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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염색산단 ‘악취 산단’ 오명 탈피 나선다…배출 기준 2배 강화

    대구시, 염색산단 ‘악취 산단’ 오명 탈피 나선다…배출 기준 2배 강화

    대구시가 올해부터 서구 염색산업단지의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두배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악취 실태 조사에도 나선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조사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주관하며, 염색산업단지의 악취 발생 정도와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악취 저감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대기질과 사업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나눠서 연중 상시 진행된다. 대기질 조사는 발생·경계·영향 지역으로 구분해 10개 지점에서 새벽과 주간, 야간 등 시간대별로 악취 농도를 정밀 측정한다. 사업장 조사는 염색산단 내 악취배출 사업장 25곳을 선정해 이뤄진다. 서구는 염색산단과 각종 환경기초시설이 많아 악취 등 주민 불편이 큰 지역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 지정악취물질(지방산) 농도가 2024년에 비해 82% 감소했으나, 주민 체감은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악취의 경우 기상 여건에 따라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어렵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산업단지 등에 악취 배출기준을 두 배 강화하는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도입 절차에 들어간다. 또 염색산단 외에도 제지공장이 밀집된 달성군 현풍·신기공단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악취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3월에는 염색산단 내 폐수관로에서 유해물질인 안티몬이 포함된 폐수가 여러 차례 유출돼 염색산단관리공단이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 티몬·위메프 여파… 인터파크커머스 결국 파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 3부(정준영 법원장)는 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8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티몬·위메프와 함께 큐텐 그룹 산하 국내 이커머스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법원은 지난해 11월 인터파크커머스의 기업 회생절차를 개시했으나 법정 기한인 지난달 13일까지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이달 1일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0일 위메프에 대해서도 파산을 선고한 바 있다. 다만 위메프와 마찬가지로 청산 위기였던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된 후 채권 대부분이 변제돼 지난 8월 회생절차가 종결됐다. 이에 티몬은 지난 9월 영업 재개를 시도했으나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제휴 카드사와 관계기관의 민원이 발생하면서 좌초됐다.
  • ‘티메프 여파’…인터파크커머스 결국 파산

    ‘티메프 여파’…인터파크커머스 결국 파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 3부(정준영 법원장)는 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8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티몬·위메프와 함께 큐텐 그룹 산하에 있던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후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법원은 지난해 11월 인터파크커머스의 기업 회생절차를 개시했으나 법정 기한인 지난달 13일까지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이달 1일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0일 위메프에 대해서도 파산을 선고했다. 다만 위메프와 마찬가지로 청산 위기였던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된 후 채권 대부분이 변제돼 지난 8월 회생절차가 종결됐다. 이에 티몬은 지난 9월 영업 재개를 시도했으나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제휴 카드사와 관계기관의 민원이 발생하면서 좌초됐다.
  • 오라인포, 전자금융법 개정안 통과에 맞춰 ‘PG 시스템 구축’ 사업 고도화

    오라인포, 전자금융법 개정안 통과에 맞춰 ‘PG 시스템 구축’ 사업 고도화

    - 정산자금 전액 외부관리 의무화 시행… 예비 PG사업자 대상 ‘규제 대응형 맞춤 솔루션’ 제공전자금융 솔루션 전문기업 오라인포(대표이사 조주형)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맞춰, 자사의 ‘PG 시스템 구축’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PG사가 보유한 정산자금을 전액 외부 금융기관에 신탁 또는 지급보증 형태로 의무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티몬·머지포인트 사태 등으로 드러난 정산 지연 및 판매자 피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PG업계에는 정산 리스크 관리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가 필수 요구사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이 이번 법 개정으로 권고 수준을 넘어 법적 의무로 전환되면서, 신규 PG사업자는 ▲PG업 등록 요건 충족 ▲정산자금 외부관리 체계 구축 ▲보안·내부통제 강화 ▲금감원 실사 대응 등 전 과정에서 강화된 규제를 충족해야 한다. 오라인포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PG사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원스톱(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정산자금 외부관리 체계 설계, 내부통제 및 보안정책 강화, 금감원 실사 준비, 운영 리스크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며 예비 PG사업자가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이고 규제 친화적인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계열사 페이누리의 결제·정산운용 경험을 접목해 상용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노하우까지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규제 환경을 모두 고려한 ‘준비된 PG사’ 구축 솔루션을 완성했다. 오라인포는 PG 및 전자지불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실시간 결제·정산 시스템 구축 경험, 그리고 금감원 기준에 부합하는 정산자금 관리·내부통제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기존 PG사업자 모두에게 규제 대응형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 고도화로 오라인포는 예비 PG사업자는 물론, 강화되는 규제에 맞춰 시스템과 내부통제를 보완하려는 기존 PG사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금감원 실사 대응 ▲업무 리스크 최소화 ▲보안·정산체계 고도화 ▲시장 신뢰도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라인포 관계자는 “이번 전자금융법 개정으로 PG사업자의 정산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수준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오라인포는 시스템 구축부터 정산자금 외부관리, 보안·내부통제 설계, 금감원 실사 대응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예비 PG사업자가 규제를 충족한 ‘준비된 PG사’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라인포는 앞으로도 규제 대응형 PG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국내외 PG사업자가 안정적이고 투명한 전자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탈팡’ 행렬에 불매 움직임까지… 소상공인만 피눈물

