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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롭,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2’ 골프볼 구매 시 ‘1+1’ 이벤트

    던롭,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2’ 골프볼 구매 시 ‘1+1’ 이벤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사몰에서 젝시오 ‘1+1 두근두근 볼인가봄’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제품은 여성골퍼들에게 인기인 젝시오의 3피스 골프볼 ‘리바운드 드라이브2’로, 6구 기프트 세트를 사면 1더즌을 추가로 준다. 리바운드 드라이브2는 리바운드 프레임 구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롱게임에서 부드러운 코어의 반발력으로 볼 스피드를 향상해 비거리를 늘리며, 강성을 높인 미드층에서는 안정된 스핀 성능을 발휘해 안정감 있는 쇼트게임을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얼라인먼트 기능을 갖춘 심플한 디자인의 사이드 마크는 티샷이나 퍼팅에 효과적이다. 색상은 프리미엄 화이트, 라임 옐로우, 오렌지, 루비레드로 이뤄졌으며 6구 기프트세트는 ‘프리미엄 화이트 패키지’와 3가지 컬러가 함께 들어간 ‘컬러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던롭스포츠코리아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던롭코리아는 젝시오 스릭슨 골프볼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착한 소비 굿바이(GOOD-BUY)’ 캠페인 제품으로 지정해 소외아동의 복지 개선을 위해 기부한다.
  • ‘티타늄 심장’ 달고 105일 생존…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 줄까

    ‘티타늄 심장’ 달고 105일 생존…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 줄까

    호주에서 심부전 환자가 ‘티타늄 심장’을 이식받고 105일 동안 생존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미국 피플지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자는 뉴사우스웨일스 출신 40대 초반 남성으로,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길 더는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인공심장을 이식받았다. 이 수술은 지난해 11월 22일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이뤄졌다. 환자는 지난달 초 퇴원할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집에서 한 달가량 지내다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면서 이달 6일 새 심장을 이식받았다. 병원 측은 전날 성명에서 환자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티타늄 심장은 미국과 호주 합작 회사 바이바코르에서 만들었다. 이 회사 설립자이자 호주 생명공학자 대니얼 팀스는 아버지가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나고 나서 인공심장 개발에 나섰다면서 “수십 년간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바코르 측은 심장 기증자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식 수술 대기자들을 더 많이 구하는 것을 목표라고 강조했다. 티타늄 심장은 마모에 취약한 밸브와 같은 기계식 장치가 없고, 자석을 사용한 자기부상 로터(회전 장치)로 심장의 좌우 심실처럼 혈액을 신체 곳곳으로 보낸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약 3500명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식 수술 대기자는 4400명으로 더 많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약 1800만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말한다. 호주 환자의 수술 담당 의사인 크리스 헤이워드 박사는 티타늄 심장이 심장 이식 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었다면서 “10년 내 인공심장이 기증자를 기다릴 수 없는 심장 환자를 위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티타늄 심장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초기 타당성 시험을 거쳤다. 이전에는 미국 환자 5명이 이 인공심장을 이식받고 일정 기간 병원에서 지냈지만, 이번 사례보다는 기간이 훨씬 짧았다. 가장 첫 번째 사례는 지난해 7월로, 말기 심부전을 앓던 58세 남성이 미국 텍사스 의료 센터에서 티타늄 심장을 달고 8일간 지낸 뒤 인간 심장을 이식받았다고 알려졌다.
  • ‘티타늄 심장’ 달고 105일 생존…심장이식의 새 길 열었다

    ‘티타늄 심장’ 달고 105일 생존…심장이식의 새 길 열었다

    호주에서 심부전 환자가 ‘티타늄 심장’을 이식받고 105일 동안 생존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미국 피플지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자는 뉴사우스웨일스 출신 40대 초반 남성으로,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길 더는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인공심장을 이식받았다. 이 수술은 지난해 11월 22일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이뤄졌다. 환자는 지난달 초 퇴원할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집에서 한 달가량 지내다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면서 이달 6일 새 심장을 이식받았다. 병원 측은 전날 성명에서 환자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티타늄 심장은 미국과 호주 합작 회사 바이바코르에서 만들었다. 이 회사 설립자이자 호주 생명공학자 대니얼 팀스는 아버지가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나고 나서 인공심장 개발에 나섰다면서 “수십 년간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바코르 측은 심장 기증자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식 수술 대기자들을 더 많이 구하는 것을 목표라고 강조했다. 티타늄 심장은 마모에 취약한 밸브와 같은 기계식 장치가 없고, 자석을 사용한 자기부상 로터(회전 장치)로 심장의 좌우 심실처럼 혈액을 신체 곳곳으로 보낸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약 3500명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식 수술 대기자는 4400명으로 더 많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약 1800만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말한다. 호주 환자의 수술 담당 의사인 크리스 헤이워드 박사는 티타늄 심장이 심장 이식 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었다면서 “10년 내 인공심장이 기증자를 기다릴 수 없는 심장 환자를 위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티타늄 심장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초기 타당성 시험을 거쳤다. 이전에는 미국 환자 5명이 이 인공심장을 이식받고 일정 기간 병원에서 지냈지만, 이번 사례보다는 기간이 훨씬 짧았다. 가장 첫 번째 사례는 지난해 7월로, 말기 심부전을 앓던 58세 남성이 미국 텍사스 의료 센터에서 티타늄 심장을 달고 8일간 지낸 뒤 인간 심장을 이식받았다고 알려졌다.
  • ‘제5의 메이저대회’ 7번째 출전 안병훈, 시즌 첫 톱10 기세 이어 우승 노린다…소그래스 지옥의 17번 홀 공략 관건

