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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훈아, 콘서트장에서 직접 본다…3개 도시 연말 공연

    나훈아, 콘서트장에서 직접 본다…3개 도시 연말 공연

    지난 추석 연휴에 선보인 비대면 콘서트로 전 국민을 들썩이게 한 ‘가황’ 나훈아가 연말 공연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소속사 예아라는 나훈아가 다음 달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 달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일 2회 공연으로 총 16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다. 나훈아의 콘서트는 높은 인기로 인해 예매하기가 매우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게다가 지난 추석 KBS 2TV가 방송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큰 인기를 끌며 예매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효도 콘서트의 대표 공연인 만큼 높은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던 가수 나훈아가 신곡으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며 “부모님만을 위한 공연이 아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티켓 예매는 ‘나훈아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17일), 서울(24일), 대구(12월 1일) 순으로 진행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DMZ 관광 활성화 위한 ‘원더티켓’ 28일 온라인 공개

    DMZ 관광 활성화 위한 ‘원더티켓’ 28일 온라인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를 소재로 한 창작 공연 ‘원더티켓’ 제작을 마치고 오는 28일 온라인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네이버티브이(TV), 브이(V)라이브, 유튜브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진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배경으로 삼아 가수 윤도현을 비롯해 배우 이황의, 정준하, 전민지가 전쟁과 분단을 겪은 아픈 과거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과거를 딛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공연은 3차원 영상 투사,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여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했다. 관람객들은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증강현실(AR) 장면을 관람하거나, 출연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문체부는 애초 2주 동안 현장 공연과 함께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온라인으로만 공개하기로 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dmzfest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 측은 “이번 공연이 DMZ 평화관광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 접경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역시 김연경... GS칼텍스전도 10분만에 매진

    역시 김연경... GS칼텍스전도 10분만에 매진

    ‘배구 여제’ 김연경(32)이 V리그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 홈경기 티켓이 전 좌석 매진됐다. 지난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시즌 흥국생명 경기는 한 번도 빠짐없이 매진됐다. GS칼텍스가 지난 5일 1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1일 흥국생명전 티켓 예매를 진행했는데 10분만에 매진됐다. GS칼텍스는 홈 팬들을 위한 좌석 1273석, 원정석 419석을 포함해 총 1692석을 판매했다. 이 좌석들은 예매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매진은 물론 결제까지 완료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개막전부터 오는 흥국생명 경기 전까지 전체 관중석의 30% 이내에서 입장을 허용했다. 하지만 정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하면서 전체 관중석의 50%까지 입장을 늘리게 됐다. GS칼텍스는 1라운드 장충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한다는 각오다. 11일 경기 현장 매표소는 경기 2시간 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 구매는 불가능하며 예매교환처, 무인 발권기를 통해 예매한 티켓 발권만 가능하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피아니스트 조성진, 성남·대전 관객들도 만난다…전국 투어 추가 공연

    피아니스트 조성진, 성남·대전 관객들도 만난다…전국 투어 추가 공연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조성진이 오는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각각 추가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국내 리사이틀을 가진 조성진은 지난달 28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창원, 서울에서 연주했고 9일 춘천 일정만 남겨두고 있었다. 조성진은 성남에서 지난 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공연과 같이 오후 3시엔 슈만의 ‘숲의 정경’과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을 선보인 뒤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슈만의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선보인다. 대전에서는 슈만 ‘숲의 정경’과 쇼팽 스케르초 1·2번,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가 이어진다. 성남 공연의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대전 공연의 경우에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관객 백만명 넘으면 자동차 주고 ‘TV진품명품’ 출연도

