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티타임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강원도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불평등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5
  •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김무성의 굴욕

    [박대통령 시정연설·3자 회동] 김무성의 굴욕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얼굴) 새누리당 대표 사이에 파인 골이 시각적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29일 시정연설 차 국회를 방문한 박 대통령과 별도 회동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날 박 대통령과 김 대표와의 공식 회동 자리는 두 차례였다. 연설 전 국회의장과의 티타임과 연설 후 여·야·청 3자회담에서의 만남이 전부였을 뿐 두 사람의 독대는 물론 여당 지도부와의 별도 만남도 없었다. ‘상하이 개헌 발언’으로 심기가 불편해진 박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던 김 대표의 별도 회동 시도가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朴, 김태호와는 웃으며 악수 박 대통령은 연설 후 퇴장할 때 뒷줄에 조금 떨어져 서 있던 친박근혜계 서청원 의원에게 반갑게 손을 내밀었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히며 김 대표에게 ‘비수’를 꽂았던 김태호 최고위원과도 환하게 웃으며 악수했다. 반면 그 옆의 김 대표에게는 악수를 하는 둥 마는 둥 스치듯 지나쳤다.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개헌 발언과 관련한 김 대표의 사과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는 의미”라며 “둘 사이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느낌”이라고 했다. 김 대표도 박 대통령의 연설 도중 박수를 거의 치지 않거나 건성건성 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3자 회동을 마치고 국회 밖으로 나올 때까지 약 한 시간 동안 밖에서 기다렸다가 박 대통령을 배웅하는 ‘극진한 정성’을 표했다. ●金, 朴 연설 후 “감동적” 극찬 김 대표는 박 대통령과의 별도 회동에 실패하며 ‘굴욕’을 맛봤지만 관계를 회복하려는 시도는 곳곳에서 드러났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의 연설 이후 “감동적으로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3자회동에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거, 김 대표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우리가 하도 개헌하자고 하니까 (김 대표가) 그냥 얘기한 것 뿐이에요”라고 농담한 것도 역설적으로 둘 사이의 앙금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문 위원장의 말에 박 대통령은 입을 가리고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시크릿’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로 솔로 활동 출격…쇼케이스 무대 보니

    ‘시크릿’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로 솔로 활동 출격…쇼케이스 무대 보니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첫 미니앨범 ‘스물 다섯’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송지은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스물 다섯’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어깨와 각선미가 드러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송지은은 완벽한 몸매는 물론 뽀얀 피부와 탄탄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송지은은 1위 공약 질문에 대해 “90년생 또래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해보고 싶다”며 “전국의 25살 친구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솔로 활동 기대된다”,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흥해라”,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시크릿 솔로활동 흥해라”,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만약에 1위를 한다면 ‘전국의 25살 친구들 만나서..’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만약에 1위를 한다면 ‘전국의 25살 친구들 만나서..’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1위 공약이 화제다. 송지은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25’(스물다섯)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동안 ‘희망고문’ ‘쳐다보지마’ 등 발라드 넘버를 앞세워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주목을 받았던 송지은은 이단옆차기의 ‘예쁜 나이 25살’이라는 댄스곡으로 대변신을 선언했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송지은은 1위 공약에 대해 묻자 “만약에 1위를 한다면 90년생 또래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송지은은 “그들과 고민 등 여러 가지를 나누고 싶다. 전국의 25살 친구들과 티타임 가지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쇼케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1위 공약 독특하다”,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활동 파이팅”,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1위 공약 의미있네”,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1위 공약, 꼭 지켜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연예팀 chkim@seoul.co.kr
  • 북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한다

    북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한다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북측 고위 인사들이 4일 오전 전격적으로 방남,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11명의 북한 고위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평양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티타임을 가진 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류 장관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끝나고서 오후 10시께 북한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임 대변인은 “북한 선수단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것에 이어서 고위급 대표단이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이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욕핫도그앤커피, 간편 핫도그로 소자본창업에 승부수