    ‘제5의 메이저대회’ 7번째 출전 안병훈, 시즌 첫 톱10 기세 이어 우승 노린다…소그래스 지옥의 17번 홀 공략 관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에 7번째 출전하는 안병훈이 지옥의 17번 홀을 넘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소그래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 나선다. 한국선수로는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 등이 출전한다. 지난주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만 7번째 출전한다. 6번의 대회에선 3차례 컷 통과했고 2019년에는 공동 26위가 최고 성적이다. 1974년 창설돼 올해 51번째를 맞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만 25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큰 대회다. 상금규모나 출전 선수의 면면을 보면 4대 메이저대회는 아니지만 제5의 메이저대회로 인정받을 정도다. 실제로 지난해 4대 메이저 중 총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가 2150만달러의 US오픈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 대회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48명이 나올 정도다. 역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한국 선수가 두 차례 우승했다. 2011년 최경주와 2017년의 김시우였다. 안병훈도 이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포부가 있다. 안병훈은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지난주는 좋아하는 코스에서 샷감도 날카로워지고 경기력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지난주를 기점으로 이번 주도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지난주만큼만 친다면 충분히 우승권이나 ‘톱10’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큰 대회에 출전하는 자체로도 영광스러운데 우승까지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면서 “이번 주 좋은 경기를 펼쳐서 트로피를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의 승부처는 지옥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17번 홀(파3)이다. PGA 투어에서 공략하기 가장 까다로운 코스로 꼽히는 17번 홀은 그린 주변을 연못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린 주변 지름이 24m에 불과하다. 자칫 티샷의 방향이 좋지 않거나 바람으로 인해 방향이 틀어지면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05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밥 트웨이(미국)는 3라운드 이 홀에서만 티샷을 네 차례나 물에 빠뜨려 12타를 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안병훈 역시 이곳에서 뼈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다. 2021년 대회 1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까먹는 이름도 생소한 ‘옥튜플 보기’를 범한 것. 트웨이보다 한 타가 적은 11타에 홀 아웃했다. 당시 안병훈은 티샷이 물에 빠진 뒤 드롭 존에서도 세 차례나 공이 물에 빠졌다. 9타 만에 그린에 올린 안병훈은 2번의 퍼트로 17번 홀을 마무리했다. 완전히 멘탈이 무너진 안병훈은 18번 홀(파4)에서도 티샷을 물에 빠뜨렸고 공동 150위까지 밀려났다. 안병훈은 “많이 쳐봤지만 워낙 변수가 많고,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어려워진다”면서 “바람까지 불면 더 까다로워진다. 17번 홀에 대한 안 좋은 기억도 있는데 물을 잘 피하고 파로 막는 데 힘써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안병훈은 “시즌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샷 감각이 날카로워지고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며 “퍼트도 생각하는 대로 잘 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매우 영광스러울 것”이라며 “최경주, 김시우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내가 한다면 영광스럽게 트로피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1, 2라운드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아담 솅크(미국)와 함께 경기한다. 세계 랭킹 1위인 셰플러(미국)는 이 대회 사상 최초의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자도 셰플러가 유일하다. 만일 셰플러가 우승하면 2011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존디어 클래식을 3연패 한 이후 14년 만에 PGA 투어 단일 대회 3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 [김민정의 일러두기] 친구의 편지가 든 항아리를 닦다가

