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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행궁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 운영

    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행궁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지역 골목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골목 어드벤처’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숨은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재조명하고 로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20년부터 시작, 매년 신규 골목과 우수 골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골목은 신규골목 2곳(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과 우수골목 8곳(고양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총 10곳이다. ‘취향 따라 떠나자! 골목 어드벤처’를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홍보관의 방문객은 현장에서 간단한 ‘골목 유형 테스트’를 통해 ▲취향 수집가▲골목 탐험가▲감성 여행자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에 맞는 테마존에서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참가자는 골목 유형에 따라 빙고를 채워나가는 ‘골목 빙고 투어’, 골목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완성한 빙고 미션에 따라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한 ‘거리로 나온 예술가’ 공연과 가수 동물원, 최진이(of 럼블피쉬) 등이 출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김영식 홍보마케팀 팀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골목을 여행의 무대로 삼아 도민과 관광객에게 올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관광테마골목의 실제 방문으로까지 이어져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 ‘움벼 재배’ 성공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 ‘움벼 재배’ 성공

    8월 햅쌀 수확 후 10월 다시“물·비료만 채워도 충분”노동력 거의 절반 ‘저투입형 기술’ 충남도가 국내에서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하는 ‘움벼(라툰) 재배 기술’ 현장 실증을 성공했다. 도가 자체 개발한 초조생종 벼 ‘빠르미’로 8월 첫 수확 후 물과 비료만 공급해 10월 하순부터 2차 수확이 가능하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서부면 3만㎡과 당진 송악면 4만 5000㎡ 논에서 ‘움벼 재배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첫 수확 후 논을 갈아엎지 않고 물과 소량의 비료만 공급해 벼를 다시 키울 수 있는 ‘저투입형 벼 재배 기술’이다. 이곳에서는 5월 상순 모내기 후 80여일 만인 8월 상순 1차 수확을 했다. 벼 밑동을 그대로 두고 재생시켜 10월 하순 2차 수확을 한다. 실증 결과 1차에서 10a당 450㎏을 수확했다. 움벼 재배 수확량(2차)은 1차 대비 20%(10a당 90㎏) 수준이다. 1·2차 수확량은 10a당 540㎏ 안팎으로 일반 벼 수확량(10a당 527㎏)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이다. 수익 증가 효과는 두드러진다. 1차 수확한 빠르미는 8월 초 프리미엄 햅쌀로 높은 가격에 팔린다. 2차 추가 수익 발생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재배법은 동남아시아나 미국 남부 등 고온 지역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생육 기간이 짧고 재생력이 강한 빠르미를 활용하면 국내에서도 움벼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도 농기원 쌀연구팀장 윤여태 박사는 “움벼 재배는 1차 수확 후 경운·육묘·이앙 등 추가 농작업이 필요 없이 물을 채워 키우거나, 물을 채우고 약간의 비료를 살포하면 되기 때문에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을 교배해 개발했다. 이앙부터 수확까지 기간이 80일 안팎으로, 국내 쌀 가운데 생육 기간이 가장 짧다. 충남 대표 쌀 품종인 삼광벼가 130일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농가에서는 50일 가량 수확을 앞당길 수 있다.
  • 김건희 특검 ‘검찰 부실 수사’ 2개 전담팀 편성… ‘김건희 봐주기 수사’ 본격화

