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티셔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중추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평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장세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잠비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54
  • 두 살배기를… 분노한 미얀마

    시민들 “특별수사위 구성해야” 시위 미얀마 보육원에서 2세 여아가 성폭행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며 미얀마 사회 전역이 들끓고 있다. AP통신은 이 사건에 분노하는 수백명의 시민이 지난 6일 미얀마 양곤 중앙수사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16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보육원에서 발생했다. 여아의 어머니가 사건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고 현지 언론에 보도되자 한국의 ‘조두순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이번 사건에 미얀마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사건이 있었던 5월 체포됐다가 증거 부족으로 풀려났던 29세의 용의자는 이달 초 다시 체포됐다. 하지만 체포와 석방을 거듭하는 경찰 수사를 지켜본 미얀마 여론은 체포된 용의자가 진짜 범인인지 의심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지부진한 경찰 수사를 지켜보던 미얀마인들은 결국 거리로 나서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에서 시민들은 ‘빅토리아(성폭행 피해 여아의 가명)에게 정의를’이라는 문구가 쓰인 흰 티셔츠를 입고 구호를 외쳤다. 페이스북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이 문구로 바꾸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고 유명인사들은 물론 미얀마 대통령실 공식 페이스북까지 여기에 동참했다. 시위에 참여한 30대 사업가는 “나 역시 어린 딸이 있고 이 같은 사건이 내 나라에서 다시 반복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특별수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권운동가 니키 다이아몬드는 “경찰의 수사 활동과 발표에서 몇 가지 의심스러운 부분을 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육전, 피자급 비주얼 ‘매니저 좋겠네’

    전참시 이영자 육전, 피자급 비주얼 ‘매니저 좋겠네’

    이영자가 육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9회에서 이영자가 육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숙소에 도착한 후 참견인들은 매니저들을 위한 요리 만들기 대회에 돌입했다. MT 출발 전 제작진은 매니저들에게 미리 희망 메뉴를 받았고 참견인들은 각자 하나씩 뽑아 요리했다. 그 결과 이영자는 육전, 전현무는 김치만두, 송은이는 멘보샤, 양세형은 매운 등갈비찜, 유병재는 감자전과 비빔국수, 이승윤은 해물찜을 맡게 됐다. 전현무와 이승윤 등 요리가 서툰 이들이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명불허전 먹객’ 이영자와 ‘만능 멀티 플레이어 세룡’ 양세형이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리고 매니저들은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가운데 1등 요리가 탄생했다. 육전과 등갈비찜이 1위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등은 육전에게로 돌아갔다. 이후 이영자는 모두를 위해 직접 열무비빔밥을 만들어 나눠줬고, 송은이 매니저는 “화려한 음식도 많았지만 1등은 열무비빔밥이었다”며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프로그램 최초로 매니저를 제보하는 연예인이 등장했다. ‘황제성 본인’이라는 티셔츠를 입고 제작진 앞에 나타난 황제성은 “몇 개월 전부터 함께 일하게 된 매니저를 제보하기 위해 찾게 됐다. 제가 누구에게 대접받아 본 적이 없다. 나를 챙겨주는 건 고마운 일이다. 저를 마피아 보스처럼 챙겨준다”며 매니저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매니저와 함께 하는 황제성의 하루가 시작됐다. 영어 방송을 들으면서 황제성의 집에 도착한 매니저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주차장 문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 굳이 문 앞에서부터 기다리는 이유에 대해 매니저는 “형이 나오면 바로 출발할 수 있고 짐 받고 옮기기도 쉽다”고 설명했다. 출발부터 황제성을 향한 ‘해바라기’ 순정을 보여준 매니저는 이후 샵에 도착한 이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며 그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니저의 모습을 본 참견인들은 왕과 호위무사 같다며 놀라워했다. 황제성은 제작진에게 “CCTV처럼 계속 저를 쳐다본다. 거리가 떨어져도 저를 바라본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자신이 ‘황제성 바라기’가 된 이유에 대해 “형님은 특별히 부탁하는 것이 없다. 보고 있다가 먼저 챙겨주는 것이 형님이 편할 것 같아서 하다 보니 보는 게 습관이 돼 버렸다”고 털어놓았다. 황제성은 매니저의 철벽 케어에 “밥도 제가 먹을 수 있고 화장실도 제가 갈 수 있는데 모든 것이 과잉보호”라고 토로했다. 매니저는 본인이 경력과 능력이 부족해 “조금이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황제성은 “저도 잘 모르겠다. 솔직하게 좀 좋다. 놀림으로 점철됐기에 누군가가 저를 그렇게 대해주는 것이 싫지 않다.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미칠 거 같은데 또 안 하면 서운할 거 같다. 썸 같고 엉망진창이다”고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이 가운데 매니저의 자투리 시간 활용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출근길에는 영어 방송을 듣고, 쉬는 시간에는 법전을 읽는 것도 모자라 황제성이 방송 녹화하는 중에는 차에서 폭풍 운동하는 모습으로 포착된 것. 매니저는 “시간이 뜨면 가만히 있는 걸 안 좋아한다”고 전했고 이에 전현무는 “역대 다음 장면이 가장 예상이 안 되는 매니저”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슈있슈] “더 싸고 더 착하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탑텐 재조명

