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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계 “장미 대선 피하자”… BTS 진부터 잔나비까지 신곡 조기 발매

    가요계 “장미 대선 피하자”… BTS 진부터 잔나비까지 신곡 조기 발매

    ‘장미 대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중가요계의 ‘컴백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국민적 관심이 쏠릴 6월 대통령 선거를 피하기 위해 복귀 시점을 앞당기고 있는 것이다. 인기 아이돌부터 유명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곡들이 4~5월 쏟아진다. ●5세대 보이 그룹들의 진검 승부 특히 이 시기는 5세대 보이그룹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격동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뷔 2년 차를 맞은 NCT 위시와 투어스가 한 주 간격으로 나란히 복귀한다. 두 그룹 모두 지난해 아이돌계를 강타한 청량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NCT 위시가 지난 14일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팝팝’은 동화 같은 가사와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 세상이 새롭게 느껴지는 설렘을 그렸다. 이 앨범은 선주문량 121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투어스도 청춘의 에너지가 담긴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들고 오는 21일 컴백한다. 신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에는 마음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5세대 보이그룹의 복귀는 5월에도 이어진다.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119’, ‘붐 붐 베이스’ 등 연타석 홈런을 친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금융권 광고 모델을 꿰찰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라이즈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보이넥스트도어도 새 앨범 ‘노 장르’를 들고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대형 스타의 복귀도 잇따른다.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은 다음달 16일 신보 ‘에코’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해피’를 발표했던 진은 이번 앨범에서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백하고 재치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은 팬들을 더 자주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빠른 컴백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엑소 카이·멜로망스도 복귀 신곡 발표와 함께 콘서트에 돌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엑소의 카이는 오는 21일 2년여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기다림의 미학을 담은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를 포함해 모두 7곡이 담겼다. 카이는 다음달 17~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솔로 콘서트 ‘카이온’을 펼친다.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도 다음달 신곡을 발표하고 6월부터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첫 단독 투어를 연다. 막강한 콘서트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음원 강자’의 복귀도 관심을 끈다. 밴드 잔나비는 오는 28일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을 발표한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잔나비 특유의 서정성과 서사적인 사운드를 확장한 앨범이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편집한 ‘사운드 콜라주’가 녹아 있으며, 잔나비만의 해석이 담긴 새로운 음악적 색채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잔나비는 오는 26일부터 단독 콘서트 ‘모든소년소녀들 2025’를 개최한다. ‘선물’, ‘사랑인가 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남성 듀오 멜로망스는 오는 29일 특유의 감성을 담은 신보 ‘멜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표하고 다음달 10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가요계 관계자는 “통상 올림픽 등 대형 행사를 피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이 가요계 관례인데 올해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컴백 날짜가 많이 조정됐다”면서 “예년보다 가수들의 복귀가 몰리는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NBA 안개 속 MVP…‘조던·듀랜트 소환’ SGA vs ‘시즌 트리플더블 달성’ 요키치

    NBA 안개 속 MVP…‘조던·듀랜트 소환’ SGA vs ‘시즌 트리플더블 달성’ 요키치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향방이 안갯속이다. 리그 승률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득점 기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시즌 내내 MVP 레이스를 주도한 가운데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시즌 트리플더블(세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완성하면서 경쟁에 불을 붙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16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2024~25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정규시즌 평균 득점 1위(32.7점)를 확정했다. 그는 이번 시즌 72경기 연속으로 매 경기 20점 이상 올리면서 마이클 조던,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설적인 선수들을 소환하며 MVP 1순위 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30개 팀 중 가장 많은 68승(14패)을 거둔 점도 그에게 유리한 요소다. 최근 4년간 MVP를 3번 받은 요키치는 2년 연속 트로피를 노린다. 그는 리그 전체 득점 3위(29.6점), 도움 2위(10.2개), 리바운드 3위(12.7개), 가로채기 2위(1.8개)에 올라 정규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완성한 세 번째 선수로 NB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이는 과거 오스카 로버트슨, 러셀 웨스트브룩(4회·덴버) 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다만 덴버가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2위(57승25패)였다가 올해 4위(50승32패)로 떨어진 건 아쉬운 부분이다. NB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키치는 리그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 중 한 명이다. 득점, 리바운드, 도움, 가로채기 부문 모두 3위 안에 든 최초의 선수”라며 “MVP 경쟁에서 요키치에게 밀리지 않는 유일한 선수는 길저스알렉산더다. 그는 2위 휴스턴 로키츠(52승30패)를 16경기 차로 따돌리며 팀을 서부 1위에 올려놓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동부 콘퍼런스 7위 올랜도 매직(41승41패)과 8위 애틀랜타 호크스(40승42패), 서부 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8승34패)와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8승34패)의 승부로 막을 연다. 이긴 팀은 오는 20일 시작하는 PO로 향한다. 패하면 각 콘퍼런스 9위, 10위 맞대결의 승자와 다시 결전을 치러 마지막 PO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 커리 vs 자 머랜트 대결 성사…‘버틀러 영입’ 골든스테이트,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커리 vs 자 머랜트 대결 성사…‘버틀러 영입’ 골든스테이트,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우승 도전을 위해 지미 버틀러를 영입했지만 정규시즌 최종전 패배에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향하게 됐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자 머랜트(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플레이오프(PO) 티켓을 두고 정면 대결한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최종전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19-124로 졌다. 이로써 서부 콘퍼런스 5위가 된 클리퍼스(50승32패)는 PO 1라운드에서 4위 덴버 너기츠(50승32패)와 맞붙는다. 골든스테이트(48승34패)는 이날 15위 유타 재즈(17승65패)를 꺾은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9승33패)에도 밀려 서부 7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16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골든스테이트와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8승34패)가 승부를 펼친다. 멤피스의 머랜트는 댈러스 매버릭스전(132-97 승)에서 휴식하며 커리와의 승부를 대비했다. 승리 팀은 2위 휴스턴 로키츠(52승30패)와 PO 1라운드를 치른다. 패배 팀이 9위 새크라멘토 킹스(40승42패), 10위 댈러스(39승43패) 맞대결 승자와 PO 티켓을 두고 대결하는 방식인데 이 결전을 지나면 1위 오클라오마시티 선더(68승14패)와 만난다. 역사적인 트레이드를 감행한 3위 LA 레이커스(50승32패)는 루카 돈치치를 앞세워 PO에 직행했지만 댈러스는 시즌 중반 앤서니 데이비스가 다리를 다친 여파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를 맞아 연장 접전 승부를 펼쳤다.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36점, 버틀러는 3점슛 없이 30점 9도움을 몰아쳤다. 연장에서 커리가 3점슛 2개로 6점을 올렸지만 버틀러가 2점을 보탰을 뿐 그 외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19점 7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14점) 등도 분전했는데 팀 리바운드 대결에서 25-42로 밀렸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리바운드를 5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가드 포지엠스키가 유일했다. 클리퍼스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39점 10도움 7리바운드 맹활약했다. 하든은 연장 5분 동안 12점을 몰아쳤다. 연속 외곽포로 기선 제압한 뒤 경기 종료 3초 전 상대 반칙을 끌어내 자유투로 승기를 가져왔다. 카와이 레너드도 33점 7도움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고 이비차 주비츠는 22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 유일한 여성 참여 종묘 의례 ‘묘현례’ 뮤지컬로 만난다

