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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메이저 우승’ 양희영 올림픽 간다… 고진영·김효주와 함께 ‘메달 사냥’[파리 올림픽 D-3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이 극적으로 파리 올림픽 티켓을 손에 쥐었다. 양희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 25위보다 20단계 오른 5위로 수직 상승, 막판에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양희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한국 선수로는 순위가 가장 높은 고진영(3위)과 김효주(13위) 역시 파리로 간다. 이들은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연속 출전한다. 파리올림픽에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15위 이내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16위 이하는 국가당 2명씩 나갈 수 있다. 15위 이내에 해당 국가의 선수가 2명 이상 있으면 출전권을 더 받을 수 없다. 모두 60명이 출전하는 여자골프 대회는 오는 8월 7~10일 파리 르 골프 내셔널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미국과 함께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미국에서는 도교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넬리 코르다(1위)와 릴리아 부(2위), 로즈 장(9위)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앨리 유잉(미국)은 양희영이 우승한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해 랭킹을 3단계 끌어올렸으나 16위여서 티켓을 놓쳤다. 또 한국이 티켓 3장을 가져가는 바람에 사라 쇼버(오스트리아·330위)의 출전 기회가 사라졌다고 미 골프채널이 전했다.
  • 도전하는 그대가 대한민국 [파리 올림픽 D-30]

    도전하는 그대가 대한민국 [파리 올림픽 D-30]

    “개막 다음날인 7월 27일 김우민(23·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첫 단추만 잘 채우면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전체가 상승세를 탈 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판을 깔아 줄 겁니다.” ●“금메달 5개 정도는 보장된 희망” 장재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해 “선수들의 경쟁심을 자극해서 너도나도 우승하겠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금메달 5개는 어느 정도 보장된 개수다. 대회 초반 좋은 결과로 치고 나가면 더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5~6개를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3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금 6개, 은 4개, 동 10개로 종합 16위에 오른 바 있다. 양궁 대표팀이 금빛 과녁을 4번 맞히며 자존심을 지켰는데 이번에도 양궁, 펜싱 등을 제외하면 우승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단체 구기 종목이 대거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한국 선수가 참가하는 현실도 반영됐다. 현재까지 120여명의 선수가 파리행을 확정했다. 체육회는 최종 140여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수, 코치진, 지원 스태프 등 250여명이 현지 사전 캠프에 입소하기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차례로 출국하는데 훈련 파트너, 쿼터 외 지도자도 동행해 선수단 컨디션 유지에 힘쓴다. 체육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각 종목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효자 종목도 금메달을 따기 어려운 실정이다. 양궁, 태권도마저 강력한 경쟁자가 많아졌다”며 “선수단 훈련을 지원하고 사전 캠프를 운영하는 등 체육회도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고 말했다.●K양궁, 단일 종목 최초 10연패 도전 주요 종목 선수들은 반전을 예고했다. ‘세계 최강’ 양궁은 올림픽 최초 단일 종목 10연패(여자 단체)의 역사와 함께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겠다는 각오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 2~4일 여주 남한강에서 파리 센강의 강풍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고 23일에는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실전 점검을 마쳤다. 펜싱에선 국제펜싱연맹(FIE) 순위 1위 사브르 남자 단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도쿄 대회에서 준우승한 에페 여자 단체팀도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펜싱 대표팀은 진천선수촌 농구장을 빌려 파리 시합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어 22~28일 쿠웨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그 연습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은 3년 전 도쿄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천위페이에게 설욕할 준비를 마쳤다. 배드민턴 대표팀도 진천선수촌 핸드볼 훈련장에 현지 경기장과 같은 코트와 관중석, 올림픽 로고 등을 설치하고 실전을 준비했다. 안세영은 최근 두 번의 국제대회 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승1패를 나눠 가진 뒤 “제가 7-3 우위에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도쿄에서 처음 ‘노 골드’의 아픔을 겪었던 태권도는 종주국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신구 조화를 이뤘다. 지난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24·한국가스공사)을 꺾고 파리행 티켓을 거머쥔 박태준(경희대)이 스무살의 패기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여자 겨루기의 희망 이다빈(28·서울시청)은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지난 대회 2위의 아쉬움을 털어 버릴 예정이다.●펜싱·배드민턴·태권도·수영 메달 기대 수영은 김우민, 황선우(21·강원도청) 투톱을 앞세워 박태환(은퇴)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 위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우민과 황선우는 지난 2월 카타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황선우는 “도쿄에서는 경험이 없어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3년 동안 어느 부분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릴지 연구했다. 노련미를 보여 주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북한이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복귀하면서 한국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 2개, 은 3개, 동 2개의 성적을 거둔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다.
  • 김홍열, 한국 비보이 첫 올림픽행... “도봉구 지원 진심 감사”

