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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e상품] 혜토 ‘로얄오차드 여행용 6캔 선물세트’

    [클릭 e상품] 혜토 ‘로얄오차드 여행용 6캔 선물세트’

    ㈜혜토의 ‘로얄오차드 여행용 6캔 선물세트’는 각각 8개의 티백이 담긴 여행용 캔 6개로 구성된 블랜딩 차(茶) 선물세트다. 총 48티백. 티백은 시트러스아일랜드, 레몬딜라이트, 퍼플드림, 그린포레스트, 골든카모마일, 블랜진저 등의 대표적인 6가지 차를 블랜딩해 총 14가지로 맛으로 구성했다. 여행용 캔은 스큐류방식의 여닫이 뚜껑으로 돼 있어 컴팩트하고 밀폐력이 좋다. 이 제품은 올해 열린 국제 품평회 ‘2019 몽드셀렉션( Monde Selection)’에서는 은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17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최고금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유럽 ‘2018 국제우수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국제우수미각상을 받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저가항공 이어 대한항공도 일본 노선 감축…부산~삿포로 9월 중단

    저가항공 이어 대한항공도 일본 노선 감축…부산~삿포로 9월 중단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줄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본 노선을 감축한 데 이어 대한항공도 일부 일본 노선을 줄이기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9월 3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때 인기를 끌던 부산∼삿포로 노선이 공급과잉으로 경쟁이 심화하자 5월부터 노선 검토를 시작했으며 최근 일본 노선 예약 감소로 운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삿포로 노선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포인트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예약 승객들은 인천∼삿포로 대체 노선을 제공하고 인천∼부산 간 내항기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부산∼삿포로 노선 운항 재개 일정은 현재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에 앞서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LCC들이 일본 노선 공급과잉과 여행객 감소 등을 이유로 일본 노선 운항을 축소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부터 무안∼오이타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9월부터 대구∼구마모토, 부산∼사가 등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중단한다. 이스타항공 역시 9월부터 부산∼삿포로·오사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LCC들에 수익을 안겨주던 일본 노선이 공급과잉으로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최근 한일 관계 경색으로 인한 일본 관광 불매 운동 여파가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조정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초절정 육감 몸매

    [포토]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초절정 육감 몸매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가 명불허전의 몸매를 뽐냈다. 셀레스티는 최근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서 열린 UFC 240에 참가해 변함없는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 속에서 셀레스티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초밀착 촬영해 초절정의 섹시함을 자랑했다. 2006년부터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레스티는 옥타곤걸로는 최초로 연수입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백만장자의 대열에 올라섰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내리 옥타곤걸로 활동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을 론칭하며 CEO로 변신하기도 했다. 6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아리아니 셀레스티는 유명 남성잡지 맥심을 비롯해서 플레이보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아리아니 셀레스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애국가 울리자 울컥

    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애국가 울리자 울컥

    LPGA 상금·세계랭킹 1위 올라서올해 메이저 2번 우승·통산 5승김효주에 4타차 뒤지다 뒤집어‘필드의 철학자’ 사색이 우승비결“내 기사 많이 없어 속상했다”고진영(24)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올 들어 메이저에서만 2승째다. 이로써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와 상금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환한 미소를 지었던 고진영은 시상식이 시작되고 애국가가 울리자 눈물을 쏟았다. 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우승 상금 61만5천달러(약 7억2천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198만3천822달러를 기록, 상금 1위가 됐고 29일 자 세계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를 전망이다.경기 후 환한 미소를 지었던 고진영은 애국가가 울리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주최측은 스카이다이버 3명이 우승 선수의 국기를 펼쳐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세리머니를 올해도 선보였다. 고진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진짜 안 울려고 했는데 낯선 땅에서 태극기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애국가가 울릴 때는 참을 수 없게 벅찼다”며 “감격스러웠고 한국인이라는 게 굉장히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날 고진영은 김효주, 박성현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 줄곧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24)가 14번 홀(파3)에서 트리플 보기를 했을 때 상황에 대해 고진영은 “효주가 운이 없었다. 정확하게 그 마음을 모르지만, 저였으면 슬프고 치기 싫었을 텐데 효주는 끝까지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전날까지 김효주에 4타차로 뒤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날 고진영의 우승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고진영은 “어제 경기 끝나고 기사를 봤는데 제 기사가 별로 없었다. 4타 차도 아직 모르는데 메이저에서 제 기사가 없는 게 속상했다”며 “오늘은 열심히 해서 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저를 아는 분들이 그 기사를 읽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이날 보기를 1개만 기록했고 페어웨이를 놓친 티샷도 1개에 그치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흔들리지 않고 역전승을 이뤄낸 비결을 두고 고진영은 ‘필드 위 철학자’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혼자 고뇌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거 같다. 사색 즐긴다고나 할까, 어떻게 하면 좋아질지 생각하곤 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 브리티시오픈을 앞둔 고진영은 “2주 연속 메이저대회를 하는 게 처음이라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긴 할 거 같다”며 “오늘과 내일 잘 회복해서 다음 주 경기도 동기 부여를 잃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펠프스 넘고 드레슬 시대 열다

