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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무관’ 한 풀었다…토트넘,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

    손흥민 ‘무관’ 한 풀었다…토트넘,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다. 이로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었다. 토트넘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브래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유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존슨은 이날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파페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존슨의 선제골은 결승골이 됐다. 이후 토트넘은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지만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과 수비수 미키 반 더벤의 몸을 날리는 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이날 교체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이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의 공식 대회 우승은 2007-20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인 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앞서 토트넘은 역대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에서 두 차례 우승(1971-72, 1983-84시즌)을 차지했다. 리그에서 17위에 그친 토트넘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본선 티켓을 따냈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이날 우승으로 프로 커리어 15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면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0-21시즌 리그컵,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손흥민은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는 연령별 대회로, 대표팀에서의 최고 성적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이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은 호주를 상대로 경기 막판에 ‘극장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전에 통한의 결승골을 내준 뒤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쏟았다. 2018-19시즌 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손흥민은 당시 결승전에 선발 출장했던 선수들 중 유일하게 토트넘에 남아 주장 완장을 차고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손흥민은 이 대회에서 사상 네 번째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인으로 기록됐다. 앞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1980년과 1988년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어 2008년에는 당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소속이었던 김동진과 이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허리에 태극기를 두른 채 “오늘만큼은 나도 토트넘의 레전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면서 “꿈이 이뤄졌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 탓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었다면서도 “선수들끼리 똘똘 뭉쳤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한국 팬들을 향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면서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가족처럼 응원해 주신 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서툴러도 괜찮아요, 행복의 문을 여세요

    서툴러도 괜찮아요, 행복의 문을 여세요

    행복은 나와 먼 얘기라는 현대인반려동물 통해 행복의 통찰 얻고인생을 예술 작품처럼 바라보고나를 관찰하는 ‘빅 아이’를 통해행복으로 입장하는 자아 만날 것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파랑새’는 “행복은 우리의 바로 곁에 있다. 행복은 색이 바래더라도 행복인 것처럼, 우리 주변을 조금만 다르게 보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알려 준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행복은 자신과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한다. 이런 가운데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들이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네 발의 철학자’는 인간과 가장 가깝고 인간이 가장 먼저 길들인 동물인 반려견에게서 행복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마크 롤런즈 미국 마이애미대 철학과 교수는 “왜 인간은 개와 같이 행복할 수 없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칸트, 흄, 스피노자, 사르트르, 카뮈 등 근현대 철학자까지 다양한 사상에서 말하는 행복을 개의 삶과 비교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우리는 흔히 ‘성찰하지 않고’ 생각 없이 사는 삶을 가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는 성찰은 다가올 일에 대해 걱정하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쓸데없는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반려견이나 신화 속 시시포스처럼 반복되는 일상에도 불평하지 않고 기쁨을 느끼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삶에 대해 과도하게 생각하고 집중하기 때문에 행복이라는 삶의 본질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폴란드 출신의 저명한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사회운동가로 20세기 최고 지성인 지그문트 바우만은 ‘행복해질 권리’에서 “현대사회는 끊임없이 개인의 욕망을 자극하고, 소비를 통해서만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착각을 조장한다”고 비판한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소비해도 욕망은 완전히 충족될 수 없는 만큼 소비사회는 사람들에게 불확실성과 불안, 무기력을 확산시켜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원천 차단한다는 것이다. 바우만은 불안을 넘어 진정한 행복과 만족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예술 작품처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깊은 사유와 고뇌 끝에 창조되는 예술처럼 우리도 ‘삶의 예술가’로 살아가는 태도가 행복으로 입장하는 유일한 티켓이라는 말이다. 그런가 하면 ‘행복의 언어’에서는 사람이 자기를 관찰하는 데 매우 서툴며,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데 훨씬 더 능숙하다고 지적한다. 흔히 안 풀리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누군가 던진 한마디로 실마리를 찾기도 하는 것처럼 사물을 해석하는 방법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자연스럽게 결과가 바뀐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관찰하는 ‘빅 아이’ 근육을 키우는 것이 행복의 첫 단계다. 또 인간을 이루는 언어, 감정, 신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조율하는 것이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조언한다.
  • ‘K-pop · 트로트가 어우러진’ 2025 목포 뮤직플레이···23일 개막

    ‘K-pop · 트로트가 어우러진’ 2025 목포 뮤직플레이···23일 개막

    ‘목포, 음악이 되다’를 주제로 한 목포의 대표 문화 축제,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목포의 정체성과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행사로 음악공연, 전시·체험, 경연대회,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악 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 무대를 시작으로, 이난영·김시스터즈를 테마로 한 개막 공연과 LED 퍼포먼스, 그리고 남진, 김필, 소향, 두 번째달, 윤수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CROSS OVER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창작곡 경연대회 본선과 축하공연, 그리고 비투비, 아이칠린, 원어스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토요일 밤을 수놓는다. 25일에는 전국 댄스배틀 경연과 함께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 기리보이, 딘딘, 잭팟 등이 출연하는 ‘Hip-Pop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메인무대의 공연 외에도 ▲길거리 노래방 ‘더스트릿 싱잉마블’ ▲뮤직플레이 리스트 신청곡 공연 ▲시민참여형 지역예술인 무대 ▲‘목포기억저장소’, ‘음악다방 스테이션’ 등 시대별 음악 전시·체험 공간 ▲푸드트럭존과 플리마켓, 힐링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대부분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무대 공연은 좌석제로 진행된다. 사전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별도의 현장예매 전용 좌석에 대해 선착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프린지무대와 전시존, 체험존, 푸드트럭존 등은 뮤직플레이 기간 동안 13시부터 22시까지 상시운영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목포는 주차 편의를 위해서 종합경기장 주변으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공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20분 간격으로 종합경기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3개 노선(각각 전남교육청[평화광장 경유], 목포역, 버스터미널 출발)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예매를 통해 좌석을 미리 확보하면 더욱 편안하게 뮤직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민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 3회 우승 도전…디오픈 출전권은 덤

