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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오해영’ 서현진, 기분이 우울할 땐? “에릭을 떠올려 보아요”

    ‘또 오해영’ 서현진, 기분이 우울할 땐? “에릭을 떠올려 보아요”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에 푹 빠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 해영(서현진 분)은 자신의 인생에 다시 등장한 ‘예쁜 오해영’ 때문에 우울한 기분이 들 때마다 ‘좋은 일’을 떠올리는 명상을 시도했다.   그런데 명상을 할 때마다 해영이 떠올린 ‘좋은 일’은 모두 도경(에릭 분)과 관련한 일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해영은 우울할 때 도경이 혼자 사는 여자 티내지 말라며 가져다준 구두 한 켤레, “그냥 여기서 살아라”며 함께 살겠다고 말하는 도경, “먹는 모습 예쁘다”고 했던 도경의 칭찬을 떠올렸다.   특히 해영이 도경과 관련한 일들을 떠올리며 짓는 환한 미소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렘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 말미 해영은 “네가 남자에게 달려가 안기는 게 가능하면 내가 술 쏜다”는 직장 상사 수경(예지원 분)의 자극에 마침 눈 앞에 보인 도경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달려가 안겼다.   그러나 막상 도경의 품에 안긴 해영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듯 ‘심쿵’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동명이인 오해 로맨스’ 스토리를 담은 에릭, 서현진, 전혜빈 주연의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제시카 첫 솔로앨범, 티파니 솔로 발표에 정면 도전? ‘걸크러쉬 vs 청순’

    제시카 첫 솔로앨범, 티파니 솔로 발표에 정면 도전? ‘걸크러쉬 vs 청순’

    소녀시대 티파니가 첫 솔로앨범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첫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티파니는 11일 자정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이 공개된 이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제시카는 6일 뒤 17일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첫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라이(Fly)’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티파니는 섹시한 걸크러쉬 콘셉트로 남심 사냥에 나섰다. 제시카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이후 첫 가수 활동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에서 솔로로…티파니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티저

    소녀시대에서 솔로로…티파니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티저

    티저만으로도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10일 자정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소녀시대 티파니의 얘기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티파니는 침대에 눕거나 물가를 걸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누군가에 쫓기는 듯 다급해 보이는 티파니의 표정 연기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티파니의 이번 솔로 앨범에는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 팝 장르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비롯 아메리칸 팝 곡 ‘토크’(TALK),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티파니의 자작곡이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진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가 수록됐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R&B 팝 기반의 곡 ‘풀’(FOOL), 위태로운 연인의 관계를 신호등의 노란불에 빗대어 표현한 ‘옐로우 라이트’(Yellow Light), 보사노바 리듬 위에 피아노와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곡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time)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편 티파니는 11일 자정 음원 공개에 앞서 10일 밤 11시 네이버 V앱의 SMTOWN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티파니-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진행한다. 티파니는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영상=TIFFANY 티파니_ I Just Wanna Dance_Music Video Teaser/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에 “그냥 여기서 살아요”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에 “그냥 여기서 살아요”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의 동거가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동거 생활을 시작한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해영과 도경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도경은 자신의 실수로 오해영이 한태진(이재윤 분)과 결혼 직전 파혼한 사실이 밝혀질까 노심초사했다. 이에 오해영에게 “이 집에서 나가라”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순순히 집을 나갈 오해영이 아니었다. 악연이 계속되며 시종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은 계기가 있었다. 오해영은 도경에게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과 얽힌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자신은 예쁜 오해영 앞에서 들러리가 됐다며 눈물을 훔치는 오해영이었다. 이어 오해영은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지 걔가 되길 원한 건 아니었다”라며 “결혼식 전날 차이는 게 아무 일도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떨궜다. 이에 도경은 “세상이 나한테 사망선고 내린 기분. 우주에서 방출된 기분. 그게 어떻게 아무 것도 아니냐. 나는 결혼식 당일 파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해영은 크게 놀라며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도경과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오해영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의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도경은 오해영을 괴한으로부터 도와주는가 하면 여자 혼자 사는 집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자장면 배달부 앞에서 남자친구 연기를 했다. “여자 혼자 사는 집 티내요?”라며 오해영의 집 현관 앞에 자신의 구두를 갖다놓기도 했다. 결국 도경은 오해영에게 “그냥 여기서 살아요”라고 말하며 본격 동거 로맨스를 예고했다. 툴툴거리면서도 은근한 다정함으로 오해영을 신경 쓰는 도경의 ‘츤데레’ 매력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켜쥐었다. 한편 TNMS에 따르면 9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3회는 자체 최고시청률 3.9%(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tvN ‘또 오해영’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드디어 ‘퀸’…번번이 역전패한 쭈타누깐 태국 선수 첫 LPGA 제패

