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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조위ㆍ유가령 커플, 21일 부탄서 결혼

    양조위ㆍ유가령 커플, 21일 부탄서 결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던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와 류자링(劉嘉玲·유가령)커플의 정확한 결혼 일정이 공개됐다. 당초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이 결혼식은 인도 북동에 위치한 작은 왕국인 부탄(Bhutan)에서 열릴 것을 알려졌다. 이곳은 자연보호를 위해 한 해 관광객 수를 7500명으로 제한하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지 못한 언론진의 출입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은 철저한 보안을 위해 하객들에게만 대략적인 장소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들의 여권과 신분증을 모두 모아 비밀리에 티켓예약절차를 모두 마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하객들의 티켓 수속은 결혼식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모두 마쳤으며 량차오웨이·류자링 커플과 하객들은 5일간 부탄에 머물며 결혼식과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21일 결혼식을 위해 량·류 커플은 오는 17일 방콕에서 직항기를 통해 부탄으로 이동하며 나머지 하객들은 19일과 20일 차례로 량차오웨이 측이 준비한 전용기를 통해 곧장 호텔로 이동한다. 결혼식은 해발 2300m에 위치한 5성급 호텔 ‘Uma Paro’에서 열린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 3일 뒤인 24일까지 방 대부분이 예약돼 있어 외부인의 출입은 거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진행은 세계적인 감독 왕가위가 맡았으며 하객으로는 가수 왕페이(王菲·왕비)부부·량차오웨이와 함께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장수핑(張叔平·장숙평) 등 총 8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탄에서 열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총 1448만 타이완달러(약 4억 8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규모와 화려함을 짐작케 하고 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C몽, 데뷔 후 첫 6개 도시 투어 나선다

    MC몽, 데뷔 후 첫 6개 도시 투어 나선다

    ‘야생 원숭이’ MC몽이 데뷔 이래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MC몽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다음달 30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대전, 인천, 대구 등을 돌며 약 3개월 동안 전국 6개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데뷔 이래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는 MC몽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공연 콘셉트, 선곡, 무대 연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연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MC몽은 단독 콘서트였던 지난 2006년 12월 25일 ‘메리크리스마스 몽 콘서트’ (Merry Christmas MONG Concert)와 지난 1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열린 ‘MC몽의 수영장 콘서트’ 의 티켓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쳐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MC몽 소속사 M.A 와일드독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발매 된 앨범 타이틀 곡 모두 공중파 방송사 차트와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로 대중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칠 것”이라며 성공을 확신했다. 한편 MC몽은 이례적으로 더블 후속곡 ‘미치겠어’ 와 ‘죽도록 사랑해’ 를 결정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징올림픽 D-25] 승짱 전격 베이징행 합류 두 번째 메달신화 이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이승엽(32)이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그동안 대표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박찬호(35·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 추신수(26·클리블랜드)가 불참, 국내파로만 대표팀을 구성할 위기에서 벗어나며 2000년 시드니대회 동메달 이후 두 번째 메달의 꿈을 한층 더 키우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이승엽이 시마자키 구단 국제부장과 만나 올림픽 참가를 허락받고 전화로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4월14일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2군에 내려간 이승엽은 어느 정도 컨디션을 끌어올려 1군 복귀를 눈앞에 뒀지만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억누를 수는 없었다. 일본 최고 연봉(약 6억엔)을 받는 이승엽은 3개월째 2군에서 맴돌아 팀 기여도가 낮다는 비난에 휩싸여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이승엽이 자발적으로 합류하며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표팀은 김동주(두산)와 이대호(롯데), 박재홍(SK) 등 거포들이 한결같이 오른손 타자라 왼손 거포 이승엽의 가세로 타격의 짜임새를 한층 촘촘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경문 두산 감독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줘 고맙다.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환영했다. 이승엽은 한국을 대표할 때 달라진다. 지난 3월 타이완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왼손 엄지를 지난해 수술한 후유증에도 불구, 타율 .478(23타수11안타)에 2홈런 12타점으로 한국이 베이징행 티켓을 거머쥐는 데 한 몫했다. 이승엽은 드림팀 6경기에서 홈런 9개와 타점 42개를 쏟아내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승엽이 특유의 친화력과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태도로 베이징에서도 맹활약하며 소속 팀에 당당하게 복귀할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세계 자원순환기업 ‘日 코어렉스’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세계 자원순환기업 ‘日 코어렉스’