    [이슈있슈] “더 싸고 더 착하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탑텐 재조명

    삼일절·광복절·독도의 날·군함도에도 꾸준한 관심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 부품의 수출을 기습적으로 막으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일본 제품 불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이 지분 51%를 보유한 대표적 일본계 기업 유니클로는 불매기업 1순위로 꼽힌다.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에서만 수 조원의 매출을 올려왔지만 전범기를 넣은 광고와 티셔츠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으로 신성통상이 2012년에 출시한 SPA 브랜드 탑텐이 대체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 이랜드의 스파오 등과 함께 몇 안 되는 국내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탑텐은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인을 자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딩이나 단추, 지퍼 등의 A/S를 본사 수선팀에서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선기간이 약 10~20일로 길지만 대부분의 SPA브랜드들이 수선팀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라는 평가다. 탑텐은 2017년 평창올림픽 롱패딩 제조사로 알려지면서 특수효과를 봤다.기업 차원에서 이뤄진 선행도 주목받고 있다. 신성통상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소방관을 위해 긴급 수송 차량을 편성, 약 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들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작은 위로의 마음과 전 국민의 성원과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신성통상은 지난해 11월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에도 이와 같은 물품을 전달했고, 평소 삼일절과 광복절, 독도의 날과 군함도 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멤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출시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도시인 서울, 부산, 제주도의 지역명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접목시킨 티셔츠를 출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배 내놓는’ 中 아저씨 패션, 단속 시작…어기면 벌금 얼마?

    ‘배 내놓는’ 中 아저씨 패션, 단속 시작…어기면 벌금 얼마?

    중국에서 여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법적 단속이 시작됐다. 미국 CNN 등 해외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일부 지방에서는 민소매 내의나 티셔츠를 배까지 걷어 올리거나 아예 상의를 벗어 던지고 다니는 남성들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CNN은 “중국에서는 더운 여름 날씨에 중년 남성들이 웃통을 벗어던진 채 걸어다니거나 생활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패션’을 ‘베이징 비키니’(비키니처럼 배를 드러낸 민소매 상의에서 따온 것)라고 부른다는 사실도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부 산둥성 지난시는 최근 들어 중년 남성들의 이러한 복장이 예의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도시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단속을 시작했다. 이러한 단속이 시작된 지역은 지난시 한 곳만이 아니다. 대도시인 톈진시는 올 초부터 공공장소에서의 ‘베이징 비키니’를 단속해 왔다. 실제로 한 남성이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슈퍼마켓에 들어갔다가 한화 약 8200원 가량의 벌금을 문 사례가 있다. 현재 톈진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복장 단속을 어길 경우 최대 200위안(한화 약 3만 4000원)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허베이성의 한단, 랴오닝성의 선양 등의 도시에서도 이러한 복장 단속에 동참하고 있다. 선양시의 경우 적발된 사람이 직장인일 경우 회사 고용주에게까지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복장 예절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 남성들의 이러한 복장 습관은 뜨거운 논이나 밭에서 하루 종일 일해야 했던 과거 농경사회의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발달장애 아들과 행복한 여행중인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행복한 여행중인 오윤아