    드디어 ‘퀸’…번번이 역전패한 쭈타누깐 태국 선수 첫 LPGA 제패

    에리야 쭈타누깐이 3년여의 불운을 떨치고 마침내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쭈타누깐은 9일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타이어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맞바꿔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에 머물렀지만 5타를 줄이며 따라붙은 양희영(27·PNS)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LPGA 투어에서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쭈타누깐으로서는 3년 전인 2013년 2월 안방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대회 이후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돌아섰던 아픔을 한 방에 치유한 우승이었다. 당시 4라운드 17번홀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던 쭈타누깐은 18번홀 두 번째 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낸 뒤 트리플 보기를 저질러 연장을 준비하던 박인비(28·KB금융그룹)에게 1타 차로 우승컵을 넘겨준 비운의 주인공이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쭈타누깐은 단독선두를 질주하다 마지막 3개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낸 끝에 결국 4위로 대회를 마감하기도 했다. 양희영의 거센 추격에 쫓겨 1타 차의 살얼음판 선두가 된 마지막 18번홀(파4). 쭈타누깐은 극도의 긴장감 탓에 드라이버 대신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다. 하지만 왼쪽으로 당겨치는 바람에 러프에 떨어졌고, 두 번째 샷마저 벙커로 향했다. 3년 전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했지만 다행히 벙커 샷은 홀 1.2m에 잘 붙었다. 언니 모리야와 어머니, 그리고 태국 출신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쭈타누깐은 챔피언 퍼트를 깔끔하게 떨궜다. 쭈타누깐은 “마지막 3개홀에서는 너무 긴장돼 손과 다리가 떨려 통제할 수 없었다”며 “항상 함께 있어준 어머니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쭈타누깐에게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 거센 반격을 펼치고도 공동 2위(13언더파 275타)에 그친 양희영은 그러나 이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9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6위에 자리해 리우올림픽 티켓 경쟁 판도를 또 흔들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양희영의 랭킹이 올라가면서 김세영(23·미래에셋)은 7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8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연장 두 번 혈투 끝에 이수민 잡은 박상현

    박상현(33·동아제약)이 제35회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두 차례의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박상현은 8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94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이수민(23·CJ오쇼핑)과 동타를 이룬 뒤 18번홀(파4)에서 열린 두 차례 연장 승부 끝에 이수민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한 박상현은 상금 2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선두 이수민에게 2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6번(파5)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먼저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이수민은 18번홀(파4) 티샷을 오른쪽 숲 속으로 날려 보낸 뒤 세 번째 만에 그린에 올린 3m짜리 파퍼트를 넣지 못해 연장에 끌려 들어갔다. 나란히 파를 기록한 뒤 다시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2차전. 박상현은 두 번째 샷을 깃대 10m 거리에 떨궜다. 반면 이수민은 두 번째 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낸 데 이어 어프로치까지 짧아 홀까지 4m의 파 퍼트를 남겼다. 박상현은 버디 퍼트를 홀 30㎝에 붙인 뒤 이수민의 파퍼트가 빗나가자 가볍게 파퍼트를 성공시킨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포효했다. 한편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6528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3라운드에서는 김해림(27·롯데)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우승했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9년 만에 첫 승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승’ 박상현 “어버이날 부모님 앞에서 우승”…연장 끝에 정상

