없고 손님이 주는 팁만을 수입으로 삼아야하는 접대부의 생활 등 사회의 실정을 모르고 철없이 뛰어든 10대의 두 아가씨만 희생당한 셈이라는 제법 현학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매장 주문대서 팁 슬쩍하는 절도 여성 포착

    매장 주문대서 팁 슬쩍하는 절도 여성 포착

    미국에서 ‘팁’은 매너이자 또 하나의 규정이 된 지 오래다. 서비스를 제공한 종업원에게 10~20%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주문대에서 직접 주문을 하는 음식점의 경우에는 종종 주문대 앞에 준비된 ‘팁 통(Tip Jar)’에 팁을 넣어야 하는 때도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은 지난 14일 밤 로스앤젤레스 소재 피자 가게 계산대 ‘팁 통’에서 오히려 돈을 훔쳐가는 여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전화 통화를 하며 피자 가게에 유유히 들어온 여성이 직원이 자리를 비운 주문대 앞 팁 통을 발견한다. 잠시 후, 직원이 급히 뛰어 나오자 여성은 “메뉴 좀 보고 선택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다시 직원은 주방으로 들어간다. 직원이 다른 곳에 눈을 돌린 사이 여성은 팁 통에 손을 뻗어 돈을 한 움큼 꺼내더니 자신의 가방 안에 담는다. 그리고는 계속 눈치를 봐가며 돈을 수차례 빼낸다. 여성은 직원을 불러 대화를 조금 나눈 후, 피자는 구매하지 않고 가게 밖을 나선다. 한편, 영상 속 여성의 절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여성은 앞서 로스앤젤레스의 수많은 음식점을 돌며 팁을 훔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법 또한 전화 통화를 하는 척하면서 직원이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사이 팁을 훔치는 방법으로 이번과 똑같았다. 이 여성에게는 ‘팁 통 도둑(Tip Jar Bandit)’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피자 가게 주인은 “여성이 40달러(한화 약 4만 3천 원)가량을 훔쳐간 것 같다”면서 “많은 돈을 훔치지는 않았지만 이것은 원칙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인은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해당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며 다른 지역 음식점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영상=Slicetruck Sawtell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현대 뮤지엄 건축(이관석 지음, 열화당 펴냄) 뮤지엄 건축은 현대 건축의 실험실이라 불린다. 건축가이기도 한 이관석 경희대 교수는 상징성, 입구홀, 자연광, 동선, 전통, 오늘의 경향 등 6가지 키워드로 현대 뮤지엄의 건축적 특성을 정리했다. 유물의 보존이라는 과거의 소극적인 의미를 넘어 도시의 공공장소로서 기능하는 현대 뮤지엄을 건축적 시각에서 새롭게 체험할 것을 제안한다. 192쪽. 1만 6000원. 청춘 1교시(신용한 지음, 미디어윌 펴냄) 최악의 청년실업에 허우적대는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보내는 현실적인 진로 안내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저자는 오랫동안 기업 경영을 했던 경험과 현실 인식을 토대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진로 선택도 고전적인 공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취업 후 대학 진학, 창업 리스크를 줄여주는 제도 활용법 등 다양한 팁들이 돋보인다. 255쪽. 1만 3000원. 아나키와 예술(앨런 앤틀리프 지음, 신혜경 옮김, 이학사 펴냄) 행동주의 예술 비평가로 캐나다 빅토리아대 교수인 앨런 앤틀리프가 1860년대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예술에서의 아나키즘을 조명했다. 무장한 프랑스 파리 민중이 베르사유에 숨어 있던 군대와 맞서 싸운 파리코뮌을 시작으로 제1, 2차 세계대전, 베를린장벽 붕괴, 걸프전 등 다양한 사건 속에서 아나키즘 예술가들이 어떻게 개입했는가를 서술한다. 297쪽. 1만 8000원.
  • 피자 빼돌리는 완벽 범죄 방법 화제

