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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성문’ 썼던 산업은행, 혁신위원회 구성

     지난 6월 ‘기업 부실’ 책임론에 따라 반성문을 내놨던 산업은행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산업은행은 학계 전문가 4명과 임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DB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아울러 정책금융·업무개선분과에 박래수 숙명여대 교수, 구조조정·조직운영분과에 조봉순 서강대 교수, 대외소통·변화관리분과에 박원우 교수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정책금융·업무개선분과는 중장기 미래 정책금융 비전을 수립하고 자산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등의 작업을 한다. 구조조정·조직운영분과는 구조조정 역량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짜게 된다. 대외소통·변화관리분과는 대내외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 인사 외에 산은에서는 이대현 이사, 전영삼 부행장과 팀장급 1명 등이 혁신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혁신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정부의 구조조정 추진계획에 따라 자체 자구노력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구조조정 상황이 악화되면 구조조정 ‘실탄’을 수혈받게 되는 만큼 고통 분담 차원의 쇄신작업이다. 아울러 산은은 전면적인 조직·인력 진단을 진행해 9월 말까지 ‘KDB 혁신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타이어, 月1회 자기계발 데이, 인재가 커 간다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타이어, 月1회 자기계발 데이, 인재가 커 간다

    한국타이어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인 ‘프로액티브 컬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매월 1회 금요일을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스스로 일과를 계획하고 자기계발 시간을 갖게 한다.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에는 팀장급 이상은 출근하지 않는다. 근무시간은 다른 날과 같지만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전적으로 직원의 자율에 맡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평소 바쁜 일상 업무 때문에 미뤄 두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유관부서와 공유하며 발전시키는 미팅을 갖거나 단체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 독서 등을 즐기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사내 아이디어 제안 대회인 프로액티브 원 그랑프리도 눈길을 끈다. 미국 내 신차용 타이어 공급 운송비를 연 25억원가량 줄일 수 있었던 것도 이 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통해 이뤄졌다. 아울러 불필요한 일은 덜어내는 식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레스 포 베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권위주의 보고 문화의 상징인 결재판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이메일과 같은 비대면 보고를 권장한다. 해외 출장 결과 보고도 문서화가 아닌 구두 보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맡은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인 프로액티브 어워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오늘의 눈] 삼성의 인사 혁신 성공하려면/김헌주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삼성의 인사 혁신 성공하려면/김헌주 산업부 기자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을 없애라.” 구글의 인사담당 총책임자인 라즐로 복 수석부사장이 그의 저서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에서 강조하는 내용이다. 실제 구글은 관리자급 이상의 꼭 필요한 직급만 남겨 두고 수평적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직원이 회사의 주인이 될 때 효율이 높아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고효율·고성과 인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대 장애물인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체계를 전면 폐기했다. 직급을 없애면서 호칭에도 손을 댔다. 부장님, 차장님 대신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식이다. 업무 성격에 따라 ‘프로’ ‘선후배님’ ‘영어 닉네임’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새로운 호칭 문화가 얼마나 빨리 정착을 하느냐다. 삼성은 내년 3월부터 시행하기로 하면서 8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벌었다. 이 기간 동안 직급과 호칭 파괴에서 오는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 역반응 등을 샅샅이 살피는 게 ‘연착륙’의 필수 조건으로 보인다. 2000년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님’ 문화를 도입한 CJ도 정착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CJ는 도입 당시 ‘성+이름+님’과 함께 ‘이름+님’이 잘못 혼용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다 한 신입사원이 이재현 회장에게 “재현님, 식사하셨어요?”라고 한 게 화근이 됐다. 부하 직원이 상사한테 성을 빼고 이름만 부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이후 CJ 호칭 문화는 ‘성+이름+님’으로 일원화됐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일단 두 방식을 모두 쓰기로 했다. CJ와 달리 삼성전자는 팀장급 이상에 대해 직책으로 호칭하기로 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지만 직원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대목이다. CJ는 외부인과의 미팅 때는 기존 직급을 부를 수 있게 했다. 일일이 외부인에게 님 문화를 설명할 수도 없고, 의사 결정자가 누구인지 혼란스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 또한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학습 효과’다. 삼성전자 또한 외부 거래처와의 관계에서 대외적 호칭을 만들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직급 폐지를 선언해 놓고 또다시 직급을 부활시키는 ‘모순’이 발생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이 수평적 조직 문화를 추구한다”면서 “효율적인 회의 문화를 위해 회의 시간을 1시간 이내로 규정한 것 또한 모순”이라고 말한다. 카카오의 경우 회의 시간이 기본 2시간을 넘는다. 회의에 참석한 모든 직원이 발언권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흘러간다는 것이다. “삼성의 조직 문화는 목표 달성에 효과적이지만 상상력을 부추기고 엉뚱한 시도를 장려하는 분위기와는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조영호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바뀐 호칭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통이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의식과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직원에게만 변화를 강요하기보다 임원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직원 설명회에 앞서 임원 교육이 우선돼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dream@seoul.co.kr
  • 고객정보 무단 사용한 SK텔레콤 항소심도 벌금형 선고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 이범균)는 23일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고객정보를 동의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SK텔레콤 회사법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를 적용, 원심과 같이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관련 업무를 담당한 이 회사 전·현직 팀장급 2명에게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씩을 선고해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 측이 임의로 이용정지 상태인 선불폰을 충전하는 과정에 이용자의 승낙이 있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며 “명백하게 개인정보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 것으로 죄가 무겁다”고 밝혔다. 또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개인정보가 동의받은 목적과 다르게 함부로 이용되는 것에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회사 측이 선불폰을 임의로 충전한 뒤 이를 가입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은 시장점유율은 유지하되 가입자가 서비스를 이용하지는 않도록 하겠다는 의도가 보여 서비스 제공 목적이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2010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휴대전화 대리점 등과 공모해 이용정지 상태인 선불폰(요금을 미리 내고 쓰는 휴대전화)에 87만 차례에 걸쳐 임의로 요금을 충전해 가입 상태를 유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만여명의 고객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이용됐다. 가입 회선 수를 늘리려고 대리점과 공모해 대리점 법인 이름으로 38만대의 선불폰을 전산상으로만 개통하기도 했다. SK텔레콤 측 변호인단은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행해진 것으로 이용자로부터 동의받은 목적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1, 2심 재판부 모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 유지와는 무관하다”며 “상고를 해 향후 대법원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제 블로그] 개혁 선언 석달 만에 ‘도로 농협’

