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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동북지방 산사태로 건설노동자 16명 사망·1명 실종

    인도 동북지방 산사태로 건설노동자 16명 사망·1명 실종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서 22일(현지시간) 산사태로 건설노동자 16명이 사망했다. 인도 지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주 내 타왕(지도) 지역 외곽에서 산사태가 나 호텔 건설 공사를 하던 노동자 숙소를 덮치면서 1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또 1명이 실종상태로 알려졌다.  히밀라야 산맥 동쪽 끝자락에 위치해 해발 2500m가 넘는 이 지역에는 최근 며칠간 많은 비가 내려 주변 여러 곳에서 전기와 도로가 끊겼다. 티베트 불교가 번성한 타왕은 인도가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발 건강을 위해 살펴야 할 세 가지 ‘팁’

    발 건강을 위해 살펴야 할 세 가지 ‘팁’

     겨울을 지나면서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문제를 키워온 건강 문제에는 발도 포함된다. 특히 여성들은 이맘 때 쯤부터 서서히 발을 노출시키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발 건강과 관련해 가장 흔한 문제로는 무좀 티눈과 사마귀 그리고 굳은 살을 들 수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자.    ◆무좀 발 건강 관리에서 가장 흔하고도 중요한 문제가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자신이 겪는 괴로움도 문제이지만,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 쉽게 옮길 수도 있고, 발 무좀이 손발톱 무좀으로 전이될 경우 손톱, 발톱의 색이 바뀌고 변형이 오면서 내향성 발톱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발에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며, 만약 무좀이 생겼다면 방치하는 것보다는 초기에 치료해 싹을 잘라내는 것이 현명하다. 무좀은 백선이 발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 백선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총칭하는데, 병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머리 백선, 몸 백선, 샅 백선, 손발 백선, 손발톱 백선, 얼굴 백선 등으로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가운데 무좀은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겨우내 잠복해 있다가 따뜻하고 습해서 곰팡이(피부사상균)가 활동하기 좋은 이맘때가 되면 빠르게 확산하면서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또 병변 부위의 각질이 떨어져 나가 주변에 쉽게 전이되는 것도 특징이다. 무좀에 걸린 사람의 발에서 떨어져 나간 각질 때문에 수영장이나 사우나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좀은 어지간해서는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반복된다. 따라서 진균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끈기 있게 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 도중에 증상이 나아졌다고 자의적으로 치료를 멈출 경우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발하게 된다.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 ‘KOH 도말테스트’를 통해 진균이 없다는 전문의의 판정을 받은 이후에 치료를 멈춰야 재발이 반복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  무좀 이외에도 발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할 문제는 티눈과 사마귀이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사소하개 여겨 방치하면 주변으로 계속 퍼지게 되고 병변도 커지게 된다. 이런 사마귀는 병변이 확대되면 치료 중에 통증이 심하기도 하고, 치료 기간도 길어지므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티눈은 외견상 사마귀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피부질환이므로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감별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 티눈이나 굳은살은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다니거나 발에 꾸준히 압박을 받는 일을 많이 할 경우 쉽게 생긴다. 단, 티눈은 중심부에 핵이 있어 누르면 아프지만 넓게 퍼지면서 생기는 굳은살은 핵이 없어 눌러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차이가 있다.  ◆굳은 살  발뒤꿈치의 각질층이 두꺼워 지다가 갈라져 통증을 유발하는 굳은 살의 경우 심하지 않다면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린 뒤 피부조직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면 된다. 그런 다음 족부크림을 발라 주면 상당 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각질이 두껍고, 갈라져 상처가 있는 등 심한 경우리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각질층은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죽은 각질이 조금씩 탈락되어야 하지만, 각질이 과도하게 쌓여 두꺼워지면서 딱딱해지면 쉽게 피부가 갈라지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런 현상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어린선,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같은 부위에 물리적인 압력을 오랜 기간 받아도 나타날 수 있다.  발뒤꿈치 등의 각질층이 두꺼워지다가 갈라져 통증이 나타나면 더러는 별 생각없이 날이 있는 칼 등으로 깎아 내려다 상처를 내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와 관련된 질환자들은 2차 감염이 자칫 심각한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안전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푸스플레게’ 시스템을 굳은 살 치료에 사용하면 도꺼워진 발 각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뿐 아니라 매끈한 발바닥과 발꿈치를 만들 수도 있다. 먼저, 발을 소독한 뒤 소독된 미세 날을 사용해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고 미세 연마기로 다듬는 방식이다. 이후 각질연화제와 보습제를 발 부위에 바른 뒤 랩핑으로 마무리하는데, 1회 치료 만으로도 깨끗한 발바닥과 뒤꿈치를 만들 수 있다.  치료 후에는 굳은 살이 잘 생기는 부위에 지속적으로 마찰이나 압박이 가해지는 습관을 바꾸고, 외출 후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 준 후에 각질연화제 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 각질이 두꺼워 지지 않도록 관리해 줘야 발뒤꿈치 갈라짐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국내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토종 PC 운영체제(OS)인 ‘티맥스 OS’를 선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공개 시연 도중 PC가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티맥스소프트가 OS 개발을 위해 설립한 티맥스오에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티맥스OS 시범 버전 공개 발표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시연 발표 화면이 갑자기 꺼지면서 돌연 PC가 다운됐다. 회사 측은 여러차례 재부팅을 시도했으나 화면이 바뀌지 않자 휴식 시간을 갖겠다며 행사를 10여분간 중단했다. 이후 순서를 바꿔 다른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한 뒤 중단했던 시연 발표를 겨우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OS 자체나 PC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네트워크나 기타 장비 탓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다”라고 말했다. 티멕스소프트는 2009년 첫 독자 OS인 ‘티맥스 윈도’를 공개할 당시에도 작동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다. 티맥스오엑스는 이날 공개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티맥스OS의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 이뤄진 같은 시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심 저격할 ‘식스팩’ 만들기? 술을 끊어라

