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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오페라노조, 플라시도 도밍고 성추행 의혹 자체 조사

    美 오페라노조, 플라시도 도밍고 성추행 의혹 자체 조사

    미국 오페라노조(AGMA)가 성추문에 휩싸인 세계 성악계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78)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AGMA가 조합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도밍고를 고용한 오페라단체들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지만, 오페라단들이 조사 범위나 시기에 대해 확답을 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자체 조사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검사를 역임한 브루스 마페오 변호사가 노조 자체 조사를 담당하기로 했다. 도밍고는 테너에서 바리톤으로 음역을 내리는 등 전성기가 지났지만, 세계 오페라 무대에선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성악계 슈퍼스타다. 이 같은 인기 때문인지 오페라단체들은 이번 사태에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밍고가 2003년부터 총감독을 맡은 로스앤젤레스(LA) 오페라는 자신들의 단체에서 성추행이 있었다는 피해 여성들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그 과정이나 조사 결과 공표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지난 4일에는 1999~2000 시즌 워싱턴 국립오페라에서 마스네 오페라 ‘르 시드’ 무대에 오른 성악가 안젤라 터너 윌슨이 당시 함께 공연한 도밍고가 무대 대기실에서 성추행을 저질렀다며 추가로 피해를 증언하기도 했다. 윌슨의 증언은 실명으로 도밍고의 과거 추행을 폭로한 첫 사례였다. 워싱턴오페라 역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매우 불행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라는 성명을 냈지만,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뮤지컬, 가을 물들이다

    뮤지컬, 가을 물들이다

    폭염도 지나가고 가을 공연 성수기를 맞은 뮤지컬 시장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명작들로 관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공연 때마다 객석을 가득 채우는 스테디셀러 공연을 비롯해 흥행 빅카드로 무장한 기대작과 7년 만에 오리지널팀으로 한국 관객을 찾는 뮤지컬의 정점 ‘오페라의 유령’까지 놓치지 아까운 작품들이 줄을 잇는다.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추석 연휴가 마지막 관람 기회다.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막한 이후 창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 11개 도시를 돌며 매진 행렬을 이어 갔다. 공연 기간 평균 객석점유율 98%, 전국투어 통산 33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한 시즌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썼다.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이 작품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윤공주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매 무대를 달궜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서울 앙코르 공연에는 민우혁과 전동석이 지킬·하이드 역을, 윤공주와 아이비, 해나가 루시 역을 맡았다. 추석 연휴 중 일부 공연은 20~30% 할인 가격으로 좌석을 제공한다.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고 있는 ‘헤드윅’은 개막을 앞두고 터진 ‘주연 배우 교체’라는 악재를 딛고 흥행 가도에 올랐다. 2005년 국내 초연 이래 중·소극장 공연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헤드윅’은 올해 공연을 앞두고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 역에 가수 강타를 캐스팅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갑작스런 사생활 논란으로 강타가 하차하고 2017년 원어 공연에서 헤드윅을 연기한 마이클 리가 긴급 투입됐다. 그럼에도 ‘헤드윅’은 냉전 시대 독일과 미국을 배경으로 성소수자(성전환)의 성장기를 다룬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장점과, 초연 배우 ‘오드윅’ 오만석을 비롯한 정문성, 윤소호, 전동석, 이규형, 마이클 리의 연기가 더해지며 공연마다 새로운 팬덤을 만들어 내고 있다.‘지킬앤하이드’가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었다면 하반기에는 ‘스위니토드’가 그 자리를 이미 예약했다. ‘지킬앤하이드’ 흥행을 이끈 국내 뮤지컬 흥행카드 ‘빅3’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를 연기한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은 ‘러빗 부인’ 역에는 옥주현과 김지현, 린아가 호흡을 맞춘다. 캐스팅 소식만으로 뮤지컬 최고의 기대작으로 오른 이 작품은 지난달 7일 1차 티켓오픈 2분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다음달 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2020년 1월 27일까지 서울 공연을 이어 간다.올해 뮤지컬계의 대미는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장식한다. 1986년 영국 런던 초연 이후 지금까지 37개국 172개 도시에서 1억 4500만 관객을 홀린 불멸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팀이 12월 부산을 찾는다. 오리지널팀의 내한공연은 2012년 25주년 기념공연 이후 7년 만이다. 12월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순으로 국내 뮤지컬 관객들을 만난다. 구체적인 캐스팅과 공연 일자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팬들이 12월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프듀X’ 최병찬, 개인 팬미팅 전석 매진 ‘거침없는 대세 인증’

