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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 용산 갈비집에서 ‘먹방’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 용산 갈비집에서 ‘먹방’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에서 포착돼 화제다.8일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56·まつしげゆたか)가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SNS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독한 미식가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용산구 보광동의 갈비집 앞에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속 이노가시라 고로(극 중 역할 이름)의 모습을 한 마츠시게 유타카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대박. 고독한 미식가 한국 편인가요”, “출장 온 건가?”, “이노가시라 고로 씨, 어서와요”, “와 대박. 대식가 고로상이 한국에 왔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이날 새벽 일본TV 도쿄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 7 팀이 한국에 방문, 유명 식당을 찾아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오는 11일까지 총 2편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촬영에는 한국의 성시경, 박정아 등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한편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로, 심야시간에 방영됨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시즌 7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드라마는 주인공 고로 상이 혼자서 맛집을 찾아 다니며 음식을 즐기고 일상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름진 멜로’ 정려원, ‘엉뚱+해맑+러블리’ 독보적 매력 빛났다

    ‘기름진 멜로’ 정려원, ‘엉뚱+해맑+러블리’ 독보적 매력 빛났다

    ‘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러블리 매력으로 ‘정려원 표 로코’의 서막을 열었다.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서 재벌 2세 ‘단새우’ 역으로 시청자와 처음 만난 정려원은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첫 등장부터 수려한 펜싱 실력은 물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티 없이 순수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기름진 멜로’ 1,2회에서는 연결고리가 전혀 없어 보이는 단새우, 서풍(이준호 분), 두칠성(장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결혼식 리허설을 위해 미용실에 갔던 단새우는 우연히 옆자리에서 마주친 두칠성에게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을 했다. 단새우는 두칠성의 강한 인상에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해맑은 모습으로 두칠성을 첫눈에 반하게 만들었다. 또한 결혼식 준비로 신부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서풍에게는 물어보지도 않은 자신의 신랑을 이야기하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해 첫 만남부터 엉뚱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새우를 중심으로 각각의 인연을 시작한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대목. 정려원은 극 중 어릴 적부터 함께 해 가족이나 다름없는 말 ‘임마’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재잘거리는가 하면 나오직(이기혁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한 기쁨을 귀여운 댄스로 표현하는 등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단새우의 모습을 그리며 로코퀸의 정수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단새우는 아버지에게 받은 결혼 축하 용돈 3억을 마주 협회 자선 행사에서 통 크게 식대로 지불했다. 협회원들의 기부금은 모두 기부될 수 있길 바라며 이 모든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말하는 성품까지 갖춘 인물이었던 것. 정려원은 성품이면 성품, 미모면 미모,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완벽한 단새우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첫 방송부터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그려냈다. 이처럼 정려원은 다채로운 표정과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1회 방송부터 ‘정려원표 로코’의 서막을 연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에서 얼마나 맛깔스러운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한편 정려원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족의 아픔 털고…데이 시즌 2승

    작년 모친 폐암·아내 유산 ‘시련’ 세계 랭킹 1위 되찾기 시동 걸어 제이슨 데이(31·호주)는 6일(현지시간) 아침 일찍 인터넷을 켜고 전날 열렸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 클리블랜드와 토론토의 3차전 하이라이트를 봤다. 클리블랜드와 같은 오하이오주에 속한 콜럼버스에 살고 있는 데이는 종종 농구 코트 관중석에 나타나곤 하는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도 ‘딴짓’을 참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34·클리블랜드)가 103-103 동점 상황에서 종료 8초를 남기고 직접 공을 몰고 들어가 ‘버저 비터’로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데이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70만 달러·약 8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제임스와 같은 막판 집중력을 선보였다. 승부처는 13~17번홀이었다. 단독 선두를 달리다 13·14번홀 연속 보기로 애런 와이즈(21·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16번홀(파4)에서 3m짜리 버디를 잡았고 17번홀(파3)에선 티샷이 깃대에 맞고 홀 1m에 붙어 손쉽게 버디를 추가했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시즌 2승을 올렸다. PGA 통산 12승째다. 데이는 “클리블랜드 경기를 전날 밤이 아닌 아침에 보길 너무 잘한 것 같다. 내 경기에도 그런 흐름이 전달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데이는 2016년 3승으로 세계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는 도통 승수를 쌓지 못했다. 어머니가 폐암으로 투병한 데다 아내는 유산의 아픔을 겪어 오롯이 골프에만 집중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긍정 마인드를 지닌 데이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1위 탈환에 본격 나섰다. 저스틴 토머스(25)와 더스틴 존슨(34), 조던 스피스(25·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 등이 이끌고 있는 ‘PGA 춘추전국시대’에 또 한 명의 강자가 돌아왔다. 한편 타이거 우즈(43)는 이날 4년 만에 버디 없이 3타를 잃고 2오버파 286타로 공동 55위, 안병훈(27)은 4오버파 288타로 공동 63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7m 버디 승부수”… 김해림, 16년 만의 대회 3연패