    배우 오윤아가 아들과 싱가포르 여행을 떠났다. 오윤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가폴에서 처음 사진 올린다.. 유니버셜 정말 단 둘이 힘든 코스였지만..너만 행복하다면.. 나도 행복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 송민 군과 함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윤아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오윤아는 주황색 티셔츠 차림으로 캐주얼한 차림으로 아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모자로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혼자 아들 송민 군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오윤아는 앞서 아들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오윤아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열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조윤희♥이동건, 미소도 닮아가는 부부 [EN스타]

    조윤희♥이동건, 미소도 닮아가는 부부 [EN스타]

    조윤희, 이동건 부부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5일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텀블벅펀딩 ’메리에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유기동물 후원 티셔츠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닮은꼴 미소를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진영 그룹 CIX,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공개 “실력+비주얼 완벽”

    배진영 그룹 CIX,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공개 “실력+비주얼 완벽”

    ‘배진영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CIX는 신예 보이 그룹답게 강렬함과 청량한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BX는 오렌지 컬러의 후드 티셔츠에 재킷을 걸쳐 유니크한 멋을 자랑했고, 현석은 금발로 변신해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했다. 센터에 선 배진영은 올 레드 패션으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용희 역시 노란빛이 감도는 헤어로 탈바꿈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승훈은 파스텔 톤 패션과 걸맞은 헤어 컬러에 그윽한 눈매로 부드러움을 더했다.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쇼케이스 티켓이 단독 오픈을 앞두고 있어, 먼저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가 피튀기는 티켓팅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작업한 CIX가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실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다섯 멤버가 차별화된 콘셉트로 믿고 보는 만능형 그룹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예 5인조 보이그룹 CIX는 오는 23일 1st EP앨범을 발매하고, 24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영상] 두 손 없이 태어난 소녀가 예쁘게 글씨 쓰고 멋진 시구도

    [동영상] 두 손 없이 태어난 소녀가 예쁘게 글씨 쓰고 멋진 시구도

    두 손 없이 태어나 어떻게 이렇게 예쁜 글씨를 쓸 수 있을까?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열살 소녀 사라 힌슬리는 오른손 엄지 쪽만 희미하게 흔적이 남아 있고 나머지 손가락은 모두 없는 채로 태어났다. 의수를 끼지 않고 펜을 쥐는 법을 끊임 없이 연습했다. 두 팔 끝을 맞대 펜을 쥐고 움직여 글씨를 쓴다. 손가락이 달려 있어야 할 자리에 남은 희미한 굴곡까지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다른 아이보다 더 예쁘게 글씨를 쓴다. 지난 4월 자너 블로서 전국 손글씨 경진대회에서 장애인 부문 니콜라스 맥심 상을 수상했다. 힌슬리와 학교에 각각 상금 500달러가 전달됐다. 영국 BBC가 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소개한 동영상을 보면 힌슬리의 아빠와 언니 제시카가 끊임 없이 힌슬리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시카는 힌슬리가 도전히 할 수 없는 허드렛일을 도왔다. 아빠는 두 딸이 함께 자전거를 배우도록 배려했다. 장애를 극복한 해맑은 소녀는 지역의 화제가 됐고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초청했다. 세인트 존 레지오널 카톨릭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힌슬리는 역시 두 팔을 맞대 공을 잡은 뒤 힘껏 뿌려 공을 포수 쪽으로 보냈다. 물론 홈 구장인 캠든 야드를 가득 메운 이들은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훌륭하게 보여준 꼬마 소녀를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힌슬리는 “모든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수줍은 미소를 흘리며 “변호사가 되고 싶고, 나중에 대통령, 마치면 다시 변호사, 그 뒤에 다시 판사가 꿈”이라고 말했다. 보통 장래 꿈이 뭐냐고 말하면 단답형 답에 그치는데 이 소녀는 마치 인생 항로의 분기점을 다 염두에 둔 듯 구체적으로 단계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두 자매가 시구하려고 입고 나온 티셔츠에 적힌 가훈이 눈길을 끈다. ‘바르게 강하게 최선을 다하자.’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48kg’ 김신영, 비키니 이어 각선미 공개 “걸그룹 몸매”

