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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불패’ 효민, 유리-써니-현아와 마지막 녹화

    ‘청춘불패’ 효민, 유리-써니-현아와 마지막 녹화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KBS 2TV ‘청춘불패’를 하차하게 된 유리와 써니(소녀시대), 현아(포미닛)와의 마지막 녹화현장을 공개했다.효민은 25일 새벽 4시 미니홈피 사진첩에 ‘마지막 녹화’라는 제목으로 유리, 현아, 써니와 차례로 찍은 사진을 올렸으며 “권반장 유리, 징징이 현아, 써병의 리더 써니. 모두 정말 수고했어”라고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효민은 “매주 녹화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친한 친구들이 전학 가는 기분이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학교로… 분명 연락도 할 수 있고 자주 볼 수 있는데 왠지 모를 서운함이 든다”며 세 사람의 하차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이 밖에 효민은 “너무나도 아쉬운 헤어짐이지만 우리 웃으면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자.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파이팅. 사랑해”라며 자신과 하차 멤버, 잔류 멤버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청춘불패’는 각기 다른 걸그룹의 멤버들이 모여 학교나 사회에서 배우지 못한 인생 공부를 한다는 콘셉트의 자급자족형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유리와 써니, 현아는 지난해 10월 23일 첫 회부터 고정 출연해왔다.사진 = 효민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효민까지 합세..티아라 ‘연기돌’ 이미지 굳히나

    효민까지 합세..티아라 ‘연기돌’ 이미지 굳히나

    걸그룹 티아라가 ‘연기돌’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지연 은정에 이어 효민까지 안방극장 진출을 앞둔 것. 그간 연기에 도전했던 아이돌 대부분이 ‘발연기’로 비난을 받았던 것과 달리 티아라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진정한 ‘연기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5일 “현재 효민에게 두 개의 방송사로부터 2-3편의 드라마 섭외가 들어온 상태다.”며 “이 중 하나를 결정해 올 여름 방송될 미니시리즈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성균관대 연극영화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효민은 학창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품고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뿐만 아니라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여러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하며 연기자를 향한 꿈을 키워왔다. 효민에 앞서 은정은 SBS ‘커피하우스’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데뷔를 알렸다. 은정은 극중 전망 없는 백수에서 얼떨결에 소설가의 비서가 되는 순진한 사회 초년생 20대 여성 강승연 역을 맡았다. 강승연은 또 다른 주인공 이진수(강지환 분) 서은영(박시연 분)과 함께 삼각관계를 그리며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이다. 때문에 은정의 연기데뷔에 물음표가 찍히기도 했지만 은정은 열연을 펼치며 방송 2회 만에 호평이 쏟아져 주위를 우려를 불식시켰다. 티아라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자로 데뷔한 것은 막내 지연이다. 지연은 티아라 데뷔앨범 발매에 앞서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MBC 드라마 ‘혼’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이어 가수데뷔 후 KBS 2TV ‘공부의 신’에서 깜찍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연은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드라마에 이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에도 캐스팅되는 등 연기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연 외에 은정도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인 공포영화 ‘화이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낼 수 있는 건 티아라가 애초에 만능엔터테이너를 목표로 기획된 그룹인 만큼 멤버들 역시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부터 노래는 물론 연기까지 가능한 멤버들을 선발했고 그들 역시 연기에 열의를 보이고 있어 꾸준히 연습해 왔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정, 강지환과의 ‘톰과 제리’ 관계도 공개

    은정, 강지환과의 ‘톰과 제리’ 관계도 공개

    티아라 은정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의 ‘톰과 제리’ 관계도를 직접 그렸다.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 승연 역을 맡은 은정이 직접 그린 ‘톰과 제리’관계도 버전을 공개했다. ‘톰과 제리’는 네티즌들이 24일 방송되는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진수(강지환 분)와 승연의 사이를 귀엽게 표현한 애칭이다. 이에 은정은 두 사람의 관계도를 직접 작성해 그림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은정은 관계도를 들고 찍은 깜찍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무려 17가지 버전으로 돼있어 은정의 다양한 표정연기를 볼 수 있다. 한편 표민수 PD가 연출하는 ‘커피 하우스’는 ‘풀 하우스’에 이은 2번째 하우스 시리즈로 열정을 불태워 누군가의 인생까지 뜨겁게 만드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데뷔에 나선 은정은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9禁 뮤비 가수 숙희,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첫 신예