    |가와사키(일본) 박상숙특파원|가와사키 도심에 굴러다니던 모든 종이 쓰레기가 이 한 곳으로 집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유팩에서부터 영화티켓, 지하철 승차권까지 용도 폐기된 종이들은 부피도 크기도 다르지만 여러 공정을 거쳐 이곳에서 한 모양으로 태어난다. 가와사키 에코타운 내 ‘제로 에미션 공업단지’의 대표 기업 코어렉스는 100% 폐지만 이용해 화장지를 만들어내는 유일한 회사다. 하루에 210t의 폐지가 들어오는데, 이 가운데 활용 가능한 종이는 70% 정도다. 우유팩 등 재활용률이 높은 폐지는 돈을 주고, 사무용 기밀 서류들은 돈을 받고 가져온다. 폐지를 활용한 명함으로 깊은 인상을 준 이 회사의 이시이 요이치 과장을 따라 공장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파쇄기에는 때마침 들어온 사무용 서류 더미들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옆에는 커다란 우유팩 묶음이 놓여 있다. 그는 우유팩을 집어들며 “1000㎖짜리 팩 6개에서 화장지 1롤을 뽑아낸다.”고 설명했다. 수거된 폐지들은 불순물을 걸러내기 위해 물 속에서 반나절 숙성 과정을 거친다. 그로부터 완제품이 나오기까지 이틀의 시간이 더 걸린다. 이렇게 해서 나오는 재생 화장지 12개들이 가격은 250엔(약 2370원) 정도. 일반 화장지(350엔)에 견줘 저렴하고, 무엇보다 친환경 상품이어서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는다.“코어렉스는 20년된 기업으로 제지회사 가운데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와사키 공장은 코어렉스 공장 가운데 최첨단 설비를 갖춘 곳이죠. 회사 내에서도 100% 폐지만을 취급하는 유일한 곳입니다. ”요즘 일반 소비자, 환경단체 등 사이에서 이 공장이 상당히 부각되고 있다는 게 이시이 과장의 얘기다. 코어렉스에서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는 없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30%의 폐지는 태워지는데, 소각시 생기는 폐열은 다시 물에서 불린 종이를 말리는데 쓴다. 사무용 서류에 꽂혀 있는 클립 등 작은 금속철제들은 철저히 분리 수거한 뒤 제철회사에 되판다. 이시이 과장은 금속철제를 모아 놓은 커다란 포대 앞에서 “한 포대에 1만엔 정도 받는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화장지를 만드는데는 대량의 물이 소비된다. 따라서 대다수의 제지회사들은 물값이 싼 후지산 자락 홋카이도 등지에 포진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회사가 대도시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값비싼 물값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뭘까. 공장에서 쓰는 물은 모두 생활하수다. 가와사키시의 하수처리장에서 고도의 정수 처리를 거친 물을 하루 2만∼3만t 공급받아 한번 더 정화해 쓴다. 이시이 과장은 “공공용수보다 무려 90%나 저렴하다.”며 “제지회사가 도심에서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공장에서는 하루 1만 5000t의 물을 다시 정화해서 사용한다. 쓰지 않고 버리는 물은 바다로 흘려 보내는데, 화학제가 아닌 박테리아로 처리하는 등 방류 기준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 폐지를 원료로 쓰는 제지회사가 도심에 위치한다는 것은 원료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차질없는 원료 공급은 자원재생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연간 8만 1000t의 폐지를 수거해 5만 4000t의 화장지를 생산하는 이 공장의 연간 매출액은 60억엔(약 570억원).80명의 직원이 대단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심심찮게 이어지는 이 공장은 깨끗한 외관부터 친환경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외벽 창문에 화분을 빼곡이 꽂아 놓고 출입문 양옆으로 작은 꽃밭까지 꾸며 놨다.“종이는 나무에서 오는 것 아닙니까. 때문에 자연을 가꾸는 것은 당연하죠.”그는 맞은 편 연못으로 기자를 이끌었다. 몸집 굵은 잉어 서너마리가 유유히 놀고 있었다. 연못 물은 화장지 제조 때 사용하는 하수를 고도 처리한 것이다. 물고기가 놀 만큼 깨끗한 물은 코어렉스의 자원순환 기술력과 자연을 우선시하는 기업 이념을 이방인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alex@seoul.co.kr ■ 한국 자원순환 수준은 빈병만 원재료와 가치 같아 폐자원 처리공단 좌초 위기 현재 우리나라의 자원순환(Recycling)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나라도 제품을 생산한 기업이 폐기물을 일정비율 이상 재활용하거나 회수토록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시행 중이다. 삼성코닝을 비롯한 일부 업체들은 세계적 자원순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걸음마’단계다. 사회 전반적 수준은 일본이나 독일 등 선진 자원순환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폐지로 재생용지를 만드는 것처럼 폐기물을 이전보다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방식을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이라고 부른다. 세계적 환경서적인 ‘요람에서 요람으로’의 저자 윌리엄 맥도너는 “다운사이클링 방식의 제품은 재활용을 하면 할수록 경제적 가치가 낮아져 언젠가는 버려지게 된다.”면서 “폐기물을 기존 제품과 동일하거나 혹은 더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갖도록 탈바꿈시킬 수 있어야 진정한 리사이클링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 번 쓰고 버린 폐기물이 예전과 같은 경제적 가치로 재활용되는 일상 사례는 빈병 정도에 불과하다. 그만큼 자원순환기술이 전무하다시피한 게 사실. 하지만 선진국의 경우 다양한 리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상태다. 실례로 미국 듀퐁사의 경우 카페트에 사용되는 나일론6 및 나일론66 수지를 원래의 단위체로 환원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경쟁업체들이 한 번 쓰고 난 카페트를 녹여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드는 반면 듀퐁은 이를 동일한 품질의 자동차 내장재로 탈바꿈시켜 고부가치를 생산해낸다. 자원순환기업의 가치있는 리사이클링 기술들은 대부분 상당한 투자가 전제돼야 한다. 때문에 선진국들은 ‘자원순환단지’를 건설한 뒤 이 곳에 많은 관련 기업들을 끌어들여 시너지효과 창출을 꾀하고 있다. 일본의 ‘에코타운’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부가 전주에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폐자원 전문처리 공단인 ‘자원순환 특화단지’ 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지 허가조차 나지 않아 공장 하나 짓지 못하고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재업 한국건설자원협회 부회장은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이 있긴 하지만 재활용기술 보급이 더디고 폐기물 수거 및 저장 체계가 미흡해 실질적인 자원 재활용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업체의 남발로 영세화가 가속화하면서 전문기업 육성이 어려운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파리 이종수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이재연기자
  • 최중경 경질 쏟아지는 의문