    ‘48kg’ 김신영, 비키니 이어 각선미 공개 “걸그룹 몸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리여리한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신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판벌려_이번판은한복판 #jtbc2 #릭오웬스 #휴가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신영은 박시한 블랙 티셔츠에 화려한 패턴의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휴가룩’을 완성했다. 군살 없는 각선미에 작은 얼굴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김신영은 데뷔 초 통통하고 귀여운 체형의 대명사였으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해 무려 34kg을 감량했다. 최근에는 비키니를 입은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현재 몸무게는 48kg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재사회화 기회 부여”…두 달 만에 풀려난 ‘마약돌’

    “재사회화 기회 부여”…두 달 만에 풀려난 ‘마약돌’

    국내외 팬들 방청 위해 전날부터 몰리기도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두홍 판사는 이날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관찰 기간 동안 치료받을 것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자백했고, 마약 감정서 등 증거에 미뤄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며 “마약류 범죄는 개인적·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초범인 점, 2개월 넘게 구속돼 반성의 기회를 가진 점 등을 고려하면 집행유예를 선고해 재사회화 기회를 부여하는 게 형벌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지난 4월 말 이후 두 달 넘게 구속 상태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 온 박씨는 일단 자유의 몸이 됐다. 박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에 다소 수척한 얼굴로 수원구치소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눈물을 글썽이며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죄송하다. 정직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박씨가 인터뷰하는 동안 한국과 일본의 팬 수십명은 박씨를 응원하는 문구(Always Beside of Park Famil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하루 전인 1일부터 재판 방청을 위해 수원지법 인근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올해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공모해 3차례 필로폰 1.5g을 산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지난해 9~10월 황씨와 함께 필로폰을 1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선고형이 구형한 징역 1년 6개월의 2분의1 이상이라 내부 기준에 따라 항소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박유천, 구치소 나오며 눈물…항소 묻자 “정직하게 살겠다”

    박유천, 구치소 나오며 눈물…항소 묻자 “정직하게 살겠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구치소를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다. 박유천씨는 2일 오전 11시 25분쯤 그 동안 수감돼 있었던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박유천씨는 눈물을 글썽여 눈가가 젖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울먹이며 말한 뒤 항소 계획을 묻는 말에는 “정직하게 살겠다”고 답했다. 박유천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의 다소 수척한 얼굴로 나타나 취재진 질문에 답한 뒤 차를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다. 박유천씨가 인터뷰를 하는 동안 한국과 일본의 팬 수십명은 박씨를 응원하는 문구(Always Beside of Park Family)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유천씨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40만원의 추징과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을 받았다. 그는 지난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씨와 같이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스키점프대 400m 뛰어 올라가는 레이스, 우승자는 핀란드 본선에

    스키점프대 400m 뛰어 올라가는 레이스, 우승자는 핀란드 본선에

    스키를 타고 내려오기만 하던 스키점프대 400m를 뛰어 올라가는 극강의 레이스 ‘레드불 400’ 한국 예선이 오는 9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열린다. 지상 최고의 급경사 러닝 챌린지 ‘레드불 400’의 한국 지역 예선과 결선을 최초로 개최하는 음료 회사 레드불은 1일 낮 12시부터 대회 참가 티켓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드불 400은 높이 140m, 길이 400m의 급경사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오르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이색적인 러닝 대회다. 올해는 18개국 20개 지역에서 예선이 개최되며, 한국은 신규 개최지로서 9월 28일 오후 2시 올해의 마지막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레드불 400은 오스트리아 전 국가대표 육상 선수이자 오스트리아 100m 단거리 최고기록 보유자인 앤드레아스 베르게가 기획한 국제 익스트림 러닝 대회다. 그의 아이디어가 레드불과의 협업을 통해 2011년 첫 대회로 구현된 이후, 지난해까지 3만 4000명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했다.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28861)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참가비는 개인 8만 8000원, 팀(4인) 릴레이는 22만원이다. 도전 의사가 있다면 누구나 소방관 릴레이를 제외하고 남자 개인, 여자 개인, 남자 릴레이, 혼성 릴레이 등 네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레드불은 참가자들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15주 동안 매주 일요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4TP 피트니스에서 단계별 트레이닝 캠프를 제공한다. 레드불은 모든 참가자에게 대회 공식 티셔츠 등을 증정하고, 남녀 개인전 최종 우승자에게는 내년 4월 2020 레드불 400 핀란드 대회 진출권과 함께 항공권, 숙박료 등을 지원한다. 모든 참가자뿐 아니라 참관객을 위해 요가 클래스, 피트니스 세션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또 저녁에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돼 열정 가득했던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대회와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는 레드불 400 홈페이지(redbull400.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순녀의 시시콜콜]사선을 넘는 아이들

