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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떡 시리얼 열풍, 한국인만 몰라?”…“글루텐프리” 떡 수출액 역대 최고

    “꿀떡 시리얼 열풍, 한국인만 몰라?”…“글루텐프리” 떡 수출액 역대 최고

    ‘꿀떡 시리얼 먹방’이 유튜브, 틱톡 등 SNS(소셜미디어)를 강타하는 등 한국의 떡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해 떡류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떡류 수출액은 9140만 달러(약 132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한 것이며, 2019년(3430만 달러)과 비교하면 5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미국이 34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37%)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네덜란드(800만 달러), 베트남(670만 달러), 일본(430만 달러), 캐나다(33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쌀로 만든 떡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건강한 대체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월마트 등에서 다양한 떡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떡류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떡볶이 수요 증가가 꼽힌다. 떡볶이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작년 12월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낸 영어사전에 ‘떡볶이’(tteokbokki)가 ‘찌개’(jjigae), ‘노래방’(noraebang) 등과 함께 신규 단어로 올랐다. K-드라마와 K-팝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앞서 aT는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2019년 BTS(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떡볶이를 즐기는 모습이 해외 팬 사이에 화제가 됐다고 소개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와 한류 영향으로 K-분식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떡볶이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꿀떡을 우유에 말아 먹는 ‘꿀떡 시리얼’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꿀떡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꿀떡 시리얼’은 달콤한 꿀떡과 고소한 우유가 조화를 이뤄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간식으로 해외 틱톡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새로운 ‘K-디저트’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선 ‘K-버블티’라고도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인플루언서들은 “꿀떡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부드러워 좋다”, “쫀득해서 일반 시리얼보다 맛있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꿀떡 시리얼을 맛본 국내 인플루언서와 네티즌들 또한 “왜 이런 방법을 먼저 생각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 “아빠가 야한 옷 입지 말랬지”…영상 올렸다고 13세 딸 총살한 男 ‘충격’

    “아빠가 야한 옷 입지 말랬지”…영상 올렸다고 13세 딸 총살한 男 ‘충격’

    파키스탄에서 50대 남성이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가족들이 반대하는 옷차림이나 행동이 담긴 불쾌한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10대 딸을 총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안와르 울-하크는 지난 28일 총을 쏴 13세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울-하크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무장 괴한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가 나중에 범행을 인정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울-하크는 25년간 미국에서 살다가 최근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시(市)로 가족과 함께 이사했다. 미국 태생인 그의 딸은 파키스탄으로 오기 전부터 가족들이 반대하는 노출이 있는 옷차림이나 행동, 사교 모임 장면이 담긴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경찰 관계자는 울-하크는 물론 함께 체포된 그의 처남을 상대로 이른바 명예살인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에서 명예살인으로 유죄가 인정되면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이전에는 명예살인으로 유죄가 확정돼도 가족이 용서하면 징역형을 면할 수 있었지만 2016년 관련법 개정으로 처벌이 강해졌다고 BBC는 전했다.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가족의 일원이 집안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살해하는 이른바 명예살인이 자주 일어난다. 파키스탄에서는 매년 명예살인으로 수백명이 숨지고, 피해자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3년 이탈리아 법원은 중매결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18살 딸을 살해한 파키스탄인 부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었다. 지난 2022년에는 파키스탄의 SNS 스타 칸델 발로치의 오빠가 항소심에서 발로치 살해 혐의에 무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그는 앞서 2016년 살인을 자백하면서 “발로치가 가족에게 수치심을 주었기 때문에 죽었다”고 말해 종신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 “판다犬 이어 이번엔 호랑이犬 ?”…차우차우 염색한 中 동물원 ‘논란’

    “판다犬 이어 이번엔 호랑이犬 ?”…차우차우 염색한 中 동물원 ‘논란’

    지난해 중국의 일부 동물원이 중국 토종견인 차우차우를 판다처럼 염색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인 가운데 이번엔 차우차우를 호랑이처럼 염색한 ‘호랑이 개’가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 틱톡의 중국 버전인 더우인에는 최근 주황색 몸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차우차우 2마리가 장쑤성 타이저우시의 한 동물원 우리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동물원 측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호랑이 개’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호랑이의 포효를 듣고 싶다. 우리 호랑이는 매우 크고 사납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자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은 “이게 호랑이가 맞냐”, “동물을 이렇게 물들이는 건 나쁘지 않냐”, “동물 학대다”, “이런 속임수는 거짓 광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물원 측은 차우차우를 염색한 것에 대해 단순한 속임수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개를 전문 애완동물 가게에서 식물성 염색약으로 염색했으며, 개의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 사육사의 보살핌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中 천재는 공대로 가는데…‘너도나도 의대만 보는’ 韓에 희망 있나 [머나먼 중국]

