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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로 왕따 뽑아요” 학교에 퍼진 ‘피라미드 게임’…가정통신문 나왔다

    “투표로 왕따 뽑아요” 학교에 퍼진 ‘피라미드 게임’…가정통신문 나왔다

    드라마를 모방한 신종 따돌림 현상이 확산해 교육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전북 전주시를 중심으로 다수의 초·중·고교는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확산 방지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학교 측은 통신문에서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공개 후 놀이를 가장한 집단따돌림 현상이 학교에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피라미드 게임’은 학교 내에서 계급과 폭력의 문제를 다루며 학생들 사이의 서열을 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위 등급의 학생들이 하위 등급의 학생들을 괴롭히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고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학생들의 서열 전쟁을 그리고 있다. 학생들은 투표를 통해 서로를 A~F 등급으로 서열화하며, 하위 등급 학생들은 괴롭힘 대상이 된다. 19세 이상 관람가 작품이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라 구독료를 내야 볼 수 있지만 일부 청소년이 드라마를 모방해 왕따 놀이를 즐기면서 학교폭력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놀이로 시작한 피라미드 게임이 특정 대상에게 실체적인 괴롭힘을 주는 심각한 학교폭력(집단따돌림)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놀이문화가 범죄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마감 후] 동행·매력 잠실 돔구장

    [마감 후] 동행·매력 잠실 돔구장

    프로야구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고민거리가 생겼다. 올 시즌부터 스마트폰으로 야구 중계를 보려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유료로 가입해야 한다. 매월 최소 5500원을 내야 한다는데 막상 결제를 하려니 망설여진다. 그동안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혼밥을 하면서 습관처럼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야구 중계를 켜고 봤다. 프로야구는 서민의 스포츠이자 일상의 스포츠인 줄 알았는데 유료라니. 왠지 모를 배신감과 거리감이 느껴진다. 누군가에게는 야구장에 직접 가서 경기를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2010년부터 포스트 시즌 입장권은 100% 인터넷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는데, 고령층 LG트윈스 팬 몇 명은 현장에서 표를 파는 줄 알고 잠실야구장을 찾았다가 헛걸음을 했다. 당시 방송 뉴스에 소개된 한 어르신은 “나이가 칠십 다 된 사람들은 못 산다. MBC 청룡서부터 팬인데 못 들어갔다”고 토로했다. 출범 43년째를 맞는 프로야구는 올해 여러 의미에서 변곡점을 맞았다. 로봇심판이 볼과 스트라이크를 판정하고, 투수의 투구 시간을 제한하는 피치클록도 도입된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잠실 돔구장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돔구장을 포함한 스포츠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잠실 돔구장의 청사진은 지난해 9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북미 출장 중 발표됐다. 투수 류현진이 속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인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였다. 로저스센터는 4만 1000석 규모의 돔경기장으로, 토론토 메리어트시티센터호텔 객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숙박비는 경기 일정에 따라 약 300~20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40만~25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서울시는 이 경기장을 벤치마킹해 야구장과 호텔을 연결해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당시 “호텔하고 돔구장이 붙어 있기 때문에 삼삼오오 함께 모임을 즐기면서 야구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 공개한 잠실 돔구장 단면도를 보면 야구장뷰 호텔 객실뿐 아니라 스카이박스, VIP 테이블석 등 각종 프리미엄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론 서울 한복판에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럭셔리 첨단 구장이 지어진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설레는 일이다. 우취(우천 취소) 걱정에서 벗어나고 싶은 야구팬들, 경기가 열리지 않을 때 K팝 콘서트를 볼 수 있는 한류팬들,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달성하고픈 서울시 모두 으리으리한 돔구장을 환영한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야구가 ‘아무나 못 보는 스포츠’에 이르러 우리와 더이상 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가뜩이나 돈을 내야 야구 중계를 볼 수 있는 시대, 디지털 약자는 예매조차 어려운 시대다. 잠실 돔구장의 일부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져야 한다. 어린이와 고령층, 장애인에게 활짝 열려 있는, 또 문화 소외계층이 자주자주 초청받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오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세운 서울의 비전은 ‘동행·매력 특별시’다. 언뜻 보면 반대되는 가치처럼 느껴지는 ‘동행’과 ‘매력’. 잠실에 씌워지는 둥근 돔지붕은 이 두 가지를 다 담을 수 있을까. 장진복 전국부 기자
  • 하이라이트 영상에 #꼴데 #칩성…선 넘은 티빙에 팬들 반발

