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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찾는 동남아 관광객 내년부터 크게 늘어

    전남 찾는 동남아 관광객 내년부터 크게 늘어

    내년부터 전남의 관광명소를 찾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크게 늘언날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3일간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전남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등 2024년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 전남도와 베트남 협력 여행사인 에이 앤드 티는 2024년 설 연휴 등에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운항을 확정하고 관광객 1천 명을 목표로 전남 관광 상품 소개 및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요 방문지는 신안 퍼플섬과 순천 낙안읍성, 목포 근대역사관을 비롯해 겨울철 특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영암·보성 딸기 따기, 곡성 눈썰매, 나주·목포 찜질방 체험 등이며 현지 여행업계가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베트남에서 퍼시픽항공과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 취항하고 있으며 나트랑, 달랏 등 4개 노선에 6편이 운항하고 있다. 이 노선을 통한 상품 운영과 별개로 2024년 설 명절 연휴에 다낭, 호치민 등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500여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전남도와 에이 앤드 티는 2024년 봄꽃 축제를 겨냥해 4월부터 6월까지 하노이 전세기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며, 추가로 500여 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 설명회는 신규시장인 라오스 비엔티엔에서도 열려 라오스는 물론 국경을 접한 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진행됐다. 지난 11월부터 라오항공이 라오스 비엔티엔과 무안국제공항을 운항하고 있어 12월 중 라오스 상품이 출시·판매되며 2024년 3월부터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베트남, 라오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와 만나면서 전남 방문의 해 운영으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꽃, 바다, 단풍, 눈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계절별 특화 관광상품 운영으로 사계절 외국인 관광객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베트남 현지 전남 관광 설명회를 비롯해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정기편 업무협약’과 무사증제도를 운영하는 등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에 심혈을 기울여 지금까지 3천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했다.
  • “10년 뒤요? 올림픽 메달리스트죠”[홍지민 전문기자의 심심(心深) 인터뷰]

    “10년 뒤요? 올림픽 메달리스트죠”[홍지민 전문기자의 심심(心深) 인터뷰]

    “10년 뒤 제 모습이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지난 3일 막을 내린 ‘2023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9세 이하(U19)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치악고2)의 당찬 포부다. 김민선은 대만·일본 선수들을 거푸 격파하며 정상을 밟았다. 나이별로 치러지는 대회에서 지난해 U17에 이어 단식 2연패다. 올해 3월 네덜란드주니어 대회 결승에서 1분 먼저 세상에 나온 쌍둥이 언니 김민지에게 져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도 털어냈다. ●‘쌍둥이’ 언니를 절대 언니라 안 불러 지난해까지 U13, U15, U17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해 온 김민지는 이번에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하루 다섯번 이상 영상 통화를 했다는데 우승하자마자 역시 영상 통화로 기쁨을 나눈 사람도 김민지다. 경남 밀양 대회 현장에서 만난 김민선은 “비록 경기장에 같이 있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가장 많이 응원해 준 민지(언니라고 절대 부르지 않는다고)가 제일 고마웠다”며 “한 게임 한 게임 쉽지 않았지만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06년생인 김민선과 김민지는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21·삼성생명)의 뒤를 이어 셔틀콕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재목들이다. 어려서부터 배드민턴 신동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유치원 시절 아버지의 제자인 오빠, 언니들 틈에서 라켓을 장난감 삼아 놀던 둘은 초등학교 때부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꿈나무 대표팀 김종혁 감독이 이들 자매의 아버지다. 단식은 번갈아 가며 우승하는 일이 잦았고 특히 복식에서는 적수가 없었다. 눈밑에 점 하나(김민선) 있고 없고가 다르지만 구별하기 쉽지 않은 쌍둥이라는 것도 독특한데 김민선은 왼손, 김민지는 오른손잡이라 더욱 흔치 않은 조합으로 위력을 떨쳤다. 게다가 스타일도 상호 보완적. 공격 성향이 강한 김민선은 힘이 좋아 공 스피드가 빠르고 김민지는 정교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김민선은 “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기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은 게 장점”이라며 “서로 스타일을 조금씩 닮아 가다 보니 단점도 줄어드는 것 같다”고 웃었다. 고영구 주니어 대표팀 감독은 “자매 모두 운동하는 자세가 좋고 머리도 갖추는 등 안세영에 버금가는 노력형 천재”라며 “잘만 성장하면 한국 배드민턴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렇다면 둘이 붙었을 때는? 평생을 따라다닐 질문에 김민선은 “어렸을 때는 민지가 많이 이겼지만 올해 회장기 결승에선 제가 이기는 등 많이 좁혀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경쟁자 없던 복식 올들어 패배 경험 어려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보니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도 늘 다퉈 왔다. 그래서일까. 올해는 지는 법을 모르던 복식에서 다소 부침을 겪었다. 김민선은 “단식에서 부족함을 느낀 적은 있어도 복식에서 그런 건 처음”이라며 “이 또한 운동하며 언젠간 겪어야 하고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단식과 복식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전공을 정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배드민턴계도 주목하고 있다. 선택에 따라 쌍둥이는 가는 길이 서로 달라질 수도 있다. 김민선은 “단식과 복식 모두 좋아서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면서 “내년 이맘때 대학 또는 실업으로 진로가 정해질 텐데 그때 잘 상의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혹시나 하고 롤모델을 물었더니 “(안)세영이 언니”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민선은 “경기를 많이 뛰다 보면 몸이 안 아플 수는 없다. 그런데 세영이 언니 경기를 보면 티가 하나도 안 난다. 끝까지 묵묵히 이겨 내는 모습이 너무 와닿았다”고 말했다. 얼마 전 우상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김민지가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재활 치료를 받는 동안 김민선은 안세영의 연습 파트너가 돼 스트로크를 주고받았다. 김민선은 “언니도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주목받다 보니 우리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통하는 게 많았다”면서 “찬스 볼이 떠서 끝낸다는 생각으로 쳐도 상대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다음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좋아했다. 연말 일정이 숨가쁘다. 김민선은 태국주니어대회(5일 개막)에 출전하기 위해 곧장 방콕으로 날아갔다. 김민지가 이 대회도 건너뛰는 가운데 김민선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연서연(화순고2)과 짝을 이뤄 여자복식 경기에 나서는 것. 김민지의 경우 지난해 10월 세계주니어선수권 혼합단체전 우승 당시 다른 선수와 복식을 뛴 적이 있지만 김민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선은 “처음이라 낯설겠지만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자신했다. ●“언니들에게 힘 달려 웨이트 중점” 귀국하면 오는 21~27일 충남 서산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김민선과 김민지 모두 여자단식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지난해 첫 도전에서는 탈락했다. 그래도 김민선은 허벅지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실업팀 언니들을 상대로 4승(3패), 김민지는 5승(2패)을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지난해엔 두 명 모두 떨어져 어머니가 오히려 안심했다던 김민선은 “실업팀 언니들에게 체력과 힘이 밀린다고 느껴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며 “어머니가 걱정하지 않게 올해는 두 명 모두 태극 마크를 달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 ‘내년 청신호?’ 우즈, 이틀 연속 언더파…HWC 3R 셰플러 선두