    최중경 경질 쏟아지는 의문

    기획재정부 최중경 전 차관의 경질 배경을 놓고 말들이 많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강만수 장관의 유임과 관련,“경제가 안정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효과가 있는데, 지금 강 장관이 여러 정책을 계획, 시행, 추진하고 있어 유임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의 경질에 대해서는 “경제팀 내부나 재정·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의 협조체제는 물론 넓게는 재계까지 포함해 협조하고 서로 이해하는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쪽이 있어 교체한 것이지, 대리 경질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발언대로라면 최 전 차관이 경질되기 전부터 여권 일각에서 흘러나온 얘기가 틀린 것은 아니다. 얘기의 핵심은 ‘747’공약의 깃발을 치켜든 강 장관을 불과 몇개월 만에 경질할 경우 입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한 이 대통령의 판단을 감안, 여권에서 최 전 차관을 경질하도록 건의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했다는 것이었다. 다만 같은 배를 탄 강 장관이 최 전 차관의 경질에 대해 배수진을 치고 왜 강하게 막지 않았을까 하는 점은 궁금증으로 남는다. 강 장관 주변에서는 자신의 유임을 최 전 차관과의 동일티켓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최 전 차관 역시 자신의 거취보다는 강 장관의 유임 여부에 촉각을 더 곤두세웠다. 강 장관이 유임되면 자신도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그래서 강 장관의 속내를 놓고 엇갈린 해석이 나온다. 최 전 차관을 보호해야 할 만큼 운신의 폭이 크지 않았을 것이란 얘기다. 여야 할 것 없이 강도 높게 최 전 차관의 경질을 요구하는 마당에 방어에 나섰다가 자칫 ‘현실감 없는 처신’으로 비쳐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반대로 강 장관이 자신의 거취를 내걸고 최 전 차관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두 사람 사이의 역학 관계를 다소 부정적으로 보는 측의 시각이다. 주병철 김지훈기자 bcjoo@seoul.co.kr
  • 관악, 15일 노래자랑 대회

    “관악의 숨은 가수 다 모여라.” 관악구가 15일 오후 2시 신림9동 관악문화관 대강당에서 구민 노래자랑 행사를 갖는다. 인기 MC 허참이 진행하는 ‘TBS가요제 노래하는 서울’의 관악구편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하는 서울’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 쇼프로그램으로 예심을 통과한 시민 참가자와 인기가수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현철과 설운도, 현숙, 김혜연 등 트로트계의 ‘거성’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진 예선에는 주민 130여명이 참가해 15개의 본선행 티켓을 두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뮤지컬배우 변신 앤디, 예매 1위로 흥행파워

    뮤지컬배우 변신 앤디, 예매 1위로 흥행파워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앤디가 자신의 두번째 뮤지컬 출연작인 ‘폴라로이드’를 공연 예매 1위에 올리며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창작 뮤지컬 ‘폴라로이드’(연출 성재준)는 9일 오후 5시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가 오픈되자마자 ‘시카고’, ‘캣츠’등 쟁쟁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을 누르고 단숨에 예매 순위 최정상을 차지했다. 앤디는 지난 해 뮤지컬 첫 도전작 ‘뮤직 인 마이하트’도 매진 기록을 세운데 이어 다시한번 자신의 흥행 파워를 입증한 셈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 ‘폴라로이드’는 규모가 작은 소극장에서 첫 막을 올리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예로 이목을 끌고 있다. 공연을 제작한 피엠씨 프러덕션은 “뮤지컬 ‘폴라로이드’는 한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순간적이지만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며 “극 중 앤디는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주인공을 기다리는 순수남 ‘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폴라로이드’ 공연은 7월 1일 부터 8월 24일 까지 진행되며 앤디는 8월 3일 부터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PMC 프러덕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시, 후 주석에게 “올림픽 농구 티켓 좀”