    ‘프듀X’ 최병찬, 개인 팬미팅 전석 매진 ‘거침없는 대세 인증’

    ‘프로듀스X101’ 최병찬이 개인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켰다. 오늘(9일) 그룹 빅톤의 멤버 최병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일 빅톤 최병찬의 글로벌 팬미팅 ‘비 샤이닝 : 찬(Be Shining : 燦)’의 대만 공연 티켓 예매가 진행됐다”라면서 “팬들간의 치열한 티켓전이 펼쳐졌으며, 당일 전 좌석이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또한 최병찬이 서울에서의 첫 국내 개인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최병찬이 팬미팅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일시와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국내외로 다채로운 팬 만남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7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최병찬은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중도 하차했다. 유력 데뷔 후보로 언급되었던 최병찬의 하차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전했지만, 그는 프로그램 하차 이후 팬미팅 개최를 비롯해 각종 방송 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TMI 뉴스’를 통해 반가운 얼굴을 내비지며 이후 전소미, 김우석 등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의 스페셜 MC를 맡아 활약했다. 더불어 최병찬은 최근 예능 대세인 방송인 장성규와 ‘프로듀스X101’ 동기인 가수 송유빈과 함께 SBS MTV 신규 예능프로그램 ‘반반쇼’의 MC로 발탁됐다. 또, 최병찬이 소속된 그룹 빅톤은 오는 9월 22일에 개최되는 단체 팬미팅의 티켓 전석 매진 소식을 전했다. 빅톤이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오르며 멤버 정수빈까지 웹드라마 ‘에이틴’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주연으로 발탁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최병찬을 비롯한 빅톤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 티켓 오픈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 티켓 오픈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의 또 하나의 힐링 뮤지컬이 찾아온다. 베스트셀러 작가 하태완의 에세이와 김주희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연출 추정화)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원작인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이 필요한 순간에 건네는 설렘 가득한 문장들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아프지만, 그래서 더욱 찬란하게 아름다운 그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감미로운 문장과 아름다운 멜로디에 실어,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을 뮤지컬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블루레인’ 등에서 호흡을 맞춰 온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작곡, 김병진 안무가 함께 참여하여 다시 한번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임강성, 김지온, 양지원, 정재은, 백승렬, 조환지, 정영아, 고은영 등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너는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었어”라고 말하는 일러스트 작가 ‘로운’역에는 ‘야인시대’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록키호로쇼’, ‘빨래’, ‘블루레인’의 임강성과 뮤지컬 ‘호프(HOPE)’, ‘화랑’, ‘사랑은 비를 타고’의 김지온이 캐스팅되었고, 뮤지컬 ‘루드윅’, ‘블루레인’, ‘NEW달을 품은 슈퍼맨’에 출연 중이며 제1회 DMF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한 조환지와 뮤지컬 ‘더 캐슬’, ‘애드거 앨런 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팬텀싱어 2’와 ‘더 콜’에 출연한 백승렬이 비밀을 간직한 ‘윤재’역을 맡았다. 평소에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하지만 가슴 한편에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하현’역에는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 ‘투머로우 모닝’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영웅’, ‘모차르트!’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여 온 정재은이 캐스팅되었고, 하현의 직장 선배이자 현실적인 연애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강혜’역에는 뮤지컬 ‘엘리자벳’, ‘삼총사’, ‘프랑켄슈타인’에서 활약한 정영아와 뮤지컬 ‘킹키부츠’, ‘마리 앙투아네트’, ‘레미제라블’ 등에서 열연한 고은영이 캐스팅되었다. 권은정 예술감독은 ‘설렘과 위로가 가득한 글들이 노래가 되어 마음 가득 위로받고, 설레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뮤지컬을 만들었다. 반짝반짝 빛나던 그날의 우리와 온통 서로로 가득했던 사랑의 설렘을 기억하며 벚꽃을 닮은 기적 같은 뮤지컬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토리움매칭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에세이, 웹소설, 웹툰을 출간한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과의 협력으로 도서와 뮤지컬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POP 팬들을 위한 문화교류,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사카’ 개최