    19禁 뮤비 가수 숙희,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첫 신예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과 모델 겸 방송인 마르코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의 노래를 부른 신인가수 숙희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숙희는 가수 MC몽, PK헤만 등 유명가수들의 피처링에 참여해 이미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런 숙희를 발굴하고 탄생시킨 제작자가 국내 최고의 히트작곡가 조영수다.작곡가 조영수는 처음으로 가수를 제작하는 초보 제작자지만 그룹 SG워너비의 ‘내사람’ ‘라라라’ 걸그룹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가수 김종국의 ‘제자리 걸음’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조영수는 “7년 전 데모곡 가이드 녹음현장에서 숙희의 동양적이면서도 매혹적인 고감도 가창력에 첫 눈에 반했다”며 “스펙트럼이 넓은 숙희는 추후 다양화된 여러 장르에 도전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중 앞에 나설 것이다.”고 숙희의 실력을 확신했다. 이어 “숙희의 데뷔곡은 복고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섀비시크(Shabby chic) 장르로 그 어느 가수들과의 작업보다 설레고 긴장된 만큼 좋은 음악이 탄생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한편 숙희의 데뷔 앨범에는 평소 자신의 앨범 외에는 다른 사람의 작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유명한 하림이 참여했다. 하림은 숙희의 앨범에서 하모니카와 아일랜드 휘슬 연주 실력을 발휘했다.숙희는 오는 6월 초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사진 =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티아라, ‘앙증맞은 뽀삐뽀삐’

    [NTN포토] 티아라, ‘앙증맞은 뽀삐뽀삐’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에 참석한 가수 티아라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는 김희철, 신세경, 2PM의 택연의 공동 MC로 진행되며 월드스타 비를 비롯해 이효리, 슈퍼주니어, 2PM, 원더걸스, 소녀시대, SS501, 씨엔블루, 카라, 애프터스쿨, 샤이니, 에프엑스,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유키스, 레인보우, ZE:A가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커피하우스’ 강지환, 미모의 두 여성과 밤샘?

    ‘커피하우스’ 강지환, 미모의 두 여성과 밤샘?

    SBS 월화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주인공 3인방인 강지환, 박시연, 함은정이 촬영장에서 열공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중 세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삼각관계이지만,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하게 대본을 열심히 맞춰보는 다정한 모습이다.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 틈틈이 모여 현장에서의 대본 열공을 즐기는 강지환, 박시연, 함은정은 세트에서도, 택시 안에서도 촬영 시간에도 모자라 쉬는 시간에도 늘 함께하며 우애를 다져,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지환은 “촬영장은 늘 떠들썩하다.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아서 무척 재미있다. 게다가 함께 하룻밤을 지새우는 날들이 많아 최단 시간에 친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중 강지환이 맡은 진수의 직업이 소설가다 보니, 집 안에 큰 책상과 의자들, 소파들이 많다. 연기자 들 뿐 아니라, 감독님까지도 틈만 나면 책상에 둘러 앉아 자연스럽게 공부방 모드가 되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커피하우스’ 3회분에서는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강지환과 대책 없는 비서 티아라 은정과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 질 예정이다. 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티아라, ‘섹시한 뒤태’

    [NTN포토] 티아라, ‘섹시한 뒤태’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에 참석한 가수 티아라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는 김희철, 신세경, 2PM의 택연의 공동 MC로 진행되며 월드스타 비를 비롯해 이효리, 슈퍼주니어, 2PM, 원더걸스, 소녀시대, SS501, 씨엔블루, 카라, 애프터스쿨, 샤이니, 에프엑스,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유키스, 레인보우, ZE:A가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트워터로 티아라 멤버 ‘지연’ 사칭한 네티즌 씁쓸…