    유일한 여성 참여 종묘 의례 ‘묘현례’ 뮤지컬로 만난다

    조선시대 국가의례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 종묘에 참여한 의례인 ‘묘현례’가 창작 뮤지컬로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2025년 종묘 묘현례’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묘현례’는 조선시대에 혼례를 마친 왕비나 세자빈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 인사를 드리는 의식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여성이 종묘에서 참여한 의례로서 특별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행사는 묘현례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체험 행사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된다.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은 오는 26~30일 5일간 오후 1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영녕전에서 진행된다. 1703년(숙종 29년) 숙종의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바탕으로 재현한 창작 뮤지컬로, 당시 의례의 모습과 함께 인원왕후와 그녀의 아버지인 김주신 간 애틋한 부녀의 정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각 장애인과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자막이 제공되는 ‘지능형(스마트) 안경’을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정전 악공청에서는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왕실 의례에 사용된 ‘부용향’을 직접 만들어보며, 조선시대 향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영녕전 악공청에서는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체험이 진행된다. 악공청은 악공과 무용수들이 대기하던 장소다. 참가자는 대례복 등 전통 복식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체험의 사전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다.
  • 일본 U-17 아시안컵 4강행 좌절…사우디에 승부차기 패배

    일본 U-17 아시안컵 4강행 좌절…사우디에 승부차기 패배

    일본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일본은 14일(한국시간)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오카드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끝난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일본은 승부차기에서 세번째부터 다섯번째 키커까지 모두 실축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게 4강 티켓을 내줬다. 이날 경기는 가수 김정민의 아들 다니 다이치가 출전해 도움까지 기록하면서 한국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니는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전방으로 찔러 줬고 이 공을 받은 아사다 히로토가 귀중한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 11일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교체로 처음 출전한 다니는 호주를 상대로 득점포도 터뜨렸다. 다니는 김정민과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일본 국적을 모두 보유할 수 있다. 김도윤이라는 이름으로 K리그1 FC서울 유소년팀인 오산중학교에서 선수로 뛰다가 일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났고, 현재 일본 J리그 사간 도스 U-18팀에서 뛰고 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전 2시 15분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샬 스타디움에서 타지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23년 만에 U-17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충격 패로 5위 됐지만…아직 UCL 희망, 3위와 승점 2점 차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충격 패로 5위 됐지만…아직 UCL 희망, 3위와 승점 2점 차

    ‘꿈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바라는 이재성(마인츠)이 풀타임 활약에도 하위권 팀에 덜미를 잡히면서 진출권 밖으로 밀렸다. 다만 승점 차가 적어 남은 5경기의 결과에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마인츠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최근 4경기 무승의 늪(2무2패)에 빠진 마인츠는 승점 46점으로 5위(13승7무9패)가 됐다. 1905년 창단 후 첫 UCL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중인데 티켓이 걸린 4위 밖으로 밀린 것이다. 다만 3위 프랑크푸르트와 4위 라이프치히(이상 승점 48점)와 2점 차라 다음 라운드에서 역전할 가능성도 있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이재성은 90분 동안 뛰었다. 패스 성공률 90%(41회 중 37회 성공)를 기록하며 슈팅도 1개 시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리그 6골 5도움의 공격포인트도 추가하지 못했다. 팀 동료 홍현석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이재성은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4.3점, 홍현석은 6.2점을 받았다. 점유율(64-36)과 슈팅 수(14-8)에서 앞선 마인츠는 유효 슈팅이 1개에 머무는 등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오히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 전반 4분 만에 실점했다.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도 크라마리치를 막지 못해 그대로 무너졌다. 호펜하임이 리그 18개 팀 중 14위로 강등권에 가까운 구단이라 마인츠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 U-17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8강진출…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

    U-17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8강진출…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