    여심 저격할 ‘식스팩’ 만들기? 술을 끊어라

    따뜻한 봄이 오면서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다. 여성들만 몸매를 가꾸는 것이 아니다. 최근 들어 우락부락한 가슴 등 근육질 몸매보다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온 배우 송중기처럼 탄탄한 몸매를 가꾸려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래서 가슴과 등, 어깨 등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보다 배에 왕(王)자를 새기는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복근은 다른 부위에 비해 근육을 만들기가 어렵다. 제대로 된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20일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헬스클럽의 트레이너는 “식스팩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뱃살부터 빼야 한다”면서 “뱃살을 빼고 복근운동을 했는데도 식스팩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운동법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나 크런치 등 복근 운동에만 치중하면 복근을 만들더라도 밖으로 보이지 않는다. 복근을 가리는 피하지방을 벗겨내는 운동을 같이 하지 않아서다. 복근을 더 선명하게 보이려면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이나 순환운동(서킷트레이닝) 등을 병행해야 한다. 두번째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식단 조절에 실패하면 복근이 나오지 않는다. 채소와 함께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짜고 탄수화물 섭취는 줄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술을 줄여야 한다. 술을 마시면 근육이 잘 붙지 않는다. 뱃살을 빼는 운동을 하는 기간에는 술도 끊어야 한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도 다양한 운동법으로 복근을 만든다. 바쁜 스케줄에도 운동을 빼먹지 않기 위해 휴대용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배우 김정민과 리키김도 몸에 붙이는 운동기구를 활용해 식스팩을 만들었다. 김정민과 리키김이 쓰는 운동기구는 ‘EMS 트레이닝 기어 터보식스팩’이다. 패드 타입으로 복부와 팔, 허벅지 등에 붙여서 근육에 직접 자극을 전달하는 운동기구다. 안정적인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으켜 체중 감소와 함께 노폐물 배출, 셀룰라이트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MS 터보 식스팩을 출시한 반도쇼핑에 따르면 22분 운동으로 6시간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가벼운 슬림형으로 옷 안에 장착해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 한 헬스클럽 트레이너는 “붙이는 운동기구만으로 복근을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운동과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바쁜 직장인들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운동할 수 있는 기구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왜 이리 안되지’

    ‘오늘 왜 이리 안되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데이는 이날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AP 연합뉴스
  • [EN스타그램] 소녀시대 티파니-윤아, “판타지아 인 자카르타 MC” 눈부신 투샷

    [EN스타그램] 소녀시대 티파니-윤아, “판타지아 인 자카르타 MC” 눈부신 투샷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윤아의 사랑스러운 셀카가 공개됐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ANTASIA in JAKARTA MC”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티파니와 윤아가 함께 찍은 셀카로 두 사람은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16일 월드 투어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자카르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양의 후예, 로맨스+휴머니즘 ‘반짝’…“PPL의 후예”는 옥에 티