    [김민정의 일러두기] 친구의 편지가 든 항아리를 닦다가

    상대편에게 전하고 싶은 안부, 소식, 용무 따위를 적어 보낼 적에 그 글, 편지다. 어떤 사람이 편안하게 잘 지내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생각이 간절할 때 앞뒤 가늠도 없이 일단 쓸 데를 찾고 쥘 것을 훑는 그 마음, 사랑이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입술 뜯어 가며 주머니 사정 살펴 가며 집었다 놨다 고르던 편지지에는 유독 제철 꽃을 문양으로 한 것이 많았다. 쓰는 이가 절기의 흐름을 딱 꼬집어 티를 내주니까 읽는 이가 창도 가 열어 보게 되고 얼굴을 스치는 바람에 씰룩거리는 코를 가지게도 되고 나뭇가지를 물어 나르는 새도 보게 되고 나물무침도 이름을 묻고 집어 씹게 되는 그 힘, 친구다. 그리고 바야흐로 지금은 신학기다. 소셜미디어(SNS)는커녕 인터넷도 없던 시절, 손전화는커녕 삐삐도 없던 시절, 딱히 전할 목적도 응당 받을 이유도 없이 수업 끝나는 종이 울리기 무섭게 네 교실 앞으로 달려가 교복 주머니에서 꺼낸 그것을 주고 났을 적의 설렘과 들뜸과 떨림.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열네 살 먹은 나는 구구절절 왜 그렇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네게 설명하느라 바빴을까. 엊그제 조카가 중학생이 되었다. 입학식 전날 밤늦게까지 잠 못 이루고 제 엄마와 말다툼 끝에 울며불며 집 밖을 배회하고 들어왔다는 말에 나는 무조건 아이 편이다, 너는 나쁜 어미다 하고 동생과 각을 세웠다. 누구나 중학생이 된다지만 나에게 중학생은 처음 아니겠냐, 어제까지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오늘부터 중학생이라는 거, 그건 정말 특별한 경험 아니겠냐. 돌이켜 열네 살 나는 그때 너무 무서워서 딱 죽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얘도 그 심사 아니겠냐. 극성맞은 큰이모로 분한 내가 날개 펼친 공작새 같은 꽃다발을 들고 입학식장을 찾았을 적에 웬걸, 조카 옆에 비슷한 체구의 선한 눈매의 한 아이가 이미 곁이 되어 있었다. 아니 쟤들 오늘 아침 처음 만난 사이 아냐? 근데 뭐가 그렇게 즐거울까. 세상 무슨 할 말이 저렇게 많을까. 서로 눈을 맞추느라 얼굴을 마주한 채 웃고 떠드는 아이 둘을 간신히 정면으로 세워 놓고 사진 몇 장을 찍어대는데 머잖아 저 둘은 어깨동무를 하겠구나, 서로 어깨에 팔을 얹어 끼고는 나란히 걸어가겠구나, 우리가 없어도 저 아이들은 있겠구나 싶으니까 졸졸 뒤따르는 어른들의 걸음이 절로 느려지는 것이었다. 한눈에 알아보았구나. 저건 억지로 지어낼 수 없는 시와 같은 것이겠구나. 해석할 필요도 따져 묻는 일의 소용도 없는 투명한 관계겠구나. 그래서 자연스럽구나. 그래서 환하구나. 그래서 가볍구나. 일단은 저 둘을 동무라 불러 보았다. 마음이 서로 통하여 가깝게 사귀는 사람. 어떤 일을 하는 데 서로 짝이 되거나 함께하는 사람. 친구보다 동무에 기대고 싶은 건 ‘친’이라는 단어에서 ‘구’라는 단어까지 그 거리가 얼마나 먼지 먼저 알아버린 탓이겠다. ‘오래도록’ 친하게 사귀어 온 사람, 36년 전 너와 나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던가. 나는 그 관계에 있어 얼마나 충실히 내 본분을 다해왔던가. 청소하기 좋은 계절 지금은 너에게 편지 쓰기 좋은 봄이다. 김민정 시인·난다출판사 대표
  • 봄엔 리솜으로…호반호텔앤리조트, 4월까지 ‘리솜 슈퍼위크’

    봄엔 리솜으로…호반호텔앤리조트, 4월까지 ‘리솜 슈퍼위크’

    커피쿠폰·발시트 제공…추첨으로 조식이용권도화이트데이엔 업장별 ‘스위트 데이즈’ 패키지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25 리솜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리솜 슈퍼위크는 각 리솜 사업장별 객실과 리조트 내 카페인 르스튜디오블루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돼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라이온코리아 휴족시간(1세트)을 제공하고, 구매 후 예약 알림톡이나 예약 내역을 캡처해 리솜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보내면 12명을 추첨해 조식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패키지는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4월 말까지다. 아울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업장별 ‘스위트 데이즈’(Sweet Days) 패키지도 선보인다. 레스트리(충북 제천)에서는 객실(1박)에 스파 이용권(2인), 딸기 빙수로 구성했다.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에서는 객실(1박)과 디저트 세트(사과빵·티)를 준비했다.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은 객실(1박)과 스파 이용권(2인), 케이크 1개를 마련했고, 스위트 데이즈 패키지 구매고객에게는 츄파춥스 선물세트를 준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행의 달로 지정된 3월에 호반호텔앤리조트도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국내 여행업계에 힘을 보태고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후배들아, 신나게 뛰고 결과 받아들이자”…‘배혜윤 시리즈’ 삼성생명-BNK, 부산서 운명의 5차전

