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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이 런던행 티켓 끊어줬어요”…강민경과 비교된 기안84

    “사장님이 런던행 티켓 끊어줬어요”…강민경과 비교된 기안84

    의류업체 대표인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이 연봉 2500만원에 경력직 직원을 구한다는 공고를 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기안84 사무실의 채용 공고가 재조명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안84 회사 업무 환경 재조명”이란 제목으로, 지난 2019년 올라왔던 웹툰 어시스트 채용 공고가 눈길을 끌었다. 기안84 사무실 입사 경쟁률 ‘10대1’…“런던행 티켓도 끊어줘” 기안84는 당시 웹툰 어시스트를 뽑으면서 신입은 연봉 3000만원, 경력에게는 연봉 3300만원 이상의 조건을 내걸었다. 채용이 될 경우 식대와 세미나(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또 우수사원·준우수사원으로 뽑힌 직원에게 현금으로 보너스를 준다고도 알려졌다.기안84 사무실의 이 같은 처우는 2019년 당시에도 박봉 업계에서 상당히 괜찮은 조건이라며 네티즌 사이에서 칭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실제 입사 경쟁률은 ‘10대1’ 정도 됐다. 또 기안84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직원들에게 연 2회 정도 해외 세미나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다른 출연자들이 “해외 세미나가 뭐냐”고 묻자, 그는 “가서 ‘으쌰 으쌰’ 하자는 취지다. 멀리까지는 못 가고 동남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뿐만 아니라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런던 전시를 보러 가고 싶다는 직원들에게 인당 250만원 상당의 비행기 티켓을 끊어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기안84는 “같이 일한 지 4년 정도 된 직원들”이라며 “저라는 사람을 믿고 같이 일하느라 고생해서 고맙다”고 밝혔다. “경력 3년 이상, 영어 응대에 연봉 2500만원” 논란 앞서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최근 채용정보사이트에 경력직 CS(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모집 공고를 내면서 ▶대졸 이상 ▶경력 3~7년 ▶영어 가능 ▶연봉 2500만원의 조건을 제시했다. 해당 직원은 전화·게시판 등을 통한 전반적인 고객 응대를 비롯 주문서 수집과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해외 고객 이메일 영어 응대를 맡는다. 영어 능통자 등 실력을 요구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연봉을 불과 2500만원에 제시해 비판을 자초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세금을 제하면 실제 월 수령액은 190만원가량 될 것으로 예상됐다.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해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지자 강민경은 “신입 연봉을 잘못 기재했다”며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한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온라인상에선 “신입 연봉이라고 해도 너무 열악한 조건에 맡아야 하는 업무도, 요구하는 스펙도 많다”며 비판이 이어졌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기업 사람인이 최근 중소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세전 기본급 기준 평균 2881만원이었다.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사의 대졸 사원 평균 연봉(5356만원)보다 2475만원이 낮았다.강민경 쇼핑몰 ‘퇴사율 52%’ 논란은 퇴사율로 반영됐다.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해당 회사의 퇴사자는 6명이다. 최근 1년간 인원 증가율은 104%(12명)였으며 퇴사율은 52%였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402개를 대상으로 ‘2020년 직원 퇴사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직원 퇴사율은 14.9%였다.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연봉을 높여 이직하기 위해’ 퇴사한 경우가 47.5%로 가장 많았다. 결국 이런 문제들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으로 이어진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업들이 적극적인 구인 활동에 나섰음에도 채용하지 못한 인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인으로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8.1%로 가장 많았다.
  • 송은이, 데뷔 30주년 기념 美공연 돌연 취소

    송은이, 데뷔 30주년 기념 美공연 돌연 취소

    방송인 송은이의 데뷔 30주년 기념 미국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1월 말로 예정되었던 ‘송은이 인 아메리카’(송은이 IN AMERICA) 뉴욕 공연과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이 미국 현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불과 공연을 3주 앞두고 갑작스러운 취소를 하게 되어 공연을 예매해 주신 관객 분들께 여러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며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개별 요청 없이도 결제하신 금액이 전액 환불 된다”고 설명했다. 또 “환불과 관련한 추가 문의사항은 정확한 확인을 위해 예매처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린다”며 “공연을 기대해주신 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하며 더욱 노력하는 비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도 “공연을 3주 앞두고 갑자기 취소를 해서 예매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송은이는 오는 26일과 28일 뉴욕과 LA에서 ‘송은이 인 아메리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 비, 박소담 의심에 돌연 ‘은퇴’ 선언