    ‘내년 청신호?’ 우즈, 이틀 연속 언더파…HWC 3R 셰플러 선두

    7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면서도 연이틀 언더파 성적을 작성하며 내년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우즈는 이로써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로 18위에 그쳤던 우즈는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70%), 그린 적중률(72%)을 끌어올리며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오버파로 15위에 올랐고, 이날은 순위는 한 계단 내려섰으나 전날에 이어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오른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6언더파 200타)와는 16타 차다. 우즈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몸 상태와 경기력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2라운드 전반에 4언더파를 친 뒤 후반 들어 보기 3개를 저지르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챙겼던 우즈는 이날도 전반에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1번(파4), 2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했으나 3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핀에 바짝 붙인 뒤 첫 버디를 솎아냈고, 이후 6번∼9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 3개를 쓸어 담아 상승세를 탔다. 후반엔 14번 홀(파4)에서 버디가 나왔지만, 보기 2개를 써내며 타수를 잃었다. 이날 우즈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3.4야드, 최대 거리 364야드를 기록했고, 페어웨이 안착률 61.54%(8/13), 그린 적중률은 44.44%(8/18)에 그쳤다. 퍼트는 27개로 사흘 중 가장 적었다. 우즈는 경기 뒤 “오늘 스코어가 내가 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걸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어제보다는 더 명확해졌다”면서 “내 몸 상태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년 연속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밀려 준우승했던 셰플러는 이날 18번 홀 보기로 옥에 티를 남기긴 했으나 이글 2개, 버디 4개로 맹타를 휘두르며 2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13언더파 203타)에게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3위(11언더파 205타), 토니 피나우, 조던 스피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다. 호블란은 우즈와 공동 16위.
  •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역대 최대 규모 ‘신세계 파사드’ 막 올랐다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역대 최대 규모 ‘신세계 파사드’ 막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일 본점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전국 각 점포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불을 밝혔다. 올해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연출했다. 지난해 ‘Magical Winter Fantasy’(매지컬 윈터 판타지)라는 글자를 새겼던 돌출부(발코니)까지 올해는 모두 LED로 덮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외벽 전체가 63m×18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탈바꿈해 한층 깊어진 몰입감과 생동감을 준다. 내년 1월 31일까지 신세계 본점 외벽에는 3분 18초의 크리스마스 영상이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반복 재생된다. 올해는 ‘신세계 극장’(SHINSEGAE THEATER: from legacy to fantasy)이라는 주제로, 한 편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선보인다. 영상 속 붉은 커튼이 걷히고 성대한 문이 열리면, 금빛 사슴을 따라 상상 속의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들어간다. 경쾌한 캐럴과 함께 관객들은 꼬마 병정과 루돌프, 테디베어와 함께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 기차, 크리스마스 트리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로 쉴 새 없이 옮겨간다. 삽입곡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다. 이번 영상에 입힌 음악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탕으로 신세계가 국내 작곡가와 협업해 직접 편작곡한 것. 특히 영상 후반부에 피아노 무대가 등장하는 장면부터는 본격적으로 고전적인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와 웅장함을 더한다. 신세계는 올해 영상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 땀 한 땀 공들인 한편, 자원 절감에도 힘썼다. LED칩은 올해 발코니에 추가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썼던 약 350만개를 재사용했고, 철골 구조물도 재활용했다. 미디어 파사드를 직접 보려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본점 본관 주변과 맞은편 건물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그간 혼잡도가 높았던 주요 지점에 안전· 교통요원을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본점 내부에는 처음으로 홀리데이 선물 상점인 ‘더 기프트 숍’(The Gift Shop)이 다음달 27일까지 펼쳐진다. 본관 4층과 신관 3층을 잇는 연결 통로가 크리스마스 마켓 거리로 변신한다. 이곳에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엄선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피숀’과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 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피숀에서는 본점 영상에 등장하는 회전목마 오르골, 오너먼트(트리 장식품)와 스노우글로브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티, 비스킷 선물 세트 등을 선보인다. 본점 외 다른 점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강남점 외벽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은하수 위로 눈송이를 닮은 별 장식을 수놓아 크리스마스의 눈부신 겨울 밤하늘을 선사한다. 경기점은 죽전역 사잇길에 빛이 총총한 크리스마스 게이트를 설치해, 걷기만 해도 마치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타임스퀘어점 1층 명품관을 비롯해 대구점, 광주점 등 7개점에서는 푸빌라가 고객을 맞는다. 본점 영상 속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곰인형처럼, 트리와 눈송이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를 뛰노는 푸빌라를 만날 수 있다. 1970년대부터 이어진 크리스마스 장식… 50여년 전통 자랑 신세계 본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1970년대부터 연말이 되면 조명과 크리스마스 무드의 장식품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해 백화점 및 회현동 일대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해왔다. 이 때문에 매년 본관 파사드에 조명이 켜질 때쯤 연말이 왔음을 실감한다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신세계백화점에 디자인 조직인 VMD팀이 본격 꾸려진 2011년에는 황금빛 LED 조명 1만개를 촘촘히 장식해 본관 외벽을 수놓았다. 하늘에서 막 내려온 듯한 눈송이 모형의 조명으로 풍성한 야경을 만들었다. 2013년에는 조명으로만 장식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본관 창문에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실루엣으로 꾸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14년에는 처음으로 외벽에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였다. 세게적인 조명 디자이너 마리 장 고데가 맡아 ‘신세계로 떠나는 겨울 휴가’란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쇼를 만들었다. 본점 본관 전체에 함박눈을 내리게 하는가 하면 금세 고드름을 만들어 건물을 뒤덮기도 하고 눈꽃이 가득한 설경을 펼치기도 했다.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단다’라는 서양의 전통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외관에 20m짜리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에는 선물박스 같은 크리스마스 상징 오브제를 달아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캐럴에 맞춰 불빛이 시시각각 다른 색을 뽐내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2019년도 본점 본관에서는 화려한 빛 축제가 열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외관에 스토리가 있는 3분 6초 길이의 콘텐츠를 더한 미디어 파사드가 등장한 것.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발레리나와 오케스트라 등을 선보여 도심 한가운데서 하나의 공연을 감상하는 느낌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모두가 힘들던 코로나 시기, 신세계 본점의 연말 장식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면서 더욱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올 한해 애쓰셨습니다’ 라는 문구를 본점 본관 외벽에 보여줬고, 2021년에는 다채로운 서커스 이미지를 담아 한해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즐거움과 설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최근 매해 다른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이며 ‘인증샷 성지’ ‘서울 필수 관광코스’로 이름을 알렸다.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이들부터 외국인까지, 해마다 일부러 찾아오는 명실상부 ‘크리스마스 랜드마크’로 발돋움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미디어 파사드 점등 이후 주말 기준 구매객수가 60%가량 증가하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접어들면 2~3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발길을 확실히 사로잡기 위해 글로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전광판에 본점 크리스마스 영상을 15초 맛보기로 내보내고, 다음달 한달 간 아시아나 항공기 국제선 전 좌석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광고를 싣는다. 또 ‘씨트립’ 등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6곳에 배너 광고를, 동남아시아 대표 OTT 뷰(Viu)에 30초짜리 인스트림 영상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 채널별로 QR코드를 통해 외국인 고객만을 특별한 혜택이 담긴 별도 프로모션 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나영 신세계백화점 VMD 담당은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을 기다려주신 고객들께 한 편의 공연을 선사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1년 가까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잠시 환상의 세상으로 떠나, 잊을 수 없는 ‘홀리데이 드림’을 꾼 듯한 여운을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괴력 마동석, 한손으로 골프 ‘티 샷’

