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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줍킹’ 노원 반려인의 펫티켓 한마당

    ‘똥줍킹’ 노원 반려인의 펫티켓 한마당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일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노원반함)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배려의 시작, 펫티켓 약속’을 주제로 열린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며 공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메인무대에서는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연다. ‘건강한 반려생활’을 주제로 돌봄 방법과 펫티켓 실천 방안을 전한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진감 넘치는 독스포츠 쇼, 펫티켓 운동회가 이어진다. 운동회에 이어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호에 맞춰 참가자들이 똥 모양 스티커를 주위 모으는 ‘노원 똥줍킹’ 이벤트가 펼쳐진다. 모두 25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는 견생네컷, 캐리커처, 위생미용 등 인기 부스를 확대했고, 반려동물 건강, 행동 관련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 ‘힐링하시개 댕댕하우스’ 부스에서는 유기 입소견을 소개하고 입양 절차를 안내한다. 체급별로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도 마련되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피크닉존과 푸드존도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반함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힐링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 반함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힐링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 반함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일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노원반함)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배려의 시작, 펫티켓 약속’을 주제로 열린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며 공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메인무대에서는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연다. ‘건강한 반려생활’을 주제로 돌봄 방법과 펫티켓 실천 방안을 전한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진감 넘치는 독스포츠 쇼, 펫티켓 운동회가 이어진다. 운동회에 이어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호에 맞춰 참가자들이 똥 모양 스티커를 주위 모으는 ‘노원 똥줍킹’ 이벤트가 펼쳐진다. 모두 25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는 견생네컷, 캐리커처, 위생미용 등 인기 부스를 확대했고, 반려동물 건강, 행동 관련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 ‘힐링하시개 댕댕하우스’ 부스에서는 유기 입소견을 소개하고 입양 절차를 안내한다. 체급별로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도 마련되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피크닉존과 푸드존도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반함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골→PK 실축 후 해트트릭’ 홀란, A매치 역대 최소 46경기 50골…케인보다 25경기 빨라

    ‘5골→PK 실축 후 해트트릭’ 홀란, A매치 역대 최소 46경기 50골…케인보다 25경기 빨라

    세계 축구의 득점 역사를 갈아치우고 있는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노르웨이 국가대표 소속으로 페널티킥을 놓치고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A매치 역대 최소 경기 50골 기록을 25경기 앞당겼다. 노르웨이는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7차전 이스라엘과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6전 전승으로 다섯 팀 중 1위에 오른 노르웨이는 이날 에스토니아를 3-1로 꺾은 이탈리아(4승1패)를 승점 6점 차로 따돌렸다. 노르웨이가 선두를 유지하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유럽 예선엔 16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있다. 12개 조의 각 1위 팀은 월드컵 무대에 직행한다. 2위 12개 팀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높은 3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노르웨이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홀란이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이어진 장면에서 패트릭 베르그가 상대 수비에 차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홀란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다니엘 페레츠에게 막혔는데 주심은 키커가 공을 차기 전에 골키퍼의 두 발이 골라인 앞에 나왔다며 다시 차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홀란은 두 번째 기회마저 페레츠에게 막혔다. 전반 18분 이스라엘의 자책골로 앞서간 노르웨이는 9분 뒤 홀란이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전진 패스를 추가 골로 연결했다. 홀란은 왼발로 찰 듯 드리블하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28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홀란은 후반 18분엔 안토니오 누사의 왼발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골망을 갈랐다. 홀란은 후반 27분에도 누사의 긴 패스를 받아 헤더 골을 터트렸다. 해트트릭을 완성한 홀란은 A매치 46경기 51골로 역대 A매치 최소 경기 50골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71경기를 25경기나 앞당겼다. 또 그는 8월 17일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한 뒤 클럽, 국가대표팀 11경기 중 10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8월 23일 EPL 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유일하게 득점하지 못했고, 지난달 10일 대표팀에선 몰도바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기도 했다.
  • 클래식부산, 16일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 공연

    클래식부산, 16일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 공연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 커넥선-디어 베토벤’ 공연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어 베토벤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적인 곡들을 클래식으로 연주하고 재주의 색채로 재해석한 재즈 트리오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관객의 이해를 돕고자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정통으로 수학한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을 주축으로 드럼 한웅원, 더블베이스 정용도 트리오가 즉흥과 스윙, 발라드, 모던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친다. 또 2025 클래식부산 시즌 오케스트라 수석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부산 현악 4중주도 함께 정통적이면서 섬세한 베토벤의 선율을 선사하면서 서로 다른 매력적인 음악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인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미뉴에트, 운명 교향곡 등 일반 관객에게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대한민국은 공연 중’ 프로그램에 선정돼 통합홍보가 진행되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연계한 철도여행상품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객은 코레일 여행상품 페이지를 통해 기차표와 함께 구매하면 공연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기차표 1매당 1티켓) 예매할 수 있다. 디어 베토벤으로 시작한 이번 시리즈는 슈베르트의 ‘송어’, ‘아베마리아’ 등을 편곡한 ‘디어 슈베르트’, ‘작은별 변주곡’, ‘터키 행진곡’ 등 모차르트 작품으로 선보이는 ‘디어 모차르트’를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모든 좌석 5만원 유료로 운영하며,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홈페이지(classicbusan.busan.go.kr), 놀(NOL)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 “월 1500만원 고수익” 고문·감금 이어진 캄보디아서 극적 구조