    中 천재는 공대로 가는데…‘너도나도 의대만 보는’ 韓에 희망 있나 [머나먼 중국]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인공지능(AI)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을 모아 AI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작은 기업이 미국 거대 기업들의 아성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일궜다는 평가다. 중국의 오랜 이공계 교육 중시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2023년 5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설립됐다. 딥시크 설립자는 1985년생 량원펑이다. 광둥성 출신인 그는 공학 분야에서 명문대로 손꼽히는 저장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딸 시밍쩌도 저장대 출신이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 뒤인 2015년 대학 친구 두 명과 함께 ‘하이 플라이어’(High Flyer)라는 헤지펀드를 설립했다. 컴퓨터 트레이딩에 딥러닝 기법을 선구적으로 적용해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펀드의 자산은 80억 달러(약 11조 50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량원펑은 여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AI 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하다가 독립적인 회사로 분리해 딥시크를 창업했다. 최신 AI모델 딥시크 V3를 보면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을 비롯해 중국인 연구자·엔지니어 150명과 데이터 자동화 연구팀 31명이 개발을 이끌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연구원만 1200명이 있는 것과 비교된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는 전했다. 딥시크 연구인력들은 해외 유학 경험 없이 중국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석·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경력도 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도 20~30대 초반으로 젊다. 이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인재는 지난달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로 화제가 된 뤄푸리다. 뤄는 베이징사범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베이징대에서 컴퓨터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딥시크V2 개발에 참여해 이름값을 높인 그는 샤오미가 연봉 1000만 위안(약 20억원)을 제시한 사실이 알려져 ‘천재 소녀’로 불리게 됐다. 량원펑은 스스로 펀드 트레이더보다 엔지니어로 알려지길 선호한다고 WSJ은 그와 가까운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CNN방송은 그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에 빗대 “중국의 샘 올트먼이 됐다”고 표현했다. 량원펑의 하이 플라이어는 2019년부터 AI 개발을 위한 칩을 비축하기 시작해 거대언어모델(LLM)을 훈련할 수 있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개를 확보해 AI 칩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후 2023년 11월 딥시크는 첫 번째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 코더’를 공개했고 지난해 5월에는 한층 더 진전된 ‘딥시크 V2’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강력한 성능과 저렴한 비용으로 크게 주목받으며 중국 내 AI 모델 시장에 가격 전쟁을 촉발했다. 이어 차례로 내놓은 딥시크 V3과 딥시크 R1은 이 회사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딥시크는 V3와 R1이 모두 미국의 주요 AI 모델보다 성능이 더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미국 수학경시대회인 AIME 2024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R1은 79.8%를 얻어 오픈AI ‘o1’의 79.2%보다 앞섰다고 딥시크는 밝혔다. 오픈AI 전 임원인 잭 카스는 딥시크의 사례가 “자원 제약이 종종 창의성을 자극한다는 큰 교훈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AI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됐다. 인류의 미래를 뒤바꿀 대장정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풀지 않고서 언제까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반응이 다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아무 제재를 받지 않음에도 이런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어 뼈아플 수밖에 없다. 량원펑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중국에서는 수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공대로 진학한다. 반드시 베이징의 명문대로 가려고 기를 쓰는 것도 아니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창업자 장이밍은 난카이대(톈진), ‘중국판 카카오톡’ 텐센트 창업자 마화텅은 선전대,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 창업자 황정은 저장대 출신이다. 공부 좀 한다 싶으면 한결같이 의대로 진학하려는 대한민국과는 천지차이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 이공계 지원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다. 국가의 흥망성쇠가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경험했기 때문이다. 통제가 일상이 된 중국이지만 최소한 이공계 연구·창업 지원만큼은 ‘묻따말’(묻지도 따지지도 말고)이다. 연구 아이디어가 좋으면 조건을 달지 않고 거액을 투자하며 간섭도 없다. 성과는 철저히 개인에게 돌려주고 결과가 나빠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덕분에 미중 갈등 심화 상황에서도 미 기업에서 실력을 키운 중국 엔지니어들이 속속 귀국해 창업하고 있다. ‘중국판 오픈AI’로 불리는 문샷AI의 양즈린 창업자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창업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정부 정책과 과감한 벤처 투자 지원, 풍부한 인재풀 덕분에 창업이 최적화돼 있어서”라고 말했다. 물론 중국의 이공계 열풍 이면에는 의대가 비선호 학과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중국에서 의사나 간호사는 우리처럼 전문직 대우를 받지 못한다. 의사의 급여가 그리 높지 않고 근무 여건도 좋지 않다. 의대나 중의대(우리의 한의대 격)를 졸업하고도 절반 정도는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한다. 반면 한국의 학생들은 할 수만 있다면 모두 의대로 가려고 한다. 1998년 IMF 관리 체제 전만 해도 최상위권 학생들은 서울대 공대와 타대학 의대·한의대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지금은 ‘열이면 열’ 의대·한의대를 택한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공대 대학원 정원 미달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과거부터 엔지니어를 소모품 취급해 온 한국 사회의 행태를 지켜 본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의대 진학을 권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한국에 남아 있는 우수 이공계열 자원들은 기회만 되면 해외로 떠나려 있다. 매년 약 1만명의 대학 졸업생과 대학원생이 외국으로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대한민국은 반도체와 전기차, 이차전지 등 마지막 비교우위 분야까지도 중국의 빠른 추격과 추월을 씁쓸히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작금의 현실은 우리 학생들이 의대만 가려고 줄을 서기 시작한 20여년 전부터 예견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뿌리 깊은 ‘기술 경시’ 풍조가 사라지지 않는 한 침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재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 “본인 맞아?” 미모의 여성 BJ 시상식장 나타나자 中팬들 ‘경악’

    “본인 맞아?” 미모의 여성 BJ 시상식장 나타나자 中팬들 ‘경악’