    김홍열, 한국 비보이 첫 올림픽행... “도봉구 지원 진심 감사”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김홍열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레이킹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흥열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예선전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1차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38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지난 2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 41포인트를 추가하며 총 79포인트 최종 2위로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OQS에는 우리나라 남자 선수 3명, 여자 선수 2명이 출전했지만, 김흥열을 제외하고 모두 탈락했다. 김흥열은 “예선전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게 돼 뿌듯하다. 8월에 개최되는 올림픽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도봉구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다. 브레이킹 종목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했고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오는 8월 파리올림픽에서 김흥열 선수가 세계를 놀라게 할 기량을 선보이고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도봉구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도봉구청 선수단 여러분께도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 한국도 3명, 미국도 3명…파리 女골프 자존심 대결

    한국도 3명, 미국도 3명…파리 女골프 자존심 대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에 한국과 미국이 나란히 3명씩 출전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5일(한국시간) 공개된 세계 여자 골프 주간 순위를 보면 한국은 고진영이 3위, 양희영이 5위, 김효주가 13위에 자리하며 모두 3명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발표된 순위로 출전권이 결정되는 파리올림픽 여자골프에는 모두 60명이 출전한다. 세계 순위에 따라 기본적으로 나라별 2명씩 출전할 수 있는데 15위 이내라면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당초 고진영과 김효주만 출전이 유력했는데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양희영이 우승하며 지난주 25위에서 수직 상승하며 극적으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양희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8년 만에 2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다. 세계 최강 미국은 넬리 코르다(1위), 릴리아 부(2위), 로즈 장(9위) 3명이 15위 내에 이름을 올려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파리올림픽 여자골프에 3명 이상 출전하는 건 한국과 미국 뿐이다. 한국과 미국은 코로나19로 1년 미뤄져 2021년 열린 도쿄 대회에서도 나란히 4명씩 출전해 경쟁했고, 코르다가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올해 분위기는 단연 미국이 좋다. LPGA 투어에서 코르디가 5연승 포함 시즌 6승을 올리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부와 장도 올해 각각 한차례 투어 정상을 밟았다. 하지만 코르다가 최근 대회에서 거푸 컷 탈락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한국은 개막 16번째 대회에서 양희영이 마수걸이 우승을 올렸고, 고진영도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기세를 탔다. 한국은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유일하게 4명이 출전해 박인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에서 은메달, 도쿄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교포 리디아 고도 뉴질랜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7위를 기록하며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 너, 은행 앱 맞니?

    너, 은행 앱 맞니?

    모바일 신분증 되고 해외 휴가지서 맛집 추천국가대표 A매치 입장권도 예매 은행 앱에 모바일 신분증은 물론이고 음식 주문, 택배 조회, 맛집 추천, 스포츠 경기 예매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되면서 은행 앱이 비금융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다. 쇼핑부터 여행, 스포츠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산이다. ●국민·신한 ‘스마트패스’ 곧 공개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카카오뱅크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하반기에는 은행 앱만 열어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얼굴과 여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공항에서 여권이나 탑승권 없이도 바로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를 조만간 선보인다. 현재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의 전자지갑을 이용하면 신분증과 탑승권 없이 QR코드 제시만으로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는 ‘스마트항공권’ 기능을 구축해 놓았다. ●토스뱅크, 해외 현지 맛집 찾아줘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맛집 추천과 캠핑 예약 서비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토스뱅크는 최근 외화통장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토스뱅크 고객들이 많이 찾은 현지 맛집 목록을 보여 준다. 우선 근래에 한국인들이 많이 간 일본의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세 지역의 맛집과 일본 공항 내 ATM 위치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스타뱅킹 앱에서는 전국의 캠핑·글램핑 예약은 물론이고 국립자연휴양림 예약도 할 수 있다. ●하나, 스포츠·뮤지컬 할인 예매 스포츠·문화 콘텐츠 관련 정보를 얻거나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에서는 국가대표 A매치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KLPGA 골프 등의 다양한 스포츠 경기 티켓과 뮤지컬, 문화공연 입장권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원(WON)뱅킹에서는 택배 배송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MY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이처럼 당장 ‘돈이 안 되는’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이들이 은행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자연스럽게 금융거래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은행 관계자는 “빅테크·핀테크의 등장으로 업종 간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본연의 금융 요소뿐 아니라 비금융 요소까지 포함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파리올림픽 티켓 확보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2024 파리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전날 스피드 남자부 신은철과 콤바인 여자부 서채현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데 이어 이도현까지 합류하면서 한국은 이번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 세 명이 도전한다. 이도현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2차 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98.6점(볼더링 44.5점+리드 54.1점)으로 2위(랭킹 포인트 45점)를 차지했다. 지난달 올림픽 예선 1차 대회에서 1위(랭킹 포인트 50점)어 2차 대회 성적을 합산한 랭킹 포인트 95점을 기록하면서 최종 1위로 파리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정말 꿈같은 시간인 것 같다. 그동안 올림픽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열심히 노력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가 아닌가 싶다”라며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부상을 극복하고 약점을 보완해 100%의 컨디션으로 파리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콤바인(볼더링·리드·스피드 성적 합산) 1개 종목으로 치러졌지만, 이번 파리 대회부터 스피드 종목이 콤바인 종목에서 따로 분리돼 콤바인(볼더링·리드 성적 합산)과 스피드의 2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스포츠클라이밍에 걸린 금메달도 남녀부 두 개씩 모두 네 개가 됐다.
  • ‘비보이 전설’ 김홍열, 파리 올림픽 무대에 선다

