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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게 대마 강요 ‘흡연 거부하면..’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게 대마 강요 ‘흡연 거부하면..’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OOO 강요 ‘충격’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OOO 강요 ‘충격’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게 대마 강요 ‘경악’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게 대마 강요 ‘경악’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대마 강요 ‘구속 기소’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대마 강요 ‘구속 기소’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 대마초 강요..충격 “가수하려면 필수?” 충격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 대마초 강요..충격 “가수하려면 필수?” 충격

    ‘연예기획사 팀장’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필로폰을 국내에 공급한 미국 갱단 출신 20대 남성과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연예기획사 팀장 등 마약 사범들이 대거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부모가 딸의 대마 흡연 사실을 알고 항의하자 연예기획사 팀장 정씨는 경찰을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기획사 팀장 대마초 강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기획사 팀장, 대체 왜 이런 짓을? 정상이 아니구나”, “연예기획사 팀장, 이렇게 당한 연예인들 또 있는 거 아냐? 안타깝다”, “연예기획사 팀장, 미친 사람이네. 연습생들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연예기획사 팀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 강제로 대마 피우게 해..경악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 강제로 대마 피우게 해..경악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 대마 강요..“가수 하는데 필수?”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 대마 강요..“가수 하는데 필수?”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 강제 대마초 “가수하려면 필요”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에 강제 대마초 “가수하려면 필요”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 대마초 강요..이유 보니

    연예기획사 팀장, 걸그룹 지망생 4명에 대마초 강요..이유 보니

    한 연예기획사 팀장이 10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강제로 대마를 피우게 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억)는 올해 1∼7월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류를 공급·투약·밀수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팀장 등 16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규모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하는 팀장급 트레이너로 일한 정모(33) 씨는 걸그룹 지망생 4명에게 “가수를 하려면 필요하다”면서 작년 8∼11월 8차례 강제로 대마초를 피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예기획사 팀장 피해자 중에는 16세와 18세 등 10대가 2명 포함돼 있다. 정씨는 피해자들이 흡연을 거부하면 소위 ‘왕따’를 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억지로 피우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두 기관 ‘협력 강화’ 제대로 안착할까

    두 기관 ‘협력 강화’ 제대로 안착할까

    “이게 무슨 협력 강화입니까? 금융위원회가 앞으로 합법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금융감독원 직원을) 불러 쓰겠다는 신(新)노비문서죠.” 금융위가 금감원에 ‘권한’을 대폭 넘기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나흘 만에 금감원 내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금융 당국이 최근 마련한 ‘금융위·금감원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금감원 실무 직원들을 중심으로 “권한 없는 일방적 희생계약”이라는 반발이 일어서다. 금감원 노조는 지난 20일 ‘제목만 협력강화 방안, 실상은 신(新)노비계약’이라는 제목의 내부 소식지를 사내 게시판에 올렸다. ‘혼연일체’를 강조하던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입장이 난처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금융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 당국이 내놓은 협력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감독 규정이나 법령 제·개정 시 모든 절차에 금감원이 참여하게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금감원은 규정 입안 시 시장영향 사전 분석부터 수요조사, 시나리오 작성 등과 관련해 금융위와 협력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국회 등 ‘행정절차 공동대응’도 나서야 한다. 다만, 발표 때는 ‘가급적’ 금감원과 공동 명의 보도자료’를 낸다. 금감원의 한 직원은 “금융위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감독원 인력을 공식적으로 착취할 수 있는 길을 닦은 것”이라면서 “일은 금감원이 하는데 ‘가급적 공동 발표’라는 단서를 달아 언제든 성과에서 배제하고 공만 가로챌 수 있는 여지까지 생겼다”고 비판했다. 인허가 승인 심사 업무도 금감원이 주도적으로 수행한다고 돼 있지만 ‘단, 별도 의견이 있을 땐 금융위 실무과가 안건을 작성해 금융위 회의에 상정’이라는 단서 조항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다. 두 기관의 의견이 다르면 결과적으로 모든 권한은 금융위에 있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는 반발이다. 금감원 노조 측은 “인허가 업무는 지금도 금감원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차라리 금감원이 전담하게 해 원스톱 서비스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 측은 “원래 금융위에 보고하게 돼 있는 사안인 만큼 국민 편의 차원에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일반적 사안은 금감원이, 이견이 있는 주요 사안은 금융위가 처리하게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금감원이 ‘감독 규정 개정’을 건의할 경우 금융위 실무과가 일정 기간 안에 반영 여부를 알려주도록 돼 있는 조항도 논란거리다. 팀장급인 금감원 직원은 “근거가 안 남는 구두지시 등 비공식 채널이 늘어날 수 있다”며 “관치 구태가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의 마찰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태생적 한계 탓이다. 사실상 한몸에 가깝던 두 기관은 2008년 분리됐다. 금감원의 업무와 운영을 금융위가 감독하는 수직적 구조이지만 금융 정책과 감독 업무가 혼재된 상태에서 정책이나 제재 등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보인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통합론까지 불거지며 현 정부 초기 금융감독체계 조직 개편이 논의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뜩이나 두 명의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도 힘든데 분위기가 저러니 금융 개혁이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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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거센 여풍 ‘감성 바람’ 분다