    김건희 특검 ‘검찰 부실 수사’ 2개 전담팀 편성… ‘김건희 봐주기 수사’ 본격화

    특검보 2명, 김사·특별수사관도 추가 충원다음달 尹 전 대통령 부부 소환 조사할 전망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이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수사관과 파견경찰관으로 구성된 2개의 ‘비검찰’ 수사팀을 편성했다. 특검팀 출범 전 사건을 맡았던 검찰이 ‘김건희 여사 봐주기 수사’를 했는지를 확인하는 팀인 만큼, 검찰 출신 인사들을 배제했다. 박상진 특검보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법 2조 1항 14호 및 15호 대상 사건 수사를 위해 최근 특별수사관과 파견경찰관으로 구성된 두 개 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팀 재편은 1개 수사팀을 신설하고, 기존에 있던 특별수사관 및 경찰 위주의 수사팀 한 곳이 업무를 분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사를 지휘하는 특검보는 구체적으로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검찰 출신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법 2조 1항은 특검의 수사 대상을 명시하는 대목이다. 14호는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은폐·비호하거나 증거 인멸·증거인멸 교사 의혹 사건을, 15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이 조사·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규정한다. 박 특검보는 또한 “이번 주 특검보 2명과 팀장급 2명을 포함한 검사 3명, 특별수사관 3명을 충원했다”면서 “다시 수사 기간이 연장된 만큼, 특검은 기존 사건에 성공적인 수사 및 공소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합류한 팀장급 사는 김일권·신건호 부장검사다. 특검은 검찰 수사관을 포함해 공무원 추가 파견도 검토 중이다. 특검은 이날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충식씨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특별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여사 일가의 가족회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 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면제받았다는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특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적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건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공흥지구와 관련해 김 여사 일가를 위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등과 소통한 적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 전혀 없다”고 했다. 특검팀은 다음 달 4일 최씨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아직 이들은 특검 측에 별다른 불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종묘 차담회 의혹과 연관된 신수진 전 문화체육비서관도 같은 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핵심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뒤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연장된 기간 안에 김건희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으로, 이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소환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 다만 시기 등 여러 부분을 수사팀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세무조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국세청을 이날 압수수색했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 서울시·성북구 회의 참석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 서울시·성북구 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공공개발담당관 주무팀장 및 용역사, 성북구 부구청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 내용설명 ▲체육시설 용도 차별화 ▲임시차고지 확보 관련 재개발 일정 논의 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김 의원은 회의에서 “2009년부터 시작된 정릉공영버스차고지 개발사업은 단순한 버스차고지 정비가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생활문화공간을 환원하는 의미를 가진 사업”이라며 “서울시와 성북구가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생활 인프라를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성북구 최경주 부구청장은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이 가장 원하는 시설로 개발되어야 한다”며 주민 중심 개발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비 절감과 수익시설 도입 등 사업 타당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향이 제안되었으며, 기존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통합 마스터플랜이 논의되었다. 김 의원은 “정릉차고지 개발은 정릉골의 도시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현실적이면서도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안 점검

    문승호 경기도의원,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안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금)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됐다. 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팀장은 “제2·3판교 개선사항들의 속도감 있는 처리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경기도청, 경기주택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사항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기준용적율 적용, 주민부담 낮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

    명재성 경기도의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기준용적율 적용, 주민부담 낮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0월 30일(목) 오후 5시,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고양시 화정·능곡 노후계획도시 정비 시민협치위원회」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도시정비 방향을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행정이 계획을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진정한 협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정비정책팀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퍼실리테이터 주관으로 시민협치위원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삶의 질 중심의 도시 정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고양시의 노후도시 정비사업은 기준용적률을 1기 일산 신도시·화정·신원당·증산·탄현 등 지역을 부천 중동지구와 같이 350% 상향하여 주민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와 추가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 ‘순직 해경’ 과실·은폐 혐의 서장·소장·팀장 기소