    트워터로 티아라 멤버 ‘지연’ 사칭한 네티즌 씁쓸…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을 사칭한 네티즌이 사죄의 글을 올려 화제다.이 네티즌은 지난 21일 트위터를 개설하고 다른 연예인 등 트위터를 통해 “티아라 지연이에요. 오늘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고 글을 남겼다.이어 트아라 멤버를 사칭한 이 네티즌은 오늘 고사2를 촬영 했다고 전하면서 무서운 건 싫지만 재밌게 촬영했다고 지연이처럼 글을 남기고 다닌 것.하지만 이같은 사칭 행위는 2시간이 지난 뒤에 밝혀졌다. 자신이 직접 티아라의 지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하며 자신은 지연이 아니며 외롭지 않기 위해 사칭했다는 사죄글을 남기면서 일단락됐다.한편 이효리, 김현중, 2PM의 택연 등 네티즌들의 유명 연예인 트위터 사칭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티아라, ‘귀엽고 깜찍한 치어리더 의상’

    [NTN포토] 티아라, ‘귀엽고 깜찍한 치어리더 의상’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에 참석한 가수 티아라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 콘서트’는 김희철, 신세경, 2PM의 택연의 공동 MC로 진행되며 월드스타 비를 비롯해 이효리, 슈퍼주니어, 2PM, 원더걸스, 소녀시대, SS501, 씨엔블루, 카라, 애프터스쿨, 샤이니, 에프엑스,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유키스, 레인보우, ZE:A가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드림콘서트, ★향연 막 올려…총 21개팀 참가

    2010 드림콘서트, ★향연 막 올려…총 21개팀 참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 협회가 주최하는 2010 드림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지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15회째를 맞은 2010 드림콘서트는 ‘사랑한다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걸고 비, 이효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2PM, 슈퍼주니어 등 국내 최정상 인기가수 총 21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날 콘서트에서 각 출연자들은 공연에 앞서 진행된 팀별 사진촬영을 맞아 후원단체 및 드림콘서트 로고가 찍힌 포토월을 배경으로 화이트 또는 블랙톤 의상의 옷맵시를 뽐내 흡사 연말 시상식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좀처럼 활동시기가 맞아 떨어지지 않아 국내 걸그룹의 양대산맥이라 불림에도 경쟁의 기회가 없었던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두 팀 모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전체 출연팀 중 남성 솔로가수 또는 남성그룹이 여성팀에 비해 1팀 더 많았다.한편 이날 콘서트에 출연한 대부분의 가수들은 공연 시작 불과 2~3시간 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가 끝나자마자 줄지어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다음은 2010 드림콘서트 출연자 명단>비, 이효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SS501, 슈퍼주니어, 2PM, 샤이니, 카라,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티아라, 포미닛,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다비치, 씨엔블루, 포커즈, 엠블랙, 레인보우, 비스트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닮은꼴 스타’ 열전‥은정·효민·유빈·승연