    “후배들아, 신나게 뛰고 결과 받아들이자”…‘배혜윤 시리즈’ 삼성생명-BNK, 부산서 운명의 5차전

    “큰 무대라고 무게를 잡으면 후배들은 제 앞에서만 조심할 뿐이에요.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긴장하면 팀 전체가 얼어붙을 수 있어서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신나게 뛰고 나서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이자고 했어요.”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주장 배혜윤은 플레이오프(5전 3승제·PO) 5차전까지 향하는 극한 경쟁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았다. 부산 BNK가 자신의 느린 발을 공략하면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트 위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패배하면 당연히 제 책임”이라고 말한 그의 손끝에서 시리즈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BNK와 삼성생명은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4~25 여자프로농구 PO 5차전을 치른다. 이번 PO의 두 시리즈 모두 5전 3승제 역사상 처음으로 끝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삼성생명이 BNK를 넘기 위해선 이번 시즌 정규리그 포함 5전 1승4패인 부산 원정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 두 팀의 맞대결은 ‘배혜윤 시리즈’라 일컬을 수 있을 정도다. BNK는 배혜윤을 공략해 외곽 공격에 무게중심을 뒀고 1차전에 3점슛 11개, 2차전에 8개를 꽂으면서 연승했다. 이에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 7일 홈에서 열린 3차전부터 배혜윤을 벤치로 보낸 다음 조수아, 김단비 등을 활용해 전방 압박을 강화했다. 체력 보충한 배혜윤은 1쿼터 중반에 코트로 나와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3차전에서 득점은 5점에 그쳤지만 팀 내 가장 많은 3도움을 올렸고, 4차전에선 팀 내 최다 12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배혜윤은 9일 4차전을 51-48로 승리한 뒤 “제가 수비 구멍이라면 빠져야 팀에 도움이 된다.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식스맨을 수행했다”며 “시리즈 초반 제가 공격으로 압도하지 못해서 BNK에 자신감을 심어줬다. 팀이 지면 (에이스인) 제 잘못이라 최대한 강도 높게 압박 수비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사령탑도 주장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 감독은 “고집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혜윤이를 끝까지 중용할 계획이다. 그게 우리 팀의 색깔이자 철학”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BNK의 주장 박혜진은 진지한 분위기로 선수단의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1차전을 66-57로 이긴 다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후배들이 풀어진 모습을 보여 걱정됐다. 그래서 분위기를 무겁게 다잡았다”면서 “주전 선수들에게도 코트에서 힘든 티를 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운하고 싫을 수도 있지만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설명했다.
  • 조용하던 안병훈, 특급대회에서 공동 8위로 올 시즌 첫 톱10진입

    조용하던 안병훈, 특급대회에서 공동 8위로 올 시즌 첫 톱10진입

    그동안 조용하던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한 러셀 헨리(미국)에 6타 뒤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기록한 공동 22위가 최고 순위였는데 7번째 대회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것. 올 시즌 안병훈이 톱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톱랭커들이 대거 출격한 ‘특급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안병훈은 기량 확인과 함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7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티샷을 멀리 똑바로 보내면서 퍼팅감각도 좋아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린적중률은 공동 4위(72.22%)에 오를 만큼 샷 실수가 작았다. 2번홀(파3)에서 보기로 출발해 다소 불안했지만 4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7번홀(파3) 6m 버디에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안병훈은 후반 9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5번홀(파4)에서 환상적인 세컨드샷으로 공을 홀컵 40㎝ 앞에 붙인 뒤 ‘탭 인 버디’를 잡은 뒤 16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톱10을 달성했다. 이날 공동 8위에 오른 안병훈은 113위였던 페덱스컵 랭킹을 52위로 끌어올렸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나란히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헨리가 차지했다. 헨리는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콜린 모리카와(미국·10언더파 278타)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2022년 11월 WWT 챔피언십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 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언더파 284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8언더파 280타 단독 4위로 선전했다.
  • 전역한 지 2년만에… 김동준, 군복 다시 입는다

    전역한 지 2년만에… 김동준, 군복 다시 입는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신병3’로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7일 ENA 유튜브 채널에는 ENA 신규 드라마 ‘신병’ 시즌 3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이충구 등 시즌 1~2 출연 배우와 함께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 등 시즌 3 합류 배우들이 등장했다. 김동준은 이등병인 ‘전세계’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절도 있게 거수경례를 한 김동준은 탄탄한 상반신을 드러낸 채 군번줄을 걸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김동준은 1년 6개월간 육군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가 2023년 1월 전역했다. 사회로 돌아온 이후 KBS 2TV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 황제 현종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티저 영상에는 김동준 외에 오대환, 김요한이 새로운 인물로 나타나면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드라마 ‘신병’은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2022년 시즌 1이 공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 시즌 2도 공개됐다. 신병 시즌 3는 오는 4월 7일 처음 방송된다.
  • “라틴계 백설공주? 계모가 더 예쁘다”…‘싫어요’ 100만개 폭탄에 결국