    코레일 거센 여풍 ‘감성 바람’ 분다

    철도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을 맞은 코레일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철도는 남성적 기업문화가 강한 대표적인 ‘마초’ 조직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여성 관리자가 부쩍 늘면서 ‘감성 바람’이 불고 있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최연혜 사장 취임 전인 2013년 193명이던 분야별 팀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가 2015년 4월 현재 226명으로 17.1% 증가했다. 능력 있는 여성 관리자를 발굴·양성해 주요 보직에 배치하고, 인사에 여성 간부를 일정 비율 할당한 결과다. 그동안 관리업무에 한정됐던 여성의 업무영역이 마케팅과 감사 등으로 확대됐고 업무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김양숙 고객서비스처장은 ‘철도의 얼굴’로 불리는 서울역장을 여성으로는 처음 거쳤고, 박영숙 감사기획처장은 ‘금녀의 벽’을 뚫고 감사실 수석처장에 전진 배치됐다. 특히 역무 부문에서 여성 관리자의 성과가 탁월하다. 현재 여성 역장은 김은화 용산역장을 포함해 사상 최다인 11명이 활동 중이다. 역장은 지역에서 철도를 대표하는 기관장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로, 종전에는 남성이 임명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오히려 여성역장이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활력소를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서비스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역과 함께 호남고속철도 시·종착역인 용산역의 사령관은 용산역 부역장 출신인 김은화(1급) 역장이다. 여성 역장 중 최고위직으로 현장 소통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현정 공주역장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신설된 공주역의 첫 역장을 맡아 백제 문화의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역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 역장은 코레일 유니폼 대신 백제시대 공주 의상을 개량한 한복을 입고 근무한다. 홍영신 원주역장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선정한 ‘명예 미소 국가대표’로 지자체·상가번영회·관광단체 등이 참여한 ‘하나로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은행 입사 ‘좁은문’… 정년퇴직은 ‘더 좁은문’

    은행 입사 ‘좁은문’… 정년퇴직은 ‘더 좁은문’