    [경제 블로그] 개혁 선언 석달 만에 ‘도로 농협’

    “신경 분리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건가.” 요즘 농협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에게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얘기입니다. 농협은 2012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분리했습니다. 지금의 농협금융이 탄생한 배경입니다. 그런데 지난 3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도로 농협’이 돼 가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다음달부터 농협금융 계열사(은행·생보·손보·증권·자산운용 등) 홍보 조직을 지주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총무와 교육, 법무까지 중앙회와 합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죠. 계열사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총무부 통합입니다. 한 직원은 “아무리 대주주라도 금고까지 가져가겠다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말합니다. 여기에는 김 회장에 대한 실망감도 녹아 있습니다. 김 회장은 보수적인 농협 조직에서 ‘중앙회 권력화와 권농유착 개혁’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란’에 성공한 비주류입니다. 변화를 기대했던 분위기는 그러나 빠르게 식어 가고 있습니다. 핵심 요직에 측근들을 앉히는 등 전임 회장들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불만도 들립니다. 김 회장은 “농협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며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농협금융 소속이라도 팀장급 이상은 일주일 동안 ‘집단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일선 현장에서는 “비상시국에 이념 교육이 웬말이냐”고 반문합니다. 농협금융은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STX조선을 비롯해 조선·해운업에 대규모 대출이 물려 있습니다. 게다가 김 회장은 취임 석 달이 지나도록 ‘선거법 위반 의혹’에서 풀려나지 못한 채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똘똘 뭉쳐도 쉽지 않을 비상 상황에서 사분오열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김 회장이 ‘초심’을 되새겨 볼 때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꼰대·무개념 사이 낀세대 소통이 중요”

    “꼰대·무개념 사이 낀세대 소통이 중요”

    ‘꼰대’로 불리는 임원급과 ‘무개념’으로 무시받는 Y세대에 막힌 기업문화 개선에 ‘낀 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원식 맥킨지코리아 대표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문화와 기업경쟁력 콘퍼런스’에서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무장한 임원급 세대는 Y세대를 무개념이라고 무시하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Y세대는 임원급 세대를 꼰대라고 불신한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한국 기업의 조직 건강도-주요 취약부문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업 내 소통을 해결하려면 팀장급 ‘낀 세대’의 적극적인 소통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 기업에 있어 조직 건강의 문제점으로 불통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낀 세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 셈이다. 최 대표는 이어 “빠른 실행력에 기반한 과거 성공 공식만으론 저성장 시대 극복이 힘들다”며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을 합리적으로 재정의하고, 혁신친화적인 민첩한 조직풍토를 확립하는 등 기업 내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의가 이날 콘퍼런스 참가자 500여명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91.0%가 “현재 기업문화가 계속될 경우 기업경쟁력이 정체(36.2%) 또는 악화(54.8%)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한국산업 경쟁력 위기, 기업문화에서 원인과 해법을 찾다’라는 발표에서 내적 성찰 없이 선진국 따라잡기에 올인해 온 국내 기업문화의 한계로 최근 조선·해운업의 위기를 예로 들었다. 이 교수는 “시장에 없는 신산업을 선점하려면 먼저 신산업 개념설계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책 읽는 송파의 러브스토리

    ●직원들 책 읽고 이메일 감상문 송파구의 팀장급 이상 전 간부 직원이 ‘어쩌다 한국인’을 읽고 쓴 독후감을 박춘희 구청장에게 이메일로 내는 ‘유쾌한 백일장’ 행사를 했다.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학교도서관 개방 등 ‘책 읽는 송파’ 프로젝트를 위해 벌이는 다양한 책 읽기 행사 가운데 하나로 백일장을 연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쩌다 한국인’은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가 쓴 책으로 부제가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이다.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을 잘 분석한 책으로 평가받는 ‘어쩌다 한국인’은 한때 ‘한강의 기적’을 자랑하던 한국 사회가 왜 ‘헬조선’으로 바뀌어 버렸는지 알아본다. 주체성, 가족확장성, 심정 중심주의, 관계성, 복합유연성, 불확실성 회피를 한국인의 특성으로 분석한 저자는 이런 특성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극복하고 경제적인 풍요를 일구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꿰뚫는다. 박 구청장은 “한국인의 특성 파악은 미래를 예측하는 데 꼭 필요한 자산이란 생각에 백일장 추천도서로 ‘어쩌다 한국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 독후감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은 이춘복 주거재생과장은 “백일장을 통해 씹을수록 맛이 나는 책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월 2권씩 추천도서 선정 ‘책 읽는 송파’ 사업을 꾸준히 벌인 송파구는 매월 2권씩 이달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석촌호수 미디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린다. 전 직원이 추천도서를 소개하는 ‘향기 나는 나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영상을 제작해 간부회의와 팀장회의에서 상영하기도 한다. 구청 청사 외벽에도 대형 글판을 설치했으며, 석촌호수길에는 시구를 매다는 등 송파구 곳곳에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책 읽는 도시 송파구, 전 직원 대상 ‘유쾌한 백일장’

    책 읽는 도시 송파구, 전 직원 대상 ‘유쾌한 백일장’

    송파구의 팀장급 이상 전 간부 직원이 ‘어쩌다 한국인’을 읽고 쓴 독후감을 박춘희 구청장에게 이메일로 내는 ‘유쾌한 백일장’ 행사를 했다.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학교도서관 개방 등 ‘책 읽는 송파’ 프로젝트를 위해 벌이는 다양한 책 읽기 행사 가운데 하나로 백일장을 연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쩌다 한국인’은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가 쓴 책으로 부제가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이다.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을 잘 분석한 책으로 평가받는 ‘어쩌다 한국인’은 한때 ‘한강의 기적’을 자랑하던 한국 사회가 왜 ‘헬조선’으로 바뀌어 버렸는지 알아본다. 주체성, 가족확장성, 심정 중심주의, 관계성, 복합유연성, 불확실성 회피를 한국인의 특성으로 분석한 저자는 이런 특성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극복하고 경제적인 풍요를 일구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꿰뚫는다. 박 구청장은 “한국인의 특성 파악은 미래를 예측하는 데 꼭 필요한 자산이란 생각에 백일장 추천도서로 ‘어쩌다 한국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 독후감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은 이춘복 주거재생과장은 “백일장을 통해 씹을수록 맛이 나는 책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책 읽는 송파’ 사업을 꾸준히 벌인 송파구는 매월 2권씩 이달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석촌호수 미디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린다. 전 직원이 추천도서를 소개하는 ‘향기 나는 나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영상을 제작해 간부회의와 팀장회의에서 상영하기도 한다. 구청 청사 외벽에도 대형 글판을 설치했으며, 석촌호수길에는 시구를 매다는 등 송파구 곳곳에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쓰레기와의 ‘전쟁과 평화’] 태양이 진 후에