    태양의 후예, 로맨스+휴머니즘 ‘반짝’…“PPL의 후예”는 옥에 티

    “재난멜로 새 성공공식 개척” 평가한·중 첫 동시방송 ‘한류 3.0’ 활짝 두달 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송중기는 기자에게 “드라마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 (이번엔) 진짜 잘 모르겠다”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흥행에 실패한) MBC 대작 드라마 ‘로드 넘버원’처럼 비쳐지는 것이 속상하다”면서 멜로 드라마임을 연신 강조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는 “지금까지 쓴 작품 중에 가장 잘 썼다”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한 ‘태양의 후예’가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긋고 14일 막을 내렸다. 제작비 130억원이 투입된 이 대작 드라마는 국내에서 흥행 전례가 드물었던 100% 사전 제작이라는 점과 한·중 첫 동시 방송이라는 난관을 잘 극복하고 한류 드라마 3.0 시대를 열었다. 국내에선 4년 만에 주중 미니시리즈 시청률 30%를 넘었고, ‘태양의 후예’ 독점 방영 계약을 맺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는 24억뷰를 돌파했다. 제작사 NEW에 따르면 국내 간접광고(PPL)수입이 30억원을 훌쩍 넘겼고, 아이치이도 유료 회원 수가 50% 가까이 급증해 최소 350억원을 벌어들였다. 해외 30여개국에 판권 수출도 했다. 3조원의 경제 효과를 유발한 ‘별에서 온 그대’를 넘어서는 모양새다. 작품의 원안인 ‘국경없는 의사회’를 쓴 김원석 작가의 뚝심과 묵직한 주제 의식,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 김은숙 작가의 톡톡 튀는 대사와 캐릭터 구성은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국경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인류애와 휴머니즘, 남녀 노소 빠져들게 하는 로맨스의 결합은 ‘재난 멜로’ 드라마라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었다.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국문과 교수는 “흔히 드라마는 주인공과 적대자를 대립시켜 인물 간의 갈등 속에 심리전을 치중해 피로도가 높지만 ‘태양의 후예’는 국제적 분쟁과 자연재해를 갈등 유발 요인으로 설정해 캐릭터의 긍정적인 매력도 제대로 발휘되고 전개도 깔끔해 시청자들도 쉽고 편하게 드라마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 등 4명의 주요 인물들을 삼각관계라는 틀에 묶어 긴장감을 조성하지 않는다. 오히려 재난 상황에서 각자 커플의 사랑이 더욱 강해진다. 배경수 KBS CP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려는 이들이 함께 역경을 헤쳐나가는 건강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빠져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등 전작에서 그렸던 것처럼 시련을 이겨내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보여주면서 한편으론 완벽하고 이상적인 남성 캐릭터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 신데렐라 스토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기존의 재벌2세와 캔디가 아닌 재난 지역의 군인과 의사를 등장시켜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색깔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강인하지만 사랑에는 열정적인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유시진 대위에 여성 시청자들이 열광했다.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씨는 “회마다 이야기의 군더더기가 없는 빠른 전개에 군인이 등장하는 재난 멜로가 동시에 남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면서 “진지함과 유머를 동시에 지닌 유시진 캐릭터를 군 제대 이후 몸 상태가 최고인 송중기가 맡아 작품의 주제와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태양의 후예’는 그동안 난제로 여겨졌던 사전 제작과 ‘별그대’이후 다시 닫히는 듯했던 중국 시장을 뚫은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지만 아쉬움도 적지 않게 남겼다. 극 초반 군국주의 논란이 일었고, 유시진과 강모연의 생사를 건 극적인 멜로가 반복적으로 부각되면서 현실성과 개연성이 급격히 떨어져 ‘판타지’ 장르라는 비아냥을 샀다. 윤석진 평론가는 “두 작가의 공동 작업이지만 재난과 멜로가 기계적으로 반복되면서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했고 결국 유시진과 강모연의 멜로 캐릭터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후반부 배경이 한국으로 바뀌자 기다렸다는 듯 작정하고 간접광고를 남발해 ‘PPL의 후예’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홍삼, 중탕기, 샌드위치,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 온갖 종류의 PPL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특히 자동 주행 모드를 켠 채 달리는 차안에서 키스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한 장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윤석진 평론가는 “우르크에서는 PPL이 어려웠겠지만 그만큼 캐릭터의 매력이 잘 살고 극적 상황에 몰입할 수 있었으나 한국 촬영분에서 PPL이 급증하면서 몰입이 깨지고 드라마에 대한 불만이 늘어난 것이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이라고 짚었다.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씨도 “100% 사전 제작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텍스트에 개입하지 않고 온전히 이야기를 즐기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줬지만 후반부에 각종 PPL 및 광고가 쏟아지면서 오히려 몰입도를 떨어뜨린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레스터시티 입장권 두 장이 2400만원, 골수 팬들은 불만 왜

    레스터시티 입장권 두 장이 2400만원, 골수 팬들은 불만 왜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차츰 현실로 다가오자 시즌 마지막 홈 경기 입장권 가격이 재판매 사이트에서 치솟고 있다. 12일 영국 BBC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에버턴과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티켓이 지난 11일 판매되기 시작하자 90분 만에 매진됐다. 홈 구장인 킹파워 스타디움에는 3만 2262명 밖에 들어갈 수 없어 여느 명문 구단보다 훨씬 빨리 입장권이 동난 것이다. 레스터시티는 남은 다섯 경기에서 3승만 올리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데 에버턴과의 만남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역사적인’ 경기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오는 17일 웨스트햄과 25일 스완지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다음달 1일 올드트래퍼드를 찾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선 뒤 에버턴 전 이후 다음달 15일 디펜딩 챔피언 첼시 원정으로 이번 시즌을 마친다. 티켓이 다 팔려나간 뒤 몇 시간도 안돼 온라인에서는 개인적으로 티켓을 판매한다는 광고가 게재됐다. 가격은 2장에 3000파운드(약 488만원) 이상이었다. 레스터시티의 입장권은 EPL에서도 가장 싼 편이다. 경기당 22파운드(약 3만 5000원)인데 이보다 70배가 넘는 가격에 팔겠다고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2장에 495파운드(약 80만원) 하는 좌석이 5000파운드(약 814만원)에 제시되기도 했고, 2장에 무려 1만 5000파운드(약 2400만원)에 올라온 티켓도 있었다. 당연히 한 시즌 내내 목터져라 팀을 응원해온 골수 팬들은 불만이 적지 않다. 연간 회원권을 구입했는데도 결정적인 경기 관전을 놓치게 됐다는 불만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팬은 “티켓 값이 중고차 한 대 가격이다. 보통 팬이 어떻게 이런 비정상적인 티켓 값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구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티켓으로 폭리를 취하는 행동이나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에 재판매하는 행위를 막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나 여러 팬들은 실명으로 구단에 항의하고 있다. 벤 덩클리는 “완벽하게 우스운 일이다. 75파운드 주고 골드 멤버십을 구입했는데 돈 낭비가 되고 말았다”고 했고, 피터 쇼네벨트는 “아침 9시부터 85차례나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할 수 없었다. 입장권 구입에 혜택이 주어진다고 해서 100파운드 주고 멤버십에 가입했는데 음성녹음 서비스로 뺑뺑이 돌리고 그나마 중간에 끊기고, 역겹고 화가 난다”라고 적었다. 애들 휘트는 “역겹네. 1968년부터 지금까지 한 시즌도 놓치지 않았는데. 실버 멤버도 리그를 제패하는 가장 중요한 경기를 놓쳐야 한다니”라고 적었고 젬마 콧은 “아침 9시부터 티켓을 구하려고 했는데 다 팔렸다는 얘기만 되풀이해 들었다. 막대한 이문을 남기고 티켓을 재판매하는 사람은 다시는 표를 살 수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비 은퇴 경기냐, 골든스테이트의 73승 대기록 보느냐