    K-POP 팬들을 위한 문화교류,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사카’ 개최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일본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오사카’가 7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도지마 리버 포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과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했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한국행 티켓이 걸려있는 본선무대로, 방탄소년단, JBJ95, NCT DREAM, 세븐틴, 청하, 레드벨벳, 구구단 등 현재 한류 열풍의 주역들인 유명 아이돌 그룹을 사랑하는 팬들의 커버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오사카 지역 뿐만 아니라, 도쿄, 홋카이도, 효고, 구마모토, 오카야마 등 일본내 다른 지역에서도 참가해 명실 상부한 전국대회의 열기를 뿜어내는 무대를 펼쳤다.전세계 최고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피땀눈물을 커버한 구마모토 출신 7인조 소녀 그룹 최강(Choegang)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6학년 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회사원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멤버가 함께하고 있는 최강팀의 리더 후지타 주리(Fujita Juri, 16)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대회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서울에 오면 팀원들과 함께 치킨과 치즈닭갈비를 너무 먹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도 전했다. 이날 관객들과 함께 객석에서 소통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한 오태규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는 젊은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알아간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전하며, 오늘같이 의미 있는 행사가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JBJ95 켄타와 상균은 팬들이 도전하는 무대에 대해 누구보다도 공감하고 그 꿈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최근 발표했던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불꽃처럼’을 깜짝 무대로 보여준 참가자 전체팀의 커버댄스 무대는 엄청난 에너지를 K-POP 팬들에게 받은 정말 큰 선물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들은 오는 9월 말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청춘아레나2019’ 아티스트 총출동..‘티켓비도 합리적’ 언제?

    ‘청춘아레나2019’ 아티스트 총출동..‘티켓비도 합리적’ 언제?

    청춘의 가을축제 ‘청춘아레나2019’가 돌아온다. 10월 5일, 6일 이틀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청춘아레나2019- 오늘을 오늘답게’(이하 ‘청춘아레나2019’)가 개최된다.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에서 진행하는 ‘청춘아레나2019’는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며 잔나비, 이하이, 헤이즈, 산들, 박경, 소란, 레강평(하하X스컬), 박진주, 홍현희, 제이쓴, 이용진, 이진호, 김재우, 홍윤화, 김민기, 아도이, 더로즈, 프롬 등 총 19명의 청춘연사와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청춘아레나2019’는 어제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단 하루라도 오늘을 오늘답게 보내는 시간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매회 큰 호평을 받으며 누적 6만 명이 참여한 청춘의 가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춘아레나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취지의 ‘소셜 축제’로 티켓이 판매되는 만큼, 결식아동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고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 또는 소외 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야기가 강연, 토크, 공연 등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 인천시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이 함께해 왔다. ‘청춘아레나2019’는 사전 티켓 예매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 위메프 등 티켓 예매처를 통해 정식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양일권이 아닌 일일권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4만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티켓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평등한 사회란 무엇인가…두산아트센터가 주목한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평등한 사회란 무엇인가…두산아트센터가 주목한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두산아트센터가 ‘DAC 아티스트’로 선정한 김수정 연출가의 신작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이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관객과 만난다.‘이갈리아의 딸들’은 1977년 출간된 노르웨이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가상 세계 ‘이갈리아’는 여자가 사회 활동을 하고 남자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당연한 나라다. 여성과 남성은 강자와 약자로 구분되고, 그 속에서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뉜다. 김수정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성별, 나이, 직업, 성적 지향 등 우리 사회에 깊게 스며들어 있는 차별과 혐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단 신세계를 이끄는 김수정 연출은 우리 사회가 외면하고 불편해하는 이야기에 주목해왔다. ‘파란나라’, ‘광인일기’, ‘공주(孔主)들’, ‘그러므로 포르노’ 등을 연출했다. ‘DAC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작·연출 부문에 김수정과 윤성호, 국악창작 부문에 이승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자람, 여신동, 김은성,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가는 3만 5000원이며 20대는 1만 7500원, 10대 및 60대 이상은 1만원에 판매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2019 멜로디 포레스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취소 “전액 환불”