    ‘비보이 전설’ 김홍열, 파리 올림픽 무대에 선다

    한국 비보이의 ‘전설’ 김홍열(Hongten·도봉구청)이 한국 비보이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 선다. 파리 올림픽은 비보이가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대회다. 김홍열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끝난 파리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2차 대회 비보이 3·4위전에서 일본의 하시카와 잇신을 2-1(2-7 8-1 9-0)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OQS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브레이킹 종목의 올림픽 예선 대회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4위에 올라 38포인트를 얻은 김홍열은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해 41포인트를 추가했다. 1, 2차 대회 합산 79포인트를 쌓은 김홍열은 두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한 네덜란드의 레이라우 데미러(100포인트)에 이어 최종 2위로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파리에서는 남녀 각 16명이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놓고 경쟁한다. 김홍열은 한국 브레이킹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 김홍열은 이날 3·4위전에서 고난도 기술을 연달아 선보인 잇신에 대항해 재치 있는 레퍼토리를 시전했다. 잇신은 투 사우전드(한 손으로 물구나무를 서 축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축손의 손목을 잡은 뒤 빙빙 도는 기술), 에어트랙(양팔로 물구나무를 선 채 두 다리를 힘차게 돌리며 회전하는 기술), 원핸드 프리즈(한 손으로 물구나무 선 채 수 초간 멈추는 기술) 등을 내세웠다. 김홍열은 통통 튀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발재간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토마스(두 손으로 땅을 짚고 앉은 자세로 엉덩이를 띄워 두 다리의 원심력을 이용해 회전하는 기술)에서 에어트랙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파워 무브 연계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김홍열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브레이킹이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역사적인 올림픽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 “팬이 호구냐” 45만원 팬클럽 멤버십 논란…넬 “전액 환불” 사과

    “팬이 호구냐” 45만원 팬클럽 멤버십 논란…넬 “전액 환불” 사과

    밴드 넬이 팬클럽 멤버십 고가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환불을 약속했다. 24일 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을 확인한 뒤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했다”면서 “해당 건으로 2024년 6월 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 앱은 당분간 베타(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넬의 팬클럽 우주유랑단 전용 앱의 구독형 가입비를 두고 ‘고가 논란’이 불거졌다. 넬 측은 해당 앱의 가입 혜택으로 풀영상 시청·온라인 음감회 자유 시청·MD상품 선주문 혜택·넬 멤버들과의 프라이빗 메신저 기능·공연 선예매권(국내 공연 좌석 중 80%)·공연 밋앤그린 추첨(연 3회) 등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의 가격은 연 41만 8000원이다. 공연 밋앤그릿 추첨 혜택이 빠진 베이직 요금제 가격 역시 월 3만 8000원으로, 이마저도 연간으로 계산하면 45만 6000원이다. 해당 사실을 알려진 뒤 네티즌들은 “추첨인데 이 가격이라니”, “팬이 호구냐”, “공연 티켓값도 아니고 너무 비싸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넬 3인 완전체는 전날 보컬 김종완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사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멤버들은 “여러 고민에 대한 해답이 앱을 통해 이뤄질 줄 알았지만, 잘못 생각한 부분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가격 산정 기준에 대해서는 “가격을 낮게 하면 플미(프리미엄) 거래를 못 잡을 것 같았다”며 멤버십에 포함돼 있던 일부 콘텐츠를 당분간 무료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가입해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하기도 하고, 정말 죄송하다”며 “잘 몰랐던 부분도 많았고,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경험이 부족해 혼란스러워진 점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 돈 있어도 못 사는 이 가방, 원가 140만원짜리 되팔면 4400만원