    비, 박소담 의심에 돌연 ‘은퇴’ 선언

    ‘시즌비시즌’에서 영화 ‘유령’ 팀이 모두 출연한 가운데 게임 도중 비가 은퇴를 걸 정도로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5일 ‘보기보다 웃긴 웃수저 배우 5인방 출동했습니다 (설경구X이하늬X박소담X박해수X서현우) | 시즌비시즌3 EP.19’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 제작진은 ‘영화 ‘유령’팀과 마피아 게임하고 온 비 그들의 환상적인 팀워크에 감탄하고 왔습니다’라며 궁금증을 안겼다. 이 가운데 이하늬와 설경구, 서현우, 박소담, 박해수도 한 자리에 모였다. 평소 비와 친분이 있는 이하늬는 “우와 비다, 월드스타 비, 카메라가 몇 개냐”며 너스레, 비는 “야 하지마라 , 자꾸 그렇게 끌고 가지마라”라며 이하늬를 수습했다. 비는 “설경구 선배 모임자리에서 뵙는다”며 반가워했다. 박소담은 “동안이시다”며 다짜고짜 칭찬, 비도 “너무 동안이다”며 대답했다. 알고보니 티켓 총 500장이 걸린 미션이었다. 박소담은 시작부터 비에게 ‘동안’ 얘기를 듣고 미션 성공했다. 이어 이하늬는 비를 춤추게하는 미션이었다. 옆에서 박소담이 먼저 분위기를 몰았고, 다함께 합심해 비를 춤추게하는데 성공했다. 비를 춤추게하기까지 성공하자 비는 “다섯분 호흡이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제작진은 “사실 배우들에게 미션을 줬다”고 하자 이하늬는 “난 못 맞힐 것, 종이도 잃어버렸다”며 웃음, “지훈오빠 행동 멈추기였다”고 했다. 이에 모두 “응? 아니다, 누가봐도 자기 미션을 모른다”면서 이하늬에게 “미션 성공했다, 우리가 깜짝 놀랐다, (이하늬)미션은 비를 춤추게하기다”며 정정했다. 비는 “‘유령’팀에 굉장히 배신감, 되게 살갑게 대하더니 다 미션이었다”고 말하면서 이하늬에겐 “오히려 아예 (미션) 모르니까 하늬가 사랑스럽다”며 웃음, 모두 “멈추게 하기가 왜 나오냐”며 폭소했다. 어쨌든 영화표 500장 쏘는 이벤트는 성공했다. 다음은 마피아 게임 미션이었다. 흥미롭게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비는 “내가 일반시민”이라 대답, 하지만 박소담이 “그걸 어떻게 믿냐”며 의심하자 비는 돌연 “아니면 오늘부로 은퇴하겠다”며 깜짝 선언했다. 이에 모두 “왜 게임에 은퇴를 거나, 이거 무섭다”며 웃음, 비는 “그 정도로 나는 보장한다”며 결백했다. 흥미로운 게임을 마친 후, 이하늬는 방송말미 “‘유령’이란 영화 첩보와 스릴 다 있는 영화, 한국 영화 자부심 느낄 것, 1월 18일 꼭 오셔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이라며 영화를 끝까지 열혈홍보했다.
  • 49만원 VIP티켓이 400만원으로…中팬심 불붙인 ‘韓 걸그룹’

    49만원 VIP티켓이 400만원으로…中팬심 불붙인 ‘韓 걸그룹’

    이달 홍콩에서 개최되는 K팝 그룹 블랙핑크의 공연 암표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3~15일 홍콩에서 세 차례 공연을 가진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지난해 11월 판매 개시 2시간 만에 매진됐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암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몰리면서 암표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오는 8일부터 중국과 홍콩 사이 왕래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지난 3년간 해외로 가지 못한 중국의 K팝 팬들도 암표 경쟁에 가세했다. 그 결과 암표 가격은 최고 8배까지 치솟았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 셴위에서 ‘홍콩 블랙핑크 콘서트’를 검색하면 50여개의 결과가 뜬다. 해당 거래 글들을 확인해보면 판매자들은 정상가의 두 배 이상을 부르고 있다. 한 판매자는 “8일 국경이 열리면 격리가 필요 없다. 지금 사지 않으면 가격은 치솟을 뿐이다. 내게는 현재 마지막 두 장의 티켓밖에 남지 않았다”며 호객행위를 했다. 799홍콩달러(약 14만원)짜리 티켓은 호가가 2000위안(약 37만원)이다. VIP 티켓 가격을 정상가의 8배 넘는 가격에 올려둔 판매자도 있었다. 이 판매자는 2999홍콩달러(약 49만원)짜리 VIP 티켓을 2만 2000위안(약 406만원)에 판매 중이다. VIP 티켓에는 리허설 관람 등 다른 혜택이 포함된다. VIP 티켓을 3500위안(약 65만원)을 주고 구매했다는 쓰촨성 주민 로사는 SCMP에 “4년간 블랙핑크의 팬이었고 그들을 정말로 보고 싶다”며 “국경이 이렇게 빨리 열릴지 몰랐는데 발표가 된 이상 티켓 가격은 오르기 마련이다”고 했다. SCMP는 “지난 3년간 엄격한 코로나19 팬데믹 규제로 대형 이벤트를 볼 기회를 박탈당한 중국의 음악 팬들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티켓 가격도 마다하지 않고 국경 개방과 함께 콘서트와 대형 이벤트 참석을 위해 홍콩 방문을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인 사령탑 잔치 된 ‘동남아 월드컵’

    한국인 사령탑 잔치 된 ‘동남아 월드컵’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동남아 월드컵으로 통하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4강이 한국인 사령탑 잔치가 됐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과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맞대결을 펼치고,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도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지난 3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미얀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1무로 승점 10점을 쌓은 베트남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A조 2위(3승1무)로 4강에 선착한 인도네시아를 맞닥뜨리게 됐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4강 1차전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말레이시아(3승1패)도 이날 B조 2위 자리가 걸린 ‘단두대 매치’에서 싱가포르(2승1무1패)를 4-1로 물리치고 극적으로 4강에 합류해 브라질계 독일 감독 알렉산드레 킹이 지휘하는 A조 1위(3승1무) 태국과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오는 7일 원정이 첫 경기다. 2018년 박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가 승승장구하자 동남아에서는 한국 지도자 열풍이 불었다. 이런 바람을 타고 신 감독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축구를 조련하고 있다. 2018년 대회 챔피언 베트남은 통산 세 번째 우승, 2020년 준우승팀 인도네시아는 첫 우승, 2010년 우승팀 말레이시아는 역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0년 만에 베트남을 대회 정상에 올려놓으며 성공 시대를 열었던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의 5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우승컵으로 ‘라스트 댄스’를 장식하려는 박 감독은 “내가 오고 나서는 인도네시아에 한 번도 안 졌다.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최다(6회)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태국을 상대하는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다음 단계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혼저옵서개’ 누르세요... 반려견 숙소·카페가 주르르