    ‘순직 해경’ 과실·은폐 혐의 서장·소장·팀장 기소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인천해경서장과 영흥파출소장, 당직 팀장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인천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직무유기 등 혐의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11일 2인 출동 규정을 지키지 않고 이 경사가 홀로 출동하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팀원들에게 규정보다 긴 휴게시간을 부여하고도 근무일지에는 규정을 지킨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혐의도 있다. 수사팀은 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 혐의로 이광진 전 인천해경서장, B 전 영흥파출소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해경 측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영흥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한편 이 경사 유족 측은 이날 인천지검에 업무상과실치사,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들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족 변호인은 “고소인의 지위에서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의미”라며 “부당한 결과가 나왔을 경우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어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경사는 지난달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에게 자신의 구명조끼와 장갑을 벗어주고 맨몸으로 헤엄치다 실종됐으며, 실종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은평 외국인지원센터·성북구 가족센터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은평 외국인지원센터·성북구 가족센터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비례)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중, 은평 외국인지원센터와 성북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다문화 관련 사업 현황 공유 및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 내용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의회 다문화위원회는 작년 2024년 8월 26일, 은평 다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한 ‘함께 만드는 서울의 다채로운 내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출정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공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본 위원회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요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 다문화정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금년 2월 19일 아이수루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서울시 가족센터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가족센터 운영 및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후 금년 3월(구로, 은평), 4월(성동, 강동, 광진)은 서울시 자치구 가족센터별 간담회로 이어졌으며, 다문화 가족 등 이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9일 6개월 만에 추진한 10월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아이수루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이본아 부위원장 ▲김주형 부위원장 ▲김태윤 부위원장 ▲모하마드 칼리딘 자문위원 ▲오주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외국인주민센터(강동, 금천, 성북, 양천, 은평) 센터장을 비롯해, 성북구청, 성북구 가족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의견이 공유됐다. 첫 방문은 은평구 은평로 일대 위치한 ‘은평 외국인주민센터’로, 지자체별 가족센터 내 일원화되지 못한 지역 외국인주민센터인 총 5곳(▲강동 ▲금천 ▲성북 ▲양천 ▲은평)의 핵심 인력이 모인 의미있는 자리로 외국인주민센터 현황 및 인력, 예산현황,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센터별 과장은 5곳의 현황에 있어, 센터별 개관일(2007~2009년 개관) 및 법인 및 협력단 등 차별화된 운영법인에 따라 구립(강동, 금천, 은평), 시립(양천)복지관, 독립(2025.6)운영(성북) 하는 센터를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 지역 외국인주민센터의 인력(강동, 금천, 양천, 은평(5명), 성북(4명))의 실태는 물론, 각 지역 외국인주민센터 사업 현황(▲상담지원사업(노무, 법률, 출입국, 생활, 교육, 의료상담) ▲교육지원사업(한국어교육, 유학생 대상 교육) ▲자기개발지원사업(자격증취득, 기타 문화 취미 교육 등) ▲인권문화다양성교육사업(인식개선교육, 캠페인, 축제부스 운영 등) ▲커뮤니티지원사업(국가별 커뮤니티, 목적별 커뮤니티 등) ▲문화지원사업(문화체험, 문화행사 등) ▲지역사회조직사업(자원봉사관리, 외부연계사업, 의료사업, 네트워크 등) ▲홍보사업(온라인 홍보 플랫폼 운영, 외부 홍보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현재 25개 자치구별 유일하게 외국인주민센터와 이원화하여 운영 중인 5곳의 운영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 센터에서는 사업추진 애로사항 및 제안 사항으로 ▲지역 외국인주민센터 소규모 인력의 한계 및 직원 소진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외국인주민센터 확립 필요성을 언급하고 ▲기존 구조에서 정상적인 민간위탁 구조로의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외국인주민 사업 모색에 따라, 외국인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선진화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외국인주민 시설의 확실한 ’재구조화‘로서, 글로벌빌리지센터의 인력 유지 구조(구 계약직 공무원) 및 외국인주민센터 인력(사회복지시설운영 준용)의 재구조 논의를 통해 하향 기준화를 금지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한 ▲외국인주민 시설 예산 확보에 있어, 균형있는 예산 편성 및 실무자들의 실 인건비 보장을 주장하며, 예산 총액 내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등의 예산계획을 자율화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다문화위원회는 성북구 고려대로(안암동5가) 일대 위치한 ’성북구 가족센터 별관(안암어울림센터)‘에 방문해, 성북구 가족센터 조직 및 다문화 분야 주요 사업과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다문화위원회, 가족센터 근무자뿐만 아니라, 성북구청 담당자인 팀장, 주무관, 성북구 가족센터 사무국장, 다문화가족지원팀장, 통·번역사(베트남)는 물론, 성북구 가족센터 다문화회원 5인(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러시아)이 참석할 만큼 간담회에 대한 열띤 관심과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성북구 가족센터는 본관과 별관, 2센터에 위치해, 이 중 별관에 다문화가족지원팀이 위치해 있으며, 현재 5개팀(다문화가족지원팀, 가족관계 공동체팀, 온가족 보듬팀, 아이돌봄 지원팀, 운영지원팀)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5개 팀의 인력은 일반 30인(센터장(1), 사무국장(1), 팀장(3), 선임팀원(1), 팀원(24) 구성), 시간제 224인(방문지도사(2), 보듬매니저(2), 공동육아(1), 장애인인력(1), 아이돌보미(218))으로, 현재 다문화사업 인력은 총 13인으로 다문화가족지원팀장(1), 팀원(10), 방문교육지도사(2)로 운영 중이다. 올해 성북구 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운영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가족 주요사업(▲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및 취업지원(80만원) ▲다문화가족 인권교육(10만원) ▲다양한 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보조금 200만원 등) ▲특성화 사업(▲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여가부 한국어교육(2450만원) ▲사회통합프로그램(법무부 지원) ▲언어발달서비스(8348만원)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진로설계지원(9600만원 ▲저소득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1억 4592만원) ▲기초학습지원(*저학년 5450만원)사업으로 구성해 추진 중이다. 특히 성북구는 구청 지원사업으로 ▲다빛어울림사업(7400만원)을 통해 성북구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 및 결혼이민자를 위해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성북구 가족센터 몽골 출신 다문화회원은 2010년 한국 귀국 후, 20대 이후 다문화가족 생활, 특히 언어장애 문제 등으로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도 나라에서 지원해주지 않는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한 거주지원 혜택의 필요성과 국내 신혼부부 관련 제도 사례를 언급하며, 다문화 가정에도 거주관련 정책 및 신혼부부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러시아 출신 다문화회원은 다문화 가정 월급문제와 관련하여, 외국인이라는 사유로 월급 삭감 등의 어려움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에 권명옥 팀장(성북구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팀)은 “다문화 가정이 근로계약서, 임금, 퇴직금 등에 있어 근로계약서상 작성을 누락하는 분들도 계시다”면서, 관련 도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취업 시, 상담 등을 통한 근로계약서 작성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가족법 외에 노동법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통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외국인도 권리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 외에도 미얀마 출신 다문화회원은 2년 전 알게 된 성북구 가족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다만 “결혼이민자분들의 경우 부부간의 의견 악화 시, 관계 악화로 귀화하게 되는 경우 비자 연장에 대해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서류 필요시 도움 및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법적으로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그리고, 비자문제로 인해 본국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천현진 센터장(성북구 가족센터)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법률부분의 문제는 실질적으로 센터에서 개입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만, 현재 지원체계 간 연결 및 이주연결상담센터 및 쉼터 간 연결로, 이혼 후에도 체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보공유 등을 통해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도 덧붙였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실제 베트남, 몽골, 러시아, 미얀마 등 성북구 가족센터에 방문한 다문화회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다문화 가족의 증가에 따른 문화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각 가정에 다문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있긴 하나, 실제 모르는 분들이 많은 현실로서, 향후 다문화 학생들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학교 등에도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평, 성북, 강북 등 가족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가 분리되어 발생하는 예산, 인건비, 사업운영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다문화와 가족센터 간 협력을 통한 홍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에도 현장 센터방문을 통한 자치구별 고충을 기반으로 시 의회 차원에서 다문화 관련 조례 제·개정은 물론, 기존 운영 중인 조례 또한 제대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면서, “서울시 자치구별 가족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력은 물론, 다문화 정책의 실현을 위해서도 계속 전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삼성SDI·BMW, 전고체 배터리 실증 협력…“16년 동행, 차세대 기술로 확장”