    돈 있어도 못 사는 이 가방, 원가 140만원짜리 되팔면 4400만원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핸드백인 ‘버킨백’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와 매장의 판매 직원 간의 역학관계가 일반적인 경제학의 상식을 뒤집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희소한 가방인 탓에 부유층 고객이라도 이 가방 앞에서는 ‘을’이 되고, 이처럼 손에 넣기 힘든 가방은 ‘리셀’(재판매) 시장에서 가격이 2배 이상 뛴다는 것이다. 부유한 고객이 ‘을’이 되는 ‘미친 경제학’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버킨백의 경제학은 고객과 판매 직원 사이의 정상적인 힘의 균형을 뒤집었다”면서 이를 “미친 경제학”이라고 전했다. 버킨백은 영국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유명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1946-2023)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켈리백과 함께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가장 고가의 핸드백이다. 1984년 처음 출시된 버킨백은 영국의 패션 사업가 빅토리아 베컴, 미국의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이 애용한다. 보도에 따르면 버킨백의 기본 모델로 가로 길이가 25㎝인 검은색 ‘버킨 25’의 매장 가격이 세전 1만 1400달러(1584만원)에 달한다. 가죽의 재질에 따라 가격은 2억원까지도 뛴다. 부유한 여성들이 1000만원이 넘는 가방을 무심한 듯 바닥에 내려놓는 모습이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버킨백이 샤넬이나 루이비통 등 다른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과 다른 점은 가방을 손에 넣기 위해 고객이 매장 직원에게 굽신거려야 한다는 점이다. 매장 직원으로부터 스카프와 시계, 신발 등 다른 제품을 꾸준히 구입해 구매 이력을 채워야 버킨백이나 캘리백을 구입할 수 있다. 한 고객은 8만 7500달러(1억 2000만원)짜리 에르메스 카누를 산 뒤에야 버킨백 희귀 모델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WSJ는 전했다. 매장 직원과 친분을 쌓아야 함은 물론이다. WSJ은 “고객이 권력을 행사하는 매장 내 권력관계가 에르메스 매장에선 뒤집힌다”면서 “부유한 여성 고객들도 매장 직원에게 집에서 만든 쿠키를 선물하는가 하면, 가수 비욘세의 콘서트 티켓, 프랑스 칸 영화제로 가는 전용기 티켓, 심지어 현금으로 채워진 봉투까지 건넨다”고 보도했다. ‘갑’이 된 매장 직원은 부유층 고객들의 이름이 적힌 ‘대기 리스트’를 관리하고, 버킨백이 매장에 도착하면 이들 중 누가 버킨백을 손에 넣을 자격이 있는지를 매장 관리자에게 설명하고 승인을 받는다고 WSJ는 전했다.원가 140만원짜리가 4400만원에 재판매 돈이 있어도 아무나 살 수 없는 탓에 버킨백은 리셀 시장에서 몸값이 두 배 이상 뛴다. 보도에 따르면 리셀러 업체들은 가방을 매입한 뒤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3만 2000달러(4400만원)에 되판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버킨백을 만드는 데에 불과 1000달러(139만원)밖에 들지 않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WSJ는 덧붙였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누구나 돈만 있으면 매장에 들어가 버킨백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버킨백과 같은 명품 핸드백이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으며, 에르메스 역시 까다로운 판매 정책을 통해 “고객이 먼저 버킨백에 접근한다”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같은 정책 탓에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미 캘리포니아의 고객 2명은 에르메스가 소비자에게 끼워팔기를 강요한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 한승연 “그런 날 하루만…” 故구하라와 추억 꺼냈다

    한승연 “그런 날 하루만…” 故구하라와 추억 꺼냈다

    카라 한승연이 故 구하라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구하라와 함께 카라로 활동했던 전성기 당시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2019년 11월 24일 구하라의 사망 후 2020년에 벌어진 금고 도난 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한승연은 “저는 하라를 빼빼 말랐다고 그래서 빼뽕, 하라는 저를 조그맣다 그래서 쪼뽕 이렇게 한때 애칭으로 불렀다. 아기 때 우리끼리 장난이었다”고 얘기했다. 2013년 카라는 최초로 도쿄 돔 단독 공연을 한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승연은 당시 신이 났던 멤버들의 모습을 기억했다. 그는 “너무 신이 났던 날이고, 멤버들 다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 톱 3에 꼽히는 그런 날이었다. (공연에 대한) 걱정을 진짜 많이 했지만 오픈하고 바로 티켓이 매진돼서 정말 행복했던 날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한승연은 구하라와의 특별한 추억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되게 스트레스받았던 어떤 날에 가까운 바다에 가서 (같이) 논 적이 있었다. 그냥 오락 게임하고 불꽃 왕창 사서 모래에 꽂아서 이런 것 하고, 야구공 날아오는 이런 것도 하고 밥 먹고 막 이런 것을 처음 해봤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저는 그날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런 날을 하루 가지고 싶죠”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 015B·노사연·박남정…5070세대, 줄 안 서고는 못 배깁니다