    17세 이하(U-17)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올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예멘을 1-0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에 일격을 당하며 불안감을 드리웠던 한국은 아프가니스탄, 예멘을 차례로 잡고 2승 1패로 인도네시아(3승)에 이어 C조 2위를 확정했다. 11월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선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를 차지한 8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FIFA U-17 월드컵 출전국 수가 48개국으로 늘면서 아시아에 티켓이 9장(개최국 카타르 포함)이나 배정돼 이번 대회 8강 진출 팀은 모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게 됐다. 한국은 15일 D조 1위와 아시안컵 4강행을 놓고 다툰다. 현재 D조 1위는 북한(1승 1무)이라 남북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전반 20분까지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전반 29분 김은성(대동세무고)의 득점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정현웅(FC서울 U-18)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지역으로 컷백을 전달했다. 공을 전달받은 김은성은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가까운 쪽 골대를 노려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은성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국은 후반 40분에는 정희정(보물섬남해 U-18)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한국민속촌·에버랜드 패키지권 ‘용인투어패스’ 출시

    한국민속촌·에버랜드 패키지권 ‘용인투어패스’ 출시

    용인특례시는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 대형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의 새로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과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하는 해당 상품은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온라인 판매채널(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에서 살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용인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소통하는 클래식·청소년 맞춤 공연 … ‘구로 문화 정체성’ 찾는다[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소통하는 클래식·청소년 맞춤 공연 … ‘구로 문화 정체성’ 찾는다[우리동네 문화발전소]

    과거 산업화 시대를 대표했던 도시에서 이제는 문화도시로…. 산업화 시대의 기억과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함께 품은 ‘구로만의 문화 정체성 찾기’. 구로문화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의 목표다.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 전시, 교육뿐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까지 적극 운영하는 이유다. 재단은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 재단 설립 17주년을 맞은 올해, 경영컨설팅과 체계적인 조직 진단과 함께 예술인 교류 확대, 구민 밀착형 프로그램 강화, 외부재원 확보 등도 병행하고 있다. ●208석 규모 ‘구로창의아트홀’ 개관 우선 이달부터 재단이 새롭게 운영하는 구로창의아트홀이 개관한다. 고척동에 위치한 208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인 이 공연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일상 속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나 광장 등 열린 공간에서 생활문화 동아리와 함께하는 무대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4개 구립예술단 합동 연합 공연 다가오는 5월엔 가정의달을 맞아 구로구를 대표하는 4개 구립예술단(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소년소녀 합창단, 여성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연합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10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정연보 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복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단의 가장 큰 사업은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구로 클래식 페스타’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정해 관객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전달한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티켓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가단체들이 그동안 구로 클래식 페스타에 참가하면서 의미 있었던 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10월엔 ‘구로 클래식 페스타’ 개막 재단은 또 타 문화예술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더욱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양천 문화위크’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경기 군포·안양·광명시와 서울 구로·금천·양천·영등포구 등 7개 기초단체 재단이 연합해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공동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양천을 매개로 서울과 경기가 함께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지역 문화축제다. 이 밖에 총 5회로 진행되는 ‘2025 이달의 공연’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을 기다린다. 오는 11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제9회 구로꿈나무인형극제’가 열린다. 창의적인 인형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체의 움직임과 오브제를 선보이는 재단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도 올해 신작 ‘감찰관’, ‘황새(가제)’, ‘찌부짜부 친구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 내인생의 커리어 하이는 지금… 앞만 보고 달리고 달릴 뿐[스포츠 라운지]