    관객 백만명 넘으면 자동차 주고 ‘TV진품명품’ 출연도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잠잠한 데다가, 정부에서 할인쿠폰을 지원하면서 극장가에 활력이 돌고 있다. 영화 홍보 경쟁도 덩달아 치열해지고 있다. 누적 관객 100만명이 넘으면 전기자동차를 주는 이벤트를 비롯해 영화 주제에 꼭 맞는 TV 프로그램 출연 등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테슬라’는 영화와 동명의 테슬라 전기자동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영화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발명을 이어가기 위해 자본가 J. 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급사 측은 앞서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전기자동차 경품 이벤트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 및 N차 관람 티켓을 올리고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관객 수 100만 명 이상 시 1명, 200만 명 이상 시 2명을 뽑아 전기자동차를 준다. 그러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개봉 9일째인 5일 기준 누적 관객수가 고작 2만명에 불과해 이벤트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4일 개봉한 영화 ‘도굴’은 출연진이 KBS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영화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 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하는 TV 프로그램에 도굴꾼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출연해 묘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는 이 프로그램에서 전문 감정가 못잖은 실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또, 영화 촬영 당시 이야기를 비롯해 영화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배우 임원희가 직접 의뢰를 맡긴 애장품 감정 결과도 8일분 방송으로 공개한다.1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내세웠다. 배급사 측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초등학교 국어 과목 국정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왔다”며 “또, 서울 YMCA 어린이 영상문화 연구회가 선정한 ‘어린이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에 뽑힌 것은 물론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좋은 만화’”라고 홍보했다. 영화는 주인공 기영이의 일상다반사를 배경으로 1960~1970년대를 그려낸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1992년 ‘소년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28일 개봉한 영화 ‘위플래쉬’는 롯데시네마에서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팬을 부르고 있다. 가로 15㎝, 세로 20㎝ 사이즈로, 앞면에는 영화 오리지널 포스터, 뒷면은 주인공들의 모습과 명대사를 담았다. 영화는 뉴욕의 명문 음악 학교에서 밴드에 들어간 신입생 앤드류(마일즈 텔러 분)가 최고 지휘자이자 최악의 폭군인 플래처(J.K. 시몬스 분) 교수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을 받았으며 2015년 국내 개봉한 뒤 이번에 재개봉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문체부 공연쿠폰 2주 만에 41만장 발급

    문체부 공연쿠폰 2주 만에 41만장 발급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할인권을 배포하고 나선 가운데, 공연계도 이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중견 배우와 국악인, 피아니스트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캠페인을 통해 적극 호응을 당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할인권인 ‘소중한 문화티켓’ 41만여장이 발급됐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월 70억원이었던 공연계 매출은 지난달 123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공연 건수는 9월 358건에서 10월 751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공연계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객석 수 증가, 기대작 오픈, 공연 소비 할인권 발급이라는 삼박자에 모처럼 웃고 있다. 배우 신구, 유연석, 김소현, 음악감독 김문정,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 국악인 김준수, 피아니스트 손열음, 성악가 김주택은 ‘소중한 문화티켓’ 캠페인에 나섰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개한 영상에서 신구는 “연극은 극장, 배우, 관객이 삼위일체다. 무대예술이 어려운 와중에도 우리는 명맥을 유지해왔다. 이 위기 속에서도 관람하러 오는 관객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연이 멈추지 않도록 문화예술인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유연석), “무대가 멈출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한 회 한 회가 너무나 소중하다. 관객들이 응원해 주는 걸 보면서 더 최선을 다하게 된다”(김소현) 등 현장 이야기도 전했다. 김문정은 “마스크를 쓴 관객들을 보면 울컥하다. 관객은 우리가 무대에 존재하는 이유고, 땀을 흘리고 목청을 높여야 하는 이유고, 그날의 공연을 소중하게 되돌려 드려야 하는 이유”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소중한 문화티켓’은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등 8개 티켓 예매처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무용 국악 등 순수 공연예술 예매 시 1인당 최대 3만 2000원(8000원씩 4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내 2차례 신청 가능하며, 이번 달과 다음 달 사용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프로야구 PO 입장권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서 예매 가능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후 2시부터 플레이오프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9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전체 관중 50% 규모 내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 준PO 잠실 더비는 이틀 연속매진됐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정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티켓은 경기 시작 후 1시간 뒤 판매가 마감된다. 현장 판매분은 없다. KBO는 플레이오프 전 경기도 롯데시네마를 통해 생중계 한다. 플레이오프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 영등포점, 노원점, 수원점 등 총 18개 상영관에서 생중계된다. 예매 관련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http://lottecinema.co.kr)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설마 3위팀 감독이 받겠어 했는데…” K리그1 감독상 포항 김기동 감격