    김민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 3회 우승 도전…디오픈 출전권은 덤

    김민규가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오픈 방어와 함께 역대 3번째로 3회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틀을 방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출전 티켓도 따낼 수 있다. 김민규는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다. 우승상금만도 5억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지난 1958년에 시작해 한국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전통과 명예의 경연장이다. 지금까지 우승자 면면을 보면 한장상, 최상호,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강성훈, 이경훈 등 한국골프의 간판선수가 모두 망라돼 있다. 여기에 존 댈리, 비제이 싱,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해외 스타 선수도 한국 오픈 챔피언 명단에 포진했다. 무엇보다도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5년 시드, 아시안프로골프투어 2년 시드가 주어진다. 한국오픈은 디오픈 지역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우승자는 7월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이렇다 보니 출전 선수의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2022년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지난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김민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경훈(2015, 2016년) 이후 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또 역대 3번째로 한국오픈에서 3번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또 7번 우승한 한장상, 3차례 우승한 김대섭에 이어 한국오픈에서 3번 우승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다만 김민규의 2연패를 가로막을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훈을 비롯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백준, KPGA 클래식 챔피언 배용준,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엄재웅 등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변수 역시 있다. 한국오픈은 지난 2003년부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CC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산악지대인데도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로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이 선수들을 괴롭힐 전망이다. 김민규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며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충남 10개 시(市) 연계 관광 협력사업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경기-충남 10개 시(市) 연계 관광 협력사업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경기관광공사는 경기투어패스와 유사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 추진에 앞서 경기 남부의 5개 시에서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하나로, 경기도 남부 5개 시(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와 충남 북부 5개 시(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 로 묶어, 지역 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가맹점은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회사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가맹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6월부터 본격적 판매에 들어갈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예정이며, 모바일티켓(Web기반) 형태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베이밸리투어패스는 도 간 경계를 넘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관광사업 협력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는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해당 권역의 많은 자영업자가 가맹점으로 참여, 다양한 판매채널 등을 통해 사업장도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혜택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남 여행, 티켓 한 장으로 즐긴다”…투어패스 통합권 선보여

    “충남 여행, 티켓 한 장으로 즐긴다”…투어패스 통합권 선보여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관광과 숙박 시설 등 300여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은 ‘2020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러 관광지를 한데 묶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투어패스를 사면 등 관광지와 체험시설 103곳과 카페·디저트 가게 19곳 등 122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권은 1만6900원이고 36시간권은 2만1900원, 48시간권은 2만6900원 등 3가지 유형이다.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4시간 이용권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41%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6시간과 48시간 이용권도 각각 14%와 11%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미식 투어‘ 패스권도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정책사업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상품으로 투어패스 통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통합권을 구매해 짜임새 있게 여행코스를 구상하면 시군 경계 없이 거리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반값 이상’ 할인이나 무료 혜택으로 충남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광주 만세!”…24일 시청서 ‘시민의날 60주년’ 축제

    “광주 만세!”…24일 시청서 ‘시민의날 60주년’ 축제

    광주시가 60번째 생일을 맞아 시민들을 시청으로 초대한다. 광주시는 ‘광주시민의 날’ 6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시청 일원에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민의 날’은 ‘광주만세’를 주제로, 광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문화공연, 시민참여무대, 정책 전시, 체험행사까지 온 가족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기존에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4일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시청 야외음악당 본무대에서 열린다. 관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광주시민의 날 60년 회고 영상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2025 시민대상 시상 ▲디자인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자인 허정 에덴병원 원장은 의료·사회봉사·인재양성·문화역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념식에는 일본·미국·인도네시아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영상 축하 메시지를 상영한다. 특히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는 시민과 내빈이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며 광주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30분부터 시민과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회갑을 맞은 1966년생 시민 10여 명을 초청해 전통방식으로 생일잔치를 여는 ‘수연례(壽宴禮)’ ▲7080 레트로 음악과 광주 이야기로 구성된 ‘광주의 노래’ ▲조선대 태권도 뮤지컬 ▲정책 골든벨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청 앞 도로는 ‘차없는 거리’로 만들어 진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워터월드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피크닉 인(in) 광주’로 꾸며져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도심 속 소풍공간으로 제공된다. 오후 7시부터는 광주 5개 자치구 대표 20개 팀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본선 ‘싱투게더 광주 시즌2’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이 무대는 자치구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시민 재주꾼들이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뽐내고, 초대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광주시의 정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도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5개 분야 31개 주요 정책을 전시하며, 현장 투표와 시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도 이날 빛의정원에서 열린다. 광주 대표 캐릭터 ‘빛돌이’가 결혼식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31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이색 세리머니를 펼친다. 이밖에 ▲세계인의 날 및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시민안전체험 한마당▲홍보부스 ▲플리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의 날 60주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일군 광주의 역사이자, 앞으로 60년을 함께 꿈꾸는 출발점이다.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광장의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극장 창작 뮤지컬의 매력… 실험성 강한 초연작 ‘더 퍼스트 그레잇 쇼’ 등 활발

