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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스, 팀 쿡 母에게 직접 전화 건 사연

    잡스, 팀 쿡 母에게 직접 전화 건 사연

    故스티브 잡스의 새 전기인 ‘스티브 잡스 되기’(Becoming Steve Jobs)에서 현 애플 CEO인 팀 쿡과 잡스의 알려지지 않았던 인연이 소개됐다. 포춘 편집장이었던 브렌드 슐렌더와 릭 테트젤리가 공동집필한 이 책에는 스티브 잡스가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팀 쿡에게 애플 CEO자리를 권할 당시, 팀 쿡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건 사연이 담겨 있다. 팀 쿡은 이 책에서 “스티브 잡스는 귀찮을 정도로 내게 사회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루는 스티브 잡스가 잘 알지도 못하는 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내가 매우 힘들게 일을 하고 있으며, 나에게는 더 많은 사회생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와 직접 통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찾았다”면서 “스티브 잡스는 내게 가족의 중요성과 사회생활의 중요성을 귀찮을 정도로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팀 쿡은 ‘일 중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빡빡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일 새벽 3시 45분에 기상하고 곧장 이메일을 체크한 뒤 새벽 5시에 운동, 새벽 6시 30분에 출근해 일을 시작하며 반드시 밤 9시 30분~10시 사이에는 잠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 쿡은 또 스티브 잡스가 자신에게 애플의 CEO가 되어 달라고 말한 정확한 날짜와 상황을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8월 11일, 내가 잡스의 집에 갔을 때, 잡스는 내개 애플 CEO자리를 맡아달라고 했다. 내가 ‘언제부터’ 냐고 묻자 그는 ‘당장’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팀 쿡이 스티브 잡스에게 간 이식을 제안했으나 잡스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완강한 거부 의사를 밝힌 사연 등도 소개됐다. 한편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담은 ‘스티브 잡스 되기’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출간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팀 쿡 “잡스에 간 이식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팀 쿡 “잡스에 간 이식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스티브 잡스(오른쪽) 사후 애플을 이끌고 있는 팀 쿡(왼쪽) 최고경영자(CEO)가 잡스에게 장기 기증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잡스의 일대기를 담은 새 전기 ‘스티브 잡스 되기’(Becoming Steve Jobs)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책에 따르면 2009년 잡스의 집을 찾아간 쿡은 간 이식을 제안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했다.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잡스는 당시 간 이식수술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배에 물이 차는 복수 증상으로 거동도 못할 정도였다. 쿡은 “잡스가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번 말했다”고 털어놨다. 잡스는 2009년 4월 간 이식수술을 받았으나 2년 뒤 사망했다. 잡스에 대한 쿡의 애정은 유명하다. 쿡은 지난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잡스가 여전히 자신의 마음 속에 있으며 그가 쓰던 사무실의 명패와 내부 장식을 그대로 남겨 뒀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팀 쿡이 자랑한 헬스케어·감성 전송… 시장선 “글쎄”

    팀 쿡이 자랑한 헬스케어·감성 전송… 시장선 “글쎄”