    펠프스 넘고 드레슬 시대 열다

    6관왕·세계新… 대회 남자 MVP 선정 티트머스·밀라크 등 샛별도 세대 교체케일럽 드레슬(23·미국)이 2년 전 부다페스트에 이어 광주에서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수영 황제’의 등극을 알렸다. 드레슬은 28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영에서 라이언 머피, 앤드루 윌슨, 네이선 애드리언과 함께 3분28초45에 2위로 터치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합작했다. 7번째 금메달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27일까지 6개 종목 정상에 올랐던 그는 이번 대회 가장 밝게 대회를 빛낸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 여자 MVP에도 부다페스트대회 당시 선정됐던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이 2개 대회 연속 최우수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금메달은 1개(접영 50m)에 그치고 은 2개와 동 2개를 수확했는데, 이날 여자 접영 100m 시상식을 마친 뒤 손바닥 ‘RIKAKO ♡ NEVER GIVE UP IKEE ♡’(리카코,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메시지로 백혈병 투병 중인 이케에 리카코(일본)를 응원하는 세리머니를 펼쳐 감동을 주기도 했다. 드레슬은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이름을 ‘세계 수영사’에서 지우고 대신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자신의 왼팔에 새긴 독수리, 곰, 악어의 수호 문신이 상징하는 힘과 지혜, 용기를 이번 대회 자유형 50·100m와 접영 50·100m, 남자 계영 400m, 혼성 계영 400m에 쏟아부으며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접영 100m 준결승에서 49초50의 세계신기록으로 펠프스의 기록을 밀어냈고,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21초04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해 풍성한 기록을 수확했다. 이 가운데 접영 100m 세계기록은 10년 전 로마세계선수권대회 때 펠프스가 기록했던 49초82의 종전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명실공히 미국 수영을 대표하는 ‘펠프스의 후계자’로서의 존재감을 내뿜었다. 그는 27일 하루에만 자유형 50m, 접영 100m, 혼성 계영 400m 금메달을 쓸어담아 부다페스트대회에 이은 ‘하루 3관왕’ 진기록도 남겼다. 2000년대에 출생한 ‘새로운 별’들은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리안 티트머스(19·호주)는 여자 자유형 400m에서 ‘여제’ 케이티 러데키(미국)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 경영 첫날부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계영 800m에서도 러데키가 출전한 미국의 5연패를 저지하는 데 앞장서며 2관왕에 오른 그는 러데키와 맞대결을 벌인 자유형 800m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티트머스와 동갑내기인 크리슈토프 밀라크(헝가리)는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0초73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밀라크도 드레슬과 마찬가지로 펠프스의 10년 전 기록(1분51초51)을 깨뜨리며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을 알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7일간 대장정 막내려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7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4개국 7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많은 인간 승리의 감동과 희망을 쏟아냈다. 엔트리 마지막 날까지 북한 선수단 참가의 문을 열어 놓기도 했으나 무산된 것은 ‘옥의 티’로 꼽힌다. 광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스포츠 도시로 우뚝 섰다는 자평이다. 그러나 대회 유치단계부터 불거진 정부와의 불협화음, 선수단 구성 준비 부족, 대회 운영 미숙,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클럽 붕괴사고’ 등은 오점으로 남는다. ●수영선수권대회 최대 규모 새역사 이번 대회는 194개국에서 7500여 명(선수 25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 역대 최다 출전국, 최다 출전선수 신기록을 세웠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의 43%가 배정되면서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명승부가 펼쳐졌다. 드레셀, 레데키, 쑨양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겨뤄 박진감이 넘쳤고 신예들의 돌풍 또한 거셌다. 기록도 풍년이었다. 평영 100m에서 영국의 아담 피티가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기록을 0.22초 앞당긴 56초88로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 남자 200m 접영에서는 19세의 크리슈토프 밀라크(헝가리)가 10년 동안 깨지지 않던 ‘수영황제’ 펠프스의 기록을 0.78초나 앞당기면서 역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우리나라도 여자 400m 계영에서 3분42초58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또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양재훈(21·강원도청)이 22초26의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고,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도 7분15초05로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대최 초반 여자 다이빙 1m 스프링보드에서 김수지가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노 메달’에 그치면서 세계 수영강국들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테러·재해·수송 대책 돋보인 대회 광주시는 대회기간 테러와 폭염·태풍 등의 재난재해, 감염병 등에 대한 대처에 ‘올인’했다. 시와 조직위는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군·경·소방 등 1일 2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철저한 사전 예방과 함께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약 1800여 명의 ‘전담경비단’을 발족해 1일 최대 1700여명을 투입했으며 시설별 경찰서비스센터와 지휘본부 운영했다. 소방관들의 구슬땀도 빛을 냈다. 이들은 경기장별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 등 민간 안전요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난 13일 관람객 보안 게이트에서 호신용 총기와 16일 등산용 손도끼 등을 적발했다. 또 지난 14일 선수의 특정부위를 촬영한 일본인도 민간안전요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21일 AD카드를 위조해 제한구역을 출입한 중국인도 색출했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가장 공을 들였던 부분이 수송체계다. 실제 지난 9일 오전 8시20분, 인천공항에 입국한 스위스 다이빙 선수단 8명은 선수단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통해 빠르게 빠져나와 인천공항역에서 9시28분에 출발한 광주행 KTX에 탑승해 단 4시간 만에 선수촌에 여장을 풀었다. 주요 거점 공항인 인천, 김포, 무안공항 등에 별도의 출입국 심사대를 설치해 선수임을 확인하면 바로 공항을 빠져 나가게 만들고 KTX 인천공항을 이용하거나 조직위에서 준비한 32대의 셔틀버스를 통해 쉽게 광주를 찾아왔다. ●시민의식 빛난 자원봉사·서포터즈 이번 대회의 주역은 1만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이다. 자원봉사자는 8개 분야 2793명이다. 분야별로는 ▲통역 954명 ▲수송 672명 ▲일반 524명 ▲경기 보조 377명 ▲의료 128명 ▲의전 72명 ▲시상 55명 ▲미디어·보도지원 11명 등이다. 이들은 대회 기간 하루 8시간씩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루 일당 1만8000원을 받고 17일간 행사진행, 수송, 통역, 주차안내, 관광도우미, 의전, 청소 등 크고 작은 일들을 수행하면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저비용·고효율 대회 ‘외형보다 실속’ 이번 대회의 총사업비는 2278억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5.24%, 인천아시안게임 대비 11%에 불과할 정도로 저예산이다.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의 관람석만 일부 확대했을 뿐 모든 경기장 시설을 재활용하거나 가설했다. 수구와 아티스틱수영, 하이다이빙 경기장 가설에 사용했던 자재와 시설들은 대회가 끝난 후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재활용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용했던 휴지통과 출입 차단벨트, CCTV, 카트, 침대시트 등 물품을 재활용해 7억5000여 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약했다. ●태풍·폭염 악재 이겨냈으나 대회종반 ‘대형 악재’ 대회 중반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면서 조직위원회가 바짝 긴장했으나 다행히 서해안 인근에서 조기 소멸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클럽에서 복층식 철골 구조물 붕괴사고로 내국인 2명이 숨지고 외국 선수 8명 등 1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점을 남겼다. 외국 선수들이 쇼핑과 관광, 유흥 등 개인 일정을 이유로 선수촌 밖으로 빈번하게 외출하는 데도 안전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정부와 광주시의 갈등은 어려움으로 작용했다.6년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광주시가 대회를 유치할 때 정부는 광주시가 공문서를 위조했다고 폭로했다. 광주시는 곧바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등 어려움 끝에 국회의 도움을 얻어 최소한의 국비를 확보했다.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총사업비는 2278억원으로 다른 메가스포츠 예산보다 턱없이 부족했지만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며 “대회 막바지에 한 클럽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는 오점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무슨 심리?’ 충주 티팬티남, 검은 마스크 쓰고 도시 활보