    뉴욕핫도그앤커피, 간편 핫도그로 소자본창업에 승부수

    핫도그는 빠른 시간 안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현대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먹거리다. 깔끔한 포장에 소스가 손에 묻지 않아 바쁜 일정 탓에 이동하면서 끼니를 챙겨 먹는 직장인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핫도그는 대부분 탄산음료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핫도그와 커피로 메뉴를 구성한 전문 패스트푸드 매장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바로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소자본창업에 유리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예비 창업주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운영방식이 간편해 프랜차이즈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 브랜드 관계자는 “핫도그와 디저트 메뉴의 경우 조리 시간이 짧아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고 조리방법이 간편해 장기 교육 역시 필요하지 않다”며 “뉴욕핫도그앤커피의 100% 순쇠고기 핫도그는 스팀 방식을 채택해 소시지의 기름기를 완벽히 제거하여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열티 없는 프랜차이즈 매장’이라는 점도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지난 10년간 주요 물류비를 동결하고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음으로써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큰 규모의 매장이 아닌 작은 공간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최근 소자본창업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뉴욕핫도그앤커피에 따르면, 핫도그와 커피로 짜인 메뉴 와 세트구성라인업으로 소자본창업일지라도 계절적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푸드코트몰, 학교, 병원, 경기장, 리조트, 역세권 등 다양한 지역에 점포를 열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러한 점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커피와 핫도그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와 함께 느긋하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뉴욕에 온 듯한 매장 분위기와 불고기, 닭갈비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핫도그 메뉴 라인업이 조화를 이뤄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것. 최근 뉴욕핫도그앤커피는 2014년 tvN ‘고교처세왕’, KBS 청소년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등에 제작지원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2014 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14 렛츠락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 콘서트 이벤트에 참여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으며, 2014 국제패트롤 잼버리 행사 케이터링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 밖에 드라마 ‘학교 2013’ 제작지원에 동참해 젊은 학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편, 뉴욕핫도그앤커피는 현재 중국 진출을 교두보 삼아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위해 지역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유공도점, 북경점을 열 예정이다. 가맹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yhotdog.co.kr)를 참조하거나 본사 영업부(02 – 474 - 0085)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어말하기, 영국문화원 어학원 성인코스로 해결

    영어말하기, 영국문화원 어학원 성인코스로 해결

    영어회화,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또는 이직을 하려는 직장인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영어말하기’다. 취업경쟁 속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스펙으로 회화를 꼽을 정도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 때문에 영어회화만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취업준비생 또는 직장인들을 위한 영국문화원 어학원 역시 그 중 하나이다. 전원 원어민 교사로 구성되어 있는 영국문화원 어학원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전문가들로서 보다 자신 있는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영국문화원 어학원 성인영어코스는 학습 목표에 따라 생활영어, 문화로 배우는 영어, 유학준비 영어, 비즈니스 영어의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영어회화 위주의 수업인 마이클래스는 스스로 수업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어 성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MyClass을 통해 영어프레젠테이션 및 영어 회의에 필요한 표현과 어휘를 배울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 수업 외에도 영국문화원 어학원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펍 나잇, 따뜻한 홍차, 다과와 함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티타임 등 다양한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영국문화원 어학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소셜 프로그램들을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공식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를 통해 볼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윤 외교·日 대사 첫 공개회동

    윤 외교·日 대사 첫 공개회동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한·일 양국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 축제한마당’에 처음으로 참석해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와 회동했다. 윤 장관은 지난해 11월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포럼 등 국내 행사에서 여러 차례 벳쇼 대사와 동석했지만 둘만의 회동은 처음이다. 윤 장관은 이날 낮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한·일 축제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일본 전통 북 공연팀의 합동 공연을 벳쇼 대사와 나란히 앉아 관람했다. 두 사람은 이후 1시간가량 티타임 형식의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민간·문화교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윤 장관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진전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일본 측에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벳쇼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이런 (문화 등) 교류를 계속 추진해 나가는 것이 어려운 한·일 관계를 조금이라도 전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의 행사 참석은 대일 관계 정상화에 대한 우리 측의 의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일 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 우정의 해’를 계기로 시작된 후 올해로 10회째다. 2009년부터 서울·도쿄에서 동시에 개최됐고, 올해 일본 측 행사는 오는 27~28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열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8월 여름, 계곡 있는 가평 남이섬 스파펜션 ‘벨리타’로 떠나자