    ‘우승’ 박상현 “어버이날 부모님 앞에서 우승”…연장 끝에 정상

    박상현(33·동아제약)이 5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8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94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이수민(23·CJ오쇼핑)과 동타를 이뤘다. 박상현은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두차례 연장전 끝에 이수민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2억원을 받았다.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박상현은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2014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수민은 지난달 25일 유럽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뒤 13일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했지만 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이수민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6번홀(파5)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6번홀에서는 세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한타를 줄였고, 17번홀에서는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먼저 경기를 끝냈다. 이수민을 줄곧 선두를 달리다가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숲속으로 날려 보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세 번째 샷만에 그린 위에 올렸지만 3m 거리의 파퍼트를 넣지 못해 연장전으로 끌려 들어갔다. 연장 1차전에서 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다시 18번홀에서 2차전을 치렀다. 박상현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홀까지 17m를 남겨 뒀다. 이수민은 두 번째 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냈고, 어프로치 샷마저 짧아 홀까지 4m의 파 퍼트를 남겼다. 박상현은 버디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홀 30㎝에 붙였다. 이수민의 파퍼트가 빗나간 뒤 박상현은 가볍게 파퍼트를 성공, 아내와 그린에서 뜨거운 포옹을 했다. 박상현은 “부모님이 평소에 대회장에 잘 오시지 않는데 어버이날인 오늘은 부모님 앞에서 우승했다”며 “아침에 용돈은 드렸지만 우승했으니 인센티브까지 챙겨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이창우(23·CJ오쇼핑)도 챔피언조에서 이수민과 경쟁하며 한때 단독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17번홀과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창우는 7언더파 281타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김정은 잔치’로 전락한 北 36년 만의 당대회

    북한 조선노동당의 제7차 당대회가 오늘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다. 36년 만의 당대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이번 당대회는 이른바 ‘김정은 시대’를 공식 선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집권 이후 5년간의 치적을 선전하고, 그의 우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정치 행사나 다름없다. 그런 면에서 ‘김정은 잔치’로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무모한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불러 주민들을 도탄에 빠뜨려 놓고 김정은 우상화라니 도대체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노동당 당대회는 당 사업 결산, 당 노선과 전략전술에 관한 기본 문제 결정, 당 중앙위원 선출, 당 규약 개정 등의 권한을 가진 노동당의 최고지도기관이다. 1980년 10월 열린 제6차 당대회에서 김일성은 ‘온 세상의 주체사상화’ 등을 당의 과업으로 제시하는 한편 김정일을 후계자로 공인했다. 새로운 통일 방안인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을 발표하기도 했다. 후계 체제 확립과 대남 평화공세의 장으로 당대회를 활용한 것이다. 이번엔 김정은 유일 영도체제 확립과 장기집권 토대 구축의 계기로 삼을 공산이 크다. 도를 넘는 우상화 작업은 그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북한에서는 요즘 기록영화에 김일성·김정일의 태양상과 유사한 형태의 김정은 태양상이 처음으로 등장했는가 하면 당 기관지는 ‘김정은 강성대국’ 같은 신조어를 사용하고, ‘김정은 조선’ 등의 우상화 단어도 빈번하게 내보내고 있다. 김정은을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라고 칭하기까지 한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아직 청년 티를 벗지 못한 30대 초반의 젊은이에게 최고의 영예인 ‘공화국 영웅’ 칭호를 부여하고 주민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라고 강요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지금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성을 잃은 폭압적 권력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모름지기 한 국가 운영을 책임지는 집권세력이라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북한은 어떤가. 36년 전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고 할 수 있는가. 북한 주민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980년대만 해도 전 세계 하위 30%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당대회에서 이 같은 그동안의 실정(失政)을 낱낱이 공개하고, 처절한 자기비판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김정은 우상화에 전력하며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겠다는 것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실현 불가능한 핵·경제 병진노선으로 언제까지 주민들을 속일 셈인가. 김정은 정권은 이번 당대회를 앞두고 ‘70일 전투’ 등을 강요하며 가뜩이나 피폐한 주민들을 노역장으로 내몰았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미사일을 쏴대기도 했다. 5차 핵실험 버튼도 누를 태세다. 모두 부질없는 짓이지만 당대회에서는 김정은의 대대적인 치적으로 둔갑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강성대국이라고 부르짖어도 북한이 ‘외딴섬’처럼 고립돼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김정은 정권은 당장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는 것만이 북한의 살길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 고현정과 호흡 이광수, 흰티에 청바지로 늘씬 모델핏 “‘아시아 프린스’ 답네”

    고현정과 호흡 이광수, 흰티에 청바지로 늘씬 모델핏 “‘아시아 프린스’ 답네”

    고현정과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에 함께 출연해 화제에 오른 이광수가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4일 이광수는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촬영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햇빛을 받으며 서 있는 이광수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광수는 흰 티에 청바지만으로도 완벽한 모델핏을 완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린핏=모델핏”, “오빠 멋있어요”, “너는 내 취향저격”, “역시 아시아 프린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고현정, 조인성과 함께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금토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에 출연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신예 레드썬, 복고 콘셉트로 관심끌 수 있을까