    ‘꿈의 직장’이라는 금융권은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정년을 꽉 채워 나가기는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빅4’ 은행 퇴직자 가운데 정년퇴직자는 5%에 불과하다. 내년부터 정년 60세 시대가 열린다지만 ‘3중고’(호봉제+신규채용+항아리형 인력구조) 등을 감안하면 금융권의 살아남기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이 7일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과 함께 KB·우리·신한·하나 등 4대 은행의 2014년 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퇴직자 1395명 중 정년퇴직자는 77명(5%)이었다. 나머지 1318명은 제 발로 나갔거나 등 떠밀려 나갔다. 가장 인력이 많은 KB국민은행(2014년 초 기준 1만 6559명)은 지난해 297명이 일반퇴직, 12명이 정년퇴직으로 은행을 떠났다. 전체 인원에 비춰 보면 정년퇴직자는 극히 소수다. 희망퇴직 등으로 1001명(계열사 전적 포함)이 나간 2011년에는 정년퇴직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당시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대규모 ‘강퇴’(강제퇴직)를 추진했다”면서 “성과추진본부라는 조직을 만들어 ‘여기서 고생할래? 나갈래?’ 하며 희망퇴직을 종용했다”고 전했다. 이 바람에 세 살배기 어린 자녀를 둔 가장도, 서울대 출신의 30대 행원도 버티다 못해 그만뒀다고 한다. 다른 시중은행의 팀장급 직원은 “직급이 올라갈수록 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정년퇴직이라는 건 다들 희귀한 일로 여긴다”며 “오죽 했으면 정년퇴직자를 ‘인간문화재’ ‘천연기념물’이라고 부르겠나”라고 말했다. 사정은 보험권도 비슷하다.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2011~2014년 정년퇴직자는 한화손보 17명, 흥국화재 8명, 미래에셋생명 5명, 신한생명 2명, 더케이손보 1명 등이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대형 보험사는 정년 현황 공개를 거부했다. 그렇다고 회사만 탓하기도 어렵다. 인건비 부담이 너무 커서다. 내년부터는 법적 정년이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늘어난다. 그런데 대부분의 금융사는 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동으로 오르는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다. 연봉이 높은 고령·고직급 인원도 상당수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려면 신규 채용도 늘려야 한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대졸 신입보다 인턴 등 계약직만 뽑는다는 비난도 있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가뜩이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데 안심전환대출 등 정부 정책에도 협조하느라 빚까지 내야 할 처지여서 인건비를 줄이지 않으면 살 도리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정년이 제대로 지켜지려면 정부의 정책 지원과 노사 간의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하는 임금피크제 보완도 대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시중은행 가운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곳은 우리·KB·하나은행이다. 신한은행은 노사 합의가 안 돼 불발됐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임금피크제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는 이유는 연봉을 대폭 삭감하거나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는 등 퇴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면서 “정부가 정년 제도를 잘 지키는 회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임금피크제 대상자에게는 세금감면 혜택 등을 함께 줘 상대적 박탈감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한국 금융은 미운 오리·금감원은 미운 목동… 누가 만들었나”

    “한국 금융은 미운 오리·금감원은 미운 목동… 누가 만들었나”