    “월 1500만원 고수익” 고문·감금 이어진 캄보디아서 극적 구조

    “월 1500만원 고수익” 고문·감금 이어진 캄보디아서 극적 구조 범죄 단지가 조성돼 납치·감금·고문·살인 등이 빈번한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억류됐던 한국인 2명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움으로 현지에서 구조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A씨는 IT 관련 업무에 월 800만원에서 1500만원의 고수익을 보장하고, 1인 1실 호텔 숙소와 식사를 제공한다는 온라인 구인 글을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다. 처음에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해보니 비행기 티켓을 끊어준다고 해 ‘갔다가 아니면 다시 돌아오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캄보디아에 도착해 살펴보니 A씨를 고용한 회사는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단지(웬치)였다. 범죄에 가담하지 않으면 온종일 고문하겠다는 협박이 이어졌고, 이들에 의해 꼼짝없이 발이 묶인 A씨는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회사라고 듣고 온 것이 아니니 일을 못하겠다고 하자 조선족이 전기충격기를 들고 와 대본을 주며 ‘하지 않으면 매일같이 고문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말다툼을 벌였다. 그러자 이들은 A씨를 범죄단지 안에 대기시켰고, 다시 한국으로 데려다주겠다며 짐을 싸서 차에 타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공항이 아니었다. 캄보디아 포이펫의 또 다른 범죄단지였다. A씨는 이곳에서 100여일간 가혹한 폭행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빼앗겼고, 수갑을 찬 채로 쇠파이프와 전기충격기 등으로 구타를 당했다. 기절하면 얼굴에 물을 뿌리고, 전기 충격을 가해 정신을 차리게 한 뒤 또다시 폭행했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중 A씨와 함께 방을 쓰던 B씨가 텔레그램으로 구조 요청을 보냈다. 그 덕에 현지 경찰이 한 차례 범죄단지에 찾아왔으나 신고 사실이 발각되고 경찰의 도움은 받지 못해 탈출이 무산됐다. 두 사람은 머리에 봉지가 씌워진 채 차량 트렁크에 갇혀 시아누크빌로 보내졌다. 위치가 발각됐으니 거점을 옮겨야 한다는 중국인 관리자의 판단이었다. 그곳에서도 일할 때는 발목에, 일하지 않는 시간엔 침대에 수갑으로 묶인 채 감금됐다.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돌려보내 주겠다는 범죄 가담 강요도 이어졌다. 이에 더해 “한번 더 신고하면 파묻어 버리겠다”, “소각장에서 태워버리겠다”, “현지 경찰에 작업이 돼 있으니 (신고하면) 죽이겠다” 등 중국인 관리자의 위협도 이어졌다. A씨가 기지를 발휘해 다시 구조 요청을 했고, 현지 경찰이 두 사람이 머물던 호텔에 찾아왔다. 이번에는 A씨와 B씨를 감시하던 중국인과 조선족이 경찰에 체포됐다. 160여일간의 감금 생활이 끝나던 순간이었다. A씨와 B씨는 구조된 뒤 캄보디아 경찰의 조사를 받으며 귀국을 준비 중이다. A씨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갇혀있을 당시 바로 옆 방에도 한국인 3명이 있었다며 아직도 많은 한국인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저희는 의원님 등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운이 좋아 구조가 된 것이고 다른 한국인들은 아직도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박찬대 의원실은 지난달 초 B씨 어머니로부터 “우리 아들을 꼭 살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외교부, 영사관 등과 소통해 두 사람을 구해냈다. 박 의원실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취업 사기 후 감금을 당했다며 공관에 신고한 사례는 330건에 이른다. 캄보디아에서 일어나는 피해 사례에 비해 재외공관의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영사조력법 개정으로 재외국민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현지 대사관 인력 15명 중 사건 사고를 담당하는 경찰 인력은 3명(주재관 1명·협력관 2명)에 불과하다. 당초 경찰 주재관 1명만 있다가 작년 10월과 지난달 직무파견 형태로 협력관을 1명씩 추가 투입했다. 밀려드는 범죄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 경찰과의 공조 및 수사 협력, 국제 공조수사 지원, 범죄 피해자 대응 지원, 해외 범죄자 송환 등 업무를 한다. 박 의원이 지난달 30일 대표 발의한 영사조력법 개정안은 재외국민 사건 사고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및 평가를 진행하고 실종 신고에 적극 대응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지금도 구조를 기다리는 우리 국민과 한국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라며 ”국무조정실, 외교부 등 관계 기관이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도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한 뒤 숨진 사건을 벌어지는 등 한국인을 대상으로 취업 납치와 감금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인 대학생 C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했고 이후 행방이 묘연했다. C씨 가족은 중국동포 말투를 쓰는 협박범에게서 “C씨가 사고를 쳤으니 해결해야 한다”며 5000만원이 넘는 돈을 요구받고 한국 경찰과 외교부에 신고했다. 그러나 가족의 바람과 달리 C씨는 지난 8월 8일 오전 2시쯤 깜폿주 보꼬산 인근에서 발견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차에 함께 있던 중국인 용의자 2명은 곧바로 체포됐다. 발견 당시 C씨는 온몸에 많은 멍자국과 상처 등 심각한 고문의 흔적이 있었다. 현지 경찰도 사망확인서에 C씨의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기재했다. C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은 한국인을 상대로 취업 납치와 감금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곳이다. 현지 수사 당국은 범행 현장으로 추정되는 보꼬산 인근 빌라를 급습해 30대 중국인 공범을 추가로 검거해 구속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11일 캄보디아 범죄 관련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 어두운 그림자 ‘티켓 사기’…대구경찰, 주의보 발령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 어두운 그림자 ‘티켓 사기’…대구경찰, 주의보 발령