    “7m 버디 승부수”… 김해림, 16년 만의 대회 3연패

    KLPGA 강수연 이후 대기록김해림(29)이 16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3연패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김해림은 6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07타로 역전 우승했다. 이로써 김해림은 강수연(2000~2002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동일 대회 3연속(2016~2018년) 패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KLPGA 투어에서 역대 네 번째로 3연패 달성 선수가 됐다. 이번 출전을 위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출전을 포기한 데 따른 보답을 확실히 받았다. 초반에 무너진 챔피언 조(장수연·백규정·박결)에 견줘 네 번째 앞서 출발한 이다연(21)·김해림·이정민(26) 조에서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선두에게 4타 뒤진 12위로 출발한 이다연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그는 전반 7번홀까지 3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올랐다. 김해림도 만만찮았다. 9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이다연을 1타 차로 추격했다. 10번홀부터는 ‘달아나면 쫓아가고, 쫓아가면 달아나는’ 시소게임이었다. 둘 다 11·13·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15번홀(파5)에서 157㎝ 단신으로 100마일(160㎞)에 육박하는 스윙 스피드로 260야드를 날리는 ‘장타자’ 이다연의 강점이 드러났다. 그는 드라이버티샷으로 280야드를 보낸 뒤 3번 우드샷으로 투 온에 성공했다. 이어 이글 퍼팅으로 손쉽게 버디를 잡아 2위 그룹을 2타 차로 벌렸다. 김해림의 세 번째 어프로치샷은 짧아 파에 그쳤다. 최종 승부는 17번홀에서 갈렸다. 이다연의 드라이버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다. 반면 김해림은 7m짜리 극적인 버디 퍼팅을 성공해 이다연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다연은 결국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1m짜리 보기 퍼팅마저 놓치며 더블보기를 범했다. 2타 차 선두가 1타 차 공동 2위로 주저앉는 순간이었다. 김해림은 “안전하게 플레이해야 하는 어려운 17번홀에서 승부수를 던졌다”며 “샷이글을 성공한 듯한 짜릿한 버디였다. 내년엔 KLPGA 투어에 한 번도 없던 4회 연속 우승을 겨누겠다”며 웃었다. 한편 신지애(30)는 JLPGA 투어 살롱파스컵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역전 우승을 일궈 상금 2400만엔(약 2억 3000만원)을 거머쥐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핫식스’ 이정은(22)은 뒷심 부족으로 3위(1언더파 287타)로 밀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가족의 힘으로”… 박상현, 2년 만에 왕좌 탈환

    “가족의 힘으로”… 박상현, 2년 만에 왕좌 탈환

    박상현(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2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챔피언을 꿰찼다.박상현은 6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뒤 3차 연장전 끝에 2016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박남신, 최상호, 김경태에 이어 역대 네 번째 2회 우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막판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엎치락뒤치락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 이상희(26)가 먼저 기선을 잡았다. 전반 9홀에서 2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그사이 장이근이 13·14번홀 연속 버디로 1타 차 선두에 올랐다. 그 역시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1위 자리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황중곤에게 내줬다. 2타 차 리드로 18번홀(파4)에 들어선 황중곤은 티샷 실수와 무리한 그린 공략으로 더블보기를 저질렀다. 결국 박상현과 장이근(25), 황중곤(26), 가간지트 불라(30·인도)가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불라가 티샷 난조로 보기를 저질러 가장 먼저 탈락했다. 연장 2차전에서는 짧은 파 퍼팅을 놓친 황중곤이 쓴맛을 보며 장이근과 박상현이 연장 3차전에 나섰다. 이어 장이근이 2m짜리 파 퍼팅을 놓친 반면 박상현은 1m 내리막 파 퍼팅을 집어넣으며 길었던 승부를 매조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덥다구요? 입으면 시원합니다!

