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티셔츠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중처벌법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체육계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핵협상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이빙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50
  • [여기는 할리우드] 13번째 생일 맞은 수리, 아빠 톰 크루즈 없이 조촐한 저녁

    [여기는 할리우드] 13번째 생일 맞은 수리, 아빠 톰 크루즈 없이 조촐한 저녁

    수리 크루즈가 13번째 생일을 맞았다. 스플래시닷컴은 1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이에서 태어난 수리 크루즈가 13번째 생일을 맞아 뉴욕의 한 식당에서 조촐한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홈즈는 2006년 톰 크루즈와 결혼해 수리를 낳은 뒤 2012년 이혼해 현재 딸의 양육을 도맡아 하고 있다.이날 저녁 홈즈는 딸 수리와 수리의 친구 2명을 데리고 뉴욕 소호의 식당에 나타났다. 가로줄 무늬 티셔츠와 체크무늬 슬랙스, 크림색 트렌치코트를 매치한 홈즈는 검은색 숄더백과 펀칭이 돋보이는 검은색 플랫슈즈를 신고 선글라스를 낀 채 차에서 내렸다.핑크색 플로럴 원피스와 운동화에 민트색 차이나 재킷을 걸친 수리는 연신 행복한 미소를 보이며 생일을 즐기는 듯 했다. 함께 나타난 수리의 친구 2명도 모두 핑크 계열 플로럴 원피스와 운동화로 코디를 맞췄다. 특히 수리와 친구 한 명은 색만 다른 같은 가방을 들고나와 우정을 과시했다. 스플래시는 수리와 친구들이 소호 프린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빵과 샐러드를 곁들인 파스타를 먹으며 식사를 즐겼고 그사이 홈즈는 레드 와인을 마시며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고 전했다.홈즈는 수리의 생일날 아침 일찍부터 맨해튼 주변에서 여러 개의 선물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플래시는 수리의 13번째 생일을 오히려 홈즈가 더 즐기는 모양새였다고 밝혔다. 한편 전 남편인 톰 크루즈의 절친한 친구인 제이미 폭스와 공개 열애 중인 홈즈는 이날 폭스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뉴욕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무차별 칼부림’ 안인득 얼굴 공개…‘계획 범죄’ 정황

    ‘무차별 칼부림’ 안인득 얼굴 공개…‘계획 범죄’ 정황

    경찰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안인득(42)의 얼굴을 공개했다. 다만 그가 여전히 범행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안씨는 19일 진주시내 한 병원에서 다친 손을 치료받기 위해 진주경찰서를 나섰다. 전날 경남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안씨가 진주경찰서를 빠져나가는 동안 마스크나 모자 없는 그의 얼굴이 언론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안씨는 줄무늬 티셔츠에 짙은 남색 카디건과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는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포승줄에 묶인 양손은 상처 치료를 위한 흰색 붕대로 감겨 있었다.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죄송하지만, 저도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하소연을 했다”며 “하소연을 해도 경찰이나 국가로부터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해 화가 날 대로 났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 부정부패가 심하다”며 “여기에 하루가 멀다고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제대로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여성 등 특정인을 목표로 범행을 저질렀느냐고 묻자 “그런 것은 아니다”고 했으며 억울한 점이 있느냐는 물음에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처벌받겠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안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 안 씨의 정신·심리상태와 관련한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안씨가 피해망상 증세를 보이는 데다 사건 외적인 개인 신상을 밝히길 꺼리고 있어 진술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추가 정신병력 기록이 있는지 등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다만 과거 정신질환으로 인한 치료 경력은 확인되지만, 압수수색 검증영장을 집행한 뒤 개별 병원에 일일이 문의해야 해 정확한 정신병력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압수한 안 씨의 휴대전화 분석은 물론 피해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당시 범행상황도 재구성하고 있다. 또 안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 두 자루도 언제·어디서 구매한 지를 확인하고 있다.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정농단 등이 나를 해하려는 세력에 의해 일어났다’,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부정부패가 심하다’ 등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다만 안씨 진술과 별개로 계획범죄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셀프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 온 점, 대피하는 주민들 급소를 노려 흉기를 휘두른 점 등을 봤을 때 살인 고의성이 상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 안 씨는 자신이 사는 진주시 가좌동 아파트 4층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3명 등 자상으로 인한 사상자가 총 11명 발생했으며 연기흡입 등으로 9명도 병원 치료를 받았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18일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자신감”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자신감”