    ‘무슨 심리?’ 충주 티팬티남, 검은 마스크 쓰고 도시 활보

    충주 티팬티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반팔 티셔츠에 티 팬티만 입은 채 서충주신도시의 커피 전문점을 활보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충주경찰서 측은 19일 카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검거해 경범죄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이 티팬티 차림으로 음료 주문을 받는 모습은 현재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반팔 티셔츠에 티팬티만 입고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연음란죄로 잡혀들어가지 않나?’, ‘전 이게 반바지인데요?’, ‘안 본 눈 삽니다’, ‘다른 목적이 있는 듯’,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류필립, ‘134kg’ 친누나와 현실 싸움 “내 몸이잖아”

    류필립, ‘134kg’ 친누나와 현실 싸움 “내 몸이잖아”

    류필립 누나의 건강검진 결과가 충격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류필립 가족이 건강검진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오랜만에 공연이 잡혀 집에서 춤 연습을 했다. 그런데 이날 공개된 집은 이전에 봤던 집과 달랐다. 미나의 로망이 전원주택이라 남양주에 집을 구했으나, 남편 류필립의 스케줄이 서울에 많아 따로 전세집을 하나 더 구한 것. 미나가 춤을 추는 동안 류필립은 침대에 누워있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3일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기운이 없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필립은 미나에게 검사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다. 미나는 검사방법을 설명해주며, “아빠가 병 때문에 돌아가셨다. 그 후로 엄마랑 나는 매년 검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후 류필립과 미나가 먼저 병원에 도착해 어머니와 누나를 기다렸다. 류필립은 “티는 안냈지만 수지 누나가 걱정이 됐어요”라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상태를 알고 건강을 챙기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누나의 몸무게는 134kg. 누나는 “저번에 145kg이었는데, 134kg으로 빠졌다”며 좋아했다. 검사를 마친 후 결과를 들었다. 어머니는 걱정과 달리 약간의 지방간을 제외하면 건강했다. 류필립은 초음파 청정구역이라는 평을 들었다. 미나에 대해 의사는 “뼈까지 미인이었다”며 “문제가 하나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미나는 “나이가 많아서 시어머니와 누나분께 미안했는데, 건강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류필립보다도 신체 나이가 어렸다. 의사는 “골밀도가 20대보다 위쪽에 있다”고 말했고, 미나는 “나이 먹어도 허리가 안 굽겠다”며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누나의 차례였다. 모두의 우려대로 누나는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의사는 누나에게 악성 고혈압에 당뇨까지 있다며 “지금 당장 치료 안 하면 10년 안에 실명, 투석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류필립은 “지금까지는 쓴소리하지 않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번 기회로 생각이 바뀌었다. 앞으로는 누나가 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우즈, 매킬로이 처참한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

