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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4강 티켓? 결론은 마운드!

    ‘4강행 마지막 티켓의 관건은 역시 마운드’-. 막바지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위권 4강 다툼이 여전히 짙은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최근 치열한 혼전속에 1∼2팀이 경쟁에서 밀릴 것 같던 4강티켓 싸움은 다시 4위와 8위의 승차가 단 1경기로 좁혀져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선두 삼성과 2위 현대,3위 두산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한화가 승차없이 승률에서 5∼7위를 달리는 SK·롯데·기아에 겨우 반경기차로 앞서 4위에 올랐다. LG도 8위로 바닥에 있지만 한화와의 승차가 불과 1경기여서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4강행 막차에 오를 팀으로 일단 마운드의 높이에서 앞선 롯데와 SK를 주목하고 있다. 올시즌 바닥권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던 롯데는 붕괴된 마운드를 손민한이 재건했다.손민한은 지난 19일 기아전에서 8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3연승을 견인,‘구세주’가 됐다. 신윤호(LG)·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뒤져 다승 단독 3위(12승)인 손민한은 지난 25일 두산전에서 비록 졌지만 빼어난구위를 과시,기대를 감추지 못했다.26일 두산전에서 4승째를 챙긴 염종석과 최근 호조인 박지철(8승)도 팀의 상승세를부추기고 마무리 박석진도 안정을 찾아 4강 진출의 희망을부풀렸다. SK에서는 이승호가 보배.지난해 신인왕 이승호는 지난 15일 현대전에 이어 21일 롯데,26일 삼성전에서 내리 3연승,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11승으로 다승 공동 4위인 이승호는에르난데스(10승)·김원형(9승)과 탄탄한 선발 삼각축을 이뤘다.이로써 SK는 최근 가장 안정된 마운드를 자랑한다. 이에 견줘 한화는 최영필만이 제 몫을 해낼 뿐 송진우와 한용덕,이상목·조규수 등이 부진,애를 태우고 있다. 기아는 지난 24일 현대전에서 자신의 올 5번째 완투승을 거둔 최상덕(10승)이 마지막 보루이고 LG는 다승 선두와 구원2위(23세이브포인트)인 신윤호가 팀 마운드를 혼자 떠받쳐힘겹다. 김민수기자 kimms@
  • 베이징 하계U대회, 남녀축구 동반 4강

    한국 남녀축구가 제21회 하계유니버시아드(중국 베이징)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시아농탄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부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한국은 숙적 일본과 29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여자축구도 역대 전적에서 4무6패로 절대열세였던 일본을 맞아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한국은 네덜란드와 29일 준결승전을 갖는다. 한국은 또 육상 여자포환던지기의 이명선(익산시청)과 탁구 혼합복식의 박상준(담배공)-유지혜(삼성생명)조가 나란히 은메달을 땄고 유도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테니스 여자복식의 김은하(한체대)-김미옥(양천구청)조는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폐막을 나흘 앞둔 이날 금 2,은 7,동 8개로 종합9위를 달렸다.
  • [클릭 2002월드컵] 6개국 최종예선 중간점검