    “농구 경기 티켓 한장 주시죠.” 최근 G8정상회담에 참석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화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후진타오 주석과 부시 대통령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나는 미국 국가대표 선수와 올림픽 강대국인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농구 경기 표를 구해줄 수 없겠냐”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시는 “만약 표 얻는 것을 도와준다면 매우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고 후 주석은 이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700여개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58.211.*.*)은 “부시 대통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농담은 대단하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61.138.*.*)은 “농담하는 부시 대통령을 보니 마치 후 주석과 친구처럼 다정해 보인다.”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또 “부시가 참관한 중·미 농구경기에서 미국을 통쾌하게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221.6.*.*), “우의를 증명하기 위해 그에게 특별 티켓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123.112.*.*)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미국이 비교적 약세인 탁구 티켓을 주는 것은 어떻냐”, “세계 최강인 중국의 탁구 실력을 미국에 보여줘야 한다.” 등의 의견을 올려 탁구 강국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징올림픽 2008] 男농구 12년만의 본선행 쏜다

    한국 남자농구가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14일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2개 출전국 가운데 3위 안에 들어야 베이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김남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5위)은 조별리그에서 캐나다(17위), 슬로베니아(19위)와 C조에 배정돼 있다. 조 2위를 해야 8강에 오를 수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쉽지 않다. 14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MBC ESPN 생중계) 첫 대결을 펼치는 동구의 강호 슬로베니아는 모든 면에서 C조 최강으로 꼽힌다. 미프로농구(NBA) 토론토의 센터 네스트로비치뿐 아니라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가드 야카 라코비치 등 유럽 상위리그의 스타들이 수두룩하다. 마티야스 스모디시(파워포워드)가 발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것은 그나마 다행. 스모디시는 07∼08유로리그 우승팀인 CSKA모스크바의 주득점원이지만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16일(오후 7시) 맞붙는 캐나다 역시 까다롭기는 마찬가지. 특급가드 스티브 내시(피닉스)가 합류하지 않았지만, 필라델피아의 센터 새뮤얼 달렘베어와 마이애미의 조엘 앤서니 등 포스트진이 두텁다. 아테네올림픽 이후 리빌딩에 돌입해 2005년 아메리카선수권 9위(1승 3패),2007년 5위(4승 4패) 등 덜커덕거리는 모양새다.1차 목표인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세대교체의 거친 파고 속에 뛰어든 ‘김남기호’의 색깔은 아직 미완성이다.40분 내내 전면 강압수비를 펼치고 숫자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빠른 공격을 강조하지만 완성도는 미지수. 김주성(29)과 주희정(31)을 제외하면 프로 신인급으로 구성돼 경험도 부족하다. 하지만 한국농구의 황금세대로 꼽히는 올 드래프트 동기생 하승진(23), 김민수(26), 윤호영(24), 강병현(23)과 ‘프로 2년차’ 김태술, 이광재, 양희종, 정영삼(이상 24) 등으로 구성된 ‘김남기호’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당장의 ‘과실’은 아닐지라도 최근 수년간 대표팀의 무기력함에 지친 팬들에게 적어도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돈 걱정없이 노세요”

    “무더운 여름, 롯데월드로 초청합니다.” 송파구는 오는 15일까지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9000명을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로 무료 초청하는 ‘로티의 사랑 티켓’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롯데월드와 함께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5700여명, 저소득 한부모가정 970명, 종합복지관·공동생활가정(그룹홈)·지역아동센터·장애인복지관 등 청소년 2100명 등 약 9000명을 초청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20일 각 가정과 대상 기관으로 ‘로티 사랑의 티켓’초청장을 보냈다. 초청장을 받은 가정과 기관은 롯데월드 입구 연간회원센터에서 로티의 ‘사랑의 티켓(자유이용권)’을 받아 입장해 ‘신밧드의 모험’ ‘자이로 드롭’ 등 모든 놀이시설과 각종 퍼레이드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가까운 곳에 놀이공원을 두고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와 롯데월드가 뜻을 모았다. 오수미 복지정책과 서비스연계팀 담당은 “이미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행사는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구와 함께 진행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기업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가이, 2관왕 도전 꿈 물거품