    ‘2019 멜로디 포레스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취소 “전액 환불”

    ‘2019 멜로디 포레스트’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주최사 미스틱스토리는 5일 “이번 주말 예정된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멜포캠)’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9월 7일~8일 예정이었던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오늘(5일) 기상청에서 예보한 행사 당일(7일) 일기예보(시간당 최고 풍속 115km/h, 약 31.9m/s, 시간당 강우량 20-39mm 예보)를 기준으로 관객 및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 여러분들과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현장에서는 셋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였으나 태풍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인해 공연이 진행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공연에 대한 설렘과 많은 아티스트 및 스태프 분들이 쏟아주신 수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미스틱 스토리 측은 “페스티벌 일정 연기에 대해서도 각 출연 아티스트 회사, 가평군, 협력사 등과 긴밀하게 조율을 해보았으나, 이후 매주 계속되는 타 페스티벌 일정에 저희 출연 아티스트와 스탭 참여 등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약 1여 년 전부터 관객 여러분을 만나 뵙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관객 분들께 선보이지 못하게 되어 저희 또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든 티켓은 각 협력사와 조율을 마무리 해 취소수수료 없이 예매수수료와 배송비를 포함한 결제 금액 전부를 환불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7~8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멜포캠’에는 장범준, 윤종신, 헤이즈, 잔나비, 카더가든·비비, 퍼센트, god, 10cm, 장필순,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 마틴스미스의 무대가 예정돼 있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유 데뷔 11주년 팬미팅 전석 매진… ‘호텔 델루나’ 종영 후 첫 행보

    아이유 데뷔 11주년 팬미팅 전석 매진… ‘호텔 델루나’ 종영 후 첫 행보

    아이유(26·본명 이지은)의 데뷔 11주년 팬미팅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카카오M은 “지난 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진행된 ‘2019 아이유 11주년 팬미팅 - 플레이, 퍼즈 앤 유’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약 6000석 규모의 전석이 매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11주년을 맞은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를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아이유의 드라마 종영 후 첫 행보라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아이유 11주년 팬미팅 - 플레이, 퍼즈 앤 유’는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모두 2회에 걸쳐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아이유 공식 팬클럽인 유애나 3기도 모집 중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크리스티 안, 세계 141위의 돌풍

    크리스티 안, 세계 141위의 돌풍

    어린 시절 축구… 스탠퍼드대학선 1번 단식 선수 활약세계랭킹 141위인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 안(27)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옐레나 오스타펜코(22·랭킹 77위·라트비아)와의 3회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6-3 7-5)으로 이겼다.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대회 본선 승리가 없던 안은 US오픈에서만 본선 3승을 기록했다. 안은 1992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고 부모는 모두 한국인이다. 그는 안혜림이라는 한국 이름도 갖고 있다. 어린 시절 축구를 병행하다 10살 때부터 테니스에 집중한 안은 2003년 뉴저지에서 열린 미 동부 한인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13~18세 부에서 우승했다. 주니어 시절 16세부와 18세부 전미 랭킹 1위에 등극한 안은 2008년 미국테니스협회 추천을 받아 와일드카드로 US오픈 예선에 출전해 보란 듯이 본선 티켓을 따내기도 했다. 안은 스탠퍼드대에서 기술경영학을 전공하며 대학 여자테니스팀의 1번 단식 선수로 활약했고 2014년 학업을 마치고 다시 코트에 복귀했다. 안은 ITF 서킷대회에서 여섯 차례 단식 우승을 거머쥐었고 복식 우승도 두 차례 차지했다. 2017년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출전한 바 있다. 안은 US오픈 1회전에서 2004년 US오픈과 2009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4·랭킹 63위·러시아)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2회전에선 안나 카린스카야(21·랭킹 127위·러시아)도 2-0으로 눌렀다. 안은 3일 엘리제 메르텐스(24·랭킹 26위·벨기에)와 16강전을 치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현금없는 사회 문턱서 ‘현금’만 쓰고 일주일 살아보니