    삼성SDI·BMW, 전고체 배터리 실증 협력…“16년 동행, 차세대 기술로 확장”

    삼성SDI가 독일 BMW, 미국 솔리드파워와 손잡고 전고체 배터리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배터리·자동차·소재 3사가 기술 역량을 모아 차세대 전기차 상용화를 앞당기려는 글로벌 협력이다. 삼성SDI는 BMW,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실증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I는 솔리드파워의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고에너지밀도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BMW는 이를 모듈·팩 형태로 제작해 차세대 테스트 차량에 탑재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폭발 위험이 낮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가볍고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BMW가 전고체 배터리 파트너로 삼성SDI를 선택한 것은 16년에 걸친 신뢰 관계 때문이라고 삼성SDI는 설명했다. 양사는 2009년 BMW가 삼성SDI를 전기차 배터리 독점 공급사로 선정한 이후 협력을 이어왔다. 2013년 BMW 첫 전기차 i3에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고, 이후 i8·iX·i4·뉴 i7 등 프리미엄 전기차 라인업에 고성능 배터리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양사는 2014년 전기차용 차세대 소재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2019년에는 2021~2031년까지 약 4조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2022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올리버 집세 BMW 회장이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했고, 올해 전고체 배터리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의 범위를 미래차 기술로 확장했다. 고주영 삼성SDI ASB사업화추진팀장(부사장)은 “배터리 기술경쟁력이 곧 전기차 혁신으로 이어진다”며 “BMW, 솔리드파워와의 협력으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마틴 슈스터 BMW그룹 배터리셀 담당 임원은 “삼성SDI의 합류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2023년 수원 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시제품을 생산 중이다. 글로벌 완성차에 샘플을 공급하며 양산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로봇 등 고에너지밀도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 ‘판사 출신’ 정재헌, SKT 새 수장… 역동성 위해 현장형 리더 발탁