    “영국에서 금융은 황금 오리로 불립니다. 반면 한국 금융은 미운 오리이지요. 금융사를 건드리는 금융감독원은 미운 목동입니다. 목동이 오리를 못살게 굴자 ‘오리 귀찮게 하지 말라’며 지팡이(검사권)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다른 의견도 내지 말아야 하고, 불평도 하면 안 됩니다. 목동은 이제 지팡이도, 불호령도 없이 맨손으로 어떻게 오리를 돌봐야 할까요.” 지난 27일 경기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 금감원 워크숍에 참석한 팀장급 이상 300여명은 전직 금감원 간부이자 지난해 5월 ‘옴부즈만’으로 선임된 김동원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금융 검찰이라고 불리며 금융사에 ‘검사권 채찍’을 휘두르던 금감원이 최근 종합검사 폐지 추진, 경남기업 특혜지원 압력 의혹 등 화력을 잃고 신뢰도가 떨어진 데 대해 뼈아픈 자성을 주문받은 것이다. 당초 워크숍의 취지는 ‘조직 개편과 심기일전’이었지만 최근 분위기상 자연스럽게 ‘자기반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금감원 부원장보를 지낸 김 교수는 “금감원의 함정은 ‘불멸, 불사의 조직’인 데서 비롯된다”고 뼈아픈 지적을 했다. 김 교수는 “검찰, 경찰과 마찬가지로 금감원도 대체가 불가능하다”며 “금융사만 해도 잘못하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처벌해 도태되는데 이 (금감원) 조직은 없앨 수가 없는 게 함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원이 인정을 받으려면 ‘독’(규정과 힘을 앞세운 감독)이 아니라 ‘감’(시장과 소통한 선제적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한만 휘두르며 사후약방문 식으로 대처할 게 아니라 은행감독원 시절 호평을 받았던 ‘고유의 자금 추적기술’ 등 혁신적 검사기법을 통해 예방에 주력하고 시장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워크숍에 참석했던 한 금감원 팀장은 “(금감원이) 종합검사권까지 내놔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유 중 일부분은 경제 활성화의 책임이 금융에 몰린 것도 있지만, 상당 부분 우리 조직이 시장 불만을 초래해 자초한 측면도 있다”면서 “우리 조직이 변해야 한다는 데 대다수가 공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에 이어 연단에 선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제 금감원은 시장의 플레이어가 아니라 심판으로서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대규모 카드 정보 유출과 KB 사태 등으로 국민 신뢰를 크게 잃은 상태다. 한 금감원 국장은 “금융위와 마찰을 빚으며 ‘네 탓 공방’을 벌이던 이전과 달리 우리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자는 자성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어떤 규제 고쳐 드릴까요”… 몸 낮춘 금융위

    “어떤 규제 고쳐 드릴까요”… 몸 낮춘 금융위

    “어떤 규제 고쳐 드릴까요?” 지난주 한 시중은행 직원은 전화 한 통을 받고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전화를 건 이는 금융위원회 모 과장. ‘상전’이나 다름없는 금융위 간부가 직접 전화를 거는 일도 드물었지만 내용이 더 ‘충격적’이었다. “그동안 섭섭한 게 있으면 말하라. 규제 관련 어려운 부분도 기탄 없이 건의하라.” 전화를 받은 은행원은 “솔직히 그동안 금융위가 상명하달식 일방통행을 해 왔기 때문에 이런 쌍방향 소통이 당연함에도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가라’는 임종룡 위원장의 취임 이후 금융위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부행장은 “임 위원장이 민간 금융사 최고경영자를 지낸 까닭에 누구보다 현장의 고충을 잘 안다”며 “그래서인지 ‘현장 소통’을 강조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금융위가 몸을 낮추자 금융권의 입도 봇물 터지듯 열렸다. 시중은행들은 먼저 은행 제재와 검사 관행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은행연합회를 통해 10가지 요청 사항을 정리해 금융위에 전달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제도 개선이다. 제재심의 균형 있는 운영을 위해 금융사 대표를 민간위원으로 참여시키고, 금융권에 민간위원 지정 권한을 일부 넘겨 달라는 내용이다. ‘KB사태’처럼 첨예한 사안은 배심원 제도를 도입해 달라고도 건의했다. 금융감독원이 관행적으로 실시하는 과중한 검사는 축소하고, 금감원 요청으로 이뤄지는 특별점검은 은행 업무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요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검사 때 자료 제출 범위나 권한은 규정으로 명문화하거나 서면을 통해 정식으로 요청해 달라는 게 시중은행들의 요구 사항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과도한 자료 요구로 업무가 마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검사 내용과 관계없는 민감한 내용도 제출하라고 구두로 요청하는 관행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금융권의 건의는 정책에도 속속 반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최근 폐지된 ‘확인서 및 문답서 요구’ 관행이다. 그동안 금융 당국은 금융사 검사 시 임직원 개인에게 확인서나 문답서 제출을 요구해 왔는데 금융사 임직원들이 느끼는 심적 부담이 적지 않았다. 한 팀장급 은행원은 “확인서, 문답서 요구 관행 폐지는 금융권 종사자들에게는 획기적 변화”라며 “심판이 아닌 코치 역할을 하겠다는 금융위의 변화를 현장에서도 조금씩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김영란법 위에 박원순법…30만원 받은 팀장 파면?