    프로야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0만 관중을 달성한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 가운데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면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티켓 판매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사기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양도한다”는 게시물로 구매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이후 iM뱅크(구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호 명의 계좌로 돈을 송금받고 티켓은 전달하지 않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런 수법에 당한 피해자만 200여 명에 달하고 피해액은 수천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구에 사는 A씨는 “추석 연휴에 모처럼 가족들과 야구를 보러 가려다 낭패를 봤다”며 “야구도 못 보고 애꿎은 돈만 날려 연휴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경찰은 티켓을 거래할 때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구단 자체홈페이지 등 공식 예매처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개인 간 거래를 할 경우 판매자의 실명과 계좌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거래 전 ‘더 치트’와 같은 사기 계좌 조회 서비스를 통해 이력을 확인하고 안전 결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팬들에게 축제의 시간이지만, 범죄자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사 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 사람들 따라서 뒷문으로 탔는데…” 얌체족 K버스 승객에 헷갈리는 외국인

    법적 제재 없고 승차 금지 권고뿐“안전 위협…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한국인들이 버스 ‘뒷문 승차’하는 걸 많이 봤는데 제가 탈 버스는 내리는 승객이 없어서인지 열어주지 않아서 (뒷문 쪽에서) 계속 기다리다 버스를 놓쳤어요.”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버스 정류장. 한국 여행 4일 차인 이탈리아 국적의 이레네(28)는 “한국 사람들이 버스 앞문과 뒷문으로 동시에 타길래 빠르게 출발하는 방법인 줄 알았다”며 “버스마다 달라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정류장을 지나는 일부 버스에는 ‘승차는 앞문으로, 뒷문 승차를 금지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지만, 많은 승객이 이를 무시하고 뒷문으로 승차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니콜(22)은 “싱가포르도 법적 규제는 없지만, 앞문으로 타는 게 상식”이라며 “한국도 그런 줄 알았는데, 뒷문으로 타는 사람들을 보니 헷갈린다”고 했다. 시내버스 뒷문 승차를 두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문으로 승차해달라’는 것은 버스업체나 지방자치단체 권고사항일 뿐 강제 규정이 아니어서다. 하지만 뒷문 승차가 빈번해지면 버스 내 혼잡도 증가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일부 지자체는 기초질서 확립 차원에서 시내버스 뒷문 승차를 방지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울산, 충북 청주 등에선 아예 버스 앞문에는 승차 단말기, 뒷문에는 하차 단말기를 각각 설치해 사실상 뒷문 승차를 막고 있다.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커서 ‘무조건 앞문은 승차, 뒷문은 하차’라는 원칙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도 “뒷문 승차 시 버스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에 센서와 폐쇄회로(CC)TV에 주로 의존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시민의식을 갖고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뒷문으로 타도 되나요?”…외국인들 헷갈리게 하는 버스 뒷문 승차족

    “뒷문으로 타도 되나요?”…외국인들 헷갈리게 하는 버스 뒷문 승차족

    “한국인들이 버스 ‘뒷문 승차’하는 걸 많이 봤는데 제가 탈 버스는 내리는 승객이 없어서인지 열어주지 않아서 (뒷문 쪽에서) 계속 기다리다 버스를 놓쳤어요.”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버스 정류장. 한국 여행 4일 차인 이탈리아 국적의 이레네(28)는 “한국 사람들이 버스 앞문과 뒷문으로 동시에 타길래 빠르게 출발하는 방법인 줄 알았다”며 “버스마다 달라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정류장을 지나는 일부 버스에는 ‘승차는 앞문으로, 뒷문 승차를 금지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지만, 많은 승객이 이를 무시하고 뒷문으로 승차했다.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여행 온 아나(22)는 “한국 사람을 따라 뒷문으로 탔더니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니콜(22)도 “싱가포르도 법적 규제는 없지만, 앞문으로 타는 게 상식”이라며 “한국도 그런 줄 알았는데, 뒷문으로 타는 사람들을 보니 헷갈린다”고 했다. 시내버스 뒷문 승차를 두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문으로 승차해달라’는 것은 버스업체나 지방자치단체 권고사항일 뿐 강제 규정이 아니어서다. 하지만 뒷문 승차가 빈번해지면 버스 내 혼잡도 증가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일부 지자체는 기초질서 확립 차원에서 시내버스 뒷문 승차를 방지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울산, 충북 청주 등에선 아예 버스 앞문에는 승차 단말기, 뒷문에는 하차 단말기를 각각 설치해 사실상 뒷문 승차를 막고 있다.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커서 ‘무조건 앞문은 승차, 뒷문은 하차’라는 원칙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도 “뒷문 승차 시 버스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에 센서와 폐쇄회로(CC)TV에 주로 의존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시민의식을 갖고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타율 0.071’ 오타니, 9회 1·3루 뜬공에 5타수 무안타…다저스, 필라델피아에 2승 후 1패

