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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봉선, ‘놀뭐’ 하차에 “언짢은 부분 있어”

    신봉선, ‘놀뭐’ 하차에 “언짢은 부분 있어”

    개그우먼 신봉선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 심경을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미선은 ‘놀면 뭐하니?’와 유재석을 언급하면서 “재석이랑 안 맞니?”라고 신봉선에게 물었다. 지난달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박창훈 PD, 정준하와 이 프로그램을 떠난 신봉선은 “이 정도면 안 맞는 거겠죠?”라면서 “서로서로 불편한 상황이긴 하다”고 답했다.박미선이 “항상 예능 할 때 느끼는 건 다 같이 끝나면 제일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거기 때문에 당하면 약간 서운하기도 하다”고 하자 신봉선은 “언짢은 부분은 분명히 있다. 옛날에는 언짢으면 티도 못 냈다. 이제는 이해하면서 때로는 ‘기분 나빠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 좋다”고 말했다. “서운하다고 이야기했냐”라는 박미선의 물음에 신봉선은 “마치고 나서 서로 얘기하면서 ‘이해한다’, ‘서로 불편한 것 같다’고 했다. 밉지 않고 이해는 하지만 내 감정을 또 무시하기엔 나도 소중하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김태호 PD가 처음 선보인 ‘놀면 뭐하니?’는 김 PD 퇴사 후 박 PD가 뒤를 이어왔다. 현재는 박 PD가 물러나고 김진용, 장우성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 김아림, 에비앙 3R 공동 7위… 공동 5위 코르다, 고진영 위협

    김아림, 에비앙 3R 공동 7위… 공동 5위 코르다, 고진영 위협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아림이 공동 7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5위에 오르며, 고진영의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김아림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가 된 김아림은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정상에 올랐던 김아림은 이후 미국 대회에서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해 5월 국내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것이 최근 우승 사례다. 김아림은 단독 1위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이다. 단독 1위 부티에가 우승하면 이 대회 사상 최초의 프랑스 선수 챔피언이 된다. 이 대회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로 1994년 창설됐다. 하지만, 아직 프랑스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다.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도 프랑스 선수의 우승은 1967년 US여자오픈 캐서린 라코스테, 2003년 파트리샤 뫼니에 르부 두 명이 전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아림은 “비가 와서 그린이 부드러워졌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경기할 수 있었다”며 “컨디션도 조금 더 올라와 마음 편하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 이글에 대해서는 “티샷, 두 번째 샷, 퍼트까지 생각한 대로 돼서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1, 2라운드에는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했는데 걱정보다 빠르게 컨디션이 올라와서 내일 기대해 봐도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민지(호주)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다. 세계 2위 코르다는 6언더파 207타로 사소 유카(일본)와 함께 공동 5위다. 이번 대회 코르다가 좋은 성적을 내면 1위 고진영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재 고진영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30위다.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 외에 김효주가 3언더파 210타를 치고 공동 14위를 기록,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7위였던 유해란은 이날 5타를 잃고 1오버파 214타, 공동 39위가 됐다. 국내 1위 박민지는 두 번째 에비앙 도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박민지는 3오버파 216타로 공동 53위다.
  • 국제사회, 니제르 쿠데타 군부에 “원조 끊겠다”…티아니 장군 누구?

    국제사회, 니제르 쿠데타 군부에 “원조 끊겠다”…티아니 장군 누구?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에 대해 원조를 중단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군부가 억류 중인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니제르는 연간 20억 달러(약 2조 5000억원)에 가까운 공적 개발 원조를 받는다. 아프리카연합(AU)은 쿠데타를 주도한 니제르 군부에 15일 이내에 부대로 복귀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U 평화안보위원회는 전날 니제르 쿠데타 대응 회의 후 낸 공동성명을 통해 “선출된 정부의 무력 찬탈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면서 “아프리카에서 군사 쿠데타의 부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쿠데타로 집권한 니제르의 군부 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재정 지원과 안보 협력 중단 방침을 밝혔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EU는 니제르의 쿠데타 군정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산 지원을 즉각 중단하며 안보 분야의 모든 협력 조치도 무기한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부에 억류 중인 바줌 대통령만이 니제르의 유일한 합법적 대통령이라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바줌 대통령의 즉각적인 복권을 촉구하며 니제르를 위한 모든 개발·예산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프랑스 개발청(ADF)이 니제르에 지원한 금액은 9700만 유로(약 1366억원)에 이른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니제르 쿠데타를 “완전히 불법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시도”라고 규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전날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니제르의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고 바줌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한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30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니제르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COWAS 의장인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전날 성명을 통해 “ECOWAS와 국제사회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아프리카 15개국의 모임인 ECOWAS는 긴급 정상회의에서 군부 쿠데타 세력이 집권한 니제르에 대한 회원국 자격 정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ECOWAS는 2020년 이후 쿠데타로 군정이 들어선 기니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3개 회원국의 자격을 정지한 상태다.니제르에서는 군부 세력이 지난 26일 쿠데타를 일으켜 바줌 대통령을 억류했으며 쿠데타를 주도한 압두라흐마네 티아니(59) 대통령 경호실장이 전날 자신을 국가 원수로 천명했다. 그는 2021년 3월 쿠데타를 진압한 주역으로 화려한 군인 경력에도 군 밖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막후 실력자라고 AFP 통신이 전했다. 티아니 장군은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틸라베리 출신으로 코트디부아르, 수단,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근무했다. 틸라베리는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발호하는 사헬(사하라 사막 이남 반건조지대)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대통령 경호실에 합류하기 전에는 프랑스, 모로코, 미국 등지에서 훈련받은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인접국 말리나 부르키나파소의 30대 쿠데타 주역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소개했다. 바줌 대통령의 전임자인 마하마두 이수푸 대통령에 의해 2011년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발탁됐다. 바줌 대통령은 취임 직전인 2021년 3월 31일 발생한 쿠데타 기도를 매끄럽게 진압한 티아니 장군을 신임해 취임 후에도 계속 중용했다.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12년째 700명의 정예병으로 구성된 경호부대를 이끌었다. 그는 이 부대를 정교한 무기를 갖춘 막강한 기계화 부대로 구축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바줌 대통령과 티아니 장군의 관계가 나빠졌고, 대통령은 경호실장 교체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대통령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티아니 경호실장의 후임이 이달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티아니 장군이 논란이 되는 인물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측근들은 신중하면서도 용감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군인이라고 평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전날 국영 TV에서 스스로 새 국가 원수인 국가수호위원회 의장이라고 밝힌 티아니 장군은 국내 부패 문제와 치안 악화를 쿠데타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어 니제르를 서아프리카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진압을 위한 핵심 요충지로 만든 미국과 프랑스 등과의 협력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AFP 통신은 니제르 군정이 공식 성명에서 티아니 장군의 이름 철자를 ‘치아니’(Tchiani)에서 ‘티아니’(Tiani)로 변경해 표기를 바꾼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은 여전히 ‘치아니’(Tchiani)로 표기하고 있다.
  • 금자씨만 친절?… ‘친절한 영숙씨’!