    [쓰레기와의 ‘전쟁과 평화’] 태양이 진 후에

    용산구가 ‘쓰레기와의 전쟁’에 나섰다. 도시의 애물단지인 쓰레기의 무단투기를 뿌리 뽑고 배출량을 전년보다 10% 정도 줄여 구민과 관광객이 쾌적함을 느끼도록 한다는 취지다. ●간부급 공무원 65명 골목순찰 구 간부급 공무원들이 ‘쓰레기 전쟁’의 최전선에 섰다. 구의 국·과장과 팀장급 공무원 65명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후 1~3시 지역 내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 무단투기 여부 등을 살핀다. 무단투기하는 사람을 적발하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 구 관계자는 “구청 간부들이 지난주에 3일간 골목길을 순찰한 결과 무단투기 39건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한 양심불량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산경찰서와 협의해 경찰이 한밤 순찰하다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려는 사람을 발견하면 구에 즉시 알리도록 했다. 무단투기자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 없이 과태료를 물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골목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쓰레기의 내용물을 샅샅이 살펴보면 누가 버렸는지 대부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또 구민 중 골목청결지킴이 36명을 뽑아 골목길 청소와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 무단투기 감시활동 등을 맡기고 있다. 또 후암동에서는 통장단·골목청결지킴이 등으로 구성된 ‘올빼미 무단투기 감시단’을 만들어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내용물 분석해 끝까지 추적 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지난해(3만 4181t)보다 10% 줄이는 게 목표다. 배출량이 목표치만큼 줄어들면 처리 비용 등 약 1억 60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의 도심 청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집중단속 기간이 끝난 뒤에도 꾸준히 무단투기 단속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제 블로그] 증권사 사장님은 프레젠테이션 중

    [경제 블로그] 증권사 사장님은 프레젠테이션 중

    금융당국이 벤처·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선정을 앞두고 중소형 증권사 간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선정 시 연간 최대 60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부 증권사는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PT) 심사에서 발표하는 등 ‘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의헌 KTB투자증권 사장과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지난 29일 금융위원회 PT 심사에서 6명의 심사위원 앞에 섰습니다. 상무 등 임원급 간부나 팀장급을 내세운 다른 증권사와 대조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사장은 KTB투자증권이 30년 넘게 중소·중견기업과 네트워크를 다지고 벤처기업 투자에 나선 것을 부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컨설턴트 출신인 박 사장이 PT에 능숙해 직접 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며 “금융당국에 열의를 보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사장은 유안타증권이 중소기업의 중국 투자자 유치와 중국 관련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대만계 유안타금융그룹이 동양증권을 인수해 재출범시킨 회사입니다. IBK투자증권은 담당 부서가 PT 준비를 위해 1주일간 퇴근도 제대로 못 했다는 후문입니다. IBK투자증권은 금융계 화두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도 미룬 채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중기 특화 증권사로서 정책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히는 등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 주선 실적을 중기 특화 증권사 선정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뛰어든 증권사가 최근 부쩍 늘었습니다. IBK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펀딩에 나섰습니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비 모금에 나서 7거래일 만에 목표액 5억원을 채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PT 심사까지 마친 금융위는 다음주 5곳의 중기 특화 증권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3개 증권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니 꽤 치열한 경쟁입니다. 선정된 증권사가 수익에만 치중하지 말고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제도 취지를 잘 살리기를 기대합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중소기업진흥공단] “中企 고용·수출실적 따져 자금 지원… 활로 여는 ‘성장판’될 것”

    [공기업 사람들 중소기업진흥공단] “中企 고용·수출실적 따져 자금 지원… 활로 여는 ‘성장판’될 것”

    中企 ‘스스로 성장’ 지원젊고 유능한 인재 채용경영혁신 전담 ‘독수리팀’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풋’ 중심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에도 ‘아웃풋’을 반영해야 합니다.” 4일 경남 진주시 동진로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집무실에서 만난 임채운(59) 이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과 제조능력은 뛰어난 반면 마케팅과 판로분야는 취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만 있으면 대기업 납품과 유통기업 공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국내 시장이 포화되고 내수가 침체되면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해외 진출도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와 전문인력 확보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공단의 역할도 기업의 ‘안전판’ 역할에서 나아가 기업의 활로를 열어 주는 ‘성장판’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진공 최초의 민간 출신 이사장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임 이사장은 “일부 중소기업은 정부 지원이 많다 보니 스스로 성장하지 않으려는 ‘피터팬 신드롬’을 겪고 있다”며 “정책자금 평가 시 고용과 수출실적 항목을 새로 만들고, 성과를 낸 기업에는 최대 2%의 금리 우대를 해 주는 성장 유인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중소기업 문제의 핵심은 인력 불균형이라고 했다. 그동안 수많은 정부 대책이 나왔지만 우수한 인재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바람에 공허한 메아리에 그친 측면도 있다는 설명이다. 채용박람회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취업 희망자 간 미스매치로 성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성화고 등을 통해 기능인력은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게 됐지만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한 전문인력이나 대졸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임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으뜸기업처럼 옥석을 구분해 청년취업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인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유능한 인재가 찾아오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채용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기 3년인 임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 당시 무엇보다 중진공의 정체성 확립을 역설했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성은 갖췄지만 주로 성과에 치중하다 보니 사업 간, 본부 간 칸막이 현상이 만만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상호 연계지원과 협업 등을 어렵게 만들고, 과다한 업무로 직원 피로도가 높아지며, 수직적인 의사전달체계로 인해 현장과 괴리가 생기는 문제점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임 이사장은 공단이 새롭게 비상해야 한다는 각오를 담아 경영혁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띄우면서 ‘독수리팀’으로 명명했다. TF에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급을 배제하고 현장 팀장급(3급)을 주로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고 조직·인사제도를 개편했다. 올해 상반기 운영될 3기 TF에서는 근무·부서 평가에 대한 개선안을 찾아낼 계획이다. 내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해법을 차근차근 실천해 가는 과정이다. 임 이사장은 “고객만족은 내부고객 만족에서 시작된다”며 “공단이 자금과 수출, 자금과 인력 등 중소기업 연계지원의 핵심고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내부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이사장은 1957년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구매조달학회장, 한국유통학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등을 역임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주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노인요양기관 고를 땐 오감 활용하라”