    015B·노사연·박남정…5070세대, 줄 안 서고는 못 배깁니다

    50~70년대생 위한 공연 너무 없어‘레전드’ 라도 단독 공연은 부담 커가수들 찾아 “우리가 뭉치면 큰 힘”‘1가수+2게스트’ 기획으로 시너지 셰익스피어 10개 작품 공연 추진5070 위한 콘텐츠 계속 만들고 파 “5070(1950~1970년대생)을 대상으로 한 공연 콘텐츠가 너무 없어요. 이들이 만석이 된 공연장에서 예전에 좋아하던 가수들과 만나도록 해 주고 싶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콘서트는 단연 ‘1 to 10 레전드 콘서트’다. 오는 29~30일 1200석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1·2회 콘서트가 벌써 매진됐다. 이를 기획한 가수이자 기획사 고양이수염 대표인 이상우(61)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진을 보면 매진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9일 공연은 그룹 015B, 30일 공연은 가수 노사연이 나선다. 두 달 뒤인 8월 31일에는 가수 박남정, 9월 1일에는 김종서가 주인공이다. 공연은 내년 2월까지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이상우, 김현철, 김경호로 이어진다. 재밌는 점은 콘서트마다 다른 2명의 가수(팀)가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것. 예컨대 015B 공연에는 김현철·조관우가 게스트로 나서고, 김현철 공연에는 게스트로 015B·조관우가 나오는 식이다. 이상우는 “2시간의 공연 동안 ‘단독1+게스트2’ 형태로 한 번에 3명의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가수들의 조합에 특히 신경 썼다”고 말했다. 김현철의 시티팝, 015B의 연애 노래들, 그리고 조관우의 독특한 노래로 색깔을 냈다. 다른 공연의 가수 조합 역시 흥미를 돋운다. 예매 사이트 게시판에도 ‘어떻게 이런 조합이 나올 수 있느냐’며 반기는 글이 많다. 여기에 신한카드와 손을 잡고 할인 이벤트 등을 하면서 홍보 효과가 배가됐다. 이상우는 “‘레전드’라고 불리는 가수여도 혼자 공연하기가 쉽지 않다. 홍보도 어렵고, 관객이 적어지면 수지 타산도 안 맞는 사례가 많다”며 “가수들을 만나 ‘우리가 뭉치면 큰 힘이 생긴다’고 했더니 다들 반기더라. 이 아이디어를 신한카드에 제안했고, 제작비·홍보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데뷔해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등 10년간 히트곡을 여럿 냈다. 가수로도 이름을 날렸지만 연예 기획사로써의 성공으로도 유명하다. 2000년 들어 장나라, 휘성, 한가인 등을 발굴해 상당한 수익을 냈다. 2020년에는 투자를 받아 5070세대가 즐길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사 ‘고양이수염’을 설립했다. 특히 2022년 진행한 ‘영수증 콘서트’가 유명하다.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공연 티켓으로 줬다. 윤도현·김범수·박정현 등 유명 가수를 내세운 강릉 콘서트에 1만명이 넘게 몰렸다. 이어 대관령, 제천 공연도 ‘대박’이 났다. ‘1 to 10 레전드 콘서트’ 역시 성공할 조짐이 벌써 보인다. 그러나 그는 이후 구상에 골몰하고 있다. 그는 “내년 2월까지 공연을 마친 뒤 이들을 모아 유튜브를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투어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들과 함께하는 공연도 계획 중이다. “김응수(63) 배우처럼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던 실력 있는 이들을 모아 셰익스피어 10개 작품을 공연하는 ‘1 to 10 연극 쇼’ 등도 재밌을 것”이라며 “5070이 즐길 만한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보여 드리고 싶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 “같이 즐겨야 하는데” 변우석, 팬미팅 중 오열…무슨 일

    “같이 즐겨야 하는데” 변우석, 팬미팅 중 오열…무슨 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 변우석이 팬미팅 중 눈물을 보였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필리핀 뉴 프론티어 극장에서는 변우석의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마닐라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날 변우석은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는 “팬미팅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았다. 같이 즐겨야 하는데 혹시나 그런 (안 좋은) 모습이 보일까 걱정했다”며 “그래도 많은 힘을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너무 감사드려서 조금 울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선재 앓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나 부작용도 생겨났다. 앞서 대만 자유시보는 지난 9일 “일부 사생팬들이 하루에 10여대가 넘는 차를 예약한 것은 물론, 변우석이 묵는 호텔까지 빌려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하나씩 누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변우석의 국내 팬미팅 티켓 예매에 실패해 중고 사이트에서 티켓을 양도받으려던 국내 팬 중 110명이 사기꾼으로부터 9000만원의 사기 피해를 본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中 베이징, ‘외국인 감시·통제 논란’ 유명 관광지 예약제 폐지