    중국의 한 게임 스트리머(BJ·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시상식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프로필 사진 속 외모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연예 매체 ‘더 스타’를 인용해 중국의 유명 게임 스트리머 유총의 사연을 전했다. ‘QQ 스피드(GKART)’라는 온라인 레이싱게임을 만든 게임사는 해당 게임을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중국 장쑤성 타이창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인기 스트리머 톱12에게 주어지는 인기상 순서였다. 수상자 중 유총은 게임 속 레이싱 기술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차분한 목소리로 3만명의 더우인(틱톡 중국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와 날씬한 몸매의 프로필 사진 외에 게임 영상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음성 해설만으로 방송을 진행했기에 그의 등장은 팬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유총이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을 때 현장 또는 온라인에서 시상식을 지켜보던 팬들은 눈을 의심했다. 프로필 사진 속 모습과 전혀 다른 인물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무대에 오른 유총은 주최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스타는 “수상 소감이 끝나자 장내엔 침묵이 흘렀다”고 전했다. 이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유총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일부는 프로필 사진과 다른 유총의 외모와 몸매를 지적했고, 어떤 이는 “거짓 이미지로 팬들을 속인 것이다. 경찰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총의 외모를 지적하는 대신 그의 게임 실력과 방송 진행 능력을 평가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었다. 유총은 이러한 논란에 더우인 자기소개글에 “난 2023년부터 이런 모습이었다. 제가 변신할 수 있을까요”라고 적었다.
  • 예상보다 살살하는 트럼프… “미중 관계, 극단 치닫지 않을 수도” [트럼프 2.0 폭풍 시작됐다]

    예상보다 살살하는 트럼프… “미중 관계, 극단 치닫지 않을 수도” [트럼프 2.0 폭풍 시작됐다]

    ‘100일 이내 방중 계획’ 밝히는 등 연일 대중 적극적 관계 개선 행보1기 때와 달리 인플레 우려 커져관세 폭탄 땐 中 무역 거의 중단돼전면 대결 자제… 대화·합의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다루는 태도가 애초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코너로 몰아붙여 그로기 상태로 만들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진단과 달리 연일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하며 소통 강화에 애쓰고 있다.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물가를 잡지 못해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열 때만 해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중국 견제에 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새 내각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대중 강경파를 대거 배치한 것도 그런 맥락으로 이해됐다. 그런데 지금까지 상황만 보면 기존 전망과는 정반대 상황이다. 집권 1기 때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3주 뒤에야 시 주석과 첫 통화를 했지만 이번에는 취임도 하기 전 연락해 양국 간 협력을 약속했다. 심지어 ‘100일 이내 방중 계획’까지 밝히는 등 적극적 관계 개선 행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후보 시절 ‘중국산 수입품에 60% 맞춤형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그런데 취임 이후 관련 언급을 아끼고 있다. 지난 21일에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수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되레 그는 중국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퇴출 위기를 맞자 ‘75일간 유예’ 행정명령을 통해 시간을 벌어 주며 ‘통 큰 합의’ 신호를 발신했다. 23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시 주석과 새로운 무역 합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가 중국에 보여 주는 예상 밖 태도를 두고 ‘집권 1기 때와 달리 미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의 공약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60% 맞줌형 관세와 10% 추가 관세를 모두 매기면 사실상 중국과의 무역은 대부분 중단된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에게 ‘속이 후련하다’는 찬사를 듣겠지만 미국 내 생필품 물가는 폭등할 수밖에 없다. ‘물가를 잡지 못한 대통령’으로 낙인찍히면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참패해 조기 레임덕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 그가 그토록 비난해 온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물가 상승을 자극할 전면 대결을 자제하고 대화와 합의로 풀어 가려는 것 아니냐는 진단이 제기된다. 트럼프 2기 미중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다웨이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 소장은 SCMP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무역전쟁을 선포하지 않는 것은 중국과 협상을 원한다는 신호로 읽힌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보면 ‘양측이 피해를 최소화하며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
  • 트럼프가 살린 틱톡…“어라, 이 영상이 안 올라가네?”

    트럼프가 살린 틱톡…“어라, 이 영상이 안 올라가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동영상 앱 ‘틱톡’을 살려냈지만, 이전과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는 사용자들이 많다. 틱톡은 지난 바이든 행정부 때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금지법이 제정됐다. 지난 19일 몇 시간 동안 중단된 틱톡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즉시 75일 금지 유예 행정명령에서 서명해 부활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구하기’ 행정 명령은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의 절반을 내놓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첫 번째 재임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함께 역시 중국산 앱인 위챗이 미국인의 개인 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며 금지하려 했다. 전임 바이든 정부가 틱톡을 금지한 것과 똑같은 이유다. 하지만 2024년 대선을 치르면서 틱톡을 통해 젊은 유권자들의 표를 얻는 데 도움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금지 유예 이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젊은이들을 염탐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냐”며 “그들은 휴대전화, 컴퓨터 등 수많은 것들을 만드는데 그것이 더 심각한 위협 아닌가”라고 말했다. 부활한 틱톡을 사용하는 미국 네티즌들은 이전보다 검열이 더 심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틱톡 사용자들은 라이브 방송이 줄어들었으며, 커뮤니티 지침을 위반했다며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신고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또 이전에는 허용되었던 ‘팔레스타인 해방’이나 ‘루이지 해방’과 같은 댓글도 검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지 맨지오니는 미국 보험회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를 총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의료보험 제도에 불만이 많은 미국인이 그를 시민 영웅으로 떠받들고 있다. 코미디언 팻 롤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나치식 경례를 풍자한 동영상을 틱톡에 올렸지만, 처음에는 잘못된 정보로 분류됐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이로 인해 동영상 조회수에 제약을 받아 구독자가 130만명임에도 조회수가 100만회에 불과했다. 또 다른 틱톡 사용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영상을 틱톡에 올리려고 여섯 번이나 시도했지만, 검열 때문에 금지됐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동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취임 기도 예배에서 마리아나 에드거 버드 주교가 성소수자와 이민자에 대한 자비를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미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마리아나 주교가 “극좌파 트럼프 혐오자”라고 비판했다. 2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틱톡커 다니샤 카터(27)는 머스크와 같은 미국의 부유한 기업인들이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비난했다가 계정이 아예 정지됐다. 카터는 통신에 “19일 틱톡이 중단된 직후 계정이 영구적으로 정지됐다”면서 “틱톡 금지가 해제된 이후 다시 접속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여러 정책 위반 때문에 사용이 금지됐다고 들었다”며 자신이 정치적 이유로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2기 최대 이슈로 떠오른 ‘틱톡’…규제부터 인수설까지