    덥다구요? 입으면 시원합니다!

    올여름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관측되면서 패션업계가 일찌감치 ‘쿨링 아이템’ 시장 선점에 나섰다. 더위를 예방하는 냉감 기능성 의류 시장 경쟁이 매년 뜨거워짐에 따라 올해는 신소재와 자체 개발 기술 등으로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냉감 기능성 의류의 대표 품목인 속옷업계는 신소재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SPA브랜드 유니클로는 최근 자사의 인기상품인 ‘에어리즘’의 상품군을 더욱 확대한 ‘2018 에어리즘’을 선보였다. 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 ‘도레이’, ‘아사히카세이’ 등과 손잡고 공동개발한 신소재다. 피부에 남아 있는 습기를 방출해 땀을 건조시켜 쾌적함을 높여 주는 게 특징이다. 불쾌한 냄새를 억제하는 소취 기능도 더했다. 기존에 반팔과 민소매 디자인으로 셔츠나 티셔츠 등 상의 안에 받쳐 입는 내의 역할을 했던 에어리즘은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는 긴팔 디자인도 추가됐다. 올해는 여성용 ‘에어리즘 울트라 심리스 쇼츠’와 남성용 ‘에어리즘 트렁크’ 등 속옷 라인도 새롭게 나왔다. 봉제선이 없어 속옷 라인이 비칠 염려가 없다는 게 유니클로 측의 설명이다. 또 남성용 ‘에어리즘 복서 브리프’ 일부 제품에는 허리 밴드에 드라이 기능을 추가해 통기성을 더욱 높였다. 속옷 브랜드 BYC도 신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의류 ‘보디드라이’의 2018년형 신제품을 내놨다. 보디드라이는 특수 냉감 원사를 사용해 착용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고 흡습 속건 기능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 및 건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BYC에 따르면 지난해 보디드라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는 등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공급 물량을 전년 대비 30%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라인 및 색상도 모두 101개로 늘렸다. 남성용은 티셔츠·반바지 등 41개 품목, 여성용은 티셔츠·레깅스·핫팬츠 등 4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영유아용 제품도 14개 품목을 출시해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게 했다.아웃도어업계에도 냉감 의류 제품군이 확대되는 추세다. 야외활동에 특화된 제품 특성상 자외선 차단 기능과 활동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송제영 의류기획팀장은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더운 날씨 때문에 외부 활동 중에 외려 반팔보다 기능성 긴팔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겨냥한 아웃도어 제품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더가 새롭게 출시한 기능성 의류 ‘아이스 롱 티’는 자체 개발한 후가공 기능성 냉감 기술인 ‘아이스티’ 소재에 고밀도 원단을 동시에 적용해 긴팔 티셔츠지만 반팔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소매 끝에 부착된 로고가 흰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는 시각적인 효과도 더했다. 신체 부위별로 항균 및 냄새 제거 기능이 우수한 데오드란트 테이핑을 부착해 쾌적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밀레도 최근 자체 개발 냉감 소재를 적용한 ‘콜드엣지 티셔츠’를 출시했다. 땀을 흘리면 원단에 코팅된 ‘폴리머’ 재질이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시원하게 열을 식혀 주는 원리다. 땀과 만나 팽창된 폴리머는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하고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도록 돕는다. 정재화 밀레 사업부 전무는 “콜드엣지의 냉감 기능은 체온이 올라갈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발한 현상을 활용했기 때문에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더운 환경에서 활동하는 내내 그 효과가 지속된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마운티아가 선보인 기능성 의류 ‘아이스 기어’ 시리즈는 후가공이 아닌 원사 자체에 냉감 기능을 넣어 옷을 입었을 때 피부와 맞닿는 부분의 체온을 낮춰 주며 수차례 세탁해도 기능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거듭된 폭염에 대한 학습효과로 소비자들이 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기능성 제품을 구매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패션업계에서도 관련 상품 출시를 매년 앞당기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 가지 상품을 비교적 오래 두고 입는 겨울 의류와 달리 여름 의류는 해마다 자주 구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업계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제품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는 시기”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악어 경호(?)하는 두루미…이상 행동 보인 이유는?