    8월 여름, 계곡 있는 가평 남이섬 스파펜션 ‘벨리타’로 떠나자

    어느덧 8월이 왔다. 8월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해 전국이 특성수기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위에서 벗어나 시원한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인 커플스파펜션으로 유명한 가평 남이섬의 벨리타펜션(http://www.belitapension.com)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평 남이섬 벨리타펜션은 서울에서 1시간여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 연인산을 비롯해 유명산, 명지산,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등 자연의 향내가 물씬 풍겨오는 산지와 시원한 계곡으로 둘러 쌓여 있어 커플들에게 데이트 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남이섬펜션은 확 트인 전망 속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올 여름의 향내를 마음껏 맡을 수 있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장함을 과시하고 있는 밤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어 고풍스러운 자연 속 벨리타펜션의 소나무집을 만날 수 있다. 벨리타펜션의 소나무집은 국산소나무를 이용해서 지어져 있고 아침햇살, 숲속, 풍경, 아름다운 등의 각 객실 내부에는 저마다의 컨셉으로 단장돼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또 전용테라스가 각 객실별로 갖추어져 있고 커플스파펜션으로 유명한 펜션답게 최고급 버블스파가 준비돼있어 커플여행으로 펜션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전용테라스에서는 맑은 목소리를 뽐내며 지저귀는 새소리와 자연에서 불어오는 무공해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이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방에는 취사도구 및 기본양념이 모두 준비돼 있어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비데와 유선 랜 설치로 다양한 편의시설 또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벨리타펜션의 외부엔 커플그네가 있고 각종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풍선이벤트’도 준비돼있어 서로의 기억에 남는 특별하고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평펜션 근처에서 흐르고 있는 일급수의 계곡은 다가올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주기엔 최적의 장소이며 계곡물소리만으로도 시원함이 전해지고 일급수의 계곡에서 가벼운 물놀이와 발을 담그며 오붓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준다. 벨리타펜션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펜션근처 드라이브여행부터 지역축제나 가평먹거리 등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여행정보까지 제공하고 편리하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靑·여야 원내 지도부, 정국 실타래 푼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가 오는 10일쯤 청와대에서 정국 현안 논의를 위해 회동할 예정이다. 6일 양당에 따르면 청와대와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번 주중 이 같은 회동 원칙에 합의했다. 회동 날짜는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7일 주례회동에서 확정키로 했지만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 대상자는 양당 원내대표 외에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포함됐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 지도부만 청와대로 초청해 만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세월호 참사와 연이은 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출발에 앞서 청와대와 여야가 처음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통해 교착된 정국 현안의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9월 15일 박 대통령이 국회 사랑재를 방문해 여야 대표·국회의장단과 함께 원내대표들을 만난 적은 있지만, 당시 회동은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담 격이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 만찬에서 여야 원내 지도부와의 티타임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이완구 원내대표의 요청을 수용했다. 박 대통령은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세월호 후속 입법 차원에서 마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세월호특별법, 관피아 방지를 위한 일명 ‘김영란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 규제처벌법),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 회동 결과에 따라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 정례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시진핑 방한] 최고의 비즈 기회…시진핑 앞에서 투자 현안 쏟아낸 총수들