    ‘닮은꼴 스타’ 열전‥은정·효민·유빈·승연

    요즘 가요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 원더걸스, 카라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멤버 중 ‘스타를 닮은 스타’가 한 명 이상 끼어있다는 것이다. 티아라 은정· 효민, 워더걸스 유빈, 카라 한승연이 대표적이다. 이들과 닮은꼴을 이루는 스타는 과연 누굴까? ◆티아라 은정 · 배우 한효주 많은 네티즌들이 인정하는 닮은꼴 스타는 단연 티아라 은정과 ‘동이’ 한효주다. 은정과 한효주를 닮은꼴 스타로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눈. 이들 모두 옅은 쌍꺼풀과 둥근 눈매, 약간 아래로 처진 듯한 눈꼬리, 도톰한 눈밑 애교살을 가지고 있다. 얼굴에 비해 큰 입을 가진 점, 그리고 웃을 때 윗잇몸이 살짝 드러나는 것도 비슷하다. 사탕 하나를 문 듯한 볼로 귀여운 이미지를 풍기는 것 또한 둘의 닮은 점이다. 특히 은정이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 한승연 역을 맡으면서 한효주와 드라마 속 캐릭터마저 오버랩 되고 있다. 한편 은정과 한효주는 각각 88, 87년생으로 연령대도 비슷하다. ◆티아라 효민 · 탤런트 박은혜 티아라 효민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분홍립스틱’에서 주인공 유가은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박은혜와 닮은꼴이다. 박은혜는 2007년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에서 효의왕후 역을 맡기도 했다. 두 스타의 공통분모는 80년대를 풍미한 대만출신 여배우 ‘왕조현’이다. 또렷한 눈썹과 반달형 눈매, 오똑한 코, 달걀형의 안면윤곽, 하얀 피부를 지닌 두 사람의 얼굴 생김은 대만 여배우 ‘왕조현’의 그것과 상당부분 닮았기 때문이다. 왕조현은 ‘천녀유혼’에서 귀신 ‘소천’으로 열연한 대만 여배우로 80년대 청순가련함의 대명사로 불렸다. 한편 효민과 박은혜의 나이 차는 11살이다. ◆원더걸스 유빈 · 베이비복스 심은진 외모뿐 아니라 팀에서의 역할마저 비슷한 선후배 가수도 있다. 새 앨범 ‘2 Different Tears’로 컴백하는 원더걸스의 유빈과 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심은진이 그 주인공이다. 짙게 까무스름한 피부에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눈빛, 도톰한 입술이 두 스타의 매력 포인트다. 특히 이 둘은 자신이 가진 허스키한 음색으로 팀내 랩을 담당한다는 점까지도 비슷하다. 한편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해체 후 연기자로 변신했으며 현재 KBS 1TV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요화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유빈과 심은진은 각각 88, 81년생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김주희 · 카라 한승연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아나운서를 닮은 걸그룹 멤버도 있다. 바로 카라의 한승연이다. 한승연과 닮은꼴인 인물은 SBS 김주희 아나운서. 그녀는 2005년 미스서울 진에 선발된 이후 같은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SBS아나운서로 합격했다. SBS ‘행복발전소’, ‘TV오아시스’ 진행자로 활동한 바 있다. 한승연과 김주희 아나운서의 트레이드 마크는 반달형의 가늘고 긴 눈매로, 이는 두 사람에게서 동양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또 웃을 때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웃을 때 보조개가 살짝 들어간다는 것도 서로의 닮은 점이다. 한편 한승연은 88년생, 김주희 아나운서는 81년생이다. 사진 = 삼성전자(주) 은정미니홈피 심은진미니홈피 유빈미니홈피 SBS 승연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인, 신중’..日공략에 나선 걸그룹의 자세

    ‘올인, 신중’..日공략에 나선 걸그룹의 자세

    최근 카라 티아라 포미닛 소녀시대 등 걸그룹들이 연이어 일본진출에 나섰거나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걸그룹 신드롬’의 주역이었던 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일본공략에 나서면서 또 한 번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최근 유리와 써니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서 하차한데 이어 해외활동을 이유로 4주간 출연계약을 했던 제시카 역시 다음달 7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출산장려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에서 하차한다. 앞서 태연은 뮤지컬과 해외활동을 이유로 2년간 진행을 맡아왔던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 DJ자리에서 물러났다. 아직까지 서현과 윤아가 각각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패밀리가 떴다2’에 출연하고 있지만 소녀시대는 일본 및 아시아진출에 ‘올인모드’로 들어간 셈이다. 앞서 일본에 진출한 동방신기, 보아 등 SM소속 가수들이 그간 현지 활동에만 전념했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소녀시대 역시 당분간 국내활동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최근 일본에서 기자회견과 미니콘서트를 겸한 팬클럽 창단식을 갖고 오는 8월 일본에 정식 데뷔할 것임을 알린 카라는 아직까진 여유로운 모습이다. 유리와 써니가 ‘청춘불패’에서 하차한 것과 달리 구하라는 오히려 ‘공부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기’ 미션을 위해 오는 7월 농기계 운전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것. 그도 그럴 것이 카라는 구하라가 이미 데뷔 초부터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데다 카라에 대한 현지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일본 기자회견 당시 200여명의 현지 취재진들과 일본음악협회 회장 등 대형 관계자들이 참석해 카라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 일본 대형음반사인 유니버셜 뮤직JAPAN과 손잡았다는 점도 든든하다. 일본에 진출하는 국내 가수들이 일반적으로 쇼케이스, 기자회견, 콘서트 등으로 진출을 알리는 것과 달리 티아라는 CF로 먼저 얼굴을 알리는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한국 걸그룹의 일본 진출과 관련, 현지의 CF를 통해 데뷔한 것은 이례적인 일. CF는 하루에도 수백번 반복된다는 점에서 인지도를 쌓기 위한 티아라의 선택은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티아라는 CF 배경음악을 직접 부른데다 벨소리 등 음원 서비스를 통해 일본팬 귀를 공략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아라는 5월 중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반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 포미닛은 지난 19일 미니앨범 ‘히트 유어 하트’(Hit Your Heart)를 발매하고 국내활동에 나섰지만 앞서 카라와 마찬가지로 유니버설 뮤직JAPAN과 손잡고 일본공략에 나섰다. 포미닛은 일본에서 데뷔앨범 ‘뮤직’(Muzik)을 발매하고 도쿄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현아는 ‘청춘불패’ 하차를 결정함으로써 국내활동과 향후 일본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각 소속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세는 ‘군살실종’ 마네킹다리…효민·미료·제아·민아