    예순 나이·단신 불구 세계적 패셔니스타 “자신에 가장 잘 맞는 옷 찾는 시도 필요 단순하게 입되 엘레강스함 유지해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자신감입니다.” 글로벌 패셔니스타 닉 우스터(59)는 외모가 뛰어나면 어떤 종류의 옷이든 잘 어울린다는 의미의 ‘패션의 완성은 얼굴’(패완얼)이란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히려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인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표출되고, 이는 스스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스타일링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옷 잘 입는 비결 좀 알려 달라”는 질문에 그는 피식 웃으며 “심플하게 단색으로 입으라”고 했지만 근본적으론 ‘자신감’에 있는 듯했다. 미국 뉴욕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할아버지’, ‘간지 할배’로 통하는 패션계 인플루언서다. 인스타그램에 그의 사진 한 장이 올라오면 770만명에 달하는 팔로어들이 들썩인다. 168㎝의 단신에 한국 나이로 올해 예순이지만 흰 머리와 수염은 간결하고 댄디하며 중후한, 그의 세련된 차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그는 이탈리아 브랜드 폴앤드샤크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한 옷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 17일 기자와 만나기로 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남성복 편집숍 란스미어에 그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아우터에 형광색 나이키 에어맥스 95를 신고 나타났다. 란스미어는 폴앤드샤크를 독점 수입하는 곳이다. 그는 “한국 날씨가 어떨지 몰라 사흘 일정에 큰 슈트케이스 두 개를 들고 오긴 했지만 사실 옷은 많이 살 필요가 없고 양질의 아이템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아우터 4~5개. 슈트재킷 5~6개. 티셔츠 20개, 스웨터 20개 정도만 갖춰도 충분히 ‘패피’(패션피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컬러는 키카 커 보이고 슬림해 보이는 네이비블루가 좋다. 핵심은 내게 맞는 옷을 찾으려 시도하는 자신감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성취감을 기르고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으며 고기보다는 생선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지킨다고 했다. 술도 입에 대지 않는다. 절제에서 오는 자신감은 그의 패션 철학과도 연결된다. 그는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결국 자제의 미학을 보여 줄 수 있느냐의 문제”라면서 “단순하게 입되, 엘레강스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 그는 패션과 관련 없는 조언을 하나 했다. “상사가 오기 전에 출근하고 상사가 퇴근하면 퇴근하라”는 것이다. 비로소 그의 나이를 떠올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패션 할배’ 닉 우스터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자신감”

    ‘패션 할배’ 닉 우스터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자신감”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자신감입니다.” 글로벌 패셔니스타 닉 우스터(59)는 외모가 뛰어나면 어떤 종류의 옷이든 잘 어울린다는 의미의 ‘패션의 완성은 얼굴’(패완얼)이란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히려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인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표출되고, 이는 스스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스타일링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옷 잘 입는 비결 좀 알려 달라”는 질문에 그는 피식 웃으며 “심플하게 단색으로 입으라”고 했지만 근본적으론 ‘자신감’에 있는 듯했다. 미국 뉴욕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할아버지’, ‘간지 할배’로 통하는 패션계 인플루언서다. 인스타그램에 그의 사진 한 장이 올라오면 770만명에 달하는 팔로어들이 들썩인다. 168㎝의 단신에 한국 나이로 올해 예순이지만 흰 머리와 수염은 간결하고 댄디하며 중후한, 그의 세련된 차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그는 이탈리아 브랜드 폴앤드샤크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한 옷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 17일 기자와 만나기로 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남성복 편집숍 란스미어에 그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아우터에 형광색 나이키 에어맥스 95를 신고 나타났다. 란스미어는 폴앤드샤크를 독점 수입하는 곳이다. 그는 “한국 날씨가 어떨지 몰라 사흘 일정에 큰 슈트케이스 두 개를 들고 오긴 했지만 사실 옷은 많이 살 필요가 없고 양질의 아이템을 가진 것이 중요하다”며 “아우터 4~5개. 슈트재킷 5~6개. 티셔츠 20개, 스웨터 20개 정도만 갖춰도 충분히 ‘패피’(패션피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컬러는 키카 커 보이고 슬림해 보이는 네이비블루가 좋다. 핵심은 내게 맞는 옷을 찾으려 시도하는 자신감이다. 나이와 체형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 가장 쉬운 방법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성취감을 기르고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으며 고기보다는 생선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지킨다고 했다. 술도 입에 대지 않는다. 절제에서 오는 자신감은 그의 패션 철학과도 연결된다. 그는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결국 자제의 미학을 보여 줄 수 있느냐의 문제”라면서 “단순하게 입되, 엘레강스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 그는 패션과 관련 없는 조언을 하나 했다. “상사가 오기 전에 출근하고 상사가 퇴근하면 퇴근하라”는 것이다. 비로소 그의 나이를 떠올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유리 “성형 아냐, 마음고생 다이어트야”