    내인생의 커리어 하이는 지금… 앞만 보고 달리고 달릴 뿐[스포츠 라운지]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로 대기업들이 연쇄 도산하던 1997년 10월, 한국 여자육상 장거리 기대주 권은주는 혼자였다. 처음 출전한 마라톤 대회인 춘천국제마라톤에서 15㎞ 무렵부터 결승선이 있는 42.195㎞ 지점까지 약 27㎞를 의암호와 소양강의 매서운 바람을 뚫고 홀로 달렸다. 지금처럼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한 페이스 메이커도 없이 외로운 독주를 펼쳤다. 그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 주최 측 시계차엔 ‘2시간 26분 12초’가 찍혔다. 당시 한국 여성 마라토너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마의 2시간 30분’ 벽을 깬 순간이었다. 2018년 3월 김도연(당시 25·삼성전자)의 기록 경신 전까지 21년간 한국 여자마라톤 기록의 맨 앞은 권은주의 자리였다. “지금 페이스 좋아요. 더 당기지 말고 유지만 해요, 4바퀴 그대로 가요.” 새벽 푸른 빛이 어슴푸레 피어오르던 지난 2일 오전 5시 20분. 서울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 육상 트랙에서 만난 ‘감독’ 권은주(48)는 동료들과 함께였다. 평범한 회사원부터 경찰, 단역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마스터스 러너들과 함께 몸을 풀고 4㎞ 가벼운 달리기를 함께한 뒤 개별적으로 고강도 훈련을 지도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 여자 마라톤의 전설을 감독으로 불렀고, 권 감독은 그들을 ‘선수’가 아닌 ‘가족 같은 동료’라고 소개했다. 저마다 주말 마라톤 대회를 앞둔 직장인 러너들의 양해를 구해 그들의 뒤에서 함께 뛰어봤다. 이들은 대부분 매일 새벽을 달리기로 시작하는 ‘서브 3’ 주자들이다. 풀코스를 3시간 이내 완주한 이력이 있다는 의미다. 출발 직후부터 ‘이건 뭔가 잘못됐다’라는 불안이 엄습했다. 400m 트랙 한 바퀴를 간신히 붙어 뛰었을 때 시계엔 1분 27초가 찍혔다. 이 속도면 1㎞를 달리는 데 3분 40초가 걸린다. 600m가 지났을 무렵 눈앞에서 빠르게 멀어져가는 주자들을 보면서 다시 권 감독에게 돌아갔다. 새벽 수업을 마친 뒤 일찍 문을 연 카페에서 권 감독을 다시 만났다. 그는 전문 선수도 아닌데도 매일 새벽과 퇴근 후 밤을 이용해 꾸준히 달리는 직장인과 주부 등을 보면서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권 감독의 말처럼 지난해 가을과 올봄 서울과 인천, 고양 등 수도권에서 열리는 주요 마라톤 대회는 대회 신청이 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 구하기만큼이나 어려워졌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오래 달리는 방법을 배우려는 사람들부터 대회 기록 단축을 원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나면서 권 감독의 일정도 빠듯해졌다. 자신의 영어 이름인 ‘주디’를 내건 달리기 수업부터 스포츠 브랜드의 달리기 수업, 달리기 소모임 지도, 러닝 예능 방송 촬영 등 선수 시절 훈련 일정보다 더 빡빡한 매일을 살고 있다. 권 감독은 “일상에서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운동”이라는 말로 ‘달리기 예찬론’을 시작했다. 그는 “매일 달리기 후 찾아오는 성취감을 통해 극심한 우울증을 극복한 분도 있고, 음주와 흡연을 완전히 끊고 건강한 삶을 되찾은 분도 많다. 달리는 순간이 행복하고, 행복을 반복하면서 삶 자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감독은 ‘한국 여자 기록 보유자 권은주’로 살아온 21년은 자부심과 불안감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국 여자 마라톤 하면 권은주라는 이 말이 참 가슴 벅차기도 했지만, 이 기록이 언제 깨어질까, 기록이 깨지면 나도 사라지는 건 아닐까 불안하기도 했다”는 권 감독은 후배 김도연이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운 순간 직장 상사가 건넨 ‘해방 축하주’를 받아 마시며 자신을 짓눌러온 부담도 말끔히 씻어냈다. 이때는 권 감독이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의 마케팅 팀장으로 일할 때였다. 현역 은퇴 후 직장 생활을 거쳐 일반인과 함께 달리며 지도하는 삶을 살고 있는 권 감독은 최근 ‘권 작가’라는 새로운 직함도 생겼다. 오랜 선수 생활과 은퇴 후 삶을 바탕으로 엮은 수필 ‘인생에 달리기가 필요한 시간’을 내면서다. “달리기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아요. 문제는 그대로 있지만 그것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분명히 바뀌게 될 것입니다.” 달리기를 접하며 인생을 바꾼 사람들을 보면서 “지금이 내 인생의 커리어 하이(정점)임을 깨닫게 됐다”는 권 감독이 서툰 글솜씨를 고치고 또 고쳐 책을 펴낸 이유다.
  • 父 ‘한국 유명가수’인 축구선수…일장기 달고 ‘한일전’ 뛸 수밖에 없는 이유

    父 ‘한국 유명가수’인 축구선수…일장기 달고 ‘한일전’ 뛸 수밖에 없는 이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 나선 일본 축구대표팀의 ‘백업 공격수’ 다니 다이치(16·한국명 김도윤)가 국내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니의 한국 이름은 김도윤으로,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정민(56)의 아들이다. 김정민은 2006년 일본인 다니 루미코와 결혼해 3명의 아들을 뒀다. 다니는 둘째다. 아버지의 나라 한국과, 어머니의 나라 일본 모두 다니에게는 ‘모국’인 셈이다. 한국에서는 김도윤이라는 이름으로 K리그1 FC서울의 유스팀인 오산중학교에서 선수로 뛰다가 일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났고 현재 일본 J리그 사간 도스 U-18세 팀에서 뛰고 있다. 신장 184㎝의 좋은 체격을 가진 다니는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일본인이어서 한국과 일본 국적을 모두 가질 수 있고, 이번 U-17 아시안컵에는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고 있다. 다니는 지난해 10월 펼쳐진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네팔과의 1차전에서 4골을 터트려 팀의 9-2 대승에 힘을 보탰고, 몽골과의 2차전(7-0승)과 카타르(5-0승)와의 3차전에서도 각각 1골씩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1승 1패)은 C조에서 2위를 놓고 예멘과 오는 11일 조별리그 3차전 최종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일본(1승 1무)도 11일 호주와 B조 최종전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다툰다. U-17 아시안컵 8강 진출팀은 모두 올해 11월 펼쳐지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품는다. 팬들의 관심은 이번 대회 4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될지 여부에 쏠린다. 한일전이 성사되면 다니는 중학교 시절 한국에서 경쟁했던 ‘옛 친구’들과 맞대결 기회를 얻는다. 한국은 이미 인도네시아에 C조 1위를 내주고 조 2위를 노리고, 일본은 B조 1위에 도전한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C조 2위, 일본이 B조 1위를 확정하면 두 팀은 준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 일본이 B조 2위가 되면 한일전은 결승에서나 치러질 수 있다. 다니가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일본 대표팀에서 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김정민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애들의 여권이 2개다. 태어나면서 나라가 2개다. 한국 정서상 반일 감정으로 예민하지만 애들은 모국이 두 나라다. 특수한 입장이라 어떤 편을 들 수 없다. 애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편이 없다. 일본이 기회를 먼저 준 팀”이라며 “프로도 아니고, 아직 유소년이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성인 국가대표팀은 가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다.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 결국 좋은 기회를 준 팀에서 뛰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열악한 한국의 유·청소년 축구 환경이 꿈나무의 해외 유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히로야마 노조미 일본 U-17 대표팀 감독은 다니에 대해 “대표팀에 없는 유형이다. 과제는 있는 선수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없는 것이 있어서 흥미롭다.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 핸드볼 H리그 두산과 SK호크스의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전…여자부 포스트시즌 티켓은 서울시청이냐 부산시설공단이냐

    핸드볼 H리그 두산과 SK호크스의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전…여자부 포스트시즌 티켓은 서울시청이냐 부산시설공단이냐