    “기능 면에서 아이폰6와 유사했고 경쟁사 스마트 시계와도 큰 차별성이 없었다.” 애플의 첫 스마트 시계 ‘애플워치’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면서 애플의 독주가 예상됐던 스마트 시계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 양상이다. 애플의 한 방을 숨죽인 채 관망했던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일제히 ‘해볼 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에서 애플이 공개한 ‘애플워치’ 완전판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냉혹했다. 이날 애플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애플워치의 배터리 시간과 가격을 공개하는 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올해 글로벌 스마트 시계 시장에서 애플이 1540만대의 애플워치를 판매해 단번에 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빗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비관했다. 재질에 비해 지나치게 고가인 데다 하루 18시간밖에 버티지 못하는 배터리로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8캐럿 금으로 만든 이디션 컬렉션 중엔 기능은 별다를 게 없지만 1900만원(약 1만 7000달러)짜리 제품도 있다. 팀 쿡 애플 대표가 강조한 헬스케어 기능과 메시지 송수신 기능도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다. 경쟁사들의 스마트 시계 역시 이런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과 LG가 안심할 수는 없는 대목도 있다. 애플의 첫 스마트 시계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큰 데다 음성 인식률이 높은 ‘시리’나 풍부한 콘텐츠로 무장한 ‘iOS 생태계’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애플의 새로운 전략이 시장에서 통할지 두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컬렉션’,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이디션 컬렉션’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애플은 이 3종을 다시 38㎜ 모델과 42㎜ 모델로 나눴고 시계 띠 종류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소품종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취해 왔던 애플이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업계는 이 같은 애플의 전략이 스마트 시계 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자사 제품이 외면받을 수 있는 확률을 최대한 줄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스마트 시계 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새로운 스마트 시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은 갤럭시 기어, 기어2, 기어핏, 기어S 등 일찌감치 스마트 시계 시장에 뛰어들어 물량 기준 세계 스마트 시계 시장의 73.6%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판매나 실적 면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사각 폼펙터를 벗어난 원형 스마트 시계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에는 갤럭시S6에 탑재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3월 공개한 어베인 시리즈로 경쟁한다. 글로벌 출시 시기도 애플과 비슷한 4월 말이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애플의 ‘애플워치 스포츠 컬렉션’과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중순에는 페블의 페블타임, 화웨이워치 등도 ‘스마트 시계 대전’에 뛰어든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애플워치 공개, 가격 39만~123만원, 18K 1121만원 “한국은 언제 출시?”

    애플워치 공개, 가격 39만~123만원, 18K 1121만원 “한국은 언제 출시?”

    애플워치 공개 애플워치 공개, 가격 39만~123만원, 18K 1121만원 “한국은 언제 출시?”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의 차기 제품인 착용형 단말기 ‘애플워치’가 다음달부터 해외 상당수 국가에서 시판된다.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으로, 한국은 여기서 빠졌다. 시판을 앞두고 1차 출시국들에서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수가 4월 10일 시작되며, 공식 시판일은 4월 24일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애플 임원들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행사에서 발표됐던대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컬렉션’,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 등 3개 카테고리로 나온다. ’애플 워치 스포츠 콜렉션’은 38mm 모델이 349달러(한화 약 39만원), 42mm 모델이 399달러(44만원)다. ’애플 워치 콜렉션’은 시계 띠의 종류에 따라 38mm 모델은 549~1049달러(61만~117만원), 42mm 모델은 599∼1099달러(67만~123만원)다. 가장 비싼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은 가격이 1만 달러(1121만원)다. 이 제품은 전자제품이나 시계 시장이 아니라 고급 장신구·보석류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워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시제품과 마찬가지로 모서리가 약간 둥근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며, 오른쪽 옆면 중 상단에는 디지털 용두가, 하단에는 버튼이 달려 있다. 크기는 38mm와 42mm 두 종류다.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연동해서 쓰이며, 이날 일반에 배포되기 시작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2가 와치용 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삼성 기어, LG G 와치 등 최근 시장에 나온 많은 착용형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심장 박동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전화받기, 메시지 주고받기, 알림 받기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아이폰과 연동해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버튼을 누른 후 애플 와치를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애플 페이가 작동한다. 충전은 자석이 붙은 원통형의 충전기를 시계 뒷면 단자에 갖다 대면 이것이 달라붙으면서 이뤄지는 방식으로 돼 있다. 쿡 CEO는 이 제품의 배터리가 ‘전형적인’ 사용 방식을 가정하면 18시간 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 워치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개인적인 제품”이라면서 “그냥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라 몸에 붙이고 다니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두께가 13.1mm에 불과한 신제품 맥북도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11인치 ‘맥북 에어’보다 24% 얇은 것이다. 쿡은 작년에 PC 산업계 전체 매출이 2% 감소했음에도 애플 맥은 매출이 20% 늘어났다고 지적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주장했다. 애플의 신제품 맥북은 인텔 코어 M 5세대 14나노 공정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하고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화소수 2304×1440)가 달린 제품이다. 이 중 8기가바이트(GB) 램, 256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포함한 세부모델은 1299달러(145만원)이며, CPU 동작 속도가 좀 더 빠르고 SSD가 512GB인 세부모델은 1599달러(179만원)다. 이날 미국에 본사를 둔 드라마·영화 채널 HBO의 리처드 플레플러 CEO는 애플 행사 무대에 올라와 ‘HBO 나우’라는 인터넷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애플을 독점 파트너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미국 등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케이블 채널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고도 애플 TV,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이용해 HBO를 볼 수 있게 됐다. 월요금은 14.99 달러다. 애플은 또 의학 연구기관들이 파킨슨병, 당뇨병 등 여러 질병들에 대한 데이터를 사용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리서치킷’도 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워치 공개, 가격 39만~123만원, 18K 이디션 컬렉션 1121만원 “언제 출시?”

