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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포 대니 리 PGA 투어 첫 승 “골프에 전혀 질리지 않는다”

    교포 대니 리 PGA 투어 첫 승 “골프에 전혀 질리지 않는다”

    ‘교포 대니 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대니 리(25)는 8세 때 뉴질랜드에 이민한 교포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이진명이라는 한국이름도 갖고 있다. 대니 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2차전 끝에 데이비드 헌(캐나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프로 전향 7년 차에 거둔 PGA 투어 첫 승이다. 대니 리는 “‘와우’(Wow)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면서 “내가 드디어 해냈다”라며 오래 기다려온 우승을 확정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골프에 전혀 질리지 않는다”면서 “나의 직업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매주 골프장에 올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그동안 골프를 즐겨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 1위로 케빈 키스너,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간 순간에는 “너무 긴장됐다. 머릿속이 텅 비어서 호흡하는 데만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대니 리는 긴장을 풀고자 ‘특별한 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캐디에게 부탁해 연장전 선수 명단을 18번홀 티 근처에 있는 모형 우물에 넣었다는 것이다. 그는 “그래서 내가 이길 수 있었다”면서 “준비가 됐다는 기분이 들었고, 정말 이길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생겼다”고 ‘의식의 효과’를 설명했다. 대회가 열린 올드화이트 TPC는 옛 유황온천이 있던 곳으로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의 우승컵도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던 우물을 형상화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니 리는 이날 전까지 ‘신동’의 길을 걸어왔지만, 우승 인연은 쉽게 맺지 못했다. 골프 티칭 프로 출신인 어머니 서수진씨의 지도로 골프를 시작한 그는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08년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세계 골프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18세 1개월이던 대니 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갖고 있던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7개월 29일)을 6개월 이상 앞당겼다. 이 기록은 이듬해 17세에 대회를 제패한 안병훈이 깨트렸다. 이 우승으로 대니 리는 이듬해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후 그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대회를 치른 이후인 2009년 4월 프로로 전향했다. 이에 앞서 그는 2009년 2월 호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프로대회 첫 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높였다.이 역시 유럽투어 최연소 우승이었다. 그는 PGA 투어 진출을 위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현 웹닷컴 투어)를 통해 2012년 PGA 투어에 입성했다.2011년 네이션와이드 투어 WNB 골프 클래식 우승이 계기가 됐다. 그러나 PGA 투어 본무대에서의 첫 승은 쉽지 않았다.지난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우승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순간이었다. 이날 우승으로 대니 리는 PGA 투어 우승의 갈증을 해결했다.이번 우승으로 그는 가장 서고 싶은 무대로 꼽던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그는 17세 때인 200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경오픈에서 3위에 올라 국내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고, 체육특기자로 성균관대학교 ‘11학번’으로 입학하는 등 한국과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나갔다. 대니 리는 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타이거 우즈, 앤서니 김, 최경주와 동반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적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시세끼’ 이서진, 김하늘에 “벌 좋아하세요?” 어색한 대화 보니

    ‘삼시세끼’ 이서진, 김하늘에 “벌 좋아하세요?” 어색한 대화 보니

    배우 이서진이 김하늘에게 어색한 대화를 걸었다. 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김하늘이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이 양봉 중인 가운데 김하늘은 “어떡해. 떨려요”라며 흰 티와 청바지를 입고 청순하게 등장했다. 김하늘은 “안녕하세요”라며 수줍은 인사를 건넸다. 기가민가하던 이서진과 김광규는 김하늘의 모습을 보자 어쩔 줄 몰라하며 밝게 웃어 보였다. 양봉에 여념이 없던 이서진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당황했고, 김광규는 “어떻게 해야 돼”라는 말만 반복했다. 이서진은 김하늘에게 “벌 좋아하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이서진, 김하늘에 “벌 좋아하세요?” 어색한 대화..폭소