    중극장 창작 뮤지컬의 매력… 실험성 강한 초연작 ‘더 퍼스트 그레잇 쇼’ 등 활발

    최근 공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중극장 뮤지컬이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300~800석 규모의 중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에는 다양한 소재와 실험성을 강조한 작품들이 많다.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해외 라이선스 작품들과 달리 창작 뮤지컬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티켓 가격도 장점이다. 오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다. 국가의 명령으로 북한에 맞설 웅장한 공연을 만들어야 하는 중앙정보부 문화예술혁명분과 유덕한 실장과 연출가가 된 배우 지망생 김영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내 첫 뮤지컬 단체 ‘예그린 악단’의 계보를 잇는 서울시뮤지컬단의 신작으로 초연되는 작품이다. 상부의 끊임없는 지시와 검열로 대본이 거듭 수정되고 배우들은 방향을 잃은 채 즉흥 연기를 이어 가는데, 극중 인물들의 대응 방식이 웃음을 자아낸다.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극작가 박혜림이 극본과 작사를 맡아 예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도전을 그려 냈고 최종윤 작곡가가 1960년대 활기찬 멜로디부터 1990년대 감성적인 댄스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조형균, 이승재가 김영웅 역을 맡고 박성훈, 이창용이 유덕한 역으로 출연한다.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 낸 창작 뮤지컬 ‘프리다’도 다음달 17일 600석 규모의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프리다’는 ‘웃는 남자’, ‘베토벤’ 등 대형 뮤지컬을 주로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작품으로 뮤지컬계 황금 콤비 추정화 연출가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 프리다 역으로 김지우와 정유지가 출연하며 레플레하 역에 장은아와 아이키, 데스티노 역에 이지연, 메모리아 역에 유연정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13인의 여성 배우들이 멕시코 혁명가이자 당대 최고 여성 화가였던 프리다의 다채로운 삶과 고통 속에서 드러나는 열정 및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같은 무대에서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너의 결혼식’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남자 우연의 다사다난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첫사랑의 추억과 이별의 아픔, 성장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 낸 로맨스 코미디로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중독성 강한 넘버를 통해 다양한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9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도 공연에 한창이다. 오는 6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상연되는 이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영원한 아름다움과 젊음을 갈망한 영국 귀족 청년이 자신의 영혼을 초상화와 맞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도리안 그레이 역은 배우 유현석, 윤소호, 재윤, 문유강이 맡았고 이지나 예술감독이 대본 각색에 참여했다. 제작진은 “인간 내면의 갈등과 영원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다룬 작품”이라면서 “관객에게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종로의 아침] LIV 골프 코리아가 남긴 것

    [세종로의 아침] LIV 골프 코리아가 남긴 것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사였다. 평소 보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스타인 브라이슨 디섐보나 욘 람, 더스틴 존슨 등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갤러리가 현장을 찾았다. 특히 호쾌한 장타를 선보인 디섐보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디섐보의 무한 팬서비스도 한국 골프팬을 사로잡을 만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오프를 하기 바로 직전까지도 골프팬에게 사인을 해 주는 모습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임에 틀림없었다. LIV 골프는 이런 모습이 골프의 세계화를 위한 혁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전으로만 이뤄지던 것에서 벗어나 단체전을 도입하고 기존 방식과 달리 4라운드 경기가 아닌 3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컷 탈락이 없이 모든 선수에게 상금을 주는 것도 일종의 혁신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에 댄스음악과 함께 파티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엄숙주의’를 거부하는 모습도 LIV 골프만의 정체성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LIV 골프의 슬로건은 ‘골프지만 더 시끄럽게’다. 그렇지만 이번 LIV 골프 코리아 대회를 잘 살펴보면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5월 첫 주에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다른 중요한 대회와 일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LIV 골프가 열렸던 그 주 남자의 경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가 개최됐다. 여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이 열렸다. 메이저급 대회가 한꺼번에 3개가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일이다. 대회를 주최했던 한 관계자는 “유러피언 투어도 국내 개최를 추진하면서 여러 일정을 문의해 주요 대회와 겹치지 않게 피하는 것이 관례인데 LIV 골프는 국내 협회 등과 상의도 없고 배려조차도 없었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LIV 골프가 열렸던 그 주에 한꺼번에 주요 대회가 모두 열리면서 남자나 여자 모두 흥행에 일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에게 좋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골프라는 운동은 무엇보다도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운동이다. 현대 골프경기는 15세기 중엽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골프장 내에서 매너와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영국 R&A와 미국 PGA투어에서 만든 에티켓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골프는 플레이하는 동안 심판이 없고 상대와 동시에 하지만 독립적인 플레이를 하는 만큼 양심과 룰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무대에서 뛴 한 선수는 “LIV 골프가 컷오프 없이 3라운드만 치르는 것은 진정한 골프가 아니다”라고 단정 지었다. 컷오프도 없이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다 보니 긴장감이 생길 수 없다는 얘기다. 그건 스포츠가 아니라 오락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PGA 투어에서는 80명만 초청하는 작은 대회에서도 반드시 컷오프 제도를 둬 경쟁심을 유발하게 한다고 했다. 이 때문인지 임성재는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에 대해 “선택은 존중하지만 나 같으면 LIV 골프에 가지 않았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PGA 투어에는 명예가 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젊은 세대의 새로운 흐름에 맞추려는 LIV 골프의 노력을 폄훼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에만 의존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한다. LIV 골프가 더 발전하려면 골프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가장 먼저 생각했던 ‘배려’라는 점을 다시 강조해야 할 것 같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떼창하고 스타 셰프 손맛 보고…‘5월의 강남’ 신나게 즐겨봐요