    [시진핑 방한] 최고의 비즈 기회…시진핑 앞에서 투자 현안 쏟아낸 총수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재계 총수들의 신라호텔 ‘특별 간담회’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최고의 비즈니스 무대’였다. 시 주석과 재계 대표들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약 20분간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 VIP 간담회를 가졌다. 재계 총수들은 시 주석에게 물 만난 고기처럼 각종 현안을 쏟아냈고, 그룹별 중국 투자 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가장 적극적인 그룹은 현대·기아차그룹이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시주석에게 충칭 공장 설립 취지에 대해 적극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산 30만대 규모로 부지 조성까지 끝마친 현대차 충칭 공장은 중국 정부에서 허베이성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하면서 1년 넘게 표류하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금호타이어 난징 공장 이전과 관련해 시 주석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박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 주석이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시 주석에게 한·중 해저터널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삼성전자의 시안 반도체 공장 증설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선양 복합몰 설립 등 중국 현지 사업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간담회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 정몽구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박삼구 회장 등은 시 주석과의 만남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가주석 취임 후 시 주석의 첫 방한인 데다 중국 주요 재계 인사 200명을 동행한 점을 짚으며 “중국 내 투자 협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역으로 중국의 한국 투자를 확대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구 충북대 정치경제학과 교수는 “중국 사회는 관계, 즉 관시(關係)로 시작해서 관시로 끝나는 사회”라면서 “기업 총수들이 시진핑을 만나서 간담회를 갖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은 대중국 투자 등 구체적인 사업 얘기 이상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시 주석과 찍은 사진만 보여 줘도 중국 관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지는데 이 같은 특별 간담회 성격의 티타임은 상징적 의미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중 정상회담] 10대그룹 총수 등 재계 ‘별’ 총출동… 이재용·구본무 시 주석에 전시관 안내

    재계의 눈이 한·중 비즈니스 포럼 직전에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간담회에 쏠리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이야기는 오가지 않겠지만 중국의 경제권력까지 쥔 시 주석에게 확실히 눈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시 주석은 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약 20분 동안 재계 총수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시 주석이 참석하는 간담회에는 재계 총수와 경제단체장 등 두 나라에서 각각 15명이 참석한다. 당초 시 주석은 국내 4대 그룹 총수들과 개별적으로 짧지만 의미 있는 티타임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단체미팅 형식으로 바꿨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5대 그룹 오너와 허창수 GS그룹 회장(전경련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한중우호협의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10위권 안팎의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다. 홍원기 한화그룹 부회장도 참석 대상이다. 재계의 별들 이외에 오영호 코트라 사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도 경제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10대 그룹 총수 중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은 3일 열린 국빈 만찬에는 참석했다. 시 주석은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신라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관을 이재용 부회장과 구본무 회장의 안내로 둘러볼 계획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저녁 6시에 회사 간다…삼성전자 출퇴근 혁명

    저녁 6시에 회사 간다…삼성전자 출퇴근 혁명

    삼성전자가 7월부터 자율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 ‘하루 4시간 이상 주당 40시간 근무’라는 원칙만 지키면 임직원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제도로, 2년 전부터 일부 사업장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왔다. 삼성전자는 13일 자율출퇴근제를 다음달 초부터 국내 사업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외업무인 영업·마케팅 등 일부 직군은 업무 특성상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율출퇴근제는 2012년 4월 경기 수원 DMC연구소와 화성 반도체연구소 임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오전 6시~오후 1시 중 출근해 하루 4시간 이상씩 한 주 40시간을 일하도록 한 일종의 유연근무제다. 지난해 10월 무선·가전·TV 등으로 확대됐고 대상 임직원도 1만여명으로 늘어났다. 전면 시행과 더불어 출근 시간도 한층 유연해진다. 기존 오후 1시로 돼 있던 출근 제약 시간이 오후 6시까지로 늦춰진다. 다음달부터는 오후 6시 출근해 오후 10시까지 일하고 퇴근해도 된다는 의미다. 대신 근무시간 관리는 더 엄격해진다. 관행상 근무로 인정됐던 잠깐의 운동이나 사적인 티타임 등은 근무시간에서 제외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열심히 일하는 문화만으로도 경쟁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시대에는 창의성으로 승부해야 한다”면서 “임직원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면 생산성도 높아지고 창의적인 사고 증진이나 글로벌 우수 인재 영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출퇴근제 전면 시행은 1993년 실시된 7·4제(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이후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삼성식 출퇴근 개혁’이 될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이재용의 삼성’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것으로 해석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與 충청 전패에 체면 구긴 ‘충청대표론’