    현금없는 사회 문턱서 ‘현금’만 쓰고 일주일 살아보니

    “현금 밖에 없나요? 저희는 현금 없는 극장이어서요….” 지난 21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 영화관. 이곳은 ‘현금 없는 극장’이다. 영화 표를 살 때나 매점에서 팝콘을 살 때 현금은 받지 않고 카드나 각종 모바일 페이로 결제를 권한다. “현금을 쓰고 싶다”고 하니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겨우 영화표를 손에 쥘 수 있었다. 매표소 창구에는 현금을 보관하는 금전함도 없었다. 직원은 잔돈을 거슬러주기 위해 매표소 옆 매점에서 5000원짜리 지폐를 들고 왔다. 관람객이 몰리면 주말이었다면 눈치가 더 보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껌 한통도 카드 결제하다 ‘현금’으로만 살아보니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현금’만으로 살아봤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일상 생활에서 물건을 살 때 지갑에서 현금을 꺼냈지만 최근엔 지급결제 환경이 달라졌다. 편의점에서 껌 한 통을 사도 카드나 휴대폰을 내밀곤 했다. 현금만 쓰고 살기 체험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인출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평소 카드만 사용하다보니 일주일에 얼마 정도를 쓰는 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은행 지점이 줄어든 탓에 은행이나 ATM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현금만으로 살겠다는 다짐은 첫날부터 깨졌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는데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공지가 떴다. 어쩔 수 없이 카드로 결제했지만 본인 카드가 없는 청소년이거나 온라인 카드 결제가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라면 난감했을 것이다. ●스타벅스 등 ‘현금 없는 매장’ 도입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친 현금 없는 매장도 적지 않았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건물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현금을 받지 않는다. 만약 현금으로 커피 한 잔을 사먹고 싶다면 현금으로 충전형 스타벅스 카드를 사서 결제해야 한다. 충전형 카드는 최소 충전금액이 5000원인데, 4100원짜리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사면 900원이 남는다. 이 900원은 잔돈으로 돌려받을 수 없다. 현금 없는 매장의 일부는 직원 대신 무인자동화기기(키오스크)가 주문을 받는다. 20일 점심시간에 찾은 서울 중구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버거킹에서는 수십명의 직장인들이 키오스크 앞에 줄을 서 있었다. 키오스크로 접수한 주문을 손님에게 제공하느라 정신이 없는 직원에게 “현금으로 결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자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답이 돌아왔다. 6~7분을 기다리니 하나 뿐인 주문 창구에서 직원이 주문을 받아줬다. 밀크티전문점 공차도 마찬가지였다. 서울 중구의 공차 매장에 있는 키오스트에는 ‘현금 결제는 카운터를 이용해 달라’는 문구가 붙어있다.●줄어드는 ATM에 불편…과소비 방지 등 현금 사용 장점도 주차장에서의 현금 사용도 번거로워지고 있다.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와 인근 건물의 주차장은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프레스센터의 경우 평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만 주차장 출구에 직원이 대기해 현금 결제가 가능했다. 평소 카드만 즐겨쓴다고 해도 꼭 현금을 꺼내야 할 경우가 있다. 축의금, 부의금 등 경조사비를 직접 내야 할 때다. 지난 주말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해 지인들의 축의금까지 전달해야 했다. 그런데 예식장에는 은행 ATM보다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비싼 밴(VAN·부가통신) 사업자 운영 ATM만 마련돼 있었다. 총 50만원이 필요했는데, ATM이 인출 한도를 30만원으로 설정해 두 번에 나눠 뽑아야 했다. 수수료로만 2600원을 냈다. 현금으로만 일주일을 살아보니 장점도 있었다. 얼마를 썼는 지 의식하게 되고, 지갑에 돈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는 만큼 과소비를 하지 않게 됐다. 온라인 쇼핑시 지문만으로 인증이 가능해지면서 충동 구매를 할 때가 잦았는데 무통장입금은 번거로울 것 같아 소비를 참게 됐다. 일주일 동안 체험한 결과 일부 매장에서의 결제가 불편할 뿐 아직은 현금만으로 살기는 가능하다. 하지만 ‘현금 없는 사회’가 성큼 다가왔다는 점은 분명하다. 글·사진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DGB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서 포크송 버스킹