    떼창하고 스타 셰프 손맛 보고…‘5월의 강남’ 신나게 즐겨봐요

    13명 가수 야외 공연·불꽃놀이K푸드 축제·플리마켓 등 다양“관광객 유치·지역 상권 활성화” 서울 강남구가 이달 말 지역 관광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오는 24~25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G-K팝 콘서트’를, 24~28일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행사는 지난해까지 별도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날짜를 맞춰 시너지를 내도록 했다. G-K팝 콘서트는 이틀간 13명의 대중가수들이 참여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외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하며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틀간의 행사는 모두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며 25일 낮에는 버스킹 공연이, 양일간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5000석 규모의 관객석은 좌식 객석과 더불어 피크닉존·스탠딩존 등을 마련해 관객 중심으로 좌석을 배치하도록 했다. ‘K푸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가로수길 디자인위크에는 유명 셰프들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윤남노, 조광효, 박지영, 박준우 등 최근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는 셰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로수길을 ‘미식의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아울러 푸드, 패션, 리빙, 뷰티 제품을 파는 100여개의 플리마켓 부스와 이벤트존, 체험존, 피크닉존, 푸드트럭 등도 마련된다. 또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100여개의 가로수길 상점이 참여하는 ‘가로수길 세일페스타’가 열려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관람객은 가로수길 내 매장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통해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1층 안내소에서 맥북에어, 애플워치, 카페이용권, 외식상품권, 돗자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축제들은 강남의 5월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지난해까지 별도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역 인접성을 고려,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강남만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번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칸예, 히틀러 찬양하더니 결국…내한 공연 2주 앞두고 취소

    칸예, 히틀러 찬양하더니 결국…내한 공연 2주 앞두고 취소

    ‘히틀러 찬양’으로 논란이 된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웨스트는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불리(BULLY)’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19일 공연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칸예 웨스트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YE 내한 콘서트’가 취소되었다”라고 밝혔다. 내한을 기념해 진행되던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Yeezy)’ 상품 판매도 19일 오후 1시부터 중단됐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논란’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웨스트의 ‘히틀러 찬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는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인 지난 8일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곡을 발매했다. 이 곡에서는 “내 친구들은 다 나치야. 히틀러 만세”라는 가사가 여러 번 반복된다. 나치즘을 찬양하는 가사에 비판이 쏟아졌고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는 노래를 들을 수 없도록 차단했다. 웨스트는 과거에도 유대인 혐오 발언과 히틀러 찬양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빚었다. 그로 인해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정지되고 아디다스 등 여러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계약이 중단되기도 했다. 계속되는 논란에도 웨스트는 지난 2월 엑스(X)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웨스트의 내한 공연을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누리꾼들은 “전 세계적으로 비난받는데 우리나라만 좋아하는 가수”, “히틀러를 찬양하는 가수의 단독 콘서트가 말이 되냐”라며 비판했다. 공연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취소 결정이 나자 불만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쿠팡플레이의 공연 취소 공지에는 “칸예 논란이 하루 이틀도 아닌데 콘서트 2주 전에 취소하면 어떡하냐”, “구체적인 환불 계획을 설명해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쿠팡플레이는 “티켓 구매자분들께는 개별적으로 환불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해 바닷길 여는 국제크루즈선…서산서 두 번째 힘찬 ‘뱃고동’

    서해 바닷길 여는 국제크루즈선…서산서 두 번째 힘찬 ‘뱃고동’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해 바닷길을 열었다. 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대산항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대만 기륭항으로 출항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승객 2300여명과 승무원 1100명 등 34000여명을 태우고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오는 25일 부산항에 입항 예정이다. 충남에서 국제 크루즈선 운행은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티켓 완판’을 기록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4000t, 길이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극장·수영장·레스토랑·테마바·헬스장·키즈클럽·카지노·면세점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선박은 이날 오후 1시 대산항에 입항했다. 도와 시는 출국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정문 앞에 쉼터를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서산 지역에서 생산한 김치 500㎏이 선적돼 탑승객과 승무원에게 선보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국제 크루즈선 취항으로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에 이어 두 번째 취항으로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크루즈를 지속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크루즈를 지속해 유치하는 등 충남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랜덤플레이 댄스하러 바다 건너왔다’…K-팝 사랑꾼들의 커버댄스 이야기