    코스티리카의 약진은 언제까지- 2002월드컵축구대회 북중미 최종예선이 두달 동안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달 2일 재개된다. 다시 열전에 돌입하는 북중미 예선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코스타리카의 돌풍 지속 여부.6개팀이 3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지난 3월1일부터 7월2일까지 벌인 북중미 최종예선의 두드러진 2가지 특징은 전통의 강호 멕시코의 추락과 약체로 평가된 코스타리카의 예상밖 약진으로 요약된다. 팀당 10경기씩을 치르는 최종예선에서 코스타리카는 4승1무1패(승점 13)로 단독선두를 달리는 반면 멕시코는 2승1무3패(승점 7)의 초라한 성적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16번의 월드컵대회 가운데 11번 본선에 나섰고 16강 진출2차례, 8강 진출 2차례에 빛나는 멕시코의 이같은 추락은커다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멕시코 자체의문제가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다. 멕시코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출전 실패 직후 엔리케 메사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꾼 이후 아직도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의 예선전 부진에는 코스타리카의 선전이크게 작용했음을 간과할 수 없다.그만큼 멕시코의 추락이코스타리카의 약진과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이다.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지난 6월17일 열린 멕시코-코스타리카의 경기다.이 경기 직전까지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는 나란히 1승1무1패를 마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경기에서 단 한차례 월드컵(90년대회)에 출전한 것이 고작인 코스타리카는 멕시코를 2-1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반대로 멕시코는 다음 경기에서 온두라스에 1-3으로 연패하는 등 추락의 길로 접어들었다.승리의 제물로 생각한 약체들에게당한 잇단 패배는 멕시코에게 치명적 상처를 안겨주었다. 코스타리카의 약진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었다.당초 전문가들과 현지 언론들은 한결 같이 최종 예선에서미국과 멕시코가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코스타리카는 자메이카 등 지역 강호들을 연파하며 선두까지 치고 올라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었다. 코스타리카 돌풍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이에 대한 결정적 해답은 파울로 완초페(25·맨체스터 시티)와 롤란도폰세카(27)라는 걸출한 스타들의 활약이다. 특히 189㎝의 장신에 76㎏의 날렵한 몸매를 지닌 완초페는 이번 예선에서 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999∼2000년)와 맨체스터 시티(2000년∼현재) 등 유럽 무대에서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쏟아부으며 코스타리카 국민들에게 12년만의 월드컵 진출 꿈을 심어주고 있다. 코스타리카의 영웅이 된 완초페는 큰 키에 어울리지 않게현란한 드리블을 자랑하는데다 전성기 때의 마라도나(아르헨티나)처럼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패스로 찬스를 열어주기 일쑤여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머리와 발을 두루 이용하는 득점 능력까지 갖춰 북중미 예선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완초페는 최종 예선에 1경기 결장했으면서도 4골을 기록,폰세카와 미국의 어니 스튜어트(이상 3골)를 제치고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완초페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 2골을 넣어 3-0 승리를 주도했고 자메이카전과 온두라스전에서 1골씩을 넣어각각 2-1,3-2 승리에기여했다. 완초페라는 걸출한 스타의등장으로 승승장구하는 코스타리카는 새달 2일 열릴 트리니다드 토바고(1무5패)와의 7차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두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옥기자 hop@. ■2002월드컵 스타예감/ 독일 제바스티안 다이슬러. 이제 더이상 ‘녹슨 게르만 전차’는 없다-.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무릎을 꿇은 이후 독일축구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됐다.99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선 브라질에 0-4로 고배를 마신데 이어 신생 미국에까지 0-2 완패를 당해 망신살이 뻗쳤다.급기야 지난해 유로2000에선 1무2패로 예선탈락의 비극을 마주했다. 그러나 제바스티안 다이슬러(Sebastian Deisler·헤르타베를린)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달라질 것이라는 게 독일 언론의 장담.지금 독일인들은 이 21세 영웅이‘녹슨 독일 전차’에 불꽃을 댕겨 2006년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8년의 유럽청소년축구대회에서 그는 두각을 나타냈다.182㎝·75㎏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그는 남미 선수들을 빼다박은 듯한 현란한 드리블과 한템포 빠른 패싱,위협적인 프리킥 능력을 과시,단연 ‘초특급(Das Super-Talent)’이란 별칭을 얻었다. 유로 2000참패를 책임지고 물러난 에리히 리벡 감독은 물론 새로 지휘봉을 잡은 루돌프 ^^러 감독의 다이슬러 신임은 각별했다. 독일 축구의 몰락 원인은 지난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이후 세대교체가 진행되지 못한데 있었다.마테우스(39·DF)를 비롯해 비어호프(32·FW) 올리버 칸(31·GK) 링케(31·DF) 숄(30·MF) 등이 그라운드에서 버티다보니 샛별들이 설 자리가 적었던 것. 지난해 2월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러에 의해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는 95년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루샤뮌헨 글라트바흐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99년 1부리그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해 A매치 14게임에 출장,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17일 하노버에서 열린 스페인대표와의 친선경기에서 4-1 대승을 견인한 데 이어 9월3일 함부르크에서열린 월드컵 유럽예선 9조 그리스와의 첫경기에선 전반1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독일 축구 부활을 노래했다. 그의 활약은 힘과 조직력에만 몰두해있던 독일축구에 기술과 창의성의 중요함을 역설했다는 의미를 갖는다.무릎부상으로 분데스리가 99-00시즌을 거의 뛰지 못한 다이슬러는 최근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버리고 오른쪽 공격수로 변신,환상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소속팀에서는 이란출신으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알리 다에이와 호흡을 맞춘다. 독일은 월드컵 예선 9조에서 5승1무(승점 16)로 선두를달리며 2위 잉글랜드와의 승점차를 6으로 벌려놓아 새달 2일 독일-잉글랜드전은 흥미로운 한판이 될 전망이다. 임병선기자 bsnim@. ■신기록 진기록/ 마라도나 7경기 53번 '반칙왕'. 월드컵 사상 한 대회 최다 파울기록은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지니고 있다.마라도나는 90이탈리아대회 7경기에 출장해 자그마치 53번이나 파울을 저질러 이 부문신기록을 세웠다.당시 30세의 나이로 사양길에 접어든 마라도나는 82스페인대회 퇴장 경력과 86멕시코대회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일으킨 ‘신의 손’ 파문에 이어 ‘반칙왕’ 타이틀까지 따냄으로써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지난 98년 프랑스대회에서는 에드가 다비드(네덜란드)가 모두 6경기에 출장,24개의 파울을 저질러 ‘반칙왕’타이틀을 얻었다.
  • 월드컵 지역예선/ 아르헨 12회연속 본선행

    아르헨티나가 남미 국가로는 처음으로 2002 한·일월드컵본선 티켓을 따냈고 브라질도 파라과이를 제압,스콜라리 감독 취임 이후 예선 첫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에콰도르의 키토에서 벌어진 월드컵 남미예선 14차전에서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과 에르난 크레스포의 연속골로 에콰도르를 2-0으로 꺾어 11승2무1패(승점 35)를 기록,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4위를 확보,본선행을 확정했다.이로써 78년과 86년 월드컵을 품에 안았던아르헨티나는 카메룬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나이지리아튀니지에 이어 6번째 본선진출국이 됐고 지난 54년 대회에불참한 이후 12회 연속 본선에 나서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9분 베론이 날린 30m짜리 중거리 슛이골네트로 빨려 들어가 기선을 잡았다.이어 33분에 얻은 크레스포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일전에서 브라질은 마르셀링뇨 파라이바가 전반 5분 수비수 벨레티가 오른쪽에서 날린 센터링을 머리로 꽂아넣어 기선을 잡은 뒤 후반 24분 데니우손이왼쪽 측면을 뚫고 올려준 센터링을 히바우두가 헤딩골로 연결해 2-0 완승을 거뒀다. 4위를 유지한 브라질은 7승3무4패(승점 24)로 5위 우루과이(승점 21)와의 격차를 한게임차로 벌렸다. 임병선기자 bsnim@
  • 카드사 홈페이지 “클릭하면 돈 보인다”