    “라틴계 백설공주? 계모가 더 예쁘다”…‘싫어요’ 100만개 폭탄에 결국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가 백설공주 역에 라틴계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한 뒤 첫 예고편에 ‘싫어요’ 100만개를 받는 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시사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디즈니가 대중의 반발이 거세다는 점을 고려해 런던에서 예정된 시사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언론과의 인터뷰는 진행하되, 그 규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실사 영화 ‘백설공주’는 캐스팅 발표와 함께 논란에 휘말렸다. 백설공주의 영어 이름인 ‘흰 눈’(Snow White)을 뜻하는 캐릭터를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지글러가 맡게 되자, 일부 반감이 표출되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공개된 첫 예고편에 ‘싫어요’가 100만개를 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총 108만여개의 전체 반응 중 ‘좋아요’ 수는 단 8만개에 불과했다. 티저가 공개된 뒤로는 백설공주보다 왕비 역을 맡은 배우 갤 가돗이 더 예쁘다는 반응과 함께 원색적인 비난까지 쏟아졌다. 왕자가 백설공주 대신 계모를 찾는다는 댓글에는 무려 2만 200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디즈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에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 속 하얀 피부의 빨간 머리 에리얼과 이미지가 다른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해 지적받았다. ‘인어공주’는 수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으나 ‘블랙 워싱’(black washing, 흑인화) 논란으로 글로벌 흥행에 실패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백설공주’의 주요 캐릭터인 일곱 난쟁이도 논란이 됐다. 디즈니는 다양한 연령과 인종의 난쟁이 캐릭터를 CG로 처리했는데, 이는 할리우드에서 일감이 한정된 왜소증 배우들의 배역을 빼앗았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이외에도 ‘여왕’ 역으로 캐스팅된 이스라엘 출신 배우 갤 가돗에 대해서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일부 활동가들이 반발하며 정치적 논란이 가중됐다. 지글러가 인터뷰에서 한 발언도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는 2022년 한 인터뷰에서 “원작 애니메이션은 시대에 뒤떨어졌다”, “왕자가 백설공주를 스토킹하는 관계”라고 말해 일부 원작 팬들의 반감을 샀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백설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 않고, 자신이 되고 싶은 리더가 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사랑 이야기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디즈니 원작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공동 감독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핸드는 지글러가 원작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디즈니는 런던 시사회가 오히려 부정적인 여론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주연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언론과의 접촉에서 민감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언론 노출을 최소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젤렌스키 교체 착수? “측근들 우크라 野 접촉”

    트럼프, 젤렌스키 교체 착수? “측근들 우크라 野 접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직후, 트럼프 행정부가 정권교체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미국의 정치 관여 가능성이 제기된다. 5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야당 지도자인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와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2019년 대선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맞붙은 정치인이다. 이들은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임이자 정적인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이 이끄는 유럽연대당 고위인사들과도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은 우크라이나 야당 인사들과 대통령 선거를 조속히 개최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5월 이전 대선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선포된 계엄령이 연장됨에 따라 선거도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이 때문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직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식 표현을 사용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집권 정당성에 의구심을 보인 바 있다. 특히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28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후 “협상에 나설 생각이 전혀 없는 지도자가 우크라이나를 이끈다면 전쟁은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권교체 필요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입장은 일단 우크라이나의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사정을 고려할 때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야당 인사들과 접촉한 것 자체가 우크라이나 내정 관여 시도라는 오해를 받을 여지가 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폴리티코 보도에 대해 우크라이나 야당 인사들은 통상적인 협력 차원의 대화였다고 진화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팀은 가능한 한 빨리 정의로운 평화를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동맹국과 협상 중”이라며 “그전까지는 우크라이나에서 선거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러 번 말했다”라고 해명했다. 포로셴코 전 대통령도 페이스북에 “미국 파트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전쟁 중 선거를 치르는 것에 항상 반대해왔고 지금도 그렇다. 선거는 평화 협정이 체결된 후에만 실시될 수 있다”라고 적었다.
  • “‘너 성병이지?’ 입술 보더니 몰아간 친구 손절했습니다”… 헤르페스 1형·2형 차이는

    “‘너 성병이지?’ 입술 보더니 몰아간 친구 손절했습니다”… 헤르페스 1형·2형 차이는

    면역력 저하로 입술에 물집이 생긴 날 친구를 만난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 보유자가 자신을 성병 감염자로 몰아가는 친구를 ‘손절’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헤르페스 1형은 주로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2형과 차이가 있지만, 이름이 같아 오해가 빚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지난 3일 글을 올린 A씨는 “친구가 삼삼데이라고 불러냈다. 나는 몸이 안 좋아서 안 나간다고 했는데 기어코 불러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헤르페스 증상이 나타난 입술 사진을 함께 올리면서 “친구가 내 입술을 보고 ‘이거 성병 아니냐’며 다른 친구들한테까지 내가 성병 환자인 것처럼 분위기를 몰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친구에게 “성병이 아니다. 스트레스, 피곤, 생리, 면역력 저하 등으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친구는 “성병이 맞다”고 우겼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해서 헤르페스 1형과 2형의 차이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친구는 “1형과 2형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만 다를 뿐 성병이 맞다”면서 “성병인데 왜 나왔냐. 같이 음식 못 먹겠다”고 핀잔을 줬다. A씨는 “몸 안 좋다고 말했는데도 불러낸 건 너다”라며 친구에 반박했고 결국 A씨와 친구는 대판 싸웠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 대부분은 “나는 성관계 경험 없지만 피곤해서 잠 못 자면 입술에 올라온다”, “회사 다니면서 피곤하면 입가에 수포 올라온 사람 한두명 보는 게 아니다”, “무식한데 고집만 센 친구다” 등 친구가 잘못했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내 친구도 1형인데 음식이나 빨대 같은 거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먹고 쓰려 하길래 내가 좀 찝찝한 티 내니깐 기분 나빠 하더라”며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반응도 소수 있었다. 헤르페스에는 1형과 2형 바이러스가 있으나, 감염자가 아닌 경우엔 해당 감염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둘을 혼동하는 일도 적지 않다. 질병관리청 자료 등에 따르면 1형은 주로 입술, 눈 등 허리 위에서 감염을 일으킨다. 2형은 허리 아래, 특히 외음부에서 증상이 발현하는 점이 다르다. 모든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으나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한다. 1형은 주로 심한 피곤, 스트레스, 감기·몸살 등이 있을 때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등 증상으로 나타난다. 2형은 주로 성기 부위에 발생하는 음부포진이 특징이다. 모든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으나 대개 젊은 성인에서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강성교 등을 통해 1형과 2형의 교차감염이 일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 유형이 확인되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난 부위만으로 헤르페스 1·2형 중 무엇인지 단정하는 건 섣부를 수 있다는 얘기다.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도 있다. 문제는 전염력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수포가 발생할 때 가장 전염력이 높지만, 잠복기 도중 무증상인 경우에 전염되기도 한다. 헤르페스는 공기를 통해서는 거의 전염되지 않고, 체액이나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고 있는 사람과 신체 접촉을 한 경우 감염된다. 1형의 경우 식기나 수건을 같이 쓰는 등 손상된 피부나 점막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전염될 수 있다. 2형은 대부분 성관계로 전염되는 일종의 성병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걸리면 몸 안에 바이러스가 계속 남아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한다. 헤르페스는 불편하지만, 치명적으로 위험한 바이러스는 아니다. 대부분 병변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 치유된다. 1형은 증상이 시작될 때쯤 항바이러스 연고를 사용하거나 먹는 약을 처방받아 치료한다. 2형의 경우 이차적인 세균 감염에 대비해 항생제가 함께 처방되기도 한다.
  • ‘중식 대가’ 여경래에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젊은 셰프 누구?