    ‘랜덤플레이 댄스하러 바다 건너왔다’…K-팝 사랑꾼들의 커버댄스 이야기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참가자 대모집6월 8일 ‘MyK 페스타 in 경주’ 기간 개최유명 디자이너의 한정판 티셔츠 선착순 증정 오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MyK 페스타 in 경주’가 시민 참여형 K-팝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만의 문화적 매력을 살린 특별 기획과 K-콘텐츠가 어우러진 종합 한류 축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일요일인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K-팝 랜덤플레이 댄스’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유명 아이돌 의상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국제 패션위크 톱디자이너가 제작한 한정판 티셔츠도 제공한다. K-팝을 사랑하는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랜덤플레이 댄스가 펼쳐지는 야외 특별무대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의 각국 대표팀으로 참석했던 글로벌 커버댄서들과 원밀리언 아마존크루와 피스앤콰이엇 댄스팀의 특별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K-팝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MyK FESTA in 경주에서는 7일과 8일 이틀간 K-팝 콘서트, K-뷰티&패션 체험 부스 등도 열린다. 특히 로이킴, FT아일랜드, 이무진, 최예나 등이 출연하는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인기 K-팝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GMF의 티켓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0시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 “속도·체력 자신 있어… 피겨 김연아처럼 쇼트트랙 상징 될 것”[스포츠 라운지]

    “속도·체력 자신 있어… 피겨 김연아처럼 쇼트트랙 상징 될 것”[스포츠 라운지]

    ‘첫 성인 대회’ 대표 선발전서 우승1500m서 6바퀴 남기고 치고 나가“최강 단지누·린샤오쥔 이길 수 있어”중학생 때 큰 부상에도 좌절 안 해“힘들었지만 정신력 더 강하게 다져”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티켓 획득“개인전·단체전 모두 금메달 따겠다” 올림픽만큼 치열하다는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8세의 무명 선수가 지난달 7일 남자부 1500m에서 결승선을 6바퀴 남기고 몸을 낮춰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3~4바퀴에서 순위 싸움하는 관행을 깨뜨린 것이다. 그가 뒤도 보지 않고 가속을 붙이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26·강원도청)조차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임종언(노원고)은 혜성처럼 빙상계에 나타났다. 개인 첫 성인 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임종언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이번 선발전이 12년 스케이트 인생 중 최고의 순간”이라고 꼽았다. 그는 “속도와 체력에 자신 있어서 한 박자 빠르게 치고 나갔다. 우승 세리머니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면서 “올해 초까지 주니어 대회에만 나서서 형들의 견제를 덜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그의 실력은 우연이 아니었다. 1차 선발전 1500m 1위에 이어 1000m를 2위로 마친 임종언은 닷새 뒤 2차 선발전 1500m에서도 우승하며 남자부 종합 1위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29·서울시청)이 고배를 마시면서 임종언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임종언은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박지원이 린샤오쥔(중국·한국명 임효준)과 몸싸움하는 장면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눈을 반짝였다. 그는 “1500m 최강자인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린샤오쥔과 아직 맞대결한 적이 없다”면서도 “시니어 첫 국제대회인 10월 월드투어에서 부딪혀 봐야 하겠지만 이길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깜짝 스타가 되면서 유명세를 실감하는 중이다. 임종언은 “등교하면 선생님과 후배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올림픽 대표가 된 걸 새삼 느낀다”면서 “하지만 같이 PC방 다니는 반 친구들은 저를 그냥 똑같이 대한다”고 웃었다. 중학생 시절은 고난의 시기였다. 연이은 부상이 문제였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21년, 임종언은 경기 중 정강이가 골절돼 1년간 치료와 재활에 몰두했다. 복귀 후 3개월 만에 발목뼈가 부러져 다시 6개월 재활의 늪에 빠졌다. 그는 “몸을 처음부터 끌어올리는 재활 훈련이 일반 훈련보다 2배 이상 힘들었지만 정신력을 강하게 다지는 계기였다”면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돌이켰다.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했던 송승우 코치는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송 코치는 늘 웃는 얼굴로 회복 중인 제자에게 “긍정적으로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종언은 2023년 8월 세상을 떠난 스승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곁에서 위로해 준 선생님 덕분에 부상을 이겨냈다. 앞으로도 경기를 뛸 때마다 코치님을 떠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제 시선은 올림픽 무대로 향한다. 낮은 자세에서 가속도가 강점인 임종언은 아웃코스로 추월하는 방식을 고수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시니어 무대에도 그의 전략이 드러났으나 “경쟁자들이 알고도 못 막는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임종언은 “인코스로 추월하다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강점인 아웃코스를 더 살려야 한다. 선발전처럼 한 박자 빠르게 치고 나가는 등 여러 전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몸을 낮게 기울이다 스케이트 옆면과 빙판이 맞닿으면서 넘어지는 현상은 줄여야 한다. 이를 보완하면 단거리에서도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는 게 그의 계산이다. 임종언은 “스스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휘청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부담감만 조금 내려놓으면 500m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성인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임종언은 주니어 대회를 함께 치르며 가까워진 김길리(21·성남시청), 신동민(20·고려대)과 동행하며 긴장감을 덜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황대헌, 최민정(27·성남시청), 노도희(30·화성시청) 등이 풍부한 경험으로 임종언을 끌어줄 전망이다. 임종언은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형, 누나들만 있었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가까운 선배들도 많아 다행”이라면서 “주 종목인 개인 1500m도 간절하지만 계주에서 꼭 입상하고 싶다. 주니어 대회에서도 단체전 1등을 놓치지 않았었다”고 했다. 쇼트트랙의 샛별은 피겨 김연아(35·은퇴),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7·알펜시아) 처럼 빙상 종목의 상징으로 거듭나길 꿈꾼다. 임종언은 “ 하체 근육만큼은 타고 났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장세를 유지해서 한계를 계속 극복해보겠다”며 “쇼트트랙하면 제 이름이 떠오르도록 하는 게 목표다. 그 시작점이 내년 올림픽”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첫 성인 대회서 국대 1위…18세 임종언 “피겨 김연아처럼 쇼트트랙 상징될 것”