    새누리당의 ‘충청대표론’이 6·4 지방선거에서 체면을 구겼다.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당 지도부가 대거 중원 구하기에 나섰지만 수도권 선전에도 불구하고 충청권에서 전패한 의외의 결과에 머쓱해진 모양새다. 충청권 지도부는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한 이완구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충남 부여·청양)을 비롯해 6선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친박근혜계 좌장 서청원(충남 천안 출신) 공동선대위원장, 윤상현(충남 청양 출신) 사무총장 등이다. 이들은 각자 출신 지역별로 나눠 맡은 선거전에서 충청 지역 순회 유세에 나서는 등 공을 들였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충남북 도지사는 물론 승리를 점쳤던 대전·세종시장 자리까지 새정치민주연합에 내줬다. 5일 아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전 비공개 티타임에서 이 원내대표는 기대 이하의 선거 결과에 대해 “세월호 사태로 수도권이 워낙 어렵다 보니 충청 지역에 신경을 제대로 못 썼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당 핵심 관계자는 “서울·경기·인천이 초비상 상황이라 막판에 화력을 집중하지 못한 탓이 크다”면서 “선거 초반 앞서 나갔던 대전·세종은 관심이 소홀했던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세를 유지해 왔던 대전·세종까지 잃으면서 당 내 충격은 적지 않은 분위기다. 당 관계자는 “지난 총·대선 때 충청권에서 몰표를 받으면서 새누리당의 관심이 식었다. 앞으로도 충청 민심이 여당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충청 전패의 요인으로는 ‘인물론 열세’와 ‘부실한 지역 정책공약’이 꼽혔다. 야권에선 차세대 대권주자 ‘안희정’을 앞세워 지역소외론이 거센 지역 민심에 호소했던 반면, 새누리당은 계파 논리에 밀려 경쟁력이 떨어지는 인사들을 공천하다 보니 외면을 받았다는 것이다.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는 친박근혜계 지원 논란이 일었고 대전·세종시장 후보 역시 득표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었다. 부산·인천 등과는 달리 굵직한 지역공약도 발표하지 못한 탓에 지난 대선 직전 자유선진당과의 합당 이후 ‘충청이 감탄고토(甘呑苦吐·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불만도 거세졌다. 2012년 대선 득표율과 비교해도 충남은 56.7%에서 44%로, 충북은 56.2%에서 47.7%로 급감했다. 대전 역시 46.8% 득표에 그쳐 지난 대선 당시 득표율 50%를 밑돌았다. 지난달 8일 이 원내대표 체제 출범 이후 한 달여 만에 치러진 선거인 만큼 책임론을 씌우긴 힘들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하지만 당분간 충청권 인사들이 목소리를 내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권미진 열애 고백, “103㎏ 때도 알고 지낸 사이”…연예인 남친 누구길래

    권미진 열애 고백, “103㎏ 때도 알고 지낸 사이”…연예인 남친 누구길래

    권미진 열애 고백, “103㎏ 때도 알고 지낸 사이”…연예인 남친 누구길래 개그우먼 권미진이 22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권미진은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 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 티타임에서 “현재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권미진은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라고 밝힌 뒤 “연예인이긴 하지만 무명에 가깝다. 연애한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권미진은 다이어트 이후 남자친구가 생긴 거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살을 빼기 전 몸무게가 103㎏일 때도 남자친구는 있었다”면서 “지금의 남자친구 역시 살을 뺀 뒤 연인 관계가 되긴 했지만 103㎏일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밝혔다. 권미진은 “다이어트 전후 연애할 때의 내 모습이 바뀌긴 했다”면서 “뚱뚱할 때는 오롯이 사랑받는 느낌 보다는 나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는지 몸을 이용해 일부러 망가지는 게 사랑 방법이었다면 지금은 그 때와 다른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권미진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미진 열애 고백, 대단하다” “권미진 열애 고백, 몸매로 사랑한 것이 아니라 더 보기 좋다” “권미진 열애 고백, 예쁜 사랑 지속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핍, 불안, 외로움 품고 나홀로 살아가는 도시인