    ‘탈팡’ 행렬에 불매 움직임까지… 소상공인만 피눈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회원 탈퇴 또는 유료 멤버십을 해지하는 ‘탈팡’(쿠팡 이탈) 행렬에 동참하면서 쿠팡을 주요 판로로 삼아온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현실화하고 있다. 플랫폼 규제 사각지대에서 독점적 지위를 획득한 쿠팡이 최악의 사고에도 신속한 후속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죄없는 소상공인들만 고통에 내몰리는 상황이다. 쿠팡의 ‘로켓그로스’를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유모씨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체 매출의 40%를 쿠팡에 의존하고 있는데 지난주에 비해 쿠팡 매출만 10~20% 빠졌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 때도 온라인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듯이 쿠팡 사태로 또 매출이 꺾일 것 같다”며 “수요를 예측해야 상품 재고를 쿠팡 물류센터에 입고시키는데, 앞으로 재고 소진 속도가 떨어지면 물건은 못 팔고 보관비만 나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높다. 한 자영업자는 “이틀째 배달의민족 주문은 똑같은데 쿠팡이츠는 고객들이 주문을 안 한다”고 했다. 쿠팡 상품 기획자들이 수익률을 강조하며 원가 인하 요청을 했는데, 정작 매출 감소 원인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라는 한탄도 있었다. 쿠팡 불매 움직임과 탈팡 흐름이 커지면서 매출 감소를 체감하는 소상공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쿠팡의 2025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 입점 판매자 가운데 중소 상공인 비중이 75% 수준이다. 로켓그로스와 달리 쿠팡 사업의 핵심인 로켓배송은 상품 직매입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상품을 납품하는 소상공인이 당장 주문 증감 현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향후 소비자가 주문을 하지 않아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쿠팡의 발주량이 줄거나 발주 간격이 길어질 때까지 기다리다, 정작 대응 시간을 벌지 못한 채 곧바로 매출 하락을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선 쿠팡에 실망한 소비자는 많지만 정작 쿠팡의 타격은 크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새벽 배송을 필두로 한 전국 단위 물류센터로 축적된 쿠팡의 압도적 배송력을 대체할 서비스에 국내 경쟁자가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식품 새벽배송을 주력으로 하는 컬리나 오아시스는 자체 물류망이 있지만 상품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고, 네이버 쇼핑은 상품은 많으나 배송 품질이 입점 업체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오픈마켓 구조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영업 시간 제한에 따라 점포에서 새벽 물류 작업을 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그간 대형마트는 적극 규제하면서 플랫폼 사업에는 적절한 통제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비자가 쿠팡에 묶여 있는 건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플랫폼 구조를 제대로 규제하지 못한 결과가 누적된 것”이라며 “보안 사고가 기업 존립을 흔들 수 있다는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정부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쿠팡이 탈퇴에 7단계 이상을 거치도록 복잡하게 구성한 것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 [씨줄날줄] 위메프의 날개 없는 추락

    [씨줄날줄] 위메프의 날개 없는 추락

    ‘우리가 가격을 만든다’(We Make Price). 2010년 10월 출범한 위메프의 본딧말이다. 소비자들을 소셜미디어(SNS)로 모아 저렴한 가격에 공동구매하는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다. 그해 출범한 쿠팡·티몬과 함께 ‘3대 소셜커머스’로 불렸다. 국내 1세대 전자상거래업체는 1999년 인터파크 자회사로 출발한 G마켓이다. 2009년 다국적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에 인수됐다. 매각 조건에 따라 국내에서 10년간 동종 업종에 종사할 수 없었던 창업자는 싱가포르로 건너가 큐텐을 세웠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티몬(2022년), 위메프(2023년) 등을 인수하며 돌아왔다. 구 대표는 피인수 기업들을 ‘현금인출기’처럼 썼다. 자금관리는 모기업 큐텐에서 총괄했고 두 회사는 영업에만 몰두하게 했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를 인수하면서 판매정산대금을 가져다 썼다. 정산대금 돌려막기로 버티다 지난해 7월 결국 사달이 났다. 미정산액은 1조 3000억원, 피해 업체는 4만 8124개. 판매자와 소비자를 중개하는 전자상거래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매출액 1000억원 이상 또는 매장 면적 3000㎡ 이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판매 마감일로부터 40일(직매입은 60일) 이내 납품업자에게 대금을 줘야 하는 조항에서도 자유롭다. 정부는 지난해 중개수익 100억원 또는 중개 규모 1000억원 이상 전자상거래업자도 대규모 유통업자로 의제하는 방안을 내놨다. 대금은 구매확정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 대금 50% 별도 관리도 포함됐다. 관련 법안은 발의됐지만 상임위에서 논의되지 않고 있다. 티몬은 올 4월 신선식품 새벽배송기업 오아시스마켓에 인수됐으나 재영업 시기는 미정이다. 위메프는 그제 파산이 선고됐다. 남은 자산이 없어 판매자들의 피해 복구가 어려울 전망이다. 올 들어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도 미정산 논란이 일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신세다. 입법 방식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30억 불용액 반복되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계속해야 하나