    대세는 ‘군살실종’ 마네킹다리…효민·미료·제아·민아

    여자연예인들의 군살을 실종한 마네킹다리가 화제다. 몸매에 자신있는 연예인들이 여름 화보촬영 시즌을 계기로 그동안 잘 관리했던 다리를 앞다퉈 노출하고 있는 것.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여자 연예인들의 이런 ‘군살실종’ 마네킹다리 대세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효민이는 핫펜츠를 좋아해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 의류회사의 여름 화보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모두 4장으로, 포토젊 처리가 되지 않았음에도 효민의 ‘명품몸매’가 확연히 드러났다.특히 효민을 팔등신으로 만들어주는 ‘다리’가 절정이다. 군살 하나 없이 곧게 뻗은 다리에 네티즌들은 “처음에 마네킹 인 줄 알았다.”, “셀카가 이 정도라니 대단하다.” 등 찬사를 보냈다.◆ 미료, 제아의 재발견 각선미가 절정을 이루지 않고서는 소화해 내기 어렵다는 글레디에이터 슈즈가 두 여자의 다리아래 굴복했다. 한 의류회사의 여름화보 촬영에 나선 걸그룹 브아걸의 멤버 미료와 제아의 얘기다. 화보에서 미료, 제아는 배꼽을 드러낸 상의에 핫팬츠를 입고 글레디에이터 슈즈로 엣지있게 마무리했다. 포인트는 역시 다리다. 황금비율의 길이에 볼륨있는 종아리, 조각한 듯한 헉버지는 방금 전 쇼윈도에서 훔쳐온 것 마냥 완벽하다.네티즌도 “다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번 화보의 승자는 미료”, “가장 놀라운 건 제아 다리” 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화이트 스키니진’이 두렵지 않은 신민아 드러내든, 그렇지 안든 마네킹다리인 여자 연예인은 역시 신민아다.화보 속 신민아는 2차원적인 모니터를 3차원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군살이 없으면서도 육감적인 다리로 승부한다. 이런 모습은 화보 밖에서도 여전하다. 최근 신민아는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시사회에 다리모델만이 소화할 수 있다는 ‘화이트 스키니진’을 입고 나타났다.이에 네티즌들은 “색상 때문에 뚱뚱해 보일 수도 있는데 신민아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역시 몸매에 자신이 있으니까 저런 아이템도 입는 것”, “다리에 군살이 하나도 없네요.”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사진 = 효민 미니홈피, 겟유즈드 홈페이지, 네이트판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걸그룹 월드컵송 ‘장외대결’…3파전 ‘치열’

    걸그룹 월드컵송 ‘장외대결’…3파전 ‘치열’