    中 베이징, ‘외국인 감시·통제 논란’ 유명 관광지 예약제 폐지

    중국 베이징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 실명 예약제를 폐지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지난 20일 베이징시 문화관광국은 “자금성과 국립박물관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관광지에서 더이상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도시의 관광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앞서 상하이시와 장쑤성 쑤저우시도 대부분 관광명소와 문화행사장 등록제를 취소한다고 했다. 관광지 실명예약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하루 관람 인원을 통제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시행됐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2023년에도 이어져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 외국인을 감시·통제하려는 의도로 제도를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왔다. 중국은 미중 갈등 심화로 인한 서구세계 압박 기조를 돌파하고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애쓰고 있지만, 실명 예약 시스템이 발목을 잡고 있다. 중국 현지 여행사들이 실명 예약제를 활용해 유명 관광지 티켓을 싹쓸이하면서 해외 관광객은 베이징에 오고도 실명 예약이 늦어 관광지를 보지 못하는 일이 속출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서구세계 관광객에 실명 예약제는 그 자체로 우려의 대상이었다. 관광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장벽이 외국인 방문객의 문화적 경험을 잠식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중국의 권위적 태도를 부각시켜 소프트파워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해 왔다. 장쑤성 난징 관광 및 환대 연구소의 예링보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팬데믹 제한 조치가 철회되면서 실명 예약이 필요한 근거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습니다. 중국 관광아카데미 다이빈 이사도 “현재 중국 대부분 관광지가 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실명 예약 시스템이 너무 엄격하고 융통성 없이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이달 중순 용선 축제 연휴(3일)에 1억 1000만명이 여행을 했다.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 지출액도 8.1% 증가한 403억 5000만 위안(약 7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 ‘스마일 어게인’ 양희영, 파리가, 한국 시즌 첫승이 보인다…여자 PGA 챔피언십 3R 단독 1위

    ‘스마일 어게인’ 양희영, 파리가, 한국 시즌 첫승이 보인다…여자 PGA 챔피언십 3R 단독 1위

    ‘스마일 어게인’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양희영이 최종 우승하면 한국은 16번째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한다. 양희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전날 공동 1위에서 단독 선두가 됐다. 공동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로런 하틀리지(미국)와는 2타 차다. 양희영이 최종일까지 리더보드 상단을 유지하면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첫 우승으로 투어 6승을 기록한다. 투어 챔피언십 당시 양희영은 메인 스폰서가 없어 직접 미소 무늬(스마일)을 새긴 모자를 쓰고 4년 9개월 만에 우승해 눈길을 끌었다. 투어 챔피언십 포함 통산 5승을 거둔 양희영은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2년과 2015년 US여자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양희영은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출전의 꿈도 부풀렸다. 올림픽 여자 골프에는 모두 60명이 출전하는데 24일자 세계 순위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기본적으로 국가별 2명이 출전한다. 15위 내에 자리하면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현재 한국은 고진영(7위)과 김효주(12위) 두 명이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세계 25위인 양희영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파리행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끝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사소 유카(일본)가 30위에서 6위까지 수직으로 상승한 바 있다. 양희영이 우승하면 2024시즌 LPGA 투어 개막 후 16번째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 가뭄이 해소된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가 마지막이었다. 양희영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어릴 때 박세리 선수 등의 메이저 대회 우승 장면을 보며 자랐다”면서 “아직 18홀이 더 남았기 때문에 내일도 결과를 생각하기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등 쪽에 약간 통증이 있지만 약을 먹고 물리 치료를 받아 상태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 공동 3위였던 고진영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렉시 톰프슨, 릴리아 부(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5위(3언더파 213타)가 됐다.
  • “너 때문에 비행기 놓쳐” 연인에게 손해배상 청구…재판부 판단은

    “너 때문에 비행기 놓쳐” 연인에게 손해배상 청구…재판부 판단은

    뉴질랜드의 한 여성이 “공항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약속을 어겨 여행을 망쳤다”며 자신의 남자친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비행기를 타지 못해 발생한 손해를 남자친구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둘 사이의 약속이 구속력 있는 계약은 아니다”라며 청구를 기각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분쟁 재판소는 이날 “남자친구가 공항까지 데려다주기로 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아 비행기를 놓쳤다”며 남자친구에게 비행기 티켓 비용 등을 배상할 것을 요구한 여성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콘서트에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기 하루 전 남자친구 B씨에게 “내일 오전 10시에서 10시 15분 사이에 나를 차에 태워 공항으로 데려다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당일 B씨는 나타나지 않았고, 비행기를 놓친 A씨는 다음 날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을 구해 탑승했다. A씨는 또 B씨에게 “내가 없는 동안 집에 머물며 반려견 두 마리를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B씨가 나타나지 않자 A씨는 반려견들을 데리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향했다. A씨는 반려견들을 이동장에 태워 함께 여행했다. A씨와 B씨는 각자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 6년 반동안 연인 관계로 지내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내 집에 머무르는 것을 즐겼으며, 내 반려견들을 돌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자신과의 ‘구두 합의’를 어겨 자신이 비행기를 놓쳤다며, 새로 예매한 항공권 요금과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 요금, 반려견을 이동장에 넣어 탑승시킨 요금 등을 보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의 이같은 청구를 기각하며 “A씨와 B씨 간의 합의는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없는 일상적인 약속”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부부나 친구, 동료들이 사회적 합의를 하지만, 당사자들이 합의에 구속력을 부여하려는 특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법적 구속력이 없다”면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음으로써 금전적인 피해를 입더라도, 그 약속에 구속력이 없었다면 그 손실 또한 회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푸바오 성장과 이별, 극장서 만난다...‘안녕, 할부지’ 가을 개봉