    정규리그 한 경기만을 남겨둔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두산과 SK호크스의 경기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으로 포스트시즌을 앞둔 기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부는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청이 인천광역시청과 12일 경기를 갖는다. 이날 부산시설공단은 경남개발공사와 경기를 갖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두산(19승 5패, 승점 38점)과 2위 SK호크스(16승 1무 7패, 승점 33점)의 경기는 사실상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이나 다름없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3승1패로 앞서있는데 두 팀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100%가동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다. 다만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유력한 만큼 자존심 대결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솔의 빠른 발을 이용한 속공이 강점인 두산은 정의경과 김연빈의 중거리슛도 무섭다. 그러면서도 실책도 가장 적어 공수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SK호크스는 한때 2위자리까지 위협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5연승을 거두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장동현의 윙플레이가 돋보이며 가로채기도 많다.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현식(78개)이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다. 여자부는 누가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확보하느냐가 관심이다. 4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시설공단(11승 9패, 승점 22점)은 3위인 경남개발공사(12승 2무 6패, 승점 26점)과 맞붙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으면서 극적으로 4위로 올라섰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눈앞에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를 눌러야 4위가 확정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플레이해야한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삼척시청에 패하는 바람에 3위를 확정했다.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주전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대결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부산시설공단의 기를 살려줄 수 없다. 무엇보다도 득점 랭킹 1위와 2위를 달리는 이혜원(144골 부산시설공단)과 최지혜(140골 경남개발공사)의 대결 역시 관전 포인트다. 또 다른 여자부 경기인 서울시청(8승 5무 7패, 승점 21점)과 인천광역시청(3승 17패, 승점 6점 8위)의 경기는 서울시청으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상대전적에서 2연승을 거두며 앞서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이 경기를 잡고 부산시설공단이 경남개발공사에 패하면 극적인 포스트시즌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시즌 초반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서울시청은 3라운드에 1승 2무 3패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5위까지 추락했다. 다섯 경기 연속 승리를 쌓지 못한 서울시청은 주전의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다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데다 경기내용도 모두 10골차 이상 승리한 바 있어 일단 승리한 뒤 부산시설공단이 패하거나 비기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우빛나와 조은빈의 활약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인천광역시청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은 물론 승리하게 되면 탈꼴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월드클래스 공연 한국에서 만난다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월드클래스 공연 한국에서 만난다

    5월 대구ㆍ춘천ㆍ과천에서 8회 공연 예정...중국 아닌 뉴욕에서 제작되는 ‘미국’ 공연 미국 션윈예술단이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션윈(Shen Yun, 神韻)’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의상,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월드클래스’ 공연이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구성된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 년 순수 전통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미국 특허를 받은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션윈은 단원들의 탁월한 기량과 뛰어난 무대 연출을 인정받아 워싱턴 케네디센터, SF 오페라하우스 등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청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의 문화센터이자 뉴욕시티발레단 전용 극장으로 사용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무대에도 매년 올라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시즌 역시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20일간 펼쳐지는 공연 대부분이 매진되고 있다. 션윈은 홈그라운드인 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장에서도 대부분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설립 18년째인 올해에도 션윈은 동일 규모 예술단 8개가 5개 대륙, 200여 개 도시에서 700여 회 공연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러니한 점은 션윈이 중국이 아닌 뉴욕에서 제작된 ‘미국’ 공연이라는 것이다. 1949년 집권한 중국 공산당은 무신론을 내세운 문화대혁명을 통해 전통 가치관과 5천 년 문명을 대규모로 말살했다. 표현과 창작의 자유가 억압되자 많은 예술가들이 해외로 이주했고, 이들은 파괴된 전통문화를 복원하겠다는 사명으로 션윈예술단을 결성했다. 그러나 션윈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영향력이 커지자 중국 공산당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에 션윈의 중국 내 공연을 불허함은 물론, 해외에서도 집요하게 공연을 방해해왔다. 공연을 음해하거나, 극장에 공연 취소 협박을 가하거나, 심지어 단원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 타이어에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한국도 이러한 방해 공작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07년부터 매년 션윈이 내한해왔지만, 중국대사관의 방해로 전국 지자체 공연장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16년 서울 KBS홀 공연 당시에는 중국대사관의 압력에 굴복한 KBS가 한창 광고 및 예매가 진행 중이던 공연을 취소하는 사태도 있었다. 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고 호평했고, 뉴욕 공연 전문지 ‘브로드웨이 월드’도 “너무나 멋진 마법 같은 무대다. 꼭 봐야 할 공연!”이라며 극찬했다. 지난 12월 미국에서 개막한 ‘션윈 2025 월드투어’의 아시아 투어팀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8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일~3일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5월 7일은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5월 9일~10일에는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이어가며 티켓 예매는 션윈 예술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 “과태료 323억원 내라”…세계인 몰리는 ‘이곳’ 충격적 진실