    지난 ‘2002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가수들은 월드컵송을 내놓는 등 태극전사 응원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그간 월드컵송을 내놓은 가수들을 살펴보면 윤도현, 김장훈, 싸이, 노브레인,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등 남자가수들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은 그 양상이 이전과는 다르다. 걸그룹들이 연이어 월드컵앨범을 발매하며 응원전에 가세한 것. 특히 이들은 ‘걸그룹 신드롬’이라 불렸던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데 이어 이번엔 월드컵 무대를 놓고 장외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끈다. ◆ 티아라, ‘우리는 하나’ 티아라는 지난달 월드컵송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는 등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앨범 스타트를 끊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도 ‘개구쟁이’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어필했다. ‘위 아 더 원’은 SG워너비, 이승기와 함께 작업한 조영수 작곡가와 SS501과 작업한 김태현 작곡가의 공동 작품이다. 특히 티아라는 500여 명의 합창단과 함께 녹음해 경기장에서 부른 듯 한 웅장함을 더했다. 티아라의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그 어느 월드컵송보다 귀에 더 잘 감긴다.”, “티아라와 함께 응원하고 싶다.”, “티아라 너무 귀엽고 노래도 좋다. 대박나겠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카라, ‘당신과 함께’ 카라도 티아라와 같은 날 월드컵송 ‘위 아 위드 유’(We’re With You)를 발표했다. 카라는 뮤직비디오에서 핑크색과 파란색의 치어리더 옷을 입고 카라 특유의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위 아 위드 유’는 ‘루팡’ ‘미스터’ 등을 작곡한 작곡가 한재호 김승수 콤비의 곡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제나 응원하고 승리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노래다.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노래가 경쾌해 유쾌해지네요.”, “말이 필요 없다. 최고다.”, “응원가는 카라가 젤 깜찍한 듯” 등 카라의 트래이드마크 ‘발랄함’을 칭찬했다. 하지만 KBS 측이 카라의 월드컵송이 상업적 의도가 있다는 이유로 방송금지 판정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애프터스쿨, ‘꿈은 다시 이뤄진다’ 샤우츠 오브 레즈’(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 수록곡 중 ‘드림스 어겐!’(Dreams Again!)을 붉은악마 30명과 함께 불렀다. 애프터스쿨은 뮤직비디오에서 붉은악마와 노래한 녹음부스에서 붉은 티셔츠를 입고 붉은악마와 함께 즐겁게 노래를 하는 모습을 메이킹 필름형식으로 연출해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노래를 접한 팬들은 “태극전사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해 주세요.”, “뱅 노래도 이 노래도 다 즐겁다.”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월드컵 기간 동안 가요시장이 침체돼있을 것으로 예상돼 활동이 뜸한 가수들이 이처럼 월드컵 앨범을 앞다투어 발표했다. 이에 앞으로 한 달간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새로운 모습과 노래를 접할 수 있어 좋고 대중은 월드컵송으로 고조된 월드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다. 사진 = 앨범 자켓,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봄날은 간다/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시론] 봄날은 간다/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春來不似春)’는 말은, 흉노족을 회유하기 위해 호(胡)나라로 시집을 갔던 중국 전한(前漢)의 미인 왕소군의 시 한 구절이다. 