    윤재영 경기도의원, 30억 불용액 반복되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계속해야 하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저조한 집행률과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투어패스 환불 손실 관리 및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한 당부도 함께 전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9월 말 기준으로 신청자 1,266명 중 455명만 지급됐고, 집행률은 9.9%에 불과하다”며 “조례와 지침이 마련됐음에도 홍보·접수·선정·지급 과정에 병목이 생긴 것은 아닌지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에도 30억 원 이상의 불용액이 발생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불용이 예상된다”며 “매년 30억 원이 불용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도 예산이 남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1,700명 수준으로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윤 의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체육인 지원대상자 데이터가 부재하여 정확한 수요 예측이 어려웠다”는 국장 답변을 인용하며, “수요조사와 예산 편성이 엇박자를 내면서 매년 예산이 불용되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의원은 경기투어패스 환불 손실 처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작년 티몬·위메프 사태 당시 경기도가 전액 환불을 선제적으로 결정했으나, 이후 기업회생 절차로 약 7백만 원 이상 손실이 확정됐다”며 “소비자 보호의 취지는 존중하지만, 도 재정 손실이 예상되는 조치는 반드시 의회와 사전 논의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무형유산 지정·인정 심의 관련 질의에서 “2024년 기준 경기도 무형유산은 72개 종목, 보유자 58명, 보유단체 23개, 전승교육사 42명으로, 도민 14만 600명당 1명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거나 인정된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단체가 많을수록 경기도의 문화경쟁력이 강화된다”며 “신청자 확대, 선정률 제고, 실태조사 강화,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하여 “경기도 전국체전은 선수단만의 행사가 아닌 1,42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협업해 경기도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하고, 시설 공정 및 공기 관리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의회와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려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투명한 행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체육·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실질적 성과 중심의 행정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참수 외교’ 논란에 동북아 외교 시험대…美中, ‘150세 인류’ 향한 과학 패권 경쟁