    신예 레드썬, 복고 콘셉트로 관심끌 수 있을까

    신예 듀오 레드썬의 데뷔 싱글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29일 소속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레드썬의 데뷔 싱글 ‘핫 베이비’(Hot baby)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티저 영상을 통해 드러난 레드썬의 모습은 그야말로 복고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의상부터 안무, 사운드가 모두 그렇다. 복고가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라붐 등 복고를 주요 콘셉트로 한 걸그룹의 활동이 많아져, 레드썬이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레드썬의 멤버가 걸그룹 LPG 출신 라늬와 미스코리아 출신 유수빈으로 구성됐다는 점과 두 멤버 모두 아프리카TV 활동을 통해 데뷔 전부터 얼굴을 알려왔다는 점은 다소 관심을 두게 하는 부분이다. 한편 레드썬은 오는 5월 3일 쇼케이스를 갖고, 다음 날인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Teaser] 레드썬 “Hot baby” - Hot baby/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초상권 논란, 중국 위메프관에 송혜교 통굽 운동화? 알고보니.. ‘충격’

    초상권 논란, 중국 위메프관에 송혜교 통굽 운동화? 알고보니.. ‘충격’

    송혜교와 주얼리 브랜드의 초상권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도 초상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KBS2TV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송혜교가 “액세서리 업체 제이에스티나가 무단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셜커머스 위메프도 초상권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중국 쇼핑사이트 티몰(tmall) 사이트 내 ‘위메프 브랜드관’에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송혜교의 이미지를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쇼핑사이트로 위메프 전용관은 중국 온라인 쇼핑객들을 상대로 한국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티몰 내 위메프 전용관 메인 페이지에는 ‘러블리 슈즈(LovelyShoes)’라는 이름의 여성 통굽 운동화가 전면에 노출돼있다.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에서 신었던 것과 같은 스타일의 신발이지만, 위메프가 판매하는 제품은 실제 공식 협찬 상품(코오롱 슈콤마보니)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다. 문제는 이 제품 소개 페이지에 드라마 속 송혜교의 얼굴 클로즈업 사진 뿐 아니라 상대역 배우 송중기의 이미지와 드라마 장면 등까지 두루 실려 있다는 점. 제품 홍보 문구 역시 ‘겉모양 따라하기 식이 아닌 진짜 강모연(송혜교씨가 연기한 배역명) 슈즈 그대로!’, ‘진짜 강모연 슈즈가 왔다’ 등과 같이 공식 협찬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공식 협찬 계약이나 따로 홍보 모델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면 명백한 초상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어 초상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27일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포괄적으로 제이에스티나 측과 계약은 지난 3월에 만기됐다. 그렇지만 제이에스티나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계약 채결을 맺으며 애매하게 송혜교 초상이 얽히게 됐다”며 “이미 포스팅은 물론 여러 곳에서 ‘송혜교 귀걸이’ ‘송혜교 가방’으로 계속해서 이미지가 도용되고 있다”며 제이에스티나의 초상권 침해를 주장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현민 백진희, 핑크 돗자리+검정 운동화 ‘피크닉 인증샷’ 우연의 일치?

    윤현민 백진희, 핑크 돗자리+검정 운동화 ‘피크닉 인증샷’ 우연의 일치?

    배우 윤현민(31) 백진희(26)가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 측 소속사 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윤현민 백진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윤현민 백진희가 미국 여행을 즐겼다는 것. 최근 백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풀밭에 핑크색 돗자리를 깔고 검정색 운동화를 벗어놓은 피크닉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윤현민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의 풀밭과 돗자리 색상, 검정 운동화 등이 일치해 두 사람이 함께 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같은 열애설에 백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둘은 연인관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윤현민 측 또한 “동반여행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오해가 가능한 사진이지만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MBC ‘내딸 금사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윤현민 백진희는 지난 2월 한 가구점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한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축구입장권, 이제 피부에 심으세요”

    “축구입장권, 이제 피부에 심으세요”