    ‘판사 출신’ 정재헌, SKT 새 수장… 역동성 위해 현장형 리더 발탁

    ‘해킹사태’ SKT 4년 만에 CEO 교체SK온 이용욱 선임… 체질 개선 가속SKC 김종우, SK에코플랜트 김영식이형희 승진, 4년 만에 부회장 탄생 SK그룹이 SK텔레콤 수장을 4년 만에 교체하는 등 내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전반적으로 현장형 리더들을 중용했다는 평가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SK㈜ 부회장으로 승진해 SK그룹에서 4년 만에 부회장이 탄생했다. SK그룹은 30일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열어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 사장을 선임했다. SK텔레콤 대표로 법조인 출신이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정 신임 CEO는 2020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같은 해 4월 SK텔레콤 법무그룹장(부사장)으로 합류했다. SK텔레콤을 이끌었던 유영상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SK텔레콤의 수장 교체는 올 상반기 발생한 대규모 유심 해킹 사태의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SK텔레콤은 3분기 별도 기준 52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첫 적자 전환으로, 해킹 사태와 관련한 고객 감사 패키지, 8월 통신요금 할인 등의 여파다. SK텔레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를 ‘통신 CIC(사내회사)’와 ‘AI CIC’ 체계로 재편하고, 통신 CIC장에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 SK그룹은 각 계열사가 직면한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온은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해 이석희 사장과 함께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C는 자회사 SK엔펄스를 이끄는 김종우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장으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선임했다. SK스퀘어는 글로벌 투자 전문성이 있는 김정규 SK㈜ 비서실장을, SK AX는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주요사업을 총괄하는 김완종 부사장을, SK실트론은 정광진 자회사 SK실트론CSS 대표를, 그리고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각각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SK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도 인사를 단행했다.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SK㈜ 부회장단에서 활동한다. 신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는 염성진 CR팀장이 사장으로 승진·보임됐다.
  • 중구문화재단 9대 사장에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

    중구문화재단 9대 사장에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제9대 사장으로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왕 신임 사장은 다음 달 3일 공식 취임해 3년간 재단을 이끈다. 왕 신임 사장은 공연과 문화사업 등 문화 예술 전반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상명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성악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탈리아 우디네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정동극장 공연팀장과 홍보마케팅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문화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섰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사회공헌부문), 서울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왕 신임 사장은 다년간 문화기관에서 축적해 온 깊은 안목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사업을 한층 발전시키는 다양한 비전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충무아트센터를 매개로 문화가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창의적 프로그램 신설로 다양한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토론회 개최

    경북도의회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토론회 개최

    경북도의회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는 지난 29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경북도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용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경북도청 관계자, 공공기관 관계자 및 도민 등 다수가 참석해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용현 경북연구원 박사는 경북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인재 개념과 필요성 ▲경북지역 인재 현황과 문제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의 기본 방향 ▲지역인재 활성화 정책 제언 등을 발표하며 경북형 지역인재 육성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광주·전라남도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과제(이재태 전라남도의회 의원) ▲한국전력기술의 지역인재 채용 현황(김용환 한국전력기술 인사팀장) ▲경북도 지역인재 채용 정책(서동섭 경상북도 지역인재육성팀장) ▲도내 대학의 역할(박태경 영남대학교 교수) ▲도내 대학의 역할2 (전용주 경국대학교 취업진로본부장) 등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를 주관한 조용진 대표의원은 “지역인재 채용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라 강조하며 “경북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 대학생뿐 아니라 고졸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해 경북형 지역인재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조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김희수, 박성만, 박용선, 박채아, 배진석, 손희권, 임기진, 허복 의원 등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은 “AI에 많이 노출된 업종에 청년고용 감소 집중…50대는 오히려 증가”

    한은 “AI에 많이 노출된 업종에 청년고용 감소 집중…50대는 오히려 증가”