    우즈, 매킬로이 처참한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

    5언더파 단독선두 J.B 홈스에 12~13타 뒤져 .. 우즈는 2002년 이후 최악의 타수홈경기 매킬로이, 첫 홀 ‘쿼드러플 보기’ 이어 마지막 18번홀도 ‘트리플 보기’제148회 브리티시오픈 ‘우승 후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첫 날부터 나란히 무너졌다.우즈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밖에 잡지 못하고 보기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남발한 끝에 7오버파 78타를 쳤다.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44위로 밀려난 우즈는 당초 목표로 삼았던 메이저 통산 16승은커녕 컷 통과도 쉽지 않은 지경에 내몰렸다. 우즈가 이 대회에서 78타를 친 것은 2002년 3라운드 81타 이후 17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다. 5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J.B 홈스(미국)에는 무려 12타 뒤지고 예상 컷인 공동 72위의 2오버파 선수들에게도 5타 모자란다. 결국 우즈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큰 폭으로 줄여야 3라운드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1951년 이후 68년 만에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첫날부터 15도 안팎의 낮은 기온에 비까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여기에 링크스 코스 특유의 바닷바람과 억센 러프, 좁은 페어웨이 등이 선수들을 고전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특히 허리 상태가 좋지 못한 우즈에게 쌀쌀한 날씨가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미국 골프채널은 “첫 스윙부터 우즈의 표정이 일그러졌고 이후 경기 내내 그의 표정은 어딘지 불편해 보였다”며 허리 통증 재발 가능성을 제기했다.우즈는 1, 2번 홀에서 온 그린에 실패하고도 파를 지켰으나 5번~10번홀까지 6개 홀에서 6타를 잃고 무너졌다. 6번홀(파3)에서는 티샷과 세컨샹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흔들리고 보기 퍼트까지 놓치면서 2타를 잃었다. 버디는 15번홀(파4) 9m 남짓 거리의 긴 퍼트가 유일했다. 티샷 정확도는 57.1%(8/14), 그린 적중률은 55.6%(10/18)에 그쳤고 퍼트 수도 32개로 많았다.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홈 경기를 펼친 매킬로이는 한 술 더 떴다. 첫 홀부터 쿼드러플보기로 시작한 뒤 8오버파 79타로 망가져 공동 150위로 밀려났다. 1번홀(파4) 티샷을 왼쪽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보내 4타를 잃고 시작한 매킬로이는 7번, 9번홀 버디로 3오버파까지 만회했으나 이후 16번홀(파3) 더블보기,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트리플보기로 최악의 마무리를 했다. 매킬로이는 “첫 홀과 마지막 홀에서만 7타를 잃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홈스가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4언더파 67타로 1타 뒤진 2위에,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을 비롯해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욘 람(스페인) 등 13명이 3언더파 68타의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상현(36)이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 공동 16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시우(24)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20위, 임성재(21)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첫 홀부터 ‘쿼드러플 보기’ 땅 친 매킬로이

    첫 홀부터 ‘쿼드러플 보기’ 땅 친 매킬로이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18일 개막한 제148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 출전한 북아일랜드 출신 선수는 모두 세 명이다. 5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30)를 비롯해 2011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베테랑’ 대런 클라크(51), 그리고 2010년 US오픈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40)이다. 묘하게도 첫 홀부터 이 세 명의 희비가 엇갈렸다. 클라크는 오후 2시 35분(이하 한국시간) 한 조에 묶인 찰리 호프먼(미국), 아마추어 초청선수 제임스 서그루(아일랜드)와 가장 먼저 출발한 첫 조에서 티샷을 날려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첫날 1라운드는 15도 안팎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데다 비까지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 클라크는 1번 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를 기록해 홈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반면 대회장에서 100㎞ 떨어진 곳에 출신지를 둔 ‘우승 후보 0순위’ 매킬로이는 6시 9분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 섰지만 티샷을 왼쪽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보낸 뒤 무려 4오버파로 망가졌다. OB 뒤 잠정구를 치고 나간 매킬로이는 6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약 3m 남짓 거리의 퍼트마저 놓치면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 첫 홀을 8타 만에 홀 아웃했다. 오후 9시 40분 현재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4언더파 1위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클라크는 버디와 보기 5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1타로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맥도웰은 16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공동 7위권. 그러나 매킬로이는 3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한 뒤 전반홀 막판 2개의 버디로 타수를 복구해 11번홀까지 3오버파를 쳤지만 순위는 80위권 후반까지 뚝 떨어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참사’ ‘연옥’ 넘어야 품는 클라레 저그