    카드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돈버는 정보’가수두룩하다.카드사들은 최근 신규 회원 모집뿐 아니라 기존회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각종 ‘팬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펼치고 있다. 10∼15%를 할인한 쿠폰은 기본이다.개인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는가 하면,특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통해 100만원의 현금을 되돌려주는 ‘캐시백’서비스도 한다.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상영해주기도하고,영화예약시 표 1장에 1,000원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제공하기도 한다. [LG카드] ‘하이쿠폰’코너에서 테마별로 10∼40%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매월 1일 새로운 쿠폰을 제공한다.LG캐피탈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접속하면 시내통화보다 40∼60% 싼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자체 쇼핑몰인 LG마이샵에서 5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했을 때는 3개월 이상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국민카드] 사이버회원 가입시 홈페이지에서 영화예매가 가능하다.1인 2장에 한해 2,000원 할인혜택을 준다.월컴쇼핑클럽에 가입하면 모든 구입자에게 5%의 할인혜택을 준다.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10%까지 추가 할인된다.공공요금을 연체없이 납부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외환카드] 8월 한달동안 홈페이지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30명을 추첨,100만원씩 되돌려준다.12월까지 e메일로 카드사용 명세서를 받겠다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고객들에게도 매월 186명을 추첨해 모두 1,000만원을 지급한다.또홈페이지에서 ‘무보증 바로대출’을 이용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1일까지 총 2억5,000만원을 지급한다. [비씨카드] 카드 이용실적 1,000원당 온라인복권 1점으로 환산해 무료 복권을 제공한다.복권추점 전용사이트인 럭키비씨닷컴(www.luckybc.com)에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100만원,2등 10만원 등 매월 모두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할인쿠폰 제공이 뛰어나다.파파이스·삐에뜨로·성신제피자 등의 10% 할인쿠폰을 준다.매직시네마,씨네드림,금호렌트카,동아렌트카 등에서 10∼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이너스카드] 온라인 공동구매사이트를 운영해 공연티켓에서 생활용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수 있도록해준다.유학관련 포탈사이트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 거품뺀 닷컴 서서히 부활

    인터넷(닷컴) 기업들이 되살아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14일자에서 일부 닷컴 기업들이 2·4분기에 처음으로 이익을 냈고 급증하던 영업손실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항공권 등을 싸게 파는 온라인 여행업체 프라이스라인 닷컴은 최근 올 2·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다.이밖에 주요 인터넷 기업중 2·4분기에 이익을 낸곳은 온라인여행업체인 트래블로시티 닷컴과 익스피디어,온라인증권사인 아메리트레이드,온라인공연표 판매업체인 티켓마스터 닷컴 등이다. 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한 인터넷기업들도 늘었다.지난해 4·4분기에 다우존스인터넷지수에 포함된 40개 회사의 영업손실은 147억달러(19조1,100억원)였으나 올 1·4분기에는 119억달러로 19%가 줄었다.2·4분기에는 실적을 발표한 35개회사들만 산정하면 62억달러로 급감했다. 골드만삭스의 인터넷산업 분석가 안소니 노토는 수익모델창출에 성공한 인터넷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그는 프라이스라인 등은 처음부터 성공한 e베이,TMP 월드와이드,몬스터 닷컴,네트뱅크 등과는 사정이 달라 위기에처한 인터넷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거품이 빠지면서 지난해 1월 이후 600개 닷컴 기업들이 도산했다. 최근 수익을 낸 인터넷기업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정보집약적 상품을 제공하고,구경제에 기반을 둔 영업활동을하며,운송비용이 거의 안든다는 점이다.또 사이트에 대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했다. 온라인산업 전문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들은 항공권 구입,호텔비,렌터카 임대료 등 온라인 여행 관련 상품에만 132억달러를 썼다.온라인 쇼핑 종목 2위인 컴퓨터 판매액(43억달러)의 3배가 넘는다.포레스터 리서치의분석가 헨리 하트벨트는 “물류보관과 운송비용이 거의 들지않는 여행 서비스업 만큼 인터넷 사업에 적합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미 MIT공대 에릭 브린욜프슨 e비지니스센터소장은 온라인 기업이 성공하려면 e베이나 몬스터 닷컴처럼매매의 정보 분야만 다루고 운송·보관 등 나머지는 손대지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이정연 꿈의 무대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활동중인 이정연(22·한국타이어)이 내년 시즌 정규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이정연은 14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의 파인스골프장(파72)에서 끝난 퓨처스 투어 베티푸스카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이로써 이정연은 상금 1,113달러를 보태 4만8,272달러로 상금랭킹 3위에 오르며 3위에게까지 주어지는 LPGA 투어 직행티켓을 거머쥐었다.
  • 삼성, 현대 연승행진 제동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이 승리를 챙기며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를 위한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다. 4위 삼성생명은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여름리그에서 2위 현대를 55-5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올렸다.9승11패의 삼성생명은 3위 한빛은행(11승9패)을 2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현대는 연승행진(3연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2위 자리 유지에 급급해졌다. 삼성생명과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5위 국민은행도 광주염주체육관에서 홍정애(23점 7리바운드)와 타이우 라피유(14점 1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선두 신세계를 79-75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국민은행은 4위 삼성생명과의 게임차를 1로 유지했다.
  • 이종범에 쏠린 눈… 눈… 눈…

    ‘내손 안에 있소이다’-. 후반기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31)이 새로 출범한 기아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중몰이 등 팀 운명을 어깨에 한껏 짊어졌다.이종범의 활약은 곧바로 팀사활 및 프로야구의 붐 조성과 직결돼 그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후반기 하이라이트는 사상 최대의 혼전을 벌이고 있는 ‘중위권 전쟁’.삼성과 현대,두산이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한 상태여서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펼치는한화 기아 SK LG 롯데 등 5개 팀의 총력전이 피를 말린다. 기아는 4위 한화에 불과 1경기차로 5위.꼴찌 롯데에게도 2. 5경기차로 쫓기고 있지만 이종범의 가세로 시너지 효과를톡톡히 봐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이종범은 복귀 후 홈런 2개 등 37타수 12안타,타율 .324에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거듭해 4년만에 4강 진출의 ‘해결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아는 14∼15일 대전에서 한화와 정면 충돌하게된다.자칫 연패를 당하면 치명타를 입게 돼 배수진을 친 한판 승부를 다짐했다.상대 전적에서한화가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 이종범의 활약 여부는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아는 창단과 함께 이종범의 합류가 맞물리며 관중이 폭발,스스로 놀라고 있다.이종범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려는팬들이 야구장으로 몰리면서 9경기에서 14만1,596명의 관중을 동원했다.이 중에는 이종범 복귀 첫 날인 2일 인천(1.1465명)과 7일 광주 홈개막전(1만4,600명),11∼12일 이틀 연속 잠실구장 경기(3만500명)가 초만원을 이뤘다.잠실 구장만원은 97년 7월 19∼20일 삼성-LG전 이후 4년만이다.이종범 복귀 이전인 8월1일까지 올 경기당 평균 관중은 5,461명.그러나 복귀후 12일까지 평균 관중은 8,127명으로 67%나급증,‘이종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근 야구계에는 이종범의 관중몰이가 일과성에 그칠 지아니면 지속될 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경기당 평균 관중이 3,600명에 불과한 대전구장에도 ‘이종범 효과’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김민수기자 kimms@
  • ‘실속파’공동구매사이트 접속 봇물