    ‘중식 대가’ 여경래에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젊은 셰프 누구?

    ‘중식계 거장’으로 통하는 요리사 여경래(65)가 아들 여민(35)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다. TV조선의 새로운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의 티저 영상이 2일 공개됐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버지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시즌2가 시작된다. 지난해 10월 시즌1이 종영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티저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중식 요리사 여경래가 여민과 함께 등장했다. 여민 역시 아버지처럼 중식 요리사의 길을 걷고 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차가운 부자(父子) 관계를 보여줬다. 아버지 여경래는 중식계를 이끌어가는 요리사들을 제자로 둘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지만, 여민은 아버지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여민은 “내가 어쨌든 아들인데, 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챙기시지?”라면서 “가족인데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았다. 알려주면 열심해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버지를) 한 번도 스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긴장감을 키웠다. 이에 여경래는 “나도 요리를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다”며 “(아들 여민이) 너무 의존적이다. (아들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 여민과 대화 중에는 “결론이 없는 이야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다. 생각이 다른 여경래·여민 부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는 11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처음 방송된다.
  • 봄엔 리솜으로…호반호텔앤리조트, 4월까지 ‘리솜 슈퍼위크’

    봄엔 리솜으로…호반호텔앤리조트, 4월까지 ‘리솜 슈퍼위크’

    커피쿠폰·발시트 제공…추첨으로 조식이용권도화이트데이엔 업장별 ‘스위트 데이즈’ 패키지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25 리솜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리솜 슈퍼위크는 각 리솜 사업장별 객실과 리조트 내 카페인 르스튜디오블루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돼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라이온코리아 휴족시간(1세트)을 제공하고, 구매 후 예약 알림톡이나 예약 내역을 캡처해 리솜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보내면 12명을 추첨해 조식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패키지는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4월 말까지다. 아울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업장별 ‘스위트 데이즈’(Sweet Days) 패키지도 선보인다. 레스트리(충북 제천)에서는 객실(1박)에 스파 이용권(2인), 딸기 빙수로 구성했다.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에서는 객실(1박)과 디저트 세트(사과빵·티)를 준비했다.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은 객실(1박)과 스파 이용권(2인), 케이크 1개를 마련했고, 스위트 데이즈 패키지 구매고객에게는 츄파춥스 선물세트를 준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행의 달로 지정된 3월에 호반호텔앤리조트도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국내 여행업계에 힘을 보태고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라이온스, 베트남 산간마을 초교 신축해줬다