    애플워치 공개, 가격 39만~123만원, 18K 이디션 컬렉션 1121만원 “언제 출시?”

    애플워치 공개 애플워치 공개, 가격 39만~123만원, 18K 이디션 컬렉션 1121만원 “언제 출시?”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의 차기 제품인 착용형 단말기 ‘애플워치’가 다음달부터 해외 상당수 국가에서 시판된다.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으로, 한국은 여기서 빠졌다. 시판을 앞두고 1차 출시국들에서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수가 4월 10일 시작되며, 공식 시판일은 4월 24일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애플 임원들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행사에서 발표됐던대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컬렉션’,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 등 3개 카테고리로 나온다. ’애플 워치 스포츠 콜렉션’은 38mm 모델이 349달러(한화 약 39만원), 42mm 모델이 399달러(44만원)다. ’애플 워치 콜렉션’은 시계 띠의 종류에 따라 38mm 모델은 549~1049달러(61만~117만원), 42mm 모델은 599∼1099달러(67만~123만원)다. 가장 비싼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은 가격이 1만 달러(1121만원)다. 이 제품은 전자제품이나 시계 시장이 아니라 고급 장신구·보석류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워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시제품과 마찬가지로 모서리가 약간 둥근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며, 오른쪽 옆면 중 상단에는 디지털 용두가, 하단에는 버튼이 달려 있다. 크기는 38mm와 42mm 두 종류다.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연동해서 쓰이며, 이날 일반에 배포되기 시작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2가 와치용 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삼성 기어, LG G 와치 등 최근 시장에 나온 많은 착용형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심장 박동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전화받기, 메시지 주고받기, 알림 받기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아이폰과 연동해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버튼을 누른 후 애플 와치를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애플 페이가 작동한다. 충전은 자석이 붙은 원통형의 충전기를 시계 뒷면 단자에 갖다 대면 이것이 달라붙으면서 이뤄지는 방식으로 돼 있다. 쿡 CEO는 이 제품의 배터리가 ‘전형적인’ 사용 방식을 가정하면 18시간 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 워치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개인적인 제품”이라면서 “그냥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라 몸에 붙이고 다니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두께가 13.1mm에 불과한 신제품 맥북도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11인치 ‘맥북 에어’보다 24% 얇은 것이다. 쿡은 작년에 PC 산업계 전체 매출이 2% 감소했음에도 애플 맥은 매출이 20% 늘어났다고 지적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주장했다. 애플의 신제품 맥북은 인텔 코어 M 5세대 14나노 공정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하고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화소수 2304×1440)가 달린 제품이다. 이 중 8기가바이트(GB) 램, 256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포함한 세부모델은 1299달러(145만원)이며, CPU 동작 속도가 좀 더 빠르고 SSD가 512GB인 세부모델은 1599달러(179만원)다. 이날 미국에 본사를 둔 드라마·영화 채널 HBO의 리처드 플레플러 CEO는 애플 행사 무대에 올라와 ‘HBO 나우’라는 인터넷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애플을 독점 파트너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미국 등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케이블 채널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고도 애플 TV,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이용해 HBO를 볼 수 있게 됐다. 월요금은 14.99 달러다. 애플은 또 의학 연구기관들이 파킨슨병, 당뇨병 등 여러 질병들에 대한 데이터를 사용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리서치킷’도 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유럽에 데이터센터 2곳 설립