    ‘참사’ ‘연옥’ 넘어야 품는 클라레 저그

    16번홀 주위 낭떠러지…공 잘 떨어져 그린에 벙커 입 벌린 17번홀 ‘무시무시’ 돌아온 우즈, 4번째 우승 가능성 주목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아멘 코너’가 있다면 올 시즌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는 ‘참사 코너’가 있다. 누가 이 코너를 성공적으로 돌파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개막하는 제148회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십은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다. 대회는 매년 다른 장소를 옮기면서 펼쳐지는데 로열 포트러시는 1951년 이후 두 번째로 이 대회를 개최한다. 마스터스의 ‘아멘 코너’나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의 16∼18번 홀을 일컫는 ‘스네이크 피트’ 등은 이름 하나만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로열 포트러시의 16번 홀(위)에는 아예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명확한 경고장과 다름없는 별칭이 붙었다. 전장 236야드에 파밸류가 3인 이곳에는 벙커가 하나도 없지만 차라리 벙커가 있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홀 오른쪽은 낭떠러지다. 티샷이 그린에 안착하지 못하면 공은 곧바로 15m 정도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파를 지키기 어려워진다. 바람까지 불면 이 홀의 난도는 더욱 높아진다. 17~18번 홀도 16번 홀 못지않다. 특히 408야드, 파 4홀인 17번 홀(아래)에는 ‘연옥’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이 붙었다. 죽은 사람이 이승에서의 죄를 불로 씻고 천국으로 가기 위해 잠시 머무는 대기 장소인 연옥을 골프에서는 라운드를 마무리하는 승부처나 고비를 연옥에 비유한다. 이 홀은 비교적 짧고 티샷 위치가 높은 파 4홀이기 때문에 한 번에 그린에 공을 올린다면 타수를 줄일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러나 그린 주위에 벙커가 아가리를 벌리고 있기 때문에 자칫 ‘천국행 희망’이 사라질 수도 있다. 우승 상금 193만 5000달러(약 22억 3000만원)가 걸린 올해도 역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에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 메이저대회 15승을 달성한 우즈가 디오픈 우승컵 ‘클라레 저그’를 들어올린 건 모두 세 차례였다. 우즈는 2006년 로열 리버풀에서는 18언더파로 2위 크리스 디마르코(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최근 메이저 우승컵 사냥에 바짝 물이 오른 브룩스 켑카(29·미국)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7·이탈리아), 로열 포트러시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집이 있는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등이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17번홀>
  • 강성훈, 팬들 사기+횡령 의혹 모두 무혐의 ‘이유는?’

    강성훈, 팬들 사기+횡령 의혹 모두 무혐의 ‘이유는?’

    강성훈이 ‘팬들 사기·횡령 의혹’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7일 스타뉴스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회원 70여 명이 강성훈을 상대로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2017년 4월 15일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열면서 팬들의 후원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영상회를 위해 지출된 비용을 제한 나머지 금액 4000여만 원에 대해 기부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11월 강성훈과 ‘후니월드’ 실질적 운영자 A씨를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강성훈과 ‘후니월드’ 측이 기획한 해당 행사가 ‘기부’가 아닌 ‘영상회’ 참가에 그 목적이 있고, 영상회 개최 비용의 분담 차원에서 이뤄진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티켓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각각 관람료와 영상회 개최를 위한 비용 지원의 성질을 띠고 있으며, 나머지에 대한 기부는 ‘부수적인’ 목적일 뿐이라는 것이다. 강성훈과 ‘후니월드’ 측은 문제가 불거진 뒤 해당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성훈이 A씨와 A씨 오빠의 계좌로 영상회 수익금을 이체해 임의로 소비했다는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 검찰은 강성훈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한편, 강성훈은 단독 팬미팅 운영에서 발생한 횡령, 사기 의혹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올해 초에는 전(前) 매니저에 대한 상해 및 공동강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젝스키스에서 탈퇴한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우주를 보다] 티끌없이 깨끗한 태양을 가로지르는 국제우주정거장

    [우주를 보다] 티끌없이 깨끗한 태양을 가로지르는 국제우주정거장

    티끌 없이 깨끗한 태양의 앞을 지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환상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에 공개된 작품으로, 사진작가 라이니 콜라커시오가 촬영했다. 사진 속 ISS는 지구와 비교적 먼 거리에서 태양을 배경으로 궤도를 돌고 있다. 지구와 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작은 점처럼 보이며, 이글거리는 태양을 등지고 유유히 우주를 비행한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고요한 태양의 모습과 이를 배경으로 우주를 선회하는 ISS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NASA로부터 극찬을 받은 이번 장면은 총 2장의 이미지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는 ISS의 흑백 영상과 같은 시간 포착한 태양의 컬러사진을 합성해 우주의 찰나를 한 화면에 담았다. 클라커시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흑점 하나 없는 깨끗한 태양이었다. 그리고 그 앞을 ISS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무엇보다도 흑점을 전혀 발견할 수 없는 순간의 태양을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흑점은 태양활동의 직접적인 지표로 태양 표면에서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태양활동의 주기에 따라 이 흑점 수가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태양의 흑점 활동이 적은 기간인 태양 극소기에 해당하며, 전문가들은 2025년이 극소기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의 명과 암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의 명과 암