    코비 은퇴 경기냐, 골든스테이트의 73승 대기록 보느냐

    2015~1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가운데 가장 비싼 경기가 14일 나란히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센터에서 열리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은퇴 경기와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의 역사적인 기록 도전이다. 각각 유타와 멤피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른다. 당연히 NBA 팬들은 같은 시간대 열리는 두 경기 중 어느 쪽을 보느냐를 놓고 얘기가 많다. 미국 ESPN은 12일 입장권 중고거래 사이트 스텁헙(StubHub)에서 코비가 마지막으로 등번호 24번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를 지켜보겠다는 팬들의 열기 때문에 이 경기 입장권이 평균 971달러(약 111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데 반해 골든스테이트 경기 입장권은 평균 436달러(약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11일 오후 11시 20분 현재 이 사이트에서 가장 싼값에 팔리는 입장권은 각각 700달러와 380달러라고 덧붙였다. 글렌 레흐먼 스텁헙 대변인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이 간여돼 있지 않은데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두 경기씩이나 이렇게 비싼 가격에 재거래되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 구단은 팬들에게 사기 거래에 유의하라는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며 공식 웹사이트의 ‘레이커스 티켓 익스채인지’를 통해서만 입장권을 구매하도록 조언했다. 코비가 일찌감치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그동안 레이커스 경기 입장권은 꾸준히 올라왔다. 이에 반해 골든스테이트의 입장권은 11일 최대 난적 샌안토니오를 제압함에 따라 그제야 치솟기 시작했다. 티켓시장 추적 사이트인 ‘TiqIQ’는 골든스테이트가 11일 승리한 직후 입장권 가격이 밤새 134%나 치솟았다고 전했다. 가장 비싼 값에 입장권 구매를 제안한 이는 1594달러까지 불렀다. 이 사이트의 크리스 맷코비치 대변인은 “우리가 2009년에 사이트를 연 이후 플레이오프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중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반면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뛰는 모습을 코트 바로 옆에서 지켜보겠다는 한 팬은 이 사이트를 통해 두 좌석 티켓을 2만 7500달러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포드센터에서 치러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현역 마지막 원정 경기에 나선 코비는 19분여를 뛰어 13득점 1리바운드 1스틸로 팀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해 79-112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63-101로 뒤진 경기 종료 8분과 조금 더 벌어진 종료 7분 전 벤치에 앉아 오른팔을 붕대로 감는 코비가 중계 카메라에 잡히자 관중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영웅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윌렛 첫 우승 공신은 ‘일찍 태어난 아들’

    막판 버디 5개… 5언더 283타 20년 만에 잉글랜드 선수 우승 아내의 출산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려 했던 대니 윌렛(28·잉글랜드)이 20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윌렛은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끝난 제8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 생애 처음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윌렛의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약 20억 7600만원). 윌렛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2위에 오른 선수지만 스타급 무대에서는 이방인이었다. 더욱이 그는 이번 마스터스 기간 예정된 아내 니콜의 출산 때문에 출전 자체를 고민했다. 그는 니콜이 예정일보다 이른 지난 1일 아들을 순산한 덕에 홀가분하게 대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윌렛은 13번홀(파5)과 과 14번홀(파4)에서 1.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연속 홀에 넣은 데 이어 16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홀 1.5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예감했다. 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스피스의 마지막 18번홀 티샷 직후 우승이 공식 발표되자 윌렛은 “과거를 돌이켜보면 믿기지 않는 광란의 한 주였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 윌렛은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9위로 올랐다. 윌렛은 1989년과 1990년, 1996년 등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닉 팔도 이후 2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그린재킷을 입은 잉글랜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파3홀에서 연습하기 위해 코스가 양떼 목장 한가운데 조성된 앵글시(웨일스 서북부의 섬)까지 갔다”며 “이후 17년 만에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고 그린재킷을 입었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거인 스피스 무너뜨린 ‘아멘 코너’ 12번홀