    고객들의 구매 패턴이 인터넷과 홈쇼핑TV 등으로 다양화 되면서 원하는 물건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구입하거나,저렴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특히 비용이만만치 않아 라식수술과 성형수술을 망설이던 직장여성,주부,여대생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인기다.중고차나 베스트셀러 서적,전자제품 등도 인터넷을 잘 이용하면 싼 값으로 살 수 있어 알뜰 고객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 중이던 김모(22·여)씨는 최근마이공구(www.my09.com) 공동구매사이트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280만원짜리 라식수술을 200만원에 받고 두꺼운 안경을벗어버렸다.또 이 사이트를 이용해 100만원인 쌍꺼풀수술을 80만원에,250만원인 지방제거수술을 212만원에 받았다. ◆인터넷 공동구매=박리다매 일정 기간동안 한 상품에 대해 구매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가 많을 수록 가격을 더욱 낮춰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이다.여러 명이 하나의 제품을신청해 할인가로 물건을 구입한다.요즘은 아예 특정기간을정해할인 가격으로 상품을 팔고 있다. ◆의료서비스 ‘마이공구’는 서울의 안과병원 30곳,성형외과병원 20곳에 중개수수료 없이 고객을 연결해준다.고객은병원에 따라 5∼30% 싼 가격으로 라식,각종 성형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마이공구’의 ‘중고차 공동구매’ 코너에서는일반 시세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현대 대우 기아 등 차종의 중고차를 상시 판매 중이다.구입 후 자동차보험 가입시10% 할인혜택을 준다.할부도 된다. ◆베스트셀러 e-현대(www.e-hyundai.com)는 다음달 2일까지 ‘이브가 된 아담 하리수’‘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만화 삼국지’ 등 20여종의 베스트셀러를 40% 할인 판매한다. ◆가전제품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45만원인 소니DVD플레이어를 39만원에,23만5,000원인 삼성VTR을 21만원에,62만원짜리 필립스 홈씨어터 시스템을 47만8,900원에 판매중이다. ◆티켓 옥션(www.auction.co.kr)은 이달 말까지 한강둔치야외수영장 입장권을 어른 1,900원,어린이 1,200원에 판다. 마이공구는 연극 ‘대니정과 친구들’을 14%,‘마법의 날개’ 40%,가수 김경호 콘서트티켓을 10% 싸게 해준다. ◆기타 롯데닷컴(www.lotte.com)은 12일까지 14만9,000원인 레스포(Lespo) 접이식 자전거에 대해 15대 이상 구입신청이 들어오면 12만9,000원에 사도록 해준다.옥션(www.auction.co.kr)은 초중급자용 전자기타를 시가보다 40% 할인된 14만9,000원에 판다.LG이숍(www.lgeshop.com)은 5만8,000원인‘파비안느 워터몰드 브라팬티’ 6종을 4만3,000원에 판다. ◆전문 공동구매 와싸다(www.wassada.com)는 전자제품 전문 취급 사이트.결혼기념일 생일 등을 위한 선물 구입은 바즈(www.baz.co.kr)가 좋다.컴퓨터 및 관련부품과 주변기기를전문 취급하는 사이트는 킹콩(www.kingkong.co.kr),용산닷컴(www.yongsan.com),유니공구(www.uni09.com) 등이 있다. ◆결제방식 현금,카드,통장입금,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사이트에 따라 이들 방법중 두 가지 이상을 혼합한 결제도 된다.취소하고 싶으면 입금 전 e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주현진기자 jhj@
  • [클릭 2002월드컵] 아시아 티켓 2.5장 최후의 주인은?