    첫 성인 대회서 국대 1위…18세 임종언 “피겨 김연아처럼 쇼트트랙 상징될 것”

    올림픽만큼 치열하다는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8세의 무명 선수가 지난달 7일 남자부 1500m에서 결승선을 6바퀴 남기고 몸을 낮춰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3~4바퀴에서 순위 싸움하는 관행을 깨뜨린 것이다. 그가 뒤도 보지 않고 가속을 붙이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26·강원도청)조차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임종언(노원고)은 혜성처럼 빙상계에 나타났다. 개인 첫 성인 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임종언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이번 선발전이 12년 스케이트 인생 중 최고의 순간”이라고 꼽았다. 그는 “속도와 체력에 자신 있어서 한 박자 빠르게 치고 나갔다. 우승 세리머니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면서 “올해 초까지 주니어 대회에만 나서서 형들의 견제를 덜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그의 실력은 우연이 아니었다. 1차 선발전 1500m 1위에 이어 1000m를 2위로 마친 임종언은 닷새 뒤 2차 선발전 1500m에서도 우승하며 남자부 종합 1위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29·서울시청)이 고배를 마시면서 임종언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임종언은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박지원이 린샤오쥔(중국·한국명 임효준)과 몸싸움하는 장면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눈을 반짝였다. 그는 “1500m 최강자인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린샤오쥔과 아직 맞대결한 적이 없다”면서도 “시니어 첫 국제대회인 10월 월드투어에서 부딪혀 봐야 하겠지만 이길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깜짝 스타가 되면서 유명세를 실감하는 중이다. 임종언은 “등교하면 선생님과 후배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올림픽 대표가 된 걸 새삼 느낀다”면서 “하지만 같이 PC방 다니는 반 친구들은 저를 그냥 똑같이 대한다”고 웃었다. 중학생 시절은 고난의 시기였다. 연이은 부상이 문제였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21년, 임종언은 경기 중 정강이가 골절돼 1년간 치료와 재활에 몰두했다. 복귀 후 3개월 만에 발목뼈가 부러져 다시 6개월 재활의 늪에 빠졌다. 그는 “몸을 처음부터 끌어올리는 재활 훈련이 일반 훈련보다 2배 이상 힘들었지만 정신력을 강하게 다지는 계기였다”면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돌이켰다.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했던 송승우 코치는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송 코치는 늘 웃는 얼굴로 회복 중인 제자에게 “긍정적으로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종언은 2023년 8월 세상을 떠난 스승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곁에서 위로해 준 선생님 덕분에 부상을 이겨냈다. 앞으로도 경기를 뛸 때마다 코치님을 떠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제 시선은 올림픽 무대로 향한다. 낮은 자세에서 가속도가 강점인 임종언은 아웃코스로 추월하는 방식을 고수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시니어 무대에도 그의 전략이 드러났으나 “경쟁자들이 알고도 못 막는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임종언은 “인코스로 추월하다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강점인 아웃코스를 더 살려야 한다. 선발전처럼 한 박자 빠르게 치고 나가는 등 여러 전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몸을 낮게 기울이다 스케이트 옆면과 빙판이 맞닿으면서 넘어지는 현상은 줄여야 한다. 이를 보완하면 단거리에서도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는 게 그의 계산이다. 임종언은 “스스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휘청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부담감만 조금 내려놓으면 500m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성인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임종언은 주니어 대회를 함께 치르며 가까워진 김길리(21·성남시청), 신동민(20·고려대)과 동행하며 긴장감을 덜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황대헌, 최민정(27·성남시청), 노도희(30·화성시청) 등이 풍부한 경험으로 임종언을 끌어줄 전망이다. 임종언은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형, 누나들만 있었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가까운 선배들도 많아 다행”이라면서 “주 종목인 개인 1500m도 간절하지만 계주에서 꼭 입상하고 싶다. 주니어 대회에서도 단체전 1등을 놓치지 않았었다”고 했다. 쇼트트랙의 샛별은 피겨 김연아(35·은퇴),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7·알펜시아) 처럼 빙상 종목의 상징으로 거듭나길 꿈꾼다. 임종언은 “ 하체 근육만큼은 타고 났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장세를 유지해서 한계를 계속 극복해보겠다”며 “쇼트트랙하면 제 이름이 떠오르도록 하는 게 목표다. 그 시작점이 내년 올림픽”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커리 회복 후 슛 훈련” 골든스테이트, 앤트맨·랜들에 51점 맞고 녹다운…미네소타 서부 결승행