    하이라이트 영상에 #꼴데 #칩성…선 넘은 티빙에 팬들 반발

    준비 안 된 야구 중계로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티빙이 하이라이트 영상 해시태그로 #꼴데, #칩성을 걸어 팬들이 반발하고 있다. 팬들끼리 쓰는 은어를 공식 영상에 올렸다는 점에서 신중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티빙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태그 화면이 돌아다녔다. 지난 11일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면서 검색에 노출되도록 수십 개의 해시태그를 걸었는데 #꼴데, #칩성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LG 트윈스와 롯데의 맞대결을 비하하는 ‘엘꼴라시코’도 같이 올라왔다. 격분한 팬들은 “제 정신이냐”며 티빙을 강하게 질타했다. 여기에 #손흥민 태그도 달린 것을 보고 팬들은 “손흥민이 야구도 한다”고 비꼬았다. #퍼시픽리그, #내셔널리그, #센트럴리그 같은 한국야구와 상관없는 태그도 보였다.티빙은 지난 10일 시작한 시범경기 첫 중계에서 채은성(한화 이글스)을 타선 번호가 아닌 등번호 ‘22번 타자’로, 삼성 라이온즈를 ‘삼성 라이언즈’로, SSG 랜더스 외국인 선수 에레디아를 ‘에레디야’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를 ‘전근우’로, ‘SAFE’를 ‘SAVE’로 표기하는 등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중계로 비난을 샀다. 프로야구 메인 스폰서인 신한은행 로고와 한국야구위원회(KBO) 로고를 희미하게 처리하고 그 위에 TVING을 얹은 것도 논란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티빙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로야구 중계 관련 설명회를 열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주말 사이에 10년은 늙은 것 같다.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시범경기 시작 후 우려 섞인 반응과 지적을 잘 알고 있다. 주말 내내 커뮤니티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인지했고 이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인지한 많은 이슈에 대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 완료했다. 아직 남은 이슈는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최 대표의 말대로 당장 이날 경기 영상에서는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목 빠지게 기다린 후에야 올라오던 하이라이트 영상 업로드 속도가 빨라졌고 불필요한 장면도 덜어냈다. 눈에 띄게 개선이 이뤄지자 팬들은 칭찬했고 어떻게 편집하면 좋은지 조언도 달았다. 티빙은 오는 23일 개막전에 맞춰 최대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대표는 ‘불철주야’와 ‘만반의 준비’를 거듭해 강조하며 “시범 경기를 진행하면서 플랫폼 서비스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할 뿐 아니라 KBO 중계에 있어 다양한 야구 파트너들과 합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지했다.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제대로 된 서비스로 개막전에 찾아뵙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티빙, 야구 영상에 ‘꼴데’·‘칩성’ 태그…팬들 반발

    티빙, 야구 영상에 ‘꼴데’·‘칩성’ 태그…팬들 반발

    어설픈 프로야구 중계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티빙 측이 하이라이트 영상 해시태그로 #꼴데, #칩성, #엘꼴라시코를 걸어 또 논란이다. 꼴데는 꼴찌와 롯데 자이언츠를 합성해 롯데 야구를 비하하는 용어, 칩성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비꼬는 용어다. 12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티빙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태그가 논란이 됐다. 지난 11일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면서 검색에 노출되도록 수십 개의 해시태그를 걸었는데 야구팬에게 상처 주는 해시태그가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꼴데와 칩성은 물론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을 일컫는 ‘엘클라시코’에서 따온 ‘엘꼴라시코’도 보였다. ‘엘꼴라시코’는 LG 트윈스와 롯데의 맞대결을 일컫는 용어로 이 역시 롯데를 비하하는 용어다. 이를 두고 팬들은 “제 정신이냐”며 반발이 거세다. 특히 롯데와 삼성팬들이 마음에 단단히 상처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 프로야구와 상관없는 #손흥민, #퍼시픽리그, #내셔널리그, #센트럴리그 같은 태그도 달렸다. 팬들은 “손흥민이 야구도 하기 때문에 달았다”며 조롱하는 댓글을 남겼다.티빙은 지난 10일 시작한 시범경기 첫 중계에서 채은성(한화 이글스)을 ‘22번 타자’로, 삼성 라이온즈를 ‘삼성 라이언즈’로, SSG 랜더스 외국인 선수 에레디아를 ‘에레디야’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를 ‘전근우’로, 주자가 무사히 살아남은 것을 의미하는 ‘SAFE’를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SAVE’로 표기하는 등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중계로 비난을 샀다. 연이은 논란 속에 티빙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로야구 중계 관련 설명회를 열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주말 사이에 10년은 늙은 것 같다.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범경기 시작 후 우려 섞인 반응과 지적을 잘 알고 있다. 주말 내내 커뮤니티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인지했고 이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인지한 많은 이슈에 대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 완료했다. 아직 남은 이슈는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이날 열린 경기와 관련해서는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야 했던 하이라이트 영상이 빠르게 올라오면서 팬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어떤 팬들은 이런 장면은 이렇게 편집해야 하는 것이라며 조언도 해주고 있다. 최 대표는 ‘불철주야’와 ‘만반의 준비’를 거듭해 강조하며 “시범 경기를 진행하면서 플랫폼 서비스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할 뿐 아니라 KBO 중계에 있어 다양한 야구 파트너들과 합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지했다”면서 “아직 많은 우려가 있는 걸 알고 있다.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제대로 된 서비스로 개막전(23일)에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
  • 고개 숙인 티빙 ‘불철주야’·‘만반의 준비’로 개막전 개선 목표