    악어 경호(?)하는 두루미…이상 행동 보인 이유는?

    두루미 한 마리가 악어 옆에서 양날개를 활짝 펴고 게걸음으로 걷는 보기 드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샬럿에 사는 에릭 드렉슬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와 같은 장면이 담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드렉슬러는 “며칠 전 골프를 치다가 정말 멋진 장면을 봤다”면서 “날개 길이가 6피트인 캐나다 두루미(Sandhill Crane) 한 마리가 한 호수에서 다른 곳으로 악어를 호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커다란 새 한 마리가 골프장 페어웨이(티와 그린 사이의 기다란 잔디밭)를 가로지르는 악어 옆에서 양날개를 활짝 펴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겼다. 그 모습이 어찌보면 경호원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영상은 공개 이후 금세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3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좋아요’, ‘멋져요’, ‘최고예요’ 반응을 보였다. 지금까지 조회 수는 251만회를 넘었고 게시물 공유 횟수도 7만9000회를 넘겼다. 하지만 영상 속 두루미가 이런 이상한 행동을 보인 이유는 따로 있던 것 같다. 드렉슬러는 “사실 두루미는 아내와 아이를 보호하고 있었다. 그는 헌신적인 아빠”라고 설명했다. 사진=에릭 드렉슬러/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서로를 지켜주는 ♥ “난 너만 원해”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서로를 지켜주는 ♥ “난 너만 원해”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든든한 믿음과 애틋한 사랑으로 서로를 지켜주고 있다.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서 엄마 김미연(길해연)의 극심한 반대로 사랑에 위기를 겪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 그러나 이들의 사랑만큼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두 사람이 잡은 손을 놓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서로를 끝까지 지켜주는 마음 때문이다. 미연을 마지막으로 모든 가족들이 알게 된 진아와 준희의 관계. 하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미연의 반대는 격렬했다. 무릎을 꿇은 준희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았고, 서경선(장소연)을 찾아가 자신의 반대 의사를 직접 전했다. 심지어 지난 10회 말미에서 진아와 함께 있는 준희의 집으로 향한 미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험난한 로맨스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가족들의 반대와 달리 진아와 준희의 흔들림 없는 사랑은 이들의 연애를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미연의 외면을 받고 집에서 나온 준희는 “어머님이 뭐라고 하시든 듣기만 해. 나 없을 때 힘든 일 안 겪었으면 해서 그래”라며 미안해하는 진아를 오히려 다독였다. 그리고 혼자 속상한 마음을 눈물로 삭혔다. 자신을 골치 아픈 애인이라고 표현하는 준희를 걱정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은 진아의 몫이었다. “속상한 일 겪게 만들었잖아”라며 의기소침해진 준희에게 “그건 엄마가 그렇게 만든 거고. 왜 자기 탓을 해”라고 말했다. 화가 난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는 준희가 스스로를 탓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서로를 지켜주는 진아와 준희의 달콤한 사랑도 여전했다. 진아는 준희 때문에 상기와 다퉜지만 전혀 티를 내지 않았고, 준희는 진아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고 했다. “자기가 원하는 거면 뭐든지 다” 해준다는 준희의 말에 진아는 “나는 서준희. 서준희만 원해”라고 답했다. 사랑을 향한 직진도 변함없었다. “보여줄 수 있으면 보여주고 싶다. 지금 얼마나 보고 싶은지”라고 말한 준희. 이에 장난을 치던 진아는 결국 “열만 세”라는 말을 남기고 곧장 준희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준희를 보자마자 입을 맞췄다. 든든한 믿음과 애틋한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있는 진아와 준희. 오늘(3일) 공개된 길거리 데이트 스틸 속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하는 로맨틱한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숨기기 급급했던 이전과 달리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준희가 진아의 볼에 입을 맞추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진아와 준희의 표정은 앞으로 이들이 함께 지켜나갈 로맨스에 기대를 더한다. 오는 4일 금요일 밤 11시 제11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O, 다시 GO