    괴력 마동석, 한손으로 골프 ‘티 샷’

    배우 마동석이 한 손으로 골프를 치는 놀라운 괴력을 보여줬다. 마동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생 처음 쳐보는 골프, 이게 맞나?”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마동석이 공개한 다수 영상에는 그가 한손으로 드라이버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마동석은 한손으로 골프채를 휘둘러 공을 멀리 보내는 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마동석은 올해 개봉한 1000만 영화 ‘범죄도시3’에서 활약했다.
  • 사우디, 이스라엘 겨냥 후티 미사일 최소 2번 요격…왜?

    사우디, 이스라엘 겨냥 후티 미사일 최소 2번 요격…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예멘 반군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공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발발 후 예멘 반군인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순항 미사일을 최소 두 차례 요격했다. 이는 사우디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해 알려진 것만큼 중립적이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를 두고 일부 분석가들은 사우디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벌이는 등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도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라는 장기 목표를 고수하고 있는 징후로 보고 있다.사우디 공군의 미사일 요격은 지난달 19일 홍해 상공, 이달 4~5일 밤 사우디 영공에서 각각 이뤄졌다. 이를 위해 미국제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과 영국제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아이리스 티 공대공 미사일이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싱크탱크 수판센터에 따르면 사우디가 요격한 후티의 순항 미사일은 이란이 지원한 쿠드스-3 변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 후티는 지난해 9월 예멘 수도 사나에서 개최한 군사 퍼레이드에서 사거리 약 2000㎞의 쿠드스-3 변형 미사일을 선보인 바 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공화국 정부로부터 2014년 사나를 점령했다.사우디 왕위 계승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2주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휴전을 요구한 바 있다.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 11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한 이슬람협력기구(OIC)와 아랍연맹(AL)의 공동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그후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실제 사우디 왕국 자체는 자국 공군의 활동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는 사우디의 국익이 이스라엘과 화해를 지지하는 미국 등 다방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과의 연대는 사우디 왕국 자체의 기본 원칙 중 하나이지만, 하마스와 후티를 지원하는 이란이 사우디의 오랜 숙적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이스라엘의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이 끝난 후 사우디가 가자지구 재건에 관여하길 바라고 있으며, 가자 자치권 개혁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신민규♥’ 유이수 “미안해 보고싶어”…슬픈 소식 전했다