    ‘흰 티에 청바지 입고 방금 학생회관 앞 지나가신 분, 남친(남자친구)이 있나요?’ 대학생 김모(23·여)씨는 학내 익명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인상착의를 묘사하며 호감을 표시한 게시물을 봤다. 처음에는 ‘나와 친해지고 싶은가 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점점 정도가 심해졌다. 익명의 상대방은 김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까지 몰래 엿본 뒤 공개 게시판에 올렸다. 학내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라 같은 학교 학생일 거라는 추측 외에 단서가 없었다. 너무 무서웠다. 김씨는 “사진까지 올라왔을 땐 아무 생각도 안 나 엉엉 울었다”고 했다. 익명 커뮤니티 관리자 측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게시물 작성자의 신상을 알려 달라”고 요청했지만, “익명 사이트라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는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고려대 ‘고파스’ 등 별도 커뮤니티 갖춘 곳도 요즘 대학생들에게 학내 익명 커뮤니티는 거리낌 없이 의견을 밝힐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적인 곳인 에브리타임(에타)은 시간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게시판 기능이 더 활성화됐다. 학생증·수료증 등으로 자신이 속한 대학을 인증해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자유게시판과 비밀게시판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관심사에 따라 만든 다양한 게시판들이 있다. 서울대의 ‘스누라이프’나 고려대의 ‘고파스’처럼 별도의 커뮤니티를 갖춘 경우도 있다. 대학생들은 이곳에서 익명성에 기대 현실 친구에게 말하기 껄끄러운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는다. 일반 커뮤니티와 달리 같은 학교 학생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끼리 심리적 밀착감도 크다. 하지만 동시에 익명성에 기대 위험한 발언이 오가는 곳이기도 했다. 불필요한 욕설이나 혐오 표현이 오가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대학생들도 많았다. ●‘대면식서 女신입생 외모 품평’ 사건 등 고발 많은 대학생들은 익명 커뮤니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실용성을 꼽았다. 학내 ‘꿀강의’(학점을 잘 주거나 재미있는 강의) 추천은 물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서로 얼굴은 몰라도 같은 학교라는 동질감 아래 의외로 좋은 정보들이 오간다는 것이다. 정다은(21·여)씨는 “대학생으로서 하고 싶은 말을 맘껏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면서 “분실물을 찾거나 알바나 방을 구하는 등 순기능도 꽤 많다”고 말했다. 실명으로는 말 못할 내부 고발도 오간다. 지난 3월 서울교대 익명 커뮤니티에는 “한 학과 남학생 대면식에서의 여자 신입생 외모 품평회 자료가 있고 이 자료가 졸업생에게까지 넘어갔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학생들은 이름을 밝힐 필요 없는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고 결국 이 일은 공론화됐다. 이후 서울교대는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21명에게 최대 3주의 유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다만 당사자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징계 절차는 정지됐다. 같은 학교라는 연대 의식 속에 익명으로 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다는 점도 대학별 익명 커뮤니티의 매력이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대학교별 ‘대나무 숲’이나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 페이스북 페이지보다 철저히 같은 학교만 이용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들이 요즘 더 인기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교양 강의에서 우연히 본 이름 모를 학우들을 향한 고백글도 올라온다. “어제 학생 식당에서 흰색 모자를 쓰고 저녁을 먹던 분 성함이 궁금하다”는 식이다. 이모(21)씨는 “번호를 물어 볼 용기는 없지만 누군지 궁금한 마음에 올리는 것 같다”고 했다. ●“성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 표현도 많아져” 하지만 대학생들은 최근 익명성을 악용해 서로를 저격하거나 갈등을 조장하는 게시물이 많아졌다고 토로했다. 한 교대에 다니는 윤모(21·여)씨 역시 정치적으로 편향된 게시물을 본 뒤 커뮤니티에 발길을 끊었다. 어느 날부턴가 ‘달창’, ‘문슬람’(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은어)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만 쓰일 줄 알았던 단어들이 학내 커뮤니티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다. 윤씨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그런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는 게 충격적이었다”면서 “이뿐 아니라 성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 표현도 흔히 눈에 띄었다”고 털어놨다. 서울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민모(23·여)씨도 최근 학교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워버렸다. 결정적 계기는 총여학생회 폐지를 둔 찬반 논쟁이었다. 극단적이고 거친 혐오 표현이 오갔다. 민씨는 “얼굴 내놓고는 그런 얘기 못 할 거면서 온라인에서만 큰소리를 친다고 친구들과 이야기했다”면서 “게시글과 댓글을 익명으로 쓰다 보니 논의가 유난히 극단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이 도 넘은 게시물들을 신고하면 해당 계정 사용이 일정 기간 중지되는 등 제재가 있기는 해도 큰 효과가 없다고 느낀다. 민씨는 “계정 정지를 당하면 불편하긴 하겠지만 제재의 기준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 경각심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규율이 없으니 ‘여기선 어떤 말이든 해도 돼’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원래 의도와 다르게 낙서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지방의 한 대학에 다니는 이모(21)씨는 “익명성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공간에서 무슨 말을 못 하겠느냐”면서 “학교나 총학생회 등에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물타기’를 하거나 거친 표현으로 비판 아닌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우리끼리’ 뭉치는 건 좋지만 ‘자정’ 필요 전문가들은 특정 집단의 관심사를 공유하기 위해 학내 익명 커뮤니티로 모이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다만 익명성과 ‘우리끼리’라는 폐쇄성에 갇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같은 학교 학생들끼리 유대감을 형성해 생산적인 이야기를 나눌 창구로서 학내 익명 커뮤니티는 긍정적일 수 있다”면서도 “다만 익명이라는 특성이 도덕적 측면에서 자기 통제나 억제 수준을 낮추게 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익명성에 기대어 ‘특정 대학교에 다니는 우리끼리만 이야기하자’는 식의 특권 의식이 결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역시 “익명 커뮤니티에 모여 말하는 것은 학생들의 직접적인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이용자들이 스스로 어떤 표현은 문제적이고, 허용해선 안 된다는 나름의 규율을 만들어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건강한 공론 위해 ‘배심원 제도’ 커뮤니티 운영진도 대책을 고심 중이다.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학내의 건전한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서는 지난 6월부터 배심원제도를 운영한다. 매일 이용자 중 4000~5000명이 랜덤으로 배심원 자격을 얻어 10건 이상 신고된 게시물에 대해 판정을 내린다. 신고글 작성자는 소명할 기회도 얻는다. “표현이 격해졌다”며 사과하기도 하지만 왜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 해명하기도 한다. 고파스 운영진은 “성별 갈등 게시물에 운영진이 징계를 내릴 때마다 반발이 심했다”면서 “배심원제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재 여부를 판단하도록 해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자정 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그래픽 이다현 기자 okong@seoul.co.kr
  • ‘강동원&친구들’ 배정남 외전, LA 빈티지 시장 쇼핑 “꿀팁 대방출”