그 앞 절은 ‘호나라 땅에는 화초가 없으니(胡地無花草)’로 되어 있다. 꽃다운 18세에 궁녀로 선발되었다가 공주라 속이고 인신 공출을 당했는데, 꽃도 풀도 없는 삭막한 땅에 이르렀으니 봄을 운위할 형편이 아니었을 것이다. 봄이 봄 같지 않은 것은, 이처럼 자연의 경물이나 풍광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더 비중이 크다. 아닌게 아니라 올해의 우리 국민들은 꼭 그와 같이 황량한 봄의 끝머리를 지나가고 있다. 상상도 못했던 천안함의 참사가 아직도 결말의 향방을 가늠하지 못한 채 숱한 통곡과 통한을 끌어안고 있는가 하면, 한숨 돌렸던 구제역이 다시 일어 가족 같은 가축들을 살처분해야 하는, 억장이 무너지는 봄이다. 꽃샘추위는 기상 역사에 남을 만큼 맹위를 떨쳐 과수와 채소 농사를 망치고, 이에 뒤질세라 때때로 황사가 온 하늘을 뒤덮는다. 이렇게 생각하면 참으로 암울하고 희망 없는 봄이다. 봄을 노래하는 그 많은 화사한 음률들이 숨죽인 마당에, 소리 내어 불러도 될 만한 노래 하나가 있으니 곧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이다. 슬픔과 절망에 묻힌 추억의 노래, 미처 언술로 다 풀어내지 못한 한 맺힌 정조를 품은 노래이기에, 얼마 전 어느 문예 계간지에서 조사한 ‘시인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에서 1위를 했다. 그런데 이 노래를 부른 백설희는 지난 5월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영화배우 황해의 부인이었고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이며 신세대 가수 티아라 전보람의 할머니이니, 한국에서 내로라할 만한 대중문화의 명가이다. 대중가요처럼 세속적 삶의 아픔과 슬픔을 잘 담아내는 예술 장르가 없다는 사실은, 그 가요 노랫말의 상황에 당착해 본 사람마다 이를 실감으로 증언하는 터이다. 그런 점에서 ‘봄날은 간다’ 외에도 ‘목장 아가씨’ 등 많은 히트송을 남긴 백설희는 우리 사회의 깊은 조의를 받을 만하다. 시인들만 ‘봄날은 간다’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이 노래가 함축하고 있는 애절하고 구성지며 때로는 퇴폐적이기도 한 노랫말은 신분과 권세를 가진 사람을 겸허한 자리로, 비천과 낙백(魄)에 처한 사람을 위로의 자리로 이끄는 강력한 중화작용을 지녔다. 어느 봄노래가 천안함 순국 장병들의 영정 앞에 두어서 어색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 노래만은 어쩐지 그래도 될 것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고, 모진 슬픔의 틈새를 헤집고 어설픈 소망이 고개 내미는 그 기약을 닮았다. 후배 이문재 시인이 다른 사람이 부른 이 노래에 눈물겨움이 없다고 화를 낸 적이 있다. 한데 아무도 그 화를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언젠가 인사동 포장마차에서 거리의 악사가 이 노래를 ‘연분홍 치마’라 부르며 엇비슷한 연주를 들려주고 감상료를 요구했다. 이 노래였기에 두말없이 지갑을 열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격언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인생이 짧은데 항차 예술이 길 턱이 있겠는가 싶다. 진진한 삶의 바닥에 밀착한 이 노래를 들을 때에 일어나는 상념이다. 모두가 마음에 기쁨을, 얼굴에 웃음을, 입술에 노래를 잃어버리고 지나가는 이 탄식의 계절에 그 슬픔의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살펴보고, 누구와 더불어 어떻게 이 아픔을 치유할 것이며, 눈앞의 질곡을 넘어 새롭게 떨치고 일어설 것인가를 성찰하는 자리! 거기서 부를 노래가 ‘봄날은 간다’이면 꼭 알맞겠다. 언어의 길이 막히면 마음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言語道斷 心行處), 인륜도 규범도 통하지 않고 성실도 정성도 돌보지 않는 이 봄날의 잔혹한 현실 앞에 효력 있는 정신적 탈출구를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노래가 어찌 그냥 노래이겠는가. 노랫말 가운데 잠복해 있는 위안과 재생의 메시지가 새롭게 섭생하는 그 인간사의 문법을 말하는 것이다.
  • 티아라 소연·큐리, ‘자이언트’서 바니걸스로 변신