    “노인요양기관 고를 땐 오감 활용하라”

    직접 방문해 종사자 분위기 등 살펴야 ‘좋은 장기요양기관은 냄새부터 달라요.’ 장기요양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은 부모님을 모실 장기요양기관을 고를 때 오감(五感)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요양시설 특유의 냄새가 덜 나는 장기요양기관은 창이 커서 환기가 잘되고 요양보호사가 입소한 노인을 자주 목욕시키는 곳이다. 위생 상태도 당연히 좋다. 복지부는 11일 “무조건 가까운 곳만 찾지 말고 되도록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설 평가 결과 등 장기요양기관의 기본 정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A부터 E까지 5개 등급 가운데 C등급까지가 괜찮은 장기요양기관”이라고 소개했다. 기본 정보를 확인했다면 시설을 직접 찾아 참관한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입소자들의 표정이다. 장기요양기관을 많이 방문해 봤다는 복지부 관계자는 “좋은 장기요양기관은 노인들의 표정부터 다르다”며 “로비에 나와 요양보호사와 대화를 하거나 놀이를 하는 등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고 말했다. 낮에 일하는 종사자가 많은지, 프로그램은 다양한지도 꼼꼼히 살핀다. 낮에 일하는 요양보호사가 많으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고 입소자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 시설이 종사자를 어떻게 대우하는지도 중요하다. 시설을 잘 운영하는 곳은 대개 팀장급 요양보호사를 둔다. 요양보호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열심히 일하면 팀장이 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서다. 요양보호사의 근속 기간은 평균 1~2년에 불과하지만 좋은 장기요양기관에선 요양보호사가 대개 2년 이상 근무하며 경험을 쌓는다. 입소자에게 환자복을 입히는 장기요양기관은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좋다. 환자복을 입히는 이유는 관리하기가 쉬워서인데, 입소자 입장에선 병원이라는 생각에 안정감이 들지 않는다. 점심 때 시설을 방문했다면 식당도 둘러본다. 요양보호사가 침대맡에 앉아 조용히 식사를 돕기보다 입소자들끼리 어울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해야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이 밖에 수시 면회는 가능한지, 보호자 숙박은 가능한지도 따진다. 화재 등 비상시에 대피하려면 상가에 있는 시설보다는 단독 시설이 좋고, 옥내외 산책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호자들은 가까운 장기요양기관만 찾으려 하는데 실제로 날마다 시설을 방문하는 보호자는 드물다”며 “노인이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금융공기업보다 센 성과연봉제 시중은행장들 공동 추진하기로

    노조 반발 산별교섭으로 넘을 듯 “대졸 초임 삭감… 신규 채용 증원” 시중은행장들이 금융공기업보다 좀더 강력한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졸 초임 은행원들의 연봉도 낮추기로 했다.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은행연합회는 4일 하영구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사용자협의회가 열린 것은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하 회장은 “저금리·저성장으로 금융사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호봉제 중심의 연공형 임금체계 탓에 경쟁력은 악화되고 있다”며 “성과연봉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은행장들이 모두 공감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금융노조와 은행권 실무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논의할 계획이다. 하 회장은 “금융공기업보다 민간 금융사에 성과연봉제가 더 절박하고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융위가 금융공기업에 적용하겠다고 밝힌 가이드라인) 이상이어야 한다는 게 금융권 CEO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금융공기업 기준에 따르면 최하위 직급(5급)과 기능직을 제외한 전 직원이 연봉제 실시 대상이 된다. 같은 팀장급(3급)이라도 성과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연봉 차이가 난다. 은행장들은 신입 직원 초임 삭감에도 의견을 모았다. 하 회장은 “은행권 초임이 5000만원 수준인데 국내 어느 산업보다 높고, 금융산업 내에서도 다른 업권에 비해 은행권의 절대 수치가 높다”며 “초임을 현실화해 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노조의 반발은 산별교섭으로 넘어서겠다는 전략이다. 금융노조는 일찌감치 “성과연봉제와 관련해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2010년 2월 설립된 사용자협의회는 17개 은행을 포함한 34개 기관(금융공기업 9곳 포함)이 회원사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피해자 2250명·33억 뜯은 국내 최대 규모 보이스피싱

    국내 최대 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하반기 기승을 부린 사기 전화는 대부분 이들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대출을 미끼로 수십억원의 수수료를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41)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김모(29·여)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인천 일대에 보이스피싱 콜센터 8곳을 차려 놓고 2250명을 상대로 33억 8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텔레마케터(전화상담판매원)를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이 휴대전화 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대출 희망 금액 등의 정보를 수집하면 다른 팀에서 신용등급이 낮은 대상을 골라 대출 권유 전화를 걸어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챙기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콜센터를 압수수색해 현금 9400여만원과 대포전화 75대,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2만여건이 담긴 USB를 압수했다. 워낙 규모가 큰 탓에 이날 현재 183명, 2억 7000여만원에 대해서만 조사했다. 조직 총책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팀장급은 기본급 500만원 이상에 성공보수 5%, 직원은 기본급 150만원 이상에 성공보수 2%를 주면서 독려했다”고 경찰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내국인들로만 구성된 보이스피싱 조직 규모로는 사상 최대”라며 “이들은 범행으로 번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국 등지로 달아난 공범 3명을 추적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패 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자산 105조 우정사업본부 리스크 관리 시중銀 수준으로 강화

    [부패 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자산 105조 우정사업본부 리스크 관리 시중銀 수준으로 강화