    거인 스피스 무너뜨린 ‘아멘 코너’ 12번홀

    강호들 번번이 발목 잡혔던 홀 “인디언 영혼이 공 당겨” 미신도 마스터스 토너먼트 2연패에 한 발만을 남겨 뒀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대참사’를 당한 건 가장 어려운 구역이라는 ‘아멘 코너’의 두 번째 홀인 12번홀(파3)이었다. 전장 155야드로 세팅된 이 홀의 별명은 ‘골든벨’이다. 전반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두 번째 정상을 향해 줄달음치던 스피스는 후반 백나인에 접어들자 갑자기 난조에 빠졌다. ‘마의 12번홀’. 스피스는 9번 아이언을 백에서 꺼내 든 뒤 티샷을 힘껏 날렸지만 그만 그린 앞 워터해저드에 빠뜨렸다. 1벌타를 받은 뒤 홀까지 80야드를 남긴 지점에서 친 세 번째 샷마저 뒤 땅을 치면서 또 공을 물에 빠뜨렸다. 다시 1벌타. 같은 자리에서 친 다섯 번째 샷은 이제 그린 뒤에서 아가리를 벌리고 있던 벙커에 떨어졌다. 간신히 여섯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스피스는 퍼트 한 번만에 홀아웃했지만, 스코어카드에 기준타수보다 4타가 많은 ‘7’을 적어내야 했다. 쿼드러플보기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는 페이드샷(오른쪽으로 휘는 샷)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12번홀 티샷을 페이드로 치려다 충분한 비거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실수의 원인을 스스로 밝혔다. 12번홀은 이전에도 톱랭커들이 번번이 발목을 잡혔던 홀이다. 그린 앞에 개울이 가로지르는 이 홀은 지난 79차례 대회에서 평균타수가 3.28타를 기록해 모두 4개의 파3홀 가운데 가장 어려운 홀이다. 18개홀 중에서는 파4인 10번홀(4.31타), 11번홀(4.29타)에 이어 세 번째로 어려운 홀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011년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가 4라운드 이 홀에서 4퍼트를 저지르며 더블보기를 적어낸 것이 결국 하루 80타의 단초가 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6승을 올린 톰 웨이스코프(미국)는 1980년 대회에서 볼을 무려 다섯 차례나 물에 빠뜨린 끝에 이 홀에서만 13타를 적어냈다. 이는 대회 역사상 파 기준으로 최악의 스코어였다. 골프다이제스트는 1931년 12번홀 자리에서 아메리칸 인디언의 무덤이 발견됐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홀 밑에서 잠들고 있는 인디언의 영혼이 공을 물속으로 잡아당기고 있다는 미신을 함께 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달라진 티아고, 성남 자존심 살리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인 티아고(23)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성남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포항에서는 25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치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단독 선두 질주를 견인하고 있다. 티아고는 지난달 12일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19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2일 포항전에서도 결승 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처음 한국에 온 뒤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2년차인 올해는 K리그가 좀더 익숙해진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티아고는 9일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에서 4연속 경기 득점에 도전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홀인원 ‘파3 콘테스트’만 같아라

    홀인원 ‘파3 콘테스트’만 같아라

    가족·친지 동반 ‘파3’ 워커 우승 파울러·토머스 연속 홀인원 기록80세 플레이어도 최고령 홀인원 80번째 ‘그린 재킷’의 주인을 가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7일 밤(한국시간)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106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짐 하먼(미국)의 티샷을 시작으로 마스터스를 두 차례(1977년·1981년) 제패한 ‘노신사’ 톰 왓슨(미국),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차례로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 1번홀인 ‘티 올리브’의 티잉 그라운드에 섰다. 마스터스 챔피언을 상징하는 그린 재킷과 함께 89명의 출전 선수가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총상금을 놓고 벌이는 ‘명인 열전’에 현역 중 최다(4회)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올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우즈와 스피스가 함께 보유한 역대 최저타수(18언더파)를 갈아치우기 위한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전날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파3 콘테스트’에서는 리키 파울러(미국)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연속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야구로 치면 ‘랑데부 홈런’이다. 스피스와 한 조를 이뤄 참가한 둘 가운데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이는 토머스였다. 4번홀에서 친 티샷이 홀보다 조금 뒤에 떨어진 후 내리막을 타고 굴러 내려와 홀컵으로 떨어졌다. 이어 파울러가 친 티샷도 토머스와 비슷한 곳에 떨어진 뒤 홀로 빨려들어가 갤러리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마지막 티박스에 선 스피스는 홀인원에 성공하지 못했다. 스피스는 “세 사람 연속 홀인원 샷을 한다는 것은 내 평생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오늘은 갤러리로 지켜만 봐도 재미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만 80세인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도 7번홀에서 한 차례의 티샷으로 볼을 홀에 넣었다. 그의 홀인원은 파3 콘테스트 역사상 최고령 선수가 한 것으로 기록됐다. 우승자는 지미 워커(미국)였다. 그는 2번홀 홀인원을 앞세워 8언더파 19타를 쳐 공동 2위 크레이그 스태들러,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5언더파 22타)를 따돌렸다. 그러나 마스터스에서는 파3 콘테스트 우승자는 본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는 터라 그의 본 대회 우승 여부가 눈길을 끌게 됐다. 특히 출전 선수와 캐디, 가족, 친지들이 함께하는 파3 콘테스트에는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나흘 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리디아 고는 이날 재미교포 케빈 나(33·나상욱)의 백을 메고 9개홀을 돌았다. 그는 ANA 대회 우승 당시 “남자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파3 콘테스트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리키 파울러-저스틴 토머스 연속 홀인원 진기록