    “과태료 323억원 내라”…세계인 몰리는 ‘이곳’ 충격적 진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이탈리아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의 입장권을 구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여행사들의 사재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콜로세움 입장권 공식 판매처인 쿱컬처(CoopCulture)와 대형 여행사 6곳에 총 2000만 유로(약 32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AGCM은 이들 여행사가 봇(bot)을 사용해 입장권을 사재기하는 동안, 쿱컬처가 이를 제대로 차단하지 않았다며 전체 과태료 중 가장 많은 700만 유로(약 113억원)를 매겼다. 쿱컬처는 또 자사 투어 패키지 판매를 위해 다량의 티켓을 사전에 별도로 확보해둔 사실도 드러났다. AGCM은 “이에 따라 일반 방문객이 정상 가격으로 콜로세움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결국 방문객은 관광 가이드 서비스, 호텔 픽업 서비스, 우선 입장 등의 옵션이 포함된 더 높은 가격의 상품을 사야 했다”고 설명했다. 콜로세움 일반 입장권 가격은 18유로(약 2만 9000원)지만, 이를 재판매하는 여행사의 홈페이지에선 37.5유로(약 6만원)부터 74유로(약 11만 9000원)에 이르는 다양한 투어 상품이 판매된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콜로세움 입장권이 발행되자마자 매진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이에 따른 불만이 제기되자 AGCM은 관련 조사에 나서 오랜 기간 이어진 불공정 관행의 실태가 드러났다. 콜로세움은 서기 80년에 건립된 지상 4층, 5만명 수용 규모의 원형경기장으로 과거 로마제국은 물론 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지난해에는 약 1200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콜로세움은 관광 수익을 통해 연간 14억 유로(약 1조 80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장권 판매 등 직접적인 관광 수익은 물론이고 인근 숙박업, 요식업에 기여하는 간접 수익을 합산한 결과다. 전날부터 나흘 일정으로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커밀라 왕비도 이날 콜로세움에 들렀다. 이번 국빈 방문은 영국이 유럽 동맹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레드 애로우 조종사는 이탈리아의 프레체 트리콜로리 조종사와 함께 비행하며 로마 상공에 두 나라의 국기를 흔들며 행진했다. 이탈리아 주재 영국 대사인 루엘린 경은 이탈리아와 영국 간의 동맹이 “변화하는 유럽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두 나라 모두 우크라이나를 확고히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BBC는 “콜로세움은 약 2000년 전에 지어진 로마의 신전이 있던 자리에 있는 발코니에 서 있는 왕족의 사진을 찍기에 딱 맞는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 저조한 관심·불어난 비용… ‘오사카 엑스포’ 성공할까 [글로벌 인사이트]

    저조한 관심·불어난 비용… ‘오사카 엑스포’ 성공할까 [글로벌 인사이트]