    인공지능(AI)에 많이 노출된 업종일수록 청년들의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사나 신문사의 교열 뿐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같은 전문직 일자리도 AI가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50대 이상 관리자급의 일자리는 AI 노출이 높은 업종일수록 오히려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AI 확산과 청년고용 위축: 연공편향 기술변화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AI 노출도를 1∼4분위로 구분해 비교한 결과 지난 2022년 11월(챗GPT 출시) 이후 관측된 청년층(15~29세) 고용 감소는 주로 AI 고노출 업종(3~4분위)에 집중됐다. 반면 50대의 경우 오히려 AI 고노출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 7월~2025년 7월 청년층 일자리는 21만 1000개 감소했는데 이 중 20만 8000개(98.6%)가 AI 노출도 3~4분위 업종에 해당했다. 같은 기간 50대 일자리는 20만 9000개 증가했고 이 중 14만 6000개(69.9%)가 AI 노출도 3~4분위 업종이었다. 챗GPT가 출시된 이후 청년층은 고용에 타격을 받았지만, 50대 이상 관리자급은 오히려 혜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챗GPT 출시 이후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의 청년 고용이 11.2% 줄었고 도서, 신문, 잡지 등을 발간하는 출판업(-20.4%), 법률·회계·경영·광고와 같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업(-8.8%), 자료 처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웹 서버, 호스팅, 스트리밍 서비스, 인터넷 정보, 매개 정보 제공, 뉴스 제공 등을 포괄하는 정보 서비스업(-23.8%)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보고서를 작성한 오삼일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장은 “주니어는 AI로 대체하기 쉬운 정형화되고 교과서적인 지식 업무를, 시니어는 업무 맥락 이해와 대인 관계, 조직 관리 등 AI가 현재로서 대체하기 어려운 암묵적 지식과 사회적 기술이 필요한 업무를 주로 담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낮은 연차일수록 AI 활용에 따른 업무시간 감소율이 높았다”면서 “대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AI 확산에 따른 임금 영향은 뚜렷하지 않았다. 오 팀장은 “단기적으로 임금을 조정하기가 쉽지 않은 임금 경직성 때문”이라며 “최근 노동시장 조정은 임금보다 고용 측면에서 먼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추세가 지속된다면 임금 격차도 당연히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확산 초기의 청년 고용 위축이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지는 불확실하다. 오 팀장은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중장기적으로 노동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 수혜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여지를 뒀다. 그러면서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청년층이 새로운 산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책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팸투어

    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팸투어

    경기관광공사 제14기 끼투어 기자단이 30일 부천·안산·시흥 일대에서 팸투어에 나섰다. 올해 경기관광 전문 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인 팸투어는 서부권 7개 도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투어버스 프로그램인 ‘경기도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현장 체험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자단은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안산 방아머리 해변, 그랑꼬또 와이너리, 시화나래조력문화관 ▲시흥 거북섬 어린 왕자 포토존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경기도 서북부 가을은 어떨까?’를 주제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실시, 가을철 단풍놀이를 앞둔 이들에게 11월 추천 단풍명소, 실내관광지, 가을 경기도 축제 등 유용한 여행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영식 홍보마케팀장은 “이번 행사는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사업의 신규 테마 발굴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기자단의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투어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팸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도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끼투어 기자단’은 도내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후기형 여행 콘텐츠 제작과 함께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와 SNS 게재, 경기도 관광지 팸투어 참여 등의 활동을 하는 경기관광 전문 필진이다. 올해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 동료들이 보내주는 ‘팀장 휴가’…동아쏘시오그룹 ‘콜론디 캠프’ 확대

    동료들이 보내주는 ‘팀장 휴가’…동아쏘시오그룹 ‘콜론디 캠프’ 확대

    동아쏘시오그룹은 팀장급 사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콜론디(:D) 캠프’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콜론디 캠프는 일상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건강한 신체를 회복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자연 친화적 숙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관리 강연, 웰니스 요가, 디톡스 스파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팀장들이 업무에 대한 고민은 뒤로하고 현업에 돌아가서도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힘을 얻어갈 수 있다”라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회사 구성원의 생애 설계를 돕고 삶과 일의 균형을 위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에코팩, 용마로지스, 아벤종합건설, 한국신동공업 등 그룹사 대상으로 생애 기초 5대 영역(건강·가족·여가·재무·은퇴)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콜론디 캠프는 이 중 건강에 해당한다. 팀원이나 상사가 소속 팀장을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연 1회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들어 상·하반기 총 2회로 확대했다.
  • [부고]