    애플이 아일랜드와 덴마크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23일(현지시간) 총 19억 유로(약 2조 3890억원)를 들여 아일랜드 중서부 아덴라이와 덴마크 북서부 비보르 두 곳에 각각 16만 6000㎡(약 5만 303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나라에 똑같이 8억 5000만 유로씩을 투자한다. 앞서 구글은 핀란드 하미나 등에 센터를 지어 운영 중이고 페이스북은 스웨덴 룰레오에 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두 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애플의 유럽 본사도 겸할 예정이다. 이들 센터는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인 아이튠스, 무료 메신저인 아이메시지, 애플 맵, 음성 인식 서비스인 시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데이터센터가 세워지는 두 곳은 유럽에서도 강풍으로 유명한 지역인 만큼 풍력발전소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신규 투자는 지금까지 애플이 유럽에서 실시한 투자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새 일자리가 수백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애플이 유럽에 데이터센터를 세우는 것은 국가안보국(NSA)에서 근무했던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의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것이 촉매제로 작용했다고 WSJ가 전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과 미 클라우딩 컴퓨팅업체 세일즈포스 등도 유럽에 데이터센터를 지을 방침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가장 비싼 애플… 시총 첫 7000억 달러

    가장 비싼 애플… 시총 첫 7000억 달러

    애플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초로 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식은 주당 122.02달러를 기록해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로 애플 시가총액은 7107억 4000만 달러(약 781조 8900억원)다.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이 7000억 달러가 넘은 것은 세계 증권시장 사상 최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의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가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를 승객들이 비행 중 기내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뉴스와 애플 페이가 중국의 인롄(유니언페이)카드와 제휴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팀 쿡 최고경영자가 캘리포니아 북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도 호재였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애플 주가는 다우 지수(0.79% 상승)나 나스닥 지수(1.30% 상승)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다. 다른 기업들과의 시총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시장조사업체 팩셋에 따르면 2위인 엑손모빌의 시총은 3820억 달러이며 버크셔 해서웨이(37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490억 달러)가 뒤를 잇고 있다. 시장에선 애플의 주가가 주당 1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중국 매출 신장률 70%”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중국 매출 신장률 70%”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중국 매출 신장률 70%” 대박 애플이 27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내고 착용형 단말기 ‘애플 와치’ 출시를 올해 4월로 확정해 발표하면서 장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폰 신제품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으나, 아이패드의 판매는 오히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27일 끝난 이 회사 회계연도 1분기의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450만 대였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시장 분석가들의 추정치 평균이었던 6490만 대보다 훨씬 높다. 아이폰 매출액은 511억8천만 달러로, 애플 전체 매출액의 68.6%를 차지했다. 다만 아이패드는 2010년 첫 제품이 나온 후 가장 큰 폭으로 판매 대수가 감소했다. 1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은 2천142만대로, 전년 동기(2604만대)에 비해 17.7% 줄었다. 아이패드 매출액은 899억 달러로, 애플 전체 매출액의 12.0%를 차지했다. 애플은 1분기에 맥 컴퓨터 552만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난 것이다. 맥 매출액은 69억 4000만 달러로, 애플 전체 매출액의 9.3%였다. 아이폰 판매 급신장과 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의 분기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18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주당 순이익은 3.06달러, 매출액은 746억 달러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순익은 37.0%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을 지역별로 보면 미주가 305억 7000만 달러, 유럽이 172억 1000만 달러, 중화권이 161억 4000만 달러, 일본이 54억 9000만 달러, 아시아태평양이 52억 3000만 달러였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미주 23.3%, 유럽 20.0%, 중화권 69.9%, 일본 8.7%, 아시아태평양 33.1%로, 중화권의 애플 매출액 신장이 폭발적이었다. 이런 실적은 분석가들의 추정치 평균이 주당 순이익 2.60달러, 매출 675억 달러였던 것에 비해 훨씬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작년 9월 공개한 착용형 단말기 ‘애플 와치’를 올해 4월에 시판키로 했다고 실적 발표 전화회의에서 밝혔다. 애플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작년 12월 28일 시작된 현 분기의 실적 전망치도 함께 내놨다. 애플의 현 분기 매출 전망치는 520억∼550억 달러로, 1년 전의 456억 달러보다 훨씬 크다. 현 분기 총 마진율은 1년 전의 39.3%와 비슷한 수준인 38.5∼39.5%로 전망됐다. 이번 발표 전 분석가들의 현 분기 전망치 평균은 매출 537억 달러, 마진율 38.6%였다. 애플 주가는 이날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장중 3.5% 내린 109.13 달러로 마감했으나, 깜짝 실적에 힘입어 마감 시간 후에 급등했다. 나스닥 마감 3시간 7분 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종가보다 5.73% 오른 115.39 달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종 아이팟 클래식 ‘귀한몸’ 됐네…몸값 4배로 치솟아