    고개 숙인 티빙 ‘불철주야’·‘만반의 준비’로 개막전 개선 목표

    프로야구 개막이 11일 남은 가운데 야구의 기본을 무시한 무성의한 중계로 여론의 비난을 산 티빙 측이 ‘불철주야’와 ‘만반의 준비’를 앞세워 개막전까지는 제대로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티빙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프로야구 중계 관련 K-볼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시작한 시범경기 첫 중계에서 티빙은 채은성(한화 이글스)을 ‘22번 타자’로, 삼성 라이온즈를 ‘삼성 라이언즈’로, SSG 랜더스 외국인 선수 에레디아를 ‘에레디야’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를 ‘전근우’로, 주자가 무사히 살아남은 것을 의미하는 ‘SAFE’를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SAVE’로 표기하는 등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중계로 비난을 샀다. 최 대표는 이를 두고 “주말 사이에 10년은 늙은 것 같다.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시범경기 시작 후 우려 섞인 반응과 지적을 잘 알고 있다. 주말 내내 커뮤니티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인지했고 이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인지한 많은 이슈에 대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 완료했다. 아직 남은 이슈는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구체적인 개선책 대신 ‘불철주야’와 ‘만반의 준비’를 거듭 강조한 최 대표는 “시범 경기를 진행하면서 플랫폼 서비스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할 뿐 아니라 KBO 중계에 있어 다양한 야구 파트너들과 합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지했다”면서 “아직 많은 우려가 있는 걸 알고 있다.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제대로 된 서비스로 개막전(23일)에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콘텐츠 산업체의 대표가 이제 와서 합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지한 게 불안 요소인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티빙이 드러낸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가 쏟아진다. 짤 사용 허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운 티빙은 KBO 스페셜관, 타임머신 기능, 문자 중계, 중계 사운드만 청취할 수 있는 오디오 모드 등을 이야기했다. KBO 스페셜관은 티빙 앱을 열고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시청까지 원클릭으로 진입 가능한 환경을 뜻한다. 타임머신 기능은 득점 장면, 호수비 모아보기 등을 뜻한다. 다만 이것이 기존에 한국 야구팬들의 시청에 최적화된 네이버의 시스템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에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는 ‘티빙의 실망스러운 KBO 운영이 예견된 사태인 이유’라는 폭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작성자는 지난해 7월 부임한 최 대표가 숫자를 중시해 ‘비용절감’과 ‘속도’를 내세우며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본질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익명의 글이지만 당장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현상의 원인을 날카롭게 꼬집는 글이라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작성자는 “정리하자면 티빙의 실망스러운 KBO 운영 실태는,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주요 인력 대부분이 퇴사했고, 남은 사람들이 제대로 준비가 안 됐고 할 사람도 없는데 해내라고 입만 살아 쪼는 새 대표와 경영진 때문”이라며 “아마도 관련 실무자들은 적은 인원 및 비용으로 해내라는, 업무를 빨리빨리 해내라는 압박을 이겨내며 외로이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줄요약 : 한마디로 새 대표 때문임”이라고 뼈를 때렸다.
  • ‘부실 중계’에 고개 숙인 TVING…“본 시즌 제대로 된 서비스 제공”

    ‘부실 중계’에 고개 숙인 TVING…“본 시즌 제대로 된 서비스 제공”

    올해부터 뉴미디어(모바일, PC)에서 KBO리그를 중계하는 CJ ENM의 OTT서비스 티빙(TVING)이 시범경기 부실 중계에 대해 사과했다.최주희 티빙 대표는 12일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열린 KBO 리그 중계 기념 ‘K-볼 서비스 설명회’에서 “일단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 주말 사이 10년은 늙은 것 같다. 많은 우려 사항을 듣고 있다”면서 “시범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예상보다 훨씬 더 뜨거운 관심을 보내줘서 놀랐는데, 많은 팬들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 것을 알고 있다. 불철주야 야구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커뮤니티 하나하나 들어가서 보고, 기사도 모니터링 했다. 시범 중계 서비스가 미흡했던 점은 충분히 공감·인지했고, 더욱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또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본 시즌에는 반드시 제대로된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티빙은 9일부터 시범경기 모바일 중계를 하면서 선수 이름과 야구용어 등을 잘못 표기해 야구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한화 이글스의 5번 타자 채은성을 소개하면서 등번호인 ‘22번 타자 채은성’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두산 베어스의 경기 화제 영상 썸네일에는 한화 소속인 페라자의 얼굴을 붙였고, 삼성 라이온즈를 ‘삼성 라이언즈’, SSG 랜더스의 에레디아를 ‘에레디야’로 잘못 표기하기도 했다. 또 TV 중계 채널이름만 가리면 되는데 메인 스폰서인 신한은행 로고를 가리기도 했고, 10일 삼성과 한화의 경기 생중계에선 소리없이 화면만 송출하는 방송사고를 냈다.지난해까지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무료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었으나 5월부터 모바일로는 티빙을 통해 유료로만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매달 최소 5500원을 내야 한다. “‘돈 내고 야구를 본다’는 데 부정적인 대중 인식을 어떻게 바꿀 것이냐”는 질문에 최 대표는 “많은 서비스·콘텐츠에 진심 어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 한해 내내 팬들에게 ‘이렇게 중계를 차별화할 수 있구나’ ‘돈을 내고 경기를 보니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구나’ 등을 보여주고 설득하는 작업이 남아있다. 진정성있고 열정 어리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 ‘야알못’ 중계 논란 티빙 “개막전 맞춰 제대로 준비”

    ‘야알못’ 중계 논란 티빙 “개막전 맞춰 제대로 준비”