    ●원응두씨 별세, 김춘년씨 남편상, 원희종·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진희·선희·미희·신희씨 부친상, 고경자·강윤형씨 시부상, 최대현·오영일씨 장인상, 원용주씨 조부상 = 29일 서귀포의료원, 발인 31일. (064)730-3000  ●손성수씨 별세, 장귀분씨 남편상, 손창용(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장)·재목(한화 모멘텀 팀장)·춘자·후남·명자·금란씨 부친상 = 29일 경북 의성제일병원, 발인 31일. (054)832-4400 ●박종열(월남전 참전용사)씨 별세, 정영순씨 남편상, 박애숙·용수(F&D 케미칼 컴퍼니 공장장)·양수(디지털타임스 디지털콘텐츠국장)·미숙·인숙·정숙씨 부친상, 박양휘·김인호(동아기술공사 상무)·유기성(LG전자 부장)·한병흠(전 경향신문 부국장)씨 장인상, 심혜숙·김지숙씨 시부상 = 29일 광주 그린장례문화원, 발인 31일. (062)250-4455 ●박태욱씨 별세, 김선환씨 남편상, 박정은(연합인포맥스 콘텐츠기획본부 데이터솔루션부장)·경호(두나무 실장)·준형(삼성SDS 프로)씨 부친상, 임정수(이투데이 자본시장부장)씨 장인상, 김조민(이야기꾼의 책공연 배우)·김영란(데이타솔루션 부장)씨 시부상 =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1일. (02)2250-5940
  • 기온 1도 상승에 방문객 9.6% 감소…관광공사, “기후변화 맞춘 관광정책 설계 필요”

    기온 1도 상승에 방문객 9.6% 감소…관광공사, “기후변화 맞춘 관광정책 설계 필요”

    여름철 기온이 1도 오르면 관광객은 10% 가까이 감소하고,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에 기온이 오르면 방문객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기후 변화가 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고 “변화한 계절 지도에 맞춰 관광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최근 7년간 기후변화가 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2024년 6월 기준으로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지역 관광지 방문객이 9.6% 감소했다. 이른 무더위가 관광을 억제하는 것이다. 반면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에 기온이 1도 오르면 휴양 관광지 방문객이 13.5%가량 증가했다. 전통적인 성수기의 이동도 포착됐다. 5월은 대표적 봄 성수기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3∼4월이 새로운 성수기로 부상했다. 전국 벚꽃 개화 시기는 2018년 대비 2024년에 평균 3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엔 관광지 수요 증가의 중심이 8월로 이동하며 한여름 집중 현상이 강화됐고, 가을은 유일하게 기온 상승의 긍정적 효과가 지속되는 계절로 확인됐다. 겨울 성수기란 단어는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키장의 경우 적설량 부족으로 개장 시기가 늦춰지고 운영 시즌도 단축되는 등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방문객이 감소했다. 이지은 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장은 “2018년 이후 국내 평균기온이 1.7도 상승하면서 관광 성수기의 계절 지도도 변화했다”며 “기후변화는 관광산업의 구조와 전략을 바꾸는 핵심 변수인만큼 이번 분석이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상품 기획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 상반기 코스피 5000 달성도 가능”

    “내년 상반기 코스피 5000 달성도 가능”