    ‘참수 외교’ 논란에 동북아 외교 시험대…美中, ‘150세 인류’ 향한 과학 패권 경쟁

    中 ‘참수 외교’ 논란에 동북아 외교 시험대 [일본 산케이·미국 블룸버그·대만 연합보] 중국의 쉐젠(薛劍) 주오사카 총영사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더러운 목을 베어 줄 수밖에 없다”는 극도로 폭력적인 언사를 SNS에 게시하면서 국제 외교 관행을 심각하게 일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해당 게시물이 “대만 해협에 대한 군사 개입을 옹호하는 잘못되고 위험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외교관의 개인적 행동으로 치부하려 했으나 일본 정부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베이징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대만 총통부 역시 “외교 의례를 분명히 일탈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일본과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이 핵심 이익(대만 문제)에 관해서는 전통적인 외교 수사를 벗어나 협박과 위협이라는 극한의 수단까지 동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외교관 개인의 발언으로 선을 그으면서도, 극단적 민족주의적 정서를 자극하고 대외 강경 노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적 모호성’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韓 ‘실용 외교’ 딜레마와 미국의 압력 [중국 환구망] 환구망은 한미 안보 협정인 ‘공동상황 성명’ 발표 지연 사태를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실용 외교’가 미국의 ‘고도로 거래적인’ 외교 정책에 직면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정책의 3대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맹국의 美 의존도 낮추기 : 미국은 동맹국의 국방비를 늘리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합니다. -동맹국 자본 유치 : 동맹국이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 축적한 자원을 미국에 재투자하도록 압력을 가해 미국 경제와 패권 유지에 기여하도록 합니다. -경제적 결속과 경쟁국 견제 : 동맹국들을 경제적으로 결속시키는 동시에, 이들이 미국 경쟁국(중국)에 투자할 여력을 제한하도록 압박합니다. 환구망은 이러한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이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낮으며 ‘실용 외교’의 결단력과 성숙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中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유예’의 전략적 의미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상무부가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등 핵심 이중 용도 품목의 미국 수출 금지 조치를 2026년 11월 27일까지 1년 유예한 것은 미·중 간의 전략적 화해 제스처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들 금속은 여전히 광범위한 수출 제한 대상으로 남아 있으며, 공급업체는 수출 전에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중국이 핵심 광물을 경제 및 외교적 지렛대로 계속 활용하면서도, 미·중 정상회담의 합의 정신을 존중하는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고위 정협 간부 대규모 해임: 내부 단속 강화 신호 [영국 BBC] 현 임기의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강(易綱) 전 인민은행장을 포함한 10명의 고위급 정협(政協) 전문위원회 부주임이 대규모로 해임된 사건은 중국 공산당의 내부 통제와 규율 강화가 진행 중임을 시사합니다. 이번 인사는 지도부 교체 연도와 무관한 이례적인 조치로, 해외에 가족이 거주하는 간부들에 대한 단속 강화 및 제도적 개편을 위한 움직임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이들이 정치적 오염이나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해임된 것은 아닐지라도 중앙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맞춰 숙청되거나 교체되었을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고위급 경제 관료였던 이강의 해임은 중국의 경제 정책 기조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당 중앙의 통제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경제사상 보급 확대 [중국 신화망] 『시진핑 경제사상 개론』이 출판 및 배포된 것은 시진핑 주석의 경제 이데올로기를 “교과서, 교실, 그리고 사람들의 정신에 널리 알리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기술 자립’과 ‘고품질 발전’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의 새로운 경제 전략이 시진핑의 사상을 통해 이데올로기적으로 정당화 및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당 중앙의 경제 정책이 확고한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틀 안에서 추진되도록 사상적 기초를 다지는 작업입니다 CATL, 인도네시아에 60억 달러 규모 배터리 허브 착공 [중국 CAIXIN] 중국 배터리 대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이 인도네시아에서 약 60억 달러(약 8조 2427억원) 규모 초대형 배터리 허브 프로젝트를 착공한 것은 핵심 소재(니켈 등) 확보와 중국을 넘어선 제조 영역 확장이라는 중국 기업의 전략적 움직임을 상징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들과의 합작 투자로 진행되며, 20만~30만대 전기차에 공급 가능한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는 CATL이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을 수직적으로 통합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아세안 지역으로 제조 거점을 확장하려는 대담한 전략을 보여줍니다. TSMC 기록적인 성장과 AI 패권 경쟁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TSMC가 10월 사상 최대 월간 연결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AI 칩 수요 급증과 첨단 공정 생산량 증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TSMC는 2025년 자본 지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예산의 약 70%를 첨단 노드(Advanced Nodes)에, 나머지를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TSMC가 글로벌 AI 칩 제조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중 기술 경쟁에서 대만의 전략적 중요성을 극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그린본드 발행액 사상 최고치 기록 [일본 니케이] 중국의 그린본드(환경 채권) 2025년 발행액이 1000억 달러(약 145조원)를 돌파하며 연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전 세계 발행량(5060억 달러)의 20%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며 ‘녹색 리더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융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동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환경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함으로써 고품질 발전과 녹색 기술의 글로벌 패권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中 소비 시장의 근본적 변화 : 버거킹 차이나 매각 [중국 제일재경] 버거킹의 중국 사업부가 중국 투자사 CPE 위안펑에 인수되었습니다. 이는 스타벅스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중국 사업의 지배적 지분을 현지 투자자에게 넘긴 사례입니다. 이는 중국 시장의 복잡한 규제 환경과 극심한 현지 경쟁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을 위한 중국’(In China, For China) 전략을 가속화하고 현지 자본과 전문성에 의존하려는 경향을 반영합니다. 세계 무역의 ‘병목 지점’과 지정학적 리스크 [홍콩 SCMP] 세계 무역은 수에즈 운하, 파나마 운하, 홍콩 국제공항 등 제한된 수의 ‘전략적 회랑과 병목 지점’에 극도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알리안츠 트레이드 보고서는 지정학적 변화, 보호무역주의,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무역 성장률이 둔화되고 2035년까지 무역 인프라 격차가 10조 달러(1경 4500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유가 대신 지정학적 요인이 컨테이너 운임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은 새로운 무역 강국 또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의존도를 줄이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물류 인프라 투자가 지정학적 리렌더링의 핵심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50세 인류의 꿈’과 과학 패권 경쟁 [미국 NYT] 중국은 생명공학, AI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장수(Longevity)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를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론비 바이오사이언스의 CTO는 “150세까지 사는 것은 분명 현실”이며 몇 년 안에 암이 정복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장수 산업은 한때 ‘엉터리’라는 오명을 썼으나 중국 정부와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합법적이고 수익성 높은 의학 분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의 미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고령화 사회라는 내부적 도전에 대응하려는 ‘과학적 자강’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 ‘참수 외교’ 논란에 동북아 외교 시험대…美中, ‘150세 인류’ 향한 과학 패권 경쟁 [한눈에 보는 중국]