    워밍업은 끝났다.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다.2002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이 1차 관문을 통과한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 새벽 카타르-오만전(카타르 도하)과함께 킥오프된다.이들 10개국은 팀간 현격한 수준차 덕분에몸을 풀듯 1차 예선을 통과했으나 최종 예선을 앞두고는 저마다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무려 39개국이 대거 참가했던 1차 예선과 달리 최종 예선에는 엄선된 지역 강호들만출전하기 때문.1차 예선 이후 두달 반의 공백기를 거치면서필승전략을 다진 이들은 최종 예선에서 2개 조로 나뉘어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을 소화하게 된다.그 결과 각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2위 두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유럽 예선 14위팀과 1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 플레이오프전을 치러야 한다. 결국 자동 진출국인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 수는 2.5장인 셈.따라서 10개국은 엇비슷한 실력을갖춘 팀끼리 4대1의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그러나 객관적 전력상 유력한 본선행 후보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다. 중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우스베키스탄 카타르 오만과 B조에,사우디는 이란 이라크 태국 바레인과 A조에 속해 있다. 특히 중국은 이번 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 우스베키스탄 등 강호들을 물리치고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의 꿈을 실현할것이란 기대에 부풀어 있다.이는 지난해 1월 유고 출신의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을 영입한 이후 전력이 몰라보게 향상된데 따른 것이다. 밀루티노비치는 이달초 북한과의 경기에서 패해 경질설에시달리고 있지만 사령탑으로서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선 세계적 명장이다.밀루티노비치는 86년 멕시코,90년 코스타리카,94년 미국,98년 나이지리아를 이끌고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특히 90이탈리아대회에서는 코스타리카를 사상 처음 월드컵에 끌고나가 16강까지 밀고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은 밀루티노비치 영입 이후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일본한국과 함께 중동바람을 잠재우며 4강에 드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대표 선수중 판즈이와 장엔화 시에후이 순지하이 마밍위 등이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에서 활약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점도 중국의 강점이다. 월드컵까지 단기 효과를 얻기 위해 요즘 들어 선수들에 대한 해외진출을 허용하지 않아 대표팀 구성을 용이하게 만든 점도 또다른 강점이다. 또 미드필더 리티에의 볼배급과 예선에서 7골을 쓸어담은골잡이 시에후이가 이끄는 공격력은 B조 최강이라는 평가를듣는다.1차예선에서 6전전승에 25득점 3실점의 성적을 거둔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A조 최강 사우디는 상대적으로 약체들과 조를 이뤄 중국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10개팀중 세계랭킹이 28위로 가장 높은 팀답게 1차예선에서30골을 넣은 반면 한골도 허용치 않았을 만큼 공수 양면에걸쳐 안정된 전력을 자랑한다. 랭킹 51위인 이란의 거센 반격이 예상되지만 사우디는 참가팀 중 유일하게 월드컵 16강(94미국)에 오른 전력을 바탕으로 3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2002 스타예감- 세네갈 엘 하지 디우프. 지난달 22일 나미비아의 빈트후크에서 열린 2002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C조마지막 경기 나미비아 대 세네갈. 182㎝,74㎏의 당당한 체격조건을 갖췄으나 한없이 앳돼 보이는 얼굴의 세네갈 공격수가 나미비아 문전을 유린한다.지난 3월11일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뽑은 스무살 이 청년의 이름은 엘 하지 디우프(프랑스 랑스). 그는 약관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골문 앞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다.폭발적인 슈팅 능력을 갖추었다기보다는 위치선정이 빼어나고 한번 잡은 찬스는 놓치지 않는 스트라이커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세네갈이 5-0으로이긴 이 경기에서 디우프는 1골을 터뜨리며 지난 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조국에게 첫 월드컵 티켓을 선사했다. 지난 4월22일 알제리전에서도 그는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어 77년 이후 알제리에게 패배하기만 했던 세네갈의 축구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했다,이때 세네갈언론은 본인으로선 썩 내키지 않는 ‘연쇄 살인범(Serial Killer)’이란 별명을 선사했다.세네갈의 예선 8경기 중 8골을 터뜨렸으니 골 결정력 뿐 아니라 몰아치기 능력이 빼어남도 높이 산 것이다. 지난달 16일 조 선두 모로코와의 경기에서도 1-0 결승골을터뜨려 세네갈의 월드컵행은 그의 발에 의해 결정됐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가 프랑스로 건너간 것은 18세 때이던 99년.프랑스 1부리그에 속한 렌에 입단,한 시즌을 보냈던 디우프는 지난해 랑스에 임대된 뒤 그해 10월 세네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된 프랑스 출신 브루노 메추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디우프의 현재 프랑스리그 성적은 28경기(선발 19경기) 출장에 8득점.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때 우리나라를 찾은 프랑스 대표 파트릭 비에이라와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수비수 콜리의 고향인 세네갈.인구 1,000만명의 조그만 이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당당하게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 160개의 축구훈련센터를 건립하는 등 디우프와 같은 축구 유망주들을 꾸준히 길러낸데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완벽한 보석에도 흠이 있는 법.지난해 프랑스리그에서 8차례 경고를 받고 2번 레드카드를 받은 것이다.아직 혈기를 제대로 다스릴 수 없는 젊은 스무살인 탓이다. 따라서 디우프는 2002월드컵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조금 더 노련한 경기운영과 참을성을 길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기자 bsnim@. ■신기록 진기록- 결승전 열린 가장 작은도시. 지금까지 월드컵축구대회의 결승전 개최 경력을 가진 가장작은 도시는 스위스의 수도 베른이다. 54년 대회를 유치한 스위스는 결승전을 당시 인구 15만명의 베른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7월4일 열린 서독-헝가리간결승전은 방크도르프 경기장에서 펼쳐졌고 경기 결과 서독이 3-2로 이겼다. 한국이 헝가리에 0-9로 대패한 기록이 남아 있는 스위스대회는 사상 처음 텔레비전 중계가 시도된 대회로도 기록됐다. 베른은 이후 인구가 더 줄어 지금은 거주자 13만2,000여명을 수용하고 있다.
  • 여자축구 내친김에 월드컵도

    ‘이젠 월드컵이다’-.타이거풀스 토토컵대회에서 사상 처음 국제대회 정상을 밟은 한국 여자축구가 눈높이를 대거 끌어올려 월드컵 출전이란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남자축구에 가려 존재조차 제대로 인식되지 않았던 한국 여자축구가 토토컵에서 예상 외의 선전을 펼지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한국은 이번에 우승도 우승이려니와 경기 내용면에서 세계 정상급 팀들을 능가하는기량을 선보여 총 16개국이 나서는 월드컵 무대를 노크할만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한국 여자축구가 일차적으로 세운 목표는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입상권 진입이다.2003중국월드컵 예선을 겸하게 될 이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2장의티켓 중 한장을 거머쥐는 것이 1차 목표지만 중국이 개최국으로서 월드컵에 자동진출하게 됨에 따라 중국이 우승할 경우엔 3위 안에만 들면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다. 14개 나라가 참가신청을 마친 아시아선수권에서 선두권을다툴 후보는 기존의 여자축구 강국들인 중국 일본 북한 대만이다.그러나 한국이 급성장한 모습으로 출전하는 이번에는이전의 4강 구도에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한국이 이미 토토컵에서 베스트 멤버를 내보낸 일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일본은 아시아권에서 세계적 강호 중국과 2강체제를 구축해온 팀이다.게다가 한국은 99월드컵 3위팀 브라질과 젊은 층으로 세대교체된 중국을 나란히 3-1으로 완파,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것이란 믿음을 갖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토토컵 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여자축구의 월드컵 진출을 위해 실업 및 대학팀 창단시 아낌 없는 지원을 공약하는 등 활성화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박해옥기자 hop@
  • 삼성생명 “PO티켓을 잡아라”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아라-.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이 플레이오프 4강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규리그를 70% 소화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는 현재 신세계(14승3패)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빛은행(11승6패)과 현대(10승7패)가 2·3위에 올라 있다.이들 세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어느정도 확정된 상태.따라서 남은한장의 티켓을 놓고 4·5위인 삼성생명(7승10패)과 국민은행(7승11패)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혈투’를 준비중이다. 이들 두팀의 게임차는 불과 0.5로 한번의 맞대결에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양팀 모두 남아있는 한게임 한게임이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초반 부진했던 삼성생명은 더블포스트 정은순과 김계령이상대 용병에 대한 적응력이 길러지면서 안정을 찾고 있다. 특히 차세대 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김계령이 체력이 떨어진 정은순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여기에다 용병 센터 에비야 아제스(196㎝·라트비아)를 투입시켜 용병 맞대결도 불사할 움직임이다. 반면 국민은행은 나이지리아 용병 타이우 라피유(198㎝)가 슛블록과 리바운드에서 탁월한 기량을 과시하며 골밑을지키고 있다. 여기에다 재간둥이 가드 김지윤의 효과적인볼배급으로 ‘삼성의 벽’을 넘겠다는 각오다. 박준석기자 pjs@
  • [대한광장] 실소 자아내는 ‘오버랩’