    AI·반도체가 지수 상승 핵심 동력PBR 1.33배… 대만·중국보다 낮아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5000 시대’ 진입 가능성을 둘러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가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이라고 진단하면서 산업 구조와 기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면 5000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봤다. 서울신문이 28일 의뢰한 전문가 9명 가운데 6명은 내년 상반기 코스피 5000선 돌파가 ‘가능하다’고 봤다. 나머지 3명은 코스피가 과대평가 돼있다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팀장은 “AI 투자 확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추정치가 올라가고 있으며, 외국인 비중이 확대돼 지수 상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기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지속되고 정부의 부양 기조가 이어질 경우 5000선 돌파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둘 수 있다”며 “다만 정책 추진력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김영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도 “글로벌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가 결합하면 AI·반도체 실적 개선을 통해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5000 시대 관건으로 ‘정책 일관성과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짚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노란봉투법·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규제에 따른 문제가 없을지 점검하고 첨단산업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김영일 센터장은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글로벌 주요국 대비 낮은 만큼 정책 신뢰가 유지되면 외국인 자금이 구조적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기준 코스피지수의 PBR은 약 1.33배로, 대만(3.6배)이나 중국(1.6배)보다 낮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미 통상협상이 지연될 경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했고, 최재원 서울대 교수는 “퇴직연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돼야 수급이 안정된다”고 했다. 이종형 센터장은 “정책 일관성과 세제 개편이 유지돼야 시장 기대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실적 기반이 약한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5000 시대는 열리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 교수는 “지금 코스피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3% 과대평가돼 있다”며 “GDP 성장률(명목 4%)을 고려하면 내년 기대 수익률 역시 5~6%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도 “증시도 실물 경제가 좋아져야 개선된다”며 “내년 경제가 올해보다 좋겠지만 코스피를 5000까지 끌어올릴 정돈 아니다”라고 했다. 김학주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 역시 “이번 반도체 강세는 구조적 상승이 아닌 ‘사이클 장세’”라며 “AI 추론형 수요와 IT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단기 랠리를 만들었지만 산업 기반의 지속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또 “상법 개정안 통과 시 외국인 자금 유입은 확대될 수 있지만, 국내 제조업 경쟁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주도주로는 조선·방산·증권·금융·첨단산업이 꼽혔다. 이종형 센터장은 “조선·방산·증권 등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이 2차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고삐 풀린 아파트 월세…수도권서 상승률 10년 만에 최고

    고삐 풀린 아파트 월세…수도권서 상승률 10년 만에 최고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 2016년 통계 작성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27대책 등 강화된 대출 규제로 전세금을 마련하기 힘들다 보니 반전세나 월세로 돌리는 임차인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분양평가 회사인 리얼하우스가 국민은행 월간 시계열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6.2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25%, 경기 5.23%, 인천 7.8%의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08%, 경기가 0.99%, 인천이 0.39%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수도권 아파트 월세는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2020년 1% 상승한 데 이어 2021년 4.26% 올랐고, 이어 2022년 5.54%, 2023년 5.25% 상승했다. 코로나19로 금리가 인하된 2024년 4.09%였다가 2025년 6.27%로 오름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아파트 월세 거래량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8월 전국 주택 월세 비중이 62.2%로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2023년 연간 55.0%, 2024년 57.4%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높아진 수치다. 특히 전세금이 높은 서울은 같은 기간 누계 기준 전체주택 월세 비중은 64.1%에 이르렀다. 2023년 56.6%, 2024년 60.0%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6·27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반월세를 선택하는 임차인이 늘어난 데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월세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의무 실거주 요건이 강화돼 임대 매물이 줄어들고, 어쩔 수 없이 월세를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피의자 11명 구속 송치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피의자 11명 구속 송치

    캄보디아에서 ‘로맨스스캠’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의 구속 수사를 받은 11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이들은 납치나 감금의 피해자가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자발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을 28일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조건만남 등을 빙자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투올코욱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며 스스로를 ‘TK파’로 불렀다. 총책을 중심으로 한 지휘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한국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조직은 총관리자와 팀장, 홍보팀, 로맨스팀 등으로 구성해 피해자 유인과 금전 편취, 홈페이지 제작과 홍보를 각각 담당했다. 조직원들은 가명을 사용하고, 휴대전화 사용이나 사진 촬영이 금지됐으며, 야간에는 외부 시야를 차단하는 등 철저한 보안 통제를 유지했다. 경찰은 이들이 납치되거나 감금된 정황은 없고, 탈퇴도 자유로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성인 척 피해자에게 접근해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을 가로챘으며, ‘회원가입 후 인증 미션 성공 시 가입비 환급’ 등 게임식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건만남 형태로 가입을 유도하고 피해자가 손실을 만회하려다 오히려 피해가 커지는 변형된 로맨스스캠 구조”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6명, 피해액은 16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프놈펜의 13층 건물에서 합숙하며 범행을 이어가다 현지 단속을 피해 센속 지역으로 옮겼고, 결국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당시 한국인 33명이 붙잡혔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3명은 현지에서 재판을 받고 있고, 15명은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일부는 구금 중에도 총책이 현지 로비를 통해 석방을 도와줄 것이라는 말을 믿고 대사관의 귀국 권유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된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해 공범 관계와 범행 전반을 분석하고 있으며, 석방된 피의자와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별도로 수사 중인 1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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