    ‘강동원&친구들’ 배정남 외전, LA 빈티지 시장 쇼핑 “꿀팁 대방출”

    배우 배정남이 13일(오늘) 오후 8시 공개되는 브이로그 스페셜 편에서 빈티지 새벽 시장 ‘폭풍 쇼핑’에 나서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배정남은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 선보이는 강동원의 브이로그 시리즈물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스페셜 편을 통해 ‘로즈볼 빈티지 마켓’에서의 ‘쇼핑 폭주’ 현장을 낱낱이 공개한다. 평소 ‘빈티지 마니아’로 유명한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여행 도중 카메라 한 대를 들고 즉석에서 새벽시장 쇼핑에 나서며, ‘배정남 외전’ 편이 전격 제작된 것. 배정남은 한 달에 한 번 열린다는 빈티지 시장 쇼핑을 위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새벽 5시에 기상, 플리 마켓 장소에 당당히 입성한다. 뒤이어 세 시간 반 동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꼼꼼히 체크해 ‘빈티지 마스터’의 위엄을 과시한다. 거침없는 흥정에 성공한 후에는 “이 때 좋은 티를 내면 안 돼”라며 표정 관리에 돌입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쇼핑 노하우를 선보인다. 특히 배정남은 문법을 파괴하면서도 명쾌한 뜻을 담은 ‘저 세상 영어’로 실전 쇼핑 회화 ‘달인’의 면모를 드러낸다. “띵킹 모어(Thinking more)” “룩 어라운드(Look around)” “쉬핑 익스펜시브(Shipping expensive)” 등 간단한 단어만으로도 완벽한 의사소통을 이루어내며 연달아 ‘득템’에 성공하는 터. 독특한 물건들이 즐비한 빈티지 마켓에서 잔뜩 신난 배정남의 쉬지 않는 발품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노튜브 측은 “그동안 ‘강동원&친구들’의 웃음과 ‘오디오’를 담당한 배정남이 ‘주 전공’인 빈티지 마켓에 도착하며 더욱 쉴 새 없는 입담을 선사하게 된다”며 “마치 배정남과 함께 쇼핑하고 있는 듯 생생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흥미로운 영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배정남 스페셜 편은 13일(오늘) 오후 8시 유튜브 스타일&라이프 미디어 ‘모노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모노튜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 패밀리’ 이상아X박원숙의 약속 “성형수술은 더이상 NO”

    ‘모던 패밀리’ 이상아X박원숙의 약속 “성형수술은 더이상 NO”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하는 진심의 힘!” 박원숙-백일섭-류진이 진심을 터놓을 수 있는 단짝과의 하루로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21회에서는 박원숙, 백일섭, 류진이 각자의 소울메이트와 함께 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8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 이상아, ‘모팔모’ 이계인 등의 등장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21회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9%(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남해인’ 박원숙은 ‘딸’ 같은 배우 후배 이상아와 1년 만에 만나 남대문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20년 전 이상아가 출산 직후 복귀한, 한 주말드라마에서 박원숙이 시어머니 역할로 나오면서 모녀처럼 ‘급’ 친해졌다고. 박원숙은 이날 이상아를 아끼는 마음에서 두손 가득 선물을 사줬고 ‘커플 티’까지 구매해 맞춰 입었다. 이어 맛집에서 한바탕 ‘먹방’을 펼친 뒤, 옛 추억에 젖어 두런두런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성형수술은 앞으로 절대로 하지 말자”고 동반 약속을 하는가 하면,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이상아의 속내를 들어주며 “그래도 좋은 시절에 (이혼)한 거야”라고 현실 조언을 해 이상아를 웃게 만들었다. 이상아는 “남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하고, 박원숙은 “이제는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백일섭은 20~30여년만에 만난 ‘낚시 절친’ 이계인과 민물 낚시 대결을 벌이며 ‘소확행’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편안한 사이”라는 두 사람은 이계인의 남양주시 전원주택에서 과거를 추억하며 근처서 민물 낚시 배틀을 펼쳤다. 이후 마당에서 조용히 티타임을 가졌는데, 이때 백일섭이 과거 가족들과 함께 살 전원주택을 지었다가 아내와 골이 더 깊어져 졸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털어놔 이계인을 숙연케 했다. 이계인 역시 누구에게 터놓기 힘든 고민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젊은 시절 드라마 촬영 중 입은 낙마 사고로 인해 현재도 치료 중이며, 연기를 포기해야 할 만큼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린 것. 백일섭은 “좀 쉬었다가 다시 연기해야지”라고 격려했고, 이계인은 “최불암 형님의 아들 친구가 내 주치의인데, 불암 형님께서 의사에게 문자 메시지까지 넣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88올림픽 공식 미남’ 류진은 20여년 만에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서며 재도약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여기에 아내의 깜짝 방문으로 ‘용기백배’ 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의 한 스튜디오까지 찾아온 이혜선 씨의 응원에 잇몸이 만개해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프로필 사진을 완성해낸 것. 이어 두 사람은 한강에서 ‘오리배’ 데이트를 즐기며 모처럼 로맨틱한 하루를 보냈다. 이혜선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과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남편과 둘만의 시간도 특별히 생각해 봐야겠다”며 미소지었고 류진은 “오늘 (프로필 촬영 등) 일도 의미 있었지만, 아내와 보낸 시간이 너무 뜻 깊은 하루였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꺼내기 힘든 아픔과 고민까지 나누고 들어주는 모습에서 찡한 감동이 전해져 왔다” “예능인데 다큐보다 더한 페이소스를 느끼게 해준 한 회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 패밀리’ 이상아, 세 번의 이혼 “도피성으로 결혼했다”