    금자씨만 친절?… ‘친절한 영숙씨’!

    “‘제가 다 만족시켜 드리리다’, ‘건강관리 최선을 다해서 하리라’ 마음먹고 있어요. 평생 무대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친절한 영숙씨가 되겠습니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오는 8월 18~19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로 관객들과 만난다. 2019년 이후 4년 만이지만 규모는 서너 배 커졌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신영숙은 엄청난 부담감만큼 큰 설렘을 드러냈다. 티켓 판매를 시작한 날 일간 판매 랭킹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신영숙은 “오픈하기 전날 잠이 안 오더라. 오픈할 때 친구가 같이 티케팅하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자리를 못 잡았다”면서 “너무 기뻤다. 계속 열심히 해서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쪼르륵 떨어졌다”고 말했다. 공연 포스터도 화제가 됐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해 그가 이영애처럼 케이크를 들고 무심한 표정을 짓는 게 포인트다. “영화 제목에서 금자를 빼고 대신 영숙을 넣었는데, 세련된 이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잘 어울리더라”며 웃었다. 공연 콘셉트는 요즘 유행하는 ‘평행우주’로 잡았다. 올해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부문 여배우상 수상, 대구국제뮤지컬 ‘올해의 스타’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그가 다른 우주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다양하게 보여준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 속 노래는 물론 팬들의 요청으로 남자배우들이 불렀던 노래에도 도전한다. 인터뷰 내내 주변 사람들이 “영숙이답다”고 일컫는 유쾌함을 자랑한 그는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신영숙은 “콘서트를 하고 나면 주변의 고마운 사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계속 은혜 갚으며 열심히 살아야지 싶다”며 “신영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신 관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품고 가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 평생 친절한 영숙씨의 평행우주가 온다

    평생 친절한 영숙씨의 평행우주가 온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오는 8월 18~19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로 관객들과 만난다. 2019년 이후 4년 만의 콘서트로 공연 규모가 3~4배 커졌다.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영숙은 부담감만큼이나 큰 설렘을 드러냈다. ‘친절한 영숙씨’란 제목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가져왔다. 패러디한 포스터부터 화제가 됐다. 신영숙이 이영애처럼 케이크를 들고 무심한 표정을 짓는 게 포인트다. 신영숙은 “너무 세련된 이름은 안 어울리는데 영숙이란 이름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잘 패러디해서 반응이 좋았다”고 웃었다. 티켓 판매를 시작한 날 일간 판매 랭킹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신영숙은 “오픈하기 전날 잠이 안 오더라. 오픈할 때 조마조마해서 딴짓을 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같이 티케팅하자고 해서 들어갔더니 자리를 못 잡았다”면서 “너무 기뻤다. 4년이란 시간이 있었는데 계속 열심히 해서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쪼르륵 떨어졌다”고 말했다.공연 콘셉트는 요즘 유행하는 ‘평행우주’로 잡았다. 올해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부문 여자 수상자, 대구국제뮤지컬 올해의 스타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그가 다른 우주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다양하게 보여준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 노래는 물론 팬들의 요청으로 남자 노래에도 도전한다. 신영숙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평행우주를 설정했다”면서 “콘셉트에 너무 갇히면 다 들려드릴 수 없어서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듣고 싶어하는 곡들을 최대한 넣었다”고 말했다. 이미 어떤 곡을 부를지는 다 정해졌다. 게스트로는 첫 공연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박혜나, 두 번째 공연에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발레리나 김주원이 나선다. 캐릭터에 몰입해 자기 역할을 하면 되는 뮤지컬과 달리 콘서트는 혼자 다 끌고 가야 해서 부담감이 컸다. 지독한 연습이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신영숙은 “티켓 오픈한 날 6시간을 연습했다”면서 “미친 듯이 연습해서 완벽한 콘서트로 보답하리라는 마음이 들었다. 저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고 강조했다.인터뷰 내내 주변 사람들이 “영숙이답다”고 하는 유쾌함을 자랑한 그는 거듭해서 감사함을 전했다. 국내 정상급 연출진이 신영숙의 콘서트를 돕겠다고 흔쾌히 나섰다. 평소 어떻게 살았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신영숙은 “제가 복이 터졌다”면서 “콘서트를 하고 나면 주변의 고마운 사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계속 은혜 갚으며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쾌한 성격답게 공연도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신영숙은 “물이나 커피 많이 드시지 마시고 객석에 앉기 전에 꼭 화장실 다녀오기를 바란다”며 열띤 공연을 예고했다. 이어 “바쁠 때 공연하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이 많이 못 온다. 저를 사랑하는 팬분들이 다 채워주셔야 한다”면서 “신영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와주시면 될 거 같다”고 당부했다. “관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돌아가게 하는 게 목표예요. ‘제가 다 만족시켜드리리다’, ‘건강관리 최선을 다해서 하리라’ 마음먹고 있어요. 평생 무대에서도, 무대 밖에서도 친절한 영숙씨가 되겠습니다.”
  • 2년마다 순환 근무·전문성 부족… 구멍 뚫린 지역 방재·안전망 [되풀이되는 참사, 이대로는 안된다]