    DGB대구은행은 28일 오후 수성동 본점 열린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저녁’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스킹에는 달빛포크협회와 함께 마련한 포크송 버스킹이 한시간 여 진행됐다. DGB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DGB대구은행역(대구교육청역)이 인접해있어 오고가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저녁6시 무렵 퇴근하는 직장인, 지역민들이 오고가며 자연스레 음악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역민들은 편안한 통기타 선율과 함께 귀에 익숙한 선율을 따라 부르며 선선한 늦여름의 음악 공연을 즐겼으며, 깜짝 선물로 마련된 대구FC 티켓 배부까지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공연을 기획한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는 DGB열린광장에서 좀 더 지역민과 밀착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본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 최근 태극기 포토존 등을 운영하는 열린광장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추후 정기적인 열린광장 버스킹을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 진행으로 고객 소통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벤트] 빨간날 BC카드로 영화 보면 나초 ‘공짜’

    [이벤트] 빨간날 BC카드로 영화 보면 나초 ‘공짜’

    BC카드가 일요일과 공휴일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BC’ 이벤트를 한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메가박스에서 매 일요일과 공휴일에 상영하는 영화의 티켓을 결제 요일에 관계없이 BC신용카드로 1만 5000원 이상 결제하면 나초를 무료로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주말 경기 늘고 키 제한 없애고

    오는 10월 개막하는 프로농구의 새 시즌 지상 과제는 인기 회복이다. 지난 시즌 프로배구에 흥행세가 추월당했던 프로농구가 올 시즌 팬심 회복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27일 한국프로농구(KBL) 사무국에 따르면 10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완료하고 10월 5일 시즌 개막에 앞서 걸림돌이었던 외국인 출전 규정도 대폭 손질했다. KBL은 외국인선수 2명 중 한 명은 키가 186㎝ 이하, 다른 한 명은 200㎝ 이하로 구분하던 규정을 폐지했다. 2015~16시즌 이 제도를 도입할 당시의 명분이었던 평균 득점 향상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됐다. 올 시즌 출격하는 외국인 선수 20명 중 최단신은 180㎝인 조던 하워드(23·고양 오리온), 185.9㎝인 섀넌 쇼터(30·인천 전자랜드) 등 2명뿐이다. 2m 넘는 선수만 12명이나 돼 국내 프로농구에서도 화려한 고공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전체 외국인 선수 20명 중 11명이 2019~20시즌에 처음 등장한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외국인 선수로는 지난 시즌 득점과 어시스트 1위인 제임스 메이스(33·전주 KCC)가 꼽힌다. 국내 무대 10년이 넘은 터줏대감 애런 헤인즈(38·서울 SK)는 지난 시즌 득점 7위, 어시스트 3위의 기량뿐 아니라 팬 친화적인 선수로 호평받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최근 3년간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 적용했던 경력 제한이 폐지하면서 부산 KT 소속인 바이런 멀린스(30)나 알 쏜튼(36)처럼 NBA에서 각각 189경기와 296경기에 출전했던 ‘빅리거’ 출신들이 합류한 것도 흥행요소다.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기량 차이를 해결하는 보완장치도 마련됐다. 1~3쿼터 중 2개 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던 규정을 1명만 출전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KBL 관계자는 “경기력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제도”라면서 “외국인 선수에게 과도하게 쏠리지 않으면서도 국내 선수층의 약화도 방지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KBL이 흥행 만회를 위해 내놓은 또 다른 카드는 경기시간 조정이다. 올 시즌 프로 농구는 화~목 각 1경기, 금요일 2경기, 토요일 3경기, 일요일 4경기를 배정했다.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은 종전보다 30분 당긴 오후 7시로 맞췄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지방구단 사정을 감안해 팬들이 경기를 더 많이 찾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주말 경기를 한 경기 더 늘려서 주말 흥행도 도모했다. 국내 프로농구는 2016~17시즌 100만 관중 시대가 무너졌다. 한 농구계 인사는 “이러다 프로배구에도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체 관중 규모는 프로배구가 프로농구에 미치진 못하지만 문제는 추세다. 2005~06시즌 당시 15만 9716명에 불과했던 프로배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 시즌 61만 4552명까지 늘었다. KBL 관계자는 “프로농구의 홍보 콘텐츠 강화와 통합티켓 플랫폼 확대, 관중 친화적인 이벤트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우승 상금 150만弗’ 판 키운 프리미어12