    트럼프 2기 최대 이슈로 떠오른 ‘틱톡’…규제부터 인수설까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시작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중국계 숏폼 공유 플랫폼인 ‘틱톡’ 관련 이슈가 급부상했다. 미 연방 의회가 틱톡금지법을 제정하면서 미국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75일간의 유예 기간을 주면서 일단은 시간을 벌게 됐지만, 지분을 놓고 미중 정부가 서로 다른 입장을 갖고 있어 갈등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틱톡 금지법’ 통과미국 내에서 틱톡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건 지난해 4월 미 연방 의회에서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하면서다. 해당 법안은 바이트댄스에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도록 했으며, 기간 내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했다. 당시 대중국 강경파들이 중국계 기업인 틱톡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미국 선거와 여론 형성 등에 개입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법안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미 하원은 같은해 3월 비슷한 취지의 틱톡 강제매각 법안을 처리했으나 상원에서 본격적인 논의는 되지 않았다. 당시 법안은 바이트댄스의 사업권 매각 기간을 6개월로 했는데 통과된 법안은 최장 360일로 이를 완화했다. 틱톡은 같은해 5월 이 법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미 수정헌법 1조와 충돌한다”며 위헌 확인 소송을 냈으나, 7개월 후 미 워싱턴DC 항소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재판을 담당한 더글러스 긴즈버그 판사는 “수정헌법 제1조는 미국 내에서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정부는 적대국이 미국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능력을 제한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법을 통과시킨 것”이라고 판결했다. 틱톡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대법원 역시 지난 17일(현지시간) 해당 법안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면서 미국 내 사업이 존폐위기를 맞았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플랫폼이 수집하는 방대한 양의 민감한 데이터와 함께 앱이 외국 적의 통제에 취약한 상황이 차등적 대우를 정당화하고 있다”면서 “의회는 틱톡의 데이터 수집 관행과 해외 적국과의 관계에 대한 근거있는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각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덕에 서비스 중단 위기 넘긴 틱톡결국 지난 18일(현지시간) 밤을 기해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는 중단됐다. 당시 구글과 애플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에서 삭제됐고, 틱톡 계정 소유자가 틱톡에 접속을 시도하면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률이 제정돼 안타깝게도 지금은 틱톡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틱톡 재개를 위한 해결책을 위해 우리와 협력하겠다고 한 것은 다행입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뜨기도 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튿날 틱톡 구제에 나서겠다고 공언하면서 일부 서비스가 복구 됐으며,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 틱톡 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한시적이긴 하나 틱톡이 미국 내에서 기사회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틱톡을 금지하려 했던 전적이 있지만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틱톡을 선거 운동에 적극 활용하면서 틱톡 퇴출 반대로 입장을 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법인과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합작회사를 만들어 미국 기업의 지분을 50% 이상으로 만드는 방안을 재차 제안하고 있다. 최근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틱톡을 인수하고 싶어한다면 이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틱톡 놓고 미중 간 입장차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지난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일관되게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위반하고 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해치는 행위에 반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중국 자본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의 미국 내 발전에 공정하고 공평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중미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과 국민 복지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CNN은 22일(현지시간) 바이트댄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제너럴애틀랜틱 최고경영자(CEO)인 빌 포드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주말 틱톡과 관련한 협상이 시작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로선 미국에서 틱톡의 운명은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불확실하며, 트럼프가 나서서 매각을 중개하더라도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팔고 싶어 하는지도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 “틱톡이 안보 위협? 중국산 컴퓨터·휴대전화는 괜찮나”

    “틱톡이 안보 위협? 중국산 컴퓨터·휴대전화는 괜찮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중국 공산당의 정보 수집에 사용된다는 우려에 대해 “중국산 휴대전화도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젊은이들을 감시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 위협 우려는) 중국에서 만든 모든 것에 관해 제기할 수 있다. 그들(중국)은 당신의 휴대전화를 만들고, 당신의 컴퓨터를 만든다. 그게 훨씬 더 큰 위협이 아닌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휴대전화, 컴퓨터 등 다양한 중국산 제품들이 있는데 틱톡만 문제 삼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취지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이유로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운영을 금지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행정명령으로 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한 데 이어 틱톡 두둔 발언까지 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8년 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보호무역은 공멸의 길”이라고 주장하며 미국과의 정면 대결을 마다하지 않던 중국이 올해는 같은 행사에서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틱톡 등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인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저자세 외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올해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중국 대표는 권력 서열 6위 딩쉐샹 부총리로 2017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것과 비교해 급이 한참 낮아졌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던 리창 총리보다도 급을 낮춘 것이다. 특히 딩 부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대중국 관세 10% 부과를 논의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무역 흑자를 추구하지 않는다. 경쟁력 있는 해외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수입하길 원한다”고 말해 사실상 ‘구애의 손짓’을 보냈다.
  • 사우디 왕자에 ‘미스터 비스트’도 뛰어든 틱톡 인수전