    ‘혼저옵서개’ 누르세요... 반려견 숙소·카페가 주르르

    반려견과 여행하고 싶어도 애완견과 함께 출입이 가능한 시설을 알아보느라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다. 결국 숙소를 찾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있다. 이젠 그런 걱정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 조사를 완료하고, 출입할 수 있는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혼자가 아닌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다. 도내·외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도와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확인, 정보 이용 동의 절차 및 휴폐업 확인 절차를 거치고 인터뷰와 촬영 등의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식당·카페, 관광지, 숙박시설, 오름 등 200개소의 조사를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섭지코지·오설록티뮤지엄·노리매공원·보름왓 등 관광지 33개소, 마노르블랑·바다다·양가형제·키친오즈·카페루시아·김만덕객주 등 식당·카페 99개소, 369펜션·귤빛캠핑장·멍멍플레이스 등 숙박 13개소, 겨울이네·곱닥한개 등 동물전용 26개소, 오름 등 자연경관 29개소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 200개소에 대한 기본적인 영업시간, 위치, 연락처와 함께 대·중·소형견의 출입 여부 구분, 시설 내 반려동물 출입 제한 정보, 구비시설에 대한 정보, 반려동물 동반 시 펫티켓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조사된 자료는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kr/ 추천-반려동물동반여행) ’혼저옵서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E-Book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보를 통해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 진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사업을 준비 중인 업체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참여 의향이 있는 업체는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로 문의하면 된다.
  • 동남아 월드컵은 한국인 감독 잔치…박항서-신태용 맞대결에 김판곤도 합류

    동남아 월드컵은 한국인 감독 잔치…박항서-신태용 맞대결에 김판곤도 합류

    동남아 월드컵으로 통하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4강이 한국인 감독 잔치가 됐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과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맞대결을 펼치고,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도 지략 대결에 합류했다. 베트남은 3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미얀마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1무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을 쌓은 베트남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A조 2위(3승1무)로 4강에 선착한 인도네시아와 결승 길목에서 맞닥뜨리게 됐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홈 앤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4강 1차전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도 이날 싱가포르를 4-1로 물리치고 B조 2위(9점·3승1패)를 차지해 7일 브라질계 독일 감독 알렉산드레 푈킹이 지휘하는 A조 1위(3승1무) 태국과 4강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2018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지휘봉을 잡고 맹활약하며 동남아에서는 한국 지도자 열풍이 불었다. 이런 바람을 타고 신태용 감독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김판곤 감독은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축구를 조련하고 있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의 5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2008년 첫 우승 이후 10년 만에 베트남을 이 대회 정상에 올려 놓으며 성공 시대를 열었던 박 감독은 우승컵으로 ‘라스트 댄스’를 장식한다는 각오다. 2020년 준우승팀인 인도네시아는 첫 우승, 2010년 우승팀인 말레이시아는 역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베트남은 이날 미얀마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킥오프 8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 27분 응우옌 티엔 린이 리바운드 슈팅으로 대회 3호골을 기록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차우 응옥 쿠앙의 중거리포로 쐐기를 박은 베트남은 이번 대회 10개 팀 중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했다.말레이시아는 안방에서 싱가포르를 3위로 끌어내리고 4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3차전까지 조 3위였던 말레이시아는 전반 35분 대런 로크의 헤더를 시작으로 후반 5분과 9분 스튜어트 윌킨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싱가포르의 파리스 람리가 후반 40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말레이시아는 3분 뒤 아르헨티나 스타와 동명이인인 세르히오 아궤로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차단했다.
  • 김가영, 최연소 챔피언 김예은 상대로 LPBA 투어 최다승에 도전

    김가영, 최연소 챔피언 김예은 상대로 LPBA 투어 최다승에 도전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최다 우승자 김가영(40)이 ‘최연소 챔피언’ 김예은(24)을 상대로 5회 우승에 도전한다.김가엉은 3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팀리그 소속팀 동료인 김진아를 3-1(11-9 6-11 11-7 11-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최연소 챔피언’ 김예은도 또 다른 4강전에서 이우경을 3-1(9-11 11-9 11-5 11-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김가영은 첫 세트를 10이닝 접전 끝에 11-9로 먼저 가져왔다. 김진아도 2세트를 6-11로 빼앗아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김가영은 3세트 4이닝째 4득점으로 만든 7-2의 격차를 유지하며 9이닝 만에 또 한 세트를 가져와 승기를 잡았고, 4세트는 넉 점만 내주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은 이날 승리로 통산 8번째 LPBA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래(TS샴푸∙푸라닭), 임정숙(SK렌터카)과 더불어 개인 투어 최다 우승(4회) 동률을 기록중인 김가영은 이번 결승 진출로 단독 최다 우승(5회)에 도전하게 됐다.김예은은 다른 4강전에서 이우경을 상대로 첫 세트를 9-11(11이닝)로 내줬으나 이후 집중력을 되찾고 내리 3개 세트를 11-9(6이닝) 11-5(15이닝) 11-6(16이닝)으로 따내며 개인 통산 세 번째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예은은 두 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했다. 2010~21시즌 개막전 결승에서 21세 7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컵을 품었던 김예은은 다음 시즌 4차전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예은은 “최근 개인 투어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결승 진출로 자신감을 찾았다”면서 “김가영 언니는 결승전은 물론 많은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와 대처능력이 좋다. 심리적으로도 대담하고 여유롭다. 배운다는 자세로 결승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토끼의 해인데, 제가 토끼띠다.(99년생)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우승 후에는 껑충껑충 뛰는 세레머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7전4선승제로 치러지는 결승전은 4일 밤9시 30분부터 열린다.
  • 호날두, 뉴캐슬 통해 UCL 재입성한다?

    호날두, 뉴캐슬 통해 UCL 재입성한다?