    ‘삼시세끼’ 이서진, 김하늘에 “벌 좋아하세요?” 어색한 대화..폭소

    배우 이서진이 김하늘에게 어색한 대화를 걸었다. 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김하늘이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이 양봉 중인 가운데 김하늘은 “어떡해. 떨려요”라며 흰 티와 청바지를 입고 청순하게 등장했다. 김하늘은 “안녕하세요”라며 수줍은 인사를 건넸다. 기가민가하던 이서진과 김광규는 김하늘의 모습을 보자 어쩔 줄 몰라하며 밝게 웃어 보였다. 양봉에 여념이 없던 이서진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당황했고, 김광규는 “어떻게 해야 돼”라는 말만 반복했다. 이서진은 김하늘에게 “벌 좋아하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혜정 기자의 돈되는 행정정보] 티머니 교통카드 이용 시 마일리지 최대 4% 적립

    [홍혜정 기자의 돈되는 행정정보] 티머니 교통카드 이용 시 마일리지 최대 4% 적립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지하철과 시내버스(간·지선버스) 기본요금을 성인 기준으로 각각 200원, 150원 인상했습니다. 심야버스는 300원, 광역버스는 450원, 마을버스는 150원을 올렸습니다. 대신 어린이·청소년 요금은 동결하고 오전 6시 30분 이전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면 기본요금 20%를 할인해 주는 ‘조조할인제’를 도입했는데요. 시가 3년 4개월 만에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교통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시는 이달부터 선불교통카드인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대 4%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기로 했는데요. 기본요금 인상분에 비하면 작은 혜택이지만 이조차 모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알려 드립니다. 시에 따르면 하루평균 티머니 이용자 수는 지하철 534만명, 버스 580만명입니다. 기존에는 티머니로 월 30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2%가 마일리지로 적립됐습니다. 1일부터는 이용금액 2% 적립과 함께 충전액의 2%도 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다만 티머니 마일리지를 적립받으려면 반드시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티(T) 마일리지 서비스 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등록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사용카드를 등록한 후 티 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하면 됩니다. 이때 추후 적립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별도의 충전비밀번호 설정이 필요합니다. 대중교통 이용금액 마일리지 적립은 티머니로 월 30회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2%, 최고 월 1500마일리지까지 적립됩니다. 충전금액 마일리지 적립은 금액이나 횟수와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지하철역 무인충전기, 은행 현금인출기(ATM),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충전할 경우 금액의 2%, 최고 월 15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머니에 가입된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사서비스센터에서 1마일리지당 1원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뿐 아니라 편의점, 카페, 전통시장 등 전국 티머니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jukebox@seoul.co.kr
  • 소녀시대 썸머파티 비키니 자태…글래머 몸매 ‘대박’

    소녀시대 썸머파티 비키니 자태…글래머 몸매 ‘대박’

    소녀시대 썸머파티 데뷔 첫 비키니, 글래머 몸매‘대박’ 소녀시대 썸머파티 소녀시대가 신곡 ‘썸머파티’의 TV CF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은 해변의 여인으로 변신해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오는 7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에서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연다. 이 날 소녀시대는 싱글앨범 타이틀곡 ’PARTY‘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썸머파티 데뷔 첫 비키니, 글래머 몸매 ‘대박’

    소녀시대 썸머파티 데뷔 첫 비키니, 글래머 몸매 ‘대박’

    소녀시대 썸머파티 데뷔 첫 비키니, 글래머 몸매‘대박’ 소녀시대 썸머파티 소녀시대가 신곡 ‘썸머파티’의 TV CF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은 해변의 여인으로 변신해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오는 7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에서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연다. 이 날 소녀시대는 싱글앨범 타이틀곡 ’PARTY‘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성모독 논란’ 오필리作 성모 마리아, 51억원 낙찰