    피자 빼돌리는 완벽 범죄 방법 화제

    피자는 원형이기 때문에 한 조각만 없어져도 바로 티가 나기 마련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FOX 방송은 피자를 누구도 알아차릴 수 없도록 완벽하게 빼돌리는 방법이 소개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평소 ‘꿀 팁’ 소개로 유명한 ‘DaveHax’ 유튜브 채널에 지난 9일 올라온 영상을 보면, 아직 조각이 나지 않은 원형의 피자 한 판이 등장하고 시연자는 이 피자의 정중앙을 평행으로 잘라낸다. 그렇게 잘라낸 피자의 정중앙 부분을 도마 위로 빼돌린 다음, 위와 아랫부분이 남은 피자 조각을 서로 붙여 90도 회전을 시킨다. 그리고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피자의 정중앙을 평행으로 잘라낸다. 그다음 4조각이 난 피자를 원형이 되도록 붙인 후 피자를 여러 조각으로 칼질하자 동그란 모양은 유지하면서 크기만 조금 줄어든 피자 한판이 완성된다. 지난 9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현재 207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감쪽같다”, “신기하다”, “한번 해봐야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DaveHax<‘피자를 훔치는 방법-완벽범죄(How to Steal Pizza - The Perfect Crim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육청 홈피·나눔 포털 등 통해 참가 신청… 온라인 통해 실적 확인서 손쉽게 발급

    2012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3학년생 연간 5시간, 4~6학년생 10시간, 중학생 15시간, 고등학생 20시간 이상으로 봉사 활동 권장 시간이 줄었다. 시간은 줄었지만 중요성까지 줄었다고 판단해선 안 된다. 권장 시간 축소에는 인증 점수 따기에 급급한 의미 없는 ‘억지 봉사 활동’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해야 할 봉사 활동이라면 시간 채우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스펙에 보탬이 될 만한 활동을 찾아보자. 봉사 활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작이 막막하다면 봉사자와 봉사 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을 연결해 주는 지원 기관부터 살펴보자. 시·도교육청 학생봉사활동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의 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봉사 활동 정보를 알 수 있다. 그중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1365자원봉사나눔포털’이다. 포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모든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관리하며 방대한 양의 봉사 활동 정보가 제공된다. 연령별, 지역별, 분야별로 봉사 활동 모집처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봉사 활동을 하려면 먼저 각 기관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참가자의 이름으로 가입해야 하며 학교, 학년, 반, 이메일과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특히 봉사 활동 배치 시 대부분 이메일로 정보가 전송되니 이메일 주소와 연락처 등록을 잊지 말자. 회원 가입 뒤 희망 일시, 지역, 영역을 고려해 봉사 활동을 검색한 후 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신청이 접수되면 대부분의 경우 모집 단체에서 신청자에게 이메일 혹은 전화로 봉사 활동 정보를 안내해 준다. 신청만 하고 3회 이상 불참 시 3개월간 봉사 활동 신청을 할 수 없는 ‘삼진아웃’ 제도를 적용하는 기관도 있으니 책임감은 필수다. 봉사 활동 실적 확인서는 대부분 신청한 기관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활동한 기간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발급 번호를 입력하면 확인서 진위 확인도 가능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마석가구단지 내 본갤러리,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제안

    마석가구단지 내 본갤러리,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제안

    최근 국내에 해외 대형 가구기업이 진출해 관련 업계에 큰 이슈를 뿌렸다. 그러나 예상보다 비싼 가격과 한국문화 이해 부족 등의 이유로 예상한 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에 국내 가구업체들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구매에 대한 만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마석가구단지에 위치한 본갤러리가 신혼가구 마련 및 가구 재구매를 위한 맞춤형 가구점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국내 가구단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석가구단지에 위치하면서도 모던가구, 원목가구, 엔틱가구, 북유럽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갤러리는 쇼룸 형태의 매장을 운영, 가구의 용도, 가구배치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팁을 제공함으로써 집을 효과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특히 각종 TV 드라마와 영화에 가구를 협찬함으로써 트렌드를 이끌고 가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마석가구단지 본갤러리를 방문한 한 고객은 “가구점 내 인테리어 자체를 내 집처럼 포근하게 해놔서 세팅된 그대로 선택하고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며 “흔하게 볼 수 있는 가구들이 아니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갤러리 마석점 관계자는 “가구부터 작은 소품 하나까지 나만의 개성이 가득한 집을 꾸미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스타일별로 마련돼 있다”며 “북유럽 스타일, 모던, 화이트, 럭셔리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마련돼 있으니 가구구매를 위해서는 본갤러리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갤러리 마석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492-1번지 / 전화: 031-511-676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값 인상… 전자담배 열풍 속 주인공 ‘하카힉스(Haka HiGGs)’