    유럽 빅리그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관측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 시간) 호날두와 알나스르가 맺은 계약 내용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UCL 진출 티켓을 따낼 경우 임대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이 2021년 10월 인수한 구단이다. PIF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주도한 국부 펀드이고, 알나스르는 사우디 왕자들이 자주 회장을 맡는 등 왕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한마디로 PIF와 알나스르 수뇌부가 공동체에 다름 아니기 때문에 호날두가 알나스르에서 뉴캐슬로 임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황의조의 경우, 잉글랜드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했다가 구단주가 같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11위에 그쳤던 뉴캐슬은 이번 시즌 9승7무1패(승점 34점)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면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UCL 티켓 확보가 가능하다. 마르카는 “해당 조항은 호날두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회인 UCL에서 다시 뛸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며 “호날두는 UCL에서의 기록을 지키고 싶어 한다”고 분석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UCL에서 140골을 넣은 역대 최다 득점자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129골로 호날두를 쫓고 있다. 이날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다. 앞서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좌석에 앉아 밝은 표정으로 “곧 만나자”는 짧은 인사말을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2025년 여름까지 알나스르와 계약한 호날두는 대규모 개인 지원팀과 사설 경호업체도 동행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호날두는 리야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꽃다발을 받았다. 알나스르 구단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의 입성을 알렸다. 리야드 시내 대형 전광판엔 호날두를 환영하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알나스르 구단은 4일 오전 1시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 스타디움에서 호날두의 입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는 알나스르는 6일 알타이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이 경기가 호날두의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알나스르 구단은 “유럽을 정복한 호날두가 아시아 정복이라는 새로운 미션 수행에 나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아내 이름까지 똑같아’ 마스터스 초대장 아마 골퍼에게 발송

    ‘아내 이름까지 똑같아’ 마스터스 초대장 아마 골퍼에게 발송

    남자골프 세계랭킹 54위 스콧 스털링스(미국)가 2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 하나를 올렸는데 1000만회나 공유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하루에도 다섯 번이나 메일 함을 뒤지고 있었는데, 어제 이런 DM을 받았다”며 자신에게 전달됐어야 할 초청장을 잘못 받은 사람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소개했다. “안녕하세요 스콧, 저는 스콧 스털링스라고 합니다. 저도 조지아주에 살고 있고, 제 아내의 이름도 제니퍼입니다”라고 시작한 이 DM은 “오늘 2023 마스터스 초청장을 페덱스로 받았는데, 이건 100% 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골프를 치긴 하지만, 와우할 수준은 아니고요. 당신 만큼의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라고 털어놓고 있었다. 이어 “같은 지역, 같은 이름에 부인 이름까지 똑같아 혼선이 생긴 것 같다. 당신에게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다음 글에는 “농담하는게 아니고, 약속한다”고 적고는 초청장을 전달해주겠다며 연락처를 덧붙였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들은 “오거스타가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같은 지역에 사는 동명이인에, 부인 이름까지 똑같을 확률은 또 얼마나 될까”라며 신기해 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스털링스는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마스터스에 출전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오거스타 내셔널 코스에 서는 자격을 획득했는데 마스터스 초청장이 오지 않아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것이다. 팬들은 별로 웃을 일이 없는 새해 벽두에 소소한 즐거움을 하나 제공했다며 무척 좋아라했다. “오거스타에서 누군가는 해고될지도 모르겠다”고 걱정하는가 하면, “동명이인인 그가 스털링스의 파3 콘테스트 캐디를 맡아야 해”, “올해 최고의 마스터스 스토리 라인”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스털링스는 이웃 스털링스에게 보답으로 마스터스 티켓을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두 부부가 오는 4월 6일 막을 올려 9일까지 이어지는 제87회 마스터스 대회에 재회하거나 실제로 전날 아마 골퍼 스털링스가 파3 콘테스트 캐디로 나서면 최고의 얘깃거리가 될 수 있겠다.
  • 2026월드컵에 중국 입김?… “본선 진출국 확대, 실력없는 中 위한 것”

    2026월드컵에 중국 입김?… “본선 진출국 확대, 실력없는 中 위한 것”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48개로 확대된 것에 중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Friday Digital)은 FIFA가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배려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중국 매체 텅쉰망 등은 1일 보도했다. 북중미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지역 예선에도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2026년 아시아지역 예선은 기존 3개에서 4개 라운드로 변경돼 진행된다. 이에 따라 AFC 산하 국가에 배정되는 본선 출전권도 기존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변화의 최대 수혜국이 중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14억 달러(약 1조 871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이는 중국이 러시아 월드컵에 투자했던 7억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었다. 특히 미국계 기업이 카타르 월드컵에 투자했던 11억 달러(약 1조 4752억원)를 제치고 FIFA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는 점에 매체들은 주목했다. FIFA의 7대 후원사인 ‘오피셜 파트너’에는 중국 기업 완다그룹이 포함돼 있다. 아디다스, 코카콜라, 현대기아, 카타르 항공, 카타르 에너지, 비자와 함께 완다그룹이 FIFA의 최대 공식 파트너인 셈이다. 특히 완다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총 8억 5000만 달러를 후원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거대 가전제품 제조 기업인 하이센스 그룹 역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의 전 국가대표이자 축구영웅인 미우라 카즈요시를 초청, 도하에서의 경기를 성사시키는 데 일조했다. 또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비보(vivo)와 유제품 제조 기업 멍니우 역시 카타르 월드컵의 후원 기업이었다. 이 같은 거액의 투자를 받은 FIFA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본선 진출을 배려해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셈이다. 더욱이 이 같은 FIFA의 조치에 대해 유럽과 남미 등 축구 강국들은 난색을 표하는 모습이다. 이 매체는 ‘본선 진출 티켓을 늘리는 것은 월드컵 경기의 질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반응하고 있다’면서 ‘FIFA가 중국 축구팀을 본선에 올리기 위해 어리석은 전술을 펴고 있다는 것이 대중의 반응이다.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거액의 돈을 투자했지만 갈수록 팀 전력은 약화됐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유일한 월드컵 본선 출전 경력이다. 반면 해당 의혹에 대해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아시아지역 월드컵 본선 출전 티켓을 늘리는 것에 대해 축구 강국들의 반대는 이미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아시아 축구의 수준은 결코 낮지 않다. 일본, 한국, 호주 등 3개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을 정도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푸틴 얼굴을 셋이나 문신으로’ 폴루닌 공연 항의에 伊극장 취소