    리키 파울러-저스틴 토머스 연속 홀인원 진기록

      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제8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연속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파울러와 토머스는 7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와 한 조를 이뤄 참가했다.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토머스. 4번홀에서 친 티샷은 홀보다 조금 뒤에 떨어진 후 내리막을 타고 굴러 내려와 홀컵으로 떨어졌다.  이어 파울러가 친 티샷도 토머스와 비슷한 곳에 떨어진 뒤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관중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마지막 티박스에 선 스피스는 홀인원에 성공하지 못했다. 스피스는 “세 사람 연속 홀인원 샷을 한다는 것은 내 평생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며 “오늘은 갤러리로 지켜만 봐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만 80세인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도 7번홀에서 티샷 한 번으로 볼을 홀에 넣었다. 그의 홀인원은 파3 콘테스트 역사상 최고령 선수가 한 것으로 기록됐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의 파3홀 9곳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에서 우승자는 지미 워커(미국)였다. 그는 2번홀 홀인원을 앞세워 8언더파 19타를 쳐 공동 2위 크레이그 스태들러,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5언더파 22타)를 따돌렸다. 마스터스에서는 파3 콘테스트 우승자는 본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는 터라 그의본 대회 우승 여부도 눈길을 끌게 됐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가 이날 파3 콘테스트에 재미교포 케빈 나(33·나상욱)캐디로 변신해 등장, 시선을 모았다. 지난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1인자의 위치를 확고히 한 리디아 고는 대회가 열리지 않는 이번 주에 오거스타 골프장을 찾았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 우승 때 “남자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파3 콘테스트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코스 세팅 더 어려워진 마스터스

    코스 세팅 더 어려워진 마스터스

    안병훈 목 부상… 이벤트 안 갈 듯 80회째를 맞는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의 올해 우승 스코어는 지난해 역대 최다 언더파(18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던 조던 스피스(미국)의 기록을 깨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오거스타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관계자들은 올해도 18언더파로 우승하는 선수가 나오기를 바라지 않는 것 같다”면서 “아마 코스 세팅이 좀더 어려워질 것이다. 13언더파 정도에서 우승이 갈리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데이는 맷 쿠처(미국), 어니 엘스(남아공)와 함께 8일 오전 2시 6분(이하 한국시간) 티오프한다. 7일 오후 10시 48분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셈보(미국)와 동반 플레이에 나서는 1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스피스도 “그린 속도가 매우 빠르다. 지난해에 비하면 좀더 많은 도전이 생긴 코스”라고 지적했다. 1997년 타이거 우즈가 역대 최저타로 우승한 이듬해 마크 오마라(미국)의 우승 스코어는 9언더파였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일 오전 3시 1분 빌 하스(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경기를 시작한다. 트로이 메릿(미국), 이언 우즈넘(웨일스)과 8일 0시 27분 티샷을 날릴 예정인 안병훈은 목 부상으로 파3 콘테스트를 건너뛸 전망이다. 매니지먼트사인 ISM은 “안병훈이 목 통증 때문에 대회장에 도착한 뒤에도 연습 라운드를 하지 못했다”고 6일 밝혔다. 안병훈은 지난달 26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16강전에서 목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기권했다. 그는 개막 전날 열리는 이벤트 대회인 파3 콘테스트에서 어머니 자오즈민씨에게 캐디백을 맡길 예정이었다. ISM 관계자는 “현재 안병훈이 휴대전화도 안 받을 정도로 조심하고 있다”며 “파3 콘테스트 참가여부는 현지시간 6일 아침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례적인 전용 도장 공장 준공… BMW 미니처럼 시리즈 예고”

    “이례적인 전용 도장 공장 준공… BMW 미니처럼 시리즈 예고”