    야구의 기본도 모르는 프로야구 중계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티빙 측이 ‘불철주야’와 ‘만반의 준비’를 앞세워 개막전까지는 제대로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티빙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프로야구 중계 관련 K-볼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티빙 최주희 대표와 이현진 CSO, 전택수 CPO가 참석한 가운데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티빙은 지난 10일 시작한 시범경기 첫 중계에서 채은성(한화 이글스)을 ‘22번 타자’로, 삼성 라이온즈를 ‘삼성 라이언즈’로, SSG 랜더스 외국인 선수 에레디아를 ‘에레디야’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를 ‘전근우’로, 주자가 무사히 살아남은 것을 의미하는 ‘SAFE’를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SAVE’로 표기하는 등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중계로 비난을 샀다. 이날 최 대표는 “주말 사이에 10년은 늙은 것 같다.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 대표는 “시범경기 시작 후 우려 섞인 반응과 지적을 잘 알고 있다. 주말 내내 커뮤니티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인지했고 이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인지한 많은 이슈에 대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 완료했다. 아직 남은 이슈는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향후 월 5500원을 내고 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저품질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티빙 측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설명하며 KBO 스페셜관, 타임머신 기능, 문자 중계, 중계 사운드만 청취 가능한 오디오 모드 등을 이야기했다. KBO 스페셜관은 티빙 앱을 열고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시청까지 원클릭으로 진입 가능한 환경을 뜻한다. 타임머신 기능은 득점 장면, 호수비 모아보기 등을 뜻한다. 그러나 이미 네이버에서 하고 있던 것과 뭐가 다른지 팬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불철주야’와 ‘만반의 준비’를 거듭해 강조한 최 대표는 “시범 경기를 진행하면서 플랫폼 서비스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할 뿐 아니라 KBO 중계에 있어 다양한 야구 파트너들과 합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지했다”면서 “아직 많은 우려가 있는 걸 알고 있다.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제대로 된 서비스로 개막전(23일)에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는 ‘티빙의 실망스러운 KBO 운영이 예견된 사태인 이유’라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해 7월 부임한 최 대표가 숫자를 중시해 ‘비용절감’과 ‘속도’를 내세우며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본질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콘텐츠 산업은 사람 간의 끈끈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아무나 대충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익명의 글이지만 당장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현상의 원인을 날카롭게 꼬집는 글이라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작성자는 “정리하자면 티빙의 실망스러운 KBO 운영 실태는,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주요 인력 대부분이 퇴사했고, 남은 사람들이 제대로 준비가 안 됐고 할 사람도 없는데 해내라고 입만 살아 쪼는 새 대표와 경영진 때문”이라며 “아마도 관련 실무자들은 적은 인원 및 비용으로 해내라는, 업무를 빨리빨리 해내라는 압박을 이겨내며 외로이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프로야구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티빙이 얼마나 잘 준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유료화에 대한 팬들의 반발이 큰 상황에서 티빙이 정규경기에서도 무료 중계였던 네이버보다도 나을 게 없는 수준을 선보인다면 티빙의 1350억원 투자가 허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SAFE 아니고 SAVE?…티빙 야구 중계에 팬들 분통

    SAFE 아니고 SAVE?…티빙 야구 중계에 팬들 분통

    5번 타자 채은성(한화 이글스)은 ‘22번 타자’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삼성 라이언즈’,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에레디야’,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전근우’가 됐다. 주자가 무사히 살아남은 것을 의미하는 ‘SAFE’는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SAVE’가 됐다. 모두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다.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로 팬들의 반발을 샀던 티빙이 어설픈 중계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팬들은 “암 걸리겠다”, “징글징글하다” 등의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끝나고 팬들 사이에서는 티빙의 중계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CJ ENM이 총 1350억원을 들여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사서 유료화를 앞둔 가운데 중계 서비스 품질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시범경기 첫날 경기를 놓친 팬들은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전체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티빙의 업로드가 기약없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과거 포털 사이트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빠르게 올라왔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었다.늦은 업로드에 구단 영상이 삭제되는 일도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자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는데 저작권 단속에 걸려 삭제됐다. 구단에서 기다리다 못해 자체 영상을 제작했는데 저작권에 걸리면서 자동으로 지워진 것. 짤 제작 등 저작권을 낮추는 것을 앞세운 티빙의 앞뒤 다른 조치에 팬들은 황당해 했다. 다만 해당 문제는 바로 해결돼 향후 구단에서 영상을 올려도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늦게 올라온 것도 모자라 영상 앞부분에 티빙 광고까지 실린 것도 문제 삼았다. “우리 구단 유튜브 채널인데 왜 티빙 광고가 붙느냐”는 게 이유다. 야구와 상관 없는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팬들은 “광고 건너뛰려면 30초부터 보면 된다”는 댓글로 정보를 공유했다. KBO 공식 스폰서를 무시하고 KBO 로고를 지운 것도 뭇매를 맞았다. 티빙은 이를 안 보이게 희미하게 처리하고 그 위에 TVING 로고를 얹었다.프로야구의 기초도 모르는 어설픈 자막은 팬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렸다. 주자가 무사히 안착한 것을 세이프(SAFE)라고 하는데 티빙은 이를 세이브(SAVE)라고 냈다. 세이브는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용어다. 한화 채은성을 두고 22번 타자라고 한 것도 논란이 됐다. 야구는 1~9번 타자가 있고 해당 타순에 들어섰을 때 ‘○번 타자’라고 부르지 등번호로 타자를 부르지 않는다. 등번호가 99번인 류현진을 99번 투수라고 안 부르는 것과 같은 야구의 기초 상식인데 티빙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상상을 초월한 방식으로 표기해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이 밖에도 두산 베어스 경기 화제 영상이라면서 썸네일에 한화 소속 요나단 페라자의 얼굴을 쓴 것을 비롯해 삼성 라이언즈, 에레디야, 전근우 등은 할 말이 없게 했다. 팬들은 전근우가 된 전준우의 활약에 “혹시 정근우”라고 농담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여러 실수가 겹치자 팬들은 “무료일 때보다 나은 게 없다”는 혹독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다음 달까지는 프로야구 중계를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이후에는 월 5500원을 내고 봐야 한다. 팬들로서는 이런 상태의 중계를 돈 내고 봐야하는지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이게 왜 유료품질? 엉망진창 티빙 야구 중계 뭇매