    베이징올림픽 남자 육상 100m와 200m 2관왕에 도전하려던 타이슨 가이(26·미국)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가이는 6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 대표선발전 200m 준준결선 스타트를 끊은 뒤 40m 지점에서 갑자기 허벅지에 근육통이 도져 트랙에 쓰러졌다. 왼쪽 허벅지를 움켜쥔 채 바닥에 나뒹군 가이는 카트에 태워져 트랙 바깥으로 나왔다. 준준결선을 통과하지 못한 가이는 결선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 티켓을 날렸다. 선발전 성적이 신통치 않아도 탁월한 기량을 갖춘 선수를 대표로 뽑아주는 체조 등과 달리, 미국육상연맹은 선발전 결과에 따라서만 티켓을 부여하기 때문에 다시 노려볼 기회도 없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200m,400m계주 등 세 종목을 석권한 가이는 예선에서 20초43을 찍어 전체 2위로 준준결선에 올랐다. 그는 “경기 전부터 근육통 증세가 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첫 두 발짝을 내디뎠을 때만 해도 괜찮았지만 그 뒤 곧바로 허벅지가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며 고개를 떨궜다. 호텔에서 얼음찜질을 받은 가이는 “며칠 쉰 뒤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는 7일쯤 알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올림픽 100m와 200m 금메달 경쟁은 100m 세계신기록(9초72)을 작성하고 200m 시즌 베스트(19초83)를 찍은 우사인 볼트(22·자메이카)에게 유리하게 됐다. 가이의 두 종목 시즌 베스트는 각각 9초77과 20초00.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디자인은 ‘감각’이 아니라 ‘예술’이다

    디자인은 ‘감각’이 아니라 ‘예술’이다

    제목이 전시의 정보를 고스란히 담아낼 때가 있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안의 소마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는 ‘프랑스 디자인의 오늘’전도 그런 자리다.1년여 공들여 준비한 전시는 프랑스 디자인 사유방식의 현주소를 그대로 말해 준다. 기발한 미술정신이 녹아 있는 작품들은 디자인은 ‘감각’이 아니라 ‘예술’임을 웅변한다. 참여작가는 모두 6명. 가구 디자인으로 이름높은 마탈리 크라세(43), 퐁피두 센터의 표지판과 티켓 등의 비주얼 작업을 한 루디 보(52), 젊은 디자이너 4명이 손잡은 ‘5.5 디자이너 그룹’이 그들이다. 일반 관람객들과 가장 친밀하면서도 유쾌하게 호흡하는 쪽이 ‘5.5 디자이너 그룹’이다. 지난해 파리시가 주는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받은 주인공답게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쏟아냈다. 망가진 의자나 테이블이 이들의 아이디어로 ‘수술’되면 근사한 예술품으로 재탄생한다. 주문자의 복부와 눈동자를 그대로 본 떠 쿠션과 조명 등을 만든 ‘복제’프로젝트의 상상력은 압권이다. 대량생산되는 상품을 개인의 취향에 상관없이 소비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자 반성이다. 내 피부결을 닮거나 머릿결에 어울리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벽지나 빗이라면 어떨까. 적어도 내게만큼은 최고의 예술품으로 남을 게 분명하다. 생활 디자인이 그대로 근사한 설치작품으로 연결되는 유쾌한 전시다.8월31일까지.(02)410-1061.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왼손 천재’ 나달 16강 안착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2위의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윔블던 16강에 안착했다. 나달은 29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1세트에만 67분을 쓰는 등 2시간22분간의 접전을 벌인 끝에 니콜라스 키퍼(32위·독일)를 3-0으로 물리치고 4회전에 올랐다. 이 대회 결승에서 2년 연속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거푸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나달은 이로써 세 번째 결승행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나 시드를 받지 못한 하위 랭커들과의 경기에서 진땀을 뺐던 만큼 본격적으로 시드권자들을 만나게 될 향후 경기 결과는 쉽사리 낙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달은 30일 17번시드의 미하일 유즈니(17위·러시아)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양조위·유가령, 7월 21일 발리서 결혼”

    “양조위·유가령, 7월 21일 발리서 결혼”

    “아름다운 발리 해변에서 석양을 즐기며…” 중화권 최고 스타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와 류자링(劉嘉玲·유가령) 커플이 7월 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21일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 발리에서 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발리에 위치한 유명 호텔인 칸쿤 호텔에서 호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에는 가수 왕페이(王菲·왕비)와 왕자웨이(王家衛·왕가위) 감독 등 가까운 지인과 친척들만 초대될 예정이다. 량차오웨이·류자링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초대 손님들의 비행기 티켓 뿐 아니라 숙소와 식사비용 등 모든 것을 부담하기로 했다.”면서 “한동안 함께 머물며 발리를 관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자링이 아름다운 발리 해변에서 석양을 즐기며 결혼식을 올리길 원했다.”며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 참석인원은 소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10월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결혼식이 약 3개월 정도 앞당겨지자 일부 현지 언론과 팬들은 ‘류자링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 상태. 그러나 류자링 측은 이같은 임신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이들의 결혼소식을 접한 대다수의 팬들은 “축하한다.”, “두 사람이 결국 결혼하는 모습을 보게 되다니 다행” 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량차오웨이는 현재 우위썬(吳宇森·오우삼)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8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자된 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홍보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남아공 가는 길 ‘험난’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남아공 가는 길 ‘험난’