    “설마 3위팀 감독이 받겠어 했는데…” K리그1 감독상 포항 김기동 감격

    “3위 팀이 감독상을 받은 적 없어 설마 내가 받겠어 했는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네요.”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49) 감독은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0’에서 감독상을 받은 뒤 “올 한해 선수들과 정말 즐겁게 축구를 했다”면서 “우리가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루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각 구단 감독(40%), 주장(30%), 미디어(30%) 투표 결과를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38.09점을 받아 우승팀 전북 현대의 조세 모라이스(31.07점)과 준우승팀 울산 현대 김도훈(15.70점) 감독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김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다득점 1위를 목표로 삼았는데 실제 포항은 전북과 울산을 제치고 팀 득점 1위(56골)에 올랐다. 또 리그 3위를 차지하며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확보했다. 포항이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것은 5년 만이다. K리그에서 우승·준우승팀이 아닌 3위 팀 사령탑이 감독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김 감독도 시상식에 오면서 “설마 내가 받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감사하고 좋은 축구로 K리그에 이바지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기적이 일어난 요인이 무엇인지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포항 만의 확실한 팀 컬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골도 많이 나오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해 주변에서 ’포항은 역시 다르다. 빠르다. 재미있다. 뭔가가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면서 “이런 부분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내년 우승 욕심을 내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올해도 그런 말을 많이 들었는 데 우리가 우승을 다툴 만한 스쿼드는 아니다. 재정 상태도 그렇다”면서도 “감독, 선수라면 우승 욕심이 분명히 있는데 올해처럼 어린 선수들을 많이 키우고 우리 만의 분명한 색깔을 만들어 축구를 하다 보면 그것도 흥행 요인이다. 그렇게 축구를 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기회가 오면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은 ‘포항 잔치’와 마찬가지였다. 포항은 감독상뿐 아니라 송민규가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고, 베스트11에 포지션별로 수비수 강상우와 미드필더 팔로세비치, 공격수 일류첸코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손준호(전북)와 공로상 등을 받은 이동국(전북)도 원래 포항 출신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 같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하고 저하고 벽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이 편하게 다가오고 제 주문을 잘 받아들인다. 소통에 문제가 없어 선수들이 좀 더 발전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선수들에게 ’나는 너희들 감독이기보다 500경기를 뛰며 너희가 가야할 길을 먼저 간 선배, 조언해 주는 선배이지 감독이 아니다. 편하게 얘기하라‘고 했다”면서 “전술적으로 많은 논의를 한 게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 것 갇다”고 덧붙였다. 송민규에 대한 칭찬도 곁들여 졌다. 김 감독은 “영플레이어상 수상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베스트11에도 들어가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못 들어서 서운한 점이 있다”면서 “지난해엔 90분을 뛸 체력이 부족해 체력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고 올해에는 외국인 선수들과 겨루려면 파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파워적인 부분이 좋아지면 훨씬 더 성장 요인이 될 거다. 앞으로 더 기대되고 잘 할 수 있고, K리그의 큰 자산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스크 속 땀방울, 무대 위에서 날다…국립발레단·서울무용제로 무용도 활기