    정부가 12일 발표한 ‘부패 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의 핵심 대책에는 25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과 방위 사업의 부패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부패 및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을 이중으로 실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5조 1000억원 규모인 평창동계올림픽 사업의 경우 임시·파견 인력 위주로 구성된 한시 조직이 단기간 사업비를 집행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비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1조 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독과점 구조인 통신시장의 특성상 사업 전 단계에서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고, 초기 사업 추진이 잘못되면 수십년간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 소속 검사를 팀장으로 한 합동검증팀이 예산 편성과 집행 등의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검증해 그 결과를 수시로 국무조정실 국책사업관리팀으로 제출토록 했다. 국책사업관리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등 부처별 검증팀이 제출한 내용을 검증해 그 결과를 다시 부처에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과학벨트 조성 사업(5조 7000억원 규모)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별내선(암사~별내) 복선 전철 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12조 7000억원)을 대상으로 사업 단계별 상시 감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평창동계올림픽 및 재난안전통신망 사업까지 포함하면 모두 25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에 대한 실시간 부패 감시 제도가 도입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차세대 전투기의 기종 선정과 성능 평가, 원가 산정, 계약 체결 등 도입 이전 단계에서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방위 사업을 대상으로 한 예방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방위사업감독관 신설, 방사청 자체 감사 기능 강화, 방사청 내 군 출신 인력의 인사 독립성 강화 등도 대책에 포함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자산 운용 규모가 국민연금에 이어 두 번째(105조원)인 우정사업본부의 리스크 관리가 시중 은행 수준으로 강화된다. 이를 위해 위기관리부서의 책임자를 팀장급에서 과장급으로 격상하는 한편 자체 투자심의위원회에 대한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외부 전문가를 부서장으로 하는 준법감시부서가 신설되며 정부 부처의 감독 기능도 강화된다. 아울러 제2의 ‘모뉴엘 사기 사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 심사 절차 및 보증 한도 책정 절차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50만 달러(약 6억 585만원) 이상의 수출 계약에 대해선 현장 실사가 의무화된다. 또 공사의 보증기업 전체에 대해 연 2회 특별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철도시설관리공단의 재취업 제한 대상을 현재 임원에서 2급 이상 퇴직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5년간 민간업체에 재취업한 공단 퇴직자 중 85%가 1, 2급이었다는 점에서 ‘전관예우’에 따른 부정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 철도 자재 38개 품목도 규격화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줄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하기로 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인사] 한국일보, 법무부, 환경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라일보 , KB캐피탈, 경북대, JTBC미디어컴