    ‘푸틴 얼굴을 셋이나 문신으로’ 폴루닌 공연 항의에 伊극장 취소

    가슴과 양쪽 어깨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 문신이 3개가 있을 정도로 열렬한 푸틴 지지자인 무용수 세르게이 폴루닌(33·러시아)이 다음달 이탈리아 밀라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반대 여론이 빗발치자 결국 극장이 공연을 취소했다. 밀라노의 아르침볼디 극장은 30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내년 1월 28∼29일 예정됐던 풀루닌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극장 측은 “불안하고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상적인 공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폴루닌의 소속사와 협의 끝에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폴루닌이 공연한다는 소식에 아르침볼디 극장에는 항의 이메일이 쇄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결국 아르침볼디 극장은 공연을 취소하고 예매 티켓 3500장을 모두 환불해주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애초 2019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폴루닌의 부상 등으로 다섯 차례 연기된 끝에 내년 1월 말로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태어난 풀루닌은 열아홉 살에 영국 로열발레단의 최연소 수석 무용수로 발탁된 천재 발레리노다. 타고난 재능과 뛰어난 테크닉, 매력적인 외모로 세계 발레계의 슈퍼스타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발레계의 악동’, ‘발레계의 제임스 딘’, ‘발레계의 반항아’ 등의 수식어가 보여주듯 그는 공연 전날 행방불명되는가 하면 약물 스캔들에 휘말리는 등 자주 말썽을 일으켰다. 특히 2018년 11월 인스타그램에 푸틴의 얼굴을 문신한 가슴 사진을 올리며 러시아 국적 취득 소식을 전해 충격을 줬다. 폴루닌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투어 공연을 하던 중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을 위해 군복을 입고 춤춰 우즈베키스탄 당국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러시아 출신 예술가와 예술 단체들은 지난 2월 24일 자국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보이콧을 당하고 있다.한편 폴루닌이 남자 주인공으로 라에티샤 도슈와 불꽃 튀기는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단순한 열정’(다니엘 아르비드 감독)이 내년 2월 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아니 에르노가 1991년 출간한 스테디 셀러를 스크린에 옮겼는데 여성의 거부할 수 없는 육체적 욕망과 탐닉에 대한 이야기를 관능미 넘치면서도 밀도 높게 담아내 제73회 칸국제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68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4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제16회 취리히영화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

    광주비엔날레 D-100 선포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시와 (재)광주비엔날레는 28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돛을 올렸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내년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 간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 광주박물관,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진행된다. ■서포터즈 콘텐츠 등 시민 소통 홍보 이날 행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앞두고 예술을 매개체로 민·관이 힘을 모아 코로나19와 경제난, 고물가, 지구촌 전쟁 등 크고 작은 난관을 헤쳐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시의회 의원, 광주비엔날레 이사진, 미래혁신위원회 위원, 지역 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 광주비엔날레 작가 스튜디오 탐방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에 힘을 보탰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전시 준비에 총력을 다하면서 세계 미술사에 기억될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 시장으로부터 1호 입장권을 전달받은 정은혜씨는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로 인기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 작가는 “내년 4월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를 꼭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15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도 개막 D-100일 기념 응원영상 제작에 나섰다. 1분 분량의 영상은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숙박업체와 협업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숙박업체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도 진행, 외지 관람객들의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 비엔날레 기간 홀리데이인 광주,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시, A.C.C DESIGN 호텔,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등의 숙박객에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 보다 많은 외지인들이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의 문화예술 공간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2일권 입장권 등을 개발했고, 개막 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난 22일부터는 예매 입장권 판매도 시작됐다. 예매 입장권은 개막 전인 내년 4월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티켓 정보 페이지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네이버 예약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한빛예술단, ‘12월의 선물’ 지역 아동 공연티켓 나눔

    한빛예술단, ‘12월의 선물’ 지역 아동 공연티켓 나눔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12월의 선물’ 공연티켓 나눔으로 사회환원에 나섰다. 공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한빛예술단은 지역 아동 50명을 초청하여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아동 초청은 온라인게임 아이템 중개 서비스 기업 아이템베이와 길병민 공식 팬카페 위드로드의 후원,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올 한 해 한빛예술단이 받은 사랑을 선물처럼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12월의 선물’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A Holy Night’와 같은 캐롤도 부르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한빛예술단과 ‘Music in the Dark: Rubato’로 함께 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출연해 어거스틴 라라의 ‘그라나다’, 최진의 ‘시간에 기대’ 등을 불러 많은 호응을 받았다. 길병민은 “2018년 영산아트홀에서 공연했던 때가 참 많이 생각난다”며 “음악은 항상 달리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으로 맞닿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뜨겁게 환호해주시는 관객분들을 보며 정말 행복하게 노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빛예술단은 티켓 나눔과 더불어 공연 수익금 또한 소외계층에 기부해 사회환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20년 가까이 한빛예술단이 지속될 수 있었던 데에는 사회 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우리사회에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한빛예술단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가 오히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설립된 음악단체로, 올해 장애인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대관 심사를 통과하여 콘서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올리며 장애인 예술계에 큰 진전을 이룬 바 있다.
  • [대만은 지금] 설 연휴 앞둔 대만, 중국발 코로나 확산에 바짝 긴장

    [대만은 지금] 설 연휴 앞둔 대만, 중국발 코로나 확산에 바짝 긴장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일본 등이 중국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설(춘절) 연휴를 앞둔 대만에서도 중국 입국자들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자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6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에 대해 완화 없는 종전과 동일한 방역 규정을 적용한다며 코로나19 감염자는 5+N일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N의 경우는 최대 7일 동안 셀프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왕비셩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중국발 여행객의 검역 요건 강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데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새해 1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시설 격리를 폐지한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제로 코로나’ 정책의 포기를 선언했다. 대만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대만에도 중국발 코로나19가 대만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만에서는 중국 당국이 발표한 통계와 전혀 다른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의료 및 장례 시설이 포화상태에다가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억4800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이 종전 방역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는 까닭은 음력 설인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에 거주 중인 대만인들의 입국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서 입국한 이들은 5848명이었다. 대만 교통부는 1월 9일부터 15일까지 1만66명이 귀국 티켓을 예매한 상태로 춘절 연휴 기간 약 18만 8천 명이 귀국하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 보건 당국은 춘절 연휴가 지난 오는 2월이 코로나19 대유행 정점의 세 번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료계에서는 중국에 퍼진 XBB나 BQ.1와 같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만 언론이 보도한 중국에서 나타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무려 130종 이상에 달한다. 
  • LG, 마곡에 복합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허브로