    마스크 속 땀방울, 무대 위에서 날다…국립발레단·서울무용제로 무용도 활기

    마스크 속에 땀과 호흡을 감추며 힘겹게 연습실을 지켰던 무용수들이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 무대 위에서 훨훨 날았다. 국립발레단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해적’으로 올해 첫 정기공연을 연다. 지난 6월 예정된 정기공연이 취소되고 해외 창작진의 내한이 어려워지자 작품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해적’으로 변경했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해적’은 영국 낭만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극시를 바탕으로 한 마리우스 페티파의 원안무를 국립발레단 안무가 송정빈이 재해석했다. 박슬기·김리회·박예은, 이재우·허서명·박종석 등 간판들이 전면에 서 관객들을 만난다. 오랜만의 무대에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일찌감치 전석 매진이 될 만큼 관객들의 기대도 모였다. 배가 난파되면서 비극으로 끝나는 원작과 달리 국립발레단의 ‘해적’은 배신자 비르반토를 처단한 콘라드가 메도라와의 사랑을 지키며 새로운 모험을 향해 나아가 희망을 노래한다. 기존 3막 전개에서 2막으로 줄이며 빠르고 다이내믹한 흐름으로 재미를 높였다.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의상, 군무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를 더해 공연을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은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한국무용협회가 여는 제41회 서울무용제도 4일 오후 8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의 여정을 시작한다. ‘무념무상’을 제목으로 양성옥·박재희(태평무), 양길순(살풀이춤), 채상묵(승무) 등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명인들의 몸짓으로 개막 무대를 연다. 6일엔 김지영(발레), 장현수·차수정(한국무용), 이경은(현대무용) 등 현재 무용계를 이끄는 4인방이 무대를 꾸민다. 코로나19로 관객들을 대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연장 끝내기’ 신민재 “두산 나와”

    ‘연장 끝내기’ 신민재 “두산 나와”

    3-3 동점이던 연장 13회말 2사 만루 LG 트윈스의 공격. 타석에는 12회말 김현수의 대주자로 투입된 신민재가 들어섰다. 신민재는 이번 시즌 68경기에 나서 고작 32번의 타석 중 8안타를 친 선수다. 기록에서 나타나듯 그의 역할은 주로 대수비, 대주자였다. 신민재는 키움 히어로즈 우완 김태훈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작렬했다. 4시간 58분동안 이어진 경기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신민재의 끝내기 적시타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는 4일부터 3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3전2승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의 총력전이었다. 경기 시간도 이닝도 모두 WC 결정전 역대 최장 기록이다. 양팀 합계 16명의 투수가 등판한 것도 신기록일 정도다. 선취점은 LG가 얻었다. 1회말 2사 후 LG 채은성이 제이크 브리검의 시속 148㎞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키움은 0-1로 뒤지던 4회초 서건창의 좌중간 2루타와 이정후의 좌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7회초 박병호의 솔로 아치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포스트 시즌 통산 11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승엽(14개), 타이론 우즈(13개)에 이어 역대 3위가 됐다. LG는 곧바로 이어진 7회말 홍창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했던 승부는 연장까지 갔다. 연장 13회 초 키움은 1사 후 박병호와 김하성의 연속 안타로 1, 2루의 기회를 잡았고 박동원이 임찬규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3-2로 앞섰다. 선발 자원인 임찬규를 내고도 역전당해 패색이 짙은 LG였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3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이형종의 2루타에 이어 1사 후 김민성의 우전안타로 1, 3루의 기회를 이어나갔다. 대타 이천웅의 내야 안타로 3-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LG는 신민재의 결승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타를 친 신민재는 “이병규 코치가 변화구보다 직구를 생각하라고 했다”며 “두 개의 볼이 높아 낮은 볼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8, 9회에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빨리 끝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도 “두산과는 한국시리즈가 아니라도 준PO에서 만났으니 좋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입양부터 질병관리까지… 금천 반려동물 교실에 다 있네