    ‘신민규♥’ 유이수 “미안해 보고싶어”…슬픈 소식 전했다

    ‘하트시그널 시즌4’ 출신 유이수가 반려묘를 떠나보냈다. 유이수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예쁘디 예쁜 사랑하는 루루야. 하필이면 엄마가 미국에 있어 같이 있지 못할 때 가게 해서 너무 애석하고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라고 말했다. 반려묘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함께하지 못했음을 밝힌 유이수는 “많이 아프지는 않았지 루루야. 티도 못 내고 아팠으면 어떡하지 우리 루루? 며칠 전에 갔던 병원에서도 문제없다고 했었는데. 마음의 준비도 못 했는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더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적었다. 이어 “마음으로 낳은 내 영원한 첫 번째 자식 얼른 한국 가서 보자. 아직도 믿기지 않아 어떡하지. 너무 슬프다 우리 루루 불쌍해서 어떡해. 사랑해 우리 예쁘고 착한 루루야 보고 싶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유이수는 는 지난 8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를 통해 신민규와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종영 후 SNS 계정 팔로우를 끊는 사건으로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다시 럽스타그램을 이어가며 공개 열애 중이다.
  • “홀몸 아냐, 9개월차”…임신 숨긴 14년차 女가수 누구?

    “홀몸 아냐, 9개월차”…임신 숨긴 14년차 女가수 누구?

    트로트 가수 한봄이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참가할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여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33인의 현역 가수들은 자체 평가전에 돌입했다. 자체평가전은 노래 부르는 가수를 제외한 참가자들이 해당 무대가 국가대표 자격을 갖춘다고 생각될 때 인정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점수가 가장 낮은 최하위 3인은 방출 후보에 오른다. 냉정한 평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봄이 등장했다. 한봄의 지원서를 보던 신성은 “지금 홀몸이 아니”라고 알렸고, 이지혜는 “그럼 호흡이 힘들 텐데”라고 걱정했다. 한봄은 “9개월째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그간 임신을 숨긴 이유에 대해 “공연, 행사 섭외가 안 들어올 것 같았다. 일부러 펑퍼짐한 옷을 입고 공연을 많이 다녔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저는 친한데도 전혀 몰랐다.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와서 무대를 했는데 티가 안 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봄의 출산 예정일은 12월 초로 알려졌다. 한봄은 “출산하고 아기를 놓고 다시 나와서 열심히 노래할 자신 있다”며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한봄은 진성의 ‘울엄마’를 선곡해 30점 만점 중 26점을 받았다. 한봄은 “임신했다고 해서 사실 힘이 더 나진 않는다.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면서 힘을 쥐어 짜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울산·인천, 아시아 ‘16강 희망가’ 부르나

    울산·인천, 아시아 ‘16강 희망가’ 부르나

    2023 K리그1 챔피언을 확정한 울산 현대가 한 시즌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울산은 28일 태국 빠툼타니의 BG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I조 조별리그 5차전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원정 첫 승을 거두며 3승2패(승점 9점)를 기록한 울산은 이날 조호르FC(말레이시아)를 5-0으로 대파하며 5연승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15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조호르는 2승3패(6점)로 3위, 빠툼은 5패로 최하위.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울산은 새달 12일 안방에서 조 1위 및 16강을 확정한 가와사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ACL 조별리그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과 각 조 2위 5개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 티켓을 챙긴다. 나머지 절반은 서아시아 몫이다. 비행기만 타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울산은 이날 루빅손과 마틴 아담, 엄원상을 전방에 내세워 상대 골문을 공략했다. 빠툼이 수비선을 내려 경기 초반은 다소 답답했다. 울산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숨통을 틔웠다. 아담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 공간으로 침투한 이명재가 문전을 향해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깔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끌어냈다. 울산은 7분 뒤 추가골을 보탰다. 역시 아담이 원터치로 돌려놓은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깔았고, 몸을 날린 루빅손의 몸에 쓸려 공이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후반 들어 울산은 다소 느슨해졌다. 17분 이명재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역습을 허용하며 이고르 세르게예프에게 만회골을 내줘 옥에 티를 남겼고, 빠툼의 막판 공세에 진땀을 흘렸다. ACL 본선에 처음 나선 G조 인천 유나이티드도 이날 안방에서 홍시후와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2-1로 제치고 16강행 불씨를 유지했다. 인천은 3승2패로 요코하마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2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 비행기 타면 약해지던 울산, 첫 원정 승리로 ACL 16강 복귀 가능성 키워