    ‘신성모독 논란’ 오필리作 성모 마리아, 51억원 낙찰

    나이지리아 태생의 영국인 화가 크리스 오필리(1968~)가 코끼리 배설물로 만들어 한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켰던 1999년 작품 ‘성모 마리아’(The Holy Virgin Mary)가 영국 런던에서 30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290만 파운드(약 51억 원)에 낙찰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가로 2.4m, 세로 1.8m 크기인 이 작품은 이번 경매에서 영국인 작가 기록을 세웠으며, 낙찰된 작품 76점 가운데 상위 10점 안에 들었다. 작가 이전 개인 기록은 190만 파운드였다. 터너상 수상자이자 yBa(Young British Artists·젊은 영국미술가들)에 속하는 크리스 오필리는 이 작품을 그릴 때 마리아를 흑인으로 묘사했고 그 주위에는 포르노 잡지에서 오려낸 성기사진을 갖다 붙였으며 코끼리 배설물까지 칠하는 특이한 콜라주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작품이 1999년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전시되자 가톨릭계가 들고 일어났고 당시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 시장은 전시 보류라는 판정을 해 법정까지 서기도 했다. 이 작품은 또 당시 두 달간의 전시 동안 한 70대 남성에 의해 페인트 세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보안 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큰 손상 없이 페인트를 닦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영국의 유명 소장가인 찰스 사치가 한때 소장했던 이 그림은 나중에 호주 최고의 겜블러이자 수집가인 데이비드 월시에게 팔렸다. 호주 모나 미술관(MONA·Museum of Old and New Art)의 관장이기도 한 월시는 미술관 확장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이 작품을 데미안 허스트, 제니 사빌과 같은 다른 yBa의 작품과 함께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크리스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기적의 16번홀’ 이글 한 방으로 끝냈다

    ‘기적의 16번홀’ 이글 한 방으로 끝냈다

    최나연(28·SK텔레콤)이 극적인 이글(기준 타수보다 2타 적은 타수) 한 방으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최나연은 29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74야드)에서 끝난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중반까지 퍼트 난조로 고전하다 16번홀(파4) 이글 한 방으로 한꺼번에 2타를 줄인 뒤 다음 홀 버디까지 보태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선 최나연은 이날 미야자토 미카(일본·13언더파 200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2언더파 201타) 등에게 중반부터 선두를 빼앗겼지만 막판 이글과 버디로 이들을 다시 2~3타 차로 돌려세우는 재역전극을 펼쳤다. 최나연은 지난 2월 개막전 코츠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2승째를 거두며 LPGA 통산 9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 4000만원)를 챙긴 최나연은 LPGA 투어 통산 상금을 1023만 6907달러로 늘려 LPGA 사상 10번째 ‘1000만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 박인비(27·KB금융그룹)에 이어 세 번째다. 시즌 상금(71만 4000달러) 순위도 지난주 17위에서 단숨에 6위로 급상승했다. 퍼트가 징그럽게 말을 듣지 않았다. 최나연이 6번홀(파3) 2m 거리 파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한 틈을 타 루이스, 미야자토가 4타씩을 줄이며 최나연을 제치고 1타 차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8번홀, 9번홀(이상 파4) 3m짜리 버디 퍼트도 잇따라 놓친 최나연은 10번홀(파4)에 가서야 이날 첫 버디를 뽑아 냈다.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잘 붙인 뒤 이번에는 무사히 버디로 연결시켜 선두 그룹에 합류한 것도 잠깐이었다. 13번홀(파4) 1.2m짜리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적어 낸 최나연은 루이스에게 1타 뒤져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142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떨궈 이글을 잡아낸 것이다. 깃대를 향해 날아간 볼은 그린 위에서 한 번 튀더니 그만 홀 속으로 사라졌다. 1타를 뒤지다 한꺼번에 2타를 벌어 순식간에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최나연은 17번홀(파3)에서도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홀 옆 한뼘 거리에 붙인 뒤 ‘탭 인 버디’를 잡아 사실상 우승을 굳혔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18번홀(파5) 팅 그라운드에 올라선 최나연은 티샷을 오른쪽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렸지만 세 번째인 벙커샷으로 공을 그린에 사뿐히 올린 뒤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방점을 찍는 파 퍼트를 홀에 떨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쇼미더머니4 블랙넛, 카메라 앞 돌발행동 ‘바지내린 후 하의노출’ 이유 보니