    2년마다 순환 근무·전문성 부족… 구멍 뚫린 지역 방재·안전망 [되풀이되는 참사, 이대로는 안된다]

    방재안전·토목 등 순환 보직 체계야근 많고 승진도 잘 안 돼 ‘인력난’지속적으로 전문성 쌓기 어려워지역 정보·업무 익숙하지 않으면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쉽지 않아문제 발생 땐 민형사 책임도 부담 2021년 8월~2022년 9월 이 과장, 2022년 9~12월 강 과장, 2023년 1~2월 문 과장….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정책을 담당하는 서기관급 공무원들의 최근 임기다. 교과 관련 정책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육부 내 비주류 업무로 취급되고 격렬한 민원에 시달려야 하는 데다 재직 중 학교폭력과 연관된 참사가 벌어져도 정책적으로 해결할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보직인 이 자리는 1년에 한 번씩 교체되는데, 그 기간마저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연루돼 24일 현재 수사선상에 오른 공무원들 역시 각 부처의 기피 직무에 배치된 경우다.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방재안전직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업무 수행이 잘돼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담당 공무원은 오히려 성과가 없다고 홀대받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재안전직 공무원은 “업무 성과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다 보니 승진에서 누락돼 사기가 저하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월급도 적은 데다 야간 근무가 반복되다 보니 평생 그 일만 하려는 사람은 적고 다른 부서로 나갈 생각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승진이 안 되는 자리를 기피하는 공무원 조직의 특성상 평소 격무를 해도 잘 티가 나지 않는 방재안전직은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따라서 이 자리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방재안전직을 비롯해 토목직, 건축직, 공업직, 행정직 공무원이 돌아가면서 업무를 맡는 순환보직 체계가 가동된다. 순환보직 체계는 과로나 과도한 책임감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내지만 재난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쌓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출신 한 공무원은 “방재안전직 공무원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매우 적은 인력이 배치되기 때문에 승진 자체가 어려운 구조”라면서 “해당 보직은 보통 2년 정도씩 순환 근무를 하게 되는데, 지역 정보에 밝지 못하고 업무에도 익숙하지 않은 경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참사 국면에서도 제방의 어디가 문제인지 아는 현장 직원이 있었다면 조치가 좀더 빠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지자체의 한 관계자는 “방재안전직은 1년 내내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재난을 예방하는데 마치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처럼 비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혼자 민형사 책임을 져야 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방·경찰 등 제복 공무원과 다르게 업무상 면책 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이 순환인사 체계 때문에 생기는 약점으로 꼽힌다. 소방기본법 등은 소방공무원이 소방활동으로 인해 타인을 사상에 이르게 했을 경우라도 소방활동이 불가피하고 소방 공무원에게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을 때에는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게 했다. 그러나 순환근무 체제로 일정 기간 동안만 방재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겐 이 같은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게 된다. 지자체장의 각별한 관심은 승진에서의 불이익을 상쇄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선출직인 지자체장이 업무를 해도 잘 표시가 나지 않는 안전 업무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 경우는 드물다. 행안부 관계자는 “선출직 공무원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주력 사업에 신경쓰느라 안전 업무를 도외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자체장이 안전관리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생각으로 인적자원을 제대로 분배하고 인사와 처우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반복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 취소됐으면 큰일 났을 뻔” 고군택, KPGA 코리안투어 올해 가장 먼저 2승

    “경기 취소됐으면 큰일 났을 뻔” 고군택, KPGA 코리안투어 올해 가장 먼저 2승

    고군택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고군택은 23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726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임예택을 제치고 우승했다. 4월에 열린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고군택은 3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올린 건 고군택이 처음이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이번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을 부여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고군택은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3점을 따내 버디 5개로 10점을 쌓은 임예택과 최종 합계 44점으로 연장전을 벌였다. 이날 고군택은 보기를 기록하면 곧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예택에 3점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고군택은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저질렀으나 6번(파5), 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로 흐름을 찾았다. 10번 홀(파4) 버디로 시작한 후반에도 11번 홀(파5)에서 보기로 홀아웃했으나 곧바로 12번(파3), 1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6번 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가 된 고군택은 17번 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져 1점을 잃었지만 18번 홀(파5)에서 이글성 버디로 다시 선두가 됐으나 임예택이 2점 뒤진 채 맞은 18번 홀에서 버디를 뽑아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에서는 둘 다 버디를 잡았다. 같은 홀에서 이어진 두 번째 연장전은 임예택이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며 싱겁게 끝났다. 벙커에서 공을 홀 1m에 붙였지만 퍼트가 너무 약해 옆으로 흘렀다. 비슷한 거리에서 고군택은 오르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고군택은 경기 뒤 “우승이 목표가 아니었다. 목표가 5위 이내 진입이었기에 목표를 이뤄내 오늘 라운드가 취소됐더라도 만족했을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우승을 하고 나니까 경기가 취소됐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15번 홀 뒤 리더보드를 봤는데 공동 1위였다. 그때부터 우승에 욕심이 생겼다”면서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힘들기도 했다. 시작 시각도 지연되고 중간에 한 차례 경기가 중단돼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고 복기했다. 연장 승부를 펼친 임예택은 제주도에서 함께 중, 고교를 다니며 주니어 선수 시절을 보낸 절친한 친구 사이. 이에 대해 고군택은 “친한 관계지만 우승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그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PGA투어 대회에도 나가고 싶고 제네시스 대상을 받고 싶다”고 목표를 상향했다. 월요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예택은 최종 4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하며 무명의 반란을 완성하는 듯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생애 최고 성적을 올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전까지는 2021년 이 대회 공동 40위가 최고 순위였다. 14점을 따낸 이승택과 10점을 보탠 박성국은 1점이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공동 3위(43점)로 대회를 마쳤다. 14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연출한 허인회는 5위(41점)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폭우 때문에 2시간 50분 늦게 시작했고 중간에도 20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 포켓홀, 비스킷, 도미노...목재를 잇다[김기자의 주말목공]