    KO, 다시 GO

    밥 먹듯이 우승했다. 스무 살도 안 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14승을 거뒀고, 104주 동안 세계 1위를 굳게 지켰다. 열다섯 살, 역대 가장 어린 나이로 LPGA 투어 대회 우승한 기록은 앞으로도 깨기 어렵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천재성에 흠집이 나기 시작했다. 코치를 바꾸고, 클럽을 바꾸고, 불협화음도 새 나왔다. 성적도 뚝뚝 떨어졌다.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다시 우승하기까지 무려 1년 9개월이나 걸렸다. ‘돌아온 챔프’ 리디아 고(21·뉴질랜드) 얘기다.3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약 16억원) 최종 라운드 연장 1차전 18번홀(파5)에서 ‘챔피언 이글 퍼트’가 홀컵에 떨어진 순간 그린에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그도 흐르는 눈물을 어쩌지 못했다. 우승의 기쁨을 처음 맛본 신인과 다를 바 없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래서 또는 저래서 우승을 못 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큰 안도감을 준다”며 숱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겉보기에 너무나 쉽게 우승했던 과거와는 달랐다. 2위 제시카 코르다(25·미국)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초반에 고전했다. 6번홀까지 보기만 3개를 범하며 선두에서 밀려났다. 7·10번홀 버디로 컨디션을 회복한 듯했지만 11번홀 보기로 또 주춤했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3위였던 이민지(22·호주)가 그사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그는 13번홀까지 2타를 줄여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반면 코르다는 짧은 퍼트를 연달아 놓쳐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리디아 고는 13번홀(파4)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세 번째 샷을 칩인 버디로 연결했고, 15번홀(파5)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이민지도 만만찮았다. 17번홀(파3)에서 티샷 실수로 벙커에 들어갔지만 벙커샷을 홀 안으로 집어넣으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둘 다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결국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18번홀에서 리디아 고의 두 번째 우드샷이 앨버트로스에 가까운 이글 기회를 잡은 반면 이민지의 두 번째 샷은 그린에 올라오지 못했다. 리디아 고는 침착하게 이글을 잡으며 승부를 매조졌다. 그는 “팀 스태프와 가족들이 이 순간을 위해 엄청 노력했다.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안 시스터스’는 좀 부진했다. 신지은(26)과 이미향(25), 유소연(28)이 나란히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세계 1위 박인비(30)는 이븐파 288타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세계 2위 펑산산(29·중국)이 8언더파 280타 공동 3위에 올라 다음주 발표될 세계 순위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흰 티에 청바지도 여신” 수지, 여름 화보 속 ‘슈퍼 각선미’

    “흰 티에 청바지도 여신” 수지, 여름 화보 속 ‘슈퍼 각선미’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GUESS)가 수지와 함께한 ‘슈퍼핏’ 여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 매력적인 포즈의 수지와 순백의 화이트 톤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이번 화보에서는 수지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는 데님 팬츠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다.수지가 착용한 팬츠는 이번 시즌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스 오리지널스 컬렉션의 데님라인인 슈퍼핏 (Super-fit) 팬츠로, 스키니 스타일의 경우 힙라인의 볼륨은 살려주고 무릎에서 발목까지 빈틈없이 잡아주어 가장 매력적인 핏을 완성해준다.한편 게스코리아에서는 5월 황금연휴 맞이해 수지가 착용한 슈퍼핏을 비롯한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골든위크 세일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수지,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완벽한 몸매’

    [포토] 수지,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완벽한 몸매’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GUESS (이하 ‘게스’)에서 수지와 함께한 ‘슈퍼핏’ 여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 매력적인 포즈의 수지와 순백의 화이트 톤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이번 화보에서는 수지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는 데님 팬츠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지가 착용한 팬츠는 이번 시즌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스 오리지널스 컬렉션의 데님라인인 슈퍼핏 (Super-fit) 팬츠로, 스키니 스타일의 경우 힙라인의 볼륨은 살려주고 무릎에서 발목까지 빈틈없이 잡아주어 가장 매력적인 핏을 완성해준다. 사진=게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디아 고, 연장 이글 한 방으로 21개월 만에 LPGA 정상 복귀