     “축구입장권, 이제 피부에 심으세요”  창단 114년을 맞은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티그레가 경기장 입장권을 칩으로 만들어 피부에 이식하는 ‘패션 티켓(Passion Ticket)’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AFP 통신은 27일 “티그레 구단이 종이 입장권이나 신분증 없이 팬들이 생체칩을 피부에 이식해 홈구장의 회전문을 통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티그레 구단도 SNS 계정을 통해 “지금 당신의 구단을 몸에 지닐 수 있다”는 글을 올리고 실제로 구단 관계자가 생체칩을 팔뚝에 이식하는 장면과 이식을 마친 뒤 찍은 X-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구단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홈구장 입구 스캐너에 팔뚝을 대고 회전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티그레 구단은 “스캐너가 생체칩 정보를 인식해 회전문을 열게 한다”며 “이 칩 속에는 GPS(인공위성위치정보) 추적 기능은 없다. 단지 회원 정보만 들어 있다”고 개인 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는 없음을 강조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연고로 하는 티그레는 지난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리가 10위에 이어 올 시즌도 이날 현재 B지구 10위(3승4무5패)에 올라있는 팀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44조원 규모 호주 잠수함사업 최종 승자는 프랑스

    44조원 규모 호주 잠수함사업 최종 승자는 프랑스

     44조원 규모의 호주 차세대 잠수함사업이 치열한 국제 경쟁 끝에 프랑스의 손에 돌아갔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26일 총 500억 호주달러(약 44조원) 규모의 잠수함사업 최종 낙찰자로 프랑스 DCN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놓고 프랑스 국영 방산업체인 DCNS 외에 독일 티센크루프(TKMS)와 일본 미쓰비시-가와사키 컨소시엄 등 3파전을 벌여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턴불 총리는 앞으로 차기 잠수함 12척이 건조될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한 TV 연설을 통해 “프랑스의 제안이 호주의 특별한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12척의 새 잠수함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해군 함정이 될 것”이라며 “호주 노동자들이 호주의 철강으로 호주의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잠수함 수주전은 당초 유력 후보로 꼽혔던 일본 컨소시엄이 가장 먼저 경쟁에서 탈락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지난주 보도한 이후 프랑스와 독일의 사실상 양자대결로 좁혀진 상태였다.  티센크루프는 2000t 규모의 214급 잠수함을 제안한 반면, DCNS는 4500t 규모의 바라쿠다 핵잠수함 모델을 제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오는 2026년 퇴역 예정인 콜린스급 잠수함을 대체할 12척의 차기 잠수함 건조를 추진 중인 호주 정부는 이날 최종 발표를 앞두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미리 결정을 통보했다. 프랑스는 장 이브 르 드리앙 국방장관이 지난 2월 일주일간 호주를 방문하고 올랑드 대통령이 최근 호주 총독을 국빈 만찬에 초대하는 등 이 사업 수주에 공을 들여왔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수주 발표 후 낸 성명에서 “앞으로 50년 동안 프랑스와 호주 양국이 맺을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적으로 진전시켰다”고 환영했다.  르 드리앙 국방장관은 이날 현지 라디오 유럽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주로 프랑스에 수천 개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면서 “호주와 50년간 결혼하는 장기 계약이다”라고 이번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르 드리앙 장관은 조만간 호주를 방문해 계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이번 호주 차세대 잠수함사업 수주까지 최근 들어 무기 수출에 잇달아 성공했다.  프랑스는 작년 이집트와 카타르에 처음으로 라팔 전투기를 판매했으며 최근 인도와도 라팔 전투기 36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방위산업 수출 촉진은 물론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맞서 호주와의 관계 강화를 도모하던 일본 정부로서는 수주 실패가 이중의 타격이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호주의 차기 잠수함 사업자 선정은 연말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턴불 총리가 7월2일 총선 이전으로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잠수함 사업은 호주 남부의 조선업계 일자리 수천 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턴불 내각의 재선 가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호주 연방경찰은 일본이 잠수함 수주전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 언론에 미리 유출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 “송혜교와 재회, 막 설렜다. 미치는 거죠”

    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중기 “송혜교와 재회, 막 설렜다. 미치는 거죠”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재회 장면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 3부 에필로그에서는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역으로 열연한 송중기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중기는 “헬기에서 알파 팀이 내리고 걸어오는 장면에서 ‘꺄악’ 소리가 났대요. 그러면서 이제 또 히어로처럼 유시진이 구하러 오는구나. ‘어떡해’ 하면서 난리가 났대요. 그런 다음에 시진이는 모연(송혜교)이부터 찾아요. 티는 안내지만 모연이도 설마설마 했는데 시진이한테만 눈이 고정돼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대본을 보고나서 ‘야 이거 진짜 어떻게 하지. 작가님들 대단하다. 이거 어떡하지’ 막 설레더라고요. 근데 또 대사를 하는데 ‘안 다쳤으면 했는데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안 보고 간 거. 몸조심해요’ 하고 또 그냥 가요. 미치는 거죠”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2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 3부는 시청률 12.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SBS ‘정글의 법칙’은 11.9%, MBC ‘듀엣가요제’는 6.3%로 밀려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도 동북지방 산사태로 건설노동자 16명 사망·1명 실종