    쇼미더머니4 블랙넛, 카메라 앞 돌발행동 ‘바지내린 후 하의노출’ 이유 보니

    쇼미더머니4 블랙넛, 카메라 앞 돌발행동 ‘바지내린 후 하의 노출’ 아찔한 빨간 팬티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방송 도중 하의 노출을 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도전자들의 1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 닮은꼴”로 자신을 소개한 블랙넛은 욕설을 퍼붓는 거친 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감 넘치는 랩실력과 재치있는 랩가사에 심사위원 지코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블랙넛은 지코로부터 합격의 징표와 같은 목걸이를 건네받으며 무사히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어 “합격의 기쁨을 표현해달라”는 주문에 블랙넛은 바지를 화끈하게 내리며 빨간 팬티를 노출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힙합 서바이벌인 ‘쇼미더머니4’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첨단 IT 융합·K뷰티 육성… ‘문화·관광 허브’로 쌍끌이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첨단 IT 융합·K뷰티 육성… ‘문화·관광 허브’로 쌍끌이

    다음카카오와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제주도를 문화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창조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정보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다음카카오만의 정보기술을 활용해 제주도의 관광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답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내 화장품 사업을 키울 방침이다. ■다음카카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협력사는 다음카카오다. 다음카카오는 제주도의 문화·관광 특성과 자사의 정보기술(IT)을 합쳐 제주를 고품격 문화·관광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측은 26일 “IT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스타트업(창업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제주도를 한국판 ‘실리콘비치’로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관광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높은 해안가 휴양지에 일·휴양·문화가 결합된 실리콘비치는 캘리포니아 인근 샌타모니카가 대표적이다. 임대료가 낮아 스타트업들이 모여들고 인근에 할리우드가 있어 문화산업과의 협업이 잘 되는 게 강점이다. 다음카카오는 우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도와 제주도에 점차 늘고 있는 ‘문화이주민’의 스타트업을 키울 계획이다. 문화이주민이란 문화예술인 가운데 도심에서 제주도로 터전을 옮긴 이들을 말한다. 이들의 뛰어난 창의력으로 만든 상품과 서비스를 다음카카오가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연결을 지원, 판매·유통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O2O의 기반이 되는 비콘을 활용해 제주도의 관광산업을 스마트화할 계획이다. 비콘은 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을 적용한 무선센서로 스마트폰이 접근하면 비콘과 스마트폰이 상호 인식해 각종 정보를 교환한다. 다음카카오는 센터와 함께 제주도 전역에 비콘을 깔면 현지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끊임없이 적절한 정보가 제공돼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카카오 측은 “오프라인 기반인 제주도 문화·관광 산업을 온라인 쪽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문화·관광 자원의 스마트화로 제주도가 우리의 문화·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를 중심으로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로써 제주도의 청정 환경을 이용한 화장품 사업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다. 제2센터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분원 형식으로 오는 9월 설립,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제주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설치되며 이후 2017년 서귀포 서광다원 부지 6420㎡에 연면적 3423㎡ 규모로 건립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곳을 거점으로 제주 지역 내 화장품 산업 연구와 육성을 지원한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그린뷰티밸리’ 사업으로 기존에 있던 제주도 내 녹차생산기지를 신축하고 스파 리조트와 원료 관광마을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유럽의 유명 와이너리(와인양조장)처럼 1차 산업(녹차 재배)과 2차 산업(녹차 원료화와 상품 생산), 3차 산업(관광 등 서비스업)이 융합돼 시너지를 내는 6차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함께 오는 9월 제주 지역 자연 생태의 보전과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공익재단 ‘이니스프리재단’도 설립한다. 이와 함께 제주 창조경제 활성화 상생펀드 가운데 중소기업 상생펀드에 300억원을 출연해 제주도 내 촉망받는 중소기업들의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이 제주 지역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아모레퍼시픽과 제주가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고(故) 서성환 창업주가 1979년 제주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오설록 유기농 다원을 일구면서 녹차에 대한 오랜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2000년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를 탄생시켰고 2001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차 전시관 ‘오설록 티 뮤지엄’을 제주에 열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데뷔 8주년 소녀시대의 8인 8색 화보