    포켓홀, 비스킷, 도미노...목재를 잇다[김기자의 주말목공]

    서로 다른 목재를 잇는 일은 신비롭고도 재밌는 과정이다. 짧거나 길쭉하거나 널찍한 목재들은 이때부터 작업자의 의도에 따라 쓰임새 있는 물건으로 변모한다. 상상력이 구현되는 첫발이자 그 자체로 완결하는 마지막 발일 수 있다. 반면 초보 목공인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과정일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하자. 우리에게는 공구가 있다는 사실을. 가장 일반적인 목재 체결 방법으로 나사 결합이 있다. 나사가 들어가는 길을 뜻하는 ‘프리홀’을 뚫어 놓고 나사를 넣어 조이는 방식이다. 이중 드릴 비트 등을 사용하면 쉽고 견고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목재를 결합할 수 있다. 클램프와 본드를 함께 사용하면 지지력이 놀랍도록 증가한다. 다만 나사는 흔적을 남긴다. 의도적으로 나사 체결을 보여줄 수 있지만, 될 수 있으면 가리는 게 낫다. 나사 자국이 드러나지 않도록 구멍을 조금 더 깊이 뚫은 뒤 나사를 체결한 뒤 여기에 목심을 넣어 본드로 굳힌 다음 나중에 잘라내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번거롭기도 하고, 이 방법은 아무리 잘해도 티가 나게 마련이다.공구를 써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들도 있다. 가장 흔하게 쓰는 게 ‘포켓홀 지그’다. 포켓홀은 말 그대로 사선으로 된 구멍을, 지그는 반복 작업을 하도록 하거나 작업을 편하게 해주는 공구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사선 구멍을 내어주는 편한 공구쯤으로 보면 되겠다. 크레그라는회사의 지그들은 만듦새가 좋고 효율적이기로 유명하다. 포켓홀 지그는 이 회사의 대표적인 지그다. 목재를 놓고 클램프로 꽉 조인 뒤, 나사못과 전용 드릴을 사용해 사선의 구멍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전용 나사와 전용 드릴·드라이버 비트를 사용하라고 하지만, 시중에서 대용품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사선 구멍은 일직선 나사 결합에 비해 체결력이 훨씬 강하다. 다만 사선의 구멍을 안 보이게 하는 데는 요령이 필요하다. 사선 구멍을 안 보이게 하려고 목재로 된 마개 같은 플러그를 사서 쓰기도 하지만, 비싸기도 하거니와 오히려 나무색과 맞지 않아 튀어 보인다. 사선 구멍이 바닥을 향하도록 하거나, 아니면 안쪽으로 보이지 않도록 뚫는 요령을 익히는 게 좋다. 그다음으로 생각해볼 공구가 ‘비스킷(비스켓)’과 ‘도미노’다. 구멍을 뚫고 본드를 부은 다음, 그 사이에 목재 소재의 ‘핀’을 넣고 꽉 조여서 결합해주는 방식이다. 본드가 핀을 부풀려서 구멍에 딱 맞게 되면서 결합하는 방식이다. 두 공구의 이름은 핀의 모양에서 따왔다. 비스킷은 넓적한 타원 모양의 비스킷, 도미노는 도미노 놀이에 쓰는 블록 모양에서 따 왔다. 두 공구의 사용법은 비슷하다. 목재를 체결할 부위를 연필 등으로 표시 한 뒤 양쪽 모두 홈을 낸다.비스킷의 속에는 원형의 작은 톱날이 숨어 있다. 목재에 기계를 붙인 뒤 전원을 켜고 앞으로 밀면 원형 톱이 전진해 타원 모양 홈을 내주는 방식이다. 구멍의 크기는 0, 10, 20으로 정해졌다. 핀도 여기에 맞춰 0, 10, 20으로 구분한다. 도미노는 원형의 톱이 아닌 드릴 비트가 달려 있다. 좌우로 움직이면서 전진하면 일정한 너비의 홈을 내준다. 비스킷이 홈의 너비만 조절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도미노는 너비와 깊이까지 조절할 수 있다. 도미노 핀 종류 역시 너비와 깊이에 따라 굉장히 다양하다. 비스킷이 얇은 판재 결합에 주로 쓰는 것과 달리, 도미노는 작은 목재부터 두께가 상당한 큰 목재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편하고 정확한 데다 결합력 역시 아주 우수하다. 우리 집 거실에 두고 쓰는 8인용 식탁은 초보였을 무렵 도미노를 써서 만들었는데, 이처럼 초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공구 가격은 크레그 포켓홀 지그와 비스킷이 저렴한 편이다. 크레그 포켓홀은 기본형이 10만원, 비스킷은 20만원 정도인데, 페스툴 도미노는 100만원이다. 도미노는 특허가 걸려 있어서 비싸다. 큰맘 먹고 사야 할 공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미노가 비스킷보다 5배 더 좋냐고 물어본다면 답하기 어렵다. 20만원짜리 비스킷이냐, 아니면 5배를 더 주고 100만원짜리 도미노를 쓸 거냐는 각자 주머니 사정에 따라 결정할 일이다.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데다 어떤 작업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 공구를 선택해야 한다. 무엇이 좋고 나쁜가, 가성비가 더 좋고 아닌가는 개인의 몫으로 남겨둔다.관심은 가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어려운 목공. 해보고는 싶은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한 번 글로, 눈으로 들여다보세요. 주말이면 공방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기중 기자가 목공의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무명’ 황도연 폭풍 버디… 1라운드 18점