    리디아 고, 연장 이글 한 방으로 21개월 만에 LPGA 정상 복귀

    2014년 프로 전향 뒤 첫 우승한 레이크 머세드 GC에서12언더파 276 동타 친 이민지 연장 첫 홀서 따돌리고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가 21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리디아 고는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같은 타수를 기록한 호주교포 이민지(22)를 연장전 끝에 따돌렸다. 투어 통산 15승째.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다. 연장 첫 번째 홀인 518야드 18번홀(파5)에서 이글로 승부를 결정지은 리디아 고는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4라운드를 2위 제시카 코르다(미국)에 1타 앞선 단독선두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시작이 좋지 못했다. 6번홀까지 보기만 3개를 적어내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7번홀(파4) 버디로 반격을 시작한 리디아 고는 10번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그러나 전날까지 3타차 3위로 밀려나 있던 이민지의 기세가 매서웠다. 이민지는 13번홀(파4)까지 두 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 경쟁에 합류하더니 17번홀(파3) 벙커에 빠진 티샷을 곧장 홀 속으로 집어넣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18번홀(파5)에서는 앞선 조에서 경기한 이민지가 먼저 버디를 잡아 단독선두로 경기를 끝냈고, 마지막 조의 리디아 고 역시 버디로 맞받아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에서는 리디아 고가 두 번째 샷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리디아 고는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가져다 놓으며 이민지를 압박했다. 이민지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해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 이민지가 먼저 버디로 홀 아웃 했고, 리디아 고는 침착하게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사실 리디아 고에게 이 코스는 뜻깊은 장소다. 2014년 4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일궈냈고, 2015년에는 같은 대회를 2연패 했다. 또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클럽과 스윙, 코치 교체 등 큰 변화를 시도했던 리디아 고는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다시 이 곳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민지 역시 이곳에서 열린 2012년 US 여자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이번 대회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메이저 퀸’ 장하나…아픈 2등 기억 훌훌 털었다

    ‘메이저 퀸’ 장하나…아픈 2등 기억 훌훌 털었다

    14언더파…작년 준우승 극복 상금·대상포인트 1위도 질주 “점수판 안 보고 집중한 효과”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 돌아온 장하나(26)가 올 시즌 첫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통산 10승이자 시즌 첫 멀티(2승) 우승이다. 상금 2억원을 보태 상금 1위를 굳게 지켰고 대상포인트 1위도 꿰찼다. 장하나는 29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초반 기세는 하민송(22) 차지였다. 선두 장하나에 3타 뒤진 가운데 동반 플레이한 그는 1번홀 버디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4번홀에서 8m짜리 중거리 버디 퍼팅을 집어넣었고, 6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로 성큼 뛰어올랐다. 그러나 정교하지 못한 그린 플레이가 뼈아팠다. 8번홀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러프로 빠졌고 퍼터로 홀을 공략했지만 첫 보기로 이어졌다. 10번홀에서도 내리막 버디 퍼팅이 길어 홀을 5m 가까이 지나쳤고 결국 두 번째 보기를 범했다. 12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했고 13번홀에서는 벙커샷에 이은 스리 퍼트로 더블 보기까지 저질러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장하나는 3번홀 보기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4번홀에서 바로 버디를 낚아 만회했다. 8·10번홀에서는 하민송의 징검다리 보기로 2타 차로 벌렸고, 11번홀에서는 2.5m 버디를 낚아 3타 차로 달아났다. 14번홀에서 티샷 실수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선두를 지키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남은 4개 홀을 파로 막으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장하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6타 차 1위로 출발했다가 준우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그런 것들을 훌훌 털어내기 위해 우승 세리머니로 ‘먼지털기 춤’을 췄다”며 웃었다. 이어 “스코어보드를 보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회 1·2라운드 선두를 질주했던 김지영(22)도 메이저 우승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다. 12번홀까지 3타를 까먹은 그는 막판 4개홀에서 버디 3개를 줄줄이 낚아 공동 2위에 올랐다. ‘슈퍼 루키’ 최혜진(19)도 16~18번홀 3연속 버디에 힘입어 2타를 줄이며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김지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오지현(22)을 제치고 평균타수 1위(69.53타)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버디 10개, 보기 2개로 ‘불꽃타’를 휘두른 이다연(21)이 공동 7위(8언더파 280타)에 자리했다. ‘핫식스’ 이정은(22)은 2타를 잃고 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1위로 내려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아는 형님’ 조보아, 어린시절부터 인형 외모 ‘모태미녀 인증’