    [오늘의 포토영상]데뷔 8주년 소녀시대의 8인 8색 화보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이 된 소녀시대가 8인 8색 화보를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와 함께한 소녀시대의 이번 화보는 ‘소녀시대의 이상향’을 주제로 멤버 개개인이 각자 되고 싶은 여성상에 대해 콘셉트를 직접 고르고 제안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화보 속 윤아는 카리스마 있는 여배우로, 태연은 반항적인 10대로, 수영은 동물 애호가로, 유리는 구릿빛 피부의 서퍼로 분했다. 또 티파니는 수많은 패션 아이템 속 패션 피플로, 효연은 강렬한 펑크족으로, 서현은 우아한 발레리나로, 써니는 지적인 영화감독으로 변신하는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소녀시대는 15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프로다운 면모와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인터뷰를 비롯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더 셀러브리티’ 2015년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더 셀러브리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미성년자와 클럽? “뚫리는 데 닥치는 대로”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미성년자와 클럽? “뚫리는 데 닥치는 대로”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미성년자와 클럽출입? “뚫리는 데 닥치는 대로”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이 요리블로거 꼬마츄츄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자신의 SNS에 미성년자와 클럽 출입을 했다는 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맹기용은 2011년 8월 18일 자신의 SNS에 “이 꼬락서니를 하고 냄새 쩌는 티 입고 머리는 반쯤 눌린 채 집 귀환 중. 아, 쪽팔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게재된 뒤 그의 지인들은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맹기용은 “쑥스럽지만 클럽 도장”이라 답하며 “미성년자가 있어서 뚫리는 데 닥치는 대로 갔다”고 말했다. 한편 맹기용은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소녀시대 써니의 냉장고에 있는 오징어와 소시지를 이용해 ‘오시지’를 만들어 2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맹기용의 ‘오시지’는 2010년 꼬마츄츄가 블로그에 올려 놓은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스터스 이어 US오픈까지 22세 ‘新황제’