    LG, 마곡에 복합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허브로

    LG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문화·혁신·예술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마곡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0년 초까지 대부분 논밭이었던 마곡을 2018년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며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켰으며 최근 복합문화공간인 ‘LG아트센터 서울’과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열며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개장한 LG아트센터 서울은 마곡동을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문화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의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지난 22년간 공연 예술의 메카 역할을 해 온 LG아트센터가 마곡의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공공기여 시설로 서울시에 기부채납해 시민이 주인이 됐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오페라 극장의 무대 크기와 콘서트 전용 홀의 음향 환경을 동시에 갖춘 최대 1335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LG SIGNATURE 홀’ ▲공연에 따라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가변형 블랙박스 ‘U+ 스테이지’ 등 두 개의 공연장을 갖췄다. 지난 10월 13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런던심포니 협연으로 장식한 개관 공연은 티켓 구매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40초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관 공연들도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LG아트센터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은 개관 전부터 포토 스폿으로 유명세를 탔다. LG아트센터 서울은 공연장 외에도 교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LG가 구축한 문화·혁신·예술 인프라를 통해 마곡은 5년 만에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라 불릴 만큼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LG아트센터 서울과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과대평가된 뮤지션들, 비틀스,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마룬 5, 키스

    과대평가된 뮤지션들, 비틀스,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마룬 5, 키스

    물론 그렇다. 음악에 대한 취향은 주관적이다! 우리가 위대하다고 폭넓게 공감한 많은 밴드들과 아티스트들도 그렇게 많은 이들이 대단하다고 느낄 만한 여지가 적다고 느낄 때가 있다. 모든 것이 가짜라고 느껴질 때도 있다. 최근 레딧 닷컴 이용자 ‘Blippity_09’는 ‘당신의 견해로는, 누가 가장 과대평가된 밴드나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버즈 피드가 26일(현지시간) 정리했다. 답들은 상당히 놀라웠다. 아래는 그 중에 위쪽을 차지한 18명의 아티스트들이다. 1. “애덤 레바인과 마룬 5. ‘걸스 라이크 유’ 같은 노래가 얼마나 오래 차트의 맨위를 차지했던가? 너무 오래 머물렀다.”(StormXGamingX) “마룬 5는 음악계의 아르비(Arby‘s, 값싼 햄버거 체인점) 같다.”(Monkey_Ninja) 2. “난 테일러 스위프트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난 어쩌면 앨범 하나에 노래 하나(많은 의견 가운데 하나일지 모른다는 뜻인 것 같다)일 것 같은데 이곳 사람들은 콘서트 티켓을 손에 넣겠다며 부모 집도 모기지 담보로 맡긴다.”(religionlies2u) “그녀는 나쁘지 않다. 다만 그녀는 과대평가됐다는 모든 기준을 확실히 충족시킨다.”(AyyooLindseyy) 3. “드레이크의 노래하는 목소리는 끔찍하다. 그가 내는 소리는 양쪽 균형이 맞지 않은 식기세척기 소리와 같다.”(heidismiles) “솔직히 말해 끝장나게 인기있었던 많은 아티스트들이 때때로 음악의 질을 한없이 추락시키곤 한다. 독특한 스타일을 계속 파고들며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태생적으로 라디오 음악으로 바꾸려다 망한 사례다. 드레이크는 이런 사례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난 그들의 오랜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지금은 그를 지지하지 못한다.”(pj123mj) 4. “현재의 인기도를 따지면 잭 할로우다. 난 그의 랩을 광적으로 좋아했지만 이런 부류는 내가 들어보지 못했던 가장 어중간한 음악을 지어냈다. 그의 어떤 것도 그닥 심각하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의 목소리는 드레이크가 전화 걸 때 냈던 소리를 백인 버전으로 옮긴 것 같았다.”(damnyoutuesday) “확실하다. 그의 ‘인더스트리 베이비’ 가사는 날 흥분시켰다. 그리고 그가 ‘퍼스트 클래스’에 옮긴 가사들은 날 서글프게 만들었다.”(callingallcomas) 5. “에드 시런. 복제(generic) 팝을 파고들면 그의 음악은 좋다. 내가 맞나? 하지만 왜 그가 그토록 높이 평가받는지 이유는 모르겠다.”(Treefingrs) “난 한때 에드 시런이 히트곡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해주는 믿기지 않은 재주를 지닌 음악인으로 묘사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그는 필요했던 것 이상의 한 방울을 보탠 적이 없었다.”(MonetisedSass) 6. “이런 말 정말 하기 싫지만 퀸이다.“(Emotional-House-1633)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 번 다시 듣느니 차라리 집에 페인트칠이나 하겠다.”(lewissassell) 7. “콜드플레이, 난 10년 넘게 이 밴드를 지지했는데, 물론 그들은 재능 넘치는 뮤지션임에 틀림없지만 그들이 쓴 음악은 내가 일생에 걸쳐 들어 본 가장 단조롭고 스트레스 쌓이는 음악이다. 그들이 어떻게 이렇게 큰 팬덤을 쌓았는지, 쇼에서 위대한 그룹처럼 구는지는 여전히 날 답답하게 만든다.”(hauntedshadow666) “‘옐로우’가 유일한 히트곡이었다면 한 곡만 히트시킨 불가사의 중 하나로 기억됐을 것이다.(jaggoffsmirnoff) 8. “저스틴 비버. 그의 목소리는 똑 지루한 두부처럼 들리며 그는 모든 협업을 망쳐 어떤 것에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Inside-Hunt7857) “비버에 열광하는 이들을 결코 이해하지 못하겠네”(borninathunderstorm)9. “머신 건 켈리.(Pettyrosebushes) “그의 앨범이 그래미상 최우수 록앨범 후보로 지명된 것은 록음악, 뮤지션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음악에 수치”라고 전했다.(Technology84) 10. “비욘셰. 날 오해하지 말라, 그녀는 나쁘지 않다. 실제로 그녀는 믿기지 않는 재능을 타고났다. 하지만 그녀 팬들은 제2의 예수가 재림한 것처럼 떠받들고 있다.”(cuppajess) “비욘셰. 재능도 있고 몇몇 좋은 노래도 갖고 있다. 하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여신이 아니며 왕실 사람도 아니다.”(crazycatlady331) 11. “임마(Imma)는 이것 때문에 살해됐다. 하지만 스타일스잖아.”(somebodyelzeee) “그래, 뭔 거래? 모든 사람과 그들의 견공은 해리 스타일스를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일종의 유명인 집착 같다.”