    비행기 타면 약해지던 울산, 첫 원정 승리로 ACL 16강 복귀 가능성 키워

    2023 K리그1 챔피언을 확정한 울산 현대가 한 시즌만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울산은 28일 태국 빠툼타니의 BG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ACL I조 조별리그 5차전 빠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원정 첫 승을 거두며 3승2패(승점 9점)를 기록한 울산은 이날 조호르FC(말레이시아)를 5-0으로 대파하며 5연승 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15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조호르는 2승3패(6점)로 3위, 바툼은 5패로 최하위.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울산은 새달 12일 안방에서 조 1위 및 16강을 확정한 가와사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ACL 조별리그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과 각 조 2위 5개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 티켓을 챙긴다. 나머지 절반은 서아시아 몫이다. 비행기만 타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울산은 이날 루빅손과 마틴 아담, 엄원상을 전방에 내세워 상대 골문을 공략했다. 빠툼이 수비선을 내려 경기 초반은 다소 답답했다. 울산은 전반 20분 선제 골을 뽑아내며 숨통을 틔웠다. 아담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 공간으로 침투한 이명재가 문전을 향해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깔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끌어냈다. 울산은 7분 뒤 추가 골을 보탰다. 역시 아담이 원터치로 돌려놓은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깔았고, 몸을 날린 루빅손의 몸에 쓸려 공이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후반 들어 울산은 다소 느슨해졌다. 17분 이명재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역습을 허용하며 이고르 세르게예프에 만회 골을 내줘 옥에 티를 남겼고, 빠툼의 막판 공세에 진땀을 흘렸다. ACL 본선에 처음 나선 G조 인천 유나이티드도 이날 안방에서 홍시후와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2-1로 제치고 16강행 불씨를 유지했다. 인천은 3승2패로 요코하마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2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 명랑샐러드, 김잼 작가 콜라보 웰빙티 3종 출시

    명랑샐러드, 김잼 작가 콜라보 웰빙티 3종 출시

    메가마트 천안점 입점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푸드체인 스타트업 명랑샐러드가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협업한 웰빙티(티백)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명랑샐러드 웰빙티는 ‘제로펌킨티’, ‘아임 얼그레이’, ‘아임 히비스커스’ 3종으로 각 웰빙티 패키지에는 각 티의 특징을 살린 김잼 작가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김잼 작가는 따뜻한 일상이 담긴 행복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다.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다. 출시한 웰빙티와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으로 제작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로펌킨티는 늙은 호박과 팥, 우엉만으로 만들었으며 당 등 여타의 합성첨가물은 함유되지 않았다. 재료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했으며 가볍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늙은 호박과 팥은 붓기 제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임얼그레이는 스리랑카산 얼그레이와 레몬을 사용했다. 최적의 중량을 적용해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장점이다. 아임 히비스커스는 나이지리아산 히비스커스와 칠레산 로즈힙이 담겼다. 모든 티백은 옥수수 전분으로 제작한 생분해성 필터(PLA·식물성 생분해 수지)를 사용했으며 찬물에서도 쉽게 우러난다.박지수 명랑샐러드 대표는 “아침마다 붓는 20~3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티”라며 “자극적인 음식으로 채워진 식습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명랑샐러드 웰빙티는 메가마트 천안점에 입점이 예정됐다. 명랑샐러드는 건강한 식재료를 내세운 푸드체인 스타트업이다. 천안시 4H연합회 회원인 박지수·김기태 부부가 창업했다. 명랑샐러드는 수입해야만 하는 재료들 외에는 대부분 충청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한다. 샐러드의 재료도 천안 목천읍의 아쿠아포닉스 농장에서 공급받고 있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에서 발생하는 배설물을 양분으로 활용한 친환경 수경재배 농법이다. 명랑샐러드는 웰빙티 외에도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등 자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김잼 작가와의 협업을 계기로 건강하고 친밀한 이미지를 구축해 명랑샐러드의 자체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수 대표는 “농가와 상생하며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품을 드리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 목표”라며 “우리 땅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더 많이 사용해 따뜻하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생존율 20%’ 660·550·540g 초극소 미숙아 세쌍둥이 치료 성공

    ‘생존율 20%’ 660·550·540g 초극소 미숙아 세쌍둥이 치료 성공

    국내 의료진이 생존율 20% 정도의 1㎏ 미만 ‘초극소 미숙아 세쌍둥이’ 치료에 성공했다. 2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베트남 이주 여성 쩐 티 화이는 지난 7월 17일 임신 23주 만에 세쌍둥이 김느, 김흐엉, 김난을 조산했다. 세쌍둥이의 체중은 각각 660g, 550g, 540g으로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였다. 신생아 평균 체중은 성별에 따라 3.2~3.3㎏ 정도다.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미숙아 중에서도 세쌍둥이는 초극소 미숙아로 분류됐다. 이런 경우 생존 확률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생 즉시 전문적인 소생술이 없으면 사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병원 의료진이 모여 차례대로 소생술과 처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세쌍둥이에게는 뇌출혈, 동맥관 개존증, 망막증, 장폐색, 장천공, 패혈증, 만성 폐질환 등 각종 중증질환의 시련이 찾아왔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병원비도 4억원가량으로 늘어났다. 다행히도 의료진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보살핀 덕에 첫째는 지난 18일 출생 4개월 만에 2.6kg의 체중으로 퇴원할 수 있었다. 둘째와 셋째도 목표 체중에 도달하면 퇴원할 예정이다. 부모가 둘 다 이주노동자여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이 여러 후원 기관과 연계해 현재까지 병원비 2억원을 마련한 상태다. 세쌍둥이의 베트남 이름을 모두 합치면 한국어로 ‘똑같은 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세쌍둥이를 살리기 위해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쳤다”며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한 매우 뜻깊은 치료였다”고 말했다.
  • 단체복 값 부풀려 ‘억대 뒷돈’ 챙긴 기아 노조 간부 재판행

    단체복 값 부풀려 ‘억대 뒷돈’ 챙긴 기아 노조 간부 재판행

    단체복 관련 업체와 짜고 조합원의 티셔츠 값을 부풀려 억대 뒷돈을 챙긴 기아 노조 간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 조희영)는 업무상 배임·배임수재·입찰방해·금융실명법 위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지난 24일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단체복 업체 관계자와 A씨에게 차명 계좌를 빌려준 노조 관계자 등 11명도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노조 단체복 티셔츠(2만 8200장)에 대한 제작·납품업체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 업체를 내세우고 특정 업체를 낙찰받게 했다. 그는 이 대가로 기아차 노사협력실 직원 등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1억 4000여만원을 리베이트 명목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티셔츠는 실제로 1장당 1만 300원이었지만 1만 5400원인 것처럼 부풀렸다. 당시 노조는 쟁의기금 수억 원을 들여 단체 티셔츠를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티셔츠의 재질이 값싸고 라벨도 짝퉁으로 의심된다는 둥 ‘재고품을 구매한 것 아니냐?’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협력업체가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부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조합원들은 국민신문고에 진정을 제기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검찰에 송치했다.
  • 올해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낼까…입맛대로 고르는 케이크·호텔·여행 마케팅 풍성