    티아라 소연·큐리, ‘자이언트’서 바니걸스로 변신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과 큐리가 바니걸스로 깜짝 변신했다. 소연과 큐리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까메오로 캐스팅돼 녹화를 마쳤다. 소연과 큐리는 극중 1960년대 최고 스타 바니걸스로 분했다. 극중 주인공 이강모의 여동생 미주(황정음 분)가 바니걸스를 본 뒤 연예인으로 꿈을 키우는 장면을 위해 등장한 것. 소연과 큐리의 드라마 출연은 같은 소속사이자 평소 티아라와 친분이 있는 황정음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황정음의 부탁을 흔쾌히 허락한 소연과 큐리는 완벽한 바니걸스가 되기 위해 이틀 동안 바니걸스의 노래와 안무를 연습해 성공적인 녹화를 마쳤다. 한편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는 1960, 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다룬 시대극으로, 서울로 상경한 세 아이의 성장기이자 비정한 도시 개발기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연·큐리, ‘자이언트’ 카메오..비바걸스로 변신

    소연·큐리, ‘자이언트’ 카메오..비바걸스로 변신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과 큐리가 비바걸스로 깜짝 변신했다. 소연과 큐리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까메오로 캐스팅돼 녹화를 마쳤다. 소연과 큐리는 극중 1960년대 최고 스타 비바걸스로 분했다. 극중 주인공 이강모의 여동생 미주(황정음 분)가 바니걸스를 본 뒤 연예인으로 꿈을 키우는 장면을 위해 등장한 것. 소연과 큐리의 드라마 출연은 같은 소속사이자 평소 티아라와 친분이 있는 황정음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황정음의 부탁을 흔쾌히 허락한 소연과 큐리는 완벽한 비바걸스가 되기 위해 이틀 동안 비바걸스의 노래와 안무를 연습해 성공적인 녹화를 마쳤다. 한편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는 1960, 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다룬 시대극으로, 서울로 상경한 세 아이의 성장기이자 비정한 도시 개발기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커피하우스’ 강지환, 은정 때문에 大자행

    ‘커피하우스’ 강지환, 은정 때문에 大자행

    ‘커피하우스’ 강지환이 함은정 때문에 비 오는 날 봉변(?)을 당했다. 18일 오후 방송될 SBS ‘커피하우스’ 2회분에서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던 진수(강지환 분)와 승연(함은정 분)은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간다. 이날 방송에서 진수는 승연이 운영하는 궁전카페의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CAFFEE’의 철자가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 승연은 그제서야 ‘CAFÉ’로 만들기 위해 간판의 철자를 떼 내는데, 이 때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위험천만한 간판 대공사에 나선 승연은 졸지에 궁전카페를 다시 찾은 진수 위에 떨어지게 된 것. 촬영 당시 강지환은 완벽한 大자로 뻗으며 바닥 행을 감행했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 누운 채 비를 맞는 장면을 촬영을 연이어 진행했다. 5월 초 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이날 동원된 살수차의 모든 비를 맞으며 추위에 떨며 온몸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강지환은 “아이돌에게 깔린 남자는 나밖에 없을 것이다.”며 “언제 어디서나 지켜보고 있을 티아라 팬들의 걱정을 알기에 이 한 몸 고생해서 은정양이 다치지 않게 내가 직접 깔리며 최선을 다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아시아 판권 인기가 고조되고 있는 ‘커피하우스’는 강지환-박시연-함은정과 함께 신선하고 발랄한 삼각관계를 선보인다. 사진 =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효민, 군살 없는 ‘마네킹 몸매’ 화제

    티아라 효민, 군살 없는 ‘마네킹 몸매’ 화제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군살 없는 ‘마네킹’ 몸매를 드러내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민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여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촬영현장 직찍(직접찍은사진)을 공개했다. 효민은 총 4장의 사진을 개제해 굴곡이 완벽한 ‘마네킹’몸매를 뽐냈다. 효민은 ‘비치룩 패션’으로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황금비율을 인증받았다. 네티즌들은 특히 청 핫팬츠에 쇼트남방을 허리 윗선까지 올려 묶어 잘록한 허리라인이 드러난 사진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효민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매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전신샷을 보니 완전 인형이다.”, “효민 몸매는 바비인형 소환, 효민 몸매는 바비인형 소환”, “정말 예쁜 옷 입혀놓은 ‘마네킹’같다.” 등 효민 몸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14일 미니홈피에 ‘와우!’(Wow)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티아라 효민(박선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커피하우스’ 은정, 연기력 호평 속 순조로운 출발

    ‘커피하우스’ 은정, 연기력 호평 속 순조로운 출발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 강승연 역으로 출연 중인 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본명 함은정)이 첫 회 방영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았다.은정은 지난 17일 오후 방영된 ‘커피하우스’ 1회를 통해 극중 이진수(강지환 분)의 비서로 채용되는 장면과 함께 자신의 홀대하는 이진수와의 갈등을 선보였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를 무난히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특히 복수의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에 남긴 글을 통해 “은정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기대 이상의 연기력이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은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당초 소속사와 마찰을 겪고 있는 탤런트 강지환의 복귀작이자 아역 탤런트 출신인 은정의 주연배우 데뷔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커피하우스’는 은정의 연기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등에 업고 전국기준 시청률 10.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한편 ‘커피하우스’는 젊은 스타 소설가 이진수가 출판사 대표 서은영(박시연 분)과 비서 강승연 사이에서 알콩달콩 로맨스를 벌이는 작품으로 18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SBS ‘커피하우스’ 방송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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