    ‘타율 0.071’ 오타니, 9회 1·3루 뜬공에 5타수 무안타…다저스, 필라델피아에 2승 후 1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푼 타율의 부진에 빠지면서 다저스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일격을 당했다. 그와 홈런왕을 다퉜던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는 멀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3차전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2-8로 졌다. 이번 포스트시즌 4연승이 중단된 다저스는 시리즈 2승1패의 우위를 점한 채 10일 같은 곳에서 NL 챔피언십시리즈(CS) 티켓을 노린다. 시리즈 명단에 포함된 김혜성이 이날 포함 5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오타니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회 2사 1, 3루 기회에서도 오타니는 바뀐 투수 태너 뱅크스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뜬 공으로 물러났다. 그는 지난 5일에도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7일에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리즈 3경기에서 14타수 1안타에 그친 것이다. 오타니는 5일 필라델피아전에선 처음 MLB 가을 야구 마운드를 밟아 6이닝 9탈삼진 3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이 3회 선제 1점 홈런을 쳤다. 그러나 9회 에드먼이 적시타를 칠 때까지 나머지 타자들이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4이닝 6피안타 3실점)가 4회 NL 정규 홈런왕 슈워버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브라이스 하퍼와 알렉 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역전당했다.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7회 등판해 멀티 이닝을 책임졌지만 8회 J.T. 리얼무토에게 1점 홈런을 내준 다음 볼넷과 실책으로 몰린 1사 2, 3루에서 트레이 터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커쇼는 슈워버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헌납해 자책점이 4점(2이닝)으로 늘었다.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도 NLDS 3차전에서 시카고 컵스에 패배하며 2승1패가 됐다. 양 시리즈의 승리 팀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두고 NLCS에서 맞붙는다.
  • ‘타율 6할’ 저지, 괴물 활약에도 가을야구 퇴장…토론토, 양키스 꺾고 AL 챔피언십 진출

    ‘타율 6할’ 저지, 괴물 활약에도 가을야구 퇴장…토론토, 양키스 꺾고 AL 챔피언십 진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타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4경기 타율 6할, 6타점, 5득점 맹타를 휘두르고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막혀 가을 야구 무대에서 퇴장했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4차전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만회한 토론토는 시리즈 3승1패로 2016년 이후 9년 만에 AL 챔피언십시리즈(CS)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이날 2승2패로 균형을 맞춘 시애틀 매리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맞대결 승자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 올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쓴잔을 삼켰던 양키스는 올해 디비전시리즈를 넘지 못한 채 포스트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MLB 정규시즌 전체 타율(0.331), 출루율(0.457), 장타율(0.688) 1위에 오른 저지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15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볼넷 4개 타율 0.600 맹활약했다. 매 경기 멀티히트를 때렸고, 8일엔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토론토 마운드를 폭격했다. 저지는 이날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저지 외 멀티히트를 때린 타자가 없었다. 특히 1번 타자 트렌트 그리샴, 3번 코디 벨린저가 각각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게 아쉬웠다. 2번 저지만이 중간에서 고군분투했다. 양키스는 0-1로 끌려가던 3회 라이언 맥마흔이 동점 홈런, 1-5로 밀리던 9회 저지가 적시타를 때렸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토론토는 1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선제 적시타를 친 뒤 5회 무사 1, 3루에서 주지 스프링어가 희생 플라이로 다시 앞서가는 타점을 올렸다. 이어 7회 2사 2, 3루에서 네이선 룩스가 2타점 결승 안타를 때렸다. 룩스가 5타수 2안타 2타점, 에디슨 바거가 5타수 3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불펜 데이로 운용된 마운드에선 루이 발랜드부터 제프 호프만까지 8명이 안정적으로 공을 던졌다.
  • 진격의 공룡 군단, 9연승 기적 쓰며 ‘가을야구’ 막차 탑승

    진격의 공룡 군단, 9연승 기적 쓰며 ‘가을야구’ 막차 탑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9연승으로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을 마치며 ‘가을 야구’로 가는 막차에 올라탔다. NC는 4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9연승을 달린 NC는 71승6무67패를 기록,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NC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5위 경쟁을 했던 kt 위즈는 전날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6-6으로 비기면서 NC에 0.5경기 뒤진 6위에 그쳤다 . 시즌 초반 NC파크 인명 사고로 침울한 시기를 보냈던 NC는 시즌 막판 저력을 발휘하며 2023년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가을 야구에 초대받았다. NC는 지난달 6일만 해도 8위에 자리하며 가을야구와는 멀어진 듯했지만, 차곡차곡 승을 쌓으며 5강 안착에 성공했다. NC는 정규리그 4위 삼성 라이온즈와 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 홈 경기장에서만 열리며 1차전에서 5위 NC가 이겨야 다음 날인 7일 2차전이 개최된다. 삼성이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NC가 1차전을 가져가면 2차전 승리 팀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했던 NC는 1회부터 3회까지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매회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김주원의 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를 박건우가 중전 안타로 선취점으로 이어갔다. 2회 김휘집이 3점 홈런을 퍼 올리며 4-0으로 달아났고, 타선의 기세가 오르면서 SSG를 지속적으로 두들겼다. NC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은 5와3분의1 이닝을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7승을 달성,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와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 연휴에 반려동물 아프면 여기로… 휴게소엔 ‘댕댕이 놀이터’