    오는 11월 개막하는 프리미어12의 우승상금이 기존보다 50% 인상된 150만 달러(약 18억원)로 확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7일 발표한 프리미어12 상금 배분 계획에 따르면 총상금은 4년 전 초대 대회 때의 380만 달러(약 46억원)보다 약 37% 오른 521만 달러(약 63억원)다. WBSC는 이번 대회부터 출전 수당, 승리 보너스, 라운드별 우승 보너스 등을 추가해 상금 규모를 대폭 키웠다. 12개 출전국은 기본 수당으로 18만 달러(약 2억원)를 가져가고 4개 나라씩 3개 조로 나눠 치르는 예선 라운드에서 조 1·2위를 차지한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최소 상금 25만 달러(약 3억원)를 확보한다. 승리 수당은 예선에는 1만 달러(약 1200만원), 예선을 통과한 팀끼리 맞붙는 슈퍼라운드에서는 2만 달러(약 2400만원)다. 도쿄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린 프리미어12는 오는 11월 2~17일 열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쿠바, 호주, 캐나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선 라운드를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이 B조의 대만, 호주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면 아세아·오세아니아 대표 자격으로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日에 당하고 中에 분풀이

    日에 당하고 中에 분풀이

    일본에 일격을 당해 44년 만의 아시아선수권 패권 도전에 실패한 여자배구가 중국에 분풀이를 하고 3위를 따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여자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을 3-0(25-21 25-20 25-22)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전날 준결승에서 올해 20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10대’의 일본에 1-3으로 역전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지만 세계랭킹 2위의 중국을 완파하면서 개최국의 체면을 되살렸다. 세계랭킹에서 한국(9위)보다 7계단 높은 데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 1.5군급이긴 했지만 평균 신장이 186㎝에 이르는 등 결코 만만히 볼 수 없었던 중국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둔 건 값진 마무리였다. 특히 8강 라운드에서 내년 1월 도쿄올림픽 대륙별예선전에서 1장의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될 태국에 3-1승을 거둔 것도 이번 대회 소득으로 꼽힌다. 중국은 이달 초 대륙간예선에서 도쿄행 티켓을 이미 따내고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터라 한국과 태국이 아시아대륙에 1장 걸린 내년 1월 도쿄올림픽 마지막 예선에서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벌어진 결승에서는 일본이 태국을 3-1로 제압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19세 주포 이시카와 마유는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김연경(31엑자시바시)은 베스트 레프트에 선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마리 앙투아네트·지킬앤하이드·스위니토드…가을의 전설들이 몰려온다

    마리 앙투아네트·지킬앤하이드·스위니토드…가을의 전설들이 몰려온다

    무더웠던 이번 여름 뮤지컬 무대는 100억대 제작비에 김준수라는 흥행 카드를 앞세운 ‘엑스칼리버’가 관객을 휩쓸었다. 그리고 여름의 끝자락에 접어든 지금은 ‘벤허’가 웅장하고 화려한 스케일로, 또 ‘맘마미아!’가 유쾌한 스토리와 ‘미친 흥’으로 뮤지컬 시장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검증된 스토리와 호소력 짙은 연기로 짜인 대작들이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믿고 보는’ 김소현에 ‘대세’ 김소향을 더하다…마리 앙투아네트 가을 뮤지컬 시장의 첫 문을 여는 작품은 2014년 초연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오는 ‘마리 앙투아네트’다. 초연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소현이 다시 주인공을 소화하고, 엑스칼리버에서 당찬 기네비어를 완벽히 연기한 김소향도 타이틀 롤로 합류했다.여기에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황민현과 빅스의 레오(정택운)가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반영하듯 ‘마리 앙투아네트’는 1차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난 18일 공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작품은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재조명한다. 24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첫 막을 올려 11월 17일까지 관객을 맞는다. ●국민 넘버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 던진다~” 뮤지컬 문외한도 익숙한 이 노래도 다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다. 올해 상반기 공연에서 관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단 2주간 앙코르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상반기 공연은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등 막강한 캐스팅으로 7개월 공연 평균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앙코를 공연은 지킬·하이드 역에 민우혁과 전동석, 루시 역에 윤공주와 아이비, 해나, 엠마 역에 이정화와 민경아 등이 출연해 공연의 감동을 이어간다. 9월 3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15일까지 공연한다. ●조승우·홍광호·박은태·옥주현…하반기 최고 기대작 스위니토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옥주현, 김지현, 린아. 뮤지컬 시상식에서나 나열될 이름들이 모두 한 작품에 모였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 ‘스위니토드’다. 엄청난 팬덤과 티켓파워를 가진 조승우와 홍광호, 박은태가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를 연기한다.옥주현과 김지현, 린아는 각각 수다스럽고 주책 맞은 ‘러빗 부인’ 역을 맡아 작품의 에너지를 더한다. 이미 1차 티켓은 예매 2분 만에 매진됐다. 10월 2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2020년 1월 27일 서울 공연을 마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위즈 칼리파, 내한공연 취소… 레지 스노우 단독공연으로 진행