    서유리 “성형 아냐, 마음고생 다이어트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화장을 하도 안 하니 이젠 안 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에요. 생존신고합니다. 마음고생 다이어트했더니 비적 곯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유리의 셀카가 담겼다. 민낯의 서유리는 모자에 티셔츠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마음고생 다이어트를 했다는 서유리의 갸름한 턱선이 눈길을 끈다.앞서 서유리는 지난 2월 공개한 사진으로 인해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서유리는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이 일었다”면서 “결론은 성형 안 했고, 예전의 눈을 되찾았다. 다이어트는 계속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성우 활동 외에 ‘SNL 코리아’,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6년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그레이브스병 투병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남산업진흥원 인디 크래프트 1기 서포터즈 모집

    성남산업진흥원 인디 크래프트 1기 서포터즈 모집

    성남산업진흥원이 ‘2019 인디 크래프트’와 함께할 1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디 크래프트는 성남시 주최 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주관으로 오는 5월 30일~ 31일 판교역사에서 열리는 게임문화축제이다. 즐거운 게임 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인디게임 전시, 인디문화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본 행사는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102명의 개인 후원자가 모이는 등 많은 게임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더욱 힘을 더해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개인 SNS 계정을 1개 이상 보유하고 게임과 인디게임 관련 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 많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5S1Zd5X6yQHbZHni9)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서포터즈는 5월 초 개별 통보한다. 서포터즈는 약 2달간의 활동기간 동안 ‘인디 크래프트’ 홍보나 Top 20에 선정된 인디게임 리뷰, 행사 참관 후기 등을 개인 SNS 계정에 자유롭게 업로드 하면 된다. 활동혜택으로는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서포터즈가 소개되고 오프라인 행사 참관 시 공식 티셔츠를 증정한다. 그리고 활동기준을 달성한 서포터즈에게는 성남산업진흥원장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발급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서포터즈를 통해 좋은 인디게임이 알려지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남시와 함께 건강한 게임 산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어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역시 정려원” 공항 마비시킨 패셔니스타의 아우라

    “역시 정려원” 공항 마비시킨 패셔니스타의 아우라

    배우 정려원의 멋스러운 공항패션이 화제다.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과 남다른 센스로 ‘원조 패셔니스타’ 수식어를 자랑하는 정려원은 지난 11일,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했다. 이 날 정려원은 티셔츠와 데님 팬츠 그리고 자켓으로 꾸민 듯 안꾸민 듯 내추럴하면서 활동성을 겸비한 스타일로 여성들이 따라 입고 싶은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운 탄 컬러의 미니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려원이 착용한 가방은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헤더(HEATER) 미니 프레임백’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사각형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가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세련된 컬러와 특유의 모던함으로 최근 미니 사이즈의 가방을 찾고 있는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려원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니 원피스 여대생 행렬 ‘벚꽃 워킹’이 불편해졌다