    사우디 왕자에 ‘미스터 비스트’도 뛰어든 틱톡 인수전

    미국 인구의 절반에 이르는 1억 7000만명이 사용하는 중국산 동영상 앱 ‘틱톡’ 인수전에 세계적 부호들이 속속 뛰어들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다. 알 왈리드(70) 사우디 왕자도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미국의 IT 전문 매체 ‘구루포커스’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우디 왕자 소유인 킹덤 홀딩스(KHC)는 매물로 나온 틱톡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나 다른 구매자가 움직이면 뛰어들 준비가 돼 있다고 구루포커스는 전했다. KHC는 이미 머스크의 X(옛 트위터)와 인공지능(AI) 신생기업 ‘xAI’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머스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면 지분을 보탤 가능성이 큰 것이다. KHC가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면 협력하는 사이인 사우디 국부펀드도 같이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틱톡 금지 및 매각 기한을 75일 연장함에 따라 현재 인수전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틱톡 인수 우선 대상자로 떠오른 인물은 머스크 CEO로 테슬라 중국 공장 등을 건설하며 공산당 지도부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어 중국은 머스크 인수를 바라는 눈치다.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면 미국 소셜미디어(SNS)를 평정할 전망이다. X에 이어 틱톡까지 손에 넣으면 이제 주요 경쟁업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을 운영하는 메타가 유일하다. 틱톡 인수전에서 머스크의 또 다른 경쟁자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다. 오라클은 이미 자사 서버를 이용하고 있는 틱톡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오라클은 지난 19일 일시 폐쇄된 틱톡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라클은 벌금을 물 수 있음에도 틱톡 복구를 도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매각 기한을 연장함에 따라 오라클은 벌금을 물지 않을 수 있었다. ‘미스터 비스트’로 알려진 세계 최고의 유튜브 스타 지미 도널드슨(27)도 틱톡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 도널드슨 측은 “틱톡 구매에 관심있는 이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인수 가격은 400~500억 달러(57~71조원) 사이로 관측되지만, 세계 거부들이 너도나도 군침을 흘리면서 매각 가격은 더 치솟을 수도 있다.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지난 19일에 발효된 국가 안보법에 따라 미국의 틱톡 사업을 분사해야 한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금지 시한 연장과 함께 매각을 제안하면서 중국 기업의 틱톡 소유권은 변경 가능성이 커졌다.
  • ‘삐끼삐끼’ 이주은, 한국서 못본다…인기 치솟더니 “대만 연예 활동”

    ‘삐끼삐끼’ 이주은, 한국서 못본다…인기 치솟더니 “대만 연예 활동”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인기몰이한 치어리더 이주은이 2025시즌에는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한다. 푸본현대생명은 22일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 영등포구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주은은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활약한다. 이주은은 “푸본 가디언즈 응원단인 푸본 엔젤스에 합류할 날을 기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KIA 치어리더로 활동한 이주은은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6월 유튜브에 이주은이 경기 중 화장을 고치다 해당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23일 기준 영상은 조회수 약 9270만회를 기록 중이다. 2022년부터 KIA 치어리더들이 선보인 삐끼삐끼 춤은 일명 ‘삼진아웃송’으로 불리며, 기아 투수가 상대 팀 타자를 삼진 아웃시켰을 경우 치어리더들이 일어나서 추는 춤이다.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이 단순한 동작은 삼진 아웃을 당한 상대 팀과 팬들을 약 올리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 춤은 외신에도 보도될 정도로 KBO리그의 간판 볼거리가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8월 “삐끼삐끼라고 불리는 매혹적인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응원 춤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한편 푸본 금융지주 계열사인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서 푸본 가디언스 야구단, 푸본 브레이브스 농구단, 푸본 엔젤스 응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첸 사장은 “새 시즌에 더 많은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아 이주은과 함께 푸본 가디언즈를 응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틱톡 인수전’ 띄우는 트럼프… “머스크 지지” “래리도 나섰으면”

    ‘틱톡 인수전’ 띄우는 트럼프… “머스크 지지” “래리도 나섰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인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 말고도 유명 유튜버와 억만장자,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틱톡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어 인수전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CNN방송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연설에서 ‘머스크의 틱톡 인수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원한다면 난 열려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틱톡은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아 지난 18일 밤부터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취임 직후 틱톡 금지를 75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서비스가 재개됐다. 앞서 그는 미국 구매자가 틱톡 지분의 절반을 인수해 ‘50대50 합작회사’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그 구매자로 머스크 CEO를 지지한다는 것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미 소프트웨어 기업 오러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을 가리키며 “래리도 그것(틱톡)을 사려고 나서면 좋겠다”고 말한 뒤 “누구든 틱톡을 사서 (지분) 절반을 미국에 주면 우리가 이를 허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틱톡 대주주들을 만났는데, 나에게 허가를 못 받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지분 절반을 미국에 넘기고) 허가를 받아야 1조 달러(약 1440조원)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트댄스는 ‘지분 매각에 나서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중국 관리들이 머스크에게 틱톡 미 사업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틱톡 지분을 미국에 넘기는 대신 머스크를 지렛대 삼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BBC방송은 미국 부동산 재벌 프랭크 매코트, 케빈 오리어리 오리어리벤처스 회장,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지미 도널드슨), 인공지능(AI) 기업 퍼플렉시티도 틱톡 인수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아마존과 오러클 역시 틱톡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액티비전 블리자드 전 CEO 보비 코틱도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손잡고 인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포브스가 설명했다.
  • 트럼프 “다음달 1일부터 중국에 10% 관세 부과 방안 논의 중”