    단종 아이팟 클래식 ‘귀한몸’ 됐네…몸값 4배로 치솟아

    애플 제품 중 가장 ‘오래된’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팟 클래식이 단종과 동시에 몸값이 치솟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해외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 클레식은 2002년 오리지널 버전이 출시된 이후 2008년까지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가장 ‘멋스러운 필수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지 아이팟 클래식은 스마트폰의 역할까지 담당하며 뮤직 플레이어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10월 “아이팟 클래식의 부품을 더 이상 생산·유지하기가 어렵고 최근 몇 년 동안 판매량이 급격히 줄었다.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애플의 단종 선언이 나온 뒤, 기존 마니아를 포함해 ‘레어 아이템’(구하기 어려운 희귀한 물품) 수집가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아이팟 클래식의 몸값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2008년 249달러(약 27만 5000원)에 판매되던 아이팟 클래식은 현재 일부 이베이 등 일부 인터넷 거래 웹사이트 등에서 당시 판매가의 4배에 달하는 1000달러(약 110만 5000원)를 호가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출시된 아이팟 클래식의 용량은 160GB에 달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그 어떤 MP3 플레이어보다도 많은 음악을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뒤늦게 이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크리스마스 시즌의 머스트 해브(Must-have) 아이템’ 이라고 지칭할 만큼, 아이팟 클래식의 인기는 정점을 향해가고 있다. 사실 아이폰 클래식의 품귀 현상은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지난해 초 영국의 유명 전자제품 리뷰 매거진인 스터프 매거진의 에디터 윌 던은 “아이팟 클래식의 가격이 2배 이상 오를 것이니 이를 미리 사두는 것이 좋겠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현재 아이팟 시리즈 중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아이팟 터치만이 판매되고 있지만, 최대 용량이 아이팟 클래식의 160GB의 절반에 불과한 80GB 뿐이어서 아이팟 클래식을 향한 향수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에볼라 의료진,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에볼라 의료진,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에볼라 의료진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타임은 10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 국제 민간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나 미국 의료선교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등에 속해 있는 의료진에 대해 “부름에 응답한 자들”이라며 “이들의 용기, 헌신, 희생이 많은 이들을 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총 8명(개)의 개인 및 단체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퍼거슨 시위대,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마수드 바르자니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수반, 로저 구델 미국 미식축구 커미셔너 등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7000억 달러짜리 사과

    7000억 달러짜리 사과

    애플의 시가총액이 25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미 뉴욕 나스닥에서 개장 초 전날보다 0.53달러 오른 119.10달러로 출발한 애플 주가는 8분 뒤 119.75달러로 치솟으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때 애플의 시총은 7023억 5000만 달러(약 777조 1502억원)로 2위 엑손모빌보다 1.7배, 구글보다는 2배 가까이 많다. 시총이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장이 끝날 무렵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져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117.6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6891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 국가순위에서 스위스(6790억 달러)보다 많은 세계 2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CNN 머니는 장중 시총 7000억 달러 돌파로 2011년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드리워졌던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애플 주가는 화면이 커진 아이폰 6가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신모델과 웨어러블(착용형) 모바일기기 아이워치, 모바일 지불 플랫폼 애플페이 공개 등에 따른 꾸준한 매수세로 올 들어 48.6%나 급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러, 팀 쿡 커밍아웃 이튿날 잡스 추념비 철거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커밍아웃’한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캠퍼스에 있던 아이폰 모양의 스티브 잡스 추념비가 철거됐다고 LA타임스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념비를 세운 러시아 기업 ZEFS는 성명을 통해 “팀 쿡이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이후 추념비는 전통적 가족의 가치를 부인하는 정보들에서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러시아연방법에 따라 해체됐다”고 밝혔다. 성인 키 높이의 대형 아이폰 모양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해 잡스의 면면을 소개해 온 이 추념비는 지난해 설치됐으며, 쿡이 기고를 통해 커밍아웃한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철거됐다. 독실한 동방정교회 국가인 러시아는 2012년 전통적인 성관계에 어긋나는 내용을 선전하거나 교육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연방법을 통과시켰다. 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 개최 직전 게이, 레즈비언 등을 억압하는 법률이란 비판이 서방국가로부터 쏟아졌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차별이 아니라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것”이라며 옹호했다. 추념비 철거 소식이 관심을 불러모으자 대학 당국은 “리노베이션을 위해 철거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애플사의 영업이 타격받을 것 같진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ABC뉴스는 “애플스토어가 없긴 하지만 러시아 젊은이들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해외로 나가 구해 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애플의 열혈 팬”이라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55세 생일날 홀로 장보는 ‘커밍아웃’ 팀 쿡 포착