    또 하나의 비극적 장면이 전 세계를 충격과 슬픔에 휩싸이게 했다. 미국과 멕시코를 가르는 리오그란데 강 인근에서 나란히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된 엘살바도르 부녀의 모습. 스물 다섯살의 어린 아빠는 딸을 티셔츠 안에 넣어 감쌌고, 두살배기 딸은 아빠 목에 한쪽 팔을 두르고 있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강물에 뛰어들었지만 부녀의 발은 끝내 대지를 밟지 못했다. 남편과 아이를 먼저 건너가게 한 뒤 반대편 강가에서 기다리던 아내는 사랑하는 가족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다. 멕시코 언론이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한 이 한 장의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강경한 반(反)이민 정책에 떠밀려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참혹한 현실에 다시금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보다 앞서 멕시코, 온두라스, 엘사바도르 등 중남미 이민자의 실상을 극적으로 보여준 사진은 올해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로이터통신 김경훈 사진기자가 지난해 11월 25일 촬영한 것으로, 미국 국경수비대가 이민자 행렬을 향해 최루탄을 쏘자 온두라스 여성이 두 아이의 손을 잡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여성이 입은 티셔츠에 그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와 기저귀를 찬 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엄마 손을 잡고 뛰는 아이들의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모를 따라 사선을 넘는 아이들의 비극은 미국 접경 지역만의 문제는 아니다. 2015년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건너가려다 지중해에서 익사해 터키 해변으로 떠밀려온 시리아의 세살배기 아일란 쿠르디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가슴을 저미게 한다. 2017년 1월에는 미얀마군의 군사 작전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도피하던 로힝야족 난민의 16개월 아들이 배가 침몰한 뒤 강가 진흙탕 속에 엎드린 채 숨진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문제는 이런 비극이 벌어진 뒤에도 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엘살바도르 가족이 위험을 무릅쓰고 도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멕시코 정부가 국경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남미 이민자 행렬을 막으려 경유지인 멕시코에 관세 카드를 내세워 압박을 가한 탓이다. 지난해에만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이민자 28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비극의 고리는 끊기 어렵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법을 바꿨다면 그 훌륭한 아버지와 그의 딸이 당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화살을 민주당에 돌렸다. 쿠르디 사건 초기 유럽 내에서 폐쇄적인 난민 정책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각국의 난민 정책은 별반 변하지 않았다. 독일 난민 구호단체 시아이는 지난 2월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난민 구조선 ‘알브레히트 펭크호’를 아일란 쿠르디호로 바꿨다. 쿠르디의 참극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자녀에게 더 나은 삶을 주려는 부모의 고육지책이 아이를 사지로 몰아넣는 안타까운 상황을 얼마나 더 지켜봐야 하는 지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미 국경 넘다 사망한 부녀에 “형용할 수 없는 슬픔 느껴”