    “커리 회복 후 슛 훈련” 골든스테이트, 앤트맨·랜들에 51점 맞고 녹다운…미네소타 서부 결승행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스테픈 커리의 비중은 역시 절대적이었다. 커리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딛고 슛 훈련을 시작했지만 복귀하기 전에 팀이 무너졌다. 앤서니 에드워즈, 줄리어스 랜들(이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화력에 맞대응할 에이스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2라운드 5차전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110-121로 패했다. 1차전을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4연패로 탈락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2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 티켓을 따냈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덴버 너기츠 맞대결 승자와 맞붙게 된다. 에이스의 햄스트링 부상에 울상지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검사 결과 커리의 몸 상태가 많이 회복됐다. 슈팅을 포함한 가벼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5경기 만에 탈락했다. 커리는 지난 7일 같은 곳에서 열린 PO 2라운드 1차전에서 전반 종료를 8분 19초 남기고 허벅지 뒤쪽을 붙잡았다. 이어 코트를 떠났고 이날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커리는 이틀 전 휴스턴 로키츠와의 PO 1라운드 7차전에서 22점 10라운드 7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 45분 31초를 소화한 게 결국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그의 나이는 37세다. 이날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팀 내 최다 28점으로 커리의 공백을 메웠다. 조너선 쿠밍가가 26점, 지미 버틀러가 17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PO 1라운드에서 쾌조의 감각을 선보였던 슈터 버디 힐드가 3점 4개를 모두 놓치며 8점에 머문 게 아쉬웠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PO 탈락을 확정한 뒤 “부상은 PO의 일부다. 커리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며 “미네소타의 업적을 깎아내리고 싶지 않다”고 치켜세웠다. 미네소타는 랜들이 양 팀 통틀어 최다 29점(8리바운드 5도움)을 올렸다. 야투 성공률이 72.2%(18개 중 13개)에 달했다. 에이스 에드워즈도 3점 5개 포함 22점, 뤼디 고베르는 88.9%의 슛 성공률(9개 중 8개)로 17점을 몰아쳤다. 마이크 콘리(16점 8도움), 제이든 맥데니얼스(15점), 단테 디빈첸조(13점 6도움) 등이 고루 활약했다. 보스턴은 홈에서 치른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5차전에서 뉴욕 닉스를 127-102로 이기고 시리즈를 2-3으로 만들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됐지만 데릭 화이트가 3점 7개등 34점, 제일런 브라운이 26점 12도움 8리바운드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 대전 꺾고 코리아컵 8강 티켓 거머쥔 전북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이고 있는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은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전북이 웃었다. 대전 출신 선수 두 명이 친정을 울렸다. 김포FC와 부천FC는 각각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를 꺾으며 K리그2 소속 두 팀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북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에서 대전을 3-2로 이겼다. 포항(6회)에 이어 코리아컵 최다 우승팀 2위(5회)인 전북은 최근 공식전 무패 행진을 11경기(8승3무)로 늘렸다. 전북은 대전 출신인 티아고와 박진섭이 나란히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티아고는 전반 27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뚫었다. 후반 10분에는 이영재가 올린 코너킥을 박진섭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후반 22분 티아고 대신 출전한 콤파뇨는 7분 뒤 역시 이영재가 올려준 코너킥을 머리로 밀어넣었다. 일방적인 전북의 승리로 끝날 듯 했던 경기는 후반 33분 에르난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대전은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김인균과 주민규가 연달아 추격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전북은 더이상 추가실점하지 않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코리아컵 챔피언인 포항은 김포에게 1-2로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포항으로선 경기 시작 22초만에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게 뼈아팠다. 포항은 전반 10분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9분 김포가 다시 앞서 나갔고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김포는 지난해에는 16강전에서 전북을 이긴 데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울산HD는 K리그2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K3리그 소속인 시흥시민축구단과 대전 코레일과 맞붙은 강원FC와 FC서울은 나란히 2-1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 가수 김용빈, 본에스티스 신규 브랜드 ‘본사랑’ 모델 발탁

    가수 김용빈, 본에스티스 신규 브랜드 ‘본사랑’ 모델 발탁

    - 김용빈 첫 공식 이미지 공개… 5월 26일 코엑스서 ‘본사랑 론칭파티’ 개최- 구매 고객 대상 티켓 증정 등 론칭 기념 이벤트 동시 진행 에스테틱 기반 리버스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본에스티스(VONESTIS)가 신규 브랜드 ‘본사랑(VONSARANG)’을 론칭하고, 브랜드 모델로 아티스트 김용빈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본사랑은 자연의 순수한 성분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감성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 본연의 힘을 회복시키는 리버스 에이징 콘셉트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특히 핵심 성분으로 엑소좀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자연이 주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피부에 전달하고자 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된 김용빈의 공식 모델 이미지는 고급스럽고 깨끗한 피부결을 강조하며 본사랑이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김용빈은 본사랑의 첫 뮤즈로서 브랜드의 감성과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본에스티스는 오는 5월 26일 월요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브랜드 론칭파티 ‘본사랑, 그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본사랑의 브랜드 철학과 첫 번째 제품인 ‘엑소셀 인텐시브 리버스 컬렉션’이 최초 공개되며, 김용빈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본에스티스 공식몰에서는 ‘엑소셀 인텐시브 리버스 컬렉션’ 예약 구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품 1세트 구매 시 론칭파티 초대권 1매가 제공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김용빈 포토카드 3종 세트가 증정된다. 해당 제품은 론칭 기념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초대권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본에스티스는 1989년 설립 이후 36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뷰티 브랜드 ‘본에스티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이코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품 생산과 원료 개발을 전담하는 ‘온톨로진바이오’, 인체 안전성 및 효능 효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국바이오임상연구센터(KBRC)’,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접목한 엑소좀 개발 기업 ‘엑소메틱스’를 함께 운영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성분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리버스 에이징의 시대를 선도하는 피부 전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티켓 꼼수 판치는 축제의 계절… 푯값 쪼개 내고 ‘팔뜯’까지 등장