    얼마전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의 사주인 캐서린 그레이엄이사망했다.우리 신문들도 그녀의 생애에 대해 적지 않은 지면을 할애했다.일생동안 너무나 훌륭한 업적을 세웠던 까닭인지 신문마다 언론사주로서 그레이엄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어 보도됐다. 그레이엄은 펜타곤 사건과 워터게이트 사건을 통해 당시 정부에 맞서 비판하고 대통령을 사임시킨 위대한 언론사주로묘사됐다.특히 사주가 세무비리 조사를 받게 될 일부 족벌신문의 경우 유난히 그런 측면을 강조하고 나섰던 것 같다.물론 틀린 사실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금 정부의 세무비리 조사에 저항하고 있는 족벌신문의 모습이 그런 아전인수격 기사를 통해 마치 워싱턴포스트와 사주 그레이엄의 이미지와 오버랩되는 것을 느끼면서 가벼운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그레이엄은 몇년전에 출간된 자서전을 통해 어린 시절에 부끄럽게 느꼈던 한가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즉 어머니가워싱턴포스트 사주의 부인이란 지위로 자주 영화 티켓을 얻는 것을 가장 부끄럽게 여겼다는 것이다.작은 윤리적 문제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그레이엄은 세무비리 혐의를 안고 있는 우리 언론사주들과 비교할 수 없는 사고를 가졌다. 일부 신문들은 사주의 족벌 소유가 문제로 등장할 때마다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역시 사주 개인에 의해 소유되고 있지 않느냐는 식으로 반문을 하곤 한다.언론사주라고 해서 모두가 그레이엄과 같은 인물로 비쳐져서는 안된다.그레이엄의 사망을 두고 지금 우리 언론이 귀감으로 삼아야 하는것은 언론사주의 자질과 품위이다.사주에 의해 장악되어 있는 족벌신문일수록 무엇보다 사주와 언론경영이 윤리성과 투명성을 갖춰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만약 이런 점들이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그레이엄이 닉슨 행정부에 대항하는 것은아마 불가능했을는지 모른다. 우리에게 캐서린 그레이엄 같은 언론사주가 있었더라면 이사회의 민주화는 20년을 앞당길 수 있었을 것이다.그동안 사회를 뒤끓게 했던 말 많은 언론사 세무조사 국면이 한 막을접고 있다.검찰의 신문사 세무비리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신문사주의 소환이 임박해 있다.조세포탈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됐으며,신문사주들이 사법처리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적어도 검찰수사 과정에서 우려했던 일,즉 정부와 해당 언론사간의 물밑 타협은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세무비리 조사를 둘러싸고 해당 언론사들과 야당이몰아세웠던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부가법 집행의 불편부당함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다.언론사세무비리의 진실은 그후에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언론개혁의 실현이다.세무비리 공방을 떠나서 언론개혁의 필요성은 절대 다수의 국민과 언론인들이공감하고 있다.그동안 언론사와 정부간 싸움,정치권의 정쟁속에서 오히려 언론개혁의 목표는 방향을 잃고 있다.앞으로열릴 임시국회 역시 세무조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지겨운 정쟁이 똑같이 반복되고 당해 언론들은 이를 부추길 것으로 지극히 걱정된다.온갖 색깔론,홍위병,시민단체 배후 조종 등근거없는 억측들은 국민들의 짜증만 불러일으키고 정치혐오만 가중시킬 것이다. 지금 언론개혁은 온 국민의 관심사로 등장했다.언론에 대한 관심은 일부 전문적인 시민단체와 언론단체,학자만에 그치지 않고 일반 대학생,종교인,문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단체에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언론개혁 찬성이든 혹은 반대이든 언론문제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지금처럼 뜨겁게 고양된 적은 흔치 않았다.그런 열기만으로도 언론개혁운동은절반 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제 이런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바탕으로 언론개혁 쟁점들을 생산적으로 수렴할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언론개혁을 둘러싼 소모적인 정쟁은 더 이상 불필요하며,무엇보다 언론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주동황 광운대 교수
  • PO행 티켓 “남은 한장 제발 우리손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4강 티켓 확보를 위한 중위권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67%를 소화한 3일 현재 살얼음판을 걷던 중위권 팀들의 ‘4강 전쟁’이 더욱 혼미한 안개속으로 빠져들었다. 최근 8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선두 삼성과 선두에 1게임차로 뒤진 현대가 3위 두산에 무려 11게임 이상차로 달아나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굳혔다.그러나 3위로 무난히 포스트시즌행 열차에 오를 것 같던 두산이 최근 주춤거리며 4위 기아에 5경기차까지 허용,섣부른 예측을 못하게 됐다.따라서 현재의 판세는 ‘2강 6중’으로 요약된다. 남은 두 장의 4강행 티켓은 어느 팀이 움켜쥘까.일단 두산이 2장 가운데 1장을 챙길 가능성이 짙다.문제는 마지막 1장의 티켓. 그동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꼴찌 롯데가 김명성 감독이 타계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고 4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던 기아가 3연패에 빠지면서 중위권 5팀이 사상 최대의 혼전을 벌이고 있다.기아와 8위 롯데의 승차가 고작 3경기로페넌트레이스 종료를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유례없는 접전 상황이다. 기아는 5위 한화에 반게임,6위 LG에 1게임,7위 SK에는 1.5게임차로 크게 위협받고 있다.자칫 연패를 당하면 순식간에바닥으로 곤두박질치기 십상이어서 총력전이 예고된다. 그동안 ‘4강 전쟁’에서 비켜났던 롯데도 후반기들어 4승4패1무의 반타작 승률로 4강 턱걸이의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롯데-기아(사직),SK-LG(인천)의 4∼5일 주말 2연전이 관심을 끈다.중위권 팀들끼리 정면 충돌하는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에 파란이 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클린 사이버 2001] (14)루머·유언비어 기승