    티볼리에어는 철저하게 소비자 반응과 디자인팀의 의도를 존중한 차다. 쌍용자동차는 오직 티볼리에어의 투톤 도색을 위해 도장 공장을 새로 지었다. 디자인을 위해 공장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쌍용이 디자인팀을 향해 무한한 확신과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얘기다. ●티볼리에어, 티볼리와 함께 구상돼 티볼리에어는 티볼리의 성공에서 파생된 모델이 아니다. 지난 1일 경기 평택 쌍용차 본사에서 티볼리 디자인의 전반을 이끈 김경 쌍용차 감성디자인팀 수석연구원을 만나 티볼리에어에 대한 뒷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는 티볼리에어가 티볼리를 구상한 2010년부터 롱버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시작됐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티볼리에어에 이어 쿠페, 컨버터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티볼리 기반의 변주 모델에 대한 디자인과 기술 검토를 마친 상태다. BMW의 미니 시리즈처럼 곧 쌍용차의 티볼리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콘셉트카 모델 외 다양한 변주 검토” 김 수석연구원은 “콘셉트카 모델 외에도 다양한 변주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티볼리에어의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소비자에게 보여줄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에어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3월 누계 계약 대수 3500대 넘어 티볼리에어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연 1만대. 그런데 3월 누계 계약 대수만 벌써 3500대를 넘어섰다. 티볼리와의 간섭효과를 우려하던 목소리는 쏙 들어갔다. 티볼리에어의 선전에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의외의 답변이 나왔다. 그는 “티볼리에어에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티볼리 출시 전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수없이 했다. 티볼리를 쌍용차로 인지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면서 “과연 티볼리가 쌍용차의 이름을 달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기우였다. 기존의 다소 무겁고 남성적인 쌍용의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티볼리는 소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에 이르렀고 쌍용차의 디자인 모험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볼리에어는 후면부 오버행을 245㎜ 늘려 적재 공간을 강조했다. 티볼리를 기반으로 했지만 좀 더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는 게 김 수석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젊은 여성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티볼리의 디자인을 (티볼리에어에서는) 30~40대 아이를 둔 가장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면서 “왜건 스타일이 크로스오버 되긴 했지만 밴이나 왜건이 주는 둔탁함이 아니라 쿠페처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입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휠베이스를 그대로 둔 채 오버행을 늘린 건 태생적 한계가 아니라 철저히 의도된 쌍용차의 또 다른 디자인 실험이다. 실제로 티볼리에어의 전면부, 후면부, 휠베이스의 비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CLA 슈팅브레이크, 아우디 A4의 올로드 등 스포츠 왜건형 모델과 거의 일치한다. 비례감에 공을 들인 결과다. 헤드램프부터 후면 콤비램프까지 폭포수처럼 힘차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라인, 디자인팀에서 기획 초기 단계부터 끝까지 고수해 지켜낸 투톤 스타일링, 그 밖에도 앞으로 솟아오르는 듯한 날렵한 지붕 라인 역시 기존의 티볼리와 달라진 티볼리에어만의 특징이다. 그는 “티볼리 디자인은 쌍용차가 디자인 중심의 프로세스, 소비 중심의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시킨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티볼리에어는 2011년부터 선보인 5대의 콘셉트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반응은 물론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 면밀히 준비해 온 작품”이라면서 “티볼리에 대한 디자인 평가와 상품성 개선의 목소리를 반영한 티볼리에어가 티볼리보다 우수한 DNA를 가질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우승에 빠진 19세…리디아 고, 주따누깐 제치고 ANA인스퍼레이션 막판 역전 우승

    우승에 빠진 19세…리디아 고, 주따누깐 제치고 ANA인스퍼레이션 막판 역전 우승

    3년 전의 ‘데자뷔’(기시감)가 엄습했다. 스코어보드 맨 위에 올라 있는 자신의 이름을 본 것일까. 15번홀(파4)부터 아리야 주따누깐(21·태국)의 퍼트 거리가 갑자기 짧아졌다.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는 방증이었다. 주따누깐은 13언더파로 3홀을 남긴 상태에서 2위 그룹에 2타를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흔들리기 시작한 주따누깐은 16번홀(파4) 3퍼트로 한 타를 잃더니 17번홀(파3)에서는 아이언샷이, 18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말을 듣지 않고 공을 해저드로 보낸 끝에 결국 3개홀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3년 전 자신의 조국인 태국에서 열렸던 혼다 타일랜드 LPGA에서의 참변을 다시 겪어야 했다. 그는 당시 대회 4라운드 17번홀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며 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LPGA 투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듯했다. 그러나 페어웨이 벙커에 빠진 두 번째 샷을 세이브하지 못하고 트리플 보기를 범해 다 잡은 우승컵을 박인비(29·KB금융그룹)에게 넘겨준 뒤 언니 모리야의 품에 안겨 펑펑 눈물을 뿌렸다. 이번에는 리디아 고(19·뉴질랜드)였다. 스코어카드를 보면 군더더기 없이 버디만 3개. 더욱이 20야드 이상 먼 거리의 파퍼트를 쏙쏙 집어넣으며 고비를 넘긴 끝에 연장이 예상되던 마지막 18번홀 깃대 50㎝ 옆에 붙는 세 번째 샷 단 한 방으로 나흘간의 72홀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종 성적은 12언더파 276타. 타고난 승부사 기질, 얼음장 같은 멘털. 만 19세 생일을 며칠 앞둔 아직은 10대지만, 누가 뭐래도 그는 과연 세계 1위였다. 제주 출신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클럽 다이너쇼 코스(파72·6769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서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디아 고는 1997년 4월 24일생이다. 두 번째 메이저 정상에 선 이날 그의 나이는 만 19세 생일을 스무하루 남긴 날이었다. 종전 최연소 메이저 2승 기록은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세운 20세 9개월이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LPGA 투어 통산 12승째로 상금 39만 달러(약 4억 4700만원)를 챙긴 리디아 고는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선두 다지기에 나선 건 물론 평균타수(68.625타) 등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와 동반플레이를 펼쳤던 ‘루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어렵사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지만 앞서 샌드 웨지로 띄운 세 번째 샷을 깃대 50㎝ 옆에 바짝 붙인 리디아 고의 타수를 따라잡기에는 한 타가 부족했다. 리디아 고는 “캐디의 조언대로 ‘투온’을 노리지 않고 두 번째, 세 번째 샷을 8번 아이언, 샌드웨지로 공략했다. 다소 짧은 느낌이었는데 그린이 딱딱했던 덕에 핀 바로 옆에 붙더라. 마지막 홀 버디는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이라며 캐디인 제이슨 해밀턴, 어머니 현봉숙씨, 언니 등과 함께 ‘포피스 폰드’에 뛰어들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미셀 위, 멋진 티샷 자세