    연휴에 반려동물 아프면 여기로… 휴게소엔 ‘댕댕이 놀이터’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과 외출이 늘면서 반려동물 돌봄에도 비상이 걸린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분실, 이동 불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휴에도 응급진료 동물병원과 편의시설 등이 제공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추석 연휴 기간 유실·유기 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와 응급진료 가능 동물병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땐 어디서 진료받을 수 있을까.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국 동물병원 330여곳이 운영된다. 동물병원 진료 시간 등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동물병원에 문의해야 한다. 연휴 기간 반려동물을 잃어버리거나 길 잃은 동물을 발견하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거나 분실 동물 발견에 대한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기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동물 발견’ 메뉴에 들어가 동물 정보와 사진을 등록할 수 있다. 동물을 잃어버렸을 땐 ‘동물 분실’ 메뉴에서 이 절차를 거치면 된다. 연휴가 긴 명절엔 유실 동물이 늘어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연휴가 길었던 2022년 설과 2023년 추석 때 유실·유기 동물이 다른 해의 명절 연휴보다 많았다. 2023년 추석엔 연휴 6일간 1000마리나 구조됐다. 반려동물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선 외출 시에는 2m 이하의 목줄이나 가슴줄을 착용시켜야 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9월 1일~10월 31일)을 활용해 여행 전 동물등록이 권장된다. 장거리 이동·환절기…반려동물 돌봄 체크리스트 반려동물을 차에 태우고 장거리 이동할 땐 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배변이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덕평자연휴게소의 반려견 놀이터, 죽암휴게소의 무료 테마파크, 오수휴게소의 반려견 레스토랑처럼 반려동물 전용 시설을 갖춘 곳도 있다. 전국 반려동물 편의시설 현황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www.ex.co.kr)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반려동물과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 동반이 힘들다면, ‘위탁시설’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서울시가 지정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인천국제공항의 애견 호텔링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거주지 주변 위탁시설 현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반려동물 영업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철 환절기에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주의사항도 알아두면 좋다. 특히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베시아증 등 질병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이를 고려해 가급적 풀숲이 우거진 곳에서 산책은 피하고 진드기에게 물리면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가을철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안전 수칙과 펫티켓을 지키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LG가 우승했는데 품절은 SSG?…SNS 달군 ‘LG 팬 필수 행동’ 뭐길래

    LG가 우승했는데 품절은 SSG?…SNS 달군 ‘LG 팬 필수 행동’ 뭐길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위 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어부지리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SSG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NC 다이노스에 3-7로 패하며 자력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다. 같은 시간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2위 한화가 SSG를 3점 차로 이기고 있었다. 한화는 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고 3일 열리는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까지 모두 이기면 LG와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 이 경우 LG와 한화는 정규시즌 1위를 두고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치르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9회 말 2아웃 이후에 분위기가 급변했다.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안타-2점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 차 승부가 됐고, 다음 타자 정준재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신인 이율예는 김서현을 상대로 끝내기 2점 홈런을 때려내며 ‘LG의 구세주’가 됐다. NC전 패배 후 라커룸에서 TV를 통해 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LG 선수단은 1시간 넘게 경기장을 지킨 팬들 앞에서 우승 확정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SSG 덕에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누린 LG 팬들은 ‘LG 팬 행동 원칙’을 공유하며 SSG에 고마움을 전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LG 팬 행동 원칙’은 ▲무조건 스타벅스 매일매일 마시기 ▲이마트에서 장보기 ▲데이트 장소는 무조건 스타필드 ▲인천 방향으로 절하기 ▲이율예 숭배하기 등이다. 스타벅스와 이마트, 스타필드는 SSG 모기업인 신세계의 계열사다. 실제로 LG 팬들이 모여있는 팬카페에는 ‘직장 동료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쐈다’라는 내용의 인증 글이 쏟아졌다. LG 팬들이 끝내기 홈런을 친 SSG 이율예의 유니폼 마킹을 구매하면서 SSG 공식 샵에서는 이율예의 마킹이 품절되기도 했다. 한편 2025 KBO 리그 정규시즌은 1위 LG, 2위 한화, 3위 SSG, 4위 삼성으로 마무리됐다.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둘러싼 NC와 KT의 운명은 오는 3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도쿄 시부야를 도발한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도쿄 시부야를 도발한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밴드 ‘이희문 오방신과(OBSG)’가 오는 7일 일본 도쿄 시부야 WWWX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무대는 지난달 30일 공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DOHWA’를 선보이는 자리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신보를 라이브 선보인다는 점이 이채롭다. 새 앨범에는 ‘도화살’의 매혹적 기운을 새롭게 해석한 8개 트랙이 담겼다. 전통 민요 ‘도화 타령’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타이틀곡 ‘DOHWA’는 화려하면서도 쓸쓸한, 열정적이면서도 아픈 감정을 동시에 담아냈다.아시아와 유럽을 누비며 독창적 사운드를 뽐낸 오방신과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영상 프로듀서 ‘비디오테이프뮤직’과 일본 민요 가수이자 ‘비주얼 퍼포머’로 불리는 나카니시 레몬 등 현지 아티스트와 특별 협업 무대도 꾸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국과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무대에서 한국 민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셈이다. 오방신과는 신곡 외에 그동안 큰 사랑을 받은 ‘이야홍야홍’과 미발표곡 ‘흥타령’도 연주한다. 무대에 오르면 카리스마와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을 압도하는 이희문은 “민요를 듣고 본능적으로 도발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일본 현지 플랫폼인 ‘피틱스(Peatix, peatix.com)’와 ‘이플러스티켓(Eplus Ticket, eplus.jp)’에서 가능하다.
  • 1년 전 레예스·원태인 다음 없었던 삼성, 올해 선발도 후라도·원태인뿐?…“가라비토 일단 불펜”