    ‘아는 형님’ 조보아, 어린시절부터 인형 외모 ‘모태미녀 인증’

    ‘아는 형님’ 조보아가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28일 배우 조보아(28)가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M’,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가시’에서는 배우 장혁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조보아는 ‘모태미녀’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어린시절부터 이목구비가 뚜렷한 인형 외모를 자랑했다. 조보아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나는 모태미녀가 아니다. 어렸을 때는 아빠랑 나랑 너무 까맣고 마르고, 눈만 커서 사람들이 영어로 말을 건 적도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교♥’ 송중기, 전주 결혼식장에서 포착 ‘시선강탈 하객’

    ‘송혜교♥’ 송중기, 전주 결혼식장에서 포착 ‘시선강탈 하객’

    배우 송중기가 결혼식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송중기가 전주의 한 결혼식장에 참석한 모습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송중기는 전날인 28일 전주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 축사를 맡은 송중기는 “많은 분들이 와줘서 친구가 제수씨와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송중기는 그레이색 체크 정장을 차려입고 파마머리를 한 채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결혼식을 찾은 신랑, 신부 측 하객과 사진을 찍어주며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첫 메이저는 내 것” 날개 펼친 김지영

    “첫 메이저는 내 것” 날개 펼친 김지영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지영(22)이 펄펄 날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김지영은 26일 여자골프 발상지인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6729야드)에서 열린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하민송(22)·임은빈(21)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17번홀(파3) 더블 보기가 뼈아팠을 뿐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1·2번홀 연속 버디로 상큼하게 출발한 그는 6·7번홀, 9·10번홀 두 차례의 연속 버디와 12번홀 버디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15번홀에서도 손쉽게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가 됐다.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간 탓일까. 17번홀 아이언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벙커샷도 짧아 첫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어프로치샷이 길었고 부담스러운 보기 퍼팅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하민송에겐 ‘뭘 해도 되는 날’이었다. 벙커샷 이글뿐 아니라 5~7m짜리 중거리 퍼팅이 속속 홀컵으로 떨어졌다. 다만 15·17번홀에서 짧은 파 퍼팅을 놓친 게 아쉬웠다. 18번홀에선 공격적인 드라이버티샷과 정교한 아이언샷, 2m짜리 버디 퍼팅이 어우러지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전조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임은빈이 돋보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그는 버디 8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에 그쳤다. 후반 9홀에서는 두 차례(2·3번홀, 6·7번홀)의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 9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본격 출전한 가운데 현대차 중국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박지영(22)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4위, 일본 투어에서 뛰다가 오랜만에 고국 필드에 나선 윤채영(31)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쉬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핫식스’ 이정은(22)도 돌아온 샷 감각을 뽐냈다. 앞선 국내외 대회에서 들쭉날쭉한 아이언샷으로 고전했는데, 이날 만큼은 지난해 전관왕다운 모습을 보여 줬다. 다만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순조롭게 오다가 15·16번홀 연속 보기가 옥에 티였다. 슈퍼루키 최혜진(19), 장하나(26)와 함께 4언더파 68타 공동 10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조양호 회장도 ‘갑질 폭력’ 논란…“그릇 집어던져”

    조양호 회장도 ‘갑질 폭력’ 논란…“그릇 집어던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그릇을 집어던졌다는 폭로가 나왔다.조양호 회장이 2011년 제주 칼호텔 19층 중식당을 찾았을 때 그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JTBC가 24일 보도했다. 당시 제주 칼호텔에서 근무했다는 전직 직원 A씨는 JTBC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조양호 회장 부부가 예고 없이 호텔을 찾아와 별실이 모두 차 있는 바람에 일반실석으로 안내하면서 고성이 시작됐다. A씨는 “대한항공 제주지역 본부장 부르고, 온갖 임직원들이 불려와 깨지고, 총지배인까지 깨지고 식음료 팀장 모두 깨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A씨는 고성을 지르던 조양호 회장이 테이블 위에 있던 작은 유리 그릇을 식당 간부를 향해 집어던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맞아도 어떻게 해요. 가만히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이 던진 그릇에 직원의 팔이 맞았는데 피하거나 아픈 티를 낼 수 없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부인 이명희씨가 직원들을 폭행했다는 주장도 또 나왔다. A씨는 2011년 제주 제동목장 영빈관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유치 축하연 자리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미리 도착한 이명희씨가 장식과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면서 지배인의 다리를 차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조양호 회장 일가가 조선시대 노비처럼 직원들을 대한다”면서 “고위 임원들이 이러한 행태를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23일) 배우 故 김영임 39번째 생일...추모 물결 이어져