    인도 동북지방 산사태로 건설노동자 16명 사망·1명 실종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서 22일(현지시간) 산사태로 건설노동자 16명이 사망했다. 인도 지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주 내 타왕(지도) 지역 외곽에서 산사태가 나 호텔 건설 공사를 하던 노동자 숙소를 덮치면서 1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또 1명이 실종상태로 알려졌다.  히밀라야 산맥 동쪽 끝자락에 위치해 해발 2500m가 넘는 이 지역에는 최근 며칠간 많은 비가 내려 주변 여러 곳에서 전기와 도로가 끊겼다. 티베트 불교가 번성한 타왕은 인도가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발 건강을 위해 살펴야 할 세 가지 ‘팁’

    발 건강을 위해 살펴야 할 세 가지 ‘팁’

     겨울을 지나면서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문제를 키워온 건강 문제에는 발도 포함된다. 특히 여성들은 이맘 때 쯤부터 서서히 발을 노출시키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발 건강과 관련해 가장 흔한 문제로는 무좀 티눈과 사마귀 그리고 굳은 살을 들 수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자.    ◆무좀 발 건강 관리에서 가장 흔하고도 중요한 문제가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자신이 겪는 괴로움도 문제이지만,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 쉽게 옮길 수도 있고, 발 무좀이 손발톱 무좀으로 전이될 경우 손톱, 발톱의 색이 바뀌고 변형이 오면서 내향성 발톱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발에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며, 만약 무좀이 생겼다면 방치하는 것보다는 초기에 치료해 싹을 잘라내는 것이 현명하다. 무좀은 백선이 발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 백선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총칭하는데, 병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머리 백선, 몸 백선, 샅 백선, 손발 백선, 손발톱 백선, 얼굴 백선 등으로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가운데 무좀은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겨우내 잠복해 있다가 따뜻하고 습해서 곰팡이(피부사상균)가 활동하기 좋은 이맘때가 되면 빠르게 확산하면서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또 병변 부위의 각질이 떨어져 나가 주변에 쉽게 전이되는 것도 특징이다. 무좀에 걸린 사람의 발에서 떨어져 나간 각질 때문에 수영장이나 사우나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좀은 어지간해서는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반복된다. 따라서 진균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끈기 있게 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 도중에 증상이 나아졌다고 자의적으로 치료를 멈출 경우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발하게 된다.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 ‘KOH 도말테스트’를 통해 진균이 없다는 전문의의 판정을 받은 이후에 치료를 멈춰야 재발이 반복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  무좀 이외에도 발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할 문제는 티눈과 사마귀이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사소하개 여겨 방치하면 주변으로 계속 퍼지게 되고 병변도 커지게 된다. 이런 사마귀는 병변이 확대되면 치료 중에 통증이 심하기도 하고, 치료 기간도 길어지므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티눈은 외견상 사마귀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피부질환이므로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감별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 티눈이나 굳은살은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다니거나 발에 꾸준히 압박을 받는 일을 많이 할 경우 쉽게 생긴다. 단, 티눈은 중심부에 핵이 있어 누르면 아프지만 넓게 퍼지면서 생기는 굳은살은 핵이 없어 눌러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차이가 있다.  ◆굳은 살  발뒤꿈치의 각질층이 두꺼워 지다가 갈라져 통증을 유발하는 굳은 살의 경우 심하지 않다면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린 뒤 피부조직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면 된다. 그런 다음 족부크림을 발라 주면 상당 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각질이 두껍고, 갈라져 상처가 있는 등 심한 경우리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각질층은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죽은 각질이 조금씩 탈락되어야 하지만, 각질이 과도하게 쌓여 두꺼워지면서 딱딱해지면 쉽게 피부가 갈라지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런 현상은 아토피 피부염이나 어린선,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같은 부위에 물리적인 압력을 오랜 기간 받아도 나타날 수 있다.  발뒤꿈치 등의 각질층이 두꺼워지다가 갈라져 통증이 나타나면 더러는 별 생각없이 날이 있는 칼 등으로 깎아 내려다 상처를 내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뇨와 관련된 질환자들은 2차 감염이 자칫 심각한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안전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푸스플레게’ 시스템을 굳은 살 치료에 사용하면 도꺼워진 발 각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뿐 아니라 매끈한 발바닥과 발꿈치를 만들 수도 있다. 먼저, 발을 소독한 뒤 소독된 미세 날을 사용해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고 미세 연마기로 다듬는 방식이다. 이후 각질연화제와 보습제를 발 부위에 바른 뒤 랩핑으로 마무리하는데, 1회 치료 만으로도 깨끗한 발바닥과 뒤꿈치를 만들 수 있다.  치료 후에는 굳은 살이 잘 생기는 부위에 지속적으로 마찰이나 압박이 가해지는 습관을 바꾸고, 외출 후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 준 후에 각질연화제 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 각질이 두꺼워 지지 않도록 관리해 줘야 발뒤꿈치 갈라짐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티맥스 OS 재도전 시연회에서 ‘PC 다운’ 사태 발생…무슨 일?