    1년 전 레예스·원태인 다음 없었던 삼성, 올해 선발도 후라도·원태인뿐?…“가라비토 일단 불펜”

    천신만고 끝에 프로야구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선 선발 투수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헤르손 가라비토나 최원태가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의 뒤를 받칠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을까. 삼성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8월 21일까지 정규리그 8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이후 9경기 8승1패를 기록하면서 4위까지 뛰어올랐고 결국 포스트시즌 티켓을 따냈다.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삼성은 1승 또는 1무만 거두면 정규 3위 SSG 랜더스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준PO)로 향한다.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 10번의 사례를 보면 5위가 2연승 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건 지난해 kt가 유일하다. 하지만 당시 kt는 준PO에서 LG 트윈스에 졌고, LG는 다시 PO에서 삼성에 덜미를 잡혔다. 현재 삼성의 문제는 안정감을 갖춘 선발 자원이 후라도, 원태인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 6월 데니 레예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가라비토는 지난달 28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이닝(2피안타 1실점),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4이닝(6피안타 4실점)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올해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로 성적은 준수하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 투수는 2명(후라도, 원태인)이다. 가라비토는 불펜에 힘을 보탠다”며 “준PO에 진출하면 가라비토를 다시 선발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라비토의 컨디션에 따라 지난해 확실한 선발 카드가 레예스, 원태인뿐이었던 어려움이 반복될 수도 있다. 삼성은 지난해 PO에서 LG를 상대로 레예스, 원태인이 3승을 합작했는데 황동재가 나섰던 3차전에선 패배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도 선발 자원이 부족해 비 오는 1차전에 투구했던 원태인이 4일 만에 재등판하면서 어깨를 다치기도 했다. 지난겨울 4년 최대 70억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한 최원태는 불펜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지난달 3경기에 구원 등판해 4와 3분의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지난해 LG 소속으로 진출한 PO에서 삼성을 상대로 3이닝 5실점 부진했다. LG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3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서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실점 한 뒤 강판당한 악몽이 이어진 셈이다.
  • “세탁·청소·육아까지 지원” CJ그룹, 생활밀착형 직원 복지 강화

    “세탁·청소·육아까지 지원” CJ그룹, 생활밀착형 직원 복지 강화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최근 임직원의 업무 몰입 지원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 제도를 강화했다. 식품·문화·콘텐츠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지원하는 현행 복지 체계에 더해 청소·세탁·육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외부 전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임직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CJ그룹은 올해 초 인크루트 조사에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2위로 뽑혔다. ‘우수한 복리후생’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확실히 쉬는’ CJ의 조직문화와 복지제도가 예비 구직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25년 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수평적 호칭인 ‘님 문화’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인사 혁신 제도를 추진해 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는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삶의 균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회사도 임직원이 스스로 몰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이번 CJ그룹 복지제도 개편의 핵심은 업무 몰입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다. 그룹은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업체, 홈클리닝 플랫폼, 돌봄 교육 플랫폼 등 외부 구독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어, 임직원이 세탁·청소·육아 서비스 이용 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후 비용은 인당 연간 1000포인트(약 100만 원 이상)씩 지원되는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J그룹은 구성원의 여가 생활과 리프레시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4주 간의 자기계발 휴가를 부여하는 ‘CREATIVE WEEK’, 국내·외 콘도·리조트·호텔 숙박비를 지원하는 숙박·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나인브릿지·스타빌·햄릿 등 그룹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의 객실료와 식음료 비용도 지원한다. 또 전 세계에서 열리는 KCON 등 그룹의 주요 K컬처 이벤트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K-Culture Voyage’ 제도를 운영한다. 회사는 항공권과 티켓을 지원한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40% 할인 CJ그룹은 식품·문화·콘텐츠 등 전체 사업 영역에 걸친 전 계열사 통합 복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 CJ더마켓, VIPS, 뚜레쥬르, 더플레이스, 엔그릴, 몽중헌, 더스테이크하우스, 제일제면소 등 CJ 주요 브랜드에 40% 할인을 적용해 임직원이 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TVING 프리미엄 멤버십을 임직원 전원에게 제공하고, CGV의 경우 일반 상영관뿐 아니라 IMAX·4DX·SCREENX·PRIVATE BOX·SUITE CINEMA·CINE de CHEF 등 특별관 이용 시에도 4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건강·주거·가족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지원 CJ그룹은 건강검진·의료비·주택자금·자녀교육 등 생애주기별 복지도 촘촘히 마련했다. 건강검진은 임직원뿐 아니라 배우자·부모·자녀까지 지원하며, 의료보험 대상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10만원 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주택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내복지기금 및 금융기관과 연계해 최대 5000만원까지(계열사별 상이) 대출을 지원한다.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난임시술을 받는 여성 임직원은 난임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6개월 휴직도 가능하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20일 유급으로 지원하고,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2.5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한 ‘육아휴직 플러스제’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최대 4주간의 입학자녀 돌봄휴가, 신생아 돌봄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주요 사업장에서는 직장어린이집 ‘CJ키즈빌’을 운영하며,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학자금을 실비 지원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일상과 맞닿은 실질적 복지제도를 확대해 업무 몰입을 돕고 최고 인재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GMF부터 오아시스까지...올 가을, 음악으로 물든다