(myself1200) 12. “멈퍼드와 아들들은 파머스 마켓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훌륭한 밴드다. 집으로 가는 도중 ‘난 진짜 CD를 샀어야 했는데 줄이 너무 길었어’ 할 수 있다. 그 때 그들이 생각나지는 않을 것이다.”(BellBoardMT) “난 정말 포크 음악을 좋아한다. 어쩌다 멈퍼드와 아들들을 싫어하게 됐다. 처음에는 그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봐요들, 난 이제 확실히 그들이 단조롭고 위선적이란 것을 알았다우.”(Whiteelchapo) 13. “인정해야겠어, 난 백인이고 50대지, 그리고 키스가 그닥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들을 정말 좋아해 보려고 수없이 애써봤지만 소용없었지. 기타 리프는 초보자급이고, 가사는 형편없지, 믹싱은 끔찍해, 아무래도 배를 놓쳤나 보다. 그렇지 않나?”(nopir) “키스. 삐까번쩍하게 분칠한 어중간한 음악.”(daredelvis421) 14. “푸 파이터스는 밴드 니켈백이나 그저 받아들일 만하다.”(JibramRedclap) “그들을 좋아하지만 나도 안다. 그들은 그저 기본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StinkyKittyBreath) 15. “아리아나 그란데. 유감스럽게도 그녀를 좋아하게 스스로를 만들지 못했다. 당신 하고 싶은 대로 해라.”(Lady_Opossum) “IMHO 그녀 목소리는 대단하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시간을 숨가쁘고 욕설 투성이의 힙합 따위에 허비하면서 보컬 재능을 썩히고 있다.”(MisterMarcus) 16. “가장 부풀려졌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라디오헤드는 다른 이들이 가진 것처럼 가장하는 바탕을 정말로 갖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JustNotHaving_It) “라디오헤드를 꼽는다. 난 끝내 이것이 결국 나이며, 그들의 라이브 공연을 실제로 보지 못하면 아마도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 것 같다면 사람들이 이 밴드에 갖고 있는 숭배, 특히 2000년대 초반의 그 열광은 내가 결코 인정하지 못하겠다.”(bunsNT) 17. “마돈나는 결코 위대한 가수가 아니다. 명확하게 문화적 아이콘이며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15448) “빌어먹을 음악인.”(moishepesach) 18.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기 미안한데 비틀스”(Thunder_Mug) “비틀스, 미안. 위선을 부리고 싶지는 않다. 음악은 그들의 전성기 뒤로도 이만큼 발전해 왔다. 스포티 파이나 애플 뮤직에 들을 음악이 넘쳐난다. 해서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이봐, 우리가 지금 정곡을 찌르고 있는 건가? 비틀스야.’ 난 그들이 음악산업에 이룬 성과를 존중한다. 그러나 그들의 음악을 통째로 듣고 앉아 있으라고?”(Admissful)
  • 잡채밥·치킨·오징어… 영화관 ‘먹방’ 괜찮으신가요

    잡채밥·치킨·오징어… 영화관 ‘먹방’ 괜찮으신가요

    최근 영화관에서는 팝콘, 나초 뿐만 아니라 치킨, 핫도그, 잡채밥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영화 티켓의 경우 제작사·투자자·배급사와 수익을 나눠 가져야 하지만 팝콘과 탄산음료 등 매점 메뉴는 인건비와 운영 관리비를 제외한 모든 이익을 영화관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영화관들은 신메뉴 출시에 열을 올린다. 판매되는 음식만 취식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200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 조치에 따라 외부 음식 반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영관 내에서 음식 냄새나 먹는 소리 등으로 관람에 방해를 받았다는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 영화 ‘아바타2-물의 길’을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는 A씨는 “앞에 앉은 관객이 3시간 내내 포장해온 회를 후루룩 쩝쩝 먹는 바람에 초장 냄새가 진동했고, 몰입에 방해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항의 끝에 예매권 1장을 받았고, 영화관 관계자는 “외부 음식물 제한이 따로 없어 이런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현장에서 관객의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즉시 들어가서 제재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햇반과 볶음김치, 편의점 도시락, 피자 1박스, 국밥, 생라면, 만두, 김밥, 비빔밥, 햄버거 세트를 먹는 것을 봤다는 관람 후기가 올라온 적이 있었다.음식 냄새에 ‘쩝쩝’ 소리까지냄새 심한 음식금지는 ‘권고’ 관람객 대부분이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쩝쩝대는 소리, 코를 자극하는 냄새를 가진 식사 대용 음식을 먹는 것은 “관람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요즘 영화관에선 잡채밥도 판다’ ‘영화 보는데 방해만 안 되면 뭘 먹든 괜찮지 않느냐’ 등의 반박도 있었다. 실제 극장에서는 냄새 나는 음식, 뜨겁거나 차가워서, 혹은 뚜껑이 없어서 쏟았을 때 다른 손님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음료수, 병 제품 등 위험할 수 있는 음식물은 제한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권고일 뿐이다. 매점에서 팔고 있는 오징어, 핫도그 등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냄새가 ‘심한’ 음식인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준 역시 애매하다. 미국에서 제일 큰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AMC 역시 햄버거와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먹는다며 보다 더 다양한 메뉴를 팔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영화 몰입” 반입금지관 찾아 “어떤 음식도 취식 가능하다” “극장 매점에서 파는 것만 가능하다” “팝콘 외 전부 불편하다”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영화관 음식 반입,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영화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 게 영화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일부 음식들이 다른 사람의 영화 관람에 방해가 된다며 메뉴 등을 제한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냄새, 불쾌감 등은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사실상 음식물 반입 제재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관객 스스로 타인에게 방해되지 않는 영화 관람 에티켓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음식에 방해받지 않고 제대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음식물 반입이 불가한 영화관을 찾는 이도 늘었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2000년 개관 이래 ‘생수를 제외한 음식물 일절 반입 금지’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커피·주스까지 규제하는 원칙을 강력히 지키고 있다. 개관 초기에는 불만을 가진 관객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 “하루 8시간씩 지나가는 열차 수 세세요” 희한한 인도 취업 사기