    ‘참수 외교’ 논란에 동북아 외교 시험대…美中, ‘150세 인류’ 향한 과학 패권 경쟁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참수 외교’ 논란에 동북아 외교 시험대 [일본 산케이·미국 블룸버그·대만 연합보] 중국의 쉐젠(薛劍) 주오사카 총영사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더러운 목을 베어 줄 수밖에 없다”는 극도로 폭력적인 언사를 SNS에 게시하면서 국제 외교 관행을 심각하게 일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해당 게시물이 “대만 해협에 대한 군사 개입을 옹호하는 잘못되고 위험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외교관의 개인적 행동으로 치부하려 했으나 일본 정부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베이징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대만 총통부 역시 “외교 의례를 분명히 일탈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일본과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이 핵심 이익(대만 문제)에 관해서는 전통적인 외교 수사를 벗어나 협박과 위협이라는 극한의 수단까지 동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외교관 개인의 발언으로 선을 그으면서도, 극단적 민족주의적 정서를 자극하고 대외 강경 노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적 모호성’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韓 ‘실용 외교’ 딜레마와 미국의 압력 [중국 환구망] 환구망은 한미 안보 협정인 ‘공동상황 성명’ 발표 지연 사태를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실용 외교’가 미국의 ‘고도로 거래적인’ 외교 정책에 직면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정책의 3대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맹국의 美 의존도 낮추기 : 미국은 동맹국의 국방비를 늘리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합니다. -동맹국 자본 유치 : 동맹국이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 축적한 자원을 미국에 재투자하도록 압력을 가해 미국 경제와 패권 유지에 기여하도록 합니다. -경제적 결속과 경쟁국 견제 : 동맹국들을 경제적으로 결속시키는 동시에, 이들이 미국 경쟁국(중국)에 투자할 여력을 제한하도록 압박합니다. 환구망은 이러한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이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낮으며 ‘실용 외교’의 결단력과 성숙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中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유예’의 전략적 의미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상무부가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등 핵심 이중 용도 품목의 미국 수출 금지 조치를 2026년 11월 27일까지 1년 유예한 것은 미·중 간의 전략적 화해 제스처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들 금속은 여전히 광범위한 수출 제한 대상으로 남아 있으며, 공급업체는 수출 전에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중국이 핵심 광물을 경제 및 외교적 지렛대로 계속 활용하면서도, 미·중 정상회담의 합의 정신을 존중하는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고위 정협 간부 대규모 해임: 내부 단속 강화 신호 [영국 BBC] 현 임기의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강(易綱) 전 인민은행장을 포함한 10명의 고위급 정협(政協) 전문위원회 부주임이 대규모로 해임된 사건은 중국 공산당의 내부 통제와 규율 강화가 진행 중임을 시사합니다. 이번 인사는 지도부 교체 연도와 무관한 이례적인 조치로, 해외에 가족이 거주하는 간부들에 대한 단속 강화 및 제도적 개편을 위한 움직임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이들이 정치적 오염이나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해임된 것은 아닐지라도 중앙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맞춰 숙청되거나 교체되었을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고위급 경제 관료였던 이강의 해임은 중국의 경제 정책 기조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당 중앙의 통제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진핑 경제사상 보급 확대 [중국 신화망] 『시진핑 경제사상 개론』이 출판 및 배포된 것은 시진핑 주석의 경제 이데올로기를 “교과서, 교실, 그리고 사람들의 정신에 널리 알리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기술 자립’과 ‘고품질 발전’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의 새로운 경제 전략이 시진핑의 사상을 통해 이데올로기적으로 정당화 및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당 중앙의 경제 정책이 확고한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틀 안에서 추진되도록 사상적 기초를 다지는 작업입니다 CATL, 인도네시아에 60억 달러 규모 배터리 허브 착공 [중국 CAIXIN] 중국 배터리 대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이 인도네시아에서 약 60억 달러(약 8조 2427억원) 규모 초대형 배터리 허브 프로젝트를 착공한 것은 핵심 소재(니켈 등) 확보와 중국을 넘어선 제조 영역 확장이라는 중국 기업의 전략적 움직임을 상징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들과의 합작 투자로 진행되며, 20만~30만대 전기차에 공급 가능한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는 CATL이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을 수직적으로 통합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 아세안 지역으로 제조 거점을 확장하려는 대담한 전략을 보여줍니다. TSMC 기록적인 성장과 AI 패권 경쟁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TSMC가 10월 사상 최대 월간 연결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AI 칩 수요 급증과 첨단 공정 생산량 증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TSMC는 2025년 자본 지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예산의 약 70%를 첨단 노드(Advanced Nodes)에, 나머지를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TSMC가 글로벌 AI 칩 제조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중 기술 경쟁에서 대만의 전략적 중요성을 극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그린본드 발행액 사상 최고치 기록 [일본 니케이] 중국의 그린본드(환경 채권) 2025년 발행액이 1000억 달러(약 145조원)를 돌파하며 연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전 세계 발행량(5060억 달러)의 20%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며 ‘녹색 리더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융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동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환경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함으로써 고품질 발전과 녹색 기술의 글로벌 패권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中 소비 시장의 근본적 변화 : 버거킹 차이나 매각 [중국 제일재경] 버거킹의 중국 사업부가 중국 투자사 CPE 위안펑에 인수되었습니다. 이는 스타벅스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중국 사업의 지배적 지분을 현지 투자자에게 넘긴 사례입니다. 이는 중국 시장의 복잡한 규제 환경과 극심한 현지 경쟁 속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을 위한 중국’(In China, For China) 전략을 가속화하고 현지 자본과 전문성에 의존하려는 경향을 반영합니다. 세계 무역의 ‘병목 지점’과 지정학적 리스크 [홍콩 SCMP] 세계 무역은 수에즈 운하, 파나마 운하, 홍콩 국제공항 등 제한된 수의 ‘전략적 회랑과 병목 지점’에 극도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알리안츠 트레이드 보고서는 지정학적 변화, 보호무역주의,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무역 성장률이 둔화되고 2035년까지 무역 인프라 격차가 10조 달러(1경 4500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유가 대신 지정학적 요인이 컨테이너 운임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은 새로운 무역 강국 또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의존도를 줄이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물류 인프라 투자가 지정학적 리렌더링의 핵심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50세 인류의 꿈’과 과학 패권 경쟁 [미국 NYT] 중국은 생명공학, AI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장수(Longevity)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를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론비 바이오사이언스의 CTO는 “150세까지 사는 것은 분명 현실”이며 몇 년 안에 암이 정복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장수 산업은 한때 ‘엉터리’라는 오명을 썼으나 중국 정부와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합법적이고 수익성 높은 의학 분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의 미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고령화 사회라는 내부적 도전에 대응하려는 ‘과학적 자강’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 위메프 결국 파산… “10만 피해자 구제 0”