    55세 생일날 홀로 장보는 ‘커밍아웃’ 팀 쿡 포착

    최근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팀 쿡 애플 CEO의 평범한 일상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팀 쿡 CE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의 유명한 유기농 로컬 마켓을 찾아 홀로 장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55세 생일이기도 했던 이날 팀 쿡은 가벼운 선글라스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외출을 해 한가로운 주말을 보냈다. 팀 쿡은 음악을 듣는 듯 귀에 이어폰을 꽂은 모습이었으며, 그의 손에는 애플의 흰색 아이패드가 들려있었다. 홀로 장을 본 뒤 양속 가득 패브릭 쇼핑백을 들고 나온 그는 직접 자신의 차에 짐을 싣고 현장을 떠났으며, 생일을 누구와 함께 보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팀 쿡은 지난 달 말 “내가 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커밍아웃을 한 뒤 일부 국가에서는 거센 역풍이 일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들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정보·기술 주립대학에 설치된 스티브 잡스의 기념비는 팀 쿡의 커밍아웃 직후인 31일 철거됐다. 철거 주체는 지난 해 기념비를 세운 한 회사였다. 이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러시아의 가족적 가치를 부정하는 사상을 퍼뜨릴 수 없다”고 밝혔다. CEO 개인 사생활 공개과 더불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폭발적인 판매기록을 이룬 애플은 연일 주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홀로 장보는 ‘커밍아웃’ 애플 CEO 팀 쿡 포착

    홀로 장보는 ‘커밍아웃’ 애플 CEO 팀 쿡 포착

    최근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팀 쿡 애플 CEO의 평범한 일상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팀 쿡 CE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의 유명한 유기농 로컬 마켓을 찾아 홀로 장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55세 생일이기도 했던 이날 팀 쿡은 가벼운 선글라스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외출을 해 한가로운 주말을 보냈다. 팀 쿡은 음악을 듣는 듯 귀에 이어폰을 꽂은 모습이었으며, 그의 손에는 애플의 흰색 아이패드가 들려있었다. 홀로 장을 본 뒤 양속 가득 패브릭 쇼핑백을 들고 나온 그는 직접 자신의 차에 짐을 싣고 현장을 떠났으며, 생일을 누구와 함께 보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팀 쿡은 지난 달 말 “내가 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커밍아웃을 한 뒤 일부 국가에서는 거센 역풍이 일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들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정보·기술 주립대학에 설치된 스티브 잡스의 기념비는 팀 쿡의 커밍아웃 직후인 31일 철거됐다. 철거 주체는 지난 해 기념비를 세운 한 회사였다. 이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러시아의 가족적 가치를 부정하는 사상을 퍼뜨릴 수 없다”고 밝혔다. CEO 개인 사생활 공개과 더불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폭발적인 판매기록을 이룬 애플은 연일 주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러 의원 “팀쿡, 러시아 입국금지”... 사회· 경제 후폭풍?

    러 의원 “팀쿡, 러시아 입국금지”... 사회· 경제 후폭풍?