    결핍, 불안, 외로움 품고 나홀로 살아가는 도시인

    ‘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42)이 ‘나홀로 도시인’들의 내밀한 순간을 다시 포착했다. 2002년 데뷔한 그의 등단 초기작을 포함해 지난해 겨울부터 올봄까지 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한 최근작들까지 11편의 짧은 소설이 담긴 ‘말하자면 좋은 사람’(마음산책)이다. “나는 혼자서 밥을 잘 먹는 사람”이라는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내가 사는 도시는 수십만 개의, 좁고 더 좁고 더더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그 골목을 혼자 걷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 그들이 잠시 혼자였던 바로 그 순간에 대하여 쓰고 싶었다”고 썼다. 보통 단편소설이 80매 내외임을 감안하면 정이현의 소설은 편당 20~30매로 ‘초(超) 단편소설’이다. “점점 짧아지는 독자들의 독서 호흡을 반영한 것”이라는 출판사 측은 내년에는 하성란 작가의 꿈에 관한 산문, 이기호 작가의 소설 등으로 ‘짧은 소설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책에 일러스트 22장을 들여보낸 백두리 작가 등 신진 화가들의 작품도 곁들여 ‘보는 맛’을 더한다. 이야기, 짧은 소설, 콩트 등 용어 사이에서 고민했다는 작가는 “이름이야 어떻든 상관없다. 무엇이기를 바라느냐 묻는다면, 말하자면 좋은 사람과 보내는 오후 2시 30분의 티타임 같은 것”이라고 결론 내린다. 하지만 ‘나홀로 도시인’들의 이야기들은 다정한 티타임이나 성취, 확신, 목표 등 단단한 단어들과는 거리가 멀다. 열두 번째 이력서만에 가정방문 교사로 취직하지만 교재비 150만원을 내야 한단 말에 주저하는 졸업반 여대생(견디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시킨 친구를 동창 모임에서 조우하면서 표류하고 있는 자신의 현재를 깨닫게 되는 서른 중반의 ‘나’(이미자를 만나러 가다) 등 소설 속 인물들은 결핍, 불안, 외로움으로 부유한다. 눅진한 정서나 곡진한 서사 없는 도시인들의 서늘하고 건조한 이야기에 온기가 감도는 순간이 있다면 “모두들 여리고 착한 사람들”(견디다)에서 읽히듯 타인에 대한 막연한 믿음 혹은 지지가 있어서일 것이다. “나는 당신을 잘 모르지만, 당신이 무척 섬세하고 강인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들꽃처럼 당신은 잘살아야 합니다. 나도 그러겠습니다.”(안녕이라는 말 대신)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그린재킷 입고 싶은 최경주 ‘소그립’으로 바꿨다

    그린재킷 입고 싶은 최경주 ‘소그립’으로 바꿨다

    “국민들이 나를 믿어 준다. 포기할 수 없다.” 올해로 12년째다. 최경주(SK텔레콤)는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 골프의 간판인 그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최경주는 “이번에는 정복의 길을 갈 수 있을지 설렌다”면서 “(우승의) 소망을 갖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는 그린재킷을 입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지금까지 세 번의 우승 기회가 있었다. 기회는 또 올 것이다”고 마스터스 정상을 향한 욕심을 보였다. 최경주는 대회를 앞두고 퍼터를 잡는 방식까지 바꿨다. 집게 그립의 변형인 ‘소(saw) 그립’이다. 그는 새 그립에 대해 “방향성이 좋다. 공을 똑바로 보낼 수 있다”면서 “그립을 바꾸고 난 뒤 라운드당 2타를 버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스터스에서 유독 강했다. 2004년 3위, 2010년 공동 4위, 2011년 공동 8위에 올랐다. 2004년에는 2라운드에서 전반 9홀에 30타를 쳤다. 올해로 78회째를 맞는 마스터스에서 전반에 30타를 적어낸 선수는 최경주를 비롯해 4명뿐이다. 한편 12조에 속한 최경주는 잭 존슨,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와 1, 2라운드를 함께한다. 1라운드 티타임은 10일 오후 10시 57분. 양용은(KB금융그룹)은 마스터스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백전노장 벤 크렌쇼(미국),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와 오후 9시 7분 티오프한다. 2년 만에 마스터스 무대를 다시 밟은 배상문(캘러웨이)은 11일 새벽 1시 42분 곤살레스 페르난데스 카스타노(스페인), 데렉 언스트(미국)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낸 이창우(한국체대)는 프레드 커플스, 웹 심프슨(이상 미국)과 10일 오후 10시 24분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김혜수, 봄 나들이 파파라치 컷 공개 ‘우아’