    ‘무명’ 황도연 폭풍 버디… 1라운드 18점

    황도연이 ‘닥공 골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무명 돌풍을 예고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유일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첫날 황도연이 폭풍 버디를 선보이며 선두권에 자리 잡았다. 황도연은 20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 18점을 얻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을 부여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황도연은 오전 조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따냈다. 2014년 KPGA 프로가 된 황도연은 오른쪽 무릎 연골 파열, 척추분리증 등으로 고통받았다. 대부분 프로 생활을 스릭슨 투어에서 하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로 승격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한마디로 무명이다. 올해도 10개 대회에서 세 번 밖에 상금을 받지 못해 상금랭킹은 93위(1559만원)까지 밀렸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황도연은 보기를 하나도 적어내지 않을 만큼 샷과 퍼트가 정확했다. 그는 “퍼트가 정말 잘 된 하루였다. 중장거리 퍼트가 좋았다. 티샷이 좀 흔들렸지만, 아이언샷이 받쳐줬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정말 더웠다. 전반 9개 홀을 마친 뒤에 어지러웠다”면서도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는데 그다음부터 힘을 받았다”며 웃었다. 황도연은 이번 대회 내내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전에는 1라운드나 2라운드 때 상위권에 들면 컷 통과를 목표로 잡았는데 그때마다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번 대회 목표는 10위 이내에 드는 것이다. 이제는 우승도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예선을 거쳐 출전한 뉴질랜드 교포 이창기(27)도 버디 9개와 보기 2개로 16점을 따냈다. 괴력의 장타자 정찬민과 이동민이 나란히 15점을 획득해 황도연과 이창기를 추격했다.
  • 먹태깡 열풍…22만명 몰려 44초만에 ‘완판’

    먹태깡 열풍…22만명 몰려 44초만에 ‘완판’

    티몬은 19일 오전 10분간만 열린 기획행사 ‘10분 어택’에서 농심 먹태깡(60g·1상자에 16봉)을 판매해 44초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20만명 이상이 몰리며 준비된 물량 230상자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먹태깡은 이날 오전 내내 티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유지했다. 티몬 관계자는 “고객 감사 차원에서 준비한 특별 행사인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고객이 몰렸다”고 말했다.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1주일 만에 100만봉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 탓에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해도 물건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농심 자사몰인 농심몰에서도 아이디당 한 번에 4봉만 구매하도록 수량을 제한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이나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정가(1700원)의 2∼3배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 신지, 체중 44㎏까지 갔던 안타까운 사연

    신지, 체중 44㎏까지 갔던 안타까운 사연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체중이 44㎏까지 빠졌던 이유를 고백했다. 신지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을 10년째 거절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2008년에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없을 때 솔로 준비하고 있을 때 사무실에 있었던 남자 신인 후배 가수가 듀엣을 제안했다”며 “그렇게 해서 음악방송이 잡혔는데 원래 하던 거니까 리허설까지는 너무 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카메라 리허설 때부터 심장이 이상하더라”며 “PD님이 걸어서 등장해달라고 하는데 늘 하던 건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발이 안 떨어지더라. ‘발라드라서 떨리나? 연습이 덜 됐나?’ 했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그런데 생방송을 시작했는데 미치겠더라. 마이크 잡은 손이 너무 떨리는 게 느껴져서 한 손으로 반대쪽 손을 잡았다”며 “카메라 감독님도 제가 너무 떠니까 걱정하시던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돌이켰다. 신지는 “어찌저찌 해냈는데 무대를 내려가면서 실신했다”며 “그리고 한동안이 기억 안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 친구한테 미안한 게 그 친구 도와주려고 나갔다가 제 떨었던 무대 영상 때문에 모든 관심이 뒷전이 되고 인기 검색어에 일주일 동안 ‘신지’ ‘사시나무 창법’이 일주일간 떠있으니까 모든 사람들이 저를 그렇게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 노래와 무대를 못 하겠더라”고 토로했다. 신지는 이어 “그래서 무대를 서는 것 자체가 공포가 됐고 사람이 만나는 게 싫어서 못 하겠다고 겁을 내고 집 밖으로 안 나가다 보니까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며 “제 키에 44㎏까지밖에 안 나갈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또 그는 “음식은 안 들어가고 노래해야 하는데 배에서 소리가 안 나오더라”며 “노래를 너무 하고 싶은데 낼 수 있는 소리가 다 나오지 않더라. 무대에 서면서부터 너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의사의 상담도 받았지만 무대 공포증은 낫지 않았다. 신지는 “약도 먹고 상담도 받았는데 안 되더라”며 “사람들이 코요태 무대는 멀쩡한데 ‘불후의 명곡’은 왜 떨리냐고 하시는데 코요태 행사도 첫 곡할 때 식은땀이 나서 벌벌 떨 때가 있다. (김종민이) 제가 1절 끝나고 간주 때 안정되는 걸 아니까 저를 계속 지켜본다. 괜찮아지면 무대 끝나고 내려와서 ‘아까 떨렸지?’ 한다. 제가 ‘무대 괜찮았어’라고 하면 그때야 안심하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지는 MBC ‘복면가왕’ 무대에서도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실신까진 아니었고 ‘복면가왕’도 ‘불후의 명곡’처럼 계속 섭외를 주셨는데 못하겠더라”며 “한 PD님께서 본인이 ‘복면가왕’ 그만두기 전에 제가 나오는 게 꿈이라고 하시는데, 날 찾아와서 이렇게까지 말씀 주시는데 내가 뭐라고 이렇게 못하고 있나 해서 마음먹고 약속하고 녹화 날이 됐다”며 “당시에도 벌벌 떨었고 복면을 썼는데도 앞을 보지 못하고 바닥만 보고 노래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 당시 무대에서 신지는 바닥만 보고 노래를 불렀고, 무대가 끝나자 주저앉아 오열했다. 신지는 “무대가 끝나고 나서 MC인 김성주씨가 저를 부르셔서 이런 얘길 했다”며 “제작진이 제가 완창하지 못하고 쓰러질 수 있고 주저앉을 수도 있고 반주가 끊길 수도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신지가 여기기까지밖에 못하면 신지를 데리고 내려와달라고 했다더라. 거기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 나중에 보니 절 담당한 작가님도 울고 계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지는 “진짜 좋아지고 있고 좋아지려 하고 있고 노래하는 게 좋아서 가수가 됐는데 노래하는 게 힘들고 그런 저를 아무도 믿지 않아서 거절한다고 생각하시니까 ‘그게 아니다. 힘들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그는 “아까도 노래시켜서 죽을 뻔했다”며 “식은땀이 확 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전혀 티 안 났다”고 하자 신지는 “제가 하면서 느낀다”며 “(김종민이) 제가 대인기피증에 무대공포증에 조울증이 왔다 갔다 하니까 그간 저 때문에 힘들었다. 생사 확인하고 용돈도 주고 그랬다”며 또 한 번 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겉뽀속편 장마룩