    이게 왜 유료품질? 엉망진창 티빙 야구 중계 뭇매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로 팬들의 반발을 샀던 티빙이 어설픈 중계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팬들은 “암 걸리겠다”, “징글징글하다” 등의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끝나고 여러 사이트에서 팬들이 티빙의 중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CJ ENM이 총 1350억원을 들여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샀는데 중계 서비스 품질이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여기저기서 나왔기 때문이다. 오후 1시에 시작한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후 4시쯤 끝이 났는데 경기가 끝나고 5시간이 지난 후에야 전체 영상이 올라왔다. 과거 포털 사이트에서 하이라이트까지 빠르게 올라왔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다시 경기를 보고 싶어 한 팬들은 한참을 기다린 것도 모자라 영상 품질까지 떨어진 탓에 분통을 터뜨렸다.늦은 업로드에 구단 영상이 삭제되는 일도 있었다. 한화 이글스는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자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는데 저작권 단속에 걸려 삭제됐다. 한화 관계자는 10일 “티빙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주기로 했는데 늦어져 자체 영상을 만들었다가 자동으로 차단됐다. 티빙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식해서 이제 구단에서 영상 올려도 문제없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팬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늦게 올라온 것도 모자라 영상 앞부분에 티빙 광고까지 실려 있어 시선이 곱지 않다. 팬들은 “우리 구단 유튜브 채널인데 왜 티빙 광고가 붙느냐”며 불만을 쏟아내는 한편 “광고 건너뛰려면 30초부터 보면 된다”는 댓글도 달았다.KBO 공식 스폰서를 안 보이게 희미하게 처리하고 그 위에 TVING 로고를 얹은 것도 뭇매를 맞았다. 티빙은 아예 KBO로고까지 지워버린 채 방송을 내보냈다. 프로야구의 기초도 모르는 어설픈 자막도 문제가 됐다. 주자가 무사히 안착한 것을 세이프(SAFE)라고 하는데 티빙은 이를 세이브(SAVE)라고 냈다. 세이브는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켰을 때 쓰는 용어이지 주자가 살았을 때 쓰는 용어가 아니다. 한화 채은성을 두고 22번 타자라고 한 것도 논란이 됐다. 야구는 1~9번 타자가 있고 해당 타순에 들어섰을 때 ‘○번 타자’라고 부르지 등번호로 타자를 부르지 않는다. 등번호가 99번인 류현진을 99번 투수라고 안 부르는 것과 같은 야구의 기초 상식인데 티빙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상상을 초월한 방식으로 표기해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이 밖에도 두산 베어스 경기 화제 영상이라면서 썸네일에 한화 소속 요나단 페라자의 얼굴을 쓰는가 하면 삼성 라이온즈는 삼성 라이언즈, SSG 랜더스 에레디아는 에레디야로 표기하는 등 야구를 알고 모르고를 떠나 상식을 벗어난 실수들에 팬들의 분노가 거세다.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를 보고 혼동했는지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LG 트윈스에서 은퇴 후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정근우와 이름이 섞인 전근우로 표기됐다. 실시간 중계 업데이트도 늦고 소리 없이 화면만 송출하는 등 적잖은 방송사고에 팬들은 “무료일 때보다 나은 게 없다”는 혹독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다음 달까지는 프로야구 중계를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이후에는 월 5500원을 내고 봐야 한다. 팬들은 이런 상태의 중계에 돈 내고 프로야구를 봐야하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프로야구, 공짜 인터넷 중계 ‘아웃’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를 보는 시대는 끝났다. 오는 5월부터 모바일과 PC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보려면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에 유료 가입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CJ ENM과 2024~2026년 3년 동안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포스터)을 체결하고 올 시즌부터 티빙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종전(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두 배 넘게 증가한 3년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이다. CJ ENM은 이번 계약으로 3년 동안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과 중계방송권 재판매의 독점적 권리를 보유한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돈을 내고 프로야구 경기를 봐야 한다. CJ ENM은 티빙에 가입하면 9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포함해 23일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4월 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부터는 티빙 이용권을 구매해야 야구 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다. KBO는 이날 출시한 티빙의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통해 월 5500원으로 16만개가 넘는 콘텐츠와 함께 KBO리그 전 경기를 1080화소 이상의 화질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터넷, 모바일 분야에서 프로야구의 ‘보편적 시청권’이 사라졌지만 KBO는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한편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월 5500원’ 프로야구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 반발도 여전