    ‘모던 패밀리’ 이상아, 세 번의 이혼 “도피성으로 결혼했다”

    ‘모던패밀리’ 배우 이상아가 과거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딸 같은 후배 이상아와 1년 만에 만나 남대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20년 전 이상아가 출산 직후 복귀한, 한 주말드라마에서 박원숙이 시어머니 역할로 나오면서 모녀처럼 ‘급’ 친해졌다고. 박원숙은 이날 이상아를 아끼는 마음에서 두손 가득 선물을 사줬고 ‘커플 티’까지 구매해 맞춰 입었다. 이어 맛집에서 한바탕 ‘먹방’을 펼친 뒤, 옛 추억에 젖어 두런두런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26살 이른 나이에 결혼해 1년 후 이혼한 이상아는 “도피성 결혼은 무조건 안 되는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집에서 나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또 다른 무언가가 있더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박원숙은 “지금도 또 다른 화약고를 향해 달리지 마라. 누가 너 좋다고 해도 무작정 달리지 마라. 브레이크는 스스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상아는 “저는 가족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조심스레 속내를 밝혔다. 이어 “두 번째 결혼도 깨지고 나니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아빠라는 사람을 만들어줘야겠다’ 싶은 마음에 세 번째 결혼을 했다”고 세 번의 이혼 사정을 털어놨다. 이상아는 “남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고, 박원숙은 “이제는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베트남, 박항서 감독에 3년 재계약 제안

    베트남축구협회가 박항서(60) 감독에게 2023년까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어달라고 제안했다고 베트남 언론 ‘티엔퐁’이 10일 보도했다. 티엔퐁에 따르면 베트남축구협회는 박 감독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하면서 마무리 협상을 요청했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함께 지휘하는 조건으로 2020년 1월까지 계약했었다. 베트남축구협회와 박 감독은 계약 종료 3개월 전인 10월까지 합의를 통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재계약 여부의 확정 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엔퐁은 “첫 협의가 이뤄진 이후 베트남축구협회와 박 감독 측이 아직 다음 협의 시간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축구협회는 박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축구협회가 박 감독에게 제안한 재계약 목표는 2020년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과 동남아시아 게임 우승, 2022년 스즈키컵과 2023년 아시안컵 결승 진출 등이다. 아인 베트남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우리는 박 감독과 충분한 시간을 갖길 원하고 있으며 (제안된) 목표는 상황에 따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은 이후 베트남 축구는 일취월장했다. 중국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데 이어 2019 스즈키컵 우승 등을 이끌며 베트남의 축구 열풍을 일으키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화사, 논란된 공항패션 ‘흰 티에 노브라’ 충격 실루엣

    화사, 논란된 공항패션 ‘흰 티에 노브라’ 충격 실루엣

    마마무 화사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입국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7일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화사는 민낯에 마스크를 쓰고 수수한 모습이었다. 이날 화사는 흰색 티셔츠에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화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항을 나왔다. 화사의 속옷 미착용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속옷 착용이 본인의 자유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앞서 노브라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브래지어의 착용은)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브래지어 자체가 와이어(쇠)가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다. 소화 기관에도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브래지어를) 안 하는 게 편안해서 그렇게 하는 거다. 그리고 그게 자연스럽고 예쁘다고도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설리는 이어 “하지만 기사화가 너무 한 쪽으로만 나가는 부분도 있다”며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는 것이고, 어떤 옷에는 어울리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설리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SNS에 계속 올리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이것(노브라)에 대한 편견을 많이 없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틀을 깨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사진=뉴스1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타짜3’ 예고편·티저 공개, 류승범 강렬 인상 ‘눈길’

    ‘타짜3’ 예고편·티저 공개, 류승범 강렬 인상 ‘눈길’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권오광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으슥한 골목, 휘파람 소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남자, 애꾸(류승범). 그는 전국을 뒤흔든 전설적인 타짜가 셋이 있었다는 말로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설적인 타짜 셋은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 그리고 전국구의 원 아이드 잭이다. 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는 일출(박정민)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원 아이드 잭 팀이 되어 새로운 판을 벌이는 다섯 타짜들. 포커판에 인생을 베팅한 그들이 선보일 포커 플레이가 이전과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애꾸가 끌어들인 뉴페이스 일출이 짝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칠판보다 포커판과 더 가까운 공시생 타짜 일출. 전설적인 타짜의 피를 물려받은 그가 새로운 판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저 예고와 함께 작전회의 중인 원 아이드 잭 팀을 담은 런칭 스틸도 함께 공개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들의 세계를 그려온 이전 시리즈와 달리 ‘타짜3’는 개성 만점의 타짜들이 한 팀이 되어 펼치는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또한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인 일출과 전국적인 타짜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 두 사람이 스승과 제자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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