    기대 못 미친 예매율에 적자 우려2조원 건설비·폐기물 ‘낭비’ 지적해외관 42곳 중 완공된 건 절반뿐마스코트 ‘먀쿠먀쿠’ 혹평 쏟아져SNS엔 “미래 아닌 재앙 설계 중”“국민 공감대 형성할 리더십 부족” “지상 최대 ‘기간 한정 축제’인 엑스포는 그동안 인류에게 미래 가능성의 꿈을 제시해 왔지만, 이제 대량 생산·소비의 시대가 끝나고 지속 가능성이 중시되면서 존재 의의를 추궁당하고 있다.” ●첨단 기술 일상화… 엑스포 가치 ‘시험대’ 일본의 사회학자 후루이치 노리토시는 지난해 12월 펴낸 저서 ‘쇼와 100년’에서 엑스포가 다음 세대에 어떤 유산을 남길지 자문하며 이렇게 적었다. 첨단 기술이 일상을 파고든 지금 엑스포의 가치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이다. 오는 13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베일을 벗는다.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3대 메가 이벤트로 프랑스(파리), 러시아(예카테린부르크)와의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지만 개막을 앞둔 일본 사회의 분위기는 과거처럼 뜨겁지 않다. 회사에서 엑스포 입장권을 받았다는 우사미(38)씨는 8일 “표가 있어도 교통·숙박비가 비싸다 보니 굳이 갈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서 “전시 내용도 크게 기대되지 않는다”고 했다. 오사카에 사는 A(44)씨도 “엑스포를 유치했을 때는 정말 기뻤지만 정말로 비싼 돈을 주고 가 볼 만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실제로 일본 민영방송 뉴스 네트워크 JNN이 지난 5~6일 일본의 18세 이상 남녀 26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엑스포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5%에 그쳤다. 엑스포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64%에 달했다. 이런 저조한 관심은 목표치를 밑도는 티켓 예매 상황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일본국제박람회협회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올 들어 지난달 17일까지 예매된 입장권은 1021만여장. 협회가 기대한 1400만장에 크게 못 미친다. 그나마도 상당 부분은 일반 예매가 아닌 협찬 기업 등이 떠맡은 물량이다. 협회는 엑스포가 후반으로 갈수록 입소문이 나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애초 인건비 등 운영비 80%를 충당하기로 돼 있는 입장권 판매가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 적자 행사가 될 수밖에 없다. 막대하게 불어난 비용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엑스포 건설비는 유치 당시 예상치인 1250억엔(약 1조 2200억원)에서 두 배 가까운 2510억엔(약 2조 2900억원)으로 불어났다. 건설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면서다. 운영비 전망치도 809억엔(약 7900억원)에서 1160억엔(약 1조 300억원)으로 급증했다. ●건설 중 가스 폭발·리허설 땐 화재도 특히 엑스포를 상징하는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 ‘그랜드 링’ 해체비를 포함해 2억엔(약 19억 5000만원)이 투입된 ‘반년짜리’ 화장실 등을 두고 비판이 쏟아진다. 막대한 건축비와 폐기물은 엑스포 주제인 ‘생명으로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우려다. 건설 과정에서 일어난 메탄가스 폭발 사고 등도 논란거리가 됐다. 박람회 하이라이트인 ‘해외 전시장’의 건설도 지연되고 있다. 전체 42개에 달하는 해외관 가운데 리허설(테스트 런) 첫날인 지난 4일 기준 건축 완료 증명을 받은 해외관은 전체 절반 정도인 22개에 불과했다. 테스트 런 첫날에는 브라질 파빌리온에서 불이 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엑스포를 두고 “미래가 아닌 재앙을 설계 중”이라는 자조 섞인 비판이 나온다. 설상가상으로 엑스포의 얼굴인 마스코트 ‘먀쿠먀쿠’를 향해서는 ‘불쾌하다’, ‘이해하기 어렵다’는 등 혹평이 쏟아진다. 먀쿠먀쿠는 세포와 물이 하나로 합쳐진 생명체를 상징화한 캐릭터다. 반세기 전인 1970년 오사카 엑스포는 기술 대국인 일본의 자부심을 대외에 알렸다. 그런데 2025년 오사카 엑스포는 왜 찬밥 신세가 된 걸까. 일각에서 오사카 엑스포의 근본적인 문제는 건설과 운영 면에서의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대회 운영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인들이 아무리 엑스포의 의의와 경제 효과를 강조해도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역대 엑스포를 살펴보면 행사 유치가 늘 성공으로 이어졌던 건 아니다. 2000년 독일 하노버 엑스포는 입장객 수가 예상의 반에도 못 미쳐 약 1200억엔(약 1조 1900억원)의 적자를 안고 폐막했다. 1992년 스페인 세비야 엑스포와 1998년 포르투갈 리스본 엑스포 역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백억엔 규모의 적자를 부담해야 했다. 오사카부는 ‘고도성장기를 지난 일본의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현실을 극복하고 오사카 광역경제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목표로 이번 엑스포를 유치했다. 앞으로 반년간 펼쳐질 오사카 엑스포는 세간의 각종 우려와 불안을 떨쳐 내고 흥행과 의미를 다 잡을 수 있을까.
  • 블랙핑크 월드투어 ‘27만 5천원’…누리꾼들 “이제 콘서트 못보겠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27만 5천원’…누리꾼들 “이제 콘서트 못보겠다”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 티켓 가격을 두고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블랙핑크의 ‘BLACKPINK 2025 WORLD TOUR’ 공연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선예매는 블핑크(블랙핑크 공식 팬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5월 8일 20시부터 시작한다. 일반 예매는 5월 15일 20시부터 가능하다. 공연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7월 5일 20시, 7월 6일 19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러닝 타임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티켓 가격은 BLINK석 27만 5천원부터 시작해 BLACK석 24만 2천원, PINK석 20만 9천원, R석 20만 9천원, S석 17만 6천원, A석 15만 4천원, B석 13만 2천원으로 책정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티켓팅 일정이 나오자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30만 원대가 코 앞이다. 이제 콘서트 못 보겠다”, “고양에서 27만원은 너무 비싸다. 서울에서 해도 이 가격은 말이 안 된다”, “저녁 8시 시작이면 몇시간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특히나 블랙핑크는 이미 2022년에 진행했던 국내 공연에서 VIP 좌석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핑크석’의 가격을 26만 4천원으로 책정하면서 공연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티켓플레이션(티켓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 공연의 티켓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가수, 아이돌들도 가격을 따라 올리면서 공연 업계 전반에서 티켓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티켓 가격 상승이 일부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VIP 좌석과 같이 고가의 티켓을 구매할 경우 일반적으로 굿즈, 리허설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사첵’(사운드 체크), 공연 전후로 가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밋앤그릿(Meet&Greet) 등의 혜택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 공연 업계는 티켓 가격을 책정하는 데 있어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공연장 대관료, 무대 제작비, 인건비 등의 비용이 증가하는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도 하다. 한편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열렸던 가수 지드래곤의 공연 VIP 좌석 티켓 가격은 22만원이었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해 10월 열린 그룹 세븐틴의 공연 VIP 좌석 티켓 가격은 19만 8천원이었다. 에스파(aespa),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이브(IVE) 등 여성 아이돌 그룹들의 최근 공연 VIP 좌석 티켓 가격은 모두 19만 8천원에 책정됐다.
  • 봄날 궁궐을 완벽히 즐기는 방법, ‘궁중문화축전’ 온다

    봄날 궁궐을 완벽히 즐기는 방법, ‘궁중문화축전’ 온다

    8일 정오부터 예약 시작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즐기는 ‘궁중문화축전’이 찾아온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장 고선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꽃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이음을 표현해 낸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세종’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현한 체험형 복합 행사로, 26~30일 경복궁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궁중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궁중새내기’, 세종의 업적을 주제로 한 야간 자유 관람 프로그램 ‘한밤의 시간여행’ 등이 있다. ‘궁중새내기’ 참가자들은 궁중병과 만들기, 궁중무용 배우기, 궁중공예 배우기 등을 통해 당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회당 40명씩 하루 2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한밤의 시간여행’에서는 이번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역대 축전 중에서 최초로 경복궁 북측 권역(향원정, 집옥재 등)이 야간 자유 관람 구역으로 개방된다. 회당 600명씩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5월 3~5일 매일 저녁 7시 30분에는 경복궁 근정전에서 ‘고궁음악회 - 100인의 여민동락’이 열린다. 국악 명인 100명이 참여하여 ‘임금이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뜻의 ‘여민동락’을 주제로 대취타, 여민락, 춘앵전 등 궁중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회당 650석이 마련된다. 창덕궁에서는 숲길을 거닐며 고궁의 아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침 궁을 깨우다’와 한복을 입고 성정각 등 전각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왕비의 옷장’이 진행된다. 창경궁에서는 한복을 입고 창덕궁까지 이어지는 데이트 코스를 즐기는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를 체험할 수 있으며, 경희궁에서는 야간 궁궐 투어 여행 ‘경희궁 밤의 산책’이 운영된다. 한편, 이번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 궁궐과 종묘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통 노리개 형태로 제작된 ‘궁중문화축전 특별 팬 상품’이 한정 판매된다. 티켓링크에서 3000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만원이다. 팬 상품(굿즈)을 소지하면 궁궐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궁궐 내 카페 ‘사랑’의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과 더불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8일 정오부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예매를 시작한다.
  • 하얀 드레스 입고 ‘활짝’…박보영, ‘기다리던 소식’ 전했다