    담배값 인상… 전자담배 열풍 속 주인공 ‘하카힉스(Haka HiGGs)’

    1월 1일을 맞이하여 담배값이 80% 가량 인상되면서 흡연자들의 낯빛이 어둡다. 신년 목표로 여느때보다도 절실하게 금연을 결심하는 이들이 많지만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다. 확신할 수 없는 금연 결심보다 금연보조제나 금연대체재로 눈을 돌리는 이도 많다. 이런 전자담배 열풍에 힘입어 ‘㈜액상코리아’에서 새로이 출시한 전자담배 ‘하카힉스(Haka HiGGs)’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하카힉스는 상표, 디자인 등 8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제품으로, 스마트 전자담배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카힉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자체개발한 LCD 디스플레이 버튼을 통해서 배터리 잔량을 99에서 0까지 디테일하게 숫자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중에는 충전량도 파악 가능하며, 버튼 색으로 체크할 수 있는 흡연량은 버튼을 누른 횟수가 아니라 누른 시간으로 누적 연산되어 더욱 정확하다. 또한 힉스마이저는 기존 카토마이저에 흔히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 제작해 내열, 내구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신형 드립팁은 흡입감을 한층 끌어올렸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캡을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배터리 아래쪽으로 탈부착 가능한 자석 위생캡이라 분실 위험도 낮다. 특히 국내 유일, 세계 최초로 주요 부품을 추가 설계한 2단계 보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과방전, 과충전은 물론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부품들을 이중으로 탑재했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680mAh로 용량이 늘어났고 외부는 하카만의 초강력특수 코팅으로 더욱 내구성을 높였다. 충전은 기존 하카 제품과 동일하게 마이크로 5pin 충전방식을 채택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며, 양면 충전 케이블이 세트 구성에 포함돼 있어 동일한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보조배터리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하카힉스는 부산, 울산, 창원, 진주, 김해, 함안, 고성, 통영, 거제, 거창, 경산, 영천, 포항,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영주, 울진 등 전국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판매처 확인은 하카코리아 홈페이지(www.e-ci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소은, 포근한 니트만 걸친 채 ‘아찔’ 하의실종… 눈부신 미모 ‘눈길’

    김소은, 포근한 니트만 걸친 채 ‘아찔’ 하의실종… 눈부신 미모 ‘눈길’

    tvN드라마 <라이어 게임>을 끝내고 MBC<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과 가상커플로 알콩달콩한 신혼 무드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은. 그녀와 패션 매거진 <슈어>가 뷰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화보의 주제는 ‘김소은의 아침’. 창가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을 등지고 포근한 니트를 입고 있는 그녀 모습은, 주변 스탭들로 하여금 촬영 당일 영하 10도를 오가는 강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소은은 새해가 오면 데뷔 11년 차를 맞는다. “드라마 <천추태후>나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때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열정으로 부딪히는 일들이 많았고 여유가 없었죠. 배우기 바빴거든요. 드라마 <마의>는 저에게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에요. 뒤도 돌아보고, 내가 부족하거나 더 배워야 할 점, 현재 마음가짐 등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고요. 이전까지는 소극적이고 낯가림도 심했는데 숙희공주를 연기하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바뀌었어요. 드라마의 인기도 좋았는데 그래서 작품을 끝내고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인정받은 것 같았죠. 드라마 <라이어 게임> 촬영을 시작할 때는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아요. 거기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죠.” <우리 결혼했어요> 속 김소은의 모습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굳이 연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제 제 모습이 가장 많이 담겨 있긴 해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예능의 힘이 크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예전과 다르게 많은 분들께서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더라고요. 그 동안 제 모습을 숨기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는지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좀 더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말미에는 그녀만의 뷰티 팁도 공개했다. “밤샘 촬영을 하면 48시간 동안 메이크업 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죠. 피부가 아플 정도로 건조해질 때는 일단 집에서 씻은 후에 알로에 팩을 해줘요. 대용량 팩을 사두고 한번에 두툼하게 아낌 없이 사용하죠. 알로에가 흡수되면 크림을 바르고 다시 잠들어요” 그녀가 추천하는 화장품과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까지, 좀 더 자세한 그녀와의 뷰티 인터뷰 내용은 <슈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소은, 빠져들 것 같은 사슴 눈망울 부스스한 머리까지 ‘내추럴 섹시미’