    트럼프 “다음달 1일부터 중국에 10% 관세 부과 방안 논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이 펜타닐(좀비 마약)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중국 관세 부과 시점과 관련해 “아마도 2월 1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최근 통화시 관세와 관련 무슨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관세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취임 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을 겨냥한 ‘관세 폭탄’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취임 당일 중국에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문제를 거론하며 “이 관세는 특히 펜타닐 등 마약과 불법 외국인들의 미국 침략이 멈출 때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인수하고 싶다면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CEO의 틱톡 인수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그가 (틱톡을) 사기를 원한다면 난 열려 있다”고 답했다. 앞서 미연방 의회는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인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하는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4월 금지법을 제정했다.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내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이달 19일부로 틱톡 신규 다운로드 등을 금지하는 것이 법의 골자였다. 이에 따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는 지난 18일 밤 중단됐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전날인 19일 틱톡 구제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뒤 일부 복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일인 20일에 틱톡 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구상하는 틱톡 매각 방안과 관련해서는 “누가 틱톡을 사서 (지분) 절반을 미국에 주면 우리가 거기에 허가(미국 내 사업권)를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부과하겠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 빅테크 거물들, 장관보다 앞자리 차지… “실리콘밸리 지지 커져”

    빅테크 거물들, 장관보다 앞자리 차지… “실리콘밸리 지지 커져”

    메타·아마존·애플·구글 등 총출동트럼프 장남 “세계 인재 한자리에”수장들, 규제 완화·투자 촉진 기대틱톡 CEO 한자리 안 앉아 ‘체급 차’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이들 기업 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취임식에 참석한 억만장자들의 자산 가치만 1조 3000억 달러(약 1870조원)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트럼프 가족 뒤에 나란히 앉았다. 이들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최고 갑부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에네시(LVMH) CEO와 세르게이 브린 알파벳(구글 모회사) 공동 창업자, 팀 쿡 애플 CEO, 헤지펀드 대부 존 폴슨과 보수 성향 미디어 거물 루퍼트 머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800석 규모 취임식에 엄선돼 참석했고 트럼프 대통령 가족들 뒤에 나란히 자리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부처 장관보다 앞자리에 배치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행사 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재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억만장자들이 트럼프 취임식에 몰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로 실리콘밸리의 지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이들은 새 정부가 규제 완화와 투자 촉진에 나서길 기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편관세 확대로 큰 피해를 보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이날 취임식에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이끄는 추쇼우지 CEO도 참석했다. 다만 그는 다른 빅테크 수장들과 한자리에 앉지 않아 ‘체급 차이’를 드러냈다. 틱톡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시행한 ‘틱톡금지법’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미국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기능을 복구했다.
  • 美서 기사회생한 틱톡… “트럼프 덕에 돌아왔다”

    美서 기사회생한 틱톡… “트럼프 덕에 돌아왔다”

    미국에서 이른바 ‘틱톡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서비스를 중단한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9일(현지시간) 서비스를 일부 복구했다. 틱톡 측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합의로, 틱톡은 서비스 복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리 서비스 제공업자들에게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해 미국에서 틱톡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틱톡의 성명 발표 이후 미국의 틱톡 앱 이용자 일부는 다시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틱톡 앱을 다시 실행한 이용자들은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인내심과 지지에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 덕분에 틱톡이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틱톡금지법에 명시된 틱톡 미국 사업권 매각 기한을 연장하는 행정명령을 20일 취임 직후 발표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애플과 구글 등 앱 마켓 사업자들에게 “틱톡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추후 틱톡금지법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의회는 지난해 4월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한 뒤 중국으로 유출해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며 틱톡금지법을 제정했다. 이 법에 따라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지분을 기한 내 매각하지 않으면 19일부터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 틱톡은 법 시행 직전인 지난 18일 밤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
  • 中 외교부, ‘美中 틱톡 지분 나눠 갖자’ 트럼프 주장에 “법규 부합해야”

    中 외교부, ‘美中 틱톡 지분 나눠 갖자’ 트럼프 주장에 “법규 부합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와 미국 기업이 틱톡 미국사업부 합작 법인을 만드는 구상을 제시하자 중국 외교부는 바이트댄스의 의지와 중국 법규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언급에 관한 질문에 “기업의 운영·인수 등 행위에 대해 우리는 늘 ‘시장 원칙과 기업의 자주적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중국 기업에 관계된 것이라면 중국의 법률·법규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입김이 어느 나라보다도 강한 중국에서 베이징 지도부가 결단하면 바이트댄스를 설득해서 틱톡 미국사업부 지분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 실제로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한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중국 관리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미국 내 틱톡 사업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마오 대변인이 한발 물러선 입장을 내놓은 것은 중국 정부가 아직 틱톡 처리를 두고 분명한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직접 만나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 틱톡 처리 여부를 고민해도 늦지 않다는 속내다. 앞서 미국 의회는 바이트댄스가 미국인 개인정보를 수집해 국가 안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4월 ‘틱톡금지법’을 제정했다.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이달 19일부로 틱톡 신규 다운로드를 금지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서비스를 지난 18일(현지시간) 밤을 기해 중단했다. 그러나 이튿날 트럼프 당선인이 “20일 취임하면 ‘틱톡금지법’에 명시된 사업권 매각 기간을 늘리는 행정명령을 내겠다”며 구제를 천명해 상황이 바뀌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바이트댄스와 미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합작 법인을 만들어 미국 측이 그 법인의 지분 절반을 갖게 하는 구상을 제시하며 “우리는 틱톡을 구하고 틱톡이 좋은 사람들의 손안에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틱톡이 미국에서 유발하는 경제적 효과를 지키는 동시에 미국인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첫 임기 때만 해도 틱톡을 금지하려 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대선 과정에서 틱톡을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틱톡을 금지하면 젊은 층이 분노할 것”이라는 입장까지 밝히며 틱톡 퇴출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틱톡 살리기’를 계기로 중국과 ‘통 큰 합의’를 이끌어내 반도체·전기차 등 미국 첨단산업 보호, 달러 패권 유지, 미 농산물 수출 확대, 중국 금융시장 추가 개방 등 성과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역시 틱톡 지분 일부를 미국 기업에 넘기는 대가로 ‘관세장벽’을 낮춰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틱톡은 19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이 우리 서비스 제공업자들에게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당선인)과 협력해 미국에서 틱톡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틱톡은 미국 내 법규를 준수했고 미 국가 안보를 해친 적이 없다. 미국 이용자들의 깊은 사랑을 받았고 미국 내 취업 촉진과 소비 유발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면서 “미국이 이성적인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해 각국 시장 주체에 개방·공평·공정·비차별 경영 환경을 제공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미국은 틱톡 운영을 허용하지만 중국은 엑스를 막고 있다’고 지적한 머스크 CEO의 언급에 대해 “중국 정부는 법에 따라 인터넷을 관리한다. 중국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면 각국 인터넷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중국 법규를 준수한다’는 의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중국 공산당에 대한 비판 게시글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뜻이다. 중국에서 SNS 사업을 하려면 사용자 검열을 상시화해야 하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지상 가치로 여기는 서구국가 기업들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 14시간 만에 미국 서비스 재개…틱톡, 앞으로 어떻게 되나