    겉뽀속편 장마룩

    살갗에 닿는 옷의 감촉까지 거슬리는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름은 몸에 가장 밀착하는 속옷이 판매 성수기를 이루고, 바캉스 패션이 눈길을 끄는 시기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처음 맞는 이번 여름에는 유난히 높은 습도와 잦은 폭우에 편안함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의류가 인기를 몰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속옷 시장은 편안하면서도 맵시를 살리는 디자인이 대세로 떠올랐다. 팬데믹 기간에는 이음매가 없는 ‘심리스’, 봉제선이 없는 ‘프리컷’ 등 몸에 압박감을 주지 않는 편안한 속옷 트렌드가 지배적이었으나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체형 고민을 덜어 주는 보정 기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올해로 8년째 속옷 상품기획자(MD)를 맡고 있는 CJ온스타일 권희규 속옷 MD는 코로나19 유행이 보수적인 속옷 시장의 흐름마저 바꿨다고 강조했다. 권 MD는 “속옷은 패션과 생활필수품의 양면적 성격을 가진 상품”이라면서 “코로나19 이전에는 디자인이 화려한 상품과 단순한 상품으로 양분됐다면 코로나19 이후에는 편안함이라는 키워드가 대두되면서 생활 방식에 따라 속옷 수요도 구체적으로 바뀌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압박감 없는 여성용 드로어즈 인기 CJ온스타일이 국내 속옷 업체 ‘비비안’과 손잡고 출시한 ‘네모팬티’는 변화한 속옷 수요를 잘 보여 주는 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 네모팬티는 삼각 대신 사각 모양으로 만든 여성용 드로어즈다. 몸에 압박감을 주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달라붙어 바지를 입어도 티가 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가 1년 이상 기획·개발해 지난해 초 출시한 이후 1년 반 동안 누적 주문액 110억원, 낱개로는 약 140만장이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평균 전환율(구매 후 반품하지 않은 비율)은 70% 이상으로 홈쇼핑 속옷 평균치인 60%대보다 훨씬 높았다. 네모난 여성용 팬티라는 점에 착안한 미투 제품(유사품)도 쏟아졌다. 권 MD는 “속옷은 봉제선 위치나 원단 등 사소한 디테일에 따라 착용감이 천양지차”라면서 “조금만 불편해도 소비자들이 외면하기 때문에 속옷 자국이 표나지 않도록 다리 길이 등의 특성을 두고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TV홈쇼핑의 전략 변화와도 잘 들어맞는다. 최근 CJ온스타일은 TV 시청 인구 감소와 비교적 고령층에 집중된 소비자 등의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홈쇼핑뿐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 방송, 온라인 쇼핑몰 등을 연계해 다양한 채널별로 적합한 브랜드와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상품인 네모팬티의 경우 젊은 세대가 주로 찾는 모바일 라이브나 온라인몰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홈쇼핑 속옷 상품은 ‘10종 세트’처럼 다품종 구성·높은 단가가 특징인데, 이 상품을 통해 단품 위주의 구색을 갖추고 가격 진입 장벽도 낮추게 됐다는 설명이다.●레인부츠 매출 전년 대비 최고 20배 속옷이 편안하면서도 맵시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의류 시장은 비를 막아 주는 장마 패션으로 여름나기에 집중하고 있다. 레인부츠(장화), 레인코트(우의) 등 기능성 의류로 분류됐던 장마 패션은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의류는 색상·디자인 등 일상복 진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장마룩’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 증가했다. 특히 ‘레인부츠’, ‘레인코트’가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꼽혔다. 무신사, W컨셉, 머스트잇 등의 플랫폼에서도 5월부터 장마 대비 수요가 몰리면서 레인부츠 상품 매출이 한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20배가량 늘었다. 종래 인기를 끌던 헌트, 락피쉬, 크록스 등의 브랜드뿐 아니라 문스타, 바버 등 장마 관련 제품을 국내 시장에 내놓은 브랜드도 늘었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아카이브앱크’의 레인부츠는 이달 첫 2주간 전월 동기 대비 114%의 판매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디자인적 요소에 신경 쓴 레인코트 제품도 늘고 있다. BYN블랙야크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가 내놓은 ‘레인컬렉션’은 레인코트뿐 아니라 레인재킷, 레인아노락 등 길이와 디자인을 달리한 변형 제품들도 내놨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도 원하는 대로 맵시를 조절할 수 있는 끈이 달린 레인재킷을 출시했다. 또 얇고 바스락거리는 촉감에 방수·방풍 기능까지 갖춘 나일론 소재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6월 한 달간 무신사 스토어에서 ‘나일론 카고바지’의 검색량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6배 이상 늘었다. ‘나일론 재킷’의 거래량은 이달 3~9일 무신사 스토어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배 가까이 증가했다. 텐셀 원단을 활용한 냉감 의류, 몸에 달라붙지 않는 시어서커 등 더위를 식혀 주는 소재들도 인기다.
  • 날개 편 한화, 1할 외인들 ‘옥에 티’

    날개 편 한화, 1할 외인들 ‘옥에 티’