    러시아의 한 유명 정치인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53)의 '커밍아웃'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원 비탈리 밀로노브는 "팀 쿡의 러시아 입국을 평생 금지해야 한다" 면서 한술 더 떠 "그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에볼라 바이러스, 에이즈, 임질?" (What could he bring us? The Ebola virus, AIDS, gonorrhea?)이라며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밀로노브 의원은 러시아에서도 반동성애 입법자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이같은 움직임은 반동성애법을 제정하는 등 동성애를 대놓고 문제시하는 러시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내 경제 전문가들은 동성애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않은 러시아와 중국, 중동 등에서 애플의 사업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전망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앞서 쿡은 30일(현지시간)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커밍아웃 이전부터 동성애자로 의심받아온 쿡은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었다” 면서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신이 내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난 수년 간 내 성적 지향을 많은 사람에게 공개했고 애플 직원들도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언론들은 쿡의 커밍아웃이 가져올 사회적, 경제적 후폭풍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그가 미국 시가총액 1위로 전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 애플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 IT 업체 종사자들은 대체로 그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는 반면 일부 보수 정치인들은 "개인적인 결정일 뿐" 이라며 일축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팀쿡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 자랑스럽다”…한국은 아이폰6 출고가 관심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선언했다. 팀 쿡은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적도 없다”며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수년간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들도 이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애플 CEO가 동성애자라는 걸 밝히며 이것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팀 쿡이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공개적으로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한국에서 31일 정식 출시되면서 애플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팀쿡 커밍아웃 및 아이폰6 소식에 네티즌들은 “팀쿡 커밍아웃 및 아이폰6, 감동적인 고백이다”, “팀쿡 커밍아웃 및 아이폰6, 용기 있는 선택이다”, “팀쿡 커밍아웃 및 아이폰6,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 정치인 “커밍아웃 팀 쿡, 평생 입국금지” 비난

    러 정치인 “커밍아웃 팀 쿡, 평생 입국금지” 비난

    러시아의 한 유명 정치인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53)의 '커밍아웃'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원 비탈리 밀로노브는 "팀 쿡의 러시아 입국을 평생 금지해야 한다" 면서 한술 더 떠 "그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에볼라 바이러스, 에이즈, 임질?" (What could he bring us? The Ebola virus, AIDS, gonorrhea?)이라며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밀로노브 의원은 러시아에서도 반동성애 입법자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이같은 움직임은 반동성애법을 제정하는 등 동성애를 대놓고 문제시하는 러시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내 경제 전문가들은 동성애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않은 러시아와 중국, 중동 등에서 애플의 사업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전망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앞서 쿡은 30일(현지시간)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커밍아웃 이전부터 동성애자로 의심받아온 쿡은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었다” 면서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신이 내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난 수년 간 내 성적 지향을 많은 사람에게 공개했고 애플 직원들도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언론들은 쿡의 커밍아웃이 가져올 사회적, 경제적 후폭풍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그가 미국 시가총액 1위로 전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 애플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 IT 업체 종사자들은 대체로 그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는 반면 일부 보수 정치인들은 "개인적인 결정일 뿐" 이라며 일축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애플 CEO 팀 쿡, 깜짝 발언 “게이인 게 자랑스럽다” 도대체 왜?