    입양부터 질병관리까지… 금천 반려동물 교실에 다 있네

    서울 금천구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금천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상식과 ‘펫티켓’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했지만 기본적인 규칙을 무시하는 반려인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주민과의 갈등은 물론이고 개 물림 사고 등 안전 문제, 유기나 학대 등 반려동물 관련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지역 동물병원이나 구청에서 5명 내외의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된다. 금천구 수의사협회 소속 수의사 3명이 강의한다. 화요일 오후 2~3시에는 반려동물 질병관리, 화요일 오전 9~10시에는 입양할 때 알아야 하는 것, 오전 10~11시에는 동물의학을 알려준다. 각 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가구 20명, 2마리 이상 동물을 키우는 가구, 일반 가구 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6일까지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교육과 별도로 반려동물에 관한 기본 상식이나 펫티켓 정보를 담은 온라인 웹툰과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규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계기로 지역 내 바람직한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중국에서 부패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중국에서 부패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화신(和珅·1750~1799)은 고금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탐관오리로 꼽히는 인물이다. 과거에 낙방하고 만주족 가문의 관직을 물려받은 그는 26살 때 포목창고 관리를 맡아 뒷날 천문학적 재산을 끌어모았다. 한때 청백리로 명성을 떨쳤던 화신은 대학사 이시요(李侍堯)의 부패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재산을 몰래 빼돌리며 부패라는 단맛을 맛보았다. 이때 적발되기는커녕 뒷처리를 잘했다는 상찬을 들은 것이 그를 ‘세계 최고의 탐관’이라는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건륭제(乾隆帝)가 큰아들 풍신은덕(豊紳殷德)을 부마로 삼으며 화신의 권세는 날개를 달았다. 조정 대권을 거머쥔 그는 재산을 모으는 데 혈안이 됐다. 뇌물을 무람없이 받고 황제 진상품을 가로챘다. 전국 상인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시정잡배를 동원해 윽박질러 그의 손 안에서 춤추게 만들었다. 대상인으로 자처한 화신은 수백곳에 이르는 전당포와 은행 격인 은호(銀號)를 소유하며 동인도회사, 대외무역 독점기관 광동십삼행(廣東十三行)과 거래를 터 사복을 채웠다. 덕분에 화신은 18세기 세계 최고의 부자에 등극했다. 건륭제는 사돈을 너무 총애한 나머지 그의 부패를 모른 체했고 조정 대신들은 두려워 고발하지 못했다. 건륭제가 붕어하자 그의 국정농단을 곁에서 지켜본 가경제(嘉慶帝)가 죄목 20개항을 선포하고 집을 압수수색했다. 압수한 백은(白銀)이 자그마치 8억냥에 이른다.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0% 이상 담당하던 부국 청나라의 연간 조세수입은 7000만~8000만냥에 지나지 않았다. 화신이 청나라 조세수입 10년치를 꿀꺽한 것이다. 화신이 탐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의 관료제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수나라 때부터 귀족제의 폐해를 없애려고 개인 능력을 보고 관리를 등용하는 과거제를 실시했다. 과거 급제는 돈과 권력, 명예를 한꺼번에 움켜쥐는 티켓이었다. 과거 급제자를 내려고 온 집안이 매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과거 급제자는 희생한 가족에게 보답해야 했다. 그러나 관리의 봉록은 형편없었다. 황제는 세금을 줄여 주는 게 선정(善政)을 베푸는 척도로 여겼다. 나라 곳간은 비었고 관리들은 녹봉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관리들은 각종 뒷돈을 받아 배를 불렸다. 벼슬을 얻으면 곧 재물이 생긴다는 ‘승관발재’(升官發財)라는 고사성어가 탄생한 배경이다. 당나라 때 측천무후(則天武后)도 과거 급제자에게 일일이 ‘승관발재’를 축하해 줬다는 얘기도 있다. 20세기 신해혁명으로 왕조시대는 무너졌지만 부패만큼은 좀비처럼 살아남았다. 국공내전기 군벌의 부패는 말할 것도 없고 월등한 군사력을 지녔던 국민당이 공산당에 패해 대만으로 쫓겨난 것도 관리들의 부패 때문이다. 너무 가난해 부패할 수 없었던 마오쩌둥(毛澤東) 시대를 지나고 개혁·개방 이후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부패는 시나브로 고개를 들었다. 왕조시대엔 과거 급제가 관리의 조건이었다면 21세기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명문대를 나와 공산당원이 되는 게 지름길이다. 당원이 돼 관리가 되기만 하면 ‘눈먼 돈’은 사방에 널려 있고…. 중국에서 지난 9월 한 달 부정부패 혐의로 1만 7000여명의 관리를 처벌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직무유기 등 관료주의 사례 6760여건이 적발돼 1만여명이 처벌받았고, 뇌물수수·공금유용 등 부패 사례 5160여건에 7200여명이 징계받았다. 2012년 최고 지도자에 오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취임 일성으로 반부패운동을 높이 외쳤다. 당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낸 저우융캉(周永康) 등 ‘호랑이’와 지방 말단 관리인 ‘파리’까지 8년 동안 무자비하게 때려잡았으나 부정부패는 끊이질 않는다. 중국의 부패가 없어지기를 기대하기보다 황하(黃河)의 황토물이 맑아지기를 바라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khkim@seoul.co.kr
  • 2020시즌 가을야구 입장권 31일 오후2시부터 인터파크로만 예매 가능