    ■한국일보 ▲ 논설위원 정진황 ▲ 뉴스부문장 이성철 ▲ 디지털부문장 이희정 ▲ 종합편집부문장 지관식 ▲ 정치부장 이태규 ▲ 사회부장 김희원 ▲ 국제부장 김정곤 ▲ 문화부장 김범수 ▲ 여론독자부장 정영오 ▲ 편집1부장 이창선 ▲ 편집2부장 유병주■법무부 [전보] ◇ 법무부 ▲ 감찰담당관 서영민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이정수 ▲ 법무심의관 홍승욱 ▲ 법무과장 권순정 ▲ 국제법무과장 구상엽 ▲ 국가송무과장 이상욱 ▲ 상사법무과장 이진수 ▲ 법조인력과장 이영재 ▲ 검찰과 검사 고필형 ▲ 형사기획과장 박세현 ▲ 공안기획과장 정진우 ▲ 국제형사과장 이창수 ▲ 형사법제과장 변필건 ▲ 범죄예방기획과장 황병주 ▲ 법질서선진화과장 양중진 ▲ 보호법제과장 박찬록 ▲ 인권정책과장 이노공 ▲ 인권구조과장 문성인 ▲ 인권조사과장 한제희 ▲ 여성아동인권과장 고경순 ◇ 법무연수원 ▲ 연구위원 이상용 김진숙 박윤해 ▲ 교수 안권섭 이철희 박승환 ▲ 기획과장 이시원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 용인분원장 이영주 ▲ 대외연수과장 김웅 ◇ 사법연수원 ▲ 교수 김현수 최성완 권기환 정우식 ◇ 대검찰청 ▲ 범죄정보기획관 정수봉 ▲ 범죄정보2담당관 한정화 ▲ 대변인 김후곤 ▲ 정책기획과장 손준성 ▲ 수사지휘과장 김남우 ▲ 수사지원과장 신응석 ▲ 형사1과장 한석리 ▲ 형사2과장 강지성 ▲ 조직범죄과장 박재억 ▲ 마약과장 김태권 ▲ 피해자인권과장 김남순 ▲ 공안기획관 고흥 ▲ 공안1과장 임현 ▲ 공안2과장 김유철 ▲ 공안3과장 송강 ▲ 공판송무과장 안효정 ▲ 과학수사기획관 안성수 ▲ 과학수사1과장 박철웅 ▲ 과학수사2과장 형진휘 ▲ 디지털수사과장 신영식 ▲ 사이버수사과장 양석조 ▲ 감찰1과장 조기룡 ▲ 감찰2과장 나찬기 ▲ 검찰연구관 이용(서울특별시 파견복귀) 여환섭 권순범(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박상진 김형석 박영진 서정민 ◇ 서울고검 ▲ 형사부장 이명순 ▲ 공판부장 오자성 ▲ 송무부장 김창희 ▲ 감찰부장 안병익 ▲ 검사 신배식 최영권 이학성 김호영 오규진 고석홍 박동진 강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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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청 ▲ 지청장 박성진 ▲ 부장 이정봉(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 원주지청 ▲ 지청장 김현철 ▲ 부장 윤진용(공정거래위원회 파견복귀) ◇ 속초지청 ▲ 지청장 김양수 ◇ 영월지청 ▲ 지청장 김태우 ◇ 대전지검 ▲ 차장 고기영 ▲ 형사1부장 김관정 ▲ 형사2부장 전성원 ▲ 형사3부장 이병대 ▲ 공판부장 진재선 ▲ 공안부장 박진원 ▲ 특수부장 문홍성 ▲ 부부장 박병모(대전고검 직무대리) 이환기 김형록 정재훈 ◇ 홍성지청 ▲ 지청장 김영규 ▲ 부장 김성훈 ◇ 공주지청 ▲ 지청장 홍종희 ◇ 논산지청 ▲ 지청장 박광배 ◇ 서산지청 ▲ 지청장 위재천(경기도 파견복귀) ▲ 부장 이재승 ◇ 천안지청 ▲ 지청장 차맹기 ▲ 차장 이성희 ▲ 부장 주진철 정옥자 허정수 ▲ 부부장 김종호 ◇ 청주지검 ▲ 차장 김석재 ▲ 부장 신명호 박봉희 이형관 ▲ 부부장 김현 진철민 박하영 ◇ 충주지청 ▲ 지청장 이태형(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 부장 송길대 ◇ 제천지청 ▲ 지청장 민기호 ◇ 영동지청 ▲ 지청장 전양석 ◇ 대구지검 ▲ 1차장 김주원 ▲ 2차장 이주형 ▲ 형사1부장 신호철 ▲ 형사2부장 이완식 ▲ 형사3부장 김영준 ▲ 형사4부장 김주필 ▲ 공판부장 김선화 ▲ 공안부장 김신 ▲ 특수부장 배종혁 ▲ 강력부장 이진호 ▲ 부장 박장우(공정거래위원회 파견) ▲ 부부장 박석재(대구고검 직무대리) 정연헌 이영림 박기종 신은선(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내정) 최종무(국무조정실 파견) 유동호 최지석 강승희 ◇ 대구서부지청 ▲ 지청장 장영수 ▲ 차장 최경규 ▲ 부장 박성근 김재호 이종혁 ▲ 부부장 서봉하 ◇ 안동지청 ▲ 지청장 이정환 ◇ 경주지청 ▲ 지청장 김훈 ▲ 부장 옥성대 ◇ 포항지청 ▲ 지청장 김홍창 ▲ 부장 윤원상 김경우 ◇ 김천지청 ▲ 지청장 이용민 ▲ 부장 이철호 김명수 ◇ 상주지청 ▲ 지청장 최재민 ◇ 의성지청 ▲ 지청장 박윤석 ◇ 영덕지청 ▲ 지청장 이동수 ◇ 부산지검 ▲ 1차장 송삼현 ▲ 2차장 윤대진 ▲ 형사1부장 정승면 ▲ 형사2부장 유병두 ▲ 형사3부장 박억수(헌법재판소 파견복귀) ▲ 형사4부장 김정호 ▲ 형사5부장 정효삼 ▲ 공판부장 남상관 ▲ 공안부장 백재명 ▲ 특수부장 임관혁 ▲ 강력부장 정종화 ▲ 외사부장 김도형 ▲ 부장 서상희(부산광역시 파견) ▲ 부부장 최영의 김용빈 박현주 이건령 서인선(헌법재판소 파견복귀) 임승철 ◇ 부산동부지청 ▲ 지청장 김한수 ▲ 차장 서영수 ▲ 형사1부장 심재철 ▲ 형사2부장 최용규 ▲ 형사3부장 조용한 ▲ 부부장 이기영 손영은 장준희 ◇ 울산지검 ▲ 차장 최성남 ▲ 형사1부장 김덕길 ▲ 형사2부장 류지열 ▲ 형사3부장 신형식 ▲ 공안부장 민기홍 ▲ 특수부장 박철우 ▲ 부부장 황금천 김성주(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강범구 ◇ 창원지검 ▲ 차장 박근범 ▲ 형사1부장 서종혁 ▲ 형사2부장 박관수 ▲ 공안부장 이헌주(국가정보원 파견복귀) ▲ 특수부장 김경수 ▲ 공판송무부장 김용규 ▲ 부부장 우남준(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박현준(헌법재판소 파견) 이종찬 김윤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 ◇ 마산지청 ▲ 지청장 허철호 ▲ 부장 손석천 안희준 ◇ 진주지청 ▲ 지청장 김회종 ▲ 부장 심학진 정원혁 ◇ 통영지청 ▲ 지청장 윤영준 ▲ 부장 김종근 박광섭 ◇ 밀양지청 ▲ 지청장 최호영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창온 ◇ 광주지검 ▲ 차장 구본선 ▲ 형사1부장 전승수 ▲ 형사2부장 정진웅 ▲ 형사3부장 서정식 ▲ 공안부장 이문한 ▲ 특수부장 노만석 ▲ 강력부장 박영빈 ▲ 공판부장 장성철 ▲ 부장 유종완(광주광역시 파견) ▲ 부부장 김환(광주고검 직무대리) 안승진 오정희(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내정) 이상길 전무곤(감사원 파견) 천관영(주독일대사관 파견 유지)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 윤대영 ◇ 목포지청 ▲ 지청장 김국일 ▲ 부장 김택균 이은강 ◇ 장흥지청 ▲ 지청장 이상진 ◇ 순천지청 ▲ 지청장 문찬석 ▲ 차장 이영기 ▲ 부장 백상렬 박영준 김종오 ▲ 부부장 전현민(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 해남지청 ▲ 지청장 신봉수 ◇ 전주지검 ▲ 차장 이형택 ▲ 부장 김영기 이문성 양동훈 ▲ 부부장 박혜경 강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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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형사 강력 김철문 ▲ 서울 청문감사 감찰 여경동 ▲ 인천 청문감사 감찰 강헌수 ▲ 서울 경무 기획예산 도준수 ▲ 대구 2부 형사 강력 강영우 ▲ 경북 구미 생활안전 배기환 ▲ 대구 1부 정보 정보3 박만우 ▲ 부산 3부 정보 정보3 소진기 ▲ 전북 청문감사 감찰 정재봉 ▲ 경기 홍보운영 박달순 ▲ 서울 경비1 경비2 주진우 ▲ 중앙 학생 이길상 ▲ 경기 1부 정보화장비 장비관리 김대기 ▲ 전북 2부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김태형 ▲ 강원 형사 강력 김동혁 ▲ 본청 재정담당 예산 권혁준 ▲ 서울 정보2 정보1 김성재 ▲ 경기 1부 교통 안전 김종화 ▲ 울산 청문감사 감찰 김준식 ▲ 광주 2부 수사 지능범죄 진희섭 ▲ 경남 2부 생활안전 공용기 ▲ 본청 정보3 정보2 박경정 ▲ 서울 송파 생활안전 박규석 ▲ 본청 특수수사 이정철 ▲ 충남 청문감사 감찰 김영일 ▲ 서울 인사교육 교육 박종혁 ▲ 본청 홍보협력 김동권 ▲ 대구 2부 경비교통 경비경호 안정민 ▲ 서울 서초 형사 이병우 ▲ 서울 수서 교통 유희정 ▲ 본청 경호 이을신 ▲ 서울 강남 생활안전 윤규근 ▲ 본청 생활질서 박상진 ▲ 본청 수사 수사연구1 나영민 ▲ 서울 경무 맹훈재 ▲ 본청 정보화장비정책 정보화보안 김선권 ▲ 서울 경무 최인석 ▲ 서울 보안2 보안수사1 양태언 ▲ 인천 남동 보안 류재화 ▲ 경남 2부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심태환 ▲ 서울 종로 수사 정채민 ▲ 전북 익산 정보보안 김광호 ▲ 서울 정보1 정보3 김상문 ▲ 서울 광진 형사 이혁 ▲ 서울 광진 여성청소년 김호영■한국인터넷진흥원 ◇ 단장급 보임 ▲ 전자문서산업단장 이중구 ▲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 차영태 ▲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 조성우■국립과천과학관 ◇ 과장·팀장급 전보 ▲ 경영기획과장 나치수 ▲ 고객창출과장 김정태 ▲ 운영지원과장 백정현 ▲ 전시기획연구과장 권일찬 ▲ 전시운영총괄과장 한성환 ▲ 전시기반조성과장 유창영 ▲ 과학탐구교육과장 이인일 ▲ 과학문화진흥과장 우사임 ▲ 창조전시관리팀장 유만선 ▲ 서울과학관장 염기수 ◇ 팀장급 보임 ▲ 전자거래진흥팀장 강필용 ▲ 공인전자주소팀장 김정주 ▲ 전자문서유통팀장 서영진 ▲ 개인정보기획팀장 윤권일 ▲ 개인정보침해점검팀장 박성우■한국교통연구원 ▲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 이재훈 ▲ 유라시아·북한인프라연구소장 안병민 ▲ 종합교통본부장 성낙문 ▲ 항공교통본부장 김연명 ▲ 국가교통DB사업단장 김찬성 ▲ 국정교통연구본부 교통수요연구그룹장 박지형 ▲ 교통투자평가센터장 김주영 ▲ 교통방재연구센터장 정연식 ▲ 대중교통산업정책센터장 강상욱 ▲ 광역교통평가센터장 안강기 ▲ 공항소음분석센터장 송기한 ▲ 우수화물정보망인증센터장 이태형 ▲ 교통조사분석센터장 박인기 ▲ 교통통계센터장 천승훈 ▲ 교통빅데이터연구센터장 이석주 ▲ 재무회계팀장 나선영■KB캐피탈 ◇ 신규 선임 ▲ 리스크관리본부 여신관리본부장 부사장 김철홍■경북대 ◇ 행정보직 ▲ 교학 부총장 김경복 ▲ 기획처 부처장 이동수 ▲ 홍보센터장 박주현 ▲ 교학처장 김영진 ▲ 교학처 부처장 겸 NCS센터장 정세환 ▲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현숙 ▲ 교수학습센터 부센터장 박미경 ▲ 학생상담센터장(남양주) 김영진 ▲ 학생상담센터장(포천) 권승혁 ▲ 영어 아카데미 원장 커티스 ▲ 포천캠퍼스 생활지도주임교수 박영선 ▲ 입학처장 이원호 ▲ 산학협력처장 정인준 ▲ 산학협력처 부처장 우종태 ▲ 취업실습지원센터장 겸 진로·취업상담센터장(남양주) 김영수 ▲ 진로·취업상담센터장(포천) 김용빈 ▲ 도서관장 진영서 ▲ 정보지원센터장 신효영 ▲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 우종태 ▲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이원호 ▲ 방송학보사 주간 이근우 ▲ 건강관리센터장 장은정 ▲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양경희 ▲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김영진 ▲ 산학협력단장 정인준 ▲ 산혁협력단 부단장 겸 창업보육센터장 우종태 ▲ 평생교육원장 윤영훈 ▲ 평생교육원 산하 관광교육원장 서태수 ◇ 학부(과)장 ▲ 공학부장 이승원 ▲ 스마트IT과장 정환익 ▲ 지능로봇(소프트웨어)과장 안철훈 ▲ IT보안과장 신효영 ▲ 친환경건축과장 정순오 ▲ 공간디자인과장 김승배 ▲ 건설환경디자인과장 이승원 ▲ 관광경영학부장 함도훈 ▲ 국제관광과장 최미선 ▲ 항공서비스과장 이희라 ▲ 항공서비스과 산학협력과장 서정만 ▲ 호텔관광과장 서태수 ▲ 유통경영과장 함도훈 ▲ e-비즈니스과장 변상석 ▲ 세무회계과장 남궁랑 ▲ 공공인재학부장 박정민 ▲ 복지행정과장 겸 사회복지과장 문영규 ▲유아교육과장 유연화 ▲영유아보육과장 박정민 ▲ 예술학부장 성기혁 ▲ 실용음악과장 최찬호 ▲ 뮤지컬과장 유원용 ▲ 뷰티아트과장 김은희 ▲ 약손명가미용과장 겸 준오헤어디자인과장 김수미 ▲ 시각디자인과장 조윤형 ▲ 산업디자인과장 박성연 ▲ 교양학부장 김영진 ▲ 간호학부장 정안순 ▲ 간호학부장 김정수 ▲ 간호학과장(교학담당) 장은정 ▲ 간호학과장(평가담당) 황인영 ▲ 간호학과장(산학담당) 박영선 ▲ 간호학과장(학생담당) 이정애 ▲ 치위생학부장 겸 치위생과장(교학담당) 송윤신 ▲ 치위생과장(산학담당) 권순복 ▲ 의료보건학부장 우광석 ▲ 작업치료과장 정원규 ▲ 임상병리과장 김대은 ▲물리치료과장 양경희 ▲ 의료미용과장 송다해 ▲ 의료복지과장 장원태■JTBC미디어컴 ▲ 이사 이준무 오영민 ▲ 수석부장 김효원 우용석 박찬식■건설공제조합 ◇ 1급 승진 ▲ 정보화지원실장 이화영 ▲ 신용심사실장 김인환 ▲ 수원지점장 이상돈■한라일보 ▲ 이사 겸 ㈜HIM 본부장 임영남 ▲ 기획조정실장 강시영 ▲ 경영기획국장 겸 중국지사장 위영석 ▲ 총무팀장 신명희 ▲ 논설위원 김병준 ▲ 편집국장 고대용 ▲ 편집부국장 이윤형 ▲ 취재부국장 조상윤 ▲ 편집부 부장 진선희 ▲ 교육문화체육부장 이현숙 ▲ 서귀포지사장 현영종 ▲ ㈜HIM 뉴미디어부 팀장 오무현
  • [경제 블로그] 금감원 임금피크제 파열음… 사령탑 3행시까지 등장