    2023시즌 3년 연속 프로야구 꼴찌에서 탈출해 가을야구를 향해 날갯짓하는 한화 이글스의 아쉬움은 외국인 타자 영입이다. 홈런 공동 1위 노시환(19홈런, 타율 0.315)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채은성(11홈런, 타율 0.295)이 타선을 이끄는 가운데 장타력을 갖춘 외국인 타자만 더하면 훨씬 더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한화는 지난해 타율 0.289(575타수 166안타) 12홈런 43타점 88득점을 올린 마이크 터크먼과 결별하고 외야수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영입했다. 계약 직후 한화 구단은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히터 유형의 우투좌타 외야수”라고 소개하며 오그레디의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타율 0.125(80타수 10안타) 8타점 3득점에 그쳤다.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홈런을 신고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 기간을 거쳤으나 결국 퇴출됐다. 그리고 대체 선수로 데려온 닉 윌리엄스 또한 오그레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윌리엄스는 지난달 27일 KBO(한국프로야구) 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출발은 좋았다. 28일 kt wiz전에서는 멀티 2루타를 기록했고,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홈런까지 쳤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7월 들어 투수들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을 드러내며 타격 부진에 빠졌다. 윌리엄스는 10경기에서 타율 0.163(43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에 그쳤다. 13차례 삼진을 당하는 동안 단 1개의 볼넷도 얻지 못했다.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한 게 전부였다. 삼진율 33%로 타순의 구멍이 돼 버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윌리엄스의 타격에 대해 “아웃인 스윙이다. 바깥쪽 변화구 유인구에 헛스윙이 많고, 직구는 대응이 늦다”고 지적했다.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윌리엄스가 오는 21일부터 재개될 후반기에는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 주며 한화의 5년 만의 가을야구를 향한 비행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 12살 세계 최연소 분자생물학자 “다음 꿈은 올림픽 출전” [월드피플+]

    12살 세계 최연소 분자생물학자 “다음 꿈은 올림픽 출전” [월드피플+]

    세계 최연소 분자생물학자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대학에서 박테리아를 이용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연구 중인 이안 에마누엘 곤살레스 산토스. 현지 언론이 대학 연구실에서 만난 이안은 가운을 입은 어엿한 연구원의 모습이었지만 얼굴엔 아직 어린 티가 났다.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연구원 이안은 올해 만 12살이다. 남들은 이제 초등학교를 마칠 나이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안은 곧 논문을 1편 내고 박사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안은 “멕시코뿐 아니라 미국과 스페인 등지에서도 장학금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어느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안은 어릴 때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다. 18개월 때는 성인 같은 어휘력을 구사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3살 때는 스스로 글을 깨우쳤다. 6살 때 IQ검사를 받은 이안에겐 “천재의 지능지수를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천재 소년의 학교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부모는 이안을 일반학교에 보냈지만 독학으로 이미 초등학교 과정을 마친 이안은 학교공부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화학, 미생물학 등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안을 또래의 친구들은 외계인 대하듯 했다. 그런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기 일쑤였다. 결국 부모는 이안을 자퇴시키고 이사까지 결정했다. 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큰 결심을 한 것이다. 이안은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9살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이안은 바로 대학에 들어가 3년 만에 학사와 석사 학위를 땄다. 석사 취득 멕시코 사상 최단 기록이다. 과달라하라대학은 천재성을 보이는 이안을 연구원으로 채용했다. 가운을 걸치면 이안은 제법 의젓한 연구원이지만 퇴근 후 이안은 영락없는 12살 어린이다. 게임을 즐기고 혼자 방에서 일렉트로닉 뮤직에 빠지기도 한다. 이안은 한때 파쿠르에도 심취해 상당한 실력을 갖게 됐다. 파쿠르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활용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민첩하게 이동하는 도시 스포츠다. 그러나 이안은 요즘 육상에 푹 빠져 부상 위험이 큰 파쿠르는 자제하고 있다고 한다. 이안은 주(州) 대표로 전국대회에 나가 동메달을 따는 등 육상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기대주다. 이안은 “학문적으로는 조기 세포 노화와 질병 예방에 관심이 많아 이에 대해 박사공부를 할 예정이지만 육상의 꿈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면서 “요즘은 올림픽에 나가는 꿈을 안고 매일 3~4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세계 최연소 분자생물학자의 도전엔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천재의 도전정신은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아이브 장원영, 뒤늦게 알려진 부상 투혼

    아이브 장원영, 뒤늦게 알려진 부상 투혼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갑작스러운 팔 부상으로 응급실로 이송됐던 일화가 뒤늦게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 ‘I AM’(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승희 감독은 뮤직비디오 작업에 대해 “잘 따라와 준 멤버들 고맙다. 특히 원영이가 고맙다”며 “공식적으로 말한 적은 없는 이야기다. 사실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쳤다. 일곱 바늘이나 꿰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적이 처음이다. 뒤에 콘티 분량이 2회 차 남았는데 ‘못 찍겠다’ 싶었다. 이틀 연속 응급실 가서 (팔을) 꿰맨 다음에 모든 신을 소화했다. 더 멋있었던 건 (장원영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했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내가 그 나이 때였으면 엄청 티를 냈을 거 같은데”라며 “‘아이 엠’ 뮤직비디오 보시면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가 있다. 현장에서 보는데 내가 다 팔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게 하나도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했다. 끝나고 나서 제일 많이 기억에 남았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한 부분 중에, 장원영이 다친 이후 소화하지 못했으면 없었을 신도 많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티핏, 일본 진출 본격화… K뷰티 글로벌에 알린다

    티핏, 일본 진출 본격화… K뷰티 글로벌에 알린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티핏(TFIT)이 로프트·프라자·핸즈·숍인·@코스메·드럭스토어·돈키호테 등 일본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티핏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번에 일본에 진출하는 티핏 제품은 누적판매 1000만의 ‘커버 업 프로 컨실러’를 비롯한 베스트 제품들로, 티핏 측은 일본 뷰티 시장에 K뷰티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핏은 ‘나를 위한 바른 뷰티’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인종, 성별, 지역을 불문하고 개인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존중하며 하나로 규정될 수 없는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게 세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한 ‘나를 위한 바른 뷰티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티핏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된 K뷰티의 품질 높은 제품들과 티핏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를 위한 바른 뷰티’를 알리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홍석천 “부모님, 게이 아들 위해 기도” 무슨일?