    미니 원피스 여대생 행렬 ‘벚꽃 워킹’이 불편해졌다

    티셔츠에 긴바지 남학생은 노출 없어 성희롱 댓글 줄 잇고 “성 상품화” 지적 “노출 아닌 나쁜 시선이 문제” 반론도초미니 원피스와 검정 하이힐, 허리에 손을 올리고 다리를 쭉 뻗은 채 도열한 모습. 최근 국내 한 대학 모델학과에서 홍보 자료로 내놓은 ‘워킹 수업’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여학생 수십명이 늘어서서 각선미를 강조하는 사진이 언론에 나오면서 “대학에서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반대로 “모델이 되기 위한 필수 훈련”이라는 의견도 있다. 10일 해당 학교에 따르면 교정 벚나무 아래서 모델학과 학생들이 워킹 연습을 하는 ‘벚꽃 워킹’은 수년째 이어진 전통이다. 학교 관계자는 “야외 수업 개념으로 ‘벚꽃 워킹’을 진행한다”면서 “학생들은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기분을 전환하고 학과도 홍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의상이다. 티셔츠에 긴바지를 입는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초미니 원피스를 입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성의 성적 매력을 부각시켜 상품화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지적은 최근 제기된 치어리더, 레이싱 모델, 라운드 걸 등 노출이 심한 직업군의 성 상품화 논란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는 “여성의 몸을 전시하면서 사람들에게 자극적으로 보이려고 한 측면이 있다”면서 “여러 수업 중에 꼭 워킹 수업만이 학과의 특성을 강조한다고 볼 수 없는데, 이런 사진 때문에 오히려 모델이 사회적으로 왜곡된 시선을 받기 쉽다”고 설명했다. 안현진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는 “여성들이 줄지어 선 워킹 사진에는 ‘흥분된다’, ‘교수가 복받았다’ 등 노골적인 성희롱 댓글이 주를 이뤘다”면서 “마른 몸처럼 규격만 추구하는 모델·연예산업 자체가 성 상품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는 44사이즈 모델을 퇴출하는 법안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정 직업군의 노출이 문제가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배 대표는 “치어리더는 선수와 관객을 응원으로 연결하고, 모델은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등 의미 있는 직업”이라면서 “이들이 몸을 많이 드러내며 일한다고 성희롱, 성추행을 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폭력 원인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돌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엠마 스톤, ‘BTS’ 티셔츠 입고 “방탄소년단 기다릴 거야”

    엠마 스톤, ‘BTS’ 티셔츠 입고 “방탄소년단 기다릴 거야”

    할리우드 유명 배우 엠마 스톤이 BTS(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쓰여진 티셔츠를 입었다. 방송을 3일 앞둔 미국 ‘SNL’ 홍보를 위해서다. 10일 SNS를 통해 엠마 스톤이 출연한 미국 NBC 예능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 예고가 공개됐다. 해당 예고에는 BTS가 쓰인 분홍 티셔츠를 입은 엠마 스톤이 등장한다.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는 콘셉트로 연기를 펼치며 “방탄소년단이 올 때까지 여기 있을 거야”라는 대사를 한다. 또한 ‘SNL’ 측은 방송을 앞두고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각) 방송될 ‘SNL’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 엠마 스톤은 호스트로 출연해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춘다. ‘SNL’에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새 앨범은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낚시웨어 ‘피싱라인’

    낚시웨어 ‘피싱라인’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모델들이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낚시웨어 ‘피싱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피싱라인은 방수 재킷과 카고 바지, 티셔츠 등 의류와 슬링백, 모자, 장갑 등 낚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K2, ‘피싱라인’ 런칭

    [서울포토] K2, ‘피싱라인’ 런칭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낚시웨어 ‘피싱라인(FISHING LINE)’을 선보이고 있다. K2가 첫 선을 보이는 ‘피싱라인’은 방수 자켓, 카고 팬츠, 그래픽 티셔츠, 피싱 베스트 등 의류 제품군과 피싱 슬링백, 피싱 모자, 피싱 장갑 등 용품군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재민용 주택 내주고, 구호성금 기부… 기업·금융사들 너도나도 릴레이 온정