    [포토] 미셀 위, 멋진 티샷 자세

    미셀 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 라운드에서 티샷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공연 예고 진짜였네” 건스앤로지스 23년 만에 뭉쳐

    “만우절 공연 예고 진짜였네” 건스앤로지스 23년 만에 뭉쳐

    199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누리다 해체한 미국 헤비메탈 밴드 건스앤로지스가 23년 만에 다시 뭉쳐 깜짝 공연을 벌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건스앤로지스는 당일 저녁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유명 클럽 트루버도어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 초 재결합을 예고하긴 했지만 이날의 소식을 팬들은 만우절 장난쯤으로 여겼다. 입장권 가격도 단돈 10달러. 믿거나 말거나 공연장 밖에는 입장권을 사려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이날 저녁 멤버들은 거짓말처럼 500명의 팬들 앞에 섰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새어 나오는 음악이라도 들으려고 건물 밖에서 진을 쳤다. 관람객들은 54세의 보컬리스트 액슬 로즈가 기타리스트 슬래시 옆에서 노래하는 모습 등을 소셜미디어에 속속 올리며 이들의 귀환을 축하했다. 건스앤로지스는 199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연한 뒤 이날 처음으로 다시 함께 무대에 섰다. 공연 장소인 트루버도어는 미국 대중음악사의 전설적인 곳으로 이글스 멤버가 처음 만난 곳이자 엘턴 존, 제임스 테일러 등의 아티스트가 경력을 쌓은 곳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디케이코 듀랑스(Durance)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디케이코 듀랑스(Durance)

    ‘듀랑스’(DURANCE)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향초, 디퓨저, 비누, 향기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는 공식 수입사인 ㈜디케이코를 통해 독점 수입 판매되고 있다. 고전적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듀랑스는 1986년 그리냥 지역 속 고성 지대의 프로방스에서 가족 경영 농장으로 탄생했다. 듀랑스의 제품에는 프로방스 지방 고유의 가치와 일상 속에서의 조화 등을 담아내려는 열정이 담겨있다. 특히 스킨케어 라인에 사용되는 성분들은 프랑스 향수 제조의 중심지인 그라스에서 재배된 유기농 작물에서 추출하고 있으며 자연 원료 성분을 추출하는 시설과 최고의 연구진을 두고 친환경·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듀랑스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듀랑스 화이트 센티드 플라워 카멜리아’ 은은한 카멜리아 꽃향기 발산 대표적인 제품 중에서 ‘듀랑스 화이트 센티드 플라워 카멜리아’는 화려한 카멜리아 꽃줄기를 타고 고급스러운 향이 공기 중으로 은은하게 발산되는 디퓨저다.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실내 향기와 공간을 동시에 디자인할 수 있다. 약 3~4주 동안 향기를 발산한다. 100㎖, 5만 8000원. ●‘듀랑스 컬러드 센티트 플라워 오키드’ 독소 배출하는 백차 이용해 만들어 ‘듀랑스 컬러드 센티트 플라워 오키드’는 자주색을 띠고 있는 난초 꽃을 이용한 색동감 있는 디퓨저로 꽃에 달려있는 로프를 통해 용액이 흡수돼 향기를 발산한다. 화이트 티 향으로 독소를 배출시키는 백차를 이용해 만들었다. 향이 3~4주 동안 은은하게 퍼진다. 100㎖, 6만 5000원. 듀랑스는 최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디퓨저를 선보였다. 다양한 꽃과 스틱 등을 고를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향기인 ‘석류’와 ‘버네라’로 이뤄져 상큼한 향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집들이 선물이나 생일 선물 등으로 적합하며 연말 연초 선물로도 자주 사용돼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듀랑스 신제품은 듀랑스 온라인(www.durancekoreashop.co.kr)과 듀랑스 압구정 로데오점, 벨포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2028-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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