    푸바오 성장과 이별, 극장서 만난다...‘안녕, 할부지’ 가을 개봉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간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이별 과정의 뒷이야기가 영화로 공개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주키퍼(사육사)들과의 공개되지 않았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를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함께 제작해 올가을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화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이후의 모습들을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됐다. 에버랜드와 공동 제작하는 에이컴즈는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 ‘마카앤로니’와 함께 ‘쟈니익스프레스’, ‘폴라레스큐’ 등을 제작한 노하우를 살려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이 영화에서는 푸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보낸 행복한 순간, 꽃밭과 장난감들을 무참히 부숴버리는 소소한 소동, 애교와 앙탈, 기쁨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보여주며 사육사들과 쌓은 진한 애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특히 푸바오가 정든 판다월드를 떠나 강철원 사육사와 중국 쓰촨성의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하는 모습과 푸바오를 떠난 보낸 뒤 남겨진 사육사들과 바오패밀리들의 모습도 담담히 담았다. 푸바오와 사육사들의 행복했던 순간들과 이별 후 사육사들의 모습과 감정을 인터뷰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간 밀착 촬영해 푸바오를 비롯한 아이바오, 러바오의 모습과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성장 과정도 만나 볼 수 있다. 올가을 개봉 예정으로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와 에이컴즈는 ‘안녕, 할부지’ 개봉을 앞두고 그동안 푸바오를 사랑해 주고 이번 영화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엔딩 크레딧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라우드 펀딩 개념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안녕, 할부지’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기획전의 모든 수익금은 영화 제작에 사용된다.엔딩 크레딧 참여 외에도 스페셜 영화 티켓, 파노라마 포스터, 필름 키링, 에코백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오는 24일부터 약 2주간 G마켓을 통해 이벤트 예매를 진행한다.
  • “뭉크전 꼭 봐야 해” 문전성시… 9월까지 어린이 아트클래스 열린다

    “뭉크전 꼭 봐야 해” 문전성시… 9월까지 어린이 아트클래스 열린다

    노르웨이 국민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생애 전체와 예술적 실험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이 22일로 개막 한 달을 맞는다. 때 이른 무더위에도 ‘올여름 꼭 봐야 하는 전시’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시가 열리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연일 문전성시다. ‘n차 관람’(같은 전시 등을 2회 이상 관람하는 것)도 이어지며 전시는 지난 16일 개막 23일(휴관일 제외) 만에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 현충일에는 전시 시작 한 시간 만에 티켓 발권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서는 등 하루 동안 3345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사고 방지를 위해 전시장 출입 인원수를 조정하거나 예매처 티켓 매진에 따른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일도 잇따르고 있다. 어린이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은 물론 문화예술계 유명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정여울 작가, 김이설 작가, 이병률 시인, 연극평론가인 김미혜 한양대 명예교수, 배우 박신양과 김영민, 변정수, 심소영 등도 다녀갔다. 벌써 두 차례 전시를 관람했다는 정여울 작가는 “얼리버드로 티켓을 구입해 개막일에 맞춰 처음 관람했을 때는 뭉크의 작품이 140점이나 왔다는 게 마냥 신기하고 벅찼다면 두 번째 관람 때는 천천히 설명을 읽으면서 뭉크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며 “특히 뭉크를 통해 판화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으며 같은 주제를 다르게 표현한 작품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게 좋았다”고 했다. 극작가 헨리크 입센 연구자인 김미혜 교수는 “입센은 작품에서 피오르, 바다 등 노르웨이의 풍광을 자주 언급하는데, 그런 정경이 뭉크의 그림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둡고 춥고 음습한 노르웨이의 날씨가 두 예술가로 하여금 내면의 고독과 불안에 파고들어 가게끔 한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뭉크와 입센은 생전에 친밀한 관계였으며 뭉크는 입센의 작품을 크게 존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는 ‘헨리크 입센의 희곡 유령의 세트 디자인’(1906~1907)을 비롯해 전 세계 어디서도(뭉크미술관 제외) 전시된 적 없는 4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유럽 이외 지역에서 열린 뭉크 회고전 중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에 전시 관람에는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걸린다는 게 한가람미술관 측의 설명이다. 캔버스 양쪽에 그림을 그린 양면 회화인 ‘난간 옆의 여인’(1891)과 ‘목소리’(1891)를 양쪽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나, ‘키스’(1892)의 창밖 배경으로 등장하는 사이프러스 나무와 같은 배경인 ‘달빛 속 사이프러스’(1882)를 나란히 배치한 점 등은 관람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예술교육기관인 ‘미술관이야기’는 전시와 연계된 아트클래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뭉크의 작품에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달까지 1890년대 초반의 뭉크 초기 작품과 예술 세계를 살피고 방학이 시작되는 7월에는 뭉크의 작품 활동이 가장 왕성했던 중기, 8~9월에는 뭉크의 후기 작품과 연계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신문 독자는 지면에 실린 ‘30% 할인 쿠폰’을 오려 가면 1장 2인까지 30% 할인가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평창동계올림픽 비망록 낸 이희범 전 평창조직위원장 “평창 정신 이어가야”