    애플 CEO 팀 쿡, 깜짝 발언 “게이인 게 자랑스럽다” 도대체 왜?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53)이 30일(현지시간)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쿡은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도 없었다”면서 “분명하게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성애자로 살면서 소수자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더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때때로는 힘들고 불편했지만 나 자신으로 살고 역경과 편견을 넘어설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강조했다. 동성애자로서의 공감 능력은 더 풍부한 삶을 열어줬고 시련은 자신에게 코뿔소 가죽처럼 튼튼한 마음을 가지게 해 애플의 CEO로 일할 때 도움이 됐다고 쿡은 덧붙였다. 쿡은 그동안 자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동성애자 지지 발언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모교인 앨라배마주 오번대에서 차별을 경험했던 이야기와 함께 “이제는 인간 존엄의 근본적 원칙에 대해 법률에 명문화할 때”라면서 동성애자 권리에 대해 언급했다. 또 27일에는 아직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고향 앨라배마 주 정부에 대해 성소수자(LGBT) 권리 보호에 소홀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쿡이 커밍아웃을 결심한 것은 다른 동성애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또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는 주가 늘어나는 등 미국 사회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바뀐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설명했다. 쿡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인생의 가장 끊임없고도 다급한 질문은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것’이라는 발언을 인용하며 “애플의 CEO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리면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는 사람이나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고 사생활은 여전히 나에게 중요하다”면서도 “우리는 정의를 향해 차곡차곡 벽돌을 깔며 햇빛이 드는 길을 만들고 있다. 이것(커밍아웃)이 내 벽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수년간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도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트 레빈슨 애플 이사회 의장은 쿡의 커밍아웃에 대해 “용기있는 일”이라며 “이사회와 회사 전체를 대표해서 쿡이 애플을 이끄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쿡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이날 처음 스스로 밝히기는 했지만, 실리콘밸리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었다. 게이·레즈비언 잡지인 ‘아웃’(Out)은 지난해 동성애자 명단 50명을 발표하면서 맨 위에 쿡을 올리기도 했다. 그가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 경영을 맡고 나서 애플도 LGBT 권리 옹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금까지 미국 상장사 CEO 가운데 커밍아웃을 한 경우는 C1 파이낸셜의 CEO인 트레버 버지스와 IGI 연구소의 CEO 제이슨 그렌펠-가드너 등이 있다. 유나이티드세라퓨틱스의 마틴 로스블랫 CEO는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성으로 변모한 뒤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로드 브라운 BP CEO는 수십년간 성적 정체성을 숨겨오다가 2007년 남자친구가 이를 공개하자 할 수 없이 커밍아웃한 뒤 사임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의 동료 CEO들은 쿡의 커밍아웃을 용기 있는 행동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쿡의 기고문을 팔로어들과 공유하면서 “진정하고 용기 있는, 그리고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보여준 팀에게 감사한다”고 썼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선임 부사장도 쿡에게 보낸 트윗에서 “정말 감격스럽다. 이번 일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공화당 대권 잠룡으로 강경 보수주의인 티파티의 지원을 받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쿡의 커밍아웃은 그의 개인적인 결정”이라며 “그건 그의 인생이고 내 초점은 헌법적으로 누가 그걸 결정할 권한이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애플 CEO 팀 쿡, 대단하다”, “애플 CEO 팀 쿡, 정말 용기있네”, “애플 CEO 팀 쿡, 무슨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CEO 팀 쿡 “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애플 CEO 팀 쿡 “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것은 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30일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 쓴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나의 성적 취향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지만 공개적으로 밝힌 적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인생에서 가장 끊임없고 시급한 질문은 당신은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말을 믿는다”며 “애플의 CEO가 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고통받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소외됐다고 느끼는 모두에게 위안이 되거나, 소수자 평등을 위해 싸울 마음이 들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내 사생활을 공개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쿡은 그동안 자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동성애자 지지 발언을 해 왔다. 쿡은 “동성애자였기 때문에 소수자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더 잘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때때로 힘들고 불편했지만 나답게 살고 내 길을 따라갈 자신감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성애자라고 밝히기로 한 결정이 쉽지 않았고 사생활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도 “우리는 정의를 향해 차곡차곡 벽돌을 깔며 햇빛이 드는 길을 만들고 있다. 이것(커밍아웃)이 내 벽돌”이라고 말했다. 아트 레빈슨 애플 이사회 의장은 쿡의 커밍아웃에 대해 “용기 있는 일”이라며 “이사회와 회사 전체를 대표해서 쿡이 애플을 이끌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상장사 CEO 중 커밍아웃을 한 경우는 C1 파이낸셜의 CEO인 트레버 버지스와 IGI 연구소의 CEO 제이슨 그렌펠가드너 등이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애플 CEO 팀 쿡 “나는 동성애자, 자랑스럽다”…애플스토어 아이폰6 출고가 관심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선언했다. 팀 쿡은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적도 없다”며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수년간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들도 이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애플 CEO가 동성애자라는 걸 밝히며 이것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팀 쿡이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공개적으로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한국에서 31일 정식 출시되면서 애플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애플 CEO 팀 쿡 및 애플스토어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 CEO 팀 쿡 및 애플스토어, 용기 있는 고백이다”, “애플 CEO 팀 쿡 및 애플스토어, 다양성이 인정되는 세상”, “애플 CEO 팀 쿡 및 애플스토어,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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