    “하루 8시간씩 지나가는 열차 수 세세요” 희한한 인도 취업 사기

    인도 수도 델리에서 28명의 남성들이 어처구니없는 취업 사기에 놀아났다. 이 가련한 사람들은 인도 철도회사에 고용돼 취업 교육을 받고 있다고 속아 여러 날 근무를 한다고 믿었다.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배치받은 곳에서 며칠이고 지나가는 열차 수를 세라는 것이었다. 군 간부 출신 남성이 이들 피해자들이 20만(약 309만원)~240만 루피(3708만원)의 취업 알선료를 사기꾼에게 지불한 것을 확인했다고 영국 BBC가 26일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델리 경찰청의 경제범죄 담당 부서가 지난달 조사에 착수했는데 지난주에야 일반에 공개됐다. 피해 남성들은 남부 타밀 나두주 출신들로 한 달 내내 하루 8시간씩 델리 철도역의 다른 플랫폼들에 배치돼 통과되는 열차 수를 세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주장했다고 프레스 트러스 오브 인디아(PTI) 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한 달의 수습 기간이 끝나면 티켓 검표원이나 인도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거느린 철도회사의 차장에 발탁될 것이라는 꼬드김에 넘어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일간 인디안 익스프레스에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이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기꺼이 알선료를 마련했다고 털어놓았다. “우리는 훈련받으러 델리로 갔다. 우리 일은 열차 수 세는 것이 다였다. 우리는 그 활동에 회의적이긴 했지만 피고소인은 우리 이웃의 좋은 친구였다. 난 지금 부끄럽다고 느꼈다.” 이들을 대신해 사기꾼들을 경찰에 신고한 군 간부 출신 섭부스와미는 타밀 나두주의 비루두나가르의 고향 후배들을 돕고 싶어 어떤 금전적 이득도 생각하지 않고 취업 자리를 알아봤다고 PTI 통신에 털어놓았다. 그는 시바라만이란 이름의 남자를 만났는데 시바라만은 의원들, 장관들을 잘 안다며 정부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고 했다. 시바라만은 섭부스와미와 피해자들을 다른 남성과 연결해줘 가짜 신체검사도 받게 했다. 그 남자는 나중에 피해자들이 전화를 걸어도 답하지 않았다. 피해자 몇몇은 사기꾼들에게 건넬 돈을 마련하려고 빚을 냈다고 했다. 정부 취업사기는 가끔 인도에서 보도된다. 수백만의 인도 젊은이들을 안정되고 신분이 확실한 일자리를 목말라 한다. 지난해 3월 남부 하이데라바드 시의 경찰은 철도회사에 채용됐다고 믿도록 수백명에게 사기를 친 두 남성을 검거한 일이 있었다.
  • [나우뉴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월드컵 후 ‘뚱보’로 복귀, 맨시티 감독 분노

    [나우뉴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월드컵 후 ‘뚱보’로 복귀, 맨시티 감독 분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CNN 등 외신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는 잉글랜드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뒤 짧은 휴식을 보내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함께 월드컵에 나섰던 카일 워커,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등 동료들은 모두 23일 맨체스터에서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리그컵 16강전에 나섰지만, 필립스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필립스가 월드컵 경기 당시 부상을 입은 게 아니냐는 일부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필립스가 리버풀전에서 뛰지 않은 것에 대해 “필립스는 부상이 아니다. 과체중 상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가 (월드컵과 휴가가 끝난 뒤) 왜 과체중이 되었는지 모르겠다”면서 “훈련과 경기를 뛸 상태가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필립스의 몸 상태에 실망했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우리는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우리 팀은 그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필립스가 준비되는 대로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립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괴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가 프랑스와 8강전에서 1대 2로 패한 뒤,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10일간 휴식을 줬다. 함께 월드컵 경기를 뛰고 휴가를 즐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중 과체중으로 돌아온 선수는 필립스 한 명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필립스의 팬들과 스포츠매체는 그의 ‘과체중 논란’에 크게 놀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필립스가 (전 소속팀인)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였을 때, 일요일 저녁 식사 후 초콜릿케이크를 먹는 것을 금지당한 적 있다”면서 “리즈 유나이티드 팬들은 (과체중 부분에서) 그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걸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리즈 감독인) 마르셀로 비엘사도 필립스에게 매우 엄격했다. 필립스 및 리스의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에 따라 매일 체지방량과 골격근량을 체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필립스는 지난해 6~7월 열린 유로 2020 이후에도 과체중으로 복귀해 추가 달리기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시티는 리버풀과의 16강전에서 후반 13분 나단 아케의 결승 헤딩 골에 힘입어 3대2로 신승을 거두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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