    남북한이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도 한 조로 묶여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중동 모래바람을 뚫고 본선무대 동반 진출을 노리게 됐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27일 오후 진행된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한국은 이란과 사우디, 북한,UAE와 B조에 속해 9월6일부터 내년 6월17일까지 최종예선을 치르게 된다. 한국은 9월10일 북한 원정으로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르게 된다.A조에는 호주, 일본,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카타르가 포진했다. 두 개 조 모두 3차예선까지 뚫고 올라온 강호들이 포함돼 어느 조가 더 험난한지를 따지기 힘들게 됐다. 최종예선은 홈앤드어웨이로 팀당 8경기씩 치러 조 1,2위 4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오세아니아 예선 1위가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7회 연속 본선행을 벼르는 허정무호의 난적은 이란과 사우디.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로 한국(45위)보다 낮지만 역대 A매치 전적에서 8승5무8패로 호각지세. 지난해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1무1패 뒤 본선 8강에서 승부차기로 겨우 이겼고 특히 원정에선 1무2패로 고전했다. 3차예선 4조 1위를 차지한 사우디는 한국에 5승6무3패로 앞서 있다. 아시아에서 한국보다 앞선 역대전적은 호주(7승8무5패)와 사우디뿐. 하지만 사우디는 3차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0-3 참패를 당한 일로 사령탑을 교체할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북한과는 2월 충칭 동아시아선수권과 3차예선 두 경기 모두 비겼다. 역대전적에서 5승6무1패로 앞선 한국이 본선행을 겨냥하려면 3차예선 6경기 무실점을 자랑한 북한의 밀집수비부터 허물어야 한다.UAE는 3차예선 2승2무2패(승점 8)로 운 좋게 올라온 경우. 한국이 7승5무2패로 단연 앞서 있지만 우리 대표팀 사령탑으로도 자주 거론되는 브뤼노 메추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점이 부담스럽다. 허정무호로선 북한과 UAE를 반드시 잡고 사우디, 이란과는 무승부를 노리는 작전으로 나서야 할 것 같다. 유로2008 참관차 오스트리아에 체류하고 있는 허 감독은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이 없다. 상심할 것도 마음 놓을 것도 없다.”며 해발 2000m에서 원정경기를 벌어야 하는 이란과 20년 가까이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사우디를 최대 난적으로 꼽았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고속도로 이용 강원 관광객 할인 혜택

    강원도내 자치단체들과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강원지역 관광지를 찾는 고객에게 지역 유명 축제는 물론 음식 및 숙박업소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고속도로 주변의 유명 펜션과 맛집 등 150여개 업소와 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이 통행료 영수증이나 휴게소 영수증을 제시하면 5∼10%를 할인해 주도록 했다. 특히 ‘강원 관광고속도로를 가꾸는 사람들(http://cafe.daum.net/exgw)’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관광지와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고속도로 출구(IC)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시기인 새달 1일부터 한달동안 오죽헌과 시립박물관, 통일공원 입장료를 25∼50% 할인해주기로 했다. 철원군은 한탄강 레포츠 축제(7월2∼8월3일) 참가자에게 래프팅 할인티켓을 주기로 했다. 영월군은 동강축제(7월10∼8월5일) 참가자에게 관광지 입장료 50%를, 동해시는 수평선축제(7월11∼8월5일) 기간 무릉계곡과 천곡동굴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평창 대관령 감자축제(7월12∼8월4일)에서는 고속도로 영수증 1장 당 감자 1상자를 증정하고 횡성 한우축제(9월7∼10월6일)에서는 안흥찐빵을 1상자 당 1000원을 깎아주기로 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윔블던테니스]‘세르비아 남매’ 가볍게 2회전 안착

    1년에 딱 한 차례, 윔블던대회에만 문을 여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테니스클럽 센터코트에서 내로라하는 남녀 테니스의 강호들이 순항을 시작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3위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4일 윔블던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미하엘 베레르(독일·91위)를 3-1로 제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이로써 지난달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른 상승세를 발판삼아 잔디코트에서의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향한 첫 발을 가볍게 뗐다. 조코비치와 함께 ‘세르비아 돌풍’을 이끌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의 아나 이바노비치 역시 단식 1회전에서 로사나 데 로스 리오스(파라과이·103위)를 57분만에 2-0으로 완파,2회전에 올라 나탈리 데치(아르헨티나·97위)를 상대로 3회전 티켓을 벼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유로2008] 스페인 ‘히딩크 마법’에 무사할까