    스포츠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였던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ENM은 2024~2026년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앞서 CJ ENM이 입찰자로 선정됐을 때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됐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지만 CJ ENM이 중계권을 가져가면 돈을 내고 보는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국내축구와 해외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료화가 이미 진행됐지만 국민스포츠로 불리는 프로야구의 유료화는 파장이 컸다. 숨 가쁘게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CJ ENM이 어디까지 무료 중계를 풀어줄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저화질은 무료’라는 기대감도 피어 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간 한정으로 4월 30일까지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5500원을 내는 구조다.5500원은 담배 한 갑, 소주 한 병과 비슷한 금액이다. 미국 프로야구는 한 달에 4만원 정도, 일본 프로야구는 2만원 정도여서 이들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다. 프로스포츠의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BO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무료로 보던 야구를 돈 내고 보게 된 팬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 일부 팬은 “야구 안 보겠다”, “CJ ENM이 망해봐야 다시는 유료화 안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다. 유료화라는 진입장벽이 생김으로써 프로야구에 막 입문하거나 가벼운 관심을 가진 팬들은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J ENM은 대신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 장벽도 대폭 낮춰 앞으로 누구나 40초 미만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수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영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고 이것이 젊은 세대에서 NBA의 인기가 상승하는 데 큰 동력이 됐지만 그간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콘텐츠 제작에 엄격한 제한을 뒀다. KBO는 이 문제가 해소됨으로써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어 팬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 역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하는 팬심도 만만치 않아 “안 보겠다”는 등의 냉소적인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모바일 시청은 유료화가 됐지만 KBO가 지난달 29일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중계권 계약을 연장함에 따라 TV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다.
  • 프로야구 공짜시청 없다 ‘월 5500원’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은 갑론을박

    프로야구 공짜시청 없다 ‘월 5500원’ 유료화 시대 활짝…팬들은 갑론을박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였던 프로야구 유료 시청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금액이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보다 연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ENM은 2024~2026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CJ ENM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앞서 CJ ENM이 입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됐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었지만 돈을 내고 보는 방식으로 바뀌게 됐기 때문이다. CJ ENM이 어디까지 무료 중계를 풀어줄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간 한정으로 4월 30일까지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5500원을 내야 한다.미국 프로야구는 한 달에 4만원 정도, 일본 프로야구는 2만원 정도여서 이들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프로스포츠의 유료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BO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으로 KBO리그 산업화의 기틀을 닦았다”고 자평했다. 반대로 무료로 보던 야구를 돈 내고 보게 된 팬들의 반발도 거세다. 일부 팬은 “야구 안 보겠다”, “CJ ENM이 망해봐야 다시는 유료화 안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도 쏟아내고 있다. 프로야구에 막 입문하거나 가벼운 관심을 가진 팬들에게는 유료화가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CJ ENM은 유료화하는 대신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 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장벽도 낮췄다. 짧은 영상이 분야를 막론하고 대세가 된 시대에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영상 제작에 엄격한 제한이 있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고 이것이 젊은 세대에서 NBA의 인기가 상승하는 데 큰 동력이 됐지만 KBO는 이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40초 미만 분량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누구나 게재할 수 있다. KBO는 이를 통해 신규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어 팬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 역시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대하는 팬심도 만만치 않아 냉소적인 반응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 ‘전남편과 갈등’ 박지윤이 전한 근황 “온전치 못한 멘탈”

    ‘전남편과 갈등’ 박지윤이 전한 근황 “온전치 못한 멘탈”

    방송인 박지윤이 티빙 오리지널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를 마무리한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2일 인스타그램에 “‘크라임씬 리턴즈’ 어느덧 마지막회가 공개됐다”면서 “요즘 가는 데마다 ‘잘 보고 있다’ 인사 듣는 게 일상이라 감개무량하다”고 적었다. 이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중꺾마’를 새기면 인정받는 날이 오긴 오네? 양볼을 꼬집어 본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남겼다. 박지윤은 “마지막 회차를 보니 몇 달 전 촬영이지만 추억이 새록새록하고 또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다”면서도 “솔직히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만큼은 박○○으로 숨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제는 피디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 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며 “아무튼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 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출연자들이 살인사건 용의자인 동시에 탐정이 돼 범인을 찾아내는 콘셉트의 추리 쇼다. ‘크라임씬 리턴즈’에는 박지윤을 비롯해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장동민, 배우 주현영, 아이브 안유진,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박지윤은 크라임씬 시즌 1~3(2014~2017)에 이어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활약했다. 박지윤은 KBS 동료 아나운서 최동석과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지난해 3월 촬영을 시작해 10월에 끝났다.
  • 2024시즌 KBO리그 TV에선 무료, 모바일은 유료