    올해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낼까…입맛대로 고르는 케이크·호텔·여행 마케팅 풍성

    크리스마스를 한달여 앞두고 식품부터 호텔, 여행, 면세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관련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신제품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바앱,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채널별로 20~30% 혜택 받은 가격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한 케이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문 시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올해 파리바게뜨가 선보이는 제품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행복을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윈터베리 타르트’, 요거트크림과 상큼한 딸기 콤포트를 곁들인 케이크를 강렬한 빨간색을 활용한 ‘홀리데이 오너먼트’ 등이 출시됐다. 가성비 제품인 ‘해피메리’ 시리즈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조선호텔 슈톨렌’과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을 SSG닷컴을 통해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첫 선을 보였던 ‘조선호텔 슈톨렌’은 판매 10일 만에 준비된 수량의 완판을 기록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슈톨렌(Stollen)’은 건포도, 건살구, 마라시노 체리 등의 건조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아몬드 향신료 등을 풍성하게 넣어 만든 빵이다. 보존성이 뛰어나 건조하고 서늘한 곳 또는 냉장고에 2~3주 가량 숙성시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운데부터 0.5~1㎝c 정도씩 잘라서 먹고 남은 빵은 단면을 서로 맞붙여 랩 또는 비닐 포장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조선호텔 부쉬드 노엘’ 케이크도 새롭게 선보인다. 진한 초코 시트 안에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넣어 통나무의 모습을 구현했다. 다크 초콜릿 가나슈로 마무리해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식감과 진한 달콤함의 초콜릿 풍미가 특징이다.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지난 23일 홀리데이 케이크 2차 라인업을 출시했다. 지난 16일 ‘윈터 베리 무스’와 ‘민트볼 가토 쇼콜라’,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와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를 출시한 데 이어 ‘화이트 쇼콜라 무스’, ‘골드 초콜릿 래밍턴’, ‘홀리데이 위시 캔들’ 등 홀케이크 3종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조각케이크 2종을 선보이게 됐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페인트 유어 크리스마스 매직’이라는 타이틀로 12월 23~24일 양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메이필드호텔의 대규모 연회장인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뷔페와 함께 액션 페인팅, 야광 드로잉, 마스터피스 등 총 5가지 공연을 선보인다. 뷔페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00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선요리로 크랜베리 소스를 곁들인 통 칠면조 구이, 소고기 구이 3종과 랍스터 구이가 있다. 신선한 제철 해산물찜, 50㎏ 이상의 참치 및 제철 생선회 등이, 디저트로는 부쉬 드 노엘과 까눌레, 크림 브륄레 등이 제공된다.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65층 파노라믹65 카페에서 제철딸기를 활용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기준 8만원이다. 딸기와 리코타 치즈를 담은 세이버리 ‘딸기 카프레제’와 모짜렐라 치즈, 딸기, 쵸리조로 이뤄진 홈메이드 ‘딸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상큼한 산딸기 쿨리와 초코 무스를 레이어한 ‘말차 초코 케이크’,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에 딸기 가니쉬를 더한 ‘딸기 에클레어’, 산딸기 치즈 무스와 딸기 초콜렛을 형상화한 ‘하트 무스’, 딸기 퓨레가 들어간 크리미한 ‘딸기 마시멜로’ 등이 제공된다.겨울철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2월 3일까지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완전 정복’ 프로모션을 열고, 유럽 패키지 상품을 단독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달라지는 단독 기획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23일에는 ‘스페인·포르투갈 9일’, ‘동유럽4국 9일’, ‘튀르키예 9일’ 등을 소개한다. 24일은 설연휴에 떠나는 ‘서유럽 인기 패키지’, ‘동유럽·발칸 인기 패키지’ 상품을, 25일은 ‘프랑스·영국 8일’, ‘스위스·이탈리아 8일’, ‘아부다비·두바이 6일’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겨울 바캉스 수요가 증가함에 착안, 라이브방송도 혜택을 강화했다. G마켓의 여행 전용 라이브 방송 ‘놀러가G’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면세점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점은 올해 고객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한 ‘카페 라 가든’ 및 루프탑 공간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미고 연말 분위기로 바꿨다. 총 높이가 5m에 달하는 대형 신라베어는 루돌프 착장으로 변신했고, 6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추가로 설치됐다. 버건디 컬러의 신라베어 인형들로 장식된 트리는 고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점 신라베어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카페 라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5000원권을 증정한다. 경품 행사를 진행해 12월 25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 5(1명) △까르띠에 트리니티 목걸이(1명) △닌텐도 스위치(3명)을 증정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라베어 보틀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브래드 피트 아들 “아빠는 얼간이, 끔찍하고 비열한 인간아!!!”

    브래드 피트 아들 “아빠는 얼간이, 끔찍하고 비열한 인간아!!!”