    ‘원더보이’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올해 두 개의 메이저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며 ‘황제’의 자리에 다가섰다. 스피스는 22일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 골프클럽(파70·7695야드)에서 끝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15회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더블보기와 보기 각 1개, 버디 4개로 1타를 줄인 4라운드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적어내 더스틴 존슨(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이은 메이저대회 2연승. 크레이그 우드(1941년), 벤 호건(1951·53년), 아널드 파머(1960년), 잭 니클라우스(1972년), 타이거 우즈(2002년)에 이어 13년 만에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여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만 21세 10개월 25일째인 스피스는 1923년 보비 존스 이후 최연소 US오픈 우승자로도 기록됐다. 미국팬들에게 ‘추락한 황제’ 우즈의 빈 자리를 채울 ‘하얀 타이거’로 여겨지는 스피스는 우즈의 최연소 기록마저 넘보고 있다. 스피스는 1922년 진 사라젠 이후 두 개의 메이저 우승컵을 거둔 최연소 골퍼가 됐다. 공동선두로 마지막 날을 시작한 스피스는 1번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5)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2번홀(파4·270야드) 티샷을 그린에 올려 또 1타를 줄였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2타 차 단독선두가 됐지만 17번홀(파3)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을 러프에 빠뜨린 뒤 보기 퍼트마저 놓쳐 2타를 잃은 것. 스피스는 18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 1타 차 선두로 경기를 끝내고는 클럽하우스에서 뒤따라오는 챔피언 조의 경기를 기다렸다. 강력한 경쟁자는 더스틴 존슨(미국). 존슨은 17번홀(파3) 버디로 스피스를 1타 차로 추격하더니 18번홀 25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깃대 4m 거리에 떨궜다. 버디를 잡으면 다음날 18홀 연장, 이글을 잡으면 단박에 우승이었다. 그런데 이글 퍼트가 홀을 외면하고 1.2m를 남긴 버디 퍼트마저 홀을 비켜 갔다. 비운의 3퍼트. 경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우승을 확정한 스피스는 “나에겐 충격이었고 존슨에게는 불운이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를 놓고 벌이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경쟁도 흥미진진하게 됐다. 스피스는 이날 발표된 주간 세계 랭킹에서 변함없이 2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평점이 9.28에서 11.06으로 크게 올라 1위 매킬로이(12.77)를 턱밑까지 바짝 쫓았다. 둘의 격차는 지난주 3.64점에서 이제 1.71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성현은 두 번 울지 않았다…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박성현은 두 번 울지 않았다…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내셔널타이틀이 걸린 올해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스타 탄생’으로 막을 내렸다.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6635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박성현이 2주 전 역전패의 아픔을 딛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4타 앞선 선두로 라운드를 시작, 벌어 놓은 타수를 죄다 까먹고 1타를 더 잃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1오버파 289타의 성적으로 힘겹게 우승의 문턱을 넘었다. 특히 2주 전 롯데칸타타 대회의 영락없는 ‘데자뷔’였다. 당시 마지막 날 3타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마지막홀 짧은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이정민(23·비씨카드·3오버파 291타)에게 연장전으로 끌려들어가 역전패를 당했던 박성현은 두 번 울지 않았다. 트리플보기를 포함해 5타를 잃으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승후보 ‘0순위’ 이정민을 2타 차 2위로 따돌렸다. 상금 2억원과 함께 향후 4년 동안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전권도 받았다. 이정민과 챔피언 조에서 2주 만에 다시 만난 박성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9번홀(파4)에서 3퍼트로 1타를 잃었다. 10번(파5)~11번홀(파4) 연속 버디로 타수를 만회했지만 이후 4개홀에서 무려 6타를 잃는 위기를 겪었다. 5타 뒤진 2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이정민이 5번(파3)~6번홀(파5) 연속버디로 거센 추격에 나선 상황이었다. 13번홀(파4) 보기로 한 타를 잃은 직후 박성현은 14번홀(파5) 티샷을 오른쪽 워터 해저드로 보냈다. 1벌타를 받고 그 자리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페어웨이에 잘 올렸지만 이번엔 어프로치샷을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뜨렸다. 다섯 번째 샷마저 그린을 넘긴 박성현은 결국 여섯 번째만에 공을 그린에 올리고 두 차례 퍼트 만에 홀을 벗어났다.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어 전날 쌓아 놓은 타수를 모두 까먹은 박성현은 17번홀(파3)에서는 어이없는 3퍼트를 범하는 바람에 이정민의 1타 차 추격을 허용한 채 18번홀(파4) 티박스로 올라갔다. 승부는 두 번째 샷에서 갈렸다. 이정민은 그린 에지에 공을 떨군 반면 박성현은 깃대 10m 남짓한 곳에 공을 보냈다. 이정민이 시도한 러닝 어프로치가 예상을 깨고 깃대를 훌쩍 지나간 뒤 박성현은 홀에서 손가락 마디 2개만큼 가깝게 공을 붙인 뒤 가볍게 챔피언 퍼트를 떨궜다. 자신의 골프백에 ‘남달라’라는 문구를 새겨 놓은 박성현은 “남과 달라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를 롤모델로 삼기보다는 나만의 스타일로 경기를 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조던 스피스, 공동선두…메이저 2연승 눈앞, “우승 향해 티샷...”

    조던 스피스, 공동선두…메이저 2연승 눈앞, “우승 향해 티샷...”