    김영란법 위에 박원순법…30만원 받은 팀장 파면?

    지난해 8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보다 센 박원순법(서울시공무원행동강령)’을 발표한 서울시가 첫 시험대에 선다. 업무와 관련해 30만원을 받은 혐의로 팀장급(5급)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내부 공무원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에 기강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과 동정론이 모두 나온다.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김영란법의 모습을 미리 본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시는 인사위원회(위원장 행정1부시장)를 열고 세무 관련 업무를 하던 A(56) 팀장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한다. 감사관은 자체 감사 결과 A씨에 대해 중징계(파면, 해임, 강등, 정직)를 건의했다. 이는 ‘박원순법’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시는 업무 연관 여부에 관계없이 공무원이 1000원 이상 받을 경우 처벌하도록 했다. 100만원이 기준인 김영란법보다 강력한 조치다. A씨는 지난해 10월 기업의 세금 관련 조사를 나갔다가 기업의 직원에게 현금 3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30만원은 내 돈이고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재감찰을 청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 감찰관은 A씨가 30만원을 받고 5일 뒤에 돌려줬다는 진술을 해당 직원으로부터 확보했고, 재감찰 결과 역시 중징계로 건의했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다. 이 사건에 대해 공무원들은 설왕설래하고 있다. 첫 사건인 만큼 ‘박원순법’의 의미를 정확히 반영해야 하며 A씨가 이번 한 번만 돈을 받은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지만 한번의 실수로 파면까지는 과하다는 의견도 꽤 나온다. ‘박원순법’ 시행 이후 뇌물을 받는 경우가 크게 줄어든 반면 더욱 은밀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공무원은 “처벌이 강화된 이후 5만원 고액 현금, 기프트카드, 선물 등으로 뇌물이 대체되고 전달 방법도 교묘해지면서 적발하기가 더욱 힘들어진 게 사실”이라면서 “자주 줄 수 없으니 뇌물 단가가 크게 올랐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女商 출신 초급사무원에서 금감원 얼굴로

    女商 출신 초급사무원에서 금감원 얼굴로

    여상 출신 초급사무원이 30년 만에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총괄국 원스톱서비스팀장으로 발탁됐다. ‘금감원의 얼굴’로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원스톱서비스팀에 여성 팀장이 등용된 것은 처음이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팀장급 인사에서 최옥순(51) 자산운용검사국 수석검사역이 원스톱서비스팀장으로 승진했다. 최 팀장은 광주여자상업고를 졸업하고 1986년 당시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부서의 총무를 담당하는 초급사무원으로 입사했지만, 1995년 전직 시험을 거쳐 정직원이 됐다. 이후 조사·검사역을 거쳐 선임과 수석 등 일반 직급 체계를 따라 승진했다.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학업을 병행해 경기대 법대를 졸업하고, 올해 연세대 법무대학원에 입학했다. 원스톱서비스팀은 민원인들을 만나 각종 상담과 안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업무 지식이 해박해야 한다. 때로는 악성 민원인도 상대해야 하는 자리다. 최 팀장은 금감원 광주지원 파견 시절 상담 업무를 해 본 경험이 있다. 그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전화 스토킹과 폭언에 시달린 적도 있지만, 해결책은 설명하고 또 설명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단독] 핀테크 보안 급한데… 전담기구 출범 올스톱