    프란치스코 교황, 미 국경 넘다 사망한 부녀에 “형용할 수 없는 슬픔 느껴”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이민자 부녀의 사진을 본 뒤 “형용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전했다. 가톨릭헤럴드에 따르면 교황청의 언론 담당 알레산드로 지오티 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지난 24일 멕시코 마타모로스의 리오그란데 강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엘살바로드 출신의 20대 아버지와 2살 난 딸의 사진을 보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느꼈다”면서 “전쟁과 시련에서 벗어나고자 이민을 감행하다 사망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가톨릭주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명에 응답하며 “(사망한) 아버지와 딸의 울음소리가 천국에 닿았다”면서 “연방정부가 미국 내 구금 아동들에게 비인간적인 처우를 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번 사건을 고려하면 (미국의) 이민시스템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멕시코 현지 언론인 라 호르나다를 통해 처음 공개된 사진 속 부녀는 오스카르 알베르토 마르티네즈 라미레즈(25)와 그의 딸 발레리아(2)로 이들은 지난 23일 강을 건너 미국으로 가려다 급류에 휩쓸려 결국 사망했다. 사진을 촬영한 라 호르나다의 기자 훌리아 레 두크에 따르면 마르티네즈와 그의 아내는 딸과 함께 미국으로 가기 위해 멕시코에 도착했으나 몇 주 동안이나 미국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기다림이 지속되자 결국 불법으로 국경을 넘기로 했다. 레 두크는 아이를 먼저 강 너머로 옮긴 마르티네즈가 아내를 데리러 다시 강으로 내려오자 어떤 상황인지 몰랐던 어린 딸이 마르티네즈를 따라 물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물에 빠진 딸을 자신의 티셔츠에 넣어 강을 건너려던 마르티네즈가 급류에 휩쓸리며 결국 두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 미국의 주교들은 미 이민 시스템의 개혁을 요구해 왔으며, 프란치스코 교황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 정책을 비판하며 이민자들과 망명 희망자들에 대한 지지를 여러차례 촉구해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제1기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 제1기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서울과학기술대학교·삼육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 3개 대학 연합)은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삼각숲에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 제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장인 조치웅 삼육대 교수를 비롯해 서울여대 허종호 MP(Master plan) 교수, 3개 대학 사업 추진 교수, 40여명의 제1기 서포터즈가 참석해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안내 교육 등을 진행했다.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캠퍼스타운사업이다.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 육성 및 교육, 지역·문화 활성화 등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노원에 알맞은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경춘선 숲길 공원 일대의 문화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 제1기 서포터즈는 3개 대학 및 지역주민 60여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 봉사 시간, 단체 티셔츠,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발대식에서 조치웅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앞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장제원 “낮뜨거운 춤 춘다고 여성 친화 정당되냐”…당에 쓴소리

    장제원 “낮뜨거운 춤 춘다고 여성 친화 정당되냐”…당에 쓴소리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일부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당의 장제원 의원이 “우리끼리 모여 낯뜨거운 춤을 춘다고 여성 친화형 정당이 되겠느냐”면서 허탈감을 토로했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에서는 사활을 걸고 ‘패스트트랙 강행’을 저지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밖에서는 그토록 축제를 열어야 하나”면서 “안에서는 ‘선별적 국회 등원’이라는 초유의 민망함을 감수하면서 입에 단내가 나도록 싸우고 있는데, 밖에서는 ‘철 좀 들어라’라는 비판을 받는 퍼포먼스를 벌어야 했나”라면서 논란이 된 행사를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패스트트랙)된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법(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찰개혁의 일환인 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등을 반대하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같은 날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우먼 페스타’ 행사를 열었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늘리자는 취지로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가 마련한 행사였다. 그런데 시도별 장기자랑 시간에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일부 당원들이 공연 중에 바지를 내린 뒤 속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엉덩이춤을 췄다. 당원들의 속바지에는 ‘한국당 승리’라는 글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었다. 속바지 퍼포먼스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자유한국당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예상치 못한 돌발적 행동이었으며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라면서 진화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장 의원은 “국회가 2개월 이상 파행돼 정국이 유례없이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면 당 전체가 엄숙하고, 진지한 마음과 자세로 이 엄중한 상황을 돌파해야 하지 않나”라면서 “안에서는 (자유한국당) 의총(의원총회)의 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문 부결로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으며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밖에서는 그토록 즐겁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나경원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 들고 간 합의문은 추인이 불발됐다. 장 의원은 “일반 국민들의 정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끼리 모여 낯뜨거운 춤 춘다고 여성 친화형 정당이 되겠느냐”면서 “정말 힘 빠지고, 속상한 하루다. 성인지 감수성, 왜 이리 낯설게 들리는 걸까”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여성 당원들 ‘속바지 엉덩이춤’ 논란