    2015 마스터스 챔피언 조던 스피스(22·미국)가 20일(현지시간) 제115회 US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메이저 2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스피스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 CC(파70·769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합계 4언더파 206타다.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등과 공동선두다. 단일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우승한 선수는 크레이그 우드(1941년), 벤 호건(1951년), 아놀드 파머(1960년), 잭 니클라우스(1972년), 타이거 우즈(2002년) 등 5명 뿐이다. 스피스는 “메이저 2연속 우승을 하고 싶다. 내일 코스에 들어서면 경기에 집중하고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나름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흑인교회 총격 참사에 ‘백인 상원의원 화해 편지’... 감동 물결

    美 흑인교회 총격 참사에 ‘백인 상원의원 화해 편지’... 감동 물결

    미국에서 증오심으로 가득 찬 21세 백인 청년의 총기 난사로 9명의 흑인 신자가 숨지는 참사가 발생해 다시 흑백 갈등과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한 백인 주상원 의원이 화해를 호소하며 흑인교회 앞에 붙인 편지가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9일(현지 시간) 보도 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의 한 유명 흑인 교회에서 지난 17일, 21세의 백인 청년인 딜란 루프가 권총을 난사해 9명의 흑인 신자가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자 미국 콜로라도주(州) 상원 의원인 마이크 존스턴은 이날 저녁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한 유명 흑인교회 문 앞에 함께 아픔을 나누며 용서와 화해를 촉구하는 편지를 붙였다. 마이크 상원의원은 이 편지에서 "흑인교회는 수 세기 동안 미국 정신을 상징하는 무한한 사랑과 속박되지 않은 희망과 끝없는 용서를 보여 주었다"며 "나는 이제 손을 내밀어 여러분들의 슬픔을 함께하려 한다"고 말해 이번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마이크 의원이 해당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뒤늦게 편지를 교회 문 앞에 붙인 사실을 알아차린 이 흑인교회 티모시 테일러 담임 목사는 새벽 4시에 급히 교회로 나가 이 편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티모시 목사는 "총격 참사 사건으로 밤잠을 못 이루고 있었는데, 이 편지는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진정한 감동을 주었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해당 편지를 붙인 마이크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백인으로서 조그마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나 혼자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이러한 슬픔을 함께하고 치유와 용서를 통해 화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격 난사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된 딜란 루프는 폭력적 성향을 가진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것으로 부모의 과거 이혼 소송에서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루프는 이 과정에서 마약 등에 빠졌으며, 흑인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검거 직후 사법 조사관에게 "인종 전쟁을 시작하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밝히는 등 이번 참사가 증오에 의한 범죄임을 자백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마이크 상원의원(작은 사진)이 참사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내용으로 교회 문 앞에 붙인 편지 (해당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타이거 우즈, 손을 떠난 클럽과 함께 날아가다, “8번홀에서의 망신”

    타이거 우즈, 손을 떠난 클럽과 함께 날아가다, “8번홀에서의 망신”

    타이거 우즈가 또 80대 타수를 쳤다.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체임버스 베이 골프장에서 벌어진 US오픈 1라운드에서다. 타이거 우즈는 보기 8개, 트리플 보기 1개 등 10오버파 80타를 써냈다. 156명 가운데 152위다. 16번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았을 뿐이다. 8번홀에서는 서투른 티샷 탓에 갈대 숲에 떨어진 볼을 치다 클럽 마저 놓치는 아마추어 플레이를 보였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0년 US 오픈에서 15타 차로 우승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격리자의 고백… “이틀에 한 번 외출·의심받을까 마스크도 안 써”

    격리자의 고백… “이틀에 한 번 외출·의심받을까 마스크도 안 써”