    위즈 칼리파, 내한공연 취소… 레지 스노우 단독공연으로 진행

    미국 유명 래퍼 위즈 칼리파(32·Wiz Khalifa)가 다음달 7일 열릴 예정이던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위즈 칼리파와 조이 배드애스(Joey Bada$$)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내한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이어 “아티스트와의 협의 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예정된 기존 공연을 취소하고,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레지 스노우(Rejjie Snow)의 단독공연을 홍대 웨스트브릿지 위드 KT 5G 라이브홀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레지 스노우는 낮고 단단한 톤의 랩과 부드러운 바이브, 서정적인 멜로디 등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아일랜드 출신 힙합 아티스트다. 2013년 데뷔 이후 ‘D.R.U.G.S.’, ‘Pink Beetle’, ‘Flexin’ 등 곡들을 발표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기존 위즈 칼리파 내한공연 티켓은 자동 취소되며 티켓 배송료를 포함한 전액이 환불된다. 기존 예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레지 스노우 공연에 대한 선예매가 진행된다. 레지 스노우 공연의 일반예매는 29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국 테니스 쌍두마차’ 메이저까지 1승

    ‘한국 테니스 쌍두마차’ 메이저까지 1승

    한국 남자테니스의 ‘쌍두마차’ 정현(왼쪽·23·한국체대)과 권순우(오른쪽·22·CJ 후원)가 US오픈 동반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정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스테파노 나폴리타노(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권순우도 오스카 오테(독일)를 역시 2-0(6-2 6-4)으로 꺾고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둘은 최종 예선 3회전에서 이길 경우 나란히 올해 US오픈 본선에 진출한다. 정현과 권순우가 모두 예선을 통과하면 한국 선수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본선에 동반 진출한다. 2001년 윔블던에서 이형택과 윤용일(이상 은퇴)이 처음 나란히 출전했고, 2018년 1월 호주오픈에서 정현과 권순우가 본선 코트를 밟았다. 정현·권순우에게는 1년 7개월 만, 7차례 메이저대회 만의 동반 진출이 되는 셈이다. 부상으로 오랫동안 대회에 나서지 않은 탓에 세계랭킹 151위에 멈춰 있는 정현은 24일 새벽 열리는 예선 결승에서 미카엘 이메르(스웨덴)를 상대하고, 90위의 권순우는 스티븐 디에스(캐나다)와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정현-이메르, 권순우-디에스는 모두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이메르는 정현보다 2살 어린 1998년생으로 이달 초 기록했던 105위가 자신의 최고 랭킹이다. 1991년생인 디에스는 권순우보다 6살 많으며 개인 최고 랭킹은 2016년 9월의 162위였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139회 US오픈 본선 남자 단식은 세계랭킹 1~3위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삼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에서 이들 세 명 이외의 선수가 우승한 최근 사례는 2016년 US오픈의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밖에 없다. 2017년과 2018년은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가 메이저대회 우승을 나눠 가졌고 올해도 호주오픈과 윔블던은 조코비치, 프랑스오픈에서는 나달이 정상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새달부터 11월까지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새달부터 11월까지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문화재청은 가을밤 경복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특별관람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관람 일자는 추석 연휴(9월 12∼15일)와 9월 22일~10월 5일, 10월 20일~11월 6일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4500명으로 제한한다. 인터넷 예매는 필수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한 3000원이고,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1566-1369)가 각각 하루 50명에 한해 열려 있다. 관람권 예매와 예약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royalpalac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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