    김소은, 빠져들 것 같은 사슴 눈망울 부스스한 머리까지 ‘내추럴 섹시미’

    tvN드라마 <라이어 게임>을 끝내고 MBC<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과 가상커플로 알콩달콩한 신혼 무드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은. 그녀와 패션 매거진 <슈어>가 뷰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화보의 주제는 ‘김소은의 아침’. 창가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을 등지고 포근한 니트를 입고 있는 그녀 모습은, 주변 스탭들로 하여금 촬영 당일 영하 10도를 오가는 강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소은은 새해가 오면 데뷔 11년 차를 맞는다. “드라마 <천추태후>나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때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열정으로 부딪히는 일들이 많았고 여유가 없었죠. 배우기 바빴거든요. 드라마 <마의>는 저에게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에요. 뒤도 돌아보고, 내가 부족하거나 더 배워야 할 점, 현재 마음가짐 등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고요. 이전까지는 소극적이고 낯가림도 심했는데 숙희공주를 연기하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바뀌었어요. 드라마의 인기도 좋았는데 그래서 작품을 끝내고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인정받은 것 같았죠. 드라마 <라이어 게임> 촬영을 시작할 때는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아요. 거기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죠.” 인터뷰 말미에는 그녀만의 뷰티 팁도 공개했다. “밤샘 촬영을 하면 48시간 동안 메이크업 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죠. 피부가 아플 정도로 건조해질 때는 일단 집에서 씻은 후에 알로에 팩을 해줘요. 대용량 팩을 사두고 한번에 두툼하게 아낌 없이 사용하죠. 알로에가 흡수되면 크림을 바르고 다시 잠들어요” 그녀가 추천하는 화장품과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까지, 좀 더 자세한 그녀와의 뷰티 인터뷰 내용은 <슈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능블루칩’ 강남, 상반신 노출에 잠에서 막 깬 듯 몽롱한 표정 “섹시함 그 자체”

    ‘예능블루칩’ 강남, 상반신 노출에 잠에서 막 깬 듯 몽롱한 표정 “섹시함 그 자체”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강남과 줄리안의 막 잠에서 깬 듯 보이는 뷰티 화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강남은 자신이 속한 힙합 그룹 M.I.B에서 보여준 강한 남자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헝클어진 머리와 늘어난 티셔츠만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DJ로 활동하며 <비정상회담>에서 벨기에 대표로 활약중인 줄리안 역시 같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꾸밈없는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 촬영을 진행한 <데이즈드>코리아 뷰티 에디터는 “강남과 줄리안 모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좋은 뷰티 습관을 지녀 얇은 베이스 메이크업이라도 멋지게 소화했다. 또 플래시가 터질 때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포즈로 프로 모델 못지 않은 끼를 발산했다”며 극찬했다. 또 다른 촬영 현장의 다른 스태프 역시“잠잘 시간도 모자라 운동이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상의를 탈의하며, 넓은 가슴과 어깨를 화보에 담을 수 있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갑작스러운 인기에 대한 심경 또한 밝혔다. 특히 강남은 어릴 적 심한 여드름이 났었다는 에피소드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진솔한 다이어트 팁까지 전했다. 줄리안 역시 2주간 7kg 감량한 다이어트 방법과 평소 여자들의 예뻐 보이는 메이크업이 무엇인지도 솔직하게 응했다. 강남과 줄리안의 일상 생활을 엿보는 듯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각각 6페이지로, <데이즈드> 매거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kr.dazeddigital.com)에서,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는 <데이즈드>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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