    지난해 7월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가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10일 위메프에 대한 파산선고 결정을 공고했다. 지난해 7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채무자(위메프)의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고 했다. 위메프에서 물건을 팔고 정산을 못 받은 피해자들은 반발했다.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10만명이 넘는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구제도 없다는 것을 확정 짓는 사망 선고와 같다”며 “피해자들은 국가와 제도 그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플랫폼 사기 피해자에 대한 구제책과 제2의 위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앞서 판매대금을 정산하지 못하면서 위메프는 티몬과 함께 기업회생 절차를 밟았다. 티몬은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에 인수돼 회생절차가 종결된 반면 위메프는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법원은 지난 9월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 ‘대규모 미정산’ 위메프 결국 파산…회생절차 신청 1년 4개월만

    ‘대규모 미정산’ 위메프 결국 파산…회생절차 신청 1년 4개월만

    지난해 7월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 대해 법원이 파산 선고를 내렸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채무자(위메프)의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법원이 정한 기간인 2025년 9월 4일까지 회생계획안의 제출이 없으므로 채무자의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86조 2항에 의해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로 정해졌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이며,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다. 위메프는 티몬과 함께 판매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회생계획이 인가되기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으나, 티몬이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에 인수돼 지난달 회생절차를 종결한 반면 위메프는 인수 기업을 찾지 못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9월 9일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회생절차 폐지 결정 후 14일 이내 즉시항고가 제기되지 않아 파산 수순에 이르렀다.
  • 충남도, 해외직구 아이섀도서 ‘니켈’ 기준초과 검출

    충남도, 해외직구 아이섀도서 ‘니켈’ 기준초과 검출

    충남도는 도내 유통·판매 중인 해외직구 화장품에서 유해 중금속인 니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이섀도 1건에서 국내 허용 기준(35 μg/g)을 약 1.48배 초과한 52 μg/g의 니켈이 검출됐다. 니켈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만성 피부염 또는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구원은 조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고, 해당 상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의 통관 차단 등 필요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 중 영유아 및 어린이 사용 화장품 44건과 해외직구 판매 화장품 10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유해중금속인 △납 △카드뮴 △비소 △니켈 △안티몬 △수은 △프탈레이트 등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부적합이 다수 확인된 해외직구 화장품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또 다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며 “성인 뿐만 아니라 영유아 및 어린이 사용 화장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도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美 “中, 해운사·조선 보복 철회”… 한화 자회사 제재도 풀릴 듯

    美 “中, 해운사·조선 보복 철회”… 한화 자회사 제재도 풀릴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협정을 타결하면서 중국이 한화그룹의 조선·해운 분야 미국 자회사에 부과한 제재를 철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은 또 지난달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시행도 전 세계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혀 한국도 공급망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 경제 및 무역 관계 합의’라는 제목의 팩트시트(설명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합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두 정상이 부산에서 회담을 가진 지 이틀 만이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보복하기 위해 시행한 조치를 철회하고 해운 기업에 부과한 제재도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은 한화필리조선소, 한화쉬핑,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 등 한화그룹의 조선·해운 분야 미 자회사 5곳이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이들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따라서 중국이 보복 조치를 철회하면 한화그룹 자회사에 대한 제재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도 무역법 301조 조사에 근거한 대응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1년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은 중국 국영 해운사와 조선업체가 보조금을 통해 불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무역법 301조를 발동하고 중국 선박 입항 수수료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팩트시트에는 중국이 지난달 9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시행을 전 세계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중국은 미국의 최종 사용자와 전 세계 공급업자들을 위해 희토류,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흑연 수출을 위한 포괄적인 허가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이 2025년 4월과 2022년 10월 시행한 수출 통제를 사실상 철회하는 걸 의미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가 중국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절차를 내년 12월 말까지 유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현재 20%인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오는 10일부터 10% 포인트 인하한다. 미중 정상회담보다 하루 앞선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무역 협정을 타결했으나 이에 대한 팩트시트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 ‘미정산’ 위메프 파산 수순