    2018년 2월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평창 동계올림픽을 총괄했던 이희범(75) 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평창 대회를 재조명하는 비망록 ‘성화는 꺼져도 올림픽 정신은 이어가야’(사람과삶 출판)를 펴냈다. 이 전 위원장은 평창 대회 개막을 1년 9개월 앞두고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북한의 2017년 9월 3일 핵실험 등 내외외환 속에서 동계올림픽 준비를 지휘했다. 이 전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문제를 꼽자면, 흠잡을 게 없는 것이 문제”라는 말로 평창 대회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92개국에서 2819명에 이르는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고, 남북 선수단 개회식 동시 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남북 단일팀 구성 등으로 ‘평화 올림픽’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그는 비망록에서 ▲세 번째 도전 만에 받은 올림픽 티켓 ▲국정농단 사건과 표류하는 조직위원회 ▲흑자재정을 위한 피눈물 나는 노력 ▲국제무대 데뷔와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도미노 ▲평화올림픽을 위한 노력 ▲비용, 고감동의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흠잡을 게 없는 것이 흠’이라는 평창 동계올림픽 ▲상처뿐인 영광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유산 ▲왜 올림픽인가? 등을 주제로 대회를 둘러싼 다양한 뒷이야기와 교훈을 정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조직위원장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평가와 반성에 대한 기록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댕댕아 캠핑가자!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활짝

    댕댕아 캠핑가자!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활짝

    ‘펫(Pet)세권’ 1위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새로 조성한 2863㎡ 규모 ‘반려동물 캠핑장’이 22일 문을 연다. 구는 구민의 삶의 행복과 만족에 직결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캠핑장 추진에 박차를 가한 끝에 개장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은 기존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차별화해 반려동물과 함께 누리는 수준 높은 여가와 특화 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간이다. 소형견과 대형견이 구분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음수대, 동물샤워장뿐만 아니라 행동상담실을 두어 반려견 행동 교정과 펫티켓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반려견과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반려견과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캠핑 데크와 함께 텐트, 돗자리 등 캠핑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2일 13시 개장식을 열고 첫 방문객을 맞이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반려동물 동반 가족들이 함께하는 개장 축하 행사 이외에도 구는 메인무대에서 ▲기다려 킹 뽑기 대회 ▲고질라 대회 ▲장기자랑 대회 ▲행운권 추첨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강아지 포토존 ▲터그 놀이감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함께 ▲반려동물 행동 상담 ▲ 펫티켓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은 현재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 전반에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해 여가·편의·문화·교육 등의 다양한 반려동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까지를 반려동물 캠핑장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매주 화~일요일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무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자 PGA 챔피언십 코스, 20년새 1개홀 길이 늘어났다

    여자 PGA 챔피언십 코스, 20년새 1개홀 길이 늘어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뭄이 시즌 16번째 대회에서 해갈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 선수들의 ‘무관’ 장기화는 골프장 코스가 길어진 것과 직결된다.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주 새머미스의 사할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21명 등 156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2000년 6월 박지은 이후 24년 만에 시즌 16번째 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하는 것이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결정한다. 올림픽에는 국가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고, 세계 랭킹 15위 이내의 선수가 4명이면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19일 현재 고진영 7위, 김효주 12위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신지애(24위), 양희영(25위), 유해란(29위) 등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둬 랭킹을 15위 이내로 끌어올리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 여자골프는 2016 리우·2020 도쿄 올림픽에서 4명을 출전시켰다. 현재 출전권이 2명인 것은 한국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이 그만큼 약해진 것이다. 한때 세계 최강이었던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이 떨어진 것은 코스 길이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LPGA는 대회 스폰서 유치와 시청률 등을 위해 미국인 등 서양인들의 우승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가 길면 대회 내내 걷고 장타를 쳐야 하기에 한국 선수들은 피지컬이 좋은 서양 선수보다 불리하다. 실제로 지난 17일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6638야드)에서 끝난 시즌 15번째 대회인 마이어 클래식 마지막 날 경기 막판 안나린이 체력 부족에 따른 집중력 저하로 16·18번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며 2타 차로 선두에서 멀어졌다. 이번 대회의 길이는 6831야드로, 10년 전 박인비가 우승한 이 대회의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6717야드)보다 114야드, 쇼트 아이언 비거리 하나 정도 늘어났다. 안시현이 이 대회에서 깜짝 준우승한 2004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 컨트리클럽(6408야드)과 비교하면 423야드, 1개 홀이 추가된 정도로 길어졌다. 이번 시즌 LPGA 드라이브 비거리 20위 이내에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270.246야드·16위)이 유일하다. 장타 1위는 평균 비거리가 278.848야드인 오스턴 김(호주)이다. 반면 쇼트 게임에선 류해란(3위), 성유진(6위), 김세영(13위), 최나연(14위) 4명이 20위 이내다. 장타보다는 정교한 플레이에 능한 한국 선수들이 길어진 코스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무승’ 장기화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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