    14시간 만에 미국 서비스 재개…틱톡, 앞으로 어떻게 되나

    미국에서 ‘틱톡 금지법’ 시행을 불과 3시간 앞두고 사용을 중단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9일(현지시간) 서비스를 일부 복구했다. 틱톡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틱톡은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합의해 서비스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틱톡은 “1억 7000만 명이 넘는 미국 시민과 700만 개 이상 기업에 틱톡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가 처벌을 받지 않도록 명확성과 확신을 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를 지지하고 임의적인 검열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우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협력해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틱톡의 이런 성명 발표 이후 미국의 틱톡 앱 이용자들 일부는 약 14시간 만에 다시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포브스 등이 보도했다. 틱톡 앱을 다시 실행한 이용자들은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의 인내심과 지지에 감사하다. 트럼프의 노력 덕에 틱톡이 미국으로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다만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는 틱톡이 사라진 상태라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는 건 여전히 불가능하다. 애플은 전날 틱톡 서비스 중단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애플은 사업을 운영하는 사법 권역 내의 법률을 따를 의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서 틱톡 금지법에 명시된 틱톡 미국 사업권의 매각 기간을 늘리는 행정명령을 20일(대통령 취임일) 내리겠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합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틱톡 매각과 관련한 ‘중대 진전’이 있을 경우 매각 시한을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발동하겠다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의 모기업과 미국 기업이 참여하는 합작 법인을 만들어 미국 측이 그 법인의 지분 절반을 갖게 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미국의 관련 사업자들에게 틱톡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하면서 이들에게 틱톡 금지법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연방의회는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인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4월 금지법을 제정했다.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내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이달 19일부로 틱톡 신규 다운로드 등을 금지하는 것이 법의 골자였다. 이 법 시행을 앞두고 틱톡은 지난 18일 밤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간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 금지를 막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첫 임기 때는 틱톡을 금지하려 했으나 지난해 11월 대선 과정에서 틱톡을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했고, “틱톡을 금지하면 젊은 층이 분노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틱톡 퇴출 반대로 돌아섰다.
  • 틱톡, 미국 서비스 14시간 만에 재개…“트럼프 감사” [핫이슈]

    틱톡, 미국 서비스 14시간 만에 재개…“트럼프 감사” [핫이슈]

    미국에서 ‘틱톡 금지법’ 시행을 불과 3시간 앞두고 사용을 중단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9일(현지시간) 서비스를 일부 복구했다. 틱톡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틱톡은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합의해 서비스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틱톡은 “1억 7000만 명이 넘는 미국 시민과 700만 개 이상 기업에 틱톡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가 처벌을 받지 않도록 명확성과 확신을 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를 지지하고 임의적인 검열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우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협력해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틱톡의 이런 성명 발표 이후 미국의 틱톡 앱 이용자들 일부는 약 14시간 만에 다시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포브스 등이 보도했다. 틱톡 앱을 다시 실행한 이용자들은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의 인내심과 지지에 감사하다. 트럼프의 노력 덕에 틱톡이 미국으로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다만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는 틱톡이 사라진 상태라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는 건 여전히 불가능하다. 애플은 전날 틱톡 서비스 중단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애플은 사업을 운영하는 사법 권역 내의 법률을 따를 의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서 틱톡 금지법에 명시된 틱톡 미국 사업권의 매각 기간을 늘리는 행정명령을 20일(대통령 취임일) 내리겠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합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틱톡 매각과 관련한 ‘중대 진전’이 있을 경우 매각 시한을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발동하겠다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의 모기업과 미국 기업이 참여하는 합작 법인을 만들어 미국 측이 그 법인의 지분 절반을 갖게 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미국의 관련 사업자들에게 틱톡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하면서 이들에게 틱톡 금지법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연방의회는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인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4월 금지법을 제정했다.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내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이달 19일부로 틱톡 신규 다운로드 등을 금지하는 것이 법의 골자였다. 이 법 시행을 앞두고 틱톡은 지난 18일 밤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간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 금지를 막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첫 임기 때는 틱톡을 금지하려 했으나 지난해 11월 대선 과정에서 틱톡을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했고, “틱톡을 금지하면 젊은 층이 분노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틱톡 퇴출 반대로 돌아섰다.
  • “나는 틱톡을 좋아한다” 3번이나 외친 트럼프… 틱톡 “트럼프 덕분에 복구”