    티켓 꼼수 판치는 축제의 계절… 푯값 쪼개 내고 ‘팔뜯’까지 등장

    아이돌그룹 NCT의 팬인 대학생 양모(25)씨는 다음달 1일 열리는 한 음악 페스티벌 표를 사려 했지만 2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부담돼 편법을 찾았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미 표를 구매한 사람에게 5만원만 내고 표를 잠시 대여받아 NCT 멤버가 나오는 일부 공연만 관람하기로 한 것이다. 양씨는 13일 서울신문과 만나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만 보고 싶은 데다 표 가격이 부담돼서 그랬다”고 전했다. ●“내 가수만 볼래”… 여럿이 표 ‘분철’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하는 음악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리는 등 ‘축제의 계절’이 꽃핀 가운데 표 한 장을 시간대별로 쪼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꼼수가 성행하고 있다. ‘분철’이라 불리는 일종의 분할 구매 행위는 두 사람이 2일권을 구매해 하루씩 공연을 보거나 10시간짜리 공연 표를 한 사람이 사서 특정 가수가 나오는 특정 시간대만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페스티벌 표 분철 구해요’, ‘○○가수 시간대 분철 판매합니다’ 등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입장용 팔찌 뜯어 옮겨주는 업체도 거래가 성사되면 공연장 밖 약속된 장소에서 입장권 종이 팔찌를 넘겨받게 되는데, 특수제작돼 뜯기지 않는 이 팔찌를 정교하게 분해해 주는 업체도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페스티벌 팔찌를 옮겨 주는 대가로 1만원을 받는 이른바 ‘팔뜯’(팔찌 뜯기) 계정을 여럿 찾을 수 있다. 대학생 이모(24)씨는 “팔찌만 차고 있으면 살짝 뜯어졌는지 엄밀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 걸릴 수가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분철을 시도하는 관객들은 대부분 비싼 표 가격을 이유로 든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음악 공연의 평균 가격은 1장당 12만원으로 2020년(8만 3000원)에 비해 44% 올랐다. ●“암표와는 달라 처벌 조항 없어” 페스티벌 주최 측은 “양도 행위에 해당해 적발되면 곧바로 퇴장 조치된다”며 영업 방해라는 입장이지만, 법적으로 마땅한 처벌 규정도 없다. 길한솔 공동법률사무소 한뜰 변호사는 “웃돈을 받고 표를 파는 것은 처벌 대상이지만 여러 명이 나눠서 쓰는 건 직접적인 처벌 조항이 없다”며 “주최 측 규정도 민사상 따질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결국 개인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돈 없어도 내 가수는 보고싶어”…티켓값 나눠내고 공연 쪼개 보는 꼼수까지

    “돈 없어도 내 가수는 보고싶어”…티켓값 나눠내고 공연 쪼개 보는 꼼수까지

    아이돌그룹 NCT의 팬인 대학생 양모(25)씨는 다음달 1일 열리는 한 음악 페스티벌 표를 사려 했지만 2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부담돼 편법을 찾았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미 표를 구매한 사람에게 5만원만 내고 표를 잠시 대여받아 NCT 멤버가 나오는 일부 공연만 관람하기로 한 것이다. 양씨는 13일 서울신문과 만나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만 보고 싶은데다 표 가격이 부담돼서 그랬다”고 전했다.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하는 음악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리는 등 ‘축제의 계절’이 꽃핀 가운데 표 한장을 시간대별로 쪼개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꼼수가 성행하고 있다. ‘분철’이라 불리는 일종의 분할 구매 행위는 두 사람이 2일권을 구매해 하루씩 공연을 보거나 10시간짜리 공연 표를 한 사람이 사서 특정 가수가 나오는 특정 시간대만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페스티벌 표 분철 구해요’, ‘OO가수 시간대 분철 판매합니다’ 등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거래가 성사되면 공연장 밖 약속된 장소에서 입장권 종이 팔찌를 넘겨받게 되는데, 특수제작돼 뜯기지 않는 이 팔찌를 정교하게 분해해 주는 업체도 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페스티벌 팔찌를 옮겨주는 대가로 1만원을 받는 이른바 ‘팔뜯’(팔찌 뜯기) 계정을 여럿 찾을 수 있다. 대학생 이모(24)씨는 “팔찌만 차고 있으면 살짝 뜯어졌는지 엄밀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 걸릴 수가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분철을 시도하는 관객들은 대부분 비싼 표 가격을 이유로 든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음악 공연의 평균 가격은 1장당 12만원으로 2020년(8만 3000원)에 비해 44% 올랐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양도 행위에 해당해 적발되면 곧바로 퇴장 조치된다”며 영업 방해라는 입장이지만, 법적으로 마땅한 처벌 규정도 없다. 길한솔 공동법률사무소 한뜰 변호사는 “웃돈을 받고 표를 파는 것은 처벌 대상이지만 여러 명이 나눠서 쓰는 건 직접적인 처벌 조항이 없다”며 “주최 측 규정도 민사상 따질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결국 개인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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