    이재민용 주택 내주고, 구호성금 기부… 기업·금융사들 너도나도 릴레이 온정

    부영, 속초·강릉 등 224가구 임대용 제공 삼성 20억, 현대차·SK·LG·롯데 10억씩 금융사, 대출 만기 연장·보험금 조기 지급 피해 복구 인력·구호물품 등 전방위 지원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기업과 금융사도 ‘릴레이 온정’을 펼치고 있다. 부영그룹은 7일 강원 산불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 지역 부영아파트 중 224가구를 임대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 104가구와 강릉시 연곡면 20가구, 동해시 쇄운동 100가구다. 회사는 국토교통부,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와 희망 입주 기간 등을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속히 입주할 수 있게 최대한 도울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피해 지역에 보냈다. 또 현대·기아차는 피해를 본 고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차량 무상점검을 해주고 수리할 경우 최대 50%를 할인해 준다. SK는 그룹 차원으로 10억원을 지원하고 관계사별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화재 발생 이후 총 30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또 복구 현장에서 쓸 수 있는 LTE무전기도 지원하고 속초생활체육관 등 주요 대피소에 비상식품, 담요, 전력케이블 등도 제공했다. 삼성그룹은 성금 20억원 지원과 봉사단을 파견했고, LG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롯데는 10억원을 제공한데 이어 이재민 대피소용 칸막이 텐트 180여개와 담요·속옷 등이 담긴 생필품 구호 키트 400세트를 보냈다. 또 롯데는 세븐일레븐 강원 물류센터에서 생수·컵라면·즉석밥·통조림·물티슈 등 2000명분의 식료품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 생수 1만 2000병(1.5리터)과 담요 1000장을 지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전날 피해지역 주민과 소방관을 위해 남녀 티셔츠 1200벌, 겉옷 500벌, 양말 1000족 등 총 2억 5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속초시청에 제공했다. 금융사들도 구호성금과 함께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섰다. 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2억원 등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재난구호키트 1185세트, 실내용 텐트 240동, 간이침대 240개 등을 제공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5일 김광수 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재해 비상대책 지원반을 운영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최대 1년 동안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특별지원자금 1000억원, 개인고객 생계안정자금 200억원 등의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3억원, 개인은 가구당 3000만원 한도이며 금리도 최대 1.0% 포인트 낮춰준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방안을 내놨다.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필요한 만큼 보증받을 수 있고 보증비율도 90%로 높여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KEB하나은행은 주민에게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중소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각각 대출해준다. KB국민·우리은행은 주민들의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2000만원까지 빌려준다. KB국민은행은 기존 대출에 대해 가계 1.5% 포인트, 기업 1.0% 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만기를 연장한다. 민간 보험사들은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을 경우 손해 조사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에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이판에서 여행하던 40대 한국인 남성 한 달 넘게 실종

    사이판에서 여행하던 40대 한국인 남성 한 달 넘게 실종

    사이판에서 한국인 40대 남성 A씨가 한 달 넘게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외교부와 사이판 경찰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4일 사이판의 한 호텔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지 경찰이 수사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당시 혼자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회색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A씨가 범죄나 사고와 관련된 정황이 파악된 것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소재 파악을 위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할 재외공관인 주하갓냐출장소는 사고 접수 뒤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 사이판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한 실종자 소재 파악을 요청하는 한편, 현지 한인회 등에 안내문을 공지하는 등 실종자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분리불안 반려견 위해 마네킹에 옷 입힌 견주