    홍석천 “부모님, 게이 아들 위해 기도” 무슨일?

    방송인 홍석천이 데뷔 후 첫 시상식 후보로 오른 소감을 말했다. 홍석천은 오는 19일 열리는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홍석천은 13일 “연예계 데뷔 30년 가까이 참 열심히 달려왔다 생각했는데 그동안 무슨 무슨 시상식에 후보로도 오른적이 없었네요”란 글을 남겼다. 이어 “올해 청룡시리즈어워드 예능부문에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거짓말인줄 알고 몇 번을 확인 또 확인. 주위에도 소문도 잘 못내고 있다가 이제서야 소식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후보에 오른게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신동엽 유재석 이광수 황제성 너무 대단한 동료들과 함께여서 수상은 감히 엄두도 못내지만 그 한자리에 제가 오를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응원 덕입니다. 지치고 쓰러지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괜찮아. 할 수 있어. 일어나. 박수쳐주신 여러분 덕입니다. 어차피 수상은 못할거 같아서 살짝 후보 소감 한거 같네요”고 감격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전 시골 학교에서 좀 눈에 띄는 아이였어요. 매주 학교에서 주는 상장을 엄마아빠께 갖다드렸죠. 늘 내 아들 장하다 뽀뽀해주시고 머리쓰다듬어 주시던 부모님 연예인 되고는 한번도 그런 기쁨을 드린적이 없어서 참 죄송스러웠네요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이라도 그런 멋진 시상식 자리에 선 아들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잘 견뎌주신 엄마아빠 사랑합니다. 더 열심히 살게요. 게이 아들 부끄러우셨을텐데 티 안내고 당당하게 교회 나가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 LG전자, 가전 정점에서 ‘가전은 LG’ 넘는다

    LG전자, 가전 정점에서 ‘가전은 LG’ 넘는다

    2013년 조성진 당시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에서 2015년 ‘가전 세계 1위’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인 12일,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는 LG전자 65년을 함께 했던 ‘가전 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겠다고 선포했다. 조 사장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 구성원의 열망을 담은 LG전자의 새 비전을 선포하겠다”며 “가전을 넘어 집, 상업공간, 차, 더 나아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조 사장이 제시한 비전은 2030년까지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전환하고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와함께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달성을 재무적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30년까지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연구개발(R&D)에 25조원 이상, 설비에 17조원 이상, 전략에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비하드웨어 산업은 판매 시점에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하드웨어 사업에서 벗어나 콘텐츠·서비스, 구독,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SW) 성격의 수익 모델을 해당 하드웨어에 추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TV 사업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업체’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 무료방송인 LG 채널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5년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의 외부 TV 브랜드 공급을 늘리고, TV가 아닌 제품군으로도 적용을 확대한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업(UP)가전’을 진화시켜 초개인화, 구독, 스마트홈을 접목한 ‘홈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한다. 가전 렌탈·케어십 사업도 확대한다. 전장 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10 전장업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차량 전동화, 커넥티드 서비스 등 트렌드에 대응해 자율주행, SW 솔루션,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선 미국 원격의료기업 암웰과 진행 중인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에서 예방· 사후관리 영역으로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단순 충전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사업 역시 2030년까지 매출액을 두 배 이상 늘려 ‘글로벌 톱 티어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빌트인 가전 부문에선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톱 5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했다. LG전자가 10년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생활가전 매출액에서 미국 월풀을 제쳤고, 지난해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영상황 악화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올해에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잇달아 공시했다. 이날 발표는 이렇게 LG전자가 가전의 정점에 선 시점에 ‘가전 기업’이라는 틀을 탈피하겠다는 선언이라서 의미가 있다. 조 사장은 이날 발표를 마무리하며 “‘가전은 역시 LG’로 대표되는 과거의 성공에 머물지 않겠다”며 “훗날 오늘을 되돌아 봤을 때 LG전자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티웨이, 대구-몽골 항공편 취항… 이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티웨이, 대구-몽골 항공편 취항… 이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번달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구와 몽골을 오가는 항공 노선이 새로 생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 대구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 오가는 정규 노선을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노선은 8월 14일까지는 매주 월요일·금요일(주 2회) 운항하고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매주 목요일·일요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지난해 7∼9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서 운항한 총 76편의 항공편에 1만7천여명이 탑승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울란바토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특가 항공권과 추가 수하물 무료 위탁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2014년부터 꾸준히 대구공항을 통한 하늘길을 넓혀가며 지역민 여행 편의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7년만의 복귀’ 엄태웅, 장발+수염 근황

    ‘7년만의 복귀’ 엄태웅, 장발+수염 근황

    복귀를 앞둔 배우 엄태웅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6월 쪄 죽던 어느 주말 브이로그!! (제천 맛집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혜진은 “아빠의 부재가 컸다”면서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빴던 남편 엄태웅의 부재를 언급했다. 윤혜진은 “제천에 또 간다. 딸 생일에 남편 없이 제천에 갔다 왔다. 딸이 매주 가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엄태웅에게 “엄 감독, 어디 갔다 왔어요?”라고 물었고, 엄태웅은 “파푸아뉴기니에 다녀왔다”고 답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엄태웅이 화면에 등장했다. 민소매 티를 입은 엄태웅은 장발에 수염을 기른 모습이었다. 한편 엄태웅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엄태웅이 유하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아이 킬 유’(I KILL U·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원티드’(2016) 이후 7년 만에 드라마 복귀다. 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대외적인 노출을 자제해왔다. 2021년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 복귀를 예고했으나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인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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