    하얀 드레스 입고 ‘활짝’…박보영, ‘기다리던 소식’ 전했다

    배우 박보영이 오는 6월 팬미팅을 개최한다. 2019년 팬미팅 이후 약 7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 박보영은 오는 6월 7일 YES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written BY’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오후 2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팬미팅 ‘written BY’의 타이틀에는 지금의 박보영이 있기까지 항상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가 반영됐다.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2008)으로 전국 82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2012)으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했고,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과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박보영의 전무후무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박보영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한 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비롯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 이어 최근 ‘멜로무비’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호연을 보여줬다. 특히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하는 박보영은 국내 팬미팅을 확정 지으며 팬들과의 소통과 더불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보영 팬미팅 ‘written BY’는 YES24 티켓을 통해 4월 21일 오후 8시 선예매, 4월 2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 성황리에 막 내린 29CM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전국 ‘문구 덕후’ 모였다

    성황리에 막 내린 29CM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전국 ‘문구 덕후’ 모였다

    29CM가 문구 전문 편집숍 포인트오브뷰를 운영하는 아틀리에 에크리튜와 함께 공동 주최한 첫 오프라인 전시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감도 높은 신진 및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69개가 한자리에 모여 문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총 5일간 2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고, 전시 첫날 29CM 내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인벤타리오 한정 협업 상품 일부는 오픈 1시간 만에 완판되며 흥행을 입증했다. 전시를 향한 기대감은 행사 전부터 뚜렷했다. 2월 초 진행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오픈 3일 만에 매진됐고, 두 달 동안 29CM 앱 내 ‘문구 페어’ 관련 검색량은 약 10만 건에 달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문구를 창작과 영감의 도구로 인식하는 2030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는 관람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29CM 브랜드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문구인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문구를 탐색할 수 있었고, 포인트오브뷰 주제관에서는 스탬프를 찍어 일러스트 아트워크를 완성하는 ‘레이어스 투게더’ 체험존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인벤타리오 특별관’에서는 전통 문구 제조사와 신진 브랜드의 협업 제품들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지구화학과 화랑고무는 키티버니포니, 오이뮤와 협업해 색연필 세트와 한국적 감성의 지우개 3종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아이템은 29CM 앱을 통해 ‘이구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틀리에 에크리튜 김재원 대표는 “문구 브랜드와 문구인이 함께 어우러진 페어에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문구를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사용 방식과 즐거움까지 큐레이션한 특별한 경험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9CM 관계자 역시 “오랜 파트너인 포인트오브뷰와 함께 문구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문구 브랜드들이 29CM를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숀 롱 20점’ 현대모비스 이겼지만…‘유기상·양준석·타마요 활약’ LG 이미 2위 확정

    ‘숀 롱 20점’ 현대모비스 이겼지만…‘유기상·양준석·타마요 활약’ LG 이미 2위 확정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숀 롱의 20점 10리바운드 활약으로 승리했지만 전날 창원 LG와의 맞대결 패배로 2위를 향한 희망의 불씨가 사라진 상태였다. LG는 유기상, 양준석, 칼 타마요 등 2001년생 트리오를 앞세워 3년 연속 4강 직행을 확정했다.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8-78로 이겼다. 숀 롱이 20점, 장재석이 14점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수원 kt와 함께 공동 3위(32승21패)가 됐다. 정규리그 최종전이 예정된 8일 현대모비스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kt는 부산 KCC와의 맞대결을 통해 3위의 주인공을 가린다. 치열했던 2위 경쟁의 승자는 LG였다. LG는 전날 현대모비스를 83-76으로 꺾으면서 34승19패로 3위 kt를 2경기 차로 밀어냈다. kt가 남은 1경기를 승리해도 따라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LG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지난 2시즌의 아쉬움을 턴다는 각오다. LG의 중심은 양준석, 유기상, 타마요 등 2001년생들이다. 양준석은 전날 현대모비스 상대로 3점슛 5개 포함 18점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3.9점 2.2도움)보다 이번 시즌(9.8점 5.6도움)에 평균 성적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면서 강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도 꼽힌다. 최고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거듭난 칼 타마요도 현대모비스전에서 3점슛 3개 포함 23점을 몰아쳤다. 유기상은 지난달 30일 KCC전까지 4경기 연속 3점슛 5개를 꽂으면서 기복 없이 간판 슈터의 자질을 드러내고 있다. 조상현 LG 감독은 2위를 확정한 뒤 “고민이 많았던 시즌에 어린 선수들이 성장으로 보답해줬다. 타마요의 속공을 보며 팀의 미래가 창창하다고 느꼈다”며 “시즌을 마치고 더 성장할 거라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제 지난 2시즌의 아픔을 이겨내야 한다. LG는 2022~23시즌에 4강 직행 티켓을 따냈지만 서울 SK에 3연패를 당하며 봄 농구를 허무하게 마쳤다. 지난 시즌에도 LG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끝장 승부 끝에 kt에 덜미를 잡혔다. 이에 시즌을 마치고 이재도(고양 소노), 이관희(원주 DB)를 트레이드 이적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다만 팀에 합류한 전성현(무릎), 두경민(종아리)은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조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가장 큰 고민이다. 전성현, 두경민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고 이경도, 최형찬의 활용법도 고려하고 있다”며 “패턴, 수비법 등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그 7위 원주 DB(23승30패)도 이날 홈에서 부산 KCC를 84-76으로 이기면서 6위 안양 정관장(24승29패)과의 차이를 1경기 차로 좁혔다. 정관장과 DB는 8일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막차를 두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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