    2020시즌 가을야구 입장권 31일 오후2시부터 인터파크로만 예매 가능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와의 2020시즌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입장권 예매를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만 진행한다. 예매 마감은 경기시작 후 1시간까지다. 정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현장 판매가 불가하다. 또한, KBO는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입장은 전체 관중의 50%로 운영된다. 대신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 영등포점, 노원점, 부산본점 등 총 19개 상영관에서 생중계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http://lottecinema.co.kr)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은 주말은 오후 2시, 평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미디어데이는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만 개최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지는 법을 모르는 신진서 삼성화재배 4강 진출

    지는 법을 모르는 신진서 삼성화재배 4강 진출

    올해 놀라운 기력으로 바둑계를 평정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이 삼성화재배 4강에 진출했다. 신진서 9단은 3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에서 중국 스웨 9단에게 21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 역대급 승률을 보이고 있는 신진서 9단은 이 승리로 공식전 56승 5패로 승률을 91.8%까지 끌어올렸다. 신진서 9단은 삼성화재배에서 동료 기사들이 탈락하며 유일한 한국 기사로 8강에 진출했다. 신진서 9단은 “16강 바둑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아 오늘 대국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오늘도 내용이 좋지 않았다. 4강은 더 많이 신경쓰겠다”면서 “대국마다 힘든 바둑을 두고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잘 보강해서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은 자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 3위 양딩신 9단이 붙게 됐다. 커제 9단은 리쉬안하오 9단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고, 양딩신 9단은 리웨이칭 8단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중국과 일본 기사의 대결로 펼쳐진 셰얼하오 9단과 이치리키 료 8단의 대결은 셰얼하오 9단이 승리했다. 신진서 9단은 31일 중국 셰얼하오 9단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상대 전적에선 신진서 9단이 5전 전승으로 앞서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어서 오시개”… 반려견과 즐기는 노원 축제

    “어서 오시개”… 반려견과 즐기는 노원 축제

    서울 노원구가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0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다. 축제 주요 행사로 유기견 생일잔치, 펫티켓 퀴즈, 반려견 운동회 등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총 23개 부스에서는 반려견 산책교실과 건강상담, 기초미용 등 참여교육마당, 리드줄, 이름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유기견 생일잔치와 펫티켓 OX 퀴즈 등은 북서울미술관 쪽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공원 가운데 놀이터와 운동장을 설치해 반려견 운동회를 한다. 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허들 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종목이 개최돼 등수에 따라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23개 행사부스는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건강상담부스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알아야 할 건강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미용부스에서는 간단한 반려동물 미용법을 배울 수 있다.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부스에서는 정보도 얻고 교육도 받아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그려주는 캐리커쳐 부스도 있다.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산책교실도 운영한다. 산책 시 매너와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배운다. 지난 28일 상계1동에 문 연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의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마음껏 교감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버뮤다섬이라서 괜찮아? PGA 투어 오랜만에 떠들썩

    버뮤다섬이라서 괜찮아? PGA 투어 오랜만에 떠들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7개월 만에 떠들썩한 대회를 치른다.PGA 투어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리는 버뮤다 챔피언십에 매일 500명의 갤러리를 입장시킨다고 전했다. 대회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PGA 투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힌 퍼진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도중 중단된 뒤 6월까지 석 달 가까이 쉬었다. 투어는 재개됐지만 이후 대회는 모두 무관중으로 열렸다. 메이저 대회였던 PGA챔피언십과 US오픈 역시 관중없이 조용하게 치러졌다. 그러나 이날 개막한 버뮤다 챔피언십과 새달 5일 시작되는 휴스턴오픈 등 2주 연속 ‘제한적인’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버뮤다 챔피언십은 미국 본토 사우스캐롤라이나 동쪽, 북대서양 서편에 위치한 버뮤다섬의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코스에서 열린다. 대표적인 휴양지인 버뮤다 섬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고 비교적 청정 지역으로 꼽힌다. 갤러리의 입장은 허용됐지만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하는 건 타 지역과 다르지 않다. 선수들의 사인을 받는 건 물론 음식물도 일절 먹을 수 없다. 이 대회에는 배상문(34)과 이경훈(29)도 출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동대문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동대문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립하고 이웃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3~26일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매주 수·목요일에 모두 4개반이 열린다. 반별로 이틀에 걸쳐 수업이 이뤄진다.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려견 관리, 행동분석 및 동물보호법 교육, 행동교정 및 산책 에티켓, 돌발상황 대처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된 주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청 6층 경제진흥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2위 다툼만큼 대혼전 타격왕 경쟁 로하스의 5관왕은 이뤄질까