    분리불안 반려견 위해 마네킹에 옷 입힌 견주

    분리불안을 겪는 사랑스런 반려견을 위한 주인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화제다.  지난 2일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는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홀로 남게 될 반려견을 위해 마네킹에 자신이 입던 옷을 입히고 똑같은 팔 문신까지 새긴 견주의 사연을 전했다. 크리스틴(37)과 마크 페랄타(40)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노견들을 위한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그들이 관리하는 노견은 30마리나 된다.  하지만 11년 넘게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15살 된 퍼그 종인 쇼티는 마크가 집을 비울 때마다 울고 요란하게 울고 짖기를 반복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결국 두 사람은 기가막힌 방법을 고안해 냈다. 마크와 똑같은 체형의 ‘가짜 마크’를 만들기로. 크리스틴과 그녀의 엄마는 마크 티셔츠, 바지, 그리고 심지어 그의 문신을 실물 크기의 마네킹에 그대로 적용했고 결과는 예상을 넘어 대성공이었다. 영상 속엔, 녀석이 마크로 변신한 마네킹의 손과 얼굴을 핥고 몸 위에 올라가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의 촉감과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잘 속아 넘어가는 모습이 압권이다.사진 영상=케이터스 클립스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죽은 다람쥐 살 뜯어먹는 ‘반채식주의자’

    죽은 다람쥐 살 뜯어먹는 ‘반채식주의자’

    영국의 유명 반채식주의자, 이번엔 거리 한 가운데서 죽은 다람쥐 살을 뜯어 먹는 엽기적인 퍼포먼스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1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은 지난 주말 런던 소호 루퍼트 거리에서 죽은 새를 목에 건 채 죽은 다람쥐 살점을 실제로 뜯어 먹는 한 반채식주의자가 경찰에 억류되는 현장 상황을 전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sv3rige’란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영국의 한 반채식주의자다. 이 남성은 ‘소 간’, ‘소머릿살’, ‘새‘, ‘날생선’ 등 육,해,공의 동물들을 가리지 않고 날 것으로 먹는 엽기 행위로 네티즌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사람이다. 이번에 그가 보여준 엽기행각의 주제는 ‘죽은 다람쥐 살 뜯어 먹기’다. 그는 ‘베가니즘(채식주의에서 한 층 더 발전한 동물보호주의로, 동물로부터 나오는 제품이나 서비스 어떤 것도 소비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영양실조’란 문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채식주의자들의 이념에 반대하는 이런 극단적이고 혐오스런 시위를 한 것이다. 결국 주민의 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했고, 남성의 시위는 중단됐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 따르면 “그는 그의 지지자들과 함께 공공장소에서 다람쥐를 먹었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체포하는 것이 합법적인지 여부를 놓고 경찰과 논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을 지켜보고 있던 어떤 시민은 기독교인들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말한 성경구절까지 인용하며 “이런 행위를 막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그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당시 현장상황을 전했다. 사진=today in the world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포토] 애슐리 그레이엄, 선물 쏘기도 ‘모델 포즈로’

    [포토] 애슐리 그레이엄, 선물 쏘기도 ‘모델 포즈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티셔츠를 관객에게 선물하는 티셔츠 대포 쏘기 이벤트에 등장했다. AP 연합뉴스
  • [서울포토] ‘9900원 청바지 쇼핑 하세요’

    [서울포토] ‘9900원 청바지 쇼핑 하세요’

    1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열린 ‘데이즈 패밀리위크’ 행사를 알리기 위해 모델들이 9900원짜리 청바지와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죄수의 탈옥 실패 루트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힘든 바클리 마라톤