    인터넷이 어느새 유언비어의 천국이 돼버렸다. 인기가수 B양은 요즘 동거설에 시달리고 있다.40대 음반제작자·20대 백댄서와 동거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언비어가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 등장하면서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됐다.동거내용을 상술한 ‘행운의 편지’형식의 e메일까지 나돌고 있다.그러나 일일이 대응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직장인 정모씨(38)는 최근 인터넷 주식정보사이트에서 ‘코스닥기업 K사가 일본투자회사에 인수된다’는 내용을 보고 주식을 샀다가 낭패를 봤다.주가가 40%나 뛰었다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하한가로 돌변했기 때문이다. 사이버 세상이 쉴새없이 쏟아지는 각종 루머와 유언비어로 몸살을 앓고 있다.어디에서 시작됐는 지 모를 잘못된정보들이 익명의 공간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개인이나 기업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있다. ■흠집내기용 루머 확산=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에대한 인터넷상의 루머는 단순한 비방·음해의 차원을 뛰어넘어 명예훼손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이들의개인 홈페이지나 팬클럽사이트·안티사이트 등에는 폭언이 섞인 악성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특히 안티사이트에 올려진 루머들은 포털·커뮤니티 등 각종 사이트의 게시판이나 채팅방으로 퍼져 순식간에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위력을 갖는다. 유명가수나 탤런트 등의 동거·연예설과 성형수술설,원조교제·매춘·성폭행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사이트마다 확대·재생산되고 있다.인기그룹의 팬클럽들은 감정싸움을 벌이다가 상대방 홈페이지에 ‘섹스·몰카 비디오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합성사진을 올려놓기 까지 한다. 교수나 평론가,언론인 등 지식인들에 대한 사이버상의 음해성 루머도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TV나 신문을 통해 언급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차별적으로 욕설을 퍼붓거나 적대적인 루머를 유포시키기도 한다.지난달한 일간지에 ‘세무조사’와 관련된 칼럼을 썼던 작가 이문열(李文烈)씨는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네티즌들이‘이씨는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 소속이다’ ‘이씨도탈세했다’ 등의 인식공격성 루머를올려 곤욕을 치렀다. 이밖에 올해 초 미스코리아들에 대한 투시카메라 동영상유포나 ‘다이어트 파문’을 일으켰던 개그우먼 이영자의지방흡입술 관련소문도 인터넷 게시판과 e메일을 통해 확산돼 당사자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기도 했다. ■정치루머도 확대= 국회의원 등 정치인의 홈페이지와 안티사이트는 각종 악성루머로 가득차 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지난 3월 홈페이지에 ‘모월간지와의 인터뷰 발언’ 등 음해성 루머가 등장,곤욕을 치렀다. 최근 민주당 성명파를 비판했던 김민석(金民錫) 의원은 인터넷에 ‘김 의원이 권노갑(權魯甲) 최고위원을 만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는 루머가 뜨자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도했다. 내년 4월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을 음해하는 루머도 급증하고 있다.경남 정무부지사는 홈페이지에 자신에대한 루머를 올린 게시자를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으며,충북 충주시 게시판은 30%가 음해성 루머로 채워져 실명제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루머도 몸살= 대기업,외국기업에 대한 유언비어나 잘못된 소문은 증시에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의 손해로 돌아오기도 한다. 올들어 ‘정보통신업체 H사가 보물선을 찾았다’는 등 보물선 관련루머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더니 결국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지난달에는 ‘양수기 제조업체 S사가가뭄으로 매출이 늘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 메신저를통해 퍼져 주가가 급등했지만 결국 S사는 양수기를 만들지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정현준·진승현 사건’ 당시 주식정보 사이트를통해 관련없는 벤처업체들까지 연루설에 휘말려 기업경영이 큰 타격을 받기도 했다.기업총수들에 대한 각종 루머도안티사이트를 통해 확산돼 사실여부가 밝혀지기도 전에개인과 기업에 불이익을 준다. ■명예훼손 등 신고급증= 남을 음해하는 잘못된 루머를 올린 게시자는 피해자가 명예훼손으로 검찰이나 경찰에 신고하면 처벌받게 된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는 유언비어·루머 등과 관련된 명예훼손 신고가 매월 100여건 이상 접수된다.올해만도 40여명이 구속되거나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해 폭행당한 딸의 어머니가인터넷에 억울한 사연을올린 뒤 딸의 이름을 도용,허위사실을 퍼뜨린 대학생 윤모씨(23)가 명예훼손으로 구속되는 등 크고작은 사건들이 뒤를 잇고 있다.남의 아이디(ID)와 연락처를 도용,게시판 등에 음란한 내용이나 루머를 올려놔 스토킹을 당하게 하는사건들이 속출,수사의뢰도 늘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불법정보팀 이문혁(李文爀) 팀장은“인터넷상에서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나 루머에 대한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사업자나 운영자에게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내용이 삭제돼도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근절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네티즌·업체 함께 나서야= 사이버상의 루머를 감시하기위해 게시판 운영업체들도 자체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있지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홍윤선(洪允善) 네띠앙 대표는 “유언비어나 잘못된 루머를 감시할 인력이 부족할 뿐더러 명백한 거짓이 아니거나 뚜렷한 피해를 주지않았다면 무조건 삭제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업체들의 자정노력과 함께 네티즌들의 건전한인터넷사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이용자들의 네티켓없이는 단속도 무용지물(無用之物)이라는 얘기다.사이버 인권감시단체인 한국사이버감시단(www.wwwcap.or.kr)은 네티즌 등 자원봉사자 800여명과 함께 허위사실로 판단되는 글에 대해 경고메시지를 주거나 사법기관에 알리는 등 권리찾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악성루머 뿌리뽑는 해결사. “인터넷에 확산되는 부정확한 정보나 근거없는 악성루머가 기업이나 개인에게 미치는 피해는 실로 막대합니다” 사이버 모니터링 전문업체 ㈜사이와쳐(www.cywatcher.com)의 송완주(宋完柱·27) 사장은 인터넷에 떠도는 허위정보나 루머의 심각성이 정도를 넘었다고 진단했다.송사장은지난해 외신·인터넷을 통해 잘못 알려진 정보때문에 기업의 주가가 폭락하고,‘연예인 비디오’ 등 유해정보가 넘치는 것을 보고 인터넷 루머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고안,사업으로 연결시켰다. 송 사장은 대학동창들과 함께 개발한 ‘게시판 모니터링엔진’을 통해 매일 인터넷을 뒤져 특정 개인이나 기업에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정확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유료서비스 2개월만에다국적기업과 대기업 등 10여곳을 고객으로 유치했다.정치인이나 연예인,주식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 송 사장은 “익명성·파급성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 루머는 개인의 인격을 침해하거나 기업 이미지를 손상시키는등 피해가 크다”면서 “많은 기업들과 개인의 피해사례가속출,회사가 문을 닫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파급 효과가 가장 큰 인터넷의 특성상 허위사실이나 루머를 완전히 뿌리뽑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대응방안이 마련돼야 하며,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네티켓의정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기업들이 안티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을접할 때 우선 귀를 기울이고,바로 답변을 하거나 잘못된정보라면 정정의견을 올리는 등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조언했다. 그는 “앞으로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하고,경제계 동향·뉴스정보 등을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WKBL 국민 4위 점프 “PO 보인다”