    김혜수, 봄 나들이 파파라치 컷 공개 ‘우아’

    배우 김혜수가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봄 나들이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혜수 티타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혜수는 우아한 자태로 티타임을 즐기며 파파라치 컷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화보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우아한 분위기의 골드 컬러 상의와 블랙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라운드 쉐입의 펄 템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키며 멋스러운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혜수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도 예술, “선글라스 엄청 잘 어울린다”, “김혜수 선글라스 쓰니 얼굴이 소멸될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연극 ‘라이어’ 작가 레이쿠니의 연극 ‘오 마이 달링’ 조기예매 특가 할인

    국민연극 ‘라이어’ 작가 레이쿠니의 연극 ‘오 마이 달링’ 조기예매 특가 할인

    공연 제작사 ‘티타임프로덕션’은 다음달 10일까지 2014년 신작인 ‘오 마이 달링’의 조기예매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으로 오 마이 달링의 관람을 사전 예약할 경우 정상가인 3만원보다 67% 할인된 금액인 1만원에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오 마이 달링은 국민연극으로 불리는 ‘라이어’의 작가 ‘레이 쿠니’의 신작으로 런던 사보이 시어터에서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아 현재까지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전 세계 약 40여 개국에서 다양한 언어로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청담동 모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바람둥이 박이사가 리도쇼의 댄서인 신세화를 유혹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렸다. 주인공들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과 교묘하게 얽힌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관계를 통해 관객들을 쉴 새 없이 웃음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티타임프로덕션 관계자는 “오 마이 달링은 라이어, 오브라더스로 유명한 코미디의 제왕 레이 쿠니의 신작이라는 것 만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행사기간 동안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누리고 부담 없이 연극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마이 달링은 대학로 해피씨어터와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동시에 공연된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2-741-493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깐깐해진 정 총리… 진땀 흘리는 장관들

    각 부처의 장차관들이 요사이 일요일마다 열리는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비롯해 국가정책회의, 관계장관회의 등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진땀을 흘리고 있다. 보고안을 깐깐하게 살펴보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정홍원 총리의 불호령에 혼쭐이 나는 일이 허다한 탓이다. 26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정책현안점검회의는 이달 초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9층에서 열린다. 어쩌다 열리던 과거 긴급 현안회의를 정 총리가 정례회의로 바꾼 것이다. 이 때문에 장차관을 보좌하는 주요 실·국장들까지 일요일마다 비상이다. 정 총리는 “영향이 큰 현안에 대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며 정례화를 제안했다. 정 총리는 평소 ‘선제적 대응’과 ‘국민체감’을 강조해 왔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더 꼼꼼하게 정책 사안을 챙기면서 장차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원격진료 문제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남 여수 기름 유출과 관련해선 해양수산부 장관이 심한 질책을 들은 적이 있다. “산간벽지에서 갑작스럽게 발병해 응급조치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됐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원격진료 문제를 그런 식으로 알리고 접근했어야지 어려운 행정 용어를 써가며 복잡하게 설명하니 국민이 어떻게 이해하겠느냐”는 질책이다. 정부 관계자는 “역대 총리들은 대부분 정책 사안은 잘 챙기지 않았는데 정 총리가 ‘정책 총리의 역할’을 자임하자 장차관들이 당황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간부들과 ‘티타임 회의’를 갖고 “새 출발선에 섰다. 심기일전하자”며 “그동안 해 온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세로 일하자”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서울로 올라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몇몇 상임위를 방문해 기초연금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 뒤 다시 세종청사로 돌아와 키르키스스탄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는 등 저녁 늦게까지 바쁜 1주년을 보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밤손님 환영”… 시공 초월한 아트선재 ‘6 - 8’전