    “집 근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도 다녔어요. 답답하니까 집 주변 산책도 했고요. 혹시라도 주변에서 자가 격리자라는 걸 눈치챌까 봐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의심돼 자가 격리 상태에 있다가 지난 13일 해제된 A(30대)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격리 기간 중에도 이틀에 한 번꼴로 외출을 했다”고 털어놨다. A씨가 구청으로부터 자가 격리 통보서가 담긴 봉투를 받았을 때 봉투 안에는 A4 용지 한 장이 더 있었다. 질병관리본부가 만든 생활 수칙이었다. 하지만 그는 사회와의 갑작스러운 격리를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았다. 메르스 확진 판정자와 동일한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세상과 2주일 동안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격리 통보와 함께 그는 임시직 일자리를 잃었다. 처음에는 분노와 짜증이 일었지만 점차 생계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왔다. 그는 집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다고 전했다. “자기 집 근처라면 누구나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닐 거 같은데요. 이번에 저처럼 집에 격리된 지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 사람도 마음대로 집 안팎을 드나든다고 하더라고요.” 격리 지침을 어긴 사실을 밝히면서도 A씨는 당당했다. 어쩔 수 없었다는 게 이유다. “사람이 먹고는 살아야 하잖아요. 강제로 격리돼 집 안에만 갇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답답해서 미칠 것만 같은데 어떻게 합니까. 게다가 쌀이랑 물을 사야 하고, 반찬거리도 사야 하는데….” 격리 조치를 어길 수밖에 없는 상황은 어쩌면 이미 만들어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구청의 격리자 점검 전화도 형식에 불과했다. A씨는 격리 사흘 만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사무적으로 오는 확인 전화에 금세 익숙해졌다고 했다. “전화가 아침 8시쯤 한 번 오고, 오후 3시쯤 한 번 오고, 저녁때 한 번… 그게 일정한 시간이 있더라고요. 그 시간에만 집에 있으면 되는 거니까.” 잠깐씩 나갔다 오기는 했어도 주로 집에 머물다 보니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 ‘배달 앱’이 가장 즐겨 찾는 생활수단이 됐다고 한다. 상당수 끼니를 스마트폰 음식 주문으로 때웠다. “배달원이 오더라도 제가 격리자인 걸 티 낼 수는 없잖아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음식 받는 거죠. 이것도 접촉이라면 접촉인가요.” 격리가 해제된 후 그의 두려움은 오히려 커졌다. 2주간의 부재가 자가 격리 때문이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알게 되면 노골적으로 자신을 피할 것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또 다른 불안감도 있다. “최대 잠복기가 2주일이라고 해서 안심했더니 그것도 아닌 모양이네요. 그 기간을 넘겨서 확진된 사람이 계속 나타나고 있으니 저도 장담 못하는 것 아닌가요.” 그는 “자가 격리자들이야말로 메르스 사태가 끝나기를 가장 바라는 사람들일 것”이라며 “당국에서 통제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격리 생활을 도와주는 데도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안 그러면 생활 수칙을 지키기가 더욱 힘들 것이란 얘기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옐로카드 받자 심판 때려 기절시킨 아르헨 축구선수

    옐로카드 받자 심판 때려 기절시킨 아르헨 축구선수

    축구 경기 도중 선수가 휘두른 주먹에 심판이 기절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황당한 사건은 아르헨티나 2부 축구 리그 티로 페데랄(Tiro Federal)과 페로(Ferro)의 경기 후반 일어났다. 이날 경기 도중 심판 아르날도 베른(Arnaldo Beron)은 페로 수비수 알레한드로 론칼리아(Alejandro Roncaglia)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론칼리아는 심판의 판정에 격분, 거세게 항의하더니 심판의 얼굴에 강한 펀치를 날렸다. 이에 심판은 앞으로 고꾸라지더니 기절해 움직이지 않았다. 베른 심판이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경기는 중단됐다. 베른은 심각한 부상으로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물의를 일으킨 론칼리아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영상=Cristhian Perdom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카페인 없습니다”

    “카페인 없습니다”

    16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라식품의 프리미엄 무카페인 수제차인 ‘모링가 인디아 티’ 출시 기념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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