    한국당 여성 당원들 ‘속바지 엉덩이춤’ 논란

    비판 일자 “예상 못한 돌발 행동” 해명자유한국당이 여성 당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일부 여성 참석자들이 선정적이라고 의심받을 수 있는 엉덩이춤을 춰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를 가졌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늘리자는 취지로 당 여성위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성별전쟁 OUT·여성공천 30%’를 모토로 내걸었고, 약 1600명이 참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강의를 듣고 원탁토론 등의 일정을 소화한 참석자들은 오후에 시도별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문제의 장면은 경남 지역 순서에서 나왔다.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여성 당원들은 공연 도중 바지를 내린 뒤 속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엉덩이춤을 췄다. 각 당원들의 속바지에는 ‘한국당 승리’라는 글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었다. 함께 무대에 오른 다른 당원들은 ‘총선 경남 여성이 앞장서 필승하겠습니다’라는 피켓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오늘 한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조금 더 연습해서 정말 멋진 한국당 공연단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오늘 출전 선수단 중 위에서 다섯 팀은 행사마다 와서 공연을 해 주고 6등 이후는 1년 동안 연습하시라”고 했다. 행사 후 속바지 퍼포먼스가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일자 한국당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명했다. 한국당은 “해당 퍼포먼스는 사전에 예상치 못한 돌발적 행동이었으며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이번 논란으로 행사의 본질적 취지인 여성인재 영입 및 혁신정당 표방이라는 한국당의 노력이 훼손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당 중앙여성위원장인 송희경 의원은 “지난 1월 행사 때 밋밋한 부분이 있어 노래를 준비했는데 아무도 모르게 그런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마무리가 이렇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저질스러운 행태를 사전에 관리·감독하지 못한 볼썽사나운 한국당”이라며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이를 보며 박수를 치던 당대표의 경악스러운 성인지 감수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에게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이번 일은 우리 정치가 지향하는 시대정신과 맞지 않는다”며 “남녀평등을 주장해야 하는 공당이 정식 모임에서 이런 식의 퍼포먼스를 한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한국당 여성당원 행사서 바지 내리고 엉덩이춤 논란

    한국당 여성당원 행사서 바지 내리고 엉덩이춤 논란

    자유한국당이 여성 당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일부 여성 참석자들이 선정적이라고 의심받을 수 있는 엉덩이춤을 춰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 호텔에서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를 가졌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늘리자는 취지로 당 여성위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성별전쟁 OUT·여성공천 30%’를 모토로 내걸었고, 약 1600명이 참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강의를 듣고 원탁토론 등의 일정을 소화한 참석자들은 오후에 시도별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문제의 장면은 경남 지역 순서에서 나왔다.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여성 당원들은 공연 도중 바지를 내린 뒤 속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엉덩이춤을 췄다. 각 당원들의 속바지에는 ‘한국당 승리’라는 글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었다. 함께 무대에 오른 다른 당원들은 ‘총선 경남 여성이 앞장서 필승하겠습니다’라는 피켓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었다.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는 “오늘 한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조금 더 연습해서 정말 멋진 한국당 공연단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오늘 출전 선수단 중 위에서 다섯 팀은 행사마다 와서 공연을 해 주고 6등 이후는 1년 동안 연습하시라”고 했다. 행사 후 속바지 퍼포먼스가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일자 한국당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명했다. 한국당은 “해당 퍼포먼스는 사전에 예상치 못한 돌발적 행동이었으며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이번 논란으로 행사의 본질적 취지인 여성인재 영입 및 혁신정당 표방이라는 한국당의 노력이 훼손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당 중앙여성위원장인 송희경 의원은 “지난 1월 행사 때 밋밋한 부분이 있어 노래를 준비했는데 아무도 모르게 그런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마무리가 이렇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저질스러운 행태를 사전에 관리·감독하지 못한 볼썽사나운 한국당”이라며 “더욱 절망스러운 것은 이를 보며 박수를 치던 당대표의 경악스러운 성인지 감수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에게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이번 일은 우리 정치가 지향하는 시대정신과 맞지 않는다”며 “남녀평등을 주장해야 하는 공당이 정식 모임에서 이런 식의 퍼포먼스를 한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멕시코 2살 여아, 아빠와 美 국경넘다가 서로 꼭 안고 익사