    오늘(23일) 배우 故 김영임 39번째 생일...추모 물결 이어져

    배우 故 김영임의 생일인 오늘(23일) 그를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23일 배우 故 김영임이 사망 11주기를 앞두고 39번째 생일을 맞았다. 1980년 4월 23일생인 故 김영임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유방암으로 투병하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00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데뷔, 영화 ‘하면 된다’, ‘와니와 준하’,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몽정기’,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쾌걸춘향’, ‘불멸의 이순신’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故 김영임은 지난 2007년 방영한 MBC 드라마 ‘하얀 거탑’ 출연 중 유방암이 발병, 방영 2회 만에 하차하며 연기 인생을 마무리 했다. 이후 2008년 故 김영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예대 영화과 동기인 배우 김하늘은 한 인터뷰를 통해 “젊은 나이에 병이 찾아와 고통을 많이 겪었다고 들었다. 뒤늦게 소식을 알아 빈소에 못 가 봐 속상하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드루킹 돈거래 당사자가 해명할 일” 보좌관 개인 문제로 선 긋는 김경수

    “드루킹 돈거래 당사자가 해명할 일” 보좌관 개인 문제로 선 긋는 김경수

    “500만원 돌려준 것 뒤늦게 알아” 민주 오늘 ‘靑 특검 수용’ 등 논의 김성태 ‘드루킹 텔레그램’ 공개 ‘文 죽으면 우리도 죽는다’ 메시지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루킹 인터넷 여론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필명 ‘드루킹’측과 자신의 보좌관이 금전 거래를 한 것에 대해 지난 21일 “경찰 조사를 통해 당사자가 해명해야 할 일”이라며 보좌관 개인 문제로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보좌관이 5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를 통해 당사자가 해명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며 “신속한 조사를 통해 확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보좌관은 김 의원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한때 경남지사 불출마를 고민했던 이유도 보좌관의 금전 거래 문제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 사건의 특검 추진을 위해 자유한국당 등 야 3당이 공조 움직임을 보이자 민주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22일 “현재까지 당은 특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에서 특검을 받아들이자는 기류를 보이고 있어 최고위에서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드루킹을 둘러싼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드루킹이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과 함께 경공모 활동을 했던 분의 제보”라며 텔레그램 대화방에 올린 드루킹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드루킹은 대화방에 ‘문 대통령이 우리를 모르냐 하면 안다’, ‘그래도 절대로 문재인 정권과 어떤 연계가 있다고 티를 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거는 기대는 그 어떤 동지에게 거는 기대보다 클 것이다’, ‘우리가 실패하면 문재인도 죽고, 문재인이 죽으면 우리도 죽는다’ 등의 메시지를 올렸다고 김 원내대표는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극한직업’ 이재환 수행비서 “대표 맘에 든 여성 번호까지 따다줘”

    ‘극한직업’ 이재환 수행비서 “대표 맘에 든 여성 번호까지 따다줘”

    직원들을 종처럼 부렸다는 논란에 휩싸인 CJ그룹 총수일가의 차남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의 추가 갑질이 폭로됐다.이 대표가 마음에 드는 식당 종업원의 전화번호를 알아오라고 시키는가 하면 여직원들 앞에서 야한 동영상을 크게 틀어 놓고 시청하는 성희롱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의 수행비서 A씨는 “서빙했던 여종업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내야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직원들을 부를 때 쓰던 호출벨을 장난으로 눌러도 기분 나쁜 티를 낼 수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 대표에게 항의하거나 심기를 건드리면 퇴근을 시키지 않고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계약을 마음대로 바꾸기도 했다고 A씨는 전했다. 이 대표는 여직원들이 다 있는 가운데 소리를 크게 틀고 야한 동영상을 보기도 했고 여직원들은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대표는 이날 “부적절한 처신으로 고통을 느낀 분들에게 사죄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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