    [경제 블로그] 금감원 임금피크제 파열음… 사령탑 3행시까지 등장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일방 통보”라는 내부 파열음이 심상찮습니다. 집행부가 바뀐 새 노동조합은 ‘진웅섭 금감원장이 금융위원회 요구를 다 들어준 덕분에 관용차를 계속 타고 다닐 것’이라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금감원 노조는 지난 8월 진 원장과 임금피크제 지급률을 3년간(만 57~60세) 217%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금융위가 예금보험공사(3년간 185%) 수준으로 맞추라고 압박하고 나섰고, 노조는 수정이 불가하다며 맞섰습니다. 그런데 전임 노조위원장이 임기 마지막 전날 ‘190%’(부서장급 4년, 팀장급 3년) 합의안에 전격 동의했습니다. 노조는 사내 게시판에 “진 원장이 전(前) 직장에서도 ‘해결사’(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 통합 갈등) 역할을 톡톡히 하더니 이번에도 직원들을 후려치는 솜씨가 녹슬지 않았다”며 “이 정도면 부실기업 구조조정도 단칼에 정리될 것 같다”는 신랄한 글을 올렸습니다. 게시판은 ‘다운’되고 성명서는 이내 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불만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하네요. 급기야 ‘진웅섭 3행시’까지 등장했습니다. ‘진짜 /웅섭이형 /섭섭하네’라는…. 웃고 넘기기에는 조직 내 갈등이 심각해 보입니다. 서태종 수석부원장이 발벗고 나서 임금피크제 합의안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지만 마찰음은 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임금피크제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야 할 감독 당국이 출발부터 삐걱대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래서야 앞으로 금융사를 다독이고 설득해 나갈 일이 쉽겠습니까. 1년여 전 진 원장이 취임했을 때 세간의 중평은 이랬습니다. ‘충돌을 싫어하고 조율에 강하다.’ ‘동료와 선후배를 세심히 챙겨 주위에 적이 적다.’ 지금이야말로 진 원장이 그 장점을 유감 없이 발휘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제 블로그] 임금피크제 앞둔 금감원 “치킨집이라도…”