    [단독] 핀테크 보안 급한데… 전담기구 출범 올스톱

    이달 초 출범 예정이었던 금융보안 전담 기구인 금융보안원이 관계 기관 직원들의 반발로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설득에도 직원들은 이직을 철회하겠다며 버티고 있고, 초대원장 후보는 ‘추천위원 사전 접촉’ 의혹에 묵묵부답이다. 정부가 올해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융합산업)와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운 만큼 각종 보안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정작 이를 전담할 통합 기구는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인 셈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금융결제원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설립 취지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이직 철회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날도 코스콤 직원들을 상대로 같은 자리를 가졌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3월 출범은커녕 통합 기구를 만드는 것 자체가 요원하다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금융보안원 설립이 삐걱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김영린 금융보안연구원장이 새 통합기구의 초대원장 후보로 선정되면서부터다. 금융보안연구원·금융결제원·코스콤 등에 흩어져 있던 금융전산보안 기능을 한 곳에 모으는 만큼 직원들은 3개 기관 출신은 후보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이를 조건으로 이직을 신청했던 금융결제원과 코스콤 직원들은 김 원장이 후보로 최종 확정되자 모두 이직을 철회했다. 문제는 지금의 교착 상태를 풀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점이다. 금융결제원과 코스콤 직원들은 김 원장의 사퇴 없이는 이직을 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김 원장 역시 “적법한 절차로 선정됐다”며 강경하다. 후보자 면접에서 “금융결제원·코스콤 직원들을 설득해 모두 데려오겠다”고 자신했던 김 원장은 50일이 지나도록 단 한 명도 설득하지 못했다. 그래서 김 원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직원은 “직원들의 요구에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채 자신이 정당한 절차에 의해 선정됐다는 점만 강조하는 바람에 직원들의 마음이 더욱 멀어졌다”고 전했다. 김 원장이 후보 선정 과정에서 추천위원들과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원들이 통화 내역 등을 요구했지만 김 원장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통합 과정 중에 본부장과 팀장급 경력직을 추가 채용한 점도 반발을 키웠다. 한 코스콤 직원은 “이런 분위기라면 금융보안연구원의 간판만 바꿔 단 것”이라며 냉소했다. 윤명근 국민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해킹 등 금융보안 사고를 줄이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논의했는데 민관 기관들과의 충분한 협의나 조율 없이 다소 성급하게 위에서부터 추진한 경향이 있다”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소방공사 대가 억대 ‘꿀꺽’… 경조화환 납품 ‘뒷돈’

    소방공사 대가 억대 ‘꿀꺽’… 경조화환 납품 ‘뒷돈’

    정부가 공공기관과 그 주변에서 저질러진 각종 부패와 비리를 5개월 만에 모두 1643건, 6046명이나 적발했다. 이 가운데 구속자만 412명에 이른다. 정부로선 공공부문 개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셈이다. 국무총리 산하 부패척결추진단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부정부패 척결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검찰, 경찰과 합동조사에 나선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척결 대상으로 정한 5대 분야별 건수와 비리자는 ▲국민안전 위해 비리 583건, 1393명 ▲폐쇄적 직역 비리 200건, 427명 ▲국가재정 손실 비리 456건, 2675명 ▲반복적 민생 비리 193건, 458명 ▲공정성 훼손 비리 211건, 1093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국고보조금, 국민안전, 특혜성 계약 등 악질적 비리에 관련된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민간업자 등 800명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했고 72명은 소속기관에 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특혜성 계약·취업 비리와 관련된 11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30명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공기관이 독과점 성격의 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이 베일에 싸여 각종 부패와 비리가 만연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부 부패척결추진단과 검·경이 단기간에 6000여명의 비리자를 적발한 것도 부패가 개별적, 일시적으로 저질러진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사슬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공공기관은 민간 사업자 계약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 모 공기관의 팀장급 3명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전산업체 3곳에서 모두 1억 29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입찰제안평가 때 채점 순위를 바꾸며 평가표를 재작성하는 등 과감하게 비리를 저질렀다. 전문기술 분야인 데다 사후 감독도 느슨한 공기관이라 가능했다. 모 공사 팀장은 소방설비 보수공사를 하면서 관련 업체 8곳에서 모두 1억 2500만원을 받았다. 또 다른 공사 사장은 옥상 주차장 바닥 보수공사를 하면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입찰 자격을 부여할 것을 담당자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모 재단 본부장은 800여건의 행사에 필요한 경조화환을 특정 화원 3곳에서 납품받으며 1654만원을 챙겼다. 취업 비리도 흔했다. 모 기관 원장은 인사담당자를 불러 자격이 미달되는 옛 제자 3명을 연구원으로 채용할 것을 지시했고 취업 응시자들은 ‘실무 경력 5년 조항’에 대학원 이력을 포함하는 특혜를 누렸다. 모 공단 차장급 등 3명은 아들 또는 조카가 특별채용되도록 인사담당자에게 부탁했고 취업 응시자들은 성적 우수자들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전기사, 비서실 여직원 등은 아예 공고도 없이 채용됐다. 검찰 관계자는 “공공기관 부패, 비리는 관행적이고 구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범죄인 줄도 모르는 임직원도 있다”며 지속적인 조사를 강조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원전 사이버테러] “도면 유출로 보안 취약 노출… 2차 파괴 최악 각본 대비해야”