    2위 다툼만큼 대혼전 타격왕 경쟁 로하스의 5관왕은 이뤄질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로하스가 주도하는 타격왕 경쟁도 뜨겁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이번 시즌 타격왕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뜨겁다. 로하스는 이번 시즌 타율(0.353), 홈런(47개), 타점(134개), 득점(114개), 장타율(0.692) 1위에 올랐다. 홈런, 타점, 장타율은 2위 그룹과 격차가 커 타이틀 홀더를 예약했다. 관건은 타율과 득점이다. 특히 최형우(KIA 타이거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이 도전하고 있는 타율이 매 경기 바뀌고 있어 살얼음판이다. 전날 경기 전까지 세 선수는 로하스 0.353, 손아섭 0.352, 최형우 0.352로 0.001차이였다. 27일 경기가 끝나고 희비가 엇갈렸다. 로하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최형우는 0.350으로 소폭 하락했고 손아섭이 0.349로 조금 더 크게 떨어졌다.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침묵이 치명적이었다. kt는 전승을 해야 자력 2위를 확정하는 만큼 로하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그러나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만큼 로하스가 1~2경기만 부진해도 타격왕 주인공은 바뀐다. 반대로 1~2경기만 잘해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이는 최형우와 손아섭도 마찬가지다. 득점에서는 나성범(NC 다이노스)과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로하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나성범은 112점, 김하성은 111점이다. 다만 1위를 확정한 NC가 나성범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 키움이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 로하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마스크가 ‘감정맹’을 만든다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마스크가 ‘감정맹’을 만든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서 환자의 표정은 중요한 정보원이다. 말하는 것을 들으며 얼굴의 미묘한 변화를 알아채야 한다. 더욱이 내가 조언이나 해석을 했을 때 씨도 안 먹힌 건지, 반감만 준 건지, 제대로 핵심에 다다른 것인지는 표정이 제일 먼저 알려준다. 마스크가 에티켓이 되면서 이런 소중한 정보원을 잃어버렸다. 몇 달만 참으면 될 줄 알았는데, 오래 함께 갈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코와 입까지 얼추 70%를 가리고 있으면 지금 내 앞의 사람이 하는 말의 내용은 들어오나 여기에 실린 감정은 반도 알아차리기 어려워졌다. 이래저래 피로만 쌓인다.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한여름에도 꼭 마스크를 쓰고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표정을 노출하기 싫어서이다. 또 주름살을 피기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은 사람과 대화하면 묘한 엇박자가 생긴다. 다림질한 듯한 얼굴에서 표정이 싹 사라져서다.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이 참 많은 것을 전달했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다. 입모양을 ‘바’로 하는 화면에서 실제 소리는 ‘다’라고 나오면 ‘바’로 더 많이 인식하는 걸 ‘맥거크 효과’라 한다. 뇌에서 시각을 청각보다 우선해서 받아들여 생기는 현상이다. 입을 보지 않고 소통하니 빠르고 정확한 이해에 어려움이 생긴다. 인간과 침팬지 사이의 결정적 차이가 생긴 것은 얼굴에 털이 없어서 훨씬 복잡한 표정으로 많은 정보가 오간 덕분이라는 학자들의 이야기가 확 와닿는다. 더 자세히 쪼개서 보자. 감정에 따라 얼굴 부위가 담당하는 영역이 다르다. 아이트래킹 기법을 이용해서 표정을 읽을 때 어느 부위를 주목하는지 분석한 연구가 있다. 눈은 주로 분노ㆍ공포ㆍ슬픔을, 입은 즐거움과 혐오를 인식하는 데 중요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잘 알아차릴 수 있는 건 화가 났거나 무서워하는 것 같은 강한 감정뿐이다. 그 사이에 있는 행복 같은 좋은 기분이나 미묘한 불편한 감정은 파악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니 중간에서 상대가 만족하는지, 혹은 부담스러워하며 “쟤 왜 저래” 하는 표정을 지을 때 재빠르게 알아차리고 부드럽게 전환할 기회를 놓치기 쉽다. 