    [유로2008] 스페인 ‘히딩크 마법’에 무사할까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마지막 자물쇠 역할을 하는 잔루이지 부폰은 현역 최고의 골키퍼다.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이탈리아-스페인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8 8강전이 120분 혈투로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이탈리아 팬들은 믿는 구석이 있었던 것. 반면 스페인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는 한·일월드컵 8강 승부차기에서 한국에 패하는 등 승부차기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11m의 룰렛게임’을 주관하는 신은 카시야스의 손을 들어 줬다. 카시야스는 이탈리아의 두번째 키커 다니엘레 데로시와 네번째 키커 안토니오 디나탈레의 킥을 막아내 4-2 승리를 지켜 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84 준우승 이후 24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라 27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와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하루 앞서 대진이 확정된 독일-터키전과 마찬가지로 ‘우승후보’ 대 ‘도깨비팀’의 대결 구도인 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5위인 스페인과 독일이 공인된 우승 후보인 반면, 각각 FIFA랭킹 20,24위인 터키와 러시아는 당초 8강 후보에도 끼지 못했다. 그러나 유럽축구의 변방인 터키와 러시아는 조별리그 1차전의 패배를 딛고 3연승으로 4강에 합류, 결승까지 넘보게 됐다. 스페인과 러시아는 이미 조별리그서 ‘일합’을 겨뤘다. 득점선두 다비드 비야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스페인이 4-1로 러시아를 짓누른 것. 하지만 더이상 러시아는 메이저대회 본선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우왕좌왕하던 ‘촌뜨기’가 아니다. 히딩크의 아이들은 스웨덴과 네덜란드를 거꾸러트린 ‘자신감’을 밑천 삼아 톱클래스로 발돋움했다. 경기 내내 상대를 압박하는 체력과 스피드, 투지, 골결정력은 몸서리가 쳐질 정도. 역대전적에선 스페인이 러시아(구 소련 포함)에 5승3무2패로 앞서 있다. 두 팀의 팽팽한 승부가 기대되는 대목. 26일 만날 독일-터키전 역시 흥미롭다. 역대전적에선 11승3무3패로 독일의 압도적 우세. 하지만 98년 이후 3차례 대결에선 터키가 2승1무로 앞선다. 일단 선수구성과 객관적 전력에선 독일이 한 수 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미하엘 발라크, 미로슬라프 클로제 등이 건재하다. 반면 터키는 간판공격수 니하트 카흐베치가 부상으로 빠졌고 아르다 투란, 툰자이 산리, 엠레 아시크 등이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다. 필드플레이어 가용 자원이 13명밖에 남지 않아 후보 골키퍼인 톨가 젠진을 필드플레이어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고려할 만큼 ‘만신창이’ 상태.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투르크 전사’들의 저력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스위스와 체코, 크로아티아가 모두 막판 5분을 버티지 못해 터키의 제물이 된 것. 터키가 독일을 이기기는 쉽지 않지만 결코 간단하게 물러서지도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CEO칼럼] 금지된 절경(絶景)/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CEO칼럼] 금지된 절경(絶景)/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미국 아칸소주에서 왔다는 윌리엄, 일리노이주 출신인 제니퍼,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이들을 만났다. 지난 15일 금강산에서다. 비슷한 일에 종사하는 80여명의 동료들과 함께 1박2일의 일정으로 금강산을 찾았다는 이들은 온정각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6월의 햇살을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옥류관에서 마주친 몇몇은 냉면그릇을 앞에 두고 서투른 젓가락질이 재미있는 듯 웃음을 그치지 못하기도 했다. 또 어떤 일행은 ‘금강산 국제관광특구’라고 새겨진 기념비 앞에서 번갈아가며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어 보였다. 이들 금강산의 외국인들은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는 금강산의 일상이 된 지 이미 오래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미국인에게 금지된 세계의 절경(絶景) 5곳을 뽑았는데, 그 중 첫 번째로 금강산이 꼽혔다고 한다.‘환상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때 묻지 않은 영적 휴양지임에도 불구하고, 악명 높은 감시체제 때문에 대다수 미국인들이 현실적으로 가기 어려운’ 여행지가 바로 금강산이라는 것이다. 세계적인 절경으로 뽑힌 것을 기뻐해야 할지, 아니면 금단(禁斷)의 구역으로 낙인찍힌 것을 슬퍼해야 할지 어중간하다. 생각난 김에 이런저런 자료를 뒤적거려 보니 지난해 금강산을 다녀간 외국인이 3700여명이다. 단연 미국인이 제일 많아 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약 100여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다. 올해는 5월까지만 해도 이미 2300여명을 넘었으니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보다 조금 더 늘어날 듯싶다.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93만여명의 관광객 중에서 1만 5000명 정도가 외국인인데, 이 정도면 ‘금지된 여행지’치고 적은 숫자는 아닌 듯하다. 금강산에 다녀온 일부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행동의 제약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고 또 때로는 불만인 모양이다.3년 전 쯤 미국의 어떤 자유기고가는 그의 기행문에서 금강산 관광을 Don‘t Do it! Tours, 말 그대로 ‘하지마 관광’으로 묘사한 적도 있었다. 일부 군사적으로 민감한 구역에서의 사진 촬영을 제한하고,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관광객의 출입을 규제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국제적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다소 까다로운 점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이를 감시와 통제로 몰아붙이기 전에 관광객들이 지켜 줘야 할 에티켓 정도로 너그럽게 생각해 줄 수는 없는지 하는 생각도 든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 중 하나인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5월16일자 주말섹션에서 ‘색다른 나라의 도보여행(Road Trip in a Strange Land)’이라는 제목으로 금강산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상세하게 소개한 적이 있다.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 주기도 하였다. 금강산에 직접 가보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 금강산이 어서 빗장을 열고 세계인의 관광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금강산의 빗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열려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다. 이제는 금강산을 ‘금지된 절경’으로 닫아 버린 우리 마음의 빗장을 열 순서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 스페인, 승부차기 사투 끝 이탈리아 꺾고 4강