    “밤손님 환영”… 시공 초월한 아트선재 ‘6 - 8’전

    지난 14일 밤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아트선재센터. 야트막한 건물의 옥상에는 정적만이 감돌았다. 이웃 도서관과 학교, 불을 밝힌 율곡로의 상점을 따라 이따금씩 차량들이 정적을 깰 뿐이었다. 고개를 돌리자 북악산과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어두운 밤, 미술관 큐레이터가 양쪽 귀를 헤드폰으로 살며시 덮어 준다. 번잡한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아기 울음소리, 자동차 소음 등이 뒤섞여 있었다. 큼지막한 손전등을 원하는 쪽으로 비추면 그곳의 소리가 헤드폰을 채웠다. 작품 ‘서울 비추기’(권병준·김근채)였다. 이어 이끌려 들어간 온실을 닮은 옥탑방에선 뿌연 수증기가 뿜어져 나왔다. 밀폐된 공간에선 바로 앞사람도 보이지 않을 정도니, 숨은 막히고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그래서 이 설치미술 작품 이름은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고 싶다.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이원우)일 거다. 미술관 관계자는 “외부 세계와의 관계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유머러스하고 진지한 상황극을 재연한다”고 설명했다. 아트선재센터가 개관 16주년을 맞아 마련한 ‘6-8’전은 문화융성의 시대에 역설적으로 문화에 굶주린 현대인을 위한 틈새전이다. 오후 6시면 어김없이 미술관의 문을 열었다가 2시간 뒤인 오후 8시면 문을 닫는다. 관람객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하며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미술관을 찾는다. 이범구 아트선재 대표는 “애초 1층을 전면 보수하면서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되자 미술관 옆 뜰과 옥상, 복도 등을 활용해 이런 틈새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개관 첫날에도 수백명이 몰렸다. 출입구 옆 주차 부스와 전광판의 ‘파티타임잡’과 ‘떠 있는 말’이란 설치 작품이 손님을 가장 먼저 맞는다. 음식점 손님을 맞기 위한 주차 부스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반짝이는 작품으로 돌변했다. 한때 이곳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했을지 모를 청춘들을 위한 작은 위로다. 3개로 나뉜 전광판에는 수수께끼 같은 글자가 나열됐다. 소설가 보르헤스의 작품에서 뽑은 문구들이다. 부부 작가 로와정(노윤희·정현석)의 솜씨다. 정원의 한옥에선 레이저쇼를 연상시키는 ‘더 많은 빛을-공(空)의 관조도’(리경)가 펼쳐지고, 사무실 복도에선 ‘자잘 노래’(배민경), 승강기 앞에선 ‘개인전용극장’(전유진) 등이 자리를 차지한다. 숨은그림찾기 같은 ‘소원을 말해 봐’ ‘우왕좌왕’(염중호) 등 돌을 쌓아 만든 작품들은 옥상으로 이르는 길 곳곳에 숨어 있다. 이윽고 3층 승강기에서 내려 좁은 계단과 쪽문을 거치면 풀벌레 소리를 닮은 기계음이 귀를 간지럽힌다. 어두컴컴한 기계실 한켠에 자리한 ‘미확인 벌레’(윤수희)다. 미술관 측은 옥상으로 향하는 길을 트기 위해 직접 나무 계단을 만들고 벽 일부를 헐어 낼 만큼 전시에 공을 들였다. 전시의 시간과 장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자리다. 다음 달 29일까지 이어지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무료입장.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