말은 길어지고 언성은 높아지나 감정은 이미 상한 다음이다. 얼굴의 어디를 유심히 보는지 개인차가 있다. 성격적으로 예민한 사람일수록 눈을 많이 본다고 한다. 공포와 분노를 빨리 인식해서 피하거나 맞서 싸우는 반응을 판단하려는 것이다. 동서양 문화의 차이도 있다. 표정을 읽을 때 동양인은 상대의 눈 부위에 주로 시선이 가 있고 서양인은 입을 포함한 전체를 보고 파악했다. 문화적 차이로 동양인은 눈만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데 익숙해서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데 쉽게 따랐다. 서양인들은 그러면 표정을 읽기 어려워져 심정적으로 강한 거부감을 가졌던 것이 아닌가 한다. 비록 그걸 자유의지, 선택의 자유로 멋지게 포장했지만 말이다. 최근 독일 밤베르그대학의 클라우스 크리스티안 카본 교수가 여기에 착안해서 마스크가 표정 읽기 능력에 정말 혼란을 주는지 확인해 보았다. 같은 사람의 6가지 표정을 마스크를 쓴 것과 아닌 것을 비교해 읽게 한 것이다. 중립과 공포는 차이가 없었지만 혐오, 분노, 슬픔, 행복은 마스크를 썼을 때 확연히 오답이 많았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한 우리는 서로 뭔가 무서운 일이 일어나야 겨우 신호를 정확히 알아챌 수 있는 것이다. 풍부한 감정의 반도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된 감정맹이 된 형국이다. 마스크가 일상화되며 말을 하는 것뿐 아니라 표정을 통해 감정을 읽는 것에서 큰 장벽이 생겼다. 하지만 마스크는 삶의 기본이 될 것 같다. 평소 눈치가 빨라 맥락을 잘 읽는 사람이라면 문제없이 잘 적응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갑갑하던 사람들은 더욱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양극화가 일어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야 할까? 우리도 이탈리아 사람같이 대화할 때 손짓과 몸짓 제스처를 크게 하는 습관이 생길 거란 상상을 해 보았다. 표정이 주는 정보를 포기한 대신 다른 신호를 늘려서 소통의 밸런스를 맞추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모름지기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건 적응을 잘하는 존재라는 것만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답답한 현실이나 어떻게든 통해야 하지 않겠는가.
  • 31일 열리는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올시즌 첫 유관중 경기 전좌석 무료 예매

    31일 열리는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올시즌 첫 유관중 경기 전좌석 무료 예매

    올시즌 여자프로배구 흥행의 주역 흥국생명이 올시즌 처음으로 열리는 V리그 여자부 유관중 경기를 온라인 예매를 통해 전 좌석 무료로 푼다. 흥국생명은 “올시즌 여자부 최초로 전체 관중석의 30%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경기 좌석 예매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KOVO통합티켓예매처(www.vticket.co.kr)를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부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면서 31일부터 전체 관중석의 30%에 한해 허용하면서 가능해졌다. 흥국생명은 올시즌 11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과 슈퍼 쌍둥이 이재영·다영(24) 자매의 합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팀이다. 공교롭게도 31일 열리는 V리그 여자부 첫 유관중 경기가 흥국생명이 홈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맞붙는 경기가 됐다. 흥국생명은 입장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주고 선수 19명이 직접 사인한 모자도 추첨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V리그가 갑자기 중단된 이후 8개월 만에 팬들을 만난다”며 “오랜만에 홈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24일 KGC인삼공사과 치르는 올시즌 첫 홈 개막전을 관중없이 진행한다. 인천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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