    ‘미정산’ 위메프 파산 수순

    지난해 7월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가 사실상 파산 수순에 들어간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9일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가 14일 이내에 제기되지 않으면 폐지가 확정되고 위메프는 파산한다. 기업회생절차는 경영 위기에 빠진 기업의 청산 가치보다 존속 가치가 더 높다고 인정될 때 법원이 감독해 회생을 돕는 제도다. 위메프는 티몬과 함께 판매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회생계획이 인가되기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다. 티몬이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에 인수돼 지난달 회생절차를 종결한 것과 달리 위메프는 인수 기업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EY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위메프는 계속기업가치(–2234억원)가 청산가치(134억원)보다 낮게 평가됐다. 채권 규모를 확정하는 채권조사확정재판조차도 끝내지 못했다. 결국 법원은 위메프의 회생 절차를 계속하는 것보다 기업을 청산하는 것이 더 가치가 높다고 봤다.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사법부는 결국 모든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가장 잔혹한 결정을 내렸다”고 반발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으로 제2의 티메프 사태를 원천 차단해달라고 주장했다.
  • 위메프 결국 파산…회생절차 폐지 결정

    위메프 결국 파산…회생절차 폐지 결정

    지난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궁지에 몰린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가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해 7월 29일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한 지 1년여 만이다. 서울회생법원은 9일 위메프를 인수할 회사가 없다고 판단하고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등이 14일 이내에 제기되지 않을 경우 폐지 결정은 확정된다. 기업회생절차는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회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청산가치보다 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될 경우 회생계획을 제출하고 절차에 따라 수행하게 된다.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을 경우 회생절차는 폐지되고, 해당 기업은 결국 파산하게 된다.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해 7월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판매 대금을 지급 및 정산하지 못해 판매자는 판매 완료한 상품을 일괄 취소하고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양사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회생계획이 인가되기 전 매각(M&A)을 추진해왔다.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로의 인수가 결정돼 지난달 22일 회생절차를 종결했지만, 위메프는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 차 속 뜨거워진 생수병, ‘독성폭탄’이었다…“암·자폐증 유발 물질 급증”

    차 속 뜨거워진 생수병, ‘독성폭탄’이었다…“암·자폐증 유발 물질 급증”

    여름철 뜨거운 차 안에 방치된 플라스틱 물병이 ‘독성 폭탄’으로 변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70도 이상 고온에 노출된 물병에서 암과 자폐증, 생식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치명적 화학물질이 급격히 증가해 인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차량에 방치된 플라스틱 물병의 심각한 독성 위험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의 최대 80%에서 미세플라스틱과 각종 유해 물질이 검출되고 있으며, 이들 물질은 암, 생식 기능 장애, 아동의 발달 지연, 당뇨병 등의 대사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에어컨이 꺼진 차량이나 고온 환경에서 독성 물질 용출량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플라스틱 물병을 70도의 고온에 4주간 노출시킨 중국 난징대 연구팀의 실험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연구팀은 고온에 노출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재질 플라스틱병에서 독성 중금속인 안티몬과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가 물속으로 용출된 것을 확인했다. 안티몬에 노출되면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복통, 불면증 등이 나타나고, 장기간 노출 시 폐렴증과 위궤양까지 유발될 수 있다. 비스페놀A는 더 치명적이다. 암을 비롯해 생식 기능 장애, 자폐증, 심혈관 질환, 조기 사망 등 질병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 결과 차량 내부 온도가 70도에 도달하자 두 독성 물질의 용출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문제는 이런 위험 온도에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7도 날씨에서조차 차량 내부 온도는 20분 만에 43도까지 치솟았으며, 40분 후에는 48도, 1시간이 지나면 51도에 이르렀다. 난징대 연구팀은 “플라스틱 물병을 고온에 보관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 연구팀의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이 폴리에틸렌을 포함한 4가지 주요 플라스틱을 체온 수준인 37도로 가열하자 미세입자와 나노입자가 대량 방출됐다. 반면 4도 냉장 환경의 어두운 곳에 보관된 샘플에서는 유해 입자가 거의 검출되지 않아 온도의 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최근 연구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에 수십만 개의 독성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첨단 레이저 분석 기술로 조사한 결과, 생수 1리터당 무려 24만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 수돗물 1리터당 5.5개와 비교하면 약 4만 4000배에 달한다.
  • 법원, 티몬 회생절차 종결… “회생채권 96.5% 변제 완료”

    법원, 티몬 회생절차 종결… “회생채권 96.5% 변제 완료”

    오아시스 인수 후 채권 변제에 따라 종결지난해 7월 기업회생절차 신청 1년여만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이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된 후 채권 대부분을 변제함에 따라 회생 절차가 종결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22일 티몬에 대한 회생 절차 종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회생법원은 “티몬은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제를 완료했다. 티몬은 계좌 불일치 등의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금원을 별도 계좌에 예치해 관리하면서 변제할 예정”이라고 종결 이유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7월 29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당시 싱가포르에 설립된 한국계 이커머스 업체 큐텐과 한국 내 계열회사인 티몬은 플랫폼 내 판매업체들에게 정산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고, 그 결과 소비자 환불 지연까지 이어진 상태였다. 회생절차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가 청산할 때 가치보다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원 감독 아래 재정적 재건을 이뤄 정상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법적 절차를 말한다. 법원은 지난해 9월 10일 티몬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4월 14일 티몬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했다. 티몬은 법원의 제출 기한인 5월 15일을 넘긴 지난달 22일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이후 오아시스는 티몬의 유상증자를 통해 발생한 신주 100%를 사들이는 방식(전액 신주 인수 방식)으로 인수대금 116억원을 투입했다. 또 추가 운영자금을 투입해 티몬 임직원들의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공익채권 30억원과 퇴직급여충당부채 등 35억원도 부담하기로 했다. 다만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부결되자 법원은 지난 6월 강제인가를 결정했다. 강제인가결정은 채무자회생법 244조에 따라 재판부가 직권으로 동의율이 낮은 회생채권자 조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항을 정해 회생계획안을 수정 인가하는 것이다. 당시 법원은 티몬의 회생계획안 인가가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 등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 1년 만에 돌아오는 티몬, 신뢰 회복 ‘숙제’