    입양 아들 팍스 티엔 졸리 피트“가족들 삶 지옥으로 만들어”3년 전 인스타 글 뒤늦게 화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아들이 피트를 향해 어릴 적 자신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비열한 인간’이라고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와 피트의 입양 아들 팍스 티엔 졸리-피트(19)는 2020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은 피트의 사진을 올리고 부친에 대한 욕설을 적었다. 팍스는 “이 세계 최정상급 얼간이(asshole)에게 아버지의 날을 축하한다! 당신은 때때로 자신이 끔찍하고 비열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당신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네 아이에 대한 동정이나 배려가 없다”며 “당신은 우리 가족에게 끼친 손해를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라고 적었다. 그는 “당신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늘 지옥으로 만들었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과 세상에 말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그래 아버지의 날을 축하해, 이 끔찍한 인간아!!!”라고 덧붙였다. 더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 해당 계정은 팍스가 주로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팍스는 그의 부모님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하지 않고, 남과 어울리지 않고 주로 혼자 지낸다”며 이 글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팍스의 글은 작성 당시 피트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아이들에게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피트는 2019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의 연기를 인정받아 이듬해 오스카에서 상을 받았고, “이 상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너희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후 피트가 2016년 전용기 안에서 자녀 중 한 명과 심하게 말다툼한 뒤 졸리와 다른 아이들에게도 폭력적 행동을 했고, 이 사건이 부부의 이혼 계기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팍스는 2007년 베트남 고아원에서 졸리에게 입양됐으며, 피트는 2008년 그의 양아버지가 됐다. 졸리와 피트는 2016년 헤어졌고 그들의 차남인 팍스를 비롯한 여섯 아이는 졸리와 함께 지냈다. 졸리는 훗날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피트와 헤어졌으며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는 피트에게 팍스의 글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지만, 피트 측은 거부했다고 전했다.
  • ‘날개를 달아줄개’… 제주 반려동물, 육지로 입양 보낸다

    ‘날개를 달아줄개’… 제주 반려동물, 육지로 입양 보낸다

    지난 13일 서귀포시 중문 길가에서 버려져 방황하고 있는 유기견 ‘귤이’(수컷 믹스견·6개월 추정)가 서울에 있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이 운영하는 사회화 교육 등 교감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일주일여만에 입양 의사를 밝힌 서울의 새가족 품으로 곧 입양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외 입양 활성화를 위해 20일 서울 마포구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포인핸드, 티웨이항공과 ‘날개를 달아줄개’ 프로젝트로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인핸드는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유기 동물 입양문화센터 운영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유기동물 입양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포인핸드 앱 사용자 50만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동물보호센터는 보호·관리 중인 유기동물의 성별, 체중 등 기본정보뿐 아니라 성향, 건강상태, 질병 검사 정보 등 입양에 필요한 정보를 포인핸드에 제공하게 된다. 포인핸드에서는 자체 운영 입양 홍보 플랫폼(포인핸드)을 통해 제주도 유기동물을 집중 홍보하고, 입양희망자에 대한 교육·상담을 통해 입양 능력 검증 후 입양 대상자를 선정한다. 티웨이항공도 도외 입양에 날개를 달아준다. 제주도 유기 동물 입양자 중 타 시도 거주자의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것.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 제공,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 및 운송 무게 9kg 상향 등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다. 유기견 ‘귤이’는 첫 업무협약을 통해 입양되는 1호 반려견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은주 동물방역과장은 “버림받은 유기견들은 보호센터에 오면 스트레스를 받고 구석에 있거나 움츠려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회화 교육인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귤이도 일주일만에 행동이 활달하게 바뀌어 새 주인까지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연간 4000마리 가까이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다. 반려견 가운데 마당개라 할 수 있는 믹스견이 80%를 차지한다”면서 “한때 최고 1600마리까지 입양되다가 최근엔 입양이 1000마리선에 머물고 있다. 마당에서 키울 수 있는 믹스견 입양이 거의 한계에 도달해 도외 입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 김석완 티웨이항공 상무가 참여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제주 유기동물 도외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 지사는 “유기동물 입양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많은 역할을 해주신 것에 각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를 통해 동물을 비롯한 생물을 보호하려는 취지와도 부합되는 정책인 만큼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날개를 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희 대표는 “유기동물 문제는 동물복지 선진화 의지를 가진 지방자치단체와 전문성을 가진 민간이 함께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제주도가 유기동물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갖고 있는 만큼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실제 입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를 내겠다”고 답했다.
  • “청년이 바보인가? 저질” 민주당 새 현수막 ‘MZ 비하’ 지적

    “청년이 바보인가? 저질” 민주당 새 현수막 ‘MZ 비하’ 지적

    더불어민주당의 새 현수막을 두고 ‘청년 비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내에서는 “저질”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도 나왔다. 17일 민주당 사무처는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2030세대에 집중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현수막 변경도 포함됐다. 당 사무처는 공식 현수막 공개에 앞서 일주일간 수도권과 광역시 시·도당 위주로 게시될 ‘티저 현수막’을 발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티저 현수막에는 ‘나에게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등의 문구가 담겼다. 민주당은 상징색인 파란색과 초록색 사용을 최소화하고, 당명이 눈에 띄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고 자평했다. 당 사무처는 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으로 민주당이 들어가 ‘나에게 쓸모 있는 민주당’으로 변화하겠다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새 현수막의 일부 문구가 청년 비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민주당 청년당원 의견그룹 ‘파동’은 이날 긴급 논평에서 “감 없는 민주당, 청년세대가 바보인가”라며 “문구의 수준이 가히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근래 민주당의 메시지 가운데 최악이며, 저질이다. 민주당은 청년세대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가? 청년은 돈만 많으면 장땡인 ‘무지성한’ 세대이며, 정치도 모르는 ‘멍청한’ 세대인가?”이라며 “조롱 일색인 현수막을 기획하고 제작한 자는 대체 누구인가”고 반문했다. 이어 “청년세대의 고통을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다’로 해석하는 민주당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이라며 “이번 일에 대한 민주당 총선기획단의 사과와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한다. 청년세대를 존중하지 않는 총선기획단으로는 총선에서의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세대는 우리 정치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고 있고, 민주당 청년당원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도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지만 새로 바뀐다는 현수막 시안이 영 그렇다”고 평가했다. 그는 “2030 맞춤형으로 개인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고 하지만, 시안의 메시지에 공감이 전혀 안 된다”고 짚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가 없다”며 “저 시안을 걸었을 때 현수막 메시지를 읽은 다음 함께 떠올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면 그다지 좋지는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디자인과 글씨체 등도 함께 문제로 거론했다. 티저 현수막 논란 속에 민주당은 오는 23일 중앙당 공식 행사를 통해 공식 사용될 새로운 현수막 디자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 [생생우동]광화문에서 롤드컵 100배 즐기기…콘서트부터 거리응원까지