    한국 라이온스, 베트남 산간마을 초교 신축해줬다

    “동해 물과 백두산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80㎞ 떨어진 산간마을 한 초등학교에 우리나라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3일 오후(현지시간) 푸토성 타잉바현 만란초등학교 제1분교 296명의 학생이 사용할 교과 교실 및 학습 지원교실로 사용할 연면적 약 430m² 2층 규모 건물 준공식에서다. 준공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강남) 회원들과 푸토성 외무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건물에는 우리나라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국제라이온스재단에서 약 2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354-D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VTC Online, Hodoo Labs, Asong invest에서 후원한 컴퓨터 시스템까지 포함하면 총지원금이 4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354-D지구는 2019년과 2022년에도 베트남 초등학교 3곳을 신축 지원하는 등 현지 교육 당국의 예산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라이온들은 “6·25전쟁으로 폐허가 됐을 때 우리가 국제 사회로부터 지원받은 빚을 이제는 갚을 때가 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응우엔 티 홍 하이 만란초등학교 교장은 준공식 개회사에서 “우리 지역은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곳인 데다, 2020년 인근 학교와 통합돼 3개의 분교와 총 624명이 함께 생활하면서 학습공간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국제라이온스협회와 VTC Online 간 사회공헌 협력 사업으로 1번 분교 학생들에게 교실, 예술실, 도서관, 외국어학습실, 컴퓨터실, 기타 각종 기자재 등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354-D지구 지훈 총재는 축사를 통해 “아이들은 어른의 말이 아니라, 어른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배운다”면서 “이곳에서 배우는 모든 어린이가 라이온스가 보여준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따뜻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 5학년생 응우옌 티 홍 아이양은 “한국 라이온스가 우리에게 준 선물은 저희의 꿈을 밝히는 따뜻한 불꽃과 같고 오늘 행사에서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해 부모님과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건물뿐 아니라, 컴퓨터 등의 필수 교육장비를 지원받은 덕분에 학생들에게 정보통신기술(IT)과 영어 등 외국어 같은 중요한 과목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지역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각종 온라인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 ‘주 4일제’ 실험 물꼬 터준 경기… 주 4.5일 근무 50개 기업 지원

    ‘주 4일제’ 실험 물꼬 터준 경기… 주 4.5일 근무 50개 기업 지원

    주 4일제 도입 여부가 노동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경기도가 주 4일제 실험에 먼저 시동 걸고 있다. 근무 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분 중 일부를 도가 지원하는 등 주 4일제 근무를 선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노사 합의를 통해 ▲격주 주 4일제 ▲주 35시간제 ▲매주 금요일 반일 근무 등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민간기업과 산하 공공기관에 근로 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 일부를 지원한다. 우선 주 4.5일제 사업에 참여하는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50곳에 1인당 월 26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임금(시간당 1만 1890원)에 해당하는 장려금을 도가 지급하고, 부족한 분은 기업체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 올해 확보한 예산은 83억 원이다. 또 기업이 노동생산성을 유지하며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업무과정부터 생산 공정개선 등에 대한 상담과 자문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노동집약적으로 근로 시간을 길게 해 생산성을 높이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이제 노동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노동의 질은 애사심, 충성심, 통제가 아닌 동기부여 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근로 시간 단축의 가장 큰 걸림돌인 임금 보전 문제를 자치단체가 지원해줌으로써 주 4.5일제의 물꼬를 터주고 저출생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일부 사업장에서 주 4일제 근무제는 일과 삶의 양립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용인에 있는 티에스엔랩(TSN Lab)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임금 삭감 없는 월 2회 주 4일제를 시행 중이다. 연봉을 깎지 않고 휴가를 기존 20일에서 32일로 늘리는 방식의 주 4일제를 도입했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선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연봉 상승효과는 느낀다”는 반응이 나온다. 김성민 티에스엔랩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단적인 예를 최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 4일제 근무에 앞장서는 것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춘 선제 대응이란 기대가 있다. 반면 일각에선 아직 한국사회에선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나온다. 사실상 주 4일 근무제가 도입할 수 있는 기업은 주로 정보통신(IT) 등 첨단산업에 집중돼 있다 보니 다른 기업은 사실상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은 “주4일제가 도입되면 일부 분야에선 노동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다”면서 “선진국과 달리 직무의 가치나 성과보다 연공과 근로시간에 기반을 둔 우리 임금체계로는 근로시간 단축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 승부처 ‘베어트랩’서 고전한 몽고메리, 쿼트러플 보기…마이클 김도 보기 기록

    승부처 ‘베어트랩’서 고전한 몽고메리, 쿼트러플 보기…마이클 김도 보기 기록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716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조심해야 할 홀이 3곳 있다. 바로 ‘베어 트랩’이라 불리는 15~17번홀이다. ‘골든 베어’라는 별명을 가진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이 코스는 그린이 벙커와 워터 해저드에 둘러싸여 있다. 티샷이 정확하지 않으면 물에 빠지거나 벙커에 들어가 타수를 잃기 쉬운 난코스이기 때문이다. 승부의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코스에서 희생양이 된 것은 테일러 몽고메리(미국)다. 2라운드까지 공동 7위를 달리며 선전한 몽고메리는 2일(한국시간) 3라운드 전반에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지만 몽고메리에게 악몽이 다가선 것은 15번홀(파3)이었다. 티샷이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퐁당 빠지며 2벌타를 받은 그는 드롭존에서 3번째 샷을 쳤는데 이마저도 그린 앞 바위 사이로 떨어지면서 다시 2벌타를 받아야 했다. 5번째 샷 만에 겨우 그린 위에 공을 올린 몽고메리는 두 번의 퍼트로 홀 아웃 하는데 성공했다. 15번 홀에서만 4타를 잃는 쿼드러플 보기를 범한 것.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친 몽고메리는 합계 13언더파 200타 공동 6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경기 후 “난 항상 롤러코스터를 타는 게임을 펼쳐왔다.”라며 “골프를 치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때도 있다. 그것이 골프”라고 말했다.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마친 교포 선수 마이클 김도 악명 높은 15번 홀에서 친 티샷이 그린 주변에 있던 바위에 맞고 연못 앞 진흙에 파묻히는 바람에 바지를 걷고 진흙으로 들어가 두 번째 샷을 날려 보기로 막는 데 성공했다.
  •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122억원 적자 전환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122억원 적자 전환