    GMF부터 오아시스까지...올 가을, 음악으로 물든다

    올가을에는 유독 음악 팬들의 마음을 뛰게 하는 공연들이 많다. 대형 음악 축제부터 세계적인 가수들의 내한 콘서트까지 다양한 공연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MF)는 오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4개 팀이 새롭게 합류한 것을 비롯해 총 62팀의 국내외 최정예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GMF에는 전통적인 페스티벌 강자들과 파뭉카스, 텔레비전 오프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했다. 18일에는 적재, 정승환, 폴킴 등이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을 축제의 문을 열고 최근 단독 콘서트 ‘악동들’을 성공적으로 마친 악뮤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 악뮤는 다채로운 음악과 신선한 무대 구성으로 첫 GMF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로 대형 무대를 섭렵한 밴드 루시와 페스티벌의 강자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도 공연을 펼친다. 싱어송라이터 소수빈과 정세운과 ‘붉은 장미’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우예린 등이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다. 북미 34개 도시 투어로 주목받은 여성 5인조 록 밴드 롤링쿼츠도 올해 GMF에 새롭게 합류했다. 19일에는 하동균, 멜로망스, 십센치, 윤하 등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가을의 낭만을 노래할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홍이삭이 첫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올해 GMF는 5개의 멀티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만나는 행사, ‘민트우체국’, ‘민트샵’ 등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10년 만에 돌아온 ‘페스티벌 보이’ 주우재가 전야제에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아티스트와 업계 관계자가 교류할 수 있는 음악 포럼도 진행된다. 세계적인 재즈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17~19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읍내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자라섬 페스티벌은 누적 관객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그래미 4관왕인 베이시스트 스탠리 클락이 1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재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베이시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그는 영화 음악 작업에도 참여해 재즈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빌 프리셀도 22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현대 재즈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는 재즈를 중심으로 컨트리, 블루스, 포크 등 여러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재즈의 전통적인 경계를 넓혔다. 이밖에도 애니&더 칼드웰스가 미국 남부의 가스펠, 소울, 디스코의 뿌리를 가진 음악을 가족 밴드 특유의 에너지로 풀어낼 예정이다. 콜롬비아 보고타 전통 리듬 ‘쿰비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렌테 꿈비에로,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마리옹 람팔도 자라섬 무대를 장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펑크 음악의 선구자인 한상원 밴드를 필두로 루시드폴과 김민규가 공연을 펼친다. 베이스 없이 피아노, 색소폰, 드럼으로 구성된 트리오 신아람 비움 프로젝트와 뉴올리언스 전통과 한국적인 정서가 섞인 리듬의 조화가 돋보이는 쏘왓놀라도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브릿팝의 전설’ 밴드 오아시스가 재결합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의 내한 공연은 올 하반기 공연계의 최대 화두로 꼽힌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친형제인 노엘 갤러거(기타)와 리암 갤러거(보컬)의 불화로 공식 해체를 선언한 이들은 지난해 재결합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아시스 단독 콘서트는 5만 석 규모로 예정돼 있으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오아시스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히트곡을 한국어로 번역한 가사를 첨부한 영상을 올리는 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伴侶犬 主人 올림” 엘리베이터 배설물 소동에 ‘한자 사과문’ 붙은 아파트