    국내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토종 PC 운영체제(OS)인 ‘티맥스 OS’를 선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공개 시연 도중 PC가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티맥스소프트가 OS 개발을 위해 설립한 티맥스오에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티맥스OS 시범 버전 공개 발표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시연 발표 화면이 갑자기 꺼지면서 돌연 PC가 다운됐다. 회사 측은 여러차례 재부팅을 시도했으나 화면이 바뀌지 않자 휴식 시간을 갖겠다며 행사를 10여분간 중단했다. 이후 순서를 바꿔 다른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한 뒤 중단했던 시연 발표를 겨우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OS 자체나 PC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네트워크나 기타 장비 탓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다”라고 말했다. 티멕스소프트는 2009년 첫 독자 OS인 ‘티맥스 윈도’를 공개할 당시에도 작동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다. 티맥스오엑스는 이날 공개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티맥스OS의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 이뤄진 같은 시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심 저격할 ‘식스팩’ 만들기? 술을 끊어라

    여심 저격할 ‘식스팩’ 만들기? 술을 끊어라

    따뜻한 봄이 오면서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다. 여성들만 몸매를 가꾸는 것이 아니다. 최근 들어 우락부락한 가슴 등 근육질 몸매보다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온 배우 송중기처럼 탄탄한 몸매를 가꾸려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래서 가슴과 등, 어깨 등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보다 배에 왕(王)자를 새기는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복근은 다른 부위에 비해 근육을 만들기가 어렵다. 제대로 된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20일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헬스클럽의 트레이너는 “식스팩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뱃살부터 빼야 한다”면서 “뱃살을 빼고 복근운동을 했는데도 식스팩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운동법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나 크런치 등 복근 운동에만 치중하면 복근을 만들더라도 밖으로 보이지 않는다. 복근을 가리는 피하지방을 벗겨내는 운동을 같이 하지 않아서다. 복근을 더 선명하게 보이려면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이나 순환운동(서킷트레이닝) 등을 병행해야 한다. 두번째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식단 조절에 실패하면 복근이 나오지 않는다. 채소와 함께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짜고 탄수화물 섭취는 줄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술을 줄여야 한다. 술을 마시면 근육이 잘 붙지 않는다. 뱃살을 빼는 운동을 하는 기간에는 술도 끊어야 한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도 다양한 운동법으로 복근을 만든다. 바쁜 스케줄에도 운동을 빼먹지 않기 위해 휴대용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배우 김정민과 리키김도 몸에 붙이는 운동기구를 활용해 식스팩을 만들었다. 김정민과 리키김이 쓰는 운동기구는 ‘EMS 트레이닝 기어 터보식스팩’이다. 패드 타입으로 복부와 팔, 허벅지 등에 붙여서 근육에 직접 자극을 전달하는 운동기구다. 안정적인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으켜 체중 감소와 함께 노폐물 배출, 셀룰라이트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MS 터보 식스팩을 출시한 반도쇼핑에 따르면 22분 운동으로 6시간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가벼운 슬림형으로 옷 안에 장착해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 한 헬스클럽 트레이너는 “붙이는 운동기구만으로 복근을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운동과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바쁜 직장인들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운동할 수 있는 기구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왜 이리 안되지’

    ‘오늘 왜 이리 안되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데이는 이날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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