    죄수의 탈옥 실패 루트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힘든 바클리 마라톤

    에베레스트를 두 번 오르내릴 표고 차를 160㎞ 달리며 루트도 제대로 없어 숨겨놓은 포스트를 찾아 지도를 베끼고 암흑 천지를 개구리 울음 소리 들으며 달리는 극한의 마라톤 대회가 있다. 1968년 미국의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을 암살해 99년형을 언도받은 제임스 얼 레이가 테네시주 브러시 마운틴 주립 교도소를 탈옥한 뒤 54시간 만에 경찰에 붙들렸는데 그 상황을 재연해 달리는 바클리 마라톤 대회가 올해도 만우절을 앞둔 이번 주말 2박 3일 동안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30여년 동안 많은 이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전했지만 완주한 사람은 15명뿐이었고, 지난해에는 아예 한 명도 완주하지 못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힘든 달림이 대회일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전했다. 울트라 달림이들에게나 거의 신화처럼 알려진 대회다. 대회 홈페이지는 1995년 신청서 양식대로 작성해 레이스 조직자에게 보내라고 알리고 있는데 힘들게 작성해 보내려면 그나마 홈페이지 주소는 변경된 상태다. 2014년 다큐멘터리 ‘바클리 마라톤대회-젊음을 잡아먹는 레이스’가 방영된 뒤 신청자가 폭발할 듯 급증했으나 여전히 한 해 40명으로 제한된다. 나머지 신청자는 악명 높은 ‘사양 편지’를 받는다.두 차례나 출전한 영국인 제임스 메이스는 “참가자를 놀리고 잡아먹는 이 대회에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집착하게 되는지, 실패한 뒤에도 미치도록 다시 뛰고 싶게 만드는 것이 황당할 정도”라고 말했다. 대회 조직자들이 지원 서류를 보내주는 사례도 있다. 대회에 출전하려면 극히 소수만 알고 있는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야 하고, 에세이 ‘왜 내가 출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를 써내야 한다. 어느 순간 애걸복걸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참가비는 단돈 1달러 60센트에 자신의 출신지역 자동차 번호판(이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구하기 힘든 것들(올해는 영국 록그룹 섹스피스톨스의 티셔츠였다)을 내면 된다. 테네시주 프로즌 헤드 주립공원 야영지를 출발하는데 출발 시간도 정해지지 않아 모여 있으면 한 시간 전 대회 조직자가 나팔 소리로 출발 시간을 알려준다. 출전자들은 3.6m의 철조망 담을 넘어 교도소를 빠져나와 반경 12㎞의 숲속을 헤매며 달려야 한다. 다섯 루프를 돌면 되는데 “즐겁게” 32㎞만 달리고 싶은 이들은 세 루프만 돌면 된다.1985년 울트라 달림이 개리 칸트렐이 8년 전 탈옥에 실패한 레이 얘기를 듣고 친구 배리 바클리와 함께 이곳을 답사한 뒤 대회를 창설했다. 60시간이 주어진다. 거리가 문제가 아니다. 오르내리는 표고 차가 에베레스트 등정 두 차례와 맞먹는다. 엿새 동안 줄곧 달리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Marathon des Sables와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 등 숱한 울트라 대회에 참가했던 메이스에게도 힘들었다. 지난해 대회 참가 후기에는 ‘영혼을 파괴’ ‘수직 스케이팅 링크로 진흙이 밀고 들어와’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 1995년 대회에서 첫 160㎞ 완주를 기록한 마크 윌리엄스는 치즈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며 네 차례나 뻗었던 사연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세 번째로 참가하는 메이스는 “매번 출발할 때 잘못했구나 싶다. 누군가 다른 이들처럼 하지 말고 스스로의 전략을 짜내야 한다”고 말했다. 13개 포스트에 책을 숨겨놓는다. 출전자들은 제한된 시간 지도를 베끼고 필요한 사항을 메모한다. 예를 들어 개구리가 우는 연못에 감춰뒀다, 이 정도만 알려준다. 잠 한 숨 못 자고 헤매게 마련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쪼그려 앉아 포즈 취하는 현아

    [포토] 쪼그려 앉아 포즈 취하는 현아

    가수 현아가 극세사 몸매를 자랑하며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니스커트에 시스루 블라우스와 티셔츠를 믹스 매치한 의상을 입고 쪼그려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현아는 최근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트핏에 심쿵” 정해인, 남성美 돋보이는 화보

    “수트핏에 심쿵” 정해인, 남성美 돋보이는 화보

    배우 정해인의 남성복 화보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화보에서 정해인은 남다른 비율로 수트장인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화보는 남성복 브랜드 앤드지(ANDZ)와 함께하는 정해인의 일상 셋업 프로모션 화보로 매월 시즌 아이템 중 활용도가 높은 주요 아이템을 선정해 스페셜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된다. 4월 아이템은 봄 시즌 내내 입을 수 있는 셋업이다. 앤드지 관계자는 “셋업은 직장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중 비즈니스룩부터 상하 아이템별 레이어링으로 주말 데이트룩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라이트 그레이의 셋업은 베이직한 티셔츠부터 스트라이프 티셔츠까지 다양하게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정해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봄밤’을 통해 안판석 PD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