    [원전 사이버테러] “도면 유출로 보안 취약 노출… 2차 파괴 최악 각본 대비해야”

    한국수력원자력 자료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22일 원전과 관련한 국가기밀이나 대외비 1~3급의 기술비밀은 유출되지 않았고 유출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원전 제어 전산망과 외부 인터넷망은 완전히 분리돼 있어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내부 자료 유출이나 원전 가동의 안전에 대한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원전 전문가들은 “원전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설계 도면이 밖으로 나간 자체만으로 원전 비리에 이어 보안 취약 등 우리 원전 관리의 부실함이 드러났다”고 입을 모았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정부 말대로 원전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다”면서 “다만 설계도면 등 자료가 밖으로 나간 건 원전 안전과는 별개로 국가안보 차원의 문제로 원전 비리, 담합, 자료 유출까지 국민 신뢰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원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어디서 무엇이 유출됐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안전하다고 결론 내리는 것 자체가 뒷북치기식 안이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지난 10월 한빛 원전에서 보안 유출 관련으로 본부장이 직위해제된 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한빛 원전 측은 보안 의식 없이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한수원 내부 전산망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유출했다가 적발됐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원전 관련 문서 유출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분명히 보안 시스템의 문제”라면서 “자료 인쇄 등에 필요한 공용 PC가 누출됐거나 운영 개선 작업 등을 맡은 하청 엔지니어링 회사에 작업 후 파기 조건으로 제공된 자료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행정망의 보안시스템 강화, 접근 수준(엑세스 컨트롤)을 조정하고, 보안 담당자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 교수는 “유포자가 언급한 2차 파괴가 전력 일부를 끊어버리는 방법일 수도 있는 만큼 단순 모의훈련이 아닌 최악의 각본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커들이 통상 직원 및 하청업체 명단 등을 빼내기 시작해 핵심 자료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사태가 심각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공개 입찰을 하면 협력업체 명단이 공개되는데 보안 취약업체를 공격 대상으로 삼으면 심각해진다”며 정부와 한수원이 대책을 서두를 것을 주문했다. 한수원 본부에는 3500~5000대의 컴퓨터가 있으며 하루 17~20대의 고장 수리가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가 최상급 보안 시설인 원전 운영에 대한 망을 분리한 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은 데다 팀장급 이상에게 내·외부 파일 전송권리가 부여돼 있어 해킹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면 등은 한수원의 기술 재산으로 나가서는 안 될 자료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도면 등은 원전 전문가라면 구글 등 인터넷 포털을 검색해서 확보할 수도 있는 자료로 원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은 아니다”라며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9일 이메일 공격 이후 8일이 지난 17일에서야 수사당국에 신고한 것과 관련해 “이메일 공격은 상시 일어나는 것으로 백신을 배포했고, 바이러스가 들어와 하드웨어를 부팅 못하게 망가뜨렸을 뿐 자료를 긁어가지는 않아 수사당국에 늦게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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