    2024시즌 KBO리그 TV에선 무료, 모바일은 유료

    2024시즌 한국프로야구를 모바일과 PC로는 예년과 달리 유료로 봐야 할 가능성이 높지만, TV에선 예전처럼 공짜로 볼 수 있다.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연평균 540억원, 3년간 1620억원에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고 29일 발표했다. KBO 사무국은 국내 프로 스포츠 중계 방송권 연간 최대 계약 규모를 유지하면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상파 방송 3사와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시청자들은 예년처럼 3대 방송사와 5대 케이블채널(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SPOTV, SPOTV2)에서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다. 지상파 3사는 지상파 TV로 3년간 KBO리그 경기를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케이블 및 IPTV 유료 채널 사업자에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권리, 동영상 취재권 및 보도권을 보유한다. KBO 사무국은 지상파 방송 3사와 지난해 초부터 진행한 중계 방송권 협상을 통해 KBO 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쳐왔으며 KBO리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전 경기 제작 중계, 중계 카메라와 특수 촬영 장비 사용 확대, 아카이브 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조를 비롯한 중계방송 품질 향상 등의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방송계에 따르면 2026년까지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 서비스를 독점하는 CJ ENM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유료로 프로야구 중계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와 유무선 중계권(뉴미디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다. 포털 사이트 등에 중계권을 재판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제 시작인데…‘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아쉬운 소식 전했다

    이제 시작인데…‘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아쉬운 소식 전했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 친언니인 배우 장다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장다아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동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리는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장다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아쉽게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에는 그룹 ‘우주소녀’ 보나(김지연)를 비롯해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박소연 PD만 자리한다. 장다아의 드라마 데뷔작 ‘피라미드 게임’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돼야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다아는 재벌가인 백연그룹 손녀 ‘백하린’을 맡는다. 총 10부작이며, 29일 낮 12시 첫 공개된다.
  • “너무 불쾌해”...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포착

    “너무 불쾌해”...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포착

    그룹 IVE(아이브) 리더이자 펜디 앰배서더 안유진이 펜디 패션쇼에 참석한 가운데, 패션디렉터의 ‘못된 손’이 논란이다. 안유진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노란색과 베이지색 롱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그런데 온라인상에서는 안유진이 한 남성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 남성은 안유진과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는 자신의 왼손을 안유진의 골반에 올리는 포즈를 취했다. 촬영이 마무리되자 이 남성은 손을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안유진의 골반을 지나 허리를 쓸어 올리는 모습도 있었다. 이 남성은 펜디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로 알려졌다. 이 장면이 영국 매거진 i-D 공식 엑스(트위터) 등에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팬들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팬들은 “과한 스킨십, 깜짝 놀랐다”, “골반에 손이”, “너무 불쾌하다”, “주의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월 9일과 10일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를 개최한다. 안유진은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 중이다.
  • 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갑자기 전해진 슬픈 소식

    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갑자기 전해진 슬픈 소식

    배우 박성웅(51)이 모친상을 당했다. 부인인 신은정(50)은 시모상이다. 19일 부부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은 이날 “배우 박성웅의 모친 신현순 여사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성웅의 아내인 신은정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다.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박성웅은 ‘히트’, ‘신세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올해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와 영화 ‘필사의 추적’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신은정은 채널A 금요극 ‘남과 여’에서 ‘한성옥’(이설) 엄마 ‘권명숙’을 연기하고 있다.
  • ‘BTS 메인댄서’ 제이홉, ‘스트리트 댄스’ 음반·다큐 공개

    ‘BTS 메인댄서’ 제이홉, ‘스트리트 댄스’ 음반·다큐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메인 댄서 제이홉이 자신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음반과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1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다음달 29일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를 공개한다. 총 여섯 곡을 담았다. 2022년 7월 발매된 첫 솔로 정규 앨범인 ‘잭 인 더 박스’를 잇는 활동으로, 입대 전부터 준비해 온 기획이다. 앨범 트랙과 같은 숫자인 총 6화로 구성된 동명 다큐멘터리도 오는 28일 티빙과 미국 프라임 비디오 등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공개된다. 제이홉은 춤이라는 소재를 공유하는 음악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동시에 제작해 자신만의 음악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그는 입대 전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한국 서울·광주에서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했다. 빅히트뮤직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한층 성장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이홉은 이번 스페셜 앨범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처음부터 유기적으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현재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을 오는 10월 17일이다.
  • 설 연휴 ‘안방 픽’…K스릴러부터 이색 예능 추천작