    “나는 틱톡을 좋아한다” 3번이나 외친 트럼프… 틱톡 “트럼프 덕분에 복구”

    트럼프 “틱톡을 구해야 한다” 애정 표시틱톡, 美 서비스 중단 하루만에 복구 절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두고 중국계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인근 대형 실내 경기장인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취임 전야 연설 도중 “오늘부로 틱톡이 돌아왔다”고 선언했다.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한 데에 틱톡을 이용하는 젊은 층의 공로가 컸다고 주장해 온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도 ‘젊은 층 승리’를 거론하며 “나는 틱톡을 좋아한다”고 3차례나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솔직히 말해 우리에게는 선택지가 없다”라며 “우리는 (틱톡을) 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곳 청중들 중 누가 틱톡을 하는가? 많다”라며 “(틱톡은) 매우 인기가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 시절 때만 해도 자국 내 틱톡 사용 금지를 주장했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틱톡 덕분에 자신이 젊은 층에서 앞섰다며 틱톡 옹호로 돌아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플로리다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도 “나는 틱톡에 관해 마음 한구석에 따뜻한 감정이 있다”며 “틱톡이 역할을 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공화당은 (대선에서) 젊은 층 표심에서 항상 30% 정도 뒤처졌다. 그 이유는 모르겠다”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35~36%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지난해 4월 국가안보 우려 등을 이유로 틱톡 미국 사업과 모기업 바이트댄스를 분리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이날(19일)까지 매각하도록 한 해당 조치에 대해 틱톡은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2심 모두 법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법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밤 틱톡은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하루 만인 이날 서비스를 일부 복구했다. 틱톡 측은 성명에서 “우리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합의로 틱톡은 서비스 복구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당선인)이 우리 서비스 제공업자들에게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당선인)과 협력해 미국에서 틱톡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틱톡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시 실행한 이용자들은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의 인내심과 지지에 감사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 덕분에 틱톡이 미국으로 돌아왔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 트럼프 2기 출범 첫날부터 행정명령 100개 쏟아낸다

    트럼프 2기 출범 첫날부터 행정명령 100개 쏟아낸다

    WSJ “시카고서 이민자 추방 작전”틱톡 금지법 90일 효력 중지 검토中 10% 추가, 加·멕시코 25% 관세석유시추 등 화석연료 산업 지원파리기후협정 탈퇴·DEI 폐기 ‘대기’ 도널드 트럼프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간) 열린다. ‘MAGA’(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와 미국 우선주의로 점철됐던 제45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지 4년 만에 트럼프 당선인은 다시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된다. 대선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암살 시도 총격 피습에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 기소 등 사법리스크까지 딛고 그는 드라마틱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미국을 ‘세계 유일 초강대국’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한 트럼프 앞에서 글로벌 안보·통상 질서는 또 한번 일대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임기 첫날만큼은 독재자가 되겠다”고 공언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불법 이민 추방 등 100여개의 동시다발적인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인 ‘틱톡’ 금지법 집행 유예, 중국에 10% 추가 관세 부과,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부과, 석유 시추 등 화석연료 지원 에너지 정책 등도 예상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 지우기가 주요 행정명령의 핵심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 NBC ‘미트 더 프레스’ 전화 인터뷰에서 취임식과 초기 행정부 계획에 대해 “기록적인 숫자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며 “대량 추방과 산불 피해를 시찰하기 위한 로스앤젤레스(LA) 방문이 취임 첫 주 계획에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확한 날짜, 도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불법 이민자들의 대량 추방이 최우선 과제다. 아주 일찍, 아주 빨리 시작될 것”이라면서 “어느 도시인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 직접 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범죄자들을 우리나라에서 몰아내야 한다. 당신도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취임 이튿날인 21일 아침 시카고에서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이같이 전하며 “이민 세관 단속국이 작전 수행을 위해 100~200명의 경찰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취임 첫날부터 남부 멕시코 국경 장벽 완공, 군대를 동원한 불법 이민자 추방, 입국 절차 강화, 출생 시민권 폐지 등을 공언했다. 행정명령 규모와 관련해 “100개 이상이냐”는 질문에 그는 “적어도 그 정도는 될 것”이라며 “기록적인 숫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또 그는 틱톡 금지법 시행에 따라 19일부터 미국 내 사용 금지 가능성이 커진 ‘틱톡’에 대해서도 “취임 이후 90일간 해당 법 효력을 중지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큰손’ 제프 야스가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지분 15%를 사들인 투자사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 그룹 창립자인데, 야스와 트럼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틱톡 저격수였던 트럼프는 입장을 바꾼 표면적 이유로 젊은층의 틱톡 지지를 들고 있다. 이 밖에 트럼프 당선인이 내릴 행정명령 선순위로는 관세가 꼽힌다. 중국에 10% 추가 관세, 마약·불법 이민자 유입과 맞물린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부과, 대외세입청 신설 등이 포함된다. 또 석유 시추·천연가스 수출 공장 승인 등을 포함하는 에너지 정책,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가입한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연방 기관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 폐기, 연방 공무원의 사무실 복귀 등도 대기 중이다.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의 국가 전략자산 비축 등 친가상자산 정책도 예상된다. 특히 2021년 1·6 의사당 폭동 가담자들의 사면은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층인 마가 세력에 대한 선물로 간주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와 관련한 복안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공화당 소속 조 바라소 상원의원은 앞서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경제·국경 문제에서 눈보라처럼 몰아치는 행정명령으로 ‘충격과 공포’를 안길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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