    “伴侶犬 主人 올림” 엘리베이터 배설물 소동에 ‘한자 사과문’ 붙은 아파트

    반려견의 배설물을 엘리베이터 안에 방치해 소동을 빚은 한 견주가 한글 대신 한자로 가득 찬 사과문을 게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일 해당 사과문을 찍은 인증샷과 함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8시쯤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불쾌하고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사건 당일 견주 B씨가 엘리베이터에 데리고 탄 반려견이 엘리베이터 한가운데에 배설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B씨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그 사실을 몰랐는지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이후 다른 입주민들은 반려견 배설물을 보게 됐고, 어린아이들 중에는 배설물을 밟아 신발에 묻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배설물은 아파트 경비원이 치우게 됐다. A씨는 “그날 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마다 구토를 유발하는 악취 때문에 짜증이 치솟았다”며 “경비원님께서 치워주셨음에도 다음날까지 악취가 진동해 불쾌감이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 다음날 입주민 관리센터 측의 요구로 B씨는 사과문을 붙였다. 그런데 문제는 사과문이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게 한자 위주로 작성됐다는 점이었다. 사과문은 제목부터 ‘入住民 諸位 貴下’(입주민 제위 귀하)로 시작됐다. B씨는 사과문에서 “저희 집 伴侶犬(반려견)의 昇降機(승강기) 內(내) 汚物(오물) 放置(방치)를 認知(인지)하지 못하여 入住民(입주민) 여러분께 累(누)를 끼쳐(끼친) 것에 深深(심심)한 遺憾(유감)을 表(표)합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이에 대해 “한자투성이 사과문은 한눈에 봐도 진심보다 있어 보이려는 의도가 더 강하게 느껴졌다. 그 와중에 ‘누를 끼친 것에’를 ‘누를 끼쳐 것에’라고 표기할 정도면 무성의 그 자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형식적인 사과로 대충 넘어가려는 태도에 참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B씨의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써 엘리베이터 안에 붙이려고 한다고 했다. A씨가 작성한 글에는 ▲견주를 대신해 청소한 경비원께 정식으로 사과 ▲반려견이 배변 훈련이 덜 됐다면 기저귀를 착용시킬 것 ▲공동주택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답게 에티켓을 지킬 것 등 요구사항이 담겨 있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는 척하려고 한자를 도배한 것 같은데 ‘심심(甚深)’이 맞다”, “부끄러우니까 되도록 많이 못 읽도록 한자를 섞은 것 같다”, “목줄 안 채우고 공공장소 의자에 개를 앉히는 등 개가 개를 끄는 모습을 요즘 자주 본다”, “공동주택에서 가축 사육 시 입주민 전체 동의받도록 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쓱~ 건네준 선물… LG, 정규리그 우승

    쓱~ 건네준 선물… LG, 정규리그 우승

    마지막 경기서 NC에 지고도 1위3주간의 휴식 후 통합우승 ‘시동’뒷문 못 막은 한화, 시즌 2위 확정SSG, 이율예 끝내기포로 역전승 LG 트윈스가 마침내 2025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 ‘1’을 지우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시리즈까지 통합우승을 일궜던 2023시즌 이후 두 시즌만의 정규 왕좌 탈환이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13승의 요니 치리노스와 11승의 손주영까지 선발 투수 2명을 마운드에 올리고도 NC에 3-7로 졌다. 염경엽 감독은 2위 한화 이글스와 ‘1위 결정전’(타이브레이크)까지는 가지 않겠다는 필승카드로 선발 자원인 손주영을 구원투수로 끌어 썼지만 물오른 NC 타자들의 기세를 버텨내지 못했다. 낙담한 염 감독과 LG 선수단에 약 한 시간 뒤 인천에서 반가운 선물이 날아들었다. SSG 랜더스가 LG에 보낸 한국시리즈 직행 승차권이었다. 시즌 3위를 확정 지은 SSG는 갑작스레 내린 비로 1시간 늦게 시작된 인천 문학구장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신인 이율예의 짜릿한 9회말 끝내기 2점 홈런으로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패배로 83승3무57패가 된 한화는 85승3무56패의 1위 LG와 1.5경기 차이가 유지됐고, 오는 3일 한화가 시즌 마지막 경기인 kt 위즈전에서 이기더라도 순위를 뒤집지 못 해 LG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됐다. 이날 패하고도 1위가 된 LG는 오는 24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약 3주간 회복과 훈련을 하며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간다. 2위 한화는 16일 대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통합 우승 이듬해인 지난 시즌을 3위(76승 66패)로 마쳤던 LG가 올 시즌 다시 리그 정상을 탈환한 원동력은 고효율 선발 야구에 있다. 시즌 17승의 코디 폰세와 16승의 라이언 와이스 두 외국인 투수가 한화의 올 시즌을 이끌었다면, LG는 5인 선발 투수 가운데 4명이 10승 이상을 거두며 염 감독의 마운드 운용을 착실히 따랐다. 개막전이었던 3월 22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 데뷔전을 치른 요니 치리노스가 팀에서 가장 많은 13승(6패)을 따냈고, 임찬규·손주영·송승기가 나란히 11승씩 챙겼다. KBO리그에서 한 팀 선발 4명이 10승 이상을 거둔 것은 2020년 kt 위즈 이후 5년 만이다. LG 구단 자체로는 1994년 이후 31년 만이다. 1994시즌 LG는 이상훈(18승), 김태원(16승), 정삼흠(15승), 인현배(10승)가 활약하며 그해 통합 우승까지 달성했다. 여기에 LG가 ‘우승 청부사’로 시즌 후반 영입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가장 성공한 외인 교체’로 꼽힌다. 민훈기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올 시즌 LG는 투수, 공격, 수비 삼박자가 10개 구단 중 가장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왔고, 부상에서 돌아온 홍창기까지 단기전 전력에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플레이오프까지 혈투가 예상되고, 그 기간 LG는 회복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어 통합 우승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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