    [생생우동]광화문에서 롤드컵 100배 즐기기…콘서트부터 거리응원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오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전 세계 게임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롤 결승전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광화문광장에 사전 콘서트와 거리 응원을 여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결승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게임팬들 사이에서는 월드컵의 인기와 비견될만큼 높은 관심을 받아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롤 월드 챔피언십‘을 100배로 즐길 수 있는 팁을 모았다.유명 아티스트 총출동한 대형 콘서트 16~19일 4일간 광화문광장에서는 롤 월드 챔피언십 지원 행사인 ‘월즈 팬페스트 2023’이 열린다. 결승 전날인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앨런 워커, 니키 테일러, 여자아이들, 머쉬베놈, FT아일랜드 등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려 결승전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인기 걸그룹 뉴진스는 19일 결승전에 앞서 고척돔에서 열리는 오프닝 무대로 올해 롤드컵 주제곡 ’GODS‘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월즈 팬페스트 롤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약 1만여명의 게임팬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e스포츠 대회를 위해 광화문광장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서울의 중심에서 게임팬들의 색다른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왕 동상을 기준으로 남대문 방면 광화문 광장에는 팬 참여 이벤트 구역이 조성됐다. 롤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벤트 구역에 마련된 게임쇼박스에서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등 시가 지원하는 중소게임사의 게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체험 부스에서 만나는 서울의 매력 서울을 찾은 게임팬들에게 게임 외에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서울체험부스(한복·전통놀이 체험)와 서울 스포츠 연고구단을 홍보하는 서울 스포츠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이순신 동상 옆에 마련된 서울체험 부스에서는 서울 관광지 방문 이벤트, 한국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부스, 한국 전통 게임 딱지치기, 경품 뽑기 등 다양하게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대표 관광지(경복궁, N서울타워, 세빛섬, DDP) 중 3개 이상 방문을 소셜미디어(SNS)로 인증하고, Visit Seoul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계정을 팔로우 하면 서울 과자 기프트 박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티켓 못 구했다면 광화문 집합 결승전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19일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을 벌일 수 있다. 서울시는 결승전이 열리는 19일 광화문광장에 대형 화면을 설치하고 경기 생중계와 함께 ‘거리 응원전’을 연다. 시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종로·구로구청, 경찰청,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반도 만들었다. 결승전 종료 후인 19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인근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 ‘뉴스룸’ 안나경 아나 결혼…상대는 10년 사귄 변호사

    ‘뉴스룸’ 안나경 아나 결혼…상대는 10년 사귄 변호사

    ‘JTBC 뉴스룸’의 앵커로 활약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티비리포트에 따르면 안나경 아나운서는 다음주 10년간 만난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측근은 안나경 아나운서가 예비 신랑의 로스쿨부터 변호사 시험 합격까지 오랜 기간 내조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3월 1일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최종 합격해 입사 2개월 만에 JTBC의 아침뉴스 프로그램인 ‘JTBC 뉴스 아침&’의 앵커로 발탁됐다. 이후 JTBC 간판 프로그램인 ‘JTBC 뉴스룸’의 앵커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손석희 앵커 하차 후에도 ‘뉴스룸’을 지키며 ‘JTBC 최장수 앵커’라는 타이틀을 얻은 안나경 아나운서는 약 8년 만인 지난 7월 14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 평택 고덕변환소 전압 문제로 경기지역 곳곳 한때 정전

    평택 고덕변환소 전압 문제로 경기지역 곳곳 한때 정전

    평택 고덕변환소에서 순간 전압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기지역 곳곳에 3초 정도 정전 사태가 일어했다. 14일 오후 3시 32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변환소의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용인, 하남 등 도내 곳곳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는 대형 롤러코스터인 ‘티(T) 익스프레스’가 운행 중 지상 높이 수십m 지점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놀이기구가 작동을 멈추자 탑승객 수십 명은 수 분간 고립됐다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놀이기구에 설치된 계단을 이용해 내려왔다. 작동 중지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전으로 인해 ‘티 익스프레스’ 외 다른 놀이기구들도 순간적으로 작동을 멈췄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놀이기구는 전력 공급이 끊기면 탑승객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멈춰 서도록 설계돼 있다”며 “놀이기구에 자체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한전 측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운행을 멈췄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같은 시각 도내에서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돼 탑승객들이 구조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광주, 성남, 화성, 하남, 안산, 평택, 수원, 용인, 오산 등에서 총 26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22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측은 평택 소재 고덕변환소의 전력 공급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전은 각 시군에 3초가량 이어졌으며, 현재는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당시 고덕변환소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순간 전압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곳곳에 정전이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변환소의 전압은 자체적으로 원상복구된 상황이지만, 관련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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