    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조 5367억원, 영업손실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13.9% 증가해 2010년 창사 이래 최다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394억원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적자로 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607억원을 기록해 2023년 당기순이익 991억원을 기록했던 데서 적자로 돌아섰다. 티웨이항공이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22년(1050억원) 이후 2년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유럽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해 항공기를 도입하고, 부품과 장비 및 인력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평균 환율이 전년에 비해 약 56원 높아진 1365원으로 임차료와 정비비 등 달러로 지출하는 비용도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승인 조건으로 인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 4개 노선을 대한항공으로부터 이관받았다. 지난해 5∼10월에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에도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을 품는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티웨이항공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를 통해 수익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6일 기존 최대 주주인 예림당·티웨이홀딩스 측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대명소노그룹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얻어 경영권 인수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책꽂이]

    [책꽂이]

    몸은, 제멋대로 한다(이토 아사 지음, 김영현 옮김, 다다서재) 일본에서 오랫동안 장애와 질병을 연구해 온 저자가 다섯 명의 이공계 연구자들을 인터뷰하며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우리 몸의 숨은 가능성을 탐구한다. 피아니스트의 연주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기술, 투수의 투구 동작을 분석하며 드러나는 몸의 비밀, 인공지능(AI) 기술이 바꿔 놓은 언어 학습의 새로운 방법론, 실시간 코칭 기술로 극대화하는 신체의 운동 습득 능력 등 다섯 과학자의 연구는 의식을 앞질러 문제를 해결하는 몸을 보여 준다. 256쪽. 1만 7000원.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맬컴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비즈니스북스) 25년 전 저자가 ‘티핑 포인트’에서 밝힌 유행의 법칙은 소수의 법칙, 상황의 힘, 고착성 요소였다. 속편인 이 책에서 저자는 변화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로 세 가지 법칙을 추가한다. 그는 빅 트렌드의 법칙으로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지배하는 공동의 가치인 오버스토리,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슈퍼 전파자 전체 집단의 문화나 생각을 바꾸는 비율인 매직 서드를 제시한다. 404쪽. 2만원. 연결되었지만 외로운 사람들(다니가와 요시히로 지음, 지소연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현대는 언제나 타인과 연결돼 있는 ‘상시 접속 사회’지만 사람들은 더욱 외로워졌다. 일본의 젊은 철학자인 저자는 서로에게 둘러싸여 있는데도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고독할 시간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프리드리히 니체,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해나 아렌트, 블레즈 파스칼과 같은 철학자의 이야기와 함께 대중문화를 곁들여 현대인이 어떻게 병들어 있는지를 짚는다. 아울러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건강하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철학을 통해 가르쳐 준다. 392쪽, 2만 1000원. 문구 뮤지엄(정윤희 지음, 오후의서재) 학창 시절부터 수많은 문구를 수집하고 발굴해 온 저자가 문구의 특징과 브랜드 탄생 스토리, 디자인 철학 등을 풀어놓는다. 만년필, 필기구, 연필, 노트, 아이디어, 에코 문구 등 총 6개의 전시관을 통해 책상 위 작은 우주를 탐험한다. 문구는 과학의 정밀함으로 만들어지고 철학적 고민을 통해 다듬어지며, 예술적 감각으로 완성된다. 일상 속 작고 사소한 물건 하나가 어떻게 위대한 작품이 되는지 탐색한다. 352쪽. 2만 5000원.
  • “영화 ‘기생충’ 보기 고통스러웠다”…‘환연’ 성해은, 반지하 과거 고백

    “영화 ‘기생충’ 보기 고통스러웠다”…‘환연’ 성해은, 반지하 과거 고백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성해은이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성해은은 27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서 “가난이 콤플렉스였다”며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성해은은 “반지하에 많이 살았다. 비 오면 물 새고 곰팡이 피고 빨래도 안 말랐다”며 “바퀴벌레는 기본이고 꼽등이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진짜 스파이더맨처럼 두껍고 털 난 거미도 본 적 있다. 벌레들과 같이 살았다”고 털어놨다. 영상에는 성해은이 새로 이사한 집에 배달 온 가구를 조립하고 배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전 집에서는) 선물을 받아도 배경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다”며 “누가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면 보여주고 싶지 않아 말린 적도 있다. 그만큼 집이 콤플렉스였다”고 떠올렸다. 성해은은 “그런 상황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며 “성격이 밝고 명랑하다 보니까 그렇게 가난하게 자랐을 거라고는 다들 상상을 못 하더라. 스스로도 가난한 티를 내지 말아야지 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더 노력하고 배우고 모르는 티 안 내려고 많이 애썼던 것 같다”며 “가난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난이 나를 단단하고 독립적으로 만들어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집에 지금 살게 됐다. 더 바랄 게 없다”며 “자취하는 것, 그리고 지상에 올라와서 살 수 있게 된 것 이것 두 개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성해은은 승무원 출신으로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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