    [경제 블로그] 임금피크제 앞둔 금감원 “치킨집이라도…”

    세밑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기(氣) 싸움이 팽팽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금감원의 새해 예산안이 확정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양측의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임금피크제가 갈등의 출발점입니다. 논란은 올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금감원을 비롯해 313개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새해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면서 신규 고용 축소를 우려해 임피제를 도입한 거죠. 핵심은 늘어난 정년 만큼 적은 연봉(직전 연도 연봉 대비 평균 50~60%)을 받는 것이지요. 금감원 노조는 지난 8월 진웅섭 금감원장과 3년간(만 57~60세) 215%에 합의했습니다. 노조 입장에선 당초 원했던 한국은행 수준(3년간 240%)에 비해 크게 물러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새해 예산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금융위가 예금보험공사(3년간 185%) 수준으로 맞추라고 요구한 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새해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고민 끝에 금감원 수뇌부는 3년간 195%(팀장급 기준)를 다시 제시했습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 수준입니다. 하지만 금감원 직원들은 “실상을 따져 보면 기업은행에 훨씬 못 미친다”며 반발합니다. 임피제를 원치 않는 기업은행 직원 188명은 직전 연도의 260%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받고 최근 회사를 떠났습니다. 금감원은 희망퇴직 제도가 없습니다. “기업은행이나 예보의 임금피크제 연봉 수치만 비교하지 말고 복지 수준도 좀 비교하라”는 게 금감원 직원들의 불만입니다. 어떤 이는 “(희망퇴직 제도라도 있으면) 치킨집을 차리는 게 낫겠다”고 푸념합니다. 하지만 이런 금감원의 ‘불평불만’에 곱지 않은 시선도 많습니다. 고액 연봉과 과다 복지 얘기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금감원이 치킨집 운운하는 게 배부른 투정으로 비칠 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금융권의 고액 연봉 수술을 주문했던 당사자가 바로 금융 당국입니다. 더딘 금융개혁의 속도를 내려면 “공무원과 감독 당국부터 솔선수범을 보이라”는 금융권의 주장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요.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기업銀 ‘마지막 희망퇴직’… 200명 내보낸다

    기업銀 ‘마지막 희망퇴직’… 200명 내보낸다

    기업은행이 ‘마지막 희망퇴직’을 통해 200명 안팎의 직원을 내보낸다. 기업은행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개시 연령을 55세에서 57세로 늦추는 대신 희망퇴직을 없애기로 했다. 이번이 목돈을 챙겨 나갈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1일부터 딱 이틀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22일 마감 결과 188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만 54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다. 해당자가 약 210명이니 약 90%가 희망퇴직을 신청했다는 얘기다. 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내년부터 새로운 임금피크제 적용을 앞두고 인건비 절감 및 신규 채용 재원 확보 등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상 직원들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청 규모는 올해 상반기(100여명) 희망퇴직 인원의 두 배다. 여기에는 그나마 목돈을 받을 수 있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희망퇴직금은 직전 연도 연봉의 260%(직전 연도 연간 급여 환산액×잔여지급률×보상조정률)다. 부점장급일 경우 3억~4억원 수준이다. 반면 내년부터 만 57세 이상 직원들에게 임금피크제 기간 동안 지급될 총급여는 195%이다. 기존에 기업은행의 임금피크제 총지급률은 3급 기준(팀장급 이상) 5년 동안 총 260%였다. 만 56세 직원이 은행에 남아 60세까지 근무하더라도 희망퇴직금보다 총지급액이 65% 포인트 더 적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 교수는 “내년부터 새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그동안 기업들이 무늬만 피크제를 도입한 채 50대 초반만 돼도 (직원들을) 등 떠밀어 내보내던 관행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되는 비용이 신규 채용 확대로 제대로 이어지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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