    1년 만에 돌아오는 티몬, 신뢰 회복 ‘숙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켰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티몬이 사업 중단 1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티몬은 오는 11일 영업 재개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에 인수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티몬은 입점 판매자(셀러)와의 관계 복원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내부 재정비를 거쳐 피해 셀러가 입점하면 업계 최저 수준인 3~5%의 수수료로 계약을 진행하고, 입점 셀러에게 익일 정산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셀러의 현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유통망 안정화를 위한 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티몬 관계자는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은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사업을 잠정 중단한 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지난 6월 23일 회생인가를 받았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단기간에 시장에서 재도약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소비자는 47만명, 셀러는 5만6000여명이다. 미정산 금액은 1조2789억원에 달한다.
  • 이자 갚기 급급한 정책 대출… 재발 막을 법안은 중구난방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벌어진 지 1년이 지났지만 피해 기업들이 여전히 신음하는 건 지원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데다 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을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결과다. 정산대금을 외부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지만 정산 주기 의무화 논의는 공전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대출 상환일까지 피해 복구 어려워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티메프 피해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대출과 관련해 제대로 안내받지 못하고 어느 기관에서 대출 심사가 통과될지 몰라 쇼핑하듯 전전해야 했다. 사태 발생 직후 정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피해 기업인 A씨는 “당시에 피해 기업들에 어디로 가라든지 하는 안내 연락이 온 건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기업인 B씨는 “개인사업자는 대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진공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적 있는 기업은 대출을 안 해 주거나, 개인 신용도를 봐서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정책 자금을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대출의 거치 및 상환 기간이 짧다는 데 대한 불안감도 있다. 대부분의 정책 대출이 1~2년 거치 후 3년간 상환하게 돼 있는데 피해를 복구하기엔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김동아 의원실이 연 ‘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 기업인은 “대출 10억원을 받아 자구 노력을 통해 월 영업이익이 3500만~4000만원 나온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자와 빚을 6000만원씩 갚아야 해 부도가 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현동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은 “거치 기간을 늘리면 기금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로 지원마저 중기 제품으로 제한 일부 기업은 판로 지원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는 쿠폰을 붙이거나 광고비를 지원해 피해 기업이 다른 온라인몰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운 사업이다. 피해 기업인인 박수민 대표는 “정부가 총 82억원을 들였다고 했지만 기업당 평균 지원액은 500만원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마저도 중소기업 제품에만 지원이 이뤄지면서 대기업 제품을 유통한 중소기업은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다. 재발 방지의 핵심인 제도적 장치 마련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 21일에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정산대금을 100% 외부 관리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넘어 본회의 처리를 남겨 두고 있다. 대금 정산 주기 지연 등을 막을 온라인플랫폼법은 미국 재계와 입법부·행정부가 “미국 빅테크 기업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반발하며 표류 중이다. 정부와 민주당은 거래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은 ‘독점규제법’, 갑을관계에 대한 규제는 ‘공정화법’으로 나눠 먼저 공정화법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해 해결하자는 입장이어서 여야 조율이 필요하다. 현정환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온라인몰은 대규모유통업법, PG사는 전자금융거래법으로 나눠서 규제할 경우 규제 당국이 나뉘는 문제도 있다”며 “근본적으로 하나의 법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 ‘오아시스’ 만난 티몬처럼… 큐텐 계열사들도 각자도생

    지난해 7월 잇달아 미정산 사태를 일으켰던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 등 큐텐 계열사의 운명이 갈리고 있다.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으로 각자도생을 추진하는 가운데 티몬은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이지만 나머지 두 곳은 정상화 여부가 불투명하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달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았다. 조인철 법정관리인은 “이달 초부터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이 위메프에 대한 상업적 실사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어느 기업인지는 함구했다. 위메프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이나 됐지만 채권자 집회가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최근에야 법원이 채권자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조만간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릴 전망이다. 인터파크커머스의 사정도 비슷하다. 지난해 11월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받은 인터파크커머스는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브랜드 사용권이 만료되면서 지난 4월 이름을 ‘바이즐’로 변경해 영업을 이어 가고 있다. 이 업체들은 모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후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M&A를 진행 중이다. M&A에 성공하더라도 티몬처럼 변제율이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피해자들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티몬이 업계 최저 수수료를 내걸고 서비스 재개에 나서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티몬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에 재입점을 타진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여행사들은 티메프로부터 판매대금을 못 받으면서 지난해 수십억원을 대손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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