    멕시코 2살 여아, 아빠와 美 국경넘다가 서로 꼭 안고 익사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국경수비대를 피해 몰래 국경을 넘다가 목숨을 잃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주의 브라보 강변에서 강을 건너다 숨진 아버지와 딸이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에페 통신 등이 최근 보도했다. 사망자는 엘살바도르 국적을 가진 오스카르 마르티네스(25)와 딸 발레리아(2)로 두 사람은 브라보 강을 건너다 익사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부인 바네사 아발로스(21)에 따르면 가족은 극심한 폭력을 피해 미국 이민을 결심하고 조국을 떠났다. 멕시코에 입국한 뒤 합법적으로 미국에 들어갈 방법을 모색했지만 하염없이 시간만 지연되자 강을 건너기로 했다. 미국 땅을 밟으면 당국에 자수해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얻을 계획이었다고 한다. 가족이 계획을 실행에 옮긴 건 25일(현지시간)이다. 남편 마르티네스는 아직 만 2살이 안 된 딸을 어깨에 얹고 앞장섰다. 이렇게 한창 강을 건너고 있을 때 딸이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면서 사고가 났다. 마르티네스는 딸을 구조하기 위해 수심이 깊은 곳으로 황급히 헤엄을 쳤다. 가까스로 딸을 잡아낸 그는 자신의 셔츠 안에 딸을 품고 얕은 곳으로 나오다가 그만 급류를 만났다. 남편과 딸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는 걸 본 부인 아발로스는 죽을 힘을 다해 "사람 살려"를 외쳤다. 불행 중 다행으로 구조 외침을 들은 사람들이 부인을 건져냈지만 남편과 딸은 사라진 뒤였다. 사고를 멕시코 당국에 신고한 부인은 얼마 후 멕시코 구조대로부터 시신을 확인하라는 통고를 받았다. 강변에 밀려온 남편은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딸은 아빠의 티셔츠 속에 상반신을 밀어 넣은 채 곁에 숨져 있었다. 중남미 언론은 "불법 이민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불법 이민자들의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멕시코 국경에선 불법 이민자 283명이 몰래 국경을 넘다가 사망했다. 치안불안 등을 피해 미국 이민을 꿈꾸던 중미국가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브라질 상파울루 LGBT 축제서 “대통령 퇴진”

    브라질 상파울루 LGBT 축제서 “대통령 퇴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세계 최대 성소수자(LGBT) 축제인 ‘파라다 게이’가 열렸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은 축제가 이렇게 대규모로 열린 건 극우파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당선 뒤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성 소수자 차별에 항의하는 스톤월 항쟁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축제에선 수백만명이 가득 메운 상파울루 주요 도로를 19대의 이동형 무대가 누비고 다녔으며, 그 위에선 브라질 유명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공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무지개 깃발을 들고, 무지개 모자, 팔찌, 티셔츠를 입었다.참석자 중 다수는 육군 대위 출신으로 자신을 “자랑스러운 호모포비아”라고 표현했던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가수 루이사 손자는 “우리가 함께이기 때문에 나는 내 목소리로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하겠다”면서 “사랑은 계속된다, 그(보우소나루)는 아니야!”라고 소리질렀다. 일부 참가자들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현수막엔 “우리는 벽장 안에도, 무덤 속에도 있지 않을 것이다. 보우소나루와 함께 나가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 1월 당선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4월말 “브라질이 전 세계 동성애자들의 나라가 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관광산업 육성 정책에서 동성애자 관광 분야에 대한 인센티브를 없애버려 동성애 단체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샀다. 상파울루 시장도 동성애자 축제가 고용과 세수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들어 “상파울루 시는 ‘파라다 게이’ 행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상파울루 시 관광공사(SPTuris) 추산으로 지난해 파라다 게이 행사를 통한 관광수입은 2억 8800만 헤알(약 873억원)에 달했다. 카니발,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과 함께 상파울루시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도 꼽히는 파라다 게이는 1997년에 처음 열린 이래 규모가 갈수록 확대됐다. 첫 행사 당시 2000명이었던 참가자 수는 10년 만인 2007년 350만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한편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잇단 동성애 반대 발언은 LGBT에 대한 폭력을 부추기거나 정당화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LGBT운동 단체인 ‘게이를 사랑하는 그룹’에 따르면 지난 1~5월 사이에 호모포비아 범죄로 죽거나 자살한 성소수자는 141명에 달하며, 이는 23시간에 한명꼴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