    스페인, 승부차기 사투 끝 이탈리아 꺾고 4강

    ’무적함대’ 스페인이 120분간 혈투를 벌인 뒤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준결승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스페인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유로2008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 30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선방 덕에 4-2로 이겼다. 1984년 준우승 이후 24년 만에 4강에 오른 스페인은 메이저대회 8강 문턱을 번번이 넘지 못하면서 생긴 ‘8강 징크스’를 날려 버렸다. 또 평가전을 제외한 메이저 대회로 치면 1920년 벨기에에서 열린 엔트워프올림픽에서 이탈리아를 2-0으로 꺾은 이후 88년 간 이어온 무승 행진을 깨는 데도 마침내 성공했다. 스페인은 전날 네덜란드를 누르고 4강에 먼저 진출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와 27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페인은 앞선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러시아에 4-1로 압승을 거뒀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스페인과 이탈리아 두 팀의 접전은 끝내 간판 수문장 카시야스(스페인)와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의 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양팀은 전.후반과 연장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결국 ‘신의 룰렛 게임’으로 불리는 승부차기에 들어갔지만 승리의 여신은 카시야스의 손을 들어줬다. 스페인이 승부차기에서 다섯 명의 키커 중 네 명이 골을 침착하게 성공시킨 반면 이탈리아는 두 명이 ‘거미손’ 카시야스의 방어 벽을 뚫지 못했다. 첫 골을 허용한 카시야스는 이탈리아 두 번째 키커 다니엘레 데로시가 골문 왼쪽을 향해 찬 볼의 방향을 정확히 읽고 오른쪽으로 몸을 날린 뒤 두 손을 뻗어 막아냈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세 번째 키커 세르히오 가르시아에게 다시 한 골을 내줬지만 마음 가짐을 새로 한 뒤 네 번째 키커 디나탈레가 차고자 하는 슛의 방향을 읽어 내 다시 한번 완벽하게 막아냈다. 스페인도 한 차례 실축이 나와 승부를 장담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다. 세 번째 키커까지 성공한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 구이샤가 오른쪽으로 찰 것으로 예측한 부폰의 손에 걸리고 만 것. 하지만 스페인은 다섯 번째 키커 프란세스코 파브레가스가 부폰마저 따돌리고 침착하게 골망을 갈라 승부차기 점수를 2점 차로 벌리면서 승기를 굳혔다. 반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던 이탈리아 네 번째 키커 디나탈레가 자신감에 찬 카시야스의 기에 눌려 킥에 대한 자신감마저 잃었고 결국 그의 킥은 실패로 끝이 났다. 이탈리아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해 마지막 다섯 번째 키커를 내보낼 필요도 없었다. 승리를 확정한 스페인 선수들은 카시야스에게 달려가 서로 부둥켜 안고 기쁨을 만끽하는 사이 ‘아주리 군단’은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골키퍼 간 대결은 치열했지만 필드 플레이어의 경기 내용은 다소 지루했다. ‘미리보는 결승전’에 버금가는 빅매치를 치르는 탓인지 초반부터 신중하게 경기를 펼쳐 나갔다. 득점 선두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톱으로 배치한 스페인은 중거리 포를 앞세워 골문을 노렸고 이탈리아는 측면 돌파에 이은 루카 토니의 높이를 이용한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다. 스페인은 전반 24분 다비드 비야가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 강슛으로 포문을 연 뒤 다비드 실바가 32분과 33분 차례로 중거리포를 날리며 공세의 수위를 높여갔지만 골키퍼 부폰의 손에 걸렸다. 이탈리아는 최전방 공격수 토니가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뛰어난 점프력으로 두 차례 헤딩 슛을 연결했지만 스페인 수비수에 막히거나 힘이 크게 실리지 않았다. 후반에도 양팀은 공방을 계속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탈리아 교체 멤버 마우로 카모라네시가 후반 16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 발 터닝 슛은 카시야스가 본능적으로 뻗은 발에 걸렸고 스페인 역시 14분 뒤 마르코스 세나가 아크 정면에서 회심의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부폰이 넘어지며 가까스로 잡아냈다. 양팀은 후반 30분 동안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한 채 맞은 연장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전반 3분 스페인은 실바의 중거리 슛이 다시 오른쪽 골대를 벗어나고 2분 뒤 잔루카 참브로타의 크로스를 안토니오 디나탈레가 연결한 헤딩슛을 스페인 골키퍼 카시야스가 껑충 뛰어 올라 손으로 쳐냈다. 스페인은 연장 30분도 헛심 공방으로 끝나고 맞은 승부차기에서 카시야스의 선방에 힘입어 마침내 4강행 티켓 주인이 됐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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