    설 연휴 ‘안방 픽’…K스릴러부터 이색 예능 추천작

    짧은 설 연휴, 안방 스크린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면 어떨까.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신작 드라마부터 온 가족이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독특한 예능까지 오리지널 콘텐츠로 채워진 풍성한 차례상을 전한다. 웹툰 VS 소설…웰메이드 원작의 K 스릴러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설 대목의 기대작이다.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이탕(최우식)과 그의 연쇄살인 행각을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심리 스릴러.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의 손석구와 영화 ‘기생충’의 최우식이 의기투합했다. 원작인 동명의 웹툰 역시 파격적인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심리 묘사로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화제작이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웹툰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만화적 상상력의 공백을 독특한 시선으로 채워 흥미진진한 K스릴러 장르를 완성했다. 원작자는 ‘살인자이응난감’으로 읽는다고 밝혔지만 그 표현과 해석을 열어뒀다.디즈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8부작 전편이 모두 공개돼 정주행에 딱 맞는 작품이다. 수상한 삼촌 이동욱과 살벌한 조카 김혜준의 독특한 케미, 다양한 능력치를 가진 킬러들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가득 찬 스릴러로 호평받고 있다. 강지영 작가의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이 영화 ‘도어락’과 드라마 ‘구해줘2’를 연출한 이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글로벌 시청자도 주목한 인생 n회차의 ‘매운 복수극’ 2022년 JTBC의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드라마 판의 흥행 코드로 떠오른 회귀물. 내 삶을 ‘초기화’하면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보낸다’는 응징 메시지가 담긴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와 글로벌 OTT의 주목작이다. 강지원(박민영)의 처절한 1회차 인생이 회귀 이후 속도감 있게 휘몰아치는 복수와 로맨스, 반전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난 6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최고 14.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 시간대 정상을 석권했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는 57개국의 TV쇼 부문 글로벌 일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속 시원한 마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연휴 기간 N차 시청작으로 제격이다.8부작 전편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삶과 죽음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지난 7일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는 프라임비디오에서 영미권을 포함한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TOP 2에 이름을 올렸다. 무심코 흘려보낸 평범한 하루의 중요성을 돌아보고 싶다면, 최이재가 직접 몸으로 겪으며 깨달은 삶과 죽음의 무게를 느껴보길 권한다. 국내 OTT의 ‘추리·이념’ 서바이벌 신작 예능 연휴를 ‘순삭’할 예능 콘텐츠도 기대된다. 오는 9일 공개되는 티빙의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는 족보가 탄탄한 검증된 예능물이다.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 3’까지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온 ‘크라임씬’ 시리즈가 7년 만에 부활한 후속작이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 등 이전 시리즈 출연자부터 키, 주현영, 안유진 등 신입 플레이어들이 합류해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 게임을 벌인다. 참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웨이브는 ‘이념 서바이벌’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오리지널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를 선보였다. 보수와 진보, 이퀄리즘·페미니즘, 금수저·흙수저, 꼰대·MZ세대 등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진이 언변과 지략으로 협상과 동맹을 맺으면서 생존을 경쟁한다. 웨이브는 매주 2회씩 공개해 온 방송을 오는 9일 5회부터 8회까지, 총 4회차를 동시에 풀기로 해 설 대목을 노린다. 방송 2주 차 만에 120% 시청 시간 증가를 끌어낸 ‘사상검증구역’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신규 시청자 유입을 위한 전략적 편성이다.
  • 불륜 뒤트는 ‘또라이 드라마’… 609호 부부의 인생 참교육

    불륜 뒤트는 ‘또라이 드라마’… 609호 부부의 인생 참교육

    “키스신은 우리 드라마의 시그니처예요. 도파민 과잉 시대에 시작부터 재미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웃음) 맛보기로 매운맛부터 보여 드리고 싶었죠.”(전고운 감독) “불륜은 클래식한 테마예요. 사랑의 이면을 보여 주고 사람들의 민낯을 드러내기에도 적합한 소재죠.”(임대형 감독) 회마다 진한 키스 장면으로 시작하는 티빙의 19금 오리지널 드라마 ‘LTNS’는 독립영화 출신의 전고운(오른쪽·39) 감독과 임대형(왼쪽·38)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목부터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라는 의미로 거침없다.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을 완성했지만 우진(이솜)과 임박사무엘(안재홍)은 7년 차 섹스리스 부부다. 권태기에 빠진 오래된 부부도 서로를 혐오해서도 아닌, 돈에 찌든 팍팍한 현실 때문이다. ‘영끌’해 산 아파트 가격이 추락하고, 치솟는 대출금리에 좌절한 두 사람은 불륜 남녀들을 협박해 갈취하는 ‘부부 공갈단’으로 인생 한 방을 노린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두 감독은 “‘또라이 드라마’라는 얘기를 들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전 감독은 “LTNS가 현실적 얘기라고 하지만 사실 현실에서 재료를 채취한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결혼제도를 풍자하면서 불안정한 삶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싶었다고”고 말했다. 임 감독도 우리 사회의 고정된 성 역할에 대한 ‘미러링’을 보여 주는 의도가 있다고 짚었다. 서울대 출신이지만 스타트업이 망한 후 집안 살림을 도맡은 사무엘과 삼류 호텔리어로 실질적 가장인 우진의 모습에서, 흔히 남자는 육체적 불륜, 여자는 정서적 불륜 행위를 한다는 선입견도 뒤틀어 버린다. 두 감독이 깨알같이 숨겨둔 ‘성적 코드’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크다. 사무엘이 모는 택시 번호판은 ‘87자 6969’이고 부부의 아파트 호수도 ‘609호’다. ‘LTNS’는 전 감독의 6년 전 독립영화 ‘소공녀’의 이솜과 안재홍 이야기가 이어지는 느낌이다. 가난한 두 청춘은 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매서운 한기가 서린 단칸방에서 현실을 자각하며 말한다. “봄에 하자”라고. 시차를 두고 이어진 두 작품의 세계관에서 삶은 구차해지고 사랑은 지리멸렬한다. 임 감독은 “우리가 타인의 삶을 볼 때는 거리를 두고 관찰하니까 웃으며 보기도 하지만 그게 내 얘기가 됐을 때는 참담해진다”며 “그게 블랙코미디의 묘미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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