    국민은행이 4연패에서 벗어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2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삼성생명을 72-71,1점차로 따돌렸다.6승10패의국민은행은 삼성생명과 동률을 이루며 5위에서 공동 4위로뛰어 올랐다. 국민은행의 타이우 라피유(17점)는 팀 리바운드(36개)의 절반인 18개를 혼자서 잡아내며 팀 승리를이끌었다. 4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양팀은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40-40,동점에서 맞이한 3쿼터에서 국민은행은 최위정 김경희 홍정애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60-54로 앞서며승기를 잡았다.국민은행은 4쿼터에서 혼자서 9점을 올린삼성생명 변년하의 맹공을 막지못해 위기를 맞았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한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국내공연물 첫 해외현지 예매

    국내 무대에 오르는 우리 공연작품 티켓을 외국에서도 살수 있는 예매제가 도입됐다. 2일 국내 종합 티켓 판매대행사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대표 우성화)에 따르면 지난달말 일본 최대의 티켓예매 서비스업체인 티켓피아와 제휴, 1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비언어극 ‘난타’ 예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 방문예정자가 일본 현지에서 한국 ‘난타’ 표를 예매한뒤 국내에 들어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됐다.지금까지 한국의 공연작품이 해외 현지에서 공연된적은 수없이 많았으나 한국에서 이뤄지는 공연을 외국 현지에서 예매해 국내로 관람하러오는 시스템이 마련되기는이번이 처음이다. 티켓피아측은 인터넷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 600여개 예매처와 5,400여개의 편의점,패밀리마트 등지에서 ‘난타’티켓 판매에 들어갔으며 여행사와 연계해 여행상품의 일부로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링크 홍보담당 김정선씨는 “해외 문화관광객 유치를위한 첫 시도로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난타’를 첫 대상으로 정했다”면서 “현지에서 티켓 예매에 들어간 직후부터 국제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난타’ 공연관람을 문의해오는 일본인들이 계속 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난타’ 제작사인 PMC프로덕션의 유경숙씨는 “대부분의 국내 문화정보 사이트가 외국인을 상대로 한 접근에선 소홀해 PMC프로덕션도 외국 현지 예매 시스템을 준비해온 형편”이라며 “이같은 예매 시스템이 다른 공연으로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 “꼴찌라고 얕보지말라”

    우릴 물로 보지마-.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금호생명이 최대 변수로 떠 올랐다. 꼴찌 금호는 지난 겨울리그까지 상대팀 ‘승수쌓기 제물’이란 불명예를 들었던 팀.그러나 이번 리그에선 어느팀도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으로 성장했다. 총 5라운드 중 3라운드가 거의 끝난 현재 신세계(13승2패)가 단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플레이오프 진출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나머지 3장의 티켓을 놓고 나머지 팀들은 혈전을 벌이고 있다.2·3위를 달리고 있는 한빛은행(9승5패)과현대(8승6패)는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있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4·5위 삼성생명(5승9패)과 국민은행(5승10패)은 반게임차를 유지하면서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금호(3승11패)는 이런 혼전 속에서 4강 판도를 좌우할 열쇠를 쥐고 있다.크리스티나 레라스(크로아티아) 밀라 니콜리치(유고) 등 용병 센터들을 앞세워 상대팀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5경기에선 2승3패로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가드 이진의 기량이 부쩍 늘어 조직력이 한층 배가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금호의 달라진 모습은 지난 30일 한빛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아깝게 패하긴 했지만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가면서 한빛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4강 진출을 위해서 나머지 팀들에게 금호는 꼭 넘어야 할,그렇지만 만만치않은 ‘큰 산’이다. 박준석기자 pjs@
  • 축구 올스타전 티켓 판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프로축구 올스타전 입장권을 주택은행 전지점과우체국,인터넷(www.ticketlink.co.kr)을 통해 예매한